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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의 추락, 살인까지 이어졌다…강남 납치·살해 사건의 전말[취중생]

    코인의 추락, 살인까지 이어졌다…강남 납치·살해 사건의 전말[취중생]

    1994년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기자가 있습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도, 세월호 참사 때도 그랬습니다. 사회부 사건팀 기자들입니다. 시대도 세대도 바뀌었지만, 취재수첩에 묻은 꼬깃한 손때는 그대롭니다. 기사에 실리지 않은 취재수첩 뒷장을 공개합니다.지난달 말 서울 강남 주택가에서 40대 여성을 납치·살해한 사건은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를 두고 이해관계가 얽힌 이들이 계획한 ‘청부살인’이었다. 피해자 A씨를 납치하고 살인한 3인조 이경우(36), 황대한(36), 연지호(30)는 9일 검찰에 송치됐고,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재력가 부부 유상원(51)·황은희(49)도 13일 검찰에 송치됐다. 이경우의 아내도 강도살인 방조, 마약류관리법 위반, 절도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다. 이들의 신병을 넘겨받은 검찰은 보강 수사 과정을 거친 뒤 재판에 넘길 예정이다. A씨의 사인은 ‘마취제 중독’이었다. 향후 재판 과정에서 이들의 범행 동기와 공모 계기 등이 더 명확히 입증돼야 죗값을 받겠지만, 충격적인 납치·살인 사건의 배경에는 암호화폐의 추락이 가져온 갈등이 깔려 있었다.유상원, 황은희, 이경우, 피해자 A씨가 얽혀 있었던 암호화폐는 2020년 11월 코인원에 상장된 퓨리에버코인(P코인)이다. P코인 영업 담당이었던 A씨는 2020년 9월쯤 유상원과 황은희에게 P코인 구매를 권유했다. 유씨 부부는 P코인 발행사에서 주관한 ‘프라이빗 세일’(소수 투자자를 상대로 한 사전 판매)을 통해 30억원을 투자했다. 이경우도 P코인에 8000만원을 투자했다. 상장 직후 2000원대에 거래되던 P코인은 1개월 만에 1만원대까지 급등했다. 2021년 2월, P코인은 1000원대로 폭락했다. 현재 가격은 10원이 채 되지 않는다. 같은해 3월 A씨와 이경우 등 투자자 18명은 유씨 부부가 시세를 조종했다고 의심해 호텔에 감금한 채 1억 9000만원 상당의 코인을 갈취했다. 유씨 부부는 이들을 형사 고소했는데, 이경우가 경찰 조사에서 유씨 부부에 유리한 증언을 하면서 친분을 쌓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반면 유씨 부부와 A씨의 관계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유씨 부부는 2021년 10월 A씨를 상대로 9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고, 1억원의 가압류 소송도 제기했다. P코인 피해자들은 “유씨 부부는 평소에도 A씨에 대해 ‘당장이라도 죽일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왔다”고 전했다. 그만큼 원한 관계가 깊었다는 얘기다. 이른바 ‘잡코인’으로 분류되는 P코인의 백서를 보면 “실내 공기 질 관리 플랫폼에 데이터를 제공한 사용자들에게 보상으로 제공하는 데 쓰인다”, “퓨어 토큰(P코인)은 퓨리샵이나 퓨리픽에서 결제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돼 있다. 언뜻 그럴듯 해 보이지만 전혀 실체가 없는 암호화폐라는 게 중론이다. 최근 암호화폐 상장 청탁 관련 수사를 진행한 서울남부지검에 따르면 상장 브로커 고모씨가 청탁한 암호화폐 중에는 P코인도 포함돼 있다. 검찰은 P코인에 대해 “발행재단이 영세하고 부채비율이 매우 높은 등 재정 상황이 불량했음에도 거래소에 단독 상장됐다”며 “상장 직후 마켓메이킹(MM)을 통한 시세조종, 고가매도 행위로 다수 투자자의 피해가 발생해 결국 비극적 사건에 이르게 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큰 이익을 거두지 못하고, 투자 실패의 책임을 서로에게 미루던 유씨 부부와 피해자, 이경우는 결국 민형사상 소송이 아닌 사적 복수극까지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부터 유씨 부부는 이경우에게 수시로 돈을 건넸고, 경찰은 이 돈이 범행 착수금이라고 판단했다. 또 이경우와 유상원이 대포폰을 사용하고, 범행 당시 유상원이 이경우에게 피해자 A씨의 암호화폐 소유 여부를 확인하도록 지시한 사실도 파악했다. 경찰은 유상원·황은희를 검찰에 넘기면서 체포·구속 과정에서 적용했던 강도살인교사 혐의가 아닌 강도살인, 살인예비 혐의를 적용했다. 이들이 이경우와 공동으로 납치·살인을 계획하고 실행까지 옮겼다는 게 경찰의 판단이다. 경찰은 “범행 모의 단계에서 피해자의 남편에 대해서도 살해를 음모·예비한 점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살인예비 혐의는 이경우·황대한·연지호에게도 추가로 적용됐다.
  • 올투딜리셔스-퓨처센스, ‘푸드 IP 디지털화’ MOU 체결

    올투딜리셔스-퓨처센스, ‘푸드 IP 디지털화’ MOU 체결

    F&B 스타트업 기업 올투딜리셔스가 블록체인 융합 기술 개발사인 퓨처센스와 푸드 IP의 디지털화 및 외식산업 내 상용화를 위한 공동 연구 개발과 사업 추진 목적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투딜리셔스와 퓨처센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저작권 인정의 불모지였던 외식산업의 레시피와 노하우 등의 소프트웨어를 블록체인과 NFT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IP화하고, 로보틱스를 통해 교육 및 조리 공정을 자동화하는 연구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투딜리셔스는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 후 네이버와 이베이에서 기획 및 개발 업무를 담당했던 정한석 대표가 창업했으며, 현재 50여개의 직영점과 온라인 커머스, ESG 기반의 못난이 농산물 플랫폼 예스어스를 운영 중인 임직원 약 300명 규모의 푸드테크 F&B 기업이다. 퓨처센스는 글로벌 선도 블록체인 기술 기업 중 하나인 컨센시스에서 스핀 오픈한 기업으로 컨센시스 한국 총괄 출신인 안다미 대표가 공동 창업했다. 한국 정보화 진흥원 ‘경찰청 빅데이터 플랫폼’의 블록체인 시스템과 한국 인터넷진흥원 ‘차세대 국산 김치 자율 표시제’의 블록체인 시스템, 블록체인 기술 기반 ‘ESG 탄소 제로 프로젝트’ ESG 토큰 등을 설계했으며 현재 식품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데이터 기반 식품업계 디지털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스마트 식품 이력 유통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정한석 올투딜리셔스 대표는 “퓨처센스와의 업무 협업으로 푸드 IP의 디지털화를 통해 상표권과 초상권만이 아닌 레시피와 노하우 역시 저작권과 리워드를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외식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고 결과적으로 자영업자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외식 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작품이 된 신발, 미세 습기와 냄새까지…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

    작품이 된 신발, 미세 습기와 냄새까지…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

    LG전자는 차세대 프리미엄 신발관리 솔루션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인 IFA 2022에서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를 처음 공개한 바 있다. LG 스타일러 슈케이스는 신발을 최적의 습도로 보관하고 예술 작품처럼 감상하는 신개념 신발 보관 전시함이다. 내부에 은은한 조명이 켜지고 받침대는 턴테이블처럼 360도로 회전해 백화점 부티크 진열장처럼 신발을 돋보이게 해준다. LG 스타일러 슈케어는 운동화, 구두는 물론 골프화, 축구화 등 기능성 신발까지 맞춤 관리해주는 프리미엄 신발관리기다. 특허 기술인 트루스팀, 미세한 습기와 냄새까지 제거하는 제오드라이필터 등 혁신기술을 적용했다. LG전자는 다양한 체험마케팅도 선보인다. 패션 브랜드인 ‘마뗑킴(Matin Kim)’과 협업해 4월 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성수동 마뗑킴 쇼룸 하우스바이에 체험전시공간을 운영한다.또 4월 3일부터 5월 7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크림 쇼룸에서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를 활용한 한정판 신발들을 선보인다. LG 씽큐 앱에서는 대체불가토큰(NFT) 신발을 보관·감상하며 즐길 수 있는 ‘슈라이프’ 서비스를 시작하고, 게임 커뮤니티 디스코드를 통해 NFT 신발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6월까지 진행한다.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는 구매 후 새로운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할 수 있는 업(UP) 가전으로, LG전자는 슈케이스에 조명색을 추가하고 슈케어에 신규 맞춤 코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 백승태 부사장은 “고객이 차세대 프리미엄 신발관리 솔루션인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로 신발을 제대로 관리·보관·감상하는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檢 “테라 피해 복구 위해 권도형 송환 총력”

    檢 “테라 피해 복구 위해 권도형 송환 총력”

    테라·루나 폭락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몬테네그로에서 검거된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의 국내 송환을 위해 서류상 필요한 절차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지난해 부활한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의 ‘1호 사건’으로 국내 피해자의 피해 복구를 위해서라도 권 대표 송환에 총력전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허정 서울남부지검 2차장검사는 28일 “이제 몬테네그로의 결정에 달렸다”면서 “필요하다면 우리 수사관이 몬테네그로로 갈 수 있도록 대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권 대표를 우선적으로 데려올 수 있는 국제법적 근거가 있는 건 아니지만 범죄 수익을 환수하고 국내 피해자들이 피해 회복을 할 수 있도록 국내 송환에 애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일부 피해자를 중심으로 권 대표가 미국으로 송환돼야 더 무거운 처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란 주장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서는 “(유죄가 인정된다면) 우리나라에서도 30년 이상의 중형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허 차장검사는 이 사건에 연루된 관계자들이 국내에서 조사받는 것도 권 대표의 국내 송환이 이뤄져야 하는 이유 중 하나로 꼽았다. 검찰은 권 대표가 몬테네그로에서 검거되자 테라폼랩스를 공동 창업한 신현성(38) 전 차이코퍼레이션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신 전 대표의 구속 여부는 30일 서울남부지법 유환우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를 거친 뒤 이르면 당일 늦게 결정된다. 검찰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기 위한 전제인 ‘루나’의 증권성도 충분히 입증됐다고 본다. 지난해 12월 신 전 대표의 구속영장이 한 차례 기각됐지만 지난 2월 금융위원회가 ‘토큰증권 가이드라인’을 내놓은 데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도 루나를 미등록 증권이라고 보고 기소했기 때문에 법정에서 다퉈 볼 만하다는 게 검찰 판단이다.
  • 검찰 “권도형, 한국서도 30년 이상 중형…피해 회복 위해 송환 노력”

    검찰 “권도형, 한국서도 30년 이상 중형…피해 회복 위해 송환 노력”

    테라·루나 폭락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몬테네그로에서 검거된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의 국내 송환을 위해 서류상 필요한 절차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지난해 부활한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의 ‘1호 사건’으로 국내 피해자의 피해 복구를 위해서라도 권 대표 송환에 총력전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허정 서울남부지검 2차장검사는 28일 기자들과 만나 “이제 몬테네그로의 결정에 달렸다”면서 “필요하다면 우리 수사관이 몬테네그로로 갈 수 있도록 대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권 대표를 우선적으로 데려올 수 있는 국제법적 근거가 있는 건 아니지만, 범죄 수익 환수나 국내 피해자들이 피해 회복을 받을 수 있도록 국내 송환에 애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일부 피해자를 중심으로 권 대표가 미국으로 송환돼야 더 무거운 처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란 주장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우리나라에서도 30년 이상 중형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허 차장검사는 이 사건에 연루된 관계자들이 국내에서 조사받는 것도 권 대표의 국내 송환이 이뤄져야 하는 이유 중 하나로 꼽았다. 검찰은 권 대표가 몬테네그로에서 검거되자 테라폼랩스를 공동 창업한 신현성(38) 전 차이코퍼레이션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신 전 대표의 구속 여부는 30일 서울남부지법 유환우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를 거친 뒤 이르면 당일 늦게 결정된다. 검찰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기 위한 전제인 ‘루나’의 증권성도 충분히 입증됐다고 본다. 지난해 12월 신 전 대표의 구속영장이 한 차례 기각됐지만, 지난 2월 금융위원회가 ‘토큰증권 가이드라인’을 내놓은 데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도 루나를 미등록 증권이라고 보고 기소했기 때문에 법정에서 다퉈볼 만하다는 게 검찰 판단이다. 허 차장검사는 “증권성 입증 외에도 새로 발견한 범죄 혐의점도 중하다고 판단해 다시 영장을 청구했다”고 말했다.
  • 너도나도 가상화폐 홍보할 때 “유명인 조언 따르지 말라”던 배우

    너도나도 가상화폐 홍보할 때 “유명인 조언 따르지 말라”던 배우

    가상화폐 홍보에 나섰다가 뒷돈을 챙겨 호된 비판을 듣는 미국 유명인들이 부지기수라고 일간 뉴욕 타임스(NYT)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숱한 말썽으로 우리에게 낯익은 린제이 로한은 2021년 포스팅에 대한 대가를 받는다는 사실을 공표하지 않은 채 가상화폐 자산을 홍보했다가 금융감독 당국의 조사를 받았다. 대변인은 로한이 보상을 공개할 의무가 있는줄 몰랐다고 해명했는데, 이듬해 3월 벌금을 물어냈다. 미국 금융거래위원회(SEC)는 지난 22일 로한을 비롯해 인플루언서 제이크 폴, 래퍼 술자 보이 등 8명의 유명인을 기소했다. 이 중 6명은 합쳐서 40만 달러에 이르는 금액을 내고 법정 화해에 이르렀다. 캘리포니아대학 LA 캠퍼스(UCLA)의 기업법 전문가인 앤드루 버스타인은 유명인들이 보상을 받는다는 사실을 공표해야 하는 것과 별개로, 투자에 대한 명확한 안내를 제공해야 할 의무는 없지만 “진짜 문제는 (이들의 말만 믿고) 근거 없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아니면 둘 다인 투자를 하게 될지 모른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누가 지금까지 기소됐나? 저스틴 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폐하라고 스스로를 칭하는 기업인이다. 세 군데 가상화폐 기업들의 운영과 관련해 증권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디지털 코인 TRX와 BTT란 가상화폐 프로젝트를 마치 자신이 설계한 것처럼 사기를 쳤다는 것이 SEC의 조사 결론이다. 린제이 로한 선의 회사 트론이 제공한 “엄청 빠르고 수수료 0”라거나 “잘 했어 @justinsuntron”라고 SNS에 홍보했다. SEC에 따르면 TRX에 대한 홍보 글을 올리고 1만 달러를 챙겼다. 아콘(Akon) “Smack That”를 부른 이 가수는 SNS에 TRX를 홍보하고 대가로 4만 2000 달러에 해당하는 가상화폐 자산을 챙겼다. 자신의 가상화페 아코인을 내놓을 정도로 오랜 시간 블록체인 개발에 열정을 태운 인물이기도 하다. 제이크 폴 인플루언서 겸 복서인 그는 선의 가상자산 신뢰도를 불법 홍보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의 형 로간 폴도 예전에 친구의 가상화폐 딩크 도인크(Dink Doink)를 홍보했는데 친구 사이임을 숨겼다가 지탄을 받은 일이 있다. 제이크 폴의 대변인은 코멘트 요청을 거부했다. 릴 야크티, 술자 보이, 오스틴 마혼, 켄드라 러스트, 네 요(Ne-Yo) 같은 아티스트들이 SEC에 의해 기소됐다. 술자 보이와 마혼 빼고는 모두 법정 화해했다. 과거에 SEC와 법정 화해한 유명인들은 누가 있었나? 킴 카다시안 2021년 인스타그램에 가상 토큰에 대한 글을 올렸다. 그녀는 포스팅에 대한 보상을 받았다는 사실을 고백하지 않고도 126만 달러를 내고 기소되지 않는 법정 화해에 합의했다. 플로이드 메이웨더 그는 자주 특정한 자산을 언급하거나 의심스러운 가상 투자를 승인했다. 2018년 그는 초기 코인 형태를 마케팅해준 데 대한 대가로 보상을 챙긴 사실을 숨겼다가 60만 달러 이상을 주고 법정 화해했다. DJ 칼레드 이 음악 프로듀서는 SEC가 센트라 테크로부터 5만 달러를 받은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다고 밝히자 15만 달러 이상을 내고 화해했다. 그는 이 일을 “게임 체인저”라고 표현했다. 블록체인 게임에 뛰어든 다른 연예인은?(너무 많다!) 래리 데이비드 이 코미디언은 지난해 슈퍼볼 광고에 출연해 FTX 를 홍보했는데 뜨악할 정도로 구식이어서 비웃음을 샀다. 맷 데이먼 이 배우는 “용기 박물관”에서 크립토 닷컴과 한통속이 됐다. 리즈 위더스푼 2021년 12월 트위터에 “크립토야말로 머무를 곳”이라고 적었다. 패리스 힐턴 댕댕이들 이름을 크립토와 이더(Ether)라고 짓고는 트위터에 “#NFTs에 대한 내 열정과 상의를 경의로 표현한 것”이라고 적었다. 벤 맥켄지 폭스 드라마 ‘디오씨(The O.C.)’의 남자 주인공은 가상화폐 열풍에 가장 날 선 비판을 쏟아낸 유명인이었다. 지난해 트위터에 “날 포함해 유명인들의 금융 조언을 받지 말라”고 적었다.
  • 경찰 “몬테네그로 체포된 인물 권도형 대표 맞다” 美검찰 인도되나

    경찰 “몬테네그로 체포된 인물 권도형 대표 맞다” 美검찰 인도되나

    테라·루나 코인 사태의 핵심 당사자인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로 추정돼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된 인물이 권 대표가 맞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경찰이 24일 밝혔다. 경찰청 인터폴구제공조과는 전날 몬테네그로 당국에 의해 검거된 인물의 지문 정보를 확인한 결과 권 대표의 지문과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권 대표와 함께 있다가 체포된 인물도 권 대표의 측근인 한모씨인 것으로 신원이 확인됐다. 권 대표에 대한 처벌이 어디에서 이뤄질지는 불분명하다고 외신들은 관측했다. 미국 검찰이 권도형을 기소했기 때문에 범죄자 인도를 요청할 가능성이 높지만, 한국도 권씨를 한국에서 재판받게 하려고 할 수 있다고 외신들은 예상했다. 앞서 필립 아지치 몬테네그로 내무부 장관은 23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세계적인 지명 수배자인 한국의 권도형으로 의심되는 인물이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에서 검거됐다”고 밝혔다.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권 대표를 수사 중인 검찰은 신병 확보를 위해 몬테네그로 당국과 신병 송환을 위한 절차를 협의할 예정이다. 미국 뉴욕 검찰은 권 대표를 증권 사기, 인터넷뱅킹을 이용한 금융사기와 시세조작 등 모두 여덟 가지 혐의로 기소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다만 이번 검거가 미국 당국의 요청에 의해서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스테이블코인(달러 등 법정화폐에 연동하도록 설계된 가상화폐)인 UST는 자매 코인 루나와의 교환 등을 통해 달러화와 1대 1의 고정교환 비율을 유지하도록 설계돼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5월 관련 시스템이 작동 불능 상태에 빠지면서 UST와 루나의 대규모 투매사태가 발생, 세계 가상화폐 시장을 강타했다. 그 결과 테라폼랩스가 무너졌고 가상화폐 헤지펀드 스리애로우스캐피털(3AC), 코인 중개·대부업체 보이저 디지털, 거대 가상화폐 거래소 FTX 등의 연쇄 파산으로 이어졌다. 권 대표는 신현성(38) 전 차이코퍼레이션 총괄대표와 함께 테라·루나 발행사인 테라폼랩스를 공동 창업한 인물이다. 테라·루나 폭락 사태 이후 출국해 최근까지 세르비아에 체류해 온 것으로 알려져 왔다. 권 대표는 테라와 루나가 함께 폭락할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을 알고도 투자자들에게 알리지 않은 채 지속해서 발행하는 등 허위 정보를 제공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로 검찰 수사 대상에 올랐다. 서울남부지검 금융범죄합수단(단장 단성한)은 지난해 9월 루나와 테라를 증권으로 볼 수 있다고 판단하고 권 대표에게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뒤 추적해 왔다. 몬테네그로에서 함께 체포된 것으로 추정되는 한씨는 권 대표의 최측근으로 한때 차이코퍼레이션 대표를 맡았다. 그는 권 대표와 같은 혐의로 함께 체포영장이 발부됐고, 함께 해외로 도주해 인터폴 수배 중이었다. 가상화폐 전문 매체는 이날 필리프 아지치 몬테네그로 내무부 장관의 트윗을 인용해 권 대표 체포 사실을 전했다. 그는 트윗에서 “한국과 미국, 싱가포르에서 지명 수배 중인 테라폼랩스의 공동 설립자 권도형을 공항에 구금했다”며 “‘가상화폐의 제왕’은 위조 문서 때문에 포드고리차 공항에 억류됐으며 현재 공식적인 신원 확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적었다. 권 대표는 테라·루나 사태가 발생하기 전인 지난해 4월 한국에서 싱가포르로 거처를 옮겼다. 검찰 수사가 본격화하자 지난해 9월 싱가포르를 떠나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거쳐 세르비아로 도피했다. 검찰 고위 관계자가 지난달 말 세르비아를 방문해 현지 당국에 수사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한국과 세르비아는 범죄인 인도 협정이 체결돼 있지 않다. 검찰 관계자는 “공식 신원확인 등 상황 파악이 우선”이라며 말했다. 검찰은 권 대표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외국 기관과 공조하고 우리 사법제도에 따라 수사와 재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해 왔다. 또 최근 테라폼랩스의 공동 창업자인 신 전 대표를 피의자로 소환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편 지난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권 대표가 가상화폐 자산에 대해 “충분하고도 공평하며 진실된 내용을 대중에게 전달하지 않고 있다”고 규정하고 테라USD의 안정성에 대해 투자자들을 잘못 인도했으며 반복적으로 토큰의 가치가 계속 높아질 것이라고만 얘기했다고 비난했다.
  • [책꽂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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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소경제의 과학(김희준·이현규 지음, 사회평론) 수소는 기후위기의 구원자로 불린다. 수소 전기차가 도로를 달리고 있고, 경제·산업 규모도 점차 커지는 추세다. 빅뱅 이후 가장 먼저 생겨나고, 우주 질량의 4분의3을 차지하는 수소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2명의 과학자가 수소와 수소경제의 모든 것을 과학적 원리로 풀었다. 140쪽. 1만 2000원.보이지 않는 군대(맥스 부트 지음, 문상준·조상근 옮김, 플래닛미디어) 게릴라, 테러리스트, 반군 등이 치르는 비정규전은 21세기 전쟁에서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됐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비정규전의 5000년 진화사를 돌아보고 게릴라전의 대가, 유명했던 테러리스트, 반란전 해결사들 등 흥미로운 사례로 그 본질을 분석했다. 884쪽. 4만 5000원.순례(박범신 지음, 파람북) 박범신 작가가 데뷔 50주년을 맞아 산문집 2권을 냈다. ‘순례’는 예전에 쓴 히말라야와 카일라스 순례기에 최근 산문을 붙였다. 육체의 한계를 맞닥뜨리면서 겪는 병고의 여정도 순례로 여긴다. 다른 산문집 ‘두근거리는 고요’는 고향, 문학, 사랑, 세상에 관해 썼다. 숨겼던 아픈 기억과 문학을 향한 치열한 갈망을 담았다. 320쪽. 1만 7000원.통영이에요, 지금(구효서 지음, 해냄) 휴식차 통영을 찾은 37년 차 소설가 이로는 한 카페의 단골이 되고, 문학상 심사에서 끝내 당선시키지 못한 원고의 내용을 곱씹는다. 1980년대에 보안분실로 잡혀가 여러 차례 고문당하고 왼팔을 쓸 수 없게 된 박희린과 그의 연인 주은후, 보안분실에서 일하던 경찰 김상헌에 관해 쓴 소설이 어느 순간 현재와 얽힌다. 284쪽. 1만 6800원.그러나 절망으로부터(마이클 이그나티에프 지음, 김한영 옮김, 까치) 고통으로 가득한 현실 세계를 조금이라도 이해하고자 했던 종교와 철학, 많은 사람이 꿈꿨던 내세나 미래의 이상향, 깊은 절망과 슬픔 속에서 한 줄기 빛이 돼 준 음악이나 편지 등 17편의 이야기를 통해 그동안 인류가 구해 온 절망 속 위로가 무엇인지 여러모로 탐구했다. 400쪽. 2만원.누구나 할 수 있는 NFT 아트테크(강희정 지음, 아라크네) 대체불가토큰(NFT) 작품이 수백억원대에 팔렸다는 이야기가 한창 돌더니 코인 열풍이 식으면서 관련 이야기도 쏙 들어갔다. 미술을 전공한 저자는 여전히 NFT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본다. NFT의 개념을 기초부터 차근차근 설명하고, 즐기면서 돈 버는 방법들도 소개한다. 256쪽. 1만 8000원.
  • 배우 린제이 로한, 암호화폐 트론 불법홍보로 기소돼

    배우 린제이 로한, 암호화폐 트론 불법홍보로 기소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린제이 로한, 제이크 폴, 네요 등 일부 유명인사들을 암호화폐 홍보법 위반 혐의로 22일 기소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SEC는 암호화폐 트론 설립자이자 그라나다 외교관인 저스틴 선과 그가 세운 세 개의 회사인 트론 재단 유한 책임회사, 비트토렌트 유한 책임회사, 레인베리 주식회사를 미등록 토큰 판매 혐의로 기소했다. 선과 유명인사 8명은 암호화폐 트론(TRX)과 비트토렌트(BTT)를 불법적으로 홍보하면서 보상을 받았고, 그 대가를 공개하지 않았다고 SEC는 기소 이유를 밝혔다. 트론 불법 홍보로 기소된 8명의 유명인은 배우 린제이 로한, 소셜 미디어 유명인 제이크 폴, 소울자 보이로도 알려진 뮤지션 드안드레 코르테즈 웨이, 뮤지션 오스틴 마혼, 켄드라 러스트로 알려진 성인 배우 미셸 메이슨, 릴 얏티로 알려진 음악가 마일즈 파크스 맥컬럼, 네요로 알려진 뮤지션 셰퍼 스미스, 아콘으로도 알려진 뮤지션 알라우네 티암 등이다. SEC에 따르면, 선과 그의 회사는 다양한 미등록 ‘바운티(보상금)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암호화폐 트론과 비트토렌트를 투자 대상으로 제공하고 판매했다. 미등록 바운티 프로그램들은 소셜 미디어에서 토큰을 홍보하고, 트론과 관련된 소셜 네트워크(SNS) 텔레그램 및 디스코드 채널에 참여해 다른 사람들을 모집하며, 트론과 비트토렌트를 받기 위해 비트토렌트 계정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했다. SEC 의장 게리 젠슬러는 “이 사건은 적절한 공시 없이 암호화폐가 제공되고 판매될 때 투자자들이 직면하는 높은 위험을 다시 한 번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소울자 보이와 오스틴 마혼을 제외한 모든 유명인사들은 SEC의 결과를 인정하거나 부인하지 않고, 총 40만 달러(약 5억원) 이상의 변제금을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 성인 16% 가상화폐 계좌 보유…이창용 한은 총재 “내 골칫거리”

    성인 16% 가상화폐 계좌 보유…이창용 한은 총재 “내 골칫거리”

    “우리나라 성인 중 16%가 가상자산(암호화폐) 계좌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나의 골칫거리 중 하나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1일(현지시간) 국제결제은행(BIS) 주최로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BIS 이노베이션 서밋 프로그램’의 ‘국가별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도입 추진 경험 및 향후 계획’을 주제로 한 고위급 패널 토론자로 나서 이같이 말했다. ‘골칫거리’라는 표현은 가상자산에 대한 이 총재의 부정적 시각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최근 열린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가상화폐에 투자해 본 적이 없다. 투자 대상으로 보기에는 여러 위험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도 이 총재는 객관적인 입장을 견지했다. 그는 “비트코인 거래도 한국이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전체 거래 화폐의 50% 이상이 한국 화폐로 이뤄지고 있다”면서 “일부는 가상자산이 순전히 속임수이며 완전히 금지돼야 한다고 믿는 반면 젊은 세대들은 CBDC가 암호화 기술과 다른 디지털 기술을 개발하는 데 좋은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국가들에 비해 한국이 CBDC 도입에 적극적이며 대기업 등이 다양하게 투자하고 있다고도 했다. 이 총재는 “한국에서는 이미 자산 토큰화가 진행 중이고 수요도 많다. 화폐의 토큰화도 고려해 봐야 한다”면서 “한국의 경우 신속 자금이체 시스템이 발달해 소매용 CBDC 도입 효과는 제한적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BIS와 함께 도매용 CBDC를 기반으로 토큰화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 이후 치솟은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0일 2만 8000달러를 넘어서 연초 대비 70%가량 폭등했다.
  • 한국투자증권, 카뱅·토뱅과 ‘토큰증권 협의체’ 결성

    한국투자증권, 카뱅·토뱅과 ‘토큰증권 협의체’ 결성

    한국투자증권은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토스뱅크와 함께 토큰증권 협의체인 ‘한국투자 ST 프렌즈’를 결성해 본격적으로 토큰증권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투자 ST 프렌즈는 한국투자증권을 주축으로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가 토큰증권을 기록할 분산원장(블록체인)의 금융기관 시범 운영 파트너로 참여하고,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분산원장 구축을 위한 기술 파트너로 합류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한국은행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모의실험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토큰증권이란 실물자산이나 금융자산의 지분을 작게 나눈 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토큰(특정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가상자산) 형태로 발행한 증권을 의미한다. 증권성을 지닌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가상자산(암호화폐)와는 차이가 있는데, 증권이기 때문에 소유권에 대한 권리(주식)나 채무에 대한 권리(채권)를 담고 있는 것이 대표적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6일 토큰증권 발행·유통 규율체계 정비방안과 토큰증권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며 토큰증권의 발행·유통을 허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요건을 갖춘 발행인은 발행인 계좌관리기관이 되어 증권사 등록을 통하지 않고 직접 토큰증권을 발행할 수 있다. 이러한 토큰증권 제도화 추진에 따라 조각투자업체와 블록체인 기업을 내세운 협력체들이 등장하고 있는데 이번 한국투자 ST 프렌즈는 금융기관이 중심이 되어 결성된 첫 사례라 업계에 미칠 파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연내 발행 분산원장 인프라를 구축하고 안정성 및 보안성 테스트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한국투자증권의 발행 역량과 카카오뱅크·토스뱅크의 플랫폼 역량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토큰증권 상품 공급을 추진한다. 초기 생태계 구축이 마무리되면 경쟁력 있는 조각투자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 투자자 보호와 시스템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내 1위 토큰증권 생태계로 확장해나가겠다는 목표다.
  • [재테크 단신]

    현대카드·현대커머셜 인턴 모집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이 신입사원 선발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전환형 인턴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합격자는 오는 5월부터 3주간 근무해 업무 능력에 대한 평가를 받는다. 인턴 선발 인원은 40여명으로 마케팅∙영업, 리스크, 경영지원∙경영관리, 브랜드 등의 직무가 대상이다. 인턴 기간 동안 일주일씩 두 개의 부서를 경험할 수 있다. 삼성생명 고객 패널 1000명 확대 삼성생명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고객 패널을 1000명으로 확대하고 시니어, MZ세대(20~30대) 특화 유닛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삼성생명은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이러한 변화를 담은 고객패널 킥오프를 개최했다. 올해 선발된 패널은 소비자보호 수준 조사, 컨설턴트 상담, 신규 서비스 사전 체험 등에 동참한다. 대신파이낸셜그룹, 카사 인수 대신파이낸셜그룹은 부동산 디지털 수익증권 거래소 ‘카사’(Kasa) 경영권과 지분 90%를 매입하기 위한 인수계약을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대신파이낸셜그룹은 카사 한국 부문 사업 전체를 인수하게 됐다. 대신파이낸셜그룹은 이번 카사 인수로 증권·금융과 부동산 사업 간의 시너지를 높이고 토큰증권(STO) 기반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카사 새 대표는 홍재근 대신증권 신사업추진단장이 맡는다.
  • 위기의 카카오, SM 통해 글로벌 돌파구 마련할까

    위기의 카카오, SM 통해 글로벌 돌파구 마련할까

    수년 간 국내 시장에서 문어발식 확장을 거듭하며, 골목상권 침해 논란까지 일으켰던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을 확보해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7일 SM 주식의 공개 매수를 선언한 카카오는 경영권 인수를 통해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해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엔터는 2015년까지만 해도 사실상 웹툰·웹소설 플랫폼에 불과했다. 하지만 영화·드라마 제작사와 연예기획사, 음반사를 사들여 41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지난해 조 단위 매출을 올리며 하이브, CJ ENM 등과 나란히 서는 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사로 성장했다. 하지만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선 아직 성과를 내지 못했다. 특히 멜론은 국내 1위 음원 플랫폼이자 음원 유통 사업자임에도 글로벌 시장에선 존재감이 크지 않았다. 더구나 카카오는 다른 사업 분야에서도 국내 시장에 편중된 경향이 강했다. 실제로 카카오 계열사의 해외 매출은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게임 매출 외엔 크지 않다. 지난해 기준 해외 매출 비중이 10% 수준에 불과해, 이를 3년 내 30%대로 끌어올리겠다는 ‘비욘드 코리아’를 목표로 삼기도 했다.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엑스’를 통해 글로벌 대체불가능토큰(NFT) 시장 진출을 노리기도 했지만, 최근엔 지분을 보유하지 않은 클레이튼 재단에 사업을 넘겼다. 특히 업계에서는 최근 수년 간 카카오와 관련된 일련의 사건사고가 그동안 내실에 비해 무리하게 추진된 ‘몸집 불리기’의 부작용이라고 보는 시각이 많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한국 국민 대부분이 쓰는 메신저를 운영하는 카카오가 아직까지 자체 데이터센터 하나도 갖추지 못했다는 사실을 지난해 서비스 장애를 통해 알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카카오는 카카오페이 주요 경영진의 이른바 ‘주식 먹튀’ 사건을 겪었고, 최근엔 카카오T가 가맹 택시에 호출을 몰아줬다는 조사 결과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257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는 등 부침이 많았다. 최근엔 경기 침체로 인한 계열사 손실을 본사 이익으로 상쇄하는 형국이다. 그러다보니 임직원 성과급을 축소하고 회식비 가이드라인을 설정, 이사 보수한도 삭감을 검토하는 등 허리띠를 졸라매는 상황에 직면했다. 카카오가 과도한 비용 지출로 기업경영이 부실해지는 ‘승자의 저주’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SM 경영권 확보에 적극 나서는 이유다.
  • 토큰증권 ‘K룰’ 가속… 이르면 내년 말 새 투자시장 열린다

    올해 상반기 내 토큰형 증권(STO) 관련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국회 입법이 빠르게 진행될 경우 이르면 내년 말 다양한 형태의 조각투자 증권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릴 전망이다. 민당정은 6일 국회에서 ‘블록체인이 이끄는 금융혁신, 자본시장에 힘이 되는 STO’를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 STO시장의 ‘한국형 기준’을 마련하자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STO는 부동산, 미술품 등 실물과 금융 자산에 대한 권리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 토큰 형태로 발행하는 개념이다. 정부는 지난달 ‘STO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는 등 STO의 제도권 편입을 허용했다. 이날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토큰증권 발행·유통의 제도 기반 마련을 위한 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상반기 내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그동안 어려움이 있던 다양한 비정형적 권리와 유통을 지원하면서도 투자자 보호 체계라는 법적 기반을 갖춰 자본시장의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혁신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계의 금융규제 완화 요구엔 반대 뜻을 분명히 밝혔다. STO가 허황된 기대 심리를 조장하거나 투기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는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중요한 한 걸음인 만큼 혁신과 투자자 보호도 균형 있게 입법 과정에서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STO 관련 개정안이 빠르게 마련되면 세계 최초 법안이 될 가능성도 있다. 이날 진행을 맡은 윤창현(국민의힘 디지털자산특위 위원장) 의원은 “STO가 제도권에 들어오면서 전 세계 시장이 16조 달러(약 2경 752조원)까지 커진다는 얘기가 나오는 등 금융시장의 새로운 성장 기회와 훈풍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STO시장에 ‘K룰’을 만들 때가 왔다고 강조했다.
  • 토큰증권(STO) 관련 입법 속도 붙나?...금융위 “법안 상반기 제출”

    토큰증권(STO) 관련 입법 속도 붙나?...금융위 “법안 상반기 제출”

    올해 상반기 내 토큰형 증권(STO) 관련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국회 입법이 빠르게 진행될 경우 이르면 내년 말 다양한 형태의 조각투자 증권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릴 전망이다. 민당정은 6일 국회에서 ‘블록체인이 이끄는 금융혁신, 자본시장에 힘이 되는 STO’를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 STO시장의 ‘한국형 기준’을 마련하자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STO는 부동산, 미술품 등 실물과 금융 자산에 대한 권리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 토큰 형태로 발행하는 개념이다. 정부는 지난달 ‘STO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는 등 STO의 제도권 편입을 허용했다. 이날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토큰증권 발행·유통의 제도 기반 마련을 위한 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상반기 내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그동안 어려움이 있던 다양한 비정형적 권리와 유통을 지원하면서도 투자자 보호 체계라는 법적 기반을 갖춰 자본시장의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혁신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계의 금융규제 완화 요구엔 반대 뜻을 분명히 밝혔다. STO가 허황된 기대 심리를 조장하거나 투기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는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중요한 한 걸음인 만큼 혁신과 투자자 보호도 균형 있게 입법 과정에서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STO 관련 개정안이 빠르게 마련되면 세계 최초 법안이 될 가능성도 있다. 이날 진행을 맡은 윤창현(국민의힘 디지털자산특위 위원장) 의원은 “STO가 제도권에 들어오면서 전 세계 시장이 16조 달러(약 2경 752조원)까지 커진다는 얘기가 나오는 등 금융시장의 새로운 성장 기회와 훈풍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STO시장에 ‘K룰’을 만들 때가 왔다고 강조했다.
  • 셀러비, 티모넷(모바일 티머니)과 제휴…MZ세대 사용성 증대

    셀러비, 티모넷(모바일 티머니)과 제휴…MZ세대 사용성 증대

    셀러비 포인트와 교통페이 포인트 전환으로 포인트 사용성 증대콘텐츠 시청만으로도 대중교통 이용 및 온∙오프라인 가맹점 결제 가능 숏폼 플랫폼 셀러비(CELEBe)는 모바일 결제 솔루션 전문기업 ‘티모넷’(TMONET)과 양사의 고객가치 증대, 포인트 가치제고 및 시너지 창출을 위한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셀러비 내 콘텐츠 시청과 업로드 행위 등 셀러비 이용에 따른 보상 포인트인 ‘셀러비포인트’를 티모넷의 교통카드 충전결제 앱 ‘댐댐’의 포인트로 전환해 대중교통 및 온라인 쇼핑 등 다양한 사용처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댐댐은 23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와 사용자의 약 90%가 MZ세대인 앱으로 국내최초의 아이폰 교통카드 충전 서비스와 국내유일의 교통카드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프라인 충전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앱을 통해 교통카드 충전 및 이용이 가능하며 자체 포인트인 교통페이를 통해 약 200여개의 온라인 제휴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다. 셀러비도 콘텐츠 제작자와 시청자 모두에게 보상을 주는 차별화된 보상 서비스인 ‘watch to earn & Create to earn’ 서비스를 기반으로 MZ세대 K-셀럽, K-크리에이터 중심의 한국 대표 숏폼으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베트남, 태국, 인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전세계 가입자 수 500만건을 돌파한 글로벌 숏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휴로 인해 국내 숏폼업계 최초로 MZ세대의 최대관심사인 숏폼 플랫폼 이용을 통해 대중교통 및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사업 확장성 면에서도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성훈 셀러비 대표는 “기존 셀러비포인트를 팬시 토큰(fanC)으로 전환해 현금화하는 방식 외에 간단한 포인트 전환만으로 대중교통, 편의점 등 오프라인은 물론 네이버페이, L.POINT, 모바일 상품권 등 온라인 사용도 가능해져 더욱 광범위한 포인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이 포인트 활용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유엔해비타트 한국委, NFT 디지털 아트 작품 전시회 개최

    유엔해비타트 한국委, NFT 디지털 아트 작품 전시회 개최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원회관 3층 전시실에서 ‘그 누구도 그 어느 장소도 소외되지 않는’(No One and No Place Behind)을 주제로 원화 및 디지털 NFT 전시회를 개막했다고 21일 밝혔다. 아트테인먼트 컴퍼니 레이빌리지,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실과 함께하는 이번 전시회는 25일까지 6일간 열린다. 이번 전시는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에서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새로운 도시 의제의 실현을 목표로 지난해 진행했던 ‘꿈나무 메타스쿨’과 ‘공공의 도시’ 사업의 결과물들에 영감을 받은 김정선, 김종숙, 남경민, 홍성대, 황주리 등 국내 인기작가 12명의 다양한 회화와 디지털 작품들을 선보였다. 개막 행사에는 유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지속가능도시연구소 이나래 소장과 레이빌리지 정나연 대표를 비롯해 50여명의 ‘꿈나무 메타스쿨’ 수료생 및 ‘공공의 도시’ 참여자, 참여 작가 그리고 국내외 미술 평론가 및 미술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진행했던 다양한 노력들이 전시로서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전시를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인 도시의 목표가 시민들에게 더욱 쉽고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품어낸 작은 ‘빛’의 씨앗과 중견부터 신진까지 다양한 작가들이 다양한 장르에서 꽃피운 각기 다른 ‘빛’을 통해 우리 도시에서 소외되는 사람, 소외되는 공간이 사라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공개된 디지털 아트 작품들은 NFT(대체불가토큰)로 제작, ‘업비트 NFT’에서 발행될 예정이다. NFT 수익은 기부를 통해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새로운도시의제 실현을 위해 사용된다.
  • 유니언플레이스, 마스턴투자운용과 손잡고 ‘코리빙’ 리츠 설립

    유니언플레이스, 마스턴투자운용과 손잡고 ‘코리빙’ 리츠 설립

    도시문화기업 유니언플레이스가 마스턴투자운용과 코리빙 리츠(부동산 투자회사)를 조성해 공동주거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유니언플레이스(대표 이장호)는 지난 16일 서울시 용산구 소재 복합문화공간 ‘유니언타운 한남’에서 마스턴투자운용(대표 김대형·김종민·이상도·홍성혁), 마스턴프라퍼티(대표 이수정)와 코리빙 사업의 공동 시행, 참여 및 운영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MOU 체결식에는 유니언플레이스 이장호 대표, 마스턴투자운용 김대형 대표, 조용민 리츠부문 부대표 등과 마스턴프라퍼티 이수정 대표 등이 참석했다. 코리빙은 최근 1인 가구 비중이 확대되고 월세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도심에 거주하는 20~30대 사이에서 새로운 주거 방식으로 떠오르고 있다. 침실과 화장실 같은 독립된 개인 공간과 주방, 라운지, 세탁실 등 공동 시설을 결합한 주거 형태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유니언플레이스는 공유주거 활성화를 골자로 하는 건축법 시행에 발 빠르게 대응해 주거부동산 개발 및 운영 사업 확대를 통해 업계 선두 주자로 나선다는 목표다. 회사는 당산, 강남, 한남, 선유, 서초 등 서울 역세권에 주거, 업무, 리테일 브랜드 등을 모두 포함한 복합문화공간 유니언타운을 개발 및 운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코리빙 시설의 운영, 관리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장호 유니언플레이스 대표는 “조달·개발·운영·유동화의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밸류체인을 완성하기 위해 최근 금융위에서 발표한 토큰 증권 발행(STO)시장 진출 역시 모색할 예정”이라며 “유니언타운을 개발·운영하며 구축해 온 공간 솔루션 역량과 운영사업을 통해 축적한 사용자 DB, 자사 프롭테크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STO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니언플레이스는 부동산 자산 발굴 및 공간 콘텐츠 운영과 이윤 극대화를 위한 디지털 데이터 확보 간의 사이클을 구축하고, 향후 데이터 중심의 플랫폼 비즈니스 사업 전략을 이어갈 전망이다.
  • 선박 ‘조각투자’ 시대 열자…HJ중공업 STO 선박금융 활성화 협약

    선박 ‘조각투자’ 시대 열자…HJ중공업 STO 선박금융 활성화 협약

    HJ중공업과 한국토지신탁, 미래에셋증권이 손을 잡고 증권형 토큰(STO)를 활용한 선박 금융 활성화에 나선다. HJ중공업은 한국토지신탁, 미래에셋증권과 선박 금융 관련 STO 활성화에 상호 협력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는 HJ중공업 조선부문 유상철 대표와 한국토지신탁 김정선 사장, 미래에셋증권 안인성 디지털부문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선박금융 관련 STO 발행 등 협력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또 금융 규제 샌드박스를 신청하는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추진 방안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STO는 부동산이나 미술품, 주식 등 전통 자산을 기반으로 발행된 증권형 토큰이다. STO를 활용해 부동산 등 실물자산에 대한 권리를 쪼깨 개인, 기관 등 복수의 투자자가 취득하는 조각투자 방식이 최근 주목받고 있다. 조선소는 선박 인도 전에 건조 자금의 90%를 소진하는데, 선가의 60%에 해당하는 잔금은 인도 이후에 받을 수 있어 자금난을 겪는 경우가 많다. STO를 통한 선박 금융이 활성화되면 조선소가 건조대금을 미리 확보해 안정적으로 선박을 공급하고, 수주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HJ중공업은 지난해 부산시가 주최한 ‘BWB(Blockchain Week in Busan) 2022’ 컨퍼런스에서 이런 내용으로 ‘STO를 활용한 선박금융과 조선업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HJ중공업은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을 추진 중인 부산시와도 협력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HJ중공업 관계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투자금융 노하우를 가진 한국토지신탁, 미래에셋증권과의 협업으로 STO를 활용한 선박금융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선주와 조선사, 투자자, 기자재업계 등 조선업 관계자 모두가 윈-윈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증권사에 올 26조 5000억 공급”

    “증권사에 올 26조 5000억 공급”

    한국증권금융이 증권시장의 유동성 부족 등에 대응해 올해 26조 5000억원을 공급한다. 윤창호 한국증권금융 사장은 1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증권담보대출과 환매조건부(RP) 매수 등을 통해 올해 증권사에 26조 5000억원의 자금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사장은 “특히 실물경기 등 증권사 조달환경 변화에 따라 실무 여신 한도를 탄력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증권금융은 자본시장법에 따라 투자자가 증권사에 맡긴 투자자예탁금을 예치받아 고유재산과 분리해 보관·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시장 위기 시에는 여유 재원을 활용해 증권업권에 유동성을 지원하고 있다. 증권금융은 지난해 7월부터 선제적으로 증권사에 1조 8000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해 왔다. 10월 강원 레고랜드 사태 당시에는 정부의 10·23 시장안정대책의 일환으로 3조원 규모의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증권담보대출의 담보 대상 증권을 확대하고 업계가 조성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매입 기구에도 4500억원 출자를 약정했다. 윤 사장은 “자금시장은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기준금리를 밑도는 등 지난 연말부터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단기자금시장에서 우량, 비우량등급 간 격차가 앞으로도 계속 있지 않겠나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증권금융은 현재 뮤직카우 등 조각투자 관련 투자자의 예치금도 별도 예치돼 안전하게 보관·관리 중이다. 윤 사장은 “토큰증권은 일반 주식 투자와 동일하게 투자자가 증권회사에 계좌를 개설하고 자금을 예치하게 되면 증권금융에 그 자금이 별도 예치된다”면서 “파산 등 불의의 사고 시 투자자에게 반환하는 역할을 하면서 투자자 보호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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