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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명박 대통령 日서 ‘초난강 토크쇼’ 출연

    이명박 대통령 日서 ‘초난강 토크쇼’ 출연

    취임 이후 일본에 첫방문예정인 이명박 대통령이 일본의 대표적인 지한파 연예인 쿠사나키 츠요시(초난강·33)와 만난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보도했다. 도쿄 방송(TBS)이 주최하는 토크쇼 ‘NEWS23 스페셜: 한국대통령과 당신과의 대화’에 이 대통령과 초난강이 각각 특별손님과 사회자로 출연하게 된 것. 이번 프로그램에서는16세부터 65세의 일반 시청자 100명이 출연, 진행자인 초난강과 함께 이 대통령과의 질의응답을 갖는 형식으로 문화·사회·정치 등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들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초난강은 지난 2003년 6월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대담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통역사없이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날카로운 질문을 던질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초난강은 노 전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한국어로 ‘일본보다 한국 젊은이가 정치에 관심이 많은 것은 병역때문 아니냐?’ ‘SMAP를 알고 있느냐?’와 같은 질문을 던져 노 전 대통령을 다소 당황케 한 적이 있다. 초난강은 이번 이 대통령과의 만남에 대해 “만남이 매우 긴장된다.”며 “문화·엔터테인먼트 교류를 통해 조금이라도 한·일 양국의 가교 역할이 된다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부시 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으며 21일에는 곧바로 일본으로 건너가 후쿠다 야스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이어 일본 경제단체연합회가 주최하는 오찬에 참석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임신한 남자’ 초음파 사진 공개됐다

    ‘임신한 남자’로 화제가 된 토마스 비티(Thomas Beatie·34)가 진실규명을 위해 초음파 검사에 나서 건강한 태아의 사진을 공개했다. 토마스 비티는 아내를 대신해 임신해 성공한 트랜스젠더. 트레이시 레건디노(Tracy Lagondino)라는 이름의 여성이었던 그는 성인이 된 후 성전환 수술을 받고 남자가 됐다. 그는 10년 전 현재 아내가 된 낸시 로버츠(Nancy Roberts)를 만나 가정을 꾸렸지만 낸시가 자궁을 적출해 아이를 갖는 것이 불가능했다. 다행히 토마스는 성전환 수술 당시 자궁을 그대로 남겨둬 임신이 가능한 상태였고 이들 부부는 정자 은행을 통해 아이를 갖는데 성공했다. 토마스는 최근 유명 토크쇼인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해 아이의 움직임이 선명하게 찍힌 초음파 검사 과정을 공개했다. 검사 결과 태아는 매우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토마스는 “나도 아이를 가질 권리가 있다.”며 “아내가 직접 아이를 가질 수 있었다면 내가 임신하는 일은 절대 없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를 무사히 출산 한 후에도 많은 사람들이 아이를 ‘괴물’로 취급하지는 않을까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아이가 태어난 후 누구를 아빠로 불러야 하겠냐는 질문에 토마스는 “아마 내가 아빠고 낸시가 엄마가 될 것”이라며 “임신이 내 정체성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에 앞서 그는 자신의 임신 사실을 믿지 못하는 가족과 주변인들을 위해 산부인과를 찾아 공개적으로 초음파 검사를 받았다. ‘임신한 남자’(Pregnant man)외에도 ‘세계 최초 임신한 트랜스젠더’라는 별칭이 생긴 그는 오는 7월에 출산을 앞두고 있다. 사진=데일리메일(사진 맨 아래는 수술 전 아내 낸시와 찍은 사진)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케이블·위성방송]

    ●EBS플러스107:00 EBS 탐스런(종합) 한국지리, 사회·문화, 윤리09:30 EBS기본과 특별한(종합)과학, 사회11:10 EBS수능특강 선택(종합) 고3 물리Ⅰ, 화학Ⅰ, 생물Ⅰ, 지구과학Ⅰ14:30 EBS수능특강(종합) 고3 수리영역 수학Ⅰ(1)(2), 언어영역(1)(2)18:10 EBS수능특강 외국어영역(1)(2)19:50 잊혀져 가는 것들Ⅱ(재)22:00 오답노트(재)●EBS플러스209:20 어린이 역사드라마 점프(1)(2)10:40 춤추는 소녀 와와11:10 청소년 드라마 비밀의 교정12:30 클래식 명곡 감상(재)15:00 EBS 초등 친절한 선생님(재) 사회 3-1, 과학 3-116:00 EBS 초등 친절한 선생님(재) 사회 4-1, 과학 4-119:00 모여라 딩동댕20:30 무한상상 분자의 세계23:00 중학영단어 30일 완성   ●MBC드라마넷09:00 코끼리 스페셜 10:20 무한걸스 12:50 무한도전 15:10 식신원정대 16:20 천하일색 박정금 19:00 이산 21:30 황금어장 23:00 삼색녀 토크쇼●중화TV10:10 심정밀마 14:00 금분세가 16:00 발칙한 4女 19:00 오락폭풍 20:00 심정밀마 22:00 대기영웅전 24:10 쇼킹! 현장고발   ●WOW 한국경제TV07:00 와우 메디컬 센터 1∼4부 15:00 박경재 쇼 17:00 알아야 번다 19:00 출동 펀드 구조대 20:30 국민주식고충처리반 24:0 직업방송 강좌●히스토리채널08:00 다시읽는 역사 호외 09:00 꿈꾸는 사람들의 바이오그래피 13:00 세상을 바꾼 사람들 16:00 2007 다큐 페스티벌 20:00 고대사   ●시네마TV07:00 육체와 영혼 09:00 퀘스트 13:00 크라임 에비던스 15:00 유닛 시즌1 20:00 캔디케인 01:00 하나스 워 03:00 데드 바이돈   ●온스타일08:30 섹스&시티4 10:00 프렌즈9 12:00 빅토리아베컴 스페셜 15:00 가십걸 17:00 도전!슈퍼모델 22:00 탑셰프2 24:00 프로젝트런웨이4●한방건강TV09:00 세계 대체 의학을 찾아서 11:00 동양의술의 신지혜를 찾아서 15:00 생긴대로 건강법 18:20 오감 만족 기혈순환 마사지 21:20 보고싶은 아기 알고싶은 태교
  • 조지루카스 “인디아나 4탄 큰 기대 하지마”

    조지루카스 “인디아나 4탄 큰 기대 하지마”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제4편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Indiana Jones and the Kingdom of the Crystal Skull)의 개봉을 앞두고 제작자인 조지 루카스가 한 토크쇼에 출연해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루카스는 “이런 연작의 영화에서 전편이 성공을 거두면 팬들은 으레 속편에도 큰 기대를 건다.”며 “그러나 속편도 다른 영화와 다를 바 없는 그냥 영화일 뿐”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많은 팬들의 기대 속에서도 예고편 하나만이 공개됐을 뿐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루카스는 이어 “(스필버그 감독과 주연배우 해리슨 포드)우리 모두는 즐기기 위해 시리즈를 계속 제작하는 것이지 영화수익과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루카스의 엄살(?)과는 달리 영화 관계자들은 이번 4편으로 제작비 1억2천5백만 달러(한화 약 1천2백5십억원)의 두배에 달하는 수익을 거둘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해리슨 포드를 비롯해 샤이아 라보프, 케이트 블란쳇 등이 출연하는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제4편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은 남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모험극을 그렸으며 오는 5월 22일 전세계 동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하은 기자 haeunk@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케이블·위성방송]

    ●MBC드라마넷 09:00 코끼리 스페셜 10:20 무한걸스 12:50 무한도전 15:10 식신원정대 16:20 천하일색 박정금 19:00 이산 21:30 황금어장 23:00 삼색녀 토크쇼 ●중화TV 10:10 심정밀마 14:00 금분세가 16:00 발칙한 4女 19:00 오락폭풍 20:00 심정밀마 22:00 블러드웨폰 24:10 쇼킹! 현장고발 ●WOW 한국경제TV 07:00 와우 메디컬 센터 1∼4부 15:00 박경재 쇼 17:00 알아야 번다 19:00 출동 펀드 구조대 20:30 국민주식고충처리반 24:0 직업방송 강좌 ●히스토리채널 08:00 다시읽는 역사 호외 09:00 꿈꾸는 사람들의 바이오그래피 13:00 세상을 바꾼 사람들 16:00 황하 20:00 미이라 과학수사대 23:00 히스토리 스페셜 ●채널 동아 08:30 우리남편이 달라졌어요 10:00 마법의 미녀삼총사 12:00 프린세스 다이어리 14:00 2008 아카데미 전야제 21:00 도전!신데렐라 22:00 프린세스 다이어리 ●건설부동산TV 09:00 내집마련 리포트 10:10 부동산 경매 실전 테크 12:30 포커스 분양 정보 14:00 TV보며 10억 만들기 16:10 희망 프로젝트 18:00 공인중개사 ●시네마TV 07:00 레이티드X 09:00 프레셔 포인트 11:00 인사이드 시네마 13:00 킥아웃 15:00 유닛 시즌1 17:00 도망자 20:00 시프 하우스 01:00 더 팬 ●EBS플러스1 07:00 EBS 탐스런(종합) 한국지리, 사회·문화, 윤리 09:30 EBS기본과 특별한(종합)과학, 사회 11:10 EBS수능특강 선택(종합) 고3 물리Ⅰ, 화학Ⅰ, 생물Ⅰ, 지구과학Ⅰ 14:30 EBS수능특강(종합) 고3 수리영역 수학Ⅰ(1)(2), 언어영역(1)(2) 18:10 EBS수능특강 외국어영역(1)(2) 19:50 잊혀져 가는 것들Ⅱ(재) 22:00 오답노트(재) ●EBS플러스2 09:20 어린이 역사드라마 점프(1)(2) 10:40 춤추는 소녀 와와 11:10 청소년 드라마 비밀의 교정 12:30 클래식 명곡 감상(재) 16:00 EBS 초등 친절한 선생님(재) 사회 4-1, 과학 4-1 19:00 모여라 딩동댕 20:30 무한상상 분자의 세계 21:00 매직 중학 영문법(재) 23:00 중학영단어 30일 완성
  • [美 대선 후보경선] 오바마 “美건국헌법에 노예제 원죄있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민주당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의 인종 관련 연설이 그동안 어둠 속에 갇혀 있던 인종 문제를 세상 밖으로 끌어냈다. 인종, 특히 흑백문제를 거론했다 인종차별주의자로 손가락질 당할까, 상대방 기분을 상하게 할까 애써 외면해 왔던 인종문제를 공론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2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지난 18일 필라델피아에서만 160만명이 유튜브를 통해 오바마의 연설을 봤고, 이메일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학계·종교계 등 “인종문제 공론화 대환영” 미국 대학들과 교회, 유대교 등 종교계가 인종 문제의 공론화 요구에 적극적으로 화답하고 있다. 일부 대학들은 오바마가 제기한 미국에서 인종 문제를 수업 토론주제로 다루려 준비 중이다. 교회들 중에서는 일요일 설교에서 이 문제를 다루기로 하거나 신도들에게 교회에 오기 전에 오바마 연설문을 읽고 오라는 회보를 보낸 곳도 있다. 유명 방송인인 바버라 월터스도 ABC 토크쇼에 출연,“두려움 없이, 상대방의 기분이 상하지 않게 인종 문제를 다룰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유대교 랍비인 마이클 러너는 “연설로 그치게 해서는 안 되며 기독교와 유대교, 이슬람 등 종교단체들이 나서 이 문제를 보다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공론화하는 데 기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백인 보수파 ‘애국주의´ 역풍도 거세 연설 내용은 감동적이고 훌륭했다는 게 중론이지만 오바마에게는 역풍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연설내용보다 오바마가 논란이 된 제레미아 라이트 목사와 절연할 수 없다고 밝힌 대목만 부각돼 경선 내내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견해도 있다. kmkim@seoul.co.kr ■연설 주요 내용 법 안에서 모두가 평등하다는 정신을 담은 미국의 헌법이 노예제라는 원죄에 의해 오명을 얻었다. 그렇지만 그런 노예제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필요했던 것은 우리의 이상과 현실 사이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노력했던 사람들이었다. 실재하는 인종차별의 유산들을 직시해야 한다. 백인들은 공개적으로 말은 못하지만, 동네 이발소나 부엌 식탁에서 드러내는 흑인들의 분노와 좌절을 읽어야 하며, 자신이 저지르지도 않은 (조상들의) 불의 탓에, 흑인들이 (유색인 우대정책을 통해) 학교와 직장에서 더 혜택받는 현실에 백인들이 분개하고 있는 점을 흑인들은 이해해야 한다. 이 나라는 보다 완벽해지려고 노력해 왔고 전진해 왔다는 사실에서 희망을 갖는다. 나는 확신한다. 우리가 낡은 인종적 상처를 넘어설 것을.
  • [16일 케이블·위성방송]

    ●MBC드라마넷 09:00 코끼리 스페셜 10:20 무한걸스 12:50 무한도전 15:10 식신원정대 16:20 천하일색 박정금 19:00 이산 21:30 황금어장 23:00 삼색녀 토크쇼 ●중화TV 10:10 심정밀마 14:00 금분세가 16:00 발칙한 4女 19:00 오락폭풍 20:00 심정밀마 22:00 블러드웨폰 24:10 쇼킹! 현장고발 ●WOW 한국경제TV 07:00 와우 메디컬 센터 1∼4부 15:00 박경재 쇼 17:00 알아야 번다 19:00 출동 펀드 구조대 20:30 국민주식고충처리반 24:0 직업방송 강좌 ●히스토리채널 08:00 다시읽는 역사 호외 09:00 꿈꾸는 사람들의 바이오그래피 13:00 히스토리 스페셜 16:00 황하 20:00 미이라 과학수사대 23:00 손으로 이룬 역사 ●채널 동아 08:00 할리우스 스타 핫 바디 10:00 마법의 미녀삼총사 12:00 프린세스 다이어리 15:00 골드미스 다이어리 21:00 도전! 신데렐라 02:30 스위트 걸 ●건설부동산TV 09:00 내집마련 리포트 10:10 부동산 경매 실전 테크 12:30 포커스 분양 정보 14:00 TV보며 10억 만들기 16:10 희망 프로젝트 18:00 공인중개사 ●앨리스TV 07:00 올림포스 가디언 기간테스 역습 09:00 위험한 하우스 12:00 이브의 선택 15:00 CJ슈퍼레이스어워드 17:00 고스트버스터즈 22:00 미스터 콘돔 ●EBS플러스1 07:00 EBS 탐스런(종합) 한국지리, 사회·문화, 윤리 09:30 EBS기본과 특별한(종합)과학, 사회 11:10 EBS수능특강 선택(종합) 고3 물리Ⅰ, 화학Ⅰ, 생물Ⅰ, 지구과학Ⅰ 14:30 EBS수능특강(종합) 고3 수리영역 수학Ⅰ(1)(2), 언어영역(1)(2) 18:10 EBS수능특강 외국어영역(1)(2) 19:50 잊혀져 가는 것들Ⅱ(재) ●EBS플러스2 09:20 어린이 역사드라마 점프(1)(2) 10:40 춤추는 소녀 와와 11:10 청소년 드라마 비밀의 교정 15:00 EBS 초등 친절한 선생님(재) 사회 3-1, 과학 3-1 16:00 EBS 초등 친절한 선생님(재) 사회 4-1, 과학 4-1 19:00 모여라 딩동댕 20:30 무한상상 분자의 세계 21:00 매직 중학 영문법(재) 23:00 중학영단어 30일 완성 01:00 해외다큐멘터리
  • 오는 사람은 계속 온다! 한물 가면 온다?

    오는 사람은 계속 온다! 한물 가면 온다?

    캐서린 제타존스, 키아누 리브스, 유덕화, 여명, 홍금보, 매기 큐, 진혜림…. 3∼4월 세계적 스크린 스타들의 내한 행렬이 줄을 잇는다. 올 초 충무로 신작들이 기대만큼의 힘을 못 쓰는 약세장을 틈타 외화의 스타 주인공들이 공격적 흥행몰이에 나서는 분위기이다. 스타들의 내한은 해가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다. 그렇다면 ‘어떤´ 스타들이 ‘왜´ 올까. 또 어떤 스타들은 왜 좀처럼 한국행에 합류하지 않는 걸까. 스타 방한의 이면을 문답으로 엿본다. ▶ 내한 할리우드 스타, 왜 부쩍 늘었나요? 스타급 영화배우들의 국내 행보는 2000년 이후 눈에 띄게 활발해졌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쇼박스의 박진위 홍보팀장은 “2000년 초 멀티플렉스극장이 본격 확산되고 직배사 마케팅이 강화되면서 영화시장이 커져 방한이 늘었다.”고 말했다. 한국은 북미권과 유럽, 일본을 제외하면 전세계 7∼8위권에 드는 영화시장. 20세기폭스코리아의 이영리 마케팅부장은 “5년전만 해도 우리나라는 (내한을)요청도 할 수 없는 입장이었으나 2∼3년 전부터 대부분의 블록버스터가 내한을 추진하고 열 건 중 세 건 정도가 성사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한국소니픽처스 마케팅팀 허인실 과장은 이에 대해 “해외 블록버스터 수익 중 우리나라가 전세계 5위 안에 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일본에서는 쇼프로에도 많이 나오는데, 우린 왜 TV에선 보기 어렵나요? 우리나라 영화시장의 3배 규모인 일본은 아시아권 최고의 홍보국. 올해 ‘스위니 토드´의 조니 뎁, 작년 ‘다이하드4´의 브루스 윌리스가 일본을 찾으면서 끝내 우리나라는 들르지 않았다. 그들이 소화하는 일정도 다르다. 한국에선 시사회 무대인사, 기자회견 등 기본 스케줄에 그치는 반면, 일본에서는 여러 쇼 프로그램에서 ‘망가지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홍보에 열을 올린다. 체류시간 차이가 있기도 하지만, 스타를 바라보는 방문국의 문화 차이도 크다. 정지욱 영화평론가는 일본의 ‘만담문화´를 주요 이유로 꼽았다. “일본은 특유의 만담문화 때문에 버라이어티쇼, 토크쇼 등 해외연예인들이 출연할 방송이 많고 TV프로그램이 일본문화 진출의 주요창구가 된다. 프로모션을 할 때도 방송출연을 선조건으로 내걸고, 방송국들도 누가 온다 하면 섭외가 활발하다.” 우리나라는 어떨까. 20세기폭스코리아의 이영리 부장은 “최근에 생긴 ‘무한도전´외에는 외국스타들이 나갈 만한 프로그램도 마땅치 않고 영화홍보라는 시각이 강해 방송국 측에서도 적극적인 의사가 없다.”고 말했다. ▶ 스타내한에 법칙이 있다? # ‘친한파´-오는 사람은 계속 온다? 청룽, 류더화, 천커신 감독 등 아시아권의 배우·감독들은 ‘내한´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자주 한국을 찾는다. 한국소니픽처스의 허인실 과장은 “이들은 영화 한 편의 홍보보다, 오랜 세월 쌓아온 두꺼운 팬층이 있고 이들이 스케줄 관리까지 하는 등 즉각적으로 반응하기 때문에 방한을 만족해한다.”고 말했다. # ‘한물 가면´ 온다? 키아누 리브스가 스타로 급부상한 작품은 1994년 ‘스피드´. 그로부터 14년이 지나, 다음달 그는 뒤늦게 액션물 ‘스트리트 킹´을 홍보하러 서울에 온다. 캐서린 제타 존스도 씁쓸한 입맛을 다시게 하기는 마찬가지. 전성기를 넘긴 그녀는 26일 ‘데스 디파잉´ 홍보차 첫 내한한다. # ‘국내용´ 스타 따로 있다? 린제이 로한, 잭 에프론 등 요즘 한창 상종가를 치는 할리우드 배우가 내한한다면? 영화 관계자들은 “아무리 할리우드 톱스타라도 나라마다 선호도 차이가 있다.”고 한다. 홍보대행사 영화인의 최은영 마케팅팀장은 “우리나라는 다양한 연령의 관객들이 선호하거나 80·90년대 인기를 모은 과거의 스타들을 선호하는 경향이 크다.”고 말했다. ▶ 어떤 스타를 또 만날 수 있나요? 4월 말 개봉하는 블록버스터 ‘아이언맨´의 홍보사 측은 기네스 팰트로의 내한을 협의 중이다. 에이미 로섬, GOD출신 박준형이 출연하는 ‘드래곤 볼´도 일본·한국에서 대규모 행사를 기획 중이다. 6년 전 내한한 윌 스미스도 7월 ‘행콕´ 개봉을 앞두고 “다시 한국에 오고 싶다.”는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공무원 골프 금지령’ 논의

    공무원이 골프를 치는 것에 대해 묵시적인 금지령이 내려져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케이블ㆍ위성TV 골프채널인 J골프가 ‘공무원 골프, 처벌의 대상이어야 하나?’라는 주제로 토크쇼를 열었다. 13일 오후 11시30분에 방송되는 이 토크쇼에는 김영만 한국고유문화콘텐츠진흥회 대표를 비롯해 이상일 서울신문 출판국장, 전직 공무원 손윤환씨 등이 출연해 주장을 펼친다. 비리의 대명사 ‘공무원 골프’가 과연 청탁 및 특혜 골프로 받아들여지는 게 합당한지, 스포츠를 즐기는 공무원의 자유에 해당하는 것인지 활발한 논의가 오간다.
  • [케이블·위성방송]

    ●대교어린이TV 10:00 큐빅스 11:00 뭐하니 패즈 12:00 뽀롱뽀롱 뽀로로 13:00 파워레인저 18:00 콩닥콩닥 콩콩 20:00 해적섬 22:00 엄마를 바꿔라 ●건설부동산TV 09:00 내집마련 리포트 10:10 부동산 경매 실전 테크 12:30 포커스 분양 정보 14:00 TV보며 10억 만들기 16:10 희망 프로젝트 18:00 공인중개사 ●EBS플러스1 07:00 EBS 탐스런(종합) 한국지리, 사회·문화, 윤리 09:30 EBS기본과 특별한(종합)과학, 사회 11:10 EBS수능특강 선택(종합) 고3 물리Ⅰ, 화학Ⅰ, 생물Ⅰ, 지구과학Ⅰ 14:30 EBS수능특강(종합) 고3 수리영역 수학Ⅰ(1)(2), 언어영역(1)(2) 18:10 EBS수능특강 외국어영역(1)(2) 19:50 잊혀져 가는 것들Ⅱ(재) 22:00 오답노트(재) ●EBS플러스2 10:40 춤추는 소녀 와와 11:10 청소년 드라마 비밀의 교정 12:30 클래식 명곡 감상(재) 15:00 EBS 초등 친절한 선생님(재) 사회 3-1, 과학 3-1 16:00 EBS 초등 친절한 선생님(재) 사회 4-1, 과학 4-1 19:00 모여라 딩동댕 20:30 무한상상 분자의 세계 21:00 매직 중학 영문법(재) 23:00 중학영단어 30일 완성 01:00 해외다큐멘터리 ●WOW 한국경제TV 07:00 와우 메디컬 센터 1∼4부 15:00 박경재 쇼 17:00 알아야 번다 19:00 출동 펀드 구조대 20:30 국민주식고충처리반 24:0 직업방송 강좌 ●히스토리채널 08:00 다시읽는 역사 호외 09:00 꿈꾸는 사람들의 바이오그래피 13:00 히스토리 스페셜 16:00 황하 20:00 미이라 과학수사대 23:00 손으로 이룬 역사 ●시네마TV 07:00 식스팩 09:00 블랙머니 게임 11:00 놀러와 13:00 NG스페셜 해피타임 18:00 노히트맨 20:00 캔디케인 22:00 X파일 시즌1 ●MBC드라마넷 09:00 코끼리 스페셜 10:20 무한걸스 12:50 무한도전 15:10 식신원정대 16:20 천하일색 박정금 19:00 이산 21:30 황금어장 23:00 삼색녀 토크쇼 ●중화TV 09:00 위험한 하우스 시즌2 10:00 이레자이온 12:00 이브의 선택 15:00 핫머니 17:00 페이퍼백 히어로 22:00 지독한 사랑 03:00 결혼의 선물
  • J골프, 30~40대 맞춰 봄개편

    중앙방송 골프전문채널인 J골프가 10일부터 30∼40대 남녀의 취향에 맞춰 프로그램을 개편한다. 우선, 골프와 관련한 토론, 토크쇼, 리얼리티 서바이벌 등의 프로그램을 새로 내보낸다. 이들 자체 제작물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11시 30분부터 밤 1시까지 편성된 버라이어티 블록에서 방송된다.‘쟁점토론 골프 핫 이슈’‘포브스 골프’ 등에서 골프계 이슈를 점검하고 에피소드를 들어본다. 또 레슨 블록이 강화돼 프라임시간대인 화∼금요일 오후 10시∼밤 11시에 방송된다.‘J골프 라이브 레슨 70’에 시청자 참여코너가 생기고 ‘전욱휴의 그레이트 티처스 20’에서는 세계적인 레슨 프로들에게서 비법을 전수받는다.
  • [부고] 美 보수논객 버클리 사망

    미국의 대표적 보수논객인 월리엄 버클리 주니어가 27일(현지시간) 코네티컷주 스탬퍼드 자택에서 사망했다.82세.CNN은 그의 비서 린다 브리지의 말을 인용해 그가 몇년간 폐기종을 앓아 왔다고 밝혔지만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1926년 뉴욕 태생인 버클리는 출판, 방송진행, 기고 등으로 현대 미국의 보수주의 기반을 놓은 인물로 평가받는다. 예일대를 졸업한 이듬해에 저서 ‘예일대의 신과 인간:학문적 자유의 미신’에서 모교가 세속적 급진 좌파의 이념을 길러내고 있다고 통렬히 비판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1955년 29세의 나이로 격주간지 ‘내셔널 리뷰’를 창간한 뒤 1990년 기고편집자 자리로 물러날 때까지 편집장을 역임했다. 에미상을 수상한 TV토크쇼 ‘Firing line(사선)’을 1966년부터 99년 2월까지 진행하면서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 제럴드 포드 전 대통령 등의 초대 인사들과 보수주의를 논했다.1962년엔 신디케이트 칼럼인 ‘우파에서(On the Right)’를 시작해 정치유세부터 세금법, 유명인사까지 다양한 장르를 비평했다. 1965년 뉴욕시장에도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하프시코드 연주자, 대양횡단 항해사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팔방미인이기도 했다. 유족으로 소설가인 아들 크리스토퍼 테일러 버클리가 있다.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아나운서들이 만난 ‘그때 그사람’

    아나운서들이 만난 ‘그때 그사람’

    기억 속에 선명한 ‘그때 그 사람’, 한 시대를 풍미한 대형사건 속 주인공, 그리고 최근 장안의 화제가 된 인물들까지 MBC ‘네버엔딩 스토리’가 만나는 사람들은 한계가 없다. 그리고 만남에서 오가는 이야기 소재에도 제한이 없다. 지난 해 11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 방송된 MBC 휴먼 다큐쇼 ‘네버엔딩 스토리’(매주 수요일 오후 6시50분)가 이달 정규 편성된 후 20일 2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기수는 이재용, 김완태, 최윤영, 나경은, 오상진, 서현진 등 MBC 아나운서 6명. 다수의 아나운서들이 MC로 나서는 프로그램이 늘어나는 경향 속에 ‘네버엔딩 스토리’가 내세우는 차별점은 분명하다. 아나운서들의 단순한 ‘입담대결’이 아니라 직접 현장을 찾아나서는 ‘체험향연’이라는 것. 18일 MBC 경영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MBC 시사교양국 김환균 CP는 “‘아나운서를 통해 본 사람이야기’라고 보면 된다.”면서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분들을 만나 속시원히 소식과 사연을 들려주기 위해 부지런히 아이디어를 짜내고 발품을 팔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용 아나운서는 “일반 토크쇼에서는 두 시간짜리 예쁘게 포장된 이야기만 보여주기 일쑤지만, 네버엔딩 스토리에서 포장용 이야기는 아예 편집에서 걷어내 버린다.”며 “취재원과 아나운서가 몇날 며칠을 함께 하기 때문에 공감의 폭이 한층 넓고 깊다.”고 강조했다. 김완태 아나운서도 “흔히 방송인에 대해 색안경을 끼고 보기 쉬운데, 여기서는 일반인의 눈높이에서 접근하기 때문에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일에는 지난 13일 1회에 이어 나경은 아나운서의 ‘남극, 아직 못한 이야기’ 편이 방송된다. 여성 방송인 최초로 남극에 입성한 나 아나운서는 “‘세종기지’ 임시대원으로서 눈썰매, 설상축구 등을 벌이고 아르헨티나 기지와도 친목도모를 하고 왔다.”고 소개했다. 27일에는 서현진 아나운서와 키메라의 만남이 전파를 탄다. 서 아나운서는 “최근 한국 출신의 세계적 팝페라 가수 ‘키메라’를 스페인에서 직접 만났으며, 키메라의 20년만의 복귀앨범 신곡 뮤직비디오에 즉석 캐스팅돼 한국무용을 선보이고 왔다.”고 말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배꼽 조심하세요” 개그쇼 풍성

    온 가족이 모이는 설 명절. 즐거운 오락 프로그램을 함께 하다보면 분위기도 한결 화기애애해지기 마련이다. 방송 3사의 볼만한 쇼·오락프로그램을 소개한다.●KBS `미남들의 수다´ 새 단장 KBS는 지난 추석 때 큰 호응을 얻었던 ‘미남들의 수다’(7일)를 새단장해 방송한다. 데니스 강의 동생 줄리엔 강, 프랑스 여행기자 매튜, 이란의 몸짱 알리 등 12개국 16명의 세계 각국 미남들이 출연해 뛰어난 입담을 과시한다.‘개그 배틀, 웃겨야 산다’(8일)도 남편과 사별 후 웃음을 잃어 버린 할머니, 개그학과 교수 및 코미디 작가 등 독특한 사연과 다양한 이력을 지닌 웃음 판정단을 두고 출연자들이 코믹 댄스쇼, 엽기 분장쇼 등 개그 배틀을 벌인다.‘여러분의 천만원송’(10일)은 퀴즈와 노래를 결합한 라이브 뮤직 퀴즈쇼다.●MBC `연애´와 `퀴즈´로 승부 MBC의 이번 설특집 오락 프로그램의 화두는 ‘연애’와 ‘퀴즈’다.6일 방송되는 러브 버라이어티 토크쇼 ‘싱글즈 100’은 대한민국 전문직종의 싱글 여성·남성 100명이 바라는 최고의 신랑감과 신부감을 알아본다. ‘우리 결혼했어요’(8일)는 알렉스, 홍경민, 장윤정, 솔비 등 연예인들을 가상 부부로 설정해 일정 시간 동안 남편, 아내의 역할을 수행하며 결혼 생활을 체험하는 이색 프로다. 퀴즈 버라이어티 ‘브레인 배틀’(8일)은 컴퓨터 게임 형식을 도입한 퀴즈쇼. 다양한 상식 문제들을 실제로 컴퓨터 게임을 하는 것 같은 상황속에서 풀어본다. 연예인으로 구성된 세 팀의 상식퀴즈 배틀과 세트가 볼거리다.●SBS `우주인 서포터즈´ 퀴즈 눈길 SBS는 6일과 7일 양일간 방송되는 ‘우주인 서포터즈’ 선발 게임 퀴즈쇼 ‘2008 스페이스코리아 우주인 서포터즈 가자! 모스크바로’가 눈에 띈다. 한국 최초 우주인 고산의 우주선 탑승을 환영하고자 제작된 이 프로그램은 예심을 통해 선발된 50팀(총 100명)이 서바이벌 형식으로 모스크바행 티켓을 거머쥘 최종 3팀을 선발한다. 7일 방송되는 ‘컬투 코미디 쇼’는 버라이어티와 코미디 쇼를 결합한 형태의 쇼, 오랫만에 방송에 출연한 정찬우와 김태균이 거리 시민과 함께한 게릴라 뮤지컬, 강의 코미디, 코믹 푸드 토크쇼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케네디家 슈라이버 “오바마에 한표”

    “정치에도 남편은 남편, 나는 나…. 오바마를 밀겠다.”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질녀이자 아널드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부인인 마리아 슈라이버(52)가 미 대통령선거 양당 경선에서 민주당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 지지를 선언했다고 시카고트리뷴이 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정치적 영향력이 큰 케네디 가문의 유력 인사들로부터 잇달아 지지를 이끌어낸 오바마는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과의 당내 양강 구도에서 한층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이같은 케네디 집안의 오바마 지원은 ‘슈퍼 화요일’인 5일 최대 격전지 매사추세츠주 경선에서 오바마에게 큰 힘을 보태줄 뿐만 아니라, 나머지 21개주 경선에도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오바마 측은 기대하고 있다. 방송인 겸 작가인 슈라이버의 어머니 유니스 케네디는 케네디 전 대통령과 남매 사이다. 슈라이버는 이날 캘리포니아 주립대(UCLA)에서 열린, 오바마를 지지하는 모임에 참석해 “오바마는 꿈을 불어넣고 있고, 열린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는 가수 스티비 원더, 토크쇼 여왕 오프라 윈프리 등이 함께했다. 앞서 슈라이버의 남편 슈워제네거는 공화당의 존 매케인 상원의원 지지를 발표했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美 대선 후보경선] 슈퍼화요일 하루전 사활건 막판유세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 대통령 경선 후보들은 5일(이하 현지시간) 24개 주에서 동시에 예비선거가 치러지는 ‘슈퍼 화요일’을 앞두고 사활을 건 막판유세로 주말을 보냈다.선거전문가들은 공화당의 경우 존 매케인 상원의원이 대선 후보로 확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민주당의 경우 결판이 나지 않아 3월까지 경선이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양당 후보들은 승기를 잡기 위해 1주일 새 TV광고비로 2000만달러(약 192억원)를 쏟아붓고 있다. 민주당은 5일 22개주에서 예비선거가 동시 실시된다.1681명의 대의원이 걸려 있다. 힐러리 클린턴과 버락 오바마 캠프가 공들이고 있는 캘리포니아주의 대의원 수는 370명이나 된다. 워싱턴포스트(WP)가 ABC와 공동실시해 3일 발표한 전국 단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자 중 힐러리 지지비율은 47%, 오바마 지지비율은 43%로 각축을 벌이고 있다. 갤럽이 2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는 힐러리 의원 48%, 오바마 의원 41%였다.1주일 전만 해도 오바마 의원은 힐러리 의원에게 15%포인트 뒤져 있었다. 오바마의 추격세가 맹렬하다. 힐러리는 주말 캘리포니아와 뉴멕시코 애리조나주에서 선거유세를 펼치며 경제공약과 경륜을 앞세워 준비된 후보임을 강조했다. 최대 지지기반인 노동자 계층과 여성, 히스패닉 표를 다졌다. 오바마는 외할아버지 고향인 캔자스와 콜로라도, 캘리포니아주를 훑었다. 힐러리에 비해 지명도가 낮아 유권자들과의 접촉을 최대화하고 있다.3일 로스앤젤레스 유세에는 미국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가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 딸인 캐롤라인과 함께 선거운동에 나섰다. 힐러리측은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을 내세워 대리전을 치렀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와 65만명의 회원을 거느린 캘리포니아주 최대 노조인 서비스노조국제연맹(SEIU)이 오바마 지지를 선언, 힘을 보탰다.AP통신에 따르면 현재까지 두 후보가 확보한 대의원수는 힐러리가 249명, 오바마가 181명이다. 한편 양측 캠프는 슈퍼 화요일에 결판이 나지 않을 경우에 대비, 오는 12일 버지니아, 메릴랜드, 워싱턴DC와 다음달 4일 오하이오·텍사스 예비선거도 준비하고 있다. 공화당은 5일 21개 주에서 예비선거가 치러진다. 선거전문가들은 이변이 없는 한 매케인 의원이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를 누르고 공화당 대선 후보로 확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3일 WP·ABC 공동 설문조사 결과 매케인 의원이 48%의 지지로 독주하고 있다. 롬니 전 주지사는 24%,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가 16%로 3위를 달리고 있다. 매케인은 2∼3일 테네시, 앨라배마, 조지아 등 남부 주들의 공략에 나서, 자신이 보수층의 진정한 대변인임을 자처하며 보수표 결집에 진력했다. 한편 2일 실시된 메인 코커스에서 53%를 얻어 승리한 롬니 전 주지사측은 매케인 지지를 주저하고 있는 남부 보수적 유권자들을 공략하며 승리의 꿈을 접지 않고 있다. 각당 후보들은 슈퍼 화요일을 앞두고 광고비로 수백만달러씩을 쏟아붓고 있다. 캠페인미디어어낼리시스그룹(CMAG)은 5일까지 광고비가 2000만달러를 넘을 것으로 추산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이중 90%를 힐러리와 오바마측이 지출할 것으로 분석됐다.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 세상에서 가장 작은 개의 일상생활은?

    태어날 당시 음료수 캔만한 몸집으로 시선을 끌었던 한 강아지의 일상이 다시 주목을 받고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4살된 암컷 치와와 종(種)인 브랜디(Brandy). 지난 2005년 당시 몸길이 15cm·몸무게 810g으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강아지’라는 기네스 기록을 얻어 세계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그 후 약 2년 반이 지난 현재 브랜디의 몸무게는 907g의 몸무게로 그때보다 약 100g이 늘어났다. 그럼에도 보통의 소 뼈다귀보다도 작아 개주인인 파울렛 켈러(Paulette Keller)의 각별한 보살핌을 받고있다. 작은 몸집을 가져 어디를 가도 주목을 받는 브랜디는 너무 작은 폐를 가지고 있어 다른 개들처럼 짖지 못한다. 또 동네 아이들이 귀엽다며 브랜디에게 한꺼번에 다가올 때도 브랜디가 다치지 않도록 돌봐야하며 일반 개사료를 못 먹는 브랜디를 위해 매끼니마다 스크램블 을 으깨줘야한다. 주인 파울렛은 “브랜디를 처음 봤을 때 제 몸을 가누지도 못할 정도로 너무 작았었다.”며 “지금도 브랜디를 작은 가방에 넣은채 비행기를 타면 아무도 눈치를 채지 못한다.”며 일상생활을 털어놓았다. 이어 “태어난지 1년째 되는 날 광견병으로 죽을 뻔했지만 많은 사람들의 관심으로 회복될 수 있었다.”며 “함께 한 이후로 제이 레노 쇼(Jay Leno show)나 오프리 윈프리 쇼(Oprah Winfrey show) 등 많은 토크쇼에 나가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정작 브랜디는 자신이 이같이 유명해졌다는 것을 알기라도 할까? 파울렛은 “인기는 몰라도 자기가 작다는 것을 아는 눈치인지 작은 틈새 사이로 잘 들어가서 쉰다.”고 밝혔다. 한편 브랜드가 가지고 있던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개’ 타이틀은 작년 같은 치와와 종인 부부(Boo Booㆍ10.16cm)에 의해 깨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괴소문 나훈아 국내 체류 확인

    괴소문 나훈아 국내 체류 확인

    1년째 행방이 묘연해 괴소문이 나돌고 있는 가수 나훈아(본명 최홍기·61)가 국내 체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부산지역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나훈아는 지난해 12월5일 출국해 일본과 싱가포르를 거쳐 아랍에미리트에 머물다 이달 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 등 수사기관들은 나훈아가 여배우와의 삼각관계 때문에 일본 야쿠자에게 폭행을 당해 부산지역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는 소문에 대해 내사를 벌였다. 그러나 나씨의 의료보험 기록 조사 결과, 그는 지난해 5월부터 부산은 물론 국내 어느 병원에서도 치과 이외의 진료를 받은 적이 없어 부산 수술설은 일단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경찰청 측은 나훈아 루머에 일본 폭력조직 개입설과 중상해설 등이 포함돼 있어 사실 확인 차원에서 내사를 벌였지만, 수사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로 데뷔 42년째를 맞는 ‘트로트 황제’ 나훈아는 지난해 3월 중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공연을 수천만원의 위약금을 물어가며 갑자기 취소하고 잠적해 건강이상설, 야쿠자 폭행설, 지방 사찰 칩거설 등이 난무해왔다. 한편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급속히 퍼진 여배우 염문설과 신체상해설은 17일 해당 여배우로 거론되던 김혜수가 소속사를 통해 “나씨는 김혜수가 진행하던 토크쇼에 한 차례 출연한 것을 제외하곤 마주친 적도 없다.”고 해명하고 김선아측 역시 “근거없는 루머 확산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히는 등 소문을 전면부인하며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다문화 프로그램 속 이중잣대

    다문화 프로그램 속 이중잣대

    재한 외국인 100만명, 결혼 이주 외국인 10만명 시대를 맞아 외국인들이 출연하는 TV프로그램들이 줄을 잇고 있다.‘미녀들의 수다’‘러브 인 아시아’‘일요일이 좋다-사돈, 처음 뵙겠습니다’‘월드 보이즈’ 등 외국인 프로그램들은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는 점에서 일단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출연자들의 출신국가나 계층에 이중잣대를 적용하는가 하면 여성을 상품화하는 등의 내용으로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KBS 2TV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는 단연 다문화주의 프로그램의 대표주자다. 글로벌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06년 11월 첫 방송을 시작했을 때만 해도 “얼마 못 갈 것”이란 의구심이 제기됐지만, 연일 화제를 쏟아내며 월요일 동시간대 프로그램의 시청률 최강자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갈수록 출연자들의 신변잡기가 주를 이루면서 문화적 괴리감을 좁힌다는 애초의 목표를 잃은 것 아니냐는 비난이 제기되고 있다. 또 출연자들이 미혼의 유학생이나 모델, 고소득 직장인이 대부분으로 미모를 바탕으로 선정성을 강조하는 성격이 강해지고 있어 초반의 취지에서 벗어난 게 아니냐는 우려도 일고 있다. 이에 대해 ‘미수다’ 김석현 프로듀서는 “시청자들의 기호를 반영하고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만들려는 것일 뿐”이라며 “외모나 성에 대한 상품화 의도는 전혀 없다.”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또 신변잡기 중심·연예계 입문 관문화라는 의견에 대해서도 “일상에 대한 이야기로 문화간 이해도를 높인다는 취지는 처음부터 계속됐다. 다만 프로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출연자들의 대화가 민감하게 받아들여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난 7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코미디TV의 ‘월드보이즈’도 이같은 맥락에서 주목된다. 코미디TV 관계자는 “6명의 외국인 남성들이 트로트 가요 배우기, 농촌문화 경험 등 한국문화 체험에 도전하는 것이 주내용”이라면서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고 설명했다. 일명 ‘미남들의 수다’로 불리는 이 프로그램이 이같은 성격을 잘 지켜나갈 수 있을지 안팎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외국인 며느리의 고국 부모와 한국의 시부모 간의 만남을 주제로 한 SBS ‘일요일이 좋다-사돈, 처음 뵙겠습니다’, 국제결혼 이민자들의 한국 생활을 담은 KBS1 ‘러브 인 아시아’ 등은 개발도상국 출신 여성에 대한 동정적인 시선 등에서 문제가 된다. 이는 지금은 폐지된 MBC ‘!느낌표’의 ‘아시아! 아시아!’가 이주노동자의 코리안드림을 그렸던 방식에서도 제기됐던 문제점으로 가난한 개발도상국 출신자에 대해 시혜를 베푸는 것 같은 우월주의적 시각이 비난의 대상이다. 이에 대해 SBS ‘사돈, 처음 뵙겠습니다’의 이상훈 프로듀서는 “외국인에 대한 차별적 시선을 없애는 것이 우리의 제작의도”라면서 “그들도 같은 한국인이라는 것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려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경희대 언론정보학과 대학원의 김인영·박관영씨는 최근 발표한 ‘TV프로그램에 나타난 한국적 다문화주의 특수성에 관한 미디어 담론’이란 논문에서 “미디어가 다문화주의라는 포장지를 앞세워 오히려 ‘차이’를 조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 논문은 ‘러브 인 아시아’에 주목하면서 “이주여성들을 지나치게 며느리라는 관점에만 주목시켜 개인이라는 주체적 특성을 가족주의에 가두어 버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미녀들의 수다’에 대해서도 “출연자 대부분이 백인문화권의 여성으로서 한국문화에 대해 냉철한 독설을 뱉어낸다.”면서 “그들의 이야기는 우리가 당연히 수긍해야 하는 것으로 받아들인다.”며 이중적인 잣대를 지적했다. 김인영(박사과정 수료)씨는 “국내거주 외국인들은 어찌보면 똑같은 사회적 소수이자 약자라고 할 수 있는데, 미디어가 나서서 이들을 주류 혹은 외국인 이산자로 구분 짓는 경향이 있다.”면서 “외국인들이 한국에 살면서 법적·행정적 제도 부족으로 인해 겪는 사회적 차별 등 공적영역에서의 문제들을 다뤄주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허커비는 누구

    마이크 허커비(52) 전 아칸소 주지사는 아이오와 공화당 코커스에서 1위를 차지함으로써 일약 백악관 입성을 넘보는 전국적인 유력 정치인의 반열에 뛰어올랐다. 기독교 종파 중 가장 보수적인 침례교 목사 출신인 허커비는 뛰어난 유머감각과 화려한 언변, 직설 화법으로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낙태와 동성애, 총기규제 등에 강력하게 반대하는 정통 보수주의자의 면모를 강조함으로써 기독교 보수주의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이끌어냈다. 1955년 8월24일 미국에서 가장 가난한 주로 꼽히는 아칸소주 호프에서 태어나 콰치타 침례교 신학대와 남서 침례신학대(석사)를 졸업했다. 집안에서 대학을 다닌 사람이 허커비가 처음일 정도로 집안 사정이 어려웠다. 정치권에 입문하기 전까지 10여년간 침례교 목사로 목회활동을 하면서 라디오 토크쇼를 진행하기도 했다. 1993∼96년 아칸소주 부지사를 지낸 뒤 주지사에 선출돼 지난해 1월 대선 출마를 위해 사퇴할 때까지 주지사로 재직했다. 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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