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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솔루션 ‘H-테크노밸리’ 조성 본격화…반도체·자동차 부품 특화

    한화솔루션 ‘H-테크노밸리’ 조성 본격화…반도체·자동차 부품 특화

    한화솔루션이 경기 화성시에 추진 중인 반도체·자동차 부품 특화단지인 ‘H-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이 본격화한다. 2027년까지 민관합동개발 형태로 3800억원을 투입해 한국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요람을 새로 구축한다는 것이다. 한화솔루션은 화성시가 최근 H-테크노밸리의 일반산업단지계획을 승인·고시했다고 19일 밝혔다. H-테크노밸리는 화성시 양감면 요당리 일대에 조성 예정인 산업단지로, 74만㎡ 규모 부지에 반도체와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한화솔루션은 산업단지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토지보상과 사전청약 등 본격적으로 사업에 돌입한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에에는 토목공사와 용지분양을 시작한다. 분양에 앞서 100여 업체가 전체 산업시설용지 면적 대비 200% 수준의 입주의향서를 사전에 제출했다.H-테크노밸리는 화성 동탄·평택 고덕에 위치한 반도체 클러스터, 황해권 미래자동차 클러스터와 가까워 향후 우리나라 반도체·자동차 부품 분야의 거점 산업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H-테크노밸리 조성에 따라 고용창출 7000여명, 생산유발효과 2조 3000억원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 9200억원 등이 예상된다고 회사 측이 설명했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화성도시공사와 협력해 조속한 사업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기업경영에 최적화된 스마트 산업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빈집세, 농어촌 빈집 해법 될까

    빈집세, 농어촌 빈집 해법 될까

    인구 감소로 농어촌지역 빈집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빈집은 범죄 장소 악용, 건물 붕괴, 화재사고 등 여러 문제를 야기한다. 빈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을 방치하는 소유자에게 세금을 부과하는 ‘빈집세’ 신설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18일 충남도에 따르면 박정현 부여군수는 최근 열린 충남 시장·군수협의회에서 농어촌 빈집 정비의 대안으로 빈집세 신설을 건의했다. 충남 14개 시군은 빈집 정비사업으로 200만~3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그러나 인건비와 폐기물처리비 등이 상승해 보조금을 받고도 200만원 이상 추가 부담하는 상황이 발생하자 철거 신청을 취소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 천안시의 경우 빈집이 455호 존재하지만, 빈집 처리는 1년간 45호에 그쳤다. 이런 현상은 전국이 비슷하다. 한국지방세연구원도 최근 발간한 ‘빈집 정비를 위한 재산세제 개선방안’ 보고서를 통해 빈집을 소유주가 자진 철거하면 재산세를 깎아주고, 정당한 사유 없이 철거하지 않으면 추가적인 세부담을 지워야 한다고 제안했다. 지방세법상 빈집은 건축물에 대한 세금 가액이 높지 않아 만약 철거하게 되면 재산세 과세대상이 주택에서 토지로 바뀌어 오히려 세금이 증가하기 때문에 소유주 입장에서는 빈집으로 방치하는 게 더 유리하다. 이에 따라 보고서는 소유주가 빈집을 철거하면 빈집의 부속 토지에 대해 재산세 경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미철거 시에는 세부담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봤다. 허원제 연구위원은 “빈집은 화재·붕괴 등 안전사고를 야기해 소방사무를 위해 소요되는 행정비용이 보다 많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소방분 지역자원시설세의 추가 부과는 과세원칙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유태현 한국지방세연구원 부원장은 “빈집세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별도의 세금 부과를 위해서는 전반적인 실태조사가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은 주정부마다 정기적으로 빈집 등록 수수료를 부과해 소유주가 빈집을 처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영국은 지방세·중과세로 빈집세를 부여하고, 빈집을 수리·개조하는 소유자에게는 부가세를 낮춰 정비 예산을 지원한다. 일본에서도 교토시가 처음으로 빈집세 부과를 위한 비거주 주택 활용 촉진세 조례안을 통과시켜 오는 2026년부터 시행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전국 빈집은 전체 주택 1881만 1627호 중 7.4%인 139만 5256호에 이른다. 특히 12개월 이상 빈집은 2020년 기준 38만 7326호다.
  • ‘한강뷰 로또 청약’ 수방사 부지…19일부터 사전청약 시작

    ‘한강뷰 로또 청약’ 수방사 부지…19일부터 사전청약 시작

    한강 조망권에 시세보다 5억원가량 저렴해 ‘당첨 로또’라고 불리는 서울 동작구 수방사 부지의 사전청약이 오는 19일 시작된다. 서울 고덕강일3단지와 남양주 왕숙, 안양 매곡 등도 오는 26일부터 청약 접수에 들어가 내 집 마련 꿈을 꾸는 무주택 서민과 청년층의 관심이 집중된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수방사 부지는 오는 19~20일 특별공급(176가구), 21~22일 일반공급(79가구) 사전청약을 접수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5일이며, 본 청약은 내년 9월 15일로 예정돼있다. 수방사 부지는 한강변에 위치하고 노랑진역(1·9호선)과 노들역(9호선)에 인접한 더블역세권으로 역대 공공분양 사전청약 최대어로 꼽힌다. 시세의 80%로 분양돼 추정분양가는 8억 7225만원으로 공공분양으로선 상당히 높은 가격이지만, 주변 시세 대비 4억~5억원 저렴한 수준이다. 전용면적 59㎡만 일반형 255가구가 공급된다. 70%가 특별공급으로 신혼부부(20%)·생애최초(20%)·다자녀(10%)·기관추천(15%)·노부모 부양자(5%)에게 배정된다. 이외 잔여 물량 30%는 일반공급이다. 일반공급 중 20%는 추첨 방식으로 가점이 낮아도 당첨 가능성이 있다.남양주왕숙과 안양매곡은 나눔형으로 분양한다. 나눔형은 시세의 70% 수준으로 분양받은 뒤 5년 의무 거주 기간을 채우면 원할 때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되팔아 시세 차익 70%를 가질 수 있다. 저금리로 최대 40년간 최대 5억원을 빌릴 수 있는 전용대출상품도 제공된다. 남양주왕숙의 전용 46~59㎡ 추정분양가는 2억 6387만~3억 3622만원이며, 총 932가구 공급된다. 안양 매곡의 전용 59~74㎡ 추정분양가는 4억 3934만~5억 4356만원이다. 총 204가구 공급을 앞두고 있다. 서울 고덕강일3단지는 토지를 공공이 소유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토지임대부 주택이다. 분양가에서 토지 가격이 빠지는 만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해 ‘반값 아파트’로 불린다. 대신 매월 토지임대료를 별도로 내야 한다. 서울고덕3단지 전용 49㎡의 추정분양가는 3억 1447만원으로 590가구 공급된다. 남양주왕숙과 안양매곡, 서울 고덕강일3단지의 사전청약 특별공급은 오는 26~27일, 일반공급은 오는 28~29일 시작된다. 남양주왕숙과 안양매곡의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 달 13일, 본청약은 2027년 6월로 예정됐다. 서울 고덕강일3단지의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 달 12일, 본청약은 2026년 8월이다.사전청약 당첨 시엔 동호수가 배정되지 않으며 향후 본청약 당첨 시에 동호수가 배정된다. 공공주택 사전청약에 당첨되면 다른 사전청약 모집에는 신청할 수 없다. 공공주택 사전청약에 넣었다가 당첨을 포기하거나 부적격 처리되면 6개월 동안 당첨자로 선정될 수 없어 신중을 기해야 한다. 당첨자 발표일이 다른 경우엔 중복 신청할 수 있지만 중복 당첨 시엔 당첨자발표일이 먼저인 곳의 당첨만 인정된다. 당첨자 발표일이 같은 경우엔 1인 1지구만 신청이 가능하며, 중복 당첨됐을 경우에는 모두 부적격 처리된다. 공공분양인 만큼 소득과 자산요건이 있다. 수방사 부지의 신혼부부 특공에 청약하려면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의 130%(맞벌이 140%), 생애최초는 130%, 다자녀 및 노부모부양 120%, 일반공급 100% 이하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자산 상한은 부동산 공시가격 합이 2억 1550만원, 자동차 3683만원 이하다. 일반공급은 월평균 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 이번 청약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거주자만 가능하다. 특히 수방사는 다자녀 특공(서울 거주자 50%, 경기·인천 거주자 50%)을 제외하고 모두 서울 거주자에게 100% 우선 공급한다. 거주기간 요건은 본청약 시점까지만 충족되면 최종적으로 입주 여부가 확정된다. 국토부는 올해 사전청약 물량을 기존 약 7000가구에서 1만가구로 확대하고, 공급 시기도 2회(상·하반기)에서 3회(6·9·12월)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올해 9월엔 서울 마곡 10-2(260가구), 하남 교산(452가구), 구리 갈매역세권(300호) 등 3274가구, 12월엔 서울 강남권(지구명 한강 이남) 300가구, 마곡 택시차고지(210가구), 위례A1-14(260가구) 등 4821가구 사전청약을 받는다.
  • 코레일 등 4곳 E등급 평가… 5개 기관장 해임 건의

    코레일 등 4곳 E등급 평가… 5개 기관장 해임 건의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 4곳이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최하 등급을 받았다. 기관장 5명은 해임 건의 조치를 받았다. 정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어 130곳의 공공기관에 관한 ‘2022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및 후속조치안’을 확정했다. 최고 등급인 탁월(S) 등급은 한 곳도 못받았다. 우수(A) 등급이 19곳, 양호(B) 등급이 48곳, 보통(C) 등급이 45곳, 미흡(D) 등급이 14곳이다. 코레일과 보훈복지의료공단, 청소년활동진흥원, 건강증진개발원이 아주 미흡(E) 등급을 받았다. 코레일의 경우 잇따른 안전사고로 인해 평가가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력과 토지주택공사(LH), 인천항만공사, 강원랜드 등 14곳이 D등급인데 이번 경영평가부터 재무성과 비중이 커지면서 재무사정이 악화된 기관들이 낮은 등급을 받은 여파다. E등급을 받거나 2년 연속 D등급을 받은 9개 기관 중 기관장 5명에게 해임 건의 조치가 내려졌다. 건설기계안전관리원, 건강증진개발원, 보훈복지의료공단, 소방산업기술원, 에너지기술평가원이다. 정부는 경영실적이 미흡하거나 중대재해가 발생한 기관 등과 관련해 기관장 12명, 감사 3명에 대해 경고 조치를 내렸다. 추경호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과거의 온정주의 관행에서 벗어나서 공공기관 실적을 엄격하게 평가했다”고 했다. 추 부총리는 또 “이번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는 윤석열 정부의 정책 방향이 반영된 첫 번째 평가”라면서 “새 정부 공공기관 혁신의 핵심 기조를 반영해 효율성과 공공성을 균형 있게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 전남 고흥군, 태양광사업 특혜 비리 드러나

    전남 고흥군, 태양광사업 특혜 비리 드러나

    감사원의 태양광과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감사 결과 전남 고흥에서도 특혜 비리가 드러났다. 감사원은 고흥 해창만의 수상태양광발전사업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결과 고흥군 공직자들이 태양광사업 관련 건축 인허가 과정에서 일부 특혜를 제공한 사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2021년 10월 태양광사업자가 농업생산기반시설인 해창만 방조제 내 일부 토지를 관리동의 신축 부지로 활용하기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 폐지 신청을 하자 농업생산기반시설 폐지 사유에 해당하지 않았는데도 이를 부당하게 폐지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농업생산기반시설 폐지 승인권자인 도지사의 승인도 없이 고흥군에서 전적으로 폐지를 결정하고 시행했다. 현행 농어촌정비법은 농업생산기반시설 중 방조제는 시·도지사에게 등록하도록 하고 있고, 방조제 폐지 사유가 발생해 폐지하려면 시·도지사의 승인을 받도록 하고 있다. 또 관리동 신축에 따른 건축 허가를 신청하는 과정에서 건축주가 건축할 대지의 소유권을 확보하지 않았는데도 건축 허가를 처리하는 특혜를 제공했다. 실제 관리동의 건축 허가는 2021년 11월에 처리돼 대지 소유권 확보 시점인 2022년 3월보다 4개월 정도 빠르게 건축 허가가 처리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이에 고흥군에 위법한 농업생산기반시설 폐지 처분을 취소할 것과 관련 공무원들의 비위의 경중, 위반 정도에 따른 징계처분과 주의 등을 요구했다.
  • 평택·진주에 신규 택지 선정, 3.9만 가구 공급…26년 사전청약

    평택·진주에 신규 택지 선정, 3.9만 가구 공급…26년 사전청약

    경기 평택과 경남 진주에 첨단 산업단지의 주거 지원을 위한 3만 9000만 가구 규모 콤팩트시티가 조성된다. 사전청약은 2026년 시행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로 ‘평택지제역세권’과 ‘진주문산’을 선정했다. 공공택지는 국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이 조성해 공급하는 택지다. 첨단 산단이 연계된 두 지역에 혁신 인재들이 모여들 수 있는 우수한 정주환경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풍부한 우수인력을 바탕으로 기업들이 지역의 첨단 산단에 투자하는 선순환 고리를 만든다. 평택지제역세권엔 3만 3000가구를 공급한다. 공급 면적은 453만㎡로 여의도 면적의 약 1.56배에 해당한다. 이 지역은 평택-화성-용인 등으로 이어지는 ‘반도체 메가클러스터’로 청년층 및 핵심 인재들이 급격히 늘어나는 지역이다. 국토부는 평택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를 첨단 산단의 배후 주거 역할을 하면서, 핵심 인재들의 눈높이에 맞는 쾌적한 정주 환경과 편리한 광역교통을 제공할 수 있는 ‘자족형 콤팩트시티’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일자리·교육·문화·의료 등을 압축 개발하고, ‘뉴:홈’ 공급 등으로 주거 여건을 획기적 개선한다. 또 수서고속철(SRT)·1호선 등 광역교통 요충지란 이점을 활용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C 연장 여건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평택지제역세권을 중심으로 고덕국제신도시~평택시청 등을 연결하는 BRT 교통체계도 구축하고, 도심항공교통(UAM) 등 ‘모빌리티 특화도시’(M-City)로 개발한다. 진주문산에는 6000가구를 공급한다. 면적은 140만㎡로 여의도의 약 0.48배 면적이다. 우주산업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인 진주문산엔 한국항공우주(KAI) 등 우주·항공 분야 주요 기업들이 입지한 경남 서부권에 양질의 배후 주거단지를 제공해 첨단 산업 발전을 지원한다. 이 지역은 KTX 진주역, 진주고속터미널을 연결하는 교통망 확충으로 광역철도역과 터미널까지 10분대 접근이 가능한 경남 서부권 광역교통 요충지로 만든다. 아울러 진주문산 지구와 진주 구도심, 경남 혁신도시를 연결하는 대중교통망을 계획한다. 투기방지 대책도 철저히 시행한다. 국토부 5975명, 한국토지주택공사(LH) 9464명 등 전 직원과 업무 관련자의 직계존비속을 대상으로 이번 공공택지 지구 내 토지 소유 여부를 사전 전수조사한 결과, 토지 소유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공택지 지구와 인근 지역의 실거래 조사(2018년 6월~2023년 5월)를 통해 추출한 잦은 손바뀜 등 이상거래는 소명자료 발송 및 징구 절차를 통해 정밀조사한다. 자금조달 내역 등을 분석해 명의신탁, 거래가격 거짓신고 등 관계 법령 위반 의심거래를 적발할 계획이다. 투기성 토지거래는 차단할 수 있도록 택지지구와 인근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속 지정하고, 주민 공람공고 즉시 지구 내 개발행위제한을 시행해 보상 투기도 막는다. 나아가 투기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국토부와 광역지자체는 점검 총괄 및 지원하고, 조사 권한을 가진 기초 지자체 등이 실무 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위법행위 단속을 위한 ‘투파라치’도 운영한다. 국토부는 적발된 위법 거래와 투기성 행위들은 관계기관에 통보해 범죄 수사, 과태료 부과 및 탈세·대출 분석 등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미공개 정보를 활용한 차명 투기 등 부당이득을 노린 투기에 대해선 최대 무기징역과 부당이득의 5배를 환수·추징 등 엄정 대응한다. 이번에 발표한 신규 공공택지는 주민 의견 청취, 국방부·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기관 협의,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 지구지정을 완료하고, 2026년 지구계획 승인 및 뉴:홈 사전청약을 시행할 계획이다.
  • “이제 집 살까” 서울 주택매매심리 1년 만에 ‘상승’ 전환

    “이제 집 살까” 서울 주택매매심리 1년 만에 ‘상승’ 전환

    정부의 대대적인 부동산 규제 완화로 전국의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가 5개월 연속 상승했다. 특히 서울의 소비심리지수는 1년 1개월 만에 ‘상승 국면’으로 전환해 전체 소비심리 상승을 주도했다. 15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전국의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2.0으로 전월보다 4.3포인트 상승했다. 올해 1월(91.5)부터 5개월 연속 오름세다. 소비심리지수는 95 미만이면 하강 국면, 95∼114 미만은 보합 국면, 115 이상은 상승 국면으로 구분한다.서울의 주택 매매 소비심리지수는 지난 4월 110.3에서 한 달 만에 117.3으로 7.0포인트 상승했다. 6개월 연속 지수가 올라 지난해 4월(123.7) 이후 1년 1개월 만에 상승 국면으로 돌아섰다. 경기도의 주택 매매 소비심리지수도 4월 110.8에서 5월에는 115.8로 상승했다. 지방에서는 최근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세종의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가 5월 127.3으로, 전월보다 6.7포인트 오르며 두 달 연속 상승 국면을 유지했다. 충북(115.3), 강원(117.4)의 소비심리지수도 상승 국면이다. 전국 주택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5월 91.1로 전월보다 2.0포인트 오르며 역시 5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지수 자체는 하강 국면이다. 주택과 토지를 합친 전국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5월 100.2로 전월보다 2.8포인트 상승했다.
  • GH, 광명7구역 공공재개발 지원약정 체결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명7구역 공공재개발 주민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와 15일 지원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약정의 목표는 GH와 준비위가 광명7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서로 협력한다는 것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준비위 운영경비 지원과 주민 의견수렴 및 동의서 징구, 사업홍보 등과 관련하여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GH 조우현 공간복지본부장은 “광명7구역은 경기도 최초로 시행하는 공공재개발 사업으로 첫 단계부터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신속하고 투명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광명7구역은 주거환경 개선과 기반 시설 노후화로 인해 2007년 7월에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되었으나, 사업이 추진되지 않아 주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되지 않고 있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2020년 12월 공공정비사업 후보지 민간 제안 공모에 신청했고, GH는 재작년 7월 지정조건,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광명7구역을 후보지로 선정하였으며, 토지 등 소유자 50% 이상의 동의를 받아 올해 6월 임시 주민대표기구도 구성하게 되었다. 김세용 GH사장은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로 낙후된 지역에 기반 시설의 확충과 주거환경정비를 실시하여 고품격 주거 공간을 제공하겠다”면서, “경기도민의 주거 안정과 함께 공간복지 실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국기원 이전 대신 재건축 및 관광타워 건립으로 관광 명소 육성해야”

    김형재 서울시의원 “국기원 이전 대신 재건축 및 관광타워 건립으로 관광 명소 육성해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14일 제319회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오세훈 시장에게 국기원의 이전 사업을 중단하고 현대식 재건축과 가칭 ‘국기원 타워’를 건립하여 관광 명소로 육성하자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국기원이 50여 년이 지난 노후 시설로 개보수가 시급한 상태라며, 지난 2월에는 태영호 의원과 함께 현지 방문 및 간담회를 통해 관계자들과 개보수 지원방안이 논의된 바도 있다고 덧붙였다.국기원은 1972년 건립해 기부채납 후 무상으로 사용하다가 1994년부터는 서울시와 강남구에 위탁료로 건물 및 토지 사용료를 내며 유상 관리 위탁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노후 시설의 문제가 지적됐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로부터 예산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강남구는 국기원 주변 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5년간 약 250억원의 투자를 통해 태권도 상징물 조성, 도로 정비, 국기원 길 조형물 경관 조명 설치, 역삼 문화공원 국기원 주변 시설 정비 등을 지원해 왔다.이에 김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국기원 시설의 불편한 점을 지적했다. 국기원은 장애인 편의시설조차 없으며, 2호선 강남역 출입구 8개 중 에스컬레이터도 설치되지 않아 국기원 방향 강남역 12번 출입구에 E/S 설치를 위한 설계비 1억 원을 의원 발의로 확보해 현재 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라고 발언했다. 또한 김 의원은 서울시와 국기원 사이에 제2국기원 이전 건립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한 지 일 년이 넘어도 아직 실질적인 추진이 없는 상황을 지적하며, 지금이라도 국기원 이전 사업을 중단하고 현대화 재건축 및 가칭 ‘국기원 타워’ 또는 ‘강남 타워’ 등 아름다운 전망대를 설치해 국기원을 관광 명소로 육성함으로써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김 의원은 세계 200여 개국 2억명의 태권도인이 태권도 성지인 국기원을 방문한다면 ‘관광 한국’과 ‘관광 서울’의 국위 선양과 수조 원 이상의 수입 증대, 수만 명 고용효과를 예측했다. 이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서울 관광 활성화 계획 및 해외관광객 3000만명 유치 등 관광 콘텐츠에도 부합된다고 밝혔다. 이에 오세훈 시장은 “좋은 생각이며 공감하고 국기원 측에서 동의한다면 적극 추진해 볼 수 있을 것이다”라며 “다만 소요예산을 국비에서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 [사설] 투표권조차 어긋난 한중, 상호주의 강화해야

    [사설] 투표권조차 어긋난 한중, 상호주의 강화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그제 국무회의에서 한국의 외교안보 정책을 노골적으로 비판한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발언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국가 간 상호주의 원칙을 거듭 강조했다. 지방선거 투표권이나 건강보험 적용 등에서 중국이 상호주의 원칙을 망각하고 있다는 비판 여론을 짚은 것으로, 타당한 지적이다. 국가 간 상호존중과 호혜 원칙에 어긋나는 문제를 그대로 두는 것은 국익과 원칙에 입각한 당당한 외교에 맞지 않는 일로 개선하는 게 옳다. ‘상호존중, 상호주의’는 모든 나라에 적용되는 보편타당한 외교 원칙이다. 하지만 한중 관계에선 1992년 양국 수교 이후 이 원칙이 제대로 지켜진 바 없다. 정부는 2006년부터 영주권 취득 후 3년이 지난 18세 이상 외국인에게 지방선거 투표권을 준다. 하지만 중국에 거주하는 한국인은 이런 투표권이 없다. 지난해 3월 기준 지방선거 투표권을 가진 외국인 12만 6668명 중 9만 9969명(78.9%)이 중국 국적이다. 건강보험 적용도 상호 원칙에 어긋난다. 국내에 거주하는 중국인들은 6개월 이상 체류하면 우리 국민과 똑같은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만 중국은 자국에 거주하는 한국인에게 이런 건강보험을 적용하지 않는다. 지난해 7월 기준 5년간 외국인 건강보험 중 중국인 적자가 395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 바 있다. 또 중국인은 국내 부동산 취득 시 사실상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지만 중국은 토지 소유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상호주의 원칙 훼손의 문제점 개선을 중국에 요구하고, 시정되지 않는다면 상호주의 원칙에 입각해 영주권자의 투표권 행사 기준을 고치는 방안도 강구해야 한다. 이미 국회에는 영주권자의 지방선거 투표권을 제한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지난해 말 발의돼 있다. 법무부도 한국 영주권의 유지 조건에 의무거주 기간 요건을 도입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국가 간 미래지향적인 발전은 상호존중, 호혜 원칙에서 가능하다. 일방의 횡포나 양보로 유지되는 것은 진정한 상호 발전으로 이어지지 못할 것이다. 정부는 국익을 중심에 두고 원칙과 상호주의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와 협력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를 지향한다. 중국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한중 갈등 배경인 북한 문제에 대해 양국이 솔직한 대화를 통해 경제 분야에 부정적 여파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과 별개로 불합리한 참정권이나 건보 적용 등의 문제점은 개선해야 한다.
  • 공공임대료 5% 올린 SH, 체납액 42억… LH·GH도 줄인상 하나

    공공임대료 5% 올린 SH, 체납액 42억… LH·GH도 줄인상 하나

    주택시장 하락세 속에도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공공임대주택 임대료를 5% 올린 가운데 그동안 체납된 임대료가 4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여파로 임대료를 동결해 왔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의 줄인상이 예상된다. 최근 SH는 2012년 이후 동결했던 영구·국민임대 등 7개 유형 공공임대주택의 올해 임대료를 법정 최고 인상률인 5% 인상해 논란이 일었다. SH 측은 “임대료 정상화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10년간 임대료를 동결해 왔지만 주변 시세와의 격차 등을 고려해 인상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반면 임차인들은 “공공요금 인상과 더불어 임대료까지 올리는 것은 가혹하다”고 반발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실이 S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임대료가 밀린 체납가구는 1만 4024가구로, 전체의 5.7%다. 지난 4월 말 기준 체납액은 42억 2800만원이다. SH는 종합부동산세 감면 혜택을 받았는데 정작 임차인들에게는 주거비 부담을 떠안겼다는 지적도 있다. SH는 공공임대주택 임대료를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재산세와 종부세 면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다. 이에 정부는 지난 1월 LH와 SH 등 공공주택사업자를 종부세 중과 대상에서 제외했다. SH가 올해 내야 하는 공공임대주택 종부세는 약 13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62억원 줄었다. 당시 SH는 “감면액 전액을 ‘주거 약자와의 동행’ 예산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공공임대주택 공급량이 가장 많은 LH는 2021~2022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2년간 임대료를 동결했다. 올해 인상률은 4.8%로 결정했으나, 민생 안정을 위해 1년간 동결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다. 그러나 공공임대주택은 2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한다. 즉 올해 1월 1일자로 계약을 갱신한 가구의 경우 1년간 동결된 임대료를 납부하되 내년 1월 1일부터는 4.8% 오른 임대료를 내야 한다. 지난해 기준 LH의 임대료 체납액은 179억 8000만원이다. 2만 1911가구가 임대료를 내지 못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도 2022년부터 임대료를 동결해 왔지만 인상 흐름을 뒤따를 가능성이 높다. GH 관계자는 “내년도 인상률은 주거비 물가지수 등을 고려해 오는 10월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김영철 서울시의원, 시정질문 통해 ‘불합리한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 강력 요청

    김영철 서울시의원, 시정질문 통해 ‘불합리한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 강력 요청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강동5)은 지난 13일 제319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서울시의 과도한 규제에 대해 완화를 촉구하고, 불합리한 정부 규제는 국토교통부에 적극 개선요청을 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김 의원은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배경 및 제도변천에 관해 설명하며 시정질의를 시작했으며, 서울시의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주로 무주택 서민을 위한 주택공급 명분의 대규모 해제였고 이에 불합리한 지정으로 불편을 겪는 지역에 대한 해제는 매우 미미했던 점을 지적했다. 지난 2022년 기준 서울시의 개발제한구역 유형별 해제현황을 보면 ‘국책사업’을 위한 해제가 59.4%, 집단취락지역에 대한 해제가 32%, 지역현안 사업 등에 대한 해제가 4%이며, 이 중 집단취락지역 해제도 공공 도시개발 사업지구 내 포함된 ‘집단취락마을’ 해제가 큰 부분을 차지하는바, 단절토지나 경계선 관통대지 등의 실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는 4.6%로서 매우 미미한 실정이다. 이어 김 의원은 예산 부족에 따른 실효성 없는 매수청구제도 운용, 불합리하게 구역이 설정된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서울시의 소극적인 관리태도, 지정 취지에 맞게 활용되지 못하는 ‘집단취락지구’ 관리, 중복으로 부과되는 보전부담금, 개발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 개발제한구역 내 과도한 개발행위 규제 등 개발제한구역 제도의 문제점을 성토했다. 또한 강동구 ‘둔촌동 중앙보훈병원 지역’ 개발제한구역을 예시로 들며 ▲국토교통부 기준보다 과도한 서울시 ‘집단취락지구’ 해제 요건 ▲개발제한구역 해제 후 용도지역 변경에 따른 건축 여건의 악화 ▲모호한 ‘단절토지’ 해제 기준 ▲ 경직된 ‘집단취락지구’ 지정 기준 등의 문제점에 대해 조남준 도시계획국장에게 질의를 이어 나갔다. 이에 조남준 도시계획국장은 “그동안 서울시가 개발제한구역제도에 대해 소극적으로 대응한 측면이 있었다. 이번 시정질문을 계기로 서울시 개발제한구역 전역을 대상으로 자치구와의 협의 및 지구단위계획 수립방향 검토 등을 통해 개발제한구역 관리방안에 대해 검토해나가겠다”고 말하며 “또한 제도개선 방향에 대해서도 국토부에 적극 건의해 개발제한구역 제도 조정 가능성을 협의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김 의원은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서울시의 과도한 규제에 대해서는 완화하여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고, 불합리한 규제 중 정부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국토교통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달라”고 재차 당부했으며 오 시장도 “서울시 역시 개발제한구역제도의 취지를 살려 제도를 존속하면서도 불합리한 부분은 개선하고 개발압력에 대해서는 연성적으로 관리하자는 입장을 가지고 있는 바, 불합리한 부분에 대한 개선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원은 헌법 제23조를 언급하며 “도시 과밀화 억제와 다수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보전을 위한 개발제한구역제도의 취지에는 매우 공감한다. 그러나 공공복리를 위한 명분으로 피해받고 있는 개발제한구역 주민들에 대한 피해 보상은 헌법 제23조에 의해 정당하게 지급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개발제한구역 주민들에게 더 이상의 일방적인 피해가 아닌, 정당한 보상이 반드시 지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촉구하며 시정질문을 마무리했다.
  • SH공사, 3년 내 반지하주택 100곳 매입공고

    SH공사, 3년 내 반지하주택 100곳 매입공고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2026년까지 반지하주택 100곳을 매입하겠다고 14일 밝혔다. SH공사는 매입한 반지하주택을 정비해 장마철 폭우시 침수피해를 예방하겠다는 목표다. 서울시와 SH공사는 이날 ‘반지하 추택 해소를 위한 2023년 제1차 자율주택정비사업 매입임대주택 매입’ 공고를 냈다. 단독·다세대·연립주택을 2명 이상의 토지소유자가 정비하는 사업으로 단독 18세대, 단독+다세대 36세대 미만 기존 주택의 노후도가 3분의 2 이상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연면적 또는 세대수의 20% 이상을 공공임대주택으로 제공할 경우, 법이 허용하는 상한선까지 용적률을 상향해주는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침수이력이 있거나 서울시에서 2022년 특별재난구역으로 지정 요청한 7개 자치구 내 반지하주택은 우선 매입 대상이다. SH공사의 매입을 원해 접수된 물건은 현장조사 이후 심의 절차를 거쳐 선정 여부를 결정하며 접수 확인 및 심의 일정은 신청자에게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여러 반지하 필지를 개발할 수 있는 자율주택정비사업을 활용해 반지하 주택, 침수주택 등을 정비하고, 주거상향을 제공함으로써, 천만 서울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재해취약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고품질 주택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검찰, 대전 중구청장 2심 벌금 250만원 구형…‘재산신고 누락’ 혐의

    검찰, 대전 중구청장 2심 벌금 250만원 구형…‘재산신고 누락’ 혐의

    검찰이 지난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산 신고 누락 혐의로 1심에서 벌금 90만 원을 받은 김광신 대전 중구청장에게 대해 2심에서도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250만 원을 구형했다. 대전지검은 14일 대전고법 형사1부(부장 송석봉) 심리로 열린 김 구청장의 공직선거법 사건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원심의 형이 가벼워 부당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검찰은 “피고인은 실수로 재산 신고를 누락했다고 주장하지만, 공직자로 근무하며 25년 동안 재산 신고를 해오면서 6억 원의 토지 매매대금에 대해 정확한 신고 방법을 확인하지 않았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심은 선거 결과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고 봤으나, 본건 범행으로 부동산 투기 의혹이 알려지지 않아 선거에 실질적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김 구청장 측은 “구매한 부동산은 투기용이 아닌 거주용이고, 재산 신고의 매수·매도 단계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면 일반인으로서 실수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원심에서 형을 정한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변론했다. 그러면서 “재산 신고 요령을 자세히 보고 실무진에게 상세하게 확인하지 못한 제 불찰.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했다. 선고 공판은 오는 30일 열린다. 김 구청장은 2021년 12월 31일 기준 재산 신고서 작성 과정에서 신규 매입한 세종시 토지를 재산 신고에서 누락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의 허위 사실 공표 고의가 인정된다. 초범이고 선거 결과에 미친 영향이 크지 않은 점 등을 감안하면 당선 무효가 될 정도의 잘못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벌금 90만 원을 선고했다.
  • “6살 딸이 먹고싶다고”… 먹다남은 방울토마토 들고 경찰 출석한 엄마

    “6살 딸이 먹고싶다고”… 먹다남은 방울토마토 들고 경찰 출석한 엄마

    40대 여성이 마트에서 방울토마토를 훔쳐 경찰에 입건됐다가 생활고 속에서 홀로 어린 딸을 키우는 안타까운 사정이 참작돼 훈방 조치됐다. 14일 경찰과 구리시에 따르면 이달 초 A(40대·여)씨는 절도 혐의로 검거됐다. 방울토마토를 훔친 혐의로 입건된 A씨는 경찰의 출석 통보를 받자 먹다 남은 방울토마토를 들고 경찰에 출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에 “어린 딸이 방울토마토를 사달라고 조르는데 돈이 없어 훔쳤다”고 털어놨다. 마땅한 직업이 없는 A씨는 이혼 후 6살 딸을 혼자 양육하고 있지만, 전 남편은 양육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 또 임대아파트 관리비와 임대료도 수개월째 밀려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명도소송을 당할 위기에 처하는 등 생활고에 시달렸다. A씨의 이러한 사정을 들은 경찰은 시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열어 의견을 청취한 뒤 훈방 조치를 결정했다. 아울러 구리시에 연락해 도움을 요청했다. 시는 A씨와 면담 후 긴급복지 등 지원 방안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A씨는 이혼, 양육비 미지급, 생활고를 잇달아 겪으면서 우울증과 무기력증이 심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A씨의 상황을 파악하는 단계”라면서 “우울증 등 심리치료를 지원하고 LH와 협의해 주거 관련 지원, 민간단체와 연계해 생계비 지원, 취업 지원책 등을 찾는 중”이라고 밝혔다.
  • 토지용도 변경 시켜준 공무원… 퇴직후 태양광업체 대표 됐다

    토지용도 변경 시켜준 공무원… 퇴직후 태양광업체 대표 됐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과정에서 정부부처 간부급 공무원과 지방자치단체, 민간업자로 이어지는 대규모 비리 혐의가 드러났다. 감사원은 13일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감사한 결과 관계부처 간부가 부지 용도 변경 과정에 개입해 특정 업체에 편의를 봐주고 그 업체에 재취업하거나 허위 서류로 사업권을 따내는 등 다양한 비리·특혜 사례를 확인하고 38명을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이 신재생에너지 관련 감사를 확대할 계획이어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둘러싼 논란은 앞으로 더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감사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실태를 감사한 결과 강임준 전북 군산시장, 산업통상자원부 전직 과장 2명 등 13명을 직권 남용, 사기, 보조금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수사 요청했다. 그 밖에 비리 행위에 동참한 민간업체 대표와 직원 등 25명도 수사 참고 사항으로 송부했다. 감사원은 “최근 4~5년간 40㎿ 초과 규모 발전사업 중 특혜·비리 의혹이 있었던 사업에 위법·부당 사안이 있었는지 집중적으로 점검했다”며 “공직자, 지자체장 등이 민간업체와 공모해 특혜를 제공한 사례와 함께 허위서류 등을 통해 사업권을 편법으로 취득하거나 국고보조금을 부당 교부받은 사례를 다수 확인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300㎿ 규모의 민간 주도 국내 최대 태양광 발전단지로 추진된 충남 태안군 안면도 태양광발전소 허가 과정에서 민간 업체와 산업부 공무원이 유착된 비리가 드러났다.한 태양광 개발업체는 2018~19년 안면도 발전소 건설 계획을 추진했지만 개발하려는 부지의 3분의1가량이 ‘목장용지’로 돼 있어 토지 용도 변경이 필요했다. 이 기업 관계자는 태안군에서 허가가 나지 않자 자신이 알던 산업부 A과장한테서 주무부서인 산업부 B과장을 소개받아 ‘중앙부처가 용지 전용이 가능한 시설인 것으로 판단해 달라’고 청탁했다. A과장과 B과장은 행정고시 동기였다. 결국 B과장은 2019년 1월 C사무관을 시켜 ‘산지관리법에 따르면 이 태양광발전 시설이 용지 전용이 가능한 중요 산업시설에 해당한다’는 틀린 내용의 유권해석을 만들어 태안군에 보냈다. A과장은 산업부에서 퇴직한 뒤 이 기업 대표이사로 취임했으며 B과장도 이 기업의 협력업체 전무로 재취업했다. A과장은 대표이사로 있을 당시 태안군 공무원으로부터 이 사업의 종료 후 원상복구 조건을 면제받기도 했다. 감사원은 이들 세 명을 모두 수사 의뢰했다. 감사원은 해당 부지가 목장용지에서 잡종지로 바뀌면서 공시지가만 전보다 100억원이 뛰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개발 업체는 허가가 지연될 때 내야 하는 지연이자 45억원을 내지 않게 됐고, 향후 원상복구에 드는 비용 7억 8000만원도 아꼈다고 밝혔다. 허위 기술평가서를 제출해 대규모 국고보조금을 받은 업체도 있었다. D사는 2020~21년 3차례에 걸쳐 산업부가 총괄하는 스마트계량기 보급사업에 참여하면서 기술평가 자격도 없는 업체에 기술감정 평가를 맡겨 보조금 500억원 상당을 부당하게 받았다. 감사원은 신재생에너지 사업 관련 추가 감사를 진행 중이다. 감사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수사 요청 대상에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감사 과정에서 태양광 관련 공공기관 임직원 다수가 자신이나 가족 이름으로 태양광 사업을 하는 사례를 확인해 검토하고 있다. 사적 이해관계를 신고하지 않고 태양광 사업과 관련한 업무를 수행하거나 미공개 내부 정보를 이용해 사적 이익을 얻은 사례라고 감사원은 밝혔다. 감사원은 현재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 8곳에서 비위 추정 사례자 250여명을 확인해 수사 요청을 검토 중이다. 최재해 감사원장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감사원이 이번 감사 중 한전, 한전 발전자회사,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의 건강보험 가입 이력 자료를 받았다고 설명한 바 있다.
  • 감사원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관련 비리 혐의 38명 수사 의뢰

    감사원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관련 비리 혐의 38명 수사 의뢰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과정에서 정부부처 간부급 공무원과 지방자치단체, 민간업자로 이어지는 대규모 비리 혐의가 드러났다. 감사원은 13일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감사한 결과 관계부처 간부가 부지 용도 변경에 개입해 특정 업체 편의를 봐주고 그 업체에 재취업하거나 허위 서류로 사업권을 따내는 등 다양한 비리·특혜 사례를 확인하고 38명을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이 신재생에너지 관련 감사를 확대할 계획이어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둘러싼 논란은 앞으로 더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감사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실태를 감사한 결과 강임준 전북 군산시장, 산업통상자원부 전직 과장 2명 등 13명을 직권 남용, 사기, 보조금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수사 요청했다. 그밖에 비리 행위에 동참한 민간업체 대표와 직원 등 25명도 수사 참고 사항으로 송부했다. 감사원은 “최근 4~5년간 40㎿ 초과 규모 발전사업 중 특혜·비리 의혹이 있었던 사업에 위법·부당 사안이 있었는지 집중적으로 점검했다”며 “공직자, 지자체장 등이 민간업체와 공모해 특혜를 제공한 사례와 함께 허위서류 등을 통해 사업권을 편법으로 취득하거나 국고보조금을 부당 교부받은 사례를 다수 확인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300㎿ 규모의 민간 주도 국내 최대 태양광 발전단지로 추진된 충남 태안군 안면도 태양광발전소 허가 과정에서 민간 업체와 산업부 공무원이 유착된 비리가 드러났다. 한 태양광 개발업체는 2018~19년 안면도 발전소 건설 계획을 추진했지만 개발하려는 부지의 3분의1 가량이 ‘목장용지’로 돼있어 토지 용도 변경이 필요했다. 이 기업 관계자는 태안군에서 허가가 나지 않자 자신이 알던 산업부 A과장한테서 주무부서인 산업부 B과장을 소개받아 ‘중앙부처가 용지 전용이 가능한 시설인 것으로 판단해 달라’고 청탁했다. A과장과 B과장은 행정고시 동기였다. 결국 B과장은 2019년 1월 C사무관을 시켜 ‘산지관리법에 따르면 이 태양광발전 시설이 용지 전용이 가능한 중요 산업시설에 해당한다’는, 틀린 내용의 유권해석을 만들어 태안군에 보냈다. A과장은 산업부에서 퇴직한 뒤 이 기업 대표이사로 취임했으며 B과장도 이 기업의 협력업체 전무로 재취업했다. A과장은 대표이사로 있을 당시 태안군 공무원으로부터 이 사업의 종료 후 원상복구 조건을 면제받기도 했다. 감사원은 이들 세명을 모두 수사 의뢰했다. 감사원은 해당 부지가 목장용지에서 잡종지로 바뀌면서 공시지가만 전보다 100억원이 뛰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개발 업체는 허가가 지연될 때 내야 하는 지연이자 45억원을 내지 않게 됐고, 향후 원상복구에 드는 비용 7억 8000만원도 아꼈다고 밝혔다. 허위 기술평가서를 제출해 대규모 국고보조금을 받은 업체도 있었다. D사는 2020~21년 3차례에 걸쳐 산업부가 총괄하는 스마트계량기 보급사업에 참여하면서 기술평가 자격도 없는 업체에 기술감정 평가를 맡겨 보조금 500억원 상당을 부당하게 받았다. 감사원은 신재생에너지 사업 관련 추가 감사를 진행 중이다. 감사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수사 요청 대상에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감사 과정에서 태양광 관련 공공기관 임직원 다수가 자신이나 가족 이름으로 태양광 사업을 하는 사례를 확인해 검토하고 있다. 사적 이해관계를 신고하지 않고 태양광 사업과 관련한 업무를 수행하거나 미공개 내부 정보를 이용해 사적 이익을 얻은 사례라고 감사원은 밝혔다. 감사원은 현재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 8곳에서 비위 추정 사례자 250여명을 확인해 수사 요청을 검토 중이다. 최재해 감사원장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감사원이 이번 감사 중 한전, 한전 발전자회사,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의 건강보험 가입 이력 자료를 받았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정부 관리 소홀을 틈타 농업인 대상 발전사업 혜택을 받으려고 위조서류를 제출한 사례 등도 700여건 파악했다고 감사원은 덧붙였다.
  • 서울 침수 취약지역 반지하가구 이전 8%뿐

    서울시가 장마철을 앞두고 서울 내 침수 취약 지역 반지하 가구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주거 이전이 8% 완료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침수방지시설 설치도 20%대에 머물렀다. 시는 반지하 가구를 적극 설득하고, 유관기관 협조 요청을 통해 반지하 매입을 확대해 올여름 수해 발생 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서울시는 12일 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서울시 풍수해 대책 추진 사항’을 발표했다. 시는 지난해 8월 침수 피해로 반지하 주택에 살던 일가족이 숨지는 등의 사고가 되풀이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반지하 주택을 시가 직접 매입하고 반지하 거주자들에게 이주비를 지원해 지상층 이주를 유도하는 정책을 발표해 시행 중이다. 이를 위해 시는 시내 전체 반지하 주택 23만 8000가구를 대상으로 단계별 침수 우려 가구 2만 8537가구를 선정했다. 하지만 이 중 주거 이전이 완료된 가구는 2250가구로 7.8%에 그쳤다. 시는 반지하에서 민간 주택 지상층으로 이주할 경우 월 20만원, 최장 2년간 바우처 지원을 하고 있다. 그러나 지원비용만으로는 지상층 임대료를 감당하기 어려워 이주율이 높지 않은 상황이다. 물막이판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가 완료된 곳도 6310가구로 22.1%에 머물렀다. 침수방지시설은 지자체에서 설치비용을 지원하더라도 해당 시설이 설치될 경우 침수 가구 낙인과 집값 하락 등을 우려한 반지하 소유주가 반대하는 경우가 많아 설치가 쉽지 않다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를 통한 반지하 주택 매입도 지난 5일 기준 올해 목표한 3450가구의 2.8%인 98가구에 불과했다. 597가구는 현재 계약 절차가 진행 중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현재 매입 계약이 진행 중인 곳이 많이 있고, 올해부터 매입임대주택 공급 규정이 15%에서 30%로 확대돼 추가 매입도 가능한 만큼 목표한 3450가구를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도 반지하 가구 매입 협조를 요청해 조만간 추가 매입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여름 폭염 피해를 막기 위해 기온 기준으로 발령했던 ‘폭염특보’를 습도까지 고려한 체감온도 기준으로 변경한다.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노숙인 등의 건강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야외노동자들에게는 온열질환 자가진단표를 일 2회 작성하도록 할 계획이다.
  • 황철규 서울시의원,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 위한 ‘주택법’ 개정 촉구 건의안 발의

    황철규 서울시의원,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 위한 ‘주택법’ 개정 촉구 건의안 발의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황철규 의원(국민의힘·성동4)는 공공임대 아파트와 혼합되어 있는 공동주택 리모델링의 활성화를 위한 ‘주택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지난달 30일 대표 발의했다.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은 전면철거방식으로 시행되는 주택재건축 사업의 부작용과 한계를 보완하고 자원의 효율적인 이용과 환경보존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도입된 바, 장래 서울시 노후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리모델링 사업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199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준공된 서울시 아파트 단지들은 2000년 도시계획법 개정에 따른 종세분화 이전의 용적률 기준을 적용받아 현행 기준보다 용적률이 높기 때문에, 재건축 사업 추진은 사업성 측면에서 추진하기 어려워 리모델링 사업의 잠재적인 수요 대상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공동주택단지 전체의 리모델링에서 별동의 공동임대주택이 주택단지에 포함되어 있는 경우, 서울시의 공공임대아파트는 향후 재건축한다는 기조로 인해 리모델링 사업에는 참여하지 않기 때문에, 리모델링 주택조합 설립과 리모델링허가 동의요건 충족이 어려워서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는 아파트들은 사업진행에 매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황 의원은 “공공임대 아파트와 혼합되어 있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 추진 시, 공공임대주택을 포함하는 경우와 포함하지 않는 경우로 조건을 구분하여 리모델링 조합설립 및 리모델링 허가 동의 요건을 받을 수 있도록 ‘주택법’을 개정하자는 내용의 건의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공공임대 아파트의 재건축 연한이 다가와 재건축 사업을 진행하게 될 경우, 정비구역 지정 시에도 민간 공동주택 단지와의 토지분할의 어려움이 있으므로 공공임대주택 동(棟)과 공공임대주택이 아닌 동(棟)이 별개의 필지가 될 수 있도록 ‘주택법’을 개정해달라는 내용도 건의안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황 의원은 “본 건의안이 통과되어 향후 ‘주택법’이 개정되면 리모델링의 원활한 추진을 통한 사업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며, 향후 공공임대주택의 재건축 추진을 위한 제도정비에도 선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건의안의 취지를 설명했다. 공공임대 아파트와 혼합되어 있는 공동주택 리모델링의 활성화를 위한 ‘주택법’ 개정 촉구 건의안은 서울시의회 제319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 “천안 사직동 재개발 결사반대”…조합원 반발

    “천안 사직동 재개발 결사반대”…조합원 반발

    비대위 “감정평가 잘못 산정, 생계와 생활 터전 강탈위기” 충남 천안 사직동 재개발 정비사업 추진과 관련해 지주와 상인들이 토지와 건축물에 대한 감정평가와 개발 후 조합원 아파트 분양가가 잘못 산정됐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생계와 생활 터전이 강탈당할 위기라며 천안시 등에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150여명의 조합원 중 7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고 밝힌 ‘사직동 재개발조합원 비상대책위원회’ 10여명은 12일 천안시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합원의 50∼70%가 감정평가에 이의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곳의 천안지역 감정평가법인이 천안역에서 가깝고 천안에서 제일 큰 중앙시장과 인접해 있는 상업지구의 평당 보상가를 인근 재개발 지역보다 훨씬 낮게 270~500만원 초반으로 제시하고 조합원 아파트 분양가를 1100만원으로 책정했다”고 주장했다.이어 “862가구의 공동주택 등 총 1000가구가 들어선다고 하지만, 60평의 땅과 주택을 주고 2억 3000여만원을 더 내야 하는 상황”이라며 “공정한 평가를 위해 천안지역 외 평가사를 통한 감정평가 재조사와 조합원 분양가 재조정을 요청한다”고 주장했다. 조합원들은 “자기 땅에 주인도 모르는 신탁의 근저당이 잡혀있는 이런 재개발사업이 두렵고 무섭다”라며 “조합원들의 생계와 생활 터전을 강탈하지 말도록 천안시 등이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천안시 관계자는 “관리처분 계획 총회 전 조합원에게 충분한 답변을 할 수 있도록 조합에 조치를 요청했으며, 부정이 발견될 경우 필요한 조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시 동남구 사직동 55번지 일원 2만6522㎡에 추진 중인 ‘사직구역 재개발정비사업’ 2015년 9월 조합설립인가와 2022년 12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최근 분양신청 접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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