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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708명 공개채용

    서울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708명 공개채용

    서울시교육청은 10개 직종의 교육공무직원 총 708명을 공개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조리실무사 446명, 특수교육실무사 89명, 돌봄전담사(전일제·시간제) 66명, 교육실무사(통합) 46명, 교무행정지원사 41명 등이다. 교육공무직원이란 서울시교육청 산하 각급 공립 교육기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를 말한다. 최종합격자는 대부분 각급 공립학교에 배치된다. 합격 후 채용 전까지 3일간의 사전 교육훈련 후 3개월의 수습 기간과 평가를 거쳐 정년(60세)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직 신분을 갖게 된다. 원서 접수는 ‘서울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시스템’ 사이트를 통해 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다.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시험으로 구성된다. 면접시험은 새달 11일에 각 교육지원청별로 장소를 지정해 진행하며, 최종 합격자는 새달 17일에 발표한다. 응시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면접시험은 토요일에 진행한다. 이번 채용부터는 신체검사서 비용을 서울시교육청에서 부담한다. 최종합격자가 공무원 신체검사서를 제출할 때 영수증을 함께 제출하면 실비를 다시 본인에게 돌려준다. 응시자가 일방적으로 부담하던 채용신체검사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공개경쟁채용이 교육서비스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바란다”며 “서울교육가족의 새 일원을 맞이하기 위해 보다 공정하고, 응시자의 편의를 고려한 채용제도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 통일부 남북회담사료 첫 공개…1970년 최초 적십자 접촉부터 순차적으로

    통일부 남북회담사료 첫 공개…1970년 최초 적십자 접촉부터 순차적으로

    통일부가 4일 남북회담 사료를 일반 국민에게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날 밝혔다. 1971년 남북 최초의 적십자 회담을 비롯해 사건 발생 30년이 지난 시점부터 관련 문서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해 나갈 예정이다. 통일부가 이번에 공개하는 부분은 1970년 8월∼1972년 8월 사이의 남북대화 사료들이다.분단 이후 처음으로 적십자 회담을 통해 대화의 문을 연 시점부터 25차례에 걸친 남북적십자 예비회담까지의 진행 과정이 두루 포함된다. 앞서 통일부는 남북회담 사료 공개를 위해 올해 1월 ‘남북회담문서 공개에 관한 규정’을 제정해 법적 근거를 갖췄다. 규정에 따라 예비심사·유관기관 협의·‘남북회담문서 공개심의회’ 등을 거쳐 문서들을 선별하고 공개해 나갈 예정이다. 통일부는 “국민의 알 권리와 대북정책 추진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문서 공개를 결정했다”며 “향후 규정에 따라 문서 공개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개되는 문서는 남북회담본부(02-2076-1104)와 국립통일교육원(02-901-7082), 북한자료센터(02-730-6658) 등 세 곳에 마련된 열람실을 직접 찾아 열람할 수 있다. 남북회담본부와 국립통일교육원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북한자료센터는 월요일(둘째 주와 넷째 주 월요일은 휴관)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하려는 날의 전날 오후 6시까지 전화 예약해야만 이용할 수 있다. 세 곳 모두 종로구 와룡공원길, 강북구 4·19로, 서초구 반포대로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5층 등이어서 교통 여건이 그리 좋지 않고, 북한자료센터의 경우 국립중앙도서관 출입 회원 가입을 미리 해야 하는 등 까다로운 것이 문제다. 열람은 무료이고 종이로 출력하면 A4용지 한 장에 250원, 한 장 초과할 때마다 50원씩을 내야 한다. 전자파일을 복제하는 것은 무료인데 USB 등을 지참해야 한다. 더 상세한 내용은 남북회담본부 홈페이지(https://dialogue.unikorea.go.kr)를 참조.
  • 고려음, 청자에 담긴 차와 술 문화에 젖어보세요...행소박물관

    고려음, 청자에 담긴 차와 술 문화에 젖어보세요...행소박물관

    “고려음(高麗飮), 청자에 담긴 차와 술 문화” 특별전이 오는 6월30일까지 계명대 행소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특별전은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진행된 특별전의 순회전시로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광주박물관, 국립대구박물관, 국립춘천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명품 청자 및 최근 발굴된 청자를 비롯하여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 및 계명문화대학교가 소장하고 있는 청자 100여 점을 전시하여 실생활에 쓰인 청자의 차와 술그릇으로서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 전시는 4개의 주제로 1부 ‘고려시대 차와 술 문화의 유행과 수입 도자기’, 2부 ‘고려청자, 문화를 마시다’, 3부‘고려청자, 예술에 취하다’, 4부 ‘고려청자와 함께 묻히다’ 등이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전시 연계 특강으로 장남원 이화여자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의 ’고려시대 청자와 차 문화‘, 김윤정 고려대학교 문화유산융합학부 교수의 ’고려 왕실의 연례 문화와 청자 주기(酒器), 강우방 일향한국미술사연구원장의 ‘고려청자의 본질과 상징’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전시 연계 체험으로 ‘꿈과 희망을 그리다-도자기 문양 컵 만들기’도 운영된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공휴일을 포함하여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5월 한 달 동안에는 일요일도 개관한다. 또한,특 별전시는 가상현실(VR)을 구축하여 온라인 전시로도 공개된다. 김권구 행소박물관 관장은 “이번 전시는 기존 고려청자의 아름다운 곡선과 색깔, 문양 등 미학적 연구에서 벗어나 고려 사람들의 실생활 속에서 차를 만들어 마시고, 술을 담고 마시는 용도에 따라 발전한 청자의 기능적인 측면을 찾으려 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 남양주시, 퇴계원에 청소년 문화공간 ‘펀 그라운드’ 개관

    남양주시, 퇴계원에 청소년 문화공간 ‘펀 그라운드’ 개관

    경기 남양주시는 퇴계원읍에 청소년 전용 문화공간인 ‘펀 그라운드’(Fun Ground)를 개관했다고 2일 밝혔다. 옛 파출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든 펀 그라운드 퇴계원은 지상 2층, 연면적 124㎡ 규모다. 내부에는 태블릿 PC, 보드게임, 파티 소품 등을 비치했으며 영화를 감상하거나 스터디 모임도 할 수 있다. 이 공간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에 문을 열며 평일과 토요일에는 오후 9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남양주시는 진접읍과 조안면, 진건읍에도 펀 그라운드를 설치 중이다. 펀 그라운드 진접은 옛 진접 문화의 집 자리에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 면적 3400㎡ 규모로 신축 중이며 조안면에는 옛 유기농 테마파크 부지에 본관과 별관 등 총면적 5500㎡ 규모로 건설 중이다. 펀 그라운드 진건은 옛 진건읍사무소 창고에 만들어지며 총면적 300㎡에 실내외 휴게 공간, 카페, 글램핑 공간 등을 갖출 예정이다.
  • ‘서울신문 탐정클럽’ 한국판 셜록 키운다

    ‘서울신문 탐정클럽’ 한국판 셜록 키운다

    탐정 자격증을 누구나 손쉽게 취득할 수 있는 교육 강좌가 광주에서 시작됩니다. 서울신문과 한국특수교육재단·한국공인탐정협회가 함께하는 ‘서울신문 탐정클럽’이 오는 6월 11일부터 8주간 매주 토요일 사설탐정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제1기 강좌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광주시 동구 조선대 본관 세미나실 5106호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서울신문 탐정클럽’ 강좌에는 백기종 국립경찰대 외래교수와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섭니다. 김희숙 서울경찰청 과학수사팀장, 이상원 전 용인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한승희 승&장 문서감정연구원 대표감정사도 강의를 맡습니다. 안재호 탑건드론 대표, 장재웅 웅장컨설팅 대표 탐정사, 조명환 한국외국어대 융합인재학부 교수도 강사로 참여합니다. 강의는 ▲탐정의 개념 ▲보험사기 조사 ▲현장 감식 ▲필적 및 문서 위·변조 감정 ▲디지털 포렌식 ▲탐정 마케팅 등 탐정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업무들을 종합적으로 다루게 됩니다. 8주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수강생들은 5개의 시험과목 중 탐정학 개론과 범죄학 및 범죄심리, 법학개론 등 3과목의 시험을 면제받습니다. 탐정관련법, 탐정조사실무 등 나머지 2개 과목에 대한 시험을 통과하면 국내 유일의 경찰청 등록 사단법인 인정 자격증인 ‘PIA 사설탐정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됩니다. 본사는 ‘서울신문 탐정클럽’이 앞으로 국내 최고의 ‘탐정 사관학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수강 관련 문의는 1599-7769.
  • 김신영 “내가 살찐 이유는 가난 때문…저장 강박 심했다”

    김신영 “내가 살찐 이유는 가난 때문…저장 강박 심했다”

    ‘빼고파’ 김신영과 배고픈 언니들의 건강한 다이어트가 시작됐다. 4월30일 오후 처음 방송된 KBS 2TV ‘빼고파’는 연예계 대표 유지어터 김신영과 다이어트에 지친 언니들이 함께하는 건강한 몸만들기 프로젝트다. 수치적 감량을 위해 출연자들을 극단적으로 몰아세우는 대신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지켜주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예고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베일 벗은 ‘빼고파’는 깜짝 놀랄 정도로 솔직하고 유쾌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신영과 하재숙, 배윤정, 고은아, 유정(브레이브걸스), 김주연(일주어터), 박문치 여섯 멤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각양각색 캐릭터를 지닌 멤버들이 만남은 웃음을 빵빵 터뜨렸다.  또 눈에 띈 것은 김신영과 멤버들의 솔직함이었다. 고은아는 지방 흡입 시술, 소주 다이어트 경험을 고백했다. 배윤정은 출산과 육아로 인해 안무가로서 경력이 단절되고 체중이 증가해 자존감이 바닥을 쳤다고 털어놨다. 유정과 박문치는 과거 극단적 다이어트로 건강이 악화됐던 경험을 밝혔다. 김주연은 유튜브 콘텐츠를 위해 극단적 체중감량을 하는 것에 강박을 느꼈다고 말했다. 하재숙은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체중 감량 경험을 밝히며 ‘빼고파’ 출연 제의를 거절했었다고 했다. 그중에서도 김신영의 고백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신영은 “처음 이야기하는 것이다. 내가 살찐 이유는 가난 때문이었다. 어렸을 때 판자촌에 살았다. 동네 아주머니들이 밥을 주셨다. 오빠가 얻어온 햄버거 반 개로 이틀을 먹었다. 진짜로 서러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신영은 “한 번에 폭식을 했다. 지금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에 저장 강박 식으로 먹었다. 그래서 살이 쪘다. 내게 살은 통한이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김신영의 고백에 ‘빼고파’ 멤버들도 눈물을 보였다. 한편 ‘빼고파’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35분 방송된다.
  • 읽는 재미 높인 초등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

    읽는 재미 높인 초등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독해 6단계 (분당 영재사랑 교육연구소·호사라 지음, 이지스에듀 펴냄, 128쪽, 9800원) 16년간 어린이들을 지도한 분당 영재사랑 교육연구소 호사라 박사가 엮은 ‘독해력 처방전’이다. 분당 영재사랑 교육연구소의 5·6학년 어린이가 실제로 읽고 싶어 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선별해 담았으며, 책의 모든 이야기와 문제들은 초등 교과서(국어·사회·과학)와 모두 연계해 학교 학습도 병행할 수 있도록 했다. 책은 크게 ▲고사성어 ▲교과 과학 ▲생활문 ▲교과 사회 등 4개 마당(24과)으로 나뉘어 있으며, 마당마다 총 6과+복습 페이지로 구성됐다. 월~토요일은 하루에 한 과씩 풀고 일요일은 복습 페이지를 푼 다음 마당별로 틀린 문제를 정리하면 4주 안에 책을 완성할 수 있다. 출판사 관계자는 “어린이는 소리 내 지문을 읽는 것으로 시작해 중심 생각을 파악하고 세부 내용을 확인한 뒤 내용을 정리하는 과정을 반복해 접하게 된다”며 “특히 중·고등학교 국어 시험과 수능에 자주 출제되는 종합력, 분석력, 사고력 문항에 익숙해지면서 글을 보는 다양한 시각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싸이 “BTS 슈가와 콜라보 성사 후 잠 못 자, 전생에 나라 구해”

    싸이 “BTS 슈가와 콜라보 성사 후 잠 못 자, 전생에 나라 구해”

    슈가랑 ‘댓댓’ 타이틀곡 공동 프로듀싱5년 만에 신곡을 가지고 돌아오는 싸이가 멜론 스테이션 ‘오늘음악’에 출연해 방탄소년단(BTS) 슈가와의 컬래버레이션(공동 프로듀싱) 등 재미있는 후일담을 들려준다. 싸이는 29일 공개되는 멜론 스테이션 ‘오늘 음악’에 출연, 지난 앨범 히스토리를 비롯해 정규 앨범 ‘싸다9’를 설명하고 녹음, 안무, 뮤직비디오에 대한 제작 비하인드 토크도 선사할 예정이다. 싸이가 BTS 슈가와 공동 프로듀싱한 타이틀곡 ‘댓 댓(That That, prod. SUGA of BTS)’으로 컴백하는 만큼 흥미로운 스토리들이 쏟아진다. 싸이는 이날 방송을 통해 5년 만에 컴백하는 싸이는 “창작, 경청, 수정, 재가공, 포기 이 사이클을 수차례 반복하다 보니 5년이 지났다”고 소감을 전한다. 특히 슈가와의 컬래버레이션에 대해 “슈가와 컬래버레이션이 확정되고 나서 너무 상기돼서 며칠 잠을 못 잤다”면서 “내가 전생에 나라를 구한 것 같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고백해 웃음을 자아낸다. 싸이는 멜론 내 싸이 인기곡 순위 1위부터 5위를 소개하고 곡에 달린 댓글을 읽는 ‘싸이-파이브’, 싸이가 평소에 즐겨 듣는 노래들을 소개하는 ‘싸이 감성 흠뻑 플레이리스트’ 등 ‘오늘음악’에서만 접할 수 있는 코너들도 준비돼 있어 음악 마니아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싸이 “모르는 번호로 문자, 슈가였다” 싸이는 또 30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슈가와 깜짝 인연을 공개한다. 최근 녹화에서 싸이는 “깜짝 놀랄 만한 인물과 타이틀곡 ‘댓 댓’을 공동 프로듀싱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싸이가 “여기서 다 같이 보자”라며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했고, 방탄소년단 슈가가 화면에 모습을 드러내자 형님들은 모두 입을 다물지 못한 채 탄성을 내질렀다. 이후 싸이는 “어느 날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왔는데 슈가였다”라며 슈가와 신곡을 함께 프로듀싱한 자세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40분 방송한다.
  • 올해 ‘근로자의 날’ 일요일…“월요일 대체휴일 되나요?”

    올해 ‘근로자의 날’ 일요일…“월요일 대체휴일 되나요?”

    오는 5월1일 ‘근로자의 날’을 앞두고 포털사이트에는 ‘근로자의 날-대체휴무’, ‘대체휴일’ 등의 관련 검색어가 뒤따르고 있다. 근로자의 날은 근로기준법에 따라 ‘유급휴일’이지만 올해 근로자의 날은 일요일로 예정돼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올해 근로자의 날은 대체휴일이 아니다. 올해 근로자의 날 일요일…“대체휴일 안 된다” 28일 김효신 노무사는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을 통해 “(근로자의 날) 대체휴일은 안 된다”고 말했다. 김 노무사는 “근로자의 날은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 특별법에 의해서 규정돼서 운영되는 날”이라며 “대체공휴일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에서 토요일이나 일요일이 다른 공휴일과 겹칠 경우에 대체공휴일 지정해서 운영하도록 돼 있다”고 했다. 평일이라면 ‘유급’으로 쉴 수 있는 근로자의 날이 일요일과 겹쳤지만 근로자의 날에 해당하는 별도의 수당이 추가로 지급되지 않는다. 김 노무사는 “통상 일반적인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근무하고 주휴일로 쉴 수 있는 날이 일요일이다. 주휴일과 근로자의 날이 중복되는 형태”라며 “노동부에서는 두 개의 휴일이 중복 된다면 하나의 휴일만 인정하도록 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급 휴일의 중복이더라도 별도로 하나를 더 주는 게 아니라 그냥 하나의 휴일만 드리면 된다”며 “별도의 수당 지급이 발생하지 않는다. 그냥 휴식하면 된다”고 말했다. 또 김 노무사는 “(근로자 입장에서는) 아쉽다. 대체 휴일이 적용되기 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며 “원래 공휴일이 일요일이나 토요일에 걸리면 쉬더라도 부가적인 것(대체 휴일이나 수당)을 누리지 못했던 것과 똑같다”고 말했다.‘근로자의 날’ 일하는 근로자의 경우 “별도 수당 지급” 다만 이번 근로자의 날에 일을 하는 근로자의 경우엔 별도의 수당을 지급 받을 수 있다. 예컨대 식당이나 요양원, 병원 등에서 교대 근무를 하는 근로자들이다. 김 노무사는 “그런 분들은 스케줄상 일요일이 주휴일이 아니다. 그날은 근무일이 되는 것”이라며 “유급 휴일에 근무하기 때문에 이때는 매월 지급 받는 월급여 외에 휴일 근로 수당을 별도로 지급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당직 근무로 휴일 근무 수당을 지급 받는 근로자의 경우 수당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선 “당직 근무에 대해선 논란이 있다”며 “사업장의 사정을 살펴봐야 한다”고 답했다. 시급제나 일당제 근로자의 경우에도 상황에 따라 ‘근로자의 날’ 수당 지급 여부가 달라질 수 있기 떄문이다. 김 노무사는 “일당제 근로자는 그날의 근로로 끝나기 때문에 근로자의 날 유급 휴일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게 노동부의 입장”이라고 전했다.한편 ‘근로자의 날’은 근로자의 열악한 근로조건을 개선하고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각국의 근로자들이 연대의식을 다지는 날로, 매년 5월 1일이다. 근로자의 날은 법정 공휴일이 아닌 ‘유급휴일’이기 때문에, 사업주 재량이나 회사 내부 사정에 따라 쉬는 여부를 정하게 된다. 시·군·구청, 학교, 공무원 등의 공공기관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은행의 경우 은행원이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는 근로자들이기 때문에 근로자의 날은 휴무이다. 다만 은행이 관공서 소재지 내에 있는 경우에는 정상 영업을 하게 되고, 이때 근무하는 은행원은 휴일근무 수당을 받게 된다.
  • 모네 수련·정약용 서예… 어느 수집가의 첫 선물

    모네 수련·정약용 서예… 어느 수집가의 첫 선물

    오늘부터 넉 달간 355점 선보여작년보다 늘어… 국보·보물 33점 다산 문집에도 안 나온 작품 전시정선·김홍도 서화 등은 매달 교체클로드 모네의 그림 ‘수련이 있는 연못’ 앞에 서자 빛으로 형상화한 정원이 관객의 발을 물들였다. 한쪽에서는 마음을 경건하게 하는 종소리가 울렸고, 다른 한쪽에서는 주인의 취향을 상상하게 하는 은은한 차(茶) 향기가 퍼졌다.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의 문화재·미술품 기증 1주년 기념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는 제목처럼 꼭 누군가의 집에 초대된 것 같은 시간을 관람객에게 선사했다. ‘어느 수집가의 초대’는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8일부터 넉 달 동안 열린다. 지난해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각각 특별전을 진행한 것과 달리 이번에는 한 장소에서 더 많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공개 작품은 295건 355점으로 국보가 6건 13점, 보물이 15건 20점 포함됐다. 지난해 특별전(135점)보다 작품이 크게 늘었다. 이번 전시에는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대구미술관, 박수근미술관, 이중섭미술관, 전남도립미술관이 함께했다. 27일 열린 사전공개 행사에는 많은 취재진이 찾아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전시는 크게 2부로 구성됐다. 제1부 ‘저의 집을 소개합니다’는 실제 이 회장의 집에 초대된 느낌이 들도록 구성됐다. 제2부에선 4개로 세분화한 각각의 주제에 어울리는 소장품을 선보였다. 이수경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은 “주제별로 전시기획안을 짜서 작품을 선별했다. 좋은 작품이라도 주제에 맞지 않으면 포기해야 했다”고 설명했다.지난해 특별전에 나오지 않고 이번에 새로 공개된 작품은 309점이다. 이 중 다산 정약용의 ‘정효자전’·‘정부인전’과 모네의 ‘수련이 있는 연못’은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작품으로 특히 주목할 만하다. ‘정효자전’·‘정부인전’은 정약용이 강진 유배 시절 강진 사람 정여주의 부탁을 받아 일찍 죽은 그의 아들과 홀로 남은 며느리의 안타까운 사연을 글로 쓴 서예 작품이다. ‘정부인전’은 다산 문집인 ‘여유당전서’에도 실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감상하고 설명만 듣는 기존의 전시와도 다르다. 모네의 그림 앞에 펼쳐진 정원이나 범종의 종소리와 이를 형상화한 빛의 파장처럼 작품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조명에 의한 손상 우려가 있는 일부 서화는 ‘사계’를 정해 달마다 바꾼다. 국보인 정선의 ‘인왕제색도’(여름)는 5월까지 전시되고, 보물인 김홍도의 ‘추성부도’(가을)는 6월, 박대성의 ‘불국설경’(겨울)은 7월, 남계우의 ‘나비’(봄)는 8월에 볼 수 있다. 몇몇 작품 옆에는 이 회장의 에세이에서 발췌한 말이 새겨져 그의 세계관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국립중앙박물관 관계자는 “이건희 컬렉션에 많이들 오고 싶어 한다”면서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이 확산될 수 있다는 점이 기증의 힘이자 긍정적 효과”라고 말했다. 인기를 보여 주듯 5월 31일 전시회까지 풀린 1차 인터넷 예매분(회차별 70명)은 이미 마감됐지만, 회차별 30명씩 당일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하루 관람 회차는 15회(수요일·토요일은 21회)다.
  • 해가 지면 여기 뜬다

    해가 지면 여기 뜬다

    자치단체들이 ‘밤손님’ 모시기 경쟁에 나서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른 일상회복에 맞춰 지역 특성을 살린 야간 테마관광상품을 잇따라 내놓으며 관광객에게 손짓하고 있는 것이다. 인천시는 지난 26일 석양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노을 야경 투어’ 버스를 29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 버스는 매주 금·토요일 낙조 시간에 맞춰 오는 10월까지 운영되며 인천대교를 경유해 일몰 명소인 왕산마리나를 오간다. 강원 춘천시는 다음달부터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를 주중에도 야간(오후 6시~밤 9시) 개장한다. 호수케이블카는 삼천동 의암호변부터 삼악산 정상 부근까지 총길이 3.6㎞를 잇는다. 야간 운행과 함께 6월 30일까지 야간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춘천시민은 50%, 일반 이용객은 30%를 할인한다. 또 도심 소양2교 인근에 있는 소양강스카이워크는 10월까지 매주 금, 토 야간 개장에 들어간다. 아울러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미디어파사드 영상과 레이저 등 멀티미디어쇼를 펼친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용두산 빌리지 사업을 추진한다. 이달 말 대행사를 선정해 6월부터 4억 7000여만원을 들여 야간에 용두산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체험형 상품과 문화공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타워 입장권과 놀이 시설, 기념품, 체험부스 교환권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도 출시된다. 여름철인 7월과 8월에는 버스킹 공연과 뮤지컬, 연극 등이 준비된다. 용두산공원 인근 원도심 관광상품과 연계하고 지역 예술가들도 참여시킨다는 계획이다.경북도는 올해 야간 관광상품으로 ▲힐링과 낭만이 가득한 선비고을 야간 여행(영주) ▲별을 품은 달(경주) ▲야간 액티비티 체험 Contact 힐링(청도) ▲달빛투어 달그락(樂)(안동) 등 4개 사업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선비고을 야간 여행은 메인 테마를 ‘캠핑’으로 두고 폐교를 활용한 문화공간에서 캠프파이어, 예술체험, 공연, 바비큐 파티 등을 즐길 수 있게 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스쳐 가는 관광이 아닌 머무는 관광을 위해 시작한 야간 관광상품은 숙박을 유도하는 효과뿐만 아니라 각 행사장마다 특산품 시식코너와 판매장을 운영해 지역 경제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경북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색 있고 차별화된 야간 관광상품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경북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없는 게 없네… 이건희 회장의 특별한 취향, 내일부터 공개

    없는 게 없네… 이건희 회장의 특별한 취향, 내일부터 공개

    클로드 모네의 그림 ‘수련이 있는 연못’ 앞에 서자 빛으로 형상화한 정원이 관객의 발을 물들였다. 한쪽에서는 마음을 경건하게 하는 종소리가 울렸고, 다른 한쪽에서는 주인의 취향을 상상하게 하는 은은한 차(茶) 향기가 퍼졌다.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의 문화재·미술품 기증 1주년 기념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는 제목처럼 꼭 누군가의 집에 초대된 것 같은 시간을 관람객에게 선사했다. ‘어느 수집가의 초대’가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8일부터 넉 달 동안 열린다. 지난해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각각 특별전을 진행한 것과 달리 이번에는 한 장소에서 더 많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공개 작품은 295건 355점으로 국보가 6건 13점, 보물이 15건 20점 포함됐다. 지난해 특별전(135점)보다 작품이 크게 늘었다. 이번 전시에는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대구미술관, 박수근미술관, 이중섭미술관, 전남도립미술관이 함께했다. 27일 열린 사전공개 행사에는 많은 취재진이 찾아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전시는 크게 2부로 구성됐다. 제1부 ‘저의 집을 소개합니다’는 실제 이 회장의 집에 초대된 느낌이 들도록 구성됐다. 제2부에선 4개로 세분화한 각각의 주제에 어울리는 소장품을 선보였다. 이수경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은 “주제별로 전시기획안을 짜서 작품을 선별했다. 좋은 작품이라도 주제에 맞지 않으면 포기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생전 문화정체성을 강조하며 “말로만 한국적인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우리 일상이 한국적이어야 정체성이 생긴다”고 했다고 한다. 문화를 가까이 일상에서 접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번 전시는 그의 뜻을 엿볼 수 있는 기회다. 모네의 그림도 있지만 상당수가 한국 문화재로서 한국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지난해 특별전에 나오지 않고 이번에 새로 공개된 작품은 309점이다. 이 중 다산 정약용의 ‘정효자전’·‘정부인전’과 모네의 ‘수련이 있는 연못’은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작품으로 특히 주목할 만하다. ‘정효자전’·‘정부인전’은 정약용이 강진 유배 시절 강진 사람 정여주의 부탁을 받아 일찍 죽은 그의 아들과 홀로 남은 며느리의 안타까운 사연을 글로 쓴 서예 작품이다. ‘정부인전’은 다산 문집인 ‘여유당전서’에도 실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감상하고 설명만 듣는 기존의 전시와도 다르다. 모네의 그림 앞에 펼쳐진 정원이나 범종의 종소리와 이를 형상화한 빛의 파장처럼 작품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이수경 학예연구관은 “예전에는 작품 설명 위주로 해서 사람들이 박물관 오면 피곤하다고 했다”면서 “이 집에 초대받았으니 ‘이것도 있고 저것도 있네’ 하며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전시를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조명에 의한 손상 우려가 있는 일부 서화는 ‘사계’를 정해 달마다 바꾼다. 국보인 정선의 ‘인왕제색도’(여름)는 5월까지 전시되고, 보물인 김홍도의 ‘추성부도’(가을)는 6월, 박대성의 ‘불국설경’(겨울)은 7월, 남계우의 ‘나비’(봄)는 8월에 볼 수 있다. 몇몇 작품 옆에는 이 회장의 에세이에서 발췌한 말이 새겨져 그의 세계관을 이해하도록 돕는다.이 회장의 유족들은 주최 측과 돈독한 사이라 전시와 관련해 별다른 간섭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 관계자들이 작품을 선정하는 과정에서도 환상의 호흡을 자랑해 전시가 순조롭게 준비될 수 있었다. 약 1년 정도 준비 과정을 거쳤다. 최초에는 ‘어느 수집가의 집’이었지만 최종적으로 ‘어느 수집가의 초대’로 바뀌었다. 국립중앙박물관 관계자는 “이건희 컬렉션에 많이들 오고 싶어 한다”면서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이 확산될 수 있다는 점이 기증의 힘이자 긍정적 효과”라고 말했다. 인기를 보여 주듯 5월 31일 전시회까지 풀린 1차 인터넷 예매분(회차별 70명)은 이미 마감됐지만, 회차별 30명씩 당일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하루 관람 회차는 15회(수요일·토요일은 21회)다.
  • 오세훈 “책읽는 서울광장 뭉클…진정한 시민공간으로”

    오세훈 “책읽는 서울광장 뭉클…진정한 시민공간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철거하고 마련된 ‘책 읽는 서울광장’과 관련해 “오랜 꿈이 이뤄진 것 같아 가슴이 뭉클하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말 많은 시민들께서 아이들 손잡고, 연인, 친구와 함께 서울광장을 가득 채웠다”며 “푸른 잔디밭에서 책을 읽고 휴식을 취하는 시민 여러분의 모습을 봤다”며 이렇게 말했다. 오 시장은 “더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며 “서울광장에 이동형 서가를 두고 3000권의 책을 준비했는데 첫날 행사가 끝난 후 지금까지 돌아오지 않은 책은 단 3권뿐”이라고 전했다. 이어 “위대한 시민 여러분의 성숙한 시민의식 덕분에 서울광장이 진정한 시민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매주 금·토요일 서울광장에서 야외 도서관 ‘책 읽는 서울광장’을 운영한다. 서울광장 이동형 서가에 있는 책과 서울도서관에서 빌린 책, 개인이 소장한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다.  
  • 재즈페스타, 서울 대형 축제 힘차게 열다

    재즈페스타, 서울 대형 축제 힘차게 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약 3년 만에 대규모 페스티벌이 돌아온다. 서울시는 ‘서울 재즈페스타’를 시작으로 곳곳에서 축제와 행사가 본격적으로 재개된다고 26일 밝혔다. 재즈페스타는 이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 노들섬에서 열린다. 한영애, 웅산, 말로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보컬리스트가 대거 출연한다. 시는 “한국 재즈 1세대부터 3세대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가 총 12회 펼쳐진다”며 “행사장에 다양한 푸드트럭이 설치돼 음악과 먹거리가 함께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문화재단은 다음달 22일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거리예술 캬라반 봄’ 행사를 연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숲, 노원 불빛정원, 선유도공원 등에서 거리예술 공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는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서커스 공연을 선보이는 ‘서커스 캬라반 봄’을 개최한다. 한강변을 대형 야외 미술관으로 변신시킬 ‘서울조각축제 in 노들’도 전시를 시작한다. 이날부터 오는 6월 24일까지 노들섬 하부에 총 30개의 조각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조각 전시는 1·2차로 나눠 각각 15개의 작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지난 주말 개장해 첫날 약 2000명이 방문한 ‘책 읽는 서울광장’ 행사도 계속 운영된다. 매주 금·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 [시론] 삼각지에 ‘석열산성’을 세우려는가/박경신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시론] 삼각지에 ‘석열산성’을 세우려는가/박경신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2016년 11월 4일 서울 종로에서 예정된 첫 대규모 촛불집회가 하루 전 금지 통고됐다. 집시법 제12조가 정한 ‘주요 도로’에서의 집회였기 때문이다. ‘명박산성’부터 이어 오던 경찰의 정권보위적 성향에 비춰 보면 예고됐던 것이었다. 당시 집회가 불법이라는 빌미를 주면 경찰은 가혹하게 집회 선두를 진압하고 ‘투사’화시키고 고립시켜 국민 대다수의 ‘축제’ 같던 시위를 해체하곤 했다. 참여연대 공익법센터는 ‘불법’이라는 딱지를 반드시 떼자고 마음먹고 집행정지 소송을 냈고 이 전략은 성공했다. 매주 토요일 집회의 금지 통고를 풀기 위해 당일 아침에 법정으로 출근하기를 다섯 차례 반복하며 집회 장소를 을지로에서 종로, 광화문, 경복궁 앞, 청와대 사거리로 확대해 나갔다. 합법 집회가 됐고 나머지는 우리가 잘 아는 역사가 됐다. 여기서 우리는 단순히 ‘주요 도로’라는 이유만으로 집회 자체를 금지할 수 없다는 원칙을 확인했다. 집회·시위가 헌법으로 보호된다는 것은 물리적 해악을 발생시킬 명백하고 현존한 위험이 없는 한 금지돼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런 이유로 대법원은 신고되지 않은 집회, 신고 내용을 일탈한 집회, 심지어 금지 통고된 집회에 대해서도 ‘평화로운 집회는 어떤 경우에도 해산될 수 없다’며 반복적으로 해산명령 불응과 관련해 무죄를 내렸다. 이러한 원리는 금지 통고 자체에도 적용돼 특별한 해악이 예측되지 않음에도 금지 통고를 내리는 것은 불법이라는 판례도 나왔다. ‘평화로운 집회는 어떤 경우에도 사전에 금지될 수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집시법의 장소 제한(제11·12조)은 이와 같은 원리를 한꺼번에 집어삼킬 수 있다. 위험이 없는 상태에서도 특정 장소라는 이유로 금지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행히 헌법재판소는 2018년 5, 6, 7월 연달아 국회, 총리 공관, 각급 법원 주변의 100m ‘절대 제한’이 모두 헌법에 불합치한다고 결정했다. 2020년 집시법 제11조가 개정돼 ‘위험’이 있을 때만 적용됐다. 유일하게 ‘대통령 관저 및 국회의장,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공관 100m’ 규제가 남아 헌법소원이 진행 중인데 총리 공관에 대한 결정에 비춰 볼 때 비슷한 결정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데 최근 경찰은 새 대통령 집무실도 ‘관저’로 보는 것은 물론 집무실이 들어간 국방부 청사 경계선부터 100m를 따져 제한구역으로 보겠다고 발표했다. 경찰의 해석이 자의적임은 말할 것도 없다. ‘공관 및 관저’를 업무 공간과 별도로 나열했던 입법 의도에도 배치된다. 더 중요한 건 대통령의 특성상 ‘관저’에 집무실을 포함한다고 하더라도 헌법에 반하고 시대착오적이란 것이다. 2014년 집회·시위의 자유에 대한 베니스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대통령의 주거지 근처에서 집회·시위를 전면적으로 금지하는 법을 둔 나라는 러시아 외엔 없고, 헝가리가 비슷한데 전면적이지 않다. 아시아에서는 절대왕정인 태국 정도다. 더욱이 국가수반의 집무실 근처에 대한 집회·시위 금지는 아예 찾아보기 힘들다. 국가 시설 자체에 대한 진입 금지 규제와 달리 국가 시설 ‘인근’의 집회 전면금지는 미국, 독일, 일본,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체코 어디에도 없다. 독일의 의사당들과 연방헌재 인근에 대한 집회금지법도 세부 사항이 ‘집회금지구역법’들에 위임돼 실제로 집회가 엄연히 허용된다. 미국 사법부가 외국의 대사관 등에 대한 500피트(약 152m) 거리 제한을 허용한 이유는 자국 경찰이 외국 영토에 진입할 수 없다는 안전의 공백을 메꾸기 위한 것이다. 박근혜 정부 경찰은 2016년까지도 ‘워싱턴DC법이 백악관 50~500피트 인근의 집회·시위를 금지한다’고 날조하거나 영국에서 30년 전에 폐지된 의사당 인근 집회 금지 규제를 입법례로 제시하곤 했다. ‘검수완박’ 이후에 수사권까지 독점하게 될 경찰이 걱정된다. 이제 ‘석열산성’을 보게 될 것인가.
  • 선별검사소 없애고 ‘책 읽는 서울광장’

    선별검사소 없애고 ‘책 읽는 서울광장’

    시민들이 지난 23일 서울광장에 조성된 야외도서관 ‘책 읽는 서울광장’에서 책을 읽으며 주말을 보내고 있다.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를 철거한 뒤 마련한 책 읽는 서울광장은 이날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운영된다. 연합뉴스
  • 서울광장 잔디밭이 ‘책 읽는 광장’으로

    코로나19로 한동안 행사가 열리지 않았던 서울광장이 ‘책 읽는 광장’으로 변신(2022년 4월 12일자 9면)하면서 오는 23일부터 시민 누구나 잔디 위에서 3000여권의 책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세계 책의 날’인 23일부터 매주 금·토요일 서울광장에서 야외 도서관 ‘책 읽는 서울광장’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광장 이동형 서가에 있는 책과 서울도서관에서 빌린 책, 개인이 소장한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다. 서울광장에는 이동형 서가 8대에 책을 배치한다. ‘함께’, ‘행복’, ‘미래’, ‘이달의 작가’ 등 주제에 따라 약 3000권의 책을 빌려 볼 수 있다. 책을 편하게 볼 수 있게 잔디 위에 야외용 빈백 70개, 종이 매트 330개, 파라솔 세트 20대 등도 설치한다. 토론이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책 읽는 광장은 오는 10월 말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무더위와 장마가 이어지는 7~8월은 잠시 쉰다. 23일에는 개장을 맞아 유현준 홍익대 건축도시대학 교수와 박영애 의정부시 도서관장이 ‘공간의 미래-도서관과 광장’을 주제로 대담한다. 한국 최초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받은 이수지 작가의 그림책 전시도 다음달까지 이어진다.
  • 서울시, 오늘부터 개인택시 3부제 일시 해제

    서울시, 오늘부터 개인택시 3부제 일시 해제

    서울시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택시 승차난을 덜기 위해 개인택시 부제를 20일부터 일시적으로 해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 3부제로 운영되는 개인택시의 부제가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일시적으로 풀려 택시 공급이 늘어난다. 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심야 택시승차난 해소 대책’을 19일 발표했다. 개인택시는 운전자의 과로 방지, 차량 정비, 수요공급 조절을 위해 3부제(가·나·다)로 운영 중이다. 2일 운행 후 하루 쉬는 방식이다. 부제가 해제되는 기간 동안은 휴무 중인 택시도 심야 시간에 택시 영업을 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이번 조치로 하루 평균 약 2000대의 개인택시가 추가 공급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시는 택시면허 휴업 신고 없이 무단으로 운행을 중단한 개인택시 1400대에 대해 행정처분 등을 내려 택시 운행률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현재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심야전용택시 2300대가 운영 중인데, 영업 시작 시간을 오후 9시에서 오후 7시로 앞당긴다. 시 관계자는 “심야전용택시 기사의 영업 환경이 개선되면 최대 2700대의 개인택시가 순차적으로 심야전용택시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서울시에 따르면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이 완전히 해제된 지난 18일 심야 시간대(밤 12시~오전 2시) 택시 이용 승객은 영업제한 시간이 오후 9시였던 시기보다 96% 폭증했다. 반면 택시 영업대수 증가율은 62% 증가에 그쳐 택시 이용에 불편이 잇따랐다.
  • 거리두기 전면 해제… 제주 문화예술공연 기지개

    거리두기 전면 해제… 제주 문화예술공연 기지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제주도 문화예술공연과 체육행사가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문화예술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2년 넘게 움츠린 도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장 먼저 오는 26일 제주아트센터에선 ‘제주하모니’ 대면공연을 시작으로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펼쳐진다. 클래식과 제주어토크콘서트를 비롯, 국악과 민요, 재즈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에는 서귀포예술의 전당에서 피아니스트 조재혁 리사이틀 공연이 열린다. 특히 도 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눈길을 끈다.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무료 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으로 오는 30일 토요일 오후 3시 청년예술인 어울림 문화공연이 그 첫 테이프를 끊는다. 제주지역에서 클래식을 전공하고 활발히 활동하는 청년예술인 단체 벨아벨, 제니크 퀸텟, 소호마 타악 듀오, 에뚜왈앙상블이 출연할 예정이다. 벨아벨은 ‘시네마 천국(Cinema Paradiso)’, ‘캐논(Canon)’ 등을 선사하며 제니크 퀸텟은 ‘인터메조(Intermezzo)’ ‘사계’ 중 ‘여름’ 3악장, 소호마 타악 듀오는 ‘더 라스트 댄스(The last dance)’ 등을, 에뚜왈 앙상블은 ‘사계’ 중 ‘겨울’ 2악장 등을 들려준다. 예약은 18일 오전 9시부터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www.eticketjeju.co.kr)에서 할 수 있다. 이에 앞서 27일 오후 3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 대형스크린을 통해 2022년 삭온스크린(예술의전당 영상화사업) 첫 번째 작품인 로맨틱 코미디 오페라 ‘춘향탈옥’ 공연을 상영한다. 우리가 이미 잘 알고 있는 고전 속 캐릭터 춘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으로 전라도 사투리의 감칠맛 나는 가사와 달콤한 멜로디로 관객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기획공연으로 6월 8일부터 9일간 57개단체가 참여하는 뜨락페스티벌도 준비중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열리는 축제로 밴드, 기타, 난타, 댄스, 마술 등 다양한 팀들이 나와 열띤 무대를 선사한다. 도는 지역 공연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활동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제주청소년밴드 발굴 및 거리공연 활성화 사업, 예술인과 함께하는 도민 음악 교육사업, 찾아가는 소규모 공연사업, 제주 소극장 연극축제, 제주컬 제작 및 공연사업 등이 올해 새롭게 추진된다. 또한 올해 특색있는 문화콘텐츠 사업을 집중 발굴한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꿈꾸는 예술터’, ‘김창열미술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한편 도는 지역주민의 건강 및 체력 증진을 위해 각종 체육행사 지원 등 도민 일상회복 체육시책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장애인·비장애인 종목별 스포츠대회 개최 지원 사업으로 총 198개 대회·행사에 94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체육시설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올해 예산 소진 시까지 민간체육시설 골프와 당구장·수영장 등 10개 종목의 이용료 10%(월 2만원 이내) 할인을 지원하고 있다. 고춘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일상회복에 맞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주민을 위해 문화예술활동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도록 앞장서겠다”며 “체육시책과 더불어 도민들이 일상의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표 얻으려 이렇게까지…단추 풀고 가슴털 노출한 마크롱

    표 얻으려 이렇게까지…단추 풀고 가슴털 노출한 마크롱

    모든 세계 지도자들은 표가 절실히 필요할 때를 대비해 여러 옵션을 준비한다. ‘이미지 정치’도 그 중 하나다. 평소 스스로를 ‘아이스크림 남자(Ice cream guy)’라고 부르며 ‘아이스크림이 자양강장제’라고까지 말할 정도로 ‘아이스크림 애찬론자’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비행사 선글라스를 쓰고 아이스크림 가게에 있는 사진을 올린다. 이런 친근한 모습은 대중에게 호감을 불러 일으킨다. 그런가 하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MAGA)’라는 선거구호가 적힌 빨간 색 모자를 쓰고 공항 활주로에서 그의 지지자들을 만나 사회, 정치에 대한 거친 발언을 이어간다. 이런 모습 역시 지지자들에겐 더없이 강렬한 인상을 준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굴착기를 몰고 벽을 뚫는 모습으로 불도저같은 이미지를 보여주려 애쓴다. 이번엔 프랑스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를 코앞에 앞두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셔츠를 풀어헤치고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공개됐다.18일(현지시간) 텔레그레프는 마크롱 대통령이 단추가 풀린 셔츠를 입고 가슴털을 노출한 채 유권자에게 구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크롱 대통령이 극우 성향의 마린 르펜 국민연합(RN) 후보와 1차 대선 투표에서 불과 5% 포인트 안팎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점때문에 골머리를 앓았을 것이라며 그런 고민 끝에 평소보다 더 노출이 심한 이런 사진을 올렸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크롱 대통령의 전속 사진작가 소지그 드 라 모아송니에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월 16일 토요일 D-8, 후보자의 하루”라면서 마크롱 대통령의 미공개 사진들을 여러 장 올렸는데 여기에는 마크롱 대통령이 분주하게 옷을 고르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연단에서 지지자들을 만나는 사진들이 포함됐다. 가장 눈길이 가는 사진이 단추가 풀린 셔츠를 입고 환하게 웃으며 한쪽 팔은 겨자색 소파의 등받이에 걸치고 편하게 앉아 있는 이 사진이다. 텔레그레프는 이 사진에 대해 “이번에는 가슴으로 말하고 있다”며 “마크롱은 자신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다른 유명인의 남성적인 브랜드나 이미지 연출을 빌려오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으며 단추를 푸는 것도 마찬가지”라고 표현했다. 데일리메일은 “마크롱 대통령이 비하인드 컷으로 젊은 유권자들에게 구애하려 한다”면서 “솔직한 모습의 이 사진은 풍성한 가슴털로 유명한 영화배우 숀 코너리와 버트 레이놀즈와 비슷하다”고 전했다. 앞서 마크롱 지난달 14일 모아송니에르는 마크롱 대통령이 검은색 후드 티셔츠를 입고 면도도 하지 않은 채 캐주얼한 모습으로 업무를 보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이 사진은 ‘마크롱의 젤렌스키 코스프레’로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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