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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 영화]

    ■순수의 시대(캐치온 토요일 낮 12시 10분) 1398년 태조 이성계가 제 손에 피를 묻혀 개국을 일군 왕자 이방원(장혁)이 아닌 어린 막내 아들을 정도전의 비호하에 세자로 책봉하며, 왕좌와 권력을 둘러싼 핏빛 싸움이 예고된다. 정도전의 외손자이자 태조의 사위인 진(강하늘)을 아들로 둔 장군 김민재(신하균)는 끊임없이 위태로운 조선의 국경선을 지켜낸 공로로 군 총사령관이 된다. 그렇게 왕이 될 수 없었던 왕자 이방원, 여진족 어미 소생으로 정도전의 개로 불린 민재와 부마 진은 그의 친자가 아니라는 비밀 속에 쾌락만을 쫓는다. 한편 민재는 어미를 닮은 모습의 기녀 가희(강한나)에게 난생처음, 지키고 싶은 제 것을 발견한다. 하지만 야망의 시대를 거스르는 그의 순수는 난세의 한가운데 선 세 남자와 막 태어난 왕국 조선의 운명을 바꿀 피바람을 불러온다. ■마이너리티 리포트(EBS1 일요일 오후 2시 15분) 2054년 미국 워싱턴. 범죄가 일어나기 전 범죄를 예측해 범죄자를 단죄하는 최첨단 치안 시스템 프리크라임은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든든한 존재이다. 범죄가 일어날 시간과 장소, 범행을 저지를 사람까지 미리 예측해내고, 이를 바탕으로 프리크라임 특수경찰이 미래의 범죄자들을 체포한다. 프리크라임 팀장인 존 앤더튼(톰 크루즈)은 미래의 범죄자를 추적해 내는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프리크라임 시스템은 믿을 수 없는 살인을 예견한다. 바로 앤더튼 자신이 누군가를 살해하는 범행 장면인데….
  • [주말 하이라이트]

    ■오 마이 베이비(SBS 토요일 오후 5시 30분) 강화도 농장에서 일일 농부로 변신한 가수 김태우의 딸 소율이와 지율이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고구마 캐기에 돌입하자 율자매는 극과 극으로 대비된 모습을 보여 줘 눈길을 끈다. 동생 지율이는 고구마만 캤다 하면 잔뿌리나 흙덩이만 올라와 번번이 허탕을 치는 데 반해 언니 소율이는 캐는 곳마다 대형 고구마가 줄을 잇고 올라와 농부로서의 잠재력을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은 ‘엑소’ 카이의 이야기가 계속된다. 카이는 동생에게 양보가 서툰 태오를 위해 마술쇼를 보여 주며 동생과 나눠 먹는 법을 알려줘 남다른 육아법을 선보인다. ■드라마 스페셜(KBS2 토요일 밤 11시 50분) 노량진 고시원에 살고 있는 희준은 1점이 모자라 지방직 공무원 시험에서 떨어지고 다시 국가직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희준의 일상에 한때 유망한 체조선수였다는 유하가 등장한다. 희준은 사사건건 유하와 부딪히면서 일상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신비한 TV 서프라이즈(MBC 일요일 오전 10시 45분) 1901년 미국. 한밤중에 파헤쳐지는 무덤. 그 무덤의 주인은 미국의 제16대 대통령 링컨이었다. 그리고 놀랍게도 무덤을 파헤친 사람은 바로 아들 로버트 토드 링컨이었다. 또 영화에 얽힌 놀라운 사연도 소개된다. 1987년 미국 코미디 영화 ‘세 남자와 아기’가 개봉한다. 그런데 사람들은 영화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는데….
  • [서울 핫 플레이스] 서울대와 135개 협력사업… 지역민에 맞춤 교양강좌

    [서울 핫 플레이스] 서울대와 135개 협력사업… 지역민에 맞춤 교양강좌

    관악구의 또 다른 별칭은 ‘대학 도시’다. 1975년 국립 서울대가 관악산 기슭에 이전한 데다 구와 대학 간 활발한 협력 사업을 벌인 덕분이다. 올해 구가 대학과 진행하는 협력 사업은 모두 135개. 서울대가 아닌 이화여대, 숭실대, 중앙대 등도 구와 협력 사업을 하고 있다. 구는 서울대와 2011년부터 공동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구의 지식문화국장과 서울대의 부처장이 각각 위원장을 맡아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협력 사업을 논의한다. 구는 서울대 교수진과 학생들에게 재능기부를 요청하고 대학은 경전철 서부선 서울대 연장, 서울사범대 제2부설고등학교 신설, 기숙사 옆 산사태 예방 공사 등을 구에 요구했다. 서울대는 체육관, 미술관, 박물관, 규장각 등 학교 시설도 주민과 공유하고 있다. ‘5060 골든웰빙 운동 프로그램’은 50~60대 성인의 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미술관과 박물관에서도 주민을 대상으로 교양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구와 서울대의 협력 사업 가운데 서울사대 제2부설고교 설립은 가장 굵직한 사업이다. 서울시의회의 고교 설립안에 대한 보류 결정으로 시의회 재상정이 필요한 상태다. 구는 교육청에 건의하고 기존 고교들도 설득해서 제2부설고 설립의 필요성을 계속 알릴 예정이다. 서울사대 부속고는 성북구에 이미 있다. 구는 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다른 구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고 싶어 한다. 국비 290억원을 들여 국제학급 6개 반을 포함해 학년당 10개 반 규모의 공립고를 세울 계획이다. 서울대 외국인 학생을 위해 홈스테이를 알선하고 사법시험 폐지 등으로 빈방이 늘어난 고시원을 서울대 기숙사로 활용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구에서 가장 인기 있는 협력사업은 서울대 교수진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다. 서울대 관악영재교육원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과 방학에 과학, 수학 등을 가르친다. 관악 창의예술영재교육원은 초등학생에게 인문, 역사, 미술에 기반을 둔 융합교육과정을 제공한다. 과학영재 양성 주말 물리학 교실도 인기며 여름방학에는 ‘청소년 공학 프런티어 캠프’도 열린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주말 서울 아침 기온 2도… 가을 느끼기 전에 겨울오나

    주말 서울 아침 기온 2도… 가을 느끼기 전에 겨울오나

    28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5.6도까지 떨어진 가운데 서대문구 미동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두툼한 외투를 입고 등교하고 있다. 기상청은 토요일인 31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2도까지 떨어지는 등 때 이른 가을 추위가 일요일까지 지속되고, 월요일부터 평년 수준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 영어유치원, 미국 현지 교육과정 기반 몰입형 프로그램이 대세

    영어유치원, 미국 현지 교육과정 기반 몰입형 프로그램이 대세

    조기 영어 교육이 필수로 자리매김하면서 영어 유치원의 교육 프로그램도 점점 다양화 되고 있다. 과거 영어 유치원 프로그램이 알파벳과 영어 노래, 그리고 간단한 회화를 주입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면 최근의 영어 유아교육은 미국 현지 교육과정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단순 영어 교육이 아닌 영어로 지식을 쌓는 콘셉트의 ‘라이즈 코리아(Rise Korea, 대표이사 한현호)’ 몰입형 교과과정이 최근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다. 라이즈 코리아는 전 세계 85개 도시 160개 이상의 캠퍼스를 통해 어린이 외국어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라이즈 글로벌’의 한국 법인이다. 미국 교과서 시장 점유율 1위 기업 HMH(Houghton Mifflin Harcourt)출판사를 설립한 Barry O’Callaghan이 라이즈 글로벌의 회장을 맡고 있다. 수학, 과학, 사회 등의 교과과정을 기반으로 한 몰입형 영어교육을 추구하는 라이즈 코리아는 영어 자체를 학습하는데 매달리지 않는다. 대신 영어로 지문을 읽는 Reading 훈련은 물론, 내용에 몰입하여 그 속에 숨겨진 과학과 수학, 사회 등 타 과목에서 제시하는 개념을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라이즈 코리아는 사고기능(Thinking Skill)과 의사소통 기능 향상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는 유치부와, 발음 중심 어학 교수법(Phonics)부터 창작(Creative Writing), 문법(Grammar), 어휘(Vocabulary), 토론(Debate), TEPS, TOEFL 등 레벨별로 다양한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있는 초/중등부로 나누어 교육을 진행한다. 상위 1%의 아이들을 위해 특화된 영재반, 영어유치부 경험 유무에 따라 구분한 Gifted Premier와 Gifted Honors 등 수준별로 세분화 된 클래스가 특징이다. 또한 영어 독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 3월부터 영어도서관 프로그램이 시작되며, 재원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SR지수에 따른 개인별 맞춤 영어 독서 학습과 CQ 이해도 측정, Book Report, Summary 등을 통한 Writing, Speaking, Debate 등의 독서 후 학습을 함께 병행할 예정이다. 라이즈 글로벌 관계자는 “얼마 전 세계예능교육협회 주최 영어 말하기 대회에서 참가자 전원이 수상(대상 포함)의 영예를 안았고 TOSEL과 TOEFL 등 영어인증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재원생 모두 초등영어교육을 받고 있는 초등학생”이라고 밝히며 “이는 미국 교과서 시장 점유율 1위 HMH 출판사의 자회사이며 전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미국의 현지 교육 시스템을 고수하는 글로벌 코리아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이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설명했다. 현재 라이즈 강남본원, 라이즈 강서, 라이즈 죽전 그리고 라이즈 분당 국내 네 곳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는 라이즈 코리아는 내년 초까지 3개의 캠퍼스를 추가하여 내년 말에는 캠퍼스를 15개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2017년에는 총 30개의 캠퍼스를 운영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각 캠퍼스 별로 유치부 입학 설명회를 진행한다. 11월 12일 목요일 강남본원 세미나를 시작으로 11월 14일 토요일엔 강서캠퍼스와 죽전캠퍼스, 그리고 분당캠퍼스의 입학 세미나가 열리며 예약자에 한 해 자리가 마련되기 때문에 전화(02-569-0525) 또는 홈페이지(www.risekorea.com)를 통해 반드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원도의 힘’ 찾는 남자… ‘제주 푸른 밤’ 보는 여자

    국내 여행과 관련해 여성은 제주도, 남성은 강원도를 가장 많이 검색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제일기획의 빅데이터 분석 전문조직 제일DnA센터가 최근 1년 동안 서울에 사는 15~59세의 남녀 1760명이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입력한 16만여건의 여행 관련 검색 데이터를 분석해 얻어낸 결과다. 제일기획에 따르면 인터넷에서 여행 관련 정보를 검색하는 횟수가 여성은 연간 평균 96.3회, 남성은 62.1회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검색하는 여행지는 여성의 경우 제주도(25.1%), 남성은 강원도(25.6%)였다. 제일기획은 “여성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과 펜션, 카페 등의 볼거리에 매력을 느끼고 남성은 강원도에서 즐길 수 있는 등산, 캠핑 등의 활동에 관심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연령대별로는 제주도, 강원도, 경기도가 전 연령에 걸쳐 비슷한 비중을 차지하며 1~3위에 올랐다. 특히 20대는 부산, 40대는 인천을 비교적 많이 검색했다. 한편 업무와 학업 등의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여행 관련 정보를 검색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주일 중 여행 정보를 가장 많이 검색하는 날은 목요일(19.3%)과 월요일(17.8%) 순이었으며 금요일(10.9%)과 토요일(10.1%)은 검색 횟수가 적었다. .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세월베를린’ 독일 광장에 놓인 304켤레의 신발

    ‘세월베를린’ 독일 광장에 놓인 304켤레의 신발

    “세월호를 기억해주세요!”(PLEASE REMEMBER SEWOL) 독일 베를린 브란덴부르크문 앞 파리저 광장에 304켤레의 신발이 가지런히 놓였다. 이는 ‘세월베를린’(세월호를 기억하는 베를린 행동)이라는 모임에서 주최한 일종의 진혼제로, 이들은 매월 셋째주 토요일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정기 모임을 갖고 있다. 독일 통일의 상징 브란덴부르크 문 앞 광장 중앙에 가지런히 놓인 304켤레의 신발은 실제 주인 잃은 신발들을 모아 놓은 것이다. 세월호 참사로 목숨을 잃고 미궁에 빠진 진상 속에 이승을 떠나지 못하는 희생자 숫자와 같다. 세월호 참사 이후 독일을 비롯 미국과 영국, 호주 등에 거주하는 해외 동포들은 세월호를 잊지 않기 위한 모임을 갖고, 세월호 진상 규명 촉구를 위한 집회와 행사를 열고 있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뉴스 플러스-사회]

    ‘다단계 설계’ 배상혁 7년간 활개 조희팔 일당의 4조원대 다단계 사기사건을 설계한 혐의로 경찰에 검거된 배상혁(44)씨가 지난 7년간 고급차를 몰고 다니며 전국을 활개했던 것으로 드러나 부실 수사 비난이 인다. 대구지방경찰청은 배상혁씨가 도피자금 1억원을 주로 쓰고 강태용(54)씨 여동생인 자기 아내 A씨와 수시로 접촉, 생활비를 추가로 받은 것으로 본다. 경찰은 배씨 아파트에 낚시, 캠핑 장비가 많은 점 등을 감안, 특별한 제지 없이 전국을 다닌 것으로 추정한다. 부친·동생 독살범, 아내 살해는 미수 충북 제천경찰서는 23일 보험금을 노리고 지난 5, 9월 아버지(54)와 여동생(21)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신모(24)씨가 아내(21)와 친어머니(41)마저 살해하려 한 정황을 밝혀내고 수사 중이다. 신씨는 지난 5월 감기에 걸린 아내에게 청산염을 섞은 감기약을 건넸으나 이상한 맛을 느껴 뱉어내 범행이 미수에 그쳤다. 경찰은 신씨가 이달 초 여동생 사망 보험금 수령인이 아버지와 별거 중인 어머니인 것을 뒤늦게 알고 살해하려 했다는 관련자 진술도 확보했다. 금천구 교회서 목사끼리 칼부림 서울 금천구의 한 교회에서 두 목사가 서로를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서울 금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쯤 금천구 독산동의 A교회에 중랑구 소재 B교회 목사 황모(68)씨가 흉기를 들고 찾아갔다. 황씨는 A교회 담임목사 박모(47)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렀고,박씨는 황씨가 들고 있던 흉기를 빼앗아 다시 황씨를 수차례 찔렀다. 박씨는 황씨가 평소 자신을 음해한다고 여겨 황씨와 갈등을 빚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중부지방 약한 비… 미세먼지 감소 기상청은 24일 토요일 오전 서울·경기, 강원 영서, 충청남북도 지역에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또 주말 동안 기압골의 영향으로 동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한반도 상공의 정체된 대기상태가 해소되는 한편 중국발 미세먼지 유입도 차단되면서 쾌청한 가을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주말 오전 서해안과 남부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왕복 4차로 서부간선지하도로 착공 상습 교통정체 지역인 서부간선도로 서울 성산대교 남단부터 금천 나들목까지 10.33㎞ 병렬터널로 연결하는 왕복 4차로의 서부간선지하도로 기공식이 23일 열렸다. 완공은 2020년이며, 통행료는 1900원대로 예상된다. 서부간선지하도로는 30분에 이르던 출퇴근 시간대 통행시간을 10분대로 단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하도로의 설계 운행 속도는 시속 80㎞다. 서부간선지하도로는 약 80m 깊이의 소형차 전용도로로 설계되며, 기존 서부간선도로는 일반도로로 바뀐다. “내연녀에 빌린 돈 부인 책임 없다” 내연녀에게 받은 돈을 부부 공동생활 목적으로 사용하더라도 부인까지 함께 배상할 책임은 없다는 판결이 처음으로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7단독 이현복 판사는 “유부남 B씨가 A씨에게 빌린 4000만원을 지급해야 하지만 B씨의 부인 C씨에게는 책임이 없다”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고 23일 밝혔다. 2012년 1월 B씨는 내연녀 A씨로부터 4000만원을 빌렸고, 이를 새로 이사할 집의 계약금과 보증금으로 사용했다.
  • [주말 하이라이트]

    ■오 마이 베이비(SBS 토요일 오후 5시 30분) 가수 슈의 쌍둥이 딸 라희와 라율이 일일 강아지 엄마에 도전한다. 라둥이는 11개월 된 푸들 초코와 함께 인근 공원으로 산책을 나선다. 초코는 슈의 지인이 주인인 강아지다. 슈는 주인이 없는 초코를 데리고 산책을 나서는 모습이 걱정됐지만 라둥이는 서로 초코를 챙겨 눈길을 끈다. 특히 라둥이는 초코에게 간식을 건네며 배려심을 보였고 초코가 간식을 다 먹을 때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 하지만 곧이어 라둥이가 초코의 몸 줄을 놓쳐 초코가 도망가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는데…. 과연 라둥이는 무사히 초코와의 산책을 마칠 수 있을까. ■짝퉁 패밀리(KBS2 토요일 밤 11시 50분) 36살 올드미스 은수는 낮에는 치과에서 일하고 저녁에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가족들의 생계와 빚을 책임지고 있다. 그런 은수의 소망은 딱 1년 만이라도 가족에게서 벗어나 자신만을 위한 삶을 사는 것이다. 그런데 오랫동안 공들여 세워놓은 계획을 실행하려는 순간 예기치 못한 일이 터지고 마는데…. ■세계의 눈(EBS1 일요일 오후 4시 45분) 지구의 생물은 대개가 눈에 익은 익숙한 모습을 하고 있으나, 일부는 낯설고 괴이하고 징그럽기까지 한 형상을 하고 나타나 외계생물의 침공이 아닌지 두려움에 떨게 하기도 한다. 게다가 생물에만 국한되지 않고 기괴한 자연현상으로까지 확대된다. 프로그램은 대자연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변화를 관찰한다.
  • [주말 영화]

    ■투건스(OCN 토요일 밤 10시) 원하는 것은 모두 얻을 수 있는 지하세계의 능력자 바비(덴젤 워싱턴)와 그의 수다쟁이 총잡이 파트너 스티그(마크 월버그). 그들은 멕시코 최고의 마약상 파피 그레코의 검은돈들이 예금되어 있는 한 은행의 안전금고를 턴다. 파피의 약점을 잡기 위해 무모하게 계획된 일이었지만 그 금고 안에는 예상보다 더 많은 금액이 들어 있음을 확인한다. 그날 이후 이들은 파피 갱단뿐만 아니라 정체 모를 수많은 무리들에게 쫓기게 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 위험한 상황에 빠지게 된다. 이제 유일하게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은 파트너뿐. 하지만 그들에게 닥친 가장 큰 문제는 자신의 파트너가 서로 다른 국가기관의 스파이 정보원으로서 이 임무에 투입되어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는 것이다. 그렇게 바비와 스티그는 헤어질 수 없는 얽히고설킨 생존 액션을 시작한다. ■기쁜 우리 젊은 날(EBS1 일요일 밤 11시) 영민은 대학 시절 연극 공연을 통해 처음 본 혜린을 짝사랑한다. 그는 혜린의 연극공연 때마다 익명으로 꽃, 과일 등을 보내고 공연 사진을 앨범으로 만들어 정성껏 보내곤한다. 그러나 혜린은 오성우라는 산부인과 전문의와 결혼을 하고 뉴욕으로 떠난다. 시간은 흘러 어느 날 영민은 지하철에서 추억의 여인이 되어 버린 혜린을 발견한다. 그는 이혼녀의 모습이었다. 혜린의 상처와 슬픔이 클수록 영민의 사랑은 배가되고 혜린은 결국 청혼을 받아들인다. 행복은 잠시, 혜린은 임신중독 증세를 보이는데….
  • 유승옥과 함께하는 세컨드업 BODYSHOW 개최!

    유승옥과 함께하는 세컨드업 BODYSHOW 개최!

    심리스 전문 브랜드 ‘세컨드업(2ndup)’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hot)한 몸매의 소유자 ‘유승옥’과 함께 BODYSHOW(바디쇼)를 개최한다. ‘유승옥과 함께하는 세컨드업 BODYSHOW’는 10월 31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현대백화점 판교점 토파즈홀 10층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 현장에서는 완벽한 라인을 만드는 유승옥의 시크릿, 발레이션 클래스가 진행된다. 발레이션이란 발레와 PT 동작을 결합한 운동법으로 스트레칭, 체지방 감소, 근력운동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승옥과 함께하는 세컨드업 BODYSHOW’ 티켓은 현대백화점 판교점 세컨스킨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비용은 5만원이다. 바디쇼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에게는 25만원 상당의 스페셜 기프트 박스를 증정한다. 스페셜 기프트 박스는 △세컨드업 롱슬리브탑 △요가매트 △세타필 바디클렌저&로션 △크리니크 여행용 3종세트 △아메리카요가 3회 수강증으로 구성됐다. 세컨스킨 관계자는 “이번 바디쇼는 여성 운동 마니아들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가꿀 수 있는 운동법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라며 “워너비 몸매 소유자 유승옥과 함께 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여성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세컨드업은 요가, 피트니스, 러닝, 골프 등의 스포티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해 탄생한 서브 브랜드다. 심리스(seamless) 기술을 전문 퍼포먼스 라인으로 특화된 브랜드인 만큼 요가복, 운동복을 비롯해 브라탑 등의 속옷라인까지 갖춰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이에 아웃도어 활동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착용할 수 있는 데일리 스포츠 웨어로 손색 없다. 무봉제 심리스 시스템은 세컨드업만이 갖춘 최고의 기술력이다. 심리스 기술이란 커팅된 원단을 봉제해 대량으로 생산하는 일반적인 옷과 달리 한 장씩 실로 짜서 만드는 방식을 말한다. 부위별 원단 밀도와 조직 변경이 가능하고, 인체 곡선에 어울리는 자가드 패턴을 구현해 바디라인을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고, 옆선이 없는 무봉제 의류를 지향하기 때문에 쏠림 현상이 없고, 각 부분의 근육과 관절을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컨스킨 바디쇼 티겟 구입 및 행사 관련 문의는 전화(02-6111-5056)를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피존, 강남역 ‘불금’ 택시 전쟁 막을까

    해피존, 강남역 ‘불금’ 택시 전쟁 막을까

    도로에 나와 택시 잡기, 승차 거부, 택시 새치기 등 금요일 밤이면 서울 강남역에서 벌어지는 택시 소동을 막기 위해 서울시가 6곳의 승차대를 마련키로 했다. 하지만 심야 택시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큰 효과가 없을 것이란 우려도 있다. 시는 23일부터 연말까지 매주 금요일 밤 오후 11시부터 토요일 새벽 2시까지 강남역~신논현역 구간(770m)에서 ‘택시 해피존’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야간에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발광형 에어 간판을 세울 예정이며 승강장은 준오헤어 앞, 파고다 앞, CGV 앞, 지오다노 앞, 롯데시네마 앞, 백암빌딩 앞 등이다. 콜택시 호출은 불가능하고 서울 택시만 승객을 태울 수 있다. 순서대로 탑승할 수 있도록 매일 150여명의 인력을 투입한다. 하지만 수요에 비해 운행하는 심야 택시가 턱없이 부족하다. 7만 2000여대 택시 중 5만 2000대가 개인택시인데 이들 중 30%는 한달에 한번도 심야 운행을 하지 않고 있다. 시는 2012년 12월부터 오후 9시~오전 9시 운행하는 심야 택시를 지원하고 있지만 약 3년간 2200대를 유치하는 데 그쳤다. 택시의 심야 운행 의무화가 거론됐지만 개인 자유를 침해한다는 개인택시업계의 반발로 무산됐다. 개인택시 운전자의 고령화도 심야 택시가 줄어드는 이유 중 하나다. 법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연말까지 해피존에서 승객을 태우는 택시에 건당 3000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풍선효과’로 다른 지역에선 승차난이 가중될 것이란 비판이 나온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판 커진 ‘까치 나눔장터’

    판 커진 ‘까치 나눔장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5시간. 강서구 등촌동 원당근린공원에서는 재활용품과 중고물품을 사고파는 ‘까치 나눔장터’가 열린다. 오는 24일에는 뭔가 다르다. 구는 “서남권 최대 규모 재활용 장터가 될 것”이라며 야심 차게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강서구는 구의 대표적 재활용 장터인 ‘까치 나눔장터’에 구청 전 부서와 지역 주민이 대대적으로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50여개 부서에 동주민센터, 직능단체, 당일 신청자 등을 합치면 총 200여팀, 15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나눔장터를 더 활성화하고 자원 재활용은 물론 아껴 쓰고 나눠 쓰는 습관을 정착시키기 위해 ‘집중 참여의 날’을 준비했다”면서 “재활용의 지혜를 공유하고 녹색문화를 널리 확산시켜 보자는 취지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장터에서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자유롭게 교환하거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나눔장터 주변에 자리한 NC백화점에서 의류, 잡화 등 이월상품을 더 싸게 판매하는 행사로 동참한다. 장터 이용이 불편하지 않도록 구는 천막 30개, 파라솔 100여개, 플라스틱 의자 200여개를 비치할 계획이다. 장터에서 판매를 원하는 주민들은 인터넷 카페 ‘강서까치 나눔장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신선함으로 다가올 ‘여섯 빛깔 사랑’이야기

    신선함으로 다가올 ‘여섯 빛깔 사랑’이야기

    다양하고 신선한 스토리와 실험적인 시도로 무장한 단막극 6편이 가을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KBS는 오는 24일부터 ‘드라마 스페셜 2015’ 시즌3를 매주 토요일 밤 11시 50분에 방송한다. 광고가 잘 안 붙는다는 상업적인 이유로 단막극이 소외받는 시대에 KBS ‘드라마 스페셜’은 꿋꿋이 신인 작가와 배우의 등용문 역할을 해 왔다. 드라마 ‘비밀’과 ‘학교 2013’의 작가도 ‘드라마 스페셜’ 출신이다. 금요일 밤에서 토요일 밤으로 시간대를 옮긴 이번 시즌에서는 가족 또는 연인 간 여섯 가지 빛깔의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KBS는 “다양하고 파격적인 스토리로 작품성과 대중성, 신선함과 공감을 동시에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되는 ‘짝퉁 패밀리’는 엄마의 빚을 갚느라 청춘을 보낸 여주인공이 마침내 빚을 모두 청산하고 행복해지려는 찰나 엄마가 죽고 의붓동생을 떠맡는다는 이야기다. 그녀는 동생을 버리고 혼자 행복해질 계획을 세우지만 이마저 쉽지 않다.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강한 연기를 펼친 배우 이하나가 여주인공 김은수 역할을 맡아 가족을 위해 헌신하고 또다시 가족과 자신 사이에서 고민하는 복잡한 내면 연기를 펼친다. 31일 방송되는 ‘노량진역에는 기차가 서지 않는다’는 일명 ‘N포 세대’라 일컬어지는 요즘 젊은 세대를 내세웠다. 노량진에서 국가직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모희준(봉태규)은 안정된 삶이 희망이자 꿈이 되어 버린 인물. 모희준은 체조선수 출신 장유하를 만나면서 자신이 쫓는 진정한 꿈이 무엇인지를 점차 깨닫게 된다. 새달 7일 방송되는 ‘낯선 동화’는 철없는 동화삽화가 아빠와 두 아들의 이야기다. 아빠를 대신해 어린 동생을 돌보며 사는 실질적 소년 가장이 된 아들 수봉은 동화와는 달리 고단한 현실에서 행복을 찾아간다. 김정태가 철없는 아빠 상구 역을 맡았으며 배우 유준홍이 상구의 아들에게 접근해 쉽게 돈을 벌 수 있다고 유혹하는 악역을 연기한다. 같은 달 14일에 방송되는 ‘비밀’은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베트남 신부의 이야기를 그린 독특한 멜로 드라마. 베트남 신부인 주인공이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게 되지만, 수사가 진행되면서 서로의 필요에 따라 맺어진 매매혼으로만 보이던 이 부부 사이에도 사랑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살인 누명을 벗게 된다. 21일에 방송되는 ‘아비’는 입시의 달인으로 통하던 엄마가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지른 뒤 이를 은폐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심리 드라마로, 괴로워하는 엄마와 이를 은폐하려는 아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린다. 마지막으로 28일에 방송될 ‘계약의 사내’(가제)는 증오하던 유형의 타인과 일정 기간 같이 생활하며 감시해야 하는 정보원에 대한 이야기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기습 미세먼지, 다음주 초까지 둥둥

    기습 미세먼지, 다음주 초까지 둥둥

    지난 19일 오후 한반도를 기습한 고농도 미세먼지는 다음주 초나 돼야 물러갈 것으로 보인다. 그때까지는 과도한 실외 활동을 삼가는 등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환경부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20일 “이번 고농도 미세먼지는 한반도 상공에 대기가 정체되면서 중국에서 유입된 오염물질과 국내에서 발생한 오염물질들이 바깥으로 빠져나가지 못해 생긴 것”이라며 “다음주 초인 26~27일이 지나야 농도가 옅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중국에서 난방을 위해 석유나 석탄 사용이 증가하는 10월 말부터 고농도 미세먼지 현상이 나타난다. 그러나 올해는 지방자치단체들의 미세먼지 특보 발령이 지난해에 비해 2주 정도 앞당겨졌을 정도로 고농도 미세먼지의 공습이 빨라졌다.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미세먼지가 대기환경기준인 100㎛를 넘는 곳은 경기(119㎛), 충북·전북(114㎛), 울산(103㎛), 강원(102㎛) 등 5곳이었으며 서울은 97㎛를 기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토요일인 24일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 지방에 비 예보가 있지만 강수량이 적어 미세먼지를 걷어내는 데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세먼지의 입자 크기는 10㎛(마이크로미터) 이하, 초미세먼지는 2.5㎛ 이하다. 입자 크기는 황사와 비슷하지만 성분에서는 큰 차이가 난다. 황사는 중국이나 몽골에서 날아오는 흙먼지로 주성분도 칼슘, 철분, 알류미늄, 마그네슘 등 토양 성분이다. 황사는 서해를 건너오면서 굵은 입자는 떨어지고 10㎛ 이하의 것들만 한반도로 오기 때문에 흙먼지를 동반한 황사가 미세먼지 농도를 높이기도 한다. 반면 미세먼지는 공장이나 자동차 등의 인공적 요소로 발생하는 분진으로 황산화물, 암모니아, 질소산화물, 탄소화합물, 광물성분 등이 주성분이다.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을 일으킨다. 특히 2.5㎛ 이하 초미세먼지는 코 점막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포까지 들어가 천식이나 폐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빈집털이범, 창살에 끼어 허우적거리다 쇠고랑

    빈집털이범, 창살에 끼어 허우적거리다 쇠고랑

    대학생들이 사는 기숙사 건물을 털려던 밤도둑이 창살에 몸이 끼어 발버둥 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아르헨티나 경찰은 19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기숙사에 든 도둑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경찰이 출동했을 때 도둑은 창살에 몸이 끼어 허우적거리고 있었다. 아르헨티나 지방 산티아고델에스테로에서 벌어진 사건이다. 도둑이 노린 곳은 민간이 운영하는 대학생 외부기숙사였다. 침실과 화장실은 각각이지만 주방은 공용으로 사용하는 대학생 전용시설이다. 학생들은 토요일 오후면 모두 집으로 돌아간다. 일요일부터 월요일 오전까지는 건물이 텅텅 비는 점을 도둑은 노렸다. 도둑은 빈 건물을 살피다가 거실로 통하는 창문을 통해 침입하기로 했다. 창문엔 튼튼한 방범창이 설치돼 있었지만 가운데 창살 간 공간이 있어 약간만 힘을 쓴다면 몸 하나가 통과할 만한 구멍을 낼 수 있을 것 같았다. 19일 새벽 3시 도둑은 창살 1개를 꺾고 방범창 사이를 유유히 통과해 침입에 성공했다. 아무도 없는 건물을 샅샅이 뒤진 도둑은 노트북 등을 잔뜩 챙겨 1시간 만에 탈출에 나섰다. 하지만 꺾은 창살이 도둑을 잡았다. 들어갈 땐 걸리지 않았던 꺾은 창살이 구멍을 빠져나가는 도둑의 등에 꽂히다시피하면서 꼼짝달싹 하지 못하게 된 것. 도둑은 필사적으로 창살 사이 구멍을 빠져나가려 했지만 통증만 심해질 뿐이었다. 탈출을 포기한 도둑은 창살 사이에 낀 채 누군가 자신을 발견하길 간절히(?)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같은 날 오전 10시30분 주말을 집에서 보내고 돌아온 한 학생이 도둑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사건은 수습됐다. 출동한 경찰은 창살에 끼어 꼼짝하지 못하는 도둑을 구조하기 위해 소방대를 불러 창살을 절단했다. 창살에 등을 다친 도둑은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다. 경찰은 "자신이 자른 창살에 등을 찔리는 바람에 부상을 당해 수술이 필요했다."며 "7시간 가까이 창살에 끼어 있으면서 체력도 소진된 상태였다."고 말했다. 조회 결과 도둑은 절도 혐의로 징역을 살고 최근에 출소한 전과자였다. 사진=디아리오웹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SC은행, 새달부터 밤 9시까지 문 연다

    SC은행, 새달부터 밤 9시까지 문 연다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이 다음달부터 밤 9시까지 문을 여는 탄력점포 20여곳을 선보인다. 스마트 금융을 활용해 근무 인력과 비용을 줄인 ‘미니 점포’ 형태로 차별화하겠다는 계획인데 내년까지 150곳으로 확대하는 게 목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은행은 다음달 5일부터 이마트와 신세계 백화점 24곳에 탄력점포를 개설할 예정이다. 마트·백화점 영업시간에 맞춰 오전 9시(백화점은 오전 10시 30분)부터 밤 9시까지 은행원이 근무한다. 고객이 몰리는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문을 연다. 박종복 SC은행장은 “추석 연휴와 구정 연휴 각각 이틀을 제외하고 361일 밤 9시까지 문을 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C의 탄력점포는 은행 직원이 부피가 큰 컴퓨터와 전산 시스템 대신 태블릿PC를 들고 업무를 보는 스마트 점포 형태다. 일반 은행 영업점 근무 직원 숫자가 평균 10명 안팎인데 반해 SC의 스마트 점포는 근무 인력을 1~3명으로 줄였다. 예·적금 상품 가입과 대출, 카드 발급 등 은행의 모든 업무를 똑같이 처리한다. 다만, 입·출금이나 공과금 수납은 현금자동인출기(ATM)에서만 가능하다. 지난달부터 신세계백화점 23곳에 시범 점포를 가동 중이다. 다음달 문을 열 탄력 점포 24곳을 포함해 연말까지 신세계백화점 및 이마트에 총 58곳을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 박 행장은 “은행 영업시간은 진작에 변화를 가져왔어야 했다”며 “밤늦게까지 문을 여는 탄력점포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면 일반 점포의 영업시간에도 변화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SC는 지금도 다른 은행과 달리 오전 9시 30분~오후 4시 30분 영업시간을 고수하고 있다. 탄력점포가 내년에 150곳으로 늘어나면 ‘4시 마감’이라는 은행 영업 관행에도 변화가 올 것이라는 게 SC의 기대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김헌주 기자 fream@seoul.co.kr
  • 부동산 전문가가 말하는 임대 수익형 아파트 부동산 재테크

    부동산 전문가가 말하는 임대 수익형 아파트 부동산 재테크

    과거에 아파트를 구입하는 사람들은 시세차익을 노리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다 요즘은 ‘임대수익’으로 목적이 변화하는 추세다. 서울 아파트 4채 중 1채가 월세로 임대 중인 현실 속에서, 전문가들은 3~4년만 지나도 아파트의 절반 가량이 월세 임대로 전환될 것이라고 본다. 하지만 높은 임대 수익률을 누릴 수 있는 지역은 그리 많지 않다. 따라서 소형 아파트를 통해 임대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면 투자 전략에 대해 더 알아보고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가운데 부동산이마트연구소 이정찬 대표가 ‘부동산 재테크’를 주제로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마다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월세 받는 소형 아파트를 실제로 추천하고, 모델 하우스도 방문해볼 수 있는 유용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세미나는 ‘100세 시대를 대비한 임대 수익형 부동산 투자 기법’이라는 큰 틀 안에서 △향후 부동산 시장 전망 △임대수익형 부동산 투자 기법 △소형 아파트 투자 전략 등을 알려주는 자리다. 부동산이마트연구소 이정찬 대표는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대우자동차 원가팀장으로 근무했으며, 비바로또 대표이사, 예스하우스 부동산네트워크 대표이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용산 부지회장, 한경아카데미 부동산 전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부동산투자전문가로서 경인방송, SBS CNBC, 부동산 경제방송 RTN, 서울경제방송, 이데일리 경제방송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정보를 전달해주기도 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하면 부동산 재테크와 임대 수익형 부동산(아파트, 오피스텔 및 다세대 주택 등) 투자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를 얻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가비 역시 무료다. 세미나에 참석하려면 9호선 신논현역 1번 출구 두 번째 골목 한도빌딩 3층 부동산리더스클럽 강의장으로 찾아오면 된다. 다만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미리 전화(02-798-7900)로 예약 문의를 해야 한다. 부동산이마트연구소 카페(http://cafe.daum.net/jc1539)에서도 부동산 투자 전략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형우 기자의 입시 talk] 학생부종합전형의 그늘

    어느 토요일 오후 우연히 들렀던 서울 목동의 한 카페에서 들려온 고2 엄마들 5명의 대화가 저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습니다. “한양대 학생부 교과는 1등급도 떨어졌다네.”, “그래 교과만 보는 건 위험해.”, “지금부터 자소서(자기소개서) 틀을 짜야지. 3학년 여름이면 너무 늦어.”, “우리 애는 봉사 시간은 많은데, 콘셉트가 뚜렷하지 않아서 걱정이야.”, “독서 활동도 영향이 있는 것 같다는데, 담임쌤(선생님)은 다섯 권만 학생부에 기입해 준다고 하는데, 어떡하지?”, “그래도 자기 애는 수능 잘 치니까 정시로 가도 되잖아.” 본의 아니게 ‘귀대기’를 하면서 교육부가 추진해 온 대입제도 간소화 정책, 학생부 중심 전형 확대 등의 정책이 수요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습니다. ●고교생 다각적 평가로 내세운 자기주도학습, 현실은 엄마주도학습 학생부종합전형은 2008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입학사정관제’라는 이름으로 시행됐습니다. 2017학년도 대입에서는 모집 정원의 20.3%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됩니다. 하지만 이건 전체 대학 기준이고 주요 상위권 대학만 놓고 보면 30%가 넘습니다. 특히 서울대의 경우 전체의 70%가 넘는 신입생을 수시전형에서 ‘일반전형’이라는 이름으로 학생부종합전형 선발을 합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이 도입된 이유는 내신 성적과 수능 점수만으로 평가하던 획일적인 대입 제도를 바꾸자는 취지였습니다. 고등학생들이 입시에만 매달리지 않고 학교 생활을 하면서 잠재력과 소질을 키울 수 있게 하고, 각 대학은 이를 다각적으로 평가해 신입생을 선발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모든 대학이 공통적으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주요 평가 요소로 내세우는 것이 ‘자기주도학습능력’입니다. 당초 취지대로 잘 운영되기만 한다면 학생부종합전형은 참 좋은 제도일 것입니다. 점수와 서열 위주의 교육 문화를 타파하고, 학생들이 자유롭게 ‘꿈과 끼’를 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보 제한적인 지방 학생들에겐 ‘깜깜이 입시’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목동 카페에서 만났던 엄마들의 대화에서 읽어 낼 수 있듯이 ‘자기주도학습’의 배후에는 ‘엄마’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자기소개서 한 장 컨설팅받는 데 적게는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이 들어갑니다. 진로, 동아리, 전공탐색 등 학생부 비교과 영역 프로그램 수준에서도 과학고, 외국어고, 자사고와 일반고의 격차가 존재하는 것이 엄연한 현실입니다. 모든 대학이 ‘고교등급제’는 없다고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공식적 언명’일 뿐이라는 사실을 학생과 학부모들은 이미 알고 있는 이유입니다. 이 와중에 학생들은 내신 성적도 관리해야 하고, 수능 준비를 하면서 논술도 대비하고 봉사나 동아리 등의 활동까지 해야 합니다. 더 큰 문제는 그나마 정보가 풍부한 서울 및 수도권 학생들은 이런저런 준비라도 하지만, 정보가 제한적인 지방 학생들은 수년째 ‘깜깜이 입시’ 앞에 놓여 있다는 점입니다. 교육 당국이 ‘사교육비 경감’을 지상 과제로 생각하고 있다면 마땅히 현장에서 사교육을 부추기는 불안 요소가 무엇인지 파악해야 합니다.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직접 대치동이나 목동 카페에 신문이라도 보는 척 위장하고 앉아 엄마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는 것에서 대입 제도 개혁에 대한 고민을 시작해 볼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zangzak@seoul.co.kr
  • [주말 영화]

    ■머드(EBS1 일요일 오후 2시 15분) 10대 소년의 모험담 이야기. 14살 단짝 엘리스와 넥본은 홍수에 떠밀려온 주인 없는 보트가 있다는 미시시피강의 무인도로 향한다. 독사가 우글대는 무인도의 숲속에서 커다란 나무 위에 걸린 보트를 발견한 둘은 자신들만의 아지트를 찾아냈다는 마음에 들떠서 보트로 올라간다. 하지만 엘리스는 누군가 보트에 머문 흔적을 발견한다. 다급한 마음에 무인도를 빠져나가려는 아이들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난다. 아이들과 이 남자는 보트의 소유권을 놓고 설전을 벌이고 결국 음식과 보트를 맞바꾸기로 하고 헤어진다. 다음날 섬을 다시 찾은 아이들은 이 남자의 이름이 머드이고 여자 친구를 만나러 섬에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한편 엘리스는 엄마 아빠가 이혼한다는 소식을 접한다. 그리고 머드가 경찰의 추적을 받는 인물이란 사실도 알게 된다.■화차(OBS 토요일 밤 10시 5분) 결혼 한 달 전, 부모님 댁에 내려가던 중 휴게소에 들른 문호와 선영. 그런데 커피를 사러 갔다 온 문호를 기다리고 있는 건 선영의 모습이 아닌 문이 열린 채 공회전 중인 차뿐이다. 흔적도 없이 사라진 그녀. 문호는 그녀를 찾기 위해 전직 강력계 형사인 사촌 형 종근에게 도움을 청한다. 하지만 가족도 친구도 없는 그녀의 모든 것은 가짜다. 실종 당일, 은행잔고를 모두 인출하고 살던 집에서 지문까지 지워버린 선영의 범상치 않은 행적에 단순 실종사건이 아님을 직감한 종근은 그녀가 살인사건과 연관되어 있음을 알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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