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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쁜 누나’ 길해연부터 주민경까지..현실 뚫고 나온 생생 캐릭터들

    ‘예쁜 누나’ 길해연부터 주민경까지..현실 뚫고 나온 생생 캐릭터들

    종영을 2회 앞둔 ‘예쁜 누나’ 조연 배우들의 명품 연기가 제대로 빛을 발했다.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에는 손예진과 정해인의 가족과 직장 동료로 활약하며 큰 존재감을 떨친 조연 배우들이 있다. 길해연, 오만석, 이화룡, 주민경, 위하준, 그리고 오륭은 시청자들에게 조금은 낯선 얼굴이었지만, 현실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마치 우리 주위에 닮은 누군가를 떠올릴 만큼 친숙해졌다. 연기파 조연들의 재발견이라는 뜨거운 반응을 이끈 이들의 활약을 짚어봤다. 먼저 길해연, 오만석, 위하준은 윤진아(손예진)의 연애를 쥐락펴락하는 엄마 김미연, 따뜻한 조력자인 아빠 윤상기, 팩트 폭격 동생 윤승호를 연기했다. 딸의 결혼에 있어 남에게 보여지는 것을 우선시하는 미연을 연기한 길해연은 현실적인 연기로 등장하는 순간마다 몰입도를 높였다. 오만석은 미연에게 쓴소리를 하고 진아는 다정하게 달래주는 상기를 연기하며 항상 딸의 편이 되어주는 아버지의 인간적인 면모를 그려냈다. 신예 위하준이 승호를 통해 보여준 존재감도 남달랐다. 매사 까칠하지만 미연이 진아를 몰아세울 때는 누나의 편이 되어주던 승호. 그의 반전 매력과 사이다 폭격으로 회차가 거듭할수록 승호의 활약을 기대하는 시청자들도 늘어났다. 손예진의 직장에도 시선을 사로잡는 배우들이 가득했다. 특히 공철구 차장 역의 이화룡, 금보라 대리 역의 주민경은 서로 대비되는 연기를 펼쳤다. 사내 성희롱을 주도하며 공공의 적이 된 공차장을 완벽하게 연기해낸 이화룡은 매 순간 짧지만 강렬한 연기로 하이퍼 리얼리즘을 선사했다. 이화룡이 현실의 답답함을 맡았다면 주민경은 시원한 사이다를 담당했다. 진아가 사내 성희롱 문제에 전면으로 나서자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준 것. 동료들에게 차가웠던 초반의 모습에서 점점 달라지며 주민경이 보여준 걸크러시 매력에 많은 이들이 애정을 보내고 있다. 두 배우의 연기는 남은 2회 동안 사내 성희롱 문제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더욱 궁금케 한다. 신스틸러 오륭은 진아의 전 남자친구 이규민 역을 맡아 극중 최고의 분노유발자로 등극했다. 8회까지만 등장했지만 지금껏 안방극장에서 흔히 접하지 못했던 전 남자친구 캐릭터를 연기하며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규민에게는 욕을, 오륭 배우에게는 칭찬을 아끼지 않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오륭이 보여준 존재감만은 확실했다. 이외에도 ‘예쁜 누나’의 모든 배우들은 각각의 캐릭터를 사실적으로 연기하며 마치 우리에게 실제로 벌어지는 모습을 보는 듯한 현실감을 불어넣었다. 한 사람도 빠짐없이 각자의 위치에서 완벽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들은 종영을 2회 앞둔 ‘예쁜 누나’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매주 금,토요일 밤 11시 JTBC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6·13 판세 분석-동작구청장 후보] “동작구서 초중고 졸업 진짜 토박이… 원주민에 가장 이익 되는 개발 실천”

    [6·13 판세 분석-동작구청장 후보] “동작구서 초중고 졸업 진짜 토박이… 원주민에 가장 이익 되는 개발 실천”

    “45년간 동작구에서 자라 온 제가 바로 ‘동작’ 그 자체입니다.”장진영 바른미래당 예비후보는 동작구에서 초·중·고교를 나온 ‘동작 토박이’다. 동작구에서 살면서 46회 사법시험에 합격했고 결혼도 하고 아이들도 키우고 있다. 장 후보는 15일 “40년 넘게 동작구에서 살았지만 옆 동네인 서초동이나 방배동이 천지개벽할 동안 우리 구는 안타깝게도 별 변화가 없었다”면서 “이는 그동안 출마했던 사람들이 진짜 동작 출신이라고 할 만한 사람이 없어서다”라고 말했다. 이어 “동작구의 정서를 몸으로 체화한 제가 동작구의 변화를 가장 잘 이끌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장 후보는 40대 젊은 정치인이지만 이력은 화려하다. 서강대 법학과를 나와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나서 소비자 권익보호 운동에 참여하는 변호사로 이름을 알렸다. 2015년 천정배 신당에 합류하면서 본격적으로 정치를 시작해 국민의당(옛 바른미래당) 대변인과 최고위원을 지냈다. 그는 변호사 출신인 만큼 동작구에서 1년 반 넘게 매주 토요일 구민을 위한 법률상담을 하고 있다. 이제까지 상담한 구민만 1000여명에 달한다. 자연스레 동작구민들이 실질적으로 고민하는 지역 현안들을 깨닫게 됐다. 장 후보는 “동작구는 특히 재건축 수요가 대단히 많은 도시로 구민들도 이에 대한 법률 상담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저는 재건축, 재개발 전문 변호사 활동도 했다. 올바른 방식의 도시 개발, 원주민에게 가장 이익이 되는 도시 개발이 무엇인지 고민해 왔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사실 장 후보가 이번 6·13지방선거에 구청장 후보로 출마하는 선택을 하기는 쉽지 않았다. 그는 얼마 전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했다가 당에서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을 단수 공천하는 바람에 경선도 해 보지 못하고 고배를 마셨다. 지난 20대 총선에서는 서울 동작을에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했지만 낙선하는 고초도 겪었다. 그런 그가 다시 구청장 후보로 나선 데는 동작구를 정말 변화시켜 보겠다는 의지와 더불어 당에 대한 ‘책임감’이 컸다. 장 후보는 “동작구에 바른미래당이 뿌리내리도록 하는 데 지역위원장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자 나섰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민선 7기 대표 공약 중의 하나로 ‘교육’을 내세웠다. 그는 “학창 시절 동작구에 고등학교가 부족해서 신림동에 있는 학교에 다니는 설움을 겪었었다”면서 “그런데 30여년이 지난 지금도 달라진 게 없다. 질 좋은 고등학교를 만들기 위해 집중적으로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문무일 총장, 약속과 달리 수사 지휘권 행사했나

    문무일 총장, 약속과 달리 수사 지휘권 행사했나

    “권성동 조사 막고 간부기소 반대 반부패부 압수수색도 집행 못 해” 文총장·권성동 대검 함께 근무 대검은 해명 못 하고 허둥지둥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와 관련, 안미현 검사가 문무일 검찰총장의 외압 의혹을 제기한 지 몇 시간 지나지 않아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단도 문 총장이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보류할 것을 지시했다고 폭로하면서 이번 수사를 둘러싼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안 검사, 대검찰청, 수사단 사이에 진실 공방이 벌어지며 이번 수사가 어떤 결론을 내든 신뢰를 얻기 힘들게 됐다. 검사동일체 원칙이 공개적으로 무너져 내린 유례없는 상황에 직면한 검찰 조직 자체도 큰 내상을 입게 됐다.15일 불거진 의혹은 크게 세 가지다. 먼저 안 검사와 수사단 모두 권 의원에 대한 조사와 영장을 문 총장이 막거나 보류했다고 주장했다. 안 검사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춘천지검의 강원랜드 수사 당시 문 총장의 관여로 결국 권 의원과 보좌관 모두 조사하지 못했다고 폭로했다. 올해 들어 강원랜드를 재수사하고 있는 수사단도 문 총장이 권 의원 영장 청구 문제 등과 관련해 전문자문단 심의를 거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다만 자문단은 영장 청구 여부가 아니라 영장에 적시할 범죄 사실 범위만 심의하기로 했다고 선을 긋기는 했다. 검사 출신인 권 의원과 문 총장은 사법연수원 한 기수 차이로, 2004년 범죄정보2담당관과 특별수사지원과장으로 대검에서 함께 근무하는 등 가까운 사이로 알려져 의혹을 부풀리고 있는 상황이다. 두 번째는 문 총장이 약속과 달리 수사지휘권을 행사했다는 의혹이다. 대검은 안 검사가 지난 2월 춘천지검 부실 수사 의혹을 제기하자 즉각 수사단을 출범시키며 “단장이 독립적으로 수사하고 대검이나 총장에게 수사 사항 일체를 보고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문 총장은 이달 1일부터 지휘권을 행사했다고 수사단은 주장했다. 수사단은 검찰 간부 기소에 대해 문 총장이 수사심의위가 아닌 전문자문단을 구성해 심의를 받으라고 한 점과 권 의원 영장에 대해서도 자문단 심의를 받으라고 한 점이 수사지휘권 행사라고 보고 있다. 그러나 대검은 수사심의위를 요청하기 전까지는 보고를 받지 않았고, 수사 결과를 보고받고 나서부터 수사지휘권을 행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세 번째는 대검 반부패부 압수수색 당일 상황이다. 안 검사는 수사단이 지난 3월 15일 반부패부를 압수수색했는데, 제대로 집행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안 검사는 “당일에 포렌식(PC, 모바일 분석을 통한 범죄 증거 확보) 압수수색을 하지 못하고 이틀 뒤인 토요일에 실시했다”며 “증거 손실이 없었는지 걱정된다”고 지적했다. 수사단도 압수수색 당일 반부패부가 반발한 것은 사실이라고 거들었다. 수사단은 “반부패부는 압수수색의 필요성이 없다며 반발했으나 반부패부장, 선임연구관, 수사지휘과장, 연구관의 업무수첩, 서류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업무용 PC에 대한 포렌식은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영장 청구 여부 논의가 진행 중이라 집행을 연기했다는 것이다. 대검도 당일에는 캐비닛에 있는 서류와 컴퓨터 자료는 가져갔고, 디지털 증거 포렌식 작업은 업무에 지장이 있는 만큼 토요일에 진행됐다고 해명했다. 반나절 남짓 사이에 안 검사의 폭로, 문 총장과 대검의 해명, 수사단의 폭로가 꼬리에 꼬리를 물며 의혹이 눈덩이처럼 커졌지만 대검은 허둥대는 모습이 역력했다. 안 검사와 수사단 모두 이례적으로 수사 과정을 외부에 공개하면서 사실상 항명이라는 시각도 제기됐다. 수사단이 오후에 입장자료를 발표한 직후 대검 관계자는 “수사단 자료는 대검 협의를 거치지 않은 것”이라고만 언급하는 등 해명다운 해명도 하지 못했다. 대검 관계자는 “수사단이 진행 중인 수사와 관련해 법리 검토가 끝나지 않은 상황이고 권 의원에 대해서도 법리 검토가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안미현의 ‘작심 폭로’ “문무일, 권성동 왜 부르느냐” 질책···문무일 “질책했다”

    안미현의 ‘작심 폭로’ “문무일, 권성동 왜 부르느냐” 질책···문무일 “질책했다”

    안미현 검사 “문무일 총장도 수사외압 의혹”…대검은 “보강 수사” 반박“강원랜드 비리 관련 권성동 소환계획, 총장이 질책…수사·징계 필요”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에 외압이 있었다고 폭로한 안미현(39·사법연수원 41기) 의정부지검 검사가 문무일 현 검찰총장 역시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의혹이 있다며 수사를 요구했다.반면 검찰은 문 총장이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적이 전혀 없으며 증거를 더 확보하는 등 수사를 보강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렸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안 검사는 15일 서울 서초구 변호사교육문화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총장이 지난해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을 소환하려는 춘천지검장을 호되게 질책하는 등 조사를 저지했다며 문 총장의 강요 혹은 직권남용 혐의점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검사는 “문 총장이 작년 12월 8일 이영주 춘천지검장 대면보고에서 ‘국회의원의 경우에는 일반 다른 사건과는 달리 조사가 없이도 충분히 기소될 수 있을 정도가 아니면 소환 조사를 못 한다’며 다소 이해할 수 없는 지적을 했다고 한다”며 “이후 수사팀이 입장을 바꿔 권 의원을 소환하지 않겠다는 보고서를 썼다”고 말했다. 이어 “문 총장이 이 지검장을 심하게 질책한 것은 당시 춘천지검에 근무한 직원들 대부분이 아는 내용”이라며 “검찰 최고위직, 현직 국회의원을 불문하고 외압에서 자유로운 성역없는 수사가 이뤄지기를 촉구한다”고 했다. 안 검사는 자신이 지난해 12월 14일 권성동 의원 보좌관에게 소환 통보를 한 뒤 몇 시간 만에 대검찰청 반부패부에서 ‘왜 보고 없이 소환 통보를 하느냐’는 질책성 전화를 받은 사실을 공개하며 이는 권 의원과 김우현 대검 반부패부장 등 검찰 수뇌부 사이의 교감이 이뤄지고 있는 정황이라고 주장했다.또 ‘강원랜드 수사단’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지난 3월 15일 대검찰청 반부패부를 압수 수색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대검 측 저지로 일부 압수수색이 이틀 뒤에야 집행된 의혹도 있다고 말했다. 안 검사는 “대검 압수수색 당시 차량 피압수자가 ‘차량을 갖고 오지 않았다’고 하자 ‘차량 번호만 말씀해주시면 압수수색을 한 것으로 처리하겠다’고 한 것으로 전해들었다”며 “과연 증거소실이 없었는지 걱정”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대검은 이 같은 안 검사의 기자회견에 대해 외압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대검 관계자는 “증거를 제대로 갖추지 못한 채 소환을 하는 것은 무혐의 처분을 염두에 두거나 부실수사하겠다는 것과 다름없는 것”이라며 “증거를 더 확보하고 보강수사를 하라고 한 것이지 외압을 넣은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대검 반부패부 압수수색이 이틀 늦어졌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압수수색 당일에 캐비닛에 있는 모든 서류와 컴퓨터에 보관된 자료 등을 가져갔다. 다만 디지털 증거에 대한 포렌직 작업은 업무 지장을 초래할 수 있어 이틀 뒤인 토요일에 온종일 진행됐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문 총장도 이날 정오쯤 취재진과 만나 “(춘천지검장을) 질책한 적이 있다”며 “이견이 발생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한 과정이고 이견을 조화롭게 해결해 나가는 과정도 민주주의의 한 과정”이라고 해명했다. 안 검사는 2월 4일 한 방송 인터뷰에서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에 권 의원, 같은 당 염동열 의원, 모 고검장, 검찰 수뇌부 등이 외압을 행사하고 있다는 취지의 폭로를 했다. 강원 강릉이 지역구인 권 의원은 2013년 11월 자신의 옛 비서관 김모씨를 채용하도록 강원랜드에 영향력을 행사한 의혹으로 지난해부터 수사를 받아왔다. 검찰은 안 검사의 인터뷰 직후인 2월 7일 서울북부지검에 강원랜드 채용비리 관련 수사단(단장 양부남 광주지검장)을 설치하고 두 의원의 사무실, 대검찰청 반부패부, 법무부 검찰국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벌여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마트몰 “새벽 6시부터 배송받으세요”

    이마트몰이 16일부터 새벽배송 서비스인 ‘쓱배송 굿모닝’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이마트는 이마트몰의 예약배송 첫 시간대를 기존 ‘10∼13시’에서 ‘6∼9시’와 ‘7∼10시’로 앞당겨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쓱배송 굿모닝은 전날 오후 6시까지 주문한 뒤 배송희망시간을 선택하면 다음날 아침 시간에 상품이 도착하는 서비스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유료로 운영된다. 예약배송 시간대 중 가장 이른 ‘10∼13시’와 ‘11∼14시’ 시간대의 수요가 전체의 35%를 차지하는 등 이른 시간에 상품을 배송받고자 하는 고객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오전 배송을 강화했다는 것이 이마트 측의 설명이다. 배송 건수도 하루 2000건으로 늘릴 계획이다. 업계는 이마트몰이 물류 인프라를 활용한 서비스 강화로 외형 성장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이마트몰은 주문 완료 후 배송비 추가 없이 상품을 추가로 주문할 수 있는 ‘주문 더하기’, 구매한 제품을 최대 100곳까지 한 번에 보낼 수 있는 ‘여러 곳으로 한방에’ 등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이마트몰의 올해 1분기(1~3월) 매출은 3000억원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24.6%나 늘었다. 2009년 온라인사업부가 신설된 이후 33분기 만에 처음으로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기도 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울릉도 근현대사와 특별한 여행

    경북도는 울릉군과 함께 오는 11월까지 관광객이 울릉도 근현대사와 자연유산 등을 살펴보고 느끼도록 하는 ‘생생 문화재 사업’을 벌인다고 14일 밝혔다. 울릉읍 도동리 일본식 가옥(경북도 등록문화재 제235호)을 새로 단장해 만든 울릉역사문화체험센터에서 ‘문화재와 울릉도 근현대사 만남’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 해설과 전시 관람을 함께하는 ‘근대문화유산에서 수탈 역사를 배우다’를 진행하고 ‘울릉도 아리랑’ 가사를 해석하고 불러보는 시간도 4회 마련한다. 오는 26일에는 천연기념물인 성인봉과 중요민속문화재인 너와집, 투막집을 둘러보는 자연·문화유산 찾기를 진행한다. 울릉도 전설 듣고 떠나는 여행(6월 2일, 7월 7일) 프로그램은 촛대바위, 죽도의 신비 등 유명 관광지와 자연유산 관련 전설을 들려준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JTBC ‘아이돌룸’ 방송 1주 차 만에 화제성 순위 4위 기록

    JTBC ‘아이돌룸’ 방송 1주 차 만에 화제성 순위 4위 기록

    JTBC ‘아이돌룸’이 첫 방송부터 눈에 띄는 화제성으로 주목받았다.14일 화제성 분석 회사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난 12일 첫방송된 JTBC ‘아이돌룸’이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순위에서 4위를 차지했다. ‘하트시그널 시즌2’(1위), ‘전지적 참견 시점’(2위), ‘워너원고’(3위), ‘아이돌룸’(4위) (5월 2주 차 기준)순이다. 이는 지난 주보다 무려 55계단이 상승한 높은 기록으로, 토요일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에서는 2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차트에 진입했다. ‘아이돌룸’ 첫 방송에는 ‘대세 아이돌’ 워너원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화려한 개인기와 입담을 뽐낸 워너원은 비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측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 “게스트뿐 아니라 정형돈과 데프콘의 능수능란한 진행, 센스 있는 자막과 BGM, 신선한 ‘직캠 코너’ 도입 등 프로그램 자체에 대한 긍정적인 온라인 댓글 역시 다수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한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매주 온라인 여론 분석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총 41개 채널의 드라마와 예능, 정보교양, 시사 프로그램 화제성 점수 집계는 각각의 프로그램에 대한 뉴스 보도자료에 대한 화제성, 블로그와 커뮤니티에서의 화제성, SNS화제성, 동영상 조회수를 정보가치, 정보반응 그리고 정보보존력 등을 기준으로 계산된다. 사진=굿데이터코퍼레이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또 IS 악몽… 印尼 일가족 6명, 성당·교회 3곳서 자폭 테러

    또 IS 악몽… 印尼 일가족 6명, 성당·교회 3곳서 자폭 테러

    프랑스 파리에서 12일(현지시간)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테러의 악몽이 되살아났다. 이번에는 러시아 체첸공화국 출신의 청년이 도심 번화가에 흉기를 들고 나타나 시민을 상대로 무차별 공격을 가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사건 직후 IS는 이번 범행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2015년 11월 IS 폭탄 테러로 130명이 목숨을 잃은 것을 비롯해 최근 지속적인 테러에 시달린 프랑스 전역에 다시 공포감이 번지고 있다.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쯤 프랑스 유명 극장인 오페라 가르니에 인근 몽시니가에서 한 남성이 행인들을 상대로 갑자기 흉기를 꺼내 공격했다. 몽시니가는 소설과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으로 잘 알려진 오페라 극장과 레스토랑, 주점, 백화점 등이 몰려 있어 유동인구가 매우 많다. 한인 식료품점도 있어 한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특히 이날은 토요일 밤이어서 줄지어 늘어선 가게들마다 손님들로 가득 차 있었다. 한 남성이 흉기를 들고 위협을 가하면서 평화로운 주말 도심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놀란 관광객과 시민이 비명을 지르며 숨을 곳을 찾아 건물 안으로 들어갔고, 괴한은 가게마다 들러 사람들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한 목격자는 “칼을 든 괴한이 손에 피를 가득 묻힌 채로 거리를 돌아다녔다”며 “이 남성이 식당 입구에 있는 젊은 여성을 공격하고 달아났다”고 전했다. 20~30대로 보이는 남성이 숨졌고, 4명이 다쳐 인근 조르주 퐁피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중 2명은 중상이다. 경찰은 범인을 전기충격기로 제압하려고 시도하다가 결국 사살했다. 그는 범행 당시 아랍어로 ‘신은 위대하다’라는 뜻의 “알라후 아크바르”라고 외쳤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IS는 자신들의 선전매체인 아마크 통신을 통해 이번 범행이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자신들을 탄압하는 미국 주도 연합군을 목표로 삼은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사법 당국은 범인이 1997년 체첸공화국에서 태어난 프랑스 국적의 20세 청년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파리에서는 2015년 11월 축구경기장인 스타드 드 프랑스와 바타클랑 극장 등 시내 6곳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추종 세력의 동시다발 총격·폭탄 테러로 시민 130명이 희생됐다. 또 이듬해인 7월 남프랑스 니스에서 대형트럭이 돌진해 86명이 목숨을 잃었다. IS는 니스 테러 역시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으나 프랑스 검찰은 당시 트럭 운전사와 IS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찾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13일 인도네시아 제2 도시인 수라바야에서는 9세 소녀를 포함한 일가족 6명이 성당과 교회 3곳에서 연쇄 자살 폭탄 테러를 감행해 최소 13명이 숨지고 41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인도네시아 경찰은 테러 용의자 6명이 일가족이며 시리아에서 인도네시아로 돌아온 IS 동조자 500명 가운데 일부라고 밝혔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일가족 가운데 16세와 18세인 아들 2명이 이날 오전 7시 30분쯤 먼저 폭탄을 실은 오토바이를 타고 수라바야 구벙 지역의 성당 경내로 들어가 자폭했다. 이어 오전 8시쯤에는 얼굴을 가린 어머니가 9세와 12세인 딸 2명을 데리고 디포느고르 거리에 있는 교회 경내로 들어가다가 보안요원의 제지를 받자 자살 폭탄 테러를 벌였다. 비슷한 시간 아르조노 거리에 있는 교회 앞에서는 아버지가 차량을 이용해 자살 폭탄 테러를 감행했다. 경찰은 사건 직후 수라바야에 있는 모든 성당과 교회에 미사나 예배를 올리지 못하도록 하고 일대에 대한 경계를 대폭 강화했다. 경찰은 또 IS 연계 테러 조직인 ‘자마 안샤룻 다울라’(JAD)가 테러의 배후일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시크릿 마더’ 김소연, 죽음으로 시작된 강렬 포문 ‘1인2역 완벽 소화’

    ‘시크릿 마더’ 김소연, 죽음으로 시작된 강렬 포문 ‘1인2역 완벽 소화’

    ‘시크릿 마더’ 김소연의 등장이 예사롭지 않다. 드라마 시작과 함께 강렬한 김소연, 송윤아의 모습과 함께, 과거로 돌아 간 송윤아와의 첫 만남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지난 12일 첫 방송된 SBS 주말 특별기획 ‘시크릿 마더’ (극본 황예진, 연출 박용순)속 김소연의 첫 등장이 심상치 않은 전개를 예고해 보는 이들의 기대와 흥미를 자극했다. 극 중 김소연은 궁금한 것은 절대 못 참고, 머리 복잡해지는 계산은 딱 질색에, 하고 싶은 건 일단 내지르고 보는 김은영 역을 맡았다. 보육원에서 친자매처럼 자란 언니의 행방을 찾기 위해 본래의 성격과는 정반대인 입시 대리모 리사 김의 삶을 살기로 결심한 그녀는 언니의 흔적을 찾던 중 김윤진(송윤아 분)의 집에 입성하게 된다. 이 날은 두 사람 사이에서 피어나는 소용돌이 같은 삶의 전개가 첫 포문을 열면서 다양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1, 2회에서는 자유분방함이 물씬 풍기는 옷차림으로 캐리어를 끌며 입국장을 걸어 나오는 은영의 등장으로 예사롭지 않은 그녀의 삶을 예고했다. 또한 자신이 찾던 언니의 행방을 묻는 흥신소에서는 냉철하고도 거침없는 어투로 대화를 나눠 그녀를 향한 궁금증을 더욱더 높였고, 악연인지 인연인지 알 수 없는 김윤진과의 만남은 미스터리함을 더했다. 3, 4회에서 은영은 자유분방한 성격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차분하고 반듯한 이미지의 리사 김으로 완벽 변신해 최고의 실력을 갖춘 입시 대리모로 분했다. 많은 이들의 무한 신뢰를 받는 입시 대리모답게 완벽한 플랜과 학습으로 민준(김예준 분)을 가르치는 것은 물론, 민준의 입장에 서서 이야기를 들어주며 마음을 헤아리는 등 유대감을 쌓아 나갔다. 특히 모텔촌을 향해 가는 윤진을 발견, 그녀를 위험에서 구하는 엔딩 장면에서는 “내가 죽였어”라는 윤진의 발언으로 두 사람 사이에 펼쳐질 예측불허 스토리에 호기심을 높였다. 한편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이야기 속에서 긴장감과 함께 시작된 SBS 주말 특별기획 ‘시크릿 마더’는 매주 토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1%의 우정’ 배정남 “최용수, 어려웠는데 동내 아재 느낌”

    ‘1%의 우정’ 배정남 “최용수, 어려웠는데 동내 아재 느낌”

    ‘1%의 우정’ 안정환-최용수-배정남-한현민이 상남자 브로맨스를 폭발시키며 부산에서의 역대급 우정여행을 만들었다.연령을 초월한 안정환-최용수-배정남-한현민의 4각 브로맨스는 자체 최고 시청률 갱신으로 이어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1%의 우정’은 수도권 기준 4.6%, 전국 기준 4.3%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로 뜨거운 화제를 이어갔다. 이에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우정 쌓기에 기대를 한껏 고조시켰다. 극과 극의 우정 나누기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의 우정’(연출 손자연)의 10회에서는 ‘1%의 우정’을 통해 절친이 된 안정환-배정남이 각각 자신의 절친인 최용수-한현민을 초대해 4각 우정 쌓기를 만들었다. 최용수는 73년생, 한현민은 01년생으로 역대급 나이차를 자랑하며 의외의 꿀조합을 만들어내며 빅웃음을 터트렸다. 먼저 리얼 절친인 안정환과 최용수의 케미가 폭소를 자아냈다. 두 사람은 축구 국가 대표 현역시절 절친이자 라이벌로 유명한 사이. 최용수는 “안정환이 깐족 대는 게 있었다”며 국가대표 선수생활을 했던 과거를 폭로하는가 하면 “방송을 축구처럼 열심히 해라”며 거침없는 디스를 펼쳤다. 이에 안정환은 “이래서 부산 땅을 밟을 수나 있을까 모르겠다”라며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최용수는 촬영을 의식해서 안정환에게 갑자기 존댓말을 써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안정환 씨 요즘 그래요?, “정환이 요즘 마이 바쁘죠?”라며 방송 말투(?)를 쓴 것. 예능 첫 출연인 최용수의 하드캐리는 시작부터 예고된 것이었다. 이후 안정환-최용수-배정남-한현민은 부산 광안리에 도착했다. 점심 내기로 족구 대결을 시작하자 안정환과 최용수은 서브권을 놓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깐족거리는 안정환을 보고 최용수는 부글부글 성질을 참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배정남은 의외의 족구 실력과 온 몸을 불사르는 몸개그까지 펼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결국 안정환-배정남 팀이 이겼고, 최용수는 “이기고 싶었는데”라며 아쉬워했다. 점심은 돼지국밥파와 밀면파로 나뉘었다. 안정환-한현민은 돼지국밥을, 최용수-배정남은 밀면을 먹기 위해 따로 식사를 했다. 안정환은 돼지국밥을 열정적으로 먹는 한현민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현민은 “청양 고추를 송송 썰어주세요”라는 디테일한 추가 주문부터 새우젓과 빨간 다데기를 넣고 간을 맞추는 것까지 토종 한국입맛을 자랑했다. 그런가 하면 한현민은 18살답지 않은 속 깊은 모습으로 안정환을 놀라게 했다. 한현민은 5남매의 맏이. 한현민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동생들이 하고 싶으면 도와주고 싶다”고 전해 성숙한 면모를 보였다. 밀면을 먹으러 간 최용수와 배정남은 어색한 기류도 잠시 부산 사투리로 하나가 됐다. 두 사람 모두 어린 시절을 부산에서 나고 자란 부산 토박이. 당시 서울에 올라와 겪었던 서울말 적응에 대한 어려움을 공통으로 친해졌다. 최용수는 “미팅 성공률이 부진했다”며 농담을 건넸다. 처음 최용수를 어려워했던 배정남은 “동네 아재 같은 느낌을 받았다. 굉장히 구수하다”며 한층 친밀해했고, 최용수는 “대화하니 정도 많고 영혼이 맑은 친구 같다”며 호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안정환은 “최용수가 말 많고 정신 없는 배정남의 본색을 아직 못 봤다”고 말하며 이후 쉴새 없는 배정남과 당황한 최용수의 모습이 그려져 이후 두 사람의 우정이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네 사람은 추억의 장소를 함께 돌아다니며 한층 깊은 우정을 나눴다. 먼저 배정남의 어린 시절 동네인 서동을 찾아갔다. 골목 골목을 함께 돌아보며 추억을 나누는 네 사람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배정남은 추억에 잠겼고 이후 추억의 간식인 달걀 만두를 먹으러 가 모두를 흡족하게 했다. 또한 최용수의 모교인 금정 초등학교에 방문했다. 이 곳은 최용수가 처음 축구를 시작한 축구 인생의 시발점인 곳. 최용수는 어렸을 적 축구를 하고 놀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듯 상기됐다. 이후 후배들의 회식비를 두고 안정환과 최용수를 기준으로 팀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지며 다음 주에 펼쳐질 이들의 자존심을 건 축구 대결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서로 상반된 두 사람이 만나 함께 하루를 보내며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우정을 쌓아 가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1%의 우정’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시크릿마더’ 송윤아 “내가 죽였어..” 김소연 누가 죽였나 ‘폭풍 전개’

    ‘시크릿마더’ 송윤아 “내가 죽였어..” 김소연 누가 죽였나 ‘폭풍 전개’

    SBS 주말 특별기획 ‘시크릿 마더’(극본 황예진, 연출 박용순)가 송윤아, 김소연을 필두로 한 배우들의 빛나는 열연,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들이 이끌어간 몰입도 높은 극 전개, 분위기를 압도하는 디테일하고 감각적인 연출까지, 삼박자를 균형 있게 갖춘 첫 방송으로 토요일 밤 안방극장 시청자의 마음에 입주하는데 성공했다.지난 12일(토) 첫 방송된 ‘시크릿 마더’는 4회가 닐슨 코리아 시청률 기준 전국 7.8%, 수도권 8.6%의 시청률을 기록, 산뜻한 첫 출발을 알렸다. 특히, 광고주가 주목하는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의 경우엔 4.3%까지 치솟았는데, 이는 프로그램 화제성 1위를 기록 중인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2049 시청률과 동률(4.3%)의 기록으로 첫 방송부터 단숨에 시청자를 사로잡았음을 입증한 수치다. 작품은 도입부터 강렬했다. ‘시크릿 마더’는 초반부, 학부모 입시 파티에서 벌어진 뜻밖의 살인사건을 보여주었는데, 피해자는 다름 아닌 의문의 입시 보모 김은영(리사 김/김소연 분)이었다. 김은영의 죽음으로 그녀를 고용한 전업맘 김윤진(송윤아 분)이 유력 용의자로 지목되었고, 같은 타운하우스에 거주 중인 강혜경(서영희 분), 명화숙(김재화 분), 송지애(오연아 분)가 나란히 용의선상에 이름을 올렸다. 김윤진의 진술에 따라 시간은 3개월 전으로 돌아갔다. 1년 차 전업맘 김윤진은 빡빡하게 짜인 스케줄에 맞춰 아들 민준(김예준 분)을 케어했지만, 넘치는 의욕에 비해 요령이 부족했고, 결국 번아웃 직전의 상태에 이르렀다. ‘힘들다’는 내색도 못하는 윤진을 안타깝게 바라보던 남편 한재열(김태우 분)은 입시 보모를 들일 것을 제안했고, 이는 재열의 동생 주희(염지윤 분)의 도움 덕에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그 사이, 보육원에서 자매처럼 자란 현주 언니의 행방을 찾고자 귀국한 김은영은 언니 실종과 관계된 김윤진의 과거를 추적하는 한편, 리사 김이라는 입시 보모로 신분을 위장, 김윤진에게 의도적이고도 계획적인 접근을 시작했다. 입시 보모 컨설팅 회사 대표를 매수한 김은영은 그들 주변을 서서히 맴돌았고, 애초 예정된 인터뷰가 있던 그날, 아들 민준을 공략했다. 그녀는 문제의 토끼 인형 때문에 실의에 빠진 민준을 포섭했고, 유괴범 가까운 오해를 받긴 했지만 비교적 순탄하게 윤진의 집에 발을 들이게 됐다. 사실 1년 전만 해도 능력 있는 정신과 의사였던 윤진은 예기치 못한 의료사고에 휘말리게 됐고, 그 일이 있던 날 밤 딸 민지를 잃은 아픔이 있었다. 민준이 지닌 문제의 토끼 인형은 동생 민지가 유일하게 남긴 물건이었던 것. 채 아물지 않은 상처를 드러내는 것이 두려운 윤진은 제 영역으로 들어온 입시 보모 은영을 끊임없이 경계했지만, 은영은 능률적인 학습 계획과 불량식품 같은 약간의 편법으로 민준과의 거리를 삽시간에 좁혀갔다. 이처럼 서로를 향한 의심을 거두지 못하던 두 여자의 관계는 1년 전 그날 밤, 민지 사고를 목격한 제보자의 등장으로 위기를 맞았다. 윤진은 목격자를 자처한 낯선 이의 전화에 곧장 약속 장소로 향했고, 이를 수상쩍게 여긴 은영은 그 뒤를 밟았다. 그렇게 예정된 만남의 장소에선 진실을 알고 싶은 윤진과 돈을 요구하는 남자의 실랑이가 펼쳐졌고, 윤진이 위험에 빠진 찰나, 현장을 습격한 은영의 등장으로 사고는 일단락되는 듯했다. 그러나 윤진은 딸의 죽음이 엄마로서 책임을 다하지 못한 자신에게 있다는 의미로 “내가 죽였어…”라는 말을 되뇌었는데, 이를 목격한 은영은 사라진 현주 언니와 윤진 사이에 모종의 사건이 있었음을 확신, 두 여인 사이에 갈등의 씨앗을 틔우는 모습으로 엔딩을 장식했다. 방송 이후 차츰 상승곡선을 그려가던 시청률은 이 장면에서 정점을 향했고, 결국 최고 시청률 10.1%을 기록, 1-4회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시크릿 마더’ 1-4회에는 수상한 두 여자의 비극적 만남뿐 아니라, 각자의 이유로 비밀을 안게 된 타운하우스 엄마들의 사연까지 인상적으로 담겼다. 바람피운 남편과 멀리하던 중, 딸 수영 강사와 불이 붙은 강혜경, 위장 이혼으로 대치동에 입성한 명화숙, 텐프로 출신에 입시 보모 은영과도 과거 인연이 있는 송지애까지, 세 여자의 복잡 미묘한 이야기는 다음 주 방송에서 보다 명확한 윤곽을 그리며 극의 재미와 긴장을 더할 전망이다. 한편 ‘시크릿 마더’는 그야말로 안방극장에 전율을 일게 만든 송윤아의 처절하고도 절박한 모성애 연기와 극과 극 캐릭터를 찰떡같이 오간 김소연의 파격 변신, 주·조연할 것 없이 캐릭터의 매력을 200% 소화한 배우들의 맹활약에 힘입어 방송 직후부터 현재까지 온라인 포털 사이트 상위권에 자리 잡으며 화제의 중심에 서있다. SBS 주말 특별기획 ‘시크릿 마더’는 아들 교육에 올인한 강남 열할맘의 집에 의문의 입시 보모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워맨스 스릴러로, 매주 토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연애의 참견’ 곽정은 “연애 유지 보다 자신을 사랑하는 게 중요”

    ‘연애의 참견’ 곽정은 “연애 유지 보다 자신을 사랑하는 게 중요”

    칼럼니스트 곽정은이 본질을 꿰뚫은 현답으로 감동을 유발했다.12일 방송된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17회에서는 눈에 띄게 잘생긴 남자와 연애를 하게 된 여자가 자신의 외모 콤플렉스로 인해 큰 갈등을 빚고 있는 사연이 등장했다. 먼저 사연 속 주인공은 멋진 남친을 사귀게 되었지만 그에 따른 행복을 느끼기보다 주변의 시선에 연연하며 제대로 연애를 즐기지 못했다. 게다가 남친이 친구들을 소개시켜주지 않는 이유도 자신이 못 생겼기 때문이라는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있는 상황. 결국 이 연애가 순탄하게 진행될 리 만무한 터. 급기야 남친에게 다른 여자가 생겼다고 오해, 그가 직장 동료와 업무 미팅을 하는 장소까지 미행을 하다 들키는 최악의 사태까지 벌어지며 남친으로부터 그만하자는 통보를 받게 됐다. 특히 못생겨서 싫은 거라면 솔직하게 말하라는 주인공의 말에 “못생겨서 그랬다. 네 마음이. 내가 아무리 예쁘다고 해도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좋다고 해도 넌 항상 비꼬아서 듣고 혼자 상처 받았다”고 남친도 속내를 드러내 먹먹함을 배가했다. 이렇게 꼬일 대로 꼬여버린 두 사람의 관계를 보는 프로 참견러들 또한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특히 예전 남친에게 매번 외모 지적을 받고 버림받은 기억이 있는 사연 속 주인공과 더불어 그런 그녀의 빈 곳을 채워주려고 해도 사막에 물을 붓는 것처럼 빨아들이기만 하는 모래 같다며 지친 기색을 보이는 남친, 두 사람 모두의 입장이 충분히 공감이 가기에 더욱 연민을 더했다. 이에 곽정은은 “자기를 좋아할 수 있도록 외모적으로도 노력을 하고 외모와 전혀 상관이 없는 쪽으로도 다른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 남친을 붙잡아도 스트레스 안 받을 수 있겠느냐”고 현실적인 조언을 던졌다. 이처럼 곽정은은 ‘곽박사’라는 별명이 아깝지 않은 참견을 보여주고 있다. 연애와 사랑 그리고 그것을 포함한 인생 전반에 대한 가치 있는 이야기를 전하는 그녀의 말들은 ‘연애의 참견’을 이끄는 한 축을 담당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한층 더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날이 갈수록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화제를 낳고 있는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10분 KBS joy와 일요일 오후 3시 40분 KBS drama 채널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는 형님’ 유병재X위너, 빵 터진 재미 ‘타겟시청률 동시간대 1위’

    ‘아는 형님’ 유병재X위너, 빵 터진 재미 ‘타겟시청률 동시간대 1위’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이 동시간대 타겟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시청률 조사 회사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토) 방송된 ‘아는 형님’ 127회가 2049 세대를 대상으로 집계한 타겟 시청률에서 3.9%를 기록했다. (이하 수도권 기준) 동시간대에 방송 된 지상파와 비지상파 프로그램의 타겟 시청률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유료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은 5.9%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예능 대세’ 유병재와 ‘대세 아이돌’ 위너가 게스트로 참여해 매력적인 입담과 넘치는 끼를 선보였다. 다채로운 게스트와 함께하는 ‘무근본 버라이어티’ JTBC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신아영X소진 ‘배틀트립’ 흥 넘치는 미얀마 투어 “워맨스 폭발”

    신아영X소진 ‘배틀트립’ 흥 넘치는 미얀마 투어 “워맨스 폭발”

    해외 축제까지 즐길 수 있는 풍부하고 흥 넘치는 여행으로 시간을 순삭 시킨 ‘배틀트립’이었다. 더욱이 ‘배틀트립’ 걸스데이 소진-아나운서 신아영이 처음 만나자마자 여행을 떠나는 과정은 신선함과 꿀잼을 선사하며 안방극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는 시청률로도 이어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배틀트립’은 수도권 5.4%, 전국 4.8%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주보다 각각 2.3%P, 1.9%P의 상승을 기록했다. 이에 다음주에 이어질 빅스 홍빈-엔의 ‘투히 투어’에도 기대감이 증폭한다. 지난 12일 KBS 2TV ‘배틀트립’에는 걸스데이 소진-아나운서 신아영, 빅스 홍빈-엔이 ‘해외 축제를 즐기는 여행’ 특집에 출연해 여행 배틀을 펼쳤다. 스페셜 MC로는 개그우먼 이수지가 합류,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여행에 흥을 더했다. 먼저 소진-신아영이 미얀마로 ‘소방 투어’를 떠났다. 무엇보다 미얀마가 동남아 물 축제의 원조라 할 수 있는 ‘틴잔 축제’가 열리는 곳이라 해 이목을 더욱 집중시켰다. 그런가 하면 소진-신아영은 ‘배틀트립’을 통해 처음 만난 사이. 두 사람은 여행 설계 단계부터 각기 다른 매력으로 유쾌한 여행이 펼쳐질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본격적으로 ‘소방 투어’가 시작 되자 소진은 어디로 튈 줄 모르는 엉뚱한 매력으로, 신아영은 쏟아져 나오는 여행 지식 속 반전 허당 매력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이처럼 두 사람이 서로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여행을 통해 친해지는 과정은 채널을 고정시키기에 충분했다. ‘소방 투어’는 소진이 설계한 ‘물의 날’과 신아영이 설계한 ‘불의 날’로 구성됐다. 먼저 ‘세계 3대 불교 성지’ 중 한 곳인 바간에서의 불의 날이 펼쳐졌다. 소진-신아영은 드넓은 초원 위 3천여개의 사원이 펼쳐진 바간 투어를 위해 E-바이크(전기 오토바이)를 대여했다. 평소 스쿠터 마니아인 소진은 폭주기관차처럼 달리는가 하면, 스쿠터가 처음인 신아영은 비명 한 가득, 어색한 몸놀림과 함께 오직 직진 밖에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E-바이크를 타고 이들이 찾은 곳은 바간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원인 ‘아난다 사원’. 소진-신아영은 보는 위치에 따라 표정이 바뀌는 신비한 불상 구경에 빠졌다. 그런가 하면 장난기가 폭발한 소진은 능청스러운 연기로 신아영을 감쪽같이 속여 웃음을 자아냈다. 소진-신아영은 사원에 올라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을 찾아 나섰다. 정보를 얻고자 신아영은 주스 가게 옆자리에 앉은 현지인에게 망설임 없이 질문을 쏟아 부었고 결국 즉석에서 현지인을 섭외해 세 사람이 함께 사원 투어를 떠났다. 현지인이 직접 안내해준 사원에서 석양과 함께 서로의 사진을 남겨 준 소진-신아영은 첫 만남 당시의 어색함은 전혀 찾아 볼 수 없을 만큼 가까워진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다음날 이른 새벽부터 시작된 코스는 일출과 함께 바간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열기구. 신아영이 ‘불의 날’의 하이라이트라며 강력 추천한 코스다. 소진은 열기구를 탄다는 흥분감에 정체 모를 댄스를 춰 포복절도케 했다. 열기구에서 바라보는 눈부시게 찬란한 바간의 일출에 급기야 소진은 감동의 눈물을 훔치는가 하면 고소공포증을 호소했던 신아영 역시 안 했으면 후회했을 뻔 했다며 두 사람 모두 바간의 절경에 매료되었다. 앞서 유적지 투어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혔던 소진은 신아영의 불의 날 덕분에 재밌는 유적지 여행을 했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두 사람 모두 “미얀마가 동남아 여행의 최고봉 같다”는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불의 날은 종료됐다. 소진이 맡은 ‘물의 날’은 양곤에서 펼쳐졌다. 두 사람의 첫 코스는 금강산도 식후경, 현지 국수 맛집. 소진-신아영은 맛집을 찾아가기 위해 양곤 순환 열차를 타기로 했다. 신아영이 미얀마 글자, 기차 공부해왔냐 묻자 소진은 어디 가는지만 외워왔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직원에게 “두 명 주세요”라고 당당히 해맑은 표정으로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기차 내에서 안내 방송이 나오지 않자 당황한 두 사람은 현지인에게 묻기로 결심했다. 소진은 현지인이 자신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자 다양한 발음으로 구사하는가 하면 신아영은 손짓, 발짓 아끼지 않는 바디 랭귀지를 선보였다. 소진까지 바디 랭귀지에 합세, 두 사람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적극적인 의사소통은 시청자들을 초토화시켰다. 그런가 하면 이 과정에서 소진-신아영은 서로 척하면 척인, 어느덧 절친의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배꼽 강탈했던 의사소통으로 국수집을 찾은 소진-신아영은 폭풍 먹방으로 야식 욕구를 자극했다. 두 사람은 국수에 돼지껍데기 튀김을 넣냐, 마냐에 상반된 의견을 보였고 소진이 앞 접시를 요구한 사이 신아영이 소진 몰래 국수에 투척했다. 소진은 국수 맛이 변했다며 신아영을 의심했지만, 신아영은 시치미를 뚝 뗀 모습으로 웃음보를 자극했다. 이처럼 두 사람은 여행 내내 서로에게 장난을 칠 정도로 가까워져 갔다. ‘소방 투어’의 마지막은 미얀마의 전통 차인 라페예이. 메뉴판에 라페예이가 보이지 않자 소진-신아영은 또 한 번, 거리낌없이 옆 좌석 사람에게 질문했다. 소진-신아영의 적극적인 질문에 옆 테이블 사람들도 친절하게 답변해주었다. 이처럼 소진-신아영의 ‘소방 투어’는 두 사람의 적극적인 의사소통으로 현지인들만의 꿀팁이 담긴 알찬 여행 설계로 미얀마 여행 욕구를 자극했다. 아직까지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미얀마로 떠난 소진-신아영의 ‘소방 투어’는 사실 첫 만남, 첫 여행이라는 점에서 기대 반, 걱정 반이었다. 하지만 소진-신아영은 엉뚱함, 허당미, 적극성 등 다양한 매력을 뿜어내며 재미와 알참을 가든 채운 여행을 펼쳤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소방 투어 종료와 함께 부쩍 친해져 미소 짓게 만들었다. 알찬 여행 설계 예능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놀라운 토요일’ 핑클 ‘자존심’ 가사 문제 “박나래, 성유리 닮은꼴?”

    ‘놀라운 토요일’ 핑클 ‘자존심’ 가사 문제 “박나래, 성유리 닮은꼴?”

    ‘놀라운 토요일’에서 박나래가 성유리 닮은꼴을 주장했다.12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원조 요정 핑클의 ‘자존심’이 가사 퀴즈로 출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MC 붐은 본격적인 문제 출제를 앞두고 문제의 가수가 핑클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나래 씨와 인연이 있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나래 본인이 의아해하는 가운데 붐은 “성유리 씨랑 닮았다는 말이 있더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절대 제가 한 말은 아니다”라며 “어느 날 댓글에 ‘박나래 성유리 좀 닮지 않았어?’라는 말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붐은 “그래서 준비한 게 있다”라며 성유리와 박나래가 비슷한 느낌을 풍기는 사진을 공개했다. 박나래가 거듭 “좀 느낌이 있지 않아요?”라고 묻자 출연진들은 유심히 사진을 살펴봤다. 김동현은 “오른쪽(성유리)이 나래인 줄 알았다”고 전했다. 이에 박나래는 “저 오빠 진짜 나 좋아하나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울메이트’ 소유 친언니 공개 ‘싱크로율 99%’ 놀라운 미모

    ‘서울메이트’ 소유 친언니 공개 ‘싱크로율 99%’ 놀라운 미모

    ‘서울메이트‘에 소유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소유의 친언니가 등장해 눈길을 끌 전망이다. 오늘(12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올리브 ’서울메이트‘에서는 박물관 구경을 마친 뉴질랜드 모녀 캐서린과 틸리가 소유 친언니와의 첫만남을 가진다. 생김새뿐 아니라 분위기까지 비슷한 소유 자매의 모습에 캐서린, 틸리 뿐 아니라 화면을 보고 있던 스튜디오 출연진 마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소유와 소유 언니는 뉴질랜드 모녀에게 한국의 매운 맛 전파에 나선다. 메뉴는 바로 소유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인 매운 닭발. 뉴질랜드 모녀는 매운 닭발과 함께 주먹밥, 계란찜까지 완벽한 한상을 주문할 수 있는 한국의 24시간 배달 서비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소유는 살만 쏙 발라내는 발골 스킬을 선보이며 ’닭발퀸‘의 면모를 뽐냈다고. 과연 뉴질랜드 모녀의 매운 맛 도전을 무사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앤디 하우스에서는 이웃 사촌 이민우와 함께 하는 홈파티가 펼쳐진다. 요리를 준비하던 앤디가 근처에 사는 이민우를 집으로 초대한 것. 이민우는 토마스와 알렉스를 위해 준비해 온 소주로 한국식 술문화 전파에 나선다. 토마스와 알렉스는 스펀지같은 학습 속도로 기술들을 익혀 웃음을 자아낼 예정. 김치전, 김치찌개, 매운 갈비찜 등 미국 게스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앤디표 김치요리도 눈길을 끌 전망이다. 이이경은 터키 게스트들을 오랜 단골 식당으로 안내한다. 시티투어 버스로 서울 구경을 마친 후 허기졌던 에렌과 도루칸은 LA갈비부터 굴전, 꼬막무침, 달래 강된장, 여기에 막걸리까지 식당 이모 음식에 홀릭됐다고. 이모님의 음식들은 ’이기우 떡국‘을 제치고 터키 메이트들의 ’최고 한국 음식‘에 등극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서울메이트‘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올리브와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는 형님’ 송민호, 급격히 살 빠진 모습 “질투심 때문”

    ‘아는 형님’ 송민호, 급격히 살 빠진 모습 “질투심 때문”

    위너 송민호가 강호동의 ‘최애 동생’을 차지하지 못해 질투의 화신으로 변신했다.12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그룹 위너와 방송인 유병재가 전학생으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형님들은 두 번째 출연인 송민호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네면서도 “지난번에 찾아 왔을 때보다 살이 많이 빠진 것 같다”라며 송민호를 향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더불어 “말할 때 힘이 너무 없다”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송민호는 “강호동의 ‘내.가.사.동’(내가 사랑하는 동생)을 뺏긴 후 질투심에 살이 빠지고 있다”라고 짓궂게 답했다. 강호동은 지난달 방송된 ‘아는 형님’ 이승기 편에서 그를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형님들은 송민호에게 이특, 붐 등 강호동의 수많은 동생들을 언급하며 “넘어야 할 산이 한 둘이 아니다”라고 말하자, 송민호는 풀이 죽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강호동의 ‘최애 동생’으로 인정 받지 못해 귀여운 질투의 화신으로 변신한 송민호의 모습은 12일 토요일 밤 9시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이별 통보 손예진X정해인, 눈물의 포옹 포착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이별 통보 손예진X정해인, 눈물의 포옹 포착

    ‘예쁜 누나’ 손예진과 정해인의 단짠 멜로는 다시 달콤함으로 가득 찰 수 있을까.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가 오늘(12일) 14회 방송을 앞두고 윤진아(손예진)와 서준희(정해인)의 눈물의 포옹 스틸을 공개, 애틋함을 더하고 있다. 또한 지난 밤, 이별의 위기에 처했던 진아와 준희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지난 11일 방송된 13회에서 김미연(길해연)과 서경선(장소연)의 다툼을 참아내다가 준희에게 이별을 통보한 진아. 사랑을 지켜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진아와 준희에게도 서로 감정에 생채기를 내는 가족들의 모습은 견디기 힘든 것이었다. 특히 어떤 오해에서도 이별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았던 두 사람이기에 “준희야, 우리 여기까지 하자”라는 진아는 보는 이들도 전혀 짐작하지 못했던 전개였다. 진아와 준희의 관계가 어떻게 달라질지 예측불가해진 가운데, 오늘(12일) 공개된 스틸 속 두 사람의 모습은 짠하게 느껴진다. 평소처럼 미소를 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표정에서 속상함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준희. 그의 손을 꼭 잡아주는 진아의 뒷모습마저 애처로워 보인다. 서로가 갖고 있는 미안함과 말로 다하지 못한 진심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이기에 포옹으로 감정을 달래고 있지만 어쩔 수 없이 흐르는 눈물은 이들의 로맨스를 더욱 애틋하게 만든다. 관계자는 “시청자들 역시 실제 연애에서 경험했던 일들이 ‘예쁜 누나’ 진아와 준희의 연애에도 그려진다. 세상에 둘만 남은 듯이 행복함을 만끽했던 순간도 있었지만 마음과 달리 계속 어긋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오늘(12일), 진아와 준희가 흘린 눈물은 차마 말로 다하지 못한 감정들이 터져 나온 것이다. 진아의 이별 통보 이후, 두 사람이 어떻게 다시 사랑을 지켜나가고 서로를 위로할지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오늘(12일) 토요일 밤 11시 제14회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주말 영화]

    ■석양의 무법자(EBS1 토요일 밤 10시 55분) ‘황야의 무법자’(1964), ‘석양의 건맨’(1965)에 이은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의 무법자 시리즈 완결판이다. 그중에서도 흥행과 비평에서 모두 성공한 걸작으로 꼽힌다. 원제는 ‘좋은 놈, 나쁜 놈, 추잡한 놈’(The Good, The Bad, The Ugly). 냉철한 현상금 사냥꾼 블론디(클린트 이스트우드)와 의뢰인들의 목숨까지 앗아가며 돈을 차지하는 지독한 악당 에인절 아이스(리 반 클리프), 이리저리 쫓겨다니는 와중에도 먹던 고깃덩어리를 놓지 않는 현상 수배범 투코(엘리 왈라치)가 제목의 각 단어를 상징한다. 남북전쟁이 한창인 미국. 이 세 사람이 20만 달러를 놓고 벌이는 추격전을 그린다. 세 명의 총잡이가 한자리에 모여 결투를 벌이는 마지막 장면은 서부극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힌다. 2008년 개봉한 김지운 감독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은 이 작품에 대한 오마주다. 1966년 작. ■김종욱 찾기(OBS 일요일 오후 1시 50분) 장유정 영화감독 겸 뮤지컬 연출가가 자신의 뮤지컬 원작을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다. 첫사랑을 찾아 주는 아이템으로 1인 기업 ‘첫사랑 찾기 사무소’를 창업한 한기준(공유)과 이 사무소를 통해 첫사랑을 찾으려는 뮤지컬 무대감독 서지우(임수정)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한기준은 특유의 치밀함과 꼼꼼함으로 ‘김종욱 찾기’에 나서고, 서지우는 한기준의 지나친 열의에 지쳐 간다. 우연한 기회에 서지우가 한기준의 ‘김종욱 찾기’ 여정에 동행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 [주말 하이라이트]

    ■유희열의 스케치북(KBS2 토요일 밤 12시 15분) 이번 주제는 ‘음악 어벤저스’로 가요계의 슈퍼 히어로급 뮤지션들이 함께한다. 첫 번째 출연자는 린과 케이윌로, ‘비도 오고 그래서’를 둘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린과 케이윌은 ‘결혼식 축가’, ‘드라마 OST’, ‘이별 노래’라는 주제에 맞춰 각자가 선정한 자신의 노래 한 곡씩을 부르며 대결을 펼친다. 케이윌은 올가을 정규 4집을 완성할 예정이라며 봄에 어울리는 사랑 노래 ‘너란 별’을 처음 공개한다. 두 번째 출연자는 음원 차트계의 헐크 크러쉬. 자신의 히트곡을 메들리로 부르고 즉석에서 라틴 댄스를 선보이며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마지막 출연자는 우주복을 입고 등장할 밴드 페퍼톤스다. 4년 만에 정규 6집을 발표한 페퍼톤스는 ‘맞춤 양복’, ‘아이돌 스타일의 젖은 머리’, ‘드론 촬영’ 등 이번 앨범을 위해 최초 시도한 일화를 소개하고, 신곡 ‘긴 여행의 끝’과 대표곡 ‘청춘’을 선보인다. ■쇼! 음악중심(MBC 토요일 오후 3시 35분) 역주행의 아이콘 ‘펜타곤’이 출연해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펜타곤은 멤버들이 직접 편곡한 ‘빛나리’의 어쿠스틱 버전을 처음으로 단독 공개한다. ‘빛나리’는 10인조 보이그룹 펜타곤이 지난달 2일 발표한 곡으로 이달 들어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에서 역주행을 시작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 TEEN TOP, 용준형, 여자친구, 크로스진, 러블리즈, 임팩트, 드림캐쳐, 스누퍼, 유미, 펜타곤, 더보이즈, (여자)아이들, 형섭X의웅, 벤, 아이즈가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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