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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파크 ‘북라벨’ 이벤트… 다음 달 17일까지

    인터파크 ‘북라벨’ 이벤트… 다음 달 17일까지

    인터파크는 일과 삶의 균형을 의미하는 ‘워라밸’ 시대에 맞춰 다음 달 17일까지 ‘북라벨’ 이벤트를 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인터파크 홈페이지에 방문만 하면 매일 100명씩 총 2000명에게 경품을 준다. 또한 인터파크도서 애플리케이션에 출석 체크를 하면 ‘I-포인트’를 매일 적립해준다. 이와 함께 ▲도서 구매 시 선착순 매일 1000원 상품권 ▲토요일 앱 접속 시 1000원 상품권 ▲회원등급 확인 시 2000원 상품권 ▲신규회원 가입 시 1000원 상품권 ▲도서 앱 설치 시 1000원 상품권 ▲‘톡집사’ 퀴즈 참여 시 1000원 상품권 ▲생일 1000원 상품권 ▲중고도서 구매 시 1000원 상품권 등을 최대 6000원까지 구매 조건 없이 준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국내 여행, 날아가 볼까?

    국내 여행, 날아가 볼까?

    뜨거운 태양과 후끈한 공기, 숨 막히는 더위가 연일 계속된다. 많은 사람이 더위를 식히기 위해 시원한 산과 바다로 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일상을 탈출하는 즐거움도 잠시, 꽉 막힌 도로에서 지루한 시간을 보내다 보면 목적지에 도착하기도 전에 지쳐버리기 일쑤다. 하지만 하늘길은 막히지 않는다. 제주를 제외한 국내 어느 곳이라도 40~50분만 날아간다면 닿을 수 있다. 기차로 가도 3시간 이상 걸리는 전라도와 경상도 지역을 여행하기에 비행기는 더없이 매력적인 교통수단이다. 비행기에서 내려다보이는 푸른 바다와 너른 대지에 펼쳐진 논밭, 반짝이는 도시의 불빛은 여행의 감수성을 한껏 높여준다. 국내 각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티투어 버스와 연계하면 비행기 여행은 더욱 알차진다. 계획만 잘 짜면 당일 코스로도 가심비를 만족시키는 여행을 할 수 있다. 비행기와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해 시간도 절약하고 핵심 관광코스만 쏙쏙 뽑아 알짜 여행을 떠나보자. ●김포공항, 8년간의 새 단장 마무리… 모던·쾌적하게 거듭나 여행이 즐거우려면 시작부터 좋아야 한다. 서울이나 수도권 여행객들이 비행기로 국내 여행을 할 때는 김포공항을 이용하게 된다. 지난 8년간의 새 단장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김포공항은 한층 모던하고 쾌적한 모습으로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공항 내에는 길이 533m에 달하는 13대의 무빙워크가 설치돼 이동 거리가 줄었으며, 보안검색대 또한 늘어나 수속 시간이 한층 짧아졌다. 대합실은 넓어졌고 승강기도 기존보다 2배 이상 증설돼 공항 이용은 더욱 편리해졌다. 유아 동반 가족을 위한 수유실도 8개로 늘어났다. 식당가에는 ‘영화식당’, ‘문배동 육칼’, ‘에머이’ 등 유명 맛집과 카페 등도 다수 입점해 있어 공항에서 기다리는 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보낼 수 있다. 김포공항을 기점으로 국내 각 지역 공항과 시티투어 버스가 연계된 추천 여행지 4곳을 소개한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떠나자, 고래 보러 ‘울산’으로 고래가 주민등록증을 가진 도시가 있다. 바로 울산이다. 고래잡이로 유명했던 장생포가 있는 도시이자 수십 마리의 고래가 그려진 반구대 암각화가 있는 곳이다. 울산은 비행기로 가기 더없이 좋은 여행지다. 공항이 관광지가 모여 있는 울산 시내와 매우 가깝기 때문이다. 공항 바로 앞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시내로 들어갈 수 있는데 항공권 소지자에게는 일부 시내 호텔과 렌터카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울산공항에는 현재 대한항공과 에어부산이 김포·울산(매일 6~7회) 간, 울산·제주(매일 2~3회) 간 항공편을 운항 중이다.●다양한 노선을 갖춘 울산 시티투어 버스 울산의 대표 관광지를 짧은 시간 안에 알뜰하게 둘러보기에는 시티투어 버스만 한 것이 없다. 주요 관광지를 빼놓지 않고 두루 꿰고 있는 울산 시티투어 버스 순환형 코스는 태화강역에서 출발한다. 오픈탑 버스를 타고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고 다시 탑승할 수 있으며 토요일에는 가이드가 동승해 맛깔난 설명을 곁들인다. 순환형 코스 중 태화강 코스는 태화강역-롯데광장-울산박물관-울산대공원(남문)-태화강 철새공원-태화강대공원(동강병원앞)-태화루-중구 문화의 거리-울산문화예술회관-신라스테이-롯데시티호텔-롯데호텔앞 교차로-태화강역 노선으로 운영된다. 테마형 코스는 가이드가 동행하는 코스로 야경 감상, 산업 단지 탐방, 유아 단체 관광, 역사탐방, 해안 탐방 등을 주제로 한다. 이용 요금은 순환형 코스와 같다.‘여수’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여수 하면 언제부터인가 “여수 밤바다~”하고 시작하는 노래가 가장 먼저 떠오르게 됐다. 그래서인지 여수는 지금 밤의 낭만 그 자체다.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시티투어 버스는 물론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육지 쪽의 반짝이는 야경을 감상하는 크루즈 관광 상품도 여럿 있다. 젊은 음악인들의 버스킹 공연을 보며 바닷가 포차(포장마차)에서 술잔을 기울일 수도 있다. 가장 쉽게, 가장 알차게 이 모든 것을 즐기는 방법은 바로 비행기로 여수로 향한 뒤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여수의 시티투어 버스는 ‘여수낭만버스’라는 이름으로 운행되고 있다. 여수 공항에 내리면 시내버스나 택시를 타고 시내로 갈 수 있다. 여수공항에는 현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김포·여수(매일 4회) 간, 여수·제주(매일 3회) 간 항공편을 운항 중이다.●시티투어 버스에서 벌어지는 한밤의 낭만적인 공연 여수낭만버스의 대표적인 코스는 오동도와 해양수산과학관 등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는 1코스와 이순신광장과 흥국사 등 역사 유적지를 들르는 2코스가 있다. 1·2코스 모두 오전 10시 30분 엑스포역에서 출발하며 가이드의 구성진 설명과 함께 여수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본다. 엑스포역에서 출발해 충민사, 진남관, 고소대, 이순신광장, 전라좌수영거북선, 선소, 애양원 역사박물관, 흥국사를 차례로 방문하는 토요 유적코스, 2층 버스를 타고 자유롭게 정류장에서 타고 내리며 자유여행을 즐길 수 있는 2층 버스 투어(주간코스)도 있다(1일 7회 운행).항공우주산업의 성지 ‘사천’ 경상남도 사천시는 비행기의 도시다. 1953년 최초의 국산 항공기 부활호가 제작된 곳이고 항공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단지가 있으며 관련 박물관과 과학관도 있다. 사천공항은 우리나라 공군의 훈련비행장으로도 이용되며 1년에 한 번 공군 블랙이글스 비행단의 멋진 에어쇼가 벌어지는 곳이다. 사천시는 해상케이블카와 아름다운 다리·공원이 있는 삼천포로 슬쩍 빠져 여행하기도 좋은 도시다. 주변 지역인 진주와 하동, 고성과 남해를 두루 여행하기에도 최적인 위치다. 사천시는 이런 주변 관광지를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광역 시티투어 버스도 운행하고 있다. 사천공항에는 현재 대한항공이 김포·사천(매일 2회) 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사천·제주(주 5회) 간 항공편을 운항 중이다.●역사·문화를 즐길 수 있는 사천 시티투어 버스 사천 시티투어 버스는 ‘사천사랑 시티투어’라는 이름으로 운행되고 있다. 광역 코스를 이용하면 사천뿐 아니라 주변 지역의 관광지까지 편리하고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다. 광역 제1코스는 먼저 사천의 명물인 다래와인을 맛볼 수 있는 다래와인갤러리와 항공우주박물관, 첨단항공우주과학관을 둘러본 후 진주나 하동까지 방문한다. 광역 제2코스는 삼천포대교공원과 용궁수산시장을 거쳐 고성이나 남해로 여행하는 코스다. 테마 코스도 있다. 문화관광코스는 다래와인갤러리와 항공우주박물관·첨단항공우주과학관을 둘러본 후 삼천포대교공원에서 해상케이블카를 즐기고 수산시장에서 식사를 한 뒤 삼천포가 자랑하는 박재삼 시인의 문학관을 관람하는 알찬 코스다.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포항’ 세계 최고 철강기업이 자리한 경북 제1의 항구도시로 204㎞ 해안선을 따라 펼쳐지는 수려한 해안 절경과 6개의 해수욕장, 도심 속 운하 속에 즐기는 낭만 크루즈까지 볼거리가 풍부한 곳이 포항이다. 사계절 내내 맛볼 수 있는 포항의 명물 과메기와 시원한 별미 포항 물회, 대게와 돌문어까지 맛볼 수 있는 죽도시장에서 신선한 먹거리를 맛보기에도 좋다. 매력 넘치는 포항까지 빠르고 쉽게 가기 위해서는 비행기가 제일 적합하다. 김포·포항 간을 매일 2회씩 운항하던 대한항공에 이어 올해 2월 새롭게 취항한 지역항공사인 에어포항이 매일 2~3회 추가로 운항해 여행객의 선택 폭을 늘렸다.●포항 시티투어 버스로 포항 완전 정복 올해 5월부터 포항시티투어가 공항을 직접 경유한다고 하니 비행기를 타고 포항을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희소식이다. 포항의 구석구석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 매주 주말 포항공항에서 오어사, 죽도시장, 송도 송림 테마 거리를 거쳐 포항운하 크루즈에 탑승할 수 있는 코스로 당일치기 여행에도 적합하다. 금요일이나 토요일 저녁 공항에 도착하는 사람이라면 포항공항에서 오후 6시 출발하는 야경코스를 이용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이외에도 진경산수코스, 첨단과학코스, 둘레길 도보여행 코스, 맛사랑 코스 등 다양한 투어들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으니 센스 있는 여행자들은 적극 활용해보는 것도 좋겠다. 모든 투어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자세한 정보와 예약은 포항 시티투어 운영 업체인 현대항공여행사 홈페이지(www.hdair.kr)를 확인하면 된다.
  • 성남 2층 버스, 토요일엔 관광명소 오간다.

    성남 2층 버스, 토요일엔 관광명소 오간다.

    경기 성남시는 8월 11일부터 9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시내 주요명소 15곳의 정류장을 운행하는 2층 관광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평일 운행하는 성남지역 2층버스 3대 중 1대를 관광자원으로 투입해 모두 12회 운행한다. 버스 번호는 ‘S3355번’(평일 4000번)으로 성남시의 영문 이니셜 앞글자 ‘S’와 삼삼오오 모여 성남을 여행한다는 의미를 결합한 번호다. S3355번 2층버스가 정차하는 노선은 남한산성공원,남한산성입구역(법원),단대오거리,신흥역,모란역,성남시청,야탑역,성남아트센터,율동공원,신해철거리,중앙공원,한국잡월드,판교박물관,화랑공원,판교역 북편 정류장이다. 남한산성공원 정류장을 기준으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1시,오후 5시에 출발한다. 판교역 북편 정류장까지는 1시간 20분가량 걸린다. 왕복 50㎞ 구간을 하루 3차례 달린다. 요금은 구간별 시내버스요금이 적용된다. 1층은 13석,2층은 61석 등 한꺼번에 74명이 탑승할 수 있다. 시는 시범운영 성과를 지켜본 뒤 내년에는 2층버스를 시내 관광코스 토요 운행 버스로 정식 활용할 계획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소름주의” 이유리X송창의 ‘숨바꼭질’ 티저 포스터 공개 ‘강렬 눈빛’

    “소름주의” 이유리X송창의 ‘숨바꼭질’ 티저 포스터 공개 ‘강렬 눈빛’

    MBC 새 주말극 ‘숨바꼭질’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티저 포스터 2종과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별이 떠났다’ 후속으로 오는 8월 첫 방송되는 ‘숨바꼭질’은 대한민국 유수의 화장품 기업의 상속녀와 그의 인생을 대신 살아야만 했던 또 다른 여자에게 주어진 운명, 그리고 이를 둘러싼 욕망과 비밀을 그린 드라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이유리와 송창의의 강렬한 눈빛 만으로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먼저 울창한 수풀 사이로 드러난 이유리의 모습에서는 누군가를 찾기 위해 지켜보고 있는 듯하기도 하고 반대로 숨어있는 것과 같은 느낌을 동시에 전달하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송창의는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암흑 속에 비치는 한 줄기 빛 속에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칠흑 같은 어둠 속 하나의 빛에 의지한 채 숨어있는 것처럼 보이는 이미지는 ‘숨바꼭질’이라는 작품 제목과 어우러져 드라마에서 펼쳐질 거대한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무엇보다 포스터에서 엿볼 수 있는 두 배우의 범접할 수 없는 포스는 진실을 찾으려는 자와 숨기려는 자의 한판 승부를 그려낼 역대급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어 더욱 관심을 모은다. 또한 함께 공개된 첫 티저 영상은 이유리와 아역배우들이 등장해 뒤바뀐 운명과 연결된 과거의 실마리를 암시하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산속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고급스러워 보이는 식탁, 그리고 그곳에 잠들어 있는 여자 아이의 곁에 또 다른 여자 아이가 다가간다. 이윽고 나타난 이유리(민채린 역)는 잠들어 있는 여자 아이 곁에 다가가 질투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다가 이내 사라진다. 여기서 반전은 이들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는 또 다른 시선이 존재하고 있었다는 것. 때문에 이번 티저 영상은 두 명의 여자 아이의 등장, 그리고 이유리의 다양한 감정이 담긴 표정과 분위기 만으로 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숨바꼭질’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화장품 기업 ‘메이크퍼시픽’ 의 전무이자 모든 여성들의 워너비로 손꼽히는 이유리의 과거에 과연 어떤 사건과 사연이 있었던 것인지, 또 어떤 거대한 비밀과 진실이 숨겨져 있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티저 포스터 2종과 티저 영상 공개로 베일을 벗은 ‘숨바꼭질’은 ‘터널’, ‘크로스’ 등을 연출한 신용휘 PD와 ‘두 여자의 방’, ‘사랑해 아줌마’ 등을 집필한 설경은 작가의 야심작으로 오는 8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4회 연속으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길섶에서] 에어컨 잔혹사/황성기 논설위원

    잔혹한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지금, 에어컨을 틉네 마네 하는 실랑이는 우리 집도 예외가 아니다. 50대 중반의 어느 남자가 “이리도 더운데 집에 가도 에어컨을 틀 수 없다”고 하소연을 한다. 지난해 큰마음먹고 에어컨을 들여놓고, 올해 더위를 쾌적하게 넘겨보자고 작정한 그다. 그런데 에어컨 바람을 기대하고 집에 갔더니, 정작 에어컨을 틀 수 있는 리모컨이 보이지 않았단다. 부인이 숨긴 것이다. 낮 기온 36도 예보가 있던, 지지난 토요일 오전 11시쯤 아내가 리모컨을 잡는다. 오전부터 에어컨을 틀면 잘 때까지 틀어야 하는데 걱정부터 앞선다. 2016년 여름의 ‘전기료 폭탄’ 악몽이 떠올랐다. 약간의 다툼 끝에 그날은 내가 ‘겁 없이’ 판정승을 거두고 오후 2시까지 ‘무(無) 에어컨’으로 갔다. 하지만 매에 장사 없듯, 더위에도 장사 없었다. 나날이 올라가는 기온을 피부로 느끼면서 자는 순간까지 에어컨을 달고 산다. 리모컨은 당연히 아내 것이다. 슬그머니 걱정돼 2년 전 관리비 내역을 뒤진다. 폭탄급이었다. 지난해 것을 보니 비슷한 용량을 썼는데 전기료가 큰 폭으로 줄었다. “실컷 틀자”고 했으나, 메아리 없는 외침이었다. 진작에 리모컨을 넘길 걸, 잠깐의 저항이 후회스럽다. marry04@seoul.co.kr
  • “원래부터 예뻐야 하나요?” ‘강남미인’이 쏘아올린 ‘아름다움’에 대하여

    “원래부터 예뻐야 하나요?” ‘강남미인’이 쏘아올린 ‘아름다움’에 대하여

    성형을 소재로 성장 이야기를 그리는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 담긴 외모지상주의를 향한 메시지가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사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7일 베일은 벗은 후 단 2회의 이야기로 “외모와 성형에 대한 적나라한 이야기가 몹시 씁쓸하지만, 공감이 간다”는 반응을 얻은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극본 최수영, 연출 최성범). 성형 수술로 ‘오늘부터 예뻐진 여자’ 강미래(임수향)를 통해 그간 누구도 비추지 않았던 성형 이후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이 드라마에는 ‘미인’에 대한 현실적인 시선이 담겨있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못생긴 외모로 놀림 받고,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외면받아 불행했던 소녀 강미래. 스무 살을 앞둔 어느 날, 미래는 남들만큼만 평범하게 행복해지기를 소망하며 수술대에 올랐다. 성형 수술은 성공적이었다. 누가 봐도 화려하게 예뻐 주변의 시선을 끄는 미인이 된 것. 그런데 그토록 바라던 아름다운 얼굴을 갖게 된 미래의 새 출발은 꿈꿨던 만큼 행복하지 않다. 뚱뚱해서 ‘강돼지’, 못생겨서 ‘강오크’였던 옛 별명은 사라졌지만, 오늘부터 예뻐진 얼굴이 그녀에게 새로운 이름표를 달아줬기 때문이다. 성형을 했으니까 ‘성형 미인’, 강남 가면 많으니까 ‘강남미인’, 더 나아가 성형을 많이 해서 ‘성괴(성형 괴물)’. 이 모든 것들은 성형을 이유로 미래에게 생긴 새로운 아이디들이다. 그리고 앞에서는 “여신이다”, “정말 예뻐졌다”고 칭찬하지만, 뒤에서는 “저런 게 예뻐?”라고 수군거렸다. 드라마 속에서 적나라한 대사들로 표현되는 ‘오늘부터 예뻐진 ’ 미래를 대하는 주변 사람들의 이중적인 태도 역시 보는 이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지만 결코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의 이면을 담고 있다. 못생기거나 뚱뚱하면 놀림을 받고, 그래서 예쁘고 날씬해지기 위해 노력했지만, 예쁘고 잘생긴 것에도 급이 있는 세상. 무엇보다 ‘원래부터’ 예쁘지는 않았다는 것이 감춰야 할 약점이 되는 미래의 이야기는 외모가 곧 경쟁력이라는 것이 당연시되는 우리 사회를 꼬집고 있기에 많은 시청자의 공감대를 자극하는바.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최성범 감독이 전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성형으로 인생역전을 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다. ‘성형’이라는 주제를 진지하고 현실적으로 담아내며, 진정한 아름다움과 행복을 찾는 성장을 이야기”가 앞으로의 전개에서 어떻게 표현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뜨거운 여름에 어울리는 청춘들의 캠퍼스 라이프 속에서 ‘진짜 아름다움은 무엇인가’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낼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뜻밖의 Q’ 산들, MBC 사원증 자랑 “저 직원이에요”

    ‘뜻밖의 Q’ 산들, MBC 사원증 자랑 “저 직원이에요”

    ‘뜻밖의 Q’ 산들이 MBC 사원증을 자랑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뜻밖의 Q’에는 가수 이석훈, B1A4 산들, 러블리즈 케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산들은 MBC 사원증을 목에 걸고 등장해 “저 직원이에요”라며 뿌듯해했다. 산들은 MBC 표준FM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 DJ가 됐다. 이에 MBC 사원증을 받게 된 것. 산들은 “별밤지기 한지 일주일 됐다”며 웃었다. 산들은 26대 별밤지기로, ‘별이 빛나는 밤에’는 MBC 표준FM에서 매일 밤 10시5분부터 12시에 방송된다. 한편 ‘뜻밖의 Q’는 이수근, 전현무, 은지원, 유세윤, 승관과 함께 다양한 Q플레이어들이 퀴즈를 푸는 시청자 출제 퀴즈쇼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별이 떠났다’ 조보아, 임신중독증 유전? “한밤 중 찾아온 고통”

    ‘이별이 떠났다’ 조보아, 임신중독증 유전? “한밤 중 찾아온 고통”

    MBC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 조보아의 위기일발 ‘실신 1초 전’ 현장이 포착됐다. MBC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에서 조보아는 급작스러운 임신으로 인해 방황했지만 스스로 아기를 낳기로 결정한 후 연약한 듯하면서도 꿋꿋하게 엄마가 되어가고 있는 정효 역을 맡아 엄마가 탄생되는 과정을 섬세한 열연으로 그려내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는 극심한 고통의 임신중독증이 유전될까 정효의 출산을 말렸던 아버지 정수철(정웅인)과 아빠가 되는 현실을 두려워했던 남자친구 한민수(이준영)가 마침내 아기의 존재를 인정하면서, 함께 단란한 가족으로서 서로를 보듬으며 성장하는 모습이 담겨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하지만 조보아가 어두운 밤, 급작스럽게 찾아온 고통에 머리카락까지 쥐어뜯으며 괴로워하다 쓰러지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위기감을 드리우고 있는 것. 극중 정효(조보아)는 본능적으로 배를 움켜쥐며 진정하려고 했지만 이내 다시 찾아온 고통에 그만 바닥에 풀썩 주저앉고 만다. 이에 곁에 있던 김옥자(양희경)가 정효를 붙들어 부축하려 하지만, 정효는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며 헉헉 거리는 상황. 이제 막 가족들의 축복을 받으며 행복한 예비 엄마의 삶을 살기 시작했던 정효에게 왜 이런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조보아가 고통에 차 신음하는 이 장면은 7월 21일 경기도 양주시에서 촬영됐다. 극심한 통증을 온 몸으로 표현해야하는 조보아는 리허설 직전부터 현장 구석에 조용히 앉아 차분히 몰입을 시작했다. 오전 6시부터 촬영이 시작돼 밤까지 이어진 강행군 속에서도 캐릭터가 겪을 위기를 제대로 연기하고자 집중하는 조보아의 열정으로 인해 현장은 후끈 달아올랐다. 특히 조보아는 꼼꼼히 준비해 온 공부를 토대로, 숨이 쉬어지지 않는 극심한 괴로움에 시달리는 모습, 두려워하면서도 아기를 지키고자 배를 부여잡는 모습 등 섬세한 열연을 통해 정효의 아픔을 완성했다. 곁에 있던 양희경이 응원할 정도의 열연이 자정까지 무려 3시간 내내 펼쳐졌다. 제작진 측은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한 조보아의 열연이 대단했다”라며 “한밤 중 찾아온 고통에 두려워하는 초보 엄마의 앞날이 어찌될 것인지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이들의 이야기를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이별이 떠났다’는 매주 토요일 밤 8시 45분부터, 4회 연속으로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는 형님’ 지코 “설욕전 위해 시계 2개 차고 왔다”

    ‘아는 형님’ 지코 “설욕전 위해 시계 2개 차고 왔다”

    가수 지코가 설욕전을 제안했다. 28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과 블락비 지코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 사이 의외의 인연이 밝혀진다. 김동현은 과거 지코의 앨범을 직접 구입해 사인을 요청한 적 있다는 것. 형님들은 김동현에게 앨범의 행방에 관해 물었고, 솔직한 대답을 들은 형님들과 지코는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지코는 형님들에게 설욕전을 제안했다. 지코는 작년 ‘아는 형님’에 출연해, 차고 있던 시계를 걸고 이수근과 속독대결을 펼쳤었다. 당시 지코는 이수근에게 패한 뒤 뺏겼던 시계를 되돌려 받으며 뭐든 함부로 걸면 안 된다는 교훈을 얻은 바 있다. 1년 만에 다시 돌아온 지코는 양 손목에 찬 시계를 보여주며 설욕전을 제안했고, 형님들은 더욱 승부욕을 불태웠다. 지코 역시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자신이 이길 경우 ‘아는 형님 1방송 1회 출연권’을 들어달라고 요구했다. 새로운 종목으로 대결을 펼치게 된 지코와 형님들은 어느 때보다 진지한 모습을 보였고, 이에 현장은 숨 막히는 긴장감이 돌았다는 후문이다. 지코와 형님들의 숨 막히는 설욕전은 28일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백년손님’ 김동현 총각파티 “난 별로 가고싶지 않다”더니..

    ‘백년손님’ 김동현 총각파티 “난 별로 가고싶지 않다”더니..

    SBS 예능 프로그램 ‘백년손님’에 UFC 선수 김동현의 총각 파티 현장이 공개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백년손님’에서는 UFC 파이터 김동현이 이봉주의 처가인 삼척에 방문해 바나나장인과 함께 한 ‘클럽 방문기’가 그려진다. 지난주 방송에서 예비부부의 꿀 떨어지는 통화로 화제를 모았던 김동현이 총각파티의 밤을 위해 바나나 장인X이봉주와 클럽에 방문했다. 앞서 파이터들이 여가생활을 클럽에서 보낸다는 말을 들은 두 사람은 미루지 말고 말 나온 김에 클럽에 가자며 제안한 것이다. 이봉주의 제안에 파이터 김동현은 솔깃해 하며 “나는 별로 가고 싶지 않지만, 형이 가자고 해서 가는 거다”라며 능청스럽게 대답했다. 뒤이어 나도 한번 가보자는 바나나장인의 말에 이봉주는 “장인어른은 아무래도 나이가 많아 출입금지 당할 수도 있다”고 답했다. 이에 파이터 김동현은 “그렇게 따지면 형도 안 된다”며 돌직구 멘트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클럽에 가기 전 ‘삼척’ 3인방은 ‘남자 클럽에서 제자리 리듬타기’ 영상을 보고 배워가기로 했다. 항상 짐승남 같은 모습을 보여 준 김동현은 리듬타기 영상을 보면서 비둘기로 빙의한 듯 한 춤 솜씨를 보여줬다. 이 모습을 지켜본 스튜디오 게스트 나르샤는 “요즘 저렇게 추면 클럽에서 쫓겨난다”고 말해 폭소가 터졌다. 이어 생애 첫 클럽을 가는 바나나장인에게 에티켓, 칵테일 이름을 알려주며 클럽으로 출발했는데, 과연 그들이 무사히 클럽에 입장할 수 있을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혼을 앞둔 김동현의 불타는 총각파티 현장은 오는 28일 토요일 저녁 6시 25분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종다리’ 너마저…폭염 기세 다음주까지 계속

    ‘종다리’ 너마저…폭염 기세 다음주까지 계속

    폭염의 기세를 누그러뜨릴 것으로 예상했던 ‘종다리’가 결국 북태평양고기압에 의한 가마솥 더위의 맹위에 날개가 꺾였다. 기상청은 “28일 토요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강한 소나기가 내리고 29일에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지만 태풍의 영향 때문은 아니다”라고 27일 전망했다. 제12호 태풍 ‘종다리’는 28일 일본 열도에 상륙한 다음 거꾸로 서쪽으로 진행하는 특이 진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종다리는 큐슈를 거쳐 30일 낮에 제주 서귀포 동쪽 약 150㎞ 부근 해상으로 진출하면서 남해상과 동해남부해상, 일부 남해안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나 폭염을 꺾는데는 역부족일 것으로 기상청은 분석했다. 28일에는 우리나라 대기 상층으로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는 가운데 태풍 전면에서 유입되는 동풍과 서풍이 만나 수렴대가 형성되면서 아침부터 저녁 사이에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대기불안정이 강해지면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29일에는 태풍이 일본 부근에 위치하면서 동해안을 중심으로 동풍이 유입돼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희동 기상청 예보국장은 “28일 소나기성 강수가 내린 곳의 경우 일시적으로 기온이 떨어지겠지만 29~30일에는 강한 일사와 동풍 효과가 더해지면서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7도까지 오르는 곳이 나타나는 등 폭염이 오히려 강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 국장은 “동해안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폭염이 일시적으로 완화될 것”이라면서 “다음주에도 고압대가 유지되면서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토요일인 28일 전국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24~27도, 낮 최고기온은 31~35도로 예상됐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집사부일체’ 이상윤, 사부 이덕화와 대화 중 눈물 흘린 이유

    ‘집사부일체’ 이상윤, 사부 이덕화와 대화 중 눈물 흘린 이유

    SBS ‘집사부일체’ 이상윤이 이덕화의 입담에 눈물을 보였다. 29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의 돌발 상황 대처법이 공개된다. 이 날 열네 번째 사부 이덕화는 약 10년간 MC를 맡았던 생방송 쇼 프로그램 ‘토요일은 토요일은 즐거워’ 방송 중 일어난 일화를 공개했다. 사부는 오랜 기간 쇼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만큼 기상천외한 일화들을 끊임없이 쏟아냈고, 멤버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며 깊이 빠져들었다. 특히 이상윤은 사부의 한마디 한마디마다 폭소를 터트리다 급기야 눈물까지 흘렸다. 이 모습을 본 멤버들은 “상윤이 형이 저렇게 웃는 거 처음 본다”, “형은 돈 내고 들으라”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덕화 사부가 멤버들에게 “관객 4천 명이 있는 무대에서 돌발 상황이 일어나면 어떻게 하겠냐”고 묻자, 멤버들은 이참에 직접 돌발 상황을 연출해 대처해보기로 했다. 뒤이어 멤버들은 기다렸다는 듯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돌발 상황을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MC 역할을 하던 멤버들은 각자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난입한 관객을 처리해 촬영장을 뒤집어 놓았다는 후문. 멤버들을 웃기고 울린 이덕화 사부의 입담은 29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집사부일체’에서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TV 하이라이트]

    ■판결의 온도(MBC 금요일 밤 8시 55분) 사법부의 정식 재판을 통해 나온 판결들 중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고 생각되는 케이스들을 선정하여 그 배경과 법리에 대해 논쟁하는 토크쇼 ‘판결의 온도’. 이번 편에서는 4심 위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특별 게스트가 등장한다. 아들과의 거침없는 성교육 방송으로 화제를 모아 30만 부모와 자녀의 마음을 사로잡은 주인공 송경이 대표의 합류, 더 강력해진 4심 위원단의 필터링 없는 입담이 공개된다. 또다시 데이트 폭력으로 인한 상해치사 사건이 일어났다. 4년 6개월간 교제하던 여성을 홧김에 때려죽인 남성에게 집행유예 처벌이 내려졌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잔인하고 극악무도하게 변해 가는 데이트 폭력 사건과 사람이 죽었는데도 집행유예로 처벌하는 납득하기 어려운 사법부의 판결. 때려죽인 것인가, 때렸지만 결과적으로 죽은 것인가…. 엇갈리는 의견에 점점 더 뜨거워지는 4심 위원들의 온도 차! 성교육 전문가 손경이 대표와 사유리가 이야기하는 생활 밀착형 ‘데이트 폭력 예방법’이 공개된다.■주말 드라마 같이 살래요(KBS2 토요일 밤 7시 55분) 자신이 은수(서연우)의 친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은태(이상우)는 혼란스러워하고, 자신의 헌혈로 인해 은수가 희귀병에 걸렸을까 봐 불안해한다. 그런 은태를 지켜보며 마음이 아픈 유하(한지혜)와 효섭(유동근). 한편 현하(금새록)는 약혼녀가 있으면서도 자신에게 접근한 태수(지윤호)에게 분노하고, 재형(여회현)과 문식(김권)은 뒤늦게 도착하지만 문식은 태수에게 뜻밖의 말을 건넨다. 그리고 문식이 좋아하는 여자가 다연(박세완)이라는 걸 확인한 재형은 다연의 마음을 확인하기 위해 다연에게 향하는데…. ■라이프 온 마스(OCN 토요일 밤 10시 20분) 꿈인지 현실인지 알 수 없는 1988년, 기억을 찾으려는 2018년 형사가 1988년 형사와 만나 벌이는 신나는 복고 수사극 ‘라이프 온 마스’. 연쇄살인마 김현석의 사건은 종결됐지만 여전히 1988년도에 남아 있는 태주(정경호). 혼란스러운 그에게 걸려 온 한 통의 전화. 태주는 충격적인 사건에 대해 듣게 되는데….■역사저널 그날(KBS1 일요일 밤 9시 40분) 18세기를 소설 열풍으로 이끈 조선의 베스트셀러이자 불온서적, ‘열하일기’. 과연 그 안에 담긴 내용은 대체 무엇이었을까. 남녀 간의 진한 사랑 이야기? 아니면 나라의 근간을 뒤흔들 위험한 사상? ‘열하일기’는 연암 박지원이 44세의 나이에 사신단의 일원으로 청에 다녀온 뒤 쓴 기행문이다. 청나라 건륭제의 70세 생일인 만수절 축하사절단으로 청나라에 가게 된 박지원. 연행사라 불린 이들은 한양에서 북경을 거쳐 열하에 이르기까지 약 1600km에 달하는 거리를 이동한다. 다시 한양으로 돌아오기까지 5개월에 걸친 대장정, 과연 박지원의 눈에 비친 청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당시 완본이 나오기도 전에 필사본이 나돌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는데…. 길 내내 ‘관광에 미친 사람’이란 소리까지 들어가며 손에서 붓을 놓지 않았고 조선의 미래를 위해 청의 발전된 문물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한 박지원. 그가 26권 10책이란 방대한 분량의 열하일기를 남길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조선의 베스트셀러이자 불온서적, ‘열하일기’의 숨은 재미는 29일 일요일 밤 9시 40분 ‘역사저널 그날-조선의 베스트셀러 열하일기는 왜 금서(禁書)가 되었나?’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별이 떠났다’ 채시라 단발, 완벽 커리어 우먼 “사이다 행보 시작”

    ‘이별이 떠났다’ 채시라 단발, 완벽 커리어 우먼 “사이다 행보 시작”

    MBC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 채시라가 ‘단발의 여왕’으로 파격 변신한 현장이 포착됐다. ‘이별이 떠났다’(극본 소재원/연출 김민식/제작 슈퍼문픽처스, PF엔터테인먼트)에서 채시라는 헌신했던 가족으로부터 받은 배신을 견딜 수 없어 스스로를 집 안에 가둔 채 은둔하며 살아왔지만, 최근 자존감을 회복하며 세상을 향해 당당히 나서고 있는 서영희 역을 맡아 공감과 힐링을 끌어내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엄마가 된 이래로 한 번도 직업을 가져본 적이 없던 서영희가 우연히 마트 직원들을 도운 것을 계기로 면접 제안을 받은 모습이 담겼던 상태. 면접관으로부터 기습 질문을 받고 당황했지만, 이내 과거 비슷한 상황에서 당차게 대응했던 자신을 떠올리며 재치 있는 답변을 건네, 마침내 사원증을 목에 거는 장면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채시라가 6년 만에 머리를 싹둑 자른 채 우아한 ‘단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는 장면이 공개돼 시선을 자극하고 있다. 어깨까지 찰랑이는 단발머리를 귀 뒤로 살짝 넘긴 채 심플한 올 화이트 슈트로 세련된 자태를 선보이는가 하면, 독특한 무늬의 원피스, 붉은색 정장, 편안한 라운드 타입의 셔츠까지 색색의 오피스룩을 완벽히 소화하고 있는 것. ‘커리어 우먼’이 된 서영희가 앞으로 펼치게 될 행보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채시라는 극중 집 안에서 살림만 하며 살아왔던 ‘엄마’가 당찬 ‘커리어 우먼’으로 변신하면서 겪게 되는 심경의 변화를 표현하고자 고민 끝에 단발머리 변신을 결정했다. 그동안 보여줬던 내추럴한 긴 웨이브 헤어에서 좀 더 세련된 이미지를 줄 수 있는 헤어스타일을 선택했던 것. 촬영 당일 채시라가 기품과 우아함이 가득한 단발머리 자태로 현장에 등장하자 스태프들 사이에서는 절로 감탄사가 흘러나왔다. 채시라는 잘라낸 머리카락에 대한 미련은 전혀 없는 듯 오로지 대본에 집중해서 촬영을 준비했고, ‘당당하고 아름다운 여자’부터 ‘우아하고 따뜻한 엄마’의 모습까지 섬세하게 담아내며 현장을 달궜다. 제작진 측은 “많은 분들이 기다리셨을 서영희의 변신이 시작됐다. 스스로를 마주할 자신이 없어 거울조차 보지 못했던 여자의 힐링 사이다 행보가 펼쳐질 것”이라며 “새로운 스타일 변신을 선보이면서까지 서영희 역에 몰입하고 있는 채시라가 보여줄 짜릿한 결말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에서는 함께 아기를 책임지기로 결정한 정효(조보아)와 한민수(이준영)가 서로에 대한 사랑을 되찾으면서 ‘초보 부부’로서 단란한 삶을 시작하는 모습이 담겨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선사했다. 매주 토요일 밤 8시 45분부터, 4회 연속으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시청 하늘극장서 영화보며 무더위 식혀요”...성남시 하루 두 차례 인기 애니메이션 상영

    경기 성남시는 오는 8월 18일까지 시청 2층 종합홍보관 내 하늘극장에서 무료 영화 상영 이벤트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상영작은 ‘명탐정 코난’, ‘겨울왕국’, ‘슈퍼배드3’, ‘라따뚜이’ ‘페르디난드’, ‘스트레인드 매직’, ‘메리다와 마법의 숲’ 등 인기 애니메이션 23편이다. 평일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오후 4시 등 하루에 두 차례 상영한다. 매회 선착순 48명 입실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에도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하늘극장에서 무료 영화를 상영해 15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시청 2층 하늘극장은 9층의 하늘 북카페와 아이사랑 놀이터, 시청광장 분수대 앞 물놀이 풀장 등 시민 개방시설과 동선이 자연스럽게 연결돼 가족 단위 시민이 즐겨 찾는 이색 피서지로 매년 인기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청년키움식당 꿈을 요리하다<상>] 월세 걱정 없이… ‘미래의 백종원·최현석’ 실전처럼 식당 차리다

    [청년키움식당 꿈을 요리하다<상>] 월세 걱정 없이… ‘미래의 백종원·최현석’ 실전처럼 식당 차리다

    전국 5곳 가게 한 달 이상씩 통째 빌려줘 조리·서빙·매출까지 외식업 창업 교육 직접 운영해 보며 시행착오 줄여 나가 점심때는 실제로 장사…순수익 학생몫“학생은 주방 보조나 서빙 같은 아르바이트밖에 못 하잖아요. 여기서는 식당을 직접 운영해요.” 서울 서초구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지하 1층의 ‘에이토랑’(aTorang)을 운영하는 호원대팀의 오광택(27)씨는 24일 “팀원 대부분 자기 가게를 여는 ‘오너 셰프’가 꿈인데 돈 주고도 못 사는 값진 경험을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에이토랑은 농림축산식품부와 aT가 전국 5곳에서 운영하는 ‘청년키움식당’ 중 하나다. 미래의 백종원·최현석 셰프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창업 전 식당을 직접 운영할 기회를 주는 사업이다. 청년들은 월세 걱정 없이 주방과 홀이 갖춰진 식당을 통째로 빌려 쓰면서 음식 조리는 물론 고객 대응과 매출·원가관리 등 외식업 전반을 훈련받는다. 한 달에 1팀씩인데 이달에는 8명의 호원대 외식조리학과 3학년생들이 에이토랑의 주인이다. 매주 월~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점심 장사를 한다. 에이토랑의 메뉴는 참가팀이 직접 준비한다. 대신 식당 문을 열기 전 외식산업 관련 교수들과 유명 요리사들이 컨설팅을 해 준다. 음식의 간을 맞추는 방법부터 추가해야 할 식재료, 플레이팅 기법까지 알려 준다. 주방 위생관리와 홀 서빙 요령 등도 교육한다. 청년들은 첫 창업인 만큼 시행착오가 많다. 일단 메뉴 개발부터 쉽지 않다. 하수식(23)씨는 “한·중·일식을 놓고 투표해 일식으로 결정했고, 처음에는 회와 일본식 라면을 생각했는데 회는 비전문가가 하기엔 무리였다. 라면은 진한 육수를 내기 어려웠다”면서 “결국 만들기 쉽고 손님들이 많이 찾는 돈가스와 가쓰동, 부타동, 규동, 덮밥류 등을 팔기로 했다”고 말했다. 가게를 열면 더 많은 문제를 만난다. 김성욱(23)씨는 “규동이 제일 잘 팔릴 줄 알았는데 돈가스가 가장 잘 나간다”면서 “규동을 많이 준비했다가 안 팔려서 버린 적이 많았다. 돈가스는 고기를 펴서 수제로 만드는데 준비가 만만찮다”고 털어놨다. 매일 생기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마감 후 팀원들이 모여 회의를 한다. 주방은 홀에, 홀은 주방에 아쉬운 점과 잘한 점을 얘기해 준다. 실수를 고쳐 나가면서 식당은 점점 안정됐다. 류시준(23)씨는 “요리도 서빙도 미숙했는데 이제는 다들 1인분 역할은 한다”며 웃어 보였다. 에이토랑의 하루 평균 매출은 40만~50만원이다. aT 센터에서 박람회 등 행사가 열리면 130만~150만원까지 뛴다. 매출에서 원가를 뺀 순수익은 학생들 몫이다. 에이토랑에서 갈고 닦은 실력으로 학생들은 창업에 자신감이 붙었다. 팀의 홍일점이자 ‘주방 이모’라 불리는 김하연(20)씨는 “친구들과 식당 창업을 꼭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유준재(23)씨는 에이토랑에 올 다음 팀들에게 “해 보면 생각했던 것만큼 결과가 안 나올 것”이라면서 “준비한 대로만 하지 말고 직접 부딪치면서 식당 환경에 맞게 조리·서비스 방식을 빨리 바꿔야 한다”고 조언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청년키움식당 꿈을 요리하다<상>] “맛없으면 손님 안 와…유명 셰프 컨설팅 큰도움”

    [청년키움식당 꿈을 요리하다<상>] “맛없으면 손님 안 와…유명 셰프 컨설팅 큰도움”

    “손님들은 맛이 없으면 안 와요. 창업 전에 적어도 100명은 맛있다고 해야 성공합니다.” ‘청년키움식당’ 졸업생으로 지난 4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호프집을 점심시간에만 빌려 일본식 라면 전문점을 연 김동규(28)씨는 24일 “식당을 차리기 전에 시험 매장 등에서 경험을 쌓아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씨는 외식 창업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맛’이라고 강조했다. 당연한 말이지만 그만큼 손님 입맛에 맞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 철저히 준비해야 실패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김씨는 아일랜드에서 일식을 배운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다. 김씨는 “2015년 8월 아일랜드로 유학을 갔다가 일식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너무 재밌어서 귀국 후 일식 전문점을 차리기로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유학 생활을 접고 귀국길에 오르려던 김씨를 아일랜드인 사장이 잡았다. 김씨에게 “일본식 라면 가게를 열 건데 좀더 같이 일하자”고 제안한 것이다. 김씨는 “매주 목~토요일 새벽 5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초밥집에서 일했고 영어학원에 갔다가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 라면집에서 일했다”면서 “힘들었지만 요리는 정말 많이 배웠다”고 회상했다. 김씨는 자신의 가게를 열기 위해 지난해 6월 귀국했다. 하지만 막상 창업하려니 막막했다. 창업 관련 재단의 도움을 받았고 이곳에서 청년키움식당을 소개받아 지난 2월 ‘에이토랑’에서 훈련을 받았다. 김씨는 “라면 하나는 자신 있었는데 아일랜드 입맛과 한국 입맛은 너무 달랐다”면서 “에이토랑에서 유명 요리사들이 컨설팅을 해준 게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에이토랑에서 같이 일한 동료 등과 함께 창업했지만 경기가 나빠 3개월간 장사가 잘 되지 않았다. 매출에서 식자재비와 임대료, 인건비를 빼면 남는 게 없었다. 김씨는 창업 후 3개월을 ‘보릿고개’라고 말했다. 발품을 팔면서 전단지를 돌리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홍보도 했다. 첫달 800만원이던 월매출은 보릿고개를 넘은 이달에 1000만원으로 올랐다. 김씨는 “금방 문 닫는 가게가 많은데 3개월 준비한 경우가 대부분”이라면서 “치킨집 등 프랜차이즈가 아니면 최소 6개월은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공무원 대나무숲] “조기 출근·퇴근 후 카톡…워라밸, 중앙부처 공무원에겐 꿈 같은 얘기”

    [공무원 대나무숲] “조기 출근·퇴근 후 카톡…워라밸, 중앙부처 공무원에겐 꿈 같은 얘기”

    이제 ‘워라밸’이라는 용어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우리 사회에서도 ‘삶과 일의 균형’이 핵심 가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하지만 공무원, 특히 중앙부처 직원에게 이 단어는 여전히 꿈 같은 얘기다. 지난해 고용노동부에서 ‘일·생활 균형과 업무생산성 향상을 위한 근무혁신 10대 제안’이라는 긴 제목의 정책을 발표했다. 장시간 근로가 일상화된 대한민국에서 이런 제안이 나왔다는 것 자체가 칭찬해 줄 일이기는 하다. 하지만 하나하나 들여다보면 ‘10대 제안’이라는 것이 현실적으로 공직 사회에서 실현이 어려운 ‘빛 좋은 개살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우선 ‘불필요한 야근 줄이기’를 보자. 공무원에게 정시 근무란 ‘오전 9시~오후 6시’를 뜻한다. 하지만 윗분들이 아침 회의를 9시 이전에 여는데, 회의 자료를 준비해야 하는 일반 공무원들이 정시에 출퇴근할 수 있을까. 그냥 ‘오전 8시 출근, 저녁 7시 퇴근’만이라도 제대로 지켜 주면 좋겠다. ‘퇴근 뒤 업무연락 자제’는 어떤가. 이것 역시 ‘단톡방’(단체 카톡방)이 생겨나면서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퇴근 뒤 꼭 알아야 할 일도 아닌데 상사가 단톡방에 이를 공지하면 일부 부하 직원이 이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모습이 흔히 나타난다. ‘아부의 장’으로 변질된 느낌이 들어 안타까울 뿐이다. ‘건전한 회식 문화’라는 말은 ‘몸에 좋은 담배’와 같은 모순 형용이다. 아랫사람 입장에서는 상사와 밥을 먹는 것 자체가 대단한 곤욕이다. 가급적 회식을 하지 않는 것이 건전한 것이라는 것을 윗분들은 모르나. 특히 사무실이 세종으로 내려가면서 가족을 서울에 둔 상사들은 저녁을 같이 먹을 사람이 없어 부하 직원을 부르곤 한다. 상사와 저녁을 먹어 주는 당번을 정하는 부처도 상당수다. ‘연가 사용 활성화’도 냉정히 따져 봐야 한다. 상사의 성과 평가에 직원들의 유연근무제 실적이나 연가(연차) 소진 등이 반영된다는 건 공무원이라면 잘 아는 사실이다. 내 상사가 감점을 받지 않게 하려면 연가나 유연 근무를 속칭 ‘가라’(서류상으로 쉰다고 해 놓고 실제로는 일하는 것)로 처리해야 한다. 그래야 윗분들이 ‘열심히 일한다’고 좋아하니까 말이다. 불과 10여년 전만 해도 토요일 오전 근무가 당연하다고 여겼다. 당시만 해도 ‘토요 휴무제가 실제로 가능할까’ 의심하는 이들이 많았지만 이제는 엄연한 현실이 됐다. 관가에도 언젠가 ‘10대 제안’이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중앙부처 한 공무원>
  • “공무원이 행복해야 은평구민도 행복해진다”

    “공무원이 행복해야 은평구민도 행복해진다”

    서울 은평구가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문화 확산을 선도하는 데 나섰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23일 공직사회 워라밸 문화 조성을 위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주말 행사 개선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김 구청장은 취임식에서도 워라밸 문화 확산을 강조한 바 있다. 김 구청장은 “공무원이 행복해야 구민과 지역사회도 행복해진다”면서 “이달부터 주 52시간 근무제가 전면 시행됐다. 저녁이 있는 삶에 대한 시대적·사회적 인식 확산에 발맞춰 공직사회 역시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조직 문화로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주말 행사 개최를 최소화하도록 주문했다.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일요일 행사 개최는 지양하되 될 수 있는 대로 토요일을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은평구는 주요 행사는 평일 개최를 권장하기로 했다. 이외 마을현장으로 찾아가는 행사 기획, 다양한 매체와 방식을 활용한 홍보 강화 등 주민들이 더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내실 있는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관악·노원구 라돈측정기 빌려드려요

    서울 관악구와 노원구는 라돈 노출에 대한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라돈측정기 대여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관악구는 라돈측정기 63대를 구입, 21개 모든 동 주민센터에 3대씩 비치했다. 동 주민센터에서 유선으로 예약 접수하고 있으며 다음달 1일부터 대여를 시작한다. 관악구민이면 누구나 이틀간 1000원을 내고 대여할 수 있다. 노원구 역시 가정용 라돈측정기 24대를 구입하고 대여서비스를 실시한다. 대여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다. 대여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대여 기간은 하루이며 수수료는 500원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라돈측정기 대여 서비스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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