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토요일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 수용자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 창업가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 서바이벌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 위치한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351
  • 중구, 김장쓰레기 배출용 전용스티커 무료 배부

    중구, 김장쓰레기 배출용 전용스티커 무료 배부

    서울 중구는 본격적인 김장 시즌을 맞아 김장쓰레기 배출용 전용스티커를 연말까지 동주민센터나 종량제 봉투 판매처에서 무상 배부한다. 배출용량이 많은 김장쓰레기의 원활한 배출을 돕고 무단투기를 방지하기 위한 한시적 조치다. 일반주택 가정에만 적용되며 공동주택과 음식점은 해당되지 않는다. 현재 서울시에서 김장쓰레기 전용스티커를 활용하는 구는 중구를 포함해 두 곳이다. 따라서 일반주택 거주민들은 배추, 파, 무 조각 등 김장쓰레기에 한해 10ℓ 또는 20ℓ 일반종량제 봉투에 담은 후 전용스티커를 붙여 내놓으면 된다. 만일 김장쓰레기가 소량이라면 전용스티커를 붙일 필요 없이 기존 1ℓ, 2ℓ, 5ℓ 음식물쓰레기용 봉투에 담아 처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전용스티커를 부착하지 않은 채 김장쓰레기를 일반종량제 봉투로 배출하면 수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장쓰레기는 평일 및 토요일 저녁 7시부터 자정 사이 지정 장소에 내놓아야 한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할말있어 오늘’ 이상민, 2세 계획 고백 “냉동 정자 고민 중”

    ‘할말있어 오늘’ 이상민, 2세 계획 고백 “냉동 정자 고민 중”

    방송인 이상민이 20년 지기 절친인 가수 임창정을 만난다. 지난주 인간 화환으로 변신해 임창정의 가게에서 오픈 행사를 열었던 이상민은 행사 종료 후 본격적으로 임창정과의 묵은 이야기를 꺼냈다. 먼저 이상민은 임창정에게 “2012년 연예계 재기작에서 전화 한 통으로 출연을 OK 해줘서 고마웠다”라고 운을 띄었고 임창정은 “상민아 나는 네가 나한테 돈을 안 빌려서 고마워”라며 훈훈할 뻔한 현장을 웃음으로 초토화시켰다. 이어 이상민은 네 아들의 아빠인 임창정에게 19금 고민을 토로했고, 룰라의 멤버 채리나에게 물어보니 “남자도 정자를 냉동시킬 수 있대”라는 얘기를 들었다며 진심으로 정자 냉동을 고민 중이라고 얘기했다. 이를 들은 임창정은 “그건 결혼해서 확인하는 거야”라고 사이다 발언을 전해 이를 지켜보던 MC들의 막힌 속을 뻥 뚫어주기도 했다. 한편 이상민은 연기가 하고 싶다는 고백을 하며 즉석에서 채권자로 변신해 베테랑 연기자인 임창정과 함께 상황극을 선보였고, 예상과 달리 절제된 연기 내공을 펼쳐 이를 지켜보던 MC들까지 놀라게 했다는 후문. 예능 입담킹 이상민X임창정이 전하는 토크 현장은 24일 토요일 오후 7시 50분 MBC에브리원 ‘할 말 있어, 오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작은도서관과 담소 공간으로 변신한 정릉 신덕왕후 도서관

    작은도서관과 담소 공간으로 변신한 정릉 신덕왕후 도서관

    조선 태조 이성계의 계비 신덕왕후(?~1396)의 무덤인 서울 성북구 소재 정릉(貞陵)의 재실 행랑채가 작은 도서관으로 변신했다. 문화재청은 야외에서 운영하던 ‘신덕왕후 도서관’을 행랑채로 옮기고 지역 주민과 관람객들이 담소를 나눌 수 있도록 새롭게 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방한다. 도서관 양쪽 두 개의 방은 신덕왕후 일화를 바탕으로 ‘버들잎방’과 ‘빗물방’으로 이름 붙였다. 버들잎방은 이성계가 사냥을 다녀오는 길에 목이 말라 우물가에 이르러 신덕왕후를 만나 물을 청했더니 신덕왕후가 급하게 마시지 말라며 버들잎을 띄워 건넸다는 이야기에서 유래했다. 빗물방은 사후 태종 이방원에 의해 폐위되었던 신덕왕후가 현종 10년(1669년) 신덕왕후로 다시 복위되던 날에 정릉 일대에 큰 비가 내렸다는 기록에서 비롯됐다. 신덕왕후는 고종이 대한제국을 선포한 뒤 신덕고황후로 추존됐다. 버들잎방과 빗물방은 연중 상시로 이용할 수 있으며 사전에 전화로 예약하면 학습이나 소모임 장소로도 이용할 수 있다. 문의는 (02)914-5133.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우리 사회의 미래’ 청소년에 기운 팍팍] ‘끼’…서대문 ‘꿈다락’ 공간 조성

    [‘우리 사회의 미래’ 청소년에 기운 팍팍] ‘끼’…서대문 ‘꿈다락’ 공간 조성

    서울 서대문구는 홍제1동 고은산 자락에 청소년 전용 활동공간인 ‘꿈다락(多樂)’(통일로39길 114, 2층)을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다양한 문화, 예술, 취미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꿈다락은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강과 멘토링을 통한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동아리와 운영위원회 등의 청소년 자치활동도 지원한다. 아동 청소년 멘토링 전문 사회복지 시민단체인 사단법인 러빙핸즈가 서대문구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재능과 끼를 펼치며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데 꿈다락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소설에 핀 한라산 ‘눈꽃’… 내일까지 초겨울 날씨

    소설에 핀 한라산 ‘눈꽃’… 내일까지 초겨울 날씨

    절기상 소설(小雪)인 22일 한 등반객이 눈꽃이 핀 제주 한라산 영실 코스 탐방로를 오르고 있다. 이날 한라산 백록담의 최저기온은 영하 7.5도까지 떨어졌고 약한 눈발이 날렸다. 기상청은 23일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수원 -4도, 철원·대관령 -9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초겨울 날씨는 토요일인 24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제주 연합뉴스
  • 서초, 6년 연속 옥외광고물 수준 우수구로

    서초, 6년 연속 옥외광고물 수준 우수구로

    방배로 등 무질서 간판 개선하고 유해 전단 전담반 통해 집중 단속서울 서초구가 ‘서울시 옥외광고물 수준 향상 인센티브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구로 뽑혔다. 우수구로 선정된 10개 자치구 중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서울시로부터 내년 간판개선사업 보조금 1억 5000만원을 받는다. 향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옥외광고업무평가에 서울시를 대표하는 자치구로도 추천받는다. 이번 수상은 지난 8월까지 1년간 추진한 옥외광고물 개선에 대한 결과이다. 실제로 구는 올해 방배로, 양재말죽거리 등 무질서하게 난립된 간판을 발광다이오드(LED) 간판으로 교체해 지역 특색에 맞춘 디자인 거리를 조성했다. 거리 고유의 이미지를 살려 동광로 1(방배동) 가구거리는 ‘2018 서울시 좋은간판 공모전’에서 간판개선지역 부문 우수상도 받았다. 또 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디자인 심의를 통해 간판 디자인의 품격을 높이도록 유도하는 등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간판이 나오도록 했다. 강남대로변 일대 무차별 살포되던 유해 전단 근절을 위해 2015년부터 검거 전담반을 운영해 평일 및 토요일 심야시간 집중 단속을 펼치고 있다. 평가 대상 기간 동안 유해 전단 배포자 34명을 현장 검거해 경찰에 인계, 4만여 장의 유해 전단을 압수하고 성매매 등 불법 행위에 사용되는 113건의 유해 전화번호를 정지시켰다.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지역 내 벽보, 전단 정비에 참여하는 ‘주민수거보상제’를 시행해 1350여명이 950만장의 벽보와 전단을 수거하기도 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 품격 있는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 스님도 반한 미남 “외모에 가려질까 걱정”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 스님도 반한 미남 “외모에 가려질까 걱정”

    개그맨 이승윤의 매니저 강현석이 훈훈한 외모는 물론 배려와 센스있는 행동으로 감동을 안겼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수도권 가구 시청률 기준 1부가 9.1%, 2부가 10.2%를 기록했다. 또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수도권 기준)은 1부가 4.2%, 2부가 5.2%를 기록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 2부 수도권 가구 시청률과 2049 시청률은 모두 동 시간대 1위,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에 올랐다. 이날 ‘나는 자연인이다’촬영을 위해 새벽부터 집을 나선 이승윤과 매니저는 자연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마지막으로 햄버거를 먹으며 ‘도시음식’을 즐겼다. 이에 대해 매니저는 “도시음식을 의식처럼 먹는다. 전장에 나가기 전에 준비하는 마음으로 먹고 출발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촬영지로 이동하는 중 매니저는 이승윤이 겉옷을 벗는 걸 보고 자신의 겉옷도 같이 벗었다. 이 같은 행동에 대해 매니저는 “승윤이 형과 같이 다니며 생긴 버릇이다”며 “같이 일을 하면서 느낀 건 (승윤이 형이) 부탁하는 게 없더라. 그래서 어떤 걸 원하는지에 대해서 신경을 쓰고 노력하고 있다”고 털어놓아 모두를 감탄케 했다. 이승윤은 영상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며 자신을 생각하는 매니저의 마음에 크게 감동했다. 이어 자연이 아닌 도시스케줄을 소화하는 이승윤과 매니저의 모습이 그려졌다. 불교TV 라디오국에 도착한 이승윤은 라디오DJ로서 의욕 넘치게 오프닝 멘트를 시작했지만, 멀쩡하던 마이크가 갑자기 말썽을 부리는 해프닝이 벌어지면서 크게 당황했다. 갑작스럽게 고장이 난 마이크는 매니저의 테스트로 원상복귀 됐고 이 모습에 이승윤이 더욱 당황한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우여곡절 끝에 시작된 라디오 녹음은 이승윤의 재치로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매니저는 녹음 부스 밖에서 이승윤의 멘트에 깨알 같은 리액션을 보여줘 라디오 제작진의 미소를 자아냈다. 매니저는 “승윤이 형이 스테프들이든 만나는 연기자들이든 워낙 잘하니 매니저인 저도 예뻐해 주는 것”이라며 겸손한 자세를 보였다. 우연히 진명스님과 마주쳤다. 진명스님은 ‘전참시’ 스태프들을 알아봤고, “내가 ‘전참시’ 나가라고 하지 않았냐”라며 기뻐했다. 진명스님은 “매니저님은 얼굴도 되지. 21세기 미남이다. (얼굴이) CD 한 장에 딱 들어간다”라며 격려했다. 이에 이승윤은 “요즘 세상이 원하는 얼굴이고 저는 옛날 미남이다”라며 맞장구쳤고, 진명스님은 “우리 승윤 씨도 열심히 사는 모습이 좋다”며 말을 돌려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이 끝난 후 참견인들을 마음마저 완벽한 매니저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송은이는 “성실함이 외모 때문에 가려질 것 같아 걱정”이라고 전했다. 이승윤은 “젊은 친구들을 생각할 때 오는 선입견이 있을 수 있는데 그런 선입견을 깬 친구”라며 “예의 바르고 잘한다. 배울 점 많은 소중한 친구”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제3의 매력’ 서강준♥이솜, 상견례 하루 앞두고 재회…다시 사랑?

    ‘제3의 매력’ 서강준♥이솜, 상견례 하루 앞두고 재회…다시 사랑?

    오늘(17일) 밤, 마지막 방송을 앞둔 ‘제3의 매력’이 서강준과 이솜의 겨울 동행 스틸컷과 함께, 두 배우의 감사와 애정이 담긴 종영소감을 전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극본 박희권·박은영, 연출 표민수, 제작 이매진아시아, JYP픽쳐스) 15회에서 상견례를 하루 앞두고 영재(이솜)를 찾았던 준영(서강준). “너 이제 가야 돼”라는 영재의 말에 겨우 잡았던 손을 놓았지만, 오늘 최종회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부쩍 쌀쌀해진 겨울 밤, 두 사람이 나란히 걷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결말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준영재 커플의 재회가 예고되면서 준영의 선택에 역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대목. 세은과 상견례를 하루 앞둔 준영이었고 영재는 준영을 다시 돌려보냈었기 때문.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 영상(https://tv.naver.com/v/4543456L)에서 “너를 안지가 12년이나 됐는데 이렇게 추위를 많이 타는지도 몰랐네”라던 영재와 “겨울을 같이 보낸 적은 없으니까”라던 준영. 겨울의 재회는 어떻게 이뤄지게 될까. 때론 설레고 때론 안타까웠던 준영과 영재의 12년 연애 사계절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연애의 공감대를 선사했던 ‘제3의 매력. 서른둘의 가을과 겨울 끝에 두 사람이 다시 사랑한다 말할지, 혹은 또 다른 선택을 할지, 최종회의 엔딩을 앞두고 지난 4개월간 준영과 영재와 함께했던 서강준과 이솜이 감사와 애정을 가득 담은 종영소감을 전했다. 먼저 지난 8주간 현실 연애의 민낯을 솔직 담백하게 그려내며 준영의 성장을 그려온 서강준. 벌써 종영을 앞두고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는 그는 “‘제3의 매력’을 귀한 시간 내어 시청해주신 모든 시청자분과 팬분들, 함께 동고동락했던 배우 및 제작진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했다. 또한 “부족함도 많이 느꼈지만 최선을 다했고,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활화산처럼 즉흥적이고 감정적이지만 그 솔직함이 매력인 여자, 이영재의 12년이란 시간을 자신의 고유의 색깔과 아름다움으로 열연해 호평을 받은 이솜. “지난 4개월간 영재로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는 이솜은 “함께해주신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 분들과 배우 분들 모두 감사드리며, 지켜봐 주신 시청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정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마지막까지 ‘제3의 매력’에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제작진 역시 “오늘(17일) 밤, 8주간의 이야기가 마지막을 향해 달려간다. 준영과 영재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그 가운데 두 사람이 그동안 얼마나 더 성장했는지, 끝까지 함께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제3의 매력’ 오늘(17일) 토요일, 밤 11시 JTBC 최종회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짠내투어’ 김종민, 프라하 설계자 출격 “오감만족→여행중단 위기”

    ‘짠내투어’ 김종민, 프라하 설계자 출격 “오감만족→여행중단 위기”

    오늘(17일) 방송되는 tvN ‘짠내투어’에서는 특별 설계자 김종민의 추억 여행이 공개된다. 종민투어는 ‘추억’을 테마로 기억에 남을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 예정이다. 지난주에 이어 체코 프라하 여행 첫째 날 설계자를 맡은 김종민은 멤버들에게 다양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프라하 구시가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천문시계탑, 저절로 힐링이 되는 아름다운 경관의 블타바 강은 물론,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디저트 카페와 훌륭한 가성비의 로컬 맛집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오감만족 프라하 투어를 선보인다. 인생 첫 설계 도전임에도 김종민은 융통성 있는 투어를 이어가 호평을 자아낸다. 여행 첫날의 피곤함을 감안해 계획했던 일정을 순발력 있게 변경하는가 하면, 멤버들의 갑작스런 생리현상에도 당황하지 않고 완벽하게 책임지는 모습으로 우승에 다가가는 것. 그러나 순탄하게만 보였던 종민투어가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힌다. 여행을 그만둘 위기에 직면한 김종민에게 과연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돌발 상황을 극복하고 투어를 마무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연출을 맡은 손창우PD는 “낭만이 가득한 프라하 투어는 김종민의 유쾌함이 더해져 두 배의 즐거움을 전한다. 기존 평가 항목인 관광, 음식, 숙소 외에 ‘추억’을 내세운 김종민은 좋은 추억과 애잔한 추억을 동시에 보여주며 폭소를 안길 예정”이라면서 “열정적인 설계 덕에 목소리마저 쉬지만 여전히 짠한 김종민과 든든한 지원군인 게스트 하니의 꿀케미도 기대해 달라”고 귀띔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특별 설계자 김종민이 이끄는 tvN ‘짠내투어’ 1주년 특집 체코 프라하 편은 오늘 17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배틀트립’ 러블리즈 지애, 돌발 발언 “신혼여행지 정했다”

    ‘배틀트립’ 러블리즈 지애, 돌발 발언 “신혼여행지 정했다”

    ‘배틀트립’에서 러블리즈 지애가 연애-결혼보다 먼저 신혼여행지를 확정했다. 오늘(17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은 스페인으로 떠난 MC 이휘재-셰프 이원일과 이탈리아로 떠난 MC 성시경-셰프 박준우의 ‘MC특집-미식 여행’ 2부로 꾸며진다. 이번 주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떠난 이휘재-이원일의 ‘이슐랭 가이드 투어’가 공개된다. 이와 함께 이들의 여행을 평가할 특별 평가단으로 ‘러블리즈’ 수정-예인-지수-지애와 ‘펜타곤’ 홍석-후이-여원-신원이 출연하고, 특별히 MC 김숙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예정. 이 가운데 러블리즈 지애가 결혼 전 신혼여행지부터 확정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지애가 성시경-박준우의 이탈리아 베네치아 미식 여행을 본 뒤 “결혼하면 베네치아로 신혼여행 가는게 꿈이었다”며 평소 꿈꿔왔던 로망을 밝혔다. 하지만 러블리즈 지애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미식 여행 영상을 본 뒤 “신혼여행지 바르셀로나로 할게요”라며 몇 분만에 뒤바뀐 로망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고. 이에 러블리즈 지애를 단숨에 매료시켜 연애-결혼도 전에 신혼여행지를 확정 짓게 만든 MC 이휘재와 셰프 이원일의 스페인 바르셀로나 ‘이슐랭 가이드 투어’에 기대감이 상승된다. 더욱이 앞서 김숙과 러블리즈, 펜타곤 모두 성시경-박준우가 소개한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아귀 요리를 최고의 요리로 꼽은 상태. 이 가운데 이휘재는 “1위로 갈 수 있는 핵폭탄 급 음식이 있다”고 밝히며 새롭고 맛있는 음식에 대한 자부심을 내비쳤다고 해, 반전 결과가 탄생할 수 있을지 관심이 고조된다. 원조 여행 설계 예능 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오늘(17일) 토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는 형님’ 신봉선 “송은이 결혼적금 깼다..셀럽파이브에 올인”

    ‘아는 형님’ 신봉선 “송은이 결혼적금 깼다..셀럽파이브에 올인”

    신봉선이 셀럽파이브가 잘 되어야 하는 이유를 밝혔다. 17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 그룹 셀럽파이브 멤버 송은이, 신봉선, 안영미, 김신영이 전학생으로 찾아온다. 신곡 ‘셔터’로 컴백을 앞두고 있는 셀럽파이브가 웃음 폭탄을 안긴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셀럽파이브는 등장부터 남다른 포스를 풍기며 믿고 듣는 에피소드를 풀어놓았다. 신봉선은 “활동을 위해 맏언니 송은이가 결혼 적금을 깼다”며 신곡이 잘 되어야 하는 이유를 공개했다. 이어 “그래서 형님들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날 셀럽파이브는 홍보를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녹화에 임했다. 데뷔곡인 ‘셀럽이 되고 싶어’ 무대를 선보이며 고난이도 안무를 가볍게 소화했다. 형님들은 엄청난 연습량을 짐작할 수 있는 멤버들의 칼군무에 박수갈채를 멈추지 못했다. 이날 셀럽파이브는 자신들의 웃기면서도 슬픈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도중에 갑작스럽게 독특한 ‘행복 구호’를 외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셀럽파이브의 ‘피 땀 눈물’이 담긴 칼군무 현장은 17일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할말있어, 오늘’ 신봉선, 장동민 13년 만의 고백에 ‘폭풍 눈물’

    ‘할말있어, 오늘’ 신봉선, 장동민 13년 만의 고백에 ‘폭풍 눈물’

    스타 속마음 고백 릴레이 MBC에브리원 ‘할 말 있어, 오늘’에서 장동민 신봉선의 사과를 빙자한 데이트 현장을 공개한다. 17일 방송되는 ‘할 말 있어, 오늘’에서 고백 릴레이의 첫 주자로 나선 MC 장동민은 할 말 하고 싶었던 상대로 신봉선을 지목했다. KBS ‘개그콘서트’ 신인 시절부터 시작된 오해를 풀기 위해 나선 것. 봉선이 얘기하면 심각해지는데, 리얼로 싸웠다”라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장동민의 정체를 모르고 소환된 신봉선 역시 극도의 긴장감에 촬영장을 이탈해 화장실로 대피했지만, 이내 장동민의 정체를 알고 실망감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실망도 잠시, 장동민의 진심 어린 사과에 폭풍 눈물을 흘려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13년 만에 처음 듣는 장동민의 고백에 감동의 눈물을 보인 것. 신봉선 역시 3년 전 장동민과 함께 ‘라디오스타’ 녹화 후 눈물로 잠든 이유를 공개하며 약 1시간이 넘게 허심탄회한 대화를 이어나갔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장동민은 사과의 의미를 담아 신봉선만을 위한 한강 데이트 코스를 직접 준비했다. 두 사람이 들어가기에도 좁은 텐트 속에서 함께 치킨 먹방을 선보였다. 이어진 추억 토크에서는 신인 시절 장동민을 짝사랑하던 신봉선을 “쳐다보지도 않았다”라는 신봉선의 발언에 “그건 네 오해였다”라고 답해 핑크빛 기류를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자전거를 탈 줄 모르는 신봉선에게 세상 달달한 모습으로 자전거를 가르쳐주며 연인 못지않은 케미를 뽐냈다. 지켜보는 MC들 역시 노골적으로 두 사람의 썸을 응원하기 바빴다는 후문이다. 눈물로 시작해 포옹으로 끝나는 두 사람의 이야기는 오는 17일 토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할 말 있어, 오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현빈♥박신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대본X연출X연기 “삼박자 완벽”

    현빈♥박신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대본X연출X연기 “삼박자 완벽”

    하반기 최고 기대작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오는 12월 1일 베일을 벗는다. 2018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로 화제성과 작품성을 모두 잡은 tvN이 자신 있게 내놓은 새 토일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극본 송재정, 연출 안길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초록뱀미디어)은 투자회사 대표인 ‘유진우’(현빈)가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방문하고, 여주인공 ‘정희주’(박신혜)가 운영하는 오래된 호스텔에 묵게 되면서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리는 서스펜스 로맨스 드라마. 방영 전, 티저 영상 공개만으로도 안방극장에 뜨거운 설렘과 수직상승하는 기대감을 선사하고 있다. 그렇다면 예비시청자들이 첫 방송을 손꼽아 기다리게 하는 원동력은 무엇일까. 먼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W’ 이후 2년 만에 돌아온 송재정 작가의 신작이다. 작품마다 독특한 소재를 바탕으로 상상을 뛰어넘는 세계관을 창조해왔던 그는 이번에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국내 드라마에서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AR게임을 작품의 주요 소재로 선택한 것. 이에 제작 확정시부터 방송가 안팎의 주목을 받았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대본에 대해 배우들은 “몰입감이 몹시 뛰어나다”, “읽으면 읽을수록 재미있다. 다음 회차의 전개를 기다리게 하는 힘이 있다”고 입을 모았다. 무엇보다 이번 작품에는 긴박한 서스펜스에 운명적인 로맨스가 절묘하게 결합되었다고 해 한층 기대감을 높인다. 작품의 연출을 총지휘하는 안길호 감독을 향한 굳건한 신뢰 역시 시청자들이 첫 방송을 애타게 기다리는 이유다. 2017년 최고의 작품으로 꼽히는 ‘비밀의 숲’에서 보인 치밀하고 감각적인 연출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안길호 감독이 AR게임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어떻게 영상으로 구현해낼지 호기심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드라마의 서사와 인물들의 감정 흐름을 해치지 않으면서, 보는 이가 실제 게임을 하는듯한 몰입감을 줄 수 있도록 하는 게 제작의 큰 방향”이라는 게 제작진의 전언. 스페인 그라나다의 이국적인 풍광과 AR게임이라는 독특한 소재가 안길호 감독의 지휘 아래 어떻게 그려질지 더욱 궁금해진다. 마지막으로 캐스팅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던 배우 현빈과 박신혜가 만들어낼 연기 시너지에 드라마 팬들의 시선이 쏠린다. 저돌적이고 모험심 강한 남자 유진우 역의 현빈. 미스터리와 액션, 그리고 로맨스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안방극장의 여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예술혼 가득한 감성주의자 정희주를 맡은 박신혜는 기타 연주부터 스페인어까지 뜨거운 연기 열정으로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고. 현장에서 찰떡같은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두 배우가 올겨울 안방극장에 선사할 스펙터클하고 로맨틱한 마법에 귀추가 주목된다. 송재정 작가의 탄탄한 대본과 안길호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 그리고 배우 현빈과 박신혜의 완벽한 연기 시너지까지. 믿고 볼 수밖에 없는 완벽한 삼박자를 갖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12월 1일 토요일 밤 9시 tvN 첫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주말 날씨] 일교차 큰 쌀쌀한 날씨…남부지방은 ‘미세먼지’까지

    [주말 날씨] 일교차 큰 쌀쌀한 날씨…남부지방은 ‘미세먼지’까지

    이번 주말은 일교차가 크고 낮에도 찬 바람이 불어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라고 16일 예보했다. 17일 토요일 강원 영동지방은 가끔 구름 많고 새벽과 아침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 18일 일요일에는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제주도의 경우 밤 사이에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17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영상 9도, 낮 최고기온은 9~18도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철원, 대관령 영하 5도, 춘천, 수원, 세종 영하 1도, 서울, 대전 1도, 인천 2도, 대구 4도, 광주 5도, 부산 9도, 제주 11도 등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새벽부터 아침사이에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중부 내륙과 남부산지를 중심으로 얼음이 어는 곳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16일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져 쌀쌀할 것”이라며 “주말 동안에는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보이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은 주말 동안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은 ‘나쁨’ 수준을 보이겠지만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일부 남부지역은 대기 정체로 인해 미세먼지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수능 출제위원장 “수업 충실히 따랐다면 해결한 수준”

    수능 출제위원장 “수업 충실히 따랐다면 해결한 수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인 이강래 전남대학교 사학과 교수는 15일 “고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수험생이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올해도 영역·과목별 문항 수를 기준으로 70%는 EBS 수능 교재·강의와 연계해 출제했다. 올해 시험의 난이도에 대해 이 위원장은 “두 차례 시행되었던 6월과 9월 모의평가 반응을 분석하고, 그 추이를 감안하면서 모의평가 기조를 손상하지 않도록 하는 부분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국어와 영어 영역은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출제했고, 수학과 탐구영역,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개별 교과 특성을 바탕으로 사고력 중심 평가를 지향했다”고 말했다. 또 “한국사 영역은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 평가를 위해 핵심 내용 위주로 평이하게 출제해 수험생 부담을 최소화했다”고 전했다. 이날 1교시 국어영역 시간에는 문제지에 오기가 있어 학생들에게 정오표가 함께 배부됐다. 이 위원장은 “오기는 하나의 면에 있는 한 글자가 두 군데에서 잘못 들어갔다”며 “문제지 배부 준비를 완료한 토요일(10일) 새벽에 발견됐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재인쇄할 시간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검토위원장을 맡은 김창원 경인교육대학교 교수는 “출제본부 내 검토진이 3단계 검토 과정을 거치고 있고, 오탈자 확인도 하지만 980문항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기술적으로 놓치는 부분이 어쩔 수 없이 생긴다”며 “사후에 이런 일 없도록 시스템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시험은 지진에 대비해 처음으로 예비 문항을 출제했다. 이와 관련해 이 위원장은 “본 문항과 예비 문항 출제는 다른 일정으로 나눠 영향을 받지 않도록 했다”며 “예비 문항 보안 문제는 평가원에서 철저한 방식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수능은 전국 86개 시험지구, 1190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지원자는 59만 4924명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2월 5일 수험생들에게 성적을 통지한다. 올해부터는 성적 통지일에 수능 문항별 교육과정 성취기준을 평가원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동물 모양·토기 등 세계 6000개 저금통 모아 놓았어요”

    “동물 모양·토기 등 세계 6000개 저금통 모아 놓았어요”

    국내 은행 역사 담은 사료 2만여점 전시 아이들은 경제 교육… 어른은 향수 불러 “내년 창립 120주년 근현대사 특별전시”“아이들이 예금과 적금의 차이를 배우고 박물관을 나가면서 저금통에 돈을 모아 통장 만들러 다시 오겠다고 얘기할 때 가장 뿌듯합니다.”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 건물의 지하 1층. 은행 영업점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 층 내려가면 한 박물관이 자리잡고 있다. 은행 관련 사료 2만여점과 해외 각국의 저금통 6000여개를 소장한 은행사박물관이다. 일제강점기의 ‘월스트리트’였던 서울 남대문로와 중앙은행에서 영업점까지 수레로 현금을 실어 나르던 시절, 한국전쟁 때 피란 못 가고 예금 인출을 돕던 은행원들의 모습까지 볼 수 있다. 13일 만난 우리은행 은행사박물관의 이기정(34) 학예사는 “아이들에게는 경제와 역사를 배우는 곳이고 부모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추억의 공간”이라고 소개했다. 2004년 개관한 은행사박물관은 하루 평균 100여명이 찾는다. 방학이나 학기 초에는 특히 단체 방문객이 많다.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공간은 뭐니 뭐니 해도 ‘저금통 갤러리’다. 개, 원숭이, 토끼 등 동물 모양부터 이탈리아에서 3세기에 쓴 것으로 알려진 토기 저금통까지 다양한 것들을 볼 수 있다. 이 학예사는 “처음 온 분들은 해외 기념품 가게를 방불케 하는 규모에 놀란다”며 웃었다. 이 학예사는 “방학이면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용돈기입장 쓰는 법, 저축의 중요성 등을 알려 준다”면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응답하라 1988’, ‘미스터 션샤인’ 등 드라마를 인용해 설명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응답하라 1988’의 ‘덕선이 아빠’ 성동일이 다녔던 한일은행이 바로 현재의 우리은행이다. 우리은행의 전신은 1899년 고종 황제가 설립한 최초의 민족자본은행인 ‘대한천일은행’이다. 또 우리은행은 1959년 우리나라 최초의 ‘숙녀금고’를 만든 은행이기도 하다. 이 학예사는 “북한에 있던 점포들을 많이 상실한 옛 상업은행이 고객 서비스에 중점을 둔 결과 탄생했다”면서 “당시 여성의 경제활동이 활발해지자 여성들만 사용할 수 있는 은행을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창립 120주년을 맞는 내년에는 특별기획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학예사는 “우리은행을 비롯한 은행들의 역사가 어떻게 흘러왔는지, 앞으로 기대되는 모습은 어떤지 등을 담을 예정”이라면서 “은행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 사진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문화로 거듭난 공간] 전시회 즐기고 맥주 한잔…상업시설 품은 ‘예술공장’

    [문화로 거듭난 공간] 전시회 즐기고 맥주 한잔…상업시설 품은 ‘예술공장’

    부산 수영구 고려제강 버스 정류장에 내리니 커다란 갈색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큰 글씨로 ‘F1963’이라 써 있고, 밑에 작은 글씨로 ‘YES24 중고서점’, ‘테라로사 커피’, ‘프라하 993’, ‘뜰과숲 원예점’, ‘국제 갤러리’라고 적혀 있다. 간판을 지나 100m 정도 오르막길을 올라가니 하늘색 타공 철판으로 둘러싼 건물 두 채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건물 입구에는 영국 작가 줄리언 오피의 작품을 설치했다. 발광다이오드(LED) 판에 그의 전매특허인 굵은 선으로 된 사람이 쉼 없이 걷고 있다.건물 왼쪽으로 들어서니 ‘YES24@F1963’이라는 간판이 보인다. 토요일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북적인다. 서점 곳곳에 책 관련 전시와 각종 이벤트가 한창이다. 서점 한쪽에는 막걸리 주점 ‘복순도가’로 향하는 문이 나 있다. 입구에서 나와 반대편으로 조금 더 걸으니 모던 바 ‘프라하993’ 문이 보인다. YES24 맞은 편에는 대형 커피숍 ‘테라로사’가 있다. 자녀와 함께 온 정유미(42)씨는 “중고 책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데다가,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도 있어 주말에 자주 찾는다”고 했다. 정씨와 함께 온 이지아(36)씨는 “테라로사 커피숍에 자주 간다. 전시회도 항상 열려 들르곤 한다”고 말했다.부산 수영구에 있는 ‘F1963’은 고려제강이 1963년부터 2008년까지 45년 동안 와이어로프를 생산하던 공장이다. 전체 면적 2만 2279㎡(약 6740평) 규모 부지에 있던 각종 공장 건물들은 2008년 공장 이전 이후 그대로 방치됐다. 그러다 2016년 부산시가 이곳에서 부산비엔날레를 열며 새 전기를 맞는다. 부산비엔날레를 마친 뒤 2017년엔 문화체육관광부의 폐산업시설 문화재생 사업에 선정됐다. 정부와 부산시가 12억 7000만원씩 냈다. 여기에 고려제강이 민자로 35억원을 내고, 별도로 100억원 이상을 추가 투입했다. 중고서점, 커피숍, 바와 같은 상업시설도 유치했다. 주민이 많이 빠져나간 원도심인 데다 접근성도 좋지 않은 곳이었지만, 민과 관이 손을 잡고 예술 공간과 상업시설을 함께 품으면서 대규모 복합 예술문화 공간으로 거듭났다. 공장 시설을 그대로 살린 리모델링 덕에 F1963은 한결 세련된 모습을 갖게 됐다. 물류 이동 장소였던 두시마당은 서점과 도서관, 전시관 출구, 달빛 가든으로 연결되는 산책로가 됐다. 커다란 대나무와 단풍나무가 식재되면서 운치를 더했다. 기계를 돌리던 공장은 공연과 전시가 가능한 2000㎡(약 600평) 규모의 석촌홀로 조성했다. 물저장탱크는 목재 데크를 깔아 수련 정원으로 만들었다. 대형 크레인이 매달렸던 공장 천장은 서점 2층 공간으로 활용됐다. 기계와 작업자가 쉬던 공간에는 커피숍 테이블이 놓였다. 커피숍 천장에는 강철 와이어가 실처럼 쭉뿍 뻗었다. 커피숍 곳곳에는 와이어로프를 뽑아내던 대형 실패 모양의 ‘보빈’이 자리했다. 철재와 기물이 묘하게 어우러져 독특한 미감을 자아낸다. 이 덕에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건축가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간 문화상에서 올해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받기도 했다.F1963의 메인 전시관은 석촌홀이다. 천장과 벽 등에 과거 공장의 흔적을 고스란히 살렸다. 석촌홀에서는 굵직한 전시회가 열린다. 9월부터 시작한 ‘철인’ 전시회의 경우 철을 주제로 한 대규모 전시로 호평을 받았다. 1섹션 ‘우리들 한가운데의 암흑’은 산업화의 그늘을, 2섹션 ‘우리가 쌓아올린 탑’은 노동과 자본을 주제로 했다. 회화와 설치미술, 미디어 미술 등이 길다란 공간에 펼쳐진다. 이곳을 찾은 김태섭(38)씨는 “커피 한잔 마시고 산책을 하다 무료 전시회가 있어 들어와 봤는데 생각보다 전시 수준이 높아 놀랐다”고 했다. 공연이 주로 열리는 중정 형태의 100㎡ 규모 ‘스퀘어’에는 활기가 넘친다. 주말이면 부산 지역의 떠오르는 예술가들이 출연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저녁에는 비보이 댄스팀 ‘올라운더즈’가 실력을 자랑했다. 올라운더즈를 이끄는 최효임(25)씨는 “지난해 생기자마자 부산의 명소로 떠오른 곳이다. 공연 제의를 듣고 바로 수락했다”고 말했다. 책을 읽거나 커피를 마시다 전시회를 보고, 넉넉하게 산책도 할 수 있는 공간에 각종 공연장과 즐길 거리, 쉴 곳이 자리했다. “구도심에 있지만, 1년 만에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고 밝힌 부산문화재단 문화공간팀 김진섭씨의 말에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글 사진 부산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日 남성에게 ‘월요일 출근전 아침’이 가장 위험한 이유 (연구)

    日 남성에게 ‘월요일 출근전 아침’이 가장 위험한 이유 (연구)

    일본 중년 남성들이 가장 자주 자살충동을 느끼는 시간대가 공개됐다. 도쿄의 와세다대학과 오사카대학 공동 연구진은 1974~2014년 사이 자살로 기록된 87만 3000명의 개인 기록을 분석했다. 특히 성별과 나이, 경제적 환경 및 자살을 선택한 대략적인 시간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그 결과 40~65세 남성의 상당수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시간이 월요일 새벽 4시~아침 7시 59분 사이로 나타났다. 새벽~낮 시간대에 자살을 선택하는 사람은 밤 시간대에 자살을 선택하는 사람보다 1.57배 더 많았다. 또 토요일보다 월요일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들이 1.55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40~65세 중년 남성들이 대체로 출퇴근길이나 퇴근 후 보다는 주말을 보낸 후 월요일 출근 전 가장 심한 중압감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사람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구체적인 시간을 처음으로 분석한 것”이라면서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이른 새벽이나 아침에도 간편하게 전화로 상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본은 선진국 중에서도 특히 자살률이 높은 국가로 알려져 있었지만, 자살 예방 관련 예산으로 약 7500억 원을 책정하는 등 꾸준히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2003년 연간 자살자 수 3만4000명을 2017년에 2만1302명으로 37.3%나 줄이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최근 일본 문부성의 조사에 따르면 일본 청소년의 자살률은 30년래 최대를 기록하는 등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청소년의 수는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가진 한국의 경우 올해 초 ‘자살 예방 국가 행동 계획’을 발표하고, 현재 자살률 25.6명에서 2022년까지 17명까지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사진=123rf.com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김완선, 데뷔 후 첫 전국투어 17일 개최 “열정X파격 무대” 예고

    김완선, 데뷔 후 첫 전국투어 17일 개최 “열정X파격 무대” 예고

    가수 김완선이 데뷔 이후 33년 만에 첫 전국투어 콘서트 ‘김완선 콘서트’를 개최한다. 원조 댄싱퀸 김완선이 오는 11월 17일 토요일 서울 KBS 아레나 홀에서 ‘김완선 콘서트-서울‘을 개최한다. 또한 오는 12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두 번째 지역인 부산 (KBS 홀)에서 펼친다. 데뷔 후 첫 전국투어 소식을 전하며 보다 완성도 있는 무대와 폭 넓은 소통을 예고한 김완선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자신의 음악과 퍼포먼스, 스토리를 가장 김완선 답게 보여줄 예정이다. 김완선이라는 가수를 있는 그대로 보여줄 이번 콘서트에서는 19금 콘서트에 버금가는 퍼포먼스로 좀 더 솔직하고 가감없는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J엔터테인먼트는 “많은 회의와 연습 끝에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게 됐다. 공연을 찾아주신 관객분들께 김완선이라는 가수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소통하고 싶다는 가수의 의지와 열정이 확고하다. 회사에서도 몸소 실천하고 밤 낮 없이 연습하는 열정을 보면서 당연히 의견을 자연스럽게 받아드리게 됐다.”라며 “가수가 공연 준비와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어떠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는 김완선을 제외하고 무대에 오르는 출연진들만 30여명으로 알려져 눈길을 모은다. 뮤지컬 공연이 아닌 단독콘서트 무대에서는 흔하지 않은 인원이며 상당히 큰 규모의 콘서트로 예상되어 기대를 높이고 있다. 또한 약 100분동안 진행될 이번 콘서트는 데뷔 곡 ‘오늘밤’을 비롯해 ‘리듬속에 그 춤을’,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등 수많은 히트곡들로 관객을 마주한다. 이어 최근까지도 꾸준히 발매해 온 신곡들까지 김완선만의 특유의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그 시절의 추억과 환희, 그리고 새로운 가수 김완선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김완선 콘서트’에는 가수 변진섭과 김정남이 게스트로 출연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꾸준한 음악 활동과 방송 활동을 통해 원조 디바로써 가감 없이 매력을 드러낸 김완선의 콘서트 소식에 팬들뿐만 아니라 가요 관계자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완선은 1986년, 17살에 ‘오늘밤’으로 데뷔했으며 꾸준히 싱글 앨범 및 정규 앨범을 발매하며 활동하고 있다. 또한 대만 및 일본에서도 해외활동을 하였으며 현재 불타는 청춘 등 예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편 김완선의 데뷔 후 첫 전국투어 콘서트 ‘김완선 콘서트’의 첫 지역인 서울 콘서트는 오는 17일 KBS 아레나 홀에서 개최하며 현재 인터파크, YES 24, 11번가 등 예매사이트에서 예매를 진행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당신의 상상이 현실로… ‘노원 메이커스원’ 개관

    자신의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그대로 구현해 내는 메이커들의 창작 활동 공간이 서울 노원구에 들어섰다. 노원구는 3D프린터 창작 활동 지원과 육성을 통해 4차 산업형 창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노원 메이커스원’을 조성하고 13일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구가 12억원을 들여 노원구 동일로 192길 74(공릉동) 우은빌딩 7층에 360㎡ 규모로 조성한 노원 메이커스원은 명칭을 공모, 채택한 이름으로 메이커들의 으뜸, 하나밖에 없는 공간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3D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3D스캐너 등 첨단장비와 산업용 장비실, 후가공 장비실, 3D모델링&프린팅 카페, 멀티존 등 메이커 스페이스를 갖췄다. 노원 메이커스원은 앞으로 영메이커들을 위한 체험 교육, 장비 사용을 위한 장비 필수 교육, 시제품 제작 워크숍 등 일반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목적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메이커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장비 대여 및 3D출력 대행과 전문가 풀을 활용한 컨설팅 및 역량교육 등 기업 지원도 병행한다. 노원 메이커스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연다.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 메이커스원은 첨단장비를 활용해 정보기술(IT) 제품 등의 시제품을 신속하게 제작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메이커 스페이스”라면서 “노원 메이커스원이 4차 산업교육문화 활동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아 창업 및 취업 등 일자리 창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