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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보러와요’ 임찬호, 형 위한 ‘핵인싸 브런치’ 만들기 도전 ‘결과는?’

    ‘날보러와요’ 임찬호, 형 위한 ‘핵인싸 브런치’ 만들기 도전 ‘결과는?’

    류진의 두 아들인 임찬형, 임찬호 형제가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인다. 15일 방송되는 JTBC ‘날보러와요 – 사심방송제작기’(이하 ‘날보러와요’)에서는 배우 류진의 두 아들 임찬형, 임찬호 형제가 다재다능한 개인기를 뽐내며 개인 방송 촬영을 이어간다. 지난 방송에서 1박 2일 여행을 떠났던 두 사람은 방탄소년단 닮은꼴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연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근 진행된 ‘날보러와요’ 녹화에서 각종 과학 지식을 방출하며 ‘과학 천재’로 등극한 찬형이는 상상초월 스케일의 대폭발 실험과 원심력 실험에 도전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구독자들에게 실험의 과학적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가 하면, 급기야 실험을 위해 직접 카메라를 세팅해 촬영에 나서며 수준급 진행능력을 뽐냈다. 한편, 동생인 찬호는 형을 위해 ‘핵인싸 브런치’ 만들기에 나섰다. 찬호는 9세답지 않은 능숙한 요리 실력을 발휘해 SNS에서 화제를 모은 ‘무지개 토스트’와 ‘더티 핫초코’를 완벽히 재현해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출연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JTBC ‘날보러와요’는 15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광양시 취업멘토스쿨 시즌2, 광양만권 내 기업과 채용약정 체결 통해 청년구직자 취업 지원 실시

    광양시 취업멘토스쿨 시즌2, 광양만권 내 기업과 채용약정 체결 통해 청년구직자 취업 지원 실시

    지난 1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8년 하반기 직종별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4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 약 3만2000곳의 채용계획 인원이 29만4000명으로 1년 전과 비교해 9000명(3.0%)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사단법인 광양만권HRD센터가 광양시를 포함한 전남 내 청년구직자를 위한 ‘광양시 취업멘토스쿨 시즌2’의 상반기 참가자 모집에 나서 눈길을 끈다. 해당 프로그램은 광양시 관내에 있는 중소 중견기업과 채용약정을 체결하고, 그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예비 취업자를 선발하여 기업별 맞춤형 기본교육과 현장직무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취업을 연계하는 것으로 극심한 취업난 속 청년구직자들의 돌파구가 될 전망이다. 관계자는 “광양만권 내 중견기업과 채용약정 체결 후 기업별 맞춤형 인재교육과 재직자들과의 취업멘토,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통해 청년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취업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채용약정을 통한 취업 연계가 진행되는 만큼 교육생 선발 최종 단계에서 취업 연계를 대비한 개인기본역량과 취업적격성 검사 등 채용약정 기업체 선발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즌1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참여기업의 높은 만족도와 아쉽게 참여하지 못했던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광양시 취업멘토스쿨 시즌2’가 기획된 만큼 전남도 내 청년구직자들의 더욱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만 15세~39세 청년구직자(실직자) 중 광양시 관내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구직자 30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으로 최종 선발된 교육생들은 2019년 1월 28일부터 2월 27일까지 20일간 리뉴얼 현장직무교육, 조직적응훈련 등 직무적합성과 직장적응 중심 교육을 받게 된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광양만권HRD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사단법인 광양만권HRD센터는 광양만권의 관련 산업 특성을 반영한 현장맞춤형 교육 전문기관으로 실직자들의 취업교육과 근로자의 직무능력향상훈련, 기능자격증 교육 등 개인의 능력개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광양만권의 중소기업의 인력수급 불균형 해소와 경쟁력 강화로 인적자원의 개발과 가치창출을 통해 광양만권 및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곽민수의 고대 이집트 역사기행] 최고의 선물을 가져다준 나일강

    [곽민수의 고대 이집트 역사기행] 최고의 선물을 가져다준 나일강

    나일강은 아프리카 대륙의 중심부인 빅토리아 호수에서 발원한 백나일강과 동아프리카의 아비시니아고원에서 시작된 청나일강이 수단의 수도 카르툼에서 만나 지중해까지 총 6500㎞가 넘는 거리를 흐르는 세계에서 가장 긴 강이다. 고대 이집트 문명은 지중해를 만나기 직전 오늘날의 ‘이집트 아랍 공화국’이 있는 지역을 흐르는 나일강 유역에서 기원전 3100년경부터 기원 전후 사이에 사람들이 만들어 갔던 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기원전 5세기의 인물인 헤로도토스는 그렇게 만들어진 드라마, 즉 우리가 ‘고대 이집트 문명’이라 부르는 그 역사 과정과 나일강의 관계를 ‘이집트는 나일강의 선물’이라는 말로 멋들어지게 평했다. 헤로도토스는 과장된 어법을 즐겨 사용한 것으로 악명이 높기도 하지만, 이 말에서만큼은 고대 이집트 문명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이 느껴진다. 이집트 문명은 헤로도토스의 말처럼 나일강 없이는 결코 탄생할 수 없었다. 무엇보다 나일강이 문명의 토대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이 강의 범람이 대체로 예측 가능했기 때문이다. 때로는 평소보다 큰 홍수가 나기도 했고, 또 가뭄이 일어난 적도 있지만, 그래도 나일강의 범람은 대체로 예측 가능한 범위 내에서 매년 거의 같은 시기에 일어났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비교적 안정적인 이 범람의 리듬에 맞추어 생활을 했는데, 그들이 사용하던 달력에는 그 사실이 잘 반영돼 있다. 달력은 세 계절로 구분돼 있다. 첫 번째 계절은 아케트(Akhet)라 불렸다. 대략 8월에 시작돼 11월까지 이어지는 이 계절은 이집트 전역이 불어난 나일강 물속에 잠기게 되는 ‘홍수기’다. 그다음으로는 페레트(Peret)라고 불리는 ‘생장의 계절’이 이어진다. 12월에서 3월에 이르는 이 계절이 시작되면 불어났던 강물이 빠지면서 농지가 다시금 드러나게 되는데, 이때 새롭게 드러난 토지는 불어난 강물이 상류로부터 옮겨온 비옥한 토양으로 인해 지력이 완전히 회복된 상태다. 그렇게 비옥해진 땅에 뿌려진 작물의 씨앗은 점점 더 뜨거워지는 태양의 열기를 받아 특별한 관리 없이도 무럭무럭 자라나게 된다. 세 번째 계절은 4월에서 7월까지 이어지는 셰무(Shemu)다. 이 시기는 자라난 작물들을 거둬들이는 ‘수확의 계절’이다. 이와 같은 안정적인 나일강의 리듬은 이집트인들에게 풍요롭고 안정적으로 식량을 공급해 주었다. 이 안정성이 3000여년 동안 극단적인 변화 없이 지속됐던 이집트 문명의 ‘문화적 내구성’의 바탕이 됐던 것은 당연하다. 홍수·생장·수확으로 이어지는 강의 리듬은 아스완하이댐이 만들어지는 1960년대까지 계속됐다. 고대 이집트는 기원전 30년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의 연합 함대가 로마 함대에 패배한 이후 이집트가 로마제국의 영토로 편입되면서 정치적으로 멸망했다. 서기 4세기 말에는 로마황제 테오도시우스가 기독교의 국교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그때까지 별 문제 없이 존속되고 있던 고대 이집트의 신전들이 모두 폐쇄됐고, 그 결과 문화적으로도 종말을 맞이했다. 그런데 문명의 근간이 됐던 나일강의 리듬은 20세기 중반까지도 계속됐으니, 고대 이집트 문명은 자연적으로는 현대 문명기에 와서야 비로소 끝이 났다고 말할 수 있을 것도 같다. 나일강은 훌륭한 교통로로도 기능했다. 지중해에서 불어오는 북풍은 돛만 펼치면 배를 쉽고 빠르게 남쪽으로 데려다 주었고, 다시 북쪽으로 뱃머리를 돌릴 때에는 돛은 접어 둔 채 키를 조정하기만 하면 남쪽에서 북쪽으로 흐르는 나일강의 흐름이 배를 목적지까지 이동시켜 주었다. 이처럼 나일강은 직선거리로 남북 1000㎞가 넘는 광대한 지역을 하나의 문명권으로 존재할 수 있게 한 이유이기도 하다.
  • 등대지기 커플에게 연봉 1억4000만원…美 구인광고 화제

    등대지기 커플에게 연봉 1억4000만원…美 구인광고 화제

    우리 돈으로 연봉 1억4000만 원을 준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은 미국 등대지기 일자리에 전 세계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州) 샌파블로만에 있는 작은 섬 이스트브라더에서는 이곳에 있는 역사적 건축물인 등대를 관리할 커플에게 연봉으로 총 13만 달러(약 1억4000만 원)를 제공한다. 이같은 구인광고를 낸 비영리단체 이스트브라더 등대사는 현재 아시아와 러시아, 그리고 우크라이나 등 전 세계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등대지기 커플은 가끔 자동화 시스템으로 가동 중인 등대를 살피고 이곳에 온 관광객에게 민박과 식사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객실은 총 5개로, 각 방에는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에 따라 마린 룸, 샌프란시스코룸 등의 이름이 있다. 식사는 하룻밤 이상 숙박하는 사람들에게 프렌치토스트와 수플레 등 조식이 제공된다. 따라서 관리인 커플은 식사 준비나 객실 청소, 보트 운항 등의 업무를 해야해서 서비스업이나 해운업 경력이 필요하다. 또한 미 해안경비대의 상업선박 조종면허도 필수 조건이다. 숙박시설 영업은 1주일에 4일, 결혼식 등의 행사도 열린다. 물론 채용 지원은 커플이 아니라도 가능하지만 동거에 가까운 상태이거나 관계가 원만해야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관리인은 질리언 미커와 체 로저스 커플이다. 미커는 경험 많은 요리사이며 로저스는 전 세계를 항해한 선장으로 이들은 지난 2년간 이곳에서 일했다. 이들은 이미 새로운 직장도 구했다. 새로운 관리인은 2주간 연수를 거쳐, 4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투입된다. 단, 채용되려면 미국 취업 이민 비자가 있어야 한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우피치 미술관 “독일이 명화 돌려줄 때까지 ‘도둑 맞음’ 붙이겠다”

    우피치 미술관 “독일이 명화 돌려줄 때까지 ‘도둑 맞음’ 붙이겠다”

    이탈리아 피렌체의 우피치 미술관이 1943년 나치 독일 군대가 훔쳐가 현재 독일인 가정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 하나를 돌려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문제의 작품은 1824년 피렌체에서 첫 선을 보인 네덜란드 화가 얀 반 하위섬의 작품 ‘꽃병’이다. 토스카니의 레오폴드 2세 대공이 19세기 초반 이곳 미술관에 가져와 100년 넘게 다른 네덜란드 화가들의 작품과 나란히 걸려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0년 이탈리아 군이 진주하자 근처 마을로 옮겨졌다. 나중에 들어온 나치 독일군이 1943년 북쪽으로 퇴각하면서 다른 작품들과 함께 가져가버렸다. 1991년 독일 통일 이후 이 작품 반환이 이슈로 떠올랐으나 그 뒤 온갖 노력에도 결국 작품 반환은 이뤄지지 않았다. 에이케 슈미트 관장은 새해 첫날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독일 정부는 이 작품을 박물관에 반환하는 것에 “도덕적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런 일 때문에 2차 세계대전과 나치의 상흔이 아직까지 치유되지 않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독일인 가족은 값을 쳐주면 작품을 돌려주겠다는 중재안을 내놓았지만 미술관 측은 거절했다. 독일 정부는 30년도 더 된 과거의 일이기 때문에 중재하기 어렵다는 뜻을 밝혔다. 독일인인 슈미트 관장은 나치가 훔쳐간 작품들에 대해서는 시효를 없애 약탈된 작품들이 “합당한 주인들”에게 반환될 수 있도록 하자고 촉구했다. 아울러 훔쳐간 작품이 돌아올 때까지 작품의 흑백 사진을 걸어놓고 그 밑에 영어와 독일어, 이탈리아어로 “도둑 맞음”이라고 적어놓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망신을 주겠다고 겁박하는 셈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2019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작] 랜덤박스/류휘석

    내겐 매일 허들을 넘다 실패하는 광대들이 살아요 불필요한 기념일이 빼곡한 달력, 숨 쉴 날이 없어요나 대신 종이에 누워 숨 쉬는 사람들밤이 되면 광대는 잠을 자고 나는 일어납니다 나는 허들을 치우고 부서진 광대들을 주워 종이 상자에 집어넣습니다그늘을 뿌리는 거대한 인공 나무, 물을 줘요 잘 자라서 더 크고 뾰족한 허들을 만들어내렴 그렇지만 모든 게 나보다 커져서는 안 돼, 광대들은 일도 하지 않고 아침마다 이불을 걷어냅니다 나는 토스트처럼 튀어 올라 침실을 접어 내던져요 나를 어지럽히는 벽시계와 발목에 생긴 작은 구멍들이 사라지지 않고 계속 커집니다 방이 비좁아서 나는 밖에 있습니다 밖이 끝나면 집에 돌아가 상자를 만들어야 해요 재사용 종이는 거칠고 단단해서 반성에 알맞습니다천장에 붙어 기웃거리는 가녀리고 얇은 나의 광대들반성이 시작된 집은 무덤 냄새가 나는 요람 같아요 나는 탄생부터 기워온 주머니를 뒤집습니다 바닥은 먼지로 가득찹니다도무지 채워지질 않는 상자는 좀처럼 변하지 않는 실패와 실종 내가 죽으면 광대들은 허들을 넘을까요궁금해서 죽지도 못합니다
  • 프리미엄 독서실 ‘그린램프라이브러리’, 내년 가장 기대되는 브랜드로 선정

    프리미엄 독서실 ‘그린램프라이브러리’, 내년 가장 기대되는 브랜드로 선정

    아토스터디의 프리미엄 독서실 브랜드 ‘그린램프라이브러리’가 2019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그린램프라이브러리는 프리미엄 독서실의 대표 브랜드로 차별화된 공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공부하기 좋은 인테리어를 비롯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시간관리 프로그램, 공부시간에 따른 마일리지 적립, 누적된 마일리지의 회원 전용몰 사용 등의 특별한 운영 시스템을 자랑한다. 입시를 앞둔 학생들은 물론 취업준비생과 자격증, 승진시험 등 자기계발을 준비하는 성인 직장인들의 이용률이 높고,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확인된다. 특히 그린램프라이브러리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31일부터는 ‘엉덩이 싸움대회 시즌2 히든미션편’을 진행할 예정이다. 엉덩이 싸움대회는 올바른 공부습관을 만들 수 있는 기회로, 국내 유일의 공부대회로 알려져 있다. 지난 1회 대회에는 약 3천 여명의 회원이 참가해 72%가 대회를 완주했다. 이 중 60일 동안 평균 10시간 이상 공부한 회원이 100명, 16시간 이상 공부한 참가자가 10명을 기록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 현재 엉덩이 싸움대회 시즌2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가자 사전 등록을 받고 있다. 그린램프라이브러리 관계자는 “차별화된 수험 환경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독서실 그린램프라이브러리를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으로 선정해준 소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앞으로 더욱 좋은 서비스와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올해 17주년을 맞는 행사로, 각 분야별 가장 기대되는 브랜드를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31만 명의 소비자가 조사에 참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끝나지 않은 중국의 캐나다 보복? 잠수함 과학자 당적 박탈

    끝나지 않은 중국의 캐나다 보복? 잠수함 과학자 당적 박탈

    중국 당국이 지난 24일 잠수함 과학자가 불법적으로 캐나다 시민권을 취득했다며 공산당 적을 박탈하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25일 보젠제(卜建杰) 중국선박중공업 718연구소장이 허베이성 당 기율감찰위원회로부터 여러 부패 혐의로 조사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 소장은 불법적 캐나다 국적 취득 이외에도 뇌물을 받는 등 부패 혐의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어떻게 불법적으로 캐나다 시민권을 취득했으며 어떤 부패를 저질렀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중국 당 중앙판공청과 국무원 판공청은 1999년 ‘당정기관 현(처)급 이상 간부 출입국 관리공작에 관한 의견’ 조례를 제정해 관련 간부가 외국에 이주할 경우 심사절차를 밟도록 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의 집권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반부패 숙청 작업 이전에는 수많은 당 고위 간부가 몰래 외국 영주권을 받은 다음 가족을 출국시키고 거액의 뇌물과 공금을 챙겨 해외도피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했다. 보 소장은 잠수함이 심해에서 오랫동안 머물 수 있는 추진 동력을 위한 연료 보급 시스템과 소음을 적게 내는 핵잠수함 기술을 연구 중이었다. 그는 1996년 캐나다 서온타리오대학과 퀸스대학에서 방문연구원을 지냈다. 귀국한 뒤에는 캐나다에서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718연구소는 보 소장의 지도 아래 잠수함이 수 주동안 심해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하는 수소전지를 개발 중이었다. 또 어뢰나 무인 잠수 장치에서 사용 가능한 리튬 육불화항 에너지 연료도 만들고 있다. 허베이성 출신인 보 소장은 문화대혁명 이후 대학입학시험을 치른 뒤 하얼빈공대에서 수학했으며 잠수함 기술 개발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었다. 한 변호사는 보 소장이 중국 여권을 소지한 채 캐나다 시민권을 취득하려고 하면서 불법을 저질렀을 것으로 분석했다. 광저우에서 일하는 이 변호사는 “중국 법은 단일 국적만을 허용하는데 보 소장은 중국 국적을 포기하지 않은 채 캐나다 국적을 취득한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이 보 소장을 캐나다에 넘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과 캐나다의 관계는 지난 1일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이 캐나다 밴쿠버에서 미국 당국의 요구로 체포된 뒤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캐나다 정부는 멍 부회장 체포 이후 3명의 캐나다인이 중국에 억류되어 있다고 밝혔다. 전직 외교관 마이클 코브릭과 대북 사업가 마이클 스페이버는 국가 안보 위해 혐의로 억류됐으며 교사인 세라 맥아이버는 불법 취업에 연루됐다. 갖가지 사유로 중국에 억류된 캐나다인은 200여명에 이른다고 캐나다 언론 토론토스타는 전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캐나다인 코브릭과 스페이버는 중국의 국가안전을 위태롭게 한 혐의를 받고 있어 중국 관계 기관들이 당연히 법에 따른 조치를 하고 있다”며 “캐나다법을 어기지 않은 중국 기업 임원이 미국의 요구로 불법 구금을 당한 것은 도리에 맞는 일인지 묻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2018 시큐리티 어워드 코리아, 44개 사 시상 진행

    2018 시큐리티 어워드 코리아, 44개 사 시상 진행

    물리·정보 보안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시큐리티어워드코리아위원회(위원장 최정식)가 주최하고,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주관한 ‘2018 시큐리티 어워드 코리아(Security Award Korea 2018)’ 시상식이 18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8 시큐리티 어워드 코리아’는 한 해 동안 탁월한 경영과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보안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와 기술, 제품 및 솔루션을 선정하여 시상함으로써 우리 사회전반에 걸쳐 보안 수준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제정됐다. ‘산업발전 공로상’의 경우 보안 관련 법안 추진과 보안산업 발전에 적극 뒷받침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 △정우택 자유한국당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 △김규환 자유한국당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 △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 △이민수 회장(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공공부문 대상’의 경우 기업지원, 기술지원, 산업발전, 시장개척, 성과창출, 민원해결 등의 평가 요소를 합산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그 결과, 지자체로는 △서울특별시 △대전광역시가 수상했으며, 공기업에서는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산항보안공사가 공공부문에서의 보안 수요 창출과 보안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 시큐리티 어워드 코리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업대상 보안기업 부문에서는 경쟁력, 혁신성, 성장예측, 지속가능성, 기업문화, 고객만족 등의 평가 요소를 합산한 결과, △한화테크윈이 ‘브랜드대상’ △에스원이 ‘산업선도대상’ △ADT캡스가 ‘기업혁신대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기업대상 일반기업 부문의 경우 CEO, 보안조직/인력, 보안관리/운영, 보안교육/문화, 기타 등의 항목을 평가해 △KB국민은행(은행부문) △아모레퍼시픽(코스메틱부문) △롯데정보통신(SI부문) △코스콤(IT서비스부문) △티몬(소셜커머스부문) △넥슨(게임부문)이 각 부문별 수상자로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솔루션대상 부문에서는 △아이디스(영상보안 통합솔루션) △HIKVISION KOREA(영상보안 AI솔루션) △Dahua Technology Co., Ltd(영상보안 분석솔루션) △대명코퍼레이션 웹게이트 (DVR) △원우이엔지(줌카메라) △트루엔(IP카메라) △엔토스정보통신(센서카메라) △웨스턴디지털 (스토리지) △쿠도커뮤니케이션(지능형관제) △이노뎁(데이터매니지먼트) △인콘(지능형화재감시) △한국하니웰(스마트빌딩) △코맥스(홈네트워크) △슈프리마(지문인식) △테크스피어(정맥인식) △세환엠에스(시큐리티게이트) △안랩(EDR) △이글루시큐리티(보안관제) △지란지교시큐리티(모바일보안) △지니언스(네트워크접근제어) △위즈코리아(개인정보접속이력관리) △시큐어가드테크놀러지(패스워드관리) △한국쓰리엠(비주얼해킹) △모니터랩(웹방화벽) 등 24개 기업이 각 부문별로 올해 두각을 나타내면서 영예의 ‘솔루션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시큐리티어워드코리아위원회 최정식 위원장은 “최근 보안 분야는 산업간 경계를 뛰어넘어 다른 영역과 결합하는 추세로 가고 있다”며 “시큐리티 어워드 코리아는 각 산업에 적용되는 보안 기술과 제품 및 솔루션을 발굴·시상함으로써 융합보안의 성공적인 사례를 소개하고, 국내 보안산업에 가치 있는 기업과 기술, 비즈니스를 발굴하는 새로운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홈 이점 알아인, 남미 챔피언 리버 플레이트 승부차기로 꺾고 결승에

    홈 이점 알아인, 남미 챔피언 리버 플레이트 승부차기로 꺾고 결승에

    아랍에미리트(UAE) 챔피언 알아인이 남미 챔피언 리버 플레이트(아르헨티나)를 격파하는 이변을 낳았다. 알아인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알아인에서 열린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챔피언 리버 플레이트와의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준결승을 2-2로 비겨 연장 없이 돌입한 승부차기에서 5-4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23일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대망의 결승에 선착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골키퍼 칼리드 에사가 엔초 페레즈(벤피카와 발렌시아 출신)의 페널티킥을 막아내고 아부다비를 연고로 하는 알아인 선수 다섯은 모두 골망을 갈랐다. 마르쿠스 베리(스웨덴)가 전반 3분 뜻밖의 선제골을 넣었지만 전반 11분과 16분 라파엘 산토스 보레가 잇따라 두 골을 터뜨린 리버 플레이트가 역전에 성공했다. 브라질 공격수 카이오가 후반 동점 골을 넣고, 리버 플레이트는 후반 6분 곤살로 마르티네스가 페널티킥을 실축해 경기를 마무리할 기회를 놓쳤다. 알아인의 결승 상대는 20일 새벽 1시 30분 가려진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 가시마 앤틀러스(일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가 준결승에서 격돌한다. 리버 플레이트는 9일 전 홈 구장들인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9000㎞나 떨어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라이벌 보카 주니오스와의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결승 2차전을 치르고 귀국했다가 다시 UAE로 이동해 치른 체력적 한계를 이겨내지 못했다. 반면 개최국 챔피언 자격으로 대회에 나선 알 아인은 오세아니아 챔피언 팀 웰링턴(뉴질랜드)를 승부차기 끝에 물리치고 아프리카 챔피언 에스페란스 드 튀니스(튀니지)를 3-0으로 제압한 뒤 리버 플레이트까지 꺾고 대회 결승에 처음 진출하는 기적을 연출하고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미트박스 운영하는 글로벌네트웍스, 시리즈C 150억 투자 유치 완료

    미트박스 운영하는 글로벌네트웍스, 시리즈C 150억 투자 유치 완료

    축산물B2B 오픈마켓 ‘미트박스’를 운영하는 ‘글로벌네트웍스’가 시리즈C 150억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네트웍스는 이번 시리즈C 투자에는 지난 10월에 1차로 기존 투자자인 소프트뱅크벤처스, 알토스벤처스, 스톤브릿지벤처스와 신규 투자자인 KT인베스트먼트 등이 86억을 투자한 이후,이 달에 2차로 IMM인베스트먼트, NH농협캐피탈, 디티앤인베스트먼트, 고릴라PE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하여 총 64억 원 규모의 추가 유치에 성공했다. 이로써, 글로벌네트웍스는 총 150억 규모의 시리즈C 투자금 유치를 완료했다. 미트박스는 축산물 1차 판매자인 수입업자, 육류 가공장 등으로부터 식당, 정육점이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만든 B2B 오픈마켓 플랫폼이다. 직거래를 통해 복잡한 유통 단계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도매가격을 투명하게 오픈한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식당, 정육점은 기존 도매가 대비 20~3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도매시세도 확인할 수 있다. 대내외적 경기 불확실성과 소비 위축으로 축산물 유통 생태계의 모든 참여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미트박스라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식당들은 식자재 구매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고, 판매자들은 전국 단위의 온라인 판로를 열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미트박스의 비즈니스 모델은 상생 플랫폼의 슬로건을 바탕으로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또한 미트박스는 오뚜기OLS와의 제휴를 통해 상품 입고부터 배송까지 유통 전 과정을 일정 온도로 유지하는 풀 콜드체인(Full Cold-Chain)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 중이다. 냉장 혹은 냉동 상태를 반드시 유지해야 하는 축산물은 유통의 난도가 높아 온라인 침투율이 가장 낮은 산업 군 중의 하나로 꼽힌다. 최근 마켓컬리, 쿠팡, 헬로네이처 등이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B2C신선물류 서비스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 미트박스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B2B신선물류 서비스 분야에서 독보적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3만 명에 달하는 사업자 고객이 미트박스 서비스를 이용 중인 가운데 매월 재구매 비중은 85%가 넘는다. 또한 최근 월 거래액 130억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고, 월간 물동량도 10만 박스를 넘어서서 신선물류서비스의 강자임을 입증하고 있다. 글로벌네트웍스 김기봉 대표는 “이번 추가 투자금은 기존 미트박스 사업부문 강화를 위한 고객 접점 서비스 개선과 물류 인프라 확충, 제휴 네트워크 확장은 물론, 유통과 금융을 결합한 판매 및 구매자금의 공급, 빅데이터 중심의 디지털라이제이션에 투자하여 회사의 신성장 동력 발굴에도 힘쓸 것” 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황정민 “1년에 한 번은 꼭 연극무대에 설게요”

    황정민 “1년에 한 번은 꼭 연극무대에 설게요”

    “1년~1년 반에 한번은 꼭 연극무대에 오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한국 영화계 대표배우 황정민이 1년여 만에 다시 연극 무대에 오른다. 연극 ‘오이디푸스’ 출연을 앞두고 11일 가진 제작발표회에서 황정민은 지난 2월 연극 ‘리차드 3세’ 출연을 언급하며 “(연극이 끝나고) 커튼콜 때 공연의 에너지와 관객의 에너지가 합쳐지며 너무 행복해하는 나를 봤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의 연극무대 복귀는 10년 만의 일이었다. 황정민은 이번 작품에서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혼인하는 신탁을 받아 버려지는 소포클레스의 동명 비극 속 주인공 ‘오이디푸스’ 역을 맡는다. 그를 비롯해 오이디푸스의 어머니 ‘이오카스테’로 출연하는 배혜선, ‘코린토스 사자’ 역의 남명렬 등 출연진이 모두 ‘원캐스트’로 나선다. 제작진에는 서재형 연출과 제11회 차범석희곡상을 수상한 한아름 작가가 손을 잡았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인천공항서 펼쳐진 프로같은 연주·퍼포먼스에 감탄했어요”

    “인천공항서 펼쳐진 프로같은 연주·퍼포먼스에 감탄했어요”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재능있는 청년예술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아트포트 유스 페스티벌’을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7일까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가 청년문화예술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재능이 넘치는 청년예술가들이 큰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 지난 10월 청년예술가 발굴공모끝에 공연에 참가할 청년예술가 10개 팀을 선발했다. 이들은 지난달 26일부터 12월7일까지 제2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면세구역 노드정원에서 화려한 공연을 무대에 올리며 각자의 꿈을 펼쳤다. 19세부터 35세까지 성악과 기악 전공자 2인 1조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은 젊은 아티스트들 축제답게 자유로운 곡 해석과 장르를 넘나드는 참신한 시도가 돋보였다. 공연자들은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등 정통 클래식뿐 아니라, 토스티의 ‘더 이상 사랑하지 않으리’ 등 가곡과 영화 ‘웰컴 투 동막골’ OST인 미치루 오시마의 ‘바람피리’ 등 여러 장르 곡을 개성 있게 연주해 2터미널을 젊음의 열기로 가득 채웠다. 공연에 참가한 바이올린 연주자 백동현(26)씨는 “아름다운 인천공항 무대에서 비행을 앞둔 여행객들에게 연주를 선보이고 설렘을 안겨줄 수 있어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의 다양한 청년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청년예술가들이 관객과 만날 기회를 얻고 정상급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연을 관람한 박인영(26·여)씨는 “프로 연주팀 같은 수준 높은 연주와 퍼포먼스에 감탄했는데, 청년예술가 팀의 무대였다는 것을 알고 놀랐다”며, “앞으로 인천공항에서 이런 공모전과 축제를 많이 개최해 더 많은 신인 예술가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축제에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많이 참여해 열정이 넘치는 공연을 보여주신 덕분에 관람객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며,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청년예술가 지원사업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대한민국 예술업계를 이끌어 갈 청년예술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간편송금 ‘토스’ 900억 외자 유치

    모바일 금융 애플리케이션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8000만 달러(약 9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누적 투자액은 약 2200억원이 됐다. 비바리퍼블리카에 따르면 세계적인 투자사인 클라이너 퍼킨스와 리빗 캐피털이 한국 스타트업에 투자한 첫 사례다. 기업 가치는 12억 달러(약 1조 3000억원)로 인정받았다. 지난해 3월 1300억원에 비해 10배가량 상승했다. 2015년 2월 간편송금 서비스를 시작한 토스는 지난달 가입자 수 1000만명을 돌파했다. 누적 송금액은 28조원을 넘었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사용자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주는 금융 서비스를 만드는 것에 더욱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 서울 타임스퀘어에 ‘아몬드 뷰티 스튜디오’ 열어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 서울 타임스퀘어에 ‘아몬드 뷰티 스튜디오’ 열어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가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 오는 12월 11일~12일 양일간 팝업부스 ‘아몬드 뷰티 스튜디오(Almond Beauty Studio)’를 열고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의 캠페인 ‘아몬드, 유어 뷰티 시크릿(Almonds, Your Beauty Secret)’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오픈 뷰티 스튜디오 콘셉트의 팝업 부스 ‘아몬드 뷰티 스튜디오(Almond Beauty Studio)’를 통해 아몬드의 뷰티 효능 및 영양학적 이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아몬드 뷰티 스튜디오’를 찾은 방문객들은 아몬드 스토리 존과 뷰티 시크릿 퀴즈존, 포토스튜디오 등에서 마련된 프로그램을 통해 뷰티 간식 아몬드의 영양과 함께 일상생활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더불어, 프로그램 별 미션을 완료한 참여자들에게는 아몬드 뷰티 시크릿 스탬프가 주어지며, 스탬프를 모두 모은 이들에게는 캘리포니아 아몬드 뷰티 파우치와 아몬드 보틀 등 풍성한 경품이 제공된다. 행사 첫날인 11일에는 현장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아몬드 뷰티 멘토인 스타 뷰티 크리에이터 ‘민가든’과 필라테스 강사이자 인플루언서인 ‘강현경’이 피부관리와 체중 조절 등 자신의 전문 분야에 대한 클래스를 진행한다. 꿀피부로 잘 알려진 민가든은 ‘아몬드 뷰티톡’을 통해 다양한 뷰티 고민에 대해 해결방법과 아몬드를 활용한 피부 관리 팁을 공개할 예정이며, 강현경은 ‘아몬드 라이프스타일 클래스’를 통해 실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필라테스 동작과 아몬드로 하는 체중 조절 팁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아몬드 뷰티 스튜디오’ 팝업 부스 내에서는 아몬드와 함께 아름다운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아몬드 포토 스튜디오’도 진행된다. 특히 방문객들은 ‘아몬드 포토 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을 본인의 SNS에 캠페인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아몬드 걸 콘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아몬드 걸 콘테스트’는 아몬드와 함께한 2030 여성들의 아름다운 순간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이벤트로, 참여자 중 5명을 선정해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와 화보 촬영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몬드 뷰티 시크릿’을 전하는 아몬드 뷰티 멘토 민가든은 “아몬드에는 건강하고 생기 있는 피부 유지에 도움이 되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 E가 풍부해 매일 한 줌씩 챙겨 먹는다”며 “이번 행사에서 공유하는 아몬드를 활용한 건강한 피부 관리 비결을 통해 자신만의 2030여성들이 뷰티 시크릿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몬드 뷰티 스튜디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의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다양한 영양소와 고소한 맛, 풍부한 식감의 아몬드는 피부 및 모발 건강, 체중 조절은 물론 에너지 공급에 좋은 천연 뷰티 간식이다. 아몬드의 하루 섭취 권장량인 한 줌(약 23알, 30g)에는 식이섬유(4g), 비타민 E(8mg), 단백질(6g), 몸에 이로운 단일불포화지방(9g) 등 11가지 필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아몬드에 풍부한 비타민E는 천연 항산화제로 피부 노화 방지와 건강한 머릿결 유지에 좋으며, 식이섬유와 식물성 단백질은 체중 조절에 도움을 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불편한 혈액검사 없이 성조숙증 진단한다

    불편한 혈액검사 없이 성조숙증 진단한다

    생활환경과 식생활의 변화로 10대 중반 사춘기에 나타나던 2차 성징이 10대 이전에 나타나는 성조숙증. 최근들어 성조숙증 진단을 받는 아이들이 많다. 이 때문에 초등학생 학부모들이라면 누구나 ‘우리 아이가 성조숙증 아닐까’하는 걱정을 한다. 성조숙증이 나타나면 키가 충분히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 뿐만 아니라 급격한 신체 변화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고 비정상적 성장으로 각종 질병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그러나 성조숙증 진단을 받는 과정은 번거롭고 피를 뽑아서 측정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부담을 갖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국내 연구진이 소변검사만으로도 쉽게 성조숙증 진단을 받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생체재료연구단과 도핑콘트롤센터 공동연구팀은 어린이들이 소변에 극미량으로 존재하는 성호르몬을 고감도로 찾아내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분석화학 분야 국제학술지 ‘센서 앤드 액추에이터B:화학’ 최신호에 실렸다. 현재 성조숙증 진단을 위해서는 성선자극 호르몬 검사라는 방법을 쓰고 있다. 호르몬 방출검사라고도 불리는 이 방법은 유도제를 주사한 다음 일정 시간 간격으로 채혈해 주사 전후의 호르몬 수치를 비교한다. 문제는 아이들이 반복적 채혈로 인한 통증과 심리적 부담감을 갖게 되고 유도제로 인위적 호르몬 측정을 시도하기 때문에 검사 당시 신체환경과 주변요인이 검사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연구팀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라디올과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에 달라붙는 나노입자를 만들어 소변만으로도 여러 종류의 성호르몬을 효과적으로 찾아내는 방법을 개발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기존에 단순히 질량분석기로만 검출하는 방법보다 신호증폭 효과가 1만배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효진 KIST 생체재료연구단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성호르몬 뿐만 아니라 소변 내에 검사가 어려웠던 다양한 저분자들을 찾아내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아비뇨기과와 공동연구를 통해 실제 임상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피부에 바르는 남성용 피임 젤 미국서 임상시험

    피부에 바르는 남성용 피임 젤 미국서 임상시험

    미국에서 피부에 바르는 남성용 피임 ‘젤’(gel)이 개발돼 임상시험에 들어간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 아동보건 인간발달연구소(NICHD)는 약 400여쌍의 커플을 대상으로 이 피임 젤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2상 임상시험을 시작한다고 NBC 뉴스 인터넷판이 30일 보도했다. 이 피임 젤(NES/T)은 세게스테론 아세테이트(segesterone acetate)라는 프로게스틴(황체 호르몬. 배란 억제 작용을 하기 때문에 여성용 경구 피임약으로도 사용된다) 성분이 함유된 네스토론(Nestorone)에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을 섞은 것으로 어깨와 등에 바르면 피부를 통해 체내에 흡수된다고 NICHD의 다이애나 블리스 피임 개발 프로그램실장이 밝혔다. 이 젤에 함유된 프로게스틴은 체내에 흡수되면 고환에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지는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의 생산을 차단, 정자의 수를 상당히 줄이거나 거의 제로 수준까지 떨어뜨린다고 그는 설명했다. 네스토론은 경구 투여로는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테스토스테론은 알약으로 투여할 경우 체내에 하루밖에 머물지 못하지만, 피부를 통해 흡수시키면 이 두 호르몬 모두 지속적으로 작용하고 효과도 높아진다. 남성은 프로게스테론이 원래 아주 적다. 따라서 프로게스테론 양이 늘어나면 고환에 지금은 정자를 만들 필요가 없다는 신호를 보내게 된다는 것이 블리스 실장의 설명이다. 이 피임 젤에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추가하는 이유는 피임 젤의 부작용으로 나타날지 모르는 성욕 감퇴와 근육 손실을 막기 위한 것이다. 블리스 실장에 따르면 여성용 경구 피임약은 매일 투여해야 하는데 빼먹지 않고 완벽하게 복용할 경우 피임 실패율은 7%로 아주 낮다. 콘돔의 경우 완벽하게 사용해도 피임 실패율이 12%에 이른다. 남성용 피임 젤의 경우 이론상으로는 하루 정도 바르지 않아도 별 문제는 없지만 3~5일 사용을 중지하면 효과가 없을 수 있다고 블리스 실장은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임정욱의 혁신경제] “저게 되겠어”에서 나오는 혁신

    [임정욱의 혁신경제] “저게 되겠어”에서 나오는 혁신

    지난달 뉴욕을 방문했을 때 한 대형 자산운용사 한국 담당 분석가들과 미팅할 기회가 있었다. 그들의 한국 경제에 대한 인상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침체돼 있다는 것이었다. “반도체, 삼성전자를 빼고는 그다지 잘하는 곳이 없다. 특히 많은 대기업들이 경영을 잘 못하는 것 같다”는 말을 했다. 네이버, 카카오 등 한국의 주요 정보기술(IT) 회사들도 기대에 비해 기업 가치를 불리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뉴욕을 방문하는 대기업 경영자들을 만나는 일이 있는데, 그들이 너무 틀에 박힌 단조로운 말만 한다는 얘기도 했다. 진취적이지 못하다는 것이다.반면 중국 회사의 경영자들은 다르다는 말도 했다. 더 적극적으로 회사를 설명하고 의견을 표출한다는 것이다. 때로는 분석가들과 의견이 달라 싸우듯이 토론하기도 한단다.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이런 중국 회사가 더 매력적이라는 것이다. 이들에게 한국에도 요즘에는 매력적인 성장 스타트업이 많다고 이야기를 해 주긴 했지만 아쉬움을 금할 수 없었다. 기업 공개 이전인데도 급성장해 기업 가치가 1조원이 넘는 회사를 유니콘스타트업이라고 한다. 이런 유니콘스타트업이 전 세계에 300개 가까이 되는 시대다. 그런데 한국에는 상장기업 중에도 1조원 이상 시가총액의 회사가 너무 적다. 12월 초 코스피에는 1조원 가치가 넘는 종목이 174개였다. 코스닥에는 26개다. 대부분이 재벌 기업 관련 계열사이거나 공기업이 많다. 근 5년 이래 급성장해 상장기업 시총 1조클럽에 새로 가입한 회사는 거의 없다. 게다가 성장하지 못하고 정체되거나 하락 중인 기업이 많다. 성장기업이 많은 코스닥에는 시가총액이 1000억원도 안 되는 종목이 62%나 된다. 새로운 기업이 계속 유가증권시장에 들어오고 성장해야 하는데 뭔가 막혀 있는 것이다. 이러니 해외에서 한국 기업 생태계는 정체돼 있다고 보는 것이다. 기업이 성장하지 못하니 새로운 투자도 줄고 일자리도 생기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는 확실히 스타트업이 희망이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창업투자사에게서 투자를 받은 주요 스타트업을 집계하고 있는데, 누적 100억원 이상 투자받은 스타트업이 최근 113곳에 달했다. 이들 중 웬만한 코스닥 상장사보다 기업 가치를 더 높게 인정받은 회사들도 많다. 이들이 미래의 유니콘기업이다. 왜 새로운 스타트업을 키우는 것이 중요한가? 세상이 무섭고 빠르게 변하고 있는데 기성세대가 경영진으로 의사 결정을 내리는 기존 대기업은 변화에 빨리 적응할 수 없기 때문이다. 밀레니얼세대는 더이상 TV를 보지 않는다. 신문도 읽지 않는다. 이들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열광한다. 정보를 얻는 채널이 기성세대와 완전히 다르다. 그래서 이들에게 인기 있는 토스, 마켓컬리 같은 스타트업서비스를 40대, 50대 이상 기성세대는 전혀 모르는 경우도 허다하다. 하지만 미래는 젊은이의 마음을 잡은 회사에 있다. 이런 시대의 변화를 빨리 읽고 대응하지 못하면 기업 가치는 추락한다. 벤처 1세대 성공 신화의 주역인 휴맥스는 2000년대 유료방송시장 성장과 함께 TV 셋톱박스로 글로벌 유니콘기업이 됐다. 그러나 지금은 시장이 셋톱박스에서 넷플릭스, 유튜브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트렌드에 일찍 대응하지 못해 기업 가치가 급감하며 고전하고 있다. 이런 어려움을 겪는 대기업이 한두 군데가 아니다. 더 늘어날 것이다. 반면 이런 밀레니얼세대를 잘 이해하는 새로운 스타트업들은 “저게 되겠어”라는 비판을 딛고 급성장 중이다. 수직적이고 토론이 없는 문화를 가진 나라에서는 “저게 되겠어”를 이기고 기업을 키우기 어렵다. 보수적인 문화 속에서 지지를 얻고 투자를 받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뭐든지 이야기하고 시도해 보는 문화의 실리콘밸리, 이스라엘 그리고 최근에는 중국에서 혁신기업들이 더 많이 탄생하고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창업 후 “저 회사 언제 망하나 두고 보자”는 비아냥을 항상 들어온 쿠팡이 최근 소프트뱅크에서 약 2조 2000억원의 거액을 투자받았다. 야후, 알리바바의 초기에 거액을 투자해 성공한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은 보는 눈이 다른 것이다. 위험을 감수하고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다. 잘 모르겠다고 비판하기보다 새 영역에 도전하는 스타트업에 대한 부정적 시선을 거두고 응원하고 밀어줄 때다. 그들이 한국 기업 생태계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다.
  • [하프타임]

    내일 아시안컵 조기소집 명단 발표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대비한 조기소집 명단을 4일 발표한다. 23~25명 안팎의 소집 대상은 유럽파와 중동파를 제외한 K리거와 일본, 중국 무대에서 뛰는 선수들이다. 아시안컵은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상 대회 개막(1월 5일) 보름 전인 22일부터 소집할 수 있지만, K리그 구단들의 양해를 받아 11일로 앞당겨 불러모으게 됐다. 우리카드, 삼성화재 꺾고 V리그 3연승 우리카드가 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원정에서 삼성화재를 3-1(25-22 25-23 16-25 25-21)로 누르고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승점 22(7승6패)를 쌓은 4위 우리카드는 한 경기를 덜 치른 3위 OK저축은행(승점 24·8승4패)을 2점 차로 추격했다. 세터 노재욱의 토스워크로 아가메즈가 24점, 나경복이 20득점하고 황경민도 8점으로 뒤를 받쳤다. 호날두, 세리에A 10호 골… 공동 1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일 피렌체에서 열린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피오렌티나 원정에서 후반 34분 페널티킥으로 3-0승의 쐐기골을 뽑았다. 정규리그 10호골을 작성한 호날두는 크시슈토프 피옹테크(제노아)와 득점 공동 1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호날두가 이번 시즌 득점왕에 오르면 잉글랜드(맨유)와 스페인(레알 마드리드), 이탈리아 등 세계 3대 프로리그를 평정한다.
  • 나이들면 탈모 생기는 이유 찾았다…“세포 속 신호전달 문제 탓”

    나이들면 탈모 생기는 이유 찾았다…“세포 속 신호전달 문제 탓”

    과학자들이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노화 관련 탈모를 치료하는 약물을 찾는 데 도움이 될 새로운 의학적 발견을 해냈다. 미국 뉴욕의대 등 국제 연구팀은 실험 쥐를 대상으로 한 이 연구에서 손상된 피부에서 털이 다시 자라게 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는 모발 등 털이 서서히 빠지는 과정을 되돌리는 방법을 발견한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 최신호에 실린 연구논문에 따르면, 이는 뇌의 신호전달 경로인 ‘소닉헤지호그’(SHH·Sonic hedgehog)를 활성화함으로써 가능했다. SHH 경로는 태아의 모낭이 형성하는 동안 매우 활발하게 신호 교환이 이뤄지지만, 다친 피부나 노화한 피부에서는 신호 교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 특히 이 연구는 피부와 모발의 형태와 강도를 유지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하는 단백질인 콜라겐을 생성하는 섬유아세포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섬유아세포는 치유와 관련한 생물학적 과정 중 일부에 직접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연구팀은 이 세포에 주목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SHH 경로를 활성화함으로써 섬유아세포들 사이에 ‘신호 교환’이 원활하게 이뤄지게 했다. 그러자 쥐들의 손상된 피부에서 4주 안에 털이 다시 자라기 시작한 것이다. 모근(털 뿌리)과 모간(털 줄기)의 구조는 9주 뒤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과학자들은 피부에 흉터가 생기고 콜라겐이 축적되는 것이 모발의 재성장을 막는 이유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번 증거는 모발 재성장을 다시 조명하게 되는 것이다. 이에 대해 연구를 주도한 이토 마유미 뉴욕의대 피부과 부교수는 “이제 우리는 노화와 관련한 탈모가 신호전달 문제임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결과는 손상된 피부의 회복을 도울 뿐만 아니라 노화된 두피에서 다시 모발이 자라게 할 수 있는 증거가 되기도 한다. 이런 증거는 앞으로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더 좋은 약물을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연구팀은 말했다.기존 여러 연구에 따르면, SHH 경로의 활성화는 종종 종양 발생 위험을 높이는 부작용이 있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이런 위험을 피하고자 모낭 뿌리 부분에 있는 모유두(DP·dermal papillae)의 섬유아세포만을 활성화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의 목표는 모발 재성장을 촉진하는 약물을 찾는 것이다. 현재 허가된 약물들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미녹시딜은 두피로 가는 혈류량을 높여 모낭에 영양을 공급한다. 이는 약 3분의 2의 남녀 환자에게 도움이 되고 있지만, 심장박동을 빠르게 하고 발을 붓게 하며 복통을 일으키는 등 부작용을 유발한다. 처방전이 있어야 살 수 있는 피나스테라이드는 남성용으로,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탈모를 유발하는 다이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으로 바뀌는 것을 억제한다. 연구에 따르면, 이 약물은 최대 80%의 남성에게서 모발 성장을 촉진하지만, 60명 중 1명은 발기부전을 경험하며 이런 위험은 약물을 더 오래 복용할수록 증가한다. 한편 미국 피부과학회(AAD·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에 따르면, 남성의 약 25%는 25세 이전에 탈모가 시작되며, 여성은 40세까지 40% 정도가 탈모를 경험한다. 사진=123rf(위),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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