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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양 사장 윤영구씨

    한양 사장 윤영구씨

    ㈜한양은 28일 윤영구(왼쪽 58) 전 대림산업 토목사업본부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취임은 내년 1월 2일이다. 윤 사장은 1980년 대림산업에 입사해 30여년간 근무하는 과정에서 국내 최대의 해상 교량인 서해대교 현장소장 등 국내외 토목건설현장을 두루 거쳐 토목사업본부장(사장)까지 역임했다. 박상진(오른쪽 62) 전임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박 부회장은 2009년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매년 1조원 이상의 수주와 매출을 기록하고, 41위이던 시공능력 평가순위를 지난해 27위로 상승시키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日 ‘아베 버블’ 경계론 확산

    일본에서 아베 신조 정권의 포퓰리즘적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하고 엔화 가치가 급락하는 등 연일 시장을 달구고 있다. 하지만 기대가 충족되지 않을 경우 버블이 붕괴하면서 시장의 침체가 가속화될 수 있고, 국채에 의존한 경기 부양으로 재정건전성이 악화되는 등 경계론도 확산되고 있다. 27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92.62포인트(0.91%) 상승한 1만 322.98로 마감됐다. 지난 3월 27일에 기록한 연중 최고치(1만 255.15)를 경신함은 물론 동일본 대지진 직전인 지난해 3월 10일의 주가 수준을 회복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가치는 오후 4시 현재 달러당 85.78엔으로 전날보다 0.43엔 떨어졌다. 이는 약 2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아베 버블’이라는 용어가 생겨날 정도다. 아베 총리는 일본은행의 윤전기를 돌려서라도 무제한 금융완화를 실시하겠다고 선언했다. 현재 0% 안팎인 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려 생산과 투자,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인플레이션 목표를 2%로 제시했다. 10조엔(약 125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기로 했고, 도로·항만 등의 토목 사업에 향후 10년간 200조엔을 쏟아붓는 ‘국토 강인화 계획’도 구상하고 있다. 지속적인 금융완화를 통해 엔화 가치를 최소한 달러당 85엔대 이상에서 관리하기로 했다. 아소 다로 재무상은 지난 26일 기자회견에서 “내년에 경기가 살아나지 않을 경우 2014년 4월부터 시행하기로 한 소비세(부가가치세) 인상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일본 정치권은 현재 5%인 소비세를 2014년 4월 8%로, 2015년 10월 10%로 인상하기로 법으로 정한 바 있다. 하지만 정책이 시행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섣부른 기대감에 편승한 주가 급등과 엔화 가치 급락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선진국 최악 수준인 재정건전성이 무너질 경우 제2의 그리스가 될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도 잇따르고 있다. 도쿄 이종락 특파원 jrlee@seoul.co.kr
  • 민주 ‘박근혜 예산 6조’ 제동

    민주 ‘박근혜 예산 6조’ 제동

    민주통합당이 ‘박근혜표 예산 6조원 증액’을 추진하고 있는 새누리당에 제동을 걸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에 따라 오는 28일로 예정된 새해 예산안 처리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민주당 예결위 간사인 최재성 의원은 25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6조원 정도 지출을 늘리고 국채를 발행하겠다는 것을 기정사실화했다.”면서 “이것은 꼼꼼히 따지고 심각하게 생각해야 될 문제”라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왜 6조원인지 분명치가 않다. 6조원을 늘려야 한다고만 정해 놓으니 종이비행기 쪽지가 난무하고, 예산심사 기조가 흔들리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채를 얼마 발행해야 한다는 타산도 없다. 빚을 져서 정책 예산으로 갈지, 토목공사로 갈지 본인들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불필요한 예산을 대폭 삭감하고, 세수를 증대시킬 수 있는 감면제도를 정비하고, 기획재정위에서 논의 중인 소득세법 개정안에 1억 5000만원 (과표) 구간을 신설해서 세수를 증대해야 한다.”면서 “그렇게 하고도 모자란다면 그때 국채 발행을 검토는 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대안을 제시했다. 최 의원은 또 새누리당의 선심성 예산 ‘끼워 넣기’ 움직임에도 경고를 날렸다. 그는 “새누리당이 대통령 선거에서 이기고 구름 위를 걷는 기분으로 선심성 예산이나 지역구 예산을 쏟아 놓고 있다.”고 비판한 뒤 “지역 민원사업은 예년 수준(1조 5000억원)으로 묶어 놓고 정부예산을 대폭 삭감해 위기대응 예산 지출을 늘리는 방식이 합당하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대선 이후 정부의 공공요금 인상에도 반발했다. 새누리당은 “민주당의 전형적인 덮어씌우기”라며 즉각 반발했다. 신의진 원내대변인은 “6조원을 국채로 조달하겠다고 언급한 적 없다. 터무니없는 주장”이라면서 “세출 삭감, 중복예산 줄이기와 세금 감면을 통해 합리적인 범위에서 조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재인 전 민주당 대선 후보는 대선 과정에서 20조원 추경예산을 주장한 바 있지 않느냐.”면서 “새누리당이 하지도 않은 말을 만들어서 발목 잡기 하지 말라.”고 되받아쳤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3~8세기 가야·신라·백제문화 日 전파 유적 확인

    3~8세기 가야·신라·백제문화 日 전파 유적 확인

    일본의 고대 국가형성사에서 도래인(到來人)과 도래 문화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도래인은 외부로부터 일본 열도로 유입된 사람들을 가리키지만 그 대다수는 한반도에서 건너간 사람들이다. 7세기 백제 멸망 이후 지배층이 일본으로 건너갔다는 사례 말고도 3~4세기에도 한반도 국가들 사이에 힘의 균형이 깨지거나 전란이 일어나거나 하면 힘을 잃은 국가의 지배층들은 보따리를 싸서 일본으로 떠나갔다. 당연한 일이다. 이것은 중국이 전란에 휩싸이거나 권력투쟁이 일어났을 때 패배한 중원의 세력들이 한반도로 유입된 것과 비슷하다. 한국 고대사에 ‘기자조선’이니 ‘위만조선’이니 하는 것들이 그것이다. 일본의 도래인은 그러나 일제강점기에 일선동조론(日鮮同祖論)이라는 일본의 조선 지배를 정당화하는 정치적인 논리로 악용되기도 했다. 도래인과 도래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공하기 위해 ‘일본 속의 고대 한민족 문화’ 조사연구사업에 착수한 동북아역사재단은 그 첫 성과물로 ‘일본 속 고대 한국문화’를 발간했다. 이 책은 최신 발굴 성과 등 고고학적 자료와 문헌 자료를 토대로 한반도 문화가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긴키(近畿) 지방을 중심으로 3~8세기 고대 한반도 문화가 일본에 끼친 영향과 교류 과정을 살펴본다. 일본 역사로 보면 고분시대부터 아스카와 나라시대까지를 대상으로 했다. 박천수 경북대 교수가 집필했다. 박 교수는 1991년부터 5년간 오사카 대학에서 고대 일본 문화의 중심지인 긴키 지역을 돌아보았고, 2003년과 2007년 한·일국제교류기금이나 일본 국제교류기금의 초청으로 일본 고대 문명과 한반도와의 관계를 살펴봤다. 박 교수는 “신라 왕자인 아메노히보코(天日槍) 전승으로 유명한 다지마(但馬) 지역을 답사하면서 5세기 이후 신라 문화가 지속적으로 이입된 것을 확인한 것이 인상적”이었다며 “나라문화재연구소 아스카자료관에서 소가(蘇我)씨가 봉헌한 신라산 유리구술과 금정(鋌)을 손에 접했을 때 감동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 책은 일본 각 지역의 한반도 관련 유적을 단순히 나열하지 않고 각 지역 유적들의 유기적인 관계를 분석해 고대 한반도 문화가 일본에 이입되어 가는 과정을 밝히고 있다. 한반도 고대국가의 문화는 일본에 골고루 전파됐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가야 문화가 일본에 유입됐음을 보여 주는 흔적들이 대거 발견됐다. 조사팀은 4세기에 철 단야(鍛冶·금속을 불에 달구어 벼림)와 같은 금관가야의 문화, 5세기 후반에는 금공(工·금속세공)과 마사(馬飼·말사육) 등 대가야 문화가 일본에 전파된 흔적을 찾아냈다. 장례 제도인 장제(葬制), 마사, 토목기술 등 백제 문화는 6세기 전반에 일본에 본격적으로 유입됐으며 승마, 금공, 철공 기술 등 신라 문화는 5세기 전반에 일찌감치 일본에 전파된 것으로 확인됐다. 불교, 화장, 왕릉의 풍수사상, 고대 일본 왕실의 보물창고인 정창원(正倉院)의 신라 유물 등 통일신라 문화가 일본에 미친 영향도 종합적으로 살펴봤다. 이 책은 특히 일본에 전해진 고대 한반도 문화를 단순히 중국 문화를 전달하는 매개로 볼 수 없다고 지적하면서 도래인의 활동과 역할, 고대 한반도 문화가 일본에 미친 역사적 의의를 집중 분석했다. 실제로 긴키 지방 전역에 한반도 도래인이 거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단순히 한반도 문화가 일본에 전해져 일본의 문명화가 이뤄진 게 아니며, 일본의 문명화에 도래인이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보여 준다는 것이다. 문명은 원래 서로 교류하고 섞이는 것이니, 이런 연구성과가 당연한 것이지만 한국의 박물관에서는 볼 수 없는 유물들을 구경한다는 생각으로 죽 훑어보면 재밌겠다. 문소영 기자 symun@seoul.co.kr
  • 공약실천 비용 5년간 135조원… 조달 어떻게

    ‘세무행정 강화, 비과세·감면 정비, 중복·유사 예산 통폐합’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 실현에 필요한 135조원을 조달하고자 내놓은 해법들이다. 해마다 27조원의 재원이 필요한데, 우선 그동안 제대로 걷지 못한 세금을 철저히 매겨 이를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탈세를 차단하고, 체납 세금을 최소화해 현재 19% 정도에 불과한 조세부담률을 2017년까지 21%로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조세부담률이 2% 포인트 올라가면 실질적으로 재원이 30조원가량 확보될 것으로 박 당선인 측은 추산한다. ‘국민대타협위원회’를 만들어 세입 확충의 폭과 방법을 논의한다는 구상이다. 야당 측이 추진한 법인세·소득세 등의 세율 인상은 실현 가능성이 작아졌다. 이미 박 당선인이 기업들의 국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법인세율을 인상하는 데 반대한다는 입장을 수차례 밝혀 왔기 때문이다. 갑작스럽게 소득세 세율 구간을 조정하는 일에도 부정적이다. 대신, 해마다 연장되는 비과세·감면제도를 대폭 축소해 필요 재원의 40% 정도를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비과세·감면을 통한 국세 감면액은 2008년 28조 7827억원에서 올해 31조 9871억원(추정)으로 5년 새 3조원 이상 늘어났다. 토목건설 등 유사·중복 예산도 축소할 생각이다. 하지만 이런 ‘손쉬운’ 재원조달 대책에 대해 재정당국조차 회의적이다. 웬만한 내용은 현 정부에서도 이미 쓰고 있는 수단들이기 때문이다. 기획재정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신용카드 사용이 일반화돼 있어 (세금을) 최대한 투명하게 징수하고 있다.”면서 “세무조사만으로 그만한 재원을 확보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해 당사자들의 반발로 비과세·감면 혜택 축소도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종료 예정이었던 농협·수협 등의 출자금 배당소득 비과세만 하더라도 지난달 국회 기획재정위 여야 의원들에 의해 2년 더 연장됐다. 결국 남은 카드는 ‘증세’밖에 없다는 얘기가 나온다. 이 관계자는 “(세율을) 1% 포인트만 올려도 해마다 5조원 정도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부가가치세 인상은 재원 확보를 위한 매력적인 수단”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부가세 인상은 물가상승을 불러오기 때문에 조세저항에 직면할 수 있다. 미국의 재정절벽 등 대외여건도 좋지 않고 일본 민주당이 소비세 인상을 추진했다가 정권 재창출에 실패한 만큼 새 정부가 당장 부가세 인상 카드를 꺼내들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재정당국자들의 계산이 복잡해졌다. 한 고위관계자는 “(당선인이) 후보자일 때와 책임 있는 자리에 있을 때의 입장이 같지 않을 것”이라면서 “차라리 내년 세제개편안을 새 정부 인수위원회에서 먼저 검토한 뒤 (국회에서) 처리하는 것이 효율적일 수 있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지방시대] 감천문화마을의 기적/김형균 부산시 창조도시본부장

    [지방시대] 감천문화마을의 기적/김형균 부산시 창조도시본부장

    부산의 대표적 산동네 마을인 ‘감천문화마을’은 부산의 서쪽 외곽에 자리 잡고 있다. 이 마을은 한국전쟁 때 피란 온 종교인들이 중심이 돼 산비탈을 일궈 주거지를 형성한 전형적인 산동네 마을이다. 한때 2만여명이 거주하기도 했으나 대부분 타지로 떠나고 현재는 4000여 가구 1만여명이 살고 있다. 산동네 특성상 주거환경이 열악했던 이곳이 최근에는 전국은 물론 외국에서도 관심을 두는 마을로 탈바꿈했다. 산동네 서민촌에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한 것은 4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일단의 젊은 예술가들이 이 마을을 주목하고 정착해 마을 곳곳에 공공예술 작품을 설치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주민 반대와 냉대에 시달렸다. 그러나 조금씩 변화하는 마을 모습을 보고 이들의 참뜻을 안 주민들이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으며 열렬한 지지자가 됐다. 조형물과 벽화는 이제 마을의 상징과 자부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문화와 예술을 바탕으로 외지인과 접목된 이들에게 행정적 지원이 가미된다. 부산시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 대상지에 이 마을이 선정되면서 본격적인 마을만들기형 사업이 주민의 손으로 추진되기 시작했다. 마을의 낡은 목욕탕을 고쳐 마을문화센터로 다시 살려내고, 음산하게 널브러져 있던 빈집 수십 곳을 문화예술 시설로 개조했다. 주민들이 합심해 빈집을 고친 마을카페와 아트숍도 마을기업으로 운영해 짭짤한 수익도 올리고 있다. 또한 지금 마을미술관, 마을박물관을 앙증맞게 만드는 등 마을 전체가 말 그대로 문화마을로 변신 중이다. 경사진 마을의 지붕 위 파란 물통이 어우러진 독특한 경관과 함께 마을의 문화시설이 소문과 함께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면서 요즘 하루 평균 200여명, 연간 7만~8만명이 마을을 찾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해마다 유네스코에서 개최하는 청년 워크캠프도 2차례나 열렸다. 세계 청소년들이 찾아와서 마을 주민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면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동안 마을 리더를 중심으로 참여하던 주민들도 이제는 마음을 활짝 열고 스스로 즐기는 단계로 발전하고 있다. 마을합창단을 스스로 조직해 정기공연을 하는가 하면, 마을의 각종 강좌에 빠짐없이 참여해 스스로 마을의 문화를 만들고 즐기는 것이다. 최고의 압권은 마을신문이다. 순수하게 마을주민들로 구성된 마을기자들에 의해 매월 만들어지는 마을신문은 동네주민들 의사소통의 주요 창구기능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마을축제에 1만여명의 방문객과 관광객이 다녀갔으니 이제 감천문화마을은 전국구가 된 셈이다. 이 같은 변신을 한 감천문화마을이 우리에게 던져주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첫째, 문화와 예술의 마을재생능력이 여실히 증명됐다는 것이다. 토목과 건축보다 예술의 힘이 통한 것이다. 둘째, 행정은 적절한 장면에 적절한 거리에서 제한된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주민 필요에 의한 제한적 지원의 원칙이 통했다는 것이다. 셋째, 마을만들기 사업에서 주민들의 궁극적인 도달점은 자기 마을에 대해 자부심을 갖게 되는 변화라는 사실이다. 마을의 힘은 끈끈한 공동체적 자긍심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발견하게 되는 감천문화마을의 변신을 기적이라 부르고 싶다.
  • 文 “일자리·복지 20兆 추경예산”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는 13일 내년도 예산에 ‘위기극복 일자리·복지 예산’으로 20조원을 추가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서울 영등포구 당사에서 일자리 정책 발표회를 갖고 “정부가 앞장서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노동과 자본이 협력해 일자리를 만들고 나누고 지키기 위한 ‘일자리 뉴딜’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20조원은 내년 예산에 반영하되 새누리당이 협조하지 않으면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추경을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문 후보는 “경제위기는 다음 정부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는 데 모두가 공감하고 있고, 새누리당도 같은 주장을 하고 있다.”면서 “위기 극복을 위한 추경으로 20조원을 하겠다는 것은 정치적 목적의 예산이라고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명박 정부도 금융위기를 맞아 2008년 10조원, 2009년 30조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한 바 있다. 일자리 예산 20조원은 4대강 토목공사와 재벌 건설사 등에 투입했던 새누리당 추경과는 완전히 다르다.”고 설명했다. 문 후보는 이 예산으로 보건·복지·의료·교육·고용 서비스와 안전·치안 분야 일자리를 대폭 늘리겠다고 했다. 또 공공부문 일자리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절반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임기 내에 최저임금을 노동자 평균임금의 절반 수준으로 높이고, 영세기업 근로자의 사회보험 적용을 정부가 지원하는 한편 ‘노사정위원회’를 ‘경제사회위원회’로 확대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또 도급 형태나 파견 등으로 간접 고용돼 있는 청소노동자를 직접 고용형태로 전환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정기자 hjlee@seoul.co.kr
  • 5급 기술공무원 공채 합격자 77명 발표

    5급 기술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에서 올해 여성의 합격률이 19.5%로 예년에 비해 감소했다. 행정안전부는 2012년도 5급 기술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77명의 명단을 확정해 인터넷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를 통해 10일 발표했다. 올해 5급 기술공무원 공채시험에는 1157명이 응시해 총 77명(전국모집 68명, 지역모집 9명)이 최종 합격했다. 최종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7.7세이고 연령대별로는 20~23세가 9.1%(7명), 24~27세가 45.4%(35명)로 가장 많았으며 28~32세가 31.2%(24명), 33세 이상이 14.3%(11명)로 나타났다. 지난해 합격자 평균 연령은 27.6세였다. 여성 합격자는 총 15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19.5%를 차지했다. 여성 합격률은 지난해 23.6%, 2010년 22.1% 등에 비해 감소하는 추세를 나타냈다. 여성 합격자 수는 지난해 17명에서 올해 15명으로 줄어들었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최고 득점자는 공업(일반기계) 김태우(86.19점), 공업(전기) 하석봉(91.80점), 공업(화공) 유의택(84.19점), 시설(일반토목-전국) 김창기(88.19점), 방송통신(통신기술) 장완익(87.23점)씨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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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통신위원회 ◇승진△중앙전파관리소장 이정구◇전보△국제기구담당관 이상훈 ■농림수산식품부 ◇승진△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 김선영◇전보△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축산물안전부장 김남수△〃 식물검역부장 홍성재△농촌진흥청 기술협력국장 김응본△재해보험팀장 전한영△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운영지원과장 최이규△대통령실 전출 김정욱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 기획과장 이인기 ■국토해양부 △물류시설정보과장 남영우△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박상운<인천해양항만청>△항만개발과장 이규용△항만정비〃 송주민△경인해양사무소장 류중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일정책자문국장 신은숙△정책연구위원 김운식△운영지원담당관 고영훈△정책연구위원 이세종◇과장△자문건의 김안나△중앙지역 신용운△중부지역 동승철△남부지역 백찬종△해외지역 안진용◇서기관△중부지역과 김종진△남부지역과 문왕배 ■코레일 △홍보문화실장 장진복△수송조정〃 강해신△부산경남본부장 최덕률△연구원장 엄승호◇철도차량정비단장△수도권 박승언△부산 봉만길◇사무소장△오송고속철도시설 남진우△오송고속철도전기 김덕수◇처장△광역수송 이원순△물류시설 김명열△일반차량 김완주△시설계획 곽영기△선로관리 강태구△토목시설 구자안△정보통신 최경일△교통사업 조중기 ■대한지적공사 △감사 송귀근 ■한국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보호단장 심재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승진△녹색생활본부장 조규수◇전보△환경인증본부장 김만영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본부장△창의경영기획 김종대△선진경영관리 황춘식 ■이투데이 △세종시 취재본부장 신동민△광고국장 임영재△코스리(한국SR전략연구소) 소장 손동영 ■KDB대우증권 ◇임원승진△지주시너지추진실장 홍진우<본부장>△경기지역 김기권△고객자산운용 조규학△채권파생영업 김강수△유가증권운용 오종현◇신임 <본부장>△PBS 이경하△강북지역 안성환◇전보△Sales사업부문대표 및 법인영업본부장 마득락△강서지역본부장 김현종 ■크라이슬러코리아 △사장 파블로 로쏘 ■삼성전자 ◇경영임원△부사장 강경훈 길영준 김석필 박종서 백남육 서병삼 엄영훈 이상철 이선우 이영우 이영희 전성호 정금용 정은승 정재륜 조현탁 지완구 팀백스터△전무 권영노 김상무 김완표 김용회 김의탁 김태성 김환(마케팅) 류인 류택원 박영규 박용기 박은수 박창신 상재호 심원환 오방원 윤승로 윤철운 이경식 이규필 이병식 이상수 이종진 이준수 임선홍 장시호 장인성 장재수 전용성(중국) 정수연 정진동 정태경 조용철 조호석 최구연 최규상 최철 최홍섭 황성수△상무 가네코 강성일 강윤석 강현석 고희권 권태훈 김개연 김기용 김도현(이미징) 김방룡 김병주(IT) 김승규 김윤수 김은중 김종근 김종두 김종민 김현철 김형남 김호진 까를로 나운천 남길준 노세권 노형훈 두영수 마틴 맹경무 문석준 박광채 박덕규 박동수(서남아) 박범주 박석민 박시훈 박종태 박찬우 박철용 방현우 서영혁 서응교 손명식 손종록 송태호 스틴지아노 신성우 신수철 안준언 안진 양동성 에벨레 오창민 오치오 유영훈 유우석 윤여봉 윤재호 윤태양 이기호 이덕상 이동용 이람 이문철 이민규 이상길 이상재 이성민 이승구 이승범 이재룡 이재영 이정주 이종오 이철희 이헌 이홍빈 장문석 장성대 장창구 장헌석 전용병 전일환 정광명 정명호 정사율 제현웅 조국환 조성로 조성수 조용휘 조인하 조장호 조재식 주창훈 지현기 진연기 케빈리 폴브래넌 피터반헤케 홍인국◇연구임원△부사장 김병환 김희덕 노태문 송현명 어길수△전무 강사윤 김정한 박영수 박재홍 이상윤 장덕현 장동훈(무선개발) 전재호 정순문 최승철 황정욱△상무 간우영 강석희 강정석 곽지영 권상덕 권재욱 권창기 김경아 김동섭 김석원 김요정 김용구 김정기 김정식 김종선 김지화 김창정 김태진 김한수 류제형 문승도 박성용 박종애 박태성 백일섭 서해규 선경일 신상엽 신왕철 신현석 안병진 유미영 유준영 유현상 유호선 이기수 이기형 이남규 이동기 이문희 이시화 이준화 이진언 임정규 임준서 장동섭 정규환 정선태 정해주 조수진 조용덕 조창현 주재훈 최경록 최성호(DMC硏) 허창완 홍유진 홍종서◇전문임원△부사장 강기중 이현동 장동훈(무선디자인)△전무 강윤제 이인정△상무 김경훈 김준한 양문식 이영태 ■삼성디스플레이 ◇경영임원△부사장 박용환 이선용 최승하△전무 권영찬 김종성 윤재민 이응상 이정영 전현구△상무 김원호 선호 안중현 이동구 정백래 정일혁 최봉수 최원우 한흥국◇연구임원△전무 곽진오 신동호△상무 송기덕 유봉현 이기용 이백운 이주형 이청 ■삼성SDI ◇경영임원△부사장 김영식 박제승△전무 김전득 안재호 조우섭△상무 김용태 김원호 김창국 류양식 배민수 윤기권 이지열 이형노 한기호 ■삼성전기 ◇경영임원△부사장 홍사관△전무 곽병헌 노승환 신영환△상무 박영진 배종민 서달식 신익현 안성희 이선규 정보윤 조기식◇연구임원△상무 김남흥 김상혁 박일웅 정대영 정재우 최흥균 ■삼성코닝정밀소재 ◇경영임원△전무 남신우△상무 김택천 임상재 조장원◇연구임원△상무 문형수 ■삼성SDS ◇경영임원△부사장 박경정△전무 윤심 장화진 조기형△상무 강대익 김동관 김병진 김홍완 노영주 서병교 서재일 이완호 최우형 최재섭◇연구임원△상무 정재군 ■삼성중공업 ◇경영임원△부사장 김정국 이재원△전무 김학빈 손태욱 우종삼△상무 배재혁 안갑준 안평근 이성웅 전홍식 최병삼◇연구임원△부사장 김철년△전무 김세환△상무 고두영 서용석 신동원 ■삼성테크윈 ◇경영임원△전무 조영태△상무 김인덕 김정봉 신중교 윤창수 임봉규 정진학◇연구임원△상무 손영창 엄영구 ■삼성토탈 ◇경영임원△상무 강동균 박진수 윤춘석 천문경◇연구임원△전무 박준려 ■삼성석유화학 ◇경영임원△상무 전웅기 ■삼성정밀화학 ◇경영임원△전무 최동배△상무 김철규 이기열 ■삼성BP화학 ◇경영임원△상무 김성효 ■삼성생명 ◇경영임원△부사장 곽홍주△전무 전영묵 황정호△상무 김용배 방진학 손수용 심광석 이길호 이순배 이창욱 최광모 최성호◇전문임원△전무 인채권 ■삼성화재 ◇경영임원△부사장 황해선△상무 김선택 김정기 문장섭 박경국 손을식 이상봉 이재덕 조정배 최승일 ■삼성카드 ◇경영임원△상무 고영수 김홍일 문제해 신동훈◇전문임원△상무 최재영 ■삼성증권 ◇경영임원△부사장 방영민 임영빈 차영수△상무 김유경 이성한 장원재 ■삼성벤처투자 ◇경영임원△상무 김정호 최영진 ■삼성물산 ◇경영임원△전무 김광일△상무 배영민 홍순택 ■삼성물산(상사) ◇경영임원△전무 김기정 김재환△상무 양정욱 이철웅 장성근 장영준 ■삼성물산(건설) ◇경영임원△부사장 이석호 이영호△전무 권오선 김영찬 장일환 조욱희△상무 김규덕 김봉주 김상영 김상홍 김진호 남명식 노기범 박상욱 박중민 이성하 정용직 최영훈 허영우 허재정 홍운하 홍진무 ■삼성엔지니어링 ◇경영임원△부사장 강성영 최현대△전무 서효원 안정일 이상원 최성안 최영근△상무 김일현 김종필 남궁홍 문덕규 박래진 송창현 이호현 이흥재 조현 최종석 최창영 하태환◇연구임원△상무 노희권 허필민 ■제일모직 ◇경영임원△부사장 이승구△전무 김재흥 박철규 정세찬△상무 김용웅 박재철 박태균 오세우 오시연 최진환 최훈◇연구임원△상무 은종혁 장복남 전환승 ■삼성에버랜드 ◇경영임원△부사장 김동환△전무 정찬범△상무 문지태 박성원 송영기 최봉묵◇전문임원△상무 박재인 ■호텔신라 ◇경영임원△전무 박세권△상무 김영훈 ■제일기획 ◇경영임원△부사장 유정근△상무 구승회 김대영 라성찬 박창수 박철영 배완룡 손광섭 정선우 ■에스원 ◇경영임원△전무 김종인△상무 김성민 배상만 정창문 최윤길 ■삼성경제연구소 ◇경영임원△전무 임상모◇연구임원△전무 김재윤 정권택△상무 김종년 ■삼성인력개발원 ◇경영임원△전무 조원민△상무 임태조 ■삼성 중국본사 ◇경영임원△상무 정완영 ■삼성자산운용 ◇임원승진△법인마케팅본부장(상무) 김경우 ■삼성증권 ◇임원승진△부사장 방영민 임영빈 차영수△상무 김유경 이성한 장원재 김주황 심재만 심재은
  • [사설] 고졸자 40% 채용 LH 인사혁신 확산되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신입 사원의 40%를 고졸자로 채용해 파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 회사의 열린 채용은 학력 파괴에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지주택공사가 회계, 전산, 토목, 건축, 전기, 기계, 조경 등 7개 분야에서 뽑은 고졸 신입 사원 200명은 공기업 최대 규모라고 한다. 토지주택공사는 고졸자들도 사내대학 등을 통해 대졸 사원과 동등한 승진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학력이나 스펙이 아닌 능력 중심의 신(新)인사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우리나라의 청년실업률은 전체 실업률의 2배를 웃돈다. 특히 높은 대학 진학률로 인해 고학력 실업자들이 양산되고 있어 고용 창출 효과가 큰 서비스업의 경쟁력 강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최근 정기 인사에서 대기업들이 학벌보다는 능력 위주로 임원들을 발탁하고 있는 것은 다행이다. 그러나 은행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고졸 최고경영자(CEO)들을 찾아보기 어렵다. 기업 분석기관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우리나라 1000대 상장기업에서 활약하는 고교 졸업 출신의 CEO는 2.7%인 35명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오너 경영자 29명을 제외하면 전문 경영인은 6명에 불과하다. 학벌주의가 우리 사회에 얼마나 뿌리 깊은 것인지 실감케 한다. 올해 4월 1일 기준 대학 휴학생 수가 93만 2703명이라고 한다. 휴학률이 31.2%로 전국 대학생 3명 중 1명은 휴학생이다. 대학생 10명 중 8명은 휴학을 하거나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는 통계도 있다. 휴학하는 가장 큰 이유는 비싼 등록금과 취업난이다. 특히 졸업해도 일자리 찾기가 힘들기 때문에 휴학을 하고 스펙을 쌓는 데 몰두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스펙 쌓기에 들어가는 비용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굳이 대학에 가지 않아도 좋은 일자리를 얻을 수 있게 한 토지주택공사의 인사 혁신이 공기업은 물론 사기업으로도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
  • [인사]

    ■서울신문 △정보지원팀장 최해국△온라인전략국 영상콘텐츠부장(겸임) 이경숙 ■국무총리실 △민정민원행정관 김효훈△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 이행관리과장(파견) 이재훈 ■교육과학기술부 △사립대학제도과장 신인섭△창원대 김일수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 곽동석△국립공주박물관장 정성희△국립중앙박물관 교육문화교류단 교육과장 김승희 ■주택금융공사 ◇선임△상임이사 백수열 ■일간투데이 △논설위원 김태공 ■이데일리 △독자서비스국장 김민호 ■신한생명 ◇지점장 <승진>△스타TM 윤영권△부산GA 김도한△중부지역방카팀 민석기<전보>△노원스마트 박경은△로얄TM 이규태△제일TM 송희정 ■현대증권 ◇전보△경영서비스부문장 임인혁<본부장>△강남지역 이현기△리스크관리 이대희△PB사업 이재형△중부지역 서용석△강북지역 윤호희△강서지역 전정탁△강동지역 허재호△PL사업 이완규(이상 12월 10일자)◇승진 <상무> [본부장]△고객자산운용 김신환△경영지원 조성대<상무보> [본부장]△채권영업 이창용△동부지역 서상택△남부지역 김선경△PB사업 이재형<상무보대우> [본부장]△서부지역 권석주△채권운용 장성수△강서지역 전정탁△강동지역 허재호<이사대우>△분당남 원철희△창원 강용학△압구정WMC 박경△남울산WMC 이순조△대치WMC 김용직△대구동 곽진국△잠실 김성익△천안 정진영△종로 이종승△광주 오현욱△개봉 최병국△부평 이창복△인사부 김재△PL사업본부장 이완규(이상 2013년 1월 1일자) ■한국타이어 ◇승진 <상무>△마케팅기획부문 G.SCM담당 윤순기△연구개발부문 연구기획담당 김용희△G.OE부문 중국OE담당 변영설△경영운영본부 경영관리담당 김한준△한국지역본부 금산공장장 윤정록<상무보>△구주지역본부 SCM팀 최동규△연구개발부문 OE개발1팀 김정수△G.OE부문 OE영업1팀 장상근△한국지역본부 금산공장 부공장장 장승문△중국지역본부 TBR마케팅&영업담당 차준근△경영운영본부 구매담당 정용섭△중국지역본부 가흥공장 부공장장 김현철 ■㈜GS ◇승진 <부사장>△재무팀장 홍순기<전무>△업무지원팀장 여은주◇전입 <전무>△경영지원팀장 정찬수◇신규선임 <상무>△사업지원팀장 김기환 ■GS칼텍스 ◇승진 <부사장>△석유화학사업본부장 허세홍<전무>△대외협력실장 김기태△생산1공장장 박태경△베이징법인장 장도영△수도권소매사업부문장 정원헌△전략구매부문장 천영태◇신규선임 <상무> [부문장]△윤활유사업개발 강석주△경리 고승권△대리점사업 민형준△홍보 이병무△싱가포르법인 원유제품 트레이딩 허준홍△FCC 최두천△경영전략 한상진 ■GS에너지 ◇승진 <부사장>△종합기획실장 허용수◇신규선임 <상무>△파워카본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서원배 ■GS리테일 ◇승진 <전무>△편의점사업부 제1영업부문장 박성환◇신규선임 <상무>△물류부문장 김창운 ■GS홈쇼핑 ◇승진 <전무>△영업본부장 김호성◇신규선임 <상무>△경영지원부문장 류경수△인터넷사업부장 김준식 ■GS EPS ◇신규선임 <상무>△사업개발부문장 이강범 ■GS글로벌 ◇승진 <전무>△자원·산업재본부장 김태형△재경·금융 담당(CFO) 김석환 ■GS건설 ◇승진 <전무>△건축사업부문장 신동민△플랜트통합설계실장 이병인◇신규선임 <상무>△토목싱가포르수행담당 노재호△플랜트중동영업1담당 최문철△경영혁신담당 허윤홍△플랜트기본설계담당 임경인 ■두산중공업 △Water BG Yanbu Ph.3 PM 배석영 ■두산인프라코어 △기술본부 엔진제품개발 이경원 ■SRS코리아 △대표이사 김영규
  • 강화발전소 건립 무산… 조력사업 사실상 종지부

    인천만조력발전소에 이어 강화조력발전소 건립 사업도 무산됐다. 충남 태안반도의 가로림만 조력발전사업도 중단 상태인 데다 국회에서 대규모 방조제 건설을 통한 조력발전사업을 신재생에너지에서 제외하는 법률 개정을 추진, 조력발전사업은 사실상 종지부를 찍을 전망이다. 사업자 측은 조력발전이 청정에너지이자 고갈되지 않는 무한 에너지라고 강조하지만, 갯벌 파괴로 인한 환경훼손과 미흡한 경제적 타당성 등으로 무늬만 녹색사업이지 결국 토목공사라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23일 강화조력발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에 2차로 제출한 공유수면 매립 기본계획 반영 요청을 철회했다. 강화조력발전은 지난해 6월 사전환경성 검토서를 환경부에 제출했지만 반려된 이후 2차로 전략환경영향평가서를 국토해양부에 제출했다. 그러나 환경 피해에 대한 대안을 내지 못해 결국 스스로 사업을 철회한 것이다. 강화조력발전은 인천시, 강화군, 한국중부발전, 대우건설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강화도와 석모도를 4.5㎞의 조력댐 방조제로 연결해 30㎿짜리 수차발전기 14기를 설치하는 것이다. 지난달에는 국토부가 한국수력원자력이 요청한 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을 심의하기 위한 중앙연안관리심의회를 열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인천만 사업이 무산됐다. 인천만조력발전은 수력원자력이 3조 9000억원을 들여 강화도∼장봉도∼영종도를 잇는 해역 157만㎡에 방조제를 건설하고 1320㎿의 전기를 생산하려 한 세계 최대 규모의 조력발전 사업이다. 이처럼 인천 앞바다를 막는 2개의 조력발전 사업이 중단됨에 따라 지난 5년여간 지역사회를 갈등으로 휘몰았던 논란이 마무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갯벌 보호에 무게를 둔 강화갯벌국립공원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갯벌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는 대안이 없을 경우 개발로 인한 환경파괴 논란이 끊이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최근 국내 건설회사가 ‘강화갯벌 태양광발전소 건립 의견서’를 강화군에 제출하는 등 또 다른 개발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인천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충남 가로림만 조력사업도 중단 상태임을 감안하면 바다를 막는 조력댐 사업 논란은 사실상 종료된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인사]

    ■외교통상부 △주미국공사 조현동△국제기구국장 김문환 ■농림수산식품부 ◇국장급 승진△국립종자원장 신현관◇국장급 전보△축산정책관 권재한 ■보건복지부 △사회정책분석담당관 차전경 ■에너지관리공단 ◇상임이사△에너지협력이사 유효경 ■한국남부발전 ◇승진△감사실장 최기홍△경영전략처 성과관리팀장 서영덕△발전처 계획거래팀장 김우곤△건설처 사업총괄팀장 장경익△하동화력본부 기술지원실장 박두만△신인천발전본부 기술지원센터장 구제풍△부산천연가스발전본부 발전운영실장 진해중△삼척그린파워건설본부 건설소장 김주신△〃 해상토목팀장 이재열△안동천연가스건설소 시운전실장 안명진◇전보△경영전략처 예산팀장 신성현△경영지원처 인사팀장 김상덕△〃 계약자재팀장 김신영△신인천발전본부 발전운영실장 김영배△남제주화력발전소 발전운영실장 정기욱△발전회사협력본부 이원조
  • [버스대란] 정치권 포퓰리즘이 부른 대란… 지하철 없는 주민들 “출근 어쩌나”

    [버스대란] 정치권 포퓰리즘이 부른 대란… 지하철 없는 주민들 “출근 어쩌나”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인정하는 ‘대중교통 육성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정치권의 ‘표(票)퓰리즘’이 서민의 발을 묶었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연말 대선을 앞두고 30만명에 달하는 택시사업 종사자에게 밉보이지 않기 위해 여야가 합심해 법안을 통과시켰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택시가 선거 때마다 ‘입소문’의 근원지 역할을 한다는 점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대한교통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고승영 서울대 토목공학과 교수는 “택시업계에 구조조정이 필요한 상황에서 오히려 지원책을 마련한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정책”이라면서 “정치권이 표에 휘둘렸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고 교수는 이어 “택시 산업과 기사, 회사를 분리해서 정책을 펴나가야 하는데 이번 개정안은 그냥 택시를 지원하겠다는 것”이라면서 “택시기사들이 서민이니까 단순히 돕자고 만든 법안이라면 실효성도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버스 업계의 반발은 더 거세다.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는 22일 첫차부터 시외·시내 버스 4만 8000여대의 운행을 무기한 중단했다. 연합회 관계자는 “대선을 앞두고 공익보다 표를 의식한 전형적인 포퓰리즘”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당장 출근길 대란을 겪어야 하는 시민들의 불만도 높다. 경기 고양시 일산에 사는 직장인 김모(43)씨는 “광역버스가 없으면 사실상 출근이 불가능한데 큰일”이라면서 “어느 표가 많은지 계산기를 두드려 법을 만드니 국민만 죽어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일각에선 이번 법안을 발의한 국회의원을 찾아내 낙선 운동을 벌여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한양대 4학년 강모(23·여)씨는 “국민의 이익은 무시한 채 특정 이익단체를 위해 법안을 만드는 것은 국회의원의 의무를 저버린 것”이라면서 “법안을 발의한 의원들의 명단을 밝혀서 국민이 무섭다는 사실을 알려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포퓰리즘 정책으로 기존 정책의 근간이 흔들린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택시가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택시의 과잉 공급으로 발생한 측면이 있기 때문에 현재 정부와 지자체, 택시업체의 협의를 통해 택시 수를 줄이는 방향으로 정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개정안이 통과되면 과연 어느 업체가 택시 수를 줄이겠다고 할지 의문”이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이런 비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정치권은 법안을 본회의에 상정할 것으로 보인다. 여야 국회의원 가운데 일부는 법률개정 과정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지만 각 대선 후보의 공약이라는 점과 택시업계의 표를 의식, 개정안을 거둬들일지는 미지수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제설의 달인’ 성동구 태양열로 눈 녹인다

    ‘제설의 달인’ 성동구 태양열로 눈 녹인다

    ‘눈 치우기 달인이 제안하는 또 하나 노하우는?’ 서울 성동구는 19일 겨울철 폭설이 내릴 때 제설 차량 진입이 어려운 보도, 주차장, 아파트 단지 내 도로 등의 제설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친환경 제설제 살포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새로 개발된 소형 살포기는 태양열 전지판을 부착해 유류나 전기 소모가 전혀 필요 없는 친환경 제품이다. 태양열로 충전하면 4시간가량 가동할 수 있다. 특히 살포기는 염화칼슘이나 소금, 모래 등을 1회에 3포 정도 싣고 살포할 수 있어 수동으로 살포하던 기존 제설방식에 비해 큰 효과가 있다. 살포기는 성동구 토목과 제설작업팀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졌다. 토목과에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제2회 지방행정의 달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제설의 달인’ 김동찬 팀장이 소속돼 있는 부서다. 구는 김동찬 팀장이 개발한 친환경 제설작업 차량인 로드렉스를 큰 도로의 제설 작업을 할 때 활용하고 있다. 구는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 동절기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간선도로와 지선도로 33개 노선과 취약지점 및 교차로 28곳에 대해 관리에 들어간다. 고갯길과 교차로, 결빙지역 등 취약지역에 제설함 160개 비치, 각 동에 299곳의 염화칼슘 보관의 집을 설치함으로써 제설 자재를 충분히 확보토록 하고, 이면도로 제설작업 준비에도 힘쓰고 있다. 고재득 구청장은 “올해는 눈이 많이 올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갖추고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역점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폭설 등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그린건설대상 종합대상 삼성물산 수상

    그린건설대상 종합대상 삼성물산 수상

    저탄소 녹색기술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한국 건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서울신문이 제정한 제3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KGCA·Korea Green Construction Awards) 시상식이 16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국토해양부와 녹색성장위원회, 국가건축정책위원회,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 후원하고 서울신문이 주최한 시상식에는 한만희 국토해양부 제1 차관과 이지송 LH 사장, 국회 국토해양위 김관영 민주통합당 의원, 이철휘 서울신문 사장 등과 건설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시상식에선 삼성물산 건설부문 등 한국을 대표하는 건설사 6곳과 한국도로공사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종합대상(국토해양부 장관상)은 각종 신재생에너지 기술이 녹아 있는 서울시 신청사를 지은 삼성물산이 받았고, 건축대상은 인천 송도 아이타워를 시공한 대우건설에 돌아갔다. 토목대상은 충북 제천 청풍대교를 건설한 대림산업이 수상했고, 인천 송도 더샵 마스터뷰 아파트를 지은 포스코건설은 주택대상, 카타르 천연가스 액화정제시설을 시공한 현대건설은 플랜트대상을 수상했다. GS건설은 경기 일산자이 아파트 단지 시공으로 디자인대상(서울신문 사장상)을 받았다. 녹색대상은 동홍천~양양고속도로 인제터널 구간을 친환경적으로 설계한 한국도로공사에 돌아갔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토목 대상 - 대림산업 ‘청풍대교’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토목 대상 - 대림산업 ‘청풍대교’

    충북 제천의 청풍호수에 가면 호수의 아름다움보다 더 눈길을 끄는 것이 있다. 바로 청풍대교다. 대림산업이 건설한 청풍대교는 국내 첫 복합 사장교다. 최근 세계적인 교량 건설 회사들의 공통된 화두는 주탑과 주탑 사이의 거리, 즉 주경간장을 늘릴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하는 일이다. 장대교량은 교각 설치를 줄여 다리가 건설될 강이나 바다 등의 생태계를 최대한 훼손하지 않도록 한 것이다. 교각이 많이 설치될수록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이 때문에 사장교와 현수교의 기술력 확보는 친환경 교량 건설로 이어진다. 대림산업이 건설한 청풍대교는 충주댐의 상류 충주호에 건설된 왕복 2차선의 사장교다. 청풍대교가 건설된 청풍호수는 연중 수위 변화가 심하고 수심이 40m에 이르는 등 사장교가 건설되기엔 열악한 조건을 지닌 곳이다. 하지만 전남 여수와 광양을 잇는 이순신 대교를 건설했을 정도로 세계 최고의 교량 건설 기술을 확보한 대림산업에 불가능은 없었다. 대림산업은 앞선 교량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장대교 건설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자리 잡고 있다. 대림산업은 지형 여건과 기존 도로와의 연결성을 고려해 주탑과 주탑 사이의 주경간장(327m)에 비해 측경간장(57.5m)이 짧은 형태로 다리를 설계했다. 이런 독특한 설계로 기존에 강재나 콘크리트 등 한 가지 재료로만 시공되던 상판을 강재와 콘크리트 두 가지 자재를 함께 사용한 복합 사장교 형식으로 건설할 수 있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청풍대교 건설의 계획부터 설계까지의 모든 과정을 순수 국내 기술진이 수행했다는 것이다. 이는 대림산업이 오랜 기간 축적한 교량 기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전문가들은 대림산업이 청풍대교 건설에서 보여준 기술이 한국 케이블 지지교량의 기술 수준을 보여주는 이정표가 되고 있다고 평가한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녹색기술의 발전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건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신문이 제정한 제3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KGCA·Korea Green Construction Awards) 시상식이 16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그린건설대상은 국토해양부와 녹색성장위원회, 국가건축정책위원회,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끌어 온 정부부처와 관련기관이 후원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심사위원회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올해 7개사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종합대상에는 각종 신재생에너지 기술이 녹아있는 서울시 신청사를 지은 삼성물산이 뽑혔다. 건축대상은 인천 송도 아이타워를 시공한 대우건설에 돌아갔고, 토목대상은 충북 제천 청풍대교를 건설한 대림산업이 받는다. 인천 송도 더샵 마스터뷰 아파트를 지은 포스코건설은 주택대상, 카타르 천연가스 액화정제시설을 시공한 현대건설은 플랜트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GS건설은 경기 일산자이 아파트 단지 시공으로 디자인대상을 받는다. 녹색대상에는 동홍천~양양고속도로 인제터널 구간을 설계한 한국도로공사가 뽑혔다. 시상식에는 한만희 국토부 제1차관과 민주통합당 김관영 국회의원, 이지송 LH 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플랜트 대상 - 현대건설 ‘GTL 공장’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플랜트 대상 - 현대건설 ‘GTL 공장’

    현대건설이 중동 건설 신화를 다시 쓰고 있다. 단순한 토목, 건축 시공을 넘어 부가가치가 높은 각종 플랜트 시설 공사에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카타르 라스라판 산업단지에 있는 천연가스액화정제시설(GTL) 공장. 현대건설이 플랜트 시공에서도 세계적인 기술을 지녔음을 보여준 프로젝트다. 카타르 셀이 발주한 총 200억 달러에 이르는 초대형 공사다. 현대건설은 2006년 일본 도요 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 시설의 핵심 공정인 13억 달러 규모의 액화처리공정(LPU) 공사를 공동 수주했다. 천연가스액화정제시설은 해저에서 채굴한 천연가스를 처리해 유해 성분을 대폭 줄인 초저유황 경유, 나프타, 액화천연가스, 콘덴세이트(초경질원유) 등의 에너지를 만드는 고부가가치 플랜트 공정이다. 고유가 시대가 지속되면서 과거에는 그냥 버렸던 가스를 수송용 원료나 석유화학 산업의 원료로 사용함으로써 석유 의존도를 줄일 수 있는 대체에너지원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천연가스액화정제시설 설비 공사는 원유 정제시설보다 공정이 한 단계 첨가돼 첨단 기술력이 없으면 사업을 수행하기 어렵다. 기술 장벽이 높아 일본이나 유럽 일부 업체가 독점하던 분야다. 특히 라스라판 천연가스액화정제시설은 8개 패키지가 모여 하나의 플랜트를 이루는 초대형 공사였다. 이 때문에 세계 유수 건설업체들의 기술 경연장이 되기도 했다. 현대건설은 8개 패키지 중 핵심인 액화처리공정 공사를 완벽하게 시공했다. 특히 자체 개발한 첨단 자재 시공 관리 시스템 가동으로 공기를 2개월가량 앞당겨 발주처로부터 전폭적인 신뢰를 받기도 했다. 또 설계 등의 핵심 기술도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 대규모 플랜트 공사 추가 수주의 발판을 마련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업무 공유 ·기록하니 부서 간 ‘칸막이’ 해결

    업무 공유 ·기록하니 부서 간 ‘칸막이’ 해결

    김영배 서울 성북구청장은 취임 이후 줄곧 “어떻게 하면 부서 간 ‘칸막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 왔다. 전략적인 목표 아래 업무가 진행되지 않다 보니 상하 간에 괴리가 생기고 부서끼리는 서로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른다. 가령 교육지원과와 가정복지과는 사업 대상은 겹치는데 업무협조는 안 된다. 공무원들은 열심히 일하는데 과정은 각개전투, 결과는 중구난방으로 비쳐졌기 때문이다. 고민 끝에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실시했던 ‘e-지원 시스템’을 떠올렸다. 그 결과 성북구에서는 지난해 ‘수요자와 과제 중심의 업무체계’를 실험했다. 초기엔 불만도 많았지만 성과가 잇따르는 데다 업무 효율성도 높아지면서 공무원들 반응이 달라지고 있다. 김 구청장은 12일 이 같은 특별한 실험을 소개했다. →과제 중심 업무체계는 어떤 식으로 구성되나. -내부에선 구정추진단, 외부에선 생활구정위원회를 중심으로 7대 전략과제를 선정한다. 이를 위해 사회지표조사와 각종 민관위원회 논의, 부서 회람, 토론회 등을 거친다. 각 전략과제 아래에는 고유과제와 공통과제를 선정한다. 모든 과제에는 정책우선 순위를 배정하고 과제별 책임자를 지정한다. 가령 내년도에는 7대 전략과제, 38개 정책과제, 152개 세부사업을 선정했다. →과제 중심 업무체계의 장점은. -e-지원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최상층부터 말단까지 업무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기록해 체계화하고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한 업무체계를 구축하는 데 가장 큰 장점이 있다. →내년도 최우선 전략 과제는. -‘어린이 친화 교육도시’인데 구청장인 내가 총책임자다. 누가 봐도 구정 목표가 한눈에 들어오는 데다 과제별 책임자는 부서와 상관없이 지시하고 협의할 수 있다. 각 책임자는 주간, 월간, 분기별, 연간 보고서를 제출하기 때문에 업무 투명성과 책임성도 높아진다. 내년부터는 각 책임자에게 인사권과 평가권까지 부여할 계획이다. 예정대로 온라인 시스템까지 구축하면 명실상부하게 e-지원 시스템이 자치단체에서 부활하는 셈이다. →그동안의 성과를 꼽는다면. -가령 아동청소년센터를 건립하면서 드림스타트(보건복지부), 교육복지센터(교육청), 청소년상담센터(여성가족부), 아동돌봄네트워크(시민단체)를 사전 협의를 거쳐 입주시킬 수 있었다. 보행친화 도시도 토목과 공원 관련 부서 간 협의가 자연스레 제도화된다. 무엇보다 구의 모든 공무원들이 구정 목표를 공유하고 부서 간 칸막이가 줄었다. 그 열매는 고스란히 구민들이 누릴 수 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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