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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 건설현장 컨설팅 감사로 9억800만원 예산 절감

    경기 성남시는 도급액 5억원 이상 관급 건설사업장 9곳을 컨설팅 감사를 벌여 9억8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2일 밝혔다. 시 감사담당 공무원과 건축·토목·전기 분야 시민감사관 등 9명이 올해 5월, 11월 건설현장에서 설계, 원가 계산의 적정 여부 등을 살펴 공사단가 적용을 바로 잡았다. 감사는 수정노인종합복지관 확장 리모델링 공사장, 하대원 공설시장 건립공사장, 단대동 맞춤형 정비사업장, 태평동 성남시의료원 건립공사장, 야탑청소년수련관 건립 공사장 등 9곳에서 진행됐다. 시는 각 현장에서 흙막이 공사 수량을 과다 산출한 사례, 실내 마감 공사 항목을 중복으로 계상한 사례, 불필요한 공사 항목 사례 등 모두 26건의 오류를 찾아내 공사비를 감액하도록 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부실시공이나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려고 2007년부터 시가 발주하는 대규모 건설 사업장을 대상으로 컨설팅 감사를 하고 있다”면서 “컨설팅감사로 2014년 18곳 5억700만원, 2015년 11곳 10억7000만원, 지난해 11곳 7억2000만원의 예산예산 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도봉, 청소년문화의 집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서울 도봉구는 구립 쌍문동 청소년문화의집이 전국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2013년 이후 3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전국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며 전국의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특화시설 등 400여개 청소년 수련시설을 대상으로 2년에 한 번씩 진행된다. ▲운영 및 관리 ▲청소년 이용 및 참여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환경 및 안전 ?▲종합평가 등 7개 영역과 건축, 토목, 기계, 소방 등 시설안전에 대한 1차 서면조사, 2차 현장평가로 진행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아동친화도시 도봉구의 저력이 수상을 통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제7회 지방행정의 달인<상] “국민 불편 없게” 하수관 관리 신공법 개발

    [제7회 지방행정의 달인<상] “국민 불편 없게” 하수관 관리 신공법 개발

    국민이 과거보다 나아진 행정의 혜택을 누리는 데는 자신이 맡은 역할을 보다 잘하기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들이 있기 때문이다. 행정안전부와 서울신문은 해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을 받아 ‘지방행정의 달인’을 엄선하고 있다. 이들의 각오와 헌신을 공직사회에 널리 알리고 그들의 결과물 또한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서다. 올해 선정된 ‘지방행정의 달인’들 이야기를 두 차례에 걸쳐 싣는다.대통령 표창을 받은 유동호(41) 강원 인제소방서 소방위는 전국 최초로 차세대 소방정보통신망을 구축했다. 2004년 강원소방본부 전산특별채용에 합격한 그는 줄곧 소방 정보통신 업무만 담당해 왔다. “소방 정보통신에 한 획을 긋겠다”는 일념으로 그는 시·군 단위로 접수되던 119신고를 도 소방본부로 통합해 운영하는 아이디어를 냈다. 난도가 높은 ‘지휘통제프로그램’을 구축하는 일은 아무것도 갖춰지지 않은 환경에서 해내기가 쉽지 않은 일이었다. 전화망을 구축해 신고를 접수하고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해 재난현장과 가까운 출동대를 자동 편성하는 시스템을 고안했다.경기 부천시 중4동에서 근무하는 정미숙(49·여) 주무관은 ‘지방 회계제도 개혁의 달인’이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그는 공무원 복식부기 회계 프로그램 개발에 기여했고 부천시의 우수한 회계제도를 국내외에 전파했다. 회계학과를 졸업한 그는 회계공무원으로 일하면서 주경야독을 했다. 일이 끝나지 않으면 집으로 가져갔다는 정씨는 어느 날 운동하다가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 가기도 했다. 그가 이토록 열심히 일하는 이유는 “두려움에서 벗어나 배우고 익혀서 국민을 더 이롭게 하고 싶다”다.서울 관악구에서 근무하는 이성연(41) 주무관은 ‘하수 안전의 달인’이다.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은 그는 ‘싱크홀’ 현상을 개선하고자 고품질, 저비용의 노후하수관로 정비 기술인 ‘신공법’을 개발했다. 9급 토목직 공무원으로 시작해 20년 넘게 현장에서 일을 배웠다. 그는 “기술 분야의 달인이 되기 위해서 꼭 석·박사를 따야 하는 건 아닙니다. 저는 오히려 20년 동안 공사 부서에서 근무한 경험을 더 어필했습니다. 창의성과 능동성만 있다면 누구라도 좋은 아이템으로 달인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다.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은 인천시 장애인복지과의 홍기석(57) 사무관은 ‘비영리법인 허가기준’ 등 법인운영 관련 지침을 만들어 공직자 역량을 강화한 공로로 ‘비영리법인 운영의 달인’에 올랐다. 공직생활 27년째인 그는 지금도 매일 오전 6시 40분이면 사무실에 출근한다. 항상 공직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임한다는 홍 사무관은 “불경기에 상관없이 꼬박꼬박 봉급을 받는 우리는 더욱 국민을 위해 일하는 공직자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전자식관로표지기’를 도입해 상수관로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한 김정환(48) 광주 상수도사업본부 주사보는 ‘상수도 관리 달인’로 뽑혀 역시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덕분에 지리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시 상수관로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들어가는 굴착 비용 약 400억원이 절감됐다. 또 어떤 상황에서도 수돗물이 중단되지 않는 상수도 환경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서울시 내년 3월 추가 공채시험…신규 공무원 301명 채용

    서울시 내년 3월 추가 공채시험…신규 공무원 301명 채용

    서울시가 내년 3월에 추가 공채시험을 실시, 301명의 신규 공무원을 채용한다.서울시는 20일 정기 공채시험 외에 내년 3월 ‘추가 공개경쟁 임용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와 같이 밝혔다. 이번 시험의 원서 접수 기간은 다음 달 17∼19일이고, 필기 시험일은 내년 3월 24일이다. 이번 시험은 내년 6월 23일로 예정된 정기공채 시험과는 별도다. 직급별 채용 인원은 일반행정 7급 104명, 일반기계 9급 53명, 일반전기 9급 29명, 일반토목 7급 6명·9급 63명, 건축 7급 5명·9급 41명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 인재개발원 홈페이지(http://hrd.seoul.go.kr),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gosi.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2019년부터는 다른 시·도와 같은 날 필기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기열 서울시의원, 숭실대입구역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박기열 서울시의원, 숭실대입구역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기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3)은 지난 15일 7호선 숭실대입구역 3번 출구의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개통식 현장에 참석했다. 7호선 숭실대입구역 3번 출구는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가 없어 불편을 호소하는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민원이 많았던 곳이다. 이제는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가 개통되어 숭실대입구역 3번 출구를 통해 교통약자분들과 지역주민들께서 더욱 편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게 됏다. 숭실대입구역 편의시설 추진현황은 다음과 같다.○ 14년 12월19일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승강편의시설 설치 서울시 예산 25억, 박기열 시의원 확보○ 16년 5월20일 계약체결 및 착공, 16년 9월10일 공사구간 내 각종 지장물 이설, 16년 9월19일 E/L · E/S 공사구간 토목공사 착공○ 17년 9월30일 E/L · E/S 토목구조물 공사, 17년 11월30일 E/L · E/S 장비반입 및 설치, 17년 12월10일 토목·건축·전기·기계설비 공사, 17년 12월12일 E/L · E/S 시운전, 17년 12월13 완성검사 완공계획 보다 늦어진 이유는 한전배전선로, 교통신호기, CCTV 등 지장물 이설 지연으로 인해 토목공사 착공이 미루어졌고 새로운 협의사항들이 생겨났기 때문이다. 박기열 의원은 “우여곡절 끝에 7호선 숭실대입구역 3번 출구,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가 개통됐다. 서울시의회 제9대 전반기 교통위원장으로 재직하면서 국비가 다 소진되어 전 도시철도공사에서 사업을 못하겠다고 했을 때 서울시를 끊임없이 설득하여 서울시 예산 25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100% 서울시 예산 25억원으로 완공됐다. 마지막까지 공사가 안전하게 마무리 되어 개통이 된 것을 지역주민의 한사람으로서 더 기쁘게 생각한다. 교통약자분들과 지역주민들께서 편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5급 기술 공채 73명 최종합격…내년 지역인재 7급 시험 3월 10일

    # 5급 기술 공채 73명 최종합격 지난 13일 2017년도 5급(기술)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73명의 명단이 발표됐다. 올해 5급(기술) 공채는 면접에 93명이 응시해 73명(전국 64명, 지역 9명)이 최종합격했다. 최종합격자 평균 연령은 26.2세로 지난해 26.3세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연령대별로는 25~29세가 54.5%(40명)로 가장 많았으며, 20~24세는 34.2%(25명), 30~34세와 35세 이상은 각각 5.5%(4명)였다. 여성 합격자는 21명이며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일반토목 직류에서 2명이 추가합격했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합격자는 오는 27일 발표될 예정이다. # 내년 지역인재 7급 시험 3월 10일 2018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시험이 내년 3월 10일 치러진다. 올해보다 2주가량 늦춰졌다. 선발예정인원은 행정 분야 80명과 기술분야 50명 등 모두 130명이다. 내년부터는 필기 과목에 헌법이 추가돼 60점 이상을 맞아야 1차 시험에 통과할 수 있다. 동일인 재추천이 금지된다. 지역인재 7급 시험 응시 대상자는 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이며, 학과 성적 상위 10% 이내, 토익 700점 이상,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을 갖춘 뒤 학교 추천을 받아야 한다. 학교 측은 내년 1월 31일부터 2월 12일까지 학교 담당자 정보 및 추천 서류 등을 제출해야 하며, 2월 8~12일 사이버고시센터에 접속해 학교추천대상자 전원의 응시 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필기 합격자는 4월 6일 발표되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6월 1일 최종합격자가 확정된다
  • 내년 ‘자랑스러운 성균인상’ 받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

    내년 ‘자랑스러운 성균인상’ 받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

    성균관대 총동창회가 내년 1월 시상하는 ‘자랑스러운 성균인상’ 수상자로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선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성균관대 안에서는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 책임자로서 ‘적폐’로도 지목되고 있는 황 전 총리에게 ‘자랑스러운 성균인상’을 시상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성균관대 민주동문회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총동창회가 내년 1월 시상하는 ‘자랑스러운 성균인상’에 성균관대 법률학과 77학번인 황교안 전 대통령 권한대행을 선정했다”면서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의 책임자로서 ‘적폐’로 지목되고 있는 황교안 전 총리의 ‘자랑스러운 성균인상’ 선정과 관련해 성균관대 내외의 구성원들 사이에서 반감과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성균관대 총동창회는 사회적으로 명망이 있거나 탁월한 성과로 대학 명예에 이바지한 졸업자에게 주는 ‘2018 자랑스러운 성균인상’ 수상자로 황 전 총리를 선정했다. 황 전 총리는 내년 1월 열릴 성균관대 총동창회 신년하례식에서 이 상을 받을 예정이다. 앞서 박근혜 정부 시절인 지난해 1월엔 정홍원 전 국무총리가 자랑스러운 성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고, ‘성완종 리스트’에 연루돼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이완구 전 국무총리는 2015년 1월 같은 상을 수상했다. 이에 맞서 성균관대 민주동문회는 오는 22일 동문회가 시상하는 ‘제4회 자랑스러운 성균인상’ 수상자로 방송인 김미화씨와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조영선 변호사를 선정했다. 이명박 정부 집권 당시 국가정보원이 만든 ‘연예인 블랙리스트’에 포함돼 방송 출연 정지 등 전방위적인 압박을 받았던 김미화(2001년 사회복지학과 입학)씨는, 최근 이명박 정부의 블랙리스트 사건과 관련해 소송을 준비하는 등 ‘문화계 적폐청산’에 적극적으로 활동한 점이 선정 이유로 꼽혔다. 조영선(1984년 토목공학과에 입학) 사무총장은 노동권 및 인권 변호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 사무총장은 광양·포항제철에서 노동운동에 투신한 해고 노동자 출신의 변호사로,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의 사무총장을 지냈고 소록도 한센인, 기륭전자 비정규직 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 인권을 대변하는 변호인으로 활동해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7급 민간경력 합격 43% 식약처·농진청行

    7급 민간경력 합격 43% 식약처·농진청行

    시설·토목 전문가 박주영(38)씨는 몽골 울란바토르 신국제공항 건설 공사에서 안전과 품질 업무를 수행하는 등 관련 분야에서 10년 이상 근무했다. 민간 경력을 바탕으로 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민경채)에 도전한 박씨는 국토교통부의 공항시설관리 분야에서 일하게 됐다. 박씨는 “현장 경험을 살려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건설업체, 감리업체 등 다양한 구성원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인사혁신처는 2017년도 7급 민경채 최종합격자 122명의 명단을 14일 발표했다. 올해 7급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33.1세로 작년 34.3세에 비해 소폭 낮아졌으며 최고령 합격자는 42세(농업연구사), 최연소 합격자는 26세(약무주사보)다. 성별로는 남성이 68명(55.7%), 여성이 54명(44.3%)이었다. 합격자 평균 경력 기간은 6.4년이었으며, 10년 이상 경력을 가진 합격자도 20명(16.4%)에 달했다. 가장 많은 민간 경력자를 채용한 곳은 식품의약안전처로 식품 위생과 약무, 수의 영역에 총 35명의 민간 경력자를 채용했다. 농촌진흥청은 곰팡이 독소 연구, 유전자변형작물(GMO) 환경위해성 평가, 화훼류 향기 및 기능성 성분 분석 등 전문 분야에 모두 17명을 채용해 식약처의 뒤를 이었다. 민경채는 민간 전문가를 유치해 공직의 전문성·다양성·개방성을 높이도록 2011년 5급에 처음 도입됐으며, 채용의 공정성을 강화하고자 2015년부터 7급에도 도입됐다. 민경채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관련 분야 경력 3년 이상, 석사 이상 학위, 자격증 소지 후 일정 기간 근무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필기시험은 민경채에 맞게 개발된 공직적격성검사(PSAT)를 치르며, 응시요건 충족여부와 직무 적합성을 살펴보는 서류 전형 이후 면접 시험을 치르게 된다. 박제국 인사처 차장은 “정부는 민경채를 통해 공직의 전문성, 개방성을 높이고 채용의 공정성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민간 분야의 우수 인재들이 공직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여견을 조성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든든한 녹색 기술… 똑똑한 녹색 도시

    녹색 기술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대한민국 건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서울신문이 제정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제8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KGCA) 시상식이 14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서울신문사 19층 매화홀에서 열린다. 그린건설대상은 대한민국의 녹색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 온 정부 부처가 후원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권위의 건설 부문 상이다. 올해도 엄격한 심사를 통해 국내 대표 건설사 7곳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종합대상(국토부장관상)은 GS건설의 ‘3D설계기법을 활용한 프리콘 설계 적용’이 선정됐다. 안전대상(국토부장관상)은 대우건설의 ‘로열파크 씨티 장성 푸르지오’, 토목대상(국토부장관상)은 현대건설의 ‘구리암사대교 건설공사’, 주택대상(국토부장관상)은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2차’, 플랜트대상(국토부장관상)은 금호산업의 ‘인천생산기지 3단계 2차 #21~23 저장탱크 및 부대설비공사’가 각각 받는다. 또 스마트그린대상(서울신문사장상)은 포스코건설의 ‘인공지능(AI) 기반 대화형 스마트 더샵 아파트’와 해외 스마트시티 사업 진출, 프론티어대상(서울신문사장상)은 쌍용건설의 ‘싱가포르 도심지하철 TEL 308공구’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행사에는 김영만 서울신문 사장과 손병석 국토부 1차관, 김현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주요 건설사 임직원 등이 참석한다.
  • 토목대상 현대건설, 수중공사 노하우 집약된 구리암사대교

    토목대상 현대건설, 수중공사 노하우 집약된 구리암사대교

    현대건설은 서울 강동구 암사동과 경기 구리시 아천동을 잇는 구리암사대교 건설공사로 ‘제8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에서 토목대상을 받는다.한강의 31번째 다리인 구리암사대교는 대형 선박의 통행이 가능한 간격 확보와 더불어 조형미까지 고려한 ‘3경간 연속 중로 아치교’ 형태를 갖추고 있다. 총연장 2.74㎞(교량 구간 1.13㎞), 폭 24~44m의 4~6차로로 강동구와 중랑구를 오가는 시간을 기존보다 최대 30분까지 줄였다. 구리암사대교에는 현대건설의 각종 토목공사 노하우가 집약됐다. 특히 환경오염 없이 더욱 빠르게 수중공사를 가능하게 해 주는 ‘강재케이슨튜브 가물막이’ 공법은 전체 17개 교각 가운데 16개를 안전하고 빠르게 완성하는 데 큰 힘이 됐다. 또 1996년 서강대교 시공 때처럼 육상에서 강교 제작을 완료하고 수상에서는 운반과 설치 공정만 이뤄지는 ‘대선일괄가설’ 공법을 적용했는데, 이로 인해 상수원 보호구역 내에서의 오염원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현대건설은 또 조수간만의 차와 바지선의 부력을 이용해 강교를 설치했던 서강대교의 아치교 설치 방식에서 800t 규모의 유압잭 8개를 이용해 아치 강교를 상량하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법을 적용했다.
  • 인덕대 총장에 윤여송씨

    인덕대 총장에 윤여송씨

    학교법인 인덕학원은 인덕대 제7대 총장에 윤여송 토목환경공학과 사진를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윤 신임 총장은 대통령 자문교육혁신위원회 전문위원, 교육부 자문위원,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 초대원장,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자문위원을 지냈으며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 회장, 직업능력심사평가원 평가위원, 한국공학교육인증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2017년 12월 11일부터 2021년 11월 10일까지 4년이다.
  • 세종파라곤상가 푸드존 특별분양

    세종파라곤상가 푸드존 특별분양

    주거복합단지인 세종파라곤상가 내 푸드존이 특별분양한다. 세종파라곤상가는 현재 46개 점포 중 36개 호수 분양을 완료한 상태로, 푸드존은 사실상 상가 마지막 분양이 될 것으로 보여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특별분양은 프랜차이즈 카페나 베이커리, 치킨&호프 한식·일식·중식 등 특화된 푸드존으로 구성된다. 특히 관계자에 따르면 단순히 분양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중개 법인과 브랜드 유치 연계를 통해 상권을 조기 활성화하고 2년 간 임대를 보장하는 임대케어서비스 혜택을 받음으로써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얻을수 있으며, 주변 상가보다 30~40% 저렴한 분양가격으로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 현재 세종파라곤상가는 대형마트와 편의점, 패스트푸드, 분식점, 부동산, 헤어샵, 학원 등이 세종파라곤 상가 내 입점을 확정지은 상황이며, 저렴한 임대가격과 입지적 조건의 우수성으로 인하여 입점에 대한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세종파라곤은 지리적 장점 덕분에 세종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1-1생활권 북쪽 생활권의 중심으로 998세대 대단지를 배후세대로 확보하며 탄탄한 인프라를 갖췄다. 상가를 기준으로 좌측에는 단독주택과 블록형 주택단지가 내년 분양을 위하여 현재 토목공사 중에 있으며 우측에는 ‘진경산수마을’ 개발계획이 발표돼 세종파라곤 아파트가 입주하는 2019년에는 배후세대가 더욱 탄탄해질 것이 예상되고 있어 미래투자가치가 높다고 평가받는다. 부동산 관계자는 “인근에 상가가 없어 공실 리스크가 없는 등 투자가치가 높다. 여기에 평당 1,400~1,700만원으로 주변시세에 비해 저렴한 분양가로 책정됐다. 이는 세종시에 마지막으로 남은 평당 천만원 대 상가인 것”이라며 “1000여 세대 단지 내 독점상가일뿐 아니라 마주보고 있는 현대힐스테이트 세종3차와 더불어 고운동 북쪽지역 랜드마크로써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파라곤상가와 관련된 분양정보 및 세종시투자정보는 세종시 대평동에 위치한 분양홍보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與도 지역구 SOC예산 ‘누더기 증액’… 증가율 9년 만에 최고

    與도 지역구 SOC예산 ‘누더기 증액’… 증가율 9년 만에 최고

    복지 줄이고 호남 KTX 등 증액 정부안보다 1조3000억 이상 ↑정권이 바뀌었지만 국회의원들의 ‘민원 예산 밀어 넣기’라는 구태는 여전히 기승을 부렸다. 문재인 정부는 ‘토목 성장’을 지양하고 ‘복지 확대’를 내세우며 올해보다 20% 축소한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했지만 정작 여야 의원들이 내년 지방선거를 의식해 각종 민원 예산을 끼워 넣는 ‘누더기 증액’이 이뤄진 것이다. 혈세를 쌈짓돈 취급하는 셈이다. 5일 국회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이번에 확정된 SOC 예산은 19조원 수준이다. 이는 정부가 제출한 17조 7000억원에서 7.3%(1조 3000억원)가 증액된 것이다. 앞서 정부는 내년도 SOC 예산을 올해보다 4조 4000억원 줄여서 국회에 제출했지만 여야 의원들의 정치적 이해와 맞물려 ‘공염불’에 그치게 된 것이다. 이번에 증액된 SOC 예산 중 호남고속철도(KTX) 2단계(광주 송정~목포) 건설 사업이 대표적인 ‘정치적 짬짜미’로 꼽힌다. 당초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의 정부 예산안 책정액은 설계 등에 필요한 154억원에 불과했지만 사업 효과에 의문이 제기되는 무안공항 경유 노선이 확정되면서 1조원 이상 증액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당과 캐스팅보트를 쥔 국민의당의 정치적 타협의 산물인 것이다. 이용호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은 예산 합의 과정 중 자신의 지역구(전북 남원·임실·순창) 사업인 순창 밤재터널, 임실 옥정호 수변도로 예산 증액을 위해 기재부 담당 국장에게 “(전체) 예산 합의를 통째로 깨버리겠다”고 으름장을 놓은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1조원이 넘는 SOC 예산 증가는 9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예산안과 국회에서 확정된 예산안의 차액이 이명박 정부 첫해인 2008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벌어진 것이다. 이명박 정부가 제출했던 2009년 예산안은 4대강 사업 등을 이유로 국회 심의를 거쳐 무려 3조 6000억원이나 증액됐다. 이후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의 정부안과 국회안의 예산 격차는 1000억~4000억원 수준에 그쳤다. 이에 대해 정의당은 “SOC 예산 증액과 특수활동비 개혁 실패 등 원내교섭단체 간 합의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비판했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공시 정보]서울 근무·빠른 승진 ‘꿈의 직장’… 한 과목만 40점 안 돼도 탈락

    [공시 정보]서울 근무·빠른 승진 ‘꿈의 직장’… 한 과목만 40점 안 돼도 탈락

    서울에서 근무하는 지리적 이점과 국회 내 어린이집 등 각종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편의성, 무엇보다 빨리 승진할 수 있다는 사실 때문에 국회직 공무원은 공무원 준비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그만큼 경쟁률이 높지만 일단 합격하면 꿈에 그리던 국회에서 공직생활을 할 수 있다. 서울신문은 국회사무처 도움으로 ‘꿈의 직장’인 국회직 8급과 9급에 대한 정보를 담았다.# 8급 경쟁률 수백대 1… 실제 응시율은 50%대 2017년 국회직 8급 최종합격자는 선발 예정 인원 21명(일반 20명, 장애 1명)에 지역인재 1명을 더해 모두 22명이다. 이 중 14명이 여성으로 전체 인원의 67%였으며, 합격자 평균 나이는 25.6세였다. 21명을 뽑는 자리에 몰린 접수 인원만 6022명(일반 5915명, 장애 107명)으로 경쟁률은 287대1에 달했다. 8급은 허수가 많은 시험으로 통한다. 국가직·지방직 7·9급 준비생들이 병행하는 경우가 많아 일정이 맞지 않으면 경쟁률이 높은 국회직 8급 시험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서다. 최근 8년 필기 응시율은 2010년이 53.6%로 가장 높았으며 올해가 48.9%로 가장 낮았다.8급 시험 과목은 1교시 국어·헌법·경제학, 2교시 영어·행정법·행정학이다. 교시별 시험 시간은 85분이며, 과목당 25문제가 출제된다. 각 과목당 40점 이상을 받아야 하는데 문제 난도가 높고 한 교시당 3과목을 치러야 해 과락률이 높다. 최근 5년 과락률을 보면 2010년 91%, 2011년 87.2%, 2012년 91%, 2013년 94.5%, 2014년 92.4%, 2015년 81%로 80~90%대였으나 2016년 71.8%로 그 수치가 크게 떨어졌다. 국회사무처는 2017년 과락률은 따로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인사과 관계자는 “과락률은 보통 1~2과목의 난도가 어려워서 높아지기 때문에 전체 과락률이 준비생들에게 크게 의미 있는 정보가 아니라고 판단했다”면서 “올해 과락률은 작년에 비해 낮은 편”이라고 말했다. 2010년대 초반 국회직 8급에 합격해 근무 중인 A씨는 “국회직 8급 시험은 소수점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는 일반 공무원 시험과는 다르다”고 말했다. 합격선이 높지 않기 때문에 6과목 중 자신 있는 1~2과목은 확실하게 공부해서 고득점을 받으면 나머지 과목들은 오랜 시간을 들여 세세하게 공부할 필요는 없다고 봤다. A씨의 경우 6과목 중 2과목이 전공과 밀접해 해당 과목 문제들을 큰 무리 없이 풀어낼 수 있었다. 1차 필기시험을 통과하면 자기소개서를 A4용지 2매 이내로 제출해야 한다. 면접은 자기기술서 작성(15분), 집단 토론 문제 검토(20분), 집단토론(조별인원 수×5분)과 개별면접(20분)으로 이뤄져 있다. 자기소개서는 면접에 활용되기 때문에 허위로 적거나 과장해서 쓰지 않는 것이 좋다. 개별면접 때 주의할 점은 당황하지 않는 것이다. A씨는 “면접에서 국회 입법 과정에 대한 질문이 나왔을 때 ‘모른다’고 답변했다”면서 “대답하는 태도나 인성에 주목하기 때문에 어려운 질문이 나와도 당황하지 말고 자신의 생각을 소신껏 전달하는 태도가 필요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 9급 직렬별 자격증 있으면 2~5% 가산점 2017년도 국회직 9급은 선발 예정인원(40명)에 지역인재 1명(사서직 일반)을 더한 41명이 최종 선발 인원으로 확정됐다. 접수 인원은 4088명이었지만 실제 시험에 응시한 인원은 1791명(43.8%)에 불과했으며, 최종합격자 중 여성은 20명으로 전체의 절반에 가까웠다. 9급은 일반행정 업무를 하는 8급과 달리 속기직, 사서직, 방호직, 경위직, 방송편성·기술·제작직, 취재보도직, 기계직, 전산직, 통신기술직, 촬영직 등 다양한 직렬로 나뉘어 있다. 올해 채용은 없었지만 토목이나 건축직렬도 있다. 특정 업무를 맡기 때문에 자격증이 있어야만 응시할 수 있는 직렬도 있다. 속기직의 경우 한국속기 자격증 1·2·3급 중 하나를, 사서직은 준사서, 1·2급 정사서 자격증 중 하나가 있어야 한다. 전산직은 컴퓨터시스템응용기술사, 정보통신기술사, 정보관리기술사, 전자계산기기사, 정보통신기사 등 12개 자격증 중 하나를 갖고 있어야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100분간 5과목(20문항)을 치른다. 5지선다식 문제풀이지만 100분에 100문제가 주어지기 때문에 시간 안배를 잘해야 한다. 국어, 영어, 한국사가 공통이고 나머지 두 과목은 직렬에 따라 다르다. 과목당 40점을 넘어야 하며, 한 과목이라도 미달하면 과락된다. 올해 필기 합격선은 전산직이 80점으로 가장 높았고, 촬영직이 49점으로 가장 낮았다. 속기직은 자격증이 있더라도 필기시험 후 실기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시험은 각 5분 분량의 연설체(1분당 300자), 논설체(1분당 320자) 음성을 듣고 쓰는 것으로, 낭독 후 20분간 수정 시간을 주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 속기해야 한다. 2017년 속기직 실기 합격선은 96.40점이었다. 속기직 외에 경위직과 방호직, 촬영직도 실기시험을 치른다. 경위직과 방호직 실기시험은 100m·1000m 달리기,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좌우 악력 모두 5개 종목을 평가하며, 종목당 2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전 종목 합산 점수가 20점 이상인 사람들 중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하는데 올해 경위직 실기 합격선은 50점 만점에 32점, 방호직은 30점이었다. 촬영직은 출제된 주제를 토대로 1시간 30분간 동영상을 촬영해 제출해야 한다. 올해 실기합격선은 69.33점이었다. 직렬별로 가산점을 주는 자격증을 살펴보면 최대 2~5%까지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경위직과 방호직은 2016년부터 태권도, 유도, 검도, 합기도 2단 이상일 경우 2%, 3단 이상일 경우 3% 가산점을 준다. 기계직과 통신기술직, 방송기술직은 기능사 자격증은 3% 가산점을, 산업기사·기사·기능장·기술사 자격증은 5% 가산점을 준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삼성물산, 싱가포르 첫 복층형 지하고속도로 수주

    삼성물산, 싱가포르 첫 복층형 지하고속도로 수주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싱가포르 최초의 복층형 지하 고속도로 공사를 6848억원(8억 935만 싱가포르달러)에 단독으로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싱가포르 정부에서 발주한 이 공사는 기존 도로의 아래에 지하 고속도로를 놓는 프로젝트다.삼성물산은 왕복 최대 8차선 구간 아래 1.25㎞의 지하차도와 3.34㎞의 진출입 램프 4개, 환기빌딩 등을 건설하게 되며 2026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이번 프로젝트는 발주처가 설계를 하고 시공사가 견적과 수행을 담당하는 일반적인 토목공사가 아니라 시공사가 설계와 공법, 기술까지 제안하는 ‘디자인·빌드’ 방식이어서 시공사가 뛰어난 설계 역량을 보유해야만 수주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특히 복층형 도로를 지하에 시공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공사로 꼽힌다. 삼성물산은 앞서 싱가포르 마리나 해안 고속도로 공사를 통해 2016년 싱가포르 정부가 주관한 건설대상 시상식에서 토목 부문 대상을 받은 바 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경주, 포항 등 잇따른 강진...내진 철강제에 주목

    경주, 포항 등 잇따른 강진...내진 철강제에 주목

    지난해 9월 경주지진에 이어 갓 1년이 지난 시점에 포항에서도 규모 5.4의 강진이 발생하면서 건축물 내진 설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국내 내진 설계는 1988년 6층 이상 연면적 10만㎡ 이상 건축물에 대해 처음 의무화된 뒤 2000년에는 엘리베이터가 없는 5층 건물까지 포함되는 등 의무화됐다. 이에 맞춰 건물이나 토목공사를 할 때 들어가는 내진용 강재 개발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대제철의 경우 국내에서 내진용 철강제에 대한 관심이 높지 않던 2005년부터 제품을 출시해 관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2005년 국내 처음으로 내진용 H형강을 개발하고 지난 1일에는 국내 처음으로 내진용 철강재 브랜드 ‘H코어’를 출시하기도 했다. 포스코는 1995년 일본의 건축물 내진 설계강화를 위한 SN규격을 따르는 SN강재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다. 이 밖에도 TMCP강, 내지진강관 등을 개발하기도 했다. 강재 이외에 내진용 철근 개발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규모 6.0이상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용 철근은 동국제강이 앞장서서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관련 기업들의 연구개발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 사용은 많이 되고 있지 않는 수준이다. H형강의 경우는 사용비율이 21%로 낮은 수준인데 이는 내진 설계는 도입돼 있지만 미국이나 일본처럼 내진용 강재 사용에 대한 강제규정이 없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에서는 구조엔지니어가 강재를 선정할 때 내진 성능을 확보한 건축구조용 강재를 필수적으로 적용하도록 강제하고 있으며 일본도 건축물에서는 SN강재만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우리나라도 경주와 포항 지진을 통해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점이 드러났다”며 “건축물 안전을 위해 내진 철강재 사용 의무화 및 관련 법규 강화 등 여러 대책이 빨리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30억원 빼돌린 ‘무자본 기업사냥꾼’ 3명 구속기소

    사채 등으로 비상장 중견 건설사를 인수하고 총 130억원을 빼돌린 무자본 기업사냥꾼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제2부(부장 정대정)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등을 위반한 혐의(배임, 횡령)로 토목설계 전문회사인 A사의 전 대표 박모(51)씨 등 3명을 구속기소하고, 사채중개업자 김모(45)씨 등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토목 엔지니어링 업체를 운영하던 박씨 등은 2015년 11월 A사의 예금을 담보로 사채 55억원을 빌려 자신의 회사 명의로 A사의 경영권 지분(70%)을 인수했다. 이들은 자기 자본 없이 인수 대상 회사의 자산을 담보로 삼아 인수대금을 지급하는 ‘LBO’(Leveraged Buyout) 방식으로 A사를 넘겨받고, 사채금 변제와 경영권 방어 등의 목적으로 130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10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던 A사의 현금성 자산은 2015년 151억원에서 2016년 8억원으로 급감했고, 부채비율은 183%에서 480%까지 치솟았다. 검찰 관계자는 “내부 사정을 밖에서 알기 어려운 점을 이용해 비상장 회사를 노리는 무자본 기업 사냥꾼들을 지속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경찰, 대림산업 본사 압수수색…금품수수 의혹

    경찰, 대림산업 본사 압수수색…금품수수 의혹

    경찰이 대림산업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대림산업 전·현직 임직원들이 하청업체로부터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이다.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수송동 대림산업 본사와 청진동 D타워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대림산업 전·현직 임직원들이 하청업체로부터 토목공사 추가 수주와 공사비 허위 증액 등 부정한 청탁과 함께 수억원을 받은 정황을 포착해 지난 9월말부터 수사를 진행해 왔다. 경찰은 관련자들에 대한 대림산업의 감사·징계·인사자료와 이들이 쓰던 컴퓨터 하드디스크, 다이어리 등을 확보해 사실 관계를 확인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이런 혐의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임직원은 10여명선으로 파악된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자체적으로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한 사안”이라며 “관련자들이 먼저 업체에 돈을 요구한 정황은 있지만 이 과정에서 강압이 있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면 관련자들을 차례로 소환해 하청업체로부터 돈을 받은 경위와 대가성 유무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또 국회 SOC 예산 ‘뻥튀기’…금배지들의 ‘볼썽사나운 매직’

    또 국회 SOC 예산 ‘뻥튀기’…금배지들의 ‘볼썽사나운 매직’

    정부가 불요불급하다며 대폭 축소했던 사회간접자본(SOC) 관련 예산이 국회 상임위원회를 거치면서 상당 부분 되살아났다. 국회의원들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구 챙기기에 열을 올리면서 SOC 예산을 대거 늘린 것이다.13일 국회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SOC에 17조 7159억원을 책정한 새해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토목성장을 지양하고 복지를 늘리겠다며 작년보다 20%(4조 4195억원) 삭감했다. 하지만 국회 국토교통위 심의를 거치면서 20조 838억원으로 13.4%(2조 3679억원) 늘어났다. SOC 예산 가운데 해양수산부의 항만 등 3조원을 제외하고 국토부가 지출·관리하는 14조 7000억원을 기준으로 놓고 보면 16.1%나 증가한 셈이다. 국회 상임위를 거치면서 증액된 부분은 ▲철도건설 5594억원 ▲도로건설 4984억원 ▲철도 유지보수 및 시설개량 3405억원 ▲지방하천정비 1483억원 등이다. 주로 철도, 도로 건설 및 하천 정비 등 지역 민원과 관련된 예산이다. 지난 9일 국토위 마지막 전체회의에서는 이헌승 자유한국당 의원이 동해선 스크린도어 설치비 200억원을 반영시켰다.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도시재생뉴딜사업 관련 예산 100억원을 되살렸다. 천안~광명 간 광역도로 추가 지정예산 109억원, 천안~청주공항 간 복선전철 예산 10억원 등도 증액됐다. 예년보다 증액 규모가 훨씬 커 정부의 ‘20% 삭감’이 무색한 실정이다. 2015~2017년 정부가 제출한 SOC 예산은 각각 24조 4000억원, 23조 3000억원, 21조 8000억원이었는데 국회를 거치면서 각각 24조 8000억원, 23조 7000억원, 22조 1000억원으로 확정됐다. 3000억~4000억원씩 늘어난 셈이다. 올해는 상임위만 통과했을 뿐인데도 벌써 2조원 이상 증가했다. 물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원회와 본회의 심사가 남아 있어 조정될 여지가 있지만 상임위에서 증가 폭이 예년의 6배가 넘기에 줄이는 데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게 정부의 관측이다. 정부 관계자는 “지역에서 보면 자신의 지역구 의원이 열심히 뛴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예산철 생색내기 성격이 짙다”고 지적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국토부의 예산 및 기금 등 주요 관리대상사업 집행 실적은 28조 6622억원으로 연간계획(37조 6659억원) 대비 76.1%에 머물렀다. 예산만 잡혀 있고 실제로는 쓰지 않고 이월되거나 불용처리되는 예산이 많다는 의미다. 이미 국토부는 올해 이월 예산을 3조원 규모로 예상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예산철에 지역 선심성 쪽지예산으로 끼워진 부분은 집행률이 특히 낮다”면서 “타당성이나 실효성을 따지지 않고 무조건 늘려 놓고 보자는 의원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SOC 예산은 14일부터 열리는 예결위 소위원회에서 사실상 결정된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이광식의 천문학+] ‘빅뱅’이 성서의 ‘천지창조’일까?

    [이광식의 천문학+] ‘빅뱅’이 성서의 ‘천지창조’일까?

    얼마 전 프란치스코 교황이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머무는 우주인들과 철학적인 대화를 나누어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교황은 우주인들에게 “우주 속 인간 존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하는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고, 우주생활에 대한 관심과 함께 세상을 신의 시각에서 볼 수 있는 우주인들에게 부러움을 표하면서 20분간 우주인들과의 대화를 이어갔다. 원래 로마 교황들의 우주에 대한 관심은 오랜 전통이다. 자신들의 신앙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갈릴레오의 대학 동문이었던 교황 우르바누스 8세가 지동설을 주장한 갈릴레오를 모질게 박해한 것도 교리 문제가 얽혀 있었기 때문이다. 갈릴레오가 “성서는 하늘로 가는 방법을 가르쳐줄 뿐이며, 하늘이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는 말해주지 않는다”라고 항변했지만, 끝내 종신 연금을 피할 수가 없었다. 이처럼 과학을 억압했던 기독교이지만, 20세기 들어서 세불리를 느끼자 더이상 저항을 멈추고 과학에 편승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마침 나타난 빅뱅 이론이 기독교에 더없이 좋은 소재가 되어주었다. 영원 이전부터 우주가 존재했다는 정상 우주론은 한마디로 ‘반기독교적인 우주론’이었다. 기독교에서 볼 때 가당찮은 주장이었다. 영원 이전이라니, 우주는 분명 하나님이 6000년 전에 창조하신 것이라고 성서는 말하고 있잖은가. 이건 남의 얘기가 아니다. 얼마 전 우리나라에서도 한 공직자 후보가 “지구의 역사가 6000년”이라 말해 세상을 경악시킨 일이 있었다. 성서에는 분명 이렇게 적혀 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 빅뱅 이론이 바로 이 천지창조를 얘기하고 있는 것이다. 우주도 시작이 있었다. 인간과 마찬가지로. 더욱이 이 빅뱅 이론을 맨먼저 주창한 이는 벨기에 출신의 천문학자인 가톨릭 신부였다. 조르주 르메트르. 대학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하다가 1차대전에 참전하고 돌아온 후 인생 항로를 크게 틀어 천문학자가 되었다. 우주가 탄생한 날은 ‘어제 없는 오늘’ 수학에 폭넓은 지식을 가지고 있었던 르메트르는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 원리에 나오는 중력장 방정식을 깊이 연구한 끝에, 우주는 과거 한 시점에서 시작되었으며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는 ‘팽창우주 모델’을 세상에 선보였다. 르메트르는 후일 빅뱅 이론으로 발전된 ‘원시원자’(primeval atom) 개념을 도입하여 팽창하는 우주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우주의 기원, 즉 그가 ‘어제가 없는 오늘’(The Day without yesterday)이라고 불렀던 태초의 시공간에 도달한다는 선구적 이론을 펼쳐냈다. 1927년 브뤼셀에서 열렸던 세계 물리학자들의 솔베이 회의에 참석한 르메트르는 아인슈타인을 한쪽으로 데리고 가서 자신의 팽창우주 모델을 설명했다. 하지만 아인슈타인으로부터 “당신의 계산은 옳지만, 당신의 물리는 끔찍합니다”라는 끔찍한 말을 들었다. 아인슈타인이 거부한다는 것은 곧 전 과학계가 거부한다는 뜻으로, 르메트르는 자신의 이론에 흥미를 잃고 한동안 잊은 듯이 지냈다. 그러나 그로부터 2년 뒤인 1929년 혜성처럼 나타난 미국의 신참 천문학자 에드윈 허블이 우주가 팽창하고 있다는 움직일 수 없는 관측 증거를 내놓았다. 이 하나의 발견으로 허블은 20세기 천문학계의 영웅으로 등극했고, 빅뱅 이론은 화려하게 부활했다. 1950년, 교황 비오 12세가 르메트르의 팽창우주 모형, 즉 원시원자 이론이 유신론의 증거로, “성서 창세기의 창조 이야기를 과학적으로 입증해주었다”고 선언했다. 르메트르는 이 교황의 말에 크게 화를 내며, 개인적으로 종교와 과학을 섞는 것을 반대한다고 말했다. 그도 그럴 것이, 당시에는 아직 빅뱅 이론이 정상 우주론과 치열한 논쟁을 하는 중으로, 교황의 개입이 오히려 빅뱅 이론을 궁지로 몰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예컨대 프레드 호일 등 정상 우주론자들은 르메트르를 비판하면서, 가톨릭 신부 교육이 우주의 기원에 대한 그의 관점을 왜곡시켜 원시원자 이론이 성서의 창세기에서 ‘창조’라는 개념을 이끌어냈다고 공격했다. 아인슈타인 역시 팽창하는 우주라는 개념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것으로 간주했다. 일개 신부의 신분이었지만 르메트르는 빅뱅 이론을 종교적으로 언급하는 것을 삼가줄 것을 교황에게 건의했고, 그후 비오 12세는 두번 다시 빅뱅이 창세기의 천지창조라는 주장을 펼치지 않았다. 르메트르가 ‘솔베이의 절망’을 맛본 지 6년 만인 1933년, 마침내 아인슈타인의 항복을 받아냈다. 우주 팽창을 발견한 허블의 윌슨산 천문대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르메트르는 에드윈 허블을 비롯한 쟁쟁한 천문학자와 우주론자들 앞에서 빅뱅 모델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불꽃놀이를 가미하여 현재의 우주 시간을 시적으로 표현했다. “모든 것의 최초에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다운 불꽃놀이가 있었습니다. 그런 후에 폭발이 있었고, 그후엔 하늘이 연기로 가득 찼습니다. 우리는 우주가 창조된 생일의 장관을 보기엔 너무 늦게 도착했습니다.”​ 아인슈타인은 르메트르의 팽창우주 강의를 듣고 “내가 들어본 것 중에서 창조에 대해서 가장 아름답고 만족스러운 설명”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빅뱅 이론과 정상 우주론의 승부는 르메트르가 말한 ‘태초의 휘광’의 증거물이 1965년에 발견됨으로써 결정되었다. 바로 대폭발의 화석이라 불리는 우주배경복사였다. 미국 물리학자 펜지어스와 윌슨은 우주배경복사의 발견으로 1978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 지금도 우리는 우주배경복사를 직접 볼 수 있는데, 방송이 없는 채널의 텔레비전에 지글거리는 줄무늬 중의 1%는 바로 그것이다. 138억 년이란 억겁의 세월 저편에서 달려온 빅뱅의 잔재가 당신 눈의 시신경을 건드리는 거라고 생각해도 결코 틀린 말은 아니다. 빅뱅이 과연 신의 ‘천지창조’일까?​ 그것은 아무도 모른다. 과학자들이 지금까지 내놓은 답은 이렇다. 인과(因果)에는 반드시 시간이 개입되며, 시간 역시 빅뱅과 함께 시작되었기 때문에 그 이전에 무엇이 있었는가 묻는 것은 성립되지 않는 질문으로 아무런 의미도 없다. 빅뱅의 화석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은 임종을 앞둔 르메트르에게도 전해졌다. 평생 신과 과학을 함께 믿었던 빅뱅의 아버지 르메트르는 1966년 우주 속으로 떠나갔다. 향년 72세였다.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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