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토목
    2026-06-16
    검색기록 지우기
  • 티켓
    2026-06-16
    검색기록 지우기
  • 119 이송
    2026-06-16
    검색기록 지우기
  • 시장
    2026-06-16
    검색기록 지우기
  • 가연
    2026-06-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866
  • 산지관리법 제정 갈등

    산지관리법 제정문제를 놓고 산림청과 산업자원부가 갈등을 빚고 있다. 산림청은 채광을 빌미로 한 채석행위의 남발과 이로 인해 국토의 난개발이 문제가 되는 만큼 광구안에서의 채석행위를 규제해야 한다는 입장이나 산업자원부는 이에 반대하고 있다. 양 부처간 첨예한 쟁점은 산지관리법 제27조 제2항.‘광구안에서의 채석 허가대상 광물 확대’를 내용으로 하고있다. 산림청은 현재 채석 허가대상 광물을 규석(하얀 차돌)·장석(전봇대 애자 원료인 하얀 돌)에서 모든 광물(66종)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일부 광산업체가 광물질 채취를 목적으로 채석허가를 내놓고 오히려 토목·건축골재 용도로 쓰기 위해 비싼 석재를 캐는 데 열을 올리고있다.”는 것이 산림청의 주장이다. 반면 산자부는 용도제한 없이 광업권자가 임의 처분하도록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광업을 이용한채석행위를 근절한다는 입법 취지를 감안하더라도 채굴한광석의 50% 이상을 석재용으로 사용·판매하는 경우 등 최소한의 규제만을 하자는 입장이다. 최광숙기자 bori@
  • 진퇴양난 아라파트/ 이 압박·팔 통제력 약화 ‘이중고’

    “20년 전 그를 죽이지 못한 게 후회스럽다.”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 1월 30일 자국 언론과회견에서 주체할 수 없는 증오심을 드러냈던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샤론이 그토록 증오한 아라파트는 이 최후의 항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1929년 이집트 카이로에서 부유한 상인인 아버지와 예루살렘의 반시온주의 율법가 집안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카이로대학을 다니며 ‘팔레스타인 학생연합’ 의장을 지낸 뒤 토목기사로 취직했다. 56년 쿠웨이트에서 ‘자유팔레스타인’ 건설회사를 차려 무장조직에 뒷돈을 댔고 59년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의 모태가 된 ‘파타(승리)’를 결성해 이스라엘의 주요시설에 대한 파괴공작을 70여차례나 성공시켰다.67년 중동전때 450여명의 병력으로 1만 5000여 이스라엘군을 격퇴한 일은 ‘신화’로 전해온다. 68년 PLO의장에 오른 아라파트는 항공기 납치,뮌헨올림픽이스라엘 선수단 살해 등으로 악명을 떨침과 동시에,74년 11월 유엔에서 “내 한손에는 총이,다른 손에는 올리브 가지가 들려 있다.올리브 가지를 떨어뜨리지 않도록 해달라.”고세계에 호소하는 양면성을 드러냈다. 82년 당시 이스라엘 국방장관 샤론에 의해 쫓기듯 튀니지로 건너간 그는 기나긴 방랑끝에 ‘땅의 소중함’을 깨닫고 무장투쟁 노선을 접는다.93년 팔레스타인 자치를 인정하는 오슬로협정을 체결,고(故)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 총리 등과함께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땅을 얻기 위해 PLO의 반이스라엘 조항을 삭제함으로써 과격파의 원성을 샀다. 그는 “폭력과 대결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자식들의 늦은 귀가에 초조해하는 이스라엘 어머니나 폭발음에 놀라는 이스라엘인들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하며 99년 자치정부 수반에 올랐지만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 타임 최신호는 이스라엘의 공격이 “아라파트 집무실에 대한 통신감청을 통해 그가 테러조직에 자금을 댄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73세의 이 노회한 팔레스타인 전사겸 정치가에겐 샤론의 압박뿐만아니라 하마스 등 과격단체들에 대한 자신의 통제력약화라는 이중의 고난이 놓여 있다.그가 이 위기를 어떻게돌파하느냐에 중동평화의 시간표가 달려있는 것 같다. 임병선기자 bsnim@
  • [실패 대탐구] 제4부 실패DB를 만들자(하)연재를 마치며-전문가 좌담회

    한번의 실패에는 다음 번의 성공을 기약할 수 있는 방대한정보들이 담겨있다.그럼에도 우리는 실패를 부끄럽게 여긴나머지 감추고 기록하지 않음으로써 귀중한 정보들을 버려두고 있다.대한매일은 실패자산을 모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는 국가적 시스템을 구축하자는 취지로 지난 1월부터 ‘실패 대탐구’ 시리즈를 연재했다.이를 마치면서 이인식(李仁植)과학문화연구소장,박창규(朴昌奎)한국원자력연구소 부소장 겸 선임단장,이언오(李彦五)삼성경제연구소 상무가 참여한 실패학 전문가 좌담회를 마련했다. ◆ 실패학이란. [이인식 소장] 4000년전 바빌로니아 함무라비법전에 건물이무너져 사람이 죽으면 주인을 처벌한다는 조항이 있었다. 또 1856년 영국 빅토리아여왕시대의 토목공학자 로버트 스티븐슨은 설계자 스스로 모든 실패과정을 밝혀줄 것을 권고했다.이처럼 실패학은 오래전부터 개념이 존재했다.문제는과거에는 실패가 성공의 반대개념으로 인식됐으나 앞으로는보완개념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점이다. 실패학의 목적은 실패의 원인을 평가·분석해서 새 성공의 토대로 활용하는 것이다. [박창규 단장] 실패학은 무엇을 구성요소로 삼을 것인지가중요하다.우선 자기 합리화가 아닌 진실한 기록이 있어야한다.그 다음은 원인분석 및 평가,그리고 그것을 전파하는방법이 있어야 한다.서양권에선 실패를 반성하고 보완하는체계적인 노력이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동양권에선 취약하다.안전과 기록에 민감한 일본도 대형사고가 빈발하면서 반성차원의 실패학을 시작한 것이 오래되지 않았다. [이언오 상무] 우리의 경우 비슷한 유형의 사건·사고가 재발하지만 과거의 사고 사례만 하더라도 공식적인 기록과 자료가 없어 신문 기사를 참조해야 할 정도다.최근 기업 차원에서 사고의 사전감지와 조기방지,수습에 축적된 지식을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실패학이란 말보다는 ‘실패지식 활용’으로 불러야 한다고 본다. ◆ 왜 실패학인가?. [이 소장] 국민의 정부 들어서도 똑같은 정책 실패가 계속됐다.이같은 사고는 성공신화 중독증이나 한탕주의 등 군사문화의 잔재로 인한 사회병리의 탓이 적지 않다.법치 대신주먹구구식 인치(人治)를 해온 것도 실패를 반복하는 원인중 하나이다.정보사회 네트워크가 본격적으로 형성되면 개인의 조그만 실패가 큰 재앙을 몰고온다는 사실을 국민들이깊이 인식해야 한다.지금처럼 단지 실패를 성공의 반대 개념으로 봐선 곤란하다. [박 단장] 인류와 과학은 완벽한 게 아니다.따라서 실수와실패는 늘 있을 수 있다.그러나 같은 사고가 반복돼선 안된다는 것이다.사회적 비용 절감을 위해 반성하고 기록도 남겨야 한다.그런 차원에서 민간단체건 정부건 데이터 보존차원의 기록이 필수과제라고 본다.일본의 원자력발전소가보수박물관을 세워 원전이 생겨난 이후 발생한 사고 개요와개선 내용을 세밀하게 기록·전시하고 있는 점은 눈여겨볼만한 사례다. [이 상무] 우리 사회는 실패에 너무 둔감하다.특히 지도층일수록 ‘실패불감증’이 심하다.일련의 게이트 사건이 이어지지만 근본적인 문제를 고쳐야 한다는 사회 전반의 뼈저린 자기반성이 없다.실패를 용납하지 않는 과거 군사문화의잔재 탓에 실패를 숨기는 경우가 많다.여기에서 의도적으로실패학을 도입할 필요가 생겨난다. ◆ 부문별 실패 점검. [이 소장] 과학기술 분야의 실패사례를 들고 싶다.G7프로젝트의 경우 3조 3000억원이란 거액을 투입하고도 실패했는데그 원인을 아무도 모르고 있다. 과학기술,특히 하이테크 분야는 위험 요인이 많다.실패불감증이 너무 만연해 실패를밥먹듯하고 있다.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도 실패학은 연구할 필요가 있다. [박 단장] 과학기술 분야에 지금까지 실패 보고서가 없었다는 것은 제도적 차원의 문제다.과학기술부에서 G7프로젝트를 10여년간 추진하다 슬그머니 21세기 프론티어 사업과제로 바꾸었는데 그 효용성과 목적 달성에 대한 냉정한 비판이 있어야 했다.미국에서는 79년 TMI 원전사고 이후 최근까지 대통령 특별위원회에서 만든 376개의 원인규명과 재발방지 조치 이행여부를 끈질기게 점검해오고 있다.우리도 원자력 부문은 실패에 대비한 엔지니어링을 중시해 예산의 절반이상을 안전설비에 투여한다.그만큼 실패에 대비해 많은 조치를 취하고 있다.원자력연구소에서 쓰는 실패예방 제도·절차를 건설 등에 적용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 상무] 정부정책에서 외환위기만 하더라도 아직 평가와대책이 마련되지 않았다.부실기업 처리과정도 처음보다 나아진 게 없다.이것은 지식부족보다는 리더십의 문제이고 궁극적으로 우리사회 전체의 수준으로 귀결된다.노사문제의경우 50년대초 노동3법 입안 때 가장 앞선 노사관행을 기준으로 삼았지만 96년 노동법 파동 때 모순이 불거졌다.지금도 여전히 입안 당시의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우리의 경우실패가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게 아니라 수동적이고 패배적인 것으로 인식되는 데 큰 문제가 있다. ◆ 한국에서 실패학이 뿌리내리려면. [이 소장] 과정을 무시한 성공지상주의가 큰 문제다.선정적인 저널리즘도 ‘얼치기 영웅 만들기’를 그만해야 한다.끼리끼리 감싸주고 허점을 지적하지 않는 관행,리뷰만 횡행하고 비평이 없는 풍토도 개선돼야 한다.그러다 보니 책임소재가 불명확해지고 두루뭉술 패거리주의가 만연하게 됐다. 기록문화의 부재도 고쳐야 한다.원리원칙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실패학은 한계에 부딪힐 것이다. [박 단장] 조금 다른 각도에서 보고 싶다.우리사회는 어찌보면 용서를 하지 않는 냉정한 사회다.실패를 용서하고 기회를 줄 수 있는 아량 있는 사회가 돼야 실패학이 뿌리내릴수 있다. 이것이 문화적으로 어렵다면 제도적으로 보완해야한다. 서양에선 자서전이나 회고록이 많이 쓰이고 읽히는데비해 우리는 상대적으로 그러지 못하다.이것은 실패학의 기록과도 큰 연관이 있다고 본다. 지금까지 숱한 실패에도 불구하고 반성이 없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볼 수 있다. [이 상무] 인센티브 메커니즘이 부족하다.실패를 공개해도불이익을 받지 않아야 하는데 우리의 경우 그러지 못하다. 실패의 기록이 남으면 자손까지도 영향을 받는 풍토가 문제다.외국의 경우 실패 이력을 회사 입사시 기입하는 게 자연스럽지만 우리는 기피하는 게 좋은 예다.실패를 외국에선과학적으로 접근하는 데 비해 우리는 너무 감정적으로 보는경향이 많다. [박 단장] 실패의 원인규명과 반성이 모자람은 전문성 부족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한다.사건·사고의 규모에 맞는잣대와 해결책이 필요한데 전문적 지식없이 피상적으로 흘러 실패를 밝혀내지 못하는 것이다.한마디로 너무 거칠다. ◆ 사회적 비용 측면의 실패학. [이 소장] 실패를 개개인의 인생사로 접근해서는 안된다.인명보호나 세금절약 등 공공적인 측면과 비용 절감이라는 차원에서 다뤄야 한다.실패학을 육성하면 경제적으로 사회 전체에 이익이 된다는 사실을 국민들에게 주지시킬 필요가 있다. [박 단장] 입시제도만 하더라도 반복되는 실패로 인해 많은사회적 비용을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부담하고 있다. 실패학의 학문적 패션을 빨리 정립해 사회적 비용을 줄여야 하며,캠페인을 통해 문화적 수준으로 승화시켜야 한다. [이 상무] 감사원의 예를 들고 싶다.지적이나 처벌보다는정책진단을 위주로 감사 방향을 바꾸면 실패학 지식이 될수 있다. ◆ 실패학 연구와 활용의 제도화. [이 소장] 무엇보다 실패정보의 문서화·자료화가 시급하다.이를 위해 정부가 각 대학이나 기업의 관련 연구센터 설립을 적극 지원할 필요가 있다.실패를 분석해 법률적 책임 소재를 밝힐 수있는 법공학 도입에도 정부의 지원이 시급하다. [박 단장] 실천적인 방법이 있어야 한다.정부나 기업이 어떤 정책을 입안하거나 실행할 때 실명제를 도입하면 실패추적이 가능할 것이다.정책의 실패에 대한 사회적 비용을분석하는 시스템도 따라야 한다.감사원이 사회정책적 실패까지도 냉정하게 검토하는 기능이 추가돼야 한다고 본다. [이 상무] 실패를 인정하는 시스템과 문화가 필요하다.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잘못을 인정하고 자백하면 용서해주고 과거를 청산해주는 사례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제도적 학습장치 마련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박 단장] ‘실패 없는 전략’만으로는 모방은 가능하지만창조는 불가능하다.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것에 도전할 때는 실패는 불가피하다.항상 실패할 수 있다는 인식이 전제돼야 한다. ♣참여 전문가 프로필. ■이인식▲서울대 전자공학과 졸업 ▲월간 정보기술 발행인 ▲과학문화연구소장(현재) ▲주요 저서 ‘사람과 컴퓨터’‘21세기를 지배하는 키워드’. ■박창규▲서울대 원자력공학과 졸업 ▲미국 미시간대학 원자력안전학박사 ▲미국 BNL국립연구소 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소부소장(현재). ■이언오▲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KAIST 경영과학박사 ▲삼성경제연구소 상무(현재) ▲주요 저서 ‘한국의 국가경쟁력’‘21세기 성장엔진을 찾아라’. 정리 김성호기자 kimus@
  • 성북구 폐보도블록 주민에 제공

    ‘아직 쓸 만한 폐보도블록,거저 갖다 쓰세요.’ 성북구는 관내 보도를 정비하면서 걷어낸 폐보도블록을 필요로하는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이 보도블록은 구가 그동안 각종 보도공사 때마다 걷어낸 것을 폐기하지 않고 관내 한천로 보도정비 현장에 모아둔 것으로 형태는 사각 블록이며 물량은 2만장에 이른다. 내구 연한이 남아 일반 주택의 마당에 깔거나 화단 조성등에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물론 관내 군부대나 학교,교회 등에도 신청만 하면 공급해 줄 방침이다. 필요한 수량이 많을 경우 구청에서 직접 운반까지 해주기로 했다.필요로 하는 사람은 오는 31일까지 구청 토목과(920-3405∼7)로 신청하면 된다. 심재억기자
  • “살기좋고 아름답게” 도시 화장법

    ◆ 한국의 도시경관(이규목 지음/열화당 펴냄). 도시 경관은 ‘관계의 예술’이다.건축,토목,주택,문화재,도로,교통,공원,녹지,위생,소방,재개발,도시계획 등 걸리지 않는 데가 없다. 서구나 일본 등에서는 오래전부터 도시를 ‘살기 좋고 아름답게’ 가꾸려는 노력들을 구체화해왔고 우리나라도 도시가 세계화하고 문화적 욕구가 커지면서 도시환경을 잘 가꾸기 위한 시도가 늘어나고 있다.그러나 복합적이고 총체적인 성격을 갖는 도시 경관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는 데 반해 그와 관련된 학문적연구와 성과가 부족했던 게 사실이었다. 이런 시점에서 나온 ‘한국의 도시경관’(이규목 지음,열화당)은 우리나라 도시경관 변천양상에 대해 개괄적으로서술하고 도시경관 이론을 체계화해 실제로 한국 도시에적용할 수 있는지를 진단한 책이다.앞으로 한국 도시경관이 나아갈 방향 등도 제시한 ‘도시경관 입문서’이다. 저자는 서울시립대 건축도시조경학부 교수로 지난 30여년간 도시경관에 관심을 갖고 건축학,조경학,도시공학 등을연구했으며 한국의도시들은 물론 세계의 여러 도시들을직접 발로 뛰며 답사했다. 1장 ‘한국 도시경관의 변천’은 조선 중기 이후부터 현재까지, 서울을 중심으로 한 도시의 경관 변천양상에 대해기술한 것이다. 특히 해방후 급격하게 진행된 산업화와 서구 문물의 도입이 도시경관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살펴보면서 우리 도시 모습의 정체성을 밝혀냈다. 2장 ‘한국도시의 이미지와 장소성’은 도시경관을 보는 틀을 체계화하고 그런 틀을 바탕으로 한국의 도시경관을 해석하고자했다.1만3000원. 유상덕기자 youni@
  • 건설업체 인수합병 활발

    지난해 하반기부터 건설경기가 회복 기미를 보이면서 금융위기 이후 쓰러졌던 건설업체들의 M&A(인수합병)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작년 하반기 이후 다른 업체에 인수되거나 인수를 추진중인 건설업체만해도 신동아건설,극동건설,한신공영,건영,신한 등 10여개나 된다. M&A 대상이 되는기업들은 금융위기 이후 강력한 구조조정 등을 통해 회생가능성이 있다는 판정을 받은 기업들이 대부분이다.우성건설 등 다른 업체가 회생 노력에도 불구하고 청산에 들어간 것과는 대조적이다. ◆ M&A로 재기별러. 중견건설업체로 평가받다모기업 대한생명의 부도와 함께 쓰러진 신동아건설은 지난해 12월 일해 건설에 인수됐다. 토목업체인 일해건설은 인수후 아예 브랜드 가치가 높은신동아에 일해건설을 흡수합병 시켜버렸다. 명문 주택업체 가운데 하나로 꼽혔던 한신공영도 지난해10월 협성토건이 주축이 된 컨소시엄 ‘코암C&C’ 매각과관련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매각작업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어 4월초에는 본계약 체결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98년 12월 법정관리에 들어간 극동건설도 삼일회계법인을 M&A주간사로 해 투자자를 물색중이다.외국계 자본이 주축이 된 C컨소시엄 등과 협상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6년 8월 부도를 내고 법정관리 중인 건영은 지난 8일 서울에프엔택파트너스와 삼일회계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M&A를 위한 주간사로 선정했다.건영 관계자는 “5월초 까지 MOU를 체결,6개월안에 모든 절차를 마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견업체인 신한도 지난해 SK&월드캐피탈이라는 펀드가인수했다. ◆ 경기 회복이 한몫. 건설업체의 M&A가 활발한 것은 건설경기가 호조를 보이고있는데다 저금리로 인수후 사업여건이 좋아졌기 때문이다. 건설산업연구원 백성준 책임연구원은 “건설경기가 살아나고 있어 중견건설업체 인수가 활기를 띠고 있다.”며 “저금리로 은행이 시공보증만 하면 공사를 수주할 수 있도록 여건이 바뀐 것도 한몫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업체는 건설업체가 아닌 일반 투자펀드가 ‘인수후 개발(A&D)’을 목표로 인수를 추진하는경우도 있어 건설업을 모르는 이들이 향후 제대로 건설업체를 운영해 나갈지 걱정된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9급 공무원 경쟁률 36대1

    올해 9급 공무원 공채시험에서 교육행정직 경쟁률이 무려 171대1을 기록하는 등 전체적으로 36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행정자치부는 우편접수분을 포함한 2002년도 제44회 국가직 9급 시험 응시원서 접수 현황을 최종 집계한 결과,2906명 모집에 무려 10만 4988명이 지원해 36대1의 경쟁률을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행정공안직계에서는 중간집계시 160대1로 경쟁률이 가장높았던 교육행정직이 20명 모집에 3422명이 지원,최종 집계에서는 171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행정직 역시 420명 모집에 3만 9928명이 지원해 경쟁률 95대1을 나타냈고,마약수사직 39.5대1,병무행정직 30.6대1,출입국관리직 28.9대1,정보통신 행정직 24대1,세무직은 24.8대1 등으로 집계됐다.기술직계의 경우 5명을 모집하는건축직에 773명이 지원해 경쟁률 154.6대1을 보였으며,토목직이 58.6대1,전산직이 38.8대1,전송기술직이 29.1대1의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최여경기자 kid@
  • 모든 기금 국회 심의

    올해부터 정부 부처에서 운용하는 각종 기금에 대해 소관 부처장이 국회의 의결을 얻지 않고 자율적으로 운용계획을 변경할 수 있는 범위가 종전 50%에서 30%로 축소된다. 또 모든 기금에 대해서 예산과 동일하게 국회의 심의가 이뤄진다. 정부는 5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기금관리기본법 시행령개정안을 확정했다. 이에 따르면 기금수가 62개에서 55개로 줄어들며 2004년에는 52개로 통폐합된다. 500억원 이상의 신규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해서는 예비타당성조사가 실시되고 기금사업 중 사업기간이 2년 이상이고 사업비가 일정규모(건축 200억원,토목 500억원) 이상인 경우 총사업비에 대한 관리가 강화돼 사업비 증액이 억제된다. 아울러 기금운용계획의 내용이 임의로 변질되지 않도록주요 항목 지출금액의 10분의3 범위 안에서 변경할 경우기획예산처와 협의를 거치도록 했다.이와 함께 기금의 월별수입 및 지출계획서와 분기별 집행계획을 수립해 집행실적을 점검하게 된다. 기획예산처는 이달 말까지 이런 내용을 반영한 기금운용계획안 작성지침을 관계부처에 통보하고 각 부처는 5월말까지 기금운용계획안을 기획예산처에 제출하게 된다. 함혜리기자 lotus@
  • 日 사토공업 파산이 준 교훈

    일본 사토(佐藤)공업 파산을 ‘타산지석’으로 삼자. 국내 대형 건설업체들이 일본 사토공업의 파산 원인과 처리절차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토공업은 일본 건설업계 도급 순위 10위인 토목 전문건설업체로 3400명의 직원에 8개 계열사를 거느린 대형 건설사.특히 터널공사에 있어서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2001회계연도에는 4720억엔의 매출을 올려 49억엔의 순익을 냈다. 그러나 사토공업도 추락하는 일본 경제에서 버틸 수 없었다.매출의 절반 이상을 정부 발주공사에 의존하던 사토공업은 일본 정부가 재정난을 이유로 사회간접자본시설 공사를 대폭 줄이자 일감 부족이라는 직격탄을 맞았다.일감을따내지 못하면 바로 쓰러질 수 밖에 없는 수주산업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 것이다. SOC공사 물량이 급감하고 민간 공사 물량도 주는데 골프장과 휴양지 건설에 과다하게 투자했다.은행이 추가 지원을 끊고 대출금을 회수하자 유동성 위기에 몰렸다.부동산값이 폭락하고 부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자 은행도 손을놓을수 밖에 없었다. 요시다 히로시사장은 TV 회견에서 “공공건설 프로젝트가 감소하는 등 비즈니스 환경이 극도로 나빠져 회사를 더이상 끌어갈 수 없게 됐다.”면서 본사와 8개 계열사의 파산을 신청했다. 건설 전문가들은 “사또의 파산은 ‘백화점식 공사에 매달리고 관급공사에 의존하다가는 경쟁력을 잃는다.’는 교훈을 전해준다”고 말했다. 한국건설경제협의회 윤기평(尹起平) 정책본부장은 “사토가 쓰러진 것은 일본이 재정난을 겪으면서 공공공사 ‘분배정책’을 포기한 결과”라면서 “공공공사 물량이 줄어드는 추세에서 국내 건설업체들이 살아남기 위해선 한 분야라도 세계적인 경쟁력이 있는기술을 확보하는 특화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 건설업체 사장은 “사토공업의 파산은 몸집 부풀리기에 앞장서온 국내 건설업체들이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며 “건설 선진국이라는 일본에서,그것도 잘 나가던 사토공업이 쓰러진 원인을 잘 분석하고 파산 처리 과정을 주의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류찬희기자 chani@
  • 차도·보도간 턱 낮춘다

    빠르면 4월부터 서울시내 도로의 보도와 차도간 턱이 낮아지는 등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기준이 대폭 강화된다. 서울시는 최근 건국대 강병근 교수(건축공학과)가 납품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매뉴얼’을 건축 및 토목전문가,건축업자 등에게 이달말까지 주지시킨 뒤 4월부터 적용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이 관공서,공중이용시설,공공건물 등 법정의무시설의 99.8%에 달하고 있지만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데에는 여전히 불편이 많아 이를 개선하기위한 조치이다. 시는 이에 따라 현재 보도와 차도간 접속 경계부분의 높이가 3㎝ 이하,기울기는 7.5도 이하로 되어 있는 것을 새기준에 따라 높이 2㎝ 이하,기울기 5도 이하로 강화한다. 또 도로 횡단보도에는 장애인이 머물 수 있는 교통섬과신호등 잔여시간 표시기를 설치하며 차량진입을 막기 위해 보도에 설치된 돌기둥(볼라드)의 높이와 간격,형태 등의기준도 장애인 보행에 편리하도록 크게 조정할 방침이다. 건축물 출입문의 경우 시각 장애인과 휠체어 사용자 이용통로를 분리 설치하고 계단 등지에는 장애인 보행안전을위한 손잡이와 유도안내표시 등을 갖추도록 했다. 시는 이같은 기준을 서울시 지침으로 고시,우선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개선하는 한편 일반 시설물에도 이같은 기준을 적용하도록 권장해 나갈 계획이다. 최용규기자 ykchoi@
  • 친일 반민족행위 708명 명단(1)

    일제잔재 청산 등을 위한 ‘민족정기를 세우는 의원모임'(회장 김희선.金希宣)과 광복회가 28일 공동으로 선정, 광복회보에 게재한 친일 반민족행위자 708명의 명단과 당시 주요 행적 및 직책은 다음과 같다. ◇사회.문화.예술계. ▲고황경(일제 국방비지원단체인 '애국금채회'간사, 일제전쟁지원단체인 '조선임전보국단 부인대' 지도위원) ▲김활란('애국금채회' 간사, '조선임전보국단 부인대' 지도위원) ▲모윤숙(친일단체인 '조선문인협회' 간사, '국민의용대총사령부' 간사) ▲박인덕(일제 전쟁지원단체인 '임전대책협의회' 실천위원, '조선임전보국단 부인대' 지도위원) ▲송금선(국민총력조선연맹 연성부 연성위원, 임전대책협의회 의원) ▲황신덕(국민총력조선연맹 평의원, 조선임전보국단 부인대) ▲김은호(일제 군국주의에 동조하는 내용의 '금채봉납도' 헌납, '반도총후미술전'의 일본화부 심사위원) ▲심형구('국민총력조선연맹' 문화부 문화위원, 친일단체인 '조선미술가협회' 서양화부 이사) ▲현제명(친일단체인 '조선음악협회' 이사, 전시선전단체인'경성후생실내악단'이사장) ▲홍난파(친일단체인 '조선음악가협회' 상무이사, 친일가요 '정의의 개가' 작곡) ▲이능화('조선총독부 학무국편집과' 편수관, '국민총력조선연맹' 문화부 문화위원) ▲정만조(경학원 부제학.대제학,조선총독부 중추원 촉탁) ▲김성수(일제 전쟁지원 조직인 ‘국민정신 총동원조선연맹' 발기인. 이사, '임전대책협의회의' 위원) ▲방응모(친일잡지 '조광' 창간, '국민정신총동원연맹' 발기인, 고사포 구입.기증, 조선항공공업사에 자본출자) ▲장덕수(국민정신총동원조선연맹의 '국민정신선양 각도 강연' 연사, 후생부 후생위원, '징병의 감격을 말함' 등 찬일 논설 다수) ▲권상노(친일강연 '선각자로서' , 국민정신총동원조선연맹의 '국민정신선양 각도 강연' 연사). ◇을사오적. ▲권중현(농상공부대신) ▲박재순(외부대신) ▲이근택 (군부대신) ▲이완용(학부대신) ▲이지용(내부대신). ◇정미칠적. ▲고영희(탁지부대신) ▲송병준 ▲이병무(시종무과장) ▲이완용(내각총리대신)▲이재곤 ▲임선준 ▲조중응(농상공부대신). ◇일진회. ▲김명준 ▲서상윤 ▲송병준 ▲양재익 ▲염중모 ▲윤갑병 ▲윤길병 ▲윤시병 ▲이용구. ◇한일합방조약체결매국행위자. ▲이완용(내각총리대신) ▲고영희(도지부대신) ▲민병석(궁내부대신) ▲박재순(내부대신) ▲윤덕영(시종원경) ▲이병무(친위부장관) ▲조민희(승녕부총관) ▲조중응(농상공부대신). ◇1910년 합병당시 수작자. ▲고영희(자작) ▲권중현(자작) ▲김병익(남작) ▲김사준(남작) ▲김사철(남작)▲김성근(자작) ▲김영철(남작) ▲김종한(남작)▲김춘희(남작) ▲김학진(남작) ▲남정철(남작) ▲민병석(자작) ▲민상호(남작) ▲민영규(자작) ▲민영기(남작) ▲민영소(자작) ▲민영린(백작) ▲민영휘(자작) ▲민종묵(남작) ▲민형식(남작) ▲박기양(남작) ▲박영효(후작) ▲박용대(남작) ▲박재빈(남작) ▲박재순(자작) ▲성기운(남작) ▲송병준(자작) ▲윤덕영(자작) ▲윤웅렬(남작) ▲윤택영(후작) ▲이건하(남작)▲이근명(자작) ▲이근상(남작) ▲이근택(자작) ▲이근호(남작) ▲이기용(자작) ▲이병무(자작) ▲이봉의(남작) ▲李完用(백작) ▲李完鎔(자작) ▲이용원(남작) ▲이용태(남작) ▲이윤용(남작) ▲이재학(후작) ▲이재곤(자작) ▲이재극(남작) ▲이재완(후작) ▲이정노(남작) ▲이종건(남작) ▲이주영(남작) ▲이지용(백작) ▲이하영(자작)▲이해승(후작) ▲이해창(후작) ▲임선준(자작) ▲장석주(남작) ▲정낙용(남작) ▲정한조(남작) ▲조동윤(남작) ▲조동희(남작) ▲조민희(자작) ▲조중응(자작)▲조휘연(남작) ▲최석민(남작) ▲한창수(남작). ◇합방이후 수작자. ▲고휘경(백작) ▲민건식(남작) ▲민충식(자작) ▲박경원(남작) ▲성주경(남작)▲송병준(백작) ▲송종헌(백작) ▲이달용(후작) ▲이완용(후작) ▲이인용(남작) ▲이항구(남작) ▲임선재(자작) ▲장인원(남작) ▲정영두(자작) ▲조중수(자작) ▲최정원(남작) ▲한상억(남작). ◇일본 귀족원 의원. ▲김명준 ▲박상준 ▲박중양 ▲송종헌 ▲윤치호 ▲이기용 ▲한상용. ◇일본제국의회 의원. ▲박춘금(중의원) ▲이진호(귀족원). ◇애국자 살상자. ▲김극일 ▲김대형 ▲김덕기 ▲김성범 ▲김영호 ▲김우영▲김태석(강우규의사체포한 고등경찰) ▲노기주 ▲노덕술▲도헌(형사) ▲문용호 ▲박종옥 ▲서영출 ▲양병일 ▲이성근(평북 고등과장) ▲이성엽(형사) ▲이원보(경기도 형사과장)▲정성식(북부산경찰서 고등계주임) ▲최 연▲최석현(애국지사 장진홍 체포) ▲하판낙 ▲허 지. ◇작위를 받은 자. ▲고흥겸(백작) ▲권태환(자작) ▲김석기(남작) ▲김세현(남작) ▲김영수(남작)▲김호규(자작) ▲남장희(남작) ▲민영옥(남작) ▲민철훈(남작) ▲민형식(자작) ▲민홍기(자작) ▲박부양(자작) ▲박승원(남작) ▲이규환(남작) ▲이기원(남작) ▲이능세(남작) ▲이덕용(후작) ▲이범팔(남작) ▲이병길(후작) ▲이병옥(남작) ▲이영주(백작) ▲이원호(남작) ▲이장훈(남작) ▲이종승(자작) ▲이창훈(자작) ▲이충세(자작)▲이해국(자작) ▲임낙호(자작) ▲정두화(남작) ▲조대호(자작) ▲조원흥 (자작) ▲조중헌(남작) ▲한상기(남작). ◇1910년 창설당시 중추원. ▲고영희(고문) ▲권중현(고문) ▲박재순(고문) ▲송병준(고문) ▲이근상(고문)▲이근택(고문) ▲이완용(고문) ▲이재곤(고문) ▲이지용(고문) ▲이하영(고문) ▲임선준(고문) ▲조중응(고문) ▲조희연(고문) ▲권봉수(찬의) ▲김만수(찬의) ▲김사묵(찬의) ▲김영한(찬의) ▲남규희(찬의) ▲민상호(찬의) ▲박경양(찬의) ▲박승봉(찬의) ▲염중모(찬의) ▲유맹(찬의) ▲유정수(찬의) ▲이건춘(찬의) ▲이재정(찬의)▲이준상(찬의) ▲정인흥(찬의) ▲조영희(찬의) ▲한창수(찬의)▲홍승목(찬의)▲홍종억(찬의) ▲고원식(부찬의) ▲구희서(부찬의) ▲권태환(부찬의) ▲김교성(부찬의) ▲김명규(부찬의)▲김명수(부찬의) ▲김준용(부찬의) ▲김한규(부찬의)▲나수연(부찬의) ▲민건식(부찬의) ▲박재환(부찬의) ▲박희양(부찬의) ▲서상훈(부찬의) ▲송지헌(부찬의) ▲송헌빈(부찬의) ▲신우선(부찬의) ▲신태유(부찬의) ▲어윤적(부찬의) ▲엄태영(부찬의) ▲오재풍(부찬의) ▲윤치오(부찬의) ▲이도익(부찬의)▲이봉노(부찬의) ▲이원용(부찬의) ▲정동식(부찬의) ▲정진홍(부찬의) ▲조병건(부찬의) ▲조제환(부찬의) ▲최상돈(부찬의) ▲한동이(부찬의) ▲허 진(부찬의) ▲홍우철(부찬의) ▲홍운표(부찬의). ◇도지사. ▲강필성(황해) ▲고안언(평안북.평안남.경기) ▲고원훈(전북) ▲김관현(충남.함경남) ▲김대우(전북.경북) ▲김동훈(충북) ▲김병태(황해.전북) ▲김서규(전남.전북.경북) ▲김시권(함경북.전북.강원) ▲김윤정(충북) ▲남궁영(충북) ▲박상준(강원.함경북.황해) ▲박영철(강원.함경북) ▲박재홍(충북.충남) ▲박중양(충남.황해.충북) ▲석진형(충남.전남) ▲손영목(전북.강원) ▲송문헌(황해.충남) ▲신석린(강원.충남) ▲신응희(함경남.황해) ▲엄창섭(전남.경북)▲원응상(강원.전남) ▲유만겸(충북) ▲유성준(강원.충남) ▲유진순(충남) ▲유혁노(평안북.충북) ▲유홍순(강원) ▲윤갑병(강원) ▲윤태빈(강원.충북) ▲이규완(강원.함경남) ▲이기방(충남)▲이두황(전북) ▲이범익(강원.충남) ▲이성근(충남) ▲이원보(전북) ▲이진호(평안남.경북.전북) ▲이창근(충북.경북) ▲장헌식(충북.전남) ▲정교원(황해.충남.충북)▲정연기(전북) ▲조희문(황해) ▲한규복(충북.황해) ▲홍승균(충북.전북). ◇조선총독부 국장. ▲김시명(전주.전매) ▲노윤적(관립한성고등여교장겸 학부편집) ▲엄창섭(학무)▲유 맹(내무토목) ▲이진호(조선총독부학무) ▲한동석(전주 전매). ◇도(道)참여관. ▲강필성(전남.함경남) ▲계광순(강원) ▲고원훈(전남.경북.평안남.경기.평안북)▲구두경(경북) ▲구자경(경북)▲권중식(평안남) ▲김관현(함경북.전남) ▲김대우(전남.경남) ▲김덕기(평안북.경남) ▲김동훈(경기) ▲김병태(평안남)▲김상연(강원)▲김서규(함경북.평안남) ▲김시권(경북) ▲김시명(황해) ▲김영배(황해) ▲김영상(전북.함경남.황해.평안남) ▲김영진(함경북.함경남.경남.경북.전북) ▲김영한(황해) ▲김완목(충북) ▲김우영(충남) ▲김윤정(전북.경기)▲김창영(전남) ▲김창한(황해)▲김태석(함경남.경남) ▲김한목(충북) ▲김화준(충북) ▲남궁영(충남.경남) ▲유시환(함경북)▲박상준(평안남) ▲박승봉(함경남.평안남) ▲박영철(함경북.전북) ▲박용구(경기.전남.전북) ▲박재홍(평안남) ▲박철희(충북.전남) ▲백흥기(황해) ▲상 호(충북.경남.함경남) ▲서기순(충남)▲서상면(충북) ▲석명선(강원) ▲석진형(전남) ▲손영목(강원.경남) ▲송문헌(강원.함경남) ▲송문화(평안북) ▲송찬도(함경북)▲신석린(경남.경북) ▲심환진(경남.황해) ▲안종철(충북) ▲양재하(충북) ▲노윤적(경기) ▲엄창섭(경남.함경남) ▲원은상(충북) ▲원응상(전남) ▲유기호(강원.황해.경북. 평안남) ▲유만겸(평안북.경북.평안남.충남)▲유성준(충북.경기) ▲유승흠(함경남) ▲유시환(함경북) ▲유진명(황해) ▲유진순(평안북.평안남.강원) ▲유진순(평안북.평안남.강원)▲유혁노(경기) ▲윤갑병(평안북.경북) ▲윤상희(전북) ▲윤태빈(경기) ▲이계한(강원.경기) ▲이기방(황해.함경북) ▲이범래(함경북.평안남)▲이범익(경남) ▲이성근(함경북)▲이원보(평안북.전남) ▲이봉영(함경북) ▲이종국(평안남) ▲이종국(함경남.평안남) ▲이종은(전북) ▲이창근(경북.경기) ▲이택규(충남.충북) ▲이학규(강원) ▲이해용(함경북.경북) ▲임문석(충남) ▲임헌평(경기) ▲장기창(평안북) ▲장석원(황해.함경남) ▲장윤식(황해.충북) ▲장헌근(함경북)▲장헌식(평안남) ▲정교원(전북.전남)▲정난교(충남) ▲정연기(전북)▲정용신(경북)▲조경하(충남) ▲조병교(함경남) ▲조종춘(강원) ▲주영환(충남.경남.평안남)▲최익하(평안북) ▲최정덕(경북.경남) ▲최지환(평안북.충남) ▲최창홍(충북) ▲한규복(충남.경북) ▲한동석(황해) ▲현 헌(강원) ▲홍승균(경북) ▲홍영선(전남.함경남)▲홍종국(강원).
  • 국책사업 감사 자문위원 16명 위촉

    이종남 감사원장은 27일 ‘국책사업 및 건설공사 감사’자문위원 16명을 위촉했다. 자문위원들은 ‘월드컵 축구대회 안전관리 실태 점검’ ‘신기술사업 추진실태 감사’ 등 정책감사와 관련한 자문을 하게 된다.다음은 명단. ▲윤용남(수문학,고려대 토목환경공학과 교수)▲이정식(도시·지역개발,국토연구원 원장)▲전경수(교통계획·공학,서울대 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 교수)▲김찬오(전기안전,서울산업대 안전공학과 교수)▲김연태(구조해석,서울산업대구조공학과 교수)▲김홍택(토질·기초,홍익대 토목공학과교수)▲이홍식(해안·항만,중앙대 토목공학과 교수)▲류중석(도시계획·GIS,중앙대 도시공학과 교수)▲윤명오(공간방재·재료,서울시립대 건축공학과 교수)▲서순탁(도시계획·정책,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과 교수)▲홍성걸(구조공학,서울대 건축학과 교수)▲김병석(토목구조·교량,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이수범(교통공학,교통개발연구원 도로교통실장)▲송병록(경제학·SOC민간투자,국토연구원 연구위원)▲윤홍식(측지·측량·GIS,성균관대 토목환경공학과 교수)▲이인찬(경제학·IT산업정책,정보통신정책연구원 정보통신산업연구실장)
  • 父女가 같은 학과에…충청대 입학 권용태씨와 딸

    최근 충북 청주대 법학부에 어머니와 아들이 함께 입학하게 돼 관심을 모은 데 이어 충청대에 부녀(父女)가 같은과에 동시 입학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다음달 2일 충청대 건설환경시스템과에 들어가는 권용태(39)씨와 딸 지애(19)양. 아버지 박씨는 산업체 경력 특별전형을 통해 입학하게 됐으며,지애양은 올해 한국교원대 부설고를 졸업하고 정시모집에 합격했다. 아버지 박씨는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77년 중학교를 졸업한 지 20년만인 97년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뒤 올해이 대학 특별전형을 통해 만학도의 꿈을 펼칠 수 있게 됐다. 박씨는 “20여 년만에 대학생의 꿈을 이뤄 기쁘다.”며“딸과 함께 열심히 공부해 토목 관련 자격증을 따낼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청주 이천열기자 sky@
  • 9급공채 34대1 경쟁

    취업난 여파 등으로 9급 공무원 시험 응시자수가 3년만에 다시 늘어났다. 행정자치부는 올해 중앙부처 9급 공개채용시험 응시원서접수를 지난 8일 마감한 결과,2906명 모집에 9만 9612명(우편접수분 제외)이 지원해 평균 3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는 2903명 모집에 우편접수분까지 포함해 9만 301명이 지원해 3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2000년 42대1,99년 55.8대1,98년 80대1,97년 46대1, 96년 3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야별로는 교육행정직이 20명 모집에 3203명이 지원해 16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건축직(5명) 145.4대1,행정직(420명) 90.5대1,토목직(30명) 55.7대1 등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9급 공채 1차 필기시험은 오는 5월 12일 서울 등 전국 16개 시·도에서 일제히 시행된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대형투자사업비 관리 깐깐해진다

    앞으로 지방자치단체나 지역 주민의 민원에 따른 투자사업비 증액요구에 대해서는 철저한 심사를 거쳐 증액여부가 결정된다. 또 대형투자사업의 설계용역을 부실하게 하거나 사전조사를 소홀히 해 재정낭비를 초래한 회사에 대해서는 입찰참가 자격제한과 업무정지 등의 제재가 내려진다. 기획예산처는 대형 투자사업의 무분별한 사업비 증액을방지하고 사업추진을 신속하게 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골자로 하는 2002년도 총사업비 관리지침을 마련,관련부처에 통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총사업비 관리대상은 사업기간 2년 이상에 사업비가 500억원 이상인 토목사업과 200억원 이상인 건축사업으로 올해 관리대상은 도로 364개,고속도로 37개,철도·지하철 44개 등 602개 사업 185조원 규모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업비 2조 659억원 규모의 8개 대규모기금 투자사업도 총사업비 관리대상에 포함되며 조달청 검토기간이 15일 이내에서 7일 이내로 줄어드는 등 발주관련사업의 협의기간이 대폭 단축된다. 총사업비 관리지침에 따르면 대형 투자사업의 경우 기본설계,실시설계,공사착공 후 설계변경 등 단계별로 사업규모 및 총사업비를 기획예산처장관과 협의해야 한다.실시설계에서 제시된 총사업비가 기본설계보다 20% 이상(물가인상분 제외) 증가한 경우 사업타당성을 재검증한 후 총사업비 변경협의를 하도록 했다.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부실공사 방지,안전관련,물가인상 등 사업시행상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설계변경에의한 총사업비 변경은 원칙적으로 인정하지 않을 방침”이라면서 “사업량 증가 및 지자체나 지역주민의 민원사항등은 민간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등 철저한 검토를 거쳐 증액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99년 이후 총사업비 관리를 강화해 왔으며그 결과 사업비 증액 요구액과 조정액(괄호안 숫자)이 99년 15조 4000억원(6조 9000억원),2000년 5조 5000억원(2조 6000억원),2001년 1조 8000억원(1000억원)으로 매년 현저하게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함혜리기자 lotus@
  • ‘주먹구구’ 기금운용 없앤다

    앞으로 500억원 이상의 기금이 투입되는 신규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해서는 예비타당성 조사가 실시된다.이와 함께 기금의 월별 수입 및 지출계획서와 분기별 집행계획을 수립,집행실적을 점검하게 된다. 기획예산처는 30일 기금관리기본법과 부담금관리기본법제정에 따라 올해부터 기금운영계획안이 국회심의를 받게됨에 따라 230조에 달하는 각종 기금의 내실있는 운용계획 수립을 위한 제도개혁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획예산처는 이에 따라 500억원 이상의 신규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해서는 예비 타당성조사를 실시토록 하고,기금사업 중 사업기간이 2년 이상이고 사업비가 일정규모(건축 200억원,토목 500억원) 이상인 경우 총사업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사업비 증가를 억제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금운용계획의 내용이 임의로 변질되지 않도록주요 항목 지출금액의 10분의 3 범위 안에서 변경할 경우기획예산처와 협의토록 했다. 또 기금도 예산과 마찬가지로 경기조절 기능을 수행할 수있도록 기금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기금의월별 수입 및 지출계획서와 분기별 집행계획을 수립해 집행실적을 점검하기로 했다. 기획예산처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기금관리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을 다음달 중 입법예고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60여개에 달하는 정부 기금을 체계적으로 운용할 1국·1심의관·5개과(정원 34명) 규모의 기금정책국을 기획예산처에 설치키로 했다. 그동안 기금은 소관 부처 책임으로 운용해 왔으나 기금관리기본법 개정으로 국무회의와 국회에 제출하는 기금운용계획안의 총괄 조정업무를 기획예산처가 맡게 된 데 따른것이다. 기획예산처 박인철(朴寅哲) 예산관리국장은 “지금까지기금 관련 업무는 기금별 단순 협의에 그쳤으나 앞으로는기획예산처가 개별 기금의 운용심의회 위원으로서 실질적인 역할을 하는 가운데 국가재정 전체의 우선순위 등을 고려해 적극적으로 협의·조정하는 형태로 바뀌게 된다.”고 설명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지방공무원 준비생 2~3월 노려라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중 대다수가 오는 2∼3월 중 원서접수를 하거나 시험 공고를 낼 예정으로 있어 올해 지방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이라면 이 기간을 주시할필요가 있다. 27일 현재 서울 부산 대전 경기 등 4곳에서 총 1712명을선발하기 위한 2002년도 지방공무원 채용 공고를 내놓았고,충북 전북 경북 경남 등은 채용인원 직렬 일정 등을 확정해오는 2월 말이나 늦어도 3월초에는 공고할 계획이다. 나머지 자치단체들도 예년과 같이 상반기 중에는 시험공고를 할것으로 보여 수험생들은 앞으로 한두달 간은 응시를 원하는자치단체의 홈페이지를 열심히 찾아다녀야 할 것으로 보인다. [어디서 얼마나 뽑나] 오는 2월4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하는 경기도(www.kg21.net)는 7·9급 거의 전 직렬에서 737명을 채용한다.이 중 7급은 37명,9급은 700명이며,특채로 선발하는 지도사·연구사·간호 분야의 91명을 포함해 모두 828명을 선발,대규모 채용이 될 전망이다. 서울시(www.metro.seoul.kr)는 행정직 441명,기술직 191명,연구직 24명 등 전 분야에서656명을 뽑는다.이 중 7급은59명,9급은 573명이다. 부산시(www.metro.busan.kr)는 행정·기업행정·세무·전산·사서·기계·전기·임업·건축·통신기술 등 10개 직렬에서 9급 공무원 187명을 선발한다.이외에 학예연구직은 2명,농촌지도직은 4명,생활지도직은 1명을 뽑을 계획이다. 대전시(www.metro.daejeon.kr)는 행정·기계·전기·토목·통신·건축·임업 등 7개 직렬에서 34명을 채용한다. [교육행정직은] 일부 자치단체 교육청은 교육행정직 시험일정을 확정,발표했다.가장 먼저 원서접수를 하는 경북교육청(www.kbe.go.kr)은 교육행정직 9급 210명,식품위생직 9급 20명,사서직 9급 7명 등 237명을 선발한다.원서접수는 28일부터 2월1일이며 필기시험은 3월 중순이다. 부산시교육청(www.pen.go.kr)는 9급 교육행정직 120명을선발하기 위한 필기시험을 3월24일,면접은 4월6일 치른다. 원서접수는 2월18일부터 닷새간이다. 인천시교육청(www.ice.go.kr)은 교육행정직 9급 100명,식품위생직 9급 15명,사무보조 10급 50명 등 총 165명을 뽑는다.원서접수는 2월4∼8일,필기시험은 2월24일,면접 3월19일에 각각 실시된다.이밖에 충북교육청은 올 상반기 중으로공채 계획을 확정,발표하기로 했다.그러나 서울시교육청은지난해 공무원 공채시 2002년도 수요를 반영했기 때문에 올해는 선발하지 않기로 했다. 최여경기자 kid@
  • 대우 위장계열사 6곳 적발

    김우중(金宇中) 전 대우그룹 회장과 ㈜대우가 위장계열사를 숨겨놨다가 적발돼 검찰에 고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연말 대우그룹과 ㈜대우의 위장계열사 조사를 벌여 6개를 찾아냈다고 25일 밝혔다.이에 따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중지상태에 있는 김우중 전 회장에게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가 추가됐다. 위장 계열사는 성내SRC(토목건축업), 우주엔비텍(하수종말처리장 유지보수), 태천개발(온천개발), 남해터미널개발, 포렉스개발(골프장 건설), 조인건설 등이다. 박정현기자
  • 보물선 사업 남은 의혹들/ ‘이형택 도우미’ 없었나

    전 예금보험공사 전무 이형택씨는 진도 앞바다 보물 인양에 참여한 G&G회장 이용호(수감 중)씨의 핵심 로비스트였음이밝혀지고 있다.그러나 아직도 이씨의 역할에 대해 풀리지 않은 의문점이 많아 이 전 전무의 배후에 ‘제3의 인물’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낳고 있다. [국정원 관련 의혹] 특검팀이 예의 주시하고 있는 부분은 이 전 전무가 국정원에 탐사를 요청한 부분.김은성 전 국정원2차장을 가장 먼저 소환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이 전 전무가 99년 12월쯤 당시 엄익준(사망) 2차장을 찾아가 진도 앞바다 보물 탐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있다.이와 관련,특검은 이 전 전무와 국정원을 연결시켜주는 등 보물 인양사업에 관여한 청와대 인사가 있다는 첩보를 입수,확인 중이다. [금융계 대출 관련 의혹] 한빛은행은 2000년 5월 진도 앞바다 보물 발굴사업에서 토목공사를 맡았던 S건설에 220억원규모의 지급보증을 해줬고,산업은행은 같은 달 한빛은행의지급보증을 믿고 220억원어치의 회사채를 인수해줬다.이 회사는 같은 해 7월 부도를 냈다. 한빛은행은 S건설 사옥과 대표이사 박모씨의 집,S건설이 보유한 미상장회사 K사의 주식 등 충분한 담보를 확보했었다고 주장하지만 모두 합쳐도 175억원 정도에 불과하다.때문에당시 한빛은행의 대주주였던 예금보험공사의 전무였던 이 전 전무가 모종의 역할을 했을 것이라는 말이 나온다. [다른 의혹들] 이런 일들은 이 전 전무가 이씨를 만난 2000년 7월 이전에 있었던 것이어서 이용호씨의 정·관계 로비와는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어 보인다.특검이 이 전 전무의 소환을 늦추고 있는 것도 이씨와의 관계를 확실히 파악하기 위해서다. 관심을 끄는 것은 금융중개업자 허옥석(수감 중)씨의 역할. 허씨는 이씨와 고교 동창으로 삼애인더스 주가조작을 지원했으며,동화은행 상사였던 이 전 전무와도 친밀한 사이.이씨가 이 전 전무에게 금품이나 주식을 제공했다면 허씨가 전달역할을 맡았을 가능성이 크다. 장택동기자 taecks@
  • “청와대인사 보물선 관여”

    ‘이용호 게이트’를 수사 중인 차정일(車正一) 특별검사팀은 24일 전 예금보험공사 전무 이형택(李亨澤)씨가 국정원에 보물 발굴사업 타당성 조사를 요청했다는 의혹을 밝히기 위해 김은성(金銀星·수감 중) 전 국정원 2차장을 소환했다. 특검팀은 김 전 차장을 상대로 이 전 전무가 지난 99년 말 당시 엄익준(嚴翼駿·사망) 국정원 2차장을 찾아가 보물 탐사를 요청했는지를 조사했다. 김형윤(金亨允·수감 중) 당시 경제단장의 청탁에 따라 2000년 1∼2월 국정원 목포출장소가 탐사에 나선 경위도 캐물었다. 특검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엄 전 차장이 이 전 전무의 요청을 받고 개인적인 차원에서 첩보를 수집하고 관련자료를 파기한 것 같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또 청와대 인사가 이 전 전무가 엄 전 차장을 만나도록 주선하고 해양수산부 등 보물 인양사업과 관련된 기관에 도움을 요청했다는 정황을 포착,정확한 배경을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특검팀은 이 전 전무가 2000년 1월 해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오승렬(吳承烈) 소장(현 해군참모차장)을 방문, 보물 탐사장비 및 인력 지원을 요청할 당시 국정원 경제과장 김모씨와 인양업자 최모씨 등 3명이 동행했다는 사실을 확인, 조만간 이들을 소환해 이 전 전무가 해군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국정원이 도와줬는지 조사하기로 했다. 특검팀은 또 2000년 이용호씨에 대한 진정·고소사건을 수사했던 이덕선(李德善) 전 군산지청장(당시 서울지검 특수2부장)을 이날 소환, 이씨를 그해 5월 긴급체포한 뒤 하루만에 석방하고 입건하지 않은 경위를 따졌다. 특검팀은 같은 달 이 전 지청장의 계좌에 2차례에 걸쳐 3000만원이 입금된 사실을 확인했으나 대부분 주식매각대금이거나 처가로부터 받은 돈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또 당시 서울지검장이었던 임휘윤(任彙潤) 전 부산고검장과 3차장 검사였던 임양운(林梁云) 전 광주고검 차장 등은 다음주에 소환,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는지 추궁할 방침이다. 특검팀은 보물 인양사업 토목 부분을 시공한 S건설 사장 박모(56)씨를 불러 220억원의 회사채 상환을 연장하는 과정에서 이 전 전무가 산업·한빛은행에 영향력을 행사했는지를 조사했다. 이 전 전무와 이씨를 연결시켜준 금융중개업자 허옥석(許玉錫)씨도 소환, 이씨가 이 전 전무에게 금품이나 주식을 제공했는지 등을 물었다. 장택동 조태성기자 taecks@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