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토목
    2026-01-27
    검색기록 지우기
  • 시간
    2026-01-27
    검색기록 지우기
  • 강성
    2026-01-27
    검색기록 지우기
  • 경대
    2026-01-27
    검색기록 지우기
  • 통증
    2026-01-2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822
  • [부고]

    김국현(STX건설 대표)씨 모친상 5일 중앙대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860-3591 이종관(건설업)종환(금융감독원 공보실 수석조사역)씨 부친상 4일 경주 동국대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54)776-9411 김홍진(증권예탁결제원 파생업무부 과장)씨 모친상 천재우(페이퍼코리아 영업이사)노병구(우림개발 대표)전동은(에이알디홀딩스 차장)씨 빙모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30분 (02)3010-2295 정충섭(농촌진흥청 대변인실 기획홍보팀장)씨 모친상 6일 수원 성빈센트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31)249-8471 김무영(전 건설부 도로기획관)씨 별세 형남(르노삼성자동차 상무)형석(LG전자 책임연구원)씨 부친상 이경래(경희대 불문과 교수)씨 빙부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2)3410-6912 정창교(국민일보 인천주재 부장)봉교(자영업)인숙(〃)씨 모친상 6일 대전성모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42)220-9973 이용기(전 산업은행 조사부장)용주(보령주유소 사장)용승(세기문화사 연구원)씨 부친상 신향우(전 쌍용화재 팀장)씨 빙부상 5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7일 오전 6시 (02)2650-2742 박병연(한국경제TV 경제팀 기자)씨 조모상 5일 충남 서산의료원, 발인 7일 오전 9시 (041)689-7000 정광윤(OSG종합상사 대표)씨 별세 영훈(서울남부지법 판사)영석(사업)씨 부친상 한충헌(서울양천경찰서 수사과 경제팀)씨 빙부상 6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30분 (02)2227-7556 노수정(경기신문 사회부 기자)씨 외조부상 6일 전남 목포 삼목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7시30분 (061)274-4441 송성의(전 SKM 전무)현의(현대건설 부장)씨 부친상 한기철(한나래출판사 대표)씨 빙부상 김명원(연세대 교수)씨 시부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5시30분 (02)3010-2293 김문영(서울메트로)철영(미래나노텍 대표)준영(미래나노텍)씨 부친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3010-2230 박인규(박인규법무사사무실 대표)씨 모친상 김영두(KT강북건설국 고객시설 부장)씨 빙모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4시 (02)3010-2291 맹정호(충북도의회 팀장)씨 조부상 6일 강원대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10-5482-7872 성익현(한서대 토목공학과 교수)준현(서울 월천초 교사)승열(사업)씨 부친상 김연정(서울 상수초 교사)씨 시부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3010-2237 주원돈(대한사료 중국사업법인장)세돈(포스코 후판제품서비스 팀장)창돈(매일유업 청량리대리점 대표)씨 부친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 (02)3010-2265 윤창원(전 전주교육대 교수)씨 상배 성주(방송통신대 교수)용주(전북의대 교수)갑주(성림목재 상무)씨 철용(GM대우 부장)씨 모친상 김영태(인천진산고교 교사)씨 이홍기(연합뉴스 도쿄지사장)씨 빙모상 6일 전북의대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63) 250-1444
  • 공공 전시시설 공사비 가장 많아

    ‘전시시설’이 공공건축물 가운데 공사비가 가장 많이 들고,‘초등학교’는 가장 적게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일 조달청에 따르면 공공건축물에 대한 공사비용을 유형별(14개)로 분석한 결과 전시시설이 1㎡당 평균 247만 3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스포츠시설(238만 6000원) ▲연구소(195만 1000원) ▲대형청사(186만 3000원) ▲도서관(179만 9000원) ▲노인복지시설(177만 60000원) ▲병원(172만 8000원) ▲경찰서(151만 2000원) ▲우체국(147만 7000원) ▲경찰지구대(124만 9000원) 등의 순이었다. 공사비용이 가장 적은 시설은 학교로 대학교 121만 3000원, 중·고교 110만 2000원, 초등학교 106만 8000원이다. 토목공사에서 4차선 도로 1m 건설비용은 987만 3000원,2차선 터널 1m를 뚫는 데는 1031만 6000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달청은 공공기관 등이 예산 편성과 설계 입안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사유형별 공사비 분석’ 책자를 발간했고 홈페이지(pps.go.kr)에도 공개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한국의 대표기업] (29) 현대산업개발

    [한국의 대표기업] (29) 현대산업개발

    1999년 국내 자동차 산업의 선구자인 ‘포니 정’(고 정세영 전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 부자(父子)가 새로운 도전을 선언한다. 그들은 현대자동차에서 손을 떼는 대신 전혀 새로운 건설업에 몸을 담는다. 포니 정은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 그의 외아들(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은 회장을 맡았다. 현대그룹에서 완전 분리, 독자경영체제를 구축하면서 홀로서기를 시작한다. ●연간 1만가구 이상 공급한 주택 선두기업 현대산업개발(현산)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일대 현대 아파트를 지은 기업이다. 모태는 한국도시개발과 한라건설. 한국도시개발은 압구정 현대아파트 6000여가구를 지으면서 이 땅에 새로운 주거 문화를 뿌리내렸다. 한라건설은 화력발전소·고속도로·간척사업·도시 및 산업단지조성 등 굵직한 플랜트·토목 공사를 해오던 회사다. 두 회사가 1986년 합병, 현산이 태어났다. 현산은 압구정동을 비롯해 분당 신도시, 인천 부평 등에서 대규모 아파트와 전원주택, 주상복합 아파트 사업을 펼쳤다. 연간 평균 1만가구 이상을 지으면서 주택 명가(名家)로 자리잡았다. 현산이 창립 이후 공급한 아파트는 무려 33만여가구에 이른다. 그러나 주택사업 위주로 커온 현산은 외환위기 이후 주택 시장이 침체하면서 한때 어려움을 맞았다. 사옥으로 사용하던 서울 역삼동 아이타워(강남 파이낸스 빌딩)마저 팔아야 할 정도였다. 하지만 정몽규 회장은 위기를 기회로 삼고 새로운 도전을 한다. 주택사업 경쟁력을 기르는 동시에 포트폴리오 틀을 바꾸는 작업에 시동을 걸었다. 2001년 3월,‘현대 아파트’ 대신 ‘I'PARK(아이파크)’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도입했다. 동시에 아파트를 단순한 생활공간이 아닌 문화를 창출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비전도 내놨다. 대표적인 작품이 삼성동 아이파크다. 이 아파트는 현재 단위 면적당 가장 비싼 아파트다. 조망·외관·조경·설비 등에서 주상복합 아파트의 ‘교과서’로 꼽힌다. ●디벨로퍼 기업으로 재도약 현산 주택사업은 다른 대형 건설사와 성격이 다르다. 자체사업 비중이 높다. 자체 주택사업이 전체의 65%에 이른다. 단순 시공으로 공급 가구수를 늘리는 형태가 아니라 직접 땅을 구입하거나 도시개발 사업을 벌여 주택을 시공·분양하는 디벨로퍼(developer) 성격이 짙다. 대규모 자체 사업은 개발계획·분양·시공 등을 모두 책임져야 한다. 디벨로퍼로서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한 사업이 삼성동 아이파크와 부산 해운대 아이파크 사업이다. 쓸모가 낮은 땅을 사서 부가가치가 높은 부동산 개발 상품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디벨로퍼 경험이 쌓이면서 미니 신도시 개발사업에도 도전했다. 올해 말 수원 권선지구에서 첫 결실을 보게 된다.100만㎡에 이르는 땅에 아파트 7000여가구와 쇼핑센터 등을 짓는 사업이다. 비슷한 도시개발사업을 수도권 서너 곳에서 진행 중이다. 마산 서항지구와 율구만 일대 54만평을 2017년까지 개발하는 마산 해양신도시 건설도 추진하고 있다. 건축·토목·사회간접자본(SOC) 민자사업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했다. 단순 시공 참여가 아닌 투자사업이라는 점에서 부동산 개발과 다르지 않다. 대표 사업으로 용산역사 개발, 대구∼부산고속도로(완공), 서울∼춘천고속도로(2009년 완공)를 꼽는다. 용산역세권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에도 참여한다. 부동산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아예 농협과 부동산신탁사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도시 미학(美學)을 건설한다 현산은 아름다운 건물을 짓는 데 돈을 쏟아붓는 기업으로도 유명하다. 세계적인 건축가를 초빙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강남 파이낸스센터, 대전 월드컵경기장, 삼성동 파크하얏트 호텔, 용산민자역사,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사옥 등은 기능과 도시 미학을 동시에 만족시킨 건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해운대 아이파크도 설계 단계부터 세계적인 건축물로 평가받는다. 정몽규 회장은 연초 기자간담회에서 “2010년까지 국내 최고의 종합건설ㆍ부동산개발회사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주력 사업인 주택과 SOC외에 해상교량, 수자원 분야, 에너지·발전 분야 공기업 인수에도 적극 뛰어들기로 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아름다운 간판 2008] (5)간판이 살아나야 경제가 산다

    [아름다운 간판 2008] (5)간판이 살아나야 경제가 산다

    간판이 방문객들의 지갑을 열고 있다. 간판 정비는 단순히 상점의 겉모습만 아름답게 바꾸는 게 아니다. 끊어지던 방문객의 발길을 되돌리고, 등지려던 업주들의 마음을 다잡는다. 이처럼 부산 중구 남포동 광복로는 간판 정비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광복로의 현재…방문객·매출 ‘쑥쑥’ “간판을 바꾸니 방문객과 매출이 쑥쑥 올라가네요.” 꽃이 만개한 고목처럼 침체의 늪에 빠져있던 광복로에 ‘희망의 바람’이 불고 있다. 광복로는 1970∼80년대 부산을 대표하는 번화가였다. 외환위기가 닥친 1990년대 말 이후 해운대·광안리 등 새로운 상권들이 부상하고, 시청·경찰청 등 주요 공공기관들이 빠져나가면서 상권은 급속도로 위축됐다. 하지만 광복로는 간판·거리 정비로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간판과 거리의 변화상은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방문객 증가로 이어진 것. 부산 중구청에 따르면 실제 광복로를 찾은 방문객 수는 간판 정비 이전인 2006년에 비해 하루 평균 최대 40% 이상 늘어났다.2년 전에는 평균 방문객 수가 평일 8000명, 주말 6만 3000명에 그쳤으나 지난달에는 평일 1만명, 주말 9만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방문객의 증가는 이곳 상점들의 매출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제과점을 운영하는 김정욱 사장은 요즈음 매출전표를 계산하면서 저절로 콧노래를 흥얼거린다고 한다. 최근 3개월 동안 매출이 이전에 비해 10%가량 뛰었기 때문이다. 김 사장은 “과거와 비교하면 대박 수준”이라면서 “손님들이 간판과 거리가 짜임새 있고 예쁘다고 칭찬을 많이 하고, 한동안 발길을 끊었던 단골손님들도 다시 찾기 시작했다.”면서 껄껄 웃었다. 매출이 오른 상점은 비단 이곳뿐만 아니다.15년째 피자가게를 운영 중인 김익태 사장도 맞장구를 친다. 그는 광복로 입주업체들의 대표자인 주민지원협의회 위원장이기도 하다. 김 위원장은 “광복로에 있는 상점 대부분의 매출이 10% 이상 올랐다.”면서 “볼거리가 늘어나니 방문객이 증가하고, 장사가 안 돼 떠나려던 상인들도 다시 짐보따리를 풀고 있다.”며 들뜬 목소리로 말했다. ●광복로의 1년전…화두는 조화로운 ‘S라인’ 지난 2월 부산 중구청과 광복로 상인들은 장장 3년에 걸친 ‘광복로 시범가로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 부산 시가지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용두산공원 아래 광복로 750m 구간과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PIFF) 광장 주변 240m 구간 등이 대상이었다. 우선 광복로에 들어서면 부드럽게 굴곡을 이룬 ‘S라인’ 도로가 한 눈에 들어온다. 곧게 뻗은 기존 2차선 일방통행로를 S자형 1차선으로 바꾼 것이다. 차도의 폭을 줄이는 대신 보도는 넓혔다. 여유공간 곳곳에는 분수·벤치·화단 등 쉼터가 조성됐다. 보기에도 시원한 야자수, 강아지 모양의 앙증맞은 의자, 나무를 형상화한 가로등 등은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사람들이 직접 쓴 ‘추억남기기’ 조형물 위에서는 무언극인 ‘마임’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져 발길을 붙잡는다. 차도 역시 시커먼 아스팔트 대신 분홍빛 화강석으로 바뀌었다. 장애인들이 불편을 호소했던 차도나 보도의 높은 턱도 사라졌다. 이와 함께 거리 양 옆으로는 깔끔하게 정비된 상점들의 간판이 눈길을 끈다. 간판에는 산과 바다를 상징하는 녹색과 파란색 형광띠가 새겨져 광복로의 야경을 책임지고 있다. 광복로에 입주한 450개 상점 중 75%인 336곳이 이같은 간판 정비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를 통해 건물을 도배하다시피했던 1300여개 간판은 900여개로 30% 이상 줄었다. 오세욱 중구청 토목계장은 “S자형 도로로 도시 미관을 살릴 뿐만 아니라, 차의 속력은 줄이는 대신 보행자가 안전하게 걸으며 쇼핑할 수 있는 ‘느림의 미학’을 담고 있다.”면서 “정비 사업에 국비 30억원을 포함해 모두 85억원이 들었지만, 효과는 훨씬 크다.”고 강조했다. ●광복로의 미래…주민들 자발적 규제로 ‘쾌청’ 광복로는 지난달 관광특구로도 선정됐다. 이처럼 가시적인 성과들이 줄줄이 이어지는 데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도 밑바탕됐다. 광복로 일대의 건물·상가·주민 대표들은 ‘시범가로지원협의회’를 만들어 머리를 맞댔다. 정비사업 자체를 꺼리는 이웃들도 직접 설득했다.3년간 130여차례의 회의를 통해 견해 차이를 좁혔다. 사업이 끝난 뒤에는 ‘간판감시위원’을 자체적으로 뽑아 간판이 무질서하게 난립할 수 있는 가능성을 차단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사업 초기에는 호두껍질같이 단단했던 사람들도 이젠 형님, 아우하고 지내며 마음의 문을 열었다.”면서 “간판이 커야 잘 된다는 생각을 바꾸니 건물과 거리가 보이기 시작했고, 방문객과 매출까지 늘어 살맛까지 느끼게 된 민·관이 만든 최고의 합작품”이라고 만족해했다. 오는 2013년 광복로 주변에는 107층짜리 엔터테인먼트단지인 롯데월드가 들어설 예정이다. 과거에는 상권을 위축시킬 ‘악재’로 받아들여졌지만, 지금은 시너지 효과를 불러올 ‘호재’로 간주된다. 오 계장은 “우리와 사정이 비슷한 타이완의 경우 100층짜리 건물이 위치한 지역의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25만∼30만명에 이른다.”면서 “광복로는 접근성이 뛰어나고 편의시설까지 잘 갖춰져 방문객 증가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 등의 추가 유입 가능성도 높다.”고 기대했다. 부산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李대통령 특별회견] 정부 “용역철회·대운하사업단 해체” 건설업체 “허탈” 환경단체 “다행”

    이명박 대통령의 대표 대통령선거 공약이었던 한반도 대운하 건설 사업이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이 대통령이 19일 “국민의 뜻을 따르겠다.”고 했기 때문에 대운하 건설은 물건너갔다.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직후 정부는 대운하 관련 모든 사업을 모두 중단시켰다. 국토해양부는 국토연구원 등 5개 연구기관에 줬던 용역을 철회했다. 대운하사업단도 해체하기로 했다. 사실상 대운하 건설에서 손을 뗀 것이다. 국민 여론 수렴 역시 민간 제안서 접수를 받지 않기로 함에 따라 할 수 없게 됐다. 권진봉 건설수자원실장은 “현재로서는 대운하 추진 실체가 없어 더 이상 정책으로 추진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민간에서 사업제안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들인 것과 관련해서는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준비를 해온 만큼 보전해주는 방안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대운하 포기 발표 이후 내심 대형 토목공사를 기대했던 건설업체들은 허탈한 표정이 역력했다. 반대 여론이 비등하기는 했지만 대표 공약이라는 점에서 이 대통령이 강력하게 밀어붙일 것으로 믿었기 때문이다. 대운하 컨소시엄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강하게 밀어붙일 것으로 믿고 제안사업을 준비했는데 물거품이 됐다.”며 아쉬워했다. 그는 “수익성이 담보되지 않는 것을 알면서도 운하건설에 매달렸던 것은 한반도 물길을 잇는 대규모 토목공사를 맡았다는 자부심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대운하 태스크포스(TF)도 곧 해체 수순을 밟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대운하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에 단비가 돼 줄 것으로 기대했는데 사업이 중단될 가능성이 커진 것 같아 아쉽다.”고 말했다. 대운하 건설을 옹호하던 학자와 이 대통령 측근들의 주장도 날개가 꺾일 것으로 보인다. 반대론자들은 이 대통령이 대운하 건설을 포기한 것은 국민이 원하지 않는 정책을 밀어붙였다가 감당하지 못할 부작용에 직면할 수 있는 점을 깨달은 것은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대운하 논란으로 인한 국론 분열이 더 불거지지 전에 포기한 것은 다행”이라며 “대운하 건설을 강행할 경우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훨씬 클 것이라는 계산이 작용한 것 같다.”고 해석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높아지는 공무원 비리 신고

    높아지는 공무원 비리 신고

    공직사회의 자정노력에도 불구, 비리 공무원이 끊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부정·부패를 통제하는 데는 내부신고가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지난해 비리신고 예년보다 20% 이상 상승 16일 국민권익위원회(옛 부패방지위원회)에 따르면 2002년 1월 출범 이후 지난해 말까지 6년간 부정부패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신고 건수는 모두 1만 2271건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월평균 212건(전체 2544건)이 신고돼 전체 월평균 173건을 훌쩍 뛰어넘었다. 주요 신고 사례로는 A구청 건축과 공무원이 오피스텔 건설현장소장으로부터 ‘민원을 잘 해결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설 명절 떡값 명목으로 10만원권 수표 25장(250만원)을 사무실에서 건네받다 신고·적발됐다.B구청 부구청장은 6급 승진심사를 앞둔 직원으로부터 수십만원짜리 수삼세트를 추석 명절 선물로 받았다. 또 C공직유관단체 건설현장 감독소장은 공사 착공 기념으로 시가 700만원 상당의 골프용 가죽벨트 120개를 업체에 요구한 뒤 상사 등에게 나눠주다 붙잡혔다. 부대장을 비롯한 군부대 간부들은 부대 이전토지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부동산 중개업자와 짜고 시가보다 감정가를 부풀려 계약한 뒤 수억원의 대가성 뇌물을 챙겼다. 2002년 하반기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5년간 비리를 저질러 면직된 공무원은 모두 1646명이다. 이중 중앙행정기관이 675명으로 가장 많아 전체의 41%를 차지했다. 이어 ▲공직유관단체 443명(26.9%) ▲지방자치단체 401명(24.4%) ▲교육자치단체 127명(7.7%) 등의 순이었다. ● 비리 면직자 중앙부처·경찰 최대 비리 면직자를 유형별로 보면 뇌물·향응 수수가 65.7%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직급별로는 6급 이하가 1123명(61.5%),4∼5급 385명(23.4%),3급 이상 138명(12.3%) 등이다. 분야별로는 ▲경찰 303명(18.4%) ▲재정·경제 296명(18.0%) ▲건설·토목 251명(15.2%) 등 3개 분야가 절반 이상을 차지해 비리 발생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파악됐다. 2002년 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접수·처리된 비리신고 591건 중 내부공익신고는 전체의 35%인 207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내부신고에 따른 비리 적발률은 75.7%로, 전체 적발률 70.4%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지난해의 경우 내부신고 34건 중 무혐의는 단 2건에 그쳐 비리 적발률이 84.6%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비리 적발에 따른 추징·회수액은 모두 648억원이며, 이중 75.8%인 491억원이 내부신고에 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기로에 선 화물파업] 뉴타운·도로건설 ‘올스톱’ 위기

    화물연대에 이어 건설기계노조까지 파업에 가세하면서 전국의 건설공사가 ‘올스톱’될 위기에 몰렸다. 15일 국토해양부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건설기계노조(건설노조)는 16일 0시를 기해 전국적으로 일제히 파업에 돌입했다. 건설노조는 건설기계 2만 5000여대가 파업에 참여했다고 주장했다.●레미콘·덤프트럭 사업자가 주류건설노조의 파업을 앞두고 국토해양부, 대한건설협회, 전문건설협회와 건설노조 집행부가 머리를 맞댔지만 합의도출에 실패했다. 건설노조는 덤프트럭, 레미콘트럭, 굴착기, 불도저, 펌프카 등의 사업자로 이뤄져 있다. 주로 덤프트럭과 레미콘트럭 사업자가 주력이다. 건설노조의 파업은 지난 8일 정부가 발표한 고유가 민생종합대책에 건설기계에 대한 부분이 빠지면서 비롯됐다. 낮은 임대료 등으로 쌓였던 불만이 민생대책에서 제외되면서 한꺼번에 폭발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이번 파업에는 건설기계노조 소속(1만 5000대) 외에도 비조합원 상당수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주장은 낮은 임대료를 현실화해주고, 이를 보장할 수 있도록 임대차 표준계약서를 개선해 달라는 것이다. 정부가 적극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지만 건설노조는 약속 이행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한다. 오이택 건설노조 교육선전실장은 “관급공사라도 공사는 민간이 하는데 정부가 이를 기업에 강요할 수 있겠느냐.”면서 “파업을 하면서 이행여부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장비 임대료 현실화´가 쟁점 건설노조의 파업 여파는 지난 3월 레미콘 공급중단 사태 때보다 휠씬 클 것으로 보인다. 이미 화물연대의 운행중단으로 철근이나 벌크시멘트(포장 안 된 시멘트) 등의 공급에 차질이 생긴 상태에서 레미콘과 덤프트럭의 운행중단이 장기화되면 사실상 공사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날 국토부 산하 1818개 공사 현장 가운데 영종도 하늘도시 건설현장 등 24곳이 화물연대의 운행중단으로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또 건설노조 파업에 앞서 일부 지역에서 덤프트럭이 운행을 중단하면서 남원∼곡성 간 국도건설 공사 등 6개 현장의 공사가 중단되기도 했다.건설업계도 파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휴일에도 비상근무를 하며 대책마련에 나섰지만 뾰족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S건설은 서울 길음뉴타운, 미아뉴타운 등 기초·골조 공사가 진행 중인 초기의 아파트 공사가 중단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H건설은 신도시 등지의 아파트 공기를 맞추지 못할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도로 공사나 토지조성공사 현장 등 덤프차량 수요가 많은 토목현장도 걱정이 태산이다. 매립공사나 도로공사 등은 덤프트럭이 들어오지 않으면 모래와 자갈 반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물류대란 ‘비상’] 시멘트·철근 반입 끊겨 곳곳 공사 차질

    [물류대란 ‘비상’] 시멘트·철근 반입 끊겨 곳곳 공사 차질

    화물연대 파업 불똥이 건설 현장으로 튀고 있다. 파업 첫날인 13일 일부 지역에서 시멘트·철근과 같은 기초 건자재 운송이 차질을 빚었다. 설상가상으로 16일부터 건설기계노조가 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정해 도로·신도시 건설공사 등이 ‘올스톱’될 위기에 처했다. 시멘트 최대 생산지인 충북 제천·단양, 강원 영월 시멘트 공장에서는 화물차를 이용한 출하가 사실상 중단되고 열차 수송만 겨우 이뤄지고 있다. 시멘트 운송을 담당하는 화물차 가운데 화물연대 소속 차량 비율은 40∼50%정도지만 일반 화물차까지 운송 거부에 동참하고 있다. 쌍용시멘트 공장 관계자는 “화물차가 거의 들어오지 않고 있어 시멘트 출하가 사실상 마비됐다.”고 말했다. 아시아시멘트 관계자도 “화물연대·일반 화물차량 가릴 것 없이 들어오지 않는다.”며 “출하량이 평소의 절반밖에 안된다.”고 밝혔다. 시멘트 생산에 필요한 철광석 등을 실어 나르는 트럭도 파업에 동참하면서 파업 여파가 생산라인으로까지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시멘트 반입이 끊기면서 재고가 없는 건설현장에서는 공사 중단으로 이어졌다. 서울 서대문 가재울뉴타운 아파트 현장은 벌크시멘트 트레일러 차량 파업으로 시멘트가 들어오지 않아 콘크리트타설 공사가 중단됐다. 건설업체 관계자는 “트럭을 이용하는 철근운송도 원만치 않다.”면서 “파업이 1주일 이상 계속되면 재고가 바닥나 모든 건축 공사가 중단될 수밖에 없다.”고 걱정했다. 16일부터는 건설기계 노조원들의 파업도 예고돼 건축공사에 이어 토목공사 중단도 눈앞으로 다가왔다. 국토해양부 소속·산하기관 현장 가운데 덤프트럭 운전자들의 운반 거부로 작업이 중단된 곳은 13일 현재 23곳이나 된다. 전주∼광양, 논산∼전주고속도로 등 주로 도로공사 현장에서 일어났다. 영종도 하늘도시 현장도 덤프트럭 운반작업이 여전히 중단된 상태다. 덤프트럭 운전자들의 요구는 유가 폭등에 따른 운반비 현실화다. 덤프트럭, 굴착기 등은 화물연대 트럭과 달리 건설기계로 등록돼 유가 환급금과 같은 정부 보조금 지원을 받지 못한다. 건설기계는 굴착기, 지게차가 각각 10만 8000대, 덤프트럭 5만 1700대, 레미콘트럭 2만 4000대 등 34만 5000대에 이른다. 이들은 “1개월 이상 공사는 건설사가 기름값을 대주도록 돼있는데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건설업체가 기름값을 대주도록 규정한 ‘임대표준계약서’ 준수를 요구하고 있다. 건설업체가 기름값 인상분만큼 운반비를 올려 주지 않거나 임대표준계약서 정착에 응하지 않을 경우 덤프트럭 파업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한국의 대표기업] 대림산업

    [한국의 대표기업] 대림산업

    “연륜만큼 기술과 신뢰의 뿌리도 깊습니다.” 대림산업은 국내 건설업체 중 가장 오래된 기업이다. 대림산업은 올해로 창립 69주년(1939년 창업)을 맞는다. 현대건설(1947년)보다도 8년 앞선 셈이다. 그런만큼 기록도 많다. 건설사로는 유일하게 1955년부터 53년간 100대 기업의 위상을 지켜오고 있다. 그동안 많은 건설업체들이 부침했지만 대림산업은 62년 시공능력평가제도(옛 도급순위)가 생긴 이래 ‘46년 연속 10대 건설사의 위용’도 꿋꿋이 지켜오고 있다. ●해외 건설 외화획득 1호 기업 대림산업은 1966년 1월28일 미국 해군시설처(OICC)에서 발주한 베트남의 라치가아 항만 항타 공사를 87만 7000달러에 수주해 그해 2월 초 공사 착수금 4만 5000달러를 한국은행에 송금함으로써 ‘외화 획득 제 1호’라는 기록을 남겼다. 해외수주는 현대건설(65년 12월)이 가장 빨랐지만 공사선수금은 대림산업이 먼저 보냈다. 또한 1973년 11월 사우디아라비아에 지점을 설치하고 아람코사가 발주한 정유공장 보일러 설치공사를 도급금액 16만달러에 수주, 국내 최초로 중동진출에 성공(동아건설 74년, 현대 75년)하는 쾌거도 이뤄냈다. 지난해 대림산업은 32억달러의 해외공사를 수주했다. 올해 들어서는 5월 말 현재 이란 이스파한 정유공장, 사우디 카얀 폴리카보네이트 공장, 쿠웨이트 알주르 정유공장 수주 등을 포함해 총 21억 4000만달러의 수주를 올렸다. 올해 해외사업 수주 목표(21억 2000만달러)를 5개월만에 초과 달성했다. 대림산업은 오랫동안 해외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하면서 쌓아온 경험과 기술이 풍부해 프로젝트 관리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화사업부의 기술진이 시운전까지 책임지는 일괄서비스를 제공, 플랜트 시공능력은 국제적으로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대림산업은 국내교량공사 실적에서 확고부동한 국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주요 교량공사 실적으로서는 건설 당시 국내 최장 경간(徑間·주탑과 주탑 사이가 가장 긴)의 사장교이자 세계 10대 해상교량으로 꼽혔던 서해대교(경간길이 470m), 국내 최장 해상교량인 광안대교(총길이 7.42㎞) 등이 있다. 대림산업이 2003년에 준공한 삼천포대교는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시공한 최초의 사장교다. ●세계가 인정한 플랜트 기술력 또한 현재 국내 최장 규모이고 세계 3위 현수교인 묘도∼광양간 현수교(경간길이 1545m)와 국내에서 두번째로 긴 현수교가 될 적금대교(경간길이 850m) 건설도 맡았다. 2000년 2월 론칭, 국내에서 가장 먼저 도입한 아파트 브랜드로 꼽히는 e-편한세상은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업계를 선도하는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2003년부터 ‘건강 아파트 만들기’라는 슬로건으로 업계 최초로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한 에코(Eco) 프로젝트를 도입,2004년 5월부터 업계 최초로 벽지 및 마룻바닥에 사용하는 접착제로 수성우레탄을 채택했다. 2003년에 도입한 ‘오렌지서비스’도 업계 최초의 입주 고객 서비스제도이다. 입주 뒤 3년간 연 1회씩 침대 매트리스 살균소독, 전등갓 청소, 단지내 조경관리 등을 해주고 있다.2005년에는 업계 최초로 아파트 외관디자인의 미술저작권을 획득하는 등 e-편한세상의 새로운 도전은 아파트 디자인 분야로 확대됐다. 대림산업은 2008년 전략적 목표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사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속적 경쟁우위 확보’로 잡았다. 이를 위해 대림산업은 기존 비교우위에 있는 해외 플랜트 사업, 자체사업의 비중을 확대하고 일반 건축 분야의 수주를 확대해 안정적이고 균형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계획이다. 대림산업의 올해 수주목표는 지난해보다 약 20% 늘어난 8조 7000억원이다. 이 중 토목부문이 1조 3000억원, 건축부문 4조원, 플랜트 부문 1조 3950억원, 해외사업에서 2조 50억원(21억 2000만달러)이다.2008년 매출은 지난해보다 약 21% 증가한 5조 9900억원을 목표로 잡았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MB인맥’ 전면에

    ■ 코레일 등 사장후보에 대거 포함 ‘MB인맥’이 국토해양부 산하 주요 공기업 최고경영자(CEO)로 대거 진출한다. 6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공기업 신임 사장 후보에 이명박 대통령 사람들이 포함됐다. 코레일 사장에는 강경호 전 서울메트로 사장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인사위원회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강 전 사장은 한라중공업 사장, 한라그룹 부회장을 지낸 뒤 이 대통령이 서울시장을 할 때 서울지하철공사 사장과 서울메트로 사장을 지냈다. 사업 추진 능력과 조직 장악력이 뛰어나 MB의 신임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기업 개혁 차원에서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의 통폐합이 추진되고 있지만 두 공사의 사장도 일단 임명할 예정이다. 토공 사장에는 이종상 전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이 유력하다. 이 전 본부장은 기술고시 13회 출신이다. 새 정부 출범 때 국토해양부 차관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주공 사장에는 최재덕 전 건설교통부 차관이 마지막 검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전 차관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분과 인수위원을 지냈었다. 한국도로공사 사장에는 류철호 전 대우건설 부사장이 청와대 검증까지 마치고 최종 결정만 남겨두고 있다. 류 전 부사장은 대우건설 부사장과 민자회사인 경수고속도로 대표를 지냈다. 민간 전문가 출신으로 대선 전에 MB 경제 공약 개발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모가 진행 중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에는 이지송 경복대 학장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이 학장은 수자원공사에서 7년간 근무했다. 현대건설 사장과 경인운하 사장을 지낸 토목 전문가다. 현대건설 출신이란 점에서 MB인맥으로 분류된다. 한국공항공사 사장에는 성시철 부사장의 승진이 유력시된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방송 장악 낙하산 인사 논란 이명박 대통령 측근들의 방송사 대표 선임·내정이 현실화되면서 ‘낙하산 인사’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정국록 전 진주MBC 사장을 아리랑TV 사장으로 선임했다. 정 신임 사장은 이 대통령의 대선 언론특보 출신으로, 그동안 언론계에서는 정 사장의 임명이 유력한 것으로 예견돼 왔다. 아리랑TV 노조는 “기본적으로 대통령 언론특보가 사장이 되는 것에 반대한다.”는 입장이다. 이정원 노조위원장은 “오는 9일 신임 사장과 직원들간의 공청회에서 정 사장이 현 정부의 언론정책을 수행하기 위해 오는 것인지, 아리랑TV의 산적한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있는지를 판단할 것”이라면서 “전자일 경우 11일로 예정된 사장 취임반대 투쟁도 불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YTN노조도 지난달 29일 차기 사장으로 내정된 구본홍 전 MBC 보도본부장의 사장 선임 저지운동을 본격화하고 있다.YTN노조는 이 대통령의 방송담당 상임특보를 지낸 구 내정자가 14일 주주총회에서 사장으로 최종 선임되는 것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노조는 이를 위해 9일부터 노조를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고, 청와대 앞 릴레이 1인시위와 특보 발행, 리본·배지 패용 등을 통해 반대 의견을 밝히기로 했다. 이에 앞서 한국디지털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의 이몽룡 사장 역시 지난 3월 선임될 당시, 이 대통령 대선 방송특보를 지낸 경력으로 인해 ‘낙하산 인사’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대해 스카이라이프 노조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일부 반발은 있었지만,1대 주주가 KT인 만큼 어차피 정권 측근이 올 것이란 관측이 우세했다.”면서 “그럴 바에야 사업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실리를 살릴 수 있는 인물이 오기를 바랐던 만큼 이 사장에 대해 큰 반대 움직임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문영기자 2moon0@seoul.co.kr
  • 주공·토공 통폐합 ‘뜨거운 공방’

    주공·토공 통폐합 ‘뜨거운 공방’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의 통폐합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겉으로는 노동조합 차원에서의 공방처럼 보이지만 오래 전부터 기관 차원의 물밑 공방전은 계속돼 왔다. 최근에는 상대 기관의 감정을 자극하는 공격도 서슴지 않는 등 분위기가 점점 험악해지는 양상이다. 포문을 연 곳은 토공. 토공 노조는 지난주부터 신문 광고를 통해 통폐합이 부당하다는 것을 주장하고 있다. 일단은 통폐합 자체를 반대하지만 부득이 통폐합이 된다하더라도 선(先)구조조정 후(後)통합을 강조했다. 이에 질세라 주공은 “당장 합치자.”며 통폐합 당위성을 알리는 광고를 싣는 등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두 기관은 통폐합 원인을 제공한 중복 기능에 대해 서로 ‘네탓’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토공 노조는 “토공은 국토종합계획에 따라 주거·산업·물류·공장용지 등 다양한 도시 용지를 공급하는 중앙토지공급기관”이라고 주장했다. 주공의 택지개발은 원칙적으로 100만㎡ 이하 자체 소요에 한정하고 있어 중복 기능이 아니라는 것이다. 토공이 개발한 택지 가운데 주공이 가져가는 물량은 전체의 3%에 불과하기 때문에 유사기능을 가진 기관으로 보기에 무리가 따른다는 논리를 편다. 반면 주공 노조는 “택지개발은 주공, 토공, 지방공사가 경쟁적으로 참여하는 중복사업”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토공도 63개 택지개발 기관 중 한 곳에 불과하고 토공 5개 본부에서 주공 1개 본부가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토공을 깎아내렸다. 택지개발이 주택정책 집행을 위한 수단이므로 효율성 차원에서 통폐합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통폐합 효율성을 놓고도 두 기관의 주장은 다르다. 주공은 택지와 주택개발을 일원화하면 중복 지출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최종 제품(주택)을 만드는 기업이 재료(택지)를 조달할 때 원가(분양가)가 낮아지고 소비자들에게 이익이 돌아간다는 논리다. 토공은 주공의 주장을 근거없는 비약이라고 일축했다. 토목과 건축은 별도의 인허가 절차가 필요하고 공정상 선후 관계로 동시진행이 불가능하다고 본다. 택지개발계획 승인 이후 건축법에 의한 건축설계 및 건축허가를 얻고 별도의 주택건설업체 선정에 소요되는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택지개발과 주택사업을 동시에 해도 실제 공사기간을 단축할 수 없다는 것이다. 두 기관의 통폐합 공방은 각각 인적 구조조정 피해를 줄이려는 전략도 깔려 있어 정부의 공기업 개혁방안이 나오면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Local] 경산에 65층 주상복합아파트

    10년째 개발이 지지부진하던 경북 경산시 중산동 ㈜새한 옛 경산공장 터의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5일 중산지구 시행사인 ㈜중산도시개발에 따르면 최근 이 일대 83만㎡의 부지에 65층 높이의 주상복합아파트를 비롯해 대형 아웃렛, 공연장 등 상업·문화·레저 시설이 갖춰진 개발 계획안에 대한 실시계획 인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중산도시개발은 빠르면 다음달 중 토목공사에 착수하고 올해 말부터 순차적으로 아파트 분양에 나서 2012년까지 개발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중산지구에는 대구·경북지역 최고층인 65층 높이의 주상복합아파트 2개동을 비롯해 지역 최대 규모인 6500여가구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계획이다. 현재 대구·경북지역 최대 규모 아파트 단지는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의 캐슬골드파크 4300여가구다.경산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의정중계석] 은평구 “자연채광 천장 고유가에 안성맞춤”

    은평구의회가 고유가 시대를 맞아 절약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강서구의회에선 어린이를 위한 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고 종로구의회는 경전철의 우선건설사업 선정을 위해 구의원, 전문가 등을 포함한 대규모 추진위를 꾸렸다. ●은평구의회(의장 이명재) 구의회의 ‘전등 없는 본회의’가 초고유가 시대에 주목을 받고 있다. 구의회는 최근 열린 제170회 임시회 본회의를 진행하며 조명을 켜지 않았다. 지난달 초 완공한 구의회 신청사의 맨 위층에 본회의장을 꾸미고, 천장을 지름 6.6m의 원형 통유리로 만들어 자연채광을 할 수 있도록 해 가능했다. 이명재 의장은 “에너지 절약 방안의 하나로 만든 인테리어가 배럴당 130달러를 넘는 고유가 행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더욱 큰 효과를 보고 있다.”면서 “앞으로 로비, 복도 등의 전등을 끄는 습관을 생활화해 에너지 절약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종로구의회(의장 홍기서) 이종환 부의장과 김성은 시민행정위원장, 김성배·안재홍 의원이 5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경전철건설 추진위원회 창립총회에 참석했다. 추진위원회는 구의원뿐 아니라 시의원, 관계 공무원, 교통·토목·철도 관련 전문가와 교수, 지역주민대표 등 3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종환 부의장은 “은평뉴타운, 내부순환도로 국민대 앞 다운램프 건설 등 서북권역의 교통체증 요인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종로구 통과 경전철노선이 우선건설사업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주민의 역량을 모으는 데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강서구의회(의장 김기홍) 오는 9일까지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초등학교 학생들이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반이라 할 수 있는 의회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의회 체험활동은 유석·등서·방화·등촌 등 4개 초등학교가 참가를 신청했다. 어린이들이 직접 회의를 진행하고 의안발의와 찬반토론을 거쳐 조례안 가결과 결의안을 채택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지난 2일 참석한 유석초교 어린이 의원들은 열띤 토론을 통해 ‘초등학교 학교폭력예방조례안’은 부결시키고,‘질서 지키기 생활화 결의안’은 가결하는 등 민주주의의 실천과정을 직접 느꼈다. 또 이날 곽판구 부의장, 이영철·이명호·최복숙·김경자 의원 등이 어린이 의원들을 격려하고 의회 체험활동을 도왔다. ●서대문구의회(의장 정혜연) 지난달 27일부터 4일간 일정으로 제148회 임시회를 가졌다. 정혜연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민의 생활과 직접적이고 밀접한 관련이 있는 안건들을 심의하는 만큼 상임위를 중심으로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의원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행정관리위원회 심의안건인 ‘서대문구 보건수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가결로 처리했다. 그러나 복지건설위원회가 심의한 ‘서대문구 공동주택지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예산 등 다른 추가사항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부결됐다. 시청팀
  • [열린세상] 토목보다 우선 제도를 건설하자/강효백 경희대 중국법 교수

    [열린세상] 토목보다 우선 제도를 건설하자/강효백 경희대 중국법 교수

    중국 역사상 모두 245명의 황제가 군림하였다. 사람들은 그 중에서 최고의 명군은 당태종 이세민을, 최악의 폭군은 수양제 양광을 꼽는다. 당태종은 평소 백성은 물이고 군주는 배라고 말했다. 물은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뒤엎기도 한다. 배를 무사히 저어가고 싶다면 항상 물을 신경 써야 한다는 것이다. 백성을 섬기는 위민정신이 배어 나오는 현군의 어록이다. 하지만 그가 베스트 황제로 숭앙받는 진짜 이유는 민본주의 치국이상을 현란한 언사로만 표현한 데 그친 것이 아니라 그것을 제도화하여 실천한 데 있다. 당태종은 갖은 악법을 폐지하고 3성6부제, 주현제, 과거제 정비와 함께 조세·군역의 감면 등 민생을 위한 좋은 법제를 많이 창제하였다. 특히 그의 재위시절에 확립된 당률(唐律)은 후대황조들의 기틀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한국과 일본 등 동양사회의 제도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수양제는 즉위하자마자 대대적인 토목건설을 일으켰다. 그는 연인원 1억 5000만여명의 백성을 동원하여 만리장성을 새로이 쌓게 하였으며, 수문제가 중단시킨 대운하 공사를 재개시켰다. 황제 전용의 거대한 용주(龍舟)를 대운하 양안에서 8만여명의 백성들이 밧줄로 끌고 다니게 하는 패악을 저질렀다. 그는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정치경제적 기반을 자기과시용 토목공사와 대외원정에 탕진해 버려 결국 부하에게 교살당하고 수나라도 단명하고 말았다. 수양제의 무덤은 장쩌민 전 주석의 고향인 양저우(揚州) 교외 후미진 숲속에 ‘양광지묘’라 쓰여진 초라한 빗돌 하나를 앞세우고 쪼그리고 앉아 있다. 능이 아닌 묘로 불리는 유일한 황제의 무덤이라는 사실에서 그의 악정에 후세가 얼마나 몸서리를 쳐왔는지 알 듯하다. 중국 최고와 최악 황제 둘 다 ‘건설’에 힘썼으나 최고명군은 ‘제도건설’에, 최악폭군은 ‘토목건설’에 몰두하였다. 둘 다 ‘배’와 ‘물’의 키워드로 함축되지만 당태종호는 물(민심)을 항상 보살펴 중국사의 바다에 빛나는 항해를 하였고 수양제호는 물을 업신여겨 분노한 민심의 파도에 침몰하고 말았다. 현재 중국은 당태종 치세시의 영광의 재현을 위하여 경제건설 제일주의에서 제도건설, 즉 법과 제도에 의한 의법치국(依法治國)의 국가로의 전환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과거 최고지도층이 이공계출신 일색이었던 것과는 달리, 후진타오 주석의 양팔이자 차기 최고지도자로 손꼽히는 시진핑, 리커창은 모두 법학박사 출신이라는 변화는 눈여겨볼 대목이다. 국민의 압도적 지지로 출범한 이명박호는 지금 성난 민심의 노도에 흔들리고 있다. 초·중·고 어린학생들조차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서고 있다. 그러나 필자는 이명박호가 겸허히 국민의 소리를 수렴하여 회생의 전기를 마련할 것을 믿는다. 새 대통령이 중국의 베스트 황제, 당태종처럼 대한민국 역사에 가장 위대한 대통령으로 기록되길 소망하면서 국정어젠다를 ‘토목건설’에서 ‘제도건설’로, 코페르니쿠스적 대전환을 할 것을 제언한다. 버려야 구한다. 대운하 등 국민 다수가 반대하는 토목건설에 대한 집착을 과감히 던져버리고 헌법의 리모델링(개헌)을 비롯한 민생을 안정시키는 제도건설에 힘쓰자. 현행 헌법은 20여년 전 중남미 정치후진국에서 운용되던 대통령단임제 통치프레임을 기초로 하여 가건물 세우듯 3개월 만에 뚝딱 만들어진 것이다. 개헌은 지난 대선 당시 후보들의 다짐을 받은 바 있으며 이미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나폴레옹은 자신의 영원한 명예는 40번의 승전이 아니라 자신의 법전이라고 말했듯 그의 정치군사적 업적은 덧없으나 나폴레옹법전은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 최고수준의 첨단빌딩을 건설하듯 우리도 각계각층의 지혜를 민주적으로 수렴하여 새로운 시대정신을 담은 참 좋은 헌법,‘이명박 헌법’을 건설하자. 강효백 경희대 중국법 교수
  • “대운하·민영화 조속히 정리”

    정부와 한나라당은 세수증가분을 고유가 대책 마련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한반도 대운화와 공기업 민영화 부분에 대해서는 당·정이 정례 회의를 통해 조속히 정리하기로 했다. 당정은 3일 오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 한승수 국무총리 및 각부 장관, 류우익 대통령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당정협의를 열어 민생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한나라당 조윤선 대변인은 “세수 증가분이 서민 지원에 사용돼야 한다는데 의견이 일치했다.”면서 “세수 증가분 혜택 대상으로는 화물차, 대중교통, 자영업자, 영세민과 저소득층”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대중교통의 경우에는 이런 혜택으로 공공요금 상승 부담을 덜어주자는 것”이라면서 “서민 생활고 대책의 하나로 석유류 유통구조 개선 의견도 제시됐다.”고 전했다. 그동안 제기돼 온 대형마트의 주유소 운영에 대한 대책도 논의됐다. 조 대변인은 “대형마트에서 주요소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유소간 경쟁 제고를 통해 유가 인하를 유도하는 대책이 포함된다.”면서 “유가 상승으로 인한 운송료 부담을 영세업자에게 전가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당정은 금주내 고유가 대책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경기부양 차원에서 추진됐다가 좌절됐던 4조 9000여억원의 세계잉여금을 활용한 추가경정예산 편성 가능성도 대두되고 있다. 임태희 정책위의장은 이미 “추가경정 예산을 활용하게 된다면 토목, 건설 등의 분야가 아닌 실질적으로 국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분야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임 정책위의장은 이날 회의에서 “대운하나 공기업 민영화 같은 국민 혼선을 야기하는 정책에 대해 조속한 시일 내에 당정이 모여 논의하고 완급을 조절하고 국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정은 매주 수요일 오전 당정청 협의를 갖기로 하고 대운하와 공기업 민영화 부분에 대한 이견도 구체적으로 조율하기로 했다. 한상우기자 cacao@seoul.co.kr
  • [인사]

    조달청 ◇과장급 전보 △대변인 이창욱△감사담당관 임한선△운영지원과장 강신욱△정보관리〃 안상완△목록정보〃 문명진△원자재총괄〃 최선용△정보기술팀장 곽영희△용역계약과장 박종덕△시설총괄〃 변희석△토목환경〃 최용철△건축설비〃 한성부△시설기획〃 권재진△기술심사팀장 이건철△품질총괄과장 고임세△서울지방청 정보기술용역〃 홍성혁△인천지방청 경영관리〃 김희문 코레일 △충북지사장(직대) 김진웅△충북지사 시설팀장 권기정 한국시설안전공단 ◇상임이사 △진단2본부장 裵承郁 국제신문 △상무이사 권명보△기획실장 김영찬△총무국 법무관재〃 박상용△출판국 출판영업부장 강경호△〃 출판기획〃 정상도 아시아경제신문 △국제경제부장 겸 부국장 김동원△정치경제부장 겸 부국장 오성철△금융부장 겸 증권부장 조영훈△산업2부장 직대 겸 부장대우 이진우 KB투자증권 ◇신임 (전무이사)△IB본부장 李旻燮 하나은행 ◇지점장 △올림픽 김주섭△흑석동 문병준△신반포 민병걸△신촌 안석호△강선마을 윤종혁△포항중앙 김영태△상도동 박연택△개포7단지 이숙희△목동3단지 이필순△장지동 채문규 현대증권 ◇전보 △분당정자동지점장 張鐵鐘△불광〃 張信赫△자금부장(겸직) 趙泳來 비씨카드 ◇본부장 승진 △IT서비스본부 李正圭 ◇본부장 전보△경영혁신실 尹棅漢△전략기획본부 李康赫△경영관리본부 崔熙燮△회원사서비스〃 高圭榮△가맹점서비스〃 鄭守鉉△프로세싱〃 吳景燮△신사업〃 李文載△영업점〃 朴貴淳△마케팅지원〃 조중화 ◇부장 전보△경영전략부장 鄭銘哲△전략사업개발〃 徐巨正△지식관리〃 金泰鎭△HR서비스관리〃 蔡秉澈△재무관리〃 梁泰憲△총무〃 金義燦△회원사서비스〃 金埈△회원사사업〃 車斗和△고객만족〃 李濬和△사이버서비스〃 尹三鏞△가맹점〃 姜昌求△승인정산〃 李廷鎬△카드발급〃 李玄昊△회원청구〃 송선진△마케팅〃 權奇同△상품개발〃 張洪植△CRM〃 金鎭哲△홍보〃 朴相振△보험사업〃 金興秀△여행사업〃 黃章祐△머천다이징 〃 金奎亨△IT기획〃 金振鎬△전산개발〃 朴喜雲△전산운영〃 李德洙△영업점지원〃 金東元△준법감시〃 崔基彦△감사〃 李慶勳 알파에셋자산운용㈜ ◇신임 (팀장)△마케팅1팀 팀장 차정석
  • 학교 건축물 합동 안전점검

    소방방재청은 2일 국무총리실과 교육과학기술부,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건축협회 등 관계 기관 전문가들로 ‘중앙안전점검단’을 구성해 이날부터 5일까지 학교 건축물 등에 대한 정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2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학교건축물 ‘내진’에 대한 안전관리와 대형 건설공사장, 재해위험지구 등의 자연재해 사전대비 실태 등을 재점검하라는 이명박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 안전점검단은 서울시 등 전국 8개 시·도의 학교 건축물 및 재해위험지구의 건축·토목·소방·전기시설에 대한 분야별 안전성을 표본 점검한다. 또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재해위험지구, 대형 건설공사장, 다목적 및 농업용 댐 등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84회 기술사 합격자 703명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용달)은 제84회 기술사 자격시험 합격자 703명을 확정, 발표한다고 1일 밝혔다. 건설기계기술사 등 57개 종목을 실시한 기술사 자격시험에는 접수자 1만 1541명 가운데 9040명이 응시했다. 최연소 합격자는 토목시공기술사 이준성(28)씨가, 최고령 합격자는 소방기술사에 응시한 김성환(64)씨로 밝혀졌다. 또 합격자 중 김은경(36)씨는 건축시공·건축품질시험기술사 2종목에 응시해 모두 합격한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합격자 명단은 공단 인터넷 검정정보시스템인(www.Q-ne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02)3271-9160.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열린세상] 국민에게 물을 용기 없나/이필상 고려대 경영학 교수·전 총장

    [열린세상] 국민에게 물을 용기 없나/이필상 고려대 경영학 교수·전 총장

    정부가 한반도 대운하 사업의 방향을 바꾸었다. 일단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을 준설하여 뱃길을 열고 수질을 개선하되 4대강의 연결은 뒤로 미루기로 했다. 정부의 방향선회는 대운하 사업에 대해 국민의 반대가 크다는 것을 인정하고 사업의 성격을 물류에서 치수로 바꾼 것이다. 그러나 정부의 이 같은 입장 변화는 대운하 사업에 대한 여론의 반발을 피하려는 방편으로 여겨진다. 강 정비사업은 대운하사업과 관계없이 정부가 당연히 추진해야 하는 사업이다. 홍수로 인해 파괴된 강을 복구하고 수질을 개선하는 사업은 국토보존과 국민생활 보호차원에서 정부가 의무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4대 강 정비는 기존의 법률과 재정운영 계획에 따라 추진하면 된다. 이를 굳이 대운하사업 대신에 추진한다는 것 자체가 강 정비 사업이 아니라 운하건설 사업이라는 것을 정부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다. 대운하 연구용역에 참여하고 있는 국책연구소 연구원의 고뇌에 찬 양심고백이 정부가 대운하 사업을 편법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을 뒷받침한다. 더욱 문제는 민자사업으로 추진하겠다던 대운하 건설을 사실상 국가재정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정부방침에 따르면 총 15조원을 투입하여 4대강 정비사업 가운데 낙동강, 영산강, 경인운하 등의 사업을 우선 시행한다.15조원의 공사비는 당초 한반도 대운하 건설공사비로 추정한 14조∼17조원과 맞먹는 규모이다. 이와 같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여 대운하 기반공사를 완성한 다음 4대강을 연결하여 대운하 건설을 마무리한다 할 때 이를 반대하기가 사실상 어렵다. 그렇다면 이는 대운하를 재정사업으로 이름을 바꾸어 손쉽게 건설하는 것이다. 정부는 대운하건설이 물류혁명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관광개발과 지역경제 발전에 획기적인 기회를 제공한다고 주장한다. 또 수자원을 확보하고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가 크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반대론자들은 긍정적인 효과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국토를 난개발 공사장으로 만들고 부동산 투기광풍만 일으키며 자연생태계를 파괴하여 식수오염과 홍수 등 환경재앙을 가져온다는 주장이다. 이러한 주장이 설득력을 얻어 국민 중 60% 이상이 대운하 건설을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렇다면 정부는 직접 국민에게 물어야 한다. 그리고 반대여론이 확인되면 지체 없이 대운하 건설을 백지화하여 국론분열과 국력소모를 막아야 한다. 그리고 경제살리기와 국가 발전에 필요한 다른 사업을 찾아야 한다. 정부가 대운하를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는 대통령의 핵심적 공약을 폐기해야 하는 정치적 부담 때문이다. 또 날로 침체하는 경제를 살리기 위해 일시적이나마 효과가 큰 대규모 건설공사가 절실하기 때문이다. 결국 정권 차원의 이해관계 때문에 무슨 일이 있어도 추진하려는 의도가 강하다. 따라서 막상 국민에게 찬반여부를 물으려 해도 반대가 두려워 용기를 못 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는 큰 오산이다. 대운하 같은 중대 국가사업을 술수나 방편으로 추진한다면 제2, 제3의 촛불시위를 유발하며 더 큰 국민적 저항을 불러일으킨다. 기본적으로 국토는 우리 민족이 대대로 물려받은 삶의 터전이다. 이런 국토를 정치적 이유로 함부로 훼손하여 엄청난 재앙을 후손에게 물려주는 일은 만의 하나라도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더구나 최근의 경제침체는 대운하 토목공사로 살릴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지식 산업과 첨단산업을 대대적으로 일으켜 무한 국제경쟁에서 승자가 되는 미래지향적 발전전략이 필요한 것이다. 정부는 한반도 대운하에 대해 결단을 내려야 한다. 국민 설득이 어려우면 잘못을 인정하고 즉시 중단해야 한다. 반대로 국민이 동의하면 속임수를 쓰지 말고 당당하게 추진해야 한다. 이필상 고려대 경영학 교수·전 총장
  • 경기 하강 가속화

    경기 하강 가속화

    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경기 동행지수가 3개월째, 향후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지수는 5개월째 하락하는 등 경기 하강 국면이 가속화되고 있다. 동행지수와 선행지수가 동시에 3개월 연속 하락한 것은 22개월 만에 처음이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선행지수 전년동월비는 기계수주액, 재고순환지표, 구인구직비율 등 6개 지표가 하락하면서 전달에 비해 0.6% 포인트 떨어졌다. 지난해 12월부터 5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도 지난달보다 0.5포인트 하락한 100.4에 그치면서 2월부터 3개월째 내림세를 기록했다. 선행지수와 동행지수가 함께 3개월 연속 하락한 것은 2006년 4월부터 6월 이후 처음이다. 산업별로는 광공업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0.5% 증가했고 전월에 비해서는 1% 늘어났다. 전년 동월 대비 광공업 생산 증가율은 지난해 12월 9.6%에서 올해 1월 이후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반도체 및 부품(34%), 영상음향통신(32.5%) 등이 증가세를 주도했다. 생산자제품 출하 역시 생산 증가세에 힘입어 전년 동월에 비해 8.6% 증가했지만 재고는 이보다 높은 12.3%나 늘었다. 이처럼 재고 증가율이 출하 증가율보다 높게 나타나면서 제조업 재고출하순환은 경기둔화·하강 쪽에 3개월 연속 머물게 됐다. 4월 서비스업 생산은 전년 동월에 비해 5.9% 증가했고 전월에 비해서는 0.2% 늘어났다. 소비재 판매는 승용차, 가전제품 등 내구재와 식료품, 의약품 등 비내구재 판매 호조로 전년 동월보다 5.8% 증가했지만 전월에 비해 0.2%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운수장비 투자가 증가했지만 반도체장비 등 기계류 투자가 줄어 전년 동월에 비해 2.0% 감소했다. 이밖에 건설기성(경상금액)은 공공·민간의 공사 증가로 전년동월 대비 4.0% 증가했지만 선행지표인 건설수주는 토목부문의 부진으로 2.5% 감소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