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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3개각 이후] MB·鄭 ‘국가 개입’ 닮은꼴… 접점 찾을까

    [9·3개각 이후] MB·鄭 ‘국가 개입’ 닮은꼴… 접점 찾을까

    지난 3일 정운찬 전 서울대총장이 총리 내정자로 발탁되면서 그의 경제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의 대표적인 경제학자로서 감세, 재벌, 녹색뉴딜 등 현 정부의 거의 모든 경제 정책에 그동안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해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 내정자나 이명박 정부 모두 위기상황 타개를 위한 국가의 경제 영역 개입을 옹호하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정 내정자를 더 이상 경제학자가 아닌 정치인의 잣대로 평가해야 하고, 그의 등장에 따라 현 정부의 정책 기조가 바뀔 수 있다는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4일 경제학계에 따르면 정 내정자가 지금껏 현 정부를 비판했던 수위는 민주당 등 야당의 수준을 넘어선다. 그는 ‘감세는 부자의 재산만 늘려주는 이데올로기’이고, ‘자유무역협정(FTA)은 만병통치약이 아니다.’라고 지적해 왔다. 금산분리 완화에 대해서도 “재벌이 은행을 소유하는 순간 한국 경제는 나락으로 떨어진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내정자의 현 정부 참여에 대해 ‘학자적 양심을 버렸다.’는 비난이 나오는 이유다. 하지만 ‘정운찬 교수’가 국가의 시장 개입을 옹호하는 대표적인 케인지안(케인스주의자)이었던 점에서 현 정부의 기조와 교집합을 찾을 수도 있다는 게 학계의 분석이다. 복지 등 공공재에 집중하는 케인스 좌파인 그와 재정을 통한 대규모 토목 정책을 강조하는 케인스 우파 성격의 현 정부는 국가의 역할 강화라는 점은 동일하다는 것이다. 김진방 인하대 경제학과 교수는 “정 내정자는 현 정부 정책 내용에 비판적이었지, 수요관리정책이나 위기극복을 위해 정부가 자원 배분에 적극 개입하는 등의 정책 자체에 대해서는 부정적이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강석훈 성신여대 경제학과 교수도 “이명박 정부는 위기 국면을 지나면서 시작과 달리 시장에 많이 개입하고 있다.”면서 “정부 역할이라는 큰 그림에서는 둘이 완전히 다른 것 같지 않다.”고 설명했다. 정 내정자 밑에서 수학한 학자들은 정부가 최근 친(親)서민 실용 노선을 강화하고 있는 쪽에 주목한다. 정 내정자의 애제자인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부 교수는 “정 내정자가 서울대 교수 정년 퇴임을 1년 6개월 남겨두고 경제학자의 길은 포기하고 정치인으로 변모한 것”이라면서 “시장 낙오자를 위한 정책을 펼치는 기회로 삼으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 권영준 경희대 경영학부 교수도 “서민중심 경제라는 측면에서 양쪽이 공통점을 갖고 있는 만큼 변절 등 부정적으로만 볼 필요는 없다.”고 주장했다. 반대의 평가도 있다. 우석훈 성공회대 외래교수는 “현 정부와 정 내정자 사이의 철학적인 접점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정 내정자의) 대선을 준비하는 과정에 불과하다.”면서 “총리실의 국무조정 기능을 활용해 정책이 일부 바뀔 수 있겠지만 기조 자체를 송두리째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평가절하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경제학자도 “정 내정자가 기존의 입장을 스스로 부인했다는 점에서 ‘객관적 비판’이라는 사회과학의 가치를 무너뜨린 책임에서는 자유롭지 못하다.”고 비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9·3개각 이후] “세종시 청문회서 두고보자”

    [9·3개각 이후] “세종시 청문회서 두고보자”

    세종시와 4대강 사업이 국무총리 인사청문회의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다. 정운찬 국무총리 내정자가 ‘세종시 원안 수정 추진’과 ‘4대강 살리기 추진’ 입장을 밝힌 지 하루 만인 4일 민주당과 자유선진당 등 야당이 총공세에 나섰다. 박병석·홍재형·이시종 의원 등 민주당 충청권 국회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청 출신 총리 발탁은 이명박 정부의 세종시 무산기도에 따른 충청권의 반대를 무마하려는 음모”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정 내정자를 향해 “자신의 영달만을 위해 고향을 팔아 총리직을 구한 것”이라며 ‘세종시 원안 수정’ 발언을 번복하고 자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또 “이명박 대통령은 충청 출신의 한 경제학자를 이용해 충청도민과 균형발전을 염원하는 국민의 가슴에 비수를 꽂는 일을 중단하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청문회에서 참여정부가 입안한 세종시를 원안대로 구현할 수 있도록 여권을 압박할 계획이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청권 민심을 끌어오겠다는 계산도 깔려 있다. ‘심대평 총리설’에 이어 ‘정운찬 카드’로 충청권 기반을 위협받는 자유선진당도 정 내정자 공세에 가담했다. 이회창 총재는 이날 당 5역회의에서 “참으로 무책임한 발언”이라며 정 내정자를 비난했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가 세종시 수정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반발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한나라당 차명진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서 “청와대에서 곧 수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4대강 사업에 대한 정 내정자의 발언도 도마에 올랐다. 정 내정자는 녹색뉴딜 정책 등 대규모 토목사업에 반대해 왔으나, 전날 “4대강 사업은 수질개선과 관련있기 때문에 쉽게 반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민주당 최영희 제5정조위원장은 “정 내정자는 수질개선 운운하며 두루뭉술 넘어가려 해서는 안 된다. 4대강 사업이 그동안 비판하던 대형토목건설 사업인지, 아닌지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야당의 반발이 거세지자 한나라당 공성진 최고위원은 이날 충남 천안에서 열린 의원연찬회에서 “정 내정자는 학자적 양심에 따라 의견을 밝힌 것뿐”이라며 “정 내정자의 발언이 정쟁의 대상이 돼서는 안 된다.”고 진화에 나섰다. 한편 정 내정자는 이날 서울대에서 열린 ‘사단법인 호랑이스코필드 동우회 창립총회’에서 ‘세종시·4대강 발언’의 진의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발언) 시기가 적절하지는 않았지만 후회한다는 식으로 보도하진 말아달라.”면서 “개인적 견해를 말했을 뿐인데 (언론이)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홍성규 유대근 허백윤기자 jj@seoul.co.kr
  • [9·3 개각] 젊어진 2기… 출신지역·학교 안배

    [9·3 개각] 젊어진 2기… 출신지역·학교 안배

    이명박 대통령이 3일 단행한 중폭 개각에 따라 ‘집권 2기 내각’의 진용이 드러났다. 일단 화합에 방점을 찍으려고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역과 출신학교 등을 가능하면 안배하는 데 애썼고 정치적 계파나 이념적 차이도 가능한 한 뛰어넘으려 했다는 평가다. 신임 총리 내정자를 비롯해 유임된 장관과 새로 발탁된 장관 등 17명을 보면 출신지역별로는 어느 정도 안배가 이뤄진 편이다. 영남 출신은 윤증현 기획재정, 이달곤 행정안전, 전재희 보건복지가족, 최경환 지식경제, 주호영 특임 장관 등 5명이다. 호남 출신은 이귀남 법무, 장태평 농수산식품, 이만의 환경, 유인촌 문화체육관광 장관 등 4명이다. 이귀남 법무장관 내정자는 1980년 이후 ‘보수 정권’에서는 첫 호남 출신 법무장관이라는 ‘기록’도 남기게 됐다. ●지방대 출신 1명 늘어 3명으로 충청 지역 출신은 정 총리 내정자와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등 3명이다.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각각 2명씩 내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제주 지역은 1명(현인택 통일부 장관)의 장관을 유지했다. 총리나 장관을 배출한 대학의 수는 7개대에서 8개대로 늘어났다. 서울대 출신이 7명을 유지했고, 고려대 출신은 개각 전의 2명에서 3명으로 1명 늘어났다. 연세대 출신은 2명에서 1명으로 줄었다. 연세대 출신인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이 물러나면서 같은 학교 출신인 한나라당 최경환 의원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지방대 출신은 종전에는 2명(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이만의 환경부 장관)이었으나 영남대를 나온 주호영 특임장관이 새로 내정되면서 3명으로 늘어났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50대 내각이 탄생했다는 점도 이번 개각의 주요 포인트다. 개각 직전의 평균 나이는 62.4세였으나 개각에 따라 59세로 젊어졌다. ‘젊은 내각’이 된 것은 최경환 지경부 장관 내정자, 임태희 노동부 장관 내정자, 주호영 특임장관 내정자 등 한나라당의 40~50대 의원 3명이 장관에 발탁된 게 주요인이다. 주 장관 내정자는 이명박 정부에서 처음으로 40대 장관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관료·교수·정치인 출신 강세 직업별로는 관료와 교수, 정치인 출신이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군 장성을 포함한 관료 출신은 윤증현 기획재정, 유명환 외교, 김태영 국방, 이귀남 법무, 장태평 농림, 이만의 환경, 정종환 국토부 장관 등 6명이다. 개각이 이뤄지기까지 긴박했던 막전막후도 화제다. 이 대통령은 자유선진당 내부 문제로 ‘심대평 카드’가 무산되자 지난 주말쯤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을 사실상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정 총리 내정자는 초기부터 총리 후보군에는 포함됐으나 우선순위로 검토된 것은 최근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개각명단이 확정된 것은 어제(2일) 오후였고 직후에 정 내정자가 최종 수락의사를 밝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개각 발표를 앞두고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정 총리 내정자를 만난 데 이어 한승수 총리와 오찬을 함께하고 노고를 격려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다. 이 대통령은 한 총리와의 오찬에서 “새 총리 내정자가 인사청문회를 마칠 때까지 고생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한 총리는 이에 “기꺼이 마지막까지 봉사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총리 내정자의 이명박 정부에 대한 과거 발언도 관심을 끈다. 정 내정자는 지난 1월12일 금융연구원이 주최한 한 강좌에서 “현 정부의 녹색뉴딜 정책은 토목건설과 눈에 보이는 성과 중심의 과거 패러다임에 가깝다.”고 비난하는 등 그동안 ‘MB 노믹스’에 비판적이었다. 이에 대해 정 총리 내정자는 이날 서울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자신의 경제철학이 큰 차이가 없다.”고 해명했다. ●최경환 쌀 직불금 문제 해명 이번 정치인 입각자 중에는 입각이 무산될 뻔한 사례도 있었다. 지경부 장관에 내정된 최경환 의원은 검증과정에서 딸의 미국 이중국적 문제와 쌀 직불금 문제가 불거져 입각이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최 내정자가 해명자료를 제출해 입각에 성공했다는 말도 나온다. 임태희 의원도 특임장관 등에 거론됐으나 여권내 친이 세력들의 반발로 사실상 입각을 포기했다가 막판에 구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인사]

    ■대법원 ◇전보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김용헌△〃 부장판사 원유석 이한주△특허법원 수석부장판사 김명수 ■조달청 ◇서기관 승진 △대변인실 전종석△감사담당관실 박용주△전자조달국 물품관리과 연창흠△국제물자국 원자재총괄과 염광희△구매사업국 구매총괄과 임병철△〃 장비구매과 박철웅△시설사업국 시설총괄과 오영수△〃 토목환경과 이종기△〃 건축설비과 정영철△서울지방조달청 경영관리과 한윤자 ■덕성여대 △홍보실장 송혁준△방송국 지도교수 이향주△휘트니스센터 〃 김근영△기숙사 사감 정하숙△중앙실험관리실장 강금지△차미리사연구소장 김은희△식물자원연구〃 김건희 ■성신여대 △대외협력처장 오경환 ■아주대의료원 △병원장 소의영△기획조정실장 박명철△제2진료부원장 김흥수 ■기업은행 ◇부서장 전보 △녹색성장지원단 녹색경영지원팀장 오상수◇지점장 전보△문래하이테크 신동표△시흥유통상가 오상선△여천 박덕규 ■신한생명 ◇지점장 △수성 윤상경△포항WINNERS 여종렬△양산 김도복△한솔WINNERS 심규봉△청운WINNERS 김상기 ■알리안츠생명 △대림지점장 신한식△청평〃 김광집△공릉〃 양민수
  • 성동구 지하철 지상교량 새 명소로

    서울메트로 2호선 성수역과 뚝섬역 등에 흉물스럽게 방치됐던 지하철 지상 교량 구간이 멋진 조명으로 서울의 새로운 명소로 태어난다. 서울 성동구는 31일 낡고 칙칙한 도시 이미지를 벗기 위해 성수·뚝섬·옥수역 등에 13억원을 들여 야간조명 설치공사를 마친다고 27일 밝혔다. 점등식은 다음달 1일 오후 7시30분에 열린다. 이번 공사로 낮에도 어둡고 지저분한 느낌을 주었던 지하철 2호선 중 지상 교량 하부 공간을 조명을 이용, 예술 공간처럼 연출하게 됐다. 뚝섬역, 성수역 교량 기둥 하부에서 교량 상판쪽을 향해 형형색색의 빛을 쏘아 올리며, 철길 측면으로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이 길을 따라 비추게 된다. 또 옥수역 하부는 교각 사이를 빛이 들어오는 문처럼 연출한 ‘빛의 문’도 들어선다. 이로써 구는 삭막한 도시환경을 아름다운 빛의 공간, 새로운 볼거리로 재탄생시켰다. 구는 다른 교량에 대해서도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장영각 토목과장은 “이번 성과를 면밀히 검토해 지역 다른 교량도 점진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는 도시경관 개선에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성동구 브랜드 이미지에 걸맞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모닝 브리핑] 공정거래委 부위원장 손인옥씨 내정

    [모닝 브리핑] 공정거래委 부위원장 손인옥씨 내정

    이명박 대통령은 26일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차관급)에 손인옥(57) 공정위 상임위원을 내정했다. 전남 보성 출신인 손 내정자는 광주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23회에 합격한 뒤 공정위 소비자보호국장, 심판관리관 등을 거쳤다. 이 대통령은 국토해양비서관에는 신종호(49) 건국대 토목공학과 교수를 내정했다. 신 내정자는 경기 양평 출신으로 서울 동성고와 고려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 대우엔지니어링 기술연구소 선임연구원과 서울시 청계천복원사업담당관 등을 지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전북 5개기관 연말부터 새집으로

    전북 5개기관 연말부터 새집으로

    전북도 산하 5개 사업소 시·군 이전사업이 내년 상반기에 모두 완료될 전망이다.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735억여원을 들여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5개 산하기관 이전사업이 이달 현재 70~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도 산하기관 시·군 이전은 상대적으로 개발이 뒤떨어진 지역에 도청 사업소를 배치해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말 공무원교육원을 시작으로 내년 6월까지 모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무원교육원은 남원시 산곡동으로, 도로관리사업소는 순창군 적성면, 축산위생연구소는 장수군 장수읍 장수리, 보건환경연구원은 임실군 임실읍 성가리, 산림환경연구소는 진안군 백운면으로 각각 청사를 옮기게 된다. 도로관리사업소의 경우 고원리 2만 7700㎡ 부지에 2층 규모로 건립돼 현재 완주군 상관면 도로사업소에서 근무 중인 직원 75명과 덤프트럭, 굴착기 등 도로보수 장비 등이 함께 옮겨진다. 공무원교육원은 지하 2층 지상 4층 건물의 공사가 76%의 공정률을 보이는 가운데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도 산하기관 가운데 가장 빠른 오는 12월 이전한다. 남원시는 공무원교육원 이전을 계기로 지리산 자락을 각급 기관·단체·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연수도시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보건환경연구원도 건축공사가 마무리됐고 부대 토목공사가 진행 중이다. 공정률은 80%이다. 그러나 집기구입 예산 등이 확보되지 않아 내년 초 이전 할 예정이다. 산림환경연구소와 축산위생연구소도 올 연말까지 건축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에 본격적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산림환경연구소는 지상 3층 본관건물 구조물 공사가 끝나 내부 마감공사를 하고 있다. 현재 전주시 완산구 서학동에 있는 산림환경연구소 내에 있는 진귀한 수목들도 대부분 이곳으로 옮길 예정이다. 지붕 기와, 내부 석공사, 설비공사를 추진 중인 축산위생연구소는 전체 공정률이 70% 수준이다. 도 관계자는 “산하기관 이전사업에 지역 건설업체와 주민이 참여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들 5개 기관이 뿌리를 내리면 해당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지방시대] 전통문화도시 전주의 꿈/이종민 전북대 영문과 교수

    [지방시대] 전통문화도시 전주의 꿈/이종민 전북대 영문과 교수

    가장 한국적인 도시를 꿈꾸는 전주가 요즘 심각한 기로에 서있다. 전통문화중심도시를 표방하며 의욕적으로 추진해 온 많은 문화시설들이 완공 단계에 이르면서 그 운영비 마련이 큰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옥마을과 전통문화가 각광을 받기 시작하면서 이에 대한 집중적 투자에 대한 시기어린 비판이 세를 얻어가고 있는 마당에 표를 의식해야 하는 시장이나 시의원들에게는 진퇴양난이 아닐 수 없다. 이제 탄력을 받기 시작한 전통문화를 포기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이런 비판을 단순한 시샘으로 모르쇠 할 수도 없으니 말이다. 그런데 그 해결책은 사실 멀리 있지 않다. 항상 그러하듯 그 초심을 되새겨보면 탈출구가 보이게 마련이다. 가장 한국적인 도시를 내세우며 키워온 애초의 그 소중한 꿈을 상기하면 지금 어찌해야 되는 것인지 그 지침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우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복지의 실현, 산업사회의 모순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적 삶의 구축이라는 거시적 목표를 상기할 필요가 있다. 보다 중요한 것은 이의 실현을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당위적으로 설정했던 다섯 가지의 구체적인 꿈을 되새기는 일이다. 다문화 가정이나 해외동포 자녀, 심지어 외래문화에 무분별하게 노출된 청소년들에게 민족 정체성을 확인시키고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한 전통문화체험교육, 그 중심역할을 하겠다는 것이 첫 번째 꿈이요, 기왕에 축적된 역량과 노하우를 통해 전통문화의 일상화·산업화·세계화의 길을 선도함으로써 한스타일의 허브가 되겠다는 것이 그 두 번째 꿈이다. 무형문화유산전당과 아·태무형문화센터를 유치해 명실상부한 무형문화의 중심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것도 포기할 수 없는 꿈이요, 한옥마을을 전통문화가 일상 속에 살아 있는 명품생태문화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거나 이를 토대로 한 아트폴리스 정책을 통해 한국적인 도시공간조성의 모범을 제시하겠다는 것도 결코 내려놓을 수 없는 국가적 당위의 꿈이다. 이렇듯 전주의 꿈은 한 지역의 단순한 소망이 아니다. 대한민국의 꿈이요, 한민족 전체의 비전과 연관되어 있다. 유구한 역사에 걸맞은 문화민족임을 상기하며 21세기 문화의 시대에 어울리는 다양하고 품격있는 문화콘텐츠를 통해 나라의 격을 한껏 높여가겠다는 국가대계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어찌 운영비 따위를 가지고 고민을 한단 말인가. 물론 실용만 내세우며 4대강 토목공사에 여념이 없는 요즘 정부가 야속해 보일 수 있다. 가장 한국적 도시를 만들어가자며 함께 제안해 시작한 사업들에 대해 이제와 나 몰라라 하는 정부의 태도가 배신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 그렇다고 전주다움의 길을 버릴 수는 없다. 험한 전란 속에서도 태조 어진과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그 놀라운 기개, 근대화·산업화의 높은 파고 속에서도 판소리를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키워오는 등 전통문화를 묵묵히 지켜온 그 의연함, 그 천년의 전주정신을 하필 이 문화의 시기를 맞이하여 내던질 수는 없다. 그러기에는 너무나 오랫동안 키워온 소중한 꿈인 것이다. 꿈은 마음의 양식이다. 꿈이 없는 삶은 날개가 부러진 새와 같다. 눈앞의 어려움을 핑계로 스스로 비상의 날개를 꺾어버릴 수 없다. 이제 기본권이 된 문화향유권을 예향 전주에서마저 도외시할 수는 없다. 바람이 있다면, 정부든 주민이든 황금만능의 미몽에서 어서 깨어나 온전한 삶을 지향하는 전주의 꿈 실현을 위해 힘을 모아주었으면 하는 것, 그것이 정녕 허황한 꿈이 아니기를 바랄 뿐이다. 이종민 전북대 영문과 교수
  • 지방부동산도 훈풍 부나

    지방 건설 수주액이 늘고 미분양 아파트가 줄면서 회복세 기대감이 고개를 들고 있다.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최근의 지방경제 동향’에 따르면 서울을 제외한 지역의 2·4분기(4~6월) 건설 수주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1% 증가, 5분기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전분기 대비 주택 매매가격도 플러스(0.3%)로 전환했다. 미분양 아파트 물량은 3월 말 16만 3182가구에서 6월 말 14만 3500가구로 2만가구 가까이 줄었다. 다만 건축 허가 면적과 착공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7%, 20.2% 감소해 여전히 마이너스(-)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월별로는 허가 면적이 6월(4.6%) 플러스를 보였다. 착공 면적도 5월 -31.3%에서 6월 -2.4%로 감소 폭이 줄었다.방중권 한은 조사국 과장은 “토목 등 공공부문 건설 부양책에 힘입어 지방 체감경기가 다소 나아지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소비도 나아져 대형 소매점 판매액 지수의 전년 동기 대비 감소 폭이 1분기(1~3월) 3.7%에서 2분기 0.7%로 둔화됐다. 특히 지난 4월 25.6% 감소했던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5월 25.8%, 6월 54.3% 증가해 2분기 전체로는 16.2% 늘었다. 제조업 생산은 1분기에 -16.1%(전년 동기 대비)로 통계 작성 이후 감소 폭이 가장 컸지만, 2분기에는 반도체와 화학제품 생산이 활기를 띠면서 -6.6%로 감소세가 완화됐다.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서울플러스] 당곡사거리~은천로 복개로 단장

    관악구(구청장 대행 박용래)보라매동 당곡사거리~은천로 입구 삼거리간 복개도로 주변이 새롭게 단장됐다. 이곳은 그동안 통행로가 좁고 차도와 인도의 구분이 없어 교통사고가 빈번해 시설 개선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구간이다. 구는 보도 조성과 함께 지하에 매설된 노후 하수관을 개량하고, 상가건물 측에 보행자를 위한 보도를 신설해 아스팔트로 깨끗하게 포장했다. 토목과 880-3856.
  • [발언대]‘보=수질악화’는 옳지 않다/박재광 미국 위스콘신대학 건설환경공학과 교수

    [발언대]‘보=수질악화’는 옳지 않다/박재광 미국 위스콘신대학 건설환경공학과 교수

    4대강에 설치될 보(洑)가 수질을 악화한다는 주장이 환경단체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보를 건설하면 유속이 느려져 조류 번식이 증가하고 오염물질이 침전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수질이 나쁜 것으로 알려진 낙동강 하구언의 경우 보를 건설한 후 거의 6년 동안 수질 변화가 없었다. 팔당호도 비슷하다. 하수처리장을 건설하고 오염물질 유입을 철저히 차단하면서 오히려 수질은 좋아졌다. 수질은 수량과 오염물질의 부하에 달려 있다. 4대강 살리기는 수량을 확보하고 오염물질의 부하를 감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호수는 침전된 조류가 부식하면서 수질오염을 야기하지만, 댐이나 보 건설로 형성된 호소수(湖沼水)는 비가 내리면 침전된 조류가 쉽게 씻겨 내려간다. 따라서 한국 지형에서는 보나 댐을 건설한다 하더라도 수질 악화를 초래하지 않는다. 매년 정기적으로 자동청소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조류 번식이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도 그렇다. 자연하천도 자연적으로 조류가 번식한다. 세계적으로 많은 하천들이 경제적, 사회적 목적으로 수세기 전부터 호소수화됐다. 북한강도 1970년대 중반부터 9개의 호소수화된 하천이다. BOD(생화학적산소요구량)와 같은 유기물질의 유입을 통제하고 조류 번식의 주 원인인 인의 유입을 줄이는 대책을 수립하면 된다. 얕은 물에서 사는 동식물은 오히려 갈수기 동안 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사멸된다. 보와 댐을 건설해서 하천유지용수를 지속적으로 방류하면 이러한 동식물이 늘 번성하게 된다. 천연적으로 한국의 하천은 생태계를 살리면서 최대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인 것이다.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는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 선진국은 하천을 최대한으로 이용해 국민복지를 향상시키고 경제발전도 이룩하고 있다. 한국의 환경·토목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이러한 최첨단의 기술로 4대강을 살려 국토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생태계도 활성화시킨다면 미래는 보다 밝아질 것이다. 박재광 미국 위스콘신대학 건설환경공학과 교수
  • 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지송씨 내정

    한국토지주택공사 초대 사장에 이지송(69) 전 현대건설 사장(현 경복대 총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정부 여당 및 국토해양부의 복수의 관계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초대 사장으로 이 총장이 내정됐으며 조만간 공식 발표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총장은 대형 건설사 사장 경력과 통합공사를 이끌어나갈 추진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내정자는 충남 보령 출신으로 한양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건설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근무한 뒤 1976년부터 현대건설에 몸담았다. 2003년 3월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 2006년 3월까지 역임했다. 강력한 추진력으로 경영위기로 어려움에 처한 현대건설을 재도약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내정자는 토목 전문가로 통합공사의 조직 개편 및 업무 조정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日 1000년 넘은 장수기업 무려 8곳

    │도쿄 박홍기특파원│일본에서 창업한 지 100년이 넘는 기업은 2만 1066개에 이른다. 1000년 이상된 기업도 무려 8곳이나 됐다. 몇 대에 걸쳐 대물림으로 가업을 잇는 장수기업, 이른바 ‘시니세(鋪)’들이다.13일 신용조사기관인 도쿄상공리서치에 따르면 전국의 209만 6963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0년 이상된 곳은 전체의 1%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오사카·교토 등 긴키(近畿)지역이 4618곳으로 가장 많았다. 도시에서는 도쿄 2377곳, 오사카 1168곳의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9960개에 이르렀다.가장 오래된 곳은 오사카에 본사를 둔 토목건축회사인 ‘곤고구미(剛組)’로 1431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세계적으로도 현존 기업 가운데 ‘최고령’이다. 쇼도쿠(聖德) 태자가 백제에서 초청한 3명의 목수 중 한 명인 금강중광이 578년 설립한 이래 2006년 파산했지만 다카마쓰건설의 자회사로 편입돼 명맥을 유지했다. 곤고구미는 일본의 국보인 호류지(法隆寺) 등 수많은 불교건축물을 세웠다.이어 587년에 창업한 교토의 꽃꽂이 전문인 재단법인 ‘이케노보 화도회’, 705년과 717년에 각각 문을 연 야마나시현의 온천여관인 ‘게이운칸(慶雲館)’과 효고현의 여관인 ‘고만’ 등의 순으로 오래됐다. 또 718년에 첫 손님을 받은 이시가와현의 여관 젠고로(善吾樓)는 46대째 계승되고 있다. 교토에서 선물주머니 등을 만드는 겐다지업(紙業)은 771년, 교토에서 종교용품을 제조하는 다나카이가는 788년, 미야기현의 호텔 사칸은 1000년에 영업을 시작했다.도쿄의 경우 미나토구의 전통 과자를 만드는 토라야는 1241년, 주오구의 시오세총본가는 1349년, 침구류를 제조하는 니시가와산업은 1566년에 창업했다. 도쿄에 있는 장수 기업의 업종은 소매업 41%, 제조업 24%, 건설업 7% 등의 순이다. 도쿄상공리서치 측은 “100년에 한번이라는 경제 위기 속에서도 살아남은 기업들은 크기에 맞는 경영과 종업원 중시 등 일본식 경영의 장점이 뚜렷하다.”고 분석했다. 또 “가훈이나 사시(社是)에 살아가는 비법이 담겨 있다.”고 덧붙였다.hkpark@seoul.co.kr
  • 서대문 ‘시민불편살피미’ 인기

    서울 서대문구 주민들의 생활속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 주는 ‘시민불편살피미’ 서비스가 상반기에만 1만 6000여건을 처리하는 등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서비스는 주민이 불편사항을 구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고하면 7~14일 이내 처리하고 이메일과 문자 서비스를 통해 진행사항을 알려주는 제도다. 10일 서대문구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주민 불편사항 처리 건수는 총 1만 6617건에 이른다. 하루 120건 이상을 집중적으로 처리한 셈이다. 처리내역을 보면 시민안전위해 및 시민생활불편 분야가 1만 3886건으로 84%를 차지했고, 도시미관저해가 2162건으로 13%의 신고율을 보였다. 이밖에도 환경오염, 소방안전, 관광·복지, 여성불편분야 등이 569건으로 3%를 차지했다. 구는 접수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시민불편살피미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민원을 즉시 해결해 주고 있다. 이 처리반은 토목·하수·청소·광고물·교통 등에서 153명으로 운영된다. 기동처리반은 주민불편사항 접수시 즉시 출동, 단순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처리한다. 기타 사항도 3일 이내 처리하며 처리결과는 메일이나 전화로 안내한다. 또 구는 매월 은행, 경로당, 공공기관 등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기획점검을 실시해 총 7회에 걸쳐 300건의 주민 불편사항을 개선했다. 안진석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생활불편 사항에 대한 민원 처리를 신속하게 처리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부고]

    ●신현재(CJ 사업총괄 부사장)승재(사업)씨 부친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 (02)3410-6901 ●이우영(전 현대산업개발 토목사업본부장·부사장)씨 부친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 (02)3410-6917 ●노만우(아트헌터 상무)만영(아트헌터 회장)만수(노만수외과 원장)만택(만택정형외과 원장)씨 부친상 안재헌(충북도립대 총장)정태성(정이비인후과 원장)씨 빙부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10시30분 (02)3410-6915 ●곽노성(동국대 교수·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부담금개혁자문단장)노창(KBS 영상제작부장)노훈(한약제사)씨 부친상 차경애(한국외대 TESOL대학원장)씨 시부상 신동재(사업)최종하(〃)문일영(〃)씨 빙부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2)3010-2295 ●최규진(전 보람제약 이사)씨 별세 재원(학생)지현(단국대 교수)씨 부친상 김현준(디자인스톰 연구소장)이상언(삼성 유럽본부 차장)씨 빙부상 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2)2227-7544 ●정경미(서울 진선여고 교사)원준(승진EMC 차장)재준(KBS창원 보도국 기자)씨 부친상 8일 창원 파티마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30분 (055)270-1955 ●전문석(숭실대 정보과학대학원장)씨 부친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2)3010-2294 ●안주현(자유아시아방송 방콕특파원)씨 별세 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2)2227-7599 ●성낙중(KSR인터내셔널 디자이너)원경(우송대 교수)씨 부친상 안덕호(충무병원 부원장)홍동원(글씨미디어 대표)씨 빙부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30분 (02)3010-2292 ●김용구(강구성결교회 당회장)용성(중일산업)씨 모친상 김민식(우리은행 부지점장)씨 빙모상 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2)2227-7563 ●최승제(동경성형외과 원장)씨 별세 승진(전 가톨릭의대 교수)승호(치과 의사)씨 동생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30분 (02)3010-2291 ●변종문(부산 사상경찰서)종후(LG파워콤 부산지사장)씨 부친상 오세용(자영업)강석윤(〃)씨 빙부상 8일 부산 부민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51)342-7982 ●강경원(동인내과의원 원장)씨 부친상 최용호(건원엔지니어링 상무)이갑중(함내과외과의원 원장)이원식(에프아이엘 대표)씨 빙부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후 2시 (02)3010-2293 ●김윤혜(KBS 청주총국 아나운서)씨 부친상 9일 충북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43)269-7212 ●박영규(사업)준규(회사원)씨 부친상 윤석원(대구일보 편집국장)씨 빙부상 9일 대구의료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53)560-9570
  • [부고]

    ●최양식(전 행정자치부 제1차관)유근(상하이 영우국제화운 총경리)씨 부친상 민자란(재현중 교사)씨 시부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6시 (02)3010-2232 ●김윤수(공정거래위원회 감사담당관)철수(한국수자원공사 차장)윤정(한송 〃)씨 모친상 성익창(포스코건설 토목환경사업본부 차장)씨 빙모상 5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30분 (031)787-1510 ●이종호(전 연합뉴스 편집상무·제주델픽 집행위원장)종찬(에코필연구소 대표)윤진(능곡중 교사)씨 모친상 김선희(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씨 시모상 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2)2227-7587 ●고경상(자영업)환상(미래신용정보 부사장)길상(예금보험공사 검사역)씨 모친상 5일 전북대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63)250-2441 ●백경동(삼일제지 총무인사팀장)씨 모친상 이헌상(LS전선)씨 빙모상 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2)2227-7566 ●김상남(코사상사 사장)씨 모친상 4일 중앙대병원, 발인 7일 오전 6시 (02)860-3510 ●손덕준(신일고 교무과장)명준(럭키기술단 부장)용준(포스텍 차장)숙희(자영업)씨 모친상 장봉은(서교초 교사)씨 시모상 김주찬(자영업)씨 빙모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2)3010-2293 ●정홍철(삼성물산 중국물류사업부장)씨 부친상 5일 전남 장흥 중앙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8시 (061)864-4447 ●이형순(세진교역 대표)씨 부친상 한창희(전 충주시장)씨 빙부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2)3010-2237 ●조창권(사업)양권(LG화학 신사업담당 상무)씨 모친상 김현우(사업)씨 빙모상 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7일 오전 10시30분 (02)2227-7580 ●원영문(중앙대병원 관리부장)영택(사업)씨 부친상 5일 연세대 원주기독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33)741-1994 ●민희준(혁성산업 대표)씨 모친상 박성란(우리은행 과장)씨 시모상 이두헌(서흥가설산업 이사)배정기(서흥 대표)씨 빙모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4시30분 (02)3010-2295
  • “4대강 Yes… 세종시 No”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이 3일 “4대강 사업으로 일반 예산이 죽는다고 쉽게 단정할 얘기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4대강 사업 예산 때문에 사회간접자본(SOC) 관련 예산 등이 줄어든다.’는 논리를 반박한 것이다. 반면, 세종시 관련 예산에 대해서는 “분명히 따지겠다.”며 선을 그었다. 심 위원장은 이날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4대강 사업이 경기에 얼마나 긍정적인지, 개별 사업에 효율성이 있는지를 판단해야 한다.”면서 “4대강 사업은 기왕이면 손을 댈 때 제대로 하자고 해서 예산이 많이 투입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심 의원은 그러나 세종시에 대해서는 “경제위기 상황에서 국민 세금을 아낀다는 측면과 이 돈을 제대로 써서 경기를 빨리 회복시킨다는 두 가지 관점에서 개별 사업들을 꼼꼼하게 따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민주당은 4대강 사업 예산을 거듭 비판했다. 김진표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10년간 4대강에는 수질개선과 홍수방지 목적으로 연평균 5000억원을 썼으나, 내년 한 해에만 4대강 토목사업에 8조 6000억원을 쓴다.”면서 “모든 예산을 4대강 토목사업에 쏟아붓는 잘못된 예산편성으로 정부 당국자와 실무진도 굉장히 고통스러워하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박병석 정책위의장은 이날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나라당과 정부가 세종시에 이전할 정부기관을 축소하기 위한 방안을 짜고 있다.”면서 “세종시법을 당초 원안대로 쟁취하기 위해 민주당과 자유선진당이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현대건설 시공능력 6년만에 1위 복귀

    현대건설 시공능력 6년만에 1위 복귀

    현대건설이 6년 만에 국내 1위 건설업체 자리를 차지하면서 ‘건설명가’의 자존심을 회복했다. 하지만 현대건설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 건설사들과 경쟁하겠다며 ‘글로벌 리더’를 표방했다. 국토해양부는 종합건설업체 1만 2483개, 전문건설업체 4만 6594개를 대상으로 시공능력을 평가한 결과 현대건설이 종합 시공능력평가액 9조 2088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시공능력평가제도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사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하는 제도로, 조달청의 등급별 유자격자명부제 및 도급하한제의 근거로 활용되고 있다. 현대건설은 일감 수주 확대와 안정적인 경영으로 지난해 3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시공능력평가제도가 도입된 1962년 이후 내리 42년 동안 업계 1위를 차지했던 현대건설은 유동성 위기를 겪으면서 2003년 1위를 끝으로 3~4위권으로 밀려났었다. 유동성 위기 이후 취약한 재무구조와 수주 감소 등으로 위상이 추락했던 현대건설은 이후 강력한 구조조정과 기술력, 공격적인 수주로 재기의 발판을 다졌다. 특히 지난해 7조원대의 매출과 65억달러의 해외공사 수주로 업계 1위 자리를 되찾은 데 이어 이번에 시공능력평가까지 1위에 오르면서 명실상부한 ‘건설업계의 맏형’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올해는 업계 최초로 매출 8조원 돌파도 가능할 전망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그동안에도 시공실적과 기술능력면에서는 부동의 1위였던 만큼 시공능력평가 1위 복귀는 당연한 결과”라며 “이제 국내 1, 2위 경쟁보다는 세계 유수의 건설사들과 경쟁하는 글로벌 리더를 지향하겠다.”고 말했다. 시평 2위는 삼성물산(8조 7317억원)이 차지했으며 2006년 이후 지난해까지 1위를 했던 대우건설(8조 2571억원)은 3위로 밀려났다. 이어 GS건설(8조 1366억원), 대림산업(6조 2497억원), 포스코건설(5조 5308억원), 현대산업개발(5조 3640억원), 롯데건설(5조 2528억원) 등은 지난해와 순위변동 없이 4~8위를 했다. 중견업체에서는 ㈜신안이 지난해 144위에서 70위로, 74계단 뛰었다. STX건설은 114위에서 50위로 64계단, 현대엔지니어링은 97위에서 61위로 36계단 상승했다. 부문별로는 공사실적에서 삼성물산이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경영평가 부문은 현대산업개발, 기술능력과 신인도 평가에서는 현대건설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공종별 공사실적은 토목 분야는 현대건설-대우건설-삼성물산, 건축 분야는 삼성물산-현대건설-GS건설 순이다. 토목과 건축을 합친 토건 분야는 현대건설-삼성물산-GS건설 순으로 집계됐다. 산업·환경설비 분야는 두산중공업-GS건설-삼성엔지니어링, 조경 분야는 삼성에버랜드-포스코건설-한진중공업 순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서울 금천-경기 안양 주거환경 공동개선 첫 결실

    서울 금천-경기 안양 주거환경 공동개선 첫 결실

    서울 금천구와 경기 안양시가 지자체간 협력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의 첫 단추를 끼우는 데 성공했다. 금천구와 안양시는 30일 경기 안양 석수동 석수역(서울지하철 1호선) 광장에서 ‘시흥대로 횡단 보도육교’ 준공식을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석수역은 ‘역세권’이라는 입지 조건에도 불구하고 서울과 경기 지역의 경계에 위치해 지역 개발이 상대적으로 소외돼왔다. 이에 두 지자체는 ‘경계지역 개발이 이뤄져야 두 지역이 상생할 수 있다.’는 인식을 공유, 2007년 ‘지자체 간 공사 및 유지관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석수역 보도육교는 이러한 협약의 첫 산물로, 완공된 육교의 한쪽은 안양 석수동, 다른 한쪽은 금천구 시흥동에 위치해 있다. 금천구가 28억원, 안양시가 12억원을 각각 지원해 2007년 12월부터 공사에 들어갔다. 이 보도육교는 폭 3.7m, 길이 59m로 보도육교 상판과 역사 상부 구조물을 직접 연결해 곧바로 석수역을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하루 평균 2만 5000여명인 석수역 이용객들의 역 접근성을 크게 높였을 뿐 아니라, 횡단 신호등이 사라져 교통 체증도 그만큼 완화될 전망이다. 최영덕 금천구 토목과장은 “보도육교가 완공되면서 덤으로 경기 버스중앙차로제(기아대교~안양 육교 삼거리)와 연계한 버스 및 지하철과의 ‘논스톱 환승시스템’도 구축하는 성과도 거뒀다.”면서 “앞으로도 두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금천구민과 안양시민들에게 모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생활환경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설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의정부 미군공여지에 행정타운

    의정부 금오동 일대 미군공여지에 시 광역행정타운이 조성된다. 의정부시는 27일 금오동 일대 미군 공여지 가운데 우선 4만 3456㎡에 대해 최근 국방부와 매매계약을 하고 대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다음달 초 경기도와 조달청에 실시계획인가 및 공사 발주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환 미군기지 토양오염 정화사업은 고지대에서 저지대 순으로 진행돼 2011년 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먼저 오염정화가 이뤄지는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사 부지에 대해 9월 중 토목공사에 착수, 오염 정화와 부지 조성을 함께 진행해 11월에 공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경기지방경찰청도 시의 부지조성 공사 계획에 맞춰 건축공사를 시작해 2011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광역행정타운은 2012년까지 1812억원을 들여 캠프 카일과 캠프 시어즈 부지를 포함한 금오동 일대 25만 6079㎡에 공공청사 부지 8곳(12만 2953㎡), 공원 5곳(3만 9306㎡), 도로(6만 3953㎡) 등으로 개발된다. 경기경찰청 제2청사, 의정부소방서,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 의정부보호관찰소,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제2청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출장소 등이 들어선다. 의정부지법과 의정부지검은 공공청사 이전 수요 조사시 입주 의사를 밝혀 부지가 예정됐으나, 양주시와 포천시가 이들 청사의 유치를 희망함에 따라 올해말 최종 입주 여부가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미군 공여지 토양오염 정화작업이 시작됨에 따라 광역행정타운 조성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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