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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건설 해외수주 누적 ‘1조 달러’ 돌파… 59년 만에 쾌거

    K건설 해외수주 누적 ‘1조 달러’ 돌파… 59년 만에 쾌거

    국내 기업의 해외건설 수주 실적이 누적 1조 달러를 돌파했다. 1965년 첫 해외건설 수주 이후 59년 만에 이룬 쾌거로 반도체·자동차 분야에 이어 세 번째 금자탑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해외건설 수주 실적 집계 결과, 371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누적된 해외건설 수주 금액은 1조 9억 달러다. 1965년 11월 태국 파타니-나라티왓 고속도로 공사에 현대건설이 최초 진출한 이후 59년 만이다. 해외건설 수주는 1970~1980년대 중동 건설 붐으로 크게 확장됐다. IMF 외환위기로 조정기를 겪었으나 2000년대 들어 석유화학설비·인프라 발주가 늘면서 2010년 716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찍었다. 이후 미·중 무역분쟁과 중동 발주 감소 등으로 2019년 223억 달러까지 급감했다. 2021년부터는 다시 반등하며 3년 연속 증가세다. 59년 동안 해외건설 수주 지역은 중동·아시아가 80% 이상을 차지한다. 사우디아라비아가 1775억 5000만 달러(17.7%)로 1위이며, 그다음으로 UAE(8.4%), 쿠웨이트(4.9%), 싱가포르(4.8%) 순이다. 최근 3년 실적을 보면 북미·태평양(19.3%), 유럽(10.4%) 등으로 다변화가 이뤄졌다. 공종 기준으로는 1960~1990년대 초반까지 주로 토목·건축 분야를 수주해왔다. 이후 원유 수요 증가 및 기술 발전 등에 힘입어 최근 3년 동안 플랜트 등 산업 설비 분야에서 절반 이상인 52.4%를 수주하는 등 엔지니어링 등 용역 분야 진출도 활발해졌다. 기업별 누적 순위는 현대건설(14.5%), 삼성물산(9.2%), 삼성E&A(9.0%), 현대ENG(7.3%), GS건설(7.1%) 순이다. 최근 3년 기준은 삼성E&A(17.9%), 삼성물산(17.2%), 현대ENG(15.6%), 현대건설(9.2%), GS건설(4.8%) 등 순서다. 역대 수주실적 1위는 2009년 수주한 UAE 원자력 발전소(191억 3000만 달러)다. 2위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80억 3000만 달러, 2012년), 3위 사우디아라비아 파딜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73억 달러, 2024년)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올해 해외건설 수주 환경은 녹록지 않을 전망이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정국 혼란과 대외 환경 불확실성 등 변수가 산적했기 때문이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을 적극 지원해 K-도시, K-철도, 투자개발사업 등을 통한 해외건설 2조 달러 시대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 고흥군립하늘공원, 8월 완공계획 ‘순항’…공정율 55%

    고흥군립하늘공원, 8월 완공계획 ‘순항’…공정율 55%

    고흥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고흥군립하늘공원’이 현재 공정률 55%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2025년 을미년 새해를 맞아 지난 6일 현장 간부회의를 ‘고흥군립하늘공원 조성사업’ 부지에서 열고, 공사 관계자를 격려하는 등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는 조성부지는 고흥읍 호형리 산 173-1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봉안당 8500기, 잔디형 자연장지 1883기, 유택동산, 주차장 등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198억원이다. 당초 국비 35억원, 도비 4억원, 군비 159억원 이었으나 지난해 11월 재정 건의를 통해 도비 10억원과 특별교부세 4억원을 추가로 확보하며 군비 예산을 14억원 절감하는 데 노력했다. 고흥군립하늘공원 조성사업은 봉안당 2층 건물로 1층 골조 공사가 완료된 상태다. 현재 건물 2층에 대해 철근 배근 및 조립 작업이 진행 중이다. 또한 토목공사로 주차장과 자연장지 등 구간별 옹벽 공사가 병행되고 있다. 공 군수는 “고령화와 고향을 떠나 살고 있는 자녀들이 벌초를 위해 별도로 시간을 낸다는 것이 쉽지 않다”며 “이러한 부분들을 2026년 1월부터는 군에서 운영하는 고흥군립하늘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달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공사 기간 중 동절기와 한파에 대비한 예방 조치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현장 작업자들의 안전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민의 염원을 담아 추진 중인 ‘고흥군립하늘공원 조성사업’은 장사 문화에 대한 군민들의 욕구를 충족하고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묘지관리 불편을 해소하는 등 장묘문화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용 대상 및 이용료는 올 상반기 군민 의견수렴을 통해 조례 제정 및 운영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2026년 1월부터 군민들이 타 지역을 이용하는 불편과 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것으로 보인다.
  • 정태성 한국토지주택공사광주전남본부장 취임

    정태성 한국토지주택공사광주전남본부장 취임

    정태성 LH(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이 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정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광주·전남 지역 경제가 매우 어려운 시기에 본부장으로 취임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재정 조기집행을 통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마중물 역할,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 공급과 주거복지 확대, 철저한 건설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정 본부장은 “올해 고흥 국가산업단지, 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 등 주요 정책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며 “이를 통해 약 7천억원의 사업비 집행을 통해 지역경기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본부장은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전남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LH에 입사해 광주·전남지역본부 단지사업부장, 본사 도시재생사업처장, 지역균형발전기획처장, 의왕과천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신도시 개발 및 도시재생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온 디벨로퍼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 한국형 라데팡스·대중교통 허브 구축… 영동대로 지하 복합개발 새달 ‘첫 삽’

    한국형 라데팡스·대중교통 허브 구축… 영동대로 지하 복합개발 새달 ‘첫 삽’

    서울 강남 코엑스와 삼성역 사이 지하 공간에 광역복합환승센터를 조성하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의 건축·시스템 분야가 다음 달 첫 삽을 뜬다. 서울시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2공구 건설공사 기술제안서와 우선 시공분 실시설계가 적격판정을 받고 공사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2공구 건설공사는 지난 2021년 착공해 현재 굴착 진행 중인 토목공사와 연계해 진행된다. 우선 시공분인 2호선 삼성역 승강장 개선 공사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광역복합환승센터 광역급행철도(GTX) A 기능실 마감과 본선 환기구 공사도 우선된다.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은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과 지하철 2호선 삼성역 사이 약 1㎞ 구간 지하에 시설면적 21만㎡ 규모의 광역복합환승센터를 조성한다. 상부에는 대규모 녹지광장이 들어선다. 강남을 중심으로 수도권 곳곳을 잇는 체계적인 철도 시스템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23년 10월 1공구 실시설계적격자인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예비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 2공구도 기술제안서가 적격 심의를 통과하면서 계획했던 시점에 착공할 수 있게 됐다. 2공구 사업은 사업비 문제로 6차례 유찰되며 지연 우려가 나왔지만 인건비, 자재비 비용 상승분을 반영했다. 본 공사는 15개월간 실시설계 후 설계 경제성 검토(VE) 및 실시설계 적격 심의를 거쳐 계약을 체결한다. 김창환 서울시 기술심사담당관은 “혼잡했던 삼성역, 코엑스 일대가 대규모 지하공간 통합개발로 ‘한국판 라데팡스’라 불리는 생활·일자리 거점이자 첨단 대중교통 허브로 거듭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 호반그룹 “협력업체와 상생·동반 성장”

    호반그룹 “협력업체와 상생·동반 성장”

    호반그룹이 새해를 맞아 신년 하례식을 갖고 경제 위기 속에서도 협력업체와의 상생과 동반 성장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호반그룹은 2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신년 하례식과 함께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이정호 호반레저부문 부회장, 송종민 호반산업 부회장,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김인성 ㈜다울산업개발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호반그룹은 건축과 토목, 안전 부문에서 40개 우수 협력사에 감사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다울산업개발의 김 대표는 축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협력업체들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호반그룹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신년사에서 창업 정신과 내실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2025년을 새로운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고 밝히고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조직의 결속력을 기반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김 회장은 “호반그룹이 꾸준히 성장해 온 원동력은 호반 가족들의 단단한 결속을 바탕으로 한 변치 않는 정직한 경영, 기본 원칙에 충실한 경영이었다”며 “올해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새롭게 도약해 나가자”고 전했다. 호반그룹은 매년 협력사와의 소통과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난 7년간 총 967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기금을 냈으며 긴급 경영 안정자금 지원, 협력사 자녀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실행해 왔다. 또 건설업계 최초로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맺어 환경·사회·기업 지배구조 측면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 “새해 1분기도 건설경기 부진…주택 임대차 시장 상승 압력”

    “새해 1분기도 건설경기 부진…주택 임대차 시장 상승 압력”

    올해에도 건설경기 부진이 이어지고 주택시장은 수도권 임대차 시장으로의 수요 쏠림 현상이 나타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고환율과 탄핵 정국의 영향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과 함께 고강도 대출 규제로 인해 주택 매매가 위축되는 흐름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2일 발표한 2024년 4분기 ‘지표로 보는 건설시장과 이슈’에서 건설·주택시장의 지난해 4분기 평가와 올해 1분기 전망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우선 올해 1분기 건설시장에 대해선 “민간·건축부문을 중심으로 부진이 심화될 전망”이라며 “공공·토목부문은 재정 조기 집행 등이 예상돼 경기 하락 폭을 일부 상쇄할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건설투자는 지난해보다 1.2% 감소해 300조원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건설투자는 1.4% 감소로 예측했다. 건정연은 “1분기에도 환율 급등과 탄핵 정국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더해져 건설경기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며 “정치적 불확실성이 지속될 경우, 민간 부문 발주 위축, 건설기업 심리 악화 등 부정적 파급 효과로 인해 건설경기 부진이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건정연은 올해 1분기 주택시장에 대해선 “수도권 중심의 대출 규제 강화 기조는 계속될 예정”이라며 “상반기부터 매매 수요가 임대차 시장으로 집중될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지난해 4분기 매매·전세 상승폭이 둔화된 데 비해 월세는 꾸준히 상승한 배경에 대해 건정연은 지난해 2차례 금리 인하에 따른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 기대감과 대출 규제 강화에 따른 매수 관망, 비(非)아파트 기피 현상 등이 맞물린 것으로 봤다. 다만 주담대 금리가 여전히 높은 탓에 매매 수요의 관망세가 이어져 임대차 시장의 가격 상승 압력이 더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박선구 건정연 경제금융연구실장은 “올해 건설시장은 긍정적인 요인에 비해 부정적인 요인이 큰 상황으로 건설투자는 마이너스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라며 “건설경기는 상반기 부진하다가 하반기에 소폭 회복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호반그룹,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 개최…상생과 동반성장 다짐

    호반그룹,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 개최…상생과 동반성장 다짐

    호반그룹이 새해를 맞아 신년하례식을 갖고 협력업체와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호반그룹은 2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신년하례식과 함께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이정호 호반레저부문 부회장, 송종민 호반산업 부회장,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김인성 ㈜다울산업개발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호반그룹은 건축과 토목, 안전 부문에서 40개 우수 협력사에 감사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다울산업개발의 김 대표는 축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협력업체들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호반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책임과 의무를 다하여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신년사에서 창업 정신과 내실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2025년을 새로운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조직의 결속력을 기반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김 회장은 “호반그룹이 위기를 극복하며 꾸준히 성장해 온 원동력은 호반가족들의 단단한 결속을 바탕으로 한 변치 않는 정직한 경영, 기본 원칙에 충실한 경영이었다”며 “준비된 기업과 개인에게 위기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올해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새롭게 도약해 나가자”고 말했다. 호반그룹은 매년 협력사들과의 소통과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난 7년간 총 967억원 규모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했으며, 긴급 경영 안정자금 지원, 협력사 자녀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실행해왔다. 또한, 건설업계 최초로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해 ESG 측면에서도 협력사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 부산시, 신공항 특별보좌관에 박구용 대영엔지니어링 대표 임용

    부산시, 신공항 특별보좌관에 박구용 대영엔지니어링 대표 임용

    부산시는 신임 신공항 특별보좌관에 박구용 대영엔지니어링 대표를 임용했다고 30일 밝혔다. 박 특보는 1992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건설사업본부 상무,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장(전무)을 역임한 토목 분야 전문가다. 성균관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옥스퍼드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대건설에 재직하면서 부산·인천·광양 등 항만 축조공사에 참여해 해상공항 부지 조성과 관련한 경험을 두루 갖추고 있다. 박 특보는 2029년 가덕 신공항 개항을 위한 공사 기간 단축 방안 협의, 관문 공항 위상에 걸맞은 적정 규모의 공항 시설을 반영 등 업무를 맡는다. 그는 “부산의 미래를 책임질 가덕도신공항 사업에 함께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 가진 역량을 모두 동원해 기대하는 성과를 이뤄내겠다”라고 밝혔다.
  • 강동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 ‘지반침하 대책 심포지엄’ 축사

    강동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 ‘지반침하 대책 심포지엄’ 축사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강동길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성북3)은 지난 17일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개최된 ‘지반침하 대책 심포지엄’에 참석, 서울시 지반침하 대책을 모색하기 위한 첫 심포지엄 개최를 축하하고 서울시의회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반침하 대책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시와 (사)대한토목학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지반침하 발생과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서울시가 추진하는 지반침하 관리대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개최됐다. 심포지엄은 한국지하안전협회 이호 회장의 ‘도심지에서의 지반침하 대응방안’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세션1’에서는 ‘지반침하의 주요 원인과 해소방안’을 주제로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노후 상하수도관로 정비(오재일 중앙대학교 교수)’와 ‘굴착공사장 차수대책 등 관리방안(이창노 에스텍컨설팅그룹 기술연구소장)’이 발표되었으며 세션2에서는 ‘지반침하 안전대책’을 주제로 ‘서울시 지반침하 예방대책(박영서 서울시 도로관리과장)’이 발표된 후 종합토론이 진행되었다. 강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안전특별시 서울’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청역 교차로 차량 돌진사고, 성산로 지반침하 사고 등 안타까운 사고들이 있었던 만큼 현재의 정책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고도화된 방안을 논의하고 발굴해야 할 때”라고 피력했다. 이어 서울시의 지반침하 예방정책의 보완과 발전을 위한 전문가들의 역할을 강조하는 한편, 서울시의회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반침하 대책이 원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입법정비와 예산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공포의 싱크홀, AI·노후관 선별·지하수 계측 자동화로 막아야”

    “공포의 싱크홀, AI·노후관 선별·지하수 계측 자동화로 막아야”

    GPR 탐사 한계, AI 기술로 넘어야개별 탐사 공동 영상 학습 딥러닝일정 ‘패턴’ 찾아내 정확도 높일 것낡은 상하수관로 신속한 정비 필요구경·매설 연수 따져 위험성 산출선제 조사… 정비 우선순위 정해야계측 자동화 도입… 도로 함몰 예방 지하수·지질 분석 공법 개선 시급스마트 계측 센서 기술 확보해야 서울시가 무차별적으로 발생하는 땅 꺼짐(싱크홀) 대책을 마련하고자 민간과 머리를 맞댔다. 전문가들은 싱크홀 분석·예측 인공지능(AI) 시스템 도입, 과학적 도구를 사용한 위험 하수관 선별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서울시와 대한토목학회는 17일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지반침하 대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지반침하와 관련된 학계 인사와 전문가, 이 주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이호 한국지하안전협회장은 땅속 빈 공간(공동)을 분석할 첨단 AI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도심지에서의 지반침하 대응 방안’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면서 현재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의 한계를 지적했다. GPR 탐사란 전자 신호를 통해 지하 구조 및 지하 시설물을 측량하는 탐사 방법이다. 이 협회 회장은 “GPR 탐사 장비의 성능 기준이 없고 이를 검증할 기관도 없다. GPR 탐사 장비의 성능과 조사·분석 방법을 표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첨단 기술을 통한 문제 해결을 제안했다. 그는 “개별 GPR로 탐사한 공동 영상을 학습할 딥러닝 기술이 필요하다. 이것을 통해 공동의 일정한 ‘패턴’을 찾아낼 수 있다. GPR을 분석하는 데 드는 시간과 인력의 한계도 극복할 수 있다. 정확도 또한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표준화된 빅데이터에 기반한 ‘AI 공동 탐사 프로그램’ 구상안까지 밝혔다. 이어 오재일 중앙대 사회기반시스템공학부 교수가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노후 하수도관로 정비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노후 하수관로는 싱크홀의 주범으로 꼽힌다. 서울 상하수관로의 노후도는 심각한 상황이다. 서울 상수관로 1만 3201㎞ 중 30년 이상 노후 관로는 38.5%인 5081㎞, 하수관로 1만 838㎞ 가운데 30년 이상 노후관로는 55.6%인 6017㎞다. 낡은 상하수관로의 신속한 정비가 필요하지만 문제는 예산이다. 예산 부족으로 자치구 조사에서 긴급성이 확인되거나 파손이 발견된 시설에 대한 사후 조치를 하는 데 그친다. 하수관의 노후화 진행 속도가 연 150㎞로 정비 속도 연 100㎞보다 빠르다. 오 교수는 “시 차원의 선제적 조사를 통해 노후관의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충분한 정비물량 및 예산확보를 통한 정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하수도관 구경과 매설 연수를 따져 과학적으로 위험성을 산출하는 ‘위험도 매트릭스’ 등의 기법을 사용해 효율적으로 정비 우선순위를 선정해야 한다고 했다. 이창노 에스텍컨설팅그룹 기술연구소장의 ‘굴착공사장 차수대책 등 관리방안’ 발표도 이어졌다. 이 소장은 2018년 금천구 가산동 공사장 붕괴, 같은 해 동작구 상도동 유치원 공사장 붕괴 등 터파기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사고를 집중 분석했다. 이 소장은 “하천 등 지하수의 움직임이 크고 상대 밀도가 낮은 사질토, 자갈층에서는 굴착 시 물막이벽의 파손이 자주 발생한다. 이에 대한 공법의 개선 내지는 신기술 공법의 개발이 시급하다”면서 “연속적으로 계측 자료를 확보하고 실시간으로 대응할 체계를 구축하려면 ‘계측 자동화’가 필수적이다. ‘스마트 계측’을 할 수 있는 센서 등 기술을 확보하면 도로 함몰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부여 송국리 유적 일대서 청동기 시대 제사 의식 통로, 흙 다듬은 흔적 발견

    부여 송국리 유적 일대서 청동기 시대 제사 의식 통로, 흙 다듬은 흔적 발견

    충남 부여 송국리 유적 일대에서 청동기시대 대지를 조성하기 위해 흙을 다듬은 흔적과 제사 의식의 통로로 추정되는 대형 나무기둥열(목주열)이 발견됐다. 국가유산청은 국비 지원을 받아 진행중인 부여군과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의 ‘부여 송국리 유적’ 발굴 조사 결과를 12일 밝혔다. 부여 송국리 유적은 우리나라 청동기시대 중기의 대표적인 농경 유적이다. 앞선 조사에서는 타원형의 구덩이와 기둥 구멍(주공)이 배치된 원형 집자리, 목이 외부로 벌어진 큰 항아리, 삼각형 돌칼과 유구석부(머리 부분에 홈이 팬 자귀 모양의 석기) 등이 발굴됐다. 이번 발굴 조사에서는 넓은 면적(대략 1000㎡)에 걸쳐 인공적으로 대지를 조성한 평탄한 성토층과 늘어서 있는 나무기둥열이 확인됐다. 또 대지 조성 과정에서 만들어진 도랑 모양의 구상유구(토목건축의 자취) 7기도 확인됐는데, 안은 회색과 적색 등의 점토 덩어리로 무질서하게 메워져 있었다. 구상유구와 대지조성 과정의 관련 여부는 추후 조사를 통해 밝힐 예정이라고 국가유산청은 설명했다. 나무기둥열은 두 줄이 쌍을 이루며 약 200m에 걸쳐 길게 나 있는데, 모두 북쪽에 위치한 1호 석관묘를 향하고 있었다. 석관묘에서는 비파형 동검 등 권위를 상징하는 유물들이 함께 발견돼 마을의 지배자가 묻힌 것으로 추정되면서 이들 나무기둥열은 무덤군으로 향하는 제의를 위한 통로시설로 활용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 “발견된 백제 사비 왕궁 도로, 현재 부여 도로 위치와 일치”

    “발견된 백제 사비 왕궁 도로, 현재 부여 도로 위치와 일치”

    백제가 사비(충남 부여)에 도읍을 두던 시기 왕궁과 관련한 건물터와 도로로 추정되는 유구(옛 토목건축 자취)가 발견됐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는 부여 관북리 유적에서 2022년부터 진행된 16차, 올해부터 진행된 17차 발굴 조사 결과를 11일 밝혔다. 올해 조사에서는 왕궁 관련 시설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의 동쪽 경계 부근에서 도로와 수레바퀴 흔적이 새롭게 발견됐다. 수레가 이동하면서 파인 곳을 보수하기 위해 놓은 듯한 기와와 토기 조각 여러 점도 확인됐다. 연구소 관계자는 “현재의 도로와 위치가 일치하고, 방향성도 맞아 과거와 현재의 토지 이용 양상이 이어져 왔음을 보여 주는 중요한 자료”라고 설명했다. 관북리 유적은 1982년부터 발굴 조사가 진행 중이다. 조사단은 왕궁 관련 건물의 크기도 구체적으로 파악했다. 16차 조사에서 확인된 건물터 3곳 가운데 1곳인 ‘2호 건물지’는 동서로 1칸, 남북으로 8칸 규모로 길이가 25.5m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건물은 중심 건물 주변을 둘러싸도록 만든 장랑식(長廊式) 형태로 추정된다.
  • 日 건설현장 뛰는 ‘75세 현역’… 종신고용 문화·정년 선택제의 힘 [정년 연장, 공존의 조건을 묻다]

    日 건설현장 뛰는 ‘75세 현역’… 종신고용 문화·정년 선택제의 힘 [정년 연장, 공존의 조건을 묻다]

    사실상 사라진 ‘60세 정년’23만여 기업, 고령 고용 조치 완료‘계속고용’ 70%… 임금은 70% 수준고령·청년 한 조 근무 ‘페어 취업’도법보다 앞선 ‘기업 주도’ 고용 연장‘정년 연장·폐지·계속고용’ 중 선택 일률적 연장 대신 인센티브로 유도“기업 주도 연장·노사정 신뢰가 바탕”“정년제도가 없고 저 같은 고령자도 젊은이들과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점이네요.” 일본 규슈 북부 사가현을 본거지로 하는 우에마츠건설에 10년 전 경력 입사한 토목 기술자 다구치 게이지(62)씨는 이 회사에 입사해 가장 좋은 점에 대해 이렇게 답했다. 1993년 설립돼 토목, 도로포장 공사에 주력해 온 우에마츠건설에는 아예 정년 퇴직 개념이 없다. 직원 40명 가운데 60세 이상 사원은 10명으로 전체의 25%에 달한다. 70대 이상 직원도 2명이나 있다. 현재 최고령 근무자는 75세다. 우에마츠건설은 고령 사원과 젊은 사원을 한 조로 묶어 근무시키는 이른바 ‘페어 취업’을 시행하고 있다. 베테랑인 고령 사원에게 신입의 업무 지도, 기능 전승의 역할을 부여해 고연령 사원의 동기 부여를 독려한다는 취지다. 우에마츠 노부야스 우에마츠건설 대표는 “후배를 가르치는 가운데 ‘직업에 대한 충실감’이 생겨나는 것 같다”며 “20~30대와 같이 일하면서 고령 사원들이 오히려 자극을 받아 회사가 즐겁다고 느끼는 것 같다”고 전했다. 우에마츠건설은 지난해에 농업 법인을 설립했다. 건설업에서 농사로 무리 없이 은퇴 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끔 고령 사원을 끝까지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이 회사는 올해 일본 후생노동성의 ‘고연령자활약기업콘테스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일본의 ‘정년 연장 연착륙’은 우에마츠건설에서 느낄 수 있듯 일본 기업 특유의 ‘종신 고용 문화’가 쿠션 역할을 했다. 실제 일본 기업은 1958년 정부가 연금 지급 나이를 55세에서 60세로 단계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방안을 발표하자 선제적으로 정년 연장 조처를 하기 시작했다. 퇴직 후 연금 공백기를 맞을 사원들을 회사가 책임져야 한다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기업을 정년 연장으로 이끌었다. 정부는 1986년에서야 기업이 60세까지 정년을 연장하도록 노력할 것을 의무화했는데, 1985년 기준으로 이미 정년을 60세로 끌어올린 기업의 비율은 약 55%에 달했다. 60세 이상 정년 의무화가 시행된 건 그로부터 12년 후인 1998년이다. 그 사이 일본은 희망자를 대상으로 65세까지 계속해서 일할 수 있도록 기업이 노력해야 한다고 법으로 의무화했다. 현재 일본 정부가 법으로 강제하는 정년 연장 기준은 아직 ‘60세’에 머물러 있다. 일본 정부는 일률적으로 정년 연장 상한선을 끌어올리는 대신 정년제를 폐지하거나, 정년을 인상하거나, 계속고용제도를 도입하는 등 세 가지 선택지를 마련해 민간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수십 년의 시간에 걸쳐 민간에서부터 자연스럽게 정년 연장 조치가 이뤄지도록 유도해 온 셈이다. 일본의 정년 정책은 이제 70세까지 프리랜서 희망자에게 업무를 위탁하거나, 사회공헌사업에 종사할 수 있게끔 고용 노력의 의무를 다하도록 하는 데까지 와 있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기준 종업원이 21인 이상인 기업 23만 7006곳(대기업 1만 7019곳·중소기업 21만 9987곳)을 조사한 결과 65세까지의 고령자 고용 확보 조치를 완료한 기업은 99.9%에 이르렀다. 구체적으로 ‘계속고용제도의 도입’을 실시하는 기업은 69.2%로 가장 많았고, 정년 인상을 실시한 기업은 26.9%였다. 70세 고령자 취업 확보 조치를 실시한 기업도 29.7%였다. 임금 관련 규정이 없어 초기에는 계속고용 시 임금이 직전 대비 30%까지 내려가는 사례도 있었으나 현재는 시간이 흘러 계속고용제도로 고용된 고령사원의 임금이 직전 대비 70% 수준으로 올라왔다. 특히 우에마츠건설처럼 작은 기업들은 인력 부족 문제로 인해 고령 사원의 임금 삭감 폭을 줄이거나 없애는 분위기가 대세가 됐다. 이런 바탕으로 일본 정부는 2021년 ‘2031년까지 공무원 정년 65세’라는 단계적 정년 연장 계획에 착수했다. 2018년부터 정년을 연장하려는 시도는 있었으나 직전 연봉 대비 70% 수준으로 설정된 공무원의 정년 연장은 ‘시기상조’라는 일부 목소리에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2021년에 이르러서야 공무원의 경쟁력 확보와 인센티브를 위해 정년 연장에 동의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생겨났다. 일본 공무원의 처우는 민간 대기업에 비해 낮은 편이다. 이 때문에 인재가 이탈하거나 유입되지 않아 전반적인 경쟁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커졌고 정년 연장을 통해 이를 보완하자는 논리가 받아들여졌다. 이에 따라 현재 일본의 공무원 정년은 61세로 1년 늘어난 상태다. 일본의 정년 연장이 비교적 큰 사회적 비용을 치르지 않고 연착륙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기업이 주도하는 정년 연장 문화와 아울러 기업과 노동조합, 정부 간의 상호 신뢰가 큰 역할을 했다는 진단이다. 김명중 닛세이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일본의 정년 연장 정책은 정부에 대한 신뢰도가 낮고, 투쟁적 관계인 노사 문화를 가진 한국과는 전혀 다른 배경에서 진행됐다는 게 특징”이라며 “한국도 일률적으로 강제하기보다 민간의 자율권을 보장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기업과 노동자의 의식 개혁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 “부지·교통·수요 다 갖춘 남원… ‘제2중앙경찰학교’ 최적지”

    “부지·교통·수요 다 갖춘 남원… ‘제2중앙경찰학교’ 최적지”

    전북이 내세운 166만㎡ 규모 후보지국유지라 매입비 부담 적어 경제적고속도로·전라선 KTX·달빛철도 등뛰어난 접근성 보장하는 교통 허브 수도권·이남 치안 인프라 격차 해소국가 균형발전 위한 핵심 거점 마련영호남 6개 광역자치단체가 한목소리로 제2중앙경찰학교 전북 남원 유치를 촉구하고 나서 정부의 결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 공모사업에 영호남의 공동 대응은 매우 이례적이다. 이들은 지역 균형 발전을 대의명분으로 내세우면서 접근성, 경제성 등 모든 면에서 남원의 경쟁력이 높다고 강조한다. 교육 수요자인 영호남 지역 경찰직장협의회도 남원 유치의 당위성에 힘을 실어 주고 있다. 남원시 운봉읍 옛 국립축산과학원 부지가 제2중앙경찰학교 후보지로 주목받고 있다. 1971년부터 운영해 온 가축유전자센터가 2019년 경남 함양으로 이전하면서 공터로 남아 있는 부지다. 전북특별자치도, 전북자치경찰위원회, 남원시는 이곳에 제2중앙경찰학교를 유치해 남부권 경찰교육의 중심지로 키우자고 제안했다. 충청권에 집중된 경찰 시설을 영호남의 접경지로 분산, 경찰 인재 양성과 국가 균형발전의 상징적 거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부지 매입 절차 없이 신속한 개발 가능 전북이 내세운 남원 후보지는 100% 기획재정부 소유 국유지여서 별도 매입 절차가 필요 없다. 최대 1000억원으로 추정되는 부지 매입 예산을 절감할 수 있고 신속한 개발이 가능, 경제성이 뛰어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한 덩어리로 붙어 있는 166만 3389㎡의 넓은 부지는 경찰청에서 제시한 건축 규모(부지 면적 100만㎡, 건축 연면적 18만 1216㎡)를 충족하고도 추가 확장 부지 제공이 가능하다. 이에 비해 경쟁 지역인 충남 아산시와 예산군 후보지의 경우 국유지 면적이 30~45% 수준으로 알려졌다. 또 토지 모양에 따라 부지 정비에 필요한 토목 공사 비용이 추가 소요되지만 남원 후보지는 성토, 절토가 필요 없는 완경사지다. 절대농지가 아닌 데다 국토이용 계획상 관리지역으로 행정규제도 없다. 지리산 자락 청정지역으로 교육 환경도 뛰어나다. 국토환경성 3~5등급, 생태자연도 2~3등급으로 모두 개발이 가능한 지역이다. 대상부지 반경 10㎞ 이내 쓰레기 소각장, 매립장 등 입지 저해 시설도 없다. ●고속도로·철도가 만나는 최적의 입지 전북자치경찰위원회는 남원 운봉읍 후보지가 영호남의 중심부에 있어 국토 균형발전 차원에서 최적의 요건을 갖췄다고 강조한다. 제2중앙경찰학교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균형발전의 상징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요소다. 교육생과 교직원의 원활한 이동을 보장할 수 있는 교통 조건도 큰 장점이다. 남원시는 3개의 고속도로와 3개의 철도가 만나는 요충지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영호남 어느 곳에서든 차량과 기차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광주~대구, 순천~완주, 대전~통영 고속도로가 지나고 KTX·SRT가 운행한다. 2030년이면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 환승지로 연결된다. 후보지는 남원역과 17㎞(차량 18분), 남원시내버스터미널과 14.7㎞(15분), 인월지리산 공용터미널과 5.7㎞(6분) 거리로 차량으로 20분 이내에 접근 가능하다. 2030년 광주~대구 간 달빛내륙철도가 개통되면 영호남 대부분의 지역에서 1시간이면 갈 수 있는 위치다. 하늘길은 무안공항 1시간, 대구공항 1시간 30분, 부산공항 2시간이 소요된다. ●영호남·여야 정치인 유치 지원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전은 충청권 대 영호남 대결 구도가 형성된 상황이다. 대구·경남북, 광주·전남북 등 영호남권 6개 시도가 남원 유치를 요구하는 공동 성명을 내자 세종·대전·충남북 등 충청권 4개 시도도 충남 유치 공동 건의문으로 맞불을 놨다. 영호남 6개 지자체는 남원시를 적극 밀고 있다. 지난 9월 대구·경남북 광역단체장 3명과 광주·전남북 광역단체장 3명이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남원 인근 경남 함양·산청 군민들도 남원의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영호남의 한뜻이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정부의 전국 단위 공모사업에서 영호남 자치단체가 한목소리를 낸 것은 처음이다. 여야 정치권도 남원 유치에 힘을 실어 주고 있다. 지난달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중앙경찰학교 국회 대토론회’에는 이학영(더불어민주당) 국회 부의장과 조배숙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 이원택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한 19명의 여야 국회의원이 함께했다. 이날 이 위원장과 조 위원장은 남원이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상징적인 장소가 될 수 있다며 남원 유치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관영 전북지사와 최경식 남원시장, 전북 지역 국회의원들은 지난 9월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 교육 시설이 충청권에 집중된 현실을 지적하며 남원이 최적의 대안임을 강조했다. ●경찰도 시간·경비 절감되는 남원 지지 교육 수요자인 영호남 경찰직장협의회도 인재 양성과 교육 체계 개선 측면에서 남원의 역할과 잠재력을 강조했다. 한정민 전북경찰직장협의회 정책국장은 “북부권은 기존의 충주에서, 남부권은 남원에서 교육받을 권리가 있다”면서 “광주·전남·대구·경남·부산·제주 경찰직장협의회가 남원 유치에 동의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장일식 경찰대 자치경찰발전연구원 부원장은 “시뮬레이션 중심의 현장 실무교육을 위한 부지 확장성, 순경 교육을 위한 이동시간과 비용, 정부의 긴축재정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부지 매입비 투입 여부 등을 고려할 때 제2중앙경찰학교는 영호남의 중심지에 설립하는 게 필요하다”며 남원 유치에 방점을 찍었다. 강기홍 서울과기대 행정학과 교수는 “제2중앙경찰학교는 국공립기관 분포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남원시가 자생적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계기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 “정부의 국정 취지인 지방시대 지역균형발전 이념에도 가장 부합하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연주 전북도 자치경찰위원장은 “제2중앙경찰학교가 남원에 설립된다면 수도권 이남 지역의 치안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고 남원이 균형 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찰청 부지 선정위원회는 10월 현지 실사와 지자체 면접 등을 진행한 후 지난달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유치전이 과열되자 각 입지의 경제적 타당성 검토가 필요하다며 내년으로 절차를 연기했다.
  • 호반그룹 임원 인사… 대한전선 부사장에 김준석

    호반그룹 임원 인사… 대한전선 부사장에 김준석

    호반그룹이 2일 김준석 대한전선 경영부문 총괄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불확실한 대내외 사업 환경 속에서도 계열사별로 전문성을 기반으로 핵심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높이고 성과 창출을 통한 그룹의 성장 가속화에 초점을 뒀다. 이들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 시작한다. 호반그룹 전략기획실장도 맡고 있는 김 신임 대한전선 부사장은 호반그룹 부사장도 겸한다. 김 부사장은 2021년 대한전선 인수를 주도한 인수합병(M&A) 전문가로 지난해부터 대한전선 경영부문장을 맡아 재무구조 안정화, 사업구조 재편, 경영실적 개선 등에서 역량을 발휘했다. 대한전선은 향후 해저케이블 2공장 신설, 글로벌 수주 확대 등을 통해 그룹의 차세대 주력사업인 해저케이블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건설계열에서도 전문성과 성과를 입증한 인재들을 선임했다. 호반산업에서는 김용일 상무가 전무로 승진하며 건설안전부문 대표를 맡는다. 김 전무는 다양한 현장 경험과 관리 역량을 보유한 토목사업 전문가다. 호반그룹의 울트라건설 인수 때 성공적인 통합 작업(PMI)을 완수했다. 호반건설 개발사업실장으로 선임된 김시한 상무는 대우건설과 삼성증권을 거쳐 대우조선해양 건축개발그룹 이사를 역임한 부동산 개발 전문가다. 호반건설은 오랜 기간 축적된 다양한 분야의 사업 경험과 업계 상위의 시공 능력을 바탕으로 서울·경기·인천 핵심 지역의 정비사업 수주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호반호텔앤리조트에서는 강신주 전무가 리조트 부문 대표로 신규 선임됐다. 강 전무는 신세계와 아브뉴프랑에서 35년간 쌓아온 다양한 고객서비스 경험을 통해 급변하는 개인고객 대상사업(B2C)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호반호텔앤리조트를 국내 최고 수준의 하이엔드 리조트로 도약시킬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호반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책임 경영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리더십 체제를 구축하며, 그룹 전반에 걸쳐 변화와 혁신의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 호반그룹 임원인사…대한전선 경영 총괄 김준석 부사장

    호반그룹 임원인사…대한전선 경영 총괄 김준석 부사장

    호반그룹이 김준석 대한전선 경영부문 총괄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불확실한 대내외 사업 환경 속에서도 계열사별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높이고 성과 창출을 통한 그룹의 성장 가속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대한전선은 김준석 경영부문 총괄 전무를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김 부사장은 호반그룹의 전략기획실장으로 2021년 대한전선 인수를 주도한 인수합병(M&A) 전문가이기도 하다. 지난해부터 대한전선 경영부문장을 맡아 단기간에 대한전선의 재무구조 안정화, 사업구조 재편, 큰 폭의 경영실적 개선 등 경영관리 분야에서도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향후 해저케이블 2공장 신설, 글로벌 수주 확대 등을 통해 그룹의 차세대 주력사업인 해저케이블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건설계열에서는 그룹의 핵심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시장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해당 분야에서 전문성과 성과를 입증한 인재들을 선임했다. 호반산업은 김용일 전무를 건설안전부문대표로 선임했다. 김용일 전무는 다양한 현장 경험과 관리 역량을 보유한 토목사업 전문가로 호반그룹의 울트라건설 인수 시 성공적으로 PMI작업을 완수하는 등 호반그룹의 토목사업 경쟁력 강화를 주도하고 있다. 호반건설 개발사업실장으로 선임된 김시한 상무는 대우건설과 삼성증권을 거쳐 대우조선해양 건축개발그룹 이사를 역임한 부동산 개발 전문가다. 호반건설은 오랜 기간 축적된 다양한 분야의 사업 경험과 업계 상위의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서울 및 수도권 핵심지역 정비사업 수주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강신주 전무가 리조트 부문대표로 신규 선임됐다. 강신주 전무는 신세계와 아브뉴프랑에서 35년간 쌓아온 다양한 고객서비스 경험을 통해 급변하는 B2C사업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호반호텔앤리조트를 국내 최고 수준의 하이엔드 리조트로 도약시킬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호반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책임 경영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리더십 체제를 구축하며, 그룹 전반에 걸쳐 변화와 혁신의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공공공사 주요공종 직접시공 상생방안 마련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공공공사 주요공종 직접시공 상생방안 마련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건설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공공공사의 품질·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공사 주요공종 직접시공의 상생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오는 12월 3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의회별관 2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건설산업의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부실공사 ZERO 서울형 건설혁신 대책’의 주요공종 직접시공 제도를 중심으로 그 효과와 한계를 논의하고, 각계 전문가와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현실적이고 상생 가능한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홍현탁 서울시 건설기술정책관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박성연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이 토론을 진행하며 ▲전영준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미래산업정책연구실장 ▲유일한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신성장전략연구실 선임연구위원 ▲박홍근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이동훈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토목부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를 주관하는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강동길 위원장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직접시공제도는 2006년부터 시행되어 건설품질 향상과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수단으로 작용해 왔으며, 무자격 부실시공업체를 배제하고 건설업의 시공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데 기여한 측면은 높게 평가하나, 직접시공제도와 관련해서는 품질 개선과의 연계성 및 실효성에 대한 논란이 건설업계를 중심으로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이를 면밀히 검토하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필요가 있어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자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관심 있는 시민들의 직접 참관도 가능하지만 서울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12월 3일 오후 2시부터 생중계될 예정이다.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공항투자본부·건설도시국·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공항투자본부·건설도시국·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는 지난 19일 공항투자본부·건설도시국·소방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완료함으로써 지난 7일부터 추진한 12개 소방서, 2개 사업소(남·북부건설사업소), 3개 국·본부(공항투자본부, 건설도시국, 소방본부)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박순범 위원장(칠곡2)은 공항투자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공항투자본부를 대상으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및 주변 개발 예정 지역, 항공물류 대책과 관련된 문제점을 강도 높게 지적,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복수 화물터미널 건설 위치를 둘러싼 국토교통부와 의성군 간의 갈등을 언급하며 공항 운영과 군 작전성, 지역 경제 발전 등 모든 측면에서 최적의 결정을 내리기 위한 도 차원의 적극적인 중재 노력을 촉구했다. 이러한 갈등이 지속될 경우 사업 추진에 중대한 차질이 빚어질 수 있음을 경고했고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 등 지방소멸 대응을 위하여 대구경북공항 개발예정지역을 50km까지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문제는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하나하나 해결하며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산불진화용 헬기 구입 시 3차에 걸쳐 입찰에 실패한 점을 지적하며 철저한 분석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고, 입찰에 철저히 임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추진 중인 소방청사 건립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소방공무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진엽 부위원장(포항8)은 공항투자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포항경주공항에 국제선이 취항하지 않는 문제를 지적, 경주에서 추진 중인 APEC 정상회의를 포항경주공항 활성화의 기회로 삼아 국제선 취항에 최선을 다할 것을 요청했다. 예산 집행 시 신중을 기해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노력해줄 것도 당부했다. 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119아이행복 돌봄터 사업과 관련해, 도민들에게 인기가 많은 사업인 만큼 수요가 늘어날 경우 소방 고유 업무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창기 위원(문경2)은 대구경북공항 건설사업 추진 시 지역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지역 간 갈등 문제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경북도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프로젝트 사업 추진 시 대기업의 투자를 유치해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건설도시국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경북도청 신도시 1단계 조성사업이 완료됐으므로 이를 시군에 이양하고, 2단계 사업에 집중해 분양과 개발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개인보호장비 지급 현황에 대해 안전헬멧과 방화헬멧의 지급이 과다한 점을 지적, 개인보호장비 관리에 만전을 기해 예산 낭비를 방지할 것을 당부했다. 남영숙 위원(상주1)은 공항투자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프로젝트 사업 추진 시 대기업과 함께 철저히 준비해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건설도시국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위원회 회의 시 조건부 심의를 하고 조건부 채택을 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지적하며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위원회 구성 시 여성 전문가를 많이 발굴해 참여시킬 것을 요청했다. 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소방공무원 계급별 현원이 정원이 맞지 않음을 지적, 구조적인 해결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운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많다는 점을 지적하며, 운전 직원의 역량 강화를 통해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 남진복 위원(울릉)은 공항투자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투자 유치 인센티브 지급과 관련하여 도덕적 해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감독할 것을 당부했으며, 울릉공항 건설 시 발생할 수 있는 소음, 비산먼지, 해양오염 등 지역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언급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공항, 건설사, 주민들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것을 요청했다. 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소방공무원의 원거리 근무에 대해 대책이 마련되지 않았음을 지적, 인사 교류를 활성화하고 원거리 근무자의 실태를 파악할 것을 요청했고, 소방안전교육 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조치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우청 위원(김천2)은 공항투자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산 집행율이 낮다는 점을 지적, 집행하지 못해 불용처리 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으며, 대구경북공항 건설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가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요청했다. 건설도시국 업무보고에서는 결원 현황을 지적하며, 인사부서와 협의하여 결원을 해소할 것을 촉구했다. 경북드림밸리 미분양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을 수립할 것을 요청했다. 소방본부 업무보고에서는 지방자치단체 업무추진비 집행 규정을 철저히 숙지하고 신중히 집행할 것을 당부했다. 소방서장들이 직원 현황을 파악해 조직의 사기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최덕규 위원(경주2)은 공항투자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경북도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프로젝트 중 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사업들을 지적했고, 지정 해제 중인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에 대한 대책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건설도시국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토목직 결원 해소 방안을 찾아줄 것을 요청했으며, 각종 위원회 개최 시 의결 정족수가 적음을 지적했고, 철저한 분석을 통해 지방도 건설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의용소방대 피복 구입 시 예산 절감과 공정한 경쟁입찰, 지역 상생을 위한 지역 업체 배려 등을 요청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예산 집행을 당부했다. 또한 근무 기피 지역에 근무하는 소방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119아이행복 돌봄터 운영에 관하여 운영상 돌봄에서 소외되는 아이가 없도록 배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창화 위원(포항1)은 대구경북공항 건설 사업 추진 시 군 공항 소음 문제, 지역 간 갈등 문제 등 많은 어려움이 있으므로, 내륙 물류 흡수의 장점 등을 살려 경쟁력을 갖춘 공항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건설도시국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부서 간 불협화음이나 충돌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하여 하천 재해 복구 사업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요청했다. 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원거리 근무자들의 비상소집에 문제가 있을 수 있음을 지적,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장기적인 대책을 수립할 것을 요청했다. 허복 위원(구미3)은 민자활성화과에서 추진 중인 구미 국가산단 근로자 임대주택 건립 사업에 대해, 수요 조사를 통한 의견 청취 후 사업을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건설도시국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대구권광역전철의 사곡역을 박정희 생가역으로 역사명을 개정하는 상황에 대해 질의한 후, 개통 전 역사명이 개정되도록 노력할 것을 요청했으며, 위원회 위원 구성 시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성비를 맞출 것을 요청했다. 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소방서장들의 직급을 지역별 상황에 맞게 상향 조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요청했다.
  • 日 고고학 거장, 국립중앙박물관에 연구 자료 2600권 전달

    日 고고학 거장, 국립중앙박물관에 연구 자료 2600권 전달

    일본 고고학 거장이 한국에 귀중한 연구 자료를 대거 기증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구라쿠 요시유키(85) 일본 오사카 부립 사야마이케박물관 명예관장이 일본 고고학 및 역사학 관련 도서 2600권을 박물관에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라쿠 관장은 60여년간 일본 주요 문화유산 현장을 누비며 고고학 연구에 매진한 학자다. 나라(奈良)국립문화재연구소 아스카(飛鳥) 자료관 학예실장과 매장문화재센터장을 지냈으며 일본 내 토목 고고학 분야에서 권위자다. 이번에 기증한 자료는 그가 평생에 걸쳐 수집·소장해 온 자료와 역사 연구서다. 오사카(大阪)·나라·교토(京都) 등 일본 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발굴한 자료, 아스카 고분 조사 자료 등 단행본과 조사 보고서가 약 1900권에 달한다. 일본의 역사와 문화, 동북아 지역 고고학 연구에 도움이 되는 자료로 평가받는다. 그는 앞서 2004년에도 연구 자료 1만 2000여권을 기증한 바 있다. 우리나라 고고학계와 오랫동안 교류해 온 구라쿠 관장은 한일 우호 증진과 연구 협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5년 한국 정부로부터 국민포장을 받기도 했다. 박물관 측은 “구라쿠 관장이 박물관에 기증한 책은 총 1만 4600권”이라며 “국립중앙박물관이 그동안 기증받은 책 가운데 가장 많은 수량”이라고 설명했다.
  • [포토] ‘수륙양륙드론’ 장비…2024 스마트건설 엑스포

    [포토] ‘수륙양륙드론’ 장비…2024 스마트건설 엑스포

    국토교통부는 이달 20∼2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스마트건설 엑스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는 엑스포 행사와 건설산업 이미지 개선 협의체(건설동행위원회) 출범식을 함께 진행해 건설산업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자리로 꾸민다. 이미지 개선 협의체에는 건설 관련 협회·학회와 국토부가 참여한다. 공동위원장인 정충기 대학토목학회장이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건설 관련 학과 대표 학생들이 ‘우리가 바라고 만들어갈 건설’을 주제로 건의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대·중소·벤처기업 300여개사가 주도하고 학계·연구원과 공공이 지원하는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는 총회를 연다. 이번 총회에서 의장사(社)가 현대건설에서 삼성물산으로 바뀐다. 엑스포 기술 전시장에서는 ▲ 건설정보모델링(BIM) ▲ 탈현장건설(OSC) ▲ 건설 자동화 ▲ 스마트 안전 ▲ 디지털 센싱 ▲ 빅데이터 및 플랫폼 등 6개 분야 핵심 기술이 소개된다. 국내외의 스마트건설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콘퍼런스도 진행된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스마트건설 엑스포가 우리 건설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과제를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건설산업이 유능한 젊은 인재가 모여드는 매력적인 산업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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