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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꽂이/ 아무것도 아니지만 우리는 있다 등

    -아무것도 아니지만 우리는 있다(김영태 지음) 30년간 꾸준히 무용평론을 해온 저자가 한국 무용가 21인에 대해 조명하고,우리춤의 역사와 배경,계보를 정리했다.눈빛.1만 5000원. -축구공 위의 수학자(강석진 지음) 고등과학원 수학부 교수로 재직중인 저자가 스포츠 세계에서 일어난 다양하고 감동적인 일화를 풀어쓴 책.경기장 뒤의 비화가 감칠맛 난다.96년에 출간한 책을 개정.문학동네.8800원. -예수가 외면한 그 한가지 질문(오강남 지음) 2000년 전 로마의 총독 빌라도가 예수에게 한 ‘진리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천착한 책.성서는 그때 예수가 뭐라 답했는지 적어놓지 않았다.‘왜 그랬을까’를 비교종교학자인 저자가 답한다.96년판‘열린 종교를 위한 단상’을 재출간.현암사.8500원. -부부일기(조양희 지음) ‘도시락 편지’의 작가가 20년간 행복한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있었던 지혜를 모았다.해냄.9000원. -일본 소니가 한국 삼성에 따라잡힌 이유는(김동호 지음) 현직 기자인 저자가 일본의 정치·사회·문화를 배경으로 일본경제의 위기를진단.창작시대.8500원. -한국인·조센징·조선족(카세타니 토모오 지음) 한국에서 9년을 지낸 저자가 한국 문화를 사회학적 시각으로 해부.재일동포와 옌볜 조선족에 대한 편협한 한국인의 시각을 비판.범우사.1만원. -인터넷 정보보호(정태명·서광현·이동영 공저) 인터넷 기반기술과 정보보호의 기초인 암호이론부터 정보보호 시스템의 개요 및 정보보호 정책을 포괄적으로 담은 개론서.영진닷컴.1만 2000원.
  • [일본에선] 日축구 J리그 통해 ‘업 그레이드’

    월드컵 2회 출전에 첫 16강 진출을 노리는 일본 축구의 놀라운 비약은 어디에서 온 것일까. 그것은 지역을 발판으로 세계를 노리는 프로 축구 J리그에 있지 않을까.J리그에서도 일본 축구의 이상을 찾으라면 단연 ‘가시마(鹿嶋) 앤틀러스’를 꼽을 수 있을것 같다. J리그 4차례 우승을 달성한 앤틀러스는 2002년 월드컵 대표팀에 6명의 선수를 출전시켰다.J리그 28개팀 가운데 가장 많은 대표선수 배출 기록이다. 앤틀러스 출신인 대표팀의 포워드 야나기사와 아쓰시(柳澤敦·25)는 지난해 11월 이탈리아전에서 보여준 활약으로 이탈리아 프로구단 페루지아로부터 입단권유를받았으나 “월드컵에 전념하겠다.”고 앤틀러스 잔류를 택했다. 월드컵이라는 눈앞의 목표가 있다고 하지만 그가 세계 톱클래스를 마다하고 시골중의 시골팀이라고 할 수 있는 앤틀러스를 택한 것은 놀라운 일이다. 앤틀러스의 본거지 이바라기(茨城)현 가시마의 인구는 불과 6만 2000명.J리그는 앤틀러스의 리그 가맹을 꺼렸으나 앤틀러스는 주민들로 자원봉사자와 응원단을 구성하는한편 브라질 출신의 지코를 초빙하는 등 사력을 다해 팀을 키웠다.지금은 총인구의 3분의 1인 1경기당 2만 2000명을 넘는 관람객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어려움은 많다.J리그는 유럽의 전통적인 클럽 제도를 본떴다.그러나 20년 역사도 되지 않는 프로축구는 아직 일본인들에게 새로운 오락에 지나지 않는다.한 프로야구 관계자는 “J리그의 사업 전개에는 경의를 표하지만 유럽의 전통까지 수입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1998년 인기를 누리던 요코하마(橫濱) 후루게르즈는 모회사가 손을 떼자 곧바로 요코하마 F마리나즈에 합병됐다.J리그의 기업의존 체질을 백일하에 드러낸 것이다.앤틀러스도 모체인 스미토모(住友) 금속공업 없이는 경영이 쉽다고는 할 수 없다. 또한 경기장의 정비나 유지는 해당 자치단체에 맡기고 있어 일부 주민들로부터 “사기업인 축구클럽에 편의를 제공하느냐.”는 불만도 나오고 있어 이래저래 클럽운영이 쉽지는 않다. 축적된 전통이 적은 만큼 전 경기의 전국 TV방영권을 일괄 판매해 J리그 산하 클럽에 배분하는 유럽식을 채택하는 등 경영면에서 여러가지 궁리를 하고 있다. 덴쓰(電通)종합연구소의 가미조 노리오(上條典夫)연구1부장은 “일본의 스포츠는 지금까지 기업과 학교가 지탱해 왔으나 불황과 아이 덜 낳기로 이마저 어렵게 됐다.”면서 “이제는 지역밀착형의 클럽을 요구하는 기운이 강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본 국민이 주시하고 있는 J리그가 어디에서 어떤 인재를 키웠는지를 증명할 월드컵은 J리그의 미래를 건 싸움이기도 하다. 도쿄 김현 객원기자 kmhy@d9.dion.ne.jp ■동경신문에서/ ‘산골마을' 나카쓰에무라 촌장 카메룬 응원 ●늙은 촌장님의 열띤 응원= 1일의 카메룬-아일랜드전이 열린 니가타(新潟) 경기장에는 오이타(大分)현 나카쓰에무라(中津江村)의 촌장님이 울긋불긋한 응원복 차림으로 카메룬을 열심히 응원,눈길을 끌었다.나카쓰에무라는 카메룬이 캠프장을 차렸던 산골 마을. 사카모토 야스무(坂本休) 촌장은 이날 촌의회 의원 7명과 함께 비행기와 신칸센(新幹線)을 갈아타고 8시간 걸려 경기장을 찾았다.그는 카메룬 선수들의 사인이 들어간 카메룬 국기 모양의 옷과 모자 차림에 소리 질러 카메룬을 응원. 1대 1 무승부로 경기가 끝나자 사카모토 촌장은 “열심히 플레이하는 모습을 볼수 있어 만족스럽다.”면서 “조그만 마을을 일본 전국에 알려준 카메룬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분증명서 요구하지 않아= 첫 경기가 열린 1일 니가타와 삿포로(札幌)에서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입장객에 신분증명서를 요구하는 모습을 거의 볼 수 없었다. 니가타 경기장에서는 출입구에서 금속탐지기를 사용한 소지품 검사를 철저히 했을 뿐 신분증명서를 제시해 달라는 요구는 없었다.입장권을 양도받아 온 관전객들은“규정이라고 해서 신분증을 복사하고 명의 변경서를 지참했지만 전혀 필요없었다.”고 불필요한 규정에 대해 불만을 표시했다.한편 삿포로 경기장에서는 까다로운짐 검사로 입장에 시간이 걸려 행렬이 한 때 1㎞에 이르기도 했다. ●아르헨티나,바티스투타를 첫 기용=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비엘사 감독은 스타 선수끼리의 포지션 다툼으로 화제를 모았던 2일의 대 나이지리아전의 원톱에 바티스투타를 기용한다고 발표했다. 비엘사 감독은 “J리그의 가시마나 센다이팀과의 연습시합에서는 팀 플레이에 정밀함이 모자랐지만 그 뒤의 연습에서 고쳐졌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정리 도쿄 황성기특파원 ■“역대 두번째 골 내게 맡겨라” “일본 대표팀의 두번째 골은 내게 맡겨라.” 4일의 대 벨기에전을 앞둔 일본 대표팀 선수 23명의 꿈이다. 프랑스 대회가 월드컵 첫 출전이었던 일본팀은 당시 예선 3경기에서 단 1골만을 넣었다.일본의 유일한 월드컵 골은 34살의 백전노장 나카야마 마사시(中山雅史)가 기록했다. 이번 대회 일본팀의 포워드는 나카야마를 비롯, 모두 4명.최근 3차례 연습경기에서 프리킥이나 페널티킥을 제외한 순수한 골은 단 1골.포워드의 부진이라고 할 만큼 저조한 성적이다. 올들어 일본팀이 8개 경기에서 올린 9골 가운데 포워드의 득점은 니시자와 아키노리(西澤明訓·25) 1명뿐이다. 니시자와는 지난달 31일의 개막식을 TV로 지켜보고 “골을 넣는 것은 쉽지않다.빠른 공격을 의식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다짐했다.나머지 3명의 포워드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사상 두번째 골의 주인공이 되고자 한다.왼쪽 손 골절상을 입었던 야나기사와 아쓰시(柳澤敦·25)는 최근 보호대를 풀 정도로 회복,일본인들의 기억에 남는 사상 두번째 골을 넣겠다는 각오가 가득하다. 도쿄 황성기특파원 ■입장권 다 팔렸다더니… “다 팔렸다더니 무슨 조화인가.” 한국처럼 일본에서도 경기장 곳곳이 비는 해프닝이 발생했다.첫 경기가 열린 1일삿포로(札幌)와 니가타(新潟) 경기장 두 곳을 합쳐 모두 1만 9000석이 비었다. 월드컵 일본조직위원회(JAWOC)에 따르면 대량의 빈자리가 발생한 것은 해외 판매를 담당한 영국의 바이롬사가 다량의 미판매분 입장권을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이다.축구팬들로부터 비난이 폭주하자 JAWOC는 2일 새벽 이날 오후 열리는 잉글랜드-스웨덴(사이타마·埼玉)전의 경우 2600장을 국제축구연맹(FIFA)의 인터넷을 통해 당일판매키로 했다고 발표했다.다른 경기도 해외 미판매분이 있을 것으로 보고인터넷상에서 판매할 방침이다. 이날 새벽 기자회견을 가진 JAWOC 관계자는 “빈자리가 계속된다면 입장권을 팬들에게 넘기는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면서 시종 당황한 표정이었다. FIFA는 지난 프랑스 대회 때 횡행했던 암표를 근본적으로 없애고 선수와 관람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대회부터 당일 판매가 금지되는 기명식을 도입했다. 일본 국내에서 개최되는 32개 경기의 해외 판매분 68만장의 입장권 판매는 바이롬이 맡되 남을 경우 JAWOC에 넘기기로 돼 있었으나 JAWOC는 바이롬이 이를 모두 판매한 것으로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카메룬-아일랜드전이 열린 니가타(4만 2000명 수용) 경기장에는 9000명이 모자란 3만 3000명이 입장했으며 독일-사우디아라비아전이 열린 삿포로(4만 2000명수용) 경기장에는 1만개의 자리가 비었다. 도쿄 황성기특파원 marry01@
  • 국립현대미술관 새달 5일부터 ‘바벨2002’전

    국립현대미술관이 월드컵 본선 진출 32개국의 그라운드열기를 미술관으로 고스란히 옮겨다 놓는다.다음달 5일부터 8월4일까지 이 미술관 제1,7전시실과 중앙홀에서 열리는 ‘바벨 2002’전. 이 전시는 월드컵의 기본 이념을 예술적인 측면에서 접근해보는 자리로,1년6개월간 준비기간을 거쳐 32개국에서 51명의 120여작품을 모아 선보인다.폴란드,포르투갈,터키,슬로베니아,세네갈 등 평소에 접할 수 없었던 제3세계의 미술작품을 만나는 기회로 특히 기대를 모은다. 바벨은 대홍수로부터 살아남은 노아의 후손들이 바빌론지역에 세웠다는 거대한 탑.신에게 닿고자 했던 인간에 대한 오만을 상징한다.이때 신은 인간을 벌해 다양한 인종과 언어·민족이 생겨났다는 성서적 해석이 있다. 전시는 하부 주제로 ‘인종-얼굴’과 ‘언어-대화’로 나뉜다.척 클로스,제이슨 부룩스,정원철 등 타인의 얼굴을극사실적으로 꼼꼼히 재현한 얼굴로부터,얀 페이밍,마를렌 뒤마,브라이언 맥과이어 등의 드로잉을 통한 정서적인 교감을 전제한 작품,나라 요시토모,줄리언오피,오를랑 등만화적으로 처리된 얼굴들이 나온다.토마스 루프,마르코스 로페스 등 사진작업과 귈쉰 구스타파 등의 설치 비디오작업도 이색적이다. 정준모 학예연구실장은 “축구를 통해 세계인이 하나가되는 월드컵의 기본이념을 예술적으로 승화시킨다는 취지로 마련한 기획”이라며 “인류 분열과 투쟁의 역사를 예술의 다양성을 통해 극복해보자.”는 의도를 담았다고 전시의 의미를 설명했다.입장료 2000원.(02)2188-6018. 문소영기자
  • 32개국 선수 엔트리 최종 확정-E조

    ■독일 □감독=루디 푈러 □GK=올리버 칸(뮌헨), 한스 외르크 부트(레버쿠젠), 옌스 레만(도르트문트) □DF=프랑크 바우만(브레멘), 외르크 뵈메(샬케04), 제바스티안 켈(도르트문트), 토마스 링케(뮌헨), 크리스토프메첼더(도르트문트), 마르코 레머(베를린), 크리스티안치게(토튼햄 하스퍼) □MF=미하엘 발라크(레버쿠젠), 토르스텐 프링스(브레멘), 디트마어 하만(리버풀), 옌스 예레미스(뮌헨), 카르스텐 라멜로(레버쿠젠), 라르스 리켄(도르트문트), 베른트 슈나이더(레버쿠젠) □FW=게랄트 아사모아(샬케04)올리버 비어호프(AS모나코), 마르코 보데(브레멘), 카르스텐 양커(뮌헨), 미로슬라프 클로제(카이저스라우테른), 올리버 노이빌레(레버쿠젠) ■사우디아라비아 □감독=나세르 알조하르 □GK=모하메드 알데아예아(알히랄), 모하메드 밥크르(알나스르), 마브루크 자이드(알이티하드) □DF=압둘라 술라이만(알히랄), 후세인 술리마니(알아흘리), 모젠 알하레티(알히랄), 파지 알셰리(알아흘리), 아메드 두히 알도사리(알히랄), 레다 타케르 팔라타(알샤바브), 모하메드 알자하니(알아흘리), 만수르 알타카피(알나스르) □MF=하미스 알도사리(알이티하드), 압둘라 알와케드(알샤밥), 모하메드 누르 알후사위(알이티하드), 나와프 알테미아트(알히랄), 압둘 아지즈 알하트란(알샤밥), 오마르 알감디, 모하마드 알슐호브(이상 알히랄) □FW=사미 알자베르(알히랄), 알하산 알야미(알이티하드), 압둘라 알자만 알도사리(알히랄), 오베이드 알도사리(알아힐), 이브라힘 알샤리니(알아흘리) ■아일랜드 □감독=마이클 매카시 □GK=셰이 기븐(뉴캐슬), 딘 킬리(찰튼), 앨런 켈리(블랙번) □DF=스티브 스톤턴(아스톤 빌라), 스티브 피넌(풀햄), 케니 커닝엄(윔블던), 개리 브린(코벤트리), 이언 하트, 개리 켈리(이상 리즈 유나이티드), 리처드 던(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앤디 오브라이언(뉴캐슬) □MF =제이슨 매커티어, 케빈 킬베인 (이상 선더랜드), 로이 킨(맨체스터 유아니이티드), 마크 킨셀라(찰튼), 매슈 홀런드(입스위치), 마크 케네디(울버햄튼 원더러스), 리카슬리(에버튼) □FW =로비 킨(리즈 유나이티드), 닐 퀸(선더랜드), 클린턴 모리슨(크리스탈팰리스), 데이미언 더프(블랙번), 데이비드 코널리(윔블던) ■카메룬 □감독=빈프리트 셰퍼 □GK=알리움 부카르(삼순스포트), 자크 송고오(메스), 카를로스 카메니(유벤투스) □DF=리고베르 송(쾰른), 레이몽 칼라 (엑스트라마두라),피에르 워메(볼로냐), 뤼시앵 메토모(맨체스터시티), 피에르 은장카(스트라스브르) □MF=빌 차토(몽펠리에), 니콜라 알누지(리제스포트), 에릭 젬바(낭트), 마르크 비비앵 푀(리옹), 로랑 에타메 마예르(아스날), 조제프 은도(알칼리), 다니엘 응곰코메(누만시아), 제레미 은지타프(레알 마드리드), 살로몽 올렘베(마르세유), 조엘 에팔레(파나하이키) □FW=사뮈엘 에토오(레알 마요로카), 파트리크 음보마(선더랜드), 피우스 은디에피(스당), 파트리크 수포(셰필드유나이티드), 조제프 데지레 조브(메스)
  • 이상일·강선중씨 금탑산업훈장…중소기업인대회 276명 훈·포장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와 중소기업청,중소기업특별위원회는 2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2002년 전국중소기업인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는 치사를 통해 “신기술 중소기업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정보기술(IT),바이오기술(BT),나노기술(NT) 등 미래 핵심 원천기술을 개발하는데 오는 2005년까지 약 1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전통산업에 기술력을 접목시켜 나가고 부품,소재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덧붙였다. 이날 대회에는 이 총리를 비롯해 신국환(辛國煥) 산업자원부 장관,한준호(韓埈皓)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이석영(李錫瑛) 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중소기업 및벤처기업인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중소기업의 육성·발전에 기여한 모범 중소기업인과 근로자,중소기업지원 우수단체 등 유공자 276명에 대한 각종 훈·포장도 수여됐다. ㈜일진오토모티브 이상일 대표이사와 ㈜크로바케미칼 강선중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을받았다.㈜유니온 강대창,㈜삼덕 박호전,㈜동양크레디텍 조휘남,㈜서린바이오사이언스 황을문,㈜창원 이준배 대표이사 등이 각각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일본 엔트리 23명 확정

    일본 축구협회는 17일 2002한·일 월드컵축구대회 본선에 나설 최종 엔트리 23명을 발표했다. 유럽 원정 2연패의 충격 속에 필리프 트루시에 대표팀 감독마저 참석을 거부해 기자회견 없이 일본축구협회에서 발표한 이날 엔트리에는 최근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입단권유를 받은 나카야마 슌스케(요코하마)가 탈락해 놀라운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나카야마는 이달초 온두라스와 평가전에서 2골을 넣으며3-3 무승부를 이끌었다.그러나 나카야마는 일본이 자랑하는 나카타 히데토시(파르마) 오노 신지(퍼예노르트) 이나모토 주니치(아스날)와 최근 브라질에서 귀화한 산토스 알레산드로(시미즈)로 이어지는 미드필드 진의 벽을 넘지 못했다. 엔트리에는 또 월드컵에서 유일하게 득점 경험이 있는 35세 노장 나카야마 마사시(주빌로)부터 20대 묘진 토모카즈(가시와),‘일본의 오언’으로 각광받는 아스시 야나기사와(가시마)가 포함돼 신구 조화를 이룬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부상병동’으로 전락한 벨기에 대표팀도 이날 3회 연속 본선에 나서는베테랑 미드필더 마르크 빌모츠(샬케04)를 중심으로 신예 웨슬리 송크(라싱 겡크)와 브랑코 스트루파르(더비 카운티)를 공격 일선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김성수기자 sskim@ ◆ 일본 대표팀 최종엔트리 *감독 필리프 트루시에 *GK 가와구치 요시카쓰(포트머스) 나라자키 세이고(나고야) 소가하타 히토시(가시마) *DF 아키타 유타카 나카타 코지(가시마) 하토리 토시히로(주빌로) 모리오카 류조(시미즈) *MF 모리시마 히로아키(세레소 오사카) 후쿠니시 다카시(주빌로) 나카타 히데토시(파르마) 산토스 알레산드로 토다 가즈유키 이시카와 다이스케(시미즈) 묘진 도모카즈(가시와) 오가사와라 미쓰오(가시마) 이나모토 주니치(아스날) 오노 신지(퍼예노르트)*FW 나카야마 마사시(주빌로) 니시자와 아키노리(세레소오사카) 스즈키 다카유키 아스시 야나기사와(가시마)
  • 경제 뉴스라인

    ◆산업은행은 기업고객을 위한 인터넷뱅킹시스템 개발을 완료,22일부터 서비스한다. 가입 기업들은 계좌조회·송금·원리금 상환·대출금 신청등 각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5월말까지 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기업·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축구공 2002개를 나눠준다. ◆농협은 신용평가의 사각지대에 있던 농민들에 대한 신용평가모델을 국내 최초로 개발,16일부터 적용한다. 거래농민의 재산세·소득·부채 등 기본 재무정보에 소속조합의 경제사업·여수신 거래실적 등을 종합해 점수를 매겼다.이로써 농민들도 자신의 신용상태에 따라 차별화된 대출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제일제당은 유엔 평화유지군의 일원으로 18일 동티모르로떠나는 상록수부대를 통해 임직원들이 모은 의류·장난감등 4000여점과 치약·비누 등 19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지원한다.제일제당은 지난해에도 두차례에 걸쳐 1억 47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동티모르 국민에게 지원했었다. ◆현대건설은 250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했다고 15일 밝혔다.분양이 끝난 서울 목동 하이페리온·안양 호계 2차 현대홈타운·장안 시영 홈타운 등 3개 아파트의 분양대금을 대상으로 했으며 굿모닝증권을 주간사로해 한국산업은행,한빛은행,한국외환은행이 참여했다. ◆FIFA 월드컵 공식파트너인 KT는 월드컵 마스코트와 트로피를 비롯해 월드컵을 연상하게 하는 그림을 그려넣은 월드컵카를 전국 곳곳에서 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사내 업무용 차량을 월드컵카로 꾸며 전국 10개 월드컵 경기장과서울역 등 주요지점을 순회하며 월드컵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현대석유화학은 합성고무의 원료인 SM(스티렌모노머)와BD(부타디엔) 가격이 급등한 반면 합성고무 가격상승은 이를 따라가지 못함에 따라 합성고무 공장 가동을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중단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15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베네수엘라의오토모트리츠(AUTOMOTRIZ)사와 아반떼XD에 대한 현지조립생산기술 지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오토모트리츠사를통해 오는 2003년부터 연간 1만대를 현지에서 조립, 생산할 계획이다.
  • 집중취재/ 건설 인력난·고령화 실태

    “칠순 노인이 새벽밥 드시고 잡부라도 하겠다고 나오시는걸 보면 기가 막힙니다.30대는 물론 40대 초반도 막내 취급을 받습니다.” 체감온도 영하 20도의 칼바람이 몰아치던 8일 새벽.서울 종로구 창신동 산비탈을 힘겹게 오르자 M건설의 아파트 신축현장이 나왔다.날씨가 워낙 추워 작업은 이뤄지지 않고 현장주변을 정리하는 잡부 4명만이 눈에 띄었다.모두 40대 중반이었다.50대 근로자 1명도 나왔으나 ‘몸이 아프다’며 곧장돌아갔다고 한다. 김현수(金顯秀·51) 직영반장은 직종을 가릴 것 없이 젊은일꾼을 찾아볼 수가 없다며 혀를 끌끌 찼다.60대 형틀 기술자가 허드렛일을 거들며 기술도 배우는 조공을 ‘모셔오지’ 못해 직접 재료를 준비하고 기계를 설치하다 보니 작업이제대로 진척되지 않는다고 탄식했다. 건설노련이 2000년 10월과 지난해 9월 노동력 수급상황을조사한 결과 전체 기능인력의 75%를 차지하는 12개 직종에서 인력부족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2000년 10월 8만300원이던 일당이 지난해 9월에는 8만6,323원으로 올랐고,숙련공 노임은 12만∼15만원으로 치솟았다. 다세대주택 신축붐 등 수요 초과로 인한 공급 인력 부족으로 임금 상승이 초래됐다는 관측이 일부에서 제기됐으나 피상적인 분석이라는 게 현장의 반응이다.심규범(沈揆範·37)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외환위기가 닥치기 전인 96년의 건설투자 총액은 87조원이었던 반면 지난해에는 72조원내외였던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이같은 상황에서 비롯된인력난은 건설경기 과열 때보다 훨씬 위험하다”고 진단했다. 지금처럼 고령화 및 젊은층 이탈로 인해 임금이 오르면 숙련수준 저하,생산성 하락,채산성 악화,공기 차질 등 악순환의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서울 관악구 봉천11동의 원룸주택 건설현장.제때 인력을 투입하지 못해 공기를 맞추지 못한 탓에 비닐을 덮어씌운 채온풍기를 틀고 마감공사를 하는 다세대주택 건축현장이 많았다. 건축업자 김금선(金金宣·45)씨는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어렵게 따낸 공사를 포기한 아픔을 털어놓았다.건물 100평당타일 기능공 5명이 매달려야 하므로 500평이면 25명이 필요한데 일손이 달려 두 손을 들고 말았다는 것이다. 여러 직종의 기능공들을 한데 모았다가 그중 1명이 다른 현장으로 옮기는 바람에 나머지 기능공들은 집에 돌아간 사례도 있었다고 소개했다. 서울 송파구 가락동의 K건설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만난 이명래(李明來·47)씨는 미장·방수·타일부문 기능장으로 뽑힌 숙련공.그는 얼마전 자격증 시험 감독으로 나갔다가 70세 노인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젊은 놈들은 하나도 없었어…” 이씨는 건설업종의 특성과 현장과의 연계성을 살린 교육기관이 부족한 데서 비롯됐다고 지적했다. 기능사 자격증을 따고 취업해도 제대로 된 대접을 받지 못하는 것도 건설 기능공을 기피하는 요인으로 지적됐다.경력20년 이상인 기능장이 십장만도 못한 대접을 받는다는 것이다. 인력 부족은 조선족 등 외국 인력의 유입을 초래했다.외국인력은 연간 2,500명으로 채용 총원이 묶여 있지만 불법체류자들로 인해 건설인력풀의 10∼15%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서울 창신동 ‘인력시장’에서 만난 철근공 이철환씨(가명·47)는 “전국의 현장에서 불법취업한 조선족 등을 쉽게찾아볼 수 있다”고 전했다. 김종태(金鍾台·40) 서울지역 건설일용노동조합 위원장은“기능인력을 존중하는 풍토가 조성돼야 해결책이 나올 수있다”고 강조했다. 임병선기자 bsnim@ ■“외국궁궐 짓던 솜씨 代끊길판”. “40여년이나 익힌 목공 일을 전수해줄 재목을 아직 못 구했으니 참 한심하죠.하기야 기능올림픽 메달리스트들도 제밑에 와서 일하다가 인테리어가게를 차려 나가는 형편이니…” 인천광역시 남구 주안4동에서 문짝과 문틀을 아파트나 고급 주택에 납품하는 목공·창호 기능장 가풍국(賈豊局·56)씨는 한숨을 내쉬었다.톱밥 먼지가 날리는 30평 남짓한 허름한 건물에서 앳된 얼굴의 청년과 함께 나무를 켜는 가씨의 어깨에는 힘이 느껴지지 않았다. 가씨는 “이런 작업환경에서 어떤 젊은이들이 일하려고 하겠느냐”며 넋두리한다.옆에 있던 청년이 힐끔거리자 아들재현(在賢·25)씨라고 소개한다.아들에게는 물려주지 않으려고 뜯어말렸는데 굳이 나서는 바람에 지고 말았단다. 가씨는 70년대 초반 4년 동안 일본 굴지의 건설회사 스미토모(住友)에서 작업반장을 지냈을 정도로 빈틈없는 솜씨를 자랑했고,그뒤 이란으로 건너가 팔레비 전 국왕의 별장을 지으면서 미국인 기술자들과 어깨를 겨루기도 했다. 화려한 경력에도 불구하고 그가 여태껏 길러낸 제자는 60명 남짓하다.일을 배우겠다는 사람들이 터무니없이 많은 돈을요구해 내친 결과다. “일본 목수들은 작업이 끝나면 옷도 갈아입지 않고 지하철을 탑디다.그런데 양복차림의 신사가 벌떡 일어서더니 ‘얼마나 고생이 많으시냐’면서 어깨를 두드리며 자리를 내주는 겁니다.까무러칠 정도로 놀랐지요.” 기능공을 대접하는 풍토가 만들어지지 않으면 건설 기능인력의 맥은 끊어지게 된다는 게 가씨의 생각이다. “정부와 건설업체 등은 왜 젊은 인력들이 현장을 떠나는지를 곰곰이 생각해봐야 합니다.언젠가 기능인을 깔보고 방치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겁니다.”임병선기자
  • 9·11테러 참사 ‘萬國胸痛’

    [도쿄 연합] 일본 스미토모(住友)생명보험이 일반인들을대상으로 올 한해를 상징할 수 있는 창작 사자성어를 공모,그 결과를 14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에서 발생한 9·11 테러참사와 아프가니스탄 보복 공격은 ‘모든 나라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는 뜻의 ‘만국흉통(萬國胸痛)’이라는 사자성어에 담겼다. 또 테러참사 이후 잇따라 발생한 탄저균 공포는 ‘근심스런 우편 가루’라는 의미의 ‘우편분포(憂便粉包)’로 표현됐다. 마사코(雅子) 황태자비의 공주출산은 ‘황실에 기쁨이 도래했다’는 의미의 ‘황희도래(皇喜到來)’라는 조어로 탄생했으나,장기불황의 한파는 ‘무거운 마음으로 회사에서퇴출당했다’는 뜻의 ‘심침퇴사(心沈退社)’라는 성어에반영됐다.
  • 권혁주 천주교 안동교구장 착좌식

    교황청으로부터 천주교 안동교구 제3대 교구장으로 임명된 권혁주 주교(44·세례명 요한 크리소스토모)의 서품미사와 착좌식이 4일 경북 안동시민회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김수환 추기경과 조반니 바티스타 모란디니 주한교황청 대사,박정일 주교 등 주교단과 신도 2,000여명이참석했다.신임 권 교구장은 경북 의성 출신으로 84년 사제서품을 받았으며 이전까지 대구가톨릭대 교수로 봉직했다. 김성호기자 kimus@
  • 삼성전자 ‘200억弗 수출의 탑’

    삼성전자가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8회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00억달러 수출 탑’을 받는다.금탑산업훈장은 삼성석유화학 최성래(崔成來) 대표와 노키아티엠씨 이재욱(李梓旭) 대표,LG전선 허창수(許昌秀) 대표,대경기계기술 김석기(金石基) 대표 등 4명에게 돌아간다. 29일 산업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무역의 날 행사에서 200억달러 탑의 삼성전자를 비롯해 100만달러 이상수출실적을 올린 859개 업체가 수출의 탑을 수상한다. 수출 확대에 이바지한 674명의 기업 관계자와 1개 단체가 훈·포장과 표창을 받는다.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미국 테러사태 여파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100만달러 이상 수출업체가 지난해(820개사)보다 39개사 늘었다. 특히 올해는 중소기업의 약진이 돋보였다.100만불 탑 수상업체 가운데 대기업은 지난해보다 9개 업체 감소한 27개사에 그쳤으나 중소기업은 48개 업체 늘어난 832개사였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올해 200억3,20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200억달러 이상 수출했다.또 45억100만달러를 수출한 현대중공업은 40억불탑을 받는다.24억5,40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린 노키아티엠씨와 10억2,900만달러를 수출한 한국소니전자가 각각 20억불 탑과 10억불 탑을 수상한다. 산자부 관계자는 “올해 수출의 탑 수상은 세계 경기 침체 등 갖가지 악재를 감안할 때 그 어느 해보다 의미가 깊다”면서 “특히 올해는 첨단 기술력을 앞세워 수출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한 중소기업이 많은 게 큰 소득”이라고말했다. 다음은 수출의 탑 수상업체 명단. ◇200억달러 수출탑 ▲삼성전자◇40억달러 수출탑 ▲현대중공업◇20억달러 수출탑 ▲노키아티엠씨 ◇10억달러 수출탑 ▲한국소니전자 ◇7억달러 수출탑 ▲LG전선 ◇5억달러 수출탑 ▲삼성석유화학▲현대미포조선▲아이앤아이스틸◇4억달러 수출탑 ▲페어차일드코리아반도체▲삼호중공업◇2억달러 수출탑 ▲팬택 ▲도레이새한 ▲대한항공 ◇1억달러 수출탑 ▲HSD엔진 ▲케피코 ▲휴맥스 ▲현대오토넷▲이미지퀘스트 ▲한국화인케미칼 ▲한국경남태양유전▲공신테크노소닉 ▲태진 ▲롯데캐논▲스테코 ▲대명 ▲현진어패럴 ▲디브이에스코리아 ▲세원텔레콤 ▲성우오토모티브 ▲일진소재산업 ◇7천만달러 수출탑 ▲가나안 ▲나자인 ▲을화 ▲진로 ▲대경기계기술 ▲델코레미 ▲동우화인켐 ▲사조산업 ▲STX▲지이메디칼시스템코리아 ▲태창기업 ◇5,000만달러 수출탑 ▲대경 ▲양의물산 ▲에이치앤티 ▲한단정보통신 ▲광림통상 ▲삼영열기 ▲성진지오텍 ▲한국포리올. 전광삼기자 hisam@
  • 日재계 거물들 한·일재계회의 대거 참석

    일본 재계 거물들이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일본 게이단렌(經團連) 주최의 ‘제18차 한·일 재계회의’ 참석을 위해대거 한국을 방문한다. 25일 전경련에 따르면 게이단렌 회장인 이마이 다카시 신일본제철 회장을 비롯해 고사이 아키오 스미토모(住友)화학 회장,니시무로 다이조 도시바(東芝) 회장,우에시마 시게지 미쓰이(三井)물산 회장 등 일본 재계 대표단 11명이 26일 오전 입국한다.일본 재계 거물들이 한꺼번에 방한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이번 대표단은 한·일 재계회의 사상 가장 고위급 재계인사로 구성됐다.
  • 권혁주 안동교구장 서품미사

    천주교 안동교구 제3대 교구장으로 임명된 권혁주(權赫周·45) 요한 크리스소토모 주교 서품미사 및 착좌식이 다음달 4일 오후 1시30분 경북 안동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경북 의성 출신인 권 주교는 광주 가톨릭대학을 졸업,1983년 사제수품을 받은 뒤 천주교 남성동 본당 주임신부를거쳐 대구 가톨릭대학 교수를 지냈고 지난 1일 교황청으로부터 안동 교구장에 임명됐다.
  • 천주교 안동교구장에 권혁주신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안동교구 권혁주(權赫周·45) 요한 크리소스토모 신부를 안동교구 교구장 주교로 임명했다고 한국 천주교주교회의가 1일 밝혔다. 신임 권 주교는 경북 의성 출신으로 광주 가톨릭대학을 졸업한뒤 1983년 사제서품을 받았고 천주교 남성동 본당 주임신부와대구 가톨릭대학 교수를 역임했다.
  • “한·일 젊은이 애절한 사랑 그려요”

    “안녕하세요.후카다 교코예요.반갑습니다.” 한국의 MBC와 일본의 TBS가 공동제작한 드라마 ‘프렌즈’여주인공 후카다 교코(深田 恭子·19)는 서울 남산 팔각정기자회견장에 분홍색 한복 치마와 노란색 저고리 차림으로나타나 어눌한 한국말로 인사를 했다. 동그란 얼굴,커다란 눈,163㎝의 아담한 키를 가진 복스러운 동양 미인이었다.후카다는 한국의 인기 스타 원빈(24)과 한·일간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는 사랑을 나누게 된다.총 4부작으로 내년 2월 1,2일에 하루 2시간씩 방송될 예정이다. 일본에선 내년 2월 4,5일 방영된다. “원빈씨는 무척이나 상냥하고 귀여운 사람인 것 같습니다. 그에게 한국말을 많이 배우고 있어요.” 극중에서 토모코(후카다 교코)는 홍콩을 여행하던 중 영화감독 지망생인 지훈(원빈)을 만나게 된다.짧은 시간동안 사랑에 빠지게 된 토모코와 지훈은 각자의 나라로 돌아간 뒤에도 이메일을 통해 사랑을 키운다.급기야 토모코는 한국으로지훈을 찾아와 어렵게 재회한다.토모코와 지훈은 우여곡절끝에 행복한 결말을 맞는다.후카다는 이번 드라마를 위해 요즘 한국어 공부를 하느라 땀을 쏟고 있다. “김치를 많이 먹으면 예뻐진다고 해서 한국에 온 뒤 김치를 실컷 먹고 있어요.정말 맛있어요.” 후카다 교코는 일본의 대표적인 ‘아이돌 스타'로 주니어 수영 국가대표 선수,피아니스트,CM송 작곡가,가수,탤런트 등다방면에 재능을 보이고 있다.한국에선 공포영화 ‘링2’를통해 알려졌으며 한·일 여성의 우애를 그린 NHK 드라마 ‘파이팅 걸’에서 윤손하와 공동주연을 맡은 적도 있다. “아직 제 적성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모르겠어요.아직 어린 나이인 만큼 이것저것 다양하게 해보고 있지만 제가 정말잘 할 수 있는 것을 찾을 것입니다.”후카다의 말투와 태도에는 일본인 특유의 공손함과 예절이 배어 있었다. 이송하기자 songha@
  • 기업·연구소 기술수출 활기

    국내 기업과 연구소의 기술 수출이 활기를 띠고 있다.제품이 아닌 원천기술·응용기술·노하우 등 기술수출 실적이 첨단 IT(정보기술)산업을 중심으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매출 확대와 이미지 제고라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격적인 기술진출=한국전자통신연구원(ET RI)은 미국 캐나다 독일 등지의 굵직굵직한 회사에 올들어 8건의 기술을판매,초기 계약금으로만 4억원을 벌어들였다. 계약업체로부터 매출의 1.25∼3%를 로열티로 받게 돼 앞으로 상당한 추가 수익이 예상된다.여세를 몰아 ETRI는 오는 9월19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관춘(中關村)기술연구중심과 함께 첫 기술수출로드쇼인 ‘IT 기술이전 설명회’를 연다.7건의 첨단 컴퓨터·네트워크 기술을 현지업체에 소개할 계획이다.내년에는 베트남에서도 비슷한 성격의 기술이전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잇따르는 수출 계약=SK는 올 상반기에만 계열사 전체 13건 800억원의 기술수출 실적을 올렸다.SK㈜가 지난 5월 쿠웨이트 석유회사 KNPC에 정유공장 운영 노하우를 100만달러에 팔았고,SK케미칼은 DMT 증산기술을 이란에 835만달러에 수출했다.SK텔레콤은 CDMA(코드분할다중접속)이동통신서비스 운영노하우를 중국 차이나유니콤에 100만달러에 판매했다.SK㈜는 지난해에도 우울증치료제를 다국적 기업인 존슨앤존슨에 4,900만달러의 기술료와 매출액의 10∼12% 로열티를 받기로 하고 팔았었다.삼성테크윈은 지난달 세계 2위의 리드프레임(반도체칩내 금속기판) 생산업체인 일본의 스미토모에 첨단 리드프레임 제조기술을 수출했다.기술료 150만달러와 매출액의 3%를 받기로 했다.LG전자도 지난해 말 이탈리아의 세계적통신업체 마르코니모바일에 기지국제어 등 비동기 IMT-2000(차세대이동통신) 핵심기술을 수출했다. ●벤처기업도 성과 잇따라=바이오벤처 인바이오넷은 중국의3대 제약회사인 석가장제약집단에 비타민C 제조공정에 들어가는 균주제조기술을 이전하는 대가로 연간 100만달러를 받기로 최근 계약했다.기산텔레콤도 지난달 중국의 통신장비제조회사인 동상통신에 CDMA중계기 기술을 이전하기로 했다. ●글로벌기업 성장 교두보=삼성전자 윤종용(尹鍾龍)부회장은 지난달 월례사에서 “회사 차원의 지원 및 선도업체와 제휴를 통해 우수한 특허기술을 최대한 확보하라”고 특별 지시했다. 기술력 확보를 통해 세계에 회사의 지명도를 높이고 이를수출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하라는 것이다.ETRI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해외에 눈을 돌릴만큼 우리의 기술역량이 따라주지 않았으나 앞으로 중국 베트남 중동 남미 등 지역을 중심으로 기술 수출에 주력,국가 이미지를 높이고 로열티 수익을얻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밀로셰비치 전범재판 시작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전 유고연방 대통령에 대한 첫 재판이 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5시) 네덜란드 헤이그 소재 구(舊) 유고전범재판소(ICTY)에서 열렸다.임기중 저지른 반(反) 인륜적 범죄행위로 인해 국제법정에 서는 첫 전직 국가원수다. 리처드 메이 재판장은 재판의 부당성을 제기한 밀로셰비치의 주장을 일축하고 10분만에 첫 심리를 끝냈다.다음 재판은 8월 마지막주에 열린다. ■밀로셰비치,재판 불인정= 밀로셰비치는 변호사 없이 법정에 출두했다.앞서 밀로셰비치가 ICTY로 넘겨진 뒤 그를 처음 만난 첸코 토마노비치 변호사는 “밀로셰비치 전 대통령은 재판이 끝날 때까지 변호인단을 선임하지 않겠다고말했다”고 전했다. 첫 심리에서 재판장이 변호사 선임을 충고하자 그는 “ICTY는 잘못된 법정이고 (나에 대한) 기소도 잘못된 것이기때문에 변호사를 임명할 필요가 없다”고 답했다.네가지기소혐의를 듣겠느냐는 재판장의 물음에 “이 재판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유고연방에서 저지른 전쟁범죄에 대한 정당성을 조작하기 위한 것”이라고응수했다. 재판 자체를 인정할 수 없다는,강한 불만을 표시한 것이다. 자신이 납치됐다고 주장하는 밀로셰비치는 서방 정부와유고 정부간에 오간 밀약들을 공개하며 재판을 정치적 공방으로 몰고갈 계산인 것으로 알려졌다. ■어려운 유죄 입증= 밀로셰비치의 유죄를 입증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검찰측은 그의 서명이 들어간 반인륜적 행위에 대한 명령서나 밀로셰비치에 대해불리한 증언을 해줄 옛 보좌관들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다. 유고정부가 정부문서 보관서에서 증거용 자료를 찾아주거나 유고 내 증인들을 법정에 보내준다면 재판이 훨씬 수월해질 수는 있다.하지만 밀로셰비치의 신병인도를 둘러싸고내분에 휩싸인 유고가 얼마나 도움이 될 지는 미지수다. 밀로셰비치의 직접개입 증거를 찾지 못한다면 ‘상급자의법적 책임’을 재판부가 어떻게 해석하느냐가 재판결과에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차대전 당시 필리핀에 주둔했던토모유기 야마시타 육군 대장이 부하들의 잔혹행위를 알고있었음이 분명하다는 이유로 이 기준에 의해 처벌받은 전례가 있다. ■세계적 지원 움직임= 리처드 바우처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필요하다면 ICTY에 추가 정보를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미국은 연방수사국(FBI)의 코소보 범죄수사보고서,미국으로 피난온 알바니아계 주민들이 제공한 증거등 상당 양의 자료를 이미 ICTY에 제공했다. 밀로셰비치의 부패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유고연방조사단도 2일 스위스에 도착,수사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받기 시작했다.유고연방에서 분리한 보스니아도 밀로셰비치의 유죄입증을 위한 ICTY와의 협조를 명문화했다. 전경하기자 lark3@
  • [대한광장] 日 역사왜곡과 우리기업들

    요즘 우리 TV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사극(史劇)들을 볼때느끼는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이는 어쩌면 그렇게 역사라는것이 반복되는가 하는 것이다. 단지 시대가 다를 뿐이지 비슷한 상황이 반복되면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 역사인 것이다.이런 사극들을 보면 극중의 인물이 대신들이라면 지금은그들을 정치인이라 부르고,정승이라 하면 지금은 장관이라고 부를 뿐이지 똑같은 사건들이 반복되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요사이 일본 역사교과서의 왜곡사건을 보면서 우리 모두가 두려움을 갖게 된다.이는 일본인들이 역사를 바꾸어 자기들 뜻대로 쓴다는 것은 바로 과거의 역사를왜곡되게 해석하고,앞으로 역사가 반복될 때에 다시금 자기들이 쓴 역사대로 세상을 만들어 버리겠다는 의도인 것이다. 과거 일본인들이 한국을 강제로 식민지화하고 중국을 향해 진출할때 제일 먼저 군대를 앞세워 보내고,그 뒤에는 식민지를 착취할 기업들이 뒤따르는 것이 정석이었다.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일제시대에 한국을 착취하기 위한 척식(拓植)회사를 세워 온갖 자원을 탈취해 그회사의 이익을 올려 일본으로 보냈다.이와같이 어느 한곳을 점령하거나 식민지화하면 그 뒤를 이어서 기업이 정부를 대신해 착취행위를 범했다. 이러한 과거 때문인지 이번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 행위에일본기업의 중역들이 후원자로서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는외신보도가 있다.구체적으로 일본의 대표적인 기업인 노무라증권,일본 타바코(담배회사),스미토모 전기,후지쓰 등의임원들이 이번 역사교과서 왜곡의 주역인 ‘새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에 적극 지원해 관여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일본 재계까지 역사교과서 왜곡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사실 때문에 일본 정부의 대응범위가 좁아지고 왜곡을고치려는 노력도 적극적으로 펼칠 수 없다는 것이다.결국일본은 복고적 국수주의에 바탕한 역사교육을 통해 세계화시대를 돌파하려는 그들 나름의 전략에 기업들이 적극 동참하는 것이다. 이와같이 일본의 대기업 임원들이 역사를 왜곡시키면서까지 세계화시대의 돌파전략을 세우고 있을 때,과연 우리 기업들은 우리 역사교육과 발전에 무엇을 기여하고 있는지 궁금해진다.그동안 우리의 국사교육은 중·고교에서 부분필수로 격하되었고,일부 고교에서는 선택과목으로 바뀌었다.이런 변화 속에 국사교육을 걱정하는 모임조차 드물었고,일본의 역사왜곡에 목소리나 높였지 별다른 대책조차 없었던 셈이다. 이제 우리 기업들도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을 계기로 우리 민족의 과거를 돌이켜보고,미래를 설계하는 노력에 일익을 담당할 때이다.이를 위해서는 우리의 국사교육과 발전에기여하는 노력으로부터 시작해, 과거의 역사를 왜곡하는 일본기업의 임원들을 설득하고 대응하는 노력까지 광범위한의제를 설정해 활동을 해야할 때이다.즉 일본의 왜곡된 역사를 조장하는 기업이나 중역들에게는 왜곡사실을 알리는노력부터,최악에는 그와같은 기업에 경제적 제재를 가하는것까지 다각적으로 기업들이 대응해야 할 것이다.반면에 국내적으로는 그동안 등한시되던 국사교육을 다시 일으키고중흥시키는 노력에 적극 지원해야 할 것이다. 일본의 기업들이 세계화시대에 역사를 왜곡하면서까지 국수주의를 조장하고 있을 때,우리기업들이 방관만 하고 있다면 이는 세계화의 과정에서 일본에 의해 작성된 시나리오에 우리 기업들이 조롱당하는 것도 예상할 수 있다. 어느 나라의 기업이든 그 나라가 있고 경제가 있을 때 비로소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특히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세계가 하나의 경제로 통합되는 과정에서 자신의 역사를 확립하지 못하고 표류하는 경우 어느 사이에 자신을 잃고 다른 국가나 경제에 흡수되고 말 것이다. 이제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에 우리 기업들이 대응하고 나설 때이다. △곽수일 서울대 경영대교수
  • 현대차·다임러 갈등說

    ‘실제로 문제가 있는 것인가 아니면 흠집내기인가.’ ‘아니다’는 부인에도 불구하고 제휴관계인 현대자동차와 다임러 크라이슬러 사이에 불협화음이 새나오고 있다. 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 뉴스는 롤프 엑크로트 미쓰비시 자동차 COO(최고운영책임자)의 말을 인용,“다임러가 현대차와의 소형차·상용차 부문 제휴협상을 중단할 것으로 안다”고 17일 보도했다.엑크로트 COO는 “다임러가미쓰비시차와의 제휴에 주력하기 위해 현대차와의 제휴를포기하는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물론 현대차는 다임러 크라이슬러 본사에 확인한 결과 “엑크로트 COO로부터 ‘그렇게 말한 사실이 없다’고 확인했다”고 공식부인했다.다임러측도 “현대자동차와의 제휴는다임러 크라이슬러의 아시아 전략에서 필수적인 부분”이라면서 반박했다. 하지만 양측의 ‘제휴관계 이상설(異常說)’과 관련한 보도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올들어 월스트리트 저널은 “다임러와 미쓰비시가 ‘Z카’ 개발사업에서 현대차를 배제시키기로 했다”거나 “현대차와 다임러의 전북전주 상용차합작공장 설립 문제가 난관에 어려워질 수 있다”는 등의보도를 했다.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미쓰비시가 다임러의 지원을 자신들에게 집중시키기 위해 현대차와의 제휴관계에흠집을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대차 고위관계자는 “다임러와의 사이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며 “전주 상용차 합작공장 설립건도 양해각서체결이 임박한 상태다”고 말했다.자산평가액이 1조원인 전주 상용차 공장은 각각 50%씩 지분을 출자하기로 했으나 다임러 지분이 30%로 줄어들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에머슨코리아 사장 해리 홍

    정보통신이 주축인 에머슨그룹의 아태지역본부는 20일 에머슨코리아 사장에 해리 홍을 임명했다.해리 홍은 델파이성우 코퍼레이션 공동대표이사와 델파이 오토모티브 시스템즈 고객담당이사를 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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