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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축은행 순위 지각변동

    금융위기 이후 저축은행들의 순위바꿈이 활발하다. 특히 3위권부터의 ‘허리 쟁탈전’이 치열하다. 14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자산규모 1위는 솔로몬저축은행이다. 4조 1842억원의 자산을 기록했다. 2005년 말 1위(당시 자산 2조 1724억원)로 올라선 이래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4년 새 자산이 2배 가까이 늘었다. 특히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진 지난해 9월 이후 석달 동안 자산이 3464억원 불었다.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은 “은행권 문턱을 넘지 못한 기업체들이 상대적으로 우량한 저축은행에 눈을 돌리면서 기업체 대출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부산저축은행도 지난해 9월부터 연말까지 석달 동안 1867억원의 자산을 늘리며 2위 자리(총 자산 3조 123억원)를 지켰다. 반면, HK저축은행은 같은 기간 자산이 35억원 줄면서 총 2조 6372억원의 자산을 기록, 순위가 3위에서 5위로 밀려났다. 그 자리는 부산 양풍저축은행을 인수한 토마토저축은행이 꿰찼다. 총자산 2조 8221억원으로 4위에서 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충북 진천의 중부저축은행을 인수한 현대스위스저축은행(2조 4773억원)도 8위에서 6위로 뛰었다. 위기 때 공격적 인수·합병(M&A)에 나선 저축은행들의 약진이 눈에 띈다. 업계 구조조정이 아직 진행 중이어서 물밑 지각변동은 계속될 전망이다.전국 106개 저축은행의 총자산 규모는 지난해 말 69조 366억원으로, 그 해 9월 말보다 4조 891억원 증가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미스·덕성여대」박정수(朴貞洙)양-5분 데이트(191)

    「미스·덕성여대」박정수(朴貞洙)양-5분 데이트(191)

    화사하게 흰 살결, 거기에 오똑한 콧날이며 큰 눈이 많은 사람 가운데서도 선뜻 눈을 끌게 하는 박정수양(20). 덕성여대 경영학과 2학년, 금란여고를 졸업했다. 친한 대학친구들이 자꾸만 권하는데 못이겨 얼떨결에 올 3월 MBC「탤런트」시험을 봤다가 합격해서 집안에 작은 소동이 났었다. 박양의 유일한 집안내 후원자인 어머니가 아버지의 승낙을 얻어내서 요즘은 조금 마음을 놓은 상태. 학교수업을 마치고는 새문화「스튜디오」에서 하루 3시간씩 「탤런트」수업을 받고 있는데 이왕 시작했으니 「톱·탤런트」가 되고야 말겠다는 결심. 『「마스크」보다는 연기력이 더 중요하다는 걸 알았어요』 용모에 자신을 갖고 「탤런트」의 문을 두드렸다가 대부분이 중도에 관두는 이유를 일러 준다. 앞으로의 희망은 「디자인」을 배워 복식「디자이너」가 되는 것. 양장점을 운영하는 데는 대학에서 배운 경영학이 큰 도움을 줄 것이라는 야무진 계산과 함께 귀엽고 예쁜 꿈에 부풀어 있는 아가씨다. 「미팅」은 몇번 해 봤지만 도무지 흥미가 없고 「스티디」하게 사귀는 남자 친구도 없다. 결혼은 대학 졸업 후 『어머니가 소개해 주는 사람』과 하겠다는 계획을 짜놓았으니까 맘이 편하단다. 과일을 무척 좋아해 어머니가 복숭아며 「토마토」같은 과일을 집에다 끊이지 않게 사다놓는다. 수채화 그리기와 「셰익스피어」연극 보기를 무척 즐긴다. 혈액형은 A, 158㎝의 키, 34-23-33의 몸매. <원(媛)> [선데이서울 72년 7월 2일호 제5권 27호 통권 제 195호]
  • 노장 강욱순 토마토저축은행오픈 우승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젊은피’의 혈기를 나무라는 ‘베테랑’들의 반격이 심상치 않다. 지난주 해외 개막전인 KEB인비테이셔널 1차대회(중국)에서 우승한 이태규(36·슈페리어)에 이어 1주일 만에 열린 국내 개막전에서는 ‘40대 노장’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프로 데뷔 20년째인 강욱순(43·안양베네스트)이 12일 경남 김해 롯데스카이힐골프장(파72·7002야드)에서 끝난 KPGA 투어 토마토저축은행 4라운드에서 피말리는 연장 세 번째 홀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타를 줄인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로 17년차 정준(38·휘닉스스프링스)과 연장에 돌입한 강욱순은 세 번째 맞은 18번홀 ‘서든데스’에서 귀중한 파세이브를 기록, 보기를 범한 정준을 따돌렸다. 지난해 조니워커블루오픈 이후 8개월 만이자 프로통산 18번째(해외 6승 포함) 우승컵. 상금 6000만원을 챙겨 상금 순위도 이태규에 이어 2위. 1995년 포카리스웨트오픈 우승을 시작으로 한때 해마다 투어 정상을 밟았던 강욱순은 2000~02년 3년 내리 시즌 상금 2억원을 돌파하며 전성기를 보냈지만 이후 미국무대 진출 실패로 슬럼프에 빠졌다. 2004년 미국프로골프(PGA) 2부인 네이션와이드투어에 출전하던 중 1부투어 퀄리파잉스쿨을 두드렸지만 쓴맛만 보고 돌아온 뒤 줄곧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2003년 부경오픈 이후 5년 만인 지난해 국내무대에서 우승, 재기를 선언한 강욱순은 이날 우승으로 또 다른 ‘골프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강욱순은 “지난겨울 전지훈련을 통해 2000년대 초반 전성기 때의 스윙을 되찾아 드라이버 비거리가 20야드 정도 늘어난 덕을 봤다.”면서 ”1999년부터 4년 연속 타이틀을 따냈던 평균 타수 1위 달성을 올 시즌 목표로 삼겠다.”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11일 TV 하이라이트]

    ●걸어서 세계속으로(KBS1 오전 10시) 뉴칼레도니아 본섬의 남서쪽에 위치한 항구도시 누메아. 19세기 프랑스의 지배가 시작되면서 만들어진 이곳은 여러 섬과 통할 수 있는 교통의 요지이기도 하다. 이 항구도시는 여행객을 섬의 곳곳으로 데려다줄 준비가 되어있다. 투명한 바다 위의 수많은 보트들. 누메아를 통해 뉴칼레도니아의 여러 보석을 찾아 떠나본다. ●과학카페(KBS1 오후 7시10분)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소의 특수 부위 간, 위, 혀를 이용해 놀라운 에피타이저를 만들어낸 조우현 셰프. 한국산 발효생햄과 콜라겐이 풍부한 돼지꼬리로 새 요리를 만들어 낸 오세득 셰프. 그들의 손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요리와 과학의 환상적인 만남, 소고기와 돼지고기의 색다른 맛의 향연이 시작된다. ●주말연속극 솔약국집 아들들(KBS2 오후 7시55분) 둘째 대신 첫째 아들 진풍이를 맞선 자리에 내보낸 배옥희 여사는 속이 탄다. 한편 셋째, 선풍이는 국장의 소개로 소개팅을 하기로 했는데 갑작스런 취재가 생기면서 그 약속을 잊어버린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 소개팅 상대가 국장 딸 탤런트 오은지양인데…. ●천추태후(KBS2 오후 10시15분) 숭덕궁주 황보수는 김치양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거란군에 투항한다. 소손녕은 고려에서의 패전을 만회하기 위해 황보수와 김치양을 거란의 태후인 소작에게 바친다. 한편 강조는 필사적으로 황보수를 찾아 헤매지만 그녀의 종적을 찾을 수 없자 절망에 빠진다. 황보수는 포로의 처지임에도 소태후에게 당당히 맞선다. ●토마토(YTN 오전 8시25분) 간은 약 1.5kg 무게, 3000억개의 세포로 우리 몸의 에너지원을 만들고 체내 해로운 것들을 정화하는 장기이다. 간질환은 우리나라 40·50대 남성 사망 원인 1위를 기록하여 중년 건강의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특히 간질환은 어느 순간 악화되기보다 소리 없이 조금씩 병들어 죽음의 문턱에서 발견되기 쉽다. ●효도우미 0700(EBS 오후 5시10분) 여순분 할머니에게 별이 되어 주는 생후 13개월 증손자 한별이. 방긋방긋 잘 웃고, 잘 먹고, 잘 자는 한별이가 할머니 댁의 유일한 희망이자 빛이다. 한별이가 웃을 때면 모두들 지난날의 시름을 잊을 수 있고, 한별이의 함박웃음과 때 묻지 않은 울음이 할머니를 살게 한다. ●그것이 알고 싶다(SBS 오후 11시10분) 왜 한국사회는 유독 에이즈 공포에 과도하게 시달리는 것일까? 어떻게 하면 에이즈의 확산을 막고 에이즈로부터 우리의 안전을 지킬 수 있을까? 지난 1월 부산 40대 에이즈 남자의 죽음을 통해 우리사회에 만연한 에이즈 공포증의 실체를 밝히고 에이즈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법을 모색해 본다.
  • [11일 EBS·YTN]

    ● EBS 06:00 얼쑤! 한국어 쇼 07:00 레이의 우주 대모험 08:30 모여라 딩동댕 09:15 뿡뿡이랑 냠냠 09:35 냉장고 나라 코코몽 10:00 빠삐에 친구 10:50 냉장고나라 코코몽(재) 11:20 또또바를 찾아라 12:00 최고의 요리비결(재) 14:30 어린이 모험극 <스파크> 16:30 청소년드라마 비밀의 교정 17:10 효도우미0700 18:00 가족극장 19:40 장학퀴즈 20:30 극한직업(재) 21:30 다큐 프라임(재) 23:10 세계의 명화 <천상의 소녀> ● YTN 08:00 YTN24 08:25 토마토 09:30 토픽월드(재) 10:00 YTN24 10:35 글로벌 코리안 11:00 뉴스와이드 11:30 시네마투데이(재) 12:00 YTN24 12:30 러브사이언스 13:00 YTN24 14:00 뉴스와이드 15:00 YTN24 16:00 뉴스와이드 16:30 네트워크 퍼레이드 17:25 토마토(재) 18:00 YTN24 22:30 행복공감 24시
  • 필리핀 ‘의족 CEO’ 하벨야나 한국 프로골프 투어 출전

    필리핀 ‘의족 CEO’ 하벨야나 한국 프로골프 투어 출전

    한쪽 다리를 잃고 30여년간 의족(義足)으로 생활하며 최고경영자(C EO)에 올라 화제가 됐던 필리핀 출신 에마누엘 하벨야나(56)가 이번엔 프로골프 투어에 출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9일 경남 김해 롯데스카이힐골프장(파72·7002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토마토저축은행 오픈 첫날 초청선수로 참가, 오른쪽 다리에 의족을 끼운 채 1번홀에 나서 갤러리들의 박수를 받았다. 25세 때 총기 오발 사고로 오른쪽 다리를 절단해야 했던 하벨야나는 의족으로도 가능한 골프로 운동 갈증을 풀곤 했다. 다섯살 때 처음 골프채를 잡아 핸디캡 4의 수준급 실력을 갖춘 그는 큰 사고에도 좌절하지 않고 부지런히 골프에 매달려 지금도 핸디캡 11~12의 성적을 지키고 있다. 연합뉴스
  • [5일 EBS·YTN]

    ●과학카페(KBS1 오후 7시10분) 세계인의 식탁을 책임지는 소고기와 돼지고기. 긴 역사만큼이나 그 속에 담긴 맛의 과학 또한 무궁무진하다. 요리 대결을 위해 최고의 소와 돼지를 찾아 떠나는 조우현(소고기), 오세득(돼지고기) 셰프. 산지에서 밝혀지는 소고기와 돼지고기의 놀라운 맛의 비밀이 공개된다. ●다큐멘터리 3일(KBS1 오후 8시) 봄이 온 대학 캠퍼스. 하지만 최악의 경제 불황과 고용대란으로 학생들은 취업한파에 떨고 있다. 점점 멀고 좁아져만 가는 취업문. 학교 측에서는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마련해 놓고 있지만 취업 장벽은 높기만 하다. 2009년 봄, 치열한 취업전선이 된 캠퍼스에서 대학생들은 어떤 시간을 보내고 있을까. ●천추태후(KBS2 오후 10시15분) 안융진에서 숭덕궁주 황보수 일행이 거란 대군을 맞아 승리를 거두자 초조해진 소손녕은 서희와의 담판에 임하게 되고, 고려군의 승리를 미리 알게 된 서희는 소손녕과의 담판에서 우위를 갖게 된다. 황보수와 김치양은 패주하는 거란군을 추격하다 적진 깊숙이 들어가게 되고 탈출을 시도하지만 거란군의 포로로 잡힌다. ●효도우미 0700(EBS 오후 5시10분) 2008년, 달봉이의 나이 겨우 스물넷이었다. 모자란 부모님이지만 곁에 있어줘서 고맙다며, 편안하게 모시겠다며 밝게 웃던 달봉이. 첫 월급을 부모님의 손에 쥐어준 다음 날, 그만 교통사고를 당하고 말았다. 아직도 달봉이를 그리워하며 잠 못 이루는 김동남 할아버지 부부의 사연을 들어본다. ●가문의 영광(SBS 오후 10시) 불륜을 저지른 것으로 오해받은 천갑은 집에 들어오자마자 아내에게 호되게 추궁당해 해명을 하지만 해명이 또 다른 오해를 낳아 더 어려운 처지가 된다. 불륜을 오해한 영자는 단아에게 강석이 아버지에 이끌려 룸살롱에 갔었단 말을 하며 자기처럼 되지 않으려면 강석을 처음부터 잘 잡으라 충고한다. ●잘했군 잘했어(MBC 오후 7시55분) 강주의 친부 정재가 갑자기 15년만에 돌아오자 영순은 기가 막히고 분해서 어쩔 줄 모른다. 정재의 천연덕스러운 모습에 가족들은 더욱 냉랭하다. 한편, 수희와 상훈은 더욱 힘을 내자고 서로를 위로하지만 상훈의 부인은 급기야 수희를 찾아온다. 승현은 화해의 뜻으로 죽을 만들어 사무실을 찾다가 이 광경을 보는데…. ●토마토 (YTN 오전 8시25분) 해마다 전 세계 1700만명의 사람들이 심장질환으로 사망하고 있다. 하루 평균 약 10만 번 박동하며 인간이 살아있음을 알려주는 장기인 심장. 현대인에게 드리워진 돌연사의 공포, 심혈관질환은 전 세계 사망원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40~50대를 노리는 심혈관질환의 원인과 그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4일 EBS·YTN]

    06:00 얼쑤! 한국어 쇼 07:00 레이의 우주 대모험 08:30 모여라 딩동댕 09:15 뿡뿡이랑 냠냠 09:35 냉장고 나라 코코몽 10:00 빠삐에 친구 10:50 냉장고 나라 코코몽(재) 11:20 또또바를 찾아라 12:00 최고의 요리비결(재) 14:30 어린이 모험극 <스파크> 16:30 청소년드라마 비밀의 교정 17:10 효도우미0700 18:00 가족극장 19:40 장학퀴즈 20:30 극한직업(재) 21:30 다큐 프라임(재) 23:10 세계의 명화 <숀 코너리의 심문> 08:00 YTN24 08:25 토마토 09:30 토픽월드(재) 10:00 YTN24 10:35 글로벌 코리안 11:00 뉴스와이드 11:30 시네마투데이(재) 12:00 YTN24 12:30 러브사이언스 13:00 YTN24 14:00 뉴스와이드 15:00 YTN24 16:00 뉴스와이드 16:30 네트워크 퍼레이드 17:25 토마토(재) 18:00 YTN24 22:30 행복공감 24시
  • [영화리뷰] 애물단지 괴물, 지구방위 수호대로

    드림웍스의 최고경영자(CEO) 제프리 카젠버그는 “(설명을) 3000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게 낫다.”고 했다. 정말 그랬다. 드림웍스가 새로운 첨단 기법으로 내놓은 3D 애니메이션 ‘몬스터vs에이리언’은 신선하고 색다르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그 가치가 충분했다. 특수안경을 끼고 봐야 하는 약간의 불편함은 있었지만 탁구공이나 운석이 눈앞으로 날아오는 것 같았고, 흩날리는 나뭇잎이나 파편 등은 손만 내밀면 잡힐 듯했다. 또렷한 화질이나 음향, 화면 속 원근감도 기존 입체영상과는 확실히 달랐다.이야기는 단순하다. 처지곤란한 존재로 비밀 수용소에 갇혀 있던 몬스터들이 지구를 침략한 에이리언을 물리칠 희망으로 나선다는 게 뼈대다. 순간이동 장치의 오류로 바퀴벌레 머리를 갖게 된 천재 과학자 닥터 로치 박사, 빙하기에 얼음에 갇혔다가 2만년 뒤 깨어난 물고기인간 미싱링크, 유전자 변형 토마토와 디저트 소스가 화학작용을 일으켜 젤리형 괴물이 된 밥, 핵 방사선 누출로 애벌레에서 100m짜리 거대 괴수가 된 인섹토사우르스는 장기 수용자다. 여기에 결혼식 당일 우주에서 날아온 운석에 부딪힌 뒤 몸집이 거대해졌고, 거대렐라라는 이름으로 수용소 신참이 된 주인공 수잔 머피가 힘을 보탠다. 1950년대 괴수 영화나 광고물, 삽화에서 따온 캐릭터들은 익살스러움과 개성이 넘친다. 어디서 본 듯한 여러 장면들도 비빔밥처럼 맛을 보탠다. 대통령이 에이리언이 보낸 거대 로봇과 맞닥뜨리는 장면에선 스티븐 스필버그의 ‘미지와의 조우’가 떠오른다. 거대 로봇의 반응이 신통치 않자 대통령은 ‘베벌리힐스캅’의 테마음악을 연주하며 춤을 춘다. 거대 로봇을 향해 ‘ET 고 홈’이라고 적힌 미사일이 날아가는 동안 ‘ET’의 메인테마가 스친다.거대 로봇과의 대결을 담은 샌프란시스코 액션 신도 인상적이다. 샌프란시스코가 무대인 액션 작품이라면 대개 등장하는 내리막길 추격 장면도 유머스럽게 재현된다. 금문교에서 벌이는 사투는 ‘판타스틱 4’가 겹쳐진다. 단순한 줄거리에 기시감이 있는 부분이 많지만 그다지 지루함을 느낄 수 없는 것은 속도감 있게 이야기를 이끌어간 연출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샤크’를 연출했던 롭 레터맨이 시나리오에 참여하고, ‘슈렉2’로 데뷔한 콘래드 버넌과 공동 감독을 맡았다.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간다고 빨리 자리를 뜨면 놓칠 수 있는 장면이 있다.아쉽게도 국내에선 리즈 위더스푼, 휴 로리, 키퍼 서덜랜드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펼친 목소리 연기를 입체영상과 동시에 즐길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입체영상에 자막을 입히는 데 기술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입체영상은 한예슬 등이 참여한 더빙판으로 상영되며 2D 상영본은 자막이 깔린다. 4월23일 개봉.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28일 TV 하이라이트]

    ●역사추적(KBS1 오후 9시40분) 지난 2월9일 정조가 쓴 편지 299통이 공개되었다. 편지는 학자 군주, 성인 군주로 알려진 정조가 욕설과 유머를 즐겼던 왕임을 드러냈다. ‘보는 즉시 찢어버려라.’, ‘불에 태워라.’ 등의 내용으로 비밀 편지라는 사실도 알려졌다. 편지의 수신자는 심환지. 그는 정조를 독살했다고까지 여겨졌던 최대 정적이었다. 왜 정조는 정적에게 비밀편지를 보낸 것일까? ●과학카페(KBS1 오후 7시10분) 벽지, 커튼, 현수막, 의류까지 다채로운 색상과 화려한 문양을 자랑하는 우리 일상의 소품들. 이 모든 것들의 공통점은 염색기술의 일종인 날염으로 색을 입혔다는 것이다. 기원전 5000~6000년 경부터 시작됐다고 전해지는 날염기술은 최근 디지털 기술과 접목되면서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다. ●천추태후(KBS2 오후 10시15분) 숭덕궁주 황보수는 거란에 땅을 떼어주는 것에 반대하며 성종에게 맞서다가 옥사에 갇히고 만다. 뒤늦게 도착한 서희는 성종을 설득하여 거란과 담판을 지을 기회를 얻고, 황보수를 방면하여 안융진으로 보내라는 허락도 받아낸다. 한편, 태주에서 거란군과 대치하던 강감찬은 수상한 거란의 병력이동을 감지하고 연주성으로 향한다. ●잘했군 잘했어(MBC 오후 7시55분) 은비와 은혁은 영순의 중국집으로 인사를 온다. 영순은 호통 칠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은비의 당당한 태도에 더욱 기가 막힌다. 승현은 자신이 준 반지를 끼지 않은 강주를 보며 섭섭함을 느낀다. 한편 정자는 사람을 붙여 상훈과 수희가 만나는 장면을 잡고 수희의 도자기 전시회가 열리는 갤러리로 들이닥친다. ●그것이 알고싶다(SBS 오후 11시10분) 기억력 감퇴를 고민하는 젊은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대학병원의 기억력 클리닉에는 치매를 걱정하는 노년층 외에도, 30~40대 중년층 내원환자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한다. 기억력 감퇴로 불안한 시대에 좋은 기억, 건강한 기억력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모색해 본다. ●장학퀴즈(EBS 오후 7시40분) 문제를 보고 답을 맞히는 퀴즈가 아니라 보기를 먼저 보고 문제의 빈칸을 추리하며 능동적인 지식을 시험해 보는 1라운드 ‘거꾸로 퀴즈’, 1대1 서바이벌 형식의 2라운드 ‘내 문제를 풀어봐’, 4단계 연상퀴즈 3라운드 최종 ‘챔피언 결정전’. 장학금 3000만원이 걸린 7연승 ‘퀴즈 지존’을 향한 5인의 숨 막히는 대결이 펼쳐진다. ●토마토(YTN 오전 8시25분) 40~50대 중년들을 위한 건강프로젝트, ‘뇌졸중’. 아무 문제없이 일상생활을 하다가 뇌졸중으로 인해 갑자기 반신불수가 되거나 사망하는 경우가 다반사이고, 최근에는 노인뿐 아니라 40~50대 주요 사망원인으로 손꼽히면서 중장년층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뇌졸중의 원인과 그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 [28일 EBS·YTN]

    ●EBS 06:00 얼쑤! 한국어 쇼 07:00 레이의 우주 대모험 08:30 모여라 딩동댕 09:15 뿡뿡이랑 냠냠 09:35 냉장고 나라 코코몽 10:00 빠삐에 친구 10:50 냉장고 나라 코코몽(재) 11:20 또또바를 찾아라 12:00 최고의 요리비결(재) 14:30 어린이 모험극<스파크> 16:30 청소년드라마 비밀의 교정 17:10 효도우미0700 18:00 가족극장 19:40 장학퀴즈 20:30 극한직업(재) 21:30 다큐 프라임(재) 23:10 세계의 명화 <위스키를 가득히> ●YTN 08:00 YTN24 08:25 토마토 09:30 토픽월드(재) 10:00 YTN24 10:35 글로벌 코리안 11:00 뉴스와이드 11:30 시네마투데이(재) 12:00 YTN24 12:30 러브사이언스 13:00 YTN24 14:00 뉴스와이드 15:00 YTN24 16:00 뉴스와이드 16:30 네트워크 퍼레이드 17:25 토마토(재) 18:00 YTN24 22:30 행복공감 24시 23:35 스포츠 뉴스
  • 4유로 넣으면 따끈한 피자 나오는 자판기[동영상]

     4유로(약 7200원)를 넣으면 3분도 채 안 돼 김이 모락모락 나는 피자가 나오는 자동판매기가 이탈리아 로마에서 첫 선을 보였다.이 자판기가 나온다는 소식은 국내에도 여러 차례 전해졌지만 로이터 통신이 26일 동영상을 곁들여 소개했다.    볼로냐 대학 연구진이 만든 이 자판기는 고객 입맛에 따라 토핑 재료를 선택할 수도 있고 토마토 소스까지 뿌려져 나온다.피자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자판기 창으로 들여다볼 수도 있어 누군가 피자를 꺼낼 때쯤이면 뒤에 사람들이 잔뜩 몰리게 된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자판기를 개발한 클라우디오 토르겔레는 피자의 본고장 이탈리아의 두 지역에서도 큰 인기를 끈 반면,미식가들은 고전적인 식기에 담겨 나오는 전통적인 피자에 대한 모독이라고 여기고 있다고 전했다.  자판기 개발에는 다국적 기업 유니레버의 기술 협력이 있었고 독일에서도 테스트를 받았다.토르겔레는 유럽 전역과 미국에까지 기계를 보급해 각자 지역에 맞는 피자 요리로 변형,그곳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대단한 피자를 먹고 싶으면 피자 식당에 가면 된다.그러나 우리 제품은 24시간 언제나 이용할 수 있고 값싸며 만족할 만하다.”면서 “경제위기에도 끄덕 없다. 맥도날드도 매출을 늘리고 있다.적은 비용에 간편하게 먹는 음식은 언제나 수요가 있기 마련”이라고 말했다.  통신에 따르면 ‘슬로 푸드’에 일가견이 있는 이탈리아는 사실 유럽 어느 나라보다 자판기 문화가 발전한 곳이다.18세기 이탈리아 남부 나폴리에서 처음 선보인 피자는 도우를 12시간 정도 숙성시킨 뒤 반죽하고 식재료들을 매우 신선하게 보관해야 하며 오븐을 300도 정도로 예열시켜야 하는 등 까다로운 조리법으로 유명하다.  이탈리아 피자식당연합회의 피노 모렐리는 “그 기계는 장난감”이라며 “틈새시장을 해외에서라면 파고들 수 있겠지만 이탈리아 사람은 피자와 함께 태어났다.어머니들은 어릴 적부터 그걸 먹여왔다.그들은 그 점을 이해하고 있다.”며 자판기가 적어도 이탈리아에선 발 붙이지 못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러나 여왕의 국가 단합 기원에 부응해 1889년 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바질(허브의 일종)을 토핑하고 작은 이탈리아 국기를 꽂아 마르게리타 피자를 처음 선보였던 명가 ‘피쩌리아 브란디’의 주방장 마르첼로는 상관없다는 투의 반응을 내놓았다.”요즘 사람들은 참 별걸 다 발명한단 말이예요.그러나 질적인 면에서 결코 우리와 비교될 수도 없을 거예요.(자판기의) 유일한 장점이라면 가격이지요.”  가게 주인 파울로 파그나니는 “그 ‘피자 기계’를 치워버려 낡은 주크박스(동전을 넣으면 음악을 찾아 틀어주는 장치)처럼 만들어버려야 해요.그런데 적어도 그거(피자 자판기) 그럴 듯해 보이긴 하네요.”라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어린이 책꽂이]

    ●장난꾸러기 숫자(안네 살렘 글·키아라 카레르 그림, 류재화 옮김, 토마토하우스 펴냄) 둥둥 오리를 보면 생각나는 숫자는? 달팽이처럼 돌돌 말린 이 숫자는 뭘까? 미끄럼틀이 됐다가 목마도 되고 선풍기도 되는 숫자들은 한시도 가만있지 않는 장난꾸러기. 영유아들에게 1부터 10까지 수 개념을 재미있게 터득시킬 수 있는 책. ‘장난꾸러기 알파벳’도 함께 나와 있다. 9500원.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케이트 디카밀로 글·배그램 이바툴린 그림, 김경미 옮김, 비룡소 펴냄) 우아한 도자기 토끼 인형 에드워드. 주인 애빌린이 베푸는 사랑을 당연하다는 듯 거만하게 받고만 산다. 어느날 사고로 애빌린의 손을 떠나 거친 세상 속으로 던져진다. 늙은 어부 내외, 방랑자, 어린 고아 남매 등 다양한 인생살이를 경험하면서 오만했던 자신의 삶을 반성하고 타인을 진정으로 감싸안는 사랑을 배우게 된다.1만 1000원. ●나는 걷기대장 쫑이(미야니시 타츠야 글·그림, 허경실 옮김, 달리 펴냄) 산책을 좋아하는 꼬마 소녀 쫑이. 걷다 보니 맛있는 문어빵 가게도 나오고, 조용한 숲도 나오고, 예쁜 꽃밭도 나오고. 그런데 꿈이라도 꾼 걸가? 문어빵 가게 아저씨 얼굴이 문어로 보이고, 숲속의 나무들이 춤을 추고, 고래 대신 올챙이가 바다에서 춤을 추네. 호기심 왕성, 상상력 풍부한 쫑이에게 똑같은 나날은 없다. 8500원. ●왕따 선생님 구출 작전(김하늬 글·허구 그림, 채우리 펴냄) 4학년 원두는 출산 휴가를 떠난 담임 선생님을 대신해 새로 온 선생님이 ‘왕따’라는 사실을 알고 놀란다. “어른 세계에도 왕따가 있다니 믿기지 않았다!” 원두는 선생님을 지키기로 결심한다. 사실 원두도 한때 왕따였다. 선생님과의 교감을 통해 자신의 아픔을 매만지게 된 원두는 반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받던 친구 명국이까지 보듬으며 한뼘 더 자라게 된다. 8500원. ●할머니, 어디 가요? 쑥 뜯으러 간다!(조혜란 글·그림, 보리 펴냄) 어디서나 쑥쑥 잘 자라는 쑥, 쌉쌀한 엄나무 순, 고불고불 고사리. 세 가지 봄나물에 얽힌 손녀 옥이와 할머니의 향긋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우리 옥이 예쁜 옥이, 쫀득쫀득 쑥개떡 향긋한 쑥개떡 해 주려고 쑥 뜯으러 간다!” 할머니 광주리에는 봄나물도 한가득, 손녀 사랑도 한가득이다. 정겨운 농촌, 인심 후한 시골 장터 풍경 등의 생생한 묘사가 돋보인다. 1만 1000원.
  • 생산자 마케팅시대 전남이 연다

    생산자 마케팅(판매) 시대가 활짝 열렸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생산자인 농·어민 등이 출자금(30억원 이상)을 낸 유통전문회사가 완도, 화순, 고흥 등 3개 군에서 이달 말부터 잇따라 문을 연다. 앞서 지난달 전국 최초로 출범한 장흥 무산김㈜은 어업인 106명이 현금 11억원과 현물 5억원 등 자본금 16억원을 출자해 판매는 물론 가공공장 건립에도 속도를 더하고 있다. 완도 전복㈜은 어민 700여명이 20억여원을 포함해 완도군과 완도수협이 14억여원 등 모두 36억원을 출자해 신지면 대곡리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25일 군민회관에서 출범식을 갖는다. 완도는 지난해 국내 전복 생산량의 80%(3800t·1400억원대)를 점유했다. 그러나 35개 산지 1차 수집상들과 중간상, 판매상 등 3∼4단계로 유통 구조로 인해 생산어민들이 제값을 못 받고 있다. 화순 농특산물유통㈜은 농업인 3400명 출자 18억원, 화순군 출자 12억원 등 자본금 30억원으로 27일 군민회관에서 출범식을 갖는다. 특산물인 파프리카·토마토·버섯·복숭아 등을 판다. 고흥군유통㈜은 유자 등 품목별 영농조합법인 13개가 6억여원, 지역 농협과 축협 8억원, 고흥군 10억원 등 32억원으로 종합문예회관에서 다음달 초 출범식을 갖는다. 또 전남도 지원을 받아 나주 배, 광양 매실, 무안 양파, 함평 나비쌀 등 4개 유통법인이 자본금을 충당하고 닻을 올릴 준비를 마쳤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21일 TV 하이라이트]

    ●걸어서 세계속으로(KBS1 오전 10시) 중미 국가 중 가장 큰 면적을 가진 니카라과는 화산과 화산활동으로 생겨난 호수의 나라다. 반복되는 전쟁과 자연재해, 그리고 미국 등 서방세계에 거리를 둔 정치현실의 결과로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 주민들은 반대로 때묻지 않은 순박함을 간직하고 있다. 인재와 천재가 역설적으로 자연과 인간의 순수함을 지켜준 땅, 니카라과로 떠나본다. ●과학카페(KBS1 오후 7시10분)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자동차 대신 전차를 더 많이 이용하는 도시. ‘독일의 환경수도’로 불리는 프라이부르크다. 독일 정부가 2005년부터 쓰레기 매립을 전면 금지시킨 이후 이 도시는 쓰레기 재활용 시설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알고 보면 소중한 자원이자 환경지킴이 역할을 하는 쓰레기, 쓰레기의 자원화 현장을 취재한다. ●스펀지 2.0(KBS2 오후 6시25분) 칙칙하게 변해가는 얼굴빛. 스펀지처럼 움푹 움푹 파이는 피부. 뱀파이어도 아닌데 검게 변해가는 입술. 라면 먹은 것처럼 점점 더 커져만 가는 얼굴선. 시계마저 거꾸로 돌리는 10년 젊어 보이기 프로젝트. FT아일랜드와 스매시가 직접 보여주는 미녀의 비밀에서 그 비법을 확인해 본다. ●내사랑 금지옥엽(KBS2 오후 7시55분) 인순은 아무 것도 모른 채 상견례장에서 할머니를 기다리는 일남을 몰래 불러내고, 일남은 전설의 할머니가 죽은 진수의 어머니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다. 그 사실을 모르는 인호는 다시 상견례 날짜를 잡자고 재촉하고, 일남은 결국 전설의 할머니를 찾아가 사죄부터 청하기로 결심한다. ●그것이 알고싶다(SBS 오후 11시10분) 일반 병원들은 간단한 시술시 환자의 고통을 줄여준다는 목적으로, 의료 소비자는 전신마취에 비해 수면마취가 안전할 것이라는 인식 때문에 수면마취 시술은 계속 늘고 있다. 관계부처의 관심 부족과 의료계의 침묵, 그 결과 발생한 허술한 관리로 인해 의료현장에서 오남용 되고 있는 수면마취제의 실태를 살펴본다. ●잘했군 잘했어(MBC 오후 7시55분) 영순과 강주는 미국에서 열심히 공부 잘 하고 있는 줄 알았던 은혁이 공부 대신 아이를 낳아 몰래 귀국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는 기절 일보직전이 된다. 오히려 은혁은 자신의 사랑이 가장 소중하다면서 영순과 강주를 설득한다. 한편, 정자는 수희를 찾아와 더 이상 상훈과 함께 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토마토(YTN 오전 8시25분) 남성 건강의 신호등인 전립선. 전립선염, 전립선 비대증, 그리고 전립선암에 이르기까지 성인 남성 두 명 중 한 명은 전립선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다. 과연 남성은 전립선의 공포에서 평생 벗어날 수는 없는 것일까? 현대 남성들의 숨은 고민, 전립선 질환에 대해 낱낱이 밝혀본다.
  • [21일 EBS·YTN]

    ● EBS 06:00 얼쑤! 한국어 쇼 07:00 레이의 우주 대모험 08:30 모여라 딩동댕 09:15 뿡뿡이랑 냠냠 09:35 냉장고 나라 코코몽 10:00 빠삐에 친구 10:50 냉장고나라 코코몽(재) 11:20 또또바를 찾아라 12:00 최고의 요리비결(재) 14:30 어린이 모험극 <스파크> 16:30 청소년드라마 비밀의 교정 17:10 효도우미0700 18:00 가족극장 19:40 장학퀴즈 20:30 극한직업(재) 21:30 다큐 프라임(재) 23:10 세계의 명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 YTN 08:00 YTN24 08:25 토마토 09:30 토픽월드(재) 10:00 YTN24 10:35 글로벌 코리안 11:00 뉴스와이드 11:30 시네마투데이(재) 12:00 YTN24 12:30 러브사이언스 13:00 YTN24 14:00 뉴스와이드 15:00 YTN24 16:00 뉴스와이드 16:30 네트워크 퍼레이드 17:25 토마토(재) 18:00 YTN24 22:30 행복공감 24시 23:35 스포츠 뉴스
  • [14일 TV 하이라이트]

    ●과학카페(KBS1 오후 7시10분) 경기불황의 한파가 세계를 휘감고 있는 지금, 선진국들은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그들은 막강한 자본을 투자해 원천기술 확보에 열을 올리며 기초과학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는 기초과학이 원천기술의 근간이 되기 때문이다. 막강한 자본력을 가지고 있는 선진국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다큐멘터리 3일(KBS1 오후 8시) 예술인을 꿈꾸는 청춘들의 집합소 한국예술종합학교. 나이, 학력, 전공불문하고 예술을 향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젊은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무언가 하고 싶고, 되고 싶은 것을 마음속에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 청춘의 한가운데를 살고 있는 이들에게 ‘꿈’이란 무엇이고 ‘젊음’이란 무엇일까? ●내사랑 금지옥엽(KBS2 오후 7시55분) 가족들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보리는 난처해지고, 동호는 가족들에게 둘러싸인 무럭이 모습에 속상해한다. 일남은 인호에게 신호도 힘들게 됐는데 너만은 제대로 된 결혼을 해달라고 설득하고, 인호는 그런 아빠의 모습에 죄스럽기만 하다. 한편, 신호는 보리 부모님을 찾아뵙기 위해 보리를 찾아오는데…. ●토마토<여성의 건강 지표> (YTN 오전 8시25분) 생명이 시작되는 공간인 자궁과 난소는 여성 건강의 지표다. 이 안에 생긴 작은 혹 하나가 불임은 물론 심지어 암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 미혼 여성부터 어린 여학생까지 결코 안심할 수 없고, 적극적인 관심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여성 질환으로부터 자궁과 난소를 지키는 방법을 공개한다. ●잘했군 잘했어(MBC 오후 7시55분) 승현의 어머니인 수희와 베테랑 사진 작가 상훈은 중년의 로맨스를 즐긴다. 한편 가슴이 따듯한 해외파 정신과 의사 호남은 명품녀 미라의 귀국에 맞춰 공항에 마중가려 했으나 급한 환자 때문에 약속을 어기게 된다. 미라는 너무 섭섭해 따지지만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호남에게 서운함을 느낀다. ●잘먹고 잘사는 법(SBS 오전 9시50분) 90년대 하이틴스타 탤런트 이경심. 프로골퍼와 결혼한 뒤 4년 만에 처음으로 러브하우스를 공개한다. 모던스타일로 꾸민 인테리어 노하우, 내조의 여왕 이경심이 말하는 명품 내조법과 행복한 부부로 사는 법, 야무진 손맛으로 만들어 낸 영양만점 건강요리 등을 공개한다. ●효도우미 0700(EBS 오후 5시10분) 김후분 할머니 인생에서 불행의 시작은 아들이었다. 소아마비로 절뚝대는 아들의 인생을 지켜봐야 했던 할머니의 삶. 날마다 속 아파가며 부대꼈지만 가정까지 꾸린 아들을 보며 행복했다. 그런데 아들이 마흔 넷에 뇌출혈로 쓰러지고, 이어 남편까지 병상에 눕게 되었는데….
  • [14일 EBSㆍYTN]

    06:00 얼쑤! 한국어 쇼 07:00 레이의 우주 대모험 08:30 모여라 딩동댕 09:15 뿡뿡이랑 냠냠 09:35 냉장고 나라 코코몽 10:00 빠삐에 친구 10:50 냉장고 나라 코코몽(재) 11:20 또또바를 찾아라 12:00 최고의 요리비결(재) 14:30 어린이 모험극 <스파크> 16:30 청소년드라마 비밀의 교정 17:10 효도우미0700 18:00 가족극장 18:40 장학퀴즈(재) 20:30 극한직업(재) 21:30 다큐 프라임(재) 23:10 세계의 명화 <즐거운 영혼> 08:00 YTN24 08:25 토마토 09:30 토픽월드(재) 10:00 YTN24 10:35 글로벌 코리안 11:00 뉴스와이드 11:30 시네마투데이(재) 12:00 YTN24 12:30 러브사이언스 13:00 YTN24 14:00 뉴스와이드 15:00 YTN24 16:00 뉴스와이드 16:30 네트워크 퍼레이드 17:25 토마토(재) 18:00 YTN24 22:30 행복공감 24시
  • 산행 열풍에 관련 용품업계 “불황 몰라요”

     산행인구가 꾸준히 늘면서 등산용품 판매도 덩달아 지속적으로 성장,업계는 활짝 웃고 있다.특히 봄철을 맞아 등산용품을 미리 준비하려는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꾸준히 늘어나는 등산용품 판매량  업계 1~3위인 노스페이스,코오롱FnC,K2는 지난해 각각 3900억원,3200억원,20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이는 2007년보다 300억~700억원 늘어난 것이다.코오롱FnC 관계자는 “지난해 의류업계 전체가 침체됐는데도 등산용품 시장은 20% 가량 성장했다.”면서 “올해도 10%대 매출 신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K2 관계자는 “올해 시장규모는 지난해 1조 8000억원에서 약 2000억원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정용재 브랜드마케팅팀 차장은 “3월 매출액은 2월 매출액의 2배에 이른다.”고 했다.온라인쇼핑몰인 오케이아웃도어닷컴측도 “2월은 업계로선 불경기이지만 3월 이후 매출이 는다.”고 말했다.이정우 상품개발팀 대리는 “3월 중순 이후 단체 산행이 많아지며 등산용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전문점들은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등산용품 판매는 꾸준히 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서울 남대문시장의 한 전문점 주인은 “시장 안에서도 최악의 불경기란 말이 나오는데 비하면 우리는 나름대로 선방하고 있는 편”이라고 말했다.  ●계절 바뀌는 3월,윈드스토퍼가 인기  판매점들에 따르면 지금은 계절이 바뀌는 시기이기 때문에 의류와 모자 등이 가장 많이 팔리고 있다.한 판매업자는 “배낭이나 등산화 등 소품류는 한번 구입하면 자주 바꾸지 않지만 의류는 계절마다 갈아 입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면서 “ 사계절 내내 꼭 챙겨야 하는 방수점퍼는 늘 인기상품”이라고 덧붙였다.  판매업자들은 최근 가장 많이 팔리는 상품으로 등산용 스틱을 꼽았다.산행이 보편적인 레포츠가 되면서 일부 등산객들만 찾던 등산용 스틱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다는 것.산을 오르내리면서 손상되기 쉬운 무릎관절을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이 너도나도 찾는 이유 중의 하나.  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해보면 3월 초부터는 가벼우면서도 방풍·보온 기능을 갖춘 ‘윈드 스토퍼(바람막이 점퍼)’ 판매가 서서히 늘어나고 화사하고 밝은 색상의 제품이 많이 팔린다.  ●불황속 관련상품도 덩달아 판매 증가  ’등산 열풍’은 막걸리 판매에도 일조하고 있다.산을 오르내리는 사람들이 가장 즐겨 찾는 술이 막걸리이기 때문이다.최근 GS25가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등산로 인근 편의점 등에서 막걸리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6% 더 팔렸다.경기도 성남 남한산성 하산로 근처 상인들은 “지난해부터 부쩍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막걸리 판매량이 늘었다.”고 입을 모았다.  매출을 잡기 힘들지만 카메라(캠코더)와 건전지는 물론,족발과 김밥,토마토 등 산행 도중 요깃거리인 행동식 판매도 비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황사가 자주 찾아오는 봄철에는 산에 오르기 전 마스크를 사기 위해 약국을 찾는 이도 많이 눈에 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 맹수열기자 taiji@seoul.co.kr
  • [여행가방]

    ●다채로운 화이트데이 이벤트 롯데월드는 주머니가 가벼운 연인을 위해 15일까지 화이트데이 커플 이용권을 30% 할인 판매한다. 자유이용권은 5만원, 오후 4시 이후 이용할 수 있는 커플권은 4만원이다. 선착순 300쌍에게는 커플 사진을 앨범에 넣어 준다. 서울랜드는 홈페이지(www.seoulland.co.kr)에서 화이트데이 커플 할인 쿠폰을 출력해 가지고 가면 어른 커플권은 3만 5000원, 청소년 커플권은 3만원으로 40% 정도 할인한다. 마술교, 키스포토존, 사랑고백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넥스투어는 호텔 스페셜 상품을 내놓았다. 도심 속 데이트를 준비하는 부부와 연인을 위해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서울의 ‘페라가모 보디용품 세트 패키지’는 페라가모 보디용품 세트를 선물로 준다. 피트니스센터, 실내 수영장 무료 이용을 포함해 1박 21만 6950원이다. 부산 해운대의 리베라호텔은 11만 1000원으로 조식이 포함된 숙박이 가능하다. 1만원을 추가하면 오션뷰룸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연인과 스파를 즐기고 휴식을 취하며 화이트데이를 보낼 수 있는 이천 미란다호텔의 ‘봄 패키지 상품’도 있다. 조식과 스파 포함, 1박 11만 6000원이다. 물론 코레일이 14일 오후 5시 서울역 3층 오픈콘서트홀에서 갖는 ‘토마토중창단’ 공연을 찾아보는 것도 좋겠다. ●에버랜드 ‘T-Express’ 오픈 1주년 행사 국내 최초의 우든코스터인 에버랜드 티익스프레스가 14일 오픈 1주년을 맞는다. 2008년 3월 가동을 시작한 티익스프레스는 그동안 운행횟수 5만차례, 운행거리 8만 5000㎞, 탑승객 175만 8800명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에버랜드는 첫돌을 기념해 티익스프레스에서 찍은 사진과 생일 축하 메시지를 31일까지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에버랜드 1년 회원권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14일부터 22일까지 생일을 맞는 사람은 생일축하 이벤트로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대학생들은 새달 5일까지 평일 50%, 주말 3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럭셔리 휴양리조트의 뉴트렌드! 세이셀 몰디브와 모리셔스에 이어 뉴칼레도니아가 럭셔리 휴양지의 대세가 되고 있는 가운데 세이셀 공화국이 새로운 경쟁 상대로 떠오르고 있다. 아프리카 케냐 동쪽으로 마다가스카르 북쪽에 있는 세이셀 공화국은 115개 섬으로 이뤄져 있다. ‘포시즌스’는 세이셀의 수도인 마헤섬에 원시의 열대우림과 인도양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리조트를 열었다. 톰 행크스 주연의 ‘캐스트 어웨이’를 촬영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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