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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숙 “♥ 이두희, 악플러 잡기 위해 처음 만나”

    지숙 “♥ 이두희, 악플러 잡기 위해 처음 만나”

    가수 지숙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악플러 잡다가 남친 잡은 썰을 공개한다. 이어 그녀는 결혼설에 대한 솔직한 심정까지 고백하며 시선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오는 27일 수요일 밤 11시 5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 연출 최행호, 김지우)는 김동완, 박지윤, 서효림, 지숙이 출연하는 ‘나 혼자 한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지숙이 연인 이두희와의 첫 만남을 고백한다. ‘악플러’를 잡기 위해 이두희를 처음 만났다는 그녀는 두 사람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저 얘기하고 싶은 게 있는데요”라며 결혼설을 먼저 언급해 시선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숙은 이두희의 매력 포인트를 뽑아 분위기를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이두희의 반전 매력을 풀어놓는 그녀의 얼굴에 미소가 끊이질 않았다고. 이 가운데 정작 이두희는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짤’을 보고 지숙에게 입덕했다고 알려져 웃음을 유발한다. 지숙은 ‘취미 부자’의 면모로 관심을 끈다. 연예계 대표 ‘파워블로거’로도 유명한 그녀는 실제 수입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것은 물론 캘리그라피, 만두 빚기 등 무궁무진한 매력을 방출해 감탄을 자아낼 예정이다. 또한 걸그룹 ‘레인보우’로 활동했던 지숙은 최근 데뷔 10주년을 맞아 재결합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그녀는 멤버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나열하며 애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10주년 앨범 투자자의 정체를 공개해 김구라를 화들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번 주 스페셜 MC로 폴킴이 함께한다. 그는 첫 MC 데뷔에 긴장한 것도 잠시, 꿀 보이스로 여심을 저격한 것은 물론 꿀, 떡, 만두 먹방부터 캘리그라피 선물까지 뜻밖의 배부른 재미를 경험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지숙의 솔직한 러브 스토리와 다재다능 매력은 오는 27일 수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여기는 호주] “비 온다!”...산불에 단비 내려 춤추는 주민과 소방관 (영상)

    [여기는 호주] “비 온다!”...산불에 단비 내려 춤추는 주민과 소방관 (영상)

    호주 산불 지역에 단비가 내리고 있다. 25일 (현지시간) 오후부터 뉴사우스웨일스(NSW)주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11월 초부터 시작해 6명 사망, 600여 채 이상 가옥 전소, 수천명 대피, 1000여 마리의 코알라 및 야생동물 사망, 시드니를 덮어버린 연무 등 한달 내내 호주 북동부를 휩쓸던 화마가 드디어 비가 내리며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후부터 시작된 비는 26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25일 내린 단비를 반기는 소방대원들과 지역 주민이 춤을 추는 동영상이 채널9 뉴스 등 호주 언론에 보도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산불 진화 작업을 하느라 고생했던 소방관들과 집을 떠나 대피소에서 생활해야 했던 지역 주민들이 단비를 맞으며 행복해 하는 모습이다.이 동영상에 등장하는 이들은 레온가타 소방대원들로 뉴사우스웨일스주 산불 방제를 돕기 위해 빅토리아주에서 올라왔다. 이들은 뉴사우스웨일스주 중에서도 산불 피해가 가장 심했던 포트 맥쿼리 지역의 롤랜드 플레인에서 산불 진화를 하고 있었다. 한 주민은 너무 기쁜 나머지 춤을 추기 시작했고, 소방대원들은 '레인 댄스'라고 부르며 웃음을 나누고 있다. 레온가타 소방대원은 페이스북에 동영상을 올리며 “이 주민은 산불로 인해 2주 동안 집을 떠나 있으면서도 소방대원들과 대피한 주민들을 위해 식사를 준비해 주었다”고 적었다. 해당 동영상에는 고생한 소방대원들과 주민들을 칭찬하는 댓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25일과 26일 내리는 비로 뉴사우스웨일스 주의 일부 산불은 일단 소강상태에 접어들 예정이다. 하지만 남호주에서 다시 고온과 강풍을 동반한 산불이 시작되었고, 퀸즈랜드 주와 뉴사우스웨일스 주에서만 여전히 100여군데 이상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내년까지 산불 피해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김경태 시드니(호주)통신원 tvbodaga@gmail.com
  • “드레스 벗고 레깅스 입은 엘사, 액션 장면 있으니 편한 옷으로”

    “드레스 벗고 레깅스 입은 엘사, 액션 장면 있으니 편한 옷으로”

    “싸워야 하는 공주들 아닌 자매 이야기 전편은 두려움·사랑, 속편은 변화 다뤄 책임감 등 인간미 있어야 모두가 공감”“전형적이지 않은 공주들, 선악의 대결이라는 구도는 많이 나오는 소재입니다. 저희는 두 여성 캐릭터는 항상 싸워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없애고 자매가 합심해서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누적 관객수 443만명.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가 한국 개봉 나흘차에 거둔 성과다. 미국·일본·중국 등 전 세계 개봉 국가들에서 모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처음 한국을 찾은 ‘겨울왕국2’의 공동 연출 제니퍼 리 감독은 2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전편은 두려움과 사랑에 대해 얘기했다면, 후속편은 변화에 대한 이야기”라고 부연했다. 변화와 성장의 서사가 어린이들 눈높이에 어렵다는 지적에 그는 “피노키오, 신데렐라처럼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봤던 동화들은 실은 무거운 내용이다. 하지만 어린이들은 자신들에게 영감을 주는 이야기를 좋아하고 생각보다 훨씬 더 강하다”고 답했다. 함께 방한한 크리스 벅 감독은 “전편 개봉 1년 뒤부터 후속편 제작에 착수했다”며 “캐릭터들이 어떤 사람이 돼 가고 있으며, 세상에서 어떤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지에 대한 상상력에서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벅 감독은 ‘인어공주’(1989), ‘포카혼타스’(1995) 등 디즈니의 주요 캐릭터를 만들었고, ‘타잔’(1999)으로 감독 데뷔를 했다. 리 감독과 ‘겨울왕국’(2014) 1편을 함께했고,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의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받았다. 이번 영화에서는 특히 포효하는 파도에 맞서는 엘사가 드레스를 벗고 레깅스와 비슷한 의상을 입은 모습이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벅 감독은 “전편과 달리 액션 시퀀스가 있으니 편안한 옷으로 갈아입는 게 맞다”고 했다. 이어 “두 사람은 왕국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고, 그 책임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풍부하고 인간적인 면모를 지닌 캐릭터를 개발해야 우리 모두 공감할 수 있다”며 캐릭터가 품은 이미지를 설명했다. ‘겨울왕국2’의 대표 넘버인 ‘인투 디 언노운’(Into the Unknown) 등은 음원 사이트 10위권 내에 오르며 인기몰이 중이다. 전편의 작곡·작사를 맡았던 크리스틴 앤더슨 로페즈, 로버트 로페즈 부부 등 전체 팀이 그대로 참여했다. 피터 벨 베초 프로듀서는 “노래를 통해 이야기가 진전된다. 스토리와 노래가 상호작용하게 하면서 캐릭터가 더이상 말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노래가 나온다”고 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마리텔V2’ 오나미, 오리아나 그란데로 변신 ‘1초 전’

    ‘마리텔V2’ 오나미, 오리아나 그란데로 변신 ‘1초 전’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오나미가 ‘오리아나 그란데’로 변신한다. 25일 방송되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 V2’)에서는 오나미가 ‘아리아나 그란데’ 커버 메이크업을 받는 모습이 공개된다. 도티, 오나미, 리리영이 ‘겟잇도티’를 통해 다양한 뷰티 팁과 커버 메이크업 튜토리얼을 공개한다. 특히 오나미가 힙한 색조 메이크업으로 유명한 뷰티 크리에이터 리리영에게 세계적인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커버 메이크업을 받게 됐다고 전해져 관심을 집중시킨다. 먼저 오나미가 모니터 앞에 설치된 가림막에 당황한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알고 보니 도티가 오나미의 변신 과정을 확인할 수 없도록 가림막을 설치한 것. 이에 오나미는 “저만 못 보나요?”라며 당황했다고 해 웃음을 더한다. 이로써 시청자 댓글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유추할 수 있게 된 오나미. 그녀는 각종 드립이 난무하는 댓글창과 의중을 파악하기 힘든 도티, 리리영의 리액션에 “잠깐만요!”라며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는 후문이어서 폭소를 유발한다. 마지막으로 오나미가 메이크업부터 스타일링까지 마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기 1초 전의 상황이 공개돼 과연 그녀의 ‘오리아나 그란데’는 어떨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사진 =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미얀마 국가자문·태국 총리 부인 부산외대 방문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가한 미얀마 국가고문과 태국 총리 부인이 25일 잇따라 부산외대 남산동 캠퍼스를 방문했다.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자문은 이날 오후 부산외대에서 토론회를 열고 부산외대 미얀마어 전공 학생과 미얀마 유학생 등 70여 명과 미얀마 역사,문화,경제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부산외대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얀마어과가 설치된 것을 알고 방문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라펀 짠오차 태국 총리 부인은 이에 앞서 이날 오전 부산외대를 방문,태국어 전공 학생들이 수업을 받는 강의실을 찾아 참관하고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캠퍼스를 둘러보고 2017년 태국 현지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미야루엉’ 배경이 된 만오기념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16개 언어를 가르치는 부산외대는 태국,캄보디아,베트남,인도네시아,미얀마 등 동남아시아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 다음날인 26일 오후에는 캄보디아 훈 센 총리가 부산외대 만오 오디토리움에서 명예 정치학 박사학위 를 받을 예정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달콤한 사이언스] ‘음악은 세계공통어’ 과학적 근거 찾았다

    [달콤한 사이언스] ‘음악은 세계공통어’ 과학적 근거 찾았다

    폴란드 안과의사 루도비코 라자로 자멘호프는 19세기부터 20세기 초 1차세계대전까지 수 많은 전쟁을 지켜보면서 인류가 같은 언어를 사용한다면 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래서 자멘호프는 유럽에서 사용되는 9개 언어에서 공통점을 뽑아 ‘희망하는 사람’이라는 뜻의 세계공통어 에스페란토를 만들었다. 이상은 뛰어났지만 현재 에스페란토를 사용하는 나라나 사람들은 거의 없다 싶을 정도이다. 그렇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호모 사피엔스라는 인류가 감정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지금까지 많은 음악가들은 음악이야말로 세계 공통어라는 주장을 펴왔지만 정확한 근거는 없었다. 그런데 인문사회학자와 데이터 과학자, 생물학자들이 모여 전 세계의 음악을 분석한 결과 ‘음악은 세계 공통어’라는 과학적 근거가 있음을 밝혀내 주목받고 있다. 이같은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과학저널 ‘사이언스’ 최신호(22일자)에 2편의 논문으로 나란히 실렸다. 세계 곳곳의 다양한 음악들은 표면적으로 너무나 다르기 때문에 음악학자들도 몇 가지 공통적 특성만을 갖고 ‘음악은 세계 공통의 언어’라고 주장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20세기 가장 유명한 음악가이자 지휘자, 작곡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레너드 번스타인도 “범용성은 지나치게 큰 개념으로 함부로 쓰기는 위험한 단어”라고 말한 바 있다. 또 민족학적 차원에서 보편성이나 공통성은 개별성, 지역성을 부인하는 것이라고 받아들이기도 한다. 그렇지만 이번 연구는 음악에는 분명히 인류 공통성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로 음악을 데이터로 변환시켜 연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 하버드대 데이터과학부, 심리학과, 인간진화생물학과, 프린스턴대 정치학과, 로체스터대 음대, 미주리주립대 음악학과, 워싱턴대 정치과학과, 보스턴대 심리학과, 펜실베니아주립대 인류학과, 뉴질랜드 웰링턴 빅토리아대 심리학부, 독일 막스플랑크 경험미학연구소, 콘스탄츠대 심리학과, 캐나다 맥길대 언어학과 공동연구팀은 전 세계 493개의 사회와 부족의 전통음악을 녹음해 채보하고 대표적인 현대음악들도 분절로 나눠 장르, 악센트, 피치, 멜로디, 음악 중간 휴지기 등을 정밀 분석했다. 그 결과 모든 문화들에서 음악을 만들어 내고 유사한 맥락에서 유사한 형태와 박자의 음악을 사용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쉽게 말하면 댄스음악은 빠르고 리드미컬하고 자장가는 부드럽고 느리다는 것이다. 또 명상곡은 발라드곡보다 음 간격이 좁고 촘촘하다는 것도 새로 밝혀냈다. 이는 전혀 교류가 없던 사회에서 만들어진 전통음악에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인간 인식의 공통점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설명이다.한편 오스트리아 빈대학 인지생물학과 연구진은 민족음악학이라고 불리는 음악인류학적 관점에서 음악을 분석해 ‘노래 속에서의 세계’라는 제목의 논문을 같은 날 발표했다. 이들 역시 전 세계 전통음악들을 분석한 결과 인간의 음악성이라는 것은 매우 소수의 정해진 틀 안에서 움직여 왔다고 주장했다. 연구팀은 “인류는 생물학적으로 음악의 핵심이나 중심기둥이라고 할 수 있는 것들을 공유한 상태에서 개별 문화나 사회적 특성에 따라 세분화돼 전혀 다른 음악처럼 느껴지는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사뮤엘 메어 하버드대 교수는 “이번 연구는 인류학과 심리학을 데이터 과학과 융합시킴으로써 음악학 분야에서 오래된 문제에 대한 일종의 해답을 제시했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인류가 만들고 즐기는 다양한 음악들의 기초가 되는 인지적 보편성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연구를 진행한 테쿰세 피치 오스트리아 빈대학 교수(진화생물학)는 “현재 우리가 접할 수 있는 음악들은 인간의 공통된 생물학적 기반에서 주어진 음악적 능력이 개별 문화를 만나면서 다양한 형태로 갈라지게 된 것”이라며 “인간의 음악성이 전 세계적 문화를 하나로 결합시키는 매개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냉장고를 부탁해’ 오늘(25일) 종영.. “인생의 한 막이 끝난 느낌”

    ‘냉장고를 부탁해’ 오늘(25일) 종영.. “인생의 한 막이 끝난 느낌”

    ‘냉장고를 부탁해’가 오늘(25일) 종영한다. 이날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마지막회는 지난 5년간의 시간을 되돌아보는 MC와 셰프 군단의 이야기로 꾸려진다. 역대 ‘레전드 회차’ 공개 등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2014년 11월 1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5년간 257명의 게스트가 거쳐갔다. 1,018개의 요리 메뉴 탄생, 요리 시간 127시간 10초라는 기록을 남겼다.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 역시 방영 내내 화제가 됐다. 빅뱅 태양과 지디가 출연한 42회는 10.04%의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웠다(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또한 요리 실력은 물론 예능감까지 갖춘 이연복, 샘킴, 김풍 작가 등 많은 스타 셰프들이 등장해 큰 사랑을 받았다. 화려한 게스트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냉장고와 15분 내내 긴장감이 넘쳤던 불꽃 튀는 요리 대결은 시청자에게 재미와 감동을 모두 안기며 대한민국 ‘쿡방 신드롬’이 시초가 됐다.마지막 녹화에서 MC 김성주는 역대 출연한 게스트와 MC 안정환, 셰프 군단에게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내게 변화를 가져온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에게 요리를 해주기 시작했다”라며 특별한 종영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또한 원년 멤버인 김풍 작가는 “인생의 한 막이 끝난 느낌이다”라며 뭉클함을 남겼다. 감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MC와 셰프 군단은 종영 이유에 대해 “김풍이 요리를 잘하게 된 것이 한 몫 했다” “파괴왕 주호민이 출연했기 때문이다”라며 마지막까지 ‘냉장고를 부탁해’다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는 지난 5년을 되돌아보며 이선균 혜민 스님 지디&태양 등 ‘냉장고를 부탁해’를 빛내줬던 최고의 게스트는 물론, 고든 램지 등 역대급 셰프와 함께한 최고의 대결, ‘BEST&WORST 냉장고’ 등 레전드 회차와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공개됐다. 5년을 결산하는 특별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마지막까지 감동과 웃음이 가득했던 ‘냉장고를 부탁해’ 최종회는 25일(월) 밤 11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TUV SUD Korea, 전자부품연구원 및 국가기술표준원 공동으로 국내 최초 OPC UA 상호운용성 플러그페스트 선보여

    TUV SUD Korea, 전자부품연구원 및 국가기술표준원 공동으로 국내 최초 OPC UA 상호운용성 플러그페스트 선보여

    지난 22일 TUV SUD Korea가 전자부품연구원(KETI) 및 국가기술표준원과 공동으로 안산에 위치한 스마트 팩토리 이노베이션 센터(SMIC, 데모공장)에서 ‘Smart Factory Plugfest: 표준 기반 스마트공장 상호운용성 시험’ 행사를 개최했다. OPC UA 장치 호환성 시험을 실제로 해볼 수 있었던 이번 행사에는 LS산전, 싸이몬, 미쯔비시오토메이션, 한컴MDS, 한국훼스토, 위즈코어, 미라콤 등 20개사의 공급기업들이 참여했다. 스마트 팩토리 시대에는 개별 공장의 설비와 공정 뿐만 아니라 공장들이 지능화되고 서로 연결된다. 공장 내 발생되는 모든 정보들 또한 실시간으로 공유되고 활용된다. 이 과정에서 반드시 고려해야하는 것이 바로 표준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이다. 상호운용성이란 각종 장비 및 애플리케이션, 심지어 서로 다른 클라우드가 상호 간에 통신이 가능하고 정확한 정보 교환 및 처리가 가능한 성질을 말한다. 스마트공장의 상호운용성을 위해서는 공통된 표준이 필요한데 특히, OPC UA는 독일, 미국, 중국 등에서 매우 강력한 표준 기술로 인식되고 있다. OPC UA(Open Platform Communications Unified Architecture)란 IEC62541로 불리는 산업용 표준 프로토콜이다. 산업 현장에서 기계나 장비, 통신 신호간 호환성 및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어 IoT 구현에 있어 핵심 기술로 평가 받는다. 특히, 인텔이나 ARM과 같이 H/W와 윈도우, 리눅스 등 운영체제 S/W 환경에 독립적으로 운용이 가능하다. 개발 프로그래밍 언어도 다양하다. TUV SUD, KETI는 OPC Foundation에 가입해 OPC UA 기술 개발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번 플러그페스트를 준비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프로젝트 책임자 아라냐 사카 매니저는 “국내에서 OPC UA 공급기업들이 자사 제품을 객관적으로 테스트하고 검증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했다. TUV SUD 가 KETI 및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 최초로 플러그페스트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TUV SUD Korea는 이번 행사에서 PLC/MES/SCADA 시스템의 OPC UA 클라이언트 및 서버 시험을 선보였다. 시험에 참여한 PLC 제조업체 싸이몬의 박성현 대리는 “OPC UA 상호연동성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스마트 공장에서 장비간 상호연동을 위해서는 다양한 프로토콜 지원과 교육이 필요하다. OPC UA 통합통신을 선택함으로써 차후 유저 편의성이나 데이터 전송에서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TUV SUD Korea 아라냐 사카는 ”솔루션 공급자 및 제조사가 자사 솔루션을 테스트하면 시스템 인테그레이터 및 오퍼레이터의 업무가 간소화될 수 있다. 앞으로도 플러그페스트를 통해 솔루션 제공업체 및 제조사가 그들의 솔루션을 직접 시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매년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TUV SUD Korea는 KETI와 함께 산업 시나리오에서 상호운용성을 시험하고 인증하는 ‘산업 상호운용성 테스트 랩 (IITL: Industrial Interoperability Testing Laboratory)’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양사는 본 테스트 랩를 통해 산업 시나리오에서 상호운용이 가능하도록 구현된 개방형 산업 통신 표준(예: OPC UA, TSN, DDS, MT-Connect 등)을 시험하고 검증하며, 제품 및 프로세스에 대해 적합성 및 상호운용성을 인증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교육, 세미나, 워크샵, 기술지원 등 필요한 기술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전체 개발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신기술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구하라 사망, 故설리 비보 이후 42일만 ‘베르테르 효과’ 지적

    구하라 사망, 故설리 비보 이후 42일만 ‘베르테르 효과’ 지적

    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가수 겸 배우 설리의 비보가 들려온 지 42일 만이다. 24일 구하라의 사망 소식에 일각에서는 ‘베르테르 효과’ 때문이 아닐까라는 조심스러운 지적이 나오고 있다. ‘베르테르 효과’는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 유래된 말로, 유명인이나 평소 선망하던 인물이 자살할 경우, 그 인물과 자신을 동일시해서 자살을 시도하는 현상을 말한다. 괴테가 자신의 실제 실연 경험을 바탕으로 쓴 소설로 주인공 베르테르 로테라는 여인을 사랑하지만, 그녀가 자신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자 깊은 실의에 빠진다. 결국 베르테르는 로테와의 추억이 깃든 옷을 입고 권총 자살을 한다. 그러자 유럽 청년들 사이에 베르테르의 열풍이 불었고, 심지어 모방한 자살 시도까지 하게 되었다. 과거 엘비스 프레슬리가 사망했을 때도 추모하는 자살 행렬이 이어졌고, 배우 장국영이 자살한 호텔에서 팬들이 뛰어내리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구하라는 지난달 15일 설리의 비보에 오열하며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가슴 아픈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구하라는 당시 “설리야 언니가 일본에 있어서 못 가서 미안해. 이렇게밖에 인사할 수밖에 없는 게 너무 미안해”라고 오열했다. 그러면서 그는 “가서 그곳에서 정말 네가 하고 싶은 대로 잘 지내. 언니가 네 몫까지 열심히 살게 열심히 할게”라고 전했다. 또 자신을 걱정하는 팬들에게 “이렇게나마 대신 설리에게 인사드리고 싶어서 여러분한테 라이브 영상을 틀었어요. 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 여러분 걱정하지 마세요 설리야 안녕”이라고 했다. 한편, 경찰은 구하라의 극단적 선택했을 개연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인과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VIP’ 측 “지금까지 예고편에 불과, 격하게 휘몰아칠 것”

    ‘VIP’ 측 “지금까지 예고편에 불과, 격하게 휘몰아칠 것”

    ‘VIP’가 절반의 반환점을 돈 가운데, 후반부 주목해야 할 ‘인물별 2막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SBS 월화드라마 ‘VIP’(극본 차해원/ 연출 이정림/ 제작 더스토리웍스)는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 드라마로 매회 뒤통수와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반전 속출로 월화 밤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탄탄한 대본과 빈틈없는 연출, 출연 배우들의 구멍을 찾아볼 수 없는 연기력이 하모니를 이뤄내면서 열광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25일(오늘) 방송될 7회분부터 펼쳐지는 ‘VIP’ 2막에서는 전반부에 던졌던 떡밥 폭풍들이 폭발한다. VIP 전담팀 5인 각각이 지닌 비밀 판도라의 진실들이 얽히고설켜 반전 소용돌이가 일어나는 것. 이와 관련 태풍의 눈 안에 든 ‘VIP’ 속 인물들이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예측불허한 인물별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정리해봤다. ▲ 나정선(장나라), 진실과 마주한 이후 심경의 변화는? 나정선은 평범한 나날을 보내고 있던 어느 날 ‘당신 팀에 당신 남편 여자가 있어요’라는 익명의 문자를 받게 됐다. 이로 인해 박성준(이상윤)을 비롯해 같은 팀에서 근무 중인 이현아(이청아), 송미나(곽선영), 온유리(표예진)의 일거수일투족에 시선을 집중하면서, 홀로 괴로움을 삼키는 시간이 늘어났다. 결국 나정선은 다니엘(이기찬) 내외와 만찬 중 화두였던, 믿고 싶은 세계와 진실의 기로에서 진실과 부딪히기로 결정, 박성준에게 문자 내용을 공개하기에 이르렀다. 나정선이 박성준의 대답에 어떠한 심경 변주를 일으킬지, 그리고 그 끝에 ‘당신 팀 남편 여자’와 익명의 문자를 보낸 인물을 찾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박성준(이상윤), 말할 수 없는 비밀은 무엇? 박성준은 나정선에게 거짓을 들킨 후 설명해달라는 날카로운 질문에 “끝났어”라고 답변과 동시에 지난날 잘못을 시인하며, 한 번 더 기회를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그 뒤에도 박성준이 누군가로부터 ‘힘들어, 보고싶다’라는 문자를 받으면서 관계가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예상하게 했던 터. 또한 박성준은 낯선 남자에게 서류 봉투를 받고 두둑한 돈 봉투를 건네는 등 수상한 행적들로 의구심을 높였다. 과연 박성준이 무슨 일을 숨기고 있기에 쉽사리 입을 떼지 못하는 것인지, 또한 25일(오늘) 방송 예고에서 박성준이 “나는 끝났어. 그러니까 너도 끝내줘”라며 이야기를 건넨 이는 누구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이현아(이청아), 나정선과 더 깊어진 우정 그리고 조력자로 변신? 이현아는 늦은 시각 팀장실에서 박성준과 함께 있는 장면을 나정선에게 포착당했고, ‘당신 팀 남편 여자’로 떠올랐지만, 나정선과 속내를 털어놓는 대화를 나눈 후 리스트에서 제외됐다. 이어 나정선으로부터 “오빠한테 여자가 있었대”라는 말을 듣게 된 이현아는 그 뒤 박성준에게 회사 선후배 사이가 아닌, 사적인 오빠 동생 사이로 “그만 멈춰. 더 돌이킬 수 없어지기 전에”라고 따끔한 경고를 날렸다. 나정선의 동료이자 절친으로 핵사이다를 분출시킨 이현아가 앞으로 나정선을 위해 어떤 한 방을 날릴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송미나(곽선영), 미스터리 비밀 정황 속출! 배 속 아이는? 송미나는 올해는 꼭 승진하리라 마음먹은 입사 6년 차 VIP 전담팀 사원으로 독박 육아, 살림에 워킹맘 파업을 선언하며 가출을 감행했다. 더욱이 짐을 챙겨 집을 나서려던 송미나가 박성준에게 ‘저 결정...’이라는 문자를 보내면서 ‘당신 팀 남편 여자’에 대한 의심을 드높였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송미나는 산모 수첩을 꺼내 보면서 지난날 임신 테스트기를 확인하던 날을 떠올렸다. 회사 화장실에서 임신 테스기에 보이는 빨간 두 줄에 망연자실해 하던 송미나가 곧장 사무실 자리로 돌아와 팀장실에 앉아 있는 박성준을 바라본 후 격노를 터트렸던 것. 과연 송미나의 배 속에 자리 잡은 아이는 누구의 아이일지, 임신 확인 후 박성준에게 분노의 눈빛을 드리운 이유는 무엇일지 시선이 모이고 있다. ▲ 온유리(표예진), 아직 명확히 드러나지 않은 정체! 온유리는 식품 코너 계약직에서 한순간에 정규직으로 인사이동을 하면서, 부사장(박성근)과의 관계에 대한 무성한 소문에 휩싸였다. 그러나 온유리는 이러한 상황을 꿋꿋이 헤쳐가며 인생 처음으로 찾아온 기회를 붙잡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그러던 중 온유리가 입사 선배인 마상우(신재하)도 몰랐던 회사 내부 시스템 문자 발송 방법을 알고 있다고 말하면서, 혹시 익명의 문자를 보낸 이가 아닐지 의심을 높였던 상황. 또한 평소 요양병원에 있는 엄마의 병원비 때문에 발을 동동거렸던 것과 달리, 1년 치 병원비가 선납된 정황이 포착되면서, 온유리를 둘러싼 비밀 판도라가 호기심을 부추기고 있다. 제작진 측은 “지금까지 진행된 스토리는 예고편에 불과하다. 25일(오늘) 방송분부터 반전에 대한 새로운 역사가 써질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격렬하게 휘몰아칠 고품격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 ‘VIP’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드라마 ‘VIP’는 2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포토] ‘논란의 아나’ 김나정, 미스맥심 콘테스트 우승자 뒷태

    [포토] ‘논란의 아나’ 김나정, 미스맥심 콘테스트 우승자 뒷태

    남성 잡지 맥심(MAXIM)이 주최하는 2019 미스맥심 콘테스트 우승자 ‘아나운서 김나정’이 맥심 12월호 표지까지 장식하며 대한민국 대표 섹시 스타 반열에 올랐다. ‘미스맥심 콘테스트’는 매년 독자 투표로 신인 맥심 모델을 발굴하는 대회로, 올해 대회에서 김나정은 약 140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최종 결승전에서 압도적인 표 차이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맥심 표지 모델 자리를 꿰찼다. 아나운서 김나정이 우승자로 표지를 장식하기까지의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영화 ‘82년생 김지영’에 대한 감상평이 뜨거운 논란을 낳으며 페미니스트의 집중 공격 대상이 되었기 때문. 논란은 김나정이 미스맥심 콘테스트에 출전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격화됐고, 김나정이 자신의 SNS에 도를 넘은 성적 비하 악플들을 공개하며 이에 고소로 대응하여 또 다시 이슈를 낳았다. 김나정은 12월호 표지 화보 촬영 현장에서 일련의 논란과 악플에 관하여 “영화 감상평을 이용하겠다는 의도는 없었다. 다소 잘못된 표현으로 인해 오해하고 비난하시는 분들이 많았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성별을 나눠 화내며 싸우지 말고, 조금만 서로 더 이해하고, 배려하고 사랑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섹시함이 주목 받는 맥심 모델 도전 과정에서 아나운서로서 받은 우려와 고민에 관하여 김나정은 “가장 빛나고 아름다운 자신을 나타낼 때가 있다”, “한 살, 두 살 나이를 먹으면서 여자로서 맥심에서 매력을 뽐내보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다”며 당찬 어조로 솔직한 소회를 밝혔다. 허심탄회하게 속마음을 털어놓은 우승자 김나정의 인터뷰 전문은 맥심 12월호에, 영상 화보와 인터뷰는 유튜브 예능 <미맥콘 2019> 제14회 분량에 담길 예정. <미맥콘2019>는 미스맥심 콘테스트의 전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리얼 서바이벌 예능으로 총 15부작으로 맥심코리아 유튜브 채널에 방영되고 있다. 미스맥심 콘테스트는 2018년에도 카페 사장님 이아윤이 우승하는 과정에 있어 빅뱅의 전 멤버 승리의 응원과 투표를 독려했다는 사실이 뜨거운 논란을 낳으며 우승자가 악플에 시달린 바 있다. 맥심은 매달 한 가지 주제를 집중 탐구한다. 우승자 김나정의 크리스마스 화보를 필두로 문을 연 맥심의 12월호는 ‘크리스마스: 솔로 탈출’을 주제로 연말 시즌의 남녀관계에 대해 다양한 관점의 이야기와 연애 팁을 담았다. 표지 모델 김나정은 산타와 루돌프를 오가며, 섹시한 매력과 더불어 잡지 전반에서 솔로 탈출 연애 팁을 전달하는 화보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그 밖에도 맥심 12월호에는 록그룹 노브레인, 화끈한 입담의 19금 유튜버 그룹 스푸닝, ‘쇼미더머니’가 낳은 화제의 래퍼 지호지방시가 출연한다. 한편, 맥심 측은 두 가지 버전의 김나정 표지를 공개했다. 산타를 연상시키는 빨간 끈 비키니를 입은 ‘산타 에디션’과 글래머러스한 뒤태를 뽐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법무부 ‘범죄 피해자 인권주간’ 행사

    법무부는 유엔의 ‘범죄 피해자에 관한 사법의 기본원칙 선언’ 선포일(1985년 11월 29일)을 기념해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범죄피해자 인권주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간에 법무부는 범죄 피해자의 인권 보호 방안을 고민하고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한 행사를 잇따라 연다. 25일에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 콘퍼런스룸에서 강력범죄 피해자를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스마일센터 심포지엄’이 열린다. 오는 27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는 범죄 피해자와 피해자 지원 자원봉사자 사이의 소통을 위한 ‘한국 범죄피해자 인권대회’가 개최된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소설일까 삶일까… 소설을 인생으로 다시 쓰다

    소설일까 삶일까… 소설을 인생으로 다시 쓰다

    이 영화의 주인공 이름이 시빌(버지니아 에피라 분)이다. 정신과 의사인 그녀는 소설을 쓰겠다는 열망을 품고 있다. 가벼운 바람은 아니다. 정신과 의사로 일하지 않고 온전히 집필에 매진하겠다는 각오를 했다. 시빌은 담당 환자들을 하나 둘 정리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어쩌다 보니 마고(아델 에그자르코풀로스 분)의 상담을 새로 맡고 말았다. 그녀의 절박한 전화 목소리 때문이었는지도 모른다. 시빌을 찾아온 마고. 그녀는 자기 사연을 고백한다. 그런데 마고의 이야기를 듣는 시빌의 태도가 이상하다. 몰래 녹음을 하고 있다. 왜 시빌은 의사 윤리를 어기는 행동을 한 걸까. 마고가 겪는 문제를 소설로 쓰겠다. 이것이 시빌의 속셈이다. 그런다고 좋은 소설이 나오나? 그럴 수도 있지만 안 그런 경우가 더 많다. 사람들은 지금까지 살아온 자신의 인생을 풀어내려면 소설 몇 권으로도 모자란다는 말을 종종 한다. 사실일 터. 평범한 삶이 뛰어난 소설보다 값지다. 정말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그러나 삶이 그대로 소설이 되진 못한다. 그것은 자화자찬하는 자서전이나 신세타령하는 통속물로 변질되기 십상이다. 근사한 예술이 되려면 무엇보다 형식에 신경 써야 한다. 형식은 아무 쓸모없는 틀이 아니다. 작품을 구성하는 여러 요소를 아우르는 본질적인 원리다. 아직 소설을 써본 적이 없으나 시빌은 형식의 중요성을 아는 사람이다. 그래서 마고의 고민을 듣고 조언하는 것을 넘어 그녀의 삶으로 깊숙이 들어가는 선택을 한다. 시빌은 배우인 마고의 촬영장까지 간다. 그리고 마고의 부탁으로 그녀의 의사를 다른 배우에게 전달하는 역할도 겸한다. 영어 단어 시빌(Sibyl)의 뜻이 ‘무녀’다. 이쪽 세계와 저쪽 세계를 연결하는 자. 그러하기에 본인의 진짜 삶이 무엇인지 알 수 없어 혼란스러워하는 자. 그녀는 명실상부하게 무녀가 됐다. 이제 마고를 중심에 둔 시빌의 소설은 피상적으로 쓰일 수 없다. 두 사람이 긴밀하게 엮이면서 스토리는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간다.거기에는 당연히 시빌의 과거도 담긴다. 영화는 플래시백으로 그의 지난날을 보여 준다. 연애, 임신, 결별, 출산, 알코올의존증 등 시빌의 경험은 마고의 현재와 겹쳐 증폭된다. 이럴 때 그가 쓰는 소설은 전적으로 마고의 인생일 수만은 없어진다. 무녀의 입을 통해 흘러나오는 전언이 반드시 신의 말씀이라고는 할 수 없듯이. 이는 무녀의 목소리이기도 하다. 소설뿐일까. 삶 자체가 바뀐다. 시빌은 마고에게 빙의된 양 그녀를 연기한다. 정신과 의사가 경계해야 하는 것 중에 하나가 내담자와의 ‘(역)전이’임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통제에 실패했다. 그렇지만 이로써 시빌은 그동안 억눌러 왔던 내면의 어둠과 마주할 기회를 얻었다. 그녀는 인생을 소설로 쓴 게 아니다. 소설을 인생으로 다시 썼다. 허희 문학평론가·영화칼럼니스트
  • ‘지소미아 발언 사과 받았다’ 靑에 日외무성 “그런 사실 없다” 주장

    ‘지소미아 발언 사과 받았다’ 靑에 日외무성 “그런 사실 없다” 주장

    정의용 “양해내용 크게 달랐다면 합의 안돼”앞서 靑 “日, 경산성 과장 발표 사과해 와”지소미아 종료 연기 합의 이후 日 찬물 발언 아베 “일본은 아무 것도 양보하지 않았다”일본 경제산업성(경산성)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연기 과정의 합의를 사실과 다르게 발표해 항의하고 사과를 받았다는 청와대의 발표에 대해 일본 정부가 “그런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4일 보도했다. 신문은 청와대 측이 외교 경로 등을 통해 경제산업성의 왜곡 발표에 강력히 항의했더니 일본 측이 사과했다는 설명에 대해 일본 외무성의 한 간부가 “그런 사실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청와대가 이날 일본 정부의 태도를 비판한 것에 대해 일부 일본 언론은 정치적인 목적이 있다는 해석을 내놓기도 했다. 요미우리신문은 한국 내에서는 지소미아 종료 연기가 “일방적인 양보라는 비판이 있다. 일본에 항의함으로써 국내 비판을 피하려는 목적이 있는 것 같다”고 보도했다. 지지통신도 한국의 청와대 관계자가 일본 정부의 태도를 ‘견강부회’라고 비판했다고 보도하며 “한국 정부는 일본의 보도가 한국 국내 여론에 영향을 줄 가능성에 신경이 예민해진 상태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한일 지소미아 종료 연기 후 ‘일본은 아무것도 양보하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일본 언론에 보도된 것에 대해 “일본 정부 지도자로서 과연 양심을 갖고 할 수 있는 말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불쾌감을 표출했다. 청와대는 또 ‘미국이 상당히 강해서 한국이 포기했다’라는 아베 총리의 발언이 주한미군 철수를 시사한 미국의 입장을 우리 정부가 의식해 지소미아 조건부 연기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해석되는 것에 선을 그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한미 간에 주한미군 문제는 일절 거론되지 않았다”면서 “한미 동맹이 그리 만만한 동맹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일 간 지소미아가 굳건한 한미 동맹의 근간을 훼손할 정도로 중요하지 않다”라고 부연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일본 경산성 발표를 보면 한일 간 당초 각각 발표하기로 한 일본 측 합의 내용을 아주 의도적으로 왜곡 또는 부풀려서 발표했다”고 비판했다. 정 실장은 “이는 한일 간 양해한 내용과 크게 다를 뿐 아니라 이런 내용으로 협의가 됐다면 합의 자체가 이뤄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정 실장은 일본의 행동에 대해 외교 경로 등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강력하게 항의했으며 이에 대해 일본 측은 ‘한국이 지적한 입장을 이해한다. 특히 경산성에서 부풀린 내용으로 발표한 데 대해서는 사과한다’면서 ‘한일 간 합의 내용은 변함없다’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었다. 정 실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8월 23일 지소미아를 종료하겠다고 통보한 다음 일본이 그제야 우리와 협의하자고 제의해온 것”이라면서 “그때부터 외교채널 간 협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혀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자신들의 논리로 합리화하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한일은 양국 간 수출관리 제도가 어떻게 운용되는지 확인해 대(對)한국 수출규제를 해소하는 방안을 협의하기로 한 것”이라며 “일본이 이런 입장으로 협상했다면 우리가 애초 합의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 실장은 일본 측이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손해배상 판결에 불만을 품고 지난 7월 한국의 주력 수출품목인 반도체 핵심 소재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포토리지스트, 고순도 불화수소 등 3개 품목에 대한 수출 규제 조치로 개별 심사 후 수출 허가 방침을 정한 데 변함이 없다고 한 것을 두고도 “한일 간 사전에 조율한 내용과는 완전히 다르다”고 거듭 강조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AOA 설현→혜정 5人 컴백 티저 공개… 고혹적인 ‘문 헌터’ 변신

    AOA 설현→혜정 5人 컴백 티저 공개… 고혹적인 ‘문 헌터’ 변신

    오는 26일 6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하는 그룹 AOA의 멤버별 티저가 모두 공개됐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AOA 다섯 멤버의 티저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면서 ‘문 헌터’로 변신한 멤버들의 모습을 차례로 드러냈다. 가장 먼저 공개된 설현은 영상에서 달을 사냥하는 문 헌터로서 출격 준비를 마친 모습을 보여줬다. 카메라를 응시하며 천천히 장총을 겨누는 모습으로 외적인 아름다움과 강인한 내면을 동시에 표현했다. 래퍼이자 리더인 지민은 스팽글 드레스를 입고 장검을 든 채 등장해 걸크러시 면모를 뽐냈다. 사진에서는 도전적인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카리스마를 뽐냈다. 막내 찬미는 타깃을 향해 활시위를 힘껏 당기는 모습으로 달 사냥을 앞둔 비장한 분위기를 풍겼다. 붉은빛이 도는 헤어로 개성을 드러내며 강렬한 포스를 풍겼다. 유나는 영상에서 CCTV와 카메라로 둘러 쌓인 방 안에서 감시를 받는 듯 힘 없이 누워있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하지만 이후 한 멤버의 도움을 받아 탈출했고 이어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혜정은 양손에 총을 쥔 채 목표물을 응시하며 걸어갔다. 혜정은 영상과 사진에서 고혹적인 분위기를 풍기며 보는 이들을 압도했다. 발매를 앞둔 AOA의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날 보러 와요’는 몽환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곡으로, 강렬한 비트와 서정적인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진 댄스곡이다. 한 번만 들어도 귀에 맴도는 후렴구와 랩에는 찬바람이 부는 깊은 밤의 애틋한 분위기를 담았다. AOA 멤버들의 몽환적인 음색이 더해져 서정적인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새 앨범 ‘뉴 문’ 음원과 ‘날 보러 와요’ 뮤직비디오는 오는 26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배가본드’ 이승기→배수지, 눈부신 활약 속 종영 “시청률 자체최고”

    ‘배가본드’ 이승기→배수지, 눈부신 활약 속 종영 “시청률 자체최고”

    이승기와 배수지 조합은 마지막까지 빛을 발했다. SBS 금토극 ‘배가본드’의 이승기와 배수지가 각각 킬러와 타깃으로 만났던 마지막회는 최고시청률 13.61%에다 자체최고를 기록했고, 2049시청률은 일일 전체 1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23일 방송된 ‘배가본드’ 16회 1, 2, 3부 시청률의 경우 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이하동일)으로 각각 9.4%(전국 9.3%)와 11.9%(전국 11.7%), 그리고 13.1%(13.0%)로 자체최고를 기록했다. 그리고 극의 마지막에 이르러서는 최고시청률 13.61%로 동시간대 전체 1위에 안착할 수 있었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에드워드 박(이경영 분)에 의해 불에 탈 뻔했던 차달건(이승기 분)이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뒤 우여곡절 끝에 용병이 된 내용, 그리고 달건이 세상에 뜬 걸로 믿고는 슬퍼하던 고해리(배수지 분)가 어느덧 제시카 리(문정희 분)의 도움을 받아 로비스트가 되는 내용이 치밀하게 그려졌다. 극의 마지막에 이르러 키리아의 사막에서 대기 중이던 달건은 자신이 쏴야 할 목표물이 해리임을 알고는 충격을 받아 멈칫했다. 이내 다른 용병이 그녀를 쏘려고 하자 순식간에 그는 그 용병을 향해 방아쇠를 당겼던 것. 특히 첫 회 첫 장면에 그려지면서 큰 관심을 이끌어 냈던 이 장면이 이렇게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지난 9월 20일 첫 방송된 ‘배가본드’는 모로코행 비행기인 B357기가 떨어지는 장면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스토리가 휘몰아치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때부터 디테일 하면서도 탄탄한 연출력과 영상미, 그리고 이승기와 배수지를 비롯한 주, 조연 모두 물샐틈없는 연기력을 돋보이며 단숨에 시청률 10%(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이하 동일)를 돌파했다. 이후 조카 차훈(문우진 분)을 비행기 테러사고로 잃은 차달건, 그리고 국정원 요원인 고해리가 사건의 진실을 찾기 위해 공조를 펼치는 와중에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허를 찌르는 스토리가 흡입력 있게 전개됐다. 여기에다 서울과 인천뿐만 아니라 모로코와 포르투갈, 리스본을 오가며 총격전과 추격신 등 스펙터클 한 장면들도 몰입도 있게 전개되면서 더욱 큰 재미를 선사할 수 있었다.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드라마로, 가족과 소속, 심지어 이름도 잃은 ‘방랑자(Vagabond)’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이 펼쳐지는 첩보 액션 멜로를 그리면서 23일 방송분을 끝으로 종영했다. 후속으로 12월 13일부터는 남궁민과 박은빈 주연의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 ‘스토브리그’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와우! 과학] “안녕, 올라프!”…멸종위기 두꺼비, ‘체외수정’으로 부화

    [와우! 과학] “안녕, 올라프!”…멸종위기 두꺼비, ‘체외수정’으로 부화

    미국 텍사스에서 세계 최초로 체외수정을 통해 멸종 직전의 두꺼비가 부화하는데 성공했다고 AP통신 등이 23일 보도했다. 미시시피주립대학 연구진과 텍사스주 포트워스동물원 연구진은 최근 체외수정을 통해 알을 수정시키고, 이를 부화해내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카리브해 대앤틸리스 제도의 미국 자치령인 푸에르토리코에서 서식했던 것으로 알려진 ‘푸에르토리칸 볏두꺼비’(학명 Peltophryne lemur)는 푸에르토리코와 영국령 버진고르다섬 등지에서 서식했지만, 1987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으로부터 ‘매우 가까운 장래에 야생에서 멸종 위험성이 매우 높은 종'을 의미하는 CR(critically endangered) 등급을 받았다. 1990년대 초반부터 이 두꺼비를 보호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시작됐지만 개체수는 좀처럼 늘지 않았고, 일부 전문가들은 지난 30년간 이 두꺼비가 완전히 멸종했다고 여기기도 했다. 이에 연구진은 실험실에서 키우던 푸에르토리칸 두꺼비 암컷 두 마리에게서 추출한 난자와 야생에 서식하는 푸에르토리칸 두꺼비 수컷 6마리에서 추출한 뒤 얼려 둔 냉동정자를 결합하는 체외수정을 시도했다. 시도는 성공적이었다. 지난 9월 포트워스동물원에서 태어난 세계 최초의 체외수정 두꺼비는 몸무게 6g으로 매우 작지만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진은 멸종위기 두꺼비의 개체수 보호에 성공한 것을 자축하는 의미에서, 해당 두꺼비를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Frozen)의 눈사람 캐릭터의 이름을 본 따 ‘올라프’라고 명명했다. 연구진은 “양서류에 대한 체외수정은 과거에도 있었지만, 야생에 사는 동물을 해치지 않고 정자만을 채취해 냉동시킨 뒤 이를 체외수정에 이용해 (부화에) 성공한 사례는 이번이 세계 최초”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실험의 성공은 멸종 직전에 있는 동물들의 개체수를 확장시키는데 분명한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야생에 서식하는 푸에르토리칸 두꺼비는 그대로 놔둔 채 (정자 등) 생물학적 시료만 채취한 뒤 이를 미래에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이상미 결혼, 신랑은 수영장서 만난 4살 연하남 “같이 잘해보자”

    이상미 결혼, 신랑은 수영장서 만난 4살 연하남 “같이 잘해보자”

    그룹 익스(EX) 출신 이상미가 오늘(23일) 4살 연하 비연예인과 부부의 연을 맺는다. 이상미는 23일 고향인 대구 모처에서 예비신랑과 3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상미의 소속사 더블브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상미의 예비신랑은 30대 중반의 회사를 다니는 비연예인이다. 이상미는 지난 8월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를 통해 예비신랑과의 연애 스토리를 밝혔다. 이상미는 “수영장에서 처음 만났다. 같은 반이었다”면서 “알고 보니 같은 학교 동문 선후배 사이더라. 4살 어리다”고 만난 계기를 전했다. 이어 예비 신랑을 향해 “나한테 얼마나 많은 걸 주고 있는지 잘 알고 있다. 내가 웃을 수 있고, 다시 일할 수 있고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건 전부 당신이 만들어 준거다”면서 “너무 고맙고 같이 잘해보자”고 고백한 바 있다. 결혼을 앞둔 11일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이제 사랑하는 사람과 힘을 보태 서로를 의지하고 도와가며 함께 나아가려 한다. 작은 제게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사랑과 응원만큼 여러분께도 축복이 가득 하시기를 바라며 저를 변함없이 아껴주고 믿어주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결혼식 잘 치르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상미는 2005년 MBC 대학가요제에 익스 보컬로 지원해 ‘잘 부탁 드립니다’로 대상을 받았고, 이후 KBS2 ‘생생 정보통’, TV조선 ‘영화 보기 좋은 날’, tbs ‘뉴스공장 외전-더 룸’ 등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도 활약했다. 현재 요가 강사로 전향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이제 못 본다…23년 만에 공식 종료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이제 못 본다…23년 만에 공식 종료

    23년간 ‘세계에서 가장 화려한 패션쇼’로 불려 온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를 종료한다고 모기업 L브랜드가 공식 발표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럭셔리 란제리 브랜드인 빅토리아 시크릿은 매년 수 천 달러를 들여 호화로운 패션쇼를 열어왔다. 이 패션쇼는 패션 관계자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생중계되어 왔으며, 지난 23년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눈길이 쏠리는 패션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그 영광의 빛은 차츰 사그라지기 시작했다. 빅토리아 시크릿은 다양한 인종과 제3의 성(性), 다양한 신체 사이즈가 공존하는 사회적 흐름에서 꾸준히 벗어나 있었다. 깡마른 몸매가 가장 아름다운 몸매라는 인식을 심어주는데 큰 몫을 한 빅토리아 시크릿은 여성의 아름다움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퍼뜨린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기업인 L브랜드(L Brand)의 마케팅 최고경영자가 공식적인 자리에서 “빅토리아 시크릿의 속옷 패션쇼에 ‘성전환 모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플러스사이즈 모델은 빅토리아 시크릿이 보여주는 ‘판타지’의 본보기가 아니다”라고 발언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결국 지난 8월, 빅토리아 시크릿은 자사 역사상 최초로 트랜스젠더 모델을 발탁하는 등 변화를 꾀했지만, 지속적인 매출 하락과 소비자의 외면은 피할 수 없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L브랜드의 지난 3분기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5% 감소한 26억 8000달러(약 3조 1600억원)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소문으로만 무성했던 빅토리아 시크릿의 패션쇼가 공식 종료된 가운데, 빅토리아 시크릿 측은 고객들과 더욱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2011년부터 빅토리아 시크릿 무대에 서 온 한 모델은 데일리 텔레그래프와 한 인터뷰에서 “매년 ‘천사’(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의 피날레에 서는 모델)가 되기 위해 노력해 왔기 때문에 이 일을 받아들이는 것이 쉽지는 않다”면서도 “그러나 최고의 브랜드인 빅토리아 시크릿과 새롭게 일 할 방법이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스릴러 킹 스티븐 킹, 미스터리 뺀 상냥한 소설

    스릴러 킹 스티븐 킹, 미스터리 뺀 상냥한 소설

    고도에서/스티븐 킹 지음/진서희 옮김/황금가지/204쪽/1만 2000원아내와 이혼하고, 고양이 ‘빌’과 함께 사는 스콧 캐리는 어느 날 자신의 몸이 비정상적으로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외형은 전혀 변한 게 없지만, 기이하게도 몸에 무엇을 걸치든 몸무게의 합은 일관되게 줄어드는 것. 은퇴한 의사이자 절친한 친구인 ‘닥터 밥’에게 이 사실을 의논하지만, 뾰족한 수는 없다.미국에서 지난해 출간된 경장편 ‘고도에서’는 ‘스릴러 킹’ 스티븐 킹의 전에 없이 상냥한 작품이다. 평범한 일상을 극한의 공포로 만드는 데 천재적인 재능을 보여온 스티븐 킹이다. 그러나 1999년 여름, 목숨을 잃을 뻔한 대형 교통 사고 후 그의 작품 경향은 조금 달라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호러 소설을 쓰면서도 보다 인간애가 두드러지는, 휴머니즘적 결말을 취하는 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킹의 소설 중에서 ‘고도에서’가 갖는 위치는 독자적이다. 호러 미스터리, 스릴러의 요소는 한 톨도 없다. ‘나는 전설이다’로 잘 알려진 SF 작가 리처드 매드슨의 ‘줄어드는 남자’(1956)를 오마주해, 점차 몸무게가 줄어드는 남자와 그 주변인들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풀어냈다. 언젠가는 몸무게가 ‘0’에 수렴하리라는 예측 속, 스콧의 인생에 난입한 것은 뜻밖에 이웃의 레즈비언 부부, 디어드리 매콤과 미시 도널드슨이다. 스콧은 자신의 집 마당에 용변을 보는 그들의 개를 포착한 사진을 건네고, 앞으로는 치워달라고 정중하게 부탁하지만 뜻밖의 날 선 반응을 만나 놀라게 된다. 뒤이어 스콧은 왜 그들 부부가 그렇게 곤두설 수 밖에 없었는지, 그들을 향한 마을 전체의 공격적인 시선과 하나하나 마주하게 된다. 부모들은 할로윈에도 아이들에게 그들 부부네 집은 가지 말라고 하며, 사람들은 동네 식당에서 공공연히 부부를 비아냥거린다. ‘이 동네 전체가 레즈비언을 부결했다. 선거 투표에서 부결한 것만 뜻하는 게 아니다. 이 마을의 표어가 ‘남들 모르게 못 하겠으면 나가라.’ 인가 싶다.’(104쪽) 그들 부부의 공격성은 사람들 시선에 대한 반작용인 것이다. 여기서 돋보이는 것이 하루하루 몸무게가 바닥나 사라질 날을 앞두고 있는 스콧의 처신이다. 그 와중에도 스콧은 인생을 만끽하기로 했고, 그게 자기 자신에 대한 도리라고 여겼다. 그를 지탱해주는 것은 전 부인인 노라가 알코올 중독자 모임에서 배워 온 어느 격언 ‘과거는 역사이고 미래는 불가사의다’이다. 그가 불가사의한 미래를 역사적인 과거로 만드는 방법은 가슴 뭉클하다. 디어드리가 출전하는 지역 마라톤 대회에 같이 나간 스콧은 자신의 줄어든 몸무게를 적극 활용해 디어드리를 우승자로 만든다. 그 덕에 회생 불가이던 이들 부부의 레스토랑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스콧은 자신의 소망대로 부부를 집에 초대해 식사 대접을 한다. 책 그대로 할리우드 영화로 만들어질 수 있겠다 싶을 만큼 눈에 그려지는 스토리가 인상적이다. 킹의 전작들 ‘샤이닝’, ‘쇼생크 탈출’, ‘그린 마일’이 그랬듯. 더군다나 ‘고도에서’는 공포, 스릴러가 빠진 킹의 소설도 충분히 매력적이라는 것을 입증한다. 사족이지만 두고두고 기억하고 싶은 스콧의 살뜰함 한 가지, 채식을 하는 디어드리 부부에게 식사 초대 전 하는 말이다. “둘 다 글루텐 프리인가요? 유당불내증은요? 당신이나 미시, 도널드슨씨가 못 먹는 걸 요리하면 곤란하니까 알려줘야죠.”(145쪽) 세상에서 사라지기 직전의 처지에 이 정도로 남을 배려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세상을 살아 봄 직한 곳으로 만드는 ‘고도에서’의 마법이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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