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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데헌’ OST 올해 최고 인기 앨범 2위

    넷플릭스 히트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사운드트랙(OST)이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올해 최고 인기 앨범 2위에 올랐다. 3일(현지시간)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2025 결산’에 따르면 케데헌 OST는 글로벌 ‘톱10 앨범’ 순위에서 테일러 스위프트, 레이디 가가, 켄드릭 라마 등 미국 주요 팝스타들의 앨범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이 앨범의 대표곡 ‘골든’은 글로벌 ‘톱10 송’ 7위에 올랐다. 같은 부문에서 블랙핑크 로제와 브루노 마스가 함께 부른 ‘아파트’는 3위를 차지했다. 미국 내 차트에서는 케데헌 OST가 인기 앨범 4위에, ‘골든’이 인기곡 6위에 올랐다. 올해 세계에서 가장 인기를 끈 톱10 앨범 1위는 푸에르토리코 출신 가수 배드 버니의 ‘데비 티라르 마스 포토스’였다. 배드 버니는 글로벌 톱10 아티스트 순위에서도 2위인 테일러 스위프트를 제치고 최정상에 등극했다.
  • ‘제로 슈거’ 소주의 대표주자 ‘새로’… 3년만에 7억병 팔렸다

    ‘제로 슈거’ 소주의 대표주자 ‘새로’… 3년만에 7억병 팔렸다

    롯데칠성음료의 ‘새로’가 국내 소주 시장에 ‘제로 슈거’(Zero Sugar) 트렌드를 주도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출시 3년을 앞둔 지난 7월 말 누적 판매량 7억병을 돌파하며 제로 슈거 소주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출시 3년만에 7억병 기록… 디자인·맛으로 시장 선점4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2022년 9월 중순 첫선을 보인 새로는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소주로 출시 초기부터 주목받았다.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을 구현하기 위해 증류식 소주를 첨가했으며, 주류 제품 중 선제적으로 영양성분을 표기하며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췄다. 새로는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조화한 투명병 디자인으로도 차별화에 성공했다. 한국적인 도자기의 곡선미와 물방울이 흐르는 듯한 세로형 홈을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세련된 이미지를 부각했다. 이런 패키지 디자인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25 iF 디자인 어워드’의 패키지 부문 본상을 받으며 글로벌 경쟁력까지 인정받았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부드러운 목 넘김과 알코올 특유의 향이 덜해 마시기 편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입소문을 탄 새로는 출시 7개월여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돌파했다. 이후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했다. 새로는 오리지널 제품 외에도 지난해 봄 ‘새로 살구’, 올봄 ‘새로 다래’ 등 과실향을 더한 신제품을 연이어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브랜드 앰배서더 ‘새로구미’, 독창적 세계관으로 MZ세대 공략새로 성장의 배경에는 독창적인 브랜드 앰배서더 캐릭터 ‘새로구미’(새로+구미호)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이 있다. 한국의 전래동화 속 구미호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새로구미를 제품 전면에 배치하고, 이 캐릭터를 중심으로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축한 것이 주효했다. 출시 초기부터 구미호가 새로와 함께 새로구미로 다시 태어난다는 에피소드 기반의 스토리텔링 광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젊은 소비자층의 흥미를 유발했다. 이와 같은 독특한 콘텐츠 전략은 국내외 유수의 광고제에서 성과를 거뒀다. ‘2024년 대한민국광고대상’을 포함해 ‘유튜브웍스’, ‘K디자인 어워즈’ 등에서 3관왕을 달성했으며, 아시아·태평양지역 최고 권위 광고제인 ‘스파익스 아시아(Spikes Asia) 2025’에서도 크리에이티브 전략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팝업스토어로 ‘새로’ 경험 확장… 5개월간 체험객 4만명온라인 콘텐츠를 오프라인 경험으로 확장하는 전략도 성공적이었다. 새로는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전국 주요 도시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했다. 특히 지난 3월말부터 8월말까지 서울 압구정에서 운영된 팝업스토어 ‘새로도원’은 약 5개월 동안 누적 체험객 4만여명을 끌어모았다. ‘새로구미가 만든 무릉도원에서 설탕과 근심, 걱정을 제로(Zero)화한다’는 콘셉트로 브랜드 세계관을 입체적으로 경험하게 했다. 한편, 새로는 연말을 맞아 새로 브랜드에 대한 다양한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새로 변온 라벨’, ‘미니병 꾸미기’ 등의 체험존과 안주 추천존, 굿즈 가챠존으로 구성된 ‘새로 가챠샵’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홍대 축제거리와 방이동 먹자골목, 건대입구역에서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랜덤 뽑기를 통해 소주 디스펜서, 새로구미 인형, 새해 달력 등의 굿즈를 만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국내 소주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새로가 제로 슈거 소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완도군, 해양치유 고도화 등 6대 비전 제시

    완도군, 해양치유 고도화 등 6대 비전 제시

    전남 완도군이 해양치유산업 고도화와 블루카본 선도 등 완도 6대 비전을 제시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4일 ‘제333회 완도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해양치유산업과 치유 관광, 농수축산업 선진화, 교통망 확충, 섬 균형발전, 행복한 공동체 등의 2026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먼저 해양치유산업은 해양치유 지구 지정, 해양치유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호텔·리조트 건립 위한 민간 투자를 촉진하고 해양바이오산업은 해조류 바이오 스마트 팩토리 등 연구·인증·생산 체계를 구축한다. 치유관광은 해양치유와 웰니스가 어우러진 관광 패러다임을 확립하고 ‘치유의 섬’과 국립완도난대수목원 조성 등 섬 테마 관광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또 완도 농수축산업은 기후변화 대응과 신산업 육성을 위해 전략을 마련해 블루카본 특화 양식장 조성 등 해조류 블루카본 경제 생태계 조성과 인공지능 기반 수산양식 플랫폼 구축, 스마트 농축산업 기술 보급, 아열대 과수 재배 확대 등을 추진한다. 광주-완도 고속도로 개통 조기화와 약산-금일 연륙교사업 예타 통과, 노화~소안 연도교 착공 등 교통망 조기 확충도 본격화한다. 육지와 섬의 균형 발전 정책을 강화해 원도심 기능 회복 및 새로운 구심점을 만들고, 어촌 신 활력 증진, 어항 개발, 도서 지역 상수도망 구축, LPG 배관망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행복한 공동체를 위해 고령자 복지 주택·청년 공공 임대 주택·국민체육센터 건립과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교육 발전 특구 시범 사업과 여성 친화 도시 정책도 펼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 미래 발전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갖고 해양치유와 해양바이오, 블루카본 산업을 개척해왔다”며 “주력 산업을 고도화하고 그 성장이 군민의 삶에 직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6대 비전 제시와 함께 군 의회에 내년도 예산안으로 올해 본예산보다 5% 증가한 6529억 원을 제출했다.
  • 드라마 속 예술학교 학생의 삶, 은근 고달프네 [SNS 트렌드]

    드라마 속 예술학교 학생의 삶, 은근 고달프네 [SNS 트렌드]

    최근 소셜미디어(SNS) 틱톡을 중심으로 뮤지컬 시트콤 ‘빅토리어스’(VICTORiOUS)의 한 장면을 재현하는 트렌드가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틱톡 등에 ‘Tori jumping on the table’이라는 키워드를 검색하면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던 중 갑자기 발이 등장해 음식 등을 마구 밟으며 점프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이는 예술학교로 전학 온 주인공 토리 베가(Tori Vega)가 식탁 위로 뛰어올라 갑자기 노래와 춤을 시작하는 장면을 패러디 한 것이죠. 토리 베가 역을 맡은 배우 빅토리아 저스티스가 직접 틱톡에 패러디 영상을 올리며 이 트렌드에 탑승했습니다. 2010년대 하이틴 뮤지컬 드라마답게 지금은 느끼기 어려운 고전적이고 즉흥적인 연출 등이 팬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켰는데요. 이 드라마는 아리아나 그란데를 여러 배우들이 출연해 큰 인기를 얻는 등 하이틴 시트콤의 한 획을 그었다고 합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디 에이프 스쿼드 김영기 감독, 국내 최초 대한민국 광고대상 ‘실사・AI 영상’ 모두 대상 수상

    디 에이프 스쿼드 김영기 감독, 국내 최초 대한민국 광고대상 ‘실사・AI 영상’ 모두 대상 수상

    -AI 영상이 실사 기반 제작물과 동일한 무대에서 창작 완성도와 크리에이티브로 인정받은 상징적 성과 국내 대표 AI 영상 스튜디오 디 에이프 스쿼드(THE APE SQUAD)는 대표 김영기(YK) 감독이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실사와 AI 영상 두 영역 모두 ‘온라인 영상 부문’ 대상을 수상한 국내 최초 감독이 됐다고 밝혔다. 김영기(YK) 감독은 올해 AI로 제작한 ‘로보락: Saros Z70 | I HATE ROBOROCK 2’ 캠페인 영상으로 ‘2025 대한민국 광고대상’ 온라인 영상 숏필름(Short Film)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2016년 실사로 제작한 BMW코리아 ‘퍼스트 드라이브(First Drive)’ 캠페인으로 동일 부문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다시 최고의 영예를 거머쥔 것으로, 국내 광고계에서 실사와 AI 두 영역 모두에서 대상을 수상한 첫 감독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올해로 32회를 맞은 ‘2025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매년 2천여 편 이상의 작품이 출품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광고 어워드다. 이번 수상은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광고 캠페인이 별도 AI 부문이 아닌 메인 카테고리인 ‘온라인 영상’ 부문에서 최고상을 받았다는 점에서 산업적 의미가 크다. 이는 AI 영상이 실사 제작물과 동일한 경쟁 환경에서 창작 완성도와 크리에이티브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상징적 성과로 평가된다. 대상작인 로보락 캠페인은 AI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광고로, ‘먼지 가족’ 캐릭터를 중심으로 영화적 영상미와 독창적 연출을 결합해 브랜드 메시지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흡입력 있는 스토리텔링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디 에이프 스쿼드는 AI 기술로 정교한 움직임과 감정 표현을 구현해 위트 있는 애니메이션을 완성하며, 캠페인 공개 이후 높은 화제성과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김영기(YK) 감독은 “실사와 AI 두 영역에서의 수상은 각기 다른 제작 언어가 가진 확장 가능성을 확인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는 두 방식을 자연스럽게 결합한 ‘하이브리드’ 제작 방식으로 새로운 감각의 콘텐츠에 본격적으로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광고업계가 예산과 제작 환경에서 여러 변화를 겪고 있는 만큼, AI를 포함한 다양한 제작 방식을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활용하는 접근은 창작 확장뿐 아니라 제작 효율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디 에이프 스쿼드는 브랜드 필름, 광고,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 기반 영상 제작을 선도하며 국내 AI 영상 제작의 기준을 새롭게 쓰고 있는 스튜디오다. 최근 듀스(DEUX) 4집 프로젝트의 첫 싱글 ‘RISE’ AI 뮤직비디오를 선보여 큰 주목을 받았으며, 스튜디오는 올해 연말 실사와 AI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형태의 단편영화를 극장에 공개할 예정이다.
  • 남편 구속 후 홈쇼핑 진행했는데… 성유리, 7개월만에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

    남편 구속 후 홈쇼핑 진행했는데… 성유리, 7개월만에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44)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진행했던 홈쇼핑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성유리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함께 했던 모든 순간들을 기억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성유리가 GS샵에서 진행한 ‘성유리 에디션’ 방송 일부가 담겼다. 성유리는 지난 4월 30일 ‘성유리 에디션’을 통해 2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특히 남편 안성현이 사기 및 배임수재 혐의로 법정 구속된 후 처음으로 공식 활동에 나선 것이어서 주목받았다. 성유리는 당시 “우리 가정의 억울한 일이 밝혀지길 기도한다”는 입장을 소셜미디어(SNS)에 남긴 뒤 활동을 중단한 상태였다. ‘성유리 에디션’은 성유리가 직접 고른 리빙 아이템을 소개·추천·판매하는 프로그램으로, 성유리의 추천 아이템들이 매주 공개됐다. 그러나 현재 GS샵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는 ‘성유리 에디션’을 확인할 수 없다. 성유리 관련 게시물도 삭제된 상태다. 성유리는 2017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안성현과 결혼해 2022년 쌍둥이 딸을 출산했다. 안성현은 2021년 9월부터 11월까지 가상화폐 상장 청탁 대가로 금품과 고급 시계를 수수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1심에서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됐다. 이후 지난 6월 보석 청구가 인용해 석방된 상태로 현재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다. 성유리는 홈쇼핑 프로그램에서는 하차했지만, tvN 예능 ‘끝까지 간다’ MC로서 방송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K2 전차 사업비 3550억 편성… 사이버 해킹 예방 145억 증액

    K2 전차 사업비 3550억 편성… 사이버 해킹 예방 145억 증액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이 ‘여대야소’ 정치 지형 속에서 2020년 이후 5년 만에 법정 처리 시한을 지키며 국회 문턱을 넘었다. 국회는 지난 2일 본회의를 열고 약 727조 9000억원 규모의 2026년 예산안을 가결 처리했다. 총지출액은 정부안 728조원에서 1000억원 감액됐다. 국회는 심의과정에서 정책 펀드와 인공지능(AI) 등 분야에서 4조 3000억원을 삭감했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민생 지원, 재해 예방,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서 4조 2000억원을 증액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는 -4.0%에서 -3.9%로 소폭 개선됐다. GDP 대비 국가채무는 51.6%가 유지됐다. 주요 증액 내용을 살펴보면, 미래 성장동력 확보 분야에서 정부안보다 1조 7000억원 늘었다. 신산업 분야에서는 주민참여형 태양광 발전사업 활성화를 위해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설을 250개소 늘리면서 975억원이 증액됐다.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를 위한 실증도시를 새로 조성하는 데 618억원, 고정밀 완전자율운항선박 기술 개발에 222억원이 추가 투입된다. 경기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전선로와 상·하수도관, 가스관을 매설하는 지하 시설 구축에 국비 500억원이 더 지원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와 광주과학기술원(GIST) 부설 과학영재학교 설립에 126억원이 증액됐다. 한미 관세 협상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한 ‘한미전략투자공사’ 출자에 1조 1000억원이 추가로 반영됐다. 중소 조선사 선수금환급보증(RG) 특례 보증을 3000억원 추가로 공급하는 데 국비 400억원이 더 투입된다. 저출생·미래세대 지원 분야에서는 월 4만원의 친환경 농산물을 임산부 16만명에게 지급하는 데 158억원이 지원된다. 취약지역 산부인과 노후 장비 교체에 18억원을 추가로 지원해 산모의 건강 증진을 돕는다. 3년간 동결됐던 보육교사 수당을 26만원에서 28만원으로 2만원 인상하고, 0세 반 교사 1만 5000명을 추가 채용하는 데 445억원이 더 투입된다. 0~2세 기관 보육료 인상률을 3%에서 5%로 높이는 데 192억원이 더 반영됐다. 당초 중소기업 신규 재직자로 한정됐던 청년미래적금 우대형 대상에 ‘기존 재직자’와 ‘영세 소상공인’이 추가되면서 지원 규모가 10만명에서 160만명으로 늘어난다. 취약계층·민생경제 지원에 총 4000억원이 증액됐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국비 대상이 모든 지방정부로 확대된다. 최중증 장애인 대상 돌봄 강화에 94억원이 추가 편성됐다. 이에 따라 장애인 활동 지원사 가산 급여가 3000원에서 3300원으로 10% 인상된다. 생계가 어려운 위기가구에 먹거리와 생필품을 제공하고 사회복지 상담과 연계하는 ‘먹거리 기본 보장 코너’ 지원 기간을 8개월에서 연중 내내로, 규모를 130개소에서 250개소로 확대하는 데 24억원이 추가 투입된다. 의료체계도 더 강화된다. 지방의료원 의료인력 인건비 지원 단가를 기존 과목당 6억원에서 7~8억원으로 확대하는 데 170억원이 추가 편성됐다. 권역외상센터 2개소에 헬기 계류장을 구축하는 데 45억원, 진료권 기반 실태조사에 3억원의 예산이 더 반영됐다. 자살예방센터 전담 인력 확충과 범정부 자살대책추진본부 신설을 통한 자살 예방 컨트롤 타워 구축에 20억원이 투입된다. 생계비를 더 절감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정액 패스 이용 한도(월 20만원)를 폐지하고, 비수도권·3자녀·저소득층 가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데 305억원이 추가 반영됐다. 서민의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해 햇살론 특례 보증 금리를 15.9%에서 12.5%로, 사회적배려대상자는 9.9%까지 인하하는 데 국비 297억원이 더 투입된다. 국민 안전과 안보를 강화하는 데 6000억원이 증액됐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를 계기로 국가 전산망 신속 복구 등 재난 대응력 향상에 4000억원이 더 반영됐다. 충북 오송·서울 이태원 참사 피해자 회복을 지원하고 현장 경찰관·소방관의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진료비와 상담비를 지원하는 데 47억원이 추가 투입된다. 사이버 공격 예방·탐지·분석 등 해킹 바이러스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는 데 145억원, 정보보호 공시제도 강화에 77억원이 증액됐다. 국방·보훈 분야에서는 군인의 휴일 당직근무비가 6만원에서 일반 공무원 수준인 10만원으로 4만원 인상된다. 장기 근속자 대상 건강검진비 20만원(격년)이 추가 지원된다. 방위력 강화를 위해 정찰 위성 임무 수행을 위한 운용센터 조기 구축에 106억원이 투입된다. 해병대 K2 전차 신규 도입 착수금(총 사업비 4000억원)을 비롯해 내년 K2 전차 사업비로 총 3549억 700만원이 편성됐다. 참전명예수당을 1만원씩 더 인상하는 데 192억원이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1조 6000억원이 증액됐다. 인구감소지역 대상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지원 지역을 7곳에서 10곳으로 확대하는 데 637억원이 추가 편성됐다. 국회 심사 과정에서 추가된 지역은 전남 곡성, 충북 옥천, 전북 장수 3곳이다. 나머지 7곳은 경기 연천, 강원 정선, 충남 청양, 전북 순창, 전남 신안, 경북 영양, 경남 남해다. 지역거점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하는 데 756억원이 증액됐다. 인공지능(AI) 메타팩토리 구축, 협업지능 피지컬 AI 지원에 367억원(전북), 초정밀 제어 특화 물리지능행동모델(LAM) 지원에 267억원(경남), 모두의 AI 플랫폼과 AI 실증도시 지원에 57억원(광주), 첨단 바이오 제품 표준 AX 제조 공정 지원에 40억원(대구), 권역별 특화형 AX 관련 사업 기획비로 25억원(충청·강원·제주)이 추가 편성됐다. 위기 산업으로 떠오른 석유화학·철강 분야 기업에 이차보전을 지원하는 데 67억원, 지방정부 고용안정 패키지 지원에 250억원이 더 투입된다. 사회간접자본(SOC) 예산도 국회 심사과정에서 대폭 증액됐다. 호남고속선 증편을 위한 변전소 증설을 조기에 추진하는 데 100억원, 서대전~회덕 구간 고속도로 확장에 23억원, 낙동강 유역 취수원 다변화에 44억원, 취양수시설 48개소 조기 준공에 90억원이 추가 배정됐다. 지역구 의원들의 표심 관리를 위한 지역 현안 사업 예산도 1조 2000억원 더 얹어졌다. 정부는 세출 예산의 75%를 내년 상반기에 배정해 조기 집행에 나설 계획이다.
  • [서울신문·삼성 공동 캠페인] “일자리만으론 역부족… 청년이 주도권 쥔 정책 설계 필요” “주거·문화 전방위 지원… 지속가능 정착 생태계 구축해야”

    [서울신문·삼성 공동 캠페인] “일자리만으론 역부족… 청년이 주도권 쥔 정책 설계 필요” “주거·문화 전방위 지원… 지속가능 정착 생태계 구축해야”

    “지역의 내일을 만드는 주체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아니라 청년 자신이어야 한다.”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청년, 지역의 내일을 만들다’ 캠페인 2025 성과 보고회에서는 이러한 문제의식이 공유됐다. 서울신문과 삼성생명이 공동 주최한 이번 보고회에는 국회·정부·기업·학계 자문위원 14명과 청년 대표 4명이 참석해 지난 7월부터 이어진 6개월간의 캠페인 성과와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청년이 지역을 떠나는 이유가 단순한 일자리 부족이 아니라 주거 불안, 교통·문화 인프라 미비, 관계망 단절 등 복합적 요인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청년 대표들은 “이벤트성 단기 사업이 오히려 청년을 소모한다”며 활동 3~5년 차에 조직이 가장 취약해지는 만큼 ‘전환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가나다순)의 주요 제언을 소개한다.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청년 문제는 취업만의 영역이 아니라 주거 불안, 일자리 질, 공정성 약화가 함께 작용하는 종합적 위기다. 구미 등 지방 도시의 인구가 줄어드는 이유도 생활 인프라 격차 때문이다. 청년은 분당처럼 교육·문화·여가가 갖춰진 곳으로 이동한다. 대기업 유치만으로는 지역 청년의 일상을 바꾸기 어렵고, 생활 기반을 촘촘히 채우는 구조적 접근이 필요하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청년을 정책의 대상이 아닌 지역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세워야 한다는 점을 현장에서 확인했다. 청년이 지역 현안을 직접 진단하고, 해법을 설계하며, 실행까지 참여해야 지속가능성이 생긴다. 행안부는 청년 조직이 스스로 결정권을 갖고 움직일 기반을 강화해 왔으며, 지역 변화를 만드는 핵심은 청년의 창의성과 공동체 연대라고 보고 있다.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수도권에서도 인구 감소 지역이 생기며 청년 이동은 더욱 빨라지고 있다. 응급실 접근성 같은 기본 생활 조건이 청년의 거주 선택을 좌우한다. 대학 진학 여부에 따라 경로가 갈리는 노동시장은 청년에게 낙인을 씌울 위험이 있다. 정치권은 최소 500만명 규모의 광역 단위로 행정구역을 재편하고 분권화해 지역이 자율적으로 미래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김재원 조국혁신당 의원농촌은 만성적 일자리 부족을 겪고, 문화예술인은 자연과 지역성 기반의 창작을 선호한다는 점에 착안해 농촌의 4~5시간 단위 노동 공백을 청년·예술인이 메우고 그 수익과 지자체 보조를 기반으로 창작 활동에 전념하는 선순환 구조를 설계했다. 그러나 결과는 실패였다. 청년 정책이 공무원 중심으로 추진되는 구조적 한계 때문이었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청년 정책의 핵심은 얼마나 많이 만들었느냐가 아니라 실제로 일상에서 작동하느냐다. 현장에서는 정책의 시간표가 삶의 흐름과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반복된다. 주거·일자리·교육·문화·교통이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하지만 지금은 모두 따로 움직이고 있다. 청년 의견이 실제 정책과 예산에 반영되는 경험이 쌓여야 신뢰가 생긴다. 김홍락 삼성물산 사회공헌단장·상무청년이 지역에 남으려면 일자리를 넘어 정서적 안정감과 관계망 형성도 중요한 요소다. 삼성물산은 지역 청년단체와 협업해 생활환경 개선, 실험적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건설·리조트·패션·상사 등 각 부문의 역량을 청년 커뮤니티와 연결하고 있다. 지역 생태 회복은 기업·지자체·청년이 각자 역할을 할 때 가능하다. 남기철 동덕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청년정책은 고용이나 복지 지원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비영리·공익 활동 등 다양한 삶의 경로가 있어야 청년이 지역에 의미를 찾고 애착을 갖는다. 한 학생이 캠페인 제목이 “청년이 주어가 된 점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듯, 청년이 시민사회에 참여할 때 지역 공동체의 회복력은 강화된다. 청년이 지역 속에서 역할을 발견할 수 있는 생태계 확장이 필요하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청년 지원이 초기 창업에만 집중되면서 3~5년 차 기업은 제도적 공백에 놓여 있다. 초기창업 쏠림은 실제 체감성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고, 지역 기반 일자리·주거·커뮤니티·생활환경이 우선 개선돼야 한다. 청년의 성장 단계에 따라 지원을 세분화하고 균형 잡힌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며, 지역에서 지속 가능한 경로를 설계할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수도권·서울 중심의 발전 모델이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을지 모른다. 지방자치는 중앙 정치의 ‘장식’이 아니라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자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이다. 이 재구성의 중심에는 청년이 서야 한다. 그렇다고 마냥 “청년들이여 지역으로 가라”고 외칠 수는 없다. 청년이 스스로 꿈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정책·예산·법으로 뒷받침하겠다. 이성녕 삼성생명 사회공헌단장·상무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은 그동안 ‘사업’이라는 용어로 설명돼 왔다. 그러나 청년 정책의 핵심이 ‘지속가능성’에 있는 만큼 이를 사업 관점으로 접근해서는 안된다. 성과와 실적을 먼저 고민하면 방향을 잃기 쉽다. ‘청년희망터’ 역시 사업이 아니라 청년 생태계를 만드는 출발점이 돼야 한다. 여러 이해관계자가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청년 정책의 문제점은 낮은 인지율과 수혜율이다. 서울시 청년주거지원과 같이 인지도가 높은 사업도 신청 경험이 있는 비율은 30%가 채 안 된다. 자격 기준이 맞지 않거나 정책 정보를 몰라서다. 수혜 대상인 청년 수요를 반영하지 못해 현실과 괴리가 나타나는 것이다. 정당 공천시 청년 할당제를 의무화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 정란아 지원넷 정책위원장지원사업이 끝나고 청년들이 흩어지는 현실을 바꾸려면,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자산 기반 마련이 우선돼야 한다. 단순한 일자리나 교육·문화 지원보다 보조금 구조 개편, 거점공간 확보, 빈집·유휴공간 활용 등 실질적 자산 형성이 가능하도록 정책을 설계해야 한다. 행정·사업 과정에서 청년이 주도권을 갖고 참여해야 한다. 정석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우리나라 청년·지역 문제의 핵심은 ‘쏠림 현상’이다. 인재가 한곳으로 몰리면 가져가는 쪽도, 빼앗기는 쪽도 결국 피해를 본다. 지역은 기존 주민이 떠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청년을 지역 인재로 예우해야 한다. 재개발보다 기존 빈집과 창고 같은 공간을 청년에게 내주는 방식으로 주거 문제를 풀고, 교통도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한석호 한국노동재단 상임이사지금까지 지역의 일자리는 전문성이나 특화된 분야에 집중됐다. 문제는 일반 청년은 이런 일자리에 접근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무엇보다 지방의 일자리는 남성 중심인 경우가 많다. 여성 청년은 일자리가 없어 수도권으로 올라오고, 이를 따라 남성 청년도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여성 청년의 일자리와 정착에 대한 고민이 반드시 필요하다. 강기훈 청년희망팩토리(사협) 이사장청년을 지역에 정착시키려면 산업·문화·환경 등 지역이 가진 고유한 자원으로 설득해야 한다. 무엇보다 청년 스스로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느끼는 ‘지역 효능감’이 필요하다. 청년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설계할 수 있도록 권역별 거점 기관을 구축하고, 많은 청년 조직이 지역을 떠나는 3~5년차를 버틸 수 있도록 전환기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 김범중 될농 팀장도전할 수 있는 환경, 선택할 수 있는 일, 그리고 실패가 괜찮은 구조. 이 세 가지가 갖춰져야 지역은 청년에게 다시 ‘청년다운 시기’를 제공할 수 있다. ‘될농’에는 네 명의 인턴이 있다. 월 100만원밖에 받지 못하지만, 이들이 거창에서 일하는 이유는 ‘될농’ 구성원이 거창에 정착하는 과정과 사업 확장 과정에서 희망을 봤기 때문이다. 유아란 유유자적 대표정착은 숫자가 아니라 개인의 삶이자 과정이다. 과정에 대한 이해 없이 결과 중심 정책을 펼치면 실패할 수밖에 없다. ‘지역에 청년이 왜 필요한가’라는 질문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각 청년이 자신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지역을 선택하고 뿌리 내릴 수 있어야 한다. 그러려면 주거·창업 초기 비용 같은 현실적 장벽을 낮춰야 한다. 장민지 미담보담 대표청년 활동가의 지속가능성을 고민해야 한다. 지역에 필요한 가치를 만들고 있지만, 기획비나 운영비를 요구하면 과하다고 여겨지는 분위기도 문제다. 청년에게 지역을 떠나지 말라고 하기 전에 머물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청년과 중장년층이 함께하는 세대 기반 공동 프로젝트 또는 멘토단 구성을 고려해볼 수 있다.
  • 최후통첩 거부당한 트럼프, 마두로 코앞에 전투기 집결 명령 (영상)

    최후통첩 거부당한 트럼프, 마두로 코앞에 전투기 집결 명령 (영상)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에 미 해병대 소속 전투기들이 집결했다. 미국의 베네수엘라 군사 작전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푸에르토리코 옛 미 해군 기지에서 비행 훈련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미 해병대 소속 AV-8B 해리어 전투기 6대가 푸에르토리코 세이바의 루즈벨트 로드 해군 기지에 착륙한다. KC130 공중 급유기가 그 뒤를 따랐다. 영상이 촬영된 푸에르토리코는 카리브해에 있는 미국의 자치령으로 베네수엘라와의 거리는 850㎞에 불과하다. 외신들은 미국이 베네수엘라에서 점차 더 가까운 곳에 군대를 배치하고, 카리브해에 미군이 주둔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최후통첩 사실상 거부앞서 미군은 베네수엘라로부터 미국으로 마약이 흘러 들어온다는 이유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과 정권 축출을 공공연하게 노려왔다. 이에 미군은 일명 ‘서던 스피어 작전’(Operation Southern Spear)의 일환으로 카리브해 해역에 군함 12척 이상과 병력 1만 5000명을 배치하고 군사적 위협 강도를 높이고 있다. 미국의 대베네수엘라 공격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마두로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 즉각 사임하고 망명하라는 취지의 최후통첩을 했다. 최후통첩에는 마두로 대통령과 그의 최고위 측근 인사들이 즉각 사임하고 베네수엘라를 떠나는 조건으로 본인과 아내 실리아 플로레스, 그리고 마두로의 아들에 대해 안전 통행을 보장하겠다는 제안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마두로 대통령은 지난 1일 연설에서 자국민을 상대로 항전 태세를 고취하며 영어로 여러 차례 ‘평화’를 외쳤다. 이는 사실상 트럼프 대통령의 최후통첩을 거부한 것으로 해석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최후통첩 시한은 지난달 28일 종료됐고, 이에 따라 다음 날 베네수엘라 영공이 폐쇄된 것으로 간주하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행정부 소식통은 여전히 협상을 통한 마두로의 퇴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으나 세부 사항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두로 측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추가 통화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 (영상) 최후통첩 거부당한 트럼프, 마두로 코앞에 전투기 집결 명령…전운 고조 [포착]

    (영상) 최후통첩 거부당한 트럼프, 마두로 코앞에 전투기 집결 명령…전운 고조 [포착]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에 미 해병대 소속 전투기들이 집결했다. 미국의 베네수엘라 군사 작전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푸에르토리코 옛 미 해군 기지에서 비행 훈련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미 해병대 소속 AV-8B 해리어 전투기 6대가 푸에르토리코 세이바의 루즈벨트 로드 해군 기지에 착륙한다. KC130 공중 급유기가 그 뒤를 따랐다. 영상이 촬영된 푸에르토리코는 카리브해에 있는 미국의 자치령으로 베네수엘라와의 거리는 850㎞에 불과하다. 외신들은 미국이 베네수엘라에서 점차 더 가까운 곳에 군대를 배치하고, 카리브해에 미군이 주둔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최후통첩 사실상 거부앞서 미군은 베네수엘라로부터 미국으로 마약이 흘러 들어온다는 이유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과 정권 축출을 공공연하게 노려왔다. 이에 미군은 일명 ‘서던 스피어 작전’(Operation Southern Spear)의 일환으로 카리브해 해역에 군함 12척 이상과 병력 1만 5000명을 배치하고 군사적 위협 강도를 높이고 있다. 미국의 대베네수엘라 공격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마두로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 즉각 사임하고 망명하라는 취지의 최후통첩을 했다. 최후통첩에는 마두로 대통령과 그의 최고위 측근 인사들이 즉각 사임하고 베네수엘라를 떠나는 조건으로 본인과 아내 실리아 플로레스, 그리고 마두로의 아들에 대해 안전 통행을 보장하겠다는 제안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마두로 대통령은 지난 1일 연설에서 자국민을 상대로 항전 태세를 고취하며 영어로 여러 차례 ‘평화’를 외쳤다. 이는 사실상 트럼프 대통령의 최후통첩을 거부한 것으로 해석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최후통첩 시한은 지난달 28일 종료됐고, 이에 따라 다음 날 베네수엘라 영공이 폐쇄된 것으로 간주하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행정부 소식통은 여전히 협상을 통한 마두로의 퇴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으나 세부 사항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두로 측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추가 통화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 홍석천, ‘매출 70억’ 식당 폐업 이유…“패혈증으로 죽을 뻔”

    홍석천, ‘매출 70억’ 식당 폐업 이유…“패혈증으로 죽을 뻔”

    방송인 홍석천(54)이 한때 연 매출 70억원을 기록했던 식당을 폐업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고백했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지식인사이드’에는 ‘식당 수십번 넘게 폐업하고 깨달은 한 가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홍석천은 “대중들은 성공 스토리만 아는데 많이 문 닫았고, 도전해보다가 실패하고, 돈도 많이 잃었다”며 “지금은 사업을 다 접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MC 서경석이 “성공하기도 하고 실패하기도 하면서 깨달은 것이 있냐”고 묻자 홍석천은 “가게를 하면서도 궁극적인 목적은 사람이었다”라고 답했다. 그는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함께 달려가고, 내 밑에서 뭔가를 배운 사람이 잘 되는 게 너무 보람찼다”며 “초반 10년 동안은 그런 동생들이 너무 많았는데 후반에는 되게 힘들었다. 사람에 대한 기대를 놓게 되고 지치더라”라고 털어놨다. 홍석천은 “병이 와서 죽을 뻔했다”며 “스트레스가 패혈증으로 이어져서 죽다 살아났다”라고 밝혔다. 그는 “죽다 살아나서 코로나19 팬데믹 1년 전에 가게 다 그만두고 정리했다”며 “망한 게 아니라 죽을 위기를 겪고 나니까 ‘20년 동안 했던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어졌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말 죽을 뻔해서 병원에 10일 넘게 입원해있었다. 그런데 내 밑에 있던 후배 중에 마음을 줬던 애들은 연락이 없고, 뜬금없는 애가 ‘형 괜찮으시냐’고 묻더라”라고 덧붙였다. 홍석천이 앓았던 패혈증은 미생물 감염으로 전신 염증 반응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장기가 손상되는 질환이다. 패혈증의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근육통, 피부 변색, 호흡곤란 등이 있다.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패혈증성 쇼크로 이어져 사망률이 40~50%까지 높아진다. 홍석천은 앞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출연 당시에도 패혈증으로 생명의 위기를 겪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몸에 염증이 있었는데 치료를 안 하다가 터지기 직전에 병원으로 실려 가서 수술했다. 의료진이 ‘하루만 늦었어도 90% 돌아가셨을 것’이라고 하더라”라고 회상했다. 한편 홍석천은 서울 이태원에 태국 음식점을 비롯해 총 13개 식당을 운영하며 연 매출 7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2020년 모든 매장을 정리했고, 현재는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 키즈 애니부터 버추얼 콘서트·스릴러까지… 장르 확장형 ‘인터랙티브 시네마’ 출격

    키즈 애니부터 버추얼 콘서트·스릴러까지… 장르 확장형 ‘인터랙티브 시네마’ 출격

    제작사 아리아 스튜디오가 CJ CGV와 손잡고 차세대 극장 체험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 ‘인터랙티브 시네마’ 론칭을 확정하고, ‘인터랙티브 시네마’로 공식 개봉하는 영화 3편을 공개했다. 인터랙티브 시네마는 기존의 극장 관람 경험을 뛰어넘는 관객 체험형 콘텐츠다. AI 에이전트 기술을 활용해 음성이나 감정 반응에 따라 콘텐츠의 전개가 달라지는 방식의 상영 포맷으로, 기존의 일방향적 관람 구조를 넘어 관객이 직접 콘텐츠 흐름에 참여하는 몰입형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참여하는 관객마다 서로 다른 시청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혁신을 선사한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관객 참여형 콘텐츠를 여러 장르에 접목해 관객에게 다채로운 선택의 폭을 제시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인터랙티브 신비아파트: 극장귀의 속삭임’을 시작으로 5세대 버추얼 아이돌 문보나의 세계관과 신곡을 공개하는 버추얼 라이브 인 시네마 ‘버추얼 심포니: 더 퍼스트 노트(Virtual Symphony: The First Note)>(이하 버추얼 심포니)’, 스릴러 ‘아파트: 리플리의 세계’가 스크린을 연달아 찾아온다. SCREENX, 4DX 등 기존의 기술 특별관에서 한발 더 나아간 상영 포맷으로 장르의 경계를 넘어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가진 ‘인터랙티브 시네마’에 대한 기대감에 더욱 불을 붙인다. 가장 먼저 첫선을 보이는 ‘인터랙티브 신비아파트: 극장귀의 속삭임’ 극장판은 국내 인기 아동용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에 ‘인터랙티브 시네마’ 포맷을 접목했다. 영화관 귀신인 극장귀를 도깨비 신비와 관객이 함께 물리치는 이야기로, 관객 연령층의 한계를 뛰어넘어 아동 관객들에게 선보일 새로운 차원의 경험이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킬지 기대를 모은다. 버추얼 라이브 인 시네마 ‘버추얼 심포니’는 버추얼 아이돌 문보나의 일상과 무대가 교차되며 관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한다. 문보나는 독보적인 비주얼과 세계관을 지닌 캐릭터로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겸비한 신예 버추얼 아티스트다. 특히 이번 ‘버추얼 심포니’는 문보나가 살아가는 세계관과 서사를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해 공연과 스토리텔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아리아 스튜디오 관계자는 “문보나가 단순한 가상 캐릭터를 넘어 하나의 세계관 IP로 확장되고 있음을 이번 공연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무대와 영상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콘서트로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파트: 리플리의 세계’는 기억 보존 시스템 ‘마인드 업로드’가 상용화된 2080년, 과거 2009년에 벌어졌던 미제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뇌사 상태에 빠진 소년의 기억 속으로 들어가 단서를 찾아내려는 형사가 ‘리플리 증후군’ 현상을 겪는 소년의 왜곡된 기억 너머에 있는 진실을 파헤쳐가는 인터랙티브 스릴러 영화다. 채수응 감독이 차세대 서사 기술을 선보이며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은 이후, 6년 만에 베니스 영화제에 다시 입성한 작품으로 관객이 직접 소년의 기억으로 들어가 진범을 찾고 진실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인터랙티브 영화를 향한 찬사와 호평이 쏟아졌다. 아리아 스튜디오 채수응 대표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콘텐츠가 자동으로 추천되는 시대이지만, 극장은 여전히 서로의 반응이 모여 특별한 순간을 만드는 곳이다. ‘인터랙티브 시네마’는 관객의 선택이 실제 전개에 반영되고, 한 공간에서 여러 사람이 함께 이야기를 완성해 나가는 새로운 방식의 관람 경험이다. 직접 참여하며 만들어지는 재미와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생생한 몰입을 즐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크로마엔터테인먼트, ‘경찰청 피싱예방 캠페인’으로 2025 대한민국광고대상 금상 수상

    크로마엔터테인먼트, ‘경찰청 피싱예방 캠페인’으로 2025 대한민국광고대상 금상 수상

    디지털 종합광고 에이전시 ㈜크로마엔터테인먼트(대표 김요한)가 경찰청과 협업해 제작한 범죄예방 웹진 ‘월간피싱 ZERO’로 ‘2025 대한민국광고대상’ 인쇄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상으로, 올해로 32회째를 맞았다. 매년 약 2,00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되며, 광고계를 대표하는 시상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금상을 받은 ‘월간피싱 ZERO’는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제작된 국내 최초의 피싱범죄 전문 월간 웹진이다. 2025년 보이스피싱 예상 피해액이 1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매월 새롭게 진화하는 범죄 수법을 정기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플랫폼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크로마엔터테인먼트는 이러한 배경에서 경찰청과 함께 단순 범죄 예방 안내물이 아닌, 대중이 자발적으로 찾아 읽을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했다. 웹진은 영화·스토리·시나리오·인터뷰 등 다양한 형식을 결합해 범죄 정보를 ‘읽고 싶은 콘텐츠’로 구성했다. 딱딱한 경고문 형식에서 벗어나 대중이 흥미를 가지고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배포 방식도 생활환경을 고려해 설계했다. 은행 지점, 통신사 매장, 독서 플랫폼 등 국민 생활 접점 채널을 통해 제공되며,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군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특히 엘리베이터, 모텔 등 피싱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생활 밀착형 공간에 집중 배치해 실효성을 높였다. <월간피싱ZERO>는 금융기관, 통신사, 지자체 등 여러 기관에서 보이스피싱 예방홍보 콘텐츠로 적극 활용돼 국민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보이스피싱 예방 메시지를 가장 쉽고 빠르게 전달하는 경찰청의 대표 웹진으로 주목받는다. 크로마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익 분야에서의 콘텐츠 개발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사회적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창의적 접근을 통해 광고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요한 대표는 “‘월간피싱 ZERO’는 변화하는 범죄 수법 속에서 국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전달하기 위해 제작됐다”며 “앞으로도 공공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사회에 유의미한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콘텐츠로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우크라 ‘플라밍고 미사일’ 개발자 사망…러軍, 무기 전문가 노린 암살 시작?

    우크라 ‘플라밍고 미사일’ 개발자 사망…러軍, 무기 전문가 노린 암살 시작?

    우크라이나의 최신 국산 장거리 무기인 ‘플라밍고 미사일’의 개발 업체 직원이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사망했다. 키이우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1일(현지시간) “전날 수도 키이우 북쪽 비쇼로드에서 러시아 드론 공습이 발생해 우크라이나 방위업체인 ‘파이어 포인트’의 직원 한 명이 숨지고 그의 가족들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파이어 포인트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가장 성공적인 미사일”이라고 언급한 국산 장거리 무기인 플라밍고 미사일을 개발한 업체다. 파이어 포인트의 공동 창업자인 데니스 슈틸레르만은 엑스(X)에 해당 소식을 전하며 “오늘 러시아군이 우리 동료를 죽였다. 그의 가족은 중태에 빠졌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군과 달리 우리는 그들의 주거지를 공격하지는 않는다. 많은 적이 가족과 함께 어디에 살고 있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러시아인들에게는 다행인 일”이라면서 “러시아 제국의 뿌리를 파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슈틸레르만 대표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한밤중 평범한 주거용 아파트가 거대하고 시뻘건 화염에 휩싸여있다. 화재를 진압하려는 소방대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건물의 상당 부분은 거주가 불가능할 정도로 파괴됐다. 러시아, 우크라 무기 개발자 암살 시작?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이번에 숨진 파이어 포인트의 직원이 플라밍고 미사일 개발 작업에 참여한 엔지니어라는 추측을 제기했다. 우크라이나가 지난 8월 대대적으로 공개한 플라밍고 미사일(FP-5)은 1150kg 상당의 대형 탄두를 싣고 3000㎞를 날아갈 수 있다. 사거리 3000㎞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를 직접 타격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후 불과 3개월 만인 지난 8월 말,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 본토와 점령지를 향해 대규모 장거리 공격 작전을 전개했고 이 과정에서 플라밍고 미사일을 투입했다. 플라밍고 미사일 공습은 크림반도 내 유류 저장시설과 헬리콥터 주기장, 키로브스케 공항 내 러시아군 드론 보관·준비 구역, 예프파토리야 인근 방공 레이더 기지 등에 큰 타격을 입혔다. 러시아가 민간인 주거 아파트를 겨냥한 공습을 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파이어 포인트 직원이 거주하는 아파트를 표적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플라밍고 미사일 개발자를 노린 정밀 타격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우크라이나 안팎에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미사일 프로그램 전문가들을 표적으로 삼아 암살을 시작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쏟아지는 이유다. 앞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플라밍고 미사일 조립 공장을 공격하기도 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우크라이나의 자랑 ‘플라밍고 미사일’은 어떤 무기?우크라이나가 자랑하는 신형 장거리 무기인 플라밍고 미사일은 키이우에서 약 750㎞ 떨어진 모스크바는 물론이고 러시아의 서편 영토 상당 부분을 타격할 수 있는 사정거리를 가졌다. 파이어 포인트 측은 지난 8월 당시 AP통신에 “현재 플라밍고를 하루에 한 기 정도 생산하고 있으며 10월까지는 하루 7기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내년 2월까지 대량생산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제작한 파이어 포인트는 지난해 9월 우크라이나가 탄약 등을 보관하던 러시아의 군수창고를 공습하는 데 사용한 드론을 제작한 기업이기도 하다.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파이어 포인트는 우크라이나가 방위 산업 내재화에 힘쓴 결과 빠르게 성장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서방 동맹국들의 군사 지원이 제한되자 규제를 없애고 스타트업이 군부대와 협력해 무기를 개발·생산하도록 독려해 왔다. 아르센 주마딜로프 국방조달청장은 “최고의 (안전) 보장은 우리를 지켜주는 누군가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능력으로 우리를 지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 우크라 ‘플라밍고 미사일’ 개발자 사망…푸틴, 무기 전문가 노린 암살 시작? [포착]

    우크라 ‘플라밍고 미사일’ 개발자 사망…푸틴, 무기 전문가 노린 암살 시작? [포착]

    우크라이나의 최신 국산 장거리 무기인 ‘플라밍고 미사일’의 개발 업체 직원이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사망했다. 키이우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1일(현지시간) “전날 수도 키이우 북쪽 비쇼로드에서 러시아 드론 공습이 발생해 우크라이나 방위업체인 ‘파이어 포인트’의 직원 한 명이 숨지고 그의 가족들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파이어 포인트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가장 성공적인 미사일”이라고 언급한 국산 장거리 무기인 플라밍고 미사일을 개발한 업체다. 파이어 포인트의 공동 창업자인 데니스 슈틸레르만은 엑스(X)에 해당 소식을 전하며 “오늘 러시아군이 우리 동료를 죽였다. 그의 가족은 중태에 빠졌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군과 달리 우리는 그들의 주거지를 공격하지는 않는다. 많은 적이 가족과 함께 어디에 살고 있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러시아인들에게는 다행인 일”이라면서 “러시아 제국의 뿌리를 파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슈틸레르만 대표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한밤중 평범한 주거용 아파트가 거대하고 시뻘건 화염에 휩싸여있다. 화재를 진압하려는 소방대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건물의 상당 부분은 거주가 불가능할 정도로 파괴됐다. 러시아, 우크라 무기 개발자 암살 시작?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이번에 숨진 파이어 포인트의 직원이 플라밍고 미사일 개발 작업에 참여한 엔지니어라는 추측을 제기했다. 우크라이나가 지난 8월 대대적으로 공개한 플라밍고 미사일(FP-5)은 1150kg 상당의 대형 탄두를 싣고 3000㎞를 날아갈 수 있다. 사거리 3000㎞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를 직접 타격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후 불과 3개월 만인 지난 8월 말,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 본토와 점령지를 향해 대규모 장거리 공격 작전을 전개했고 이 과정에서 플라밍고 미사일을 투입했다. 플라밍고 미사일 공습은 크림반도 내 유류 저장시설과 헬리콥터 주기장, 키로브스케 공항 내 러시아군 드론 보관·준비 구역, 예프파토리야 인근 방공 레이더 기지 등에 큰 타격을 입혔다. 러시아가 민간인 주거 아파트를 겨냥한 공습을 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파이어 포인트 직원이 거주하는 아파트를 표적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플라밍고 미사일 개발자를 노린 정밀 타격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우크라이나 안팎에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미사일 프로그램 전문가들을 표적으로 삼아 암살을 시작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쏟아지는 이유다. 앞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플라밍고 미사일 조립 공장을 공격하기도 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우크라이나의 자랑 ‘플라밍고 미사일’은 어떤 무기?우크라이나가 자랑하는 신형 장거리 무기인 플라밍고 미사일은 키이우에서 약 750㎞ 떨어진 모스크바는 물론이고 러시아의 서편 영토 상당 부분을 타격할 수 있는 사정거리를 가졌다. 파이어 포인트 측은 지난 8월 당시 AP통신에 “현재 플라밍고를 하루에 한 기 정도 생산하고 있으며 10월까지는 하루 7기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내년 2월까지 대량생산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제작한 파이어 포인트는 지난해 9월 우크라이나가 탄약 등을 보관하던 러시아의 군수창고를 공습하는 데 사용한 드론을 제작한 기업이기도 하다.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파이어 포인트는 우크라이나가 방위 산업 내재화에 힘쓴 결과 빠르게 성장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서방 동맹국들의 군사 지원이 제한되자 규제를 없애고 스타트업이 군부대와 협력해 무기를 개발·생산하도록 독려해 왔다. 아르센 주마딜로프 국방조달청장은 “최고의 (안전) 보장은 우리를 지켜주는 누군가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능력으로 우리를 지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 “일상을 쾌적하게”…금천구, G밸리에 녹지 공간 늘린다

    “일상을 쾌적하게”…금천구, G밸리에 녹지 공간 늘린다

    서울 금천구는 G밸리 일대 녹지축을 형성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G밸리 가든팩토리’ 조성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G밸리는 그동안 녹지공간의 부족, 초미세먼지와 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 온 만큼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을 조성한다는 게 금천구의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금천구는 지난 1~11월 G밸리 가든팩토리 조성 기본계획 용역을 실시했다. 2026년 시범사업을 시작하고 2027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G밸리 가든팩토리의 총면적은 18만 7364㎡로, 공개공지 135개소, 가로수 2,227주, 띠녹지 4527㎡ 등을 포함한다. 미세먼지와 도로변 소음을 차단하는 연속적인 녹지축을 형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가산디지털단지역과 안양천을 연결하는 주요 길목을 활성화해 지역 주민과 근로자들에게 쉼터와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금천구는 G밸리 가든팩토리 사업이 G밸리 지역주민과 근로자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를 하는 만큼, 지역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G밸리 가든팩토리 조성을 통해 G밸리 일대 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며 지역주민과 근로자들에게 더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을 위한 걸음으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 [서울데이터랩]캔톤 네트워크 밈코어 플레어 1시간 상승률 상위

    [서울데이터랩]캔톤 네트워크 밈코어 플레어 1시간 상승률 상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현재 암호화폐 시장에서 눈에 띄는 상승률을 보이는 종목들은 캔톤 네트워크, 밈코어, 플레어이다. 이들은 각각 1시간 기준으로 1.57%, 1.03%, 1.03% 상승하며 단기적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캔톤 네트워크는 현재 131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기준으로는 5.77%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154억 6923만 원으로, 시가총액은 4조 6946억 원으로 집계되어 시가총액 순위 3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는 캔톤 네트워크가 단기적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음을 시사한다. 밈코어는 2085원에 거래되며, 1시간 기준 1.03% 상승했다. 24시간 동안의 변동률은 0.86%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거래량은 384억 5622만 원이며, 시가총액은 2조 1681억 원으로 50위에 랭크되어 있다. 밈코어의 상승은 투자자들이 이 종목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플레어는 22원에 거래되며, 1시간 동안 1.0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24시간 기준으로는 0.61% 상승하며,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거래량은 58억 9605만 원으로, 시가총액은 1조 7500억 원이며, 시가총액 순위는 60위이다. 플레어의 상승은 시장 내에서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카스파는 86원에 거래되며, 1시간 기준 0.93% 상승했다. 24시간 동안은 2.96%의 상승을 보이며,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앱토스는 2973원에 거래되며, 1시간 동안 0.75%의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24시간 기준으로는 0.68% 하락했다. 같은 시각, 페치, 팬케이크스왑, 파이코인, 스토리, 스텔라루멘은 각각 0.51%, 0.48%, 0.46%, 0.42%, 0.39% 상승하며, 상대적으로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종목은 다소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며 시장 내에서의 지지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정연호 기자
  • 경주 황리단길 ‘한국 관광의 별’ 선정

    경주 황리단길 ‘한국 관광의 별’ 선정

    경북 경주시는 황리단길이 ‘2025 한국 관광의 별’ 올해의 관광지 분야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2023년 대릉원과 동궁과 월지 선정에 이어 같은 분야에서 두 번째 수상한 전국 최초 사례다. 문화·관광 경쟁력과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국가가 공식 인정한 셈이다. 한국 관광의 별은 관광 산업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관광지·콘텐츠 등을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다. 평가 기준은 ▲방문객 만족도 ▲관광 서비스 품질 ▲지속가능성 ▲발전기여도 등이다. 신라 역사문화권과 인접한 황리단길은 길과 골목을 현대 감성으로 재해석한 복합 관광 공간이다.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링, 보행 친화적 공간 설계 등이 조화를 이룬다. 지역 상권의 자생 콘텐츠가 소셜미디어(SNS)로 확산 중이다. 야간관광까지 활성화돼 ‘머무는 관광지’로 성장했다. 이에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여행지이자 재방문율이 높은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올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함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계기로 경주 지역 관광객이 늘 것으로 내다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황리단길 선정은 경주의 관광 경쟁력을 국가가 다시 한번 인정한 결과”라며 “경주가 세계적 문화관광도시로 더욱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베토벤, 쇼스타코비치… 클래식 흐르는 연말

    베토벤, 쇼스타코비치… 클래식 흐르는 연말

    갑자기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합창’을 듣고 싶어졌다면, 한 해를 마무리할 때가 됐다는 뜻일지도 모른다. 다가오는 연말, 다채로운 클래식의 환희가 추위를 감싼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8·19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롯데콘서트홀에서 ‘합창’을 선보인다. 베토벤이 약 30년간 몰두한 끝에 내놓은 생애 마지막 교향곡으로 인류 역사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음악으로 꼽힌다.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형제애, 평화, 화합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국내에서도 연말연시를 장식하는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부터 서울시향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야프 판즈베던이 지휘한다. 판즈베던이 서울시향과 함께 ‘합창’을 선보이는 것은 임기 시작 전까지 합치면 이번이 세 번째다. 지휘자와 단원 사이 합을 맞춘 기간이 쌓인 만큼, 이번 공연은 더욱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합창’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4악장의 합창 부분이다. 고양시립합창단과 소프라노 서선영,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테너 김우경, 베이스 심기환이 목소리를 더한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선택은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다. 오는 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1번’을 선보인다. ‘1905년’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곡은 러시아 혁명의 발단이 됐던 ‘피의 일요일 사건’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제국의 탄압에 맞선 민중의 혁명가요를 인용하며 비극의 순간을 음악적으로 형상화했다. 국립심포니는 쇼스타코비치에 앞서 로베르트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의 서정적 선율도 들려줄 예정이다. 13세에 우즈베키스탄 국립교향악단을 지휘하며 데뷔한 아지즈 쇼하키모프(37)가 포디움에 오른다. 조지아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엘리소 비르살라제(83)가 피아노 협연자로 나선다. 패기와 연륜이 한데 어우러지는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에서는 흥겨운 오페라가 울려 퍼진다. 2027년 부산오페라하우스 개관을 앞둔 클래식부산은 조르주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을 준비하고 있다. 내년부터 이탈리아 라 스칼라 극장의 음악감독으로도 활동하는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지휘한다. 아시아필하모닉오케스트라(APO)와 함께 테너 이용훈, 바리톤 김기훈이 목소리를 더한다. 정명훈이 한국에서 ‘카르멘’ 전곡을 지휘하는 것은 2004년 국립오페라단 공연 이후 21년 만이다. 오는 19일, 20일 두 번 공연한다.
  • 갑자기 ‘합창’ 듣고 싶어졌다면…한 해를 마무리하는 클래식의 환희

    갑자기 ‘합창’ 듣고 싶어졌다면…한 해를 마무리하는 클래식의 환희

    갑자기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합창’을 듣고 싶어졌다면, 한 해를 마무리할 때가 됐다는 뜻일지도 모른다. 다가오는 연말, 다채로운 클래식의 환희가 추위를 감싼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새달 18·19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롯데콘서트홀에서 ‘합창’을 선보인다. 베토벤이 약 30년간 몰두한 끝에 내놓은 생애 마지막 교향곡으로 인류 역사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음악으로 꼽힌다.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형제애, 평화, 화합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국내에서도 연말연시를 장식하는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부터 서울시향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야프 판즈베던이 지휘한다. 판즈베던이 서울시향과 함께 ‘합창’을 선보이는 것은 임기 시작 전까지 합치면 이번이 세 번째다. 지휘자와 단원 사이 합을 맞춘 기간이 쌓인 만큼, 이번 공연은 더욱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합창’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4악장의 합창 부분이다. 고양시립합창단과 소프라노 서선영,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테너 김우경, 베이스 심기환이 목소리를 더한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선택은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다. 다음 달 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1번’을 선보인다. ‘1905년’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곡은 러시아 혁명의 발단이 됐던 ‘피의 일요일 사건’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제국의 탄압에 맞선 민중의 혁명가요를 인용하며 비극의 순간을 음악적으로 형상화했다. 국립심포니는 쇼스타코비치에 앞서 로베르트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의 서정적 선율도 들려줄 예정이다. 13세에 우즈베키스탄 국립교향악단을 지휘하며 데뷔한 아지즈 쇼하키모프(37)가 포디움에 오른다. 조지아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엘리소 비르살라제(83)가 피아노 협연자로 나선다. 패기와 연륜이 한데 어우러지는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에서는 흥겨운 오페라가 울려 퍼진다. 2027년 부산오페라하우스 개관을 앞둔 클래식부산은 조르주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을 준비하고 있다. 내년부터 이탈리아 라 스칼라 극장의 음악감독으로도 활동하는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지휘한다. 아시아필하모닉오케스트라(APO)와 함께 테너 이용훈, 바리톤 김기훈이 목소리를 더한다. 정명훈이 한국에서 ‘카르멘’ 전곡을 지휘하는 것은 2004년 국립오페라단 공연 이후 21년 만이다. 다음 달 19일, 20일 두 번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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