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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역사에 이불킥?…싸이월드, 다이어리 글 11억개 복원

    흑역사에 이불킥?…싸이월드, 다이어리 글 11억개 복원

    싸이월드는 다음 달 1일 ‘다이어리’ 기능을 재개하면서 과거 이용자들이 다이어리에 남긴 11억건의 글을 모두 복원해 각자에게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복원된 다이어리는 ‘[추억]’ 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용자가 보유하던 폴더명으로 업로드된다. 과거 싸이월드를 이용했다가 휴면 상태를 해제한 회원들은 추억의 다이어리를 모두 확인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싸이월드는 지난해부터 소프트웨어 개발사 에프엑스기어와 함께 다이어리 복원 작업을 벌였고,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다이어리 기능을 개발했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싸이월드 다이어리에서는 자신의 일상을 남길 수 있고, 리뉴얼된 스킨과 스티커를 활용해 이른바 ‘다꾸’(다이어리 꾸미기)를 할 수 있다. 싸이월드는 다이어리 재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신의 ‘추억다이어리’ 폴더에 업로드된 과거 게시글을 전체공개하는 회원 중 추첨을 통해 도토리와 커스텀 미니미, 나만의 폰트 등의 상품을 증정한다. 또 일주일간 다이어리에 한 건 이상의 글을 작성한 회원에게 다이어리 스티커를 준다. 싸이월드는 “그때 그 시절 추억을 소환해 오글거리는 마음으로 읽는 재미가 상당할 것”이라며 “다이어리 본연의 기능을 모바일 환경에서 그대로 살렸다”고 말했다.
  • “형들 미안” 막내 김주형 세계랭킹 19위…한국인 톱랭커로

    “형들 미안” 막내 김주형 세계랭킹 19위…한국인 톱랭커로

    스무살 김주형이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형들을 모두 제치고 ‘한국인 톱 랭커’가 됐다. 김주형은 지난 15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두 계단 상승한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와 같은 20위를 지킨 임성재(24)를 앞지른 한국 선수 최고 순위다. 올 시즌 김주형은 말 그대로 승승장구다. 올해 처음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132위였던 김주형은 7개월여 만에 순위를 100위 넘게 끌어 올며 한국인으로서 가장 높은 세계랭킹에 올랐다. 지난 1월 아시안투어 싱가포르 인터내셔널 우승으로 89위로 도약한 그는 이후 여러 대회에 출전하며 꾸준히 순위를 끌어 올렸다. 특히 지난달 PGA 투어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에서 단독 3위를 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이 대회 후 김주형의 세계랭킹은 61위에서 39위로 껑충 뛰었다. 또 지난주 윈덤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첫 우승을 달성한 뒤엔 세계랭킹이 34위에서 21위로 올랐다.이날 막을 내린 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인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에선 공동 13위에 자리하며 세계랭킹도 소폭 상승, 한국 선수 최고 순위까지 꿰찼다. 김주형은 지난달 얻은 PGA 투어 특별 임시 회원 자격을 살려 정식 입성까지 성공하며 거침 없는 질주를 하고 있다. 특별 임시 회원으로 나선 3M 오픈에서 공동 26위,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서 7위에 오르며 사실상 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했다. 또 윈덤 챔피언십 ‘깜짝 우승’으로 곧장 PGA 투어 회원이 되는 것은 물론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해 선전 중이다. 세계랭킹 1∼4위는 스코티 셰플러(26·미국), 캐머런 스미스(29·호주), 로리 매킬로이(33·북아일랜드), 패트릭 캔틀레이(30·미국) 순으로 지난주와 같았다. 욘 람(28·스페인)이 잰더 쇼플리(29·미국)를 6위로 밀어내고 5위로 올라섰다.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우승자 윌 잴러토리스(미국)는 14위에서 9위로 도약했다.아시아 선수 중에는 마쓰야마 히데키(30·일본)가 16위로 가장 순위가 높았다. 이경훈(31)은 45위를 유지했고, 김시우(27)는 63위로 한 계단 내려섰다. 여자골프에서는 2년3개월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우승한 이소영(25)이 세계랭킹 100위 안으로 재진입했다. 이소영은 지난주보다 28계단 상승한 92위에 올랐다. 이소영은 한때 세계랭킹 40위권에 있었지만 지난해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면서 100위 밖으로 밀렸다. 하지만 14일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 우승으로 세계랭킹이 껑충 뛰었다. 세계랭킹 1위는 지난주와 같이 고진영(27)이 차지했고, 호주교포 이민지(26)와 넬리 코르다(24·미국) 역시 불참해 순위 변화가 없었다.
  • 포기했더니 첫 우승했다

    포기했더니 첫 우승했다

    슈트라카와 접전 끝 PGA 정상잴러토리스, 연장전 티샷 실수공 살리는 대신 벌타 받고 드롭마침 상대 티샷도 연못에 풍덩드롭존서 승기… 2m 퍼팅 성공‘행운과 현명한 선택.’ ‘준우승 전문’ 윌 잴러토리스(26·미국)가 이 두 가지에 기대어 연장 접전 끝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홀컵까지 5m 거리에 있던 러프와 벽돌 사이에 낀 공을 깔끔하게 포기한 뒤 벌타를 받고 90m 안팎의 드롭 존을 선택한 게 ‘신의 한 수’가 됐다. 15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 윈드(파70·7243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15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친 잴러토리스는 3타를 줄인 제프 슈트라카(29·오스트리아)와 최종 합계 15언더파 265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어 18번(파4) 홀에서 치른 두 차례 연장전에서 둘은 모두 파를 적어 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그리고 운명의 11번(파3) 홀에서 각본 없는 드라마가 써졌다. 잴러토리스가 연장 3차전에서 티샷한 공은 연못 위 그린을 둘러싼 벽돌에 맞았음에도 통통 튀더니 물에 빠지지 않고 러프와 벽돌 사이에 끼였다. 슈트라카는 이를 보고 안전하게 티샷했음에도 운이 따르지 않았다. 그의 공도 똑같이 벽돌을 맞았지만 물속으로 사라졌다. 이에 벌타를 받고 드롭 존에서 친 세 번째 샷이 그린 너머 벙커로 들어갔고, 네 번째 샷으로 가까스로 홀컵 1m에 붙였다. 잴러토리스는 어프로치 샷을 위해 공 주변에 다가가 면밀하게 살펴봤지만 상황이 좋지 않았다. 낀 공을 빼내기가 쉽지 않았던 것. 자칫 무리하게 샷을 하다가 공이 물에 빠질 수도 있어 결국 캐디와의 상의 끝에 드롭을 선택했다. 이어진 잴러토리스의 세 번째 샷은 극적으로 홀컵 2m에 붙어 그의 선택이 최선이었음을 증명했다. 잴러토리스는 보기 퍼트를 성공시키며 우승 상금 270만 달러와 페덱스컵 랭킹 1위 자리를 꿰찼다. 플레이오프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것은 2008년 카밀로 비예가스(40·콜롬비아) 이후 두 번째다. 잴러토리스는 “좋은 결정이 멋진 결과를 낳았다”고 기뻐했다. 전날 3라운드에서 몰아치기로 공동 8위까지 뛰어올라 역전 우승을 노렸던 임성재(24)는 이날 1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10언더파 270타, 공동 12위에 올랐다. PGA 투어 정식 회원으로 출전한 김주형(20)도 1타를 줄여 공동 13위(9언더파 271타)로 대회를 마쳤다. 임성재와 김주형, 이경훈(31), 김시우(27)는 오는 19일 개막하는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에 출전해 순위 상승을 노린다. BMW 챔피언십에는 페덱스 랭킹 상위 70명만 나갈 수 있다.
  • “눈물은 예술가 감각 풍성하게, 예술성 깊게 해”

    “눈물은 예술가 감각 풍성하게, 예술성 깊게 해”

    1980년 亞 최초 쇼팽 콩쿠르 우승 코로나 이후 2년 반 만의 첫 투어 2부 마주르카 등 쇼팽 춤곡만 연주 亞 음악인 섬세한 음악 잘 만들어 넓은 관점서 구조화하는 건 약해“인생에서 고난과 역경은 예술가에게 꼭 필요한 것이죠. 위대한 음악가 중 누구 한 명이라도 즐겁고 행복하기만 한 인생을 살았다는 사람이 있었을까요.” ●오늘 춘천·19일 통영·21일 서울 연주 1980년 아시아인 최초로 세계 3대 음악 콩쿠르로 꼽히는 쇼팽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베트남계 캐나다 피아니스트 당타이손(64)이 16일부터 내한 리사이틀을 펼친다. 현존하는 피아니스트 중 ‘가장 쇼팽다운 연주자’라는 평을 받는 그는 춘천문화예술회관(16일)과 통영국제음악당(19일) 등을 거쳐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21일)에서 3년 만에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15일 서면으로 만난 당타이손은 ‘고난’에 대한 자신의 인생관을 설명한 뒤 “이번 공연은 캐나다·폴란드·한국으로 이어지는 코로나19 이후 첫 투어 무대”라며 “대중 앞에 설 수 없던 지난 2년 반의 시간 때문에 어느 때보다 무대를 갈망하고 준비된 마음”이라고 말했다. 당타이손은 이번 공연 1부에서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과 드뷔시의 ‘영상’, 프랑크의 ‘전주곡, 코랄과 푸가’ 등을 선보인다. 2부에선 쇼팽의 ‘폴로네이즈’, ‘왈츠’, ‘마주르카’, ‘에코세즈’, ‘타란텔라’ 등을 연주한다. 그는 “이번 프로그램은 레스토랑의 엄선된 메뉴와도 같이 당타이손이 어떤 피아니스트인지 드러내기에 가장 좋은 곡들”이라며 “1부는 진지한 프랑스 작곡가들의 프로그램이고 2부는 오로지 쇼팽의 춤곡들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베트남전 때 산골로… 종전 후 러 유학 당타이손의 연주는 섬세하고 부드럽지만 그의 음악 여정엔 세계사의 아픔이 맞닿아 있다. 피아니스트였던 어머니 덕분에 어렸을 때부터 피아노를 쳤지만, 7세 때인 1965년 베트남전쟁이 격화되자 가족들과 하노이를 떠나 깊숙한 산골 마을로 피란을 갔다. 미군의 폭격을 피해 가며 어렵게 구한 피아노로 꾸준히 연습했고 종전 후 러시아 모스크바 음악원에서 수학했지만, 아버지는 반공 사상을 지닌 시인으로 당국의 억압을 받고 있었다. 1980년 아무런 기대 없이 나간 쇼팽 콩쿠르에서의 우승은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 당타이손은 “당시 결핵을 앓고 있던 아버지가 제 우승 덕에 큰 병원으로 옮겨져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베트남인들이 서양음악에 대한 생각을 바꾸고 베트남 정부가 클래식 음악 교육에 더 투자하는 계기가 된 것이 보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예술가에게 어려움은 괴롭고 심각한 음악을 연주할 때 큰 도움이 된다”면서 “눈물은 감각을 더욱 풍성하게 하고 예술성을 깊게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미국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는 그는 한국 클래식 음악계에 대해 “아시아 음악학도들은 직관력이 강하고 감성이 뛰어나 음악의 작은 부분들을 섬세하게 잘 만든다”면서 “서양 음악학도들은 음악을 어떻게 구조화해야 할지 넓은 관점에서 잘 쌓아 나가지만 아시아 음악학도들은 이런 면에는 약하다”고 조언했다. 
  • 배윤정, 수족구 걸린 아들 공개 “아프지 마”

    배윤정, 수족구 걸린 아들 공개 “아프지 마”

    안무가 배윤정이 수족구병에 걸린 아들을 걱정했다. 14일 배윤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휴. 수족구 걸릴 줄이야. 아프지 마”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수족구병으로 인해 피부에 물집이 생긴 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배윤정은 “이놈의 수족구”라며 “그대로 두면 되겠죠”라고 덧붙였다. 질병 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수족구병 환자는 지난해 대비 10배가량 증가했다. 특히 수족구병은 영유아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감염병으로, 환자의 발생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한편 배윤정은 11살 연하 축구 코치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베를린 장벽 낯뜨거운 키스 그린 러 화가 브루벨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베를린 장벽 낯뜨거운 키스 그린 러 화가 브루벨

     1989년 독일 베를린 장벽이 갑자기 붕괴됐을 때 무너지지 않은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에는 유명한 벽화 하나가 그려졌다. 동서 냉전의 상징이 무너지자 남은 장벽 1,3㎞에 21개국 작가 118명이 달라붙어 그림을 그려 넣었다. 그 중에서도 레오니트 브레즈네프(1906~82년) 옛소련 공산당 서기장과 에리히 호네커(1912~94년) 옛동독 공산당 서기장이 열정적인 입맞춤을 하는 벽화가 가장 눈길을 붙잡았다.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는 관광 명소가 됐고 러시아 화가 드미트리 브루벨(62)이1990년 그린 이 작품 ‘형제의 키스’는 관광객이 반드시 보고 사진을 찍어야 할 벽화로 꼽히게 됐다. 이 작품의 부제는 ‘주여, 이 치명적인 사랑을 이겨내고 살아남게 도와주소서’로 달렸다.  그림의 모티프가 된 것은 1979년 브레즈네프와 호네커가 동독 건국 30주년을 맞아 입을 맞추는 장면을 포착한 레기스 보수의 사진이었다. 그냥 입술만 닿은 게 아니었다. 남사스럽게도 이 시절 동구권 지도자끼리는 이런 낯뜨거운 장면을 곧잘 연출했는데 두 사람은 한결 낯뜨거운 키스를 퍼부었다. 이 그림은 2009년 깨끗이 지워졌다가 브루벨 자신이 손수 다시 그렸다.  브루벨은 2015년 인터뷰를 통해 그렇게 뜨겁게 사회주의 혈맹을 맹세했던 두 나라의 뜨거운 사랑이 결국은 동구권 붕괴란 허망한 결말에 이르렀음을 표현하려 했다고 털어놓았다.  모스크바에서 태어난 브루벨이 14일(현지시간)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모스크바 국립 교육대학을 졸업했으며, 최근 몇 년은 독일에서 거주해 왔다. 아트 뉴스 러시아의 편집장 밀레나 올로바는 페이스북 계정에 그의 타계 소식을 알리며 “그의 사랑하는 사람들과 친구들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의 성(姓) 브루벨(Vrubel)은 폴란드의 흔한 성 위로벨(Wrobel)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그의 몸에 폴란드인의 피가 흐른다는 얘기다. 2001년에 그는 아내 빅토리아 티모페예바와 함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표정만으로 ‘푸틴의 12가지 모드’란 캘린더 작품집을 엮어 모스크바 시민들의 인기를 끌었다. 티모페예바는 우크라이나 오데사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고인은 7년 전 인터뷰를 통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크름(크림) 반도 합병을 규탄한 일이 있다.  지난달 14일 그의 페이스북 계정에는 병원에서 치료받는 사진이 올라왔다. 티모페예바는 사흘 뒤 남편이 코로나19에서 회복한 사실을 알리며 “그의 심장이 갑자기 무척 약해졌다”고 전했다.
  • 당타이손 “눈물은 감각을 풍성하게 하고 고난은 예술가에 필요“

    당타이손 “눈물은 감각을 풍성하게 하고 고난은 예술가에 필요“

    “인생에서 고난과 역경은 예술가에게 꼭 필요한 것이죠. 무대 연주는 관객과 감정을 나누는 일입니다. 위대한 음악가 중 누구 한 명이라도 즐겁고 행복하기만 한 인생을 살았다는 사람이 있었을까요.” 1980년 아시아인 최초로 세계 3대 음악 콩쿠르로 꼽히는 쇼팽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베트남계 캐나다 피아니스트 당타이손(64)이 16일부터 내한 리사이틀을 펼친다. 현존하는 피아니스트 중 ‘가장 쇼팽다운 연주자’라는 평을 받는 그는 춘천문화예술회관(16일)과 통영국제음악당(19일) 등을 거쳐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21일)에서 3년 만에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15일 서면으로 만난 당타이손은 ‘고난’에 대한 자신의 인생관을 설명한 뒤 “이번 공연은 캐나다·폴란드·한국으로 이어지는 코로나19 이후 첫 투어 무대”라며 “대중 앞에 설 수 없던 지난 2년 반의 시간 때문에 어느 때보다 무대를 갈망하고 준비된 마음”이라고 말했다. 당타이손은 이번 공연 1부에서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과 드뷔시의 ‘영상’, 프랑크의 ‘전주곡, 코랄과 푸가’ 등을 선보인다. 2부에선 쇼팽의 ‘폴로네이즈’, ‘왈츠’, ‘마주르카’, ‘에코세즈’, ‘타란텔라’ 등을 연주한다. 그는 “이번 프로그램은 레스토랑의 엄선된 메뉴와도 같이 당타이손이 어떤 피아니스트인지 드러내기에 가장 좋은 곡들”이라며 “1부는 진지한 프랑스 작곡가들의 프로그램이고 2부는 오로지 쇼팽의 춤곡들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감각을 자극하는 곡들”이라고 덧붙였다. 당타이손의 연주는 섬세하고 부드럽지만 그의 음악 여정엔 세계사의 아픔이 맞닿아 있다. 피아니스트였던 어머니 덕분에 어렸을 때부터 피아노를 쳤지만, 7세 때인 1965년 베트남전쟁이 격화되자 가족들과 하노이를 떠나 깊숙한 산골 마을로 피란을 갔다. 미군의 폭격을 피해 가며 어렵게 구한 피아노로 꾸준히 연습했고 종전 후 러시아 모스크바 음악원에서 수학했지만, 아버지는 반공 사상을 지닌 시인으로 당국의 억압을 받고 있었다. 1980년 아무런 기대 없이 나간 쇼팽 콩쿠르에서의 우승은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당타이손은 “당시 아무 경력도 특이점도 없었기에 제가 우승자란 말을 듣고 엄청난 충격에 휩싸였다”면서 “결핵을 앓고 있던 아버지가 제 우승 덕에 큰 병원으로 옮겨져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베트남인들이 서양음악에 대한 생각을 바꾸고 베트남 정부가 클래식 음악 교육에 더 투자하는 계기가 된 것이 보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예술가에게 어려움은 괴롭고 심각한 음악을 연주할 때 큰 도움이 된다”면서 “눈물은 감각을 더욱 풍성하게 하고 예술성을 깊게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미국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는 그는 한국 클래식 음악계에 대해 “아시아 음악학도들은 직관력이 강하고 감성이 뛰어나 음악의 작은 부분들을 섬세하게 잘 만든다”면서 “서양 음악학도들은 음악을 어떻게 구조화해야 할지 넓은 관점에서 잘 쌓아 나가지만 아시아 음악학도들은 이런 면에는 약하다”고 조언했다.
  • ‘행운’과 ‘현명한 선택’ 준우승 전문 잴러토리스 PGA PO서 생애 첫 우승

    ‘행운’과 ‘현명한 선택’ 준우승 전문 잴러토리스 PGA PO서 생애 첫 우승

    ‘행운’과 ‘현명한 선택’ ‘준우승 전문’ 윌 잴러토리스(미국·26)가 이 두 가지를 바탕으로 3차 연장전 끝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벽돌과 잔디 사이에 낀 공을 깔끔하게 포기하고 드롭하는 ‘현명한 선택’을 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15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 윈드(파70·7243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150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친 잴러토리스는 3타를 줄인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29)와 최종 합계 15언더파 265타로 공동선두에 올랐다. 이어 18번(파4) 홀에서 치른 두 차례 연장전에서 둘은 모두 파를 적어내 승부를 가리지 못 했다.그리고 운명의 11번(파3) 홀에서 드라마가 써졌다. 세 번째 연장에서 잴러토리스가 티샷한 볼이 연못을 둘러싼 벽돌을 맞고 멈췄다. 공은 잔디와 벽돌 사이에 끼었다. 잴러토리스는 엎드려 공을 살리 수 있는 지를 확인한 후 깔끔하게 벌타를 받고 드롭을 선택했다. 그런데 슈트라카가 티샷한 볼도 똑같이 벽돌을 맞고 물속으로 사라졌다. 잴러토리스로서는 행운이 아닐 수 없었다. 승부는 세번째 샷에서 갈렸다. 슈트라카가 드롭존에서 친 세 번째 샷이 그린 너머 벙커로 들어간 반면, 잴러토리스의 공은 핀 약 3m거리에 안착했다. 잴러토리스는 270만 달러의 우승 상금에다 페덱스컵 랭킹 1위를 꿰찼다. 플레이오프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선수는 2008년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40) 이후 두 번째다. 잴러토리스는 “좋은 결정이 멋진 결과를 낳았다”며 기뻐했다.3라운드에서 몰아치기로 공동 8월까지 뛰어올라 역전 우승까지 노렸던 임성재(24)는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최종 10언더파 270타 공동 12위로 대회를 마쳤다. 페덱스컵 랭킹 10위로 이 대회에 출전했다가 11위로 하락한 임성재는 19일 개막하는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에 출전해 순위 상승을 노린다. BMW 챔피언십에는 상위 70명만 나갈 수 있다. PGA투어 정식 회원 자격으로 대회에 출전한 김주형(20)은 1타를 줄여 공동 13위(9언더파 271타)로 올라서면서 페덱스컵 랭킹을 25위로 높였다. 공동 20위(8언더파 272타)에 올라, 페덱스컵 랭킹 33위를 기록한 이경훈(31)과 공동 42위(5언더파 275타)를 차지한 김시우(27)도 페덱스컵 랭킹 53위로 2차전에 출전한다.
  • 옥주현, 다이어트 욕구 자극하는 극강의 각선미 선보여

    옥주현, 다이어트 욕구 자극하는 극강의 각선미 선보여

    연예계 워너비 몸매로 유명한 옥주현이 다시한번 극강의 각선미를 보여줬다. 그룹 핑클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은 15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치유. 해소 .안정 의 시간 #옥집사 #인간캣타워의길”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옥주현은 소파에 앉아 고혹적인 표정을 하고 고양이들은 옥주현의 주위에서 놀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 옥주현은 소파 위로 올라온 고양이들에게 애정을 듬뿍 드러내고 있다.무엇보다 원피스를 입은 옥주현은 다리를 꼰 채 우월한 각선미를 자랑하고 있기도 하다. 평소 워너비 몸매로 유명한 옥주현은 이날도 늘씬한 몸매로 팬들에게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옥주현은 오는 25일 개막하는 뮤지컬 ‘엘리자벳’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인물, 황후 ‘엘리자벳’의 드라마틱한 인생에 ‘죽음(Der Tod)’이라는 캐릭터를 등장시켜 역사적 사실에 판타지적 요소를 결합시킨 매혹적인 스토리로 전 세계를 열광시킨 스테디셀러 대작이다.
  • 성유리 결혼 잘했네…♥안성현 요리 솜씨에 깜짝

    성유리 결혼 잘했네…♥안성현 요리 솜씨에 깜짝

    배우 성유리가 남편 안성현의 요리 실력에 감탄했다. 14일 성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영자 선생님 국수 먹방 보다가 무너짐. 안 쉐프 표 김치말이 국수는 최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안성현이 직접 요리한 것으로 보이는 김치말이 국수가 담겼다. 먹음직스런 비주얼이 군침을 자아낸다. 이에 성유리는 엄지를 치켜세운 이모티콘을 덧붙이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성유리는 프로골퍼 안성현과 결혼해 올해 초 쌍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 현재 KBS 2TV 예능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 출연 중이다.
  • 당대 세계미술 흐름 앞선 ‘실천가’… 지난 10년 가장 핫한 여성작가[이지윤 큐레이터의 은밀한 미술인생]

    당대 세계미술 흐름 앞선 ‘실천가’… 지난 10년 가장 핫한 여성작가[이지윤 큐레이터의 은밀한 미술인생]

    현재 살아 있는 동시대(컨템퍼러리) 작가 중 동서양을 통틀어 가장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고, 동시대의 아이콘인 여성 작가는 구사마 야요이다. 아마 이름은 몰라도, ‘루이비통 작가’ 또는 ‘호박 작가’ 정도는 많은 사람이 알 듯하다. 하지만 그녀의 유명세와 달리 그녀의 ‘화려한’ 작품에 대한 설명과 내용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대단해 보이는 성공이 사실 그리 오래된 것도 아니다. 93세로 지난 10년간 세계 미술시장에서 가장 뜨겁게 주목받은 구사마 야요이의 삶은 어떠했을까. 아직도, 정신병원에서 그림을 그린다. ‘고통, 불안, 공포와 매일같이 싸우고 있는 내게, 예술을 계속하는 것만이 그 병으로부터 나를 회복시키는 유일한 수단이었다.’(작가노트, 테이트모던, 전시카탈로그 2012) 구사마 야요이의 작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녀의 생애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녀의 가족사와 정신병력은 작품의 시작 지점으로, 작품 세계의 근간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그녀는 1929년 100년 넘게 종묘업을 가업으로 삼아 온 일본 마쓰모토시의 유서 있는 가문에서 막내로 태어나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다. 그러나 방탕한 생활을 이어 가던 아버지와 강압적이고 히스테릭한 어머니 아래에서, 그녀는 다소 암울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10살 전부터 심각한 환청과 환각에 시달렸다. 어린 구사마는 집요하게 따라다니는 환청과 환각의 공포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자신에게 보이고 들리는 것을 정신없이 그렸다. 그림을 그리는 동안에 놀라고 두려운 마음이 조금씩 진정되는 것을 경험했다. 구사마에게 그림이란 현실과 환영 사이 공포의 체험 속에서, 이로부터 벗어나는 유일한 길이 됐다. 이런 이유로 구사마는 교토의 시립미술공예학교(현 교토예대) 일본화과 입학을 결심했다. 그러나 곧 전통적 방식, 세밀 묘사를 강요하는 등의 정형화된 화법의 교육과 보수적인 화단이 자신에게 맞지 않음을 느끼고는 학교를 그만두었다. 그리고는 자유와 더 넓은 세계를 찾아 1957년 미국으로 떠났으며, 그곳에서 그녀만의 독자적인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93세 여전히 정신병원에서 그림 그려 뉴욕 도착 당시 그녀는 처음에는 추상표현주의 영향을 받아 평면회화 작업을 진행하였으나 점차 도널드 저드, 자신의 연인이였던 조지프 코넬의 영향을 받아 조각, 설치미술까지 영역을 넓혀 가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 나갔다. 뉴욕에 정착한 지 18개월 만에, 그녀는 브라타 갤러리에서 ‘무한 그물’ 시리즈로 첫 개인전을 가졌다. 5점의 그물(Net) 시리즈는 거미줄 모양으로 뒤덮인 거대한 흰색의 캔버스로, 그물망은 정교하게 조직되어 퍼져 나가는 것처럼 끝없는 공간을 만들어 낸다. ‘무한 그물’은 구사마가 미국에 정착한 후 잭슨 폴록의 ‘뿌리는(dripping) 회화’뿐만 아니라 단색(모노크롬) 회화의 영향을 받았음을 보여 준다. 또한 이 시리즈는 이후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등 유럽에도 소개되며 그녀의 서구권 진입을 성공적으로 알리는 작품이 되었다. 그녀가 아시아 작가로서 서구 현대미술계에서 인정받은 첫 작가라는 점은 미술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그 이후, 구사마는 작품의 주요 주제인 ‘무한’을 설치작업으로 제시해 회화 공간을 어떠한 신체적 경험으로 확장시키기 시작했다. 이 작품이 1965년 처음 공개되어 60년이 지난 지금에도 여전히 대표작 중 하나로 자리잡은 ‘무한 거울 방’ 시리즈이다.‘무한 거울 방’은 방 안에 설치된 거울들이 서로를 비추며 방 안에 있는 조명, 사물, 사람 등을 포함한 모든 것을 반사시켜 무한히 뻗어 나가는 환경을 만들어 낸다. 방 안으로 초대된 관람객들은, 자신의 반사된 이미지들에 둘러싸이는데, 이 생소한 경험이 작가에게는 여전히 진행 중인 자기 소멸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다. 당시 매우 도전적이고, 21세기에나 나올 법한 설치미술 영역을 이미 1965년에 혁신적인 미술로 제안했다. 더 나아가, 그녀는 회화나 설치 등 특정 장르에 구속되지 않고, 미술과 사회 규범에 갇히지 않은 채 ‘예술적 실천’을 행했다. 대표적 예로, 1960년대 이후 그녀는 전위 예술 퍼포먼스인 일종의 ‘구사마 해프닝’을 시도한다. 파격적인 누드 퍼포먼스와 해프닝은 뉴욕의 공공장소인 월스트리트, 센트럴파크, 자유의 여신상 등에서 행해졌다. 남녀의 몸 위에 물방울 무늬를 그려 넣는다든지, 베트남 전쟁에 항의하며 성조기를 태우는 등 사회적·정치적 운동에 매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구사마는 미국에서 작품활동을 하는 동안에 회화에서 시작해 조각, 설치, 해프닝에 이르는 등 장르의 영역을 확장하고, 장르 간 경계를 허물어 갔다는 점에서 당대 세계미술 흐름과 함께하기도, 때로는 그 흐름을 앞서가기도 하였다. 그러나 미국 화단에서 구사마의 화려한 성공은 길게 유지되지 못했다. 이렇게 실험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쳤던 것에 비해, 1960년대 후반에 들어서며 그녀의 작품은 점점 좋지 못한 평가를 받게 되었고 1970년대 들어서면서 미국 화단에서 그녀의 입지는 거의 사라졌다. 약 10여년간의 뉴욕 생활을 마친 그때쯤 구사마는 아버지와 연인의 죽음을 맞는다. 그리고 정신질환 치료를 위해 1972년 일본으로 돌아간다. 일본으로 돌아온 구사마는 귀국 직전 뉴욕에서 보인 전위적인 퍼포먼스 ‘해프닝’ 활동으로 인해 보수적인 일본 사회에서 환영받지 못했으며, 정신질환 치료를 위해 정신 요양 시설에 들어감으로써 미술 활동은 이전만큼이나 활발하게 지속하지 못했다. 이런 이유로 귀국한 구사마는 초기엔 거의 무명에 가까운 생활을 하였다. 그리고 미술계보다 덜 보수적인 태도를 보였던 문학계에서 주로 활동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사마는 미술에 대한 끈을 놓지 않았으며, 현재 그녀를 대표하는 작품인 ‘호박’ 시리즈는 이 시기에 제작됐다. 구사마에게 유명한 이 ‘호박’은 어린 시절 교감하던 자연을 상징하며 순수함을 의미한다. 이는 종묘상을 운영하는 부모가 외출하면 주로 비닐하우스에서 시간을 보내며 꽃이나 호박을 관찰하면서 시간을 보낸 것과도 연관된다.●장르의 영역 확장… 경계도 허물어 구사마가 1972년 일본으로 귀국한 후, 첫 회고전을 갖게 된 것은 1987년이다. 도쿄도 아닌, 지방 미술관인 기타큐슈 시립미술관에서 열린 이 전시는 냉담했던 일본 내에서 구사마에 대한 ‘예술적’ 평가를 새롭게 다지게 된 전환점이 되었다. 또한 국제 미술계에서 점차 잊혀져 가던 구사마는 1989년 뉴욕의 국제현대미술센터에서 주최된 ‘구사마 야요이 회고전’을 통해 주목을 받게 된다. 이 전시를 통해 ‘무한 그물’이 전후 미술사 공백을 메우는 귀중한 작품이자, 미국의 팝아트, 페미니즘, 히피 문화 등에도 영감을 주었던 것이 실증적으로 주목받았으며 국제적으로 재평가받게 됐다. 이를 계기로 작가는 1993년 베네치아 비엔날레 일본 대표작가로 선택됐다. 당시 베네치아 비엔날레의 한국관을 백남준이 나간 것을 생각하면, 참으로 멋진 1993년이다. 그 이후, 일본인 첫 여성작가로서 로스앤젤레스, 뉴욕, 도쿄 등 여러 나라를 순회하면서 국제 미술계의 최전선으로 복귀했다. 어찌 보면, 사실상 2006년 런던의 빅토리아 미로 갤러리가 구사마를 소개하기 시작하면서부터 대세는 달라졌다. 런던에서의 2008년 대규모 회고전 이후, 같은 해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서 작품이 500만 달러 이상으로 팔리며 살아 있는 여성 예술가의 경매 최고가를 기록했다. 2013년에는 일본인 작가 중 거래량, 거래 총액 1위였다. 이로써 구사마는 더이상 동양의 여성 예술가가 아닌 보편적인 현대미술사적 계보에서 논의되게 된 것이다. 구사마의 회고전들을 살펴보면 언제나 기록적인 수식어가 뒤따르는 작가일지라도, 그 이면에는 여러 번의 좌절의 순간에도 끊임없는 도전과 일관된 실천을 통해 인고의 시간을 견뎌 온 순간들이 있었음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다. 숨 프로젝트 대표
  • 삼성 한종희, 아프리카 방문… 사업 점검·부산엑스포 유치전

    삼성 한종희, 아프리카 방문… 사업 점검·부산엑스포 유치전

    삼성전자는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이 최근 아프리카 국가들을 방문해 현지 사업을 점검하고,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협력을 요청했다고 14일 밝혔다. 한 부회장은 지난 11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행정수도 프리토리아에서 이브라힘 파텔 통상산업부 장관과 그레이스 날레디 만디사 판도 국제협력부 장관을 접견(사진)했다. 남아공은 삼성전자의 아프리카 대륙 사업 거점 국가로, 동부 항구도시 더반에서는 TV 제조 공장도 운영하고 있다. 한 부회장은 12일에는 아프리카 남부 국가 레소토의 수도 마세루에서 레치에 3세 국왕과 마체포 몰리세 라마코에 외교국제관계부 장관을 면담했다.
  • 유약한 무함마드, 코란=악마의 계시… 이슬람 분노케 한 ‘악마의 시’ 

    이슬람 신성모독 논란을 일으킨 살만 루슈디의 소설 ‘악마의 시’는 서방세계의 관점에서 무함마드를 풍자하는 한편 이슬람 경전인 코란을 악마의 계시에 빗대었다는 이유로 이슬람권의 공격을 당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BBC방송에 따르면 루슈디의 네 번째 소설인 악마의 시는 문제적 작품으로 꼽히며 전례 없는 수준의 논란을 일으켰다. 이슬람교도들은 이 책이 출간된 사실에 분노하며 예언자 무함마드에 대한 묘사가 그들의 신념을 심각하게 모욕했다고 주장했다. 책 출간 5개월 직후인 1989년 2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당시 이란 최고지도자는 이 소설의 출간에 관여한 누구든 살해하라며 루슈디 암살 명령인 파트와(포고령)를 선포했다. 초현실주의적인 이 소설은 궁극적으로 선과 악이 무엇인지 묻는다. 작가와 같은 인도계 영국인인 두 주인공이 타고 있던 비행기가 런던 상공에서 폭파되면서 시작되는데 꿈에서 각각 천사와 악마로 변신하면서 다양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 과정에서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와 초기 무슬림을 정면으로 모욕하는 내용이 나온다는 게 이슬람권의 설명이다. 특히 소설에 등장하는 무함마드가 이슬람을 포교할 당시 겪은 인간적 고뇌가 묘사되는데 일부 이슬람교도들은 이 부분이 무함마드를 유약하게 표현했다며 강하게 반발한다. 매춘부의 이름과 무함마드 부인의 이름을 같게 묘사한 점, 메카 초기 무슬림들이 무함마드를 모욕했다는 내용도 소설이 비판을 당하는 대목이다. 코란의 일부를 소설 제목인 ‘악마의 시’로 언급한 것은 알라신에 대한 신성 모독으로 해석되기도 했다. 영국의 인권변호사 제프리 로버트슨은 가디언에 “소설은 이슬람교에 뿌리를 뒀지만, 서방 세계의 유혹을 경험하는 두 남자의 허구적 스토리”라면서 “이슬람교도들은 이 소설에서 이슬람에 대한 6가지 모독을 주장하지만 각각의 모독은 오독 또는 신학적 오류에 근거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 [서울포토] ‘미스 남아프리카공화국 2022’ 선발 대회

    [서울포토] ‘미스 남아프리카공화국 2022’ 선발 대회

    13일(현지시간) 남아공 수도 프리토리아의 선베트 에어리나에서 열린 올해 미스 남아공 선발 대회는 수천 명이 운집한 가운데 톱10 후보들이 열띤 미모의 경연을 벌였다. 사회자뿐 아니라 심사위원 7명은 전원이 여성으로 남아공 모델 출신 전 미스 유니버스, 감사원장 출신 교수, 언론인, 2021 미스 유니버스 등으로 꾸려졌다. 미스 남아공이 미모 뿐만 아니라 국가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여성’으로서 어떻게 공적 책임과 역할을 수행할 것인지 자질을 살피는 것이다. 2022년 미스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은다비 노케리(23)가 선발됐다. 노케리는 과거의 인종 분리를 뛰어넘어 새 헌법에 부합하는 사회적 정의를 어떻게 실현할 것이냐는 물음에 “남아공의 아직 절반이 빈곤선 이하에서 생활하고 있다. 지속적 혁신과 함께 무엇보다 포용적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힘써야 한다”고 답해 힘찬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새 미스 남아공으로 선출되기 직전 이미 트위터 등에서 ‘국민의 선택상’에 뽑힌 노케리는 북부 림포포주 출신의 모델이다.
  • ‘김준호♥’ 김지민 “엄마집에 CCTV 8대 설치” 무슨 일

    ‘김준호♥’ 김지민 “엄마집에 CCTV 8대 설치” 무슨 일

    김지민, 동해에 호화 단독주택 마련MBC에브리원 프로그램 ‘장미의 전쟁’에 출연하는 개그우먼 김지민이 “엄마 집에 폐쇄회로(CC)TV 8대를 설치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지민은 최근 고급 펜션급 단독주택을 직접 지었다고 밝혔었다.  1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는 CCTV로 인해 미국 총기 살인자의 인생이 뒤바뀐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이상민은 CCTV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꾼 이야기를 전한다. 이에 MC들은 스토리텔링 전 CCTV에 관련된 여러 이야기들을 나눈다. 그 중 김지민은 “엄마 집에 CCTV 8대 설치했다”고 밝혀 주변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지민이 어떤 이유로 엄마 집에 CCTV를 8대나 설치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이상민이 전한 충격적인 사건은 미국에서 아내를 총으로 쏴 살인한 남성의 이야기다. 그 남성은 아내를 살해한 뒤 경찰에 자수해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사건 발생 2년 후 남성의 형량은 종신형에서 15년형으로 대폭 준다. 아내를 살해한 남성의 인생이 뒤바뀌게 된 계기는 바로 CCTV였다. CCTV 속에 숨겨진 충격적 사건의 이면에 관심이 쏠린다. 아내를 총으로 살해한 남성의 충격적인 스토리는 15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되는 ‘장미의 전쟁’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민, 동해에 직접 지은 호화 단독주택 공개“1층은 정원뷰, 2층은 바다뷰” 한편 김지민은 지난 3월 MBC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 동해에 직접 지은 호화 단독주택을 소개했다.  김지민은 방송에서 “1층은 정원 뷰, 2층은 바다 뷰”라면서 “집에 있는 수전부터 마당에 있는 디딤석까지 직접 골랐다”며 직접 지은 집을 공개했다. 이에 홍현희는 “펜션 아니냐”며 감탄을 연발했다. 조희선 인테리어 소장은 “외부의 환경을 집으로 끌어들이는 게 중요하다. 근데 지금 보면 창호 설계로 주변 환경을 내부로 끌어들였다. 굉장히 잘하셨다”라며 인정했다. 서경석은 “앞 글자를 따서 저런 집을 ‘나바팔집’이라고 한다”라면서 “나오자마자 바로 팔릴 집이다”고 김지민의 집을 치켜세웠다.
  • 임성재 7언더파 몰아치기… PGA PO 공동 8위로 껑충

    임성재 7언더파 몰아치기… PGA PO 공동 8위로 껑충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컷탈락의 위기를 겪었던 임성재(24)가 3라운드에서 몰아치기에 성공하며 공동 8위로 뛰어올랐다. 14일(한국시간) 임성재는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 윈드(파70·7243야드)에서 열린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15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3타를 쳐 합계 9언더파 201타를 기록해, 선두 J.J 스펀(13언더파 197타·미국)에 4타 뒤진 공동 8위에 자리잡았다. 2위는 12언더파 198타를 친 셉 스트라카(오스트리아)가 차지했고, 윌 잴러토리스(미국)와 캐머런 스미스(호주) 등 3명이 11언더파 199타로 공동 3위가 됐다. 2라운드에서 공동 60위(2언더파 138타)에 올라 겨우 컷 통과를 한 임성재는 3라운드에서만 7타를 줄이며 순위를 52계단이나 끌어올렸다. 3라운드에서 드라이버샷 페어웨이 안착률 71.4%(10/14), 그린 적중률 77.7%(14/18)를 기록한 임성재는 2.4m 이내 퍼트를 단 한 차례만 실패할 정도로 그린 위에서 높은 집중력을 발휘했다. 경기 후 임성재는 “1, 2라운드와 달리 3라운드는 덥지 않아 경기력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첫 홀에 10m 짜리 먼 거리 퍼트가 들어가면서 좋은 흐름을 탈 수 있었다. 그리고 3번홀에서 이글을 하면서 좋은 모멘텀을 만들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후반에도 샷이 안정적이면서 특히 아이언 거리감이 잘 맞아서 버디찬스를 많이 만들 수 있었고, 중거리 퍼트가 잘 들어가면서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임성재는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좋은 점수를 치면 좋겠지만 상위권에 잘 치는 선수들이 모여있기 때문에 1타, 1타가 너무 중요해 내가 치는 플레이에 더욱 집중해서 경기해야 할 것 같다”고 최종일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주형과 이경훈(8언더파 202타) 등은 공동 17위를 기록했고, 첫날 공동선두로 출발했던 김시우는 이날 버디 2개, 보기 4개로 2타를 잃고 25계단 하락한 공동 52위(3언더파 207타)에 자리잡았다.
  • 아프리카 방문한 삼성 한종희, 남아공·레소토에 ‘부산 엑스포’ 지지 요청

    아프리카 방문한 삼성 한종희, 남아공·레소토에 ‘부산 엑스포’ 지지 요청

    삼성전자는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이 최근 아프리카 국가들을 방문해 현지 사업을 점검하고,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협력을 요청했다고 14일 밝혔다.한 부회장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행정수도 프리토리아에서 이브라힘 파텔 통상산업부장관과 그레이스 날레디 만디사 판도 국제협력부장관을 접견했다. 남아공은 삼성전자의 아프리카 대륙 사업 거점국가로, 동부 항구도시 더반에는 TV 제조공장도 운영하고 있다. 한 부회장은 12일에는 아프리카 남부 국가 레소토 수도 마세루에서 렛시에 3세 국왕과 마체포 몰리세 라마코에 외교국제관계부장관을 면담했다. 한 부회장은 각각 면담에서 청소년 대상 창의력 양성 프로그램인 ‘삼성 솔브 포 투모로우’, 기술 교육 프로그램인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 등 아프리카 지역 내 삼성의 사회공헌활동을 소개하고, 부산 엑스포 유치 지지도 요청했다. 삼성전자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센추리온 등 주요 도시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옥외광고도 진행하고 있다.
  • “이렇게 예뻤나”…최준희, ‘이것’ 후 확 달라진 외모

    “이렇게 예뻤나”…최준희, ‘이것’ 후 확 달라진 외모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확 달라진 외모를 공개했다. 최준희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랜만에 속눈썹 연장했는데 예뻐서 박박 우는 중”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최준희는 화면 가득 자신의 얼굴을 담은 모습. 마치 인형같은 이목구비에 길게 뻗은 속눈썹이 눈길을 끈다. 최준희는 고 최진실과 전 야구선수 고 조성민의 딸이다.
  • 송혜교 42세 맞아? 디즈니 공주 변신

    송혜교 42세 맞아? 디즈니 공주 변신

    배우 송혜교가 근황을 공개했다. 송혜교는 13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덕분에 해볼 수 있었던 주얼리~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는 공주세트를 착용한 채 셀카를 찍고 있는 송혜교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송혜교는 황홀하게 아름다운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송혜교는 새 드라마 ‘더 글로리’를 통해 김은숙 작가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 ‘더 글로리’는 건축가를 꿈꾸던 여주인공이 고등학교 시절 잔인한 학교 폭력으로 자퇴한 후 가해자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그 아이 담임 교사로 부임해 벌이는 철저하고 슬픈 복수극이다.
  • 흉기 피습 루슈디 호흡기 연명 “한쪽 눈 실명할 것” 범인은 24세 청년

    흉기 피습 루슈디 호흡기 연명 “한쪽 눈 실명할 것” 범인은 24세 청년

    소설 ‘악마의 시’로 이슬람 신성모독 논란을 일으켜 숱한 살해 위협 속에 9년을 숨어 지냈던 영국 작가 살만 루슈디(75)가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에서 강연하기 직전 흉기로 공격을 받아 수술을 받았다. 출판 대리인인 앤드루 와일리는 이메일 성명을 통해 루슈디가 수술 뒤 산소호흡기에 의존하고 있으며 말할 수도 없다고 밝혔다. 와일리가 한 쪽 눈을 잃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BBC는 2016년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뉴욕에 거주하던 루슈디가 이날 오전 셔터쿼 인스티튜션에서 열린 강연 도중 검정색 마스크를 쓴 채 무대 위로 돌진한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목과 복부를 찔려 쓰러졌다고 전했다. 와일리는 루슈디의 팔 신경이 찢어졌고, 간도 찔려 손상됐다고 전했다. 셔터쿼 인스티튜션의 공동 창립자 헨리 리스도 함께 무대에 서 있다가 공격을 받고 머리를 약간 다쳤다. 루슈디는 무대 위에서 응급 처치를 받은 뒤 헬기에 실려 근처 펜실베이니아주 이리에 있는 병원으로 후송됐다. 현장에서 붙잡혀 구금 중인 용의자는 뉴저지주 페어뷰 출신 하디 마타르(24)라고 경찰이 밝혔다. 범행 동기가 무엇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캐시 호컬 뉴욕주 지사는 루슈디가 살아 있으며 “필요한 처치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1947년 인도 뭄바이(당시 봄베이)의 무슬림 가정에서 태어나 영국으로 이주한 루슈디는 1988년 출간한 ‘악마의 시’로 이슬람 신성모독 논란에 휩싸였다. 이슬람권 국가 대다수가 이 책을 금서로 지정한 것은 물론, 이듬해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이란 최고지도자로부터 사실상 사형 선고를 받았다. 호메이니가 무슬림들에게 루슈디는 물론 이 책의 출판에 관여한 누구라도 살해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의 파트와(이슬람 율법 해석)를 선포한 것이다. 이에 루슈디는 한동안 가명으로 숨어지내야 했고, 1991년 이 책의 일본어 번역가가 살해 당했다. 이란 정부가 1998년 루슈디에 관한 파트와를 더는 지지하지 않는다고 언급한 후에야 조금씩 공개활동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란 정부와 연계된 다수 단체가 여전히 루슈디의 목에 수백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고, 호메이니의 후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는 2017년 말까지도 ‘파트와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입장이었다. ‘악마의 시’ 외에 루슈디는 자신의 은신 생활에 대해 다룬 자전적 회고록과 소설 ‘미드나이트 칠드런’을 썼고, 내년 2월 새 소설 ‘빅토리 시티’를 출간할 계획이다. 이날 강연은 망명 작가와 예술가들의 피난처로서 미국의 역할에 관한 것이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그가 이끌던 표현의 자유 옹호단체인 ‘펜 아메리카’는 미국에 거주하는 작가에 대한 “전례없는 공격”이라며 “충격적이고 끔찍하다”고 비판했다. 뉴욕주가 지역구인 척 슈머 민주당 상원의원도 성명을 내고 “발언과 생각의 자유에 대한 공격”이라고 규탄했다. 작가 닐 가이먼, 해리 포터 시리즈의 JK 롤링 등도 공격을 규탄하고 루슈디의 쾌유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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