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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철현 경기도의원, 한국광기술원 경기분원 존속 대책 시급.. 산업 기반 붕괴 위기

    김철현 경기도의원, 한국광기술원 경기분원 존속 대책 시급.. 산업 기반 붕괴 위기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현 의원(국민의힘, 안양2)은 12일(금) 제386회 정례회 중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미래성장산업국을 상대로 한국광기술원 경기분원 존속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철현 의원은 “경기도는 지난 2020년 10월, 도내 광융합기업 92%의 찬성과 요구에 따라 한국광기술원 경기분원을 유치하고 5년간 운영비(임차료) 12억 원을 지원해 왔다”며, “그 결과 도비 60억 원 투입으로 국비 200억 원을 포함해 약 355억 원을 확보하는 등 무려 5.9배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그러나 “2025년 9월 협약 종료 이후 지원이 끊기면 90억 원 규모의 첨단장비 철수, 인재 양성·기업 기술지원 중단, 심지어 분원 폐쇄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임차료 문제가 아니라 679개 도내 광융합 기업의 성장 기반이 무너질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김철현 의원은 “6천만 원이라는 추경 지원액만 보면 소액으로 보일 수 있지만, 산업 생태계 유지라는 전략적 투자로 봐야 한다”며, “이미 2024년 보고 과정에서 충분히 예견된 문제인데도 후속 협약 준비나 대책 마련이 지연된 점은 명백한 행정의 책임”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김철현 의원은 “올해 2월 제정한 「경기도 광융합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기본계획 수립이 이루어져야 하지만 아직까지 기본계획에 수립관련 보고조차 없었다”며, “앞으로는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철현 의원은 타 시도의 사례와의 비교를 통해 “충남 천안의 한국광기술원 천안분소는 도·시비 지원을 통해 2019년 개소 이후 임차료와 공공요금은 물론 인건비와 간접비까지 사업비에 반영하여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며, “또한 올해 문을 연 경남 양산 광센서실용화연구센터 역시 경남도와 양산시가 공간을 무상 제공하고, 국비·지방비를 함께 투입하여 14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노극 미래성장산업국장은 “광융합산업은 인공지능, 반도체, 디스플레이, 미래모빌리티 등과 융합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분야로, 2026년 본예산 편성에도 소홀하지 않도록 예산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며, “아울러 「경기도 광융합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른 기본계획 수립도 2026년에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와 긴밀히 의논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김철현 의원은 “경기도는 전국 광융합기업의 34.8%가 집적된 핵심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경기도가 아쉬워서 어렵게 경기분원을 유치한 상황이었다”며, “그렇기 때문에 더욱 책임 있는 자세로 분원을 지켜내고, 도내 광융합산업 기반이 흔들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철현 의원은 “오는 10월 말에는 전문가·기업·연구기관·행정이 함께하는 정책토론회를 통해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라며, “경기도 광융합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성장산업국의 적극적인 협조와 후속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시각장애인의 눈이 되어줄게요”… ‘현장영상해설 활성화 위한 조례’ 본회의 만장일치 가결

    문성호 서울시의원 “시각장애인의 눈이 되어줄게요”… ‘현장영상해설 활성화 위한 조례’ 본회의 만장일치 가결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의 활성화를 통해 서울시 내 시각장애인들의 알 권리 충족 및 특정 분야에 대한 직접적인 체험 및 개발 경험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함과 동시에 이러한 현장영상해설의 체계적인 지원과 효율적인 활성화를 위한 서울시 차원에서 보장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아 제정한 ‘서울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제332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재석 인원 74명 중 만장일치 찬성으로 가결됐음을 전했다. 문 의원은 “장애 유형 중에서도 활동에 있어 극히 제한되는 시각장애인분들에게 또 다른 눈이 되어줄 현장영상해설사를 서울시 차원에서 보장해 체계적인 지원과 효율적인 활성화를 위한 조례가 이번 제5차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74명 만장일치 찬성으로 가결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문 의원은 “2년 전에도 이에 대한 조례를 발의하고자 했으나, 당시에는 본 의원도 현장영상해설에 대해 자세히 몰랐고, 이를 어떻게 활성화를 이루어야 하는지 감이 잡히지 않아 하마터면 허울뿐인 조례를 만들 뻔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그간 서울시점자도서관장님 및 시각장애인협회, 유튜버 한솔님 등 시각장애인분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토론회 및 간담을 통해 현장영상해설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게 연구한 결과, 본 의원이 상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있을 당시 서울관광재단이 육성한 ‘문화해설사’에 대해 ‘장애인 담당 해설사’를 비장애인 담당 해설사와 구분 지은 것을 시작으로 이와 같은 조례를 완성하게 된 것”이라며 그간의 진행 경과를 설명했다. 덧붙여 문 의원은 “물론 발의한 원안 가결은 아니다. 본 의원이 꼭 넣고자 했지만, 시각장애인 현장영상해설사에 대한 정의가 현재 국가 공인 자격이 아니기에 이에 대한 혼선이 우려된다는 집행부의 의견과 서울시의 책무로 규정한 조항들이 아직 첫 단계에서 한 번에 이뤄내기 어려워 점진적으로 진행해야 한다는 점에서 몇조항을 보건복지위원회를 통해 수정한 바 있다”라며 이어갔고 “가급적 시각장애인분들이 오래 기다리신 터라 첫술이더라도 고봉밥으로 듬뿍 담아 드리고자 했으나, 역시 첫술이 배부르지 않듯 아쉬운 점은 남는다”라며 전부 담지 못한 한계를 아쉬워했다. 하지만 문 의원은 “지난 9일, 홍천에서 열린 E-스포츠 행사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이 이루어져 참가자는 물론 경기에 참여한 시각장애인 역시 높은 만족도를 보인 바 있다. 비록 지금은 현장영상해설의 필요성과 그 정의와 서울시의 지원 및 활성화 보장만을 다루고 있으나, 점차 그 체계를 확립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굳건한 의지를 밝히며 발언을 마쳤다.
  •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국힘 시의원 전원 반대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국힘 시의원 전원 반대

    대구시의회는 12일 본회의를 열고 주민 청구로 상정한 ‘대구시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 폐지안’을 부결시켰다. 재적 시의원 33명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32명이 반대표를, 더불어민주당 소속 1명이 찬성표를 냈다. 따라서 대구시가 지난해 5월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사업 추진을 위해 제정한 조례는 존속됐다. 표결에 앞서 찬성 토론에 나선 민주당 육정미 시의원은 해당 조례가 충분한 논의와 사회적 합의 없이 제정됐다고 폐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반대 토론에 나선 국민의힘 허시영 시의원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역사적 공과를 균형 있게 조명하기 위해 조례안이 필요하다고 맞섰다. 박정희우상화사업반대 범시민운동본부는 표결 이후 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 청구안을 부결시킨 시의회를 규탄한다”고 비판했다. 이 단체는 지난 1월 시민 1만 4000여명의 서명을 받아 주민 조례 청구 요건을 갖춘 뒤 대구시의회에 해당 조례 폐지안을 청구했다. 한편 ‘구국대구투쟁본부’는 이날 시의회 앞에서 집회를 하고 해당 조례안 존치를 촉구했다.
  • 이경혜 경기도의원, 스테이블 코인 기반 지역화폐 연계 맞춤형 교육 진행

    이경혜 경기도의원, 스테이블 코인 기반 지역화폐 연계 맞춤형 교육 진행

    이경혜 경기도의원(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고양4)은 9월 9일과 10일 이틀간 경기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블록체인 기반 스테이블코인 매개 핀테크 서비스 정책’을 주제로 2025 의원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 개념 이해 ▲ 핀테크와 지역화폐 연계 방안 ▲ 의정활동 관련 기술 정책 연계 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첫날에는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김의석 교수가 ‘스테이블코인 기반 핀테크 정책과 지역화폐 연계’를 주제로 강의했고, 둘째 날에는 한국은행 디지털화폐실 조성민 팀장이 ‘스테이블코인의 개념과 주요 쟁점 및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연계 정책’을 주제로 발표하며 토론을 이끌었다. 이경혜 부위원장은 “스테이블코인은 단순한 가상화폐가 아니다”라며 “지역 경제와 금융 인프라를 혁신하고, 실제 생활 속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으며 금융 접근성을 넓힐 수 있는 중요한 미래 금융 도구”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방의회가 앞장서서 스테이블코인과 지역화폐의 연계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필요한 제도 개선을 논의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지방분권형 디지털 금융 정책의 토대를 마련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교육에는 조성환(더불어민주당·파주2), 이채명(더불어민주당·안양6), 박상현(더불어민주당·부천8), 박진영(더불어민주당·화성8), 이홍근(더불어민주당·화성1), 김태형(더불어민주당·화성5) 의원 등이 함께 참여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 한원찬 경기도의원, 팔달구 상권 활성화 근본 대책 제시

    한원찬 경기도의원, 팔달구 상권 활성화 근본 대책 제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한원찬 의원(국민의힘, 수원6)은 9월 11일 경기도 소방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청 옛 청사 소상공인 지원기관 유치 및 청사 주변 상권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여해, 팔달구 상권의 근본적인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한 의원은 “경기도청 이전으로 2,000여 명의 공무원이 빠져나가면서 매출이 절반 이상 급감했고, 팔달문 일대 공실률은 20%에 달한다”며 지역 상권이 직면한 위기를 강조했다. 이어 “사회혁신복합단지 조성이 지연되고 단발성 행사로는 공무원 이전 충격을 극복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한 군산의 주민 주도 도시재생, 김해 회현동 협동조합, 창원·전주의 청년몰 사례를 언급하며 “이들 사례의 공통점은 건물 같은 하드웨어보다 ‘사람과 콘텐츠’라는 소프트웨어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 의원은 세 가지 실질적인 제언을 내놓았다. 그는 옛 청사 구관을 ‘마스터 장인 허브’로 특화하고 수원화성과 연계한 역사문화 관광축을 조성해 공간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기도, 수원시, 상인회, 주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팔달구 상생발전 협의체’를 구성하고,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해 지속가능한 거버넌스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더불어 임대료 완화를 위한 보조금 지원, 저금리 대출 확대,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몰 도입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통해 상권의 고령화 문제를 해소하고 젊은 고객층을 유입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팔달구의 공동화는 단순한 건물 문제가 아니라, 상권 주체인 사람과 사회적 자본을 복원하는 과제”라며, “모두가 지혜를 모은다면 팔달구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새로운 모델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김호겸 경기도의원, 경기도는 경기도청 옛청사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유동인구 증가대책 내놓아야

    김호겸 경기도의원, 경기도는 경기도청 옛청사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유동인구 증가대책 내놓아야

    김호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국민의힘, 수원5)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청 옛청사 소상공인 지원기관 유치 및 청사주변 상권활성화」가 09월 11일(목) 경기도 소방본부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주제발표를 맡은 신기동 경기연구원 산업통상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은 “경기도 옛청사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음식업 매력도 제고, 오후·저녁 매출 확대, 중장년·청년층 맞춤 콘텐츠, 팔달산상인회 등 상인조직의 공동사업 추진이 필요하며, 시민참여형 문화·공공시설 도입과 공백기 적극적 이벤트 개최로 유동인구를 늘리고, 상권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함께 높여야 한다” 제언하였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한원찬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은 “경기도 옛 청사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간에 역사·문화 콘텐츠를 더한 창의적 특화와 상인·주민 중심의 거버넌스, 실질적 임대료·금융 지원, 청년몰 도입이 필요하며, 하드웨어 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립형 상권 모델로 전환해 장기적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해야 한다” 제언하였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황철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전략사업팀장은 “경기도청 옛 청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수원역 유동인구 연계, 젊은 고객 유입을 위한 업종전환, 행사·문화공간 활용 확대, 맞춤형 시군 지원사업, 상권 브랜딩 강화를 추진해야하며, 상권 특성을 살린 창의적 콘텐츠와 협업으로 지속가능한 매출·고객기반 확대를 실현해야 한다” 제언하였다. 세 번째 토론을 맡은 양은순 수원시정연구원 도시경영연구실 연구위원은 “경기도청 옛 청사 공간은 기록관·데이터센터가 아닌 시민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혁신적 문화복합공간으로 전환하며 수원시와 협력해 부지 교환 등 실질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시민 이용 중심의 상생 발전 전략을 우선 추진해야 한다” 제언하였다. 네 번째 토론을 맡은 윤세진 수원남문로데오상인회 회장은 “경기도청 옛 청사를 소상공인 혁신 허브로 전환해 지원기관 집적, 교육·판로·디지털 인프라를 통합 제공하고, 상권 특성 맞춤 행사 및 공공시설로 유동인구와 청년 고객을 유입해 지역경제와 상권의 자생력을 높여야 한다” 제언하였다. 다섯 번째 토론을 맡은 이미령 팔달산상인회 회장은 “경기도청 옛 청사 충무시설을 역사·문화 체험 공간으로 활용하고, 옛 도청 앞길을 문화 예술 중심 ‘활력로드’로 조성해 팔달산 둘레길과 연계해야 하며 상설 마켓, 거리 예술, 역사 전시관, 테마점포 및 축제를 통해 도심 활성화와 지역경제 재생에 기여해야 한다” 제언하였다. 좌장을 맡은 김호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은 “경기도 옛 청사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창의적 역사·문화 콘텐츠 개발과 상인·주민 중심 거버넌스 구축, 실질적 임대료 및 금융 지원, 청년몰 도입이 필요함으로 수원역 유동인구 연계 및 맞춤형 행사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매출과 고객기반을 확보하고, 단기 지원과 장기 전략을 병행해 지역경제를 재생해야 한다” 제언하였다. 질의응답에서도 토론회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나왔는데, “경기도 옛 청사 주변 상권을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경기도가 수원시와 잘 소통하고 협력해서 문화역사 도시 수원의 관광 자원을 활용해야 한다.”. “경기도 예 청사 내 잔디 운동장을 수원 시민과 경기도민이 풋살 경기장 등 체육시설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면 주변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될 수 있다.”, “주말에 옛 청사 주차장을 개방해 주시면 팔달산 주변 관광지 방문객이 증가하여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경기도청이 있을 때는 노선버스가 운행되었는데, 도청이 이전한 뒤 노선버스 운행이 멈춰서 주변 방문객이 줄었다. 수원역과 경기도청 옛 청사를 경유하여 광교 융합타운으로 이어지는 순환버스 노선을 다시 설치해 달라.” 등이었다. 김호겸 의원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에 대하여 “참석자들의 의견이 경기도가 경기도 옛 청사 공간 재구조화 사업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백현종 대표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박용진 경기도 협치수석, 김영진 국회의원 최찬민 보좌관이 축하 인사를 보내주었다.
  • ‘새만금 헴프 산업’ 글로벌 메가샌드박스 1호 지정 추진

    ‘새만금 헴프 산업’ 글로벌 메가샌드박스 1호 지정 추진

    헴프(Hemp) 산업이 새만금 글로벌 메가샌드박스 1호 지정을 노린다. 새만금개발청은 12일 군산 라마다호텔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 전북연구원, ㈜유한건강생활 등 각계 전문가와 함께 ‘바이오 실증단지 플랫폼 구축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북연구원 하의현 연구위원은 헴프 규제, 국민 인식 등 고려하여 새만금에 외부와 격리된 환경에서 헴프 재배-연구가공-수출 원스톱 지원이 가능한 수출전용 특구 모델을 제안했다. 헴프는 향정신성 성분(THC,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 함량이 0.3% 미만인 대마 식물로 미용, 의료, 의생명소재, 식품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평가받는다. 하 위원은 새만금의 산업단지와 농생명용지, 항만 등이 모두 인접해 있는 유리한 여건을 활용해 헴프 재배부터 실증연구·상품제조·이동 수출까지 전주기 관리 체계를 구축할 것을 주장했다. 또 외부와 격리되지만, 내부에서는 자유로운 기업 활동이 가능한 글로벌 메가샌드박스의 첫 모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토론에서도 전문가들은 ‘새만금이 헴프 산업의 수출 전진기지로서 최적지’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특히 ㈜유한건강생활 등 기업들은 일부 부정적 인식에 대해 인공지능(AI)·블록체인 기술 등을 활용한 철저한 헴프 이력관리와 반·출입 통제 등 다각적인 폐쇄적 시스템으로 헴프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헴프 산업이 국정과제인 글로벌 메가샌드박스 1호 산업으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전북도와 함께 힘을 모으갰다”면서 “헴프 산업이 새만금, 나아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의 핵심 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전반의 패키지 지원과 과감한 규제 특례 도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80년대생 초선’ 박준태, 李대통령-장동혁 회동 ‘키맨’[주간 여의도 Who?]

    ‘80년대생 초선’ 박준태, 李대통령-장동혁 회동 ‘키맨’[주간 여의도 Who?]

    매주 금요일 [주간 여의도 Who?]가 온라인을 통해 독자를 찾아갑니다. 서울신문 정당팀이 ‘주간 여의도 인물’을 선정해 탐구합니다. 지난 일주일 국회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정치인의 말과 움직임을 다각도로 포착해 분석합니다. 지난 8일 이재명 대통령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간 단독 회동 성사에 장 대표의 비서실장인 박준태 국민의힘 의원이 ‘키맨’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박 의원에 두터운 신뢰감을 보여온 장 대표가 김병욱 대통령실 정무비서관과의 실무 협상 전권을 맡겼고, 그에 따라 박 의원이 의제 제한 없는 이 대통령과의 독대 자리를 얻어냈다는 것이다. 그간 인지도가 높은 국민의힘 청년 정치인으로는 김용태·김재섭 의원이 꼽혀왔는데, 박 의원도 함께 주목해야 한다는 말이 나온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12일 “박 의원은 판을 잘 읽을 뿐만 아니라 비전이 있는 사람이다. 앞으로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청년 정치인”이라고 호평했다. 박 의원은 지난 8·22 전당대회 기간 물밑에서 장 대표를 지원한 인물로 꼽힌다. 두 사람은 추경호 원내지도부 시절 각각 원내수석대변인과 원내대변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이후 지난 대선 과정에서 장 대표는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장을, 박 의원은 전략기획단장으로 활동하며 국민의힘 선거운동을 지휘했다. 1981년 서울 출생, 학·석사 의료분야 전공보좌진으로 정치 입문, 청와대 근무 경험도비례대표 18번으로 원내 ‘막차’ 입성방송 출연 지양하고 상임위 활동 집중 1981년 서울에서 태어난 박 의원은 경희대에서 의료경영학을, 이후 고려대 대학원에서 의료법을 전공했다. 박 의원은 전공을 살려 19대 국회 당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였던 유재중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 의원의 비서관·보좌관을 지냈다. 박근혜 정부 당시에는 청와대 정무수석실과 국무총리실에서 근무하며 입법·행정 경험을 두루 쌓았다. 국정농단 사태 이후에는 정책 전문 컨설팅 업체 ‘크라운랩스’를 설립해 대표를 맡았다. 22대 총선 직전에는 당의 요청을 수락해 영입인재를 물색하는 인재영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18번을 받아 ‘막차’를 타며 원내 입성에 성공했다. 박 의원은 정치 활동을 재개하며 이해충돌을 고려해 회사 지분을 모두 증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내실있는 상임위 의정활동을 중심으로 경험을 더 쌓아야 한다”는 것이 그의 소신이다. 이에 각종 방송 출연을 지양하고 상임위 활동에 집중해왔다. ‘대통령 임기 중단’ 가능성 헌재 답변 얻어내보수 진영 ‘숙원’ 공수처 폐지법 발의하기도‘김민석 방지법’ 발의…자료 제출 의무 강화 박 의원은 22대 국회 ‘최대 전장’으로 손꼽히는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대통령 임기 중단에 대한 유의미한 답변을 얻어내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김정원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을 향해 “대통령 되기 전 진행된 재판이 임기 중 결론이 나서 당선 무효형이 나오면 대통령직이 상실되는 것이냐”고 질의했고, 김 사무처장은 “법률 효과상으로는 그렇다고 보인다”고 답했다. 헌법 84조에는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않는다’고 규정돼 있다. 보수 진영의 숙원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폐지법도 박 의원이 발의했다. 박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공수처는 연간 평균 운영비가 200억원에 달하는 데 반해 2023년까지 체포 및 구속영장 발부율이 0%였고 기소율은 0.08%에 불과하다”며 “설립 취지와 다르게 수사역량 부족에 대한 지적이 끊이질 않고 있다”고 밝혔다. 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국면에서 불거진 ‘영장 쇼핑’ 논란 등도 언급했다. 인사청문회 전 각종 자료 제출 회피 논란을 빚었던 김민석 국무총리를 겨냥해선 청문회 자료 제출 의무를 강화하는 ‘김민석 방지법’(인사청문회법 개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비례대표 혜택 받아 당 위한 희생 소신노출도 떨어지는 새벽 시간 필리버스터불합리 규제 축소 “입법의 ‘슬림화’ 목표” 지역구 선거 대신 비례대표로 혜택을 받아 원내에 입성한 만큼 당을 위한 희생이 필요하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이에 지난해 7월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채상병 특검법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당시 주목받지 못하는 시간대인 새벽 2시 33분쯤 다섯 번째 주자로 나서 6시간 49분동안 발언을 이어갔다. 매스컴 노출이 떨어지는 새벽 시간대 발언을 의원들이 기피하자 박 의원이 이를 맡은 것이다. 과거 “정책결정권자가 먼저 찾는 민간전문가”라는 모토를 내세웠던 박 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해서도 불합리한 규제를 줄여나가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박 의원은 “좋은 규제와 나쁜 규제가 있는 것이 아니고 필요한 규제와 나쁜 규제만 있을 뿐”이라며 “기업도 비대해지면 구조조정이 필요한 것처럼 법안도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낡은 규제를 걷어내는 것에 더해, 폐지 법률안을 최대한 통과시켜 입법을 ‘슬림화’ 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 張 “李 정부, 헌법 제1조 해체”…宋 “민생경제협의체 회의해야”

    張 “李 정부, 헌법 제1조 해체”…宋 “민생경제협의체 회의해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2일 이재명 정부 출범 100일에 대해 “헌법 제1조에 규정된 민주공화국을 해체하고 민주당 공화국을 만들기 위한 100일이었다”고 평가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이재명 정부 100일 국정 파탄 실정 토론회’를 열고 “아무런 성과 없는 100일을 마치 엄청난 성과가 있는 것처럼 포장하려고 할 텐데 국민의힘이 이재명 정부의 실상을 알리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특검 수사는 말할 것도 없고 이제 내란특별재판부까지 만들겠다고 한다. 사법부도 해체해 더불어민주당 손아귀에 놓으려 한다”며 “이것은 민주공화국이 아니라 민주당 공화국”이라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경제·외교 상황을 거론하며 이재명 대통령을 비판했다. 그는 “자유시장경제를 파탄 내고 사이비 586 경제를 시험하고 있다”며 “나랏 빚 2000조원 시대를 향해 달려가는데 청년 호주머니를 털어 부모 세대가 소고기 먹자는 꼴”이라며 “관세 협상, 조지아주 사태 등 대통령이 꼭 있어야 할 자리에는 대통령이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여야 합의 파기에 대해 “이재명 정부와 정청래 대표를 포함한 민주당에서는 여야 간 합의를 손바닥 뒤집기보다 쉽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면서도 민생경제협의체 첫 회의를 개시해야 한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통령과 우리 장동혁 대표,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어렵사리 만나 좋은 분위기를 연출했고 ‘앞으로 협치를 잘 해보자’는 생각을 했다”며 “그런데 정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55분간 내리 ‘내란’이니 ‘해산’이니 하면서 협치 분위기에 완전히 찬물을 끼얹어 정국이 경색되는 계기가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가 저랑 만나서 6시간 동안 3차례의 난상 끝에 3대 특검법과 정부조직법을 합의해서 처리하자고 약속했다. 그런데 14시간쯤 뒤 민주당 내부 지도부 간의 의사소통이 무엇이 문제였는지 모르겠지만 합의를 깨버렸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대한망국의 열차 100일째 탑승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서도 “이미 합의했던 특검법과 정부조직법 합의 번복과는 관계없이 여야 민생경제합의체 합의 사항을 준수하라. 다음 주 빠른 시간 내 화요일 이전에 첫 회의를 하길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 정준호 서울시의원 “기후위기 시대, 자전거 친화도시는 선택 아닌 시대적 과제”

    정준호 서울시의원 “기후위기 시대, 자전거 친화도시는 선택 아닌 시대적 과제”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지난 11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시대, 자전거 친화도시 서울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정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자전거는 탄소중립, 교통 혼잡 완화, 시민 건강 증진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수단”이라며 “기후위기 시대에 서울시가 자전거 친화 도시로 도약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안전한 인프라 확충, 체계적 정책 지원, 시민 참여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며 토론회에서 논의된 의견이 서울시 자전거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서울시 자전거 정책 현황과 발전 방향이 제시됐다. 송수성 서울시 보행자전거과장은 공공자전거와 인프라 확충 현황을, 윤제용 서울대 교수는 10분 생활권 내 자전거 이용률 10%를 목표로 하는 ‘자전거 친화도시 1010’ 정책을 제안했다. 토론자들은 발제에서 제시된 정책 현황과 제안 내용을 토대로 현장의 과제와 보완책을 중심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오영열 은평구의원은 겸용도로의 안전성 문제를 지적하며, 해외 사례를 참고해 인프라 혁신을 이뤄야한다고 말했으며, 교통정책에서 자전거 우선순위의 상향 조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희철 한국교통연구원 부원장은 자전거 정책을 교통·도시계획과 통합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은평구 소기업소상공인회 한현수 사무총장은 친환경 배달 확대, 상권 밀착형 자전거 주차장 확충을 ▲숲과나눔 자전거시민포럼 정현미 위원장은 자전거 도로 연결성 확보와 서울시-자치구 간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자전거 정책은 탄소중립 시대를 견인할 핵심 전략이라고 강조하며 “서울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자전거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 11월 12일부터 사흘간 유에코서 개최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 11월 12일부터 사흘간 유에코서 개최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WAVE) 2025’가 오는 11월 12∼14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유에코(UECO)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기존 개별적으로 개최했던 이차전지 산업 전시회, 국제수소에너지 토론회,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육성 포럼 등 7개 행사를 통합해 지난해부터 열리는 울산의 최대 국제 산업박람회다. 이에 울산시는 12일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WAVE 2025 착수보고회’를 열어 전시 구성, 부대 프로그램, 해외 바이어 초청, 홍보 전략 등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 방안을 논의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인공지능(AI) 수도 울산’ 선언 이후 열리는 대규모 박람회로 스마트 팩토리, 로보틱스, 메타버스 등 AI 기반 신기술 설루션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며 “참가 기업 모집과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김회철 경기도의원, 학령인구 변화 대응을 위한 경기도교육청 도시형 캠퍼스 설립 논의 토론회 개최

    김회철 경기도의원, 학령인구 변화 대응을 위한 경기도교육청 도시형 캠퍼스 설립 논의 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회철 의원(더민주, 화성6)은 9월 11일(목) 오후 2시, 경기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열린 「학령인구 변화 대응을 위한 경기도교육청 도시형 캠퍼스 설립 논의 토론회」에서 도시형 캠퍼스의 필요성과 경기도형 모델 정립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소규모학교 증가와, 신도시 개발로 인한 과밀학급 문제가 동시에 발생하는 경기도의 이중적 현실을 진단하고, 새로운 학교 형태인 ‘도시형 캠퍼스’를 정책 대안으로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강성훈 서울과학고 행정팀장은 학령인구 변화에 대응하는 도시형 캠퍼스의 취지를 설명하며, “적정규모 학교를 유지하면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분교형 학교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김오영 서울시교육청 평생교육과장은 전국 첫 ‘서울 강현캠퍼스’ 추진 사례를 소개했고, ▲안병훈 선문대 교수는 도시형 캠퍼스의 정책적 당위성과 유형별 모델을 분석했으며, ▲이상민 한국교육개발원 소장은 학교복합시설과 연계한 도시형 캠퍼스 활성화를 제안했다. 또한 ▲정미현 경기도교육청 팀장은 경기도 차원의 추진 방안을, ▲성추심 율곡연수원 팀장은 도시형 캠퍼스의 지속가능성 과제를 각각 제시했다. 김회철 의원은 “도시형 캠퍼스는 단순히 과밀 해소용 분교가 아니라, 학령인구 감소 시대에 교육격차를 줄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미래형 학교 모델”이라며,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제도와 재원을 설계해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로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시형 캠퍼스 특별법(2026년 시행)을 앞둔 시점에서, 경기도교육청이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경기도형 모델을 구체화할 필요성이 공론화됐다. 참석자들은 공통적으로 ▲소규모학교 보존과 과밀학급 해소를 아우르는 정책 설계 ▲교육청·지자체·지역사회의 협력체계 구축 ▲특화 교육과정과 교원 지원 방안 마련이 뒤따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 [한기호의 서로서로] 성공의 지름길, 신뢰 자산

    [한기호의 서로서로] 성공의 지름길, 신뢰 자산

    2017년 봄이었다. 한 일본 대형 서점의 잡지 코너에 들어서니 유독 ‘2020’이라는 큰 글자가 눈에 자주 띄었다. 동행한 후배와 나는 2020년에 일본 열도가 침몰하는 것 아니냐는 농담을 했다. 바로 확인해 보니 일본 문부성이 2020년부터 사지선다형 대학 입시인 ‘센터 시험’을 폐지하고 기술(記述) 식의 입시를 도입하기로 결정해 엄청난 여론이 들끓고 있었다. 이런 개혁의 배경에는 인공지능(AI)의 등장이 있다. “2045년에는 AI가 인류의 능력을 넘는 지점(특이점)에 도달할 것”이어서 지금까지 인간이 해 온 일은 점차 AI를 포함한 로봇에게 맡겨질 거라는 판단이 작용했다. 미래의 학교 교육이 ‘지식 습득’을 중심으로 한 종래의 학습에서 ‘지식 활용’을 지향하는 형태로 대전환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대학 입시부터 원천적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때 문부성은 교육 개혁의 지침이라 할 ‘학교가 길러 줘야 할 3가지 힘’, 신학력의 3요소부터 제시했다. 과제 해결을 위해 협력해 일하는 힘,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힘, 창의적인 사고력이 그것이다. 앞으로 학교에서 ‘티칭’이 사라지고 학생 스스로 학습하는 ‘러닝’이 대세가 될 것이라고 천명하는 일이었다. 학교는 평생 써먹을 지식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학습하는 방법을 알려 줘서 급변하는 세계에 적응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즈음 우리 교육부도 대학 입시의 개혁에 대해 고민하면서 여론에 방안을 묻기로 한 뒤 1년의 유예 기간을 가졌지만 결국 객관식 시험의 틀 자체는 바꾸지 못했다. 2020년 이후 코로나 팬데믹 3년을 지내면서 인간의 삶이 완전히 달라지고, 챗GPT 3년으로 세상은 경천동지했다. 궁금한 것이 있을 때마다 사람들은 AI에게 묻기 시작했고, 한 사람이 접하는 지식의 양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그러다 보니 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평생 쌓아 온 이들의 미래는 그다지 밝지 못하다. 이른바 직업에 ‘사’ 자가 들어간 이들은 모두 위기라는 말도 공공연히 나돈다. 시대가 달라지면 성공의 방식에도 변화가 따른다. 앞으로는 모든 분야에서 횡적인 지식과 경험을 겸비한 이들이 언제든 상대의 요구에 적절하게 자신의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어야 생존이 가능하다. 중요한 문제일수록 서로 협력을 통해 해결해 나가야 하는 것이다. 그렇게 형성된 ‘신뢰 자산’이 성공의 지름길이라 할 수 있다. 초연결 사회에서는 모두가 글로 연결된다. 개인의 능력은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저절로 드러난다. 이런 세상에서는 짧은 글로 상대를 설득하지 못하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 짧은 영상도 글이나 마찬가지다. 노래하고 연기하고 운동하는 것도 표현하는 일이다. 지금부터라도 학교 교육은 바뀌어야 한다. 함께 토론하면 생각의 차이가 드러난다. 이 생각의 차이가 바로 상상력이다. 이제 아이들이 그런 상상력을 맘껏 생산해 내는 방식으로 교육은 바뀌어야만 한다. 한기호 한국출판마케팅 연구소 소장
  • 이병헌 “개인 상 아닌 한국 문화에 대한 인정”

    이병헌 “개인 상 아닌 한국 문화에 대한 인정”

    배우 이병헌(55)이 한국 배우 최초로 캐나다 토론토국제영화제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11일 토론토영화제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병헌은 지난 8일(현지시간) 이 영화제에서 ‘TIFF 트리뷰트 어워즈’를 받았다. 시상자로는 이병헌이 주연한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토론토영화제에 함께 초청된 박찬욱 감독이 나섰다. 이병헌의 공로상 수상은 앞서 지난 8월 공지된 바 있다. 이병헌은 “제 개인에게 주는 상이 아니라 한국 문화가 거둔 자랑스러운 성과와 발전에 대한 인정으로 생각하고 겸허히 받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어쩔수가없다’는 이 영화제의 갈라 프리미어 초청작으로도 상영됐다. 박 감독과 이병헌이 참석하는 질의응답 세션도 지난 9~10일 열린 것으로 전해졌다. 상영 뒤 환호와 박수갈채가 쏟아졌으며 박 감독은 이에 “너무 미묘해서 처음 본 관객은 잡아내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했던 부분도 울고 웃고 해 주셔서 너무나 뿌듯하고 고마웠다”는 소회를 밝혔다고 CJ ENM 측이 전했다. 이병헌도 “극장에서 열광적인 반응이 터져 나와 마음이 벅찼다”면서 “관객들의 세세한 감상에 놀랐고 영화를 향한 깊은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는 24일 국내 개봉을 앞둔 ‘어쩔수가없다’는 11일 오후 8시 기준 17만 7000여명이 예매해 국내 극장가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17일에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아시아에 처음 공개된다.
  • “새달 해수부 이전 청사 내부 공사 착수… 모든 직원에게 정착 지원·맞춤 컨설팅”

    “새달 해수부 이전 청사 내부 공사 착수… 모든 직원에게 정착 지원·맞춤 컨설팅”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해수부 이전 청사는 10월부터 내부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라며 “동남권투자공사와 해사법원 부산 설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새 정부 출범 10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12월까지 해수부 부산 이전을 완수하겠다”며 “모든 직원이 부산 이전 상황에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월세 지원 등 정착을 지원하고 개인별 맞춤형 이전 컨설팅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적극 지원 해운선사·공공기관 이전에 대해 “해운선사 이전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관련 업계가 참석하는 이전 지원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 중에 부산으로 함께 이전하는 기관도 조속히 확정해 이전 준비에 착수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해사법원과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관련 법률도 국회에서 논의 중”이라며 “법원행정처, 금융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적기에 설립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북극항로 TF’ 장관이 직접 총괄 부산 이전 지원조직 출범 계획도 밝혔다. 그는 “정부가 선도적으로 미지의 영역을 개척하는 모습을 보여야 공공기관과 기업이 함께 따라올 수 있다”며 “범부처가 참여하는 전담 지원조직과 민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대통령 직속 북극항로위원회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차관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북극항로 태스크포스(TF)’는 장관이 직접 총괄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최근 발표된 정부조직 개편안에 해수부 관련 내용이 빠졌다는 지적에는 “첫 번째 개편안은 대통령의 공약을 담아낸 것”이라면서 “복수차관제나 조선해양플랜트과 이관은 공약이 아니었고 부처 간 협의와 토론을 통해서 정해질 문제”라고 설명했다.
  • 32세 ‘청년 마가’는 왜 총에 맞았나… 극단 정치에 피로 얼룩진 美

    32세 ‘청년 마가’는 왜 총에 맞았나… 극단 정치에 피로 얼룩진 美

    폭력적 포퓰리즘 시대… 위기 고조 청중과 총기 범죄 문답 중 총에 맞아180m 거리 건물 옥상서 사격 추정트럼프 “진실과 자유 위한 순교자”조기 게양 지시… 급진 좌파 탓 비난‘터닝포인트 USA’ 청년 보수 조직화한국 우파 행사 초청돼 방한·강연도머스크, 좌파 향해 “살인 정당” 규탄일부 진보 인사 “나쁜 사람 나쁜 결말” “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이자 미 보수 청년단체 ‘터닝포인트 USA’의 창립자 겸 대표인 찰리 커크(32)가 10일(현지시간) 유타주의 유타밸리대 캠퍼스에서 연설하던 도중 한 발의 총성이 울렸다. 그의 몸이 왼쪽으로 휘청였고, 그는 오른손으로 피가 솟구친 목 왼쪽 부위를 감싸쥐었다. 그러나 이내 몸을 가누지 못하고 의자에 앉은 자세로 뒤로 쓰러졌다. 커크의 연설 장소로부터 약 180m 떨어진 건물 옥상에서 소총을 든 남성이 여러 목격자들에게 포착됐다. 워싱턴포스트(WP) 영상에는 검은 옷을 입은 남자가 이 건물 옥상을 가로질러 달리는 모습이 담겼다. 용의자는 총격 후에 “나는 또 그것(총격)을 할 것”이라고 외쳤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범행 수법은 지난해 7월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당했던 펜실베이니아주 유세 총격 사건과 흡사했다. 단 한 발의 사격으로 명중시킨 것을 보면 단순 총기 난사가 아닌 것이 분명했다. 3000여명이 모여 있던 행사장은 아수라장이 됐고 참석자들은 바닥에 엎드리거나 뛰어서 대피했다. 연설을 시작한 지 불과 20여분 만이었다. 커크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당시 현장에 있던 한 목격자는 언론에 “총격 관련 질문이 큐사인처럼 느껴졌다”고 했다. 커크는 유타밸리대 캠퍼스에서 그의 단체가 주최한 순회 토론회에서 총기 범죄에 대해 청중들과 문답을 하던 중 총에 맞았다. 그는 한 참석자가 “지난 10년간 미국 내 트랜스젠더 총기 난사범이 몇 명이나 되는지 아느냐”고 묻자 “너무 많다”고 답했다. 이 참석자는 곧바로 “지난 10년간 미국 내 (전체) 총기 난사범이 몇 명이나 되는지 아느냐”고 물었고, 커크가 “갱단 폭력까지 포함한 수치인가”라고 되묻는 순간 총성이 울렸다. 공화당 소속 스펜서 콕스 유타 주지사가 ‘정치적 암살’로 사건을 규정한 가운데 미국 전역이 충격에 빠졌다. 특히 ‘극단의 정치 폭력’ 일상화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기 게양을 지시했으며 각계 인사들은 일제히 애도 및 정치 폭력 규탄 메시지를 냈다. 유타주 당국은 “두 명의 용의자가 구금됐으나 혐의점을 찾지 못해 석방했다”면서 “연방수사국(FBI)과 협력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콕스 주지사는 “살인범에게 법에서 정하는 가장 무거운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까지 조기 게양을 명령했으며, 사건 직후 캠퍼스를 폐쇄한 대학 측은 15일까지 수업을 중단한다. 1993년생으로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커크는 대학 중퇴 후 19세에 ‘터닝포인트 USA’를 공동 창립해 청년들의 보수 조직화를 주도해 왔다. 지난해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젊은층 지지를 바탕으로 압승을 거두는 데 크게 기여한 인물로 평가된다. 직통 연락망을 갖고 있을 정도로 트럼프 대통령과 가까웠다. 그는 지난해 공화당 전당대회 연설에서 “너무 많은 젊은 미국인들이 결혼과 주택 소유를 이루기 어렵다. 트럼프 대통령이 아메리칸드림을 다시 부활할 것”이라며 당시 조 바이든 대통령을 비난한 바 있다. 지난 5일 한국 우파 진영의 ‘차세대 리더십’ 행사인 ‘빌드업코리아’에 초청돼 방한, 강연하기도 했다. 미국 사회는 진영을 막론하고 애도 메시지를 냈지만 소셜미디어(SNS)에선 동정과 비난이 격렬하게 엇갈리며 정치적 분열과 미국의 양극화를 드러냈다고 뉴욕타임스(NYT)는 전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미국에서 이어지는 ‘정치 폭력’이 미국 사회의 특징이 됐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 미국 내 문화전쟁과 맞물려 이념 충돌과 정치적 극단주의가 점차 폭력적으로 변모하며 암살 사건이 빈번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6월엔 미네소타 주의회의 민주당 소속 멀리사 호트먼 하원의원 부부가 새벽에 자택에 침입한 범인의 총격을 받고 숨졌다. 지난 5월엔 워싱턴DC 시내에서 주미 이스라엘대사관 직원 2명이 총격을 받고 숨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펜실베이니아주 유세 중 총탄이 오른쪽 귀를 스쳐 죽을 고비를 넘겼고, 9월에도 플로리다 웨스트팜비치에 위치한 자신의 골프장에서 총격 암살 미수범이 붙잡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추도 메시지·영상을 네 차례나 올리고 “그는 진실과 자유를 위한 순교자”라고 애도하며 그의 죽음이 ‘급진 좌파’ 탓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수년간 급진좌파는 찰리 같은 훌륭한 미국인들을 나치와 세계 최악의 대량 학살자들과 비교해 왔다”고 주장했다. 바이든 전 대통령은 “이런 폭력은 종식돼야 한다”고 썼고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비열한 폭력”이라며 유족을 위로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등 국제사회 지도자들도 애도와 규탄의 메시지를 냈다. 미 연방 하원은 이날 의회에서 커크를 기리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지만 직후 민주·공화 의원들 간에 야유가 오갔다. 극우 인플루언서 로라 루머는 엑스(X)에 “폭력 시위에 자금을 대는 모든 좌파 단체를 폐쇄하고 기소해야 한다. 자비는 없다”고 올렸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좌파는 살인 정당”이라고 썼다. 반면 진보 성향 틱토커들은 그의 비보에 환호성을 지르거나 ‘나쁜 사람들은 나쁜 결말을 맞이한다’는 쇼트 클립을 올리기도 했다. 1100만회 이상 조회된 잔혹한 총격 당시 영상을 SNS에 공유할지를 놓고 진영 간에 논쟁이 오가기도 했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정치적 폭력의 어두운 ‘뉴노멀’이 미국 전역에 충격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 김정관 산업부 장관 긴급 방미… 러트닉과 관세 후속 협의 돌입

    김정관 산업부 장관 긴급 방미… 러트닉과 관세 후속 협의 돌입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1일 한미 관세 협상 후속 협의를 위해 미국으로 급거 출국했다. 3500억 달러(약 486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펀드를 놓고 양측의 이견이 팽팽한 가운데 고위급 협의로 돌파구를 찾으려는 의도로 보인다. 산업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다. 12일부터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과 만나 관세 협상 후속 논의를 이어 갈 계획이다. 김 장관의 이번 방미는 전날 급하게 결정됐다. 당초 이날 울산에서 석유화학 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부대행사를 점검할 계획이었지만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정부는 관세 협상 후속 논의를 위해 지난 8일부터 박정성 산업부 무역투자실장과 안홍상 미주통상과장 등 실무급 협상단을 워싱턴DC에 파견했다. 실무 협의에서 양측의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자 고위급 협의가 급하게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통상 당국 관계자는 “펀드 이행과 관련해 근본적인 견해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장관급 논의를 통해 좁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30일(현지시간) 한국은 자동차 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는 조건으로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펀드와 1000억 달러 상당의 미국산 에너지 구매 등을 약속했다. 하지만 펀드를 둘러싼 한미 간 이견으로 후속 협상은 난관에 봉착한 상태다. 일본은 지난 5일 미국과 약속한 5500억 달러 투자처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투자처를 결정하면 45일 내에 자금을 대기로 합의했다. 미국은 일본과 비슷한 방식을 한국에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이 높은 비율로 직접 지분 투자에 나서고 투자 이익도 최대 90%를 미국이 가져가야 한다는 식이다. 반면 정부는 직접 투자는 5% 정도로 하고 나머지를 보증으로 채워 실질적 부담을 낮추려고 한다. 입장 차가 큰 탓에 협의가 급진전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지난 9일 한국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협상이) 교착 상태”라며 “현재 상태로는 절대 사인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통상 당국 관계자도 “이른 시일에 합의가 이뤄지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 장관은 러트닉 장관에게 조지아주 한인 구금 사태와 관련한 정부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통상 당국자는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와 한미 경제 협력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비자 제도 개선 방안도 당연히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 “RIP” 최시원, 트럼프 측근 찰리 커크 추모…‘암살자’는 증발

    “RIP” 최시원, 트럼프 측근 찰리 커크 추모…‘암살자’는 증발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씨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인 우익활동가 찰리 커크를 추모했다. 최씨는 11일 본인 소셜미디어(SNS)에 미국 유명 목회자 겸 작가인 존 비비어와 기독교계 커뮤니티 바이블 얼라이브 측의 추모글을 재게시했다. 최씨가 공유한 추모글에서 비비어 목사는 “미국의 영웅 중 한 명인 찰리 커크의 죽음을 애도한다. 그는 악에 맞서 단호한 사람이었다”라며 “유족과 ‘터닝포인트 USA’를 위해 기도해달라”라고 했다. 최씨가 추가로 공유한 추모 자료에 따르면 바이블 얼라이브 측도 “REST IN PEACE CHARLIE KIRK”(찰리 커크, 편히 잠드소서)라며 커크를 추모했다. 최씨 또한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져 있다. 트럼프 측근 커크, 美대학서 총격 피살암살범은 증발…“정치적 동기 의심” 우익 단체 ‘터닝포인트 USA’의 창립자이자 트럼프 대통령이 재집권하는 데 상당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커크는 앞서 10일(현지시간) 유타주 유타밸리대학에서 열린 토론회 도중 총에 맞았다. 청중의 누군가가 “지난 10년간 미국에서 트랜스젠더 총기 난사범이 몇 명이나 되는지 아느냐”고 물었고 커크가 이에 대답하던 중 총성이 울렸다. 목 부분에 총을 맞은 커크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미국 언론은 총격이 커크를 겨냥해 한발만 이뤄진 점 등으로 미뤄 볼 때 이번 사건이 정치적 동기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피플지가 수사당국의 출동 무전을 확보해 분석한 데 따르면 당국은 암살범이 위아래 모두 검은색 옷을 입고 검은색 헬멧과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조종사 스타일의 안경을 끼고 검은색 가방을 메고 있었으며 긴 머리로 추정된다. 대학 관계자 등에 따르면 용의자는 18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검은색 장총으로 총격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 사건 발생 후 현지 수사당국은 용의자로 추정되는 인물 2명을 체포했다. 캐시 파텔 연방수사국(FBI) 국장은 직접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핵심 용의자로 추정되는 인물을 구금했다고 밝히면서 수사가 조속히 종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였다. FBI 국장이 수사 진행 상황과 관련한 정보를 직접 제공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하지만 FBI는 혐의점을 찾지 못했고, 두 시간 만에 용의자들을 전부 석방했다. 수사가 난항을 겪으면서 사건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커크의 죽음이 ‘급진좌파’의 탓이라고 비난한다. 그러나 이를 입증할 수 있는 증거 또한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 트럼프 방문 앞둔 양키스, 피살 우파 인플루언서 추모에 “스포츠의 정치화” 논란 가열

    트럼프 방문 앞둔 양키스, 피살 우파 인플루언서 추모에 “스포츠의 정치화” 논란 가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성 지지자이자 측근으로 유명한 우파 활동가 찰리 커크(31) 피살 사건의 불똥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튀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을 앞둔 뉴욕 양키스 구단이 경기 시작에 앞서 커크 추모 시간을 가지면서다. 진보 진영에서는 양키스 구단의 이례적인 행보를 두고 ‘스포츠의 정치화’, ‘트럼프 비위 맞추기’ 등 비판이 나온다. 11일(한국시간) 뉴욕타임스와 야후스포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양키스 구단은 10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경기를 앞두고 유타밸리 주립대학교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사망한 커크를 추모하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구단 전광판에는 그의 사진과 함께 추모 문구가 노출됐다. 커크는 우익 단체 ‘터닝포인트 USA’를 창립해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에 큰 기여를 한 인물로 평가된다.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에 상당한 역할을 한 우익 단체 ‘터닝포인트 USA’ 창립자이자 대표인 커크는 전날 미국 유타주 유타밸리대학에서 열린 토론회 도중 총에 맞아 숨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총격 사건을 두고 “미국에 어두운 순간”이라며 “정부는 이 잔혹 행위와 다른 정치 폭력에 기여한 모든 이들을 찾아낼 것”이라고 경고했다. 커트 실링과 해리슨 버커, 팀 티보우 등 트럼프와 공화당 지지자로 알려진 스포츠 스타들의 애도도 이어졌다. 하지만 커크가 총기 규제에 적극적으로 반대하고, 성소수자와 소수 인종에 대한 차별적 발언을 지속해왔다는 점에서 민주당 지지자를 비롯한 진보 진영에서는 양키스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반복되는 학교 총기 난사로 무고한 어린 아이들이 목숨을 잃었을 때 양키스가 추모하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는 반응을 비롯해 “과연 진보 인사가 피해자가 됐더라도 양키스가 추모했을까?”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미 야후스포츠는 “커크는 시카고 지역 출신으로 시카고 컵스 팬으로 알려져 있다. 그가 양키스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9·11 테러 발생 24주년이 되는 11일 양키 스타디움을 방문해 타이거스와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라고 했다. 피살 사건 당일 별도의 커크 추모 시간을 가진 구단은 MLB 30개 구단 중 양키스가 유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 장대석 경기도의원, 경기도 소규모 숙박시설 화재안전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장대석 경기도의원, 경기도 소규모 숙박시설 화재안전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장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소규모 숙박시설 화재안전 지원 조례안」이 11일 제386회 임시회 제2차 안전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최근 5년간 경기도 숙박시설 화재의 주요 원인 가운데 전기적 요인이 3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5층 미만의 소규모 숙박시설은 「소방시설법 시행령」상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아 화재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실제로 도내 숙박시설 3,796곳 중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시설은 3,297곳에 달하며, 이 중 1,931곳이 5층 미만의 소규모 숙박시설로 조사되었다. 이번 조례는 ▲소공간용 소화용구 설치·배부 지원 ▲숙박업소 직접 방문 화재안전 교육 ▲투숙객 피난안전행동매뉴얼 제작·설치 지원을 근거로 마련해, 소규모 숙박시설의 화재 대응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초기 화재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목적이다. 장대석 의원은 “소규모 숙박시설은 구조적 제약으로 인해 화재 발생 시 대피가 어렵고 불길이 급속히 확산되는 특성이 있다”며, “이번 조례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제도적 장치”라고 강조했다. 특히 장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천 호텔 화재사건을 지적하며 소방당국의 화재예방 관리 부실 문제를 강하게 질타한 바 있다. 이후 「경기도 내 숙박업소 화재의 문제점과 대책 마련」 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아 제도 개선 필요성을 공론화했고, 이번에 조례 제정이라는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장 의원은 “부천 화재 참사는 스프링클러 미설치 시설의 취약성이 여실히 드러난 사례”라며, “이번 조례 제정은 그러한 교훈을 바탕으로 사전적 안전조치를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 의원은 “이번 조례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앞으로도 화재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제도 개선과 후속 조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정조례안은 19일 경기도의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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