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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 기능·별정직 없어진다…직종 통합·단순화 추진

    공무원 기능·별정직 없어진다…직종 통합·단순화 추진

    일반직, 기능직, 별정직 등 7개로 분류된 현행 국가공무원 직종이 대폭 통합, 단순화 된다. 효율적인 인력관리를 위해서다. 행정안전부는 28일 공무원 인사제도개선 당정협의를 거쳐 세분화된 공무원 직종을 근무특성에 맞게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방침이 확정된 것은 아니나 기능직, 별정직 등 일부 소수 직종이 업무성격이 유사한 일반직으로 전환, 흡수될 가능성이 높다. ●통합·간소화는 왜 맹형규 행안부 장관은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에서 “현행 공무원 직종은 1981년에 확립된 것으로, 분류체계가 복잡해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걸맞지 않다는 지적이 많았다.”면 개편 필요성을 언급, 주목됐다. 서필언 인사실장은 이와 관련, “최대한 직종 간 장벽을 없애 인사의 유연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인식은 관가 안팎에서 이미 공유된 분위기”라면서 “그러나 30여년 이어져 온 공무원 직종 체계를 손보는 대형 작업인 만큼 앞으로 토론회 개최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얼마나 복잡하길래 현행 공무원 직종은 크게 경력직과 특수경력직으로 구분된다. 경력직에는 일반직, 특정직, 기능직이 포함되며 특수경력직은 정무직, 별정직, 계약직, 고용직으로 나눠진다. 단순노무에 종사하는 고용직은 기능직으로 통합, 이미 폐지 작업이 진행 중이다. 10개 직군에 21개 직렬이 있어 인사실무담당자들도 인사관련 책자를 펴놓고 업무를 해야 할 정도다. 이 때문에 공무원 직종 통합에 대한 용역보고서가 1999년, 2003년, 2006년 등 세 차례에 걸쳐 나왔다. 보고서에서는 직종별로 승진, 전보 등 인사관리 체계가 다른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직종 간 이동을 하려면 신규채용 절차를 거쳐야 할 정도로 칸막이가 높다. 기능직과 별정직 등 소수 직종은 승진기회가 낮아 상대적 박탈감이 크고, 그 같은 차별이 직종 간 갈등요인이 되기도 했다. ●어떻게 바뀔까 2006년 용역보고서 등을 종합하면 새롭게 분류될 직종은 정년까지 근무 여부에 따라 크게 ‘경력직’과 ‘비경력직’으로 단순화될 전망이다. 일반 행정직과 기술직이 통합해 ‘행정직군’으로 분류되고 동일 인사규정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일반직과 직무 성격이 거의 비슷한 별정직 공무원은 경력직으로 대폭 흡수되며, 행정직군과 동일한 직무등급 및 급여체계를 적용받게 된다. 계약직도 지금처럼 별도의 직종으로서가 아니라 임용 형태의 하나로 개념이 달라진다. ●기능직의 일반직 전환 3년째 시행 중 기능직의 일반직 전환은 올해로 3년째 진행 중이다. 해마다 기능직 가운데 10~15%의 인력이 공개시험을 거쳐 일반직으로 전환하고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능력있는 기능직에게 다른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승진기회도 부여하자는 취지”라면서도 “현행 직종 분류를 바꿀 경우 기존의 기능직, 별정직 공무원들이 어느 부분에서 얼마만큼이나 일반직으로 통합될 수 있을지는 면밀한 분석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직공무원으로서 기능직인 경우, 이르면 연말부터 일반직 전환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현재 지방직공무원법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인 상태다. 지난해 말 현재 국가공무원 경력직과 특수경력직은 각각 61만 9371명, 3366명이다. 이 가운데 기능직은 4만 641명, 별정직은 1712명이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경찰청, 인권보호 국민토론회

    경찰청은 28일 조현오 청장 등 경찰 지휘부와 아동·청소년·여성 관련 시민단체 대표, 여성가족부 등 부처 관계자, 일반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청소년·여성 인권보호 국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경찰이 피해자 중심으로 업무를 처리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원자력안전 대토론회 개최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이재환)은 27일 오전 9시 30분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한국과학기자협회(회장 박방주)와 ‘후쿠시마 원전사고, 정확한 이해와 대응방안’을 주제로 ‘원자력안전 대토론회’를 연다.
  • 곽승준 미래委長 “연기금 주주권 행사해야”

    곽승준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은 26일 국민연금 등 공적 연기금이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를 통해 대기업을 견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곽 위원장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공적 연기금의 주주권 행사 및 지배구조 선진화’ 토론회 기조 연설에서 “이미 거대 권력이 된 대기업을 견제하는 효과적인 수단으로는 자본주의 원칙에 입각한 공적 연기금의 주주권 행사가 가장 적절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와 관련, “개인적 소신일 뿐”이라며 “곽 위원장의 제안은 청와대와 사전 논의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곽 위원장은 “삼성전자는 수년 전부터 스마트폰 시대의 도래가 예견됐는데도 기존 휴대전화 시장에 안주해 결국 ‘아이폰 쇼크’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국민연금은 지분(5.0%)이 삼성생명(7.45%)에 이어 두 번째로 많고 이건희(3.38%) 회장보다도 많다. 기존 아이템에 안주하려는 경영진에 대한 견제와 경영 투명성을 높이려는 노력을 제대로 했는지 매우 의문시된다.”고 말했다. 곽 위원장은 또 “포스코, KT 등 오너십이 부족한 대기업도 방만한 사업 확장 등으로 주주 가치가 침해되고 국민경제에 역효과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영진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곽 위원장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민연금 적립금의 17%인 55조원을 국내 주식에 투자해 139개 국내 기업 지분 5%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김무성 “北인권법 처리 몸싸움 고민”

    정부 여당이 4월 임시국회에서 북한인권법을 처리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설 태세다.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25일 “4월 국회가 며칠 안 남았는데 (북한인권법을) 처리하려면 몸싸움으로 통과시킬 수밖에 없고 그렇게 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같은 당 이은재 의원이 개최한 북한인권법 토론회에 참석해 “북한인권법을 임기 중에 처리하겠다고 했는데 양심의 가책 때문에 말을 못 하겠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현인택 통일부 장관도 “우리는 북한인권법 제정이 남북관계 발전을 가로막는 것이 아님을 잘 알고 있다. 그런 주장은 대단히 감성적이며 무책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거들고 나섰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서울 메트로 노조 민노총 탈퇴 찬반투표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의 노동조합인 서울지하철노조가 민주노총을 탈퇴한 뒤 새로운 상급단체에 가입하는 안건을 놓고 찬반투표를 한다. 서울지하철노조는 27∼29일 민주노총 탈퇴 건과 새로운 상급단체 설립·가맹 건을 연계해 찬반을 묻는 조합원 총투표를 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개표는 29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되며 조합원의 과반수가 투표해 과반수가 찬성하면 민주노총 탈퇴 및 새로운 노총 설립·가입 안건이 가결된다. 서울지하철노조는 대상의 91%인 8700여명이 조합원으로 가입해 있다. 정연수 서울지하철노조 위원장은 이날 오후 시의회 서소문별관에서 ‘복수노조 시대 노사정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린 서울시 노사정 ‘서울모델협의회’ 토론회에 참석해 노조의 민주노총 탈퇴를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서울시 투자기관협의회 상임의장을 맡고 있는 정 위원장은 토론회 격려사를 통해 “노동운동의 변화에 대한 국민의 바람과 조합원의 희망을 반영해, 대변혁에 동참하지 못하는 민주노총과 결별하고 가칭 ‘국민노총’을 설립하겠다.”면서 “서울지하철노조가 향후 노동운동의 르네상스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서울지하철노조는 2009년 12월 민주노총 탈퇴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실시했으나 투표한 조합원 54.6%의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한국노동연구원 이성희 연구위원은 “오는 7월 복수노조가 새로 시행되면 업종별로는 공공부문과 제조업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설립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광고 원로 모임 서울AP클럽 창립

    광고·홍보 분야의 원로와 중진 인사들의 모임인 서울AP클럽이 22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립 총회를 열고 출범했다. 서울AP클럽은 광고산업 발전과 광고인들의 친목 도모를 위해 정기적으로 토론회를 개최하고 소식지를 발간하는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초대 총무에는 조병량 한양대 광고홍보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이날 모임에는 광고계에서 전응덕 전 광고단체연합회 회장과 민병준 전 광고주협회 회장, 이기흥 서울예술대학 이사장, 홍보 분야에서 정상국 한국PR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 분당을 첫 TV 토론회

    4·27 재·보선의 최대 승부처로 불리는 경기 분당을에 출마한 한나라당 강재섭·민주당 손학규 후보가 21일 첫 TV토론에서 격돌했다. 분당구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저녁 7시부터 1시간 20분 동안 지역 케이블 방송에서 맞붙은 두 후보는 기조연설로 시작된 토론회 초반부터 가시 돋친 설전을 주고받았다. 강 후보는 “맹목적인 북한 편들기와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등의 발목잡기가 민주당의 현주소”라며 내심 보수층의 결집을 부추겼다. 이어 “1년짜리 국회의원 하는데 (갓 이사한 손 대표가)언제 공부해서 하겠느냐.”며 ‘토박이론’을 부각시켰다. 반면 손 후보는 “대한민국의 민생은 날로 어려워지고 분열과 갈등이 심해지고 있다.”면서 “행복한 중산층과 변화가 필요하다면 손잡아 달라.”고 이명박 정부에 반감을 가진 민심의 동조를 촉구했다. 색깔론 공방도 벌어졌다. 강 후보는 “천안함은 북한의 소행이냐, 아니냐.”며 따져 물었고, 손 후보는 “나는 여러 차례 정부 발표를 믿는다고 공식적으로 말했다. 질문하는 의도가 뭐냐. 색깔론을 제기하는 것이냐.”고 맞섰다. 분당의 핵심 공약인 ‘주택 리모델링 법안’ 관련, 손 대표는 “민주당은 그동안 법안을 발의, 공청회를 거쳐 당론으로 확정했다.”면서 “한나라당은 미적거리지 말고 법안을 빨리 통과시켜라.”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강 후보는 “야당은 아무렇게나 해서 국회에 내버리면 되지만 여당은 정부부처와 협조해야 한다.”며 단지별 주거전용면적의 30% 내 증축 허용 등을 제시했다. 두 후보 간 박빙 승부는 TV토론회를 앞두고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논평 경쟁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민주당이 손 후보를 ‘철새’, ‘공금횡령 의혹자’라고 공격한 강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고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다. 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은 “철새를 철새라고 부르지 못하고, 배신자를 배신자로 부르지도 못하느냐.”고 따졌다. 반면 민주당 차영 대변인은 “공금 횡령 부분은 대응하지 않으면 사실로 굳어질 우려가 있어 당 차원에서 대응한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지사 보궐 선거전에 뛰어든 한나라당 엄기영·민주당 최문순 후보도 지금까지 3차례 TV 토론회를 두고 각자 압승을 자신하며 선거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홍성규·강주리기자 cool@seoul.co.kr
  • “SNS만으로 대의민주주의 실현 안된다”

    최근 들어 트위터(Twitter)로 대표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열풍이 거세다. 일부에서는 SNS가 대의민주주의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내놓고 있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는 전문가 견해가 제시됐다. 류석진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SNS라는 기술 자체만으로 대의민주주의의 대안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류 교수는 (사)한국청년유권자연맹 주최로 22일 국회 도서관에서 열리는 ‘SNS 전성시대, 대의민주주의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인가?’라는 주제의 토론회 참석을 앞두고 21일 기자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SNS가 시민사회의 여론을 의제화할 수 있는 가능성은 가졌지만, 중요한 것은 SNS를 대하는 정부의 태도와 소통 노력”이라고 강조했다. 류 교수에 따르면 SNS는 정당이나 국회와 같은 제도권 정치가 주시하지 못했던 시민사회 영역의 다양한 요구들을 의제화하는 기능을 발휘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이마트 피자’ 논란. 이마트 피자를 둘러싸고 트위터에서 벌어진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문용식 나우콤 대표의 논쟁이 정치권으로까지 비화, 국회에서 대형마트의 무차별적인 사업 확장을 규제하려는 움직임이 일기도 했다. 류 교수는 “이마트 피자 논란은 정치권이나 기존 언론에서 다루지 않았던 것이 SNS 논쟁을 계기로 부각됐다.”며 “SNS가 없었더라면 대형마트가 영세 상인들의 상권을 침해하는 문제가 의제화되지 않았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류 교수는 그러나 SNS가 그 자체만으로 대의민주주의를 가능하게 해줄 것이라는 소위 ‘기술결정론적’ 시각에 대해서는 부정적 입장을 내놨다. “중요한 것은 SNS 기술이 아니라 SNS에 담기는 내용”이라는 그는 “정치권에서 SNS를 비롯한 각종 인터넷 플랫폼을 활용한다 해도 그 안에 내용이 없으면 소용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그는 “청와대나 몇몇 정부부처는 최근의 동향을 트위터에 올리고, 국회의원들은 홈페이지나 블로그를 개설하지만, 대부분 개점휴업 상태로 방치하고 있다.”면서 “인터넷을 활용해 시민 여론을 수용하고, 소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SNS를 비롯한 인터넷 공간을 ‘유언비어가 난무하는 곳’으로 치부하는 태도도 경계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입장이다. 제도정치가 파악하지 못하는 시민 여론이 모이는 곳이 인터넷 공간인 만큼 정부는 인터넷에 막연한 두려움을 갖거나 규제 일변도로 접근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류 교수는 지난 6·2 지방선거 당시 투표 참여운동을 벌였던 임옥상 화백이 선거법 위반 논란에 휘말렸던 사실을 거론하며, “정부는 인터넷을 규제의 대상이 아니라 함께 가야 할 대상으로 여기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소라기자 sora@seoul.co.kr
  • 市 공무원 일자리 아이디어 ‘반짝’

    “한강 자전거도로에 자전거 택시를 운영할 것을 제안한다. 한강시민공원 명소들을 연결해 투어코스를 만들고, 이곳을 지나는 자전거 택시를 만들면 자연히 새로운 일자리도 만들어진다.” 서울시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아이디어다. 서울의 상징인 ‘한강’, 녹색 문화의 대표 격인 ‘자전거’, 여기에 일자리 문제까지 담아내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노린 비책(?)이다. 시는 20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접수된 67건의 아이디어 가운데 최종 7건을 수상작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수상에는 주민센터에서 시민안전출동반을 구성해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자는 아이디어가 뽑혔다. 주민센터별로 4명 이내의 출동반을 짜 에너지 절전센서 설치 및 취약계층의 가옥을 점검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것이다. 총 424개동에서 최대 4명씩 고용하면 17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 공원 내 스포츠 교습 사업단을 운영하자는 의견과 자치구 자체 우편·택배 사무원을 채용하는 방안도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뿐 아니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도 다음 달 10일까지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시 천만상상오아시스 홈페이지(oasis.seoul.g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검토한 뒤 다음 달 말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등 100명의 시민들과 함께 토론회도 개최한다. 신면호 시 경제진흥본부장도 참석해 시민들과 격의 없이 마라톤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유재룡 시 산업경제기획관은 “선정된 아이디어는 해당 부서에서 세부 계획을 수립해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검토할 예정”이라며 “직원들과 시민끼리 온·오프라인 소통 창구를 통해 지속적으로 아이디어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석유산업의 현실과… ’ 토론회

    사단법인 5대운동(이사장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5대거품빼기 범국민운동본부는 22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한국석유산업의 현실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 “주먹질에 목 조르고…” TV토론서 주먹질 ‘포착’

    “주먹질에 목 조르고…” TV토론서 주먹질 ‘포착’

    격투기 시합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몸싸움이 TV 토론회 도중 벌어졌다. 패널로 참여한 이라크 정치인 2명이 분을 참지 못하고 치고받는 모습이 그대로 전파를 타 전 세계적인 망신을 당했다. 이 같은 꼴불견은 최근 아랍방송사 알 무스타킬라 TV(Al Mustakilla TV)에서 생방송된 토론 프로그램 ‘민주주의’(Democracy)의 녹화 도중 벌어졌다. 화면의 오른쪽에 앉은 두 정치인이 격렬한 논쟁을 벌이던 중 언성을 높이며 막말을 주고받기 시작했다. 분을 참지 못해 한 남성이 자리에서 일어나자 분홍색 와이셔츠를 입은 남성도 따라일어난 뒤 상대편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 순식간에 일어난 몸싸움에 사회자와 제작진이 우왕좌왕하는 사이 두 사람이 주먹을 휘두르고 서로의 목을 조르며 뒤엉켜 넘어졌다. 화면은 곧바로 정지사진을 비췄으나 유리컵 떨어지는 소리, 욕설, 주먹을 휘두르는 소리가 고스란히 들려 더욱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토론의 의미를 무색케 하고 정치인의 위신을 저버린 이날의 장면은 공유사이트 유투브에 올라 전 세계로 퍼졌다. 각국의 네티즌들은 “토론이 아니라 격투기 시합인 줄 알았다.”, “싸움실력으로 뽑힌 정치인들이냐.”며 이들을 비난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봄향기 맡으며 구정 논의해 봅시다”

    “소풍 나온 기분으로 편하게 토론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마음을 열고 서슴없이 의견을 교환하는 소통의 장이 됐으면 합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19일 오후 6시 안산도시자연공원에서 열릴 ‘엔조이 토크’ 프로그램을 앞두고 이같이 밝혔다. 구가 야외 토론회를 갖는 것은 처음이다. 특히 서울시가 최근 20억여원을 들여 조성한 구청 뒤 벚꽃광장에서 꽃 향기에 취하고, 음식을 나눠 먹고, 마음의 문을 여는 3락(三)에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 토론회에는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서대문’이란 주제로 참가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마음껏 쏟아낼 수 있도록 전문 진행자를 초빙해 자유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게 된다. 학부모 단체, 문화센터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한다. 특히 참가자들이 각자 음식을 싸와 나눠 먹는 포트럭(potluck) 피크닉 형식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 계획이다. 문 구청장도 김밥, 샌드위치 등을 준비한다. 문 구청장은 “지난 15일 홍제천 ‘명화의 거리’ 교각에 실사크기로 새롭게 교체해 전시한 르누아르 미술작품 20여점과, 다음 달 계획 중인 신촌 ‘차없는 거리’ 행사 등 구정에 대한 설명을 곁들이고 구민의 의견을 듣는 시간”이라며 “딱딱한 회의실에선 나올 수 없는 지역발전을 위한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많이 쏟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금강 바닷물 유통 갈등

    해상경계 조정에 따른 조업권을 놓고 대립각을 세웠던 충남과 전북이 이번엔 금강하굿둑 철거 문제로 또 충돌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09년 3월 정부의 입장 정리로 잠잠해졌던 금강하구의 해수(바닷물) 유통 논의가 최근 충남이 ‘금강비전기획위원회’를 출범시킨 데 이어 홍문표 농어촌공사 사장이 두 자치단체 입장을 동시에 반영시킨다는 것을 전제로 가능성을 내비쳐 다시 점화됐다. 충남도는 지난 12일 금강의 장기적인 발전정책을 기획하고 연구할 ‘금강비전기획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이 위원회는 토목 및 환경공학, 사학, 행정학 등 이론 전문가 11명과 시민사회단체 등 현장 전문가 7명, 산하기관 관계자 4명 등 모두 22명으로 구성됐다. 금강하굿둑 해수유통을 집중 논의한 뒤 이를 다시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민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금강비전기획위원회가 금강하굿둑 개선 등 금강의 생태환경 보전과 발전방향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해 이 같은 사실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홍 사장도 지난 14일 충남도와 서천군이 정부에 건의한 ‘금강하굿둑 개선’과 관련, “공정성과 전문성을 가진 기관에 의뢰해 충남과 전북의 입장을 동시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밝힌 터라 전북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홍 사장은 대전 서구 둔산동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에서 열린 ‘저수지 청정용수 확보와 수변개발 병행 성공 추진방안 토론회’ 참석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지금 같은 상황에선 충남·전북 간의 공방만 있을 뿐 해결방안을 찾기 어렵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어 “충남과 전북 양쪽이 추천하는 기관에 관련 내용의 연구를 맡기면 이 문제가 합리적으로 풀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전북도는 즉각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전북은 금강하굿둑 건설로 생긴 금강호에서 농·공업용수를 취수하고 있어 해수유통을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금강의 수질 악화 주요인은 상류인 대전~서천 간 금강 본류와 지류로 유입되는 생활오·폐수”라며 “해수유통으로 수질개선 해답을 찾으려는 것은 논리상 맞지 않다.”는 게 전북도의 주장이다.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금강하굿둑은 정부가 1990년 농·공업용수의 원활한 공급과 홍수예방을 위해 충남 서천과 전북 군산 사이 금강 하구에 축조한 방조제로, 30m짜리 배수관문 20개를 갖추고 있다. 충남도는 하굿둑 일부를 헐어 바닷물을 드나들 수 있게 해야 금강을 살릴 수 있다며 하굿둑 개선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는 반면, 전북도는 철거하면 금강호 물을 지역의 농·공업용수로 조달하는 데 차질을 빚게 된다며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정부는 2009년 3월 금강호 관리개선방안 간담회에서 “금강에서 공급되는 농·공업용수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 없이 해수유통을 관철시킬 수는 없다.”면서 “충남도의 주장은 더 이상 논의 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김해을 與野캠프 탐방

    김해을 與野캠프 탐방

    ■한나라 김태호 후보 캠프, 낮고 조용하게 ‘바닥 민심’ 파고든다 ‘걱정만 끼쳐드렸습니다. 어머니, 죄송합니다’ 4·27 재·보궐 선거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14일. 경남 김해시 장유면 대청리 대암월드피아 건물 한나라당 김태호 후보의 캠프에는 이런 파란색 플래카드가 내걸려 있었다. 집권여당 후보의 선거 캠프 같지 않았다. 30여명의 젊은 자원봉사단들이 찾아오는 손님들을 안내하거나 묵묵히 청소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캠프는 ‘낮게, 조용하게, 겸손하게’를 구현하려 애쓰는 모습이었다. 이유갑 선거대책본부장은 “국무총리 낙마 과정을 거치면서 후보 스스로 부족하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반성하는 마음으로 시민들과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대규모 조직이나 화려한 이벤트 대신 ‘스며드는’ 행보를 택했다고 했다. 캠프의 내부 배치도 후보의 의지를 뒷받침하고 있었다. 사무실 앞마당을 자원봉사자들에게 내줬다. 상황실, 정책·홍보, 사이버, 조직 등 선거대책본부 실무진들의 방은 뒤쪽에 몰려 있었다.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은 박정수 전 김해시장 후보와 정용상 경남도의회 부의장, 김혜진 4·27 재·보선 예비후보가 맡았다. 이 선대본부장은 상황실장을 겸하고 있다. 도의원을 거쳐 인제대 유아교육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안상근 전 경남 정무부지사가 특보를 맡았고, 고문단이 있다. 전 시장과 거창 지역 관계자, 도지사 시절 인연을 맺었던 사람들이 직능별, 지역별로 바닥 조직을 훑는 데 치중한다. 전날 진해를 지역구로 둔 김학송 의원이 캠프를 찾았지만 실무자들에게 잠깐 인사만 하고 금방 자리를 떴다. 캠프 관계자는 “명망가나 국회의원 등이 결합하는 분위기가 아니다. 후보가 원치 않는다.”고 귀띔했다. 김 후보의 동선도 큰 행사장보다는 삼겹살집, 통닭집, 호프집 등을 주로 찾는 편이다. 김 후보는 지난 12일 선대본부 발족식에서 눈물을 비쳤다고 한다. 이 선대본부장은 “그 큰 키의 김 후보가 방사능비를 맞은 채 시민들에게 90도 각도로 인사하는 걸 보면서 고통을 새기면서 더 성숙해졌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날 저녁 지역방송의 후보자 토론회 준비를 위해 김 후보는 오후 일정을 비웠다. 잠깐이라도 인사를 나누겠다는 기자의 요청에 최기봉 비서실장은 “다음에 보자.”며 정중히 거절했다. 언론의 플래시조차 부담스러워하는 눈치다. 김 후보 측은 이번 재·보선은 ‘지역발전 적임자’를 뽑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김해 인구가 50만명을 넘어섰지만 내적 인프라는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창원 제2터널과 각종 산업·문화적 기반을 확충하는 정책을 내걸었다. 김민수 보좌관은 “김 후보가 어느 때보다 가장 어려운 선거를 치르고 있다. 아직 열세지만 진정성 있게 다가서서 시민들의 마음을 얻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사무실에는 ‘단디(단단히) 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도 함께 걸려 있었다. 김해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참여당 이봉수 후보 캠프, 초호화 진영 ‘단일화 바람’ 일으킨다 ‘야 4당이 총집결한 대선주자급 캠프’ 김해을 야권 단일후보인 국민참여당 이봉수 후보의 캠프는 초호화 진영의 모든 것을 보여줬다. 선거운동 첫날인 14일 오전 6시 첫 회의를 시작으로 오후 10시 총괄회의까지 숨 쉴 틈 없는 일정이 쏟아졌다. 대규모 캠프로 전환되면서 캠프 관계자들은 “오후가 되면 휴대전화 배터리 2개가 바닥 난다.”며 혀를 내둘렀다. 선거대책위원장은 유시민 대표를 비롯, 민주당 김영춘 최고위원과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 진보신당 조승수 대표가 끌고 간다. 야권 단일후보 선정 과정에서 막후 조정 역할을 했던 노무현재단 문재인 이사장이 상임고문직을 수락했다. 선대본부장은 민주당 곽진업·민노당 김근태·진보신당 이영철 예비후보와 야 4당의 지역 도당위원장, 박민웅 전농 부산경남지역 의장 등 시민사회단체 대표자들이 맡았다. 참여당 권태홍·오옥만 최고위원은 각각 선대위 상임본부장과 총괄상황본부장이다. 천호선 전 청와대 대변인이 캠프 총괄 대변인을, 임찬규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 행정관이 대외협력국장을 수행한다. 경남 함안에서 중학교를 나온 민주당 장영달 전 의원이 고문 자격으로 캠프에 합류했다. 이 후보 측은 이날 한나라당 김태호 후보 캠프 맞은편 건물 4층 사무실에 ‘야 4당 단일후보, 김해 사람 이봉수’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내걸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봉하로 내려와 이웃들과 막걸리를 마시는 사진이 눈에 띈다. 풍경 자체가 이번 선거를 관통하는 캠프의 기조를 말해준다. ‘김해 토박이·야권 단일후보·노무현 정신 계승자’로 승부수를 던졌다. 지난 12일에는 ‘노무현 대통령 추모 2주기 부산 경남지역 준비위’ 창립식 행사에서 야권 단일후보를 놓고 한때 경쟁했던 김경수 봉하재단 사무국장과도 만났다. 권 본부장은 “살인적인 집값 상승, 난개발 등 지역경제 파탄에 대해 현 정권의 책임을 묻고 56년간 김해를 떠나지 않은 토박이 후보, 노 전 대통령의 농업특보라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역과 중앙정치가 결합된 중층 전선인 셈이다. 전날 이 후보는 지역방송 후보자 토론회를 앞두고 동의대 석종득 교수팀과 함께 밤새 예행연습을 했다. 노란 점퍼 차림의 이 후보는 “김해에서도 가장 낙후된 오지 상동면 대감마을에서 태어나 평생 땅을 지키며 살아 왔다. 농심을 일구기 위해 고향을 찾았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노 전 대통령의 꿈을 반드시 되찾겠다.”고 다짐했다. 캠프는 15일 ‘귀한’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했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와 문재인 이사장, 안희정 충남지사, 이광재 전 강원지사 등 친노(親) 핵심 인사들이 선대위 발족식을 축하하기 위해 캠프를 찾는다. 임찬규 국장은 “그동안 친노 진영이 분열됐다는 시선이 많았지만 이 후보 출마가 단합의 기운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해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北 변화 전망과 통일준비’ 토론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장 이상직)는 15일 오후 1시 강원 양양 솔비치호텔에서 북한연구학회와 공동으로 ‘북한의 변화 전망과 우리 사회 통일준비 과제’에 관한 대토론회를 연다.
  • 市공무원 일자리창출 아이디어 ‘만발’

    市공무원 일자리창출 아이디어 ‘만발’

    “예술인들은 쏟아지는데 일할 곳이 없다는 게 문제죠. 서울지역 초·중·고등학교에서 이들을 예술교육 강사로 활용해 보는 건 어떨까요.”(배현숙 문화정책팀장) “여성들의 취업난도 심각하죠. 40인 미만 보육 시설에 보육 도우미를 파견하는 방안도 고려해 볼 만합니다.”(윤희천 여성행복기획팀장) ‘일자리 만드는 데 기여해 보겠다.’고 주먹을 불끈 쥔 서울시 공무원이들이 한데 모였다. 평소 생각은 많았지만 마땅히 말할 기회가 없었는데 멍석을 깔아 놓으니 아이디어가 쏟아진다. 바로 13일 서울시가 개최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직원 대토론회’에서다. 토론회는 시 경제진흥본부가 본청과 사업소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현장감 있는 일자리 대안을 듣기 위해 주최했다. 토론회에 참가한 직원만 700여명. 토론회가 개최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이 가득 찼다. 서울시 개청 이래 이처럼 많은 직원들이 아이디어 회의를 한 것은 처음이다. 토론회는 3부에 걸쳐 진행됐다. 1부에서는 박대우 시 일자리정책과장이 각종 정책들을 설명하고, 2부에서 숙명여대 김규동 교수가 국내외 일자리 창출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마지막 3부에서는 실무 직원들의 아이디어 공유 한마당이었다. 김홍찬 복지정책팀장은 “서울희망드림뱅크를 통해 저소득층의 창업을 지원해야 한다.”고 제안했고, 남길순 환경정책팀장은 “소규모 건물의 에너지 진단 및 에너지 컨설턴트를 양성하는 사업을 진행하면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고 했다. 토론회에 참가한 한 직원은 “서울시 일자리 문제는 내 업무라 생각하지 않았는데 동료들의 발표를 듣고나니 내 일과 관련해 일자리를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신면호 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시 전 부서가 협조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함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는 데 오늘 같은 토론의 장은 매우 의미가 있다.”면서 “시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기조 속에 많은 시민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취득세 인하로 지방세 2조4000억 감소”

    정부의 주택 취득세율 50% 감면 조치로 올해 지방자치단체 지방세 수입이 2조 4000억~2조 8000억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13일 서울구청장협의회(회장 고재득 성동구청장) 주최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지방재정 위기극복을 위한 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선 이재은 경기대 부총장은 “취득세는 지방세 비중에서 가장 높은 30.5%를 차지하는 세목”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부총장은 “현재 지방재정 위기는 집권적 재정체제에서 비롯된 비극으로, 지방재정을 건전하게 하려면 세원의 지방 이양 등 분권형 체제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라휘문 성결대 교수는 토론을 통해 “정부가 보전대책으로 제시하는 지방채 발행은 지방재정 위기 등을 감안해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면서 “취득세 인하시기를 내년으로 연기해 지방재정 보전대책을 마련한 뒤 시행해야 하며, 지방소비세 조기 이양과 인상폭을 10%보다 상향 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소순창 경제정의실천연합 지방자치위원장은 “중앙정부의 실정에 의해 나타난 문제를 지자체에 전가하는 방식은 올바르지 않다.”면서 “세출권한과 세원 배분의 괴리를 보완해 중앙정부에 의존하는 지자체 문제를 해결하고, 자율과 책임이라는 지방자치제도에 걸맞은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토론자인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지방재정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조정교부금 재원을 경기 변동에 취약한 취득세보다는 시세 총액의 일정 비율로 하는 등의 방안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4대강 지류·지천 19조 투입 되살린다

    정부가 올해 말 완공되는 4대강 살리기 사업에 이어 ‘포스트 4대강 사업’에 19조원 안팎의 예산을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22조원이 투입된 4대강 사업과 맞먹는 규모로, 지류와 지천을 살리는 데 방점이 찍힐 전망이다.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는 오는 15일 제9차 지역발전위 회의를 개최, 지류 살리기 종합계획을 확정해 청와대에 보고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역발전위는 이를 위해 이날 18명의 2기 민간 위원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현재 4대강 사업은 공정률 64%를 넘기며, 핵심공정인 보 건설과 준설작업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지역발전위 등에 따르면 포스트 4대강 사업은 환경부가 주도할 예정이다. 2015년까지 환경부 10조원, 국토해양부 6조원, 농림수산식품부 3조원 등의 예산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지는 4대강과 연결된 지방하천 412곳, 1667㎞ 구간이다. 도랑과 실개천으로부터 지류와 본류, 하류로 연결되는 하천 생태계를 살리는 것이 핵심이다. 재정이 빈약한 지방자치단체 등에 오·폐수 처리시설과 자연하천 복원 등을 지원하는 식이다. 또 생태하천 복원과 습지 조성, 멸종위기종 복원 사업 등이 병행된다. 체계적인 물 환경 관리를 위한 통합수질 관리시스템 구축도 강조된다. 앞서 이만의 환경부 장관은 지난달 말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4대강 사업의 성과를 4대강에만 머무르게 할 것이 아니라 전국에 확산시킬 것”이라며 “지류와 지천의 수질개선과 수생태계 복원을 위한 사업을 (조만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었다. 정부는 야당과 시민단체들이 꾸준히 지천과 지류의 회복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해 온 만큼 이번 사업과 관련, 사회적 합의 도출이 어렵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내달 백두산화산 학술회의·6월 현지답사

    내달 백두산화산 학술회의·6월 현지답사

    남북은 12일 열린 백두산 화산 관련 전문가협의에서 5월 초 평양이나 편리한 장소에서 학술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 6월 중순에 백두산 현지답사를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양측은 개성 자남산여관에서 2차회의를 열어 이같이 합의하고 합의문을 교환했다. 남북은 오전 11시 15분부터 회의를 시작해 오후 7시 넘어서까지 ‘마라톤 회의’를 진행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으며 합의서 문안을 만들고 일정을 정하는 데 시간이 걸린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1차 전문가 회의에서는 양측이 공동연구에 대한 필요성에만 합의했을 뿐, 구체적인 자료 교환이나 결론을 도출하지 못했었다. 이에 따라 우리 측 대표단은 이번 2차 회의에서 백두산 화산활동과 관련한 실태 파악에 주력하는 한편 구체적인 합의를 도출하는 데 주력했다. 수석대표인 유인창 경북대 지질학과 교수는 이날 밤 귀환 후 경기도 문산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에서 기자들에게 “우리 측은 백두산 화산 실태 파악에 중점을 두고 임했고, 북측은 화산활동 징후와 관련해 예년보다 최근 백두산 지진현상들이 자주 일어났다고 언급하며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학술토론회에서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양측이 5월 학술토론회와 6월 백두산 현지답사에 합의함에 따라, 이를 계기로 당국 간 회담이 개최될지 관심이 주목된다. 통일부는 이번 회의가 민간 차원의 전문가 회의임을 강조하면서도 당국 간 회담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정부 당국자는 “민간 차원에서 맺은 합의이기 때문에 대표단이 돌아오는 대로 결과보고를 듣고 방북 승인 등 필요한 지원을 할 것”이라면서 “추후 구체적인 실무 절차를 협의하는 과정에서 당국 간 접촉 가능성은 여전히 있다.”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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