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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해찬 “협치 위한 인적인 매치 있을 수 있다. 청와대와 협의”

    이해찬 “협치 위한 인적인 매치 있을 수 있다. 청와대와 협의”

     25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이해찬 대표는 야당과 높은 수준의 협치를 위해 “여러 가지 인적인 상호 간의 매치도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신임 당대표는 당선 후 기자회견에서 야당 인사를 장관 등으로 임명하는 등의 인적 매치에 대해 긍정적인 뜻을 밝혔다. 이 대표는 이에 대해 “당사자와 청와대와 당이 협의해서 함께 해야 할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또 당·정·청 협의를 강조한 이 대표는 “정기적으로 국무총리가 중심이 돼서 총리와 당대표,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책실장 나아가서는 사안에 따라 국무조정실장, 청와대 해당 수석과 부처 장관, 당의 정책위의장과 원내대표가 정기적으로 만나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대표는 다음달 열릴 예정인 3차 남북 정상회담 등 남북관계 활성화를 위해 당 차원의 지원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 정상회담을 한 후 여야 각 정당이 합동방문단을 구성해 북한을 찾아 진정성 있는 대화를 할 필요가 있겠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기자회견 일문일답. →야당과 최고 수준의 협치를 하겠다고 했는데 구체적 형태는 어떻게 구상하고 있는가. -우선은 민생 문제 관해서 청와대에서 여야정상설협의체에서 8월 입법에서 예산까지 뒷받침하자는 전체 합의가 있었기에 그런 부분에 대해선 가능한 한 조속히 이행되도록 하겠다. 상황이 좋아지면 협치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이 될 것으로 본다. 여러 가지 인적인 상호 간의 매치도 있을 수 있다 생각하기에 당사자, 그리고 청와대와 당이 협의해서 함께 해야 할 사안이라고 생각한다. →당·청 관계를 제도화하는 방안과 관련해 구체적인 구상은. -정기적으로 총리가 중심이 돼서 총리, 당대표, 대통령 비서실장과 청와대 정책실장, 그리고 나아가서는 사안에 따라서 국무조정실장, 청와대 해당 수석과 해당 부처 장관, 당의 정책위의장과 원내대표 이런 분들이 정기적으로 만나서 논의를 사안별로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문재인 대통령도 힘 실은 선거제도 개혁이 21대 총선 전에 가능한가. -선거제도만 다룬다는 것은 한계가 있는 일이고, 개헌하고 묶어서 다룰 땐 권력형 구조 뭐로 할거냐 성격 달라지기에 그런 점 감안해서 이것도 야당들과 꾸준히 대화해서 조금이라도 취지를 살릴 수 있는 방안 찾아보도록 하겠다. →당 대표로서 경제 정책 방향 어떻게 조율할 건지. -지금 언론 보도되는 거처럼 고용 문제가 여러 많은 사람에게 걱정을 끼치는 것은 사실이다. 제가 보기에도 고용이 이렇게 숫자가 늘지 않고 있는 건 심각한 문제인데 고용이 안 느는 원인을 여러 각도에서 봐야 한다. 단순히 소득주도 성장 모델 때문에 그런 것인지 아니면 최저임금 인상 때문에 그런 것인지 대개 일부 언론과 야당은 그렇게 몰고 간다. 규제 완화에 의견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은산분리 규제 완화 등이 있는데 제가 한 달 동안 경선을 치르느라고 깊이 들여다보지 못했다. 깊이 들여다보겠다. →민생경제연석회의 가동을 가급적 빨리한다고 했는데 당장 내일 행보는 어떻게 하고 가동 시점은 언제로 할 생각인지. -(민생경제연석회의) 행보로 하는 것은 아니다. 논의의 틀 먼저 만들어야 한다. 당헌에 규정돼 있는데 구성을 안 했거든요. 구성하는 일 먼저 해야 한다. →9월 남북정상회담 이후에 남북관계 활발히 해야 한다 말했다. 정당 차원에서 정부 입법을 뒷받침하는 것 외에도 당 차원 교류 등 다른 계획 있나. -기본적으로 우리 당하고 북쪽 정당은 성격이 다르다. 그러기에 정당 차원의 교류를 말하는 건 어려울 것 같다. 여야 합동 방문단을 구성해서 문재인 대통령이 정상회담하고 오신 뒤에 북쪽에 가서 민화협이라든가 관계자들과 앞으로의 남북 관계 관해서 진정성 있는 대화를 할 필요 있겠다고 생각한다. →문재인 정부가 국정 목표를 경제로 삼다 보니 어려운 국면으로 가는 것 아닌가. 당의 정체성 분명히 해 방향타 새롭게 잡아갈 것을 청와대에 건의할 생각 없는지. -경제 문제 피할 수 없다. 당 정체성 논의는 또 다른 차원의 문제다. 우리 당이 사람 중심 사회 강조하고 있고 정체성을 소중히 하고 추구하고 있다. 그건 가치 추구, 당의 철학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고, 경제 정책은 민생 생존에 관련된 것이기에 패러다임을 바꾼다고 없어질 문제가 아니다. 계속 같이 가는 것이기에 정부와 당이 안고 가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당직 인선은 어떤 기준으로 하고 발표는 언제쯤 할 생각인지. 최고위원에게 역할을 부여하겠다 밝혔는데 구체적인 복안은 무엇인지. -급하게 인사할 생각은 아니다. 정기국회가 곧 시작되기에 예산 관련된 부서 등은 지금 이동시키면 적절하게 대응을 못 하는 문제가 있다. 빨리 해야 하는 부서는 빨리하고 정기국회가 끝난 뒤에 내년 초에 하는 게 낫겠다 싶으면 유예할 생각이다. 그리고 제가 지명한 최고위원 두 명이 있다. 하나는 노동 쪽에서 지명하겠다고 한국노총 정책토론회에서 얘기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김부선 “김영환 고소, 강용석 변호 사양…도도하게 싸우겠다”

    김부선 “김영환 고소, 강용석 변호 사양…도도하게 싸우겠다”

    이재명 경기지사와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는 배우 김부선이 김영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을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의 변호인을 희망한 강용석 변호사에는 “고맙지만 사양한다”고 말했다. 김부선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송비를 모금하는 글을 올리며 김영환 전 의원을 고소하겠다고 했다. 김부선은 “내게 사실관계도 묻지 않고 지방선거 토론회에서 폭탄을 던진 후 사과문자, 전화를 걸어왔다. (내가) 며칠간 거부하자 부인을 집으로 보내 7시간에 걸쳐 압박했다”며 고소 이유를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지난 6·13 지방선거 당시 상대 후보였던 이재명 경기지사를 상대로 ‘여배우 스캔들’ 의혹에 불을 지폈다. 이로 인해 이 지사와 관련해 배우 김부선의 이름이 다시 거론되기 시작했다. 김부선은 “(김 전 의원이) 가게를 준다, 영화에 출연시킨다, 변호사 선임을 한다는 등 온갖 감언이설로 내 입을 막았다. 내게 동의나 사실관계 확인도 없이 현직 정치인들이 선거 내내 (이 이슈를) 이용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김부선은 자신의 통화 기록에 관해 기자회견을 열었던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에게도 “내 양해없이 개인 간 통화를 기자회견을 자처한 후 (공개하면서) 내게 동의 받았다고 거짓말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강용석 변호사가 자신의 변호인이 되겠다고 자처한 것과 관련해서는 “강변호사님 마음은 고맙지만 사양한다. 도도하고 가열차게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김부선은 이재명 지사와 과거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재명 지사는 이를 부인하고 있다. 이재명 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은 지난 6월 김 전 의원과 김부선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했다. 바른미래당은 이 지사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민주당 오늘 새 지도부 선출…오후 6시께 당선자 윤곽

    문재인 정부 2년차 집권여당을 이끌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지도부가 25일 탄생한다. 민주당은 오후 1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1만 7000여 명의 대의원이 집결한 가운데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투표 결과와 당선자는 오후 6시쯤 발표된다. 지난달 26일 예비경선(컷오프) 통과 후 한 달 남짓 치열한 레이스를 펼쳐온 송영길·김진표·이해찬(기호순) 후보 중 최다득표자가 임기 2년의 당대표를 맡게 된다. 김해영·박주민·설훈·박광온·황명선·박정·남인순·유승희 8명의 최고위원 후보 중 5명은 지도부 입성, 3명은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된다. 1인 1표로 선출하는 당대표와 달리 1인 2표를 행사하는 최고위원 선거 결과는 예측불허다. 40%가 반영되는 권리당원 ARS 투표와 15%가 포함되는 당원과 일반국민 여론조사는 이미 진행이 완료됐다. 45%가 반영되는 대의원 현장투표가 끝나면 모든 결과를 합산해 당선자를 발표한다. 투표에 앞서 후보들의 마지막 현장연설도 진행된다. 애초 민주당은 지난 23일 당대표 후보 TV토론회를 계획했으나 태풍 ‘솔릭’으로 토론회가 무산됐다. 이에 마음을 정하지 못한 부동층 대의원들이 이날 현장에서 연설을 들은 후 최종 결심에 나설 가능성도 크다. 민주당의 ‘1호 당원’인 문재인 대통령은 전당대회에 참석하지 않는 대신 축하 영상을 보내기로 했다. 태풍 ‘솔릭’ 후속 조치와 산적한 외교 일정, 또 공정한 전당대회 진행을 위해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전의 날을 하루 앞둔 지난 24일 3인의 당 대표 후보는 저마다 승리를 자신하며 마지막 한표를 호소했다. 송 후보는 국회 기자회견에서 “저는 세력도 조직도 부족하지만 적어도 우리 민주당 대의원 정도 되시는 분들은 우리 노무현 전 대통령이 말한 깨어 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경선 기간 현장연설에 강점을 보인 송 후보는 이날 마지막 연설도 원고 없이 즉석연설로 진행할 방침이다. 역시 승리를 자신한 김 후보는 “이번 전당대회는 경제 전당대회가 돼야 한다”며 민주당에서는 찾아보긴 힘든 경제관료 출신 경력을 내세웠다. 또 경쟁자인 이 후보를 겨냥해 “여소야대 상태에서 당 대표 임기를 마무리해야 하는 운명을 지닌 당 대표가 자꾸 야당을 궤멸 대상이나 혁파 대상으로 느끼게 하는 언동을 해서는 안 된다”고 견제구를 날렸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며 대세론 속에 경선을 시작한 이 후보는 “조직을 이끌어가는 데 가장 중요한 게 인사”라며 추후 당직 인선에서의 ‘탕평·공정 인사’를 약속했다. 이 후보는 또 “우리 대의원이나 당원들이 가장 많이 요구하는 것은 당의 개혁노선 강화와 적폐 청산, 그다음이 당이 분열되지 않고 단합을 잘해달라는 것”이라며 ‘강한 민주당’을 내세웠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D-1 민주당 권력 교체, 송·김·이 “1등 자신있다”…추미애 ‘고별 회의’

    D-1 민주당 권력 교체, 송·김·이 “1등 자신있다”…추미애 ‘고별 회의’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 대표 선출을 하루 앞둔 24일 송영길·김진표·이해찬 후보는 저마다 승리를 자신했다. 태풍 ‘솔릭’으로 마지막 TV토론회를 치르지 못한 3인은 이날 일제히 기자간담회를 열고 문재인 정부 2기 집권여당 대표로서의 비전을 제시했다. 송 후보는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저는 세력도 조직도 부족하지만 적어도 우리 민주당 대의원 정도 되시는 분들은 우리 노무현 전 대통령이 말한 깨어 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인 이분들이 지역위원장의 ‘오더’를 받고 그대로 찍지 않을 것”이라며 “후보들의 연설을 듣고 본인들이 자주적으로 판단할 것이라 믿고, 그러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특히 송 후보는 2002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대선 후보 경선 과정을 언급하며 “당시 광주는 동교동 세력을 업은 이인제를 거부하고 국회의원 지지자가 한 명도 없던 노무현을 지지했다”며 “그런데 지금 그 광주가 송영길을 압도적으로 지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진표, 이해찬 후보 간의 세력과 계보 싸움을 목도하고 있는 대의원 동지들이 당의 통합과 사심 없이 문재인 대통령을 지킬 송영길을 선택해줄 것이라 믿고 호소한다”고 했다. 이에 맞서는 김 후보는 기자간담회에서 “끝까지 자신감을 갖고 임하겠지만 이미 끝난 권리당원 투표가 예상했던 투표율을 상회한다고 나오는 것 같다”며 권리당원 투표율이 높을수록 자신에게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또 “대의원 투표에서는 최선을 다하고 있고, 저를 지원하는 의원 수가 적극 늘어나고 있다”며 전해철, 최재성 두 현역 의원을 직접 거론했다. 그러면서 “종합해보면 제가 1강(强)으로 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유능한 경제 당 대표’ 슬로건을 내세운 김 후보는 “우리 민주당은 끝까지 먹을 문제를 책임져야 하는 여당”이라며 “이번 전당대회는 경제 전당대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 후보 중 가장 늦게 당 대표 경선에 뛰어든 이 후보는 “한 달 남짓 동안 전국을 다니면서 많은 사람을 만났는데 가장 인상깊게 느낀 것은 지난 몇 년 동안 우리 당이 규모도 커졌고 자신감도 생기고 활기도 생겼다는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이 후보는 오는 27일로 알려진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4차 방북, 다음 달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3차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9월에 큰 변화가 올 것 같다”며 “당 대표가 되면 여야 합동방문단을 구성해 평양을 갈 생각이다”고 했다. 또 “저는 평양, 개성, 금강산을 여러 번 다녀왔고 당시 여러 법률과 예산을 지원했던 사람이라 지금 평양에 있는 고위층을 비교적 많이 알고 있으니 앞으로 남북관계를 풀어가는 방향에 깊이 있는 대화를 희망하고 있다”고도 했다. 이와 함께 이 후보는 “조직을 이끌어가는 데 가장 중요한 게 인사”라며 추후 당직 인선에서의 ‘탕평·공정 인사’를 약속했다.한편 2년 임기를 모두 채우고 당 대표에서 물러나게 된 추미애 대표도 이날 마지막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했다. 추 대표는 “내일 새로운 지도부가 선출됨과 동시에, 수평적이고 평화적인 당권 이양을 마치게 된다”며 “저는 임기를 다 채운 첫 번째 당대표라는 명예를 안게 됐지만, 지난 수십 년간 정치적 고비마다 숱한 분열과 통합을 거듭해 왔던 민주당의 아픈 역사를 끝냈다는 데 더 큰 의미를 두고자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추 대표는 “우리를 미소로 지켜보고 계시는 김대중, 노무현 두 분 대통령님께서 오늘 마지막 최고위원회의를 흐뭇하게 바라보실 것 같다”며 “당 대표로서 저는 책임을 내려놓지만 집권여당의 국회의원으로서, 또한 자랑스러운 민주당 당원으로서의 소임은 끝까지 함께 지고 가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부산시의회,주민자치 혁신 토론회 27일 개최 표준조례 도입 등 주민참여보장.

    부산시의회가 주민자치 표준조례 도입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부산시의회는 김광모 시의회 교육위원장, 박승환 기획행정위원장 공동주최로 오는 27일 오후 3시 ‘주민자치 혁신을 위한 토론회’를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주제발표는 유창복 행정안전부사회혁신민간협의회 위원이 ,토론은 최동섭 시민정책공방부소장, 김혜정 반송2동 주민자치위원회 기획분과장, 김광모 부산시의회 교육위원장, 원명숙 금정구의회 의원, 박석환 부산시 주민자치팀장이 참여한다. 따라서 이번 토론회는 주민자치위원회 등 주민자치 혁신을 함에 방향성과 체계(주민자치 시스템과 인력, 조례 등 행정지원체계), 시의회·부산시·시민사회 등의 역할 등에 대한 토론을 통해 주민자치행정의 혁신, 진정한 주민참여를 이끌어 낼 지혜를 만들어 나가는 자리를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부산시의회관계자는 “시정의 자치와 혁신만이 지방분권, 자치분권이 아니며 시민의 일차적 삶의 공간인 동 단위에서 변화가 일어나야만 진정한 지방분권, 자치분권이 실현되는 만큼 부산의 마을 민주주의의 가능성을 짚어보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태풍에 국회 상임위도 ‘스톱’… 일부 의원·공무원 헛걸음쳤다

    태풍에 국회 상임위도 ‘스톱’… 일부 의원·공무원 헛걸음쳤다

    교섭단체 원내대표들 오전 전격 취소 비교섭단체 의원들 상임위 취소 모른 채 자리 지키고 있다 보도 접하고 발길 돌려 태풍 대응 취지지만…일각선 “소통 부족”23일로 예정됐던 국회 일부 상임위원회와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태풍 ‘솔릭’의 한반도 접근으로 전격 취소됐다. 태풍 때문에 상임위가 연기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가운데 일부 비교섭단체 국회의원과 피감기관 공무원이 상임위 연기나 취소 소식을 미리 알지 못해 국회에 헛걸음했다. 교섭단체에 속한 거대 정당의 소통 노력이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등은 이날 정부 각 부처가 태풍에 철저히 대응할 수 있도록 일부 상임위의 공식 일정을 취소하자는 데 합의했다. 이 때문에 이날 오전 10시로 예정됐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전체회의가 취소됐다. 또 최 후보자에 대한 운영위원회의 인사청문회는 28일로 연기됐다. 기획재정위원회를 비롯한 일부 상임위는 결산안 의결 등 간단한 일정만 소화하거나 소위원회를 열어 최소 인원만 심사에 참여했다. 상임위 일정을 취소한 각 정당은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으로 향했다. 민주당은 오후 2시로 예정됐던 당대표 후보자 방송토론회를 미루고 추미애 대표를 비롯해 홍영표 원내대표, 인재근 안행위원장 등 원내지도부가 정부 서울청사 중앙재난상황실을 방문해 북상 중인 솔릭에 대한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한국당에서는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이 재난안전본부를 찾았고 바른미래당은 오후 4시에 국회에서 ‘태풍긴급대책회의’를 실시했다. 태풍 피해 예방에 집중하자는 취지의 상임위 취소였지만 그 과정에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장면도 연출됐다. 3개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오전 중 상임위 취소를 결정하면서 이를 비교섭단체 의원에게 신속히 전달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운영위원회 소속인 장병완 민주평화당 의원, 윤소하 정의당 의원, 무소속 손금주 의원 등 3명은 인사청문회가 취소된 줄 모르고 자리를 지키고 있다 뒤늦게 언론 보도를 접하고 회의장을 떠났다. 3명 모두 비교섭단체 의원이라는 점에서 씁쓸함이 남는 장면이었다. 인사청문 대상자인 최 후보자도 운영위 취소 소식을 미리 전달받지 못해 국회에 출석했다 서둘러 발길을 돌렸다. 운영위 외에 타 상임위 소속 피감기관 공무원도 갑작스러운 회의 취소 소식에 헛걸음만 한 채 국회를 떠났다. 장 의원은 “사전에 아무 연락도 받지 못해 현장에 참석했다가 회의 취소 소식을 듣고 그냥 나왔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정부와 각 부처가 실제 바빠지는 시기는 태풍이 지나간 직후인 만큼 27~28일 일정을 취소했어야 했다”며 “다음주에 정부 각 기관이 집중해 일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교섭단체끼리 오늘 일정을 취소한 건 ‘보여주기식 쇼’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지금과 같이 국회 운영을 할 거라면 원내대표단과 교섭단체 간사만 있으면 된다”며 “이게 과연 대의 민주주의 정신에 맞는 건가”라고 지적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유정희 의원, 음식물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 개선방안 토론회 참석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유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4)은 지난 8월 16일 오후 서울시 서소문청사에서 열린 ‘음식물폐기뮬 다량배출사업장 개선방안’ 토론회의 토론자로 참석했다. 서울시와 자원순환사회연대가 공동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음식물 폐기물 다량 배출사업장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올바른 관리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일반 시민과 더불어 환경부 및 타 지자체 관계 공무원, 관련 단체 등 15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했다. 유정희 의원은 인사말에서 “음식물 쓰레기는 우리 생활과 밀접한 영향이 있기 때문에 우리 모두 관심이 필요한 영역” 이라며 “환경을 위해서 때로는 아름다운 불편을 감수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의 발제를 맡은 건국대학교 정승헌 교수는 음식물 폐기물 다량 배출사업장 개선방안에 대해 여러 방안을 제시했다. 정교수는 “현재 음식물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있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하는 방식에 대한 종합적 검토가 필요하다” 며 현재 대량배출사업장 관리 정책은 수집운반업자와 재활용업자의 이원화된 처리로 적정처리의 신뢰성이 훼손되었음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유정희 의원은 “관련 정책을 세우는데 있어 학계의 조언 뿐 아니라 실제 현장의 목소리까지 적극적으로 담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오늘 토론회로 끝나는 것이 아닌 앞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담을 수 있는 토론의 장을 계속 만들어 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유정희 의원은 과거 환경운동을 했던 경험을 살려 음식물폐기물 문제를 비롯하여 다양한 환경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1일 도봉구립도서관 주민 대토론회

    서울 도봉구가 오는 31일 ‘도봉구립도서관 주민 대토론회’를 구청 선인봉홀에서 개최한다. 도봉구는 “‘2019~2023년 도봉구립도서관 중장기 도서관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자리”라면서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공론화하고 청취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22일 밝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주민 대토론회, 정책포럼과 같이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할 수 있는 참여의 장을 통해 구민 중심의 도서관과 도서관정책이 마련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송영길 “소득주도성장 핵심은 주거비 인하” 김진표 “벤처창업 활성화 10만 일자리 창출” 이해찬 “경제문제, 고용만 갖고 풀어선 안돼”

    송영길 “소득주도성장 핵심은 주거비 인하” 김진표 “벤처창업 활성화 10만 일자리 창출” 이해찬 “경제문제, 고용만 갖고 풀어선 안돼”

    宋·金 “총선 1년 전까지 공천룰 확정” 총선 불출마 밝힌 李 “상향식 정착”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뽑는 8·25 전당대회가 3일 앞으로 다가온 22일 송영길·김진표·이해찬(기호 순) 당대표 후보 3인은 투표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대의원(45%) 표심을 잡고자 지역 비공개 일정에 주력했다. 어떤 후보가 선출되느냐에 따라 향후 당·청 관계와 정부 정책의 흐름이 달라질 수 있다. 언론 인터뷰와 간담회, 토론회 발언 등을 종합해 보면 3인의 후보 모두 4·27 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 동의를 골자로 한 대북정책과 문재인 정부의 핵심 경제정책 기조인 ‘소득주도성장’, 은산 분리(산업자본의 은행 지분 소유 제한) 규제 완화 등 주요 경제 정책에 대해 찬성했다. 자유한국당 등 야당의 소득주도성장 폐기 주장엔 반대하면서도 이를 보완하는 방식엔 차별점을 보였다. 송 후보는 “임금 인상만으로 소득이 생기는 게 아니다”라며 “지출 비용을 줄이면 가처분소득이 늘어나고 핵심은 주거비”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의 부작용이 있는 건 사실”이라면서 보완책으로 중소벤처창업 활성화를 강조했다. 그는 “벤처창업 열풍이 불면 10만개 정도의 일자리가 만들어진다”며 “규제완화와 금융개혁을 위한 제도적 보완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소득주도성장이라는 기조는 유지하되 여기에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고 봤다. 이 후보는 “고용만 갖고 경제 문제를 풀려고 하면 안 된다”며 “근본적인 해결책은 인적 자원과 기술개발로 성장잠재력을 높이는 등 시간을 갖고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3인의 후보는 민생입법 처리 등을 위해 야당과의 협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협치 방식과 대상에 대해 미묘한 차이를 드러냈다. 연정에 대해 가장 부정적인 건 김 후보였다. 김 후보는 “사안별 전략적 협치”를 주장했다. 송 후보는 한국당과의 연정은 불가능하다면서 “(청와대가 아닌) 여당 주도의 협치”를 말했다. 이 후보는 여·야·정 상설협의체를 중심으로 한 협치를 내세우면서도 “한국당이 판문점 선언을 비준하지 않겠다는 자세를 갖는데 협치를 할 수가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차기 당대표가 2020년 총선 공천권을 갖기 때문에 공천방식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3인의 후보 모두 공천 시스템을 투명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김 후보는 총선 1년 전까지는 공천룰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차기 총선 불출마 뜻을 밝힌 이 후보는 상향식 공천 정착을 주장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김 경 서울시의원 “찌는 더위에 꽉 끼는 교복 개선 절실”

    김 경 서울시의원 “찌는 더위에 꽉 끼는 교복 개선 절실”

    불편한 교복을 개선하기 위해 대통령까지 나서고 있는 가운데 최근‘편안한 교복’ 또는 ‘착한 교복’을 학교에 직접 실현시키기 위해 발 벗고 나서는 인물이 있어 화제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경 의원(비례대표)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불편한 교복을 편안하고 실용성 있는 교복으로 만들기 위해 21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 5층 회의실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초청해 의견을 듣는 간담회 자리를 서울시 최초로 마련했다. 김 의원이 주최한 이 행사는‘학생, 학부모와 함께하는 편안한 교복 초청 간담회’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학생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김 의원은 간담회를 통해“편안함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교복을 개선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말하며, “편안한 교복에 대한 이해관계자 간의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련 제도 개선을 통해 학생의 자율적이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보장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 시민이 ‘편안한 교복’만들기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민주적 절차에 따라 편안한 교복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7월 30일 추진단장과 학생, 교원, 학부모, 외부위원 등 13명으로 구성된‘편안한 교복 공론화 추진단’을 발족했으며,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학생 토론회 등 1차 공론화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에 가이드라인을 확정하고, 내년 상반기에 학교생활규정을 개정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본 간담회는 공론화 추진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서울시 최초로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고, 보다 다양한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한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고 김 경 의원실 측은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작구, 새달 4일 보육정책토론회 개최

    서울 동작구는 다음달 4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누구나 갈 수 있는 구립어린이집, 누구나 가고 싶은 민간·가정 어린이집 조성을 위해 보육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민선 7기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는 영유아 부모, 교직원,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어린이집 연합회 추천을 통해 영유아 부모 30명이 토론자로 나선다. 보육교사는 동작구 소재 어린이집 근무 경력 5년 이상인 교사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선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작구만의 특화된 보육시스템인 ‘보육청’ 사업 발전 방안을 주제로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 민간·가정 어린이집 보육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한 지원 대책 등에 대해 자유롭게 심층 토론한다. 결과는 보육 정책과 예산 편성에 반영될 예정이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 놓고 광주시와 시민단체 힘겨루기 점입가경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 방식이 언제쯤 결론날까. 광주도시철도 2호선은 민선 3기부터 7기에 이르는 10여년간 건설방식과 노선 등을 놓고 논란만 거듭하면서 지역 사회에 피로감이 확산되고 있다. 급기야 이 문제를 둘러싸고 광주시와 시민단체간 물리적 충돌이 빚어지는 등 점입가경이다. 시가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꾸린 ‘시민권익위’는 중립적인 인사로 구성된 공론화위에서 ‘공론 방식’을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시민단체는 ‘숙의’를 공론 방식으로 전제하고 공론화위를 구성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까지 최영태 시민권익위원장 주재로 3차례에 걸쳐 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위 구성과 관련한 준비 회의가 열렸다. 이 과정에서 최 위원장은 최소 7명의 중립적인 인사와 광주시, 사람중심 미래교통 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의 입장을 대변하는 인사 각각 2명씩 최대 11명으로 공론화위를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그러나 시민모임은 16일 오전 광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용섭 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어 시장실을 항의 방문했고, 이를 막는 공무원들과 물리적 충돌까지 빚어졌다. 소란이 커지자 이 시장이 직접 나섰고, 이 과정에서 이 시장이 “이런 일방적 요구 방식은 안된다. 어디서 배운 버르장머리냐”고 항의했다가 시민단체 관계자들과 언쟁을 빚기도 했다. 이들은 “시가 중재자로 내세운 시민권익위원회의 최영태 위원장이 ‘선(先) 공론화위 구성’이라는 시의 입장만 대변하고 있다”며 “이는 시가 형식적인 공론화 기구를 구성한 후 실제로는 여론조사를 통해 2호선 사업을 강행하려는 속내를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광주시는 즉각 반발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공론화 포기,일방적 공론화 기구 구성 등은 시민단체의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공론화위가 결정하는 방식을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도시철도 2호선을 둘러싼 갈등이 10여년째 이어지면서 시정 불신과 피로감만 깊어지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은 지난 2005년(민선 3기) 박광태 시장 시절 지상고가 방식으로 결정됐다. 그러나 민선 5기인 2013년 강운태 시장이 저심도 방식으로 기본계획을 변경했다. 민선 6기인 2014년 7월 윤장현 시장 취임 이후 논란은 더욱 커졌다. 윤 시장은 인수위 시절부터 2호선 건설 재검토 방침을 밝혔고, 이를 바탕으로 여론조사 등을 실시했다. 윤 시장은 결국 2014년 12월 도시철도 2호선 원안 건설을 선언했다. 그러난 지난해 3월 푸른길 훼손 논란이 불거지면서 기본설계 용역을 중단했다. 시는 급기야 지난해 11월 사업비 증액을 이유로 저심도 방식의 원안과 트램,모노레일 등 5개 대안을 제시해 사업 진행을 원점으로 돌렸다. 자문회의와 시민단체 의견 수렴 등이 이어졌지만 결론은 나지 않았다. 민선 7기 이용섭 시장은 최근 이 문제를 시민권익위가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시민의 의견을 확인한 뒤 최종 결론을 내기로 했다. 이 시장은 인수위 시절에도 관련 토론회에 직접 참여하는 등 의견을 수렴했다. 이 시장은 “찬바람 불기 전에 결론을 내겠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으나 시민단체는 ‘시민 숙의형 공론화 방식 적용’을 요구하며 맞서고 있다. 한편 도시철도 2호선은 2002년 최초 승인·고시된 이후 16년 동안 ‘건설이냐 백지화냐’ 논란을 비롯해 운행 노선, 건설방식, 차량 형식 등을 놓고 지리한 논쟁을 벌인 끝에 현행 저심도 경전철 방식이 확정됐다. 시청∼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광주역∼첨단∼수완∼시청 구간의 41.9㎞ 순환선이다. 오는 2025년까지 완공 예정이고, 기본설계상 예상 사업비는 2조549억원에 이른다. 시민모임은 이같은 방식을 적용할 경우 공사비와 공사기간이 과다 소요된다며 재검토를 요구해 왔고, 결국 시민공론화까지 이끌어냈다. 시민모임은 노면 전차인 트램(TRAM)이나 간선급행버스체계 BRT(Bus Rapid Transit)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노인 기초연금 확대가 소득분배 효과 가장 커”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조세·재정 정책 가운데 기초연금 확대가 소득재분배 효과가 가장 컸던 것으로 나왔다. 소득 하위 가구 가운데 노인 가구와 1인 가구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보다 적극적인 소득분배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한국노동연구원은 16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한국조세재정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공동으로 ‘소득분배의 현황과 정책 대응’ 토론회를 개최했다. 한종석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전망센터장은 이날 토론회에서 기초연금 확대, 아동 수당 도입, 소득세율 인상 등 3가지 정책이 소득재분배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기존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인상되는 기초연금 확대가 소득재분배 효과가 가장 컸다. 기초연금 확대로 인한 평균 수혜 증가 폭은 18만 6000원이었고, 특히 소득 10분위를 기준으로 가장 낮은 1분위(하위 10%) 가구는 평균 45만원, 2분위 46만 1000원, 3분위 32만원으로 저소득 가구가 정책 수혜를 입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 센터장은 “1~3분위에 고령 인구가 집중돼 있기 때문에 저소득 가구의 수혜 비율이 높다”고 설명했다. 반면 다음달부터 만 6세 미만 아동이 있는 가구에 월 10만원(1인당)씩 지급되는 아동 수당은 가구당 평균 18만원 정도의 혜택을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 소득 분위별로는 중산층 이상인 8분위 가구가 평균 37만 6000원으로 가장 큰 정책 수혜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고, 9분위 가구(26만 5000원)가 다음으로 높았다. 강신욱 보건사회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이 토론회에서 발표한 ‘가구소득 불평등의 동향과 특징’에 따르면 소득 5분위를 기준으로 가장 낮은 1분위(하위 20%)에 속한 가구 중 65세 이상 노인 가구의 비율이 해마다 늘어 올 1분기 기준으로 67.8%를 차지했다. 아울러 1분위 가운데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도 58.9%(1분기 기준)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가구 가운데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28.4%)의 두 배를 웃도는 수치다. 강 연구위원은 “저소득 가구는 취업자의 주 소득마저 감소하고 있다. 빈곤 가구를 돕기 위한 각종 정책들이 빈곤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면적이고 확장된 소득분배 개선 정책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민선7기 시정로드맵 밝힐 ‘광명시 시정혁신위원회’ 닻올렸다

    민선7기 시정로드맵 밝힐 ‘광명시 시정혁신위원회’ 닻올렸다

    경기 광명시의 민선7기 시정로드맵을 밝힐 ‘광명시 시정혁신위원회’가 닻을 올렸다 광명시는 지난 13일 민선7기 시장 공약사항을 확정하고 향후 4년간 시정 로드맵과 시정 운영방침을 제시할 ‘광명시 시정혁신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정혁신위는 취임 전 2주간 운영됐던 인수위원회와는 달리 민선7기 시장 공약 실천계획을 구체화하고 핵심정책 과제를 선정한다. 이는 향후 4년간 시정운영 방향으로 활용된다. 위원회는 지난달 31일 공포된 ‘광명시시정혁신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꾸려졌다. 다음달 말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이 기간 중 분과별로 일주일에 두 차례 모두 10 차? 회의를 개최한다. 113건의 시장 공약사항과 현안사항 15건을 검토하고 토론을 거쳐 전체회의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지난 7월 공개 모집으로 시민 중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50명을 위원으로 뽑았다. 민선7기 공약사항과 현안 중심으로 4개 분야로 구성됐다. 특히 성별이나 연령별 등 분야별로 이뤄져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다. 이날 출범식에서 박승원 시장은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며 공직사회뿐만 아니라 지역 시민단체와 지역 활동가가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오는 10월 민선7기 시장 취임 100일을 맞아 시민원탁 500인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수원시, 100대 사업 실현에 1조 6000억 투자..염태영 시장 민선 7기 시정 청사진 제시

    수원시, 100대 사업 실현에 1조 6000억 투자..염태영 시장 민선 7기 시정 청사진 제시

    “더 큰 수원 완성을 위해 속도와 성과를 내겠습니다”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이 16일 민선 7기 시정 청사진을 내놨다. 시정방향인 ‘사람 중심 더 큰 수원 완성’을 위해 ▲ 활기찬 지역경제 ▲ 탄탄한 사회복지 ▲ 똑똑한 시민정부 등을 3대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염 시장은 이날 시청 로비에서 열린 민선 7기 첫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청사진을 발표하고 “시정의 변화를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선거 공약과 역점과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지난달 출범한 ‘더 큰 수원기획단’을 통해 새로운 시정운영 철학·방향·비전을 제시하고 전략과제와 약속사업 실천방안을 준비했다”면서 “이를 통해 ‘77개 약속사업’과 ‘23개 희망사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100대 사업 실현을 통해 민선 7기 수원시정의 변화하는 모습을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조속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민선 7기 100대 사업 실현을 위해 총 1조6451억여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100만 특례 입법화를 위해 속도와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인구 100만 특례시 입법화를 위해 청와대-국회-정부에 강력한 입장을 피력, 입법화를 관철시켜 나가는 동시에 공감대 확산을 위한 현장토크, 학술대회, 대시민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오는 9월 12일 경남 창원에서 ‘특례시 추진 공동기획단’ 출범식을 개최하는 것을 비롯 10월 국회 ‘정책토론회’, 11월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학술대회, 세미나 등을 통해 특례시 입법화 공감대를 확산한다. 지난 7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염 시장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 출마의사도 밝혔다. 염 시장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이름에 걸맞은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협의회장으로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면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정부와 정치권에 지방분권개헌을 요구하고, 관철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지방분권과 관련 “국가가 지자체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을 집행할 때 중앙-지방간의 협의체를 구성·운영해 수평적 논의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민선 5기부터 이어온 지방분권 개헌운동을 이제는 완성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오연천 울산대 총장, 과학기술 혁신토론회 기조연설

    오연천 울산대 총장, 과학기술 혁신토론회 기조연설

    오연천 울산대 총장이 16일 울산과학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열린 ‘2018년 울산지역 과학기술 혁신토론회’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혁신성장 성과 창출을 위한 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날 혁신토론회에는 산업체, 대학, 연구소, 시민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오 총장은 “혁신성장을 위해서는 정책의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며 “경제적 가치 창출을 위한 전제는 과학기술의 혁신이고, 과학기술 혁신의 수요자이며 동력원인 기업이 국내시장을 넘어 글로벌 역량을 가질 때 실질적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우리나라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가 황무지에서 기술력을 확보했듯, 4차 산업혁명시대 기업 경쟁력의 핵심은 연구개발(R&D) 역량”이라며 “대학이 4차 산업의 뉴프론티어로서 R&D 역량을 꾸준히 축적하고, 기업이 이를 활용하는 선순환 구조가 돼야 국민경제의 총체적 R&D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 총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지역산업의 미래는 선도 신기술을 발굴해 산업현장에서 신속하게 적용하는 역량에 달려있다”며 “지역공동체 가치 증진을 위해 대학과 정부는 성숙한 협력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단독] 3급보다 월 265만원 더 받는 4급… 서로 불편하네요

    [단독] 3급보다 월 265만원 더 받는 4급… 서로 불편하네요

    공공기관이 직급 간의 임금 역전으로 골치를 앓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로 정년 연장이 불가피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업무능력이나 실적과 무관한 호봉제는 지속이 불가능하다. 성과연봉제 등을 도입해 관리직의 임금을 성과에 연동시키면 능력 있는 직원은 월급 등의 불이익을 고려해 승진을 원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과거 정부에서 획일적으로 공공기관의 임금 체계 개편을 시도했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에 따라 각 기관에 자율성을 줘 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임금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노사합의를 통한 공공기관 임금체계 개편을 다룬 연구용역 결과를 오는 27일 열리는 토론회에서 공개할 방침이다.A공공기관은 관리직(3급)보다 실무직(4급)이 월급을 더 많이 받는 문제 때문에 직원들끼리 미묘한 갈등을 겪고 있다. 4급 중 근속연수 30년인 직원은 월 973만원을 받는데 관리직인 3급 중에선 가장 많이 받는 직원이 708만원이다. 임금이 4급까진 호봉제이고 업무특성상 교대근무수당이 많아 직급별 임금 역전이 발생한다. 그 결과 승진을 원하지 않는 4급들도 많다. 3급부터는 연봉제다. 서울신문이 14일 단독입수한 공공기관 임금체계 관련 자료에 따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128곳 가운데 직급별 임금 역전이 발생하는 기관은 40곳이다. 128곳 공기업·준정부기관 가운데 63곳은 연봉제, 41곳은 호봉제, 19곳은 성과연봉제를 채택하고 있다. 5곳은 하위 직급은 호봉제, 상위 직급은 연봉제 방식이다. 성과연봉제를 채택한 B공공기관은 임금 역전 문제로 관리직을 기피하는 분위기가 강해서 간부 구하는 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다. 2010년부터 성과연봉제를 유지하는 이 기관에선 보직자는 보직자끼리, 비보직자는 비보직자끼리 분리해서 성과평가를 한다. 이에 따라 S등급을 받은 비보직자가 C나 D등급을 받은 보직자보다 연봉이 더 많은 현상이 생긴다. 한 관계자는 “능력 있는 사람이 관리직이 되고, 또 그래야 한다. 하지만 일은 더 하는데 연봉에서 불이익이 발생한다면 누가 보직을 맡으려 하겠느냐”고 한숨을 쉬었다. 연봉제인 C공공기관도 3급과 4급 사이에 임금 역전이 발생한다. 연봉제이지만 승진을 못 해도 매년 기본급은 일정 수준 올리기 때문이다. 이곳 역시 4급에 근속연수가 30년 가까운 직원들이 몰려 있다. 이들 가운데 10~20%는 3급보다 월급을 더 받는다. 이 기관 관계자는 “퇴직이 얼마 남지 않은 분들이고 숫자가 많지 않다 보니 어느 정도는 용인하는 분위기”라면서도 “조직 운영 측면에서 고민이 되는 게 사실”이라고 털어놨다. 전문가들은 현재 공공기관 임금체계가 세대 간 형평성과 직무에 따른 형평성 양쪽에서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한다. 호봉제는 근속 연수에 비례해 임금이 늘어나다 보니 직급 간 임금 역전, 인건비 부담으로 인한 신규 고용 여력 약화 등을 초래한다. 이명박·박근혜 정부는 대안으로 연봉제를 강조했지만 실제로는 기본 연봉 설정 기준이 불합리해 상하위 직급 간 임금 역전을 초래하는 문제는 여전했다. 게다가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의 딜러와 마케팅직처럼 직무가 다른데도 같은 임금 체계를 적용하는 난맥상도 나타났다. 호봉제는 생애주기에 따른 생계비 수요를 고려해 설계된 임금체계다. 공공기관에 취업한 뒤 일정 시점까지는 업무 능력이나 실적보다도 더 낮은 임금을 받다가 어느 시점이 지나면 업무실적보다 더 많은 임금을 받는다. 사실 이는 고도성장기에 체택한 암묵적인 생애계약이라는 성격을 갖는다. 저성장과 저출산 고령화는 상황을 완전히 바꿔 버렸다. 급격한 고령화는 정년 연장을 강제할 수밖에 없다. 이미 2015년 공무원연금 개정을 통해 연금 지급이 단계적으로 연장돼 2033년까지 65세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정년 연장 논의가 나오는 건 시간문제일 뿐이다. 호봉제는 손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과거 정부는 성과연봉제와 임금피크제로 이 문제를 해결하려 했다. 임금피크제는 기본적으로 정년 보장과 임금 삭감을 맞교환하는 방식이라 호봉제와 정년 보장을 채택한 공공기관에 적합한 방식이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생애주기 전체로 봤을 때 사실상의 임금 삭감에 해당해 거센 반발을 초래했다. 성과연봉제 역시 공공서비스 향상과 예산 절감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비판적인 평가가 적지 않다. 오히려 금전적 보상을 중시하다 보니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등한시하는 경향을 부추기고, 과도한 개인 간 실적 경쟁으로 조직 내 협업을 어렵게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더 나아가공정한 성과 측정 자체가 힘들다는 근본 문제에 명확한 해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공공의료기관에서는 의료진에 대한 과도한 성과급이 오히려 과잉 진료와 고가 진료를 유발한다는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지금 방식에 변화는 불가피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하지만 박근혜 정부가 시도했던 것과 같은 강압적인 방식은 해법이 될 수 없다는 공감대 역시 형성돼 있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해 6월 임금체계를 자율적인 결정에 맡겼다. 이에 따라 성과연봉제를 도입했던 119곳 공공기관 가운데 19곳을 뺀 100곳이 박근혜 정부 지침 이전으로 환원했다. 세종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바른미래 당대표 후보들, TV토론서 ‘손학규 불가론’ 협공

    바른미래 당대표 후보들, TV토론서 ‘손학규 불가론’ 협공

    孫 “새 세대 준비 위해 마중물 역할할 것…안철수 팔아 당 대표 될 생각 없다” 강조 다음달 2일 열리는 바른미래당 전당대회에 나서는 출마자들이 14일 첫 합동 TV토론회를 갖고 본격적인 당권 레이스에 돌입했다. 예비경선을 통과한 6명의 후보 중 유력 당권 주자로 꼽히는 손학규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들이 손 후보를 집중 견제하면서 초반 양상은 ‘손학규 대 반(反)손학규’ 구도로 흘렀다. 하태경 후보는 손 후보를 겨냥해 “올드보이는 신생 벤처정당이 아닌 대기업 정당에 맞다”며 “제가 바른미래당을 대기업으로 키울 테니 올드보이는 그때 들어오라”고 말했다. 이준석 후보도 “지금 대한민국 정치에서 우려스러운 것은 기성세대가 만든 것”이라며 “정계개편이나 정치공학적인 면을 언급하는 그런 후보의 손에 바른미래당을 맡길 수 없다”고 ‘세대교체론’을 강조했다. 권은희 후보는 “손 후보는 2007년 대통합민주신당 대선 경선에 참여했을 때가 전성기였던 것 같다”며 “그게 11년 전이고 모든 것은 빛의 속도로 변하고 있는데 왜 정치권이 구시대로 회귀하고 있는 건지 손 후보에게 이유를 묻고 싶다”고 꼬집었다. 경쟁자들이 ‘올드보이 귀환’이라며 비판하자 손 후보는 “새로운 세대가 앞으로 정치를 담당해야 한다”면서도 “그러나 아직은 새로운 세대의 준비가 덜 됐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그는 “당의 상황이 너무 위중하기 때문에 꽃가마 타고, 붉은 카펫을 밟고 들어가는 게 아니라 직접 경선에 나가서 당원의 선택을 받자는 생각을 했다”며 “여러 비판도 많지만 바른미래당을 살리고 새로운 세대가 준비할 수 있도록 제가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선거의 핵심 변수로 떠오른 ‘안심’(安心·안철수 전 의원의 의중) 논란도 도마에 올랐다. 예비경선 과정에서 안 전 의원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신용현·김수민 의원과 연대 움직임을 보였던 손 후보가 역시 공격 대상이 됐다. 김영환 후보는 “이번에 당 대표가 되고자 손 후보는 신용현·김수민 의원과 짝을 지었고 이를 ‘안심’이라 하고 있다”며 “이건 안철수를 죽이고 바른미래당을 죽이고 안심에 줄을 선 국회의원을 죽이는 일인데 이런 계파정치를 천하의 손학규가 할 일은 아니지 않나”라고 비판했다. 이에 손 후보는 “두 의원이 제 옆에 왔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들이) 와서 함께하겠다는 것을 제가 어떻게 안 된다고 하겠나”라고 설명했다. 그는 “안심을 팔아서 당 대표가 될 생각이 없다”면서 “안심을 그렇게 함부로 얘기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김부선 “내 딸 이미소, 해외로 출국…이재명 법정에서 만나요”

    김부선 “내 딸 이미소, 해외로 출국…이재명 법정에서 만나요”

    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경기도지사 때문에 자신의 딸 이미소가 해외로 떠났다면서 이 지사를 향해 “국가대표급 허언증”이라고 비판했다. 김부선은 지난 12일 페이스북에 “꿈을 밀고 가는 힘은 이성이 아니라 희망이며, 두뇌가 아니라 심장이다”라는 러시아 문호 도스토옙스키의 글귀를 올렸다. 이어 댓글에 딸 이미소를 언급하며 “내 딸 해외 노동자로 취업 출국합니다. 이재명 법정에서 만나요”라고 말했다. 김부선은 “보금자리를 쫓겨나는 애처로운 내 새끼는 이재명의 거짓말 때문에 떠나는 것”이라고 거듭 비난했다. 다음날인 13일에는 페이스북 프로필을 ‘해변상회’라는 상점 사진으로 변경했다. ‘해변상회’는 김부선이 이 지사와 함께 인천에서 낙지를 먹었다고 주장한 장소다. 프로필 사진에는 얼핏 이 지사로 보이는 한 일간지 기자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인물이 이 지사인지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자 해당 기자는 자신의 사진이라고 밝혔다. 김부선은 “제가 오래전 이재명과 사진을 서로 찍고 할 당시 클로즈업 사진을 찍은 적이 있었다. 복원을 두 번이나 했는데 여의치 않았고 전문가가 ‘이게 누구냐’ 물어서 저는 이재명으로 99% 오해했다. 죄송하다”는 글을 남기고, 사진을 삭제했다.이러한 해프닝 뒤에도 김부선은 “이재명씨 국민이 아직도 개, 돼지로 보이시나? 거짓말이 통하는 시대는 끝났스”라면서 ‘이재명 죽이기에 신난 이재명 중 김부선 관련2’라는 유튜브 동영상을 공유했다. 이 게시물의 댓글을 통해 “이재명이 허언증은 ‘국가대표급’”이라며 “대마초합법화를 요구한 적도 없고 백은종을 고소한 적도 없으며 아이 양육비를 요구한 적도 없다. 당시 내 딸이 대학 다닐 때였고 주진우가 써준 글 이후 바로 그걸 이용해 소설을 썼다. 이재명은 지난 10년간 국민을 속였고 날 허언증 환자라고도 했다. 딱 한 번밖에 본 적 없다더니.. 장편소설을 쓰는 악마 이재명”이라고 적었다. 김부선과 이재명 지사의 스캔들은 지난 2013년 김부선이 SNS에 이재명을 겨냥하는 듯한 글을 올리며 시작됐다. 당시 김부선의 사과와 함께 일단락되는 듯 했으나 지난 5월 TV토론회에서 김영환 전 경기도지사 후보의 의혹 제기로 다시 불거졌다. 김 전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두 사람이 15개월간 밀회를 즐긴 사이였다고 주장했으며 공지영 작가 역시 SNS에 2년 전 주진우 기자에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었다고 폭로하며 논란이 확대됐다. ‘이재명 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은 지난 6월 김영환 전 후보와 김부선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서울동부지검에 고발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재명을 고발한 사건과 김 전 후보, 김부선을 맞고발한 사건을 병합해 수사하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김정태 단장,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 지방분권TF 공식 출범”

    김정태 단장,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 지방분권TF 공식 출범”

    서울특별시의회 지방분권TF 김정태 단장(영등포2, 더불어민주당)은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 지방분권TF’ 출범을 선언하고 지방분권 실현 및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초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태 단장은 13일 지방분권TF 위촉식 및 제1차 정례회의를 통해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 지방분권TF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임을 밝혔다. 제9대 서울특별시의회 신원철 지방분권TF단장에 이어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 지방분권TF단장으로 선임된 김정태 의원(영등포2,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부단장으로 선임된 우형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3), 성중기 의원(자유한국당, 강남1)을 포함하여 고병국 의원(더불어민주당, 종로1), 김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남4), 이준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1), 김소영 의원(바른미래당, 비례), 권수정 의원(정의당, 비례) 등 각 정당 8명의 시의원과, 김태영 교수(경희대학교 행정학과), 변창흠 교수(세종대학교 행정학과), 소순창 교수(건국대학교 공공인재대학), 유진희 변호사(법무법인 융평), 최영진 교수(중앙대학교 정치국제학과) 등 5명의 외부전문가와 입법정책자문관 등 공무원 4명으로 총 17명의 위원으로 구성하였다. 지방분권TF는 서울특별시의회 지방분권 7대 과제, 지방분권형 헌법개정 추진 등 지방의회 주요 과제에 대하여 적극적인 대응 논리구조를 체계적으로 마련하고, 각 정당 지도부, 국회 및 행정부에 지방분권 실현 촉구와 시민 공청회 및 토론회 개최, 해외사례 조사, 정부 관련 부처 및 타 시도와 협조체계를 구축함은 물론, 대언론 홍보전략 수립, 언론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시민 공감대 형성 등 다양한 활동과 방안 등을 적극 마련해나갈 계획이라고 발표하였다. 서울특별시의회 신원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제9대 서울특별시의회 지방분권 TF단장을 역임하였기에 누구보다 지방분권 실현과 지방분권TF에 큰 애정을 가지고 있다.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 지방분권TF 단장이신 김정태 의원은 지방분권에 대한 이해가 높은 3선의원으로, 역량있는 분들로 지방분권TF 위원을 구성하였기에 지방의회의 숙원과제를 해결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 지방분권형 개헌 논의 재점화 및 지방의회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김정태 TF 단장은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 지방분권TF의 3대 추진목표를 첫째, 각 정당 지도부에 지방분권에 대한 의지 확인 및 지방분권 실현 촉구, 둘째, 행정안전부 2차 로드맵에 자치와 분권의 기본축인 지방의회의 구체적 역할 제시, 셋째, 국회 계류 중인 지방의회법(안) 및 지방자치법개정(안)의 본회의 통과로 정하고 3대 추진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임”을 다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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