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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관 감독의 ‘최악의 하루’,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서 국제비평가연맹상

     김종관 감독의 ‘최악의 하루’가 세계 4대 국제영화제의 하나로 꼽히는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에서 국제영화비평가연맹(FIPRESCI)의 작품상을 받았다.  잔-막스 매잔(프랑스 영화 비평가) FIPRESCI 심사위원단장은 모스크바 영화제 폐막일인 30일(현지시간) 현지 ’영화배우극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상 소식을 알리면서 “촬영과 연출 기술이 뛰어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훌륭하면서도 상당히 슬픈 영화로 (미국 감독) 우디 앨런의 작품을 연상시킨다”고 덧붙였다.  ‘최악의 하루’는 늘 최선을 다하지만 최악의 상황에 빠진 여자 주인공과 세 남자의 늦여름 하루 데이트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헝가리 출신의 영화 비평가 안나 게레브는 “한국 영화는 서정적이고 깊이 있으며 인문주의적”이라면서 “영화제 내내 많은 영화를 봤지만 최악의 하루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FIPRESCI는 지난 1930년 전 세계 영화평론가와 영화 전문기자들이 파리에서 모여 만든 단체로,현재 50여 개국에 회원을 둔 세계 최대 비평가 조직이다. 칸·베니스·토론토·모스크바 등 주요 국제영화제에 심사위원단을 파견해 작품성이 높고 진취적인 예술적 재능을 선보인 영화에 상을 수여한다.  한편 올해 38회째를 맞은 모스크바 영화제엔 장편 12편, 기록영화 8편, 단편 14편이 경쟁을 벌였다. 한국에선 장편 ‘최악의 하루’ 외에 윤재호 감독의 기록 영화 ‘마담 B’, 배기원 감독의 단편 ‘사죄의 날’이 출품됐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인류가 농사진 쌀의 기원은 9000년 전 중국”

    “인류가 농사진 쌀의 기원은 9000년 전 중국”

    인류가 농사지어 먹는 쌀의 기원이 9000년 전 중국이라는 역대 가장 오래된 고고학적 증거가 발견됐다. 최근 캐나다 토론토 대학 등 국제공동연구팀은 양쯔강 하류 유역에서 9000년 이상된 벼농사의 흔적을 발굴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그간 학계에서는 벼농사의 기원을 놓고 다양한 논쟁이 있어왔다. 쌀이 변종이 너무 많아 기원을 밝히기 힘든 탓도 있지만 대체로 학계에서는 중국에서 기원해 우리도 먹고있는 자포니카 쌀(japonica rice)에 무게를 두고있다. 쌀은 세계 5대 작물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히는 식물로 우리나라 역시 중국만큼이나 역사가 깊다. 특히 벼농사는 인류가 '농부'로서 첫발을 내딛었다는 인류학적 의미도 담고있다.  이번에 공동연구팀은 3년 간의 조사 끝에 벼를 옮겨심은 흔적, 벼 껍데기 등 야생이 아닌 경작의 증거를 찾아냈다. 또한 연구팀은 토기와 돌 도구, 동물 뼈, 숯, 다른 식물 씨앗 등도 함께 발굴했다. 연구를 이끈 게리 크로포드 박사는 "쌀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곡물 중 하나"라면서 "이번 발견은 언제 어떻게 인간이 농부가 됐는지 실마리를 제공해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초창기의 농사는 수렵에 의존했던 인류가 의도했던 것은 아닐 것"이라면서 "농사를 통해 인류는 지속적이고 관리 가능한 삶이 가능해졌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1년 미국 뉴욕대학 연구팀도 게놈 분석을 통해 쌀의 기원지가 중국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인류가 재배한 양대 쌀 품종인 자포니카와 인디카를 분석한 이 논문에서 연구팀은 쌀의 기원이 대략 8200년 전 중국의 창장(長江) 유역이라고 주장했다. 사진=©wisdom12 / Fotolia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10여명이 리우행 긍정…윤곽 잡혀가는 미국 농구팀

    10여명이 리우행 긍정…윤곽 잡혀가는 미국 농구팀

     오는 8월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나설 미국 남자농구 대표팀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다음주 최종 명단 확정을 앞두고 지난 1월 예비명단(31명)에 포함됐던 선수들이 리우행에 대한 입장을 속속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지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와 부상 등을 이유로 굵직굵직한 선수들이 잇따라 불참 의사를 밝히는 가운데 10여명은 올림픽 출전에 긍정적 메시지를 보냈다.  일단 2015~2016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 결정전에서 클리블랜드를 우승으로 이끌며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한 르브론 제임스는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24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올 여름에는 휴식을 취하고 싶다”고 밝혔다. 시즌이 마무리될 때까지 올림픽 출전을 결심하겠다며 기다려달라고 주문했던 제임스가 결국 리우행을 접기로 한 것이다.  이로써 발목과 무릎 부상 등을 이유로 지난 7일 불참 의사를 밝힌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를 비롯해 제임스 하든(휴스턴), 블레이크 그리핀·크리스 폴(이상 LA 클리퍼스), 라마커스 알드리지·카와이 레너드(이상 샌안토니오), 데미안 릴라드(포틀랜드), 존 월(워싱턴), 앤서니 데이비스(뉴올리언스) 등 리그를 대표할 만한 선수들이 잇따라 이탈했다. 물론 이들이 빠진다 해도 미국은 워낙 선수층이 넓기 때문에 여전히 막강하겠지만 적어도 이번 대표팀에 ‘드림팀’ 칭호를 붙이기는 어색하게 됐다.  이날 미국 ESPN은 카멜로 앤서니(뉴욕 닉스), 디안드레 조던(LA 클리퍼스), 지미 버틀러(시카고 불스), 드레이먼드 그린·클레이 톰프슨(이상 골든스테이트), 더마 드로잔(토론토), 카이리 어빙(클리블랜드), 폴 조지(인디애나), 드마커스 커즌스(새크라멘토), 케빈 듀란트(오클라호마시티) 등이 리우행에 긍정적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ESPN은 “앤서니는 리우행을 택할 것이다. 그는 남자 농구 선수들 중 최초로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될 기회를 잡게 됐다”고 전했다. 앤서니는 이미 앞선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따냈다.  이 매체는 “조지, 그린, 톰슨, 커즌스, 버틀러, 조던은 올림픽 첫 출전”이라고 소개했다. 또 나머지 선수들에 대해서도 구단 소식통을 통해 리우 올림픽 출전 의사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미국농구협회는 다음주 12명의 대표팀 최종 명단을 발표한다. 이후 대표팀은 오는 19일부터 나흘간 라스베이거스에서 트레이닝 캠프를 연 뒤 23일부터는 아르헨티나, 중국, 베네수엘라, 나이지리아 등과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리우올림픽 농구 경기는 8월 6일에 시작해 21일 마무리 된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제2의 옥시 사태(?)’ 난소암 유발 논란 뜨거운 베이비파우더

    ‘제2의 옥시 사태(?)’ 난소암 유발 논란 뜨거운 베이비파우더

    “아기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알려진 존슨앤드존슨의 베이비 파우더. 그런데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이 제품에 포함된 성분 탈크(talc·활석)에 대해 “발암성 경고를 게을리했다”며 1400건이 넘는 소송이 일어나고 있다. 원고는 주로 난소암으로 사망한 여성들의 유가족들이다. 사상 최악의 화학제품 관련 사건으로, 한국사회를 충격과 공포, 분노로 몰아넣고 있는 ‘옥시 사태’를 떠올리게 하는 사건이다. 하지만, 존슨앤드존슨 측은 안전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으로 소송에 대응하고 있다. 활석은 마그네슘과 실리콘이 주성분인 천연 광물로 수분을 흡수하고 주름을 막는 효과가 있어 볼터치 등 색조 화장품에 널리 사용된다. 또한 알약 코팅이나 껌의 분말 등 식품 첨가물로도 이용된다. 이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는 수십 년 전부터 많은 여성이 민감한 피부의 마찰을 막기 위해 속옷이나 여성 위생용품 등에 활석 가루를 사용했다. 그런데 1971년 영국 웨일스의 과학자들이 난소와 자궁 경부의 암 조직에서 활석 입자를 발견한 것이다. 이후 활석 가루가 함유된 여생 위생용품과 난소암 발병의 연관성을 관계짓는 논문이 속속 발표되기도 했다. 활석을 캐낼 때 발암성이 큰 석면이 인접한 경우가 많아 제조사들이 혼입 방지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소송 기록에 따르면, 활석 공급자들은 2006년부터 경고 라벨을 붙이고 있지만, 존슨앤드존슨 측은 자사 제품에 경고문구를 적어놓지 않았다. 반면, 콘돔과 수술용 장갑을 제조하는 업체에서는 이미 활석 사용을 중지했다. 활석 가루와 난소암과의 인과관계에 대해서는 아직 공공기관 사이에서도 대응 방식에 차이가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기관(IARC)은 지난 2006년 이미 인과관계를 인정했지만, 미국식품의약품국(FDA)은 비영리 암예방연합회의 수차례 청원에도 인정하지 않았다. 또한 2006년 5월 전반기에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성이 활석을 사용하면 난소암 위험이 44%나 증가한다는 연구논문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대해 미국의 존슨앤드존슨 측은 활석 가루에 발암성이 없다고 발표된 연구논문을 내세우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지난 2월과 5월 미국의 법원에서는 총 1억2700만달러(약 1466억원)의 배상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지만, 존슨앤드존슨 측은 항소를 제기한 상황이다. 또 캐나다 언론 토론토 스타에 따르면, 이번 소송 여파는 캐나다로도 확산하고 있다. 5월에는 온타리오 등에 사는 유족들이 존슨앤드존슨 캐나다 측을 고소했다. 미국 원고 중 한 명인 딘 버그(59)는 이번 재판으로 활석의 위험성이 알려지길 바라고 있다. 그녀는 난소암이 발견된 10년 전까지 30년간 매일 베이비 파우더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미국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예전에는 아무것도 몰랐다. 베이비 파우더는 아기용이므로 안전한 것으로 굳게 믿었었다”고 한탄했다. 사진=ⓒ포토리아(맨위), 존슨앤드존슨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금빛 섹시’ 헤일리 볼드윈의 유혹

    ‘금빛 섹시’ 헤일리 볼드윈의 유혹

    헤일리 볼드윈이 19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머치뮤직 비디오 어워즈(Much Music Video Awards)’에 참석해 레드카펫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붉은 유혹’ 지지 하디드

    ‘붉은 유혹’ 지지 하디드

    지지 하디드가 19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머치뮤직 비디오 어워즈(Much Music Video Awards)’에 참석해 레드카펫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육감적’ 앰버 로즈, 전신 블랙레이스 타이즈 슈트

    ‘육감적’ 앰버 로즈, 전신 블랙레이스 타이즈 슈트

    앰버 로즈가 19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머치뮤직 비디오 어워즈(Much Music Video Awards)’에 참석해 레드카펫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현수 또 3안타 강정호 멀티히트

    ‘타격 기계’ 김현수(28·볼티모어)가 3안타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현수는 20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토론토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올 시즌 32경기에 나선 김현수가 한 경기에서 3안타를 터트린 것은 이번이 5번째다. 김현수는 타율을 .340으로 끌어올렸고, 볼티모어는 11-6으로 승리했다. 김현수는 첫 타석부터 매섭게 몰아붙였다. 1회 중전 안타를 기록한 김현수는 4회에도 깨끗한 우전안타를 쳐내 다시 1루를 밟았다. 김현수는 8회 중견수 앞 안타를 때리며 시즌 10번째 멀티히트 경기를 마무리했다. 강정호(29·피츠버그)도 시즌 10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5경기 만에 타점을 올린 강정호는 시즌 타율을 .296으로 올렸지만 피츠버그는 5-10으로 졌다. 추신수(34·텍사스)는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추신수는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의 타율은 .231로 약간 떨어졌고, 텍사스는 5-4로 이겼다. 이날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은 벤치를 지켜 두 번째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이대호(34·시애틀)는 보스턴전에 5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쳤다. 팀은 1-2로 졌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포토] 침실에서 막 나온듯…슬립 원피스 입고 나른한 표정

    [포토] 침실에서 막 나온듯…슬립 원피스 입고 나른한 표정

    영화배우 애슐리 벤슨이 19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머치뮤직 비디오 어워즈(Much Music Video Awards)’에 참석해 레드 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판타지+로맨스+호러…‘스프링’ 메인 예고편

    판타지+로맨스+호러…‘스프링’ 메인 예고편

    세 가지 장르가 버무려진 영화 ‘스프링’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스프링’은 어머니를 잃은 슬픔을 잊기 위해 이탈리아로 떠난 청년 에반이 불멸의 여인 루이스를 만나 진정한 사랑과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진정한 사랑과 삶의 의미에 관한 주제를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독특하게 그려낸 ‘스프링’은 로맨스와 판타지, 호러 요소를 절묘하게 조합하며 제39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47회 시체스국제영화제,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 공식 초청, 수상을 이어가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미국 청년 에반이 이탈리아로 무작정 떠나게 된 사연과 그곳에서 만난 루이스와의 사랑, 그리고 그녀의 정체와 관련된 비밀이 담겨 있다. 로맨스와 판타지의 기막힌 조화를 선보인 독특한 영화 ‘스프링’은 ‘레졸루션’, ‘VHS 3’의 저스틴 벤슨과 애론 무어헤드 감독이 공동 연출했다. 또 ‘이블 데드’, ‘뮤직 네버 스탑’의 루 테일러 푸치가 불멸의 여인을 사랑한 ‘에반’ 역을 맡았다. 6월 23일 개봉. 15세 관람가. 110분. 사진 영상=티에스앤컴퍼니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포토] 샤이 밋첼-애슐리 벤슨, 슬립 원피스로 섹시미 대결

    [포토] 샤이 밋첼-애슐리 벤슨, 슬립 원피스로 섹시미 대결

    영화배우 샤이 밋첼(왼쪽)과 애슐리 벤슨이 19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머치뮤직 비디오 어워즈(Much Music Video Awards)’에 참석해 레드 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딸 품에 안고 파울볼 한 손으로 받아낸 아빠

    딸 품에 안고 파울볼 한 손으로 받아낸 아빠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경기 도중 파울볼을 한손으로 잡아낸 남성이 화제에 올랐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UPI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미국 펜실베이니아 소재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 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경기에서는 놀라운 광경이 펼쳐졌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 타자의 배트에 맞은 공을 어린 딸을 품에 안은 아빠가 한 손으로 잡아낸 것. 더욱 놀라운 것은 그의 다른 한 손에는 핫도그 접시가 들려 있었다. 속구를 한손으로 잡아낸 그는 여유로운 표정을 지어보이기도. 한편 이 모습을 담은 영상은 MLB 유튜브 공식 채널에 올라왔고, 20일 현재 120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MLB/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포토] 대세 ‘심쿵남’ 션 메데스, 팬들과 셀카 타임

    [포토] 대세 ‘심쿵남’ 션 메데스, 팬들과 셀카 타임

    캐나다 출신 싱어송라이터 션 메데스가 19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머치뮤직 비디오 어워즈(Much Music Video Awards)’에 참석해 레드 카펫에서 팬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모델 지지 하디드, 팬들과 ‘엽기발랄’ 셀카

    [포토] 모델 지지 하디드, 팬들과 ‘엽기발랄’ 셀카

    모델 지지 하디드가 19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머치뮤직 비디오 어워즈(Much Music Video Awards)’에 참석해 레드 카펫에서 다양한 표정을 지으며 팬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알쏭달쏭+] 데이트할 때 친구 데려나가면 도움될까?

    [알쏭달쏭+] 데이트할 때 친구 데려나가면 도움될까?

    이성과 데이트할 때 혼자 나가는 게 좋을지 아니면 자신을 도와줄 친구와 같이 나가는 게 좋을지 고민해본 적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누군가와 같이 나가 그 사람의 도움 덕분에 상대방과 잘 된 경우도 있지만, 오히려 데이트를 망친 경우도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방식을 선택해야 연인을 찾을 가능성이 커지는 것일까요? 이런 의문에 대해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유튜브 인기 과학채널 ‘에이셉사이언스’(AsapSCIENCE)가 최근 영상을 통해 ‘윙맨’(wingman)으로 불리는 지원군이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남녀 모두의 경우로 설명했다고 미국 매체 라이프해커가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윙맨은 우리 인간에게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조류인 칠면조는 물론 곤충인 반딧불까지 모든 동물이 짝을 찾을 때 서로 협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인간을 비롯한 동물들은 왜 이런 방법을 감행하고 있는 것일까요? 이는 한 사람이 집단을 이루고 있을 때 그 사람을 더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드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남성의 경우 든든한 지원군과 함께 있는 것을 통해 첫인상이 좋아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원군으로 인해 자신의 매력을 더 강화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장기적으로 보면 한 사람이 연인을 찾는 데 성공한 뒤 거기에서 배운 지원군 역시 결국 자신의 연인을 찾는데도 성공하는 부가적인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원군을 데려나갈 때 변변치 않은 친구를 데려나가면 효과가 없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이는 함께 있어도 서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여성의 경우도 똑같이 지원군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성은 한 가지 더 중요한 이점이 있는데 이미 몇 차례 만났고 앞으로 연인이 될 가능성이 큰 사람을 선별할 때도 함께 나간 지원군이 큰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사귀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아리송한 남성이 있다면 지원군을 데려가는 게 좋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남녀에 관한 연구는 이미 커플이 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 많아서 데이트할 때 지원군을 데려나가는 방법이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를 상세하게 알아본 경우는 아직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성은 이런 방식으로 상대방을 계속 만나도 괜찮은 사람인지 판단할 수 있으며, 남성은 필요에 따라 자신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지원군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마지막 판단은 본인이 하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사진=라이프해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타격 기계’ 김현수 방망이에 불붙었다…또 멀티히트

    ‘타격 기계’ 김현수 방망이에 불붙었다…또 멀티히트

    ‘타격 기계’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시즌 9번째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쳐내며 활약했다. 하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김현수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최근 4경기 연속 안타를 쳐내지 못한 김현수는 지난 8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이후 열흘 만이자 시즌 9번째 멀티히트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김현수의 살아난 타격감과 함께 시즌 타율도 0.319에서 0.327(98타수 32안타)로 높아졌다. 김현수는 1회말 무사 1루에서 토론토의 우완 선발 애런 산체스의 3구째 94마일(약 151㎞)짜리 직구를 힘껏 잡아당겼다. 타구는 1루수 저스틴 스모크의 몸에 맞고 굴절되면서 내야안타가 됐다. 3회초 큼지막한 타구를 펜스 바로 앞에서 점프 캐치로 잡아내며 많은 박수를 받은 김현수는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산체스의 2구째 93마일(약 150㎞) 직구를 밀어쳐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김현수는 이후 마크 트럼보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김현수는 4회말에는 6구까지 승부를 이어갔지만,헛스윙 삼진을 당했다.7회말에는 바뀐 투수 드류 스토렌의 2구째를 받아쳤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김현수의 활약에도 볼티모어는 토론토에 3-13으로 대패했다.토론토는 마이클 손더스의 3홈런 8타점 대활약에 힘입어 4연승을 질주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LB 올스타전에서 ‘빠던’ 대결?…미 언론, 배트 플립 이벤트 제안

    MLB 올스타전에서 ‘빠던’ 대결?…미 언론, 배트 플립 이벤트 제안

    야구계에서 뜨거운 논쟁거리 중 하나가 ‘빠던’(배트던지기)라고 불리는 ‘배트 플립’이다. 홈런의 짜릿한 손맛을 본 타자들이 배트를 사정없이 던지는 순간 응원하는 팬들은 호쾌함을 느끼지만 상대편 선수와 팬들은 불쾌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 프로야구에서는 배트 플립이 허용되는 반면 미국에서는 금기시되고 있다. 그런데 미국의 한 언론이 “미 프로야구(MLB) 올스타전에서 배트 플립을 겨루보자”고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일간지 ‘뉴욕 데일리 뉴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이번 올스타전에 꼭 보고 싶은 번외 이벤트로 배트 플립 경연대회를 꼽았다. 신문은 “매년 7월 열리는 올스타전은 때로는 지루하게 느껴진다”며 “올해는 투수 매디슨 범가너, 제이크 아리에타 등이 홈런 더비에 참가한다고 하는데 색다른 이벤트로 축제의 흥미를 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이벤트 목록으로 배트 플립·프레이밍(볼을 스트라이크처럼 받는 포수의 기술)·다이빙 캐치·외야 송구·3루타 경주·마스코트 레슬링 등을 꼽았다. 가장 흥미로운 건 배트 플립이다. 신문은 토론토 블루제이스 강타자 호세 바티스타의 지난해 배트 플립을 언급하며 “경기 중 배트 플립은 상대 투수를 자극해 싸움이 벌어질 수 있지만 분명 야구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순수한 희열”이라고 주장했다. 바티스타는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텍사스 레인저스와 5차전에서 역전 3점 홈런을 친 뒤 배트를 던졌다가 올해 ‘보복’당했었다. 이들이 제안한 출전 후보는 바티스타와 요에니스 세스페데스(뉴욕 메츠),야시엘 푸이그(로스앤젤레스 다저스),데이비드 오티스(보스턴 레드삭스) 등이다. 평가 기준은 배트가 날아간 높이와 거리, 그리고 공중에서 몇 번이나 회전했는지 등이다. 올해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다음 달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당신의 책]

    [당신의 책]

    길을 걸으며(자크 라카리에르 지음, 문신원 옮김, 연암서가 펴냄) 여행자인 저자가 프랑스 보주 지역에서 코르비에르 지역까지 1000㎞에 달하는 도보 여정에서 만난 카페 주인들, 마을 사람들, 산림 감시원 등 프랑스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타인과 자신의 삶을 깨닫게 되는 과정을 소개한다. 이 책은 세계 첫 실크로드 도보 여행자이자 ‘나는 걷는다’로 널리 알려진 작가 베르나르 올리비에와 ‘걷기 예찬’을 쓴 작가 다비드 르 브르통에게 깊은 영감을 준 여행 문학의 고전이다. 여행은 사전에서조차 잊힌 생소한 어휘들의 발견이기도 하다. 길을 걷다가 끼적인 메모들, 기억이 추려낸 추억들로 이뤄진 이 책은 유유자적하며 떠나는 여행과 타인들과의 대화의 묘미를 알려준다. 332쪽. 1만 5000원. 시가 있는 경제학(윤기향 지음, 김영사 펴냄) 미국의 양적완화 조치는 프로스트의 시 ‘가지 않은 길’이 의미하는 것과 같다? 이 책은 기존 경제학 책들의 형식과 틀을 과감히 파괴한다. 경제학 책인데 총 28편의 영미시와 한국시, 중국시, 일본시 들이 소개된다. 정통 경제학을 다루면서도 거기에 걸맞은 시의 향연도 펼쳐진다. 미국 플로리다애틀랜틱대학(FAU)의 경제학과 종신교수인 저자가 경제학을 딱딱한 논리의 언어가 아니라 말랑말랑한 감성의 언어로 이야기한다. 경제학을 시에 접목함으로써 그동안 경제학에 걸어 놓았던 높은 빗장을 풀고 독자들을 새로운 경제학의 세계로 이끈다. 시를 통해 경제학을 이렇게도 이해할 수 있다는 즐거운 충격을 얻을 수 있다. 596쪽. 1만 9000원. 상처받지 않는 삶(알렉상드르 졸리앙·마티유 리카르·크리스토프 앙드레 지음, 송태미 옮김, 율리시즈 펴냄) 뇌성마비 철학자 졸리앙, 과학자에서 승려로 삶을 바꾼 리카르, 정신과 의사 앙드레 세 ‘절친’이 힘을 모아 인생살이를 논한 책이다. 각자의 사상과 관점이 교차하고 충돌하는 지점에서 삶의 본질적인 문제가 드러난다. 직업의 차이만큼 그들의 대화는 방대하고 풍요롭다. 어떻게 하면 불행을 감소시키고, 다른 사람들과 조화롭게 살 수 있을까. 이 책은 ‘어떻게 하면 삶을 보다 잘 이끌어갈 수 있을까’라는 의문에 답하는 동시에 ‘왜’보다는 ‘어떻게’를 더 고민하고 있다. 인생의 여러 고민으로 힘들어하는 독자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이자 격려이기도 하다. 488쪽. 1만 9800원. 중국의 슈퍼리치 그들의 생각과 전략(강효백 지음, 한길사 펴냄) 외교관 출신으로 12년간 중국인들과 살아온 중국법 전문가인 저자가 현대 중국 경제를 이끄는 기업가 10인의 성공스토리를 담은 책이다. 중국 현지 자료와 인터뷰를 활용해 이들의 강점과 약점을 균형 있게 통찰하는 동시에 기업가들을 지원하는 중국의 법과 제도가 얼마나 체계적인지 구체적으로 밝히며 중국이 ‘사회주의국가’라는 고정관념에 일침을 날린다. 저자는 중국이 기업가의, 기업가에 의한, 기업가를 위한 나라가 되고 있다고 진단하며 “사회주의는 수단이고, 시장경제가 목적”이라고 설명한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법과 제도를 창조하는 ‘중국식 슈퍼 자본주의’의 본모습을 설파한다. 488쪽. 1만 9000원. 복지의 배신(송제숙 지음, 추선영 옮김, 이후 펴냄) 김대중 정부는 외환위기 극복을 최대 과제로 출범했다. 사회 불안과 불평등을 규제하고 최저 생계기준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한 대한민국 최초의 ‘복지국가’ 체제이기도 했다. 저자는 이를 ‘신자유주의적 복지국가’라고 설명한다. 복지는 국가 입장에서 쓸모 있는 노동인구를 생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얼마나 양질의 노동력을 제공할 수 있는지에 따라 복지 혜택 대상이 되거나 제외됐다는 점에서 세계적으로 특이했다. 신자유주의는 그렇게 대한민국에 안착했고, 복지국가는 자격 있는 시민들만 품고 내달렸다. 캐나다 토론토대 인류학과 교수로 있는 저자가 2000년 전후 한국을 방문해 ‘현지조사’를 벌인 결과물이다. 348쪽. 1만 8000원.
  • ‘곡성’ 전세계 97개국 판매 쾌거, 북미 포스터 보니 ‘소름’

    ‘곡성’ 전세계 97개국 판매 쾌거, 북미 포스터 보니 ‘소름’

    6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곡성’이 6월 3일(현지시간) 북미에서 개봉을 확정 지은 데 이어 전세계 97개국에 판매되는 쾌거를 기록했다. 나홍진 감독의 신작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다채로운 해석과 패러디 열풍으로 신드롬을 이끌며 지치지 않는 흥행세로 6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둔 ‘곡성’이 6월 3일(현지시간) 북미 전역에서 개봉한다. ‘곡성’이 지난 5월 20일 로스앤젤레스에서 2주간 선 개봉한 데 이어 현지 뜨거운 반응과 칸 영화제에서 쏟아진 호평에 힘입어 6월 3일 미국 뉴욕, 뉴저지, 샌프란시스코, 보스턴, 라스베이거스, 샌디에이고, 휴스톤 등을 비롯 캐나다 토론토 등 북미 전역에서 30개관 이상으로 상영관 확대가 전격 결정됐다. ‘곡성’은 대표적인 영화 비평 전문 사이트인 ‘로튼 토마토’에서 총 18명의 비평가들이 참여한 평가에서 만점에 해당하는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하며 해외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칸 영화제에 이어 북미 개봉을 앞두고 ‘로튼 토마토’ 신선도 100%로 만장일치 찬사를 받고 있는 ‘곡성’은 장르적 신선함과 강렬한 영화적 재미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통했음을 입증했다. 이번 북미 개봉과 함께 공개된 미국판 포스터와 예고편 또한 온라인을 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속 중요한 공간으로 등장하는 ‘종구’의 집 대문을 배경으로 강렬한 분위기를 더한 포스터와 긴박감 넘치는 전개, 폭발적 에너지로 한 순간도 눈 뗄 수 없게 하는 예고편으로 국내 포스터-예고편과 또 다른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국내 흥행에 이어 북미에서의 확대 개봉을 확정한 ‘곡성’이 해외에서도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곡성’은 칸 영화제에서 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한 단 1회만의 상영으로 전세계 97개국에 판매되는 쾌거를 기록했다. 칸 영화제에서 공개되자마자 “올해의 영화”(카이에 뒤 시네마), “칸 영화제의 정신을 번쩍 들게 하는 걸작”(메트로뉴스), “넋이 나갈 만큼 좋다”(르 주르날 뒤 디망슈), “최근 몇 년간의 한국 영화 중 최고”(스크린 데일리) 등 뜨거운 호평이 쏟아졌다. 이러한 폭발적 반응에 힘입어 북미는 물론 호주, 중국,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베네룩스, 필리핀, 싱가포르, 스페인, 터키, 영국 등을 포함해 전세계 97개국에 판매된 ‘곡성’은 6월 3일 북미 개봉을 시작으로, 6월 9일 호주, 6월 23일 뉴질랜드, 7월 6일 프랑스 전역 개봉을 확정 지으며 전세계에서도 ‘곡성’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외 호평과 찬사, 관객들의 폭발적 반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곡성’은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전개와 힘 있는 연출, 폭발적 연기 시너지가 더해진 올해 가장 강렬하고 독창적인 작품으로 극장가 흥행 질주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해외여행 | Healing Alberta 알버타③Calgary 캐나다 문화수도, 캘거리

    해외여행 | Healing Alberta 알버타③Calgary 캐나다 문화수도, 캘거리

    ●Calgary 캐나다 문화수도, 캘거리 알버타 평원의 남서쪽 끝에 위치한 캘거리는 로키 여행의 관문이다. 로키의 관문답게 밴프보다는 낮지만 해발 1,048m에 위치한 고원 도시다. 맑은 날이면 가시거리가 100km에 달할 정도로 청명하다. 하지만 캘거리라는 도시의 탄생은 로키가 아닌 석유 때문이다. 캘거리는 1914년 5월14일 산기슭에서 석유가 발견되면서 생겨났다. 도시의 역사라고 해야 채 100년이 안 됐다. 캘거리 인구의 평균 나이는 36세, 캐나다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자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다. 이 같은 활기찬 기운 때문일까. 2012년 캘거리는 캐나다의 문화수도로 지정되었다. 석유의 발견으로 캘거리는 오일 붐과 함께 부자 도시가 되었지만 목축업과 농업은 상대적으로 쇠퇴했다. 하지만 서부개척시대의 향수가 남아 있는 목동의 동네답게 매년 7월에 열리는 카우보이 축제인 캘거리 스탬피드Stampede는 11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한편, 좀 엉뚱하지만 캘거리는 영화 <슈퍼맨>의 배경으로도 등장했다. 1968년 문을연 캘거리 타워는 이 도시의 상징으로 캘거리 여행에서 결코 빠질 수 없다. 엘리베이터를 타면 191m 높이의 전망대까지 62초 만에 올라간다. 캘거리 타워에 오르면 캘거리 시내와 주변 경관뿐만 아니라 100여 킬로미터 떨어진 로키산맥마저 한눈에 볼 수 있다. 타워 북쪽으론 보우강Bow River, 남쪽으론 엘보강Elbo River이 흘러간다. 유리로 된 바닥에 발을 디디면 마치 허공 속에 떠 있는 것처럼 아찔하다. 캘거리 타워에서 가까운 ‘스티븐 애비뉴 워크Stephen Ave. Walk’는 캘거리 다운타운의 중심가로 보행자 전용 거리다. 트렌디한 레스토랑과 다양한 숍들을 볼 수 있다. 가솔린 앨리 박물관Gasoline Alley at Heritage Park Historical Village은 캘거리 중심가에서 20분 거리에 있는 클래식카 박물관이다. 1905년에서 1940년까지 사용된 차 40여 대뿐만 아니라 ‘석유의 도시’답게 석유 및 가스 관련 전시물들을 볼 수 있다. 186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의 서부 캐나다 마을을 재현한 헤리티지 파크는 캐나다 최대의 ‘역사 재현 박물관’이다. 마을 안에는 그렌모어 저수지가 있을 만큼 규모가 크다. 페리를 타고 30분 동안 항해를 즐길 수도 있고 캐나다 태평양 노선Canadian Pacific Railway을 달리던 증기 기관차도 볼 수 있다. 단 겨울철에는 크리스마스 전후 5주간 주말에만 오픈한다.처음에는 헤리티지 파크에 왜 클래식 박물관이 있는지 의아했다. 하지만 박물관을 둘러보고 나서야 알게 되었다. 각양각색의 자동차가 1860년에서 1950년까지 ‘서부 캐나다’ 시대의 역사에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가솔린 앨리 박물관의 지하 전시실에서는 빈티지 모터사이클 특별전이 열리고 있었다. 모터사이클에 관심 많은 나로선 기분 좋게 눈이 휘둥그레졌다. 1936년 제작된 할리 데이비슨의 사이드카, 얼핏 자전거처럼 보이지만 584cc의 1912년산 할리 데이비슨의 W/WJ, 1946년에 제작된 인디언 치프 등이 강하게 눈길을 사로잡았다. 가솔린 앨리 박물관 앞은 헤리티지 타운 광장이다. 기차역, 빈티지숍, 카페 등이 자리 잡았다. 이곳의 기차역은 캐나다 태평양 철도 노선 중에서 세 번째로 설립된 기차역이다. 알버타를 여행하며 받은 선물 중 하나는 ‘드림 캐처Dream Catchers’다. 알버타 원주민들이 깃털과 구슬로 만든 것으로 좋은 꿈은 그물 사이로 미끄러져 들어오게 하고, 나쁜 꿈은 그물 사이로 막아 달라는 바람이 담겨 있다. 드림 캐처를 손에 쥐고 가만히 되뇌어 본다. 다시 알버타로 돌아오게 해주세요. 집에 돌아가면 거실 한 편에 드림 캐처를 달아 놓을 것이다. 캘거리타워9:00~21:00, 7~8월 9:00~22:00 어른 CAD18, 아이 CAD9 +1 403 266 7171 www.calgarytower.com 가솔린 앨리 박물관9:00~16:00 CAD10.75+1 403 268 8500 www.heritagepark.ca ●Wolfdog여기는 늑대개의 구역 동화책에 등장하는 늑대는 사람을 해치고 엄마를 잡아먹었다. 어린 양이나 돼지를 잡아먹는 것도 동화 속 늑대의 단골 레퍼토리다. 늑대는 사납고 음흉한 동물의 상징이었다. 하지만 알버타에서 만난 가이드 말에 따르면 지난 100년간 늑대가 사람을 공격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공격성 같은 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동물이 늑대라는 것이다. 글쎄, 이 말이 과연 사실일까 쉽게 수긍하지 못한 채 밴프를 떠나 캘거리로 가는 길에 ‘얌누스카 늑대개 보존센터Yamnuska Wolfdog Sanctuary’에 들렀다. 보존센터는 1A 고속도로 변, 인디언 보호 구역 안에 위치한다. 늑대개는 이름 그대로 늑대와 개의 교배로 탄생했다. “이곳에는 늑대개 열다섯 마리가 다섯 구역에서 삽니다. 늑대 성향을 어느 정도 가졌느냐에 따라 하이Hi, 미드Mid, 로우 콘텐츠Low Content 늑대개로 분류합니다. 늑대 성향이 높을수록 수줍어하고 개의 성향이 높을수록 사람에게 우호적입니다.”늑대개 보존센터 직원의 말은 사실이었다. 첫 번째로 둘러본 구역에는 하이 컨텐츠 늑대개들이 살고 있었는데 멀찌감치 떨어져 사람 눈치만 보는 녀석들 모습은 흉악하고 사나운 맹수와는 영 딴판이었다. 늑대가 이렇게 수줍음을 탈 줄이야. 내가 완전히 오해했구나. 직원의 설명을 듣자니 사실 개는 늑대의 하위종으로 개와 늑대는 같은 종이다. 이 때문에 늑대와 개를 교배시키고 새끼를 낳는 게 가능하다. 사람들의 선입견과 달리 늑대개들이 공격적인 모습을 보일 때는 거의 없다. 늑대개들은 자기들을 위협하는 상대와 싸우기 대신 피하기를 좋아한다. 늑대와 개, 두 가지 성향 중 무엇이 더 강한지는 눈을 보면 알 수 있다. 늑대 성향이 강한 늑대개의 눈은 황금색이다. 태어나고 2주 후 눈을 뜨게 된 늑대 새끼의 눈은 푸른색인데 생후 6주에서 14주 사이에 황금색으로 변해 간다. 강한 황금색 눈빛 때문에 사람들은 더욱 늑대를 사나운 동물로 여겼으리라. 늑대의 생태도 흥미롭다. 일단 늑대 무리의 지배자는 암컷이다. 무리 중 단 한 마리의 암컷만이 수컷을 선택하고 새끼를 낳는다. 사냥법은 매우 영리하다. 한겨울에 늑대는 눈을 입 안에 머금은 채 입에서 새어 나오는 김을 감추고 사냥을 한다. 사냥감의 눈을 피하기 위해서다. 수명은 길지 않다. 야생에서 평균 6년에서 8년 정도 산다. 반면, 사람의 보호를 받으면 16년까지도 산다. 한편 늑대개 보존센터에는 주인에게 학대 받은 늑대개, 개와 코요테를 교배시킨 코이독Coydog도 볼 수 있다. 주인에게 구박당한 늑대개는 좀체 사람에게 다가오지 않는다. 학대 받은 아이와 다를 바가 전혀 없다. 코요테성이 높은, 두 살짜리 ‘랑고’라는 코요테개는 코요테의 여러 습성을 보여 준다. 코요테처럼 귀가 크고 코와 주둥이 부분이 날씬하고 길기 때문에 쉽게 구별된다. 사람들과 놀거나 입으로 뭔가를 훔치기 좋아한다. 자연히 사람들과 잘 어울린다. 그런데 사람들은 왜 늑대와 개를 교배시킨 걸까? 알버타 지역의 위도는 높고, 자연히 겨울에는 매서운 추위가 몰아쳤다. 늑대 털로 만든 옷은 세찬 추위에 견딜 수 있을 만큼 따뜻했다. 1860년대만 해도 캘거리에는 모피 교역을 위한 요새가 있었다. 서부개척 시대에 영화 <레버넌트>에서 보여지듯 늑대나 비버 같은 동물의 털과 가죽으로 만든 옷은 그 시대의 유행이자 신분의 증표였다. 당시 유럽에서 동물의 가죽과 털로 만든 옷이나 모자는 큰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늑대를 사냥하기란 쉽지 않았다. 사람들은 더 많은 털과 가죽을 얻기 위해 늑대와 개를 교배시켰다. 하지만 의도와 달리 늑대개를 키우기란 쉽지 않았다. 늑대의 야생성이 강했기 때문이다. 얌누스카 늑대개 보존센터10:00~16:30, 가이드 투어 10:30, 12:00, 14:00, 15:30 가이드 투어 포함 입장료 CAD41, 일반 입장료 CAD21, 12세 이상 입장 가능+1 877 565 9372 www.yamnuskawolfdogsanctuary.com ▶travel info Alberta Airline에어캐나다의 드림 라이너Dream Liner지난해 3월 인천-밴쿠버 직항 노선에 투입된 에어캐나다의 ‘B787 드림라이너’가 1주년을 맞았다. ‘꿈의 여객기’라 불리는 드림라이너는 에너지 효율이 높은 친환경 항공기로 2,000피트610m 낮은 고도로 비행하기 때문에 기내 기압이 낮아 장시간 비행에 따른 피로감을 줄여 준다. 245cm 높이의 아치형 천장에 기내 습도가 높아 상대적으로 쾌적하다. 비슷한 크기의 항공기보다 창문은 30% 정도 크고, 사용자가 창문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 개인 스크린 화질도 매우 좋아 영화를 즐기는 데 전혀 부족하지 않다. LED 무드 라이팅 시스템은 타임 존에 따라 신체가 자연스럽게 적응하도록 돕는다. 드림 라이너는 올 6월18일부터 인천-토론토 직항 노선에도 취항한다. 비행기가 이륙하기 전 내지르는 엔진 소리는 매우 야성적이다. 거대한 기계가 아니라 살아 있는 생명체의 포효 같다. 이 소리를 다시 듣고 싶어 드림라이너에 타고 싶을 정도다.www.aircanada.co.kr weather하루에 사계절을 경험한다고 할 만큼 로키의 날씨는 변화무쌍하다. 고지대의 햇볕은 매우 강하니 선글라스는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겨울철 평균 최고 기온은 2도 정도로 차고 건조하다. 겨울이 끝날 무렵 로키산맥에 부는 건조하고 따뜻한 바람인 치누크 때문에 알버타의 겨울은 비슷한 산악지역보다 온화하다. 다양한 겨울 액티비티를 즐기려면 방수가 되는 신발을 준비해야 한다. Hotel밴프 카리보우 롯지Banff Caribou Lodge 롯지Lodge란 이름 그대로 산장 스타일이다. 밴프 애비뉴에 위치한다. 손으로 직접 베어 낸 통나무로 호텔 외부와 로비를 장식했다. 로비에서 자연석으로 만든 벽난로를 볼 수 있다. www.bestofbanff.com TIP야생동물알버타는 야생동물의 고향이다. 700마리의 그리즐리곰, 7,000마리의 늑대, 2만6,000마리의 엘크, 4만 마리의 흑곰이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로키를 방문할 때 곰과 마주칠 수 있다. 곰뿐만 아니라 무스, 엘크, 큰 뿔 산양, 야생 염소 같은 커다란 야생동물과 만날 수도 있다. 대부분의 동물은 사람의 소리를 들으면 피한다. 하이킹을 갈 때는 작은 종 같은 물건으로 소리를 내며 걷는 게 좋다. 쇼핑과 세금5%의 GSTGoods and Service Taxes 외 별도로 주세를 부과하는 다른 주들과 달리 알버타주에는 주세가 없다. 캘거리의 크로스아이언 밀스Crossiron Mills는 거대한 아웃렛 쇼핑몰이다. 알버타에 생긴 최초의 쇼핑몰이자 가장 규모가 큰 쇼핑몰이다. 100여 개의 아웃렛 매장과 200여 개의 소매 숍을 만날 수 있다. www.crossironmills.com 시차와 전압 한국보다 16시간 느리다. 현지 시간에 4시간을 더해 낮과 밤을 바꾸면 한국 시각이다. 전압은 110V 전압을 사용한다. 국제전화의 국가코드는 미국과 마찬가지로 1번이다. 글·사진 Travie writer 박준 에디터 천소현 기자 취재협조 에어캐나다 www.aircanada.co.kr, 캐나다 알버타관광청 www.travelalbert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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