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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여줄 것 다 보여준 류현진… 시범경기 무실점 호투

    보여줄 것 다 보여준 류현진… 시범경기 무실점 호투

    탬파베이전 등판해 4와3분의1이닝 무실점삼진·땅볼·뜬공 고루 선보인 완벽한 투구위기관리 능력도 자랑… 개막전 향해 순항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시범경기 두 번째 선발 등판에서 무실점 역투를 선보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타자와의 승부는 어떻게 해야하는지부터 시작해 위기탈출 능력까지 보여줄 것은 다 보여준 완벽투였다. 류현진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시범경기에 등판해 4와3분의1이닝 동안 64구를 던지며 3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투구로 탬파베이 타선을 잠재웠다. 지난 시범경기 등판에서 2이닝 1실점한 류현진은 이날 무실점으로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이 1.42로 낮아졌다. 토론토는 포수 대니 잰슨이 1회부터 좌측 담장을 넘기는 만루홈런을 터뜨린 데 힘입어 탬파베이를 8-3으로 이겼다. 최지만의 결장으로 코리안리거 맞대결은 불발됐지만 류현진은 쓰쓰고에게 안타를 허용하지 않으며 한일 맞대결을 마쳤다. 1회부터 흠잡을 곳 없는 투구가 이어졌다. 류현진은 상대 테이블 세터진을 2루 땅볼과 중견수 뜬공으로 잡은 뒤 3번 타자 케빈 키어마이어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냈다. 2회엔 선두 타자 윌리 애덤스에게 2루타를 허용했지만 후속 타자들을 삼진과 내야 범타로 묶으며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3회에 2사 1, 2루의 위기가 찾아왔지만 류현진은 키어마이어를 또다시 삼진 처리하며 위기관리 능력을 자랑했다. 4회에도 상대 타자들에게 뜬공과 땅볼을 유도해 완벽하게 제압하며 삼자범퇴 이닝으로 만들어냈다. 5회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첫 타자를 1루 땅볼로 잡아낸 뒤 윌머 폰트와 교체됐다. 팀내 확고한 1선발인 류현진은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등판마다 투구수를 10개정도씩 늘리고 있다. 새롭게 구종을 갖추거나 다른 특별한 변화는 없지만 평균자책점 전체 1위에 오르게 만든 자신의 정교한 제구력을 무기로 새로운 리그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복귀전서 팀내 최고득점…커리 합류 GSW 복병 되나

    복귀전서 팀내 최고득점…커리 합류 GSW 복병 되나

    6일 토론토와의 복귀전서 23득점 기록3점슛 성공률 25% 난조는 과제로 남아GSW 달라진 경기력… 잔여 시즌 기대↑미국프로농구(NBA)의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127일 만에 치른 복귀전에서 팀내 최다득점을 올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3점슛 성공률이 25%(3/12)에 그치며 100% 컨디션을 끌어올린 모습은 아니었지만 커리가 합류한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시즌 우승팀 토론토 랩터스를 상대로 그동안과는 달라진 경기력을 보이며 남은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커리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19-20 시즌 토론토와 홈 경기에서 23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7분 출전에 야투율 37.5%(6/16)을 보였고 자유투는 100%(8/8) 성공시켰다. 지난 시즌 파이널에서 맞붙었던 두 팀이지만 주축 선수가 대거 이탈한 골든스테이트는 막판 뒷심 부족으로 113-121로 아쉽게 패배했다. 1쿼터부터 나선 커리는 무득점에 그쳤지만 환상적인 노룩 패스 등을 포함해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현지팬들과 중계진을 감탄케 했다. 커리는 1쿼터에 3점슛도 시도했지만 팬들의 기대와 달리 림을 튕겨 나오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커리의 첫 득점은 2쿼터에 나왔다. 커리는 29-39로 끌려가던 2쿼터에 2점슛을 던지는 과정에서 옛 동료 패트릭 맥카우에게 반칙을 얻어냈다. 슛이 들어가며 자유투를 하나 더 얻은 커리는 기회를 놓치지 않으며 3점을 만들어냈다. 커리의 3점슛은 35-49로 뒤진 상황에서 처음 나왔다. 점수 차를 차근차근 좁혀가던 골든스테이트는 커리가 2쿼터 종료 3분 24초 전 다시 3점을 꽂아넣으며 47-54로 따라붙는 상황을 만들었다. 커리다운 3점슛이 터지자 홈팬들과 벤치가 들썩였다. 1,2 쿼터를 내준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 반격에 성공했다. 커리의 패스와 3쿼터 중반 나온 4점 플레이가 돋보였다. 커리는 66-75로 팀이 끌려가던 상황에서 3점슛을 던지다 반칙까지 얻어냈다. 득점 후 얻어낸 자유투까지 성공시켜 골든스테이트는 70-75로 따라붙었다. 4쿼터는 두팀 모두 팽팽한 승부가 전개됐다. 커리는 106-113으로 끌려가던 4쿼터에 속공에 이은 리버스 레이업까지 선보이며 홈팬들을 들썩이게 만들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그러나 골든스테이트가 그동안 커리 없이 치렀던 경기들과는 달라진 모습을 선보이며 남은 시즌 복병으로 자리매김할 기대감을 갖게 했다. 골든스테이트는 19경기를 남겨뒀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역시는 역시… “류현진은 몇 경기를 더 이길 수 있는 선수”

    역시는 역시… “류현진은 몇 경기를 더 이길 수 있는 선수”

    류현진, 2번째 등판서 50구 던지며 7탈삼진팀내 1선발로서 현지매체와 동료 기대감 커10일 3번째 등판경기… 개막 준비 순항 모드미국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5일(한국시간) 2번째 등판에서 3과3분의2이닝 동안 탈삼진을 7개나 잡으며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팀 동료 보 비셋은 “류현진은 우리를 위해 몇 경기를 더 이길 수 있는 사람”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류현진은 이날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진행된 자체 연습경기에서 토론토 소속 마이너리그 타자들을 상대했다. 3과3분의2이닝 3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투구수 50개 가운데 스트라이크가 32개였다. 지난 첫 등판에서 2이닝동안 41개의 공을 던져 1실점하며 조금 아쉬운 출발을 보였던 류현진은 이날 더 많은 이닝을 소화하면서도 더 효율적인 투구로 시즌에 대비한 모습을 보였다. 류현진은 “지난 등판에서 제구가 기대했던 것만큼 날카롭지 못해 더 다듬으려고 시범경기가 아닌 시뮬레이션 게임에 등판했다”고 말했다. 팀내 1선발답게 류현진에 대한 기대감도 날로 커져가고 있다. MLB닷컴은 이날 30개 구단의 스프링캠프 소식을 전하면서 류현진을 “토론토를 이끌 선수”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류현진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경쟁에서 제이콥 디그롬에 이어 2위로 마친 만큼 기대감이 하늘을 찌른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팀 동료 보 비셋은 “모든 선수들이 올해 뭔가 특별한 것을 해낼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류현진의 합류로 그 일이 더 수월해졌다. 그는 우리에게 승리의 기회를 줄 뿐 아니라 몇 경기를 더 이길 수 있는 선수”라고 자랑했다. 비셋은 “그와 함께하게 돼 정말 흥분된다”고 말했다. 류현진이 시범경기 기간을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는 용도로 활용하는 선수라는 건 익히 알려져있다. 팀내 최고 대우를 받는 특급 선수인만큼 류현진은 스프링캠프에서 눈도장을 찍을 필요 없이 스스로 알아서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류현진은 10일 자신의 3번째 등판 경기를 갖는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6일 복귀 커리, 위기의 골든스테이트 구할까

    6일 복귀 커리, 위기의 골든스테이트 구할까

    커 감독, 인터뷰 통해 커리 복귀전 소식 전해지난해 준우승팀 골든스테이트 최하위 추락주축 선수 이탈에 커리 부상까지 겹쳐 난항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결장한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간판스타 스테픈 커리의 복귀가 임박했다. NBA닷컴은 4일(한국시간) 스티브 커 감독이 커리가 6일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 복귀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커 감독은 “산타크루즈에서 모든 게 순조로웠다고 들었다”면서 “아직 커리와 이야기를 나누진 못했지만 팀 닥터가 커리의 상태가 괜찮아졌다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커리는 앞서 지난 2일 복귀 예정이었지만 조금 더 신중하게 상태를 지켜보기로 해 복귀가 미뤄졌다. 대신 커리는 골든스테이트의 G리그 산하팀인 산타크루즈에서 경기 감각을 조율했다. 커리는 지난해 10월 31일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 왼손 골절상을 당하며 곧바로 아웃됐다. 이번 시즌 초반부터 골든스테이트는 케빈 듀란트(FA 이적), 클레이 탐슨(무릎 부상), 안드레 이궈달라(트레이드)까지 주력 라인업 3명이나 빠지며 ‘커리 1옵션’팀이 됐지만 커리마저 부상 당하며 무기력하게 추락했다. 지난해 서부 컨퍼런스 우승팀이자 5년 연속 NBA 파이널에 진출하며 왕조를 이룬 골든스테이트는 13승 48패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있다. 이번 시즌 잔여 21경기가 남은 골든스테이트는 전승을 하더라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가능성이 없다. 그러나 커리로서는 남은 경기에서 자신의 실력으로 끊임없이 따라붙는 꼬리표를 떼야하는 과제가 남았다. 탁월한 슈팅 능력으로 NBA의 트렌드까지 바꾼 커리는 그동안 커리가 팀을 이끌어왔다는 평가와 스스로의 능력보다는 동료들의 도움으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는 평가를 동시에 받아왔다. 커리는 부상 전까지 4경기 20.3점 5.0리바운드 6.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10년대 NBA 최고 스타였던 커리가 복귀해 남은 시즌에서 골든스테이트를 구해낼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포토] ‘곡예사 등장’ LG, 독특한 프로모션 눈길

    [포토] ‘곡예사 등장’ LG, 독특한 프로모션 눈길

    LG전자가 최근 캐나다 토론토 소재 ‘스페이드(Spade)’ 행사장에서 현지 미디어와 인플루언서 등을 대상으로 LG 그램 출시 행사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행사장에서 곡예사들이 17형 대화면에 휴대성까지 겸비한 ‘LG 그램 17’의 ‘가볍다’는 강점을 이색 퍼포먼스로 표현하고 있다. 2020.3.3 LG전자 제공=연합뉴스
  • ‘명품 슬라이더’ 통했다…김광현 MLB 성공 데뷔

    ‘명품 슬라이더’ 통했다…김광현 MLB 성공 데뷔

    실트 감독 “훌륭한 슬라이더” 극찬 김광현 “첫 경기, 들뜨고 싶지 않아”‘KK.´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메이저리그(MLB) 첫 등판에서 삼진 2개를 잡아내며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러 냈다. 김광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시범 경기 개막전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5회 초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2탈삼진 1볼넷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특히 탈삼진 모두 슬라이더로 잡아내면서 한국에서 위력을 발휘하던 자신의 주무기가 MLB에서도 통할 수 있음을 보여 줬다. 지난해 김광현의 슬라이더 구종 가치(실점을 막아내는 데 얼마나 효과적이었는지 보여 주는 지표)는 26.2로 조시 린드블럼(26.5)에 이어 2위였다. 김광현은 이날 모두 19개의 공을 던졌다. 최고시속 148㎞를 찍은 직구가 7개였고, 슬라이더가 9개로 가장 많았다. 커브는 3개였다. 김광현은 첫 타자 라이언 코델을 상대로 1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시속 137㎞ 슬라이더로 헛스윙을 유도하며 첫 삼진을 잡았다. 후속타자인 르네 리베라에겐 풀카운트 상황에서 던진 직구가 볼이 되면서 출루를 허용했다. 주자를 내보냈지만 김광현은 흔들리지 않았다. 김광현은 제이크 해거에게 시속 135㎞의 바깥쪽 낮은 슬라이더를 던져 헛스윙을 이끌어내며 한숨 돌렸다. 마지막 타자 아메드 로사리오에겐 2구 만에 3루 땅볼을 이끌어 냈다. 쾌조의 출발을 보인 김광현은 그러나 “이제 시범경기 첫 경기를 던졌다. 들뜨고 싶지 않다”고 차분함을 보였다. 또 “오늘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지 못해 아쉬웠다”면서 “1이닝에 19개를 던졌는데 더 줄여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돌아봤다. 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도 김광현에게 ‘합격점’을 내렸다. 실트 감독은 “노련한 모습으로 데뷔전을 치렀고 굉장히 훌륭한 슬라이더를 던졌다”면서 “좋은 모습으로 (선발) 경쟁에 뛰어들었다”고 칭찬했다. 김광현은 오는 27일 휴스턴 애스트로스,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스플릿 경기(팀을 2개로 나눠 경기를 치르는 방식) 중 한 경기에 등판한다. 어떤 팀을 상대할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한편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은 28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처음 마운드에 설 예정이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포토] ‘깜찍한 산타’ 류현진

    [포토] ‘깜찍한 산타’ 류현진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인 류현진이 2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열린 포토데이 행사에서 한 현지매체가 준비한 산타 모자를 쓰고 있다. 연합뉴스
  • 류현진,게레로 주니어 세워 놓고 첫 라이브 피칭

    류현진,게레로 주니어 세워 놓고 첫 라이브 피칭

    류현진이 20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스펙트럼 필드에서 명예의 전당에 오른 전설적인 야구선수 블라디미르 게레로의 아들이자 유망주인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를 세워 두고 라이브 피칭 연습을 하고 있다. 게레로는 류현진의 공 4개에 배트를 휘둘러 헛스윙과 파울 타구만 만들었다. 더니든 USA투데이 연합뉴스
  • 류현진,게레로 주니어 세워 놓고 첫 라이브 피칭

    류현진,게레로 주니어 세워 놓고 첫 라이브 피칭

    류현진이 20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스펙트럼 필드에서 명예의 전당에 오른 전설적인 야구선수 블라디미르 게레로의 아들이자 유망주인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를 세워 두고 라이브 피칭 연습을 하고 있다. 게레로는 류현진의 공 4개에 배트를 휘둘러 헛스윙과 파울 타구만 만들었다. 더니든 USA투데이 연합뉴스
  •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멸균의 역습… 세균 잡다가 아이 호흡기 질환 유발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멸균의 역습… 세균 잡다가 아이 호흡기 질환 유발

    지난해 12월 말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아직 10대 이하 아이들의 감염은 거의 없기 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개인 위생만 철저히 준수한다면 괜찮다고 하지만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은 걱정이 많은 게 사실입니다. 바깥에서 혹시나 병원균이 묻어 오지 않을까 걱정해 손씻기는 물론 각종 살균제품으로 집안 청소를 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살균용품을 사용할 때 좀더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 같습니다. 건강을 위해 사용하는 화학제품 때문에 오히려 아이들이 호흡기 질환 등을 앓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기 때문입니다. 캐나다 사이먼프레이저대 보건과학부, 맥매스터대 의대, 토론토대 공중보건대, 브리티시 컬럼비아대 의대, 앨버타대 의대, 매니토바대 의대 공동연구팀은 3세 이하의 아이들이 청소용 세제에 포함된 화학물질에 자주 노출될 경우 천식이나 만성기관지염 같은 호흡기 질환을 앓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캐나다의학협회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캐나다의학회지’(CMAJ) 18일자에 실렸습니다. 연구팀은 태아부터 10대 초반 아동의 건강 상태를 조사한 빅데이터인 ‘캐나다 아동 장기발달 추적 코흐트’에서 생후 3~4개월 아동 3455명을 무작위 추출해 육아환경과 3세를 전후해 천식과 ‘쌕쌕거리는’ 숨소리를 내는 천명 발생 여부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식기를 닦는 세제, 다용도 세제, 유리창 청소세제, 세탁용 세제와 비누 등을 많이 사용하는 가정의 아이들에게서 천식과 만성기관지염, 천명 등이 쉽게 나타난다고 연구팀은 밝혔습니다. 특히 향이 있는 스프레이 형태의 청소용품이나 방향제품은 호흡기 질환 유발 핵심 원인이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연구팀은 세제에 포함된 화학물질이 연약한 아이들의 호흡기 내막과 면역계를 쉽게 손상시킨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미국 매사추세츠 애머스트주립대 공중보건대, 캐나다 라발대, 라발대 부속 아동병원 공동연구팀도 프탈레이트에 자주 노출된 임신부가 출산한 아이들이 자폐적 특성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는 연구 결과를 보건 분야 국제학술지 ‘환경 보건 전망’ 19일자에 발표했습니다. 프탈레이트는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쓰이는 물질로 의료기기나 식품 포장지나 용기에 주로 첨가됩니다. 동물이나 사람 몸속으로 들어갈 경우 호르몬 작용을 방해하거나 혼란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내분비계 교란물질(환경호르몬)이지요. 연구팀은 2008~2011년 캐나다 10개 도시의 임산부와 영아의 건강 상태를 등록한 빅데이터 ‘임산부·영아 환경화학물질 연구 코흐트’에서 임산부 2001명을 무작위로 선택해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소변 샘플에서 프탈레이트 농도가 높고 임신 초기에 엽산보충제를 복용하지 않은 임산부의 아이들은 3~4세가 돼서 자폐적 특성을 드러내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연구들을 보면 깨끗하고 편리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물질들이 건강을 위협하는 일종의 ‘청결 또는 멸균의 역습’을 가져오는 상황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수많은 세균들이 존재하고 있는데 이 모든 것들을 없애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유해 세균을 없애려다 유익한 세균까지 없애는 경우도 생깁니다. 결국 세균과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봐야 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edmondy@seoul.co.kr
  • 르브론도 사인훔치기 작심 비판… 휴스턴 추가징계 나올까

    르브론도 사인훔치기 작심 비판… 휴스턴 추가징계 나올까

    르브론 제임스 19일 트위터 통해 의견 밝혀스프링캠프 참가한 MLB선수들도 연일 비판맨프레드 커미셔너 우승 트로피 폄하 발언도일부 팬들 휴스턴 상대 소송까지… 일파만파개막 한 달여를 앞둔 미국 프로야구(MLB)에서 2017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사인훔치기 파문이 시간이 지날수록 진화는 커녕 점차 확산되는 분위기다. 스프링캠프에 참가하고 있는 다른 구단 선수들도 연일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내는 데다 다른 종목 선수도 비판에 가세했고. 일부 팬은 소송에 나서기까지 했다. 직접적인 당사자임에도 구단주나 감독과 달리 아무런 징계를 받지 않은 선수들에 대해 MLB 사무국이 추가 조치를 내릴지도 주목되는 상황이다. 미국 프로농구(NBA)의 독보적인 스타 ‘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19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강도 높게 휴스턴의 사인훔치기 사태를 비판했다. 제임스는 “나는 야구를 하지 않지만 스포츠인으로서 누군가 나를 속이고 승리를 가져간다면 굉장히 화가 날 것”이라며 “MLB 커미셔너는 선수들이 사인 훔치기 사태에 대해 얼마나 역겨워하고, 격분하고, 마음이 상했는지 알고 스포츠를 위해 바로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서로 다른 종목이지만 모든 스포츠를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원칙인 공정성을 무너뜨린 데 대해 저격하고 나선 것이다.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을 비롯해 MLB 선수들도 스프링 트레이닝이 시작되고 휴스턴 사태와 관련한 언론의 질문이 이어지자 동시다발적으로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이날 스프링캠프 기자회견에 나선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역시 “역겨움을 느낀다. 휴스턴의 우승이 가치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선수 주도로 이뤄진 행위이기 때문에 선수가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2017년 호세 알투베(휴스턴)에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 경쟁에서 밀린 저지는 MLB 사무국이 사인 훔치기 조사 결과를 발표하자 알투베에게 남겼던 MVP 수상 축하 메시지를 삭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여기에 MLB 사무국 수장인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사태의 심각성을 무시한 채 실언을 하며 선수와 팬들의 분노를 불러 일으켰다. 맨프레드는 지난 17일 ESPN과의 인터뷰에서 월드시리즈 트로피를 ‘금속 조각’(piece of metal)이라고 지칭하며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싸우는 선수들의 노력을 폄하했다.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자 맨프레드는 결국 이날 미국 애리조나 스코츠데일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월드시리즈 트로피에 대해 무례한 발언을 했다”며 사과했다. LA타임즈는 19일 휴스턴 시즌 티켓을 소유한 애덤 왈라흐가 ‘휴스턴 구단이 규정에 위배되는 사인 훔치기를 한 것은 팬들에게 결함이 있는 상품을 몰래 판 것이나 다름없다’는 주장을 펼치며 시즌 티켓 소유자들에게 과다 청구된 금액 만큼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걸었다고 보도했다. 휴스턴 지역지인 휴스턴 크로니클에 따르면 텍사스 법률회사들이 온라인 광고를 통해 왈라흐와 비슷한 소송을 제기할 팬들을 모집하고 있다고 전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순둥이 류현진 “휴스턴 사인 훔치기 기분 나빠” 발끈

    순둥이 류현진 “휴스턴 사인 훔치기 기분 나빠” 발끈

    미국 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사인훔치기 스캔들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2017년 당시 월드시리즈에서 맞붙었던 팀(LA 다저스)의 선수로서 당연히 기분 나쁘다”고 했다. 팬들로부터 ‘순둥이’로 불릴 만큼 평소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류현진마저도 비판을 할 정도로 휴스턴의 사인훔치기 행위가 비열하다는 얘기도 된다. 플로리다주에서 스프링캠프 훈련 중인 류현진은 “난 월드시리즈에서 뛰지 않았기 때문에 사인훔치기를 직접 느끼진 못했지만 당시 다저스에서 뛰었던 선수라면 기분이 안 좋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그러나 “휴스턴과의 맞대결에서 몇몇 선수는 빈볼을 던질 것”이라는 전언에 대해서는 “전 야구를 해야죠. 최대한 스트라이크를 던질 것”이라고 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포토] 뜨거운 관심속에 훈련하는 류현진

    [포토] 뜨거운 관심속에 훈련하는 류현진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1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 인근 훈련장에서 훈련을 하고있다. 2020.2.17 연합뉴스
  • [포토] 스트레칭으로 몸 푸는 류현진

    [포토] 스트레칭으로 몸 푸는 류현진

    1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 인근 훈련장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스프링캠프 훈련에서 김병곤 트레이닝 코치가 류현진의 스트레칭을 돕고 있다. 2020.2.15 연합뉴스
  • 철없는 10대들의 ‘코로나19’ 장난…쏟아진 액체에 뉴욕지하철 패닉

    철없는 10대들의 ‘코로나19’ 장난…쏟아진 액체에 뉴욕지하철 패닉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를 소재로 한 짖궂은 장난이 잇따르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미국 뉴욕 지하철에서 바이러스성 물질로 위장한 음료수를 일부러 엎질러 승객들을 놀라게 한 10대 두 명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고 전했다. 지난달 뉴욕 지하철에 마스크와 보호복을 착용한 남성 2명이 올라탔다. 손에는 유독성 물질을 암시하는 스티커가 부착된 박스 하나가 들려 있었다. 승객들의 시선은 일제히 투명한 박스 속 붉은색 액체로 쏠렸다. 일부 승객은 장난인 걸 안다는 듯 피식거렸지만, 심상치 않은 이들의 모습에 몇몇은 황급히 자리를 떴다. 자신들이 들고 있는 것이 코로나 바이러스라며 공포감을 조성하던 남성들은 잠시 후 실수인 척 붉은색 액체를 지하철 바닥에 쏟아부었다. 놀란 승객들은 펄쩍 뛰며 좌석 위로 올라가거나 비명을 질렀고, 겁에 질려 옆 칸으로 몸을 피하기도 했다. 지하철 분위기가 얼어붙자 남성들은 쏟아진 액체가 음료수라며 승객들을 진정시켰다. 다음날에는 SNS에 “코로나 바이러스는 미쳤다. 조심하라”며 당시 촬영본을 공유했다.뉴욕 시민들은 각양각색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에서는 “힘든 시기에 사람들의 기운을 북돋우고 웃음을 주는 것은 좋은 일”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그러나 미국 뉴스사이트 ‘버즈피드’ 에디터 데이비드 맥은 “도대체 이 사람들한테 무슨 빌어먹을 문제가 있는 것이냐”라며 거칠게 비판했다. 켈리 수라는 이름의 여성 역시 “이게 재밌냐.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라며 철없는 10대들을 타일러 훈계했다. 뉴욕 시민들을 골려먹은 데이비드 플로레스(17)와 모리스 코데웰(19)은 “그저 장난이었을 뿐이다. 사람들도 장난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비난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간 여러 공공장소에서 다양한 영상을 촬영한 이 철없는 10대들은 또 “지하철에서 승객들은 우리의 관객”이라면서 오히려 국제적 관심을 즐겼다. 이에 대해 뉴욕 지하철을 운영하는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 측은 취재가 시작되기 전까지 해당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고 확인했으며, 뉴욕 경찰은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너무 지나친 장난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들이 어떤 처벌을 받게 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지난 3일에도 캐나다 온타리오주 출신의 인스타그램 스타 제임스 포톡이 토론토를 출발해 자메이카 몬테고베이로 가던 웨스트젯 항공기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장난을 쳐 비행기가 회항한 일이 있었다. 243명을 태운 항공기 안에서 포톡은 “나는 방금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생한 중국 후난성에서 왔다. 몸이 별로 좋지 않다”라고 외쳐 승객들을 공포로 몰아넣었다. 놀란 승무원들은 그에게 마스크와 장갑을 쓰라고 요구한 뒤 기수를 돌려 다시 토론토로 회항했다. 이륙 2시간 만이었다. 경찰은 공공피해죄 혐의를 적용해 그를 기소했다. BBC에 따르면 2일에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는 마스크를 쓴 한 남성이 바닥에 쓰러져 마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처럼 연기했다가 최고 5년형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는 혐의를 적용받았다.지난달 21일 미국 일리노이주에 사는 타일러 윌리스(19)는 ‘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음’이라고 적은 종이를 등뒤에 붙이고 월마트를 돌아다니며 들고 있던 스프레이를 마구 뿌려대 손님들을 놀라게 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친구 한 명과 다른 상정에 들러 똑같은 장난을 반복했다가 경찰의 추적을 받자 자수했다. 윌리스가 뿌린 것은 소독약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지만, 월마트는 1만 달러(약 1183만 원)의 재산피해를 봤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달 29일 동대구역에서 방진복을 입은 사람이 다른 남성을 추격하는 몰래카메라를 찍어 논란이 일었으며, 5일에는 한 유튜버가 지하철에서 자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라고 외치는 등 공포 분위기를 조성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KBO 13시즌 호령하던 김광현, 신인의 자세로 임하는 MLB

    KBO 13시즌 호령하던 김광현, 신인의 자세로 임하는 MLB

    미국프로야구(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첫 시즌을 보내는 김광현(32)이 선발 투수 경쟁에 돌입했다. 김광현은 첫 불펜피칭에서 50개 이상을 던지면서 빠르게 몸을 끌어올리고 있다. 오는 23일 뉴욕 메츠와의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야 선발 합류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김광현은 세인트 루이스 카디널스의 투·포수 소집일인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 딘 스타디움에 합류했다. 첫 공식 훈련은 13일에 시작하지만 이날 첫 불펜 피칭에서 김광현은 공 50여개를 던졌다. MLB 닷컴과의 인터뷰에서 김광현은 “통상적인 일정을 소화하는 것 일뿐”이라며 “팀에서 일단 요청한 건 선발 스케쥴이다. 3~40개의 불펜 피칭을 요청받았지만 불펜에서 6,70개를 던진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보다 메이저리그에는 슬러거형 타자가 많았고 장타를 쳤다”며 “한국에 있을 때 보다 공을 더 낮게 던지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광현은 13시즌간 KBO 리그 대표 투수로 활약한 커리어를 내려 놓고 MLB 첫 시즌을 신인의 자세로 임하고 있다. 산전수전 다 겪은 김광현에게도 메이저리그는 낯설기만 하다. 새벽 6시에 훈련장에 갔다 문이 닫혀 집으로 발길을 돌려야 했고, 야구장 방수포를 직접 걷다가 놀란 구장 직원이 뛰어와 ‘메이저리거는 하지 않는 일’이라며 제지당하기도 했다. 지난달 토론토블루제이스의 류현진과 오키나와에서 개인 훈련을 소화한 뒤 2주 전 로저 딘 스타디움과 1시간 거리인 SK와이번스와의 훈련에 합류해 남들보다 일찍 스프링캠프를 시작했다. 김광현은 선발 로테이션 재진입을 노리는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와 경쟁한다. 세인트루이스에는 선발 투수 잭 플래허티, 마일스 마이컬러스, 다코타 허드슨, 애덤 웨인라이트가 탄탄하게 받치고 있다. 시범 경기 결과에 따라 김광현과 마르티네스 둘 중 한 명은 불펜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좌완 선발투수 기근에 시달려온 세인트루이스는 팀내 유일한 좌완 자원인 김광현에게 기회를 줄 수밖에 없다. 마이크 거쉬 세인트 루이스 단장도 “김광현은 유니폼 판매 등 한국 시장을 향한 마케팅 측면에서 뽑은 선수가 절대 아니다”라며 “좌투수로서 빠른 직구와 슬라이더를 던질 수 있어 경쟁력이 있고 커브와 체인지업도 던질 줄 알아 선발투수로서 가능성 있다”고 말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원조 야구스타이자 CEO’ 박노준, 안양대 제11대 총장 선임

    ‘원조 야구스타이자 CEO’ 박노준, 안양대 제11대 총장 선임

    안양대학교는 11일 제11대 총장에 ‘원조 야구 스타이자 CEO’ 박노준(58·사진) 우석대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학교법인 우일학원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박 교수를 안양대학교 제11대 총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총장의 임기는 3년이다. 대학 측은 교육 현장과 스포츠계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박 신임 총장이 4차 산업혁명시대가 요구하는 혁신적인 인재 양성과 창의적인 대학교육을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또한, 유연한 소통능력과 뛰어난 추진력으로 안양대가 산학협력을 선도하는 지역거점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박 신임 총장은 “대학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안양대학교가 혁신적인 강소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겠다”며 “전체 구성원을 강력한 원팀으로 만들어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박 신임 총장은 고려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성균관대 과학기술대학원 스포츠산업학 석사학위, 호서대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5년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로 부임한 이후 호서대, 우석대에서 후학을 양성해 왔다. ‘원조 야구 스타’로 유명한 박 신임 총장은 1986년부터 1997년까지 OB베어스·쌍방울·해태에서 프로야구선수로 활동했다. 은퇴 후 미국 MLB 뉴욕 메츠와 토론토에서 코치로 활동했으며 야구선수로는 최초로 우리 히어로즈 부사장/단장을 역임했다. 현재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기술위원 △봉덕학원 이사 △JTBC 야구해설위원 △IB스포츠 야구해설위원 △전주시설공단 이사 △한국기원 이사를 지내고 있다. 2019년 1월부터는 전·현직 국가대표 2만 5000여 명이 가입된 (사)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회 회장을 맡고 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포토] 류현진, 토론토 합류 후 첫 불펜피칭

    [포토] 류현진, 토론토 합류 후 첫 불펜피칭

    류현진이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불펜피칭을 하고 있다. 2020.2.11 벤 와그너 트위터 캡처
  • “신종 코로나, 소멸 않고 독감처럼 계절성 유행할 가능성도”

    “신종 코로나, 소멸 않고 독감처럼 계절성 유행할 가능성도”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소멸되지 않고 계절성 독감과 같은 형태로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해외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오고 있다. 미 CNBC 방송과 의학전문매체 스탯(STAT) 등은 8일(현지시간) 감염병 전문가들의 의견을 인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시간이 지나며 증세는 약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스티븐 모스 미국 컬럼비아대학 보건대학원 전염병학 교수는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에 대해 “현재 중국에서 시행되는 엄격한 조치들은 이미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라면서 이미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감염병 전문가인 아메시 아달자 존스홉킨스 보건안전센터 교수 역시 “사람 간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사실상 초기 판데믹(대유행) 상황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는 견해를 내놨다.애슐리 R 투이트 캐나다 토론토 대학 달라라나 보건대학원 교수 연구팀은 지난 2월 5일 미국내과학연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게재한 연구를 통해 2월 말까지 30만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현재 확산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이 계절마다 발생하는 독감과 유사하게 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앞으로 사라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는 의미다. 아달자 교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흔하게 발생하는 4가지 코로나바이러스처럼 풍토병으로 정착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 퍼진 5번째 코로나바이러스가 될 가능성에도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외에 사람에 전염되는 것으로 알려진 코로나바이러스는 6종이다. 그 중 사스(SARS·급성호흡기증후군)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를 제외한 OC43, 229E, HKU1, 그리고 NL63와 같은 바이러스는 사람에서 흔하게 발견되며 사실상 우리 사회에 널리 퍼져 있다. 대부분 감기 증상을 일으키지만 드물게 폐렴 또는 사망까지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만약 그렇게 될 경우 독감처럼 계절에 따라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 즉 오는 여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잠시 소강 상태를 거친 뒤 해마다 늦가을부터 봄까지 다시 발생할 수 있다. 아달자 교수는 “독감과 감기가 유행하는 계절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발생 궤적과 확산 상황을 살펴본다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계절 유행성 바이러스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럴 경우 다른 4개 코로나바이러스도 계절성을 갖고 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도 봄을 지나 여름이 되면 쇠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독감 바이러스는 서늘하고 건조한 온도에서 생존 확률이 올라간다. 낮은 온도에서 공기 중에 있는 바이러스를 둘러싸고 있는 막이 더 단단해지는데 이는 바이러스가 사람에서 다른 사람으로 옮겨갈 수 있을 정도로 생존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준다.다만 독감과 달리 코로나바이러스가 계절마다 변이를 일으킬 확률은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모스 교수는 “독감 바이러스는 항원 소변이(antigenic drift) 과정을 통해 유전자 변이를 일으키며 이러한 소규모 변이들로 인해 면역 체계가 매번 처음부터 바이러스와 새로운 싸움을 벌여야 한다”며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는 독감보다 돌연변이를 일으킬 가능성이 다소 적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항원 소변이는 RNA 계열 바이러스처럼 불안정한 유전자 구조에서 자주 나타나는데 작년에 개발된 독감 백신이 올해 효과를 보지 못하는 등 매년 새로운 백신을 개발해야 하는 것이 이 때문이다. 다만 모스 교수는 “처음부터 이러한 기대는 너무 낙관적인 생각”이라며 “비교적 유순한 코로나바이러스 4종처럼 진화할 수 있겠지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포토] 류현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입단 후 훈련모습 첫 공개

    [포토] 류현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입단 후 훈련모습 첫 공개

    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9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류현진의 훈련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류현진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훈련에 임했다. 한편 LA다저스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한 류현진은 본격적인 훈련을 위해 지난 2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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