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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가 경협 아∼미주 번영 가교잇자/김 대통령(김 대통령 여로)

    ◎교민 1천명 환호·박수… 수차례 연설 중단/“한국인 부끄럽던 시대 갔다” 자신감 당부 캐나다를 국빈방문하고 있는 김영삼 대통령은 1박2일동안의 토론토 방문에 이어 19일 상오(한국시간 19일 하오·이하 현지시간) 세번째 방문지인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 도착,로메오 르블랑 총독내외의 환영을 받으며 공식환영행사와 국빈오찬에 참석하는 등 오타와 일정을 시작했다. ▷국빈오찬◁ ○…김대통령은 부인 손명순 여사와 함께 19일 낮 총독관저로 르블랑총독을 예방,오찬을 함께 하며 환담을 나눴다. 르블랑총독이 『오타와를 방문해주셔서 고맙다』고 인사하자 김대통령은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민주와 번영의 꽃이 만발한 캐나다를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화답했다. 김대통령내외는 이어 르블랑총독내외의 안내로 총독관저내 볼룸으로 자리를 옮겨 약 1시간20분동안 오찬을 함께 하며 우의를 다졌다. 르블랑총독은 환영사를 통해 『캐나다·한국 양국이 21세기 희망찬 아시아·태평양시대를 함께 열어갈 수 있도록 양국간 실질적인 협력이 본격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역설했다. 김대통령은 답사에서 『한국과 캐나다는 태평양을 사이에 두고 있지만 양국 국민간의 우정의 역사는 한세기이상 거슬러올라간다』면서 『두 나라는 6·25전쟁에서 혈맹이 되었으며 최근 아시아·태평양지역 협력이 본격화되면서 특별한 동반자관계를 발전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국빈오찬에는 우리측에서 공로명 외무부장관을 비롯한 공식수행원과 최종현 전경련회장,조량호 한·캐나다경제협의회위원장등이 참석했다. ▷공식환영식◁ ○…이에 앞서 김대통령내외는 이날 상오 총독관저에서 열린 국빈방문 공식환영식에 참석했다. 김대통령내외는 총독관저 입구에서 캐나다측이 제공한 의전마차에 옮겨 타 기마경찰대의 안내를 받으며 본관앞 광장에 마련된 행사장에 입장했다. 김대통령내외가 의전마차에서 내리자 르블랑총독내외가 반갑게 영접했으며 김대통령과 르블랑총독내외는 나란히 사열대에 올라섰다.21발의 예포발사와 국가연주가 끝나자 김대통령은 캐나다 의장대장의 안내로 의장대를 사열한 뒤 르블랑총독과함께 연설대로 이동했다. 김대통령은 르블랑총독의 환영사에 이은 답사에서 『캐나다와 한국 두 나라는 한세기에 걸쳐 쌓아온 두터운 우정의 역사를 갖고 있다』면서 『상호보완적인 산업구조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두 나라간 긴밀한 협력은 양국의 공동번영은 물론 미주대륙과 아시아를 잇는 가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타와 도착◁ ○…토론토 방문을 마친 김대통령은 19일 상오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국제공항에 도착,3일간의 오타와 방문일정에 들어갔다. 신기● 주캐나다대사의 기상영접을 받고 특별기에서 내린 김대통령내외는 리더만 캐나다 의전장의 소개로 대기하고 있던 캐나다측 영접인사들과 악수를 나누며 반갑게 인사를 교환했다. 김대통령내외는 이어 화동으로부터 꽃다발을 받은 뒤 태극기를 흔들며 환영하는 교민들에게 『반갑습니다』라면서 일일이 악수을 나눴다.이날 공항에는 이현식 오타와한인회장내외등 교민대표와 해링턴 한·캐나다친선협회장등이 나와 김대통령의 오타와 도착을 영접했다. ▷토론토 출발◁ ○…김대통령은 17시간의 짧은 토론토 체류도중 교민리셉션,온타리오주 총리접견,만찬 등 바쁜 일정을 마치고 19일 상오 오타와로 떠났다. 숙소인 로열 요크호텔을 출발한 김대통령은 피어슨국제공항에 도착,미리 나와 있던 심경보토론토총영사의 영접을 받으며 서순경한인회장·양용진평통지역회장을 비롯,영사관 직원등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했다. 김대통령은 어네스토 페 온타리오주 의전장 등 캐나다측 인사들과 작별인사를 나눈 뒤 전용기 트랩에 올라 환송객들에게 손을 흔들어 답례. ▷주총리 주최 만찬◁ ○…김대통령은 18일 하오 숙소인 로열 요크호텔 토론토 룸에서 열린 마이클 해리스 온타리오주 총리 주최 만찬에 참석해 한국과의 우의를 강조했다. 해리스총리는 만찬사에서 『캐나다에 진출한 한국기업 대부분이 토론토를 중심으로 한 온타리오지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캐나다에 대한 한국투자의 80%가 이 지역에 집중돼 있다』며 지속적인 우호협력증진을 역설했다. 김대통령은 해리스총리가 지난번 주총리선거에서 「상식혁명」을 주장한 사실을 들어 『상식혁명철학에 기초한 해리스총리의 개혁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온타리오가 더욱 역동적으로 발전해나갈 것으로 확신한다』며 온타리오주의 번영을 기원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우리나라에 들어온 최초의 캐나다 선교사인 제임스 게일이 바로 이곳 토론토 출신으로 그는 최초의 한·영사전과 한글판 성경,영문판 한국사를 편찬함으로써 서구세계에 「은둔의 왕국」 한국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면서 1백여년에 걸친 한국과 토론토의 깊은 인연을 강조했다. ▷토론토 교민 리셉션◁ ○…김대통령은 18일 하오 숙소인 로열 요크호텔 콘서트홀에서 열린 교민리셉션에 참석,『훌륭한 캐나다 국민이 되어달라』고 격려했다. 과거에는 반정부활동이 거센 탓에 역대대통령이 토론토를 찾지 않은 때문인지 이날 리셉션장에는 당초 예상인원보다 많은 1천명가량의 교민이 참석,계속 박수와 환호를 보내 연설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을 정도였으며 김대통령도 시종 상기된 모습. 김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과거 한국사람인 것을 부끄럽게 여기던 시절이 있었던 것을 알고 있다』면서 『이제 세계의 누구에게도 떳떳이 한국사람임을 밝힐 수 있는 때가 됐다』고 교민들이 자신감을 가져줄 것을 강조했다. ○국교은사 부인 만나 이날 교민들 가운데는 김대통령의 거제 장목국민학교 재학시절 송차조 교장의 부인 김순애씨(80)가 딸 4명과 함께 참석,김대통령에게 인사했는데 김대통령은 설명을 듣다가 갑자기 『아이구,사모님』이라며 끌어안자 김씨는 아무말도 못한 채 눈물만 흘리기도. 김씨는 딸들과 함께 지난 80년 캐나다로 이주했는데 이날 김대통령에게 전할 편지를 들고 참석,『김대통령이 처음 국회의원이 됐을 때 그 양반(송교장)이 얼마나 좋아했는지 모른다』고 회고.
  • 대통령의 캐나다 세일즈 외교(사설)

    김영삼 대통령의 이번 캐나다방문은 경제외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밴쿠버·토론토등지에서 우리교민을 잠깐씩 만나본 것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일정이 양국간 경제협력관계의 발전을 위해 짜여져 있다. 17일의 밴쿠버무역협회및 캐나다 아시아·태평양재단 공동주최행사,20일의 양국정상회담,한·캐나다 민간경협위및 캐나다상공회의소 주최행사등이 다 그렇다.대통령은 또 이번 캐나다방문길에 캐나다와 관련이 있는 경제계인사를 28명이나 대동하고 있다.김대통령이 세칭 대통령의 세일즈외교에 얼마나 큰 비중을 두고 있는가를 단적으로 말해주고 있다. 잘 알려진대로 캐나다는 우리의 13번째 교역국이자 네번째 투자대상국이고 한국은 캐나다의 일곱번째 교역국이다.이미 한국과 캐나다는 상당한 수준의 경제관계를 확보하고 있는 것이다.그러나 두 나라간의 경제협력여지는 노력하기에 따라서는 캐나다의 자연자원만큼이나 무진장하다. 김대통령이 밴쿠버무역협회연설에서 지적했듯이 캐나다의 풍부한 자원과 첨단기술,한국의 우수한 생산능력이 적절히 협력을 하게 되면 「아시아·태평양협력모델」이 만들어질 수도 있을 것이다.특별히 인류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환경분야·우주항공·생명공학·원자력분야등에서 두 나라 산업및 기업간 협력의 여지는 얼마든지 있다. 대통령의 이번 캐나다 방문외교가 두 나라간 경제협력기반을 다지고 비약적으로 확대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그렇게 하자면 민간기업들이 이런 기회를 십분활용하는 지혜와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아울러 중요한 것은 관계부처의 빈틈없는 후속조치일 것이다. 김대통령의 경제외교는 지난해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정상회의 참석에 이은 필리핀·인도네시아·호주방문,지난 3월의 유럽 5개국 순방으로 이미 기틀을 다졌다.경제협력이 곧 정치외교협력의 기초가 된다는 것은 이제 상식이다.대통령의 세일즈정상외교는 관계자들의 민첩한 대응과 국민의 성원이 따라줘야 성공할 수 있다.
  • 기능올림픽 우승 축전/김대통령,선수단에

    【토론토=이목희 특파원】 캐나다를 국빈방문중인 김영삼대통령은 18일 하오(한국시간)프랑스 리옹에서 개최된 제33회 국제기능올림픽에서 28개 참가국 가운데 금메달 10개로 종합우승한 우리나라선수단(단장 김재석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이사장)에게 축하전문을 보내 격려했다.
  • “한국에 투자 늘려라” 다각 「세일즈 외교」/김 대통령 여로

    ◎“가 자원­한국 생산력 결합 경협전망 밝다”/무역센터서 국산과일·주스 특별 홍보전 캐나다를 방문하고 있는 김영삼 대통령은 18일 상오(한국시간 19일 새벽·이하 현지시간)2박3일동안의 밴쿠버 방문을 마치고 두번째 기착지인 토론토의 피어슨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김대통령은 이에 앞서 17일 저녁 밴쿠버의 팬 퍼시픽호텔에서 밴쿠버 무역협회와 캐나다의 아시아·태평양재단이 공동주최한 만찬에 참석,「아·태 번영의 동반자」라는 제목의 연설을 통해 한국과 캐나다의 우호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무역협회 만찬 연설◁ ○…김대통령은 17일 저녁 밴쿠버 무역협회와 캐나다의 아시아·태평양재단 공동주최 만찬 연설에서 캐나다 기업의 한국에 대한 투자증대를 요청하는 등 본격적인 세일즈외교를 전개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호텔 가제브 룸에서 가드 가돔 브리티시콜럼비아주 총독과 레이먼드 챈 주 국무장관 등 주요 참석인사 30명과 인사를 나눈 뒤 만찬장인 크리스탈 파빌리온 룸으로 자리를 옮겼다. 만찬에서 펠프스 캐나다아시아·태평양재단 총재는 『김대통령은 민주주의에 대한 신념과 자신감으로 한국의 민주화와 한국민의 인권을 위해 젊음을 바쳤으며 집권 후에는 도덕성과 과감한 결단을 바탕으로 정치개혁과 민주발전,경제개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대통령은 연설에서 『밴쿠버는 캐나다의 어느 도시보다 아시아의 힘찬 박동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면서 『캐나다의 풍부한 자원과 첨단기술,그리고 한국의 우수한 생산능력을 감안하면 양국간 경제협력 전망은 매우 밝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한국은 캐나다의 일곱번째 교역국이며 캐나다는 한국의 13번째 교역국이자 네번째 투자 대상국』이라고 상기시킨 뒤 『특히 환경,우주항공,생명공학,컴퓨터산업 등 첨단산업분야에서 두 나라 기업간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것』을 요청했다. 김대통령의 밴쿠버 방문은 이곳 정치인과 경제인들의 특별한 요청에 의해 이뤄졌는데 이날 만찬은 이런 배경을 반영하듯 우호적이고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만찬이 끝난 뒤 펠프스총재와 루이부회장은 김대통령에게 선물을 증정했다. 한편 김대통령은 이날 새벽 비가 내리자 숙소인 팬 퍼시픽호텔 헬스클럽 실내 조깅트랙에서 20분간 조깅을 했다. ▷손여사 UBC 방문◁ ○…대통령부인 손명순여사는 18일 하오 밴쿠버 브리티시 콜럼비아대학(UBC)의 인류학박물관과 밴두센식물원을 각각 방문,인디언 유물과 세계 각국 식물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손여사는 인류학 박물관내 한국유물전시실에 들러 1910년대에 제작된 색동저고리와 나막신,꽃신,부채,복주머니,각종 탈 등을 살펴본 뒤 『이들 유물들을 어떻게 수집했느냐』고 물었고 이에 한국전시관 책임자는 『선교사를 비롯,한국을 다녀온 사람들로부터 기증받았다』고 대답했다. ▷한국 과실류 홍보행사◁ ○…한국 농수산물 유통공사가 주최한 한국 과실 및 과일주스류 특별홍보행사가 17일 상오 밴쿠버 무역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통령을 수행하고 있는 공로명 외무·최인기 농림수산부장관 등이 참석,우리 과실의 특성과 우수성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하는 등 세일즈활동을 전개했다.
  • “한­가 첨단산업 긴밀협력”

    ◎김 대통령,밴쿠버서 연설… 토론토 도착 【토론토=이목희 특파원】 캐나다를 방문중인 김영삼대통령은 19일 상오(이하 한국시간)밴쿠버를 출발해 두번째 기착지인 토론토에 도착,국빈방문 사흘째 일정에 들어갔다. 김대통령은 숙소인 로열요크호텔에서 열리는 교민리셉션에 이어 마이클 딘 해리스 온타리오주 총리의 예방을 받고 만찬을 함께 한뒤 한·캐나다간 경제협력 증진방안 등에 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김대통령은 18일 밴쿠버 무역협회와 캐나다 아·태재단이 공동주최한 만찬에 참석해 한국과 캐나다,한국과 밴쿠버지역의 경제협력 및 유대강화를 주제로 연설했다. 김대통령은 『한국에 대한 캐나다 기업의 보다 적극적인 교역과 투자진출을 기대한다』며 『특히 최근 캐나다 서부지역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환경,우주항공,생명공학,컴퓨터산업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양국 기업간에 긴밀한 협력관계가 구축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캐나다의 풍부한 자원과 첨단기술,한국의 우수한 생산능력을 감안할 때 양국간 경제협력의 전망이 매우 밝다고 생각한다』며 『두 나라간의 협력강화는 다양성과 현격한 발전 격차를 가진 아·태지역의 협력을 원활히 할 것이며 특히 선진국과 개도국간의 교량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 대통령 밴쿠버 무협 연설 의미

    ◎“한국 시장개방 선진국 수준” 자신감 피력/“가 서부지역은 아주­북미 연결통로” 강조 김영삼 대통령은 18일 밴쿠버무역협회 초청연설을 통해 21세기 아·태지역의 개막을 앞두고 한국과 캐나다가 국제경제측면에서 수행해야 할 역할을 적시했다. 먼저 한국의 역할과 관련,김대통령은 두가지 점을 분명히 했다.한국의 개방이 선진국수준에 이르고 있음을 천명했다.또 우리의 발전과정에서 축적한 경험과 기술을 아·태지역의 개도국들과 공유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도 약속했다. 김대통령은 연설에서 한국을 「세계에서 손꼽히는 기업하기 좋은 나라」로 만들기 위해 행정규제 완화,외국인 전용공단 건설 등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앞으로 캐나다가 속해 있는 북미자유무역지대(NAFTA)는 물론 중국·아세안·베트남 등 아시아와 유럽에 대한 투자를 늘리겠다고 다짐했다. 캐나다에 대해서도 김대통령은 한국에 대한 투자확대를 요청했다.풍부한 자원과 첨단기술을 가진 캐나다와 우수한 생산능력을 가진 한국이 서로 도울 때 바로 21세기를 지향하는 「아·태협력모델」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본 것이다. 김대통령은 특히 밴쿠버가 속한 캐나다 서부지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곳이 한국과 캐나다,궁극적으로는 아시아와 북미대륙을 잇는 가교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최근 캐나다 서부지역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환경·우주항공·생명공학·컴퓨터산업 등 첨단산업분야에서 한·캐나다간 협력이 급진전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대통령의 캐나다 방문은 주로 경제외교에 치중돼 있다.캐나다와 경제교류가 많은 기업인 28명이 수행하고 있다.밴쿠버무역협회 연설은 「정상 세일즈외교」의 본격시동인 셈이다. 김대통령이 이번 순방에서 경제외교의 첫 무대로 밴쿠버무역협회와 캐나다 아·태재단이 공동주최한 행사를 잡은 것은 두 단체가 상당한 영향력을 가졌기 때문이다. 밴쿠버무역협회는 1887년에 창립,1백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단체다.현재 밴쿠버를 중심으로 4천여기업과 경제단체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지사도 포함돼 있을 만큼 회원의 면면이 폭넓은 게 특징이다. 캐나다 아·태재단은 연방의회가 제정한 법에 의해 지난 84년 설립됐다.본부는 밴쿠버에 있고 몬트리올·토론토·빅토리아 등에 지부가 있다.APEC연구센터를 설치,아·태지역이 세계무역의 중심지가 될 것에 대비한 각종 연구및 조사활동을 하고 있다.한국·말레이시아·대만 등 아시아지역에 캐나다문화원도 운영하고 있다. ◎김 대통령 밴쿠버무협 연설 요지 한국은 역동적인 동북아 경제권의 중심적 위치에 있는 나라입니다.오늘의 한국은 경제규모와 교역규모에 있어서 세계 10위권수준의 나라로 발돋움했습니다.올해 한국의 교역규모는 대략 2천6백억달러에 달하고 1인당 소득도 처음으로 1만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나는 한국을 세계에서 손꼽히는 「기업하기 좋은 나라」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행정규제 완화,외국인전용공단 건설,외국인투자에 대한 지원확대 등 투자환경개선에 힘쓰고 있습니다. 우리 기업의 대외투자도 최근 획기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통적 우방인 캐나다는 모범적인 협력관계를발전시켜왔으며 이제 경제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파트너가 되었습니다.통상면에서 한국은 캐나다의 일곱번째 교역국이며,캐나다는 한국의 13번째 교역국입니다.캐나다는 또한 한국의 네번째 투자대상국이 되었습니다. 나와 장 크레티앙총리는 2년전 시애틀 APEC 정상회의에서 두 나라간에 「특별한 동반자관계」를 발전시키기로 합의하였으며,양국정부는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해오고 있습니다. 캐나다의 풍부한 자원과 첨단기술,그리고 한국의 우수한 생산능력을 감안할 때 양국간의 경제협력전망은 매우 밝다고 생각합니다.한국에 대한 캐나다기업의 보다 적극적인 교역과 투자진출을 기대합니다. 나는 특히 최근 캐나다 서부지역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환경·우주항공·생명공학·컴퓨터산업 등 첨단산업분야에서 양국 기업간에 긴밀한 협력관계가 구축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의 이번 캐나다 방문이 캐나다와 한국간의 유대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나는 오타와에서 르블랑총독각하와 크레티앙총리를 만나 양국관계발전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것입니다.나의 오타와 방문중 양국정부는 「산업기술협력협정」에 서명할 예정입니다.이 협정의 체결로 양국간 산업 및 기술의 협력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믿습니다.
  • 김 대통령 여로/서울∼밴쿠버

    ◎야 불참속 조 서울시장 공항배웅 눈길 ○…김영삼 대통령은 캐나다와 유엔을 공식 방문하기 위해 16일 하오 부인 손명순 여사와 함께 특별기편으로 출국. 김대통령은 출국에 앞서 서울공항에서 열린 환송식에서 이홍구총리와 김기재총무처장관의 안내로 3군 의장대를 사열. 김대통령은 출국인사를 통해 『다가오는 21세기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 시대의 주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국제적 신망을 쌓아가야 한다』고 이번 순방의 의미를 설명. 김대통령은 『유엔 창설 50주년 기념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통해 유엔이 추구하는 이상인 국제평화와 인류복지 증진에 적극 동참하고자 하는 우리 국민의 뜻을 세계에 전할 것』이라면서 『유엔 방문은 우리나라의 유엔 안보리 진출을 위한 지지를 확보하고 유엔 활동과 개혁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개. 김대통령은 환송나온 국무위원과 김윤환 대표위원을 비롯한 민자당 당직자등과 차례로 악수한 뒤 특별기에 탑승.이날 환송행사에는 야당측 인사들은 불참한 가운데 조순서울시장이 나와 김대통령과 악수를 나눠 눈길. ◎김 대통령 출국 인사 요지 저는 오늘 캐나다를 국빈방문하고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50주년기념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합니다. 캐나다 방문중 저는 수도 오타와에서 장 크레티앵 캐나다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며 우리 동포가 많이 살고 있는 밴쿠버와 토론토도 방문할 계획입니다. G7의 회원국인 캐나다는 한국동란 참전을 계기로 우리나라와 오랫동안 우호관계를 유지해 온 전통우방입니다.천연자원이 풍부하고 세계 정상급의 첨단 산업기술을 지니고 있는 캐나다는 우리에게 매우 소중한 경제협력 동반자입니다. 저의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나라는 산업기술협력위원회 설치약정 등을 체결할 것입니다.21세기 아시아·태평양시대의 개막을 앞두고 두나라의 협력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캐나다에는 또한 10만명의 우리 동포가 살고 있습니다. 저는 2년전 시애틀 APEC정상회담 때 크레티앵총리와 만나 양국간에 특별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이번 캐나다 방문을 통해 저는 양국관계를 한층 튼튼한 기반 위에 올려놓고자 합니다. 캐나다 방문을 마친 후 저는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유엔창설 50주년기념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이 회의에서 저는 기조연설을 통해 유엔이 추구하는 이상인 국제평화와 인류복지의 증진에 적극 동참하고자 하는 우리 국민의 뜻을 세계에 전할 것입니다. 저는 유엔의 역할과 기능 강화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16개국 정상 모임인 「유엔강화를 위한 국제회의」에도 참석하여 유엔의 개혁방안을 논의할 것입니다.저는 또한 이번 유엔회의에 참석하는 주요국가 정상들과 개별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의 협력 증진방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저의 이번 유엔방문은 우리의 유엔안보리 진출을 위한 지지를 확보하고 유엔의 활동과 개혁에 우리가 보다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다가오는 21세기에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시대의 주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국제적인 신망을 쌓아나가야 합니다.오늘날 세계화라는 시대적 조류에 따라 자본과 상품은 물론 정보와 기술,그리고 사상이 자유롭게 국경을 넘어 이동하고 있습니다.모든 국가가 세계는 하나의 공동체라는 인식 아래 상호협력하지 않고서는 번영을 나눌 수 없는 시대가 온 것입니다. 저는 이번 해외 순방기간중 여러 우방국들과의 협력기반을 더욱 다짐으로써 세계화로 가는 길을 탄탄히 닦고 돌아오겠습니다.오는 28일 돌아와서 국민 여러분에게 순방결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 알와리드 사우디 왕자 사업가로 “대 성공”

    ◎세계굴지 기업·은행·호텔 대거 매입/장래 중시… 부실기업 집중투자 적중/언론매체·쇼비즈니스도 큰 관심… 한해 5천만달러 수익 호화궁전,전용 비행기,40인승 호화요트에 4백명의 가신,2명의 24시간 무장경호원을 거느린 아라비안 나이트 왕자 알와리드 빈 타랄.이들 식솔에게 지급되는 급료는 그러나 그의 가계비 지출의 2%도 안될 만큼 「사막의 왕자」는 갑부다.알와리드는 또한 궁핍한 서민들에게 한해에 1억5천만달러를 희사하며 가난한 왕자들을 먹여살리기도 한다. 세계 굴지의 기업체·은행·호텔·유통체인 위락시설등을 닥치는대로 매입,1백억달러의 「부의 왕국」을 건설한 사우디 아라비아의 왕자이자 톱 경영자로 자리잡은 알와리드.왕자라기 보다는 전문기업가로 성공을 거듭하는 그에게 유수의 세계 경영인들이 경이로운 눈길을 보내고 있다.알와리드는 현 파드국왕의 조카로 재무장관직을 맡고 있는 타랄의 아들이다. 올해 38세인 알와리드의 다음 목표는 이탈리아의 전직 총리이자 언론재벌인 실비오 베를루스코니의 TV매체 인수를 성사시키는 일이다.한때 미국 CBS매입에도 관심을 가졌던 그는 이탈리아 TV왕국의 12억달러 상당의 주식 매입을 놓고 요즘 호주출신의 황색 언론재벌 루퍼트 머도크와 치열한 힘겨루기를 벌이고 있다. 술과 담배를 입에 대지않는 알와리드는 지난 70∼80년대에 오일달러를 흥청망청 낭비하던 아랍의 귀족이나 거부들과는 달리 사업수완이 출중하다.미국 샌프란시스코 소재 멘로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그는 전과목 A학점을 받을 정도로 학업성적도 우수했다. 사우디 수도 리야디에 있는 그의 집무실에는 레흐만 브러더스,메릴 린치,골드만 삭스등 투자자문회사의 신용조사 자료로 가득차 있다.그는 핵심측근 10여명의 자문을 받아 당장 목전의 수익보다는 3∼4년후,아니면 10년후의 투자전망을 더 중시한다.그리고 대중 앞에 나서기를 꺼려하는 그는 계약을 체결할 때는 반드시 대리인을 내세워 리야드에서 무선전화를 통해 지시한다. 그 좋은 사업 성공사례가 15년전 미국 중앙은행(FRB)으로부터 부실기업 판정을 받은 시티은행의 주식을 다량 매입할 때의 일이다.측근들은 주식인수를 적극 만류했지만 그는 주당 16달러에 이 은행 보유 주식의 9.9%를 과감히 사들였다.현재 시티은행 주가는 당시보다 4배 이상(주당 67달러) 올라 이 은행내 그의 자산을 2백80억달러로 늘렸다. 적자 투성이인 유로 디즈니랜드에도 3백50억달러(24.8%의 주식보유)를 투입했지만 투자전망이 밝다고 판단하고 있다. 알와리드는 또한 뉴욕의 플라자호텔에 1억6천만달러(50%),샌프란시스코의 페어먼트 유통체인에 4천만달러(50%),토론토의 포시즌 호텔에 1억2천4백만달러(26.6%)등을 투자해 호텔업계 종사자들을 놀라게 한다. 현재 이들 호텔에 대한 투자가치는 다소 떨어지고 있지만 그는 개의치 않는다.오히려 그는 5년 이내에 호텔수를 40개,10년후에는 80개로 늘릴 야심찬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알와리드는 그러나 커크 커코리언 회장의 크라이슬러 자동차,영국 사치 & 사치 회사의 주식 인수제의에 대해서는 단호히 거부했다. 그의 사업 스타일과 관련,사우디 거부 아므로 카쇼기는 『외국 기업인들과 공동출자를 통한 그의 사업수완이 점차 세련되고 있다』며 『실패를 거듭하는 다른 왕족들과는 달리 알와리드는 한해에 5천만달러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사우디 주재 한 전직 미국대사도 『그는 여러 분야에서 성공을 하고 있고 자신에 대해서도 엄격하다』고 전한다. 아랍 TV & 라디오(ART)를 소유하고 있는 알와리드는 특히 언론매체와 할리우드의 쇼비즈니스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그래서 그는 자신의 전용 비행기를 보내 팝스타 마이클 잭슨을 점심식사에 초대할 정도로 절친하다.영화,만화영화,리조트등을 포함하는 새로운 초대형 멀티미디어 왕국을 겨냥하는 두사람은 최근 비밀협정에 서명,더욱 주목되고 있다. 비교적 비대한 몸집의 아랍귀족과는 달리 알와리드는 주치의가 처방해주는 하루 1천3백 칼로리의 영양분만 섭취할 정도로 절제력이 뛰어나다.한밤중에 조깅을 하고 새벽 4시에 잠자리에 들며,반드시 오후 4시에 점심식사를 하는 괴벽의 소유자이기도 하다.그가 가장 싫어하는 것은 무절제한 식사로 몸이 뚱뚱해지는 것이다.
  • 김 대통령 새달 가·유엔 방문/16∼28일

    ◎22일 유엔연설… 러·불등과 정상회담 김영삼 대통령은 오는 10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캐나다를 국빈방문하고 이어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유엔창설 50주년 기념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한뒤 호놀룰루를 거쳐 10월28일 귀국한다고 윤여전 청와대 대변인이 22일 발표했다. 김대통령은 캐나다 방문중 오타와에서 장 크레티앵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아시아·태평양시대를 맞아 양국의 동반자관계를 더욱 확대,발전시키는 방안을 폭넓게 협의한다. 김대통령은 또 부인 손명순 여사와 함께 캐나다 최대 도시이며 한국교민 밀집거주지역인 토론토와 태평양의 관문이며 21세기 아·태시대의 경제·통상·교통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밴쿠버등 2개 도시를 방문한다. 김대통령은 이어 10월 22일 1백50여개국의 국가원수와 정부수반이 참석하는 유엔정상회의에서 지난 반세기동안 유엔이 이룩한 업적을 평가하고 21세기 유엔이 지향해야 할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연설을 할 예정이다. 김대통령은 유엔방문중 러시아·프랑스·이집트·이스라엘·인도·싱가포르·스페인 정상들과 개별정상회담을 갖는 한편 클린턴 대통령이 주최하는 리셉션에 참석,한·미간 우호를 다질 예정이다. 이와함께 김대통령은 유엔본부 방문중 부트로스 갈리 유엔사무총장이 주최하는 오찬에 참석하고 몇개국 정상들과 그룹으로 오찬을 함께 할 계획이다. 김대통령은 뉴욕 체류중 미국 유엔협회가 인류사회발전에 공헌한 지도자에게 수여하는 「세계지도자상」을 받으며 뉴욕대학으로부터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김대통령은 귀로에 한국방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호놀룰루의 미 태평양함대 사령부를 방문,한반도 군사정세에 관한 브리핑을 듣고 해군기지를 시찰한뒤 10월 28일 귀국한다.
  • 중 “수호이 27기 독자 생산”/기술도입 위해 대러 협상 돌입

    【도쿄=강석진 특파원】 중국은 러시아의 최신예 전투기 수호이27 개량형을 자체 생산키로 하고 기술도입을 위해 러시아와 이미 협상을 개시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산케이신문이 21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의 군사동향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한화정보센터」(본부 토론토) 발표를 인용,중국의 수호이 자체생산 계획은 지난 9월초 니콜라이 안토시킨 러시아 공군 전투부대 사령관이 밝혔다고 전했다.
  • 가 퀘벡주 독립선언문 공개

    ◎「주권국가」 명시… 새달 30일 주민투표 실시 【토론토 AP 연합】 캐나다의 퀘벡주 분리주의 지도자들은 다음달 30일 주민투표에 부칠 독립선언문을 6일 공개했다. 장 파리조 주총리를 포함,퀘벡주의 분리·독립을 지지하는 각계 지도급 인사 1천여명은 이날 주도인 퀘벡시에서 TV 중계리에 기념식을 갖고 『퀘벡은 주권국가』임을 명시한 독립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독립선언문 공개기념식이 열린 퀘벡시 극장에는 독립 반대론자들이 나와 캐나다 국기를 흔들며 항의했다. 「퀘벡의 미래에 관한 전국위원회」의 모니크 베지나 위원장은 『이 독립선언문이 우리가 남들과 어떻게 다른가를 정의하고 있다』면서 『이는 우리가 누구이며 무엇이돼야 하는가에 관한 선언』이라고 말했다.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퀘벡주의 주민 6백90만명 가운데 분리·독립을 지지하는 쪽은 절반 가량이다. 퀘벡주는 지난 80년에도 독립 여부를 묻는 주민투표를 실시했지만 찬성 40,반대 60의 비율로 거부됐다.
  • 대사 총영사 9명 인사

    ◎화란 김경철/우크라 이한춘/체코 김재섭/카메룬 임대택/오만 우종호/카타르 성낙민 정부는 11일 네덜란드 대사에 김경철 외교안보연구원 연구위원을,우크라이나 대사에 이한춘 외교안보연구원 연구위원을,체코 대사에 김재섭 독일 공사를,카메룬 대사에 임대택 프랑크푸르트 총영사를,오만 대사에 우종호 후쿠오카 총영사를,카타르 대사에 성락민 전 제2기획심의관을 각각 임명했다. 또 프랑크푸르트 총영사에 김종록 자이르 대사를,후쿠오카 총영사에 배태수 니가타 총영사를,니가타 총영사에 배영진 전 외교안보연구원 연구관을 각각 임명,발령했다. ◇김경철 대사 ▲서울·59세 ▲연세대 정외과 ▲통상과장 ▲정보문화국장 ▲싱가포르·로마교황청·폴란드 대사 ▲기획관리실장 ▲인도네시아 대사 ◇이한춘 대사 ▲서울·60세 ▲서울대 법학과 ▲상공부 유통수입국장 ▲주미 상무관 ▲상공부 통상진흥국장 ▲특허청 항고심판소장 ▲일본 공사 ▲요르단 대사 ◇김재섭 대사 ▲부산·50세 ▲서울대 외교학과 ▲서남아 과장 ▲유엔 참사관 ▲대통령비서실 파견▲국제기구국장 ▲독일 공사 ◇임대택 대사 ▲전북·54세 ▲서울대 불어과 ▲중남아프리카과장 ▲싱가포르 참사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제2기획심의관 ◇우종호 대사 ▲충남·56세 ▲서울대 중문학과 ▲여권1과장 ▲대만 참사관 ▲외교안보연구원 연구관 ◇성낙민 대사 ▲서울·55세 ▲서울대 법학과 ▲재외공관담당관 ▲감사담당관 ▲뉴욕부총영사 ▲제2기획심의관 ◇김종록 총영사 ▲경북·57세 ▲외국어대 불어과 ▲서부아프리카담당관 ▲감사담당관 ▲외교안보연구원 연구관 ▲제1기획심의관 ◇배태수 총영사 ▲경남·55세 ▲경희대 법학과 ▲대통령비서실 파견 ▲토론토 영사 ▲외교안보연구원 기획조사과장 ◇배영진 총영사 ▲경남·54세 ▲고려대 농화학과 ▲여권2과장 ▲방글라데시 참사관 ▲외교안보연구원 연구관
  • 한국/국제수학 올림피아드 7위/참가 7년만에 최고성적

    ◎73개국 고교생 4백여명 참가 세계 수학천재들의 경연장인 국제수학 올림피아드에서 한국학생대표단이 세계 7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 대표단은 참가단 6명이 전원 입상,금 2·은 3·동 1 등을 획득해 73개국 4백15명의 대표중에서 종합 7위를 차지했다. 국제수학 올림피아드는 올해가 36회째로 우리나라는 지난 88년부터 참가,92년 18위,93년 15위,94년 13위 등을 기록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참가이래 가장 높은 순위를 따냈다. 수상자는 ▲금메달 정교민(서울과학고 3년),신석우(서울과학고 2년) ▲은메달 이강용(상문고 3년),신진우(서울과학고 2년),임정근(부산과학고 2년) ▲동메달 김용신(구정고 2년)군 등 6명이다.
  • 포브스지,10대 억만장자 발표

    ◎정주영씨/재산 62억달러… “세계 9위 부자”/빌게이츠 1백29억 달러로 1위/일 쓰쓰미,부동산값 떨어져 3위 【워싱턴 연합】 컴퓨터 소프트웨어의 귀재이자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경영주인 빌 게이츠는 1백29억달러의 재산으로 금년도 세계제일의 갑부로 올라섰으며 현대 그룹의 정주영씨도 62억달러의 재산을 가진 세계 9번째의 거부로 평가됐다. 미국의 재계전문지 포브스지는 세계 10대부호를 비롯,억만장자들의 순위를 매기면서 빌 게이츠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주식이 급상승한 덕분에 순재산이 지난해의 82억달러에서 1백29억달러로 늘어나 세계제일의 거부로 평가되고 있다고 밝혔다. 게이츠는 지난해 월평균 4억달러씩의 재산이 늘어난 셈이다. 포브스지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업가들을 평가하기 시작한이래 미 시민이 세계제일의 거부로 올라선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특히 미국의 경제사정이 호전되고 있음을 반영하듯 세계 두번째의 부호역시 코카콜라사,질레트사 등의 주식들을 대량 보유하고 있는 미 버크셔해서웨이사의 워런 버피트씨(1백7억달러)가 차지했다. 재산증식의 비율로 볼때 현대건설의 창업주인 정주영씨의 재산이 전년대비 무려 72%나 급등해 가장 많이 늘어났다. 작년도 세계제일의 억만장자로 평가됐던 일본의 부동산왕 쓰쓰미 요시아키는 일본의 부동산값 폭락으로 스웨덴의 거대한 포장운송회사 경영주인 한스라우싱과 함께 90억달러의 재산을 가진 공동 3위로 처졌다. 일본의 부동산왕 쓰쓰미는 지난 87년 포브스지에 의해 2백억달러이상의 재산가로 평가되기도 했으나 부동산값 하락으로 결국 약 8년만에 1백20억달러나 재산이 줄어든 셈이다. 그 밖의 10대거부는 ▲5위 파울 자허(스위스의 로슈제약회사 상속인)=86억달러 ▲6위=차이 완 린(대만의 캐세이 생명보험창업주)=85억달러 ▲공동7위 케네드 톰슨(캐나다 토론토의 톰슨사주·언론및 여행업도 경영),리 샤우 키(홍콩의 핸더슨사)=각각 65억달러 ▲10위=리 카 싱(홍콩의 부동산,에너지,통신관련회사 경영)=59억달러 등이다. 한편 포브스지는 정주영씨와 그 가족외에 여타 한국의 억만장자들을 소개하면서 ▲롯데 그룹의 신격호=45억달러 ▲삼성의 이건희와 그 가족=40억달러 ▲LG그룹의 구자경 및 그 가족=29억달러 ▲대우의 김우중=19억달러 ▲선경의 최종현 및 그 가족=19억달러 ▲쌍용의 김석원 및 그 가족=13억달러 등의 재산을 각각 보유한 것으로 평가했다. ◎포브스지 선정 미제외 5백대 기업/삼성물산 84위·현대상사 113위/삼성·LG전자 등 한국계 15사/「50대 수퍼」 1위 제너럴 모터스 【워싱턴 연합】 한국의 종합무역상사인 삼성물산이 미국의 재계전문지 포브스지가 선정한에서 94년도 총수입 1백93억8천7백만달러로 84위를 차지했고 현대종합상사는 1백60억9백만달러로 1백13위로 집계됐다. 포브스지는 17일자에서 94년도의 총매출액을 기준으로 한 5백대 해외기업을 선정하면서 삼성전자(1백27위) 대우(1백47위) 현대자동차(1백71위) 한전(1백91위)등15개 한국기업을 포함시켰다. 이밖에 다른 한국기업순위는 ▲LG전자(2백24위) ▲포항제철(2백30위) ▲유공(2백84위) ▲LG인터내셔널(3백4위) ▲현대 건설(3백14위) ▲현대자동차써비스(3백48위) ▲기아자동차(3백55위) ▲쌍용(4백63위) ▲선경(4백86위)등이다. 한편 포브스지는 매출,이익,자산,시장가치등을 종합 평가한을 선정했다.▲1위에는 제너럴 모터스(미) ▲2위 제너럴 일렉트릭(미) ▲3위 로열더치 셸그룹(네덜란드) ▲4위 포드 자동차(미) ▲5위 엑슨사(미)등이 각각 선정됐다.
  • 한·일 등 북서대서양 어업기구 회원국/희귀어족 보호 강화

    ◎모든 어선에 감시관 배치키로 【토론토 로이터 연합】 한국,일본,캐나다 등 북서대서양어업기구(NAFO) 어업위원회 소속 국가들은 9일 전세계적으로 멸종위기에 놓인 희귀어종 보호를 위해 보다 강력한 새 보호조치를 채택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3일간 토론토에서 열린 어업위원회 회의에서 참가국들은 지난 4월 캐나다와 EU사이에 체결된 어업협정중 희귀어종 보호규정을 받아들인다는데 의견을 같이했으나 구체적인 쿼터량은 정하지 않았다고 캐나다의 한 어업관리가 밝혔다. 이번 합의사항중 중요한 것은 NAFO가 정한 지역에서 조업하는 모든 NAFO 회원국의 선박에 독립적인 전임 감시관들을 배치하는 것으로,최종 결정은 오는 9월 캐나다 다트머스에서 열릴 예정인 NAFO 연례회의에서 내려진다.
  • 칠레 연내 나프타가입

    【토론토 AP 로이터 연합】 남미의 칠레가 빠르면 올 연말 또는 내년초 미국과 캐나다·멕시코등이 창설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에 가입할 것이라고 관련국 대표들이 7일 밝혔다.
  • G7 국제금융위기 발생때 한국에 지원 요청 검토

    ◎이달 15일 가 정상회담서 논의 【파리 AFP 연합】 내주 개최예정인 서방선진7개국(G7)정상회담은 세계경제성장을 위협하는 멕시코 사태와 같은 심각한 국제금융위기의 재발을 막기 위해 한국을 포함,G7이외의 일부 외화부국으로부터 자금을 제공받는 계획등을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이번 회담을 준비중인 관리들이 5일 밝혔다. 국제금융위기 대처방안 등을 다듬기 위해 토론토에서 만난 G7 재무부 관리들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캐나다 핼리팩스에서 열릴 정상회담에서 멕시코 통화위기와 같은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한 국제공조체제 수립방안이 중점 논의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 관리는 특정국가가 심각한 자금난에 빠지는 사태가 발생할 경우 이를 도울 수 있는 국가들의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이 현재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지난번 멕시코 통화위기 때는 IMF가 신속히 1백80억달러를 지원할 수 있었지만 다른 나라에서 이와 같은 사태가 발생할 경우 IMF가 되풀이해서 지원할 능력이 있을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들 관리는 또 세계금융위기때 G7국가이외에 스위스·스웨덴·벨기에·네덜란드로부터 자금을 끌어들임은 물론 한국·대만·싱가포르 등 높은 외화 보유고를 가진 다른 국가들로부터도 자금도입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각기관 분야별 개편/G7정상 집중 논의

    【도쿄 연합】 오는 6월 중순 캐나다에서 개최되는 서방선진 7개국(G­7)정상회담은 유엔창립 50주년에 즈음한 각종 국제기관의 분야별 개편문제가 중점의제로 논의된다고 니혼 게이자이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지난 25일부터 3일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G­7예비회담에서 이같은 경제토의 의제 및 경제 선언의 골격이 확정돼 국제기관 개혁문제의 경우 유엔개발계획(UNDP),유엔환경계획(UNEP) 등 국제기관을 개발·환경·인도원조 등 분야별로 재편하는 방안이 논의된다고 전했다.
  • “진정한 지방자치 재정자립으로”/지자체 수익사업 묘안 “백출”

    ◎동·식물원 갖춘 유원지 조성/시유지 복합건물 지어 분양/대구 등 20여곳 기업 해외시장 개척 독려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를 앞두고 지방재정의 자립도를 높이려는 자치단체들의 열의가 뜨겁다. 관내 중소기업의 육성을 위해 해외시장 개척에 발벗고 나서는가 하면 유원지를 개발하고 주차장을 유료화 하는등 재정수익을 늘리는 사업에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자치단체들의 이같은 움직임은 6월 지방자치 선거후 완전한 자치를 실현하려면 재정자립부터 이룩해야 한다는 절실한 요구에서 비롯된 것이다. 우리나라 자치단체의 평균 재정자립도는 53.7%로 서울·부산·인천 등 대도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극히 빈약한 실정이다. 서울 영등포구청은 관내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자원기업(대표 이갑식·38)등 7개 기업대표들과 해외시장개척단을 구성,지난달 16일부터 30일사이 미국의 뉴욕과 마이애미,캐나다의 토론토와 밴쿠버등지에서 시장개척 활동을 벌여 큰 성과를 거뒀다. 대구광역시도 오는 6월 관내 중소기업들을 모아 리스본·아테네등지의 유럽시장을개척할 계획이며 지금 해외시장의 문을 두드릴 준비를 하고 있는 기초및 광역자치단체는 줄잡아 20여곳에 이른다. 이와는 달리 경기도 성남시는 수정구 신흥3동에 있는 시유지 1천여평에 지하4층·지상10층짜리 복합건물을 오는 8월에 착공,97년 9월에 완공하는 수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성남시는 이사업으로 땅값 말고도 55억여원의 수익을 더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원시는 수익자부담 원칙을 적용,39곳의 주차장을 지난해부터 유료화 했고 창원군은 진동면 운전면허시험장 주변에 4백대 규모의 주차장을 세워,임대해주기로 했다. 충무시도 2백9억원의 예산으로 정량동 망일봉일대 3만여평에 동·식물원과 휴식시설을 갖춘 공원을 조성,입장료 수입을 재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 미라신비 풀 새 기술 개발/단층촬영기 이용 해부 않고 분석

    ◎3차원적 기술… 원형 그대로 보존 3천년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미라의 신비를 벗긴다.아직도 과학자와 고고학자들의 풀기 어려운 숙제로 남아 있는 미라를 있는 그대로 보존하면서 숨겨진 비밀을 풀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미국 과학전문지 디스커버 최근호는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함부로 손을 대지 못했던 미라를 물리적으로 건드리지 않으면서 완전하게 분석할 수 있는 첨단기법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 기법의 단초를 제공해 준 것은 드제드마테상크라는 여인의 미라.이 미라는 기원전 9세기경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통 왕족이나 사제중심으로 미라를 만들어온 관행을 깬 평민의 것이었다. 나일강근처에 매장됐다가 지금은 미 토론토에 있는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에 보관돼 있는 이 미라를 고고학자들이 단층촬영기를 이용해 분석해보기로 한 것. 작업의 책임은 토론토소아병원의 피터 루인박사가 맡았다.그는 『이 기법은 미라를 해부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보존하면서 3차원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이 단층촬영기법은 루인박사팀이 지난 77년부터 조금씩 발전시켜 온 것으로 현재는 미라의 모든 신비를 밝힐 수 있는 정도로까지 발전했다.이 팀은 단층촬영기법을 이용해 3백개가 넘는 3차원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데 성공했으며 방사선에 의한 미라 손상도 더이상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완성도를 높였다. 이 기법이 지금의 완성도를 가지게 될 때까지 가장 공을 많이 세운 것은 바로 컴퓨터다.3차원그래픽을 만들어낼 수 있는 소프트웨어와 중심이 되는 마이크로 프로세서가 지난 몇년간 눈부신 발전을 해왔기 때문이다. 루인 박사팀이 개발한 방법의 가장 놀라운 점은 미라를 마치 한꺼풀씩 벗겨내는 것처럼 관찰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미라의 겉을 벗겨내지 않고도 완벽한 분석이 가능하다는 뜻이다.심지어는 미라로 만들어지기 직전에 치통을 앓고 있었다는 사실조차도 밝혀낼 수 있는 정도. 루인 박사는 『이 단층촬영기법을 조금만 더 발전시키면 시신을 해부하지 않고도 완벽한 부검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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