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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린턴 전 美대통령 5월 서울 온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오는 5월18일부터 나흘간 서울에서 열리는 ‘제3차 C40 서울 세계도시 기후 정상회의’ 개막식에 참석,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기후변화 대응을 주도하고 있는 ‘클린턴재단’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클린턴 전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세계 주요도시 시장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전 세계적 공동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클린턴 전 대통령의 기조연설로 막을 올리는 이번 세계 주요도시 정상회의는 기후변화 대응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서울선언문’을 채택한다. 또 이번 회의는 세계 도시들의 기후변화 대응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고 국제 무대에서 ‘환경도시’로서 서울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회의에는 뉴욕(미국)·파리(프랑스)·런던(영국)·토론토(캐나다)·모스크바(러시아)·도쿄(일본) 등 27개의 세계 주요 도시 시장 등 80여개 도시의 저명인사 500여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2007년 뉴욕에서 열린 2차 정상회의에서 논의한 각국의 기후변화 대응방안의 실천사항을 점검하고,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효율화 기술 개발과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정상회의가 열리는 기간 동안 코엑스에선 삼성·현대·포스코·효성·하니웰·카네카 등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국내 기업들이 참여하는 ‘기후변화박람회’도 열린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加언론 “김연아 인기에 홈 이점 무색”

    加언론 “김연아 인기에 홈 이점 무색”

    지난 주말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에서 김연아(19·고려대 입학예정)를 비롯한 아시아 선수들의 인기를 확인한 캐나다 언론이 2010년 동계올림픽 ‘홈 어드벤티지’가 무색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일간지 ‘글로브 앤 메일’은 9일 인터넷판에 ‘홈 빙상장의 이점?’(Home ice advantage?)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아시아 선수들과 팬들은 2010년 올림픽이 열릴 캐나다 경기장을 자신들의 홈 경기장처럼 만들었다.”며 우려를 표했다. 먼저 신문은 “많은 팬들이 와주셔서 큰 힘이 됐다.”는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19·일본)의 공통된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난 주 김연아나 아사다는 홈팬들 앞에서 경기를 펼친 조애니 로세트만큼 큰 함성, 오히려 더 큰 응원을 받았다.”면서 관중들의 응원이 자신들의 기대와 달랐음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2위에 오른 로세트 역시 “팬들은 내 스케이팅에도 응원을 보내줬다.”면서도 “그러나 나는 그들에게 두 번째나 세 번째로 좋아하는 선수일 뿐”이라며 열광적인 응원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신문은 이어 김연아가 한국에서 가진 영향력을 부각시키면서 “그는 토론토에서 머물면서 캐나다 코치 브라이언 오서와 훈련을 하지만, 새로운 히로인으로서 한국에 새로운 시장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또 “김연아가 나타나기 전까지 피겨스케이팅은 한국에서 인기 있는 종목이 아니었다. 그러나 이제는 열풍이다.”라는 이지희 대한빙상경기연맹 심판이사의 말을 인용하면서 기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김연아는 10일 밴쿠버를 출발해 전지훈련지 토론토로 복귀해 다음달 미국 LA에서 열리는 세계 선수권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연아 ‘트리플 루프’ 점프 자신감 안고 LA로

    한국 피겨 선수로는 처음으로 국제빙상연맹(ISU) 4대륙피겨선수권대회 싱글 정상에 선 ‘피겨퀸’ 김연아(19·고려대 입학 예정)가 43일간의 ‘세계선수권 체제’에 돌입했다. 김연아는 9일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콜리시움 빙상장에서 열린 4대륙대회 입상자들을 위한 갈라쇼를 마지막으로 밴쿠버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쳤다. 10일 밴쿠버를 출발, 전지훈련지인 토론토에 복귀한 뒤 이젠 ‘홈링크’나 다름없는 크리켓클럽 빙상장에서 세계선수권 출전을 위한 마무리 훈련에 돌입한다. 새달 24일 대회 개막까지 남은 시간은 43일. 더욱이 지난 두 차례 세계선수권 성적은 모두 3위에 그쳤던 터다. ‘동메달 징크스’를 훌훌 털어내야 할 때다. 김연아가 이번 4대륙대회를 통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낸 것은 ‘자신감’이다. 스스로 “최고의 소득”이라고 말할 만큼 한동안 기피했던 ‘트리플 루프’ 점프를 자신있게 시도한 것. 김연아는 “실수는 했지만 시도 자체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자평한 뒤 “다음에는 더 자신 있게 뛰겠다.”고 새 과제에 대한 도전 정신을 그대로 드러냈다. 김연아는 또 ‘전천후 선수’라는 인상도 강하게 남겼다. 퍼시픽콜리시움 빙상장은 무른 빙질에다 특히 세로축이 짧아 시작 전부터 출전 선수들의 우려를 샀다. 그러나 김연아는 맘껏 은반을 날고 누볐다. 한 달 뒤 세계선수권대회가 치러질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센터 역시 세로축이 짧은 아이스하키 전용 경기장. 그러나 김연아에겐 되레 아주 편하게 첫 세계선수권 우승을 넘볼 수 있는 희망의 무대가 되고 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스리랑카인 72시간 연속 텔레비전 시청 신기록

    스리랑카인 72시간 연속 텔레비전 시청 신기록

     인간은 얼마나 오랫동안 쉬지 않고 텔레비전을 시청할 수 있을까.  현재로선 72시간이다.  스리랑카 태생으로 현재 캐나다 토론토에 살고 있는 수레시 조아킴이 2005년 자신이 세웠던 69시간48분 기록을 8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72시간으로 끌어올려 새 기네스 세계기록을 수립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조아킴은 스웨덴 TV4가 방영한 키퍼 서덜랜드 주연의 미국 TV시리즈 ‘24’의 1~3시즌을 모두 시청함으로써 3년 전 자신의 기록을 경신했다.  그는 “기분 좋다.커피를 25~30잔쯤 마신 것 같다.”고 말했다.  조아킴은 100시간 연속 춤추기,논스톱 수영 56.62㎞,24시간 동안 차 밀기 19.2㎞ 등의 세계기록을 갖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독기’ 이승엽, 외국인 경쟁자 물리칠까?

    ‘독기’ 이승엽, 외국인 경쟁자 물리칠까?

    ”올시즌도 안되면 유니폼을 벗겠다.” 이승엽(요미우리)이 독한 마음을 품었다. 이미 하라 타츠노리 감독이 결정한 올시즌 주전 3명에는 이승엽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오가사와라, 라미레즈, 아베’ 만이 경쟁자없이 올시즌을 맞이하게 될 것이란 말이다. 굳이 하라 감독의 말이 아니더라도 이승엽 스스로도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겸손하기로 소문난 이승엽이 벼랑끝에 몰려 있는 자신의 처지를 스스로 돌파하겠다는 마음가짐이기 때문이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7일 “이승엽이 연습배팅에서 15개의 홈런을 쳐냈다.” 고 보도했다. 비록 프리배팅이었지만 그동안 그를 괴롭혔던 손가락 부상이 말끔히 치유됐다는 반증이기도 해 어느때보다 반가운 소식이다. 최근 요미우리는 메이저리그 출신인 에드가르도 알폰소(36)를 영입할 움직임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이승엽은 기존의 일본선수들과의 주전경쟁 외에 외국인 선수들과의 경쟁에서도 살아남아야 한다. 현재 요미우리 외국인 타자는 이승엽, 디키 곤잘레스, 알폰소, 알렉스 라미레즈 4명이다. 그나마 라미레즈가 올해부터 일본인 신분으로 활약하게 돼 한시름을 놓았지만 어찌됐던 1군에 등록될 4명의 외국인선수 엔트리 경쟁은 치열해질수 밖에 없다. 크룬과 그레이싱어가 붙박이 1군 투수들이라면 남은 엔트리 두자리를 놓고 번사이드-이승엽-곤잘레스-알포소가 경쟁하게 되는 구도다. 덧붙여 작년 10월 일본프로야구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요미우리에 입단한 오타 타이시(20)도 결코 만만히 볼수 없는 선수다. 하지만 알폰소와 오타는 이승엽이 제 기량만 되찾는다면 경쟁상대가 되지 못하는 선수들이다. 알폰소는 메이저리그에서 실버 슬러거상(1999년)을 수상할 정도로 타격이 좋았던 선수였다. 실버 슬러거는 각 포지션에서 가장 타력이 뛰어난 타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알폰소는 2루수로서 그해에 타율 .304 27홈런 108타점을 기록했었다. 하지만 2006년 LA 애인절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끝으로 최근 2년동안 메이저리그에서 그의 모습을 볼수 없었고 최근 도미니카 원터리그에서 활약한게 전부다. 더군다나 허리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평가마저 있는터라 제 기량을 발휘할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한동안 그의 이름을 들을수 없었던 것도 허리부상 치료에 전념했기 때문이란 후문이다. 또한 1973년생으로 더 이상의 전성기를 맞이할수 있는 나이대가 아니라는 점도 이승엽 입장에서는 안심이 되는 부분이다. 알폰소의 주 포지션은 2루지만 3루수비도 가능한 선수다. 일각에서는 그가 예전의 기량을 되찾는다면 3루수 오가사와라를 1루로 돌리고 알폰소가 그 자리를 대신할수 있어 이승엽의 입지가 불안할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지만 ‘보험용’ 이상의 의미는 없다고 본다. 오타 역시 입단 당시 요란했던 ‘괴물 신인’ 이미지에서 차츰 그 거품이 빠지고 있는듯한 느낌이다. 2월 1일부터 일본 미야자키 선 마린 스타디움에서 시작된 요미우리 스프링캠프에서 오타의 문제점들이 하나둘씩 발견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3루 수비가 거칠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 요미우리 수비코치인 후쿠오 아키히토(45)는 “오타를 올시즌 당장 1군 무대에서 쓰기엔 무리가 따른다. 개막전 엔트리에 들어갈수 있을지도 미지수” 라며 아직은 더 프로적응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스프링캠프 첫날부터 하라감독이 직접 일대일 지도를 할만큼 관심을 모았지만 신인의 한계를 들어낸 것이다. 또한 오타는 선마린 스타디움을 들어가지도 못한채 비주전급들과 함께 보조구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그동안 이승엽은 외부의 그 어떤 압박이 있을지라도 자신의 몫만 열심히 하면 된다는 입장을 여러차례 밝힌바 있다. 비록 시즌 개막까지는 한참이나 남았지만 지금과 같은 훈련량과 페이스라면 충분히 예전의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한시즌 부진했다고 아무나 이승엽의 자리를 넘볼수 있는게 아니다. 부상전력이 있는 늙은 알폰소, 그리고 신인의 한계를 들어낸 오타의 현재 기량으로 봤을때 이승엽이 본연의 모습만 되찾는다면 올시즌 1루자리는 경쟁자가 없을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일본프로야구통신원 윤석구 rock7304@hanam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72시간 ‘최장 TV시청’ 세계기록 또 경신

    스리랑카 남성이 잠들지 않고 연속해서 TV를 시청하는 ‘최장시간 TV시청’ 세계 기록을 또 다시 갈아치웠다. 캐나다 토론토에 살고 있는 스리랑카인 수레쉬 요아킴은 지난 4일(현지시간) 드라마를 연달아 총 72시간 동안 시청해 세계에서 가장 오랫동안 TV를 시청한 남성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요아킴은 4년 전인 지난 2005년 69시간 48분 동안 TV를 시청해 세계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번 기록은 종전 기록을 약 2시간 12분 연장한 수치로 세계인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또 한번 세계 기록을 경신한 뒤 그는 “몸 상태는 비교적 양호하다.”며 건강한 모습을 보였며 “잠 들지 않기 위해 커피를 30잔 정도 마셨다.”고 설명했다. 기록 경신이 가능했던 이유에 대해 요아킴은 자신이 좋아하는 드라마를 봤다는 점을 꼽았다. 평소 즐겨보던 미국 드라마 ‘24시’ 3개 시즌을 시청했기 때문에 기록 달성에 수월했다는 것. 스웨덴 TV 네트워크는 요아킴의 도전을 위해 특별히 드라마 ‘24시’를 마라톤 방영했다. 뿐만 아니라 요아킴은 기록도전에 앞서 운동과 건강 검진을 병행하며 몸을 최적의 상태로 만들었으며 여러차례 연습을 했다. 의료전문가들은 “일반인이 무리하게 장시간 TV시청을 할 경우 치명적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한편 이 남성은 최장 TV 시청 이외에도 이색적인 세계 기록을 보유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100시간 동안 쉬지 않고 춤추기, 쉬지 않고 56.62km 기어가기, 24시간 동안 자동차 19.2km 밀기 등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5일 만에 ‘7대륙, 7번 마라톤’ 성공한 남

    5일간 7대륙을 돌아다니며 7번 마라톤을 뛴 ‘강철왕’이 등장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온라인판은 “아일랜드 출신 마라톤 선수 리처드 도노반(42·Richard Donovan)이 ‘7일간 7대륙을 거쳐 7번 마라톤 하기’에 도전해 당초 목표보다 빠른 5일 만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도노반은 수단의 다푸르 난민을 돕기 위한 자선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도전을 시작했다. 그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31일 남극을 출발한 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케이프타운,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두바이, 영국 런던, 캐나다 토론토, 칠레 산티아고를 거쳐 지난 4일 최종목적지인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에 도착해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각 도시에서 29.2마일(약 42km)을 뛰고 비행기로 이동하며 이코노미 클래스에서 잠을 해결하는 강행군이었다. 그가 도전을 끝마치는데 걸린 시간은 7일이라는 목표를 크게 앞당긴 5일 9시간 8분. 도노반은 “남극에서 출발할 때 기온이 마이너스 20도였는데 케이프타운에 도착하니 28도였다.”며 “온도 변화에 대처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고 밝혔다. 또 상상을 초월한 도전을 끝마친 지금도 “몸 상태는 괜찮다. 다리도 별로 아프지 않다.”며 “실제로 마라톤을 완주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한 적은 없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지난 2002년에도 도노반은 세계 최초로 남극과 북극 마라톤 완주에 도전해 성공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 기자 spirit0104@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버스 길이 만한 ‘세상 최장 뱀 화석’ 발견

    버스 길이 만한 ‘세상 최장 뱀 화석’ 발견

    지금까지 지구에서 발견됐던 뱀 중 가장 긴 뱀의 화석이 발견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길이가 버스 길이를 육박하는 이 ‘거대 뱀’의 화석은 캐나다 토론토대학교와 스미스소니언 연구소의 공동 프로젝트 연구팀이 콜롬비아 북동쪽 탄광에서 최초로 발견했다. 현존하는 거대 뱀인 아나콘다와 비슷한 종으로 6000만 년 전 열대우림 숲에서 서식했던 것으로 추정되며 몸무게는 무려 1135kg에 육박한다. 이름은 ‘Titanboa correjonesis’(이하 Titanboa)라고 지어졌다. 이 뱀의 존재가 밝혀지기 전까지 ‘세계 최장 뱀’은 4000만 년 전 북아메리카에서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기간토피스(Gigantophis garstini)란 종이었다. 기간토피스 뱀의 크기는 11m에서 11.6m 사이였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번에 발견된 타이탄보아의 길이보다 2m 가량 뒤진다. 토론토대학교 제이슨 헤드 뱀 화석 전문연구원은 “이번에 발견된 Titanboa는 시내버스보다 더 길고 무게는 웬만한 자동차보다 무겁다.”며 그 거대한 크기에 대해 강조했다. 또 “먹이를 휘감아 천천히 질식시키는 뱀의 특성상 만약 자동차가 바로 앞에 있었다면 순식간에 찌그러뜨려 고물차로 만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Titanboa 뱀 화석의 발견에 대해 과거 지구의 온난화현상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는 중요한 단서라고 주장했다. 뱀의 중량과 몸길이 등은 당시 기후와 밀접한 연관관계가 있기 때문. 뱀이 ‘거대한 온도계’라고 표현되는 이유도 여기 있다. 제임스 재코스 캘리포니아 대학교 고대 환경 전문가는 “이 거대한 뱀이 지금의 열대지방 보다 훨씬 더 더웠던 환경에서 살았다는 지구의 기후변화를 증명하는 중요한 단서”라면서 “당시 열대지방은 지금보다 32도씨 가량 더 뜨거웠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어 그는 “당시 뜨거웠던 지구의 생태계는 거대 생물들에 의해 지배됐을 확률이 높다.”며 “만약 지금처럼 지구온난화현상이 가속화된다면 현재 열대지방에 서식하고 있는 뱀들이 멸종되고 거대 뱀들이 다시 돌아올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의 발견과 지구온난화현상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과학저널 네이쳐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데일리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연아 “트리플 루프 꼭 성공할게요”

    “빙질 적응 완료, 경기가 기다려진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피겨 여왕’ 김연아(19·군포 수리고)가 밴쿠버 입성 이틀째 연습을 마치고 금메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연아는 4일 퍼시픽콜리시움 빙상장에서 가진 연습에서 프리스케이팅곡인 ‘세헤라자데’에 맞춰 최종 컨디션을 점검했다. 특히 중점을 둔 건 그동안 ‘옥에 티’로 지적된 ‘트리플 루프’(오른발 바깥 에지를 이용한 후진 공중 3회전). 이 점프를 세 차례 이상 연속으로 뛰면서 성공률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김연아는 “이번에는 프로그램에 꼭 트리플 루프를 넣을 것이다. 망설임 없이 시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연습 결과를 감안하면 전날 다소 미흡했던 빙질 적응은 완벽하게 마친 것. 브라이언 오서 코치는 “김연아의 몸상태는 최상”이라면서 “전날 다소 무른 빙질이 걱정된 건 사실이지만 김연아의 적응 속도가 워낙 빨라 이틀 사이에 적응을 끝냈다.”면서 “내년 겨울올림픽 때도 같은 상황임을 감안하면 이번 대회가 주는 이점을 충분히 챙긴 셈”이라고 말했다. 2년 전 첫 세계선수권 출전 당시 말썽을 피웠던 스케이트화(부츠) 문제도 이번엔 말끔히 사라졌다. 지난해 12월 그랑프리 파이널을 마친 뒤 토론토로 돌아간 김연아는 신던 부츠를 교체했다. 점프할 때 가해지는 충격 때문에 통상 4개월에 한 번은 바꾸는 게 보통. 김연아는 새 장비로 후원업체인 이탈리아 리스포르트(RISPORT)사로부터 새 부츠를 받아들었다. 김연아는 “전에 신던 부츠는 조금 틀어지는 등 다소 불편했었다.”면서 “하지만 이번에 받은 새 부츠는 아주 편해 이번 시즌엔 부츠 때문에 고민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한 가지는 과제로 남았다. 퍼시픽콜리시움 빙상장의 규격이다. ISU 규정상 경기장은 가로폭 60m, 세로폭 30m로 1800㎡의 면적을 확보해야 한다. 그러나 퍼시픽콜리시움은 아이스하키 전용으로 설계돼 세로폭이 4m나 짧은 26m에 불과하다. 대신 가로폭은 그만큼 길다. 전날 아사다 마오가 첫 훈련을 가질 당시 일본의 교도통신도 이 점에 상당한 우려를 표시했던 터. 심판으로 참석한 이지희 대한빙상경기연맹 심판이사는 “경기장 세로 폭이 좁아 선수들이 점프 뒤 펜스에 너무 가깝게 착지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면서 “김연아도 충분히 이 점을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5일 오전 11시 시작하는 쇼트프로그램에서 김연아는 36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34번째로 은반에 나선다. 아사다 마오는 33번째로 출전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김연아 - 아사다 “메달색 미리 점쳐보자”

    김연아 - 아사다 “메달색 미리 점쳐보자”

    “1년 뒤 메달 색깔을 점쳐 보자.” ‘동갑내기 라이벌’ 김연아(군포 수리고)와 아사다 마오(일본·이상 19)가 08~09 국제빙상연맹(ISU) 피겨 시즌 두 번째 대결을 펼친다. 무대는 3일(이하 한국시간)개막, 9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펼쳐지는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 대회에는 유럽을 제외한 아시아와 아프리카,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등 각 대륙을 대표하는 남녀 선수들이 참가한다. 특히 중요한 건 내년 밴쿠버겨울올림픽 출전 티켓이 걸려 있다는 점. 성적에 따라 남녀 싱글을 비롯한 전 종목에 걸쳐 국가별로 3장씩의 출전권을 가져가게 된다. 더욱이 대회 장소는 내년 밴쿠버올림픽에서 쇼트트랙과 함께 경기를 치르게 될 ‘퍼시픽 콜로시움’. 따라서 이번 대회는 개막 1년을 앞둔 ‘올림픽 리허설’이나 다름없다. 김연아에겐 이번 대회가 ‘프레올림픽’이기도 하지만 ‘설욕전’이기도 하다. 지난해 12월 고양에서 열렸던 그랑프리 파이널대회 때문이다. 김연아는 아사다와의 시즌 첫 대결에서 2.2점 차로 뒤져 파이널 3연패의 꿈을 접었던 터. 대회를 마치고 전지훈련지인 캐나다 토론토로 돌아가면서 김연아는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면서 동시에 실수도 줄이겠다. 좋은 점수를 따는 방법은 이뿐”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훈련을 재개한 김연아는 하루 3시간 정도 빙판에서 연습하고 2시간가량 기초체력을 유지하기 위한 체력훈련과 스트레칭에 몰두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는 “지난해 파이널대회 때보다 현재 몸상태가 더 좋다.”면서 “당초 시즌을 시작하면서 파이널대회보다 4대륙선수권과 세계선수권이 잇따라 열리는 2~3월에 컨디션을 맞췄기 때문에 이 대회에 처음 나서는 김연아의 각오도 각별하다.”고 전했다. 관건은 올 시즌 실전에서 유난히 성공률이 떨어졌던 ‘트리플 루프’의 연기 여부. 기본점수가 5점이나 걸려 있는 기술이다. ‘점프의 정석’으로 불리다 파이널대회에서 거듭된 실수로 자존심을 상한 김연아에게 이 연기의 완성도는 메달 색깔은 물론, 아사다에 대한 설욕 여부를 결정하는 잣대가 될 전망이다. 한편 2일 토론토를 떠나 격전지인 밴쿠버에 입성한 김연아는 “주변에서 가장 촉각을 곤두세우는 대목이 아사다와의 맞대결인 걸 나도 알고 있다.”면서 “그러나 경쟁에 대한 생각은 이제 떨쳐버릴 때가 됐다.”고 일축했다. 이어 “현재 몸상태가 너무 좋아 아무 걱정없이 대회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연아는 또 “4대륙 대회는 처음이지만 그동안 많은 경기를 치렀기 때문에 이름만 다를 뿐이지 모두 똑같은 대회라고 생각한다.”면서 “아사다를 비롯해 좋은 선수들이 많이 출전하는 만큼 전력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첫잔의 이끌림 막잔의 유쾌함

    첫잔의 이끌림 막잔의 유쾌함

    발단은 밤술이다. 혁진의 실연 소식을 접한 친구들이 위로주를 사준다기에 응한 것이 화근이었다. 술김에 친구들은 “내일 당장 정선으로 떠나자.”고 제안하지만, 다음날 정선 버스터미널에 도착한 사람은 혁진뿐이다. 할 수 없이 ‘홀로 여행’을 시작하는 혁진. 친구가 추천해 준 펜션을 찾아갔다가 “나도 혼자”라는 옆방 여자를 만난다. 하지만 나중에 보니 그녀 곁에는 남자친구인 듯한 청년이 함께 있다. 이틀 뒤, 강릉 경포대에서 우연히 다시 만난 세 사람. 낮술을 진탕 마시고 들어간 노래방에서 청년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혁진과 여자는 처음으로 키스를 나눈다. 저예산 독립영화 ‘낮술’(2월5일 개봉·15세 관람가)이 화제다. 단돈 1000만원이 투입됐다는 이 영화는 배우·스태프를 합쳐 10명도 안 되는 인원이 13일 동안 10회 촬영으로 기적같이 완성해 냈다. 감독의 이름도 낯설다. 노영석. 그는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연달아 고배를 마시자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나 혼자 해보자.’는 생각으로 ‘낮술’을 기획했다고 한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강원도 정선의 펜션은 실제로 그가 다른 영화 시나리오 집필을 위해 혼자서 시간을 보냈던 곳. 제작비를 아끼기 위해 노 감독은 각본과 연출은 물론 촬영, 제작, 편집 등 1인 8역을 해냈다. 신인 감독의 첫 장편영화지만, ‘낮술’의 위력은 여느 상업영화 부럽지 않다.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 JJ Star상과 관객평론상, 2008년 로카르노국제영화제 특별언급 및 넷팩상 수상을 시작으로 토론토영화제, 스톡홀름영화제, 로테르담영화제, 홍콩영화제 등 각종 국제영화제에서 쉼없이 초청받고 있기 때문이다. 오는 3월에는 한국 독립영화로서는 이례적으로 미국에서 개봉된다. 일종의 로드무비인 ‘낮술’는 시종일관 남성의 로망과 판타지를 충실하게 따라간다. 실연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떠난 곳에서 주인공 혁진(송삼동)은 5박 6일 동안 술·여자·여행에 관한 잊지 못할 일들을 경험한다. 우유부단하고 소심하며, 술잔과 ‘예쁜’ 여자를 거부하지 못하는 그의 모습은 황당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감정을 자아낸다. 청순한 외모로 유혹해 놓고는 말없이 사라지는 옆방 여자(김강희), 조신하게 다가오지만 알고 보니 입이 거친 란희(이란희) 등 캐릭터 분명한 주변인물의 등장은 끊임없이 극에 새로운 긴장감과 유쾌함을 불어넣는다. 제목 ‘낮술’의 의미는 이야기가 전개됨에 따라, 관객이 보는 시각에 따라 조금씩 달라진다. 그것은 예기치 않은 조우, 취하지 않는 달콤함, 백일몽 같은 찰나일 수 있다. 혹은 눈 뜨고 코 베인 배신, 버릇이 되면 곤란한 치기를 뜻할 수도 있다. 이같은 상상의 무제한성이야말로 ‘낮술’이 지닌 매력 중의 매력이다. 제작후일담도 영화만큼이나 재미있다. 지난 21일 기자시사회 뒤 열린 간담회에서 ‘낮술’ 출연진들은 “배우들이 원하면 노 감독은 언제든지 술을 마시도록 했다.”면서 “심지어 술 마시고 연기한 장면이 더 많을 정도”라고 털어놓았다. 리얼한 음주연기가 단순히 ‘연기’만은 아니었다는 고백이다. 촬영 뒤 단합을 위한 술자리도 잦았다고 하니, 모르긴 해도 ‘제작비 대비 술값’ 비율이 가장 높은 영화일 것이란 말도 나온다. ‘낮술’에 대한 관객의 반응은 남녀에 따라 이렇게 갈릴지도 모르겠다. “갑자기 술이 당긴다.” “남자들은 다 저런 거야?” 장담할 수 있는 건 ‘낮술’의 취기를 숨기기 어려울 것이란 점, 시간이 지나 떠올려도 두고두고 ‘큭큭’거리게 될 것이란 점이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이스라엘 비인간적 공격 종교계가 제대로 알려야”

    “이스라엘 비인간적 공격 종교계가 제대로 알려야”

    “세상의 빛이 되어야 할 교회가 거꾸로 사회와 역사의 짐이 되고 있는 사실이 안타깝습니다. 세상의 눈 높이에서 세상 사람들에게 생명과 인간다움의 가치를 되돌려 주는 데 성공회가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달 정년퇴임하는 박경조 주교의 뒤를 이어 15일 대한성공회 제5대 서울교구장으로 승좌하는 김근상(57) 주교. 승좌식에 앞서 13일 기자들과 만난 김 주교는 “언제부터인가 비난받는 존재로 전락해 버린 교회가 사실 가장 걱정스럽다.”며 교회가 교회다울 수 있는 길을, 서둘지 않고 성공회 나름의 방식으로 찾아 가겠다고 밝혔다. “성공회는 일방적으로 강요, 억제하는 ‘해브 투’(have to)를 철저히 배제합니다. 모든 가능한 상황에 항상 문을 열고 모라토리움, 즉 ‘일시정지’의 쉬어 가는 미덕을 중시하는 것이지요. 세상을 밝힐 수 있는 조금의 가능성이라도 있다면 불교·천주교·개신교 등 모든 종교를 가리지 않고 함께 손잡고 나아갈 것입니다.” “요즘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엄청난 폭탄 세례를 받고 있는 가자 지구의 참혹한 상황이 결코 남의 문제로 보여지지 않는다.”는 김 주교. “그런 비인간적인 전쟁에 눈감거나, 혹은 적극적으로 박수치는 미국의 개신교 정치인들이 과연 신앙인인지 의심스럽다.”며 한국의 종교인들도 적극 나서서 해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미국 성공회 의장 주교에게 메일을 보내 결코 뒷전에서 좌시하지 말 것을 부탁했다는 그는 특히 “본질과 달리 심하게 오도되고 있는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공격에 맞서 언론과 종교계가 어떤 식으로든 실상을 알리기 위한 방식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권력의 핵으로 부상한 교회에 대한 반작용으로 일었던 종교개혁의 근간은 바로 인간화에 있습니다. 성서의 힘에 의지해 윤리와 도덕, 사회갱신을 선도했던 교회의 제 역할을 찾기 위해 교구장으로서의 역할을 찾아 내겠습니다.” 김 주교는 가톨릭대 신학부와 성공회 성미가엘신학원을 나와 토론토 험버칼리지와 성공회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1979년 부제서품, 1980년 사제서품을 받아 서울교구 교무국장 등으로 시무하고 성공회 정의실천사제단 총무, 세계성공회평화대회 서울 2007 집행위원장 등을 지냈다. NCCK 교회와사회위원장,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5월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주교 서품을 받았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미국 대표팀, WBC 출전 선수 윤곽 드러나

    명예 회복에 나선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 미국 대표팀 선수 명단이 윤곽을 드러냈다. 미국 메이저리그 웹사이트인 MLB닷컴은 10일(한국시간) 이번 WBC 대회 참가 의사를 밝힌 스타급 선수 22명의 명단을 소개했다. 1월19일까지 예비명단 45명을 선정하고 2월24일까지 공식 엔트리 28명을 발표해야 하지만 미국 대표팀의 경우 출전 의사를 밝힌 이들 22명이 주축을 이루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제이크 피비(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포함해 존 래키(LA 에인절스) 로이 오스왈트(휴스턴 애스트로스) 등 선발 투수 세 명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불펜투수로는 브라이언 푸엔테스, 스캇 실즈(이상 LA 에인절스), 조 네이선(미네소타 트윈스), 조너선 브록스턴(LA 다저스), B.J. 라얀(토론토 블루제이스), J.J. 푸츠(뉴욕 메츠), 맷 손톤(시카고 화이트삭스), 맷 린드스트롬(플로리다 말린스) 등 8명의 이름이 올랐다. 내야수로는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MVP 더스틴 페드로이아 등 7명이 결정됐다. 1루수에는 케빈 유킬리스, 2루에는 페드로이아와 마크 데로사(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나서고 3루에는 데이비드 라이트(뉴욕 메츠)와 치퍼 존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유격수에는 지미 롤린스(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데릭 지터(뉴욕 양키스)가 나설 예정이다. 또한 외야수로는 라얀 브론(밀워키 브루어스), 커티스 그랜더슨(디트로이트 타이거스), 그래디 사이즈모어(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포수로는 브라이언 매캔(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출전한다. 한편 1회 대회에서 미국 대표팀으로 출전한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이번 2회 대회에서는 도미니카 공화국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모성·부성애 다룬 할리우드 영화 두편

    모성·부성애 다룬 할리우드 영화 두편

    모성애와 부성애는 다를까, 같을까. 자식을 잃는 비극을 맞은 어머니와 아버지를 다룬 할리우드 영화 두 편이 찾아와 눈길을 모은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클린트이스트 우드 감독의 ‘체인질링’과 원작소설 ‘내 생애 가장 슬픈 오후’(존 번햄 슈워츠 작)를 영화로 만든 테리 조지 감독의 ‘레저베이션 로드’가 각각 22일, 29일 개봉된다. ‘체인질링’은 실종된 아들을 찾기 위해 세상과 싸워나가는 어머니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1928년 미국에서 일어난 크리스틴 콜린스 사건을 영화화한 것. 싱글맘 크리스틴(앤절리나 졸리)은 아들이 사라지자 경찰에 신고한다. 몇달 뒤 아들을 찾았다는 연락을 받고 달려가지만, 경찰이 찾은 아이는 아들이 아니다. 하지만 여론의 비난이 무서운 경찰은 오히려 그녀를 막다른 골목으로 몰아가며 사건을 종결지으려 한다. ‘레저베이션 로드’에는 두 부성애가 등장한다. 에단(호아킨 피닉스)은 나들이를 다녀오던 길에 뺑소니 사고로 아들을 잃는다. 사고를 낸 사람은 드와이트(마크 러팔로)로 그는 자신의 아들과 야구장에서 돌아오는 길이다. 눈앞에서 자식을 잃은 에단의 가족은 깊은 슬픔 속으로 침잠하고, 드와이트는 제 아들이 받을 충격이 두려워 달아난 뒤 죄책감에 고통받으며 살아간다. 경찰의 수사와 변호 의뢰로도 진척이 없자 에단은 직접 범인을 찾아나선다. ‘체인질링’은 ‘용서받지 못한 자’와 ‘밀리언 달러 베이비’로 두 차례나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한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레저베이션 로드’는 ‘호텔 르완다’로 2004년 토론토 영화제 관객상, 영국 아카데미 각본상을 받았던 테리 조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두 영화는 자식을 잃은 아픔을 극복해 나가는 부모 이야기라는 점에서 공통된다. 타성과 부패, 무능에 젖은 경찰 권력에 맞서 외롭지만 강인한 싸움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점도 비슷하다. 주연을 맡은 배우들의 열연도 빼놓을 수 없다. 앤절리나 졸리는 ‘체인질링’으로 미국배우조합(SAG) 여우주연상과 2009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레저베이션 로드’의 캐스팅 면면도 포만감을 안겨 준다. 이 영화를 찍은 뒤 은퇴를 선언한 호아킨 피닉스는 아들을 잃은 아픔을 표현하기 위해 음주운전 희생자 어머니들을 만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마크 러팔로, 제니퍼 코넬리의 연기도 작품에 빛을 더한다. 이 캐릭터들에서 상실에 대처하는 어머니와 아버지의 차이를 읽을 수 있는 점도 흥미롭다. 하지만 두 영화가 비슷한 내용을 다룬다고 감정이입의 정도까지 같진 않다. ‘체인질링’이 권력에 휘둘리기만 하는 주인공의 행동에 쉽게 공감하기 어려운 반면, ‘레저베이션 로드’는 방황하면서도 적극적으로 맞서나가는 내면을 보다 현실적으로 그려 금방 동화되게 만든다. ‘체인질링’을 두고 미국의 한 평론가(‘USA투데이’ 클라우디아 퓨즈)는 “너무 계산적인 진행과 너무 조심스러운 멜로드라마적 감성이 이 영화를 수동적인 경험이 되게 만들어 버렸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시대적 배경 탓’이라는 분석도 있다. 영화평론가 김봉석씨는 “‘체인질링’은 1920년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여성의 지위를 반영하고 있다.”면서 “당시 남성 위주의 사회체제에서 여성이 권력에 대항해 실제로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었던 것을 보여준다. 이 때문에 현대 시점에서 바라봤을 때 이해할 수 없는 측면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실화를 극화한 ‘체인질링’이 소설을 영화화한 ‘레저베이션 로드’보다 설득력이 낮다는 점은 언뜻 이해하기 어렵다. 배우들의 호연을 감안할 때, 이는 아무래도 연출력의 책임으로 돌려야 하지 않을까 싶다. ‘체인질링’ 18세 관람가, ‘레저베이션 로드’ 12세 관람가 예정.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자식 잃은 슬픔 딛고 세상과 맞서다

    자식 잃은 슬픔 딛고 세상과 맞서다

    모성애와 부성애는 다를까, 같을까. 자식을 잃는 비극을 맞은 어머니와 아버지를 다룬 할리우드 영화 두 편이 찾아와 눈길을 모은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클린트이스트 우드 감독의 ‘체인질링’과 원작소설 ‘내 생애 가장 슬픈 오후’(존 번햄 슈워츠 작)를 영화로 만든 테리 조지 감독의 ‘레저베이션 로드’가 각각 22일, 29일 개봉된다. ‘체인질링’은 실종된 아들을 찾기 위해 세상과 싸워나가는 어머니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1928년 미국에서 일어난 크리스틴 콜린스 사건을 영화화한 것. 싱글맘 크리스틴(앤절리나 졸리)은 아들이 사라지자 경찰에 신고한다. 몇달 뒤 아들을 찾았다는 연락을 받고 달려가지만, 경찰이 찾은 아이는 아들이 아니다. 하지만 여론의 비난이 무서운 경찰은 오히려 그녀를 막다른 골목으로 몰아가며 사건을 종결지으려 한다. ‘레저베이션 로드’에는 두 부성애가 등장한다. 에단(호아킨 피닉스)은 나들이를 다녀오던 길에 뺑소니 사고로 아들을 잃는다. 사고를 낸 사람은 드와이트(마크 러팔로)로 그는 자신의 아들과 야구장에서 돌아오는 길이다. 눈앞에서 자식을 잃은 에단의 가족은 깊은 슬픔 속으로 침잠하고, 드와이트는 제 아들이 받을 충격이 두려워 달아난 뒤 죄책감에 고통받으며 살아간다. 경찰의 수사와 변호 의뢰로도 진척이 없자 에단은 직접 범인을 찾아나선다. ‘체인질링’은 ‘용서받지 못한 자’와 ‘밀리언 달러 베이비’로 두 차례나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한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레저베이션 로드’는 ‘호텔 르완다’로 2004년 토론토 영화제 관객상, 영국 아카데미 각본상을 받았던 테리 조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두 영화는 자식을 잃은 아픔을 극복해 나가는 부모 이야기라는 점에서 공통된다. 타성과 부패, 무능에 젖은 경찰 권력에 맞서 외롭지만 강인한 싸움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점도 비슷하다. 주연을 맡은 배우들의 열연도 빼놓을 수 없다. 앤절리나 졸리는 ‘체인질링’으로 미국배우조합(SAG) 여우주연상과 2009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레저베이션 로드’의 캐스팅 면면도 포만감을 안겨 준다. 이 영화를 찍은 뒤 은퇴를 선언한 호아킨 피닉스는 아들을 잃은 아픔을 표현하기 위해 음주운전 희생자 어머니들을 만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마크 러팔로, 제니퍼 코넬리의 연기도 작품에 빛을 더한다. 이 캐릭터들에서 상실에 대처하는 어머니와 아버지의 차이를 읽을 수 있는 점도 흥미롭다. 하지만 두 영화가 비슷한 내용을 다룬다고 감정이입의 정도까지 같진 않다. ‘체인질링’이 권력에 휘둘리기만 하는 주인공의 행동에 쉽게 공감하기 어려운 반면, ‘레저베이션 로드’는 방황하면서도 적극적으로 맞서나가는 내면을 보다 현실적으로 그려 보는 내내 동화하게 된다. ‘체인질링’을 두고 미국의 한 평론가(‘USA투데이’ 클라우디아 퓨즈)는 “너무 계산적인 진행과 너무 조심스러운 멜로드라마적 감성이 이 영화를 수동적인 경험이 되게 만들어 버렸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시대적 배경 탓’이라는 분석도 있다. 영화평론가 김봉석씨는 “‘체인질링’은 1920년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의 여성의 지위를 반영하고 있다.”면서 “당시 남성 위주의 사회체제에서 여성이 권력에 대항해 실제로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었던 것을 보여준다. 이 때문에 현대 시점에서 바라봤을 때 이해할 수 없는 측면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실화를 극화한 ‘체인질링’이 소설을 영화화한 ‘레저베이션 로드’보다 설득력이 낮다는 점은 이해하기 어렵다. 배우들의 호연을 감안할 때, 이는 아무래도 연출력의 책임으로 돌려야 하지 않을까 싶다. ‘체인질링’ 18세 관람가, ‘레저베이션 로드’ 12세 관람가 예정.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金 프로젝트’ 날 세웠다

    ‘金 프로젝트’ 날 세웠다

    ‘연아의 90일 프로젝트-완성도를 높여라.’ 국제빙상연맹(ISU) 피겨 세계선수권은 해당 시즌을 마무리하고 총 결산하는 마지막 대회다.김연아(18·군포 수리고)에겐 참으로 할 말이 많은 대회다.이 대회에 처음 출전한 건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2006~07시즌.한국 피겨 사상 처음으로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컵을 들어올린 김연아는 이듬해인 2007년 3월 도쿄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 출전,첫날 쇼트프로그램에서 그랑프리 사상 역대 최고 점수을 얻어내며 파이널·세계선수권 연속 석권을 눈앞에 둔 듯했다. 그러나 둘째날 프리스케이팅에서 허리에 침을 맞는 부상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안도 미키(일본)에 우승컵을 내줬다.두 번째 출전한 올해 스웨덴 예테보리대회에서도 김연아는 대회에 대한 부담감을 넘지 못해 연속 동메달에 머물렀다. 세계선수권이 중요한 이유는 한 시즌 진정한 ‘은반의 지존’을 가리는 대회라는 점에서다. 올해 이전까지 2년 연속 그랑프리 파이널을 제패했지만 김연아는 아직 세계선수권 정상을 밟아보지 못했다.또 세계선수권은 세계 1위로 뛰어오를 수 있는 가장 큰 도약대다.랭킹포인트가 가장 많이 걸려 있기 때문.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는 두 차례의 그랑프리 파이널 성적 모두 김연아에게 뒤졌지만 지난 세계선수권 우승으로 넉넉하게 벌어놓은 1200점의 포인트를 밑천삼아 최근까지 세계 1위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김연아는 캐나다 토론토로 돌아가는 자리에서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내년 3월23~29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세계선수권까지 남은 시간은 이제 90일 남짓.김연아에겐 ‘금메달 프로젝트’를 위한,처절한 자신과의 전쟁을 펼쳐야 하는 시간이다.관건은 부상 방지와 점프의 완성,그리고 더욱 담대한 정신력이다. 2년 전 도쿄대회는 부상에 우승컵을 내준 대회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그러나 다행히도 김연아는 올 시즌 초반부터 지금까지 부상없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 왔다.체력 또한 시니어 데뷔 완성 단계에 접어들었다.자잘한 실수만 줄이면 충분히 우승을 점쳐볼 수 있다.단,‘점프의 교과서’로 불리는 만큼만 제대로 날아줘야 한다는 조건은 여전하다.김연아는 강점인 트리플러츠 점프에서 실수를 했다.도쿄대회 프리에서 김연아는 네 번째 콤비네이션 점프에 포함된 트리플러츠를 실수하는 바람에 직후 다섯 번째 콤비네이션 점프를 무효로 판정받았다.예테보리 쇼트에서는 회전수 부족으로 기본점수의 절반이나 깎이는 아픔도 겪었다. 여기에 지나친 긴장은 기량을 망가뜨리는 주범이다.베짱 두둑하기로 소문난 김연아지만 아직은 수 천 관중이 쏘아보는 압박은 어쩔 수 없는 것.최근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이틀 연속 트리플 러츠를 싱글로 처리한 것도 심리적 부담 탓이라는 분석이 나온 터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김연아 “더 완벽해지도록 연습할래요”

    “바쁘고 힘들었지만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서 연습에 집중하겠습니다.” ‘피겨퀸’ 김연아(18·군포 수리고)가 20일간의 국내 일정을 모두 마치고 28일 밤 인천공항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캐나다 토론토으로 떠났다. 김연아는 공항에서 “그랑프리 파이널을 치른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두 달 넘은 느낌”이라면서 “경기와 훈련을 병행하느라 힘든 일정이었지만 행복했다.”고 말했다.지난 9일 입국한 김연아는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은메달에 그쳤으나 팬들을 만나며 기쁨을 줬고,성탄절엔 자선 아이스쇼를 펼쳐 국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줬다.또 “연초에는 고관절 부상 때문에 걱정도 많이 했지만 후반기 들어 새 시즌을 시작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마무리가 좋아서 만족스러운 한 해였다.”고 자평했다. 김연아는 내년 2월 4대륙선수권대회에 대해 “시즌이 아직 끝난 게 아니다.”면서 “시즌 후반인 만큼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면서 실수를 줄여 좋은 점수를 얻고 싶다.”고 강조했다.이어 “부상을 막기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은 없지만 몇년 전부터 부상에 시달리다 보니 빨리 예방하고 그만큼 치료도 빨라졌으며,지금대로만 한다면 더 좋아질 것 같다.”고 낙관했다. 김연아는 토론토에서 브라이언 오셔 코치와 함께 내년 3월 일본의 라이벌 아사다 마오(18) 등과 겨루는 세계선수권대회 준비에 온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크리스마스의 기적

    지난주 말 캐나다 온타리오주 남부를 강타한 눈폭풍으로 길을 잃어 실종됐던 50대 여성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극적으로 구조됐다. 캐나다 CBC 방송은 지난 19일(현지시간) 강한 눈폭풍으로 길을 잃어 실종됐던 도나 몰너(55)가 수색에 나선 경찰견에 의해 실종 3일 만에 극적으로 발견돼 목숨을 구했다고 23일 보도했다.구조에 참여했던 경찰관은 폭설과 강풍의 끔찍한 기상조건에서 겨울 외투를 걸치긴 했지만 3일간 생존했다는 것은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라고 말했다. 토론토 서부 앵캐스터에 사는 도나 몰너는 한적한 곳으로 드라이브를 나가 차를 세워 놓고 주변을 도보로 탐험하는 것이 취미인 것으로 알려졌다.몰러는 사고 당일에도 차를 몰고 나가 길가에 세운 뒤 주변을 걷다 갑자기 몰아닥친 눈폭풍에 길을 잃고 탈진해 쓰러졌다. 가족들의 실종신고를 받은 경찰은 하루 만에 그의 차량을 발견하고 경찰견을 동원,주변을 수색하던 중 경찰견이 실종자가 묻힌 장소를 찾아내는 데 성공했다.당시 주변 지역에는 눈보라가 심해 사람이 옆으로 지나가도 발견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발견 당시 몰너는 얼굴만 겨우 밖으로 나온 상태로 눈속에 파묻혀 있었고,탈수 증세로 겨우 말을 할 수 있는 상태였다.그는 현재 병원에서 회복중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해외언론 “한국은 김연아에 푹 빠졌다” 감탄

    해외언론 “한국은 김연아에 푹 빠졌다” 감탄

    한국의 ‘김연아 열풍’은 해외언론도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캐나다 국영방송 CBC의 해설자 PJ퀑(Pj Kwong)은 지난 14일 갈라쇼로 막을 내린 ‘2008-2009 시즌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를 정리하는 칼럼에서 “한국의 고양시에서 국가와 팬들이 피겨에 푹 빠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감탄했다. 또 “한국의 열기는 10대 천재소녀 김연아를 보기 위해 한국인들이 복도와 입구를 가득 메우고 건물 주변을 빙 둘러 선 모습에서 잘 나타났다.”고 표현했다. 이어 PJ퀑 해설자는 ‘스케이트 캐나다’ 대회의 디렉터였던 데이비드 도어 ISU 피겨스케이트 부회장의 말을 인용해 “관객들과 선수들이 교감하는 모습에서 예전 캐나다 피겨의 중흥기가 떠올랐다.”며 “충분한 후원과 팬들의 열정이 나타난 증거”라고 전했다. 이 해설자는 홈 팬들의 지나친 관심이 중압감으로 작용할 수 있었던 부분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그는 “김연아의 얼굴은 TV인터뷰와 광고를 통해 한국 어디서나 볼 수 있다.”면서 “당대 최고의 록스타를 넘어서는 이같은 중압감은 19세 소녀를 전혀 배려하지 않은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일본의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김연아는 오는 25일 크리스마스 자선행사를 여는 등 국내 일정을 소화하고 28일 쯤 전지훈련지인 토론토로 출국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동갑내기 ‘지존경쟁’ 계속된다

    동갑내기 ‘지존경쟁’ 계속된다

    ‘동갑내기 라이벌,지존경쟁은 계속된다.’ 국제빙상연맹(ISU)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컵을 2개씩 나눠 가진 18세 동갑내기 라이벌 김연아(군포 수리고)와 아사다 마오(일본)의 경쟁구도는 해를 넘긴 내년에도 계속된다.14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얼음마루빙상장에서 막을 내린 2008~09시즌 파이널대회로 그랑프리 시리즈를 모두 마친 둘은 이제 내년 2월 프레겨울올림픽을 겸한 4대륙대회(캐나다 밴쿠버)와 3월 세계선수권(미국 로스앤젤레스)을 앞두고 올 시즌 ‘지존경쟁’ 2라운드를 맞이하게 된다. 김연아는 4대륙 대회가 이번이 첫 출전.당초 지난 2월 고양시에서 치러진 4대륙 대회에 나서기로 했지만 고관절 부상에 따른 통증으로 막판에 포기했다. 이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2010년 겨울올림픽을 1년 앞두고 프레올림픽 형식으로 같은 장소에서 치러진다는 점 때문.올림픽 분위기를 느껴보는 건 물론,빙질에 적응할 기회도 얻을 수 있다.특히 이 대회 출전으로 아사다와의 올림픽 메달 경쟁도 미리 점쳐볼 수 있는 ‘미리 보는 올림픽’인 터라 어느 때보다 주목받을 전망. 세계선수권은 김연아에게 설욕의 무대다.지난 두 해 동안 김연아는 아사다와 안도 미키 등 ‘일본세’에 밀려 내리 3위에 그쳤다.더욱이 세계선수권은 시즌을 결산하고 마무리하는 마지막 대회.그리고 누가 해당 시즌의 ‘지존’인지를 분명하게 가리는 최후의 결전장이다.밴쿠버올림픽 티켓도 세계선수권 순위에 걸려 있다. 김연아의 세계 1위를 갈망하는 팬들의 소망이 이루어질 수 있는 꿈의 무대이기도 하다.세계선수권 순위는 랭킹포인트에서 가장 두둑한 1200점의 점수를 배정받고 있기 때문.그동안 김연아가 그랑프리에서 우승 횟수나 기량에서 한 수 앞서 있었지만 근소한 차로 아사다에 이어 랭킹이 밀려 있었던 건 올해 세계선수권에서 이미 아사다가 한 차례 우승,넉넉하게 포인트를 벌어놓았기 때문이다.이를 위해 김연아의 발걸음도 더욱 숨가쁘게 빨라질 전망.14일 갈라쇼로 그랑프리 시리즈 일정을 모두 마친 김연아는 오는 25일 목동 실내빙상장에서 열리는 자선 아이스쇼를 마치는 대로 28일 전지훈련지인 캐나다 토론토로 돌아간다. 첫 목표는 2월2일부터 밴쿠버에서 열리는 4대륙 대회.컨디션 조절과 체력 회복을 위해서는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다. 직후 국내에서 이어지는 전국겨울체육대회는 생략할 가능성이 크다.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선 최소 2주 이상 시간이 필요한 데다 시차적응을 위한 시간까지 감안하면 당장 세계선수권대회 준비에 차질을 빚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아사다는 이달 말 전일본피겨선수권으로 올해를 마무리한 뒤 내년 2개 대회 준비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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