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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 加 토론토 한인들과 “대~한민국”

    추신수, 加 토론토 한인들과 “대~한민국”

    ’야구로 대동단결’ 추신수(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오는 23일(이하 한국시간)캐나다 토론토 한인들을 만난다. 토론토 블루 제이스 구단은 클리블랜드와의 홈경기 3연전(22~24일)중, 23일을 ‘한인의 밤’(korean Heritage Night) 으로 선정해 뜻깊은 행사를 갖는다. 토론토 구단은 올시즌 초부터 광역토론토(GTA) 거주 한인들을 상대로 홍보를 한 바 있는데, 23일 경기를 관람하러 오는 한인관중들은 1, 3루 필드베이스(1층) 좌석을 32달러(기존 44달러)에 구입할수 있다. 또한 이날은 토론토 한인어린이 합창단(지휘 고선주)이 경기 시작 전 국가를 부르게 돼 구장을 찾은 팬들은 뜻깊은 하루가 될 전망이다. 이번 토론토 구단의 한인의 밤 행사는 처음 있는 일이 아니다. 최희섭(2003년), 박찬호(2005년), 추신수(2006년)에 이어 4번째. 마인즈 프로덕션 황현수씨는 21일 “블루 제이스구단으로부터 한인가수 섭외를 부탁받고 구단과의 협의 끝에 30여 명의 한인어린이합창단이 한복을 입고 미국 국가와 캐나다 국가를 이어서 부르기로 했다.” 며 “23일에는 많은 토론토 한인들과 함께 추신수를 응원하러 갈 것” 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낯선 이국땅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추신수는 아직 현지 팬들의 인지도에선 박찬호와 비할바가 아니다.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였던 박찬호는 비록 굴곡이 있긴 했지만 십년이 넘도록 한국을 대표하는 ‘야구 아이콘’ 그 자체였으며 그동안 수많은 국제대회를 통해 국위선양을 해왔다. 하지만 추신수는 올해가 첫 풀타임 빅리거로서의 시작이다. 또한 투수가 아닌 타자라는 점도 그가 첫 미국땅에 발을 내딛었을때부터 성공여부가 불투명했었다. 동양인 타자에 대한 막연한 불신이 있었던게 사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추신수는 팀의 클린업트리오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음은 물론 도드라지진 않지만 훌륭하게 시즌을 보내고 있다. 공수주에서 다양한 능력을 선보이곤 있지만 확실히 어필할수 있는 무언가가 부족한 것(많은 홈런수 또는 높은 타율)도 그를 보는 미덥지 못한 시선이다. 불같은 강속구를 트레이드마크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박찬호와 지금 추신수의 차이점이 바로 이점이다. 추신수는 방망이 노브(knob)밑바닥에 태극기 스티커를 붙이고 경기에 나선다. 비록 몸은 떨어져 있지만 한시도 한국을 잊지 않고, 자신을 응원하는 팬들과 함께 하기 위해서다. 또한 추신수는 여타의 메이저리거들과는 달리 한국산 방망이를 사용하는데(하드스포츠 제품)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메이저리그에서 공인받은 회사 제품이다. 덕분에 클리블랜드 동료들도 추신수가 사용하는 방망이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걸로 알려져 있다. 한편 추신수는 22일 토론토 원정 첫 경기에서 후반기 들어 첫 멀티 히트(5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한동안 목말랐던 안타생산을 재가동했다. 타율은 .284에서 .286으로 약간 상승했다. 클리블랜드는 0-1로 끌려가던 9회초에 빅터 마르티네스의 천금같은 2타점 2루타로 경기를 역전시켰고 에이스 클리프 리는 지난 시애틀전에 이어 두경기 연속 완투승을 따내며 팀의 3연패를 끊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프로야구통신원 윤석구 rock7304@hanma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잠시 주춤’ 추신수, 무엇이 문제일까?

    ‘잠시 주춤’ 추신수, 무엇이 문제일까?

    올스타전이 끝난 후 후반기 들어 추신수(클리블랜드)의 타격페이스가 좋지 않다. 한때 3할을 넘나들던 타율도 어느새 .284까지 추락, 올시즌 들어 첫 위기가 찾아온 것이다.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 4연전에서 추신수는 16타수 2안타에 그쳤다. 이 기간동안 삼진을 무려 7개나 당했고 더불어 최근 9경기동안 타점이 없는 상태다. 추신수가 가장 자랑스럽게 내세웠던 출루율 역시 4할 아래(.393)로 떨어졌다. 때를 같이해 클리블랜드 역시 최근 3연패를 당하며 36승 57패로 꼴찌를 유지. 추신수의 부담감이 더욱 커졌다. 올시즌 첫 풀타임 출전에 따른 체력적인 문제에 그 원인을 찾기는 힘들다. 메이저리그 홈&원정의 경기 피로도는 국내야구와 비교해 볼때 상상을 초월할 정도지만, 클리블랜드는 이제 겨우 93경기를 치뤘을 뿐이다. 벌써부터 체력적인 문제를 언급한다면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8월 달은 어떻게 버틸것이며, 이정도의 체력이라면 메이저리거로서의 자격이 의심스럽기 때문이다. 결국 체력적인 문제는 아니란 뜻이다. 지금(20일ㆍ한국시간)까지 추신수는 홈에서 타율 .287(167타수 48안타 홈런 7개), 원정경기에선 .288(160타수 46안타 홈런 6개)로 큰 기복이 없는 상태다. 이동거리에 따른 시차적응도 나타난 성적으로만 보면 장거리 원정에 따른 부담감이 아직은 없다고 볼수 있다. 변함없는 타격폼, 하지만 좌완 투수에게 약한 것은 숙제로 남아. 추신수의 우투수 상대 타율은 3할(.307)이 넘는다. 하지만 좌완 투수 상대로는 .245로 고전을 면치못하고 있는데, 좌타자가 좌투수에게 약한 것은 당연하지만 이 편차를 좀 줄일 필요가 있다. 큰 틀에서 보자면 추신수의 타격폼은 변함이 없지만, 우투수와 좌투수를 상대할때 미세한 타격스타일 변화가 있다. 우투수를 상대할 때 추신수는 아주 짧게 내딛는 앞발(Leg-Step)이 살짝 클로즈(닫는) 형태로 지면에 착지를 하는데, 좌투수와 상대를 할때 보면 클로즈 형태보다는 스퀘어(양다리 위치가 비스듬한)로 내딛는다. 스윙시 체중이동을 좀 더 빨리 하겠다는 뜻이다. 좌투수의 공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한 것으로도 볼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배팅타이밍이 빨라져 몸쪽으로 들어오다 떨어지는 변화구나 바깥쪽 공에 대한 대응력이 떨어질수 밖에 없다. 좌타자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이 타이밍 싸움의 어려움을 좀 더 원하는 수준으로 끌어올릴 이유가 생긴 것이다. 금일(20일) 상대 선발 에릭 베다드에게 당한 삼진패턴은 추신수가 한단계 성장하기 위해선 두고두고 연구를 해야할 대목이었다. 시즌 중 일어날 수 있는 내리막길 타격싸이클이 지금일수도. 타격은 투구와는 달리 멘탈적인 요소가 굉장히 강하다. 한시즌을 치르다 보면 불꽃같은 맹타를 휘두르며 금방이라도 리그를 지배할것처럼 보이지만, 어느순간 정체기가 찾아오면 반드시 내리막길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올시즌 별다른 기복없이 꾸준한 페이스를 보였던 추신수의 타격싸이클이 지금쯤 정체기에 들어서지 않았나 싶다. 극단적인 슬럼프까지는 아니다. 실제로 추신수는 20일 경기에서 비록 4타수 무안타에 그치긴 했지만 잘 맞은 타구가 야수정면으로 가는 불운을 겪기도 했다. 배팅 감각만큼은 여전하다는 방증이다. 그동안 야구에서의 전례를 볼때 이럴땐 큰 것 한방보다는 빗맞은 안타라도 나와주는게 추신수의 컨디션 회복에 도움이 될듯 싶다. 반드시 한번은 찾아오는 침체기를 벗어나 본연의 모습으로 되돌아 갈것으로 믿는다. 내일(21일)은 클리블랜드 경기가 없다. 하루동안 추스린 컨디션이 토론토전에서 되살아 나길 기대해 본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rock7304@hanma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올해 ‘버핏과의 점심’ 주인공은 加 투자회사

    ‘워런 버핏과 점심을 먹을 수 있는 영광(?)의 주인공은 누구?’ 세계 제2의 부호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과 점심을 할 수 있는 자선경매의 낙찰자가 캐나다 토론토의 투자회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일간 글로브 앤 메일은 지난달 26일 끝난 ‘버핏과의 점심’ 자선경매에서 토론토의 ‘샐리다 캐피털(Salida Capital)’이 168만달러(약 22억원)를 제시, 버핏과 점심을 할 기회를 갖게 됐다고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커트니 울프 최고경영자는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투자자 중 한 명과 만나는 것은 일생에 한 번 뿐인 기회이며 우리가 항상 꿈꿔 왔던 것”이라면서 “역사적으로 중요한 시기에 그의 경험을 나눌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버핏과의 점심 경매행사의 수익금은 자선단체 글라이드 재단에 돌아간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우사인 볼트 100m 9초77

    “스타트가 늦어 나 자신에게 늘 불만이다. 그래도 9초50까진 자신있다.”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열리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월드 그랑프리인 골든 스파이크 대회를 앞두고 이렇게 말했던 ‘번개’ 우사인 볼트(23·자메이카)가 18일 대회 당일 남자 100m에서 뒷바람의 도움을 받아 9초77을 끊었다. 지난 3월에도 뒷바람 덕분이긴 했지만 9초93을 달렸던 그는 시즌 베스트로, 오는 8월 독일 베를린 세계선수권에서 기록 경신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볼트의 이날 기록은 뒷바람이 초속 2.1m(기준 2m)로 불어 아깝게도 공인받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 볼트는 출전료 25만달러(3억 1620만원)를 받았으며, 세계기록 경신 땐 10만달러(1억 2650만원)를 받기로 돼 있었다. 공식기록은 아니지만 올 시즌 100m 기록 중에서는 가장 빨랐다. 지난해 베이징올림픽에서 세운 자신의 세계 최고기록(9초69)과 불과 100분의8초 차이다. 지난 12일 캐나다 토론토 국제대회에서 10초 플랫을 찍었던 볼트는 베를린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뛴 시즌 세 번째 레이스에서 스타트 반응속도 0.206초라는 매우 나쁜 출발을 보였다. 중반까지 4위권으로 처졌던 그는 50m 이후 특유의 스퍼트를 펼쳐 단숨에 승부를 뒤집었다. 볼트는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총성이 생각보다 빨리 울린 탓에 깜짝 놀라 출발이 늦었다.”면서 “하지만 전체적으로 좋은 레이스였다. 뒷바람이 부는 데는 개의치 않는다. 바람도 삶의 일부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조국 지키는 건 우리 가족의 전통”

    병역의무를 면제받을 수 있는 국외 영주권자가 최전방 관측소(GOP)에 자원 입대했다. 주인공은 육군 7사단 김성곤(23) 일병. 김 일병은 15살에 캐나다로 유학했다. 토론토의 세네카대학 재학 중 영주권을 받았지만 지난해 8월 입대하면서 최전방 GOP 근무를 지원했다. 김 일병의 군 복무는 가족으로부터 물려받은 전통이 큰 이유가 됐다. 할아버지인 김인대(78)씨는 예비역 대령, 할머니 김순이(80)씨는 간호장교 출신의 예비역 대위로 모두 6·25전쟁에 참전했다. 김 일병의 아버지 김기호(50)씨도 3사 18기 출신으로 예비역 대위이다. 기호씨는 “아들이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잊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입대를 권했다.”고 말했다. 김 일병과 마찬가지로 영주권이 있는 동생 세권(20)씨도 내년에 자원 입대할 예정이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자본 예찬에 급급한 우파·무지한 좌파에 일침

    “우파는 부도덕하고, 좌파는 무능하다?” 도발적으로 들리는 이 질문에 발끈하는 사람들 많겠다. 그런 사람이라면 먼저 ‘자본주의를 의심하는 이들을 위한 경제학’(조지프 히스 지음, 노시내 옮김, 마티 펴냄)부터 읽어 보길 권한다. 심기를 불편하게 한 문구는 바로 이 책의 부제이기 때문이다. 저자인 조지프 히스 토론토대 교수의 전공은 철학. 하지만 경제학에 대해 과감히 메스를 들었다. 이유는 “지금 유지되고 있는 체제(자본주의 체제)보다 더 나은 대안을 우리 손으로 마련하는 모습을 보고 싶기 때문”이다. 책은 시장과 자본을 예찬하기에 바쁜 우파와 대책없이 반대만 하는 좌파를 함께 신랄하게 비판한다. 저자는 우선 우파의 논리를 조목조목 반박한다. “완전경쟁에 가까울수록 최선의 결과를 낳는다.”는 말은 맞을까. 시장을 가능한 한 경쟁적으로 만들기만 하면 이상에 근접하게 된다는 논리는 하와이 근처까지만 가는 항공권과 같다는 게 저자의 지적이다. 휴가의 목적지가 하와이인데 항공회사에서 하와이 근처까지만 데려다 준다면 어떤 기분이겠는가. 자신들의 논리를 위해 경제학자들은 수많은 변수와 외부효과를 배제해 버리지만, 경제학에 무지한 좌파는 이를 제대로 짚어내지 못한다. 무료로 뭔가를 제공받으면 사람들은 그 서비스를 과도하게 이용하려 들까. 이런 논리 역시 우파의 흔한 주장이다. 저자는 위험을 분산시키기 위한 공공부조 제도는 복지국가의 발명품이라기보다 수천년간 인간 사회를 존속시켜온 아주 보편적인 제도라고 말한다. 또 도덕적 해이를 핑계로 사회보장제도 축소를 외치는 건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는 격’이라고 강조한다. “인간은 인센티브에 반응한다.”는 몇몇 경제학자들의 논리에도 반기를 든다. 인센티브가 인간의 행동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긴 하지만 이것만이 전부는 아니며 영향을 끼칠 때조차 지극히 복잡하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눈앞의 이익만큼이나 평판에 신경을 쓰는 등 인간의 복잡한 심리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물론 좌파에 대한 비판도 서슴지 않는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공정무역을 살펴보자. 공정무역은 소비를 통해 인도주의를 실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좌파의 호응을 받고 있다. 하지만 공정무역을 내세웠던 더보디숍이 과잉생산과 가격폭락으로 큰 손해를 입은 일화를 무시하지 말아야 한다. 저자는 상품이든 노동이든 가격을 직접 조절하려는 욕망을 자제해야 한다고 덧붙인다. 협동조합을 주식회사보다 더 윤리적이라 보는 시선에 대해서도 이의를 제기한다. 각종 협동조합을 자본주의의 첨병인 주식회사를 넘어서는 형태라고 믿는 사람들에게 “일반적인 주식회사도 그저 특수한 형태의 협동조합에 불과하며 모든 협동조합은 소유자의 이익을 도모한다.”고 일깨워 주는 것이다. 경제학자가 아니라서 더 자유롭게 이러쿵저러쿵 할 수 있었다는 저자의 고백에 고마워해야 할 이는 독자만은 아닐 성싶다. 아마도 속시원한 반박을 들어보지 못한 보수와 진보진영의 경제학자들이 돼야 하지 않을까. 1만 6000원.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석유公, 스위스 아닥스 인수 추진

    인수·합병(M&A)을 통한 몸집 불리기에 나선 한국석유공사가 스위스의 석유기업 아닥스(Addax petroleum)의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12일 정부와 석유공사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스위스 석유회사 아닥스 회사 자체나 이 회사의 생산 자산 인수를 위해 최근 사전 협의를 했다. 아닥스는 서아프리카와 이라크 쿠르드 지역에서 석유탐사 및 생산을 벌이는 회사다. 이라크 쿠르드 자치정부에 따르면 이 회사는 쿠르드 지역의 타크타크 유전에서 하루 4만배럴의 원유를 생산해 이달 초부터 수출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식은 영국 런던과 캐나다 토론토 증시에 동시 상장돼 있고 시가총액은 31억파운드(약 6조 4000억원) 규모다. 쿠르드 지역에는 석유공사도 광권을 확보해 오는 10월부터 시추를 시작할 계획이며 이들 광구는 아닥스의 타크타크 유전에 인접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아직 논의가 시작단계여서 실제 M&A 성사 여부는 미지수다. 특히 석유공사 외에 세계 석유기업 및 유전 매입의 ‘큰 손’인 세계 5위 석유기업 중국 석유천연가스유한공사(페트로 차이나·CNPC), 25위인 중국 석유화공유한공사(시노펙), 48위인 중국 해양석유총공사(CNOOC) 등도 아닥스의 잠재적 매수자로 거론되고 있다. 석유공사는 올해 2월 일산(日産) 1만배럴 규모의 페루 석유기업 페트로텍을 인수하는 데 성공했다. 아닥스사와의 M&A 논의 여부에 대해 석유공사 측은 “사전협의 여부 등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우사인 볼트 ‘올해의 스포츠맨’

    ‘번개’ 우사인 볼트(23·자메이카)가 올해의 스포츠맨으로 선정됐다. AP 통신에 따르면 육상 스프린터 볼트는 11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09 라우레우스 월드 스포츠 어워즈 올해의 스포츠맨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스포츠맨상’을 수상했다. 100m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캐나다 토론토를 방문 중인 볼트는 남녀 스포츠 스타들로 구성된 라우레우스 재단 멤버들의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올해의 스포츠맨으로 뽑혔다. 미국 육상 영웅 마이클 존슨에게서 상을 건네받은 볼트는 “권위있는 상을 받게 돼 기쁘다. 저를 뽑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고 소감을 말했다.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김연아 새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 완성

    ‘피겨퀸’ 김연아(19·고려대)가 2009~10 시즌에 연기할 새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을 완성했다. 김연아는 8일 IB스포츠를 통해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이 완성됐다. 오늘부터 연습을 시작한다.”면서 “새 프로그램이 마음에 든다. 쇼트 프로그램도 기대된다.”고 말했다.지난달 10일 캐나다 토론토에 도착한 김연아는 이미 배경음악 선곡을 마쳤고 프리스케이팅 훈련을 시작한 상태.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과 브라이언 오셔 코치의 지도 아래 본격적인 ‘올림픽 담금질’에 들어갔다. 내년 밴쿠버 겨울올림픽에서 피겨 사상 첫 메달 도전에 나서는 만큼 모든 것이 조심스러울 터. 김연아는 “올림픽 시즌인 만큼 어떤 프로그램과 음악을 택할지 신중하게 고민했다.”면서 “코치진이 먼저 음악을 선곡해서 들어 봤는데 ‘이거다!’ 싶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김연아는 오는 8월14일부터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제1체육관(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삼성 애니콜★하우젠 아이스 올스타즈 2009’에 출연하기 위해 귀국한다. 김연아는 “4월에 있었던 ‘KCC 스위첸 페스타 온 아이스 2009’만큼 멋진 공연을 하겠다.”면서 “열심히 준비해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아이스쇼에는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부문을 석권했던 에반 라이사첵(미국·2009 우승), 제프리 버틀(캐나다·2008 우승), 스테판 람비에(스위스·2007 우승) 등 ’꽃미남‘ 선수들이 은반을 달군다. 여자 싱글에서도 3월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은메달리스트인 조애니 로셰트(캐나다)를 비롯, 2006 토리노 겨울올림픽 우승자 아라카와 시즈카(일본) 등이 나선다.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김연아 “‘멍연아’ 때문에 웃어요”

    김연아 “‘멍연아’ 때문에 웃어요”

    캐나다 토론토에서 전지훈련 중인 김연아가 홈피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 김연아는 개인 홈피 ‘트위터’(http://twitter.com/Yunaaaa)의 바탕화면으로 ‘멍연아’(멍한 표정의 김연아) 일러스트를 깔고 “아놔, 멍연아 왜케ㅋㅋㅋㅋ”라는 글을 남겼다. ‘트위터’는 우리나라의 싸이월드 같은 인터넷 개인 홈페이지. 김연아는 자신의 홈페이지 바탕화면을 ‘멍연아’로 설정해 시리즈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멍연아’ 시리즈는 지난해 5월 한 기자회견에서 한복을 입은 김연아가 멍한 표정을 지은 사진을 한 네티즌이 다양한 의상과 동작을 합성해서 만든 캐릭터로 멍한 표정과 우스꽝스러운 포즈가 결합돼 팬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한편 지난 달 말 개설한 김연아의 트위터에 홈페이지에는 4일 현재 6799명의 ‘팔로어’(친구)가 등록돼 있으며, 김연아는 간간히 트위터를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 (사진설명 = 김연아 트위터 홈페이지 캡쳐)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키아누 리브스, 친자확인 소송 휘말려

    키아누 리브스, 친자확인 소송 휘말려

    ‘할리우드 미남스타’ 키아누 리브스(44·Keanu Reeves)가 때 아닌 친자확인 소동에 휘말렸다. 캐나다 일간지 ‘토론토스타’는 리브스가 한 때 자신과 연인관계에 있었다고 주장하는 캐런 살라(46·Karen Sala)라는 여성으로부터 친자확인 소송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온타리오주 배리에 살고 있는 살라는 리브스가 자신이 낳은 자식의 아버지라고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그녀는 “지난 몇 년간 리브스에게 양육비를 제공하라고 조용히 설득해왔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리브스가 DNA 샘플을 제공하고 양육비와 배우자부양비를 지불하게 해 달라.”고 온타리오주 고등법원 가정재판소에 서류를 제출했다. 소장에 따르면 살라는 자녀 양육비와 배우자 부양비로 거액의 돈을 요구하고 있다. 살라는 인터뷰에서 “리브스와 7살 때부터 알고 지냈으며 10대 때 가출해 그의 가족들과 잠시 동안 함께 살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네 명의 자식 중 누가 리브스의 자식인지 확실하지 않다.”고 인정하면서도 “적어도 한 명은 리브스를 닮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리브스의 대변인은 “살라의 주장은 전적으로 거짓이고 터무니없다.”며 “리브스는 그녀가 누구인지 아는 바도 없다.”고 반박했다. 한편 이번 사건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달 6일 열릴 예정이다. 사진=토론토스타 인터넷 기사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C40 세계도시 기후정상회의 폐막… 서울 선언문 채택

    제3차 C40 세계도시 기후정상회의가 21일 공식 기자회견을 마지막으로 4일 간의 열띤 논의의 장을 마감했다. 전 세계 주요 도시 대표 500여명이 참가해 도시 주관의 국제행사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이번 회의는 더 진전된 도시의 온실가스 저감 활동을 이끌어 내려는 서울선언문을 채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에 대한 결산의 의미로, 리트 비에르가르드 코펜하겐 시장으로부터 서울이 진정한 자전거도시가 되기 위한 방안과 함께 오세훈 서울시장에게서 서울선언문의 의미를 들어봤다. ■ 오세훈 시장이 말하는 서울선언의 의미 “도시들 성과보고 의무화 실천력 담보하게 만들 것” “회의기간 중 서울시의 기후변화 대응정책을 종합 발표하면서 ‘제3차 C40 정상회의’ 개최도시로서 많은 부담감을 가졌던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막상 발표하면서 보니 서울도 정말 많은 일을 했다고 새삼 느꼈습니다.” 오세훈(48) 서울시장은 21일 정상회의 회원 도시들을 ‘저탄소 도시’로 만들 것을 공동 목표로 선언하는 ‘서울선언문’을 채택했다. 그는 “이번 C40 정상회의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더 진전된 합의를 이끌어내는 데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했다. 오 시장은 “서울선언문은 제1차 런던회의(2005년)와 제2차 뉴욕회의(2007년)를 기초로 도시들의 협력방안을 더욱 구체화했다.”면서 “도시들이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책임자를 두고 목표치와 성과를 상세하게 보고하도록 해 단순한 선언으로 끝나지 않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이번 C40 정상회의 기간 중 그동안 추진한 친환경 건축기준, 중앙버스전용차로, 한강르네상스, 남산르네상스 등을 적극 소개해 주요도시 시장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콘크리트 제방을 걷어내 친환경 수변공간을 조성하는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캐나다 토론토와 브라질 상파울루 등이 벤치마킹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여기에 오 시장은 세계 온실가스의 80%를 배출하는 도시가 변해야 지구를 살릴 수 있는 만큼, 정부도 도시에 힘을 실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자원과 권한을 배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 12월에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유엔 당사국 총회에서는 반드시 2013년 이후의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대안을 도출했으면 하는 게 세계인들의 희망”이라며 “코펜하겐 회의 전에 열리는 이번 회의가 서울선언문을 통해 각 도시들의 역할을 강조했다는 데에도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오 시장은 또 “국가적으로나 정치적으로 국가간 합의를 이끌어낸다는 것은 어려운 측면이 있다.”면서 “(단순한 구호가 아닌) 다소나마 진전된 도시간 노력을 서울선언문에 담은 만큼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고 덧붙였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비에레고르 코펜하겐 시장의 자전거 도시 조언 “건강에 관심 커질수록 자전거 타는 시민 늘 것” “서울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늘리려면 기후변화나 에너지 소비 감소 등 사회적 이익보다는 건강, 똑똑함, 세련됨과 같은 개인적 이익을 깨닫게 하는 것이 중요하죠.” C40 세계도시 기후정상회의 폐막일인 21일 만난 리트 비에레고르(68·여) 덴마크 코펜하겐 시장은 서울신문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코펜하겐의 자전거시스템을 배우려는 서울시의 노력을 격려하며 여러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2006년 1월 시장에 오른 그는 취임 이전부터 자전거 예찬론자였다. 요즘엔 헬멧쓰기 캠페인을 펴고 있다. 인구 140만명의 코펜하겐은 자전거 통근자 비율이 40%에 육박해 세계 ‘자전거 수도’로 불린다. 지금도 해마다 1억크로나(230억원) 이상을 자전거 도로에 투자, 2015년에는 수송분담률이 50%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자전거시스템에 대한 상호교류를 위해 서울시와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그는 “코펜하겐의 자전거정책 성공 요인은 차도나 인도와 확실히 구분되는 자전거도로망을 확보한 덕분”이라며 “자전거유모차 등 자가용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여러 용도의 자전거를 개발한 것도 자전거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코펜하겐에서는 자전거 통근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기 때문에 짧은 치마를 입은 여성들이 하이힐을 신고도 자전거를 탄다.”면서 “대부분 직장에서도 샤워실과 옷장을 따로 마련해 ‘자출족(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을 정책적으로 배려한다.”고 덧붙였다. 비에레고르 시장은 2014년까지 자전거 수송분담률을 6%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서울시의 최근 발표와 관련, 건강·비만예방 등의 개인적 관심에 초점을 맞춰 추진할 것을 조언했다. 그는 “서울시가 여러 캠페인을 통해 자출족이 ‘자가용 이용자들보다 지구를 더 생각하는 똑똑하고 세련되고 건강한 사람들’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면 유행과 이미지에 민감한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점차 변화의 움직임이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메트로플러스] 서울 기후변화 박람회 개막

    세계 80개 도시 시장단 및 대표단이 참가하는 ‘제3차 C40 세계도시 기후정상회의(로고)’에 하루 앞서 마련된 기후변화 박람회가 18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다.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 데이비드 밀러 캐나다 토론토시장, 안나 티바이주카 유엔 해비타트 사무총장 등이 참가한 개막식에서 오 시장은 “기후변화박람회는 선진 도시들이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공유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교류의 장”이라며 “국내외 기업들의 기후변화 관련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는 실질적인 마케팅 장이 마련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앞서 오 시장은 데이비드 밀러 토론토 시장, 길베르토 카스브 상파울루 시장, 파우지 보워 자카르타 시장을 만나 ‘기후변화대응, 교통, 폐기물, 상·하수도’에 대한 MOU를 각각 체결했다.
  • 영진위, 칸서 韓영화 홍보 총력…대표단 파견

    영진위, 칸서 韓영화 홍보 총력…대표단 파견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강한섭, 이하 영진위)가 오는 24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제62회 칸 국제영화제에 대표단을 파견해 홍보에 총력을 기울인다.14일 영진위 관계자는 “강한섭 위원장 등 6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칸영화제에 참석해 한국영화의 해외 홍보와 국제 영화계 인사들과의 교류 등 한국영화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한 여러 활동을 펼친다.”며 “이를 위해 칸영화제 기간 동안 한국영화종합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홍보관에서는 한국영화에 대한 각종 영상물, 인쇄 홍보물, 기념품 등을 전시하고 배포, 상담하며 한국영화와 한국영화산업에 관한 토털 정보를 제공한다. 홍보관에는 한국영화 세일즈 부스가 들어서고 국내외 영화인들의 미팅과 언론 인터뷰 장소로도 활용된다. 칸영화제 기간인 18일 오후 9시 30분부터 자정까지(현지시간) C-Beach(영화제 행사장 주변 해안가 레스토랑)에서는 ‘한국영화의 밤’ 리셉션이 열린다. 부산영화제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국내외 영화 인사 40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영진위는 18일 오후 3시부터 5시(현지시간)까지 일본 부스에서 열리는 AFIN(Asian Film Industry Network) 총회에 참석한다. 이번 총회에 참가하는 아시아 영화진흥 기관은 영화진흥위원회(한국), Unijapan(일본), Vietnam Media(베트남), The Federation of National Film Association of Thailand(태국), Singapore Film Commission (싱가포르) 등이다. 총회에서 다뤄질 논제는 각 나라별 영화산업 통계의 공유, 2009년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아데스크’ 공동 운영 등 협력 증진에 관한 사항이다. 이밖에도 영진위는 스크린 인터내셔널(Screen International), 할리우드 리포터(Hollywood Reporter) 등과 같은 국제 매체에 한국영화에 대한 광고를 게재하고 칸 영화 마켓 입구 거리에 입간판 광고물을 설치한다. 한편 이번 칸영화제에는 봉준호 감독의 ‘마더’(주목할 만한 시선), 박찬욱 감독의 ‘박쥐’(공식 경쟁), 홍상수 감독의 ‘잘 알지도 못하면서’(감독 주간) 등이 주요 부문에 진출했다. (사진=제62회 칸영화제 포스터)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41개국 시장들 서울서 온실가스 감축 논의

    세계 환경전문가들과 80여개 주요 도시의 시장 등이 오는 18일 서울에 모인다. 초청객 중에는 퇴임후 환경운동에 열성을 보이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도 포함된다. 서울시는 18~21일 나흘간 신라호텔과 코엑스 등에서 ‘제3차 C40 서울 세계도시 기후 정상회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선 런던, 시드니, 자카르타 등 23개 주요 도시의 시장을 비롯해 세계 41개국 80개 도시 관계자들이 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다. 클린턴재단(CCI)을 설립, 환경운동가로 변신한 클린턴 전 미 대통령도 19일 개막식 기조연설자로 나설 예정이다. 그는 이 자리에서 온실가스 배출 감축 행동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C40기후 리더십그룹의 파트너인 CCI는 회의 기간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구체적 방안들을 제시한다. 이밖에 탄자니아 출신인 애너 티바이주카 유엔 해비타트 사무총장도 서울을 찾는다. 티바이주카 총장은 2000년 아프리카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유엔 최고위직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 또 이시하라 신타로 도쿄도지사, 보리스 존슨 런던시장, 디터 잘로몬 프라이부르크 시장 등이 방문한다. 주요 논의 대상은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에 대한 도시 차원의 대응 방안이다. 참가자들은 도시들의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담은 ‘서울선언문’을 채택한다. 서울시는 캐나다 토론토와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복원 협약을, 브라질 상파울루와는 기후변화 대응과 대기환경·교통·주택·하천관리 협약을, 독일 프라이부르크와는 기후변화 대응·신재생에너지·자전거시스템 분야의 협약을 각각 맺는다. 김기춘 서울시 맑은환경본부장은 “한단계 도약하는 환경외교의 장으로 만들어 서울시가 환경분야 선진도시로 도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상회의 기간에 코엑스에선 삼성, 현대, 포스코 등 대기업들이 참여하는 ‘기후변화박람회’가 열린다. C40 정상회의는 2005년 런던, 뉴욕, 파리 등 세계 40개 대도시가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발족한 협의체이다. 1차 회의는 런던, 2차 회의는 뉴욕에서 각각 열렸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BMX 소녀’ 박민이 “비인기 종목? 제가 알려야죠”

    한국에서 자전거 선수라고 하면 대부분 사이클 선수를 떠올린다. 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MTB(산악자전거)까지 물어본다. 그러나 익스트림스포츠(X-게임)의 한 종목인 BMX(자전거 장애물 경기)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자전거를 타고 하늘로 솟구쳐 오르거나 핸들과 페달을 이용해 현란한 기술을 선보이는 BMX를 텔레비전에서 보여주는 묘기로만 알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처럼 BMX가 널리 알려지지 않은 한국에서 세계대회 우승자가 나왔다.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박민이(19ㆍEBLK) 선수. 거친 바퀴 소리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앳된 인상의 소녀다. 박민이는 현재 7월 독일 월드챔피언십을 준비하고 있다. 이 대회가 끝나면 내년 광저우아시안게임 레이싱 종목 참가를 위한 훈련을 시작할 계획이다. 자전거 스폰서 팀이 있는 타이완에서 훈련을 하다가 국내 일정을 위해 잠시 귀국한 이 ‘소녀’와 봄볕이 내리쬐는 보라매공원 내 X-게임파크에서 만났다. ● “BMX가 비인기? 이제 알리면 되죠” 박민이는 지난 1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09 록스타 BMX게임즈’에서 여성부 1위를 차지하며 세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어 지난 3월 ‘토론토 BMX잼’에서도 2위에 올랐다. 세계 최고 수준의 여자 선수들이 모이는 대회였다. 국제 대회에서 연이어 좋은 성적을 내자 국내 언론에서도 관심을 보였다. “좋은 성적만 알려서 그렇지, 못한 대회도 많아요. 오히려 입상 못한 때가 더 많죠. 국내에서는 여자 부문이 따로 없어서 남자 선수들이랑 하니까 아무래도 힘들거든요. 그래도 내보일 성적이 있으니까 다행이에요. 제가 관심을 받으면 BMX를 알릴 수 있잖아요.” 그의 말마따나 한국에서 BMX는 아직 ‘알려야 할’ 종목이다. 박민이는 “어른들은 모르고 젊은 사람들은 묘기 자전거로 아는 정도”라고 표현했다. 이 종목에 인생을 걸기로 결정할 때 무섭지는 않았을까. “어차피 ‘어떻게 먹고 살겠다’는 고민은 안했어요. 세상에는 해야 하는 일, 할 수 있는 일, 하고 싶은 일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제게는 자전거가 이 세 가지 모두에 속하거든요. 이렇게 딱 맞는 일을 찾은 사람도 별로 없잖아요? 전 행복한 거죠.” 초등학교 5학년 때 아버지를 따라 BMX를 시작한 박민이는 다른 친구들이 대입을 준비하는 고등학교 3학년 때 본격적으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그의 가방에는 책 대신 연습복과 헬멧이 들어있었다. “BMX로 갈 수 있는 대학교가 없다는 게 문제였을 수 있죠. 언젠가 이 종목에 관련된 학과가 생기면 갈 수도 있고…. 지금이 아니라 나이가 들어서도, 몇 년씩 자전거와 떨어져서 살고 싶지는 않아요.” ● 스무살 여자선수… 김연아만 같아라?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얻자 언론은 그에게 ‘BMX계의 김연아’라는 별명을 붙였다. 공교롭게도 박민이는 김연아와 동갑이다. “김연아 선수요? 좋죠. 예쁘고 실력 있는 선수와 비교해주시는 것 자체가 그만큼 인정해 주신다는 뜻이잖아요. 다만 ‘제2의 누구’보다는 저 자체였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은 있어요. 운동선수라면 누구나 첫 번째, 1등이고 싶은 게 당연하니까.” 박민이에게는 김연아나 ‘당구 얼짱’ 차유람 등 앞서 유명해진 미모의 여자선수들과 비교되는 것이 부담스러운 이유가 또 있다. BMX라는 종목이 ‘팔이 두꺼워 지는 운동’이라는 것. 또 야외에서 연습을 하니 헬멧에 가려지지 않는 부분만 까맣게 타기도 한다. 흔히 말하는 ‘꽃다운 나이’에 하늘하늘한 치마를 입고 캠퍼스를 거니는 친구들이 부럽지는 않을까. 혹시 불편한 질문이 될까싶어 인터뷰가 끝날 때 쯤 조심스레 묻자 아쉬움 섞인, 그러나 단호한 대답이 돌아왔다. “어쩔 수 없잖아요. 이거 안하고 그렇게 꾸민다고 해서 행복할 것 같지도 않고. 지금은 제 목표가 있으니까 운동을 선택하는 게 당연하다고 봐요.”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피겨퀸’ 김연아 캐나다로 출국… “올림픽 시즌 부담보다 빨리 훈련하고 싶어요”

    “가장 중요한 올림픽이 남았으니 열심히 훈련해서 좋은 모습 보여 드릴게요.” ‘피겨퀸’ 김연아(19·고려대)가 올림픽 금메달을 향해 본격 담금질에 들어간다. 41일간의 고국 나들이를 마친 김연아는 10일 오후 캐나다 토론토로 출국했다. 2010년 밴쿠버 겨울올림픽을 향한 첫발을 내디딘 것. 6월12일 출국했던 지난해와 비교하면 한 달가량 빠른 행보다. 출국에 앞서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김연아는 “한국에서 많이 바빴지만 막상 떠나려고 하니 아쉽다.”고 운을 뗀 뒤 “한편으론 캐나다에서 빨리 훈련하고 싶은 마음도 든다. 다음 시즌에 어떤 모습으로 얼음 위에 설지 벌써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올림픽에 대해서는 “솔직히 부담될 줄 알았는데 지금은 빨리 준비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모든 요소를 점검해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다부지게 말했다. 피겨규정의 변화에 대해서도 “규정은 매 시즌 바뀌는 만큼 유불리를 따지기 어렵다. 변화된 규정에 상관없이 해왔던 대로 똑같이 준비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또 “이번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는 겨울올림픽이 캐나다에서 열리는 만큼 북미 대륙에서 열리는 대회가 좋을 것 같다.”며 “신종플루가 유행하고 있지만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 올림픽 시즌을 준비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다른 요인들 때문에 지장을 받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캐나다에 도착한 후 일단 편안히 몸을 풀며 브라이언 오서 코치, 데이비드 윌슨 안무가와 함께 새로운 작품을 구상할 예정이다. 이미 두 코치는 김연아의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작품구상에 들어갔다. 아직 확실히 정하지는 않았으나 김연아가 “강한 느낌의 프로그램이 잘 맞는다. 매 시즌 큰 변화를 주기는 쉽지 않다.”고 말해 강렬한 음악과 파워 넘치는 안무로 꾸며질 것으로 보인다. 김연아는 캐나다에서 훈련에 매진한 뒤 국내 아이스쇼 참가를 위해 8월 초에 재입국할 예정이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모닝 브리핑] “입덧해 낳은 자녀가 지능지수 높아”

    캐나다 토론토 아동병원 기데온 코렌 박사가 산모의 입덧이 태아의 뇌 발달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영 일간 데일리 메일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렌 박사는 지난 1998년부터 2003년 사이에 출산한 여성 121명의 입덧 여부를 확인한 뒤 그들이 출산한 자녀를 대상으로 3세와 7세 때 IQ와 행동테스트를 실시했다. 그 결과 입덧을 한 여성이 낳은 아이가 입덧 없이 낳은 아이들보다 IQ, 단순산술, 언어유창성(verbal fluency) 능력이 모두 높았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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