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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20 정상회의] G20 속 G2회담

    G20 정상회의 개막을 앞두고 26일(현지시간) 밤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은 ‘G20 정상회의 속 G2회담’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모았다. 특히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에게 국빈 자격의 미국 방문을 요청하고 후 주석이 ‘동주공제(同舟共濟·같은 배를 타고 강을 함께 건너다)’라는 표현을 써 가며 방미 초청에 화답하는 장면에서 G2로 부상하는 중국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외국 정상을 국빈 자격으로 초청하기는 인도 총리와 멕시코 대통령에 이어 세번째다. 지난 4월 워싱턴 핵안보정상회의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로 얼굴을 맞댄 두 정상은 지구촌 현안에 대한 공동대응 의지를 다지는 것으로 회담을 풀어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양국 간 현안인 위안화 절상 문제에 대해 중국의 환율 유연성 확대 조치를 환영하면서도 “이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양국 간 공정 무역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나아가 천안함 사태와 관련, “우리는 북한의 천안함 공격을 용납할 수 없었고 분명한 대응 메시지를 보내야 했다.”고 지적하고 “우리는 중국이 그러한 메시지를 강화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중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이에 후 주석은 미국과의 협력을 강조하면서도 중국의 ‘핵심이익’에 관한 미국의 배려를 요청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후 주석은 “미국과 지역 및 국제 현안들에 대해 대화와 협력을 강화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후 주석은 특히 “남북전쟁을 경험한 미국 국민들도 한 국가에 있어서 통일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쉽게 이해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해 티베트나 타이완 문제에 대해 미국 측이 간섭하지 말 것을 완곡하게 강조했다. 워싱턴 김균미·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 전작권 2015년 12월 환수

    전작권 2015년 12월 환수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이 오는 20 15년 12월1일 우리 군에 넘어온다. 당초 계획(2012년 4월17일) 보다 3년7개월여 늦춰진 것이다. 전작권은 현재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이 갖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개막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는 11월 방한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추가 협의가 마무리되면 내년 초쯤 미 의회에 비준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2007년 6월 협상타결 이후 3년이 지나도록 양국 의회의 비준이 안 돼 발효되지 못하고 있는 한·미 FTA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전작권 이양과 관련, “현재의 안보환경과 양국의 동맹관계를 강화하는 의미에서 우리가 2015년 말까지 이양을 연기하는 것에 대해서 오바마 대통령이 수락해준 것을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군의 준비상황 등을 감안해 2012년 4월17일이었던 전작권 전환 시점을 2015년 12월1일로 늦출 것을 공식 요청했고, 오바마 대통령은 이를 수용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한반도에 있어서 전작권을 2015년 후반에 전환하는 합의를 했으며, 이것은 한반도뿐 아니라 기존의 안보상황에서 매우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두 정상은 새로운 전환시점에 맞춰 실무작업을 진행하도록 양국 국방장관에게 지시했다. 7월 한·미 외교·국방장관(2+2) 회담과 10월 한·미연례안보회의(SCM)에서 후속대책이 마련된다. 전작권은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7년 2월 우리 군에 2012년 4월17일 이양하기로 한·미 양국 간 합의했던 것을 다시 연기한 것이다. 평시 작전통제권은 1994년 이미 우리 군으로 넘어왔다. 야권과 일부 시민단체 등은 전작권은 군사주권과 관련된 문제라며 예정대로 이양돼야 한다고 반발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김성환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전작권 전환 연기는 굳건한 한·미동맹 덕분에 가능했으며, 군사주권을 포기했다는 일각의 지적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수석은 전작권 전환이 또 연기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일단 이것이 최종적(final)인 것이며, 다음 정부에서 할 일이기 때문에 단언할 수는 없지만 더 이상 연기가 되는 일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한·미 FTA와 관련, “미국을 떠나오기 전 미 무역대표부(USTR)에 한·미 FTA에 대한 실무협의를 지시했다.”면서 “오는 11월 방한할 때 실무작업이 마무리되면 수개월 내에 의회인준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한·미 FTA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자리 창출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 대통령은 회담에서 유엔 안보리 차원의 대북 제재 조치에 대해 중국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토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용어 클릭] ●전작권 전시작전통제권(Wartime Operational Control)은 전쟁이 발생했을 때 작전계획이나 작전명령 상에 명시된 특정 임무 또는 과업을 수행하기 위해 지휘관에게 위임된 권한을 말한다. 한반도 유사시 한국군과 미군 증원군의 작전을 통제할 수 있는 권한이다. 일반적으로 자국 군대의 전시 및 평시 작전권은 각 국가가 갖지만, 한국의 경우 6·25전쟁 이후 유엔군사령부를 거쳐 한미연합사령부(ROK-US CFC)에 전작권이 이양됐다. 평상시에는 작전통제권을 한국군이 독자적으로 행사하지만 한반도에 전쟁이 발발하면 방어준비태세인 ‘데프콘3’(Defense Readiness Condition 3)가 발령되고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이 작전통제권을 행사하게 된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일부 네티즌 일본 8강 기원

    월드컵이 국민 모두를 단합시키는 거리응원에서 벗어나 ‘외교 용어’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사회학적 관점을 넘어 ‘국제정치적 관계’로 성숙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27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간 나오토 일본 총리에게 “우루과이에 한국팀이 패했지만 일본은 8강에 진출하기를 바란다.”는 덕담을 건넸다. 앞서 이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도 월드컵 경기 결과가 화제에 올랐다. 오바마 대통령은 회담 말미에 “한국이 월드컵에서 패한 데 대해 심심한 위로를 표한다.”고 언급했다. 조중연 대한축구협회장도 “일본이 8강에 올라 아시아축구의 위상을 높이길 바란다”며 “혼자(한국)만의 노력으로는 발전할 수 없다.”고 응원했다. 이 대통령의 일본 8강 진출 발언은 특히 관심을 끌었다. ‘아시아 축구의 맹주’ 한국이 비록 8강 진출에 실패했으나 일본은 아시아를 대표해 8강에 합류하라는 기대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에서 일본을 응원하는 이 같은 기류는 약하지만 조심스럽게 퍼지고 있다. 신광영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이 대통령과 간 일본 총리 간의 직접 대화에서 나온 발언이기 때문에 더욱 긍정적”이라며 “이런 것을 계기 삼아 케케묵은 한·일관계를 한 단계씩 성숙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온라인 게시판을 중심으로 일본의 8강 진출을 기원하는 글도 눈에 띄었다. 무조건 일본을 배척했던 과거와는 달리 일본을 선의의 라이벌이자 아시아의 동반자로 인식하는 분위기가 넓게 형성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과 일본은 그동안 앙숙으로 꼽혀 왔다. 특히 축구 한·일전에서의 라이벌 의식은 극에 달했다. 1954년 스위스월드컵 예선전 당시 이유형 축구대표팀 감독은 이승만 대통령에게 “만약 한일전에서 이기지 못하면 선수단 모두가 현해탄에 몸을 던지겠다.”고 말한 일화는 유명하다. 한·일 수교도 맺기 전과 비교할 바는 아니지만, 몇년 전만 해도 국내에서 일본의 선전에 관대한 목소리는 찾기 어려운 게 사실이었다. 전문가들은 스포츠가 가진 통합의 에너지를 국제정치 특히 한·일 간의 건설적 관계 형성의 단초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서로 상대국가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당장 한·일 갈등 해결의 해결책이 될 수는 없지만, 화해 무드를 한층 무르익게 할 수 있다는 것. 설동훈 전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과거 한·일 관계는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 감정’이었다.”면서 “이번 월드컵을 통해 우리가 대한민국 국민인 것뿐만 아니라 나아가 아시아 지역민이라는 소속감까지도 느끼면서 일본과 연대 의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민족주의, ‘내 나라’라는 작은 틀에 갇혔던 사고가 더 커진 셈”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여전히 일본을 라이벌로 여겨 ‘일본이 8강에 진출하면 배가 아플 것 같다’, ‘일본 16강전 상대국인 파라과이가 우루과이보다 못하는 것 같아 억울하다’는 의견도 많았다. 이민영·윤샘이나기자 min@seoul.co.kr
  • [한미 전작권 전환 연기] “독자작전능력 준비시간 촉박”… ‘천안함’ 이후 급진전

    [한미 전작권 전환 연기] “독자작전능력 준비시간 촉박”… ‘천안함’ 이후 급진전

    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012년 4월17일로 예정됐던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이양시기를 2015년 12월1일로 늦춘다고 26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한 것은 전격적인 조치로 받아들여진다. 두 나라는 지난해 5월 북한의 2차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 실험이 있은 뒤부터 전작권 조정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함께해 왔다. 정부는 그러나 언론보도 등을 통해 이 같은 가능성이 언급될 때마다 1년여 넘게 공식적인 부인으로 일관해 왔다. “국가안보에 관한 중요 사안이라 불가피한 조치였다.”는 설명이다. 전작권 전환 연기를 반대하는 쪽에서 ‘밀실합의’라는 비난이 나오는 이유다. 3년7개월여 정도 전작권 전환 시기를 연기한 것은 우리가 전작권을 돌려받았을 때 갖춰야 할 군사적 대응 능력을 2012년까지 갖추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는 것이 정부의 설명이다. 우리 군이 독자적인 정보획득 능력이나 전술지휘 통신체계, 정밀타격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한데 지난 몇년간 준비를 해 보니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왔다는 것이다. 2007년 합의했을 때 당시의 계획은 ‘도상계획’이었기 때문에 실제 준비를 한 결과 2015년 정도가 돼야 그런 능력을 가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우리 군 작전 지휘체계가 공군작전사령부, 해군작전사령부 형태로 돼 있지만 2015년 지상군작전사령부가 창설되고 몇 가지 훈련 검증을 거치면 독자적으로 작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점과 2015년까지 평택으로 이전키로 한 용산기지 이전 일정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천안함 사태가 연기 결정을 촉진시킨 측면도 있다. 2012년에는 한반도 주변정세가 불안해질 수 있다는 현실적인 판단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012년은 북한이 강성대국을 선포한 해인 데다, 한국과 미국에서도 선거가 예정돼 있고 중국의 후진타오 주석, 러시아 메드베데프 대통령의 임기가 종료되기 때문에 전작권전환에 적합하지 않다는 데 한·미 양국이 인식을 같이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 이 대통령은 2008년 2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때부터 ‘전작권 전환의 적정성 평가 및 보완’을 국정과제로 채택할 만큼 전작권 전환 시점의 ‘보완’의지가 강했다. 전작권 전환 연기 서명운동에 983만명이 동참한 데서 알 수 있듯 보수진영의 적극적인 움직임도 영향을 미쳤다. 정부는 전작권 전환 연기로 국민의 안보 불안감을 해소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한국에 투자할 수 있게 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이 전작권 전환을 먼저 요구했고, 미국이 받아들인 만큼 앞으로 미국이 전작권 전환 연기에 합의해 준 ‘대가’를 요구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통상현안을 비롯,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인상, 평택 미군기지 확장사업 비용의 한국 부담 증액, 한국군의 아프가니스탄 파병확대, 미사일 방어체제(MD) 참여 등이 미국이 들고 나올 ‘리스트’로 거론되고 있다. 김성환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이와 관련, “미국 측의 그런 요구는 현재까지 없었으며 방위비 분담금 부담은 지난해부터 5년간 하기로 돼 있는데 2013년까지는 추가부담이 없다.”면서 “아프간 파병도 지방재건팀(PRT)을 보내기로 하는 등 전작권 연기와는 상관이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토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G20 정상회의] 2013년까지 재정적자 G20정상 “절반 감축”

    [G20 정상회의] 2013년까지 재정적자 G20정상 “절반 감축”

    세계 주요 20개국(G20) 정상들이 27일(현지시간) 오는 2013년까지 자국의 재정적자를 절반으로 감축하기로 했다. 26일부터 이틀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진행된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회의 마지막 날인 이날 이같이 밝히면서 “재정적자 감축안은 최종 성명에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의 주재국인 캐나다의 스티븐 하퍼 총리도 “재정 정상화를 위해서 필수적인 일”이라고 감축안에 동의했다. 또 AP통신은 G20 정상들이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을 오는 2016년까지 줄이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노력에도 불구, 이번 회의는 전반적으로 지구촌 경제가 직면한 금융위기의 딜레마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경기부양에 역점을 둔 미국의 금융위기 출구전략과 재정적자 감축을 위한 유럽연합(EU)의 긴축전략이 정면으로 충돌했다. 미국은 내수 진작을 통한 경기부양에 방점을 뒀다. 그러나 그리스 재정위기를 계기로 유럽 각국은 재정건전성 확보를 최우선 현안으로 강조했다. 이 때문에 정상회의에서는 미국과 EU 국가들의 팽팽한 설전과 기싸움이 펼쳐졌다. 독일 주간 슈피겔 인터넷판에 따르면 미국 측이 독일의 긴축 재정을 공격하자 볼프강 쇼이블레 재무장관은 미국을 겨냥하면서 “돈을 빌려 재정 적자를 메우는 관행에 중독되는 것은 위험하다.”고 일침을 놓았다. 앞서 메르켈 총리도 “유럽 국가들의 재정적자 규모가 너무 크다. 적자감축을 시작해야 할 때”라면서 “성장이 필요하지만 부채에 의존해선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글로벌 금융 규제를 둘러싸고도 미국과 EU는 대립했다. 지난 25일 연방의회에서 금융개혁법안을 통과시킨 미국은 여세를 몰아 보다 강도 높은 금융규제에 국제사회가 공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일부 국가들이 동조하고 나섰으나 캐나다와 호주 등 나머지 선진국과 브라질, 인도, 멕시코 등 신흥경제국들의 강력한 반발에 부닥쳤다. AFP는 “양측의 논란 속에 은행세 도입을 위한 국제적 논의는 사실상 좌초했다.”고 보도했다. 당초 G20 정상들은 경기부양을 위한 내수진작을 촉구하면서 일부 국가들에 대해 재정 건전화를 권고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할 것으로 전망됐다. 세계 경제의 더블딥(경기 상승 후 재하강)을 피해 가면서 각국이 자국의 경제상황에 맞춰 부양책과 긴축책을 추진하는 각자도생의 길을 택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영국, 일본, EU, 러시아 등이 참가한 G20 정상회의는 글로벌 금융위기에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해 2008년 11월 미국 워싱턴 회의 이후 4번째다. 한편 G20 정상회담 장소인 토론토 도심의 메트로 컨벤션센터 주변에서는 이틀간 5000여명이 G20 반대 시위를 벌였으며 이 가운데 일부 과격시위자들은 경찰차 2대를 불태우고건물 유리창을 부수면서 경찰과 충돌, 500여명이 체포됐다. 이석우기자 jun88@seoul.co.kr
  • 가을 얼굴 화장 포인트는 붉은 입술·검은 아이라인

    가을 얼굴 화장 포인트는 붉은 입술·검은 아이라인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꾸미는 과한 화장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화장은 그 사람 그대로의 모습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끌어내는 것이죠.” 24일 서울 대치동 아우디 센터에서 열린 메이크업 브랜드 맥(MAC)의 가을·겨울 메이크업 트렌드 발표회에 나선 고든 에스피넷의 말이다. 그는 캐나다 브랜드인 맥의 미국 진출과 함께 토론토에서 뉴욕으로 이주했고, 지난 25년간 패션쇼 무대에서 수많은 모델의 화장을 책임졌다. 에스피넷이 제시한 올가을 화장 포인트는 자연스러운 붉은 입술과 검은 아이라인, 한 편의 시처럼 우아하고 부드러운 피부다. 최근 몇년간 입술 화장의 대세는 립스틱이 아닌 스펀지 팁을 찍거나 튜브를 짜서 바르는 립글로스였다. 하지만 립스틱 가운데 특히 붉은색 립스틱이 가진 고전적인 우아함은 시대를 뛰어넘어 또다시 유행이 되고 있다. 영원불멸의 입술색인 ‘빨강’을 올 가을·겨울에는 전통적인 색깔은 유지하되 새로운 방법으로 바르라고 에스피넷은 조언했다. 흔히 60년대 히치콕 영화에 나오는 여배우처럼 번쩍거리지 않게 붉은색 립스틱을 바르는 방법이 정석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위에 반짝이는 글로스를 덧바르는 것도 창의적이다. 이때 마스카라는 생략하는 등 눈화장은 거의 하지 않는 것이 자연스럽다. 맥이 제안하는 검정 눈화장은 기존에 유행했던 스모키 눈화장 방법을 그대로 따르지 않는다. 1960년대의 유명모델 트위기처럼 검은색 아이라이너를 눈꼬리 부분에서 살짝 튕겨 올려주기보다 길게 당기듯 빼주고, 아이섀도를 눈 위에 자연스럽게 펴 바르기보다는 이등변 삼각형이나 직사각형을 그려주기도 한다. 오는 9월 한정판으로 출시될 신제품 가운데는 ‘미네랄라이즈 SPF 15 파운데이션’이 눈길을 끈다. 대대적인 광고와 함께 히트 상품이 된 SK-2의 에센스인 파운데이션과 비슷한 개념의 고체 크림타입 파운데이션이다. 경쟁 제품처럼 비단 같은 부드러운 느낌과 풍부한 수분을 지닌 데다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추가됐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한·미 ‘전작권 유예’ 공식 논의

    한·미 ‘전작권 유예’ 공식 논의

    이명박 대통령이 캐나다·파나마·멕시코 등 북중미 3개국을 방문하기 위해 26일 오전 출국한다. ●SICA 회원국 연쇄 정상회담 캐나다 토론토에서는 26~27일(현지시간) 열리는 제4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26일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와 잇따라 정상회담을 갖는다. 오바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는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유예 문제를 공식 논의할 것으로 알려져 결과가 주목된다. 대북 제재 문제와 한·미 안보동맹 강화 방안, 북핵문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문제 등도 협의한다. 28~30일로 예정된 파나마 방문에서는 리카르도 마르티넬리 파나마 대통령과 정상회담(28일)을 갖고 통상·자원개발·인프라 등 분야에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공동성명을 발표한다. 이 대통령은 또 중미 8개국의 사회·경제 통합 조정기구인 중미통합체제(SICA) 회원국 정상들과 연쇄 양자회담도 갖는다. 이 대통령은 이어 다음달 1일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멕시코 FTA 협상 재개 문제 등을 협의한다. ●MB “北, 천안함 도발 사과해야” 한편 이 대통령은 25일 6·25전쟁 발발 60년을 맞아 “북한은 더 이상의 무모한 군사도발을 중지하고 7000만 민족이 다 함께 사는 길로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6·25전쟁 60주년 행사’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를 통해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회복하고 한민족의 공동번영을 모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의 궁극적 목표는 군사적 대결이 아니라 평화적 통일”이라면서 “북한은 천안함 도발 사태에 관해 분명하고 솔직하게 잘못을 인정, 사과하고 국제사회 앞에 책임 있는 자세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가 그동안 번영과 평화를 누리면서 전쟁을 잊은 것 아니냐.”면서 “이런 시련을 겪은 것은 평화를 지킬 우리의 힘과 의지가 충분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26일 한·미 정상회담서 ‘전작권 논의’ 협의”

    “26일 한·미 정상회담서 ‘전작권 논의’ 협의”

    김성환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24일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에 출석, “이번 한·미 정상회담때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이양문제가 논의될 수 있느냐.”는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의 질문에 대해 “의제가 합의는 안됐지만, 현재 (미국과) 계속 협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수석은 “외교적으로 상대방이 있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말하는 건 적절치 않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제4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 중인 26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한·미 안보동맹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동관 홍보수석도 전작권 문제와 관련, “(회담에서) 의제로 들어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이날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연기 논의의 시작 시점과 관련해 “상황의 변화에 대한 인식이 시작된 것은 미국 오바마 정부가 출범한 이후 북한의 제2차 핵실험이라고 생각해도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오후 내·외신 정례브리핑에서 “전략적 전환체제를 이행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한반도 주변 상황을 항상 염두에 두고 반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관점에서 이해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지혜·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피겨요정’ 김연아-곽민정, 핫팬츠 각선미 맞대결

    ‘피겨요정’ 김연아-곽민정, 핫팬츠 각선미 맞대결

    ’피겨퀸’ 김연아가 곽민정과 찍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김연아는 23일 오후 12시께 자신의 미니홈피에 ‘Tobermory’라는 제목으로 캐나다에서 함께 훈련 중인 곽민정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곽민정과 김연아는 예쁜 풍경을 배경으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오랜만의 여유를 즐기는 듯한 모습이다.이 사진은 곧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져나갔고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여신 두 명, 너무 예쁘다.”, “보고싶어요. 일상생활도 즐기면서 피겨도 열심히 하시길.”, “일상이 화보인 사람들 여기 또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현재 캐나다 토론토에서 훈련을 하고 있는 김연아는 오는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킨텍스 특설링크에서 개최될 아이스쇼 참가를 위해 7월 20일께 귀국할 예정이다.사진 = 김연아 미니홈피서울신문NTN 김민경 인턴기자 c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美 ‘국민여동생’ 마일리 사이러스 잇단 노출 논란

    美 ‘국민여동생’ 마일리 사이러스 잇단 노출 논란

    미국의 ‘국민 여동생’ 마일리 사이러스(17)가 또 노출 논란에 휩싸였다. 유명 연예 블로거 페레즈 힐튼이 논란의 시발점을 제공했다. 마일리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머치뮤직 비디오 시상식’ 무대에 올라 기존의 소녀 이미지를 깨고 섹시한 여전사 콘셉트로 공연을 펼쳤다. 무대 의상에서도 ‘란제리룩’을 표방해 파격적인 노출을 시도했다. 마일리의 이 화려한 공연은 노출 논란을 일으켰다. 미국 연예계 ‘악동’으로 유명한 페레즈 힐튼은 이 무대에서 찍힌 ‘굴욕 사진’을 모아 자신의 트위터로 소개했는데 성적인 신체 부위가 부각된 사진이 여기에 포함됐던 것. 다리를 조금 벌리고 춤을 추는 안무를 소화하기엔 의상 아래 부분이 지나치게 짧았던 것이 문제였다. 통신사에 촬영한 사진이었지만 페레즈 힐튼이 소개한 뒤 더욱 빠르게 확산됐다. 페레즈 힐튼은 문제의 사진을 비롯한 몇몇 사진을 올리면서 ‘오, 마일리! 경고: 쉽게 감정이 상한다면 열어보지 마시오’(Oh, #Miley! Warning: If you‘re easily offended, do NOT click here)라는 제목을 붙였다. 이 사진은 각종 연예매체에서 다뤄지며 순식간에 이슈가 됐다. 마일리 측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페레즈 힐튼은 불과 일주일 전인 지난 15일에도 사이러스가 짧은 치마를 입고 차에서 내리는 파파라치 사진을 게재해 ‘노팬티 의혹’의 빌미를 제공한 바 있다. 당시 이 사진으로 인한 노출 논란은 법정 싸움까지 번질 뻔 했으나 페레즈 힐튼이 “마일리는 속옷을 입고 있었다. 성기 노출 때문에 이슈화한 것이 아니라 정숙하지 못한 마일리의 태도를 지적하려 했을 뿐”이라는 입장을 밝히면서 일단락됐다. 법적 대응을 고려했던 마일리의 부모도 고소를 포기했다. 한편 마일리는 앞서 10일 출연한 방송에서 “여성의 최대 강점인 ‘몸’을 보여줬다고 해서 비난하는 것은 성차별적 발상”이라고 주장했다. 사진= ‘속옷 논란’ 파파라치 사진 (사진 왼쪽), 머치뮤직 비디오 시상식 공연 모습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암·당뇨 등 ‘조절 유전자 예측법’ 개발

    암·당뇨 등 ‘조절 유전자 예측법’ 개발

    암·당뇨와 같은 복잡질환을 조절하는 유전자를 ‘기능유전자 네트워크 예측모델’을 이용해 효과적으로 발굴할 수 있는 방법이 국내 연구자 주도로 개발됐다. 연세대 이인석 교수가 주도하고 유럽분자생물학연구소 레너 박사·텍사스주립대 마콧 박사·캐나다 토론토대 프레이저 박사가 참여한 공동연구팀은 복잡질환의 조절 유전자 탐색법을 새롭게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했다. 공동연구팀의 성과는 유전체학 전문학술지인 게놈 리서치 온라인판에 지난 9일 게재됐다. 복잡질환은 다양한 유전자들이 함께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질병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유전자 치료 등의 개념을 설명할 때 특정 유전자가 특이하게 발현하면 특정 암 발생률이 높을 것으로 쉽게 예측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제로 암이나 당뇨와 같은 복합질환은 개입하는 유전자가 많고 상호작용을 통해 발병하게 된다. 암의 경우 300~600개의 관련 유전자들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게놈 프로젝트 등에 따라 인간 유전자 지도가 완성됐음에도 유전자 치료의 발전이 지지부진한 것은 이 때문이다. 그동안 과학자들은 무작위 탐색법 등을 통해 질병 조절 유전자들의 상관관계 지도를 구축하려고 했다. 하지만 인간의 유전자가 총 2만개라고 하면, 이 가운데 두 유전자끼리 가능한 상관관계 수가 2억개가 돼 현실적으로 규명할 수 없다는 회의론이 제기되어 왔다. 공동연구팀이 이번에 개발한 기능유전자 네트워크 예측모델은 기능이 유사한 유전자들끼리의 관련성을 지도로 만든 기능유전자 네트워크를 통해 질병 유발 가능성을 예측하는 방식이다. 성격이 비슷한 사람끼리 가깝게 지내면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처럼 유전자도 기능적으로 서로 연결된 것들끼리 네트워크를 형성할 것이라는 가설에서 출발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뚱뚱하니까 내려” 항공사 탑승거부 논란

    체중 200kg이 넘는 영국 남성이 캐나다 항공사로부터 탑승거부를 당해 논란이 되고 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런던에 사는 샌디 러셀(32)은 최근 캐나다 토론토로 가는 캐나다 항공사 에어 트랜젯(Air Transat)의 비행기에 탔으나 이륙 전 내려야 했다. 몸무게가 202kg이고 허리둘레가 52인치인 러셀이 의자에 달린 팔걸이를 내릴 수 없자 항공사 측은 규정에 따라 그에게 2인승 요금을 내거나 아예 내리라고 요구한 것. 대장암에 걸려 사경을 헤매는 이모 주디를 만나러 가는 위급한 길이었지만 2인승 요금인 928파운드(162만원)이 없었던 러셀은 눈물을 머금고 비행기에서 내릴 수밖에 없었다. 러셀은 “편찮은 이모에게 가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뚱뚱해서 비행기에 타지 못한 안타까움으로 런던 개트윅공항 한가운데서 눈물을 많이 흘렸다.”고 털어놨다. 이틀 뒤 이모가 결국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은 그는 “이모와 마지막 인사도 하지 못했다는 슬픔이 너무 크다.”면서 “내가 뚱뚱하단 사실을 부인할 순 없지만 이런 몸매가 경멸의 대상으로 비쳐지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편 총 운송 수 세계 3위인 미국의 사우스웨스트 항공사 등은 뚱뚱한 승객에게 좌석을 추가로 구매하도록 하는 규정을 만들어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아메리칸 항공사의 한 여객기에서 3등석 좌석에 간신히 앉은 비만 남성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이 항공사 비만 승객에 대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이 사진은 뚱뚱한 승객들의 서비스에 대한 고충을 회사 측에 설명하려고 승무원이 찍은 것이었으며, 인터넷에는 비만 승객의 안전을 고려하지 않은 처사라는 맹비난이 이어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G20 재정정책 대립각…美 “확대” 獨 “축소”

    오는 26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미국과 독일 사이에 거시·재정정책을 둘러싼 논쟁이 커지고 있다. 미국은 재정지출 축소를 견제하는 입장인 데 비해 독일은 재정지출 감축을 강조하고 나섰다. 또 독일 국내 연구기관에서는 과도한 정부지출 삭감이 되레 양극화만 부추긴다고 비판한 반면 유럽중앙은행은 건전재정 없이는 경제성장도 없다는 보고서를 발표, 엇갈린 시각을 드러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19일(현지시간) 전세계에 걸친 금융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너무 많은 돈을 풀었기 때문에 이제는 정부 재정지출을 축소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G20 정상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세계 경제회복을 가로막을 수도 있다.”며 세계 주요 국가들이 재정지출을 늘려줄 것을 촉구한 것과 정면으로 배치된다. 오바마 대통령은 서한에서 “G20 일부 국가들이 민간부문 수요는 약한 상황에서 수출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 우려스럽다.”며 에둘러 독일을 꼬집었다. 메르켈 총리가 추진하는 재정지출 축소는 독일 국내에서도 논란이다. 독일경제연구소(DIW)는 지난 15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독일이 최근 10년 동안 빈부격차가 갈수록 확대됐다면서 재정지출 축소가 이를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고 공영방송인 도이체벨레(DW)가 20일 보도했다. 독일 국민 평균소득의 70% 이하 세대는 2004년 19%에서 지난해 22%로 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평균소득 150% 이상은 16%에서 19%로 늘었다. 얀 괴벨 DIW 경제분석관은 “2000년부터 독일은 고소득층은 더 부유해지고 저소득층은 더 가난해지는 ‘부익부 빈익빈’ 양상이 나타났다.”면서 “이와 더불어 중산층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고 진단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유럽중앙은행과 아일랜드·네덜란드·핀란드 중앙은행 등이 재정지출을 줄여야 경기회복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면서, 이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경기부양을 위해 대규모 예산을 투입했던 것과 상반된다고 분석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美·IMF “中 환율 유연성 환영”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와 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은 중국이 위안화에 보다 많은 탄력성을 부여할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한 데 대해 각각 환영을 표시했다. 스트로스 칸 총재는 성명을 통해 보다 강한 위안화는 IMF가 다음 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제출할 보고서에 담겨 있는 상호평가 내용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도 성명에서 “미국은 중국이 환율 유연성을 확대키로 결정한 것을 환영한다.”면서 “이러한 조치의 단호한 이행이 탄탄하고 균형 잡힌 글로벌 경제성장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재무성도 “이번 조치가 중국과 아시아, 그리고 글로벌 경제의 안정적이고 균형있는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냈다. 그러나 미국 민주당의 상원 중진인 척 슈머 의원은 성명에서 이번 중국의 결정은 모호하고 제한적이라며 더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슈머 의원은 “이같이 모호하고 제한적인 의향서는 압력에 대응하는 중국의 전형적인 방법”이라며 “중국 통화가 얼마나 빨리 그리고 얼마나 많이 제대로 된 가치를 반영하도록 할 것인지 더 구체적인 정보가 있어야, 중국이 규정에 따라 행동하기 시작했다는 느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 공화당 하원 지도자의 대변인도 “긍정적인 조치이지만 그다지 대단한 것은 아니다.”라며 미흡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 [월드뉴스 위클리 프리뷰 (6월21~27일)]

    [월드뉴스 위클리 프리뷰 (6월21~27일)]

    이번 주(6월21~27일)에는 주요20개국(G20)·G8 정상회의가 캐나다에서 열린다. 미·러 정상회담에서는 천안함 사태에 대한 러시아의 입장 변화 여부가 주목된다. 제4차 G20 정상회의가 26일부터 이틀간 토론토에서 개최된다. 중국이 위안화 유연성 확대 여부를 밝힌 가운데 구체적인 이행 방안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또 유럽 각국이 긴축 재정에 나서고 있는 반면 미국은 경기 부양책을 고집하고 있어 출구 전략 문제를 둘러싼 갈등도 예상된다. 앞서 24일에는 미국 워싱턴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만난다. 천안함 사태에 대한 자체 조사를 마친 러시아가 7월로 결과 발표를 연기, 정치적 판단의 여지를 남겨둔 가운데 이번 미·러 정상회담에서 어떤 입장을 밝힐지 이목이 집중된다. ●키르기스 헌법개정 국민투표 민족간 갈등으로 유혈사태가 발생, 여전히 혼란을 겪고 있는 키르기스스탄은 예정대로 헌법 개정안에 대한 국민 투표를 단행한다. 빠른 안정을 위해 로자 오툰바예바 과도정부 대통령이 주요 전략 거점에 러시아군을 배치하겠다고 밝혔지만 투표가 무사히 치러질 수 있을지는 장담하기 어렵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피겨여왕 김연아 , 2개과목 F학점 ‘영광의 상처’

    피겨여왕 김연아 , 2개과목 F학점 ‘영광의 상처’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가 F학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이기수 고려대학교 총장은 지난 17일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지난해 김연아 선수가 2과목에서 F학점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고려대학교 측은 김연아 선수가 무슨 과목에서 F학점을 받았는지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학교 측은 “김연아 선수가 외부 일정이 많아서 중간 기말고사를 치르지 못해 F학점을 받았다. 시험 대신 리포트를 작성했는데 해당 과목 교수님들이 리포트만으로 학점을 주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래도 연아가 최고다.”, “해외 일정이 많아서 그렇다.”, “학생 성적표를 공개 하냐.”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금메달리스트 김연아는 지난 5월 31일 캐나다 토론토로 전지훈련을 떠났으며 7월 아이스쇼 참석을 위해 다시 입국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서은혜 인턴기자 eu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피겨여왕’ 김연아 “F학점 2개”…네티즌 ‘시끌’

    피겨여왕’ 김연아 “F학점 2개”…네티즌 ‘시끌’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가 F학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이기수 고려대학교 총장은 지난 17일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지난해 김연아 선수가 2과목에서 F학점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고려대학교 측은 김연아 선수가 무슨 과목에서 F학점을 받았는지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학교 측은 “김연아 선수가 외부 일정이 많아서 중간 기말고사를 치르지 못해 F학점을 받았다. 시험 대신 리포트를 작성했는데 해당 과목 교수님들이 리포트만으로 학점을 주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래도 연아가 최고다.”, “해외 일정이 많아서 그렇다.”, “학생 성적표를 공개 하냐.”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금메달리스트 김연아는 지난 5월 31일 캐나다 토론토로 전지훈련을 떠났으며 7월 아이스쇼 참석을 위해 다시 입국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서은혜 인턴기자 eu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연아, 팔색조 여신포스 뽐내 ‘웨이브+안경’

    김연아, 팔색조 여신포스 뽐내 ‘웨이브+안경’

    ’피겨퀸’ 김연아가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김연아는 지난 11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여성미를 부각시킨 모습, 안경을 쓰고 도시적인 느낌을 주는 사진 등 다양한 색깔을 느낄 수 있는 10여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파마머리를 한 모습에선 생기는 물론 우아함까지 묻어났다. 김연아는 미용실에서 파마를 하는 장면과 완성된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린 후 “캐나다로 출국하는 날 태어나서 처음 파마했다.”라고 글을 올렸다. 또 지적인 이미지를 돋보이게 하는 안경 낀 얼굴을 찍은 사진 밑엔 “아침에 나갈 때 얼굴 가리개용으로 쓰려고 샀는데 전혀 가려지지도 않고 쓰면 눈 몰리는 느낌이 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지난달 31일 캐나다 토론토로 전지훈련을 떠난 김연아는 7월 아이스쇼 참석 차 다시 입국할 예정이다. 사진 = 김연아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연아 ‘변신’에 네티즌 “이제 진짜 숙녀같아”

    김연아 ‘변신’에 네티즌 “이제 진짜 숙녀같아”

    ’피겨퀸’ 김연아가 지난 11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처음으로 파마를 해봤다.”며 미용실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변신’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을 올린 김연아는 파마한 사진과 함께 하늘색과 노란색 매니큐어를 바른 손 사진을 공개하며 “머리 변신할 때 해줬다. 이것도 태어나서 처음”이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파마도 네일아트도 처음이라니, 그동안 피겨 밖에 모르고 살았으니 앞으론 여러가지 많이 해보시길.”, “묵주반지도 보인다.”, “올해 성년의 날을 맞은 연아. 이젠 진짜 숙녀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31일 캐나다 토론토로 훈련을 떠난 김연아는 오는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킨텍스 특설링크에서 개최될 아이스쇼 참가를 위해 7월 20일께 귀국할 예정이다. 사진 = 김연아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김민경 인턴기자 c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李대통령 26일부터 加·파나마·멕시코 순방

    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캐나다 토론토를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13일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26, 27일 제4차 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지속가능한 균형성장을 위한 국제공조, 금융규제 및 국제금융기구 개혁, 무역자유화 등 기존 정상회의 합의 의제의 추진상황과 유럽 재정 악화로 부각된 재정 건전성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이어 28일부터 30일까지 파나마를 방문하고 30일부터 7월2일까지는 멕시코를 방문한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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