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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멕시코 깬 태극낭자 U20 월드컵 8강행

    정성천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여자축구 대표팀이 극적으로 8강 무대를 밟았다. 한국은 14일 캐나다 토론토의 내셔널 사커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월드컵 C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선제골에 페널티킥까지 유도한 이금민(울산과학대)의 활약을 앞세워 멕시코를 2-1로 제쳤다. 이 경기 전까지 1무1패로 조 최하위로 처졌던 대표팀은 이날 이기며 승점 4점을 획득, 같은 시간 조 선두 나이지리아가 잉글랜드를 2-1로 꺾는 바람에 조 2위로 8강에 오르는 대반전을 일궈냈다. 나이지리아(2승1무·승점 7)가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경기 초반 고전을 면치 못했던 한국은 단 한 번의 역습을 성공시켜 앞서갔다. 전반 43분 김인지(한양여대)가 문전으로 올린 크로스를 이금민이 가슴으로 떨군 뒤 오른발로 가볍게 차넣었다. 후반 20분에는 다시 이금민이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돌파하다가 클라리사 로블레스(UC어바인)에게 걸려 넘어지며 얻어낸 페널티킥을 이소담(울산과학대)이 성공시켜 2-0으로 앞서갔다. 멕시코는 후반 19분 타냐 사마르지흐(서던캘리포니아대)의 만회골로 따라붙었지만 그뿐이었다. 한국은 오는 18일 오전 8시 D조 1위 프랑스와 4강 진출을 다투고 A조 1위 북한은 전날 오전 6시 B조 2위 미국과 만난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문화단신]

    ‘경주’등 잇달아 토론토영화제 초청받아 세계 4대 국제영화제로 꼽히는 제39회 토론토영화제에 한국 영화가 잇달아 초청됐다. 14일 영화계에 따르면 박해일·신민아 주연의 ‘경주’, 지성·주지훈 주연의 ‘좋은 친구들’, 박정범 감독의 ‘산다’, 염정아 주연의 ‘카트’가 도시기행 섹션에 초청받았다. 도시기행은 토론토영화제가 해마다 한 도시를 선정해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삶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서울이 선정됐다. 앞서 임권택 감독의 ‘화장’과 홍상수 감독의 ‘자유의 언덕’도 마스터스 섹션에 초청됐다.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감독들의 최신작을 소개하는 섹션이다. 다음달 4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막하는 토론토국제영화제는 칸·베를린·베니스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국제영화제로 꼽힌다. 29일 오쿠이 엔위저 초청 강연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가 2008년 제7회 광주비엔날레 총감독을 지내고 2015년 베니스비엔날레 총감독으로 선임된 오쿠이 엔위저를 초청해 오는 29일 강연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현 미술계 동향을 국제적으로 살필 수 있는 이번 강연회의 제목은 ‘인텐스 프록시미티. 근접한 것과 먼 것 사이에서 건져 올린 동시대 예술’로, 29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예술가의 집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나이지리아 출신 큐레이터인 엔위저는 미국 뉴욕 뉴저지대에서 정치학을 전공했다 ‘코리올라누스’와 ‘리어왕’ 영상 상영 국립극장은 영국 국립극장(NT)에서 공연된 셰익스피어 비극 ‘코리올라누스’와 ‘리어왕’의 실황 영상을 오는 30~31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상영한다. NT의 대표 연극을 전 세계에 생중계 또는 앙코르 상영하는 ‘NT 라이브’의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코리올라누스’는 연기파 배우 톰 히들스턴의 연극 복귀작이다. 전장에서 용맹을 떨쳐 ‘코리올라누스’라는 칭호를 얻은 로마의 장군 마르티우스의 이야기로, 혁신적이면서도 탄탄한 작품을 선보여 온 돈마 웨어하우스 극장의 예술감독 조시 루크가 연출했다. ‘리어왕’은 영화 ‘아메리칸 뷰티’로 2000년 아카데미 감독상을 받은 샘 멘디스가 연출하고 영국이 낳은 명배우 사이먼 러셀 빌이 주연했다. 1만~1만 5000원. (02)2280-4114~6.
  • 3위 잡은 15위

    이쯤 되면 ‘반란’이라고 할 만하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 9위 앤디 머리(영국)를 잇달아 격파하며 파란을 일으킨 랭킹 15위 조 윌프리드 총가(프랑스)가 1상일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마저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총가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로저스컵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페더러를 2-0(7-5 7-6<3>)으로 완파했다. 총가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기까지 단 1세트만을 내주는 괴력을 발휘했다. 반면 페더러는 투어 통산 80번째 우승의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37개의 실책이 치명적이었다.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5위·폴란드)가 비너스 윌리엄스(26위·미국)를 2-0(6-4 6-2)으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MLB] 사상 첫 이틀 연속 19회 경기 …토론토 레이예스의 적시타 너무 기쁜 나머지 ‘공중부양’

    미국 프로야구에서 사상 최초로 이틀 연속 19회 연장 승부가 펼쳐졌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서 6시간 37분의 혈투 끝에 19회말 무사 만루에서 터진 호세 바티스타의 끝내기 안타로 6-5 승리를 거뒀다. 전날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보스턴 레드삭스와 6시간 31분의 연장 19회 경기를 펼친 데 이어 이틀 연속 19회 연장전이 펼쳐졌다. 미국 CBS스포츠는 “이틀 연속 19회 연장 승부가 열린 건 메이저리그 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전했다. 토론토는 5회까지 0-5로 뒤졌으나 6회말 디오너 나바로의 투런포로 추격을 시작하고 7회말 호세 레이예스와 멜키 카브레라의 적시타로 5-4까지 따라붙었다. 9회말 2사 2루에서는 레이예스가 동점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자 디트로이트는 18회부터 올해 13승을 기록 중인 선발요원 릭 포셀로를 마운드에 올렸다. 8일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서 7이닝을 소화하고 3일 만에 등판한 포셀로는 체력적인 부담을 떨쳐내지 못했다. 18회는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19회말 선두타자 가와사키 무네노리에게 중전안타를 내줬고 후속타자 레이예스의 희생번트 때 무리하게 2루 송구를 시도하다 악송구를 범했다. 포셀로는 이어진 무사 1·3루에서 카브레라를 고의사구로 걸러 만루작전을 펼쳤지만 바티스타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아 패전투수(6패)가 됐다. 반면 14회 등판한 토론토 불펜 채드 젠킨스는 6이닝을 7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첫 승(1패)을 거뒀다. 젠킨스가 한 경기에서 6이닝을 던진 건 이날이 처음이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캐나다 에볼라 의심 환자 발생해 격리 치료 중…WHO, 에볼라 비상사태 선포

    ‘캐나다 에볼라’ 캐나다 에볼라 의심 환자 소식이 전해졌다. 캐나다 현지 뉴스채널인 CP24는 최근 나이지리아를 방문하고 돌아온 한 남성이 고열 등 에볼라와 비슷한 증상을 보여 토론토 인근 브램튼의 온타리오병원에서 격리 치료에 들어갔다고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브램튼의 공중보건 담당 관리인 에일린 드 빌라는 CTV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고열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병은 에볼라 외에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예방적 차원에서 그를 격리해 치료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병원 측은 격리치료 외에 다른 여러 엄격한 예방 조치들을 하고 있다고 이 관리는 덧붙였다.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등 서아프리카 3개국에서 시작된 에볼라는 최근 나이지리아로 확산하는 추세다. 에볼라 비상사태 선포 소식에 네티즌들은 “에볼라 비상사태, 큰일이다”, “에볼라 비상사태, 우리나라는 무사할까”, “에볼라 비상사태, 정부 대책 세워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테니스] ‘유부남’ 조코비치, 몽피스에 진땀승

    남자프로테니스(ATP)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결혼 후 첫 경기에서 힘겹게 승리를 따냈다. 조코비치는 6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ATP 투어 로저스컵(총상금 314만6천920 달러) 단식 2회전에서 가엘 몽피스(22위·프랑스)를 2-1(6-2 6<4>-7 7-6<2>)로 꺾었다. 윔블던 단식 우승자인 조코비치는 지난달 약혼녀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고서 한 달여의 공백기를 뒀다. 그러나 복귀전부터 사투를 벌여 신혼의 단꿈에서 빠져나와야만 했다. 조코비치는 이날 2시간 41분에 걸친 접전 끝에 어렵사리 탈락을 면했다. 몽피스와의 상대 전적에선 패배 없이 승리만 10경기로 늘렸다. 조코비치는 “이번이 내 처음이자 마지막 결혼이 되길 바란다”며 “결혼 후 내가 처한 상황은 달라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도 “오래도록 프로 생활을 하며 테니스를 쳤고 내 팀은 이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며 결혼 후 잠깐의 공백으로는 실력이 변하지 않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앤디 머리(9위·영국)도 단식 2회전에서 닉 키르이오스(70위·호주)를 2-0(6-2 6-2)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머리 역시 윔블던 8강 탈락 후 5주 만에 첫 경기를 벌였다. 머리는 이날 1시간도 되지 않아 승리를 따내며 훈련에 매진한 효과를 봤다. 조코비치는 조 윌프리드 총가(15위·프랑스), 머리는 리샤르 가스케(13위·프랑스)와 각각 8강 진출을 다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프타임]

    윤석민 2이닝 못 채우고 4실점 ‘8패’ 미국 프로야구 볼티모어 산하 트리플A 노퍽 타이즈에서 뛰는 윤석민(28)이 6일 버지니아주 노퍽 하버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산하 버펄로와의 홈 경기 연장 10회 초 팀의 다섯 번째 투수로 등판해 1과3분의1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1탈삼진 4실점(4자책)했다. 시즌 8패(3승)째를 당한 그의 평균자책점은 5.45에서 5.80으로 치솟았다. 北, U20 여자월드컵 핀란드 제압 우승 후보 북한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월드컵에서 첫 단추를 잘 끼웠다. 황영봉 감독이 이끄는 북한은 6일 캐나다 토론토의 국립축구경기장에서 열린 A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공격수 김소향과 미드필더 최윤경이 전반에 한 골씩 터뜨려 핀란드를 2-1로 제쳤다. 북한은 오는 9일 가나와 2차전, 13일 캐나다와 3차전을 치른다. 우즈, PGA챔피언십 출전할 듯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 출전 여부로 관심을 모은 타이거 우즈(미국)가 6일 오후 5시(이하 현지시간)로 정해진 등록 변경 시한을 7일 오전 8시 35분 자신의 티오프 10분 전으로 연장해달라고 요청해 받아들여졌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그의 캐디 조 라카바도 우즈의 대회 출전을 낙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에볼라 신약 ‘지맵’ 효과… 美 환자 2명 호전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미국인 환자 2명이 실험용 치료제를 투여받은 뒤 증세가 호전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치료제 개발 성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나이지리아에서 추가 감염자가 나오는 등 아프리카 상황은 악화되는 양상이다. CNN은 4일(현지시간) 미국인 켄트 브랜틀리 박사와 낸시 라이트볼이 지난달 31일부터 치료제를 투여받았고 증세가 호전돼 본국으로 송환될 수 있었다고 보도했다. ‘지맵’(ZMapp)이라는 이 약물은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소규모 실험만 거쳤고 인체 실험은 하지 않았다. AP통신은 “이 약물 때문에 호전된 것인지 확실하지 않지만 브랜틀리 박사가 지난 1일 오전 스스로 샤워할 만큼 회복했고 라이트볼도 좋아져 5일 본국으로 송환됐다”고 전했다. 이 약은 샌디에이고에 있는 ‘맵 바이오제약’이 개발한 것으로,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디파이러스’도 참여했다. 맵 바이오제약은 직원 9명에 불과한 소규모 제약회사로, 국립보건원·국방부 산하 국방위협감소국(DTRA)과 함께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제를 개발했다. 디파이러스도 직원 6명의 소규모 회사다. ‘지맵’은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면역 시스템을 형성하도록 도와주는 단일 클론 항체들을 혼합해 만든 약이다. 현재까지 미국 당국이 공식 승인한 에볼라 치료제는 없지만 지맵 외에도 캐나다 ‘테크미라’의 ‘TKM-에볼라’가 지난 1월 임상시험에 돌입했다가 중단된 상태다. 브랜틀리 박사는 지난 2일 미국에 도착해 조지아주 애틀랜타 에머리대학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라이트볼은 5일 같은 병원에 도착할 예정이다. 실험용 치료제가 효과를 보이는 등 미국 상황은 나아지는 반면 아프리카에서는 나이지리아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에볼라 감염으로 사망한 라이베리아 재무부 관리의 치료를 돕던 나이지리아 의사가 에볼라에 감염돼 환자가 2명으로 늘었다. 시에라리온과 라이베리아는 주민 통제, 격리, 검역에 군부대를 투입했다. 4일 현재 사망자가 887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세계은행은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기니 3개국에 2억 달러(약 2066억원)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에볼라 치료 실험약물 “FDA 승인 전 사용”…제약주 폭등세

    에볼라 치료 실험약물 “FDA 승인 전 사용”…제약주 폭등세 에볼라 바이러스의 실험용 치료제를 개발한 것은 직원이 9명에 불과한 소규모 제약회사라고 CNN 방송 등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샌디에이고에 있는 ‘맵 바이오제약’(Mapp Biopharmaceutical)은 2003년 전염병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목표로 설립된 회사다. 직원 9명인 이 회사는 미국 국립보건원(NIH) 및 국방부 산하 국방위협감소국(DTRA)과 함께 지난 수년간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제를 개발했다. 에볼라 치료제 개발에는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제약회사 ‘디파이러스’도 참여했다. 디파이러스도 직원 6명의 소규모 회사다. 맴 바이오제약이 개발한 ‘지맵(ZMapp)’은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면역 시스템을 형성하도록 도와주는 단일클론항체들을 혼합해 만든 일종의 ‘칵테일 치료제’다. 지맵의 생산은 담배회사인 레이놀즈 아메리칸의 자회사 켄터키 바이오프로세싱이 맡았다. 이 치료제는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효능을 보였지만 인간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은 이뤄진 적이 없었다. 그러나 사태의 위급성을 고려한 미국 국립보건원(NIH)과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라이베리아에서 구호활동 중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켄트 브랜틀리와 낸시 라이트볼 등 미국인 두 명에게 지맵을 투약했다. 지맵은 효과를 발휘했다. 치료제 처방 후 상태가 호전된 브랜틀리는 지난 2일 미국으로 돌아와서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에모리대학 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라이트볼은 5일 미국에 도착해 같은 병원에서 치료받을 예정이다. 치사율이 최대 90%로 특별한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죽음의 바이러스’로도 불리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서아프리카에서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일부 제약회사가 개발한 치료제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국면 전환의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현재까지 미국 당국이 공식 승인한 에볼라 치료제는 없다. 그러나 미 식품의약국(FDA)은 승인받지 않은 치료제라 하더라도 긴급한 사용을 허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스테파니 야오 FDA 대변인은 밝혔다. 한편, 에볼라 치료제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진 캐나다 제약회사 ‘테크미라’의 주가가 지난주 40% 가까이 폭등한 데 이어 이날 장중 한때 26%까지 상승했다고 CNN머니는 보도했다. 네티즌들은 “에볼라 치료 실험약물, 이제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건가”, “에볼라 치료 실험약물, 사람 살리려면 빨리 사용해야지”, “에볼라 치료 실험약물, 어떤 기능을 하는 걸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LB] 류현진 후퇴?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미국프로야구(MLB) LA 다저스가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두고 선발진 보강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거물급 투수가 영입될 경우 류현진(27)이 4선발로 내려앉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는 30일 “보스턴이 31일 홈인 토론토전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던 존 레스터의 등판을 갑자기 취소했다”고 밝혔다. 레스터의 트레이드가 임박했음을 뜻한다. 올 시즌 10승7패 평균자책점 2.52를 기록 중인 레스터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팀에는 매력적인 카드다. 세인트루이스와 피츠버그뿐만 아니라 다저스도 유력한 영입 후보다. 클레이턴 커쇼와 잭 그레인키, 류현진으로 이어지는 1~3선발은 막강하지만 4~5선발이 상대적으로 불안하기 때문. 댄 해런이 최근 좋지 않고 조시 베켓은 건강을 장담할 수 없다. 다저스는 레스터 외에도 데이비드 프라이스(탬파베이), 콜 해멀스(필라델피아) 등 거물급 선발 영입을 위해 각 구단과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입덧’ 괴롭나요? ‘건강한 아기’ 신호입니다

    ‘입덧’ 괴롭나요? ‘건강한 아기’ 신호입니다

    입덧은 임신 초기 구역·구토가 심해지는 소화기 계통 증세로, 식욕부진과 음식물 기호변화에도 영향을 미쳐 임신 여성들을 고통스럽게 하는 증상이다. 하지만 이 입덧이 반드시 좋지 않은 증상만은 아닌 것 같다. 태아가 향후 똑똑하고 건강한 아이로 자랄 것이라는 예비 징후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캐나다 토론토 아동전문 병원(Hospital for Sick Children in Toronto) 연구진이 “입덧은 유산위험 감소는 물론 태아의 건강한 성장을 미리 알려주는 징조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연구진은 지난 1992~2012년 사이 세계 5개국 임신여성 85만 명에 대한 10가지 종류의 입덧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끝에 해당 증상이 단순한 생리현상이 아닌 태아 성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주요 징후임을 알아냈다. 데이터 분석 결과를 보면, 먼저 입덧을 경험할수록 조기·저성장 출산 위험이 감소됐다. 통계적으로 보면 입덧을 오랫동안 앓은 여성의 조산확률은 6.4%로, 그렇지 않은 여성이 9.5%인 것에 비해 현격히 낮았다. 또한 유산위험도 입덧을 앓을수록 그렇지 않았을 때에 비해 훨씬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입덧증상은 35세 이상 노령 임신 여성들에게 좋은 징후로 나타났다. 입덧증상이 나타났을 경우 향후 태아가 선천성 결함(congenital defect)을 갖게 될 위험이 적게는 30%, 많게는 80%까지 감소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목할 만 것은 한 가지 더 있다. 바로 입덧증상을 겪고 출산된 아이의 경우 향후 지능발달이 우수해진다는 점이었다. 평균적으로 입덧 후 출산된 아동들은 성장하면서 지능지수(IQ), 언어구사력, 행동발달능력이 그렇지 않은 아동들에 비해 상당히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입덧은 전체 임신 여성의 70~85%에서 나타나는 보편적 현상으로, 병보다는 생리 현상의 일종으로 여겨진다. 원인은 뚜렷하지 않지만 임신 후 여성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는 성선 자극 호르몬의 급격한 증가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입덧은 평균 임신 9주 때 시작 되며 11~13주에 가장 심해진다. 대부분 14~16주차가 되면 증세가 없어지지만 심하면 20~22주 이후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생식 독성학 저널(Journal Reproductive Toxicology)’에 발표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입덧’은 똑똑·건강한 아이 낳는다는 신호

    ‘입덧’은 똑똑·건강한 아이 낳는다는 신호

    입덧은 임신 초기 구역·구토가 심해지는 소화기 계통 증세로, 식욕부진과 음식물 기호변화에도 영향을 미쳐 임신 여성들을 고통스럽게 하는 증상이다. 하지만 이 입덧이 반드시 좋지 않은 증상만은 아닌 것 같다. 태아가 향후 똑똑하고 건강한 아이로 자랄 것이라는 예비 징후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캐나다 토론토 아동전문 병원(Hospital for Sick Children in Toronto) 연구진이 “입덧은 유산위험 감소는 물론 태아의 건강한 성장을 미리 알려주는 징조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연구진은 지난 1992~2012년 사이 세계 5개국 임신여성 85만 명에 대한 10가지 종류의 입덧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끝에 해당 증상이 단순한 생리현상이 아닌 태아 성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주요 징후임을 알아냈다. 데이터 분석 결과를 보면, 먼저 입덧을 경험할수록 조기·저성장 출산 위험이 감소됐다. 통계적으로 보면 입덧을 오랫동안 앓은 여성의 조산확률은 6.4%로, 그렇지 않은 여성이 9.5%인 것에 비해 현격히 낮았다. 또한 유산위험도 입덧을 앓을수록 그렇지 않았을 때에 비해 훨씬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입덧증상은 35세 이상 노령 임신 여성들에게 좋은 징후로 나타났다. 입덧증상이 나타났을 경우 향후 태아가 선천성 결함(congenital defect)을 갖게 될 위험이 적게는 30%, 많게는 80%까지 감소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목할 만 것은 한 가지 더 있다. 바로 입덧증상을 겪고 출산된 아이의 경우 향후 지능발달이 우수해진다는 점이었다. 평균적으로 입덧 후 출산된 아동들은 성장하면서 지능지수(IQ), 언어구사력, 행동발달능력이 그렇지 않은 아동들에 비해 상당히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입덧은 전체 임신 여성의 70~85%에서 나타나는 보편적 현상으로, 병보다는 생리 현상의 일종으로 여겨진다. 원인은 뚜렷하지 않지만 임신 후 여성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는 성선 자극 호르몬의 급격한 증가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입덧은 평균 임신 9주 때 시작 되며 11~13주에 가장 심해진다. 대부분 14~16주차가 되면 증세가 없어지지만 심하면 20~22주 이후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생식 독성학 저널(Journal Reproductive Toxicology)’에 발표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MLB] 추신수, 19경기 만에 멀티히트…5타수 2안타 1타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2)가 무안타 행진을 마감하고 멀티 히트에 득점, 타점까지 올렸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우익수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기록했다. 추신수는 지난달 29일 미네소타 트윈스전 이후 19경기 만에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또 이날 두 번째 타석에서 친 올 시즌 15호 2루타는 23타수 만에 나온 안타였다. 추신수는 최근 선발 출전한 다섯 경기에서 삼진 11개를 당하면서 안타는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 지난 21일 토론토전에서는 대타로 나왔다가 상대 투수가 바뀌는 바람에 스윙 한번 못해보고 다시 교체되기도 했다. 뉴욕 선발투수 쉐인 그린을 맞아 1회초 5구 승부 끝에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초 지긋지긋한 연속 무안타에서 벗어났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첫 번째 공을 헛스윙으로 보내고 볼 두 개를 고른 다음 파울을 냈다. 볼 카운트 2스트라이크 2볼에서 5구째에 높게 형성된 밋밋한 공이 들어오자 추신수는 이를 그대로 걷어올려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만들어냈다. 추신수는 3번 타자 애드리안 벨트레의 타석 때 홈을 밟으며 득점에도 성공했다. 5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내야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6회초 타점까지 기록했다. 추신수는 2사 1, 2루에서 바뀐 투수 맷 손턴의 3구를 통타, 좌전 안타로 1루를 밟으며 2루 주자 지오바니 소토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8회초에는 삼구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시즌 타율은 0.236에서 0.239로 상승했다. 텍사스는 이날 추신수의 활약에 힘입어 4-2 역전승을 거두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LB] 추신수, 왼손 투수 기용에 대타 타격 ‘실패’

    극심한 타격 슬럼프에 빠진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대타로 타격 기회를 얻었으나 투수가 바뀌는 바람에 벤치로 돌아왔다. 추신수는 20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방문경기에서 벤치를 지키다가 6-9로 추격하던 9회 2사 1,2루에서 지오바니 소토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그러자 토론토 벤치에서 오른손 투수 케이시 젠슨을 좌완 에런 루프로 교체했다. 론 워싱턴 텍사스 감독도 지지 않고 추신수 대신 우타자 J.P 아렌시비아 카드를 뽑아들었다. 아렌시비아가 1루수 뜬공에 그치면서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워싱턴 감독은 최근 5경기에서 21타수 연속 무안타로 부진한 추신수를 선발 출전 선수에서 빼고 좌익수로 제이크 스몰린스키, 지명 타자로 애드리안 벨트레를 기용했다. 추신수의 타격감각이 저조한데다가 로저스 센터의 인조잔디가 추신수의 왼쪽 발목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또 가뜩이나 방망이를 못 돌리는 상황에서 왼손 투수와 대적해봤자 좋은 결과를 바라기 어렵다는 생각에서 좌타자 추신수를 아렌시비아로 바꾼 것으로 풀이된다. 토론토와의 후반기 첫 3연전을 1승 2패로 마친 텍사스는 21일부터 뉴욕 양키스와 방문 4연전을 치른다. 39승 59패를 거둔 텍사스의 승률은 메이저리그 최저인 0.398로 추락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LB] 추신수, 왼손 투수 기용에 대타 타격 ‘실패’

    극심한 타격 슬럼프에 빠진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대타로 타격 기회를 얻었으나 투수가 바뀌는 바람에 벤치로 돌아왔다. 추신수는 20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방문경기에서 벤치를 지키다가 6-9로 추격하던 9회 2사 1,2루에서 지오바니 소토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그러자 토론토 벤치에서 오른손 투수 케이시 젠슨을 좌완 에런 루프로 교체했다. 론 워싱턴 텍사스 감독도 지지 않고 추신수 대신 우타자 J.P 아렌시비아 카드를 뽑아들었다. 아렌시비아가 1루수 뜬공에 그치면서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워싱턴 감독은 최근 5경기에서 21타수 연속 무안타로 부진한 추신수를 선발 출전 선수에서 빼고 좌익수로 제이크 스몰린스키, 지명 타자로 애드리안 벨트레를 기용했다. 추신수의 타격감각이 저조한데다가 로저스 센터의 인조잔디가 추신수의 왼쪽 발목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또 가뜩이나 방망이를 못 돌리는 상황에서 왼손 투수와 대적해봤자 좋은 결과를 바라기 어렵다는 생각에서 좌타자 추신수를 아렌시비아로 바꾼 것으로 풀이된다. 토론토와의 후반기 첫 3연전을 1승 2패로 마친 텍사스는 21일부터 뉴욕 양키스와 방문 4연전을 치른다. 39승 59패를 거둔 텍사스의 승률은 메이저리그 최저인 0.398로 추락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살 빼고 싶다면 남자처럼 먹어라”

    “살 빼고 싶다면 남자처럼 먹어라”

    남자처럼 먹어야 살 뺄 수 있다? 남자들의 식성을 따라하면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모으고 있다. 미국의 유명한 영양사이자 트레이너인 짐 화이트는 여성들이 칵테일 대신 맥주를, 다이어트 음식 대신 지방을 제거하지 않은 음식 등 남성들이 주로 즐기는 식단을 선택하는 것이 살을 빼는데 더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토론토대학 연구팀의 연구결과를 인용한 화이트는 “식욕을 억제하는 것은 오히려 과식을 유도할 수 있다”면서 “특히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 심한 과식을 하는 것은 실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성들은 좀처럼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다. 물론 여성들처럼 건강한 식습관을 추구하기는 하지만 다이어트에 사로잡혀 있지는 않는다”면서 “여성들은 저 칼로리 다이어트 음식에 현혹돼 지방과 단백질 부족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이어트 푸드라는 명칭 자체에 오류가 있으며, 이는 건강 면에서 봤을 때 완벽한 효과를 가져다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 남성들은 저지방 음식이나 단백질이 억제된 간식 등에서 자유로움에도 불구하고 왜 여성에 비해 다이어트 강박증이 없는지에 대해 생각해보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다음은 화이트가 피트니스 매거진에 실은 다이어트 여성을 위한 ’남성 식습관‘ 7가지. 1. 고기를 더 많이 먹어라 – 스테이크나 생선요리 등에 든 단백질은 우리 몸을 유지하는데 필수 영양소이며 동시에 몸무게를 줄이는데도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포만감이 오래도록 유지돼 간식 섭취를 줄일 수 있다. 채식주의자라면 콩과 너트류를 더 많이 섭취해야 한다. 2. 칵테일이 아닌 맥주를 마셔라 - 여러 술이 믹스된 칵테일에는 다량의 당분이 들어있다. 이는 우리 몸의 불필요한 지방으로 변화한다. 칼로리가 낮은 라이트 맥주가 칵테일보다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3. 저칼로리 음식을 피해라 - ‘다이어트’ 음식은 지방과 단백질 함량이 부족할 수 있고, 쉽게 배고픔을 느낄 수 있다. 또 불필요한 당분과 나트륨이 함유돼 체내 지방을 감소시키는데 방해가 된다. 4. 자주 먹어라 – 조금씩 자주 먹는 습관은 신진대사를 높이고 혈당수치를 조절할 수 있다. 5. 양질의 음식을 먹어라 – 깨끗한 것은 기본. 모든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간 양질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6. 물을 더 많이 마셔라 - 물을 마시면 피로가 해소되고 배고픔을 덜 느낄 수 있으며, 일의 효율성도 높아진다. 7. 다이어트를 하지 마라 - 다이어트보다는 나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건강한 식습관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서른여섯 클로제, 통산 16골 新바람

    서른여섯 클로제, 통산 16골 新바람

    미로슬라프 클로제(왼쪽·라치오)는 전설이 됐다. 토마스 뮐러(오른쪽·바이에른 뮌헨)는 전설을 향한 큰 걸음을 내디뎠다. 독일의 공격수 클로제는 9일 브라질을 상대로 월드컵 개인 통산 최다 득점인 16호 골을 완성했다. 브라질의 ‘축구황제’ 호나우두(은퇴·월드컵 통산 15득점)조차 16골의 경지는 밟지 못했다. 클로제는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나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같은 천재적인 선수는 아니다. 그러나 꾸준함과 성실함으로 승부했다. 4차례의 월드컵 출전이 그 증거다. 클로제는 결국 축구 선수로서 적지 않은 나이인 서른여섯 살에 금자탑을 쌓았다. 2002년 한·일대회에서 헤딩으로만 5골을 기록했고 2006년 자국대회에서 역시 5골을 몰아넣어 득점왕에 오른 뒤 4년 뒤 남아공대회에서 4골을 추가했다. 이번 대회 가나와의 조별리그 G조 2차전에서 15번째 득점을 터뜨려 호나우두와 이름을 나란히 했다.클로제는 또 현지 TV 해설자로 경기장을 찾은 호나우두가 보는 앞에서 대기록을 썼다. 후반 23분 상대 골키퍼 줄리우 세자르(토론토)에게 맞고 튀어나온 자신의 슈팅을 침착하게 오른발로 다시 차 골망을 흔들었다. 뮐러는 브라질전에서 대회 5호 골을 터뜨렸다. 한 골만 더 넣으면 브라질대회 득점왕도 노릴 수 있다. 현재 득점 선두는 6골을 넣은 하메스 로드리게스(콜롬비아)지만 대회 득점왕인 ‘골든 부트’는 골 수가 같을 경우 어시스트가 많은 선수에게 돌아간다. 뮐러는 이번 대회 3개의 골을 도와 2개에 그친 로드리게스를 앞섰다. 월드컵 역사상 2회 연속 득점왕을 차지한 선수는 아직 없었다. 뮐러는 2010년 남아공대회에서 5골을 넣어 득점왕에 오른 바 있다. 당시에도 스페인의 다비드 비야(뉴욕 시티), 우루과이의 디에고 포를란(세레소 오사카), 네덜란드의 베슬레이 스네이더르(갈라타사라이)와 함께 5골로 동률을 이뤘으나 어시스트에서 앞서 골든 부트를 차지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브라질·독일 트윗수, 월드컵 최다…분당 58만건 장면은?

    브라질·독일 트윗수, 월드컵 최다…분당 58만건 장면은?

    트위터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브라질이 독일에 1대7로 참패를 당한 4강 경기에 대한 트윗 분석 결과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파란을 일으킨 이번 경기의 총 트윗수는 이번 월드컵 최다 기록이었던 브라질-칠레전(현지시간 6월28일) 당시 트윗수 1640만건을 크게 웃돈 트윗수 3560만건을 기록했다. 분당트윗건수(TPM)로는 전반 29분 메수트 외질(25·아스날)의 어시스트로 사미 케디라(27·레알 마드리드)가 슈팅하는 장면이 1위(58만 1166TPM)를 차지했고, 2위는 전반 26분 토니 크로스(24·바이에른 뮌헨)의 골 장면(50만 8601TPM), 3위 역시 토니 크로스의 전반 24분 득점 장면(49만 7425TPM) 순으로 높았다. 브라질 월드컵에서 지금까지 TPM 기록으로는 브라질-크로아티아전에서 마르셀루(26·레알 마드리드)의 자책골 장면(37만 8085TPM)이 최고를 기록했지만, 이번 경기로 그 기록을 크게 웃도는 결과가 됐다. 이런 정보를 담은 트위터 데이터 공식 계정에는 이번 4강 경기 당시 트윗의 모습을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한 사이트도 공개돼 전세계의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4강에서 가장 화제가 된 선수로는 무려 7골을 내주며 월드컵 최다실점을 기록한 브라질의 골키퍼 줄리우 세자르(35·토론토)와 통상 16골로 월드컵 최다골을 기록한 독일의 공격수 미로슬라프 클로제(36·라치오)로 나타났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브라질 대승’ 클로제 덤블링 생략 이유는?

    ‘브라질 대승’ 클로제 덤블링 생략 이유는?

    독일 축구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미로슬라브 클로제(36·라치오)가 월드컵 통산 16골을 기록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골잡이로 등극한 가운데 그의 주특기인 덤블링 세레머니를 생략해 팬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9일(한국시간)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4강 브라질 독일 경기에서 클로제는 전반 23분 브라질 골키퍼 줄리우 세자르(35·토론토FC)가 쳐낸 공을 오른발로 차 넣었지만, 언제나처럼 공중제비를 돌지 않았다. 이에 대해 클로제는 “왼쪽 다리에 충격이 가해져 공중제비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날 독일은 클로제의 결승골을 시작으로 6분간 3골을 더 폭발시켰고 결국 브라질을 7-1로 대파했다. 이로써 클로제는 역대 최다 득점을 나란히 보유하고 있던 브라질의 호나우두를 제쳤다. 경기 이후 클로제는 “뭐라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도 “우린 매우 좋게 시작했으며 마치 연습하듯 하모니를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단결됐음을 경기를 통해 볼 수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 무대를 선보인 클로제는 후반 13분 안드레 슈얼레와 교체될 때에 자국은 물론 브라질의 지지자들에게도 박수를 받으며 그라운드를 나섰다. 클로제의 활약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한 독일은 오는 14일 아르헨티나-네덜란드전 승자와 대망의 결승전을 치른다. 사진=AFPBBNEWS/NEWS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브라질 독일, 7부리그 아마추어 클로제 ‘황제’ 호나우두 능가하다…인간승리 스토리는?

    브라질 독일, 7부리그 아마추어 클로제 ‘황제’ 호나우두 능가하다…인간승리 스토리는? 독일 축구 대표팀의 베테랑 스트라이커 미로슬라프 클로제(36·라치오)가 ‘브라질의 전설’ 호나우두를 제치고 월드컵 사상 최고의 골잡이에 등극했다. 클로제는 9일(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4강전에서 선발로 출전해 전반 23분 독일의 결승골이자 월드컵 통산 16번째 골을 터뜨렸다. 독일은 이날 클로제의 결승골을 시작으로 6분간 3골을 더 폭발시키면서 브라질을 7-1로 대파했다. 클로제는 호나우두(브라질)와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나란히 보유하고 있었다. 클로제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 23분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에게 공을 건네받아 슈팅을 날린 뒤 브라질 골키퍼 줄리우 세자르(토론토)가 쳐낸 공을 다시 침착하게 오른발로 마무리, 골망을 갈랐다. ‘꾸준함의 상징’이 ‘괴물’ 호나우두를 뛰어넘는 순간이었다. 클로제는 19살 때까지 목수 일을 하면서 독일 7부리그 아마추어 팀 블라우바흐에서 뛴 ‘대기만성’형 선수다. 하지만 실력을 인정받은 클로제는 1998년 5부 리그의 홈부르크로 이적했고 불과 1년뒤 3부 리그 카이저 슬라우테른 2군 소속으로 신분이 수직 상승한다 2000년 1군으로 발탁돼 꿈에서만 그리던 분데스리가 무대를 밟은 클로제는 2시즌 동안 27골을 터뜨리며 단숨에 독일 정상급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그리고 월드컵 데뷔 무대였던 2002년 한·일 대회에서 헤딩으로만 5골을 기록하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자국에서 열린 2006년 대회에서도 5골을 터뜨려 득점왕에 올랐고 4년 뒤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에서 4골을 추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달 22일 가나와의 조별리그 G조 2차전에서 2-2 동점을 만드는 골을 뽑아내 호나우두와 어깨를 나란히 한데 이어 결국 월드컵 최다 득점의 대기록을 세웠다.이미 축구 선수로는 환갑을 훌쩍 넘긴 나이인 클로제는 4년 뒤 러시아 월드컵 때에는 40대에 접어들기 때문에 이번 대회가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 무대로 여겨진다. 클로제는 이날 개인 통산 23번째 월드컵 경기에 출전,로타어 마테우스(독일·25경기)에 이어 역대 최다 출전 2위에 이름을 올렸다.파올로 말디니(이탈리아·23경기)가 공동 2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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