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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지만 14·15홈런포 ‘질주’

    송지만(한화)이 14·15호 홈런포를 연이어 쏘아올리며 홈런 선두를 질주했다.시즌 5승째를 올린 기아 최상덕은 다승 단독 선두에 나섰다. 송지만은 9일 청주에서 열린 프로야구 현대와의 경기에서 3회와 5회 연타석 홈런을 뽑아내며 이승엽(삼성·12개)을 3개차로 따돌리고 홈런왕을 향해 힘차게 행진했다.송지만은 3회 현대 구원투수 송신영으로부터 130m짜리 장외 1점홈런을 뽑아냈다. 이어 5회에도 송신영의 143㎞의 직구를 받아쳐 우중월 1점 홈런을 뽑아냈다.올시즌 송지만은 네차례나 한경기에서두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세차례가 연타석 홈런.4월 10개의 홈런을 날린송지만은 5월들어서도 5개의 홈런을 폭발시켰다.송지만은올시즌 30경기에서 15개의 홈런을 뽑아내 경기당 0.5개의홈런을 뽑아내는 괴력을 자랑했다. 그러나 한화는 송지만의 연타석 홈런에도 불구하고 7-10으로 패했다.7개의 홈런이 터진 이날 경기에서 현대는 7-7로 맞선 9회초 이숭용과 박경완의 홈런이 잇따라 터지면서 승부를 결정지었다.박경완은 2개의 홈런을 날리며팀 승리를 이끌었다. 광주에서 열린 LG-기아의 연속경기에서는 기아가 두 경기 모두 5-4의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18승2무9패를 기록,2위 삼성(18승12패)과의 게임차를 1.5로 늘리며 선두자리를굳게 지켰다. 기아 최상덕은 연속경기 2차전에서 6이닝동안 4실점으로상대 타선을 막고 시즌 5승째(1패)를 챙겼다.최상덕은 송진우(한화),멜퀴 토레스(현대) 등 2위 그룹을 1승차로 제쳤다.1차전에서 승리투수가 된 기아 ‘슈퍼루기’ 김진우는 4승째(2패)를 올리며 신인왕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박준석기자 pjs@
  • 송지만 13호 ‘쾅’

    송지만(한화)이 13호 홈런포를 터뜨리며 다시 홈런 선두로 나섰다. 송지만은 8일 청주에서 열린 프로야구 현대와의 연속경기 2차전에서 현대의 세번째 투수 조용준으로부터 1점짜리홈런포를 뽑아냈다.한화는 김종석과 송지만의 홈런에 힘입어 6-3으로 이겼다. 송지만은 이날 홈런을 기록하지 못한 2위 이승엽(삼성·12개)을 한개차로 따돌리고 홈런왕 레이스에서 한발 앞서나갔다.올시즌 29경기에서 13개의 홈런을 날린 송지만은현재의 페이스를 페넌트레이스(팀당 133경기) 동안 이어갈 경우 산술적으로 60개의 홈런이 가능하다. 1차전을 패한 한화는 설욕을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한화는 2회초 현대 코리 폴에게 홈런을 허용하면서 선취점을내줬다.그러나 2회말 김종석의 2점 홈런으로 가볍게 전세를 뒤집었고 3회에도 안타 2개와,볼넷 등을 묶어 3득점하며 5-1로 달아났다.한화는 4·8회초 1점씩을 허용,두점차까지 추격당했지만 8회말 터진 송지만의 쐐기 홈런포로 승리를 굳혔다. 연속경기 1차전에서는 멜퀴 토레스가 역투한 현대가 6-1로 승리했다.8이닝 동안 1실점으로 버티면서 4승째(1패)를 올린 토레스는 게리 레스(두산),송진우(한화),장문석(LG),최상덕 마크 키퍼(이상 기아)와 함께 다승 선두그룹에 합류했다. 잠실에서 열린 롯데-두산의 연속경기에서도 양 팀이 사이좋게 1승씩을 나눠가졌다.두산의 특급 마무리 진필중은 1차전에서 구원승을 추가하며 12세이브포인트를 기록,2위이동현(LG·8세이브포인트)과의 격차를 늘리면서 구원부문 선두자리를 굳게 지켰다.구자운 차명주에 이어 8회 등판한 진필중은 비록 안타 2개를 허용했지만 무실점으로 상대타선을 틀어막았다.두산은 8회말 터진 심재학의 결승타로3-2로 승리했다. 한편 광주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G-기아의 연속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박준석기자 pjs@
  • 프로야구/ 지연규 7년만에 첫승

    한화의 지연규(33)가 7년만에 첫 승을 낚았다. 지연규는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와의연속경기 1차전에서 동료들의 홈런포(4개) 지원속에 8이닝을 5안타 3삼진 1볼넷 1실점으로 막아 팀에 6-1 승리를 안겼다.이로써 지연규는 지난 95년 4월 1일 삼성전 이후 7년여만에 승리투수의 기쁨을 누렸다. 92년 한화의 전신인 빙그레에 1차 지명된 지연규는 팔꿈치와 어깨의 고질적인 부상에 시달리며 97년까지 통산 3승4패라는 초라한 성적만 남긴채 팀을 떠났다. 대전고에서 코치생활을 하면서도 마운드에 대한 미련을 접지 못한 지연규는지난해 연습생으로 재입단했다.그러나 3경기에 등판해 1승도 올리지 못하는 등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지는 못했다.하지만 지난 겨울 혹독한 훈련을 소화해 내면서 위력을 되찾기 시작했고 마침내 올 시즌 2패 뒤 첫 승을 신고,선발 대열에 당당히 합류하게 됐다.한화는 2회 가르시아-이영우-임수민의 3타자 연속홈런으로 승기를 잡았다. 연속경기 2차전에서는 롯데가 염종석의 호투와 조경환 이대호의 홈런포에힘입어 11-1로 낙승했다. 1·2위가 맞붙은 수원경기에서는 토레스와 조용준이 이어던진 2위 현대가 ‘슈퍼루키’김진우를 앞세운 선두 기아를5-2로 물리치고 승차를 반게임으로 좁혔다. 방어율 ‘0’을 기록중인 신인 조용준은 27이닝 연속 무자책점 행진을 이어 갔다. 대구 연속경기 1차전에서는 방망이가 되살아난 두산이 삼성을 8-5로 물리쳤다. 두산은 1회 김동주의 2점홈런으로 기선을 잡은 뒤 4회 안경현과 전상열 정수근이 적시타를 터뜨려 승세를 굳혔다. 삼성의 이승엽은 시즌 8호 홈런을 뿜어 홈런 선두 송지만(한화)을 2개차로 추격했다. 박준석기자 pjs@
  • “올해 프로야구 삼성·현대·두산 ‘3강’”

    ‘3강 5중’ 5일 개막하는 프로야구는 삼성 현대 두산의 강세가 점쳐지는 가운데 나머지 5개 팀의 치열한 4위 싸움이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3강5중으로 올시즌 판도를 조심스레 전망하고 있다.3강은 지난해 페넌트 레이스 1∼3위인 삼성 현대 두산. 삼성은 올해도 페넌트 레이스 우승 0순위에 이름을 올렸다.양준혁의 영입으로 타선은 더욱 막강해졌다.양준혁은시범경기에서도 타격 1위(.447)에 오르며 삼성의 우승꿈을 한껏 부풀렸다.여기에다 SK와 트레이드를 통해 유격수 틸슨 브리또와 중간계투 오상민을 데려왔다.그러나 큰 경기에서 자신있게 제1선발로 내세울 에이스가 없는 마운드 때문에 한국시리즈 우승은 장담할 수 없다. 2000년 정상에 오른 현대도 지난해보다 전력이 향상됐다. 특히 지난해 극심한 슬럼프에 빠진 에이스 김수경이 제컨디션을 회복한다면 임선동 신철인 마일영 위재영 등과 ‘투수왕국’을 재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새로 영입한 용병투수 다리오 베라스,멜퀴 토레스의 실력도 수준급으로 평가되고 있어 마운드를 든든하게 받쳐줄 전망이다. 지난해 챔프 두산은 ‘우승 후유증’을 걱정하고 있다.두산은 지난 95년 정상에 오른 뒤 이듬해엔 꼴찌로 추락한쓰라린 경험을 했다.또 메이저리그 진출이 좌절된 뒤 심리적으로 위축된 특급마무리 진필중이 제기량을 발휘할 수있을지도 미지수다. 5중으로 분류된 기아 한화 SK LG 롯데는 어느 팀도 4강진출을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기아는 ‘야구천재’ 이종범과 ‘제2의 선동열’로 불리는 초특급 신인 투수 김진우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해 포스트 시즌에 턱걸이한 한화는 일본에서 복귀한정민철의 어깨에 4강 진입 여부가 달려 있다. SK는 삼성으로부터 6명의 선수를 데려와 양적으로 풍부해졌지만 성적과 직결될지는 미지수다.부활을 노리는 LG는허약한 마운드가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고 롯데는에이스 문동환이 부상에서 회복됐지만 펠릭스 호세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지가 관건이다. 박준석기자 pjs@
  • 월드컵 전야제때 ‘평화의 합창’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와 유럽 남미 아프리카 등각 대륙을 대표하는 인기가수들이 월드컵 전야제에서 평화를 합창한다. 한국월드컵축구조직위원회(KOWOC)는 오는 5월30일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 앞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2002월드컵 개막 전야제에 나설 팝 공연자로 한국의 조용필(52)과 일본의 아무로 나미에(24),중국의 쑹주잉(36),프랑스의 파트리샤 카스(35·이상 여),아르헨티나의 디에고 토레스(31),남아프리카공화국의 5인조 보컬그룹 레이디스미스 블랙 맘바조 등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북미대표로 월드컵 공식가요 ‘붐’을 부른 아나스타샤(미국·여)는 개막식에서 공연하게 되며 오세아니아는 본선 진출국이 없어 제외됐다.밤 10부터 자정까지 진행될 전야제에서 팝 공연은 마지막 40여분을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KOWOC는 지난달 25일 전야제의 클래식 공연자로 소프라노 조수미와 이탈리아의 시각장애인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 등을 선정,발표했었다. 송한수기자 onekor@
  • EU “MS 반독점조사 계속할것”

    미국 정부와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반독점소송 타협에도 불구하고,유럽연합(EU)은 MS에 대한 반독점 조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멜리아 토레스 EU 경쟁담당집행위원 대변인은 “조사는계속될 것이며, 현재 진행중인 조사는 ‘예비단계’”라고5일(현지시간) 밝혔다. 홍원상기자 wshong@
  • EU, HP·컴팩 합병 조사

    [파리 연합] 유럽연합(EU)은 휴렛팩커드와 컴팩의 합병이역내 독과점방지법규를 위반하는지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아멜리아 토레스 EU 집행위원회 대변인은 4일 “합병 회사들의 EU내 매출규모가 일정 수준을 넘을 경우 집행위가 이를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EU는 합병 기업들의 매출규모합계가 세계 시장에서 50억유로,역내에서 2억 5,000만유로를 넘을 경우 합병의 독과점규제 위반 여부를 조사할 수 있다. 250억달러에 이르는 HP-컴팩 합병은 450억달러에 달했던제너럴 일렉트릭(GE)과 하니웰의 합병시도에 이어 합병추진규모로는 사상 두번째로 EU가 이번에도 합병을 불허할 지주목된다. EU 합병 전문 변호사들은 GE-하니웰 합병 시도가 항공전자,항공기판매,항공기 리스금융 등 특수시장과 관련됐었던 데반해 HP-컴팩 합병은 이와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며 EU가 두회사의 합병을 승인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HP-컴팩합병은 저급 서버,개인용 컴퓨터 등 범용제품 시장의 경쟁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이들 시장이 이미 격심한 경쟁을겪고 있어 합병기업이 시장지배력을 행사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EU가 이를 승인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다른 변호사들은 두 회사의 합병규모가 워낙 커 일부 부문에서 EU 독과점 규제에 저촉될 수 있어 이 경우 EU는 두 회사에 일부 사업부문 매각을 합병승인 조건으로 요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두산 구자운 “고맙다 방망이”

    구자운(두산)이 다승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고 이승엽(삼성)은 4일만에 시즌 7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구자운은 3일 대구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5와 3분의 2이닝동안 홈런 2개 등 9안타 2볼넷으로 6실점했으나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를 챙겼다. 이로써 구자운은 시즌 5승째로 배영수(삼성)·한용덕(한화)을 공동 2위로 밀어내고 다승 단독 1위가 됐다.지난해6승6패3세이브에 그쳤던 고졸 3년차 구자운은 묵직한 직구를 주무기로 노련한 경기 운영 능력까지 과시,다승왕의 꿈을 한껏 부풀렸다. 두산은 홈런 2발 등 장단 18안타로 삼성을 14-8로 제압,3연패를 끊고 하룻만에 선두에 복귀했다.삼성은 1회 선발살로몬 토레스가 뭇매를 맞고 무너져 한화와 공동 2위로내려앉았다.두산은 1회 14타자가 나서 2루타 3개 등 7안타 4볼넷을 묶어 무려 9득점,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삼성은 5회 마해영의 2점포와 마르티네스의 랑데부포로 3점,6회 강동우의 2점포,8회 이승엽의 2점포로 맹추격했으나 두산의 달아오른 방망이를 막기에는 힘이 모자랐다. 이승엽과 마르티네스는 각 7호 홈런으로 박진만·박경완(이상 현대)과 함께 홈런 공동 2위에 오르며 선두 장종훈(한화)을 1개차로 압박했다. 현대는 수원에서 케리 테일러의 눈부신 호투로 SK를 2-1으로 물리치고 3연승을 달렸다.현대는 2위 그룹에 1게임차로 단독 4위.테일러는 8과 3분의 2이닝동안 6안타 5볼넷 1실점으로 막아 시즌 4승째를 거뒀다. 테일러는 용병 첫 완봉승을 눈앞에 둔 9회 2사 1·2루에서 대타 손차훈에게 아쉬운 적시타를 맞았다. 한화는 광주에서 이상목의 역투와 타선의 집중력으로 해태를 10-2로 대파했다.선발 이상목은 7이닝동안 5안타 2볼넷 2실점으로 막아 시즌 4승째.꼴찌 LG는 잠실에서 김재현의 3점포 등 장단 16안타로 13안타를 친 롯데를 9-7로 따돌렸다. 김민수기자 kimms@
  • 올 프로야구 ‘카리브해 돌풍’

    올 프로야구에는 거센 ‘카리브해 돌풍’이 불것 같다. 98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외국인 선수들의 판도가 4년째를 맞으면서 급변했다.지난 3년간은 타이론 우즈(두산) 댄 로마이어(LG) 등 미국 선수들이 주류를 형성했으나 올들어 중미의 작은 나라 도미니카공화국 선수들로 대폭 물갈이된 것. 시즌중 방출된 선수를 포함,지난해 국내에서 뛴 외국인선수는 모두 27명.이들 가운데 21명이 미국 국적이다.그러나 구단별 외국인선수 보유한도가 2명에서 3명으로 는 올해는 지난달말 현재 계약을 마친 22명 가운데 미국선수는 10명.대신 지난해 4명에 불과하던 도미니카 출신이 무려 12명으로 불었다.아직 2명의 용병을 확보하지 못한 한화도 도미니카 출신의 투수 호세 누네스 등과 교섭중이다. 올시즌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벼르는 삼성은 150㎞대의 빠른 볼을 뿌리는 벤 리베라와 살로몬 토레스,펀치력이 뛰어난 매니 마르티네스 등 용병 3명을 모두 도미니카선수로 뽑아고무돼 있다.SK와 해태도 모두 도미니카선수를 앞세워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고 있다.SK는 지난해 용병 가운데 최고의 활약을 펼친 틸슨 브리또에 투수 페르난도 에르난데스와 타자 호세 에레라를 가세시켰다.해태는 지난해 뛴 타자 지저스 타바레스에 투수 루이스 안두하르,루이스 산토스를 영입했다.롯데는 기존 에밀리아노 기론과 타자 훌리안 얀,LG는 투수 에프레인 발데스 등을 확보했다. 이처럼 각 구단이 도미니카선수를 선호하는 것은 99년 펠릭스 호세와 기론이 꼴찌팀 롯데를 단숨에 한국시리즈로 견인했고 지난해에는 브리또가 타격왕을 넘보며 완벽한 유격수수비를 선보이는 등 메이저리그급 기량으로 국내 풍토에 빠르게 적응하기 때문.여기에 미국선수들에 견줘 불평불만이적고 쾌활해 조직력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도미니카는 남한 절반 크기의 국토에 인구 800만명의 작은나라.그러나 메이저리그 홈런왕 새미 소사(시카고 커브스)와 사이영상을 수상한 특급투수 페드로 마르티네스(보스턴 레드삭스) 등 걸출한 스타를 배출했고 무려 1,500여명의 선수가 미국에서 활약하는 야구 초강국이다.국내 무대에 몰아칠‘도미니카 돌풍’의 강도가궁금하다. 김민수기자 kimms@
  • 투혼의 여자농구 8강 진출

    여자농구 8강 티켓이 걸린 중요한 일전.여기서 이기지 못하면 미국과 폴란드가 버티고 있다.반드시 넘어야 할 고비였다.하지만 상대가만만치 않았다.비록 한 수 아래로 여겨지긴 했지만 ‘구기 종목’에서 정상권을 지키고 있는 쿠바라는 이름이 선수들의 긴장감을 높였다. 역시 전반 중반까지는 접전이었다.하지만 중반을 넘어서며 전주원(10득점 11어시스트 10리바운드·현대건설)-정은순(16점·삼성생명)-정선민(16점·신세계) 황금 트리오가 살아나며 점수차가 벌어졌다.한국올림픽 출전 사상 첫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전주원의 활약은 특히 돋보였다.전반은 34-28로 앞선채 끝냈다. 후반 들어 한국의 작전은 밀착수비와 외곽 공격.8강을 향한 마지막관문 돌파의 열쇠는 상대의 공격패턴에 따라 매치업을 변화시키는 변칙 지역방어였다.야밀레트 마르티네스(196㎝)와 리스데이비 빅토레스(193㎝) 등 장신을 투입한 쿠바는 정신없이 돌아가며 막아서는 한국의 수비에 당황하며 공격이 둔화됐다. 그 사이 한국은 양정옥의 레이업과 3점슛,정은순의 자유투로 40―30까지 점수차를 벌리며 기세를 올렸다.쿠바의 맹추격에 42―40까지 쫓겼지만 한국은 양정옥의 3점슛 2발과 정은순의 중거리슛,정선민의 레이업슛이 폭발하며 52―42로 다시 달아났다.종료 11분45초를 남기고박정은의 3점슛이 깨끗이 바스켓을 꿰뚫어 스코어는 57―43.쿠바가율리세니 소리아의 3점슛으로 안간힘을 썼으나 양정옥이 곧바로 3점포로 응수,추격에 쐐기를 박았다. 한국은 이후 조급해진 쿠바의 거친 플레이에 말려 잠시 주춤하는 듯했지만 정은순 등 고참들의 노련한 플레이로 마침내 69-56의 압도적승리를 거머 쥐었다. 이로써 한국은 3승2패를 마크, B조 3위에 올라 러시아,폴란드와 동률을 이뤘으나 3팀간의 공방률에 따라 러시아에 이어 조3위로 8강이겨루는 토너먼트에 올랐다.한국은 오는 27일 A조 2위인 프랑스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시드니 특별취재단
  • 세계랭킹 이은경 女1위·홍성칠 男2위

    한국 양궁이 새천년을 앞두고 세계랭킹을 휩쓸었다. 국제양궁연맹(FITA)이 12일 각종 국제대회 성적을 종합, 발표한 올해 최종세계랭킹에 따르면 이은경(한국토지공사)의 여자1위를 비롯해 한국 남녀 선수들이 ‘톱5’에 무더기로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이은경이 186.25점으로 178.6점의 앨리슨 윌리엄슨(영국)을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은경은 7월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99세계양궁선수권대회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고 8월 세계1위로 뛰어오른 뒤 5개월째정상을 지키고 있다. 김조순(홍성군청)은 171점으로 3위에 올랐고 정창숙(대구서구청)도 144점으로 5위를 지켜 국가대표 선수 3명이 모두 ‘톱5’ 안에 들었다. 남자부에서는 홍성칠(상무)이 190.5점으로 222점을 획득한 리오넬 토레스(프랑스)에 이어 2위를 유지했다.장용호(예천군청)는 172.7점으로 3위. 이밖에 한국은 여자부의 이희정(23위)과 이미정(34위),남자부의 김보람(24위),한승훈(32위),오교문(38위) 등이 중위권을 지켜 내년 시드니올림픽의 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지난해 한국은 김조순과 김경호가 각각 여자부7위와 남자부6위를 기록했을뿐 별다른 성적을 올리지 못했다.
  • ‘서울 드럼페스티벌‘ 24∼28일 광화문일대서

    전세계 북소리의 향연이 서울 도심 한가운데서 펼쳐진다.오는 24∼28일 광화문일대에서 열리는 ‘서울드럼페스티벌,세계의 북소리99’는 각 대륙을 대표하는 해외 8팀과 국내 최고의 타악그룹,그리고 예선을 거친 국내외 157 사물놀이 팀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 타악인의 큰 잔치. 서울시와 서울드럼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서울시민의 날(28일)을 맞아 올해처음 마련한 행사로 축제 부문인 ‘서울드럼페스티벌’과 경연 부문인 ‘세계사물놀이 겨루기 한마당’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서울드럼페스티벌’에는 해외 6개국 8개팀과 국내 13개 팀이 참가한다.브라질 리듬을 기본으로 타악기에 색소폰 키보드 베이스 등을 곁들여 연주하는 독일의 테라 브라질리스를 비롯해 마라톤과 연주를 병행하며 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리는 일본의 온데고자 등 쟁쟁한 연주그룹들이다.중국의 경주고악단,위구르북춤단,호주의 토레스전통무용단,터키의 무라트 구롤,네덜란드의 전통 타악연주단도 색다른 북소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에선 김덕수가 이끄는 사물놀이패 한울림을 비롯해 김대환,강태환과 박재천,박병천,창작타악그룹 푸리,최소리,설장고 탭 댄스팀,타악기앙상블 4플러스,서울풍물단 등 정상급 연주자와 연주단체가 대거 참가한다.이들은 24일 광화문 네거리와 세종로 일대에서 열리는 개막 길놀이를 시작으로 축제기간 내내 덕수궁길과 정동삼거리,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 타악연주의 진수를선보인다. 지난해까지 개별적으로 열리다 올해부터 서울드럼페스티벌의 일부로 개최되는 ‘제8회 세계사물놀이 겨루기 한마당’에는 해외 7개팀,국내 150개팀이참가한다.이들은 사물부문과 풍물부문,창작부문,외국인 및 해외동포부문 등4개 부문으로 나눠 열띤 경연을 벌이게 되며,대상인 대통령상과 최우수상인국무총리상 등 우수 단체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개막 길놀이와 폐막공연.24일 오후2시 광화문과세종로일대에서는 2,000여명의 전세계 북잡이들이 북을 치는 장관이 펼쳐지고,28일 오후7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의 폐막공연에서는 페스티벌에 참가한 해외 8개팀과 국내 4개팀이 동서양의 전통과현대 타악의 절묘한 어우러짐을 보여준다. 행사기간중에는 우리장단 및 전래동요 배우기와 사물장단 배우기,상모돌리기 및 북소리 크게 내기 경연대회,야외 카페 등 부대행사도 마련해 축제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모든 공연은 무료이며,폐막공연 초대권은 서울드럼페스티발조직위원회 홈페이지(www.drumfestival.com)나 사무국(02-766-0548)에서선착순으로 나눠준다. 이순녀기자 coral@
  • 美여행잡지 선정 일생에 꼭 가봐야할곳 50選

    [워싱턴 AP 연합] 미국의 여행잡지 ‘내셔널 지오그래픽 트래블러’는 1일지난 2년 동안의 작업 끝에 ‘완벽한 여행자가 일생에 꼭 가봐야 할 50곳’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잡지는 50곳과 보너스 한곳등 모두 51곳을 선정했다.이중 과거에는 존재하지 않았으나 현재는 가장 가보기 쉬운 장소인 ‘사이버 스페이스’가 포함됐고 보너스로 추가된 51번째 장소는 지구 밖의 ‘우주’다. 다음은 50곳의 명단. ■도시 바르셀로나,홍콩,이스탄불,런던,뉴욕,예루살렘,파리,리우데자네이루,샌프란시스코,베니스■사람이 거주하지 않는 장소 아마존 밀림,남극,호주의 미개척지,록키산맥,파푸아뉴기니의 산호초,에콰도르 갈라파고스제도,그랜드캐년,사하라사막,아프리카 세렝게티평원,베네수엘라의 테푸이스고원■지상낙원 이탈리아 아말피해안,미국 미네소타주 바운더리 워터스,영국 버진아일랜드,그리크제도,하와이제도,인도양 셰이셸공화국,일본의 전통여관,인도 케랄라,태평양제도,칠레 토레스델 파이네 국립공원■문명과 자연이 조화된 곳 알프스산맥,캘리포니아의 빅서,캐나다의 연해주,노르웨이해안,베트남 다낭에서 위에까지,잉글랜드 호수지방,프랑스 루아르계곡,미국 뉴잉글랜드주 노스아일랜드,이탈리아 토스카나,미국 버몬트■문화유적 아테네 아크로폴리스,캄보디아 앙코르 와트,사이버 스페이스, 만리장성,페루 마추 피추,미국 콜로라도주 메사버드,요르단 페트라,피라미드,타지마할,바티칸시■미래의 여행지(보너스) 우주
  • 北, 장성급회담서 위협

    유엔사와 북한군은 1일 오전 판문점 군사정전위 회의실에서 제11차 장성급회담을 갖고 북측이 제기한 서해상 북방한계선(NLL) 조정문제를 놓고 논의했으나 서로 종전 주장만 되풀이했다. 북측은 이날 회담에서 지난달 17일 열린 제10차 장성급회담에서 자신들이제의한 새로운 해상경계선 설정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북한과 미국,한국이 참여하는 실무급회담에 유엔사측이 호응할 것인지 여부를 밝히라고 요구했다. 유엔사측은 이에 대해 ‘NLL은 지난 46년간 쌍방이 준수해온 실질적인 경계선으로 협상 대상이 아니다’는 사실을 재확인하고 “새로운 해상불가침 경계선은 남북기본합의서에 따라 남북군사공동위원회에서 협의할 사안이며 북측이 요구하는 실무협의도 군사공동위의 테두리 내에서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응수했다. 북측 대표단은 “경계선 설정을 거부하고 NLL을 고집하는 것은 정전협정을포기하고 침해하는 행위로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면서 “조선인민군은 북측수역을 지키기 위해 단호하고 결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한편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북측 대표단이 주장한 ‘단호하고 결정적인 조치’와 관련,북측의 상투적인 위협 표현으로 평가했다. 이날 장성급회담에는 유엔사측에서 던 미군 소장·금기연 한국군 준장·베이커 영국군 준장·토레스 프랑스군 대령이,북한군에서 이찬복 중장·조동현소장·박임수 대좌가 참석했다. 우득정기자 djwootk@
  • 양궁 이은경 세계랭킹 1위

    지난달 프랑스에서 열린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이은경(토지공사)이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이은경은 10일 국제양궁연맹(FITA)이 발표한 여자 세계랭킹에서 186.25점을얻어 지난달 1위였던 독일의 푀+ㄹ 코넬리아를 제쳤다. 동메달을 딴 김조순(홍성군청·171점)은 같은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영국의 앨리슨 윌리엄슨(178.60점)에 이어 3위를 지켰고 정창숙(대구서구청)은 7위에서 6위로 올라 섰다. 남자부에서는 홍성칠(상무·192.48점)이 프랑스의 리오넬 토레스에 이어 2위에 랭크됐다.
  • 유엔司·北 장성급회담 합의점 못 찾은채 종결

    주한 유엔군사령부­북한군간 제8차 장성급회담이 2일 오전 판문점 군사정전위원회 본회의실에서 열려 서해상 긴장완화 방안 등을 논의했으나 별다른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끝났다. 북한측은 오전 10시8분부터 1시간25분여 동안 열린 회담에서 “서해사태는남측이 북한 영해를 침범한 데서 비롯됐다”면서 “북방한계선(NLL)을 무조건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북한측은 이어 ▲NLL 인근 수역에서 남측 함정의 철수 ▲영해침범 및 군사도발 중지 ▲서해교전 관련 책임자 처벌 및 보상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유엔사측 대표들은 “서해교전은 북측의 장기간 남한 영해 불법침범과 선제공격에 의해 발생했다”고 지적하면서 NLL은 쌍방이 46년간 인정하고 지켜온 엄연한 해상경계선으로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음을 분명히했다. 유엔사는 또 북측의 보상요구 등의 부당성을 일일이 반박하고 NLL 인근에서의 우발적 충돌방지를 위해 ▲함정간 신호규정 마련 ▲유엔사­북한군 비서장간 직통전화 설치를 제의했다. 유엔사는 아울러 서해상 긴장완화 및 충돌방지를위한 공동노력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는 합의문을 작성하자고 요구했으나 북측은 이를 거부했다. 유엔사 관계자는 “지난 6·7차 회담 때와 마찬가지로 서해상 선제공격 주체와 NLL 영유권 문제 등을 놓고 양측의 의견이 팽팽히 맞섰으나 서해상 긴장완화를 위해 추가적인 대화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회담에는 유엔사측에서 마이클 던 소장(미국)과 금기연 준장(한국),존 베이커 준장(영국),프란세즈 토레스 대령(프랑스) 등 4명이,북한은 이찬복 중장과 조동현 소장,박임수 대좌 등 3명이 참석했다. 김인철기자 ickim@
  • 「남북한 西海 교전」장성급회담 이모저모

    15일 판문점에서 1시간45분동안 열린 유엔사와 북한군간의 장성급 회담은아무런 성과를 이끌어 내지 못한 채 끝났다. 북한측은 회담이 시작되자 “남한 함정이 북한 영해를 먼저 침범했다”고주장하면서 “함정를 즉각 철수하지 않으면 묵과하지 않겠다”고 엄포를 놓았다.이어 “남한의 고의적이고 의도적인 도발”이라며 공세의 수위를 한층높였다. 북한측은 회의 시작 후 9분만인 오전 10시9분 “남한측이 오전 9시15분 서해상에서 북측에 먼저 사격을 해서 병사들이 죽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북측이 말한 사격 시간은 실제 상황이 발생한 9시25분 보다 10분 빠르다.마이클 던 소장(미국)과 존 베이커 준장(영국),금기연(琴琦淵) 준장(한국),프랑세즈 토레스 대령(프랑스) 등 4명의 유엔사측 대표들은 북측대표의 돌출 발언에 “무슨 일이냐”며 오전 10시13분 정회를 요청했다. 우리측 대표들은 교전이 발생한 오전 9시25분에는 회담장인 판문점으로 이동중이어서 교전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정회 동안 전화로 사태를 파악한 뒤 오전 10시32분 회담장에 다시 돌아온유엔사측 대표들은 태연하게 총격 사건을 거론하는 북한 대표들의 태도에 ‘교전 상황을 미리 계획하지 않았다면 그토록 태연할 수 있을까’ 하고 놀랐다고 유엔사측은 전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북한대표들의 발언 내용과 태도로 미뤄 볼 때 북측이 명확한 의도를 갖고 선제 공격을 가한 것이 분명하다”면서 “이를 국제사회에알리겠다”고 말했다. 유엔사측은 “회담전에 발생한 남북한 해군 함정의 교전사태는 북한측의 선제공격에 따라 한국측이 자위권 차원에서 대응사격하면서 발생한 것”이라면서 “남북한 양측은 북방한계선을 기준으로 해군력을 철수시키자”고 제의했다.판문점에서의 대화채널도 항상 열어두자고 권고했다.칼 크로프 유엔사 대변인은 “회의가 진지했으며 쌍방 이해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장성급 회담이 이번 사태를 대화로 푸는데 일정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낳는 대목이다. 김인철기자 ickim@
  • 유엔司·北 내일 ‘영해침범’ 회담

    북한의 영해 침범 도발로 촉발된 한반도의 긴장상태를 해소하기 위한 유엔사와 북한군간 장성급회담이 오는 15일 오전 10시 판문점에서 열린다. 주한 유엔군사령부는 13일 북한 경비정의 연평도 인근 해역 침범사건을 다루기 위해 유엔사-북한군간 장성급회담을 개최하자는 유엔사측의 제의를 북한측이 수락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장성급회담에 참석하는 유엔사측 대표를 통해 지난 7일부터 시작된 북한의 영해 침범행위를 정전협정 위반으로 간주,엄중 항의할 방침이다. 회담에는 유엔사측에서 마이클 던 소장(미국)과 존 베이커(영국)·금기연(琴琦淵) 준장(한국),프란세즈 토레스 대령(프랑스) 등 4명이,북한측은 이찬복 중장과 조동현 소장,박임수 대좌 등 3명이 참석한다. 한편 전군에 비상경계령이 내려진 가운데 북한 경비정과 어선들이 13일에도 서해상 영해를 침범,7일째 북방한계선(NLL)을 넘나들며 우리 해군과 대치했다. 해군은 북한 경비정의 추가 남하를 저지하기 위해 고속정 10여척을 북한 경비정에 근접 배치한 데 이어 완충구역 남쪽 40㎞ 해역에 3,200t급 구축함과4,000t급 구조함,초계함,호위함 등을 배치,비상상황에 대비했다. 차영구(車榮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성명을 발표,“북한측의 NLL 침범은 명백한 불법 행위이며 중대한 도발”이라고 경고하고 북한측에 도발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김인철 조현석기자 ickim@
  • 港都의 아트페스티벌/10∼11월 부산시립미술관 개최

    ◎바다미술제 등 3가지 행사 합쳐/워홀·카로·리히텐시타인 등 참여/관광상품화 겨냥… 행위예술제도 광주 비엔날레에 이어 또 하나의 대형 국제현대미술전인 ‘98부산 국제아트페스티벌’이 창설된다. 부산시청과 부산미술협회가 오는 10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시립미술회관에서 개최하는 이 국제페스티벌은 부산지역의 대표적 미술축제인 ‘부산청년비엔날레’(81년 창설),‘바다미술제’,올림픽 기념동산의 조각공원 조성을 목적으로 탄생한 ‘국제 야외조각 심포지엄’등을 하나로 합친 것이다. 부산지역의 미술계인사들은 그동안 이들 미술축제가 제각각 열림으로써 효율적이고 조직적인 관리와 운영이 어렵다는 이유로 세 행사를 하나로 묶어 운영할 것을 주장해왔다. 미술문화축제를 관광자원화 함으로써 부산시의 이미지를 높이고 국제화·세계화에 걸맞는 예술도시로서의 위상정립을 취지로한 부산 국제아트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본 전시회 성격의 국제현대미술제(11월 1∼30일 부산시립미술회관)과 국제조각심포지엄(10월1∼11월30일 부산시립미술회관 야외),행위미술제(11월 2∼10일 부산시립미술관)등. 이밖에 부대행사로 ‘한국현대미술전’ ‘국제학술세미나’도 마련된다. 국제현대미술제는 ‘새 천년의 빛­동방의 바람’을 주제로 20세기의 미술활동을 정리하고 다가올 1천년의 미술을 전망하는 2단계로 꾸며진다. 이 전시회에는 현재 16개국에서 80여명이 출품할 예정인데 참가국 숫자는 더 늘어날 전망. 장르는 설치와 조각,회화,영상,사진 등이다. 20세기 미술을 회고할 작가는 국내에도 잘알려진 현대미술의 거장들로 구성된다. 로버트 마더웰,드 쿠닝,폴 젠킨스,자스퍼 존스,앤디 워홀,로이 리히텐시타인,드 뷔페,샘 프란시스,데이비드 살레,로버트 롱고,도널드 슐탄,포티에,아르망,세자르,줄리앙 슈나벨,발레리 아다미,루치오 폰타나,엔조 쿠치,포모도로,팔라디노,프란체스코 클레망트,알레친스키,안토니 카로 등. 국내작가는 현재 선정 중에 있다. 21세기 미술의 비전을 제시할 작가는 미국의 평론가 나타샤 보스와 큐레이터 단코 메론이 선정했다. 미국의 데니스 애덤스와 비토 아콘치,리투아니아의 에스더 조쉔 게르즈,이스라엘의 클레그 앤드 커트만,스페인의 프란체스 토레스 등과 같이 세계화단에 막 떠오르는 유망한 작가들이다. 또 국제조각심포지엄에는 프랑스의 니베즈와 일본의 사토루 다카다 등을 비롯,국내 작가들이 출품한다. 이들은 10월1일부터 작업,완성된 작품을 11월1일부터 한달간 부산시립미술관 야외전시장에 설치한다. 이들 작품은 페스티벌이 끝난 후 부산시청사앞에 영구 전시된다. 임동락 페스티벌운영위원장은 “20세기 미술을 이끈 대가들의 작품이 부산에 총집결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2회 행사는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 맞춰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정계거물 후손들 대거 출사표/불 총선 1차투표 이모저모

    ◎티베리 파리시장 출마구 29명 난립 최고/사회당 여성후보 28% 공천… 우파는 8% ○…이번 프랑스 총선에는 5백77개 선거구에 21개의 정당에서 내세운 후보와 무소속 후보 등 무려 6천360명이 출마,선거구당 후보수가 평균11명에 이르는 등 지난 93년에 비해 20%,88년 선거에 비해서는 45%나 증가. 정당관계자들은 50명 이상의 후보자를 낸 정당은 확보 의석에 관계없이 득표수에 비례하는 국고보조를 받을수 있도록 정당에 대한 국고지원제도가 최근 개정된 영향이 큰것 같다고 분석. 특히 장 티베리 파리시장이 출마한 파리 제2 선거구는 전국 선거구중 가장 많은 29명이 출마했고,쥐페 총리의 보르도 선거구에도 14명의 후보가 나서는등 난립양상을 보이고 있다. ○…정계 거물들의 후손들도 대를 이은 정치열의 탓인지 대거 출마해 관심.샤를 드골 전대통령의 손자인 장 드골은 RPR 후보로 파리 제12 선거구에 후보로 나섰으며 미테랑 전 대통령의 아들인 질베르 미테랑도 93년 총선에서 낙선했던 지롱드 제10 선거구에서 재도전했다. 전 공산당 지도자 모리스 토레스의 아들 프랑수아도 좌파정당인 시민운동(MDC)후보로 출마.극우파인 국민전선 장 마리 르 펜 당수의 두 딸과,미셸 드브레 전총리의 두 아들인 장 루이 드브레 내무장관과 베르나르 드브레 형제도 출사표를 던졌다. ○…각당에서는 전체유권자의 53%를 차지하고 있는 여성유권자들을 겨냥,경쟁적으로 많은 여성후보를 내세워 전체후보의 23.2%인 1천448명이 여성후보다. 좌파에 여성후보가 특히 많아 당론으로 여성표몰이에 주력하고 있는 사회당은 후보의 27.8%인 1백60명을 여성으로 채웠다.극좌파도 후보의 32.3%가 여성이며 환경당은 27.7%,공산당은 26.8%에 이른다.반면 우파쪽은 UDF가 8.9% RPR 7.7%로 여성후보가 좌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다. 정치분석가들은 현재 여성의 하원의원 점유율이 불과 6%에 그치고 있으나 이번 선거결과 여성의석이 수십석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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