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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승우vs김준수...뮤지컬 연말 경쟁

    조승우vs김준수...뮤지컬 연말 경쟁

    뮤지컬계에서 두터운 팬덤을 과시하는 조승우와 김준수가 본격적인 연말 흥행대결을 시작했다. 조승우는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13일부터 시작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2004년 초연부터 주인공 ‘지킬/하이드’ 역으로 243회 출연한 조승우는 그가 출연한 모든 공연이 전석 매진됐을 만큼 뮤지컬 팬들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선과 악의 양면성을 함께 보여줘야 하는 몰입도 높은 연기력과 가창력 등을 갖춘 그는 이 작품을 통해 한국 뮤지컬계의 최고스타로 등극했다. 뮤지컬 남자 배우들에 대한 본격적인 팬덤이 ‘조지킬’(조승우+‘지킬’) 때부터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승우는 2004년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과 2011년 더뮤지컬어워즈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한 작품으로 두 번의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디컴퍼니가 제작한 이번 공연은 내년 5월 19일까지 7개월 동안 계속된다. 관객 입장에서는 티켓 경쟁이 심한 연말을 피해서 볼 수도 있겠다. ‘지킬/하이드’역에는 조승우 외에도 홍광호·박은태, 상대 배역인 ‘루시’에는 윤공주·아이비·해나 등이 트리플캐스팅됐다.조승우 못지 않은 티켓파워를 자랑하는 김준수는 뮤지컬 ‘엘리자벳’ 출연을 확정했다. 김준수는 2012년 ‘엘리자벳’ 초연 때 주인공 ‘토드’(죽음) 역에 출연해 그해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010년 아이돌가수에서 뮤지컬배우로 처음 데뷔한 ‘모차르트!’ 이후 ‘엘리자벳’, ‘드라큘라’, ‘데스노트’, ‘도리안 그레이’ 등의 무대에 연이어 오르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그는 요즘 가장 높은 출연료를 받는 뮤지컬배우로 알려져 있다. ‘엘리자벳’ 출연으로 팬들 사이에서는 ‘샤토드’(가수 예명 ‘시아준수’+‘토드’)로도 불리게 된 김준수는 지난 5일 전역 후 첫 출연작으로 이 작품을 선택했다. 그만큼 배역에 대한 애정이 크다는 의미다. EMK가 제작한 ‘엘리자벳’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17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계속된다. ‘토드’ 역에 박형식, 정택운이 김준수와 함께 캐스팅됐고, 주인공 ‘엘리자벳’ 역은 옥주현, 김소현, 신영숙이 번갈아 맡는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제3의 매력’ 서강준 “이솜, 궁금해하지 않으려 노력하는 소식”

    ‘제3의 매력’ 서강준 “이솜, 궁금해하지 않으려 노력하는 소식”

    ‘제3의 매력’ 서강준과 이솜이 다시 한 번 마주앉았다. 5년 만에 재회하게 된 두 사람은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될까.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극본 박희권·박은영, 연출 표민수, 제작 이매진아시아, JYP픽쳐스) 지난 11화 방송에서 이별 직후 좋아하는 음식 앞에서 준영(서강준)을 떠올리던 영재(이솜)는 결국 화장실에서 숨죽여 눈물을 쏟아냈다. 하지만 그 이후 영재의 소식은 그 어떤 것도 알 수 없었다. 이별 후 준영에게 영재는 “궁금해 하지 않으려 노력하는 소식”이었기 때문. 그렇기에 준영의 레스토랑에서 마주하게 되는 건 전혀 예상치 못한 순간이었다. 준영에게도, 영재에게도. 영재와 헤어진 후 새로운 계획이 생기고, 셰프가 되고, 세은(김윤혜)을 만나는 평범한 일상을 보내기까지 “많은 시간들과 계절들과 노력들이” 필요했던 준영. 하지만 5년 만에 영재를 보자마자 준영은 손에 힘이 풀리고 눈시울이 붉어져버렸다. 그동안의 노력들이 우스울 만큼. 게다가 영재의 곁엔 호철(민우혁)이 있었다. 이 가운데 방송 직후 공개된 12화예고 영상(https://tv.naver.com/v/4425061)에서 준영은 식사를 하고 나가던 호철과 영재의 뒷모습을 지켜봤고 “반가웠어”라던 영재의 말에 홀로 맥주를 마시며 복잡한 감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예고 영상 말미, 준영과 영재가 다시 한 번 마주 앉아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호철과 함께 식사를 하고 떠난 영재였는데 두 사람은 어떻게 다시 마주앉게 됐을까. 애써 미소 짓고 있는 준영과 알 수 없는 감정에 휩싸여 “우리 둘 다 참 많이 힘들었다”던 영재. 서른두 살이 된 이들의 가을과 겨울 이야기는 어떻게 전개될까. 관계자는 “5년 만에 준영과 영재가 어색하게 마주 앉았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그간 준영이 궁금해 하지 않으려 노력했던 영재의 소식을 알게 된다. 지난 5년간 영재는 어떻게 살았는지, 본방송과 함께 해달라”고 전했다. ‘제3의 매력’ 오늘(3일) 밤 11시 JTBC 제 12화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제3의 매력’ 이상이, 모태 바람둥이→딸바보 “결혼 없이 공동육아”

    ‘제3의 매력’ 이상이, 모태 바람둥이→딸바보 “결혼 없이 공동육아”

    지난 2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극본 박희권 박은영, 연출 표민수)의 배우 이상이가 2018년 현재로 시공간을 옮겨오면서 박규영과 사이에서 태어난 딸을 함께 양육하는 ‘코-페어런츠’ 라이프를 선보여 과거 모태 바람둥이와는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상반되는 모습에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이상이는 11회 방송에서 온리원(박규영 분)과 연애를 시작한 현상현으로 등장했다. 2013년의 상현은 리원을 만나면서 바람둥이 라이프를 완전히 청산한 듯, 리원을 신경 쓰는 모습 뿐만 아니라, 요리 공부를 하기 위해 갑작스럽게 유학을 떠난 온준영(서강준 분)을 대신해 온남매 집에 드나들며 가족들을 살뜰히 챙겼다. 준영이 떠난 뒤 저녁 식사 자리에서 상현은 무거워진 분위기를 띄우려 “사실 강력반 형사가 애초부터 준영이랑 어울리기나 했나요? 이제서야 자기 자리를 찾은 거죠. 우리 준영이 요리 학교 수석 먹는 거 아닙니까?”라며 농담을 던졌으나 분위기가 나아지지 않았다. 이에 리원이 “한 사람 나갔으면.. 한 사람 또 들어와야지.. 인생이 그런 거니까..”라고 말한 뒤 임신 소식을 담담하게 알려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들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시간이 흘러 2018년 현재, 서른둘의 상현은 리원과 함께 살지만 5년 전에 매꼬롬했던 모습은 온데 간데 없고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딸 아이를 돌보는데 여념이 없는 딸바보의 모습이었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준영이 개업할 식당에 관한 이야기를 하며 “니가 도와줘야 된다. 매제!”라고 말하자, 상현은 코웃음을 치며 “매제는 무슨. 나 니 동생이랑 결혼 못 했거든? 애는 같이 키우지만 부부는 아니야. 이게 말이냐 막걸리냐.. 내가 뭐 어쩌다가 코-페어런츠..? 그런 말도 안 되는 거에 코가 꿰어서..”라고 넋두리를 했다. 2018년의 상현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처럼 이상이는 과거에 모태 바람둥이이자 자유연애주의자의 삶을 꿈꿨던 상현이 리원을 만나 사랑에 빠지고, 딸을 얻었지만 결혼은 하지 않고 함께 양육만 하는 ‘코-페어런츠’라이프를 실천하고 있는 모습을 미워할 수 없는 능청스러운 연기로 표현해 극을 한층 더 유쾌하고 흥미진진하게 이끌고 있다. 이상이는 드라마 ‘투제니’, ‘슈츠’, ‘의문의 일승’, ‘슬기로운 감빵생활’, ‘안단테’, ‘맨홀’을 비롯해 영화 ‘인랑’ 그리고 뮤지컬 ‘레드북’,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인더하이츠’, 연극 ‘타지마할의 근위병’, ‘미친키스’ 등 브라운관과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매 작품마다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신흥 신스틸러’로서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기대를 더하고 있다. 한편 ‘제3의 매력’은 특별하지 않지만 내 눈에는 반짝거리는 서로의 ‘제3의 매력’에 빠진 두 남녀의 연애 대서사시를 담은 드라마로 JTBC에서 매주 금,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제3의 매력’ 서강준♥이솜 비하인드컷 공개 ‘행복했던 시간’

    ‘제3의 매력’ 서강준♥이솜 비하인드컷 공개 ‘행복했던 시간’

    ‘제3의 매력’ 서강준, 이솜의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31일 JTBC 금토드람 ‘제3의 매력’ 측은 서강준, 이솜의 행복했던 순간들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밝은 미소를 잃지 않은 두 사람의 행복했던 순간, 순간이 눈부시다. 이들의 헤어짐이 무척이나 안타까울 만큼. 준영과 영재의 만남부터 이별까지를 함께 한 시청자들에게 마치 내가 했던 혹은 내가 하고 연애 이야기처럼 호흡할 수 있었던 이유는 서강준과 이솜이 캐릭터와 혼연일체가 돼 섬세하게 감정을 살려냈기 때문이다. 서강준은 “평소에도 온준영 그 자체로, 온준영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했고, 이솜은 “결정적인 순간에 영재의 선택들이 있는데 그 방향을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중심을 잃지 않으려 매순간 긴장하며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했다. ‘제3의 매력’이 현실 연애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이유에 대해서 서강준은 “평범한 사람들의 만남과 헤어짐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고, 이솜은 “어떤 연애든 현실에 부딪히는 순간이 있다. 이상적인 것뿐만 아니라 현실적인 부분까지 담은 로맨스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두 배우가 “이러한 부분이 이해와 공감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연애에서 오는 감정적인 부분에 중점을 두고 연기했다”고 한목소리를 낸 이유이기도 하다. 그래서 “실제 호흡을 맞출 때도 준영과 영재가 되고 있다”는 서강준과 이솜에게도 “함께했던 장면들이 마치 추억처럼 남아있다”고 한다. 스물과 스물일곱, 세월의 흐름과 함께 다른 선택을 하게 되고 그래서 변해가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해온 서강준과 이솜. 이제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스물일곱을 지나 서른둘의 준영과 영재가 어떤 모습으로 변했을지, 이들의 세 번째 만남은 어떻게 시작될지 유독 궁금해지는 이유다. 한편, JTBC 드라마 ‘제3의 매력’은 금, 토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이매진아시아, JYP픽쳐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제3의 매력’ 서강준♥이솜 애틋한 눈물 포착 “진심 확인”

    ‘제3의 매력’ 서강준♥이솜 애틋한 눈물 포착 “진심 확인”

    ‘제3의 매력’ 서강준은 이솜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 27일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 측은 온준영(서강준 분)과 이영재(이솜 분)의 애틋한 눈물이 포착된 스틸컷을 공개했다. 두 눈에 슬픔이 가득한 두 사람은 어떤 이야기를 이어나갈까. 지난 26일 방송된 9화에서 주란(이윤지 분)에게 “내 문제야”라며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던 영재. “준영이는 계속 그 자리에 있고 계속 그대론데 난 자꾸 변하는 거”같았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준영이는 계속 노력할 거고 난 그 노력에 계속 미안해 질까 봐. 준영이한테 못하는 말들이 더 많아질까 봐” 겁이 났다. 사람 일이 사람 마음먹은 대로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영재는 미안했다. 그래서일까. “지금 아니면 끝일 것 같아”서, 영재는 준영에게 달려갔다. 그렇게 다시 마주 앉은 두 사람. 영재가 흔들리고 있다는 걸 모를 리 없었지만, 그럼에도 준영은 네가 미치게 좋다고 했다. 어떤 고민도, 망설임도 없는 준영을 보던 영재는 흔들리는 자신의 마음은 숨기고 “너무 보고 싶었어”라고 답했다. 영재는 먼저 손을 내밀었고 준영은 그 손을 꼭 잡았다. 그렇게 두 사람은 노력했다. 하지만 방송 직후 공개된 10화 예고 영상에서 “그때그때 드는 사소한 감정들을 준영이한테 바로바로 다 얘기했으면, 달라졌을까? 아마 그래도 준영이는 날 이해하려고 노력했겠지. 아마 그러면 난 계속 더 미안했겠지”라던 영재의 눈엔 슬픔이 가득했다. 준영이 그런 영재의 마음을 붙잡을 수 있을지, 두 사람의 연애가 어떻게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 속엔 감정에 초연한 듯 담담하게 눈시울을 적신 준영과 반대로 언제나 감정적이었지만 보인 적 없었던 눈물을 쏟고 있는 영재의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더한다. 관계자는 “지난 밤, 호철이 영재에게 마음을 고백했듯이, 준영 역시 영재를 위한 고백을 준비한다”고 예고하며 “오늘(27일)밤, 두 남자의 고백에 대해, 영재의 진심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떨어질 줄 몰랐던 두 사람에게 드리운 슬픔의 이유를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은 27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이매진아시아, JYP픽쳐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제3의 매력’ 서강준♥이솜, 다정한 팔짱 포착 “네가 미치게 좋으니까”

    ‘제3의 매력’ 서강준♥이솜, 다정한 팔짱 포착 “네가 미치게 좋으니까”

    ‘제3의 매력’ 서강준과 이솜의 연애 향방에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함께 봉사활동을 떠난 모습이 포착됐다. 갈등을 겪고 있는 두 사람에게 다시 한 번 회복의 기회가 주어질까. 26일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 측은 본 방송에 앞서 한적한 섬마을에서 미용 봉사를 하고 있는 준영(서강준 분)과 영재(이솜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할머니의 머리를 매만지고 있는 영재 옆을 지키는 준영, 그리고 다정하게 같은 곳을 바라보는 모습은 고즈넉한 풍경만큼이나 아름답다. 지난 방송에서 준영에게 거짓말을 했던 영재는 병원에서 준영의 곁, 낯선 여자 세은(김윤혜)를 목격했다. 이런 두 사람이 어떻게 오해를 풀고 사랑을 지켜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공개된 9화 예고 영상에선 서로에게 노력하는 준영과 영재의 노력이 담겼다. “나 밉지”라고 묻는 영재에게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아니. 네가 미치게 좋으니까”라던 준영이었고, 그렇게 사랑하는 마음을 확인한 듯 보였다. 그래서일까. 공개된 스틸컷엔 위기를 겪었다는 사실이 무색할 만큼 예쁘기만 한 준영과 영재의 모습이 담겼다. 할머니의 머리를 손질하고 있는 영재 옆에서 분부기를 소중한 듯 품고 있는 준영. 마치 영재의 스태프처럼 준영의 시선이 영재의 손을 따르고 있다. 또한 준영의 어깨에 기대 팔짱을 끼고 손을 꼭 맞잡은 영재, 어딘가를 함께 바라보는 두 사람의 표정은 따뜻한 가을볕처럼 해사하다. 이들의 봉사활동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지는 이유는 수재(양동근 분), 주란(이윤지 분), 그리고 호철(민우혁 분)에 함께 동행했기 때문이다. 수재와 주란은 ‘준영재’ 커플이 갈등을 겪을 때마다 꼭 필요한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이들의 사랑을 응원하고 있지만, 호철은 영재의 선긋기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향한 마음을 멈추지 못하고 있다. 이혼으로 인한 호철의 상처를 본 영재 역시 단호했던 마음의 빗장을 조금은 연 상황이다. 준영과 영재에겐 세상에 둘만 남은 듯이 행복함을 만끽했던 순간도 있었지만, 서로에게 흠뻑 빠져있을 땐 대수롭지 않았던 그 차이 때문에 마음과 달리 계속 어긋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하지만 갈등과 다툼은 서로의 깊은 사랑을 더욱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이들의 연애에도 다시 훈훈한 바람이 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은 26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이매진아시아, JYP픽쳐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퍼스트맨’ 닐 암스트롱의 유품들 무더기로 경매 나온다

    ‘퍼스트맨’ 닐 암스트롱의 유품들 무더기로 경매 나온다

    1969년 7월 20일, 인류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한 미국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의 역사적인 유품들이 오는 11월 초 경매에 나온다. 13일(현지시간) 미 CBS 등 외신에 따르면, 암스트롱의 가족은 달 착륙 50주년이 되는 다음해를 기념하기 위해 암스트롱의 개인 물품 3000점을 경매에 부칠 예정이다. 경매 물품들은 암스트롱이 아폴로 11호 탑승 시 지녔던 것들로, 그가 1966년 ‘제미니 8호’ 선장으로 첫 우주 비행에 나섰을 때 착용한 비행복과 금색 핀 등도 포함됐다. 또한 라이트 형제가 만든 세계 최초 동력 비행기의 날개와 프로펠러 조각도 만나볼 수 있다. 암스트롱은 달 탐사 당시 이것들을 달에 가져갔다. 그밖에 미국 국기와 유엔기, 만국기를 비롯해 암스트롱이 달에 가져갔던 모교 퍼듀대학의 100주년 기념기도 경매로 나온다. 암스트롱이 초등학교 1학년 때 그린 그림과 보이스카우트 단원 모자 등 그의 생애와 관련된 개인 물품도 공개된다. 미국 헤리티지 경매의 부회장 토드 임호프는 “암스트롱의 가족들은 수십 년 동안 그의 유품들을 잘 보유하고 있었다. 특정 물품들을 여러 박물관에 대여해주거나 기부해왔다”면서 “이제 그의 두 아들이 유품들을 공유할 때가 됐다고 결심했고, 우주 탐사 관련 소장품을 자신들보다 잘 보존해 줄 지역사회에 판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주 새로 개봉되는 암스트롱의 전기영화 ‘퍼스트맨’이 경매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경매에 부쳐진 암스트롱의 ‘먼지 가방’(닐 암스트롱이 달 표면의 먼지를 담는 데 사용)은 180만 달러(약 20억 2000만원)에 판매됐다. 사진=헤리티지 옥션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제3의 매력’ 서강준, 설렘주의보...제작진 “‘진짜 연애’ 오늘(12일)부터 시작“

    ‘제3의 매력’ 서강준, 설렘주의보...제작진 “‘진짜 연애’ 오늘(12일)부터 시작“

    1일 1 설렘으로 금, 토요일 밤잠을 설치게 하는 ‘제3의 매력’ 서강준. 오늘(12일) 밤엔 또 어떤 설렘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까. 매회 온준영(서강준)과 이영재(이솜)의 ‘진짜 연애’로 가슴 떨리는 설렘을 선사하고 있는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은 지난 4화 방송에서 3.4%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은 “드디어 오늘(12일) 밤,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준영이 멜로 눈빛을 장착하고 혼자 걷고 있는 영재의 뒤를 묵묵히 따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고 예고했다. 지난 4화 방송에서 “내가 머리 감겨 줄 일이 어딨냐? 그런 건 스텝들이 하지”라며 남자 손님의 머리는 직접 감겨주지 않겠다고 약속한 영재. 하지만 늦은 시간까지 패션쇼 준비를 하고 있는 영재를 위해 떡볶이를 사서 찾아간 준영이 목격한 건 남자 손님의 머리를 감겨주고 있는 영재였다. 영재는 단지 일을 하고 있었던 것뿐이었지만 준영의 눈에는 더 없이 수상해 보였고,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은 영재에게 서운함을 느꼈다. 그저 함께 바라만 보고 있어도 좋기만 했던 준영과 영재에게 찾아온 첫 ‘질투 사건’이었다. 이 가운데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서 준영은 영재를 애틋하게 지켜보고 있다. 제작진은 “여느 연인들처럼 사소한 일에 삐지고, 또 사소하게 풀어지는 준영과 영재의 ‘진짜 연애’는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그저 좋기만 했던 연애에서 갈등도 해결해나가는 ‘준영재’ 커플의 더욱 깊어진 연애를 본방송에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3의 매력’은 이날(12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이매진아시아, JYP픽쳐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제3의 매력’ 서강준, 남다른 눈빛 사용법 ‘설렘 폭탄’

    ‘제3의 매력’ 서강준, 남다른 눈빛 사용법 ‘설렘 폭탄’

    배우 서강준이 심쿵 눈빛으로 설렘 폭탄을 터뜨리며 ‘로코 남신’으로 등극했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극본 박희권·박은영, 연출 표민수, 제작 이매진아시아, JYP픽쳐스)에서는 온준영(서강준)이 이영재(이솜)와 7년 만의 재회 후 본격 연애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오랜 시간이 흘러 겉모습은 바뀌었을지 몰라도 연애에 조심스러운 준영의 모습은 그대로였다. 영재에게 직접 요리를 만들어 주던 요섹남이다가도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 방귀를 뀌는 것은 부끄러워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미소를 자아내기도. 또한, 시간이 지날수록 영재를 향한 거침없는 사랑을 선보이는 직진남 준영의 모습은 브라운관을 핑크빛 가득한 로맨스로 물들였다. 어두운 한강에서 나누는 로맨틱한 키스, 100일을 기념하며 준비한 손수 만든 도시락과 커플 신발까지. 박력과 세심함을 모두 갖춘 준영은 여심을 흔들었다. 헤어져 있던 시간을 보상받기라도 하듯 사랑에 푹 빠진 서강준의 모습은 가을밤 설렘 지수를 높였다. 스무 살의 너드미를 벗어던진 자신감이 넘치고 적극적인 스물일곱 살의 온준영을 연기하는 서강준은 로맨틱함으로 중무장하여 시청자들을 매료시키는 중. 특히, ‘눈빛 장인’ 서강준의 감성 깊은 멜로 눈빛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한 현실 남친같은 행동은 드라마의 로맨틱 지수를 끌어올리며 대리 설렘을 선사, 서강준이 선보이는 로맨스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눈빛 장인’ 서강준의 감성 로맨스가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 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제3의 매력’ 서강준♥이솜, 7년 만에 풀린 오해 ‘애틋’ 키스 엔딩

    ‘제3의 매력’ 서강준♥이솜, 7년 만에 풀린 오해 ‘애틋’ 키스 엔딩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극본 박희권·박은영, 연출 표민수, 제작 이매진아시아, JYP픽쳐스) 서강준과 이솜이 7년 만에 두 번째 입맞춤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이에 두 사람이 보여줄 두 번째 ‘진짜 연애’에 기대감을 높아지면서, 시청률은 상승했다. 지난 5일 방영된 3화가 전국 2.9%, 수도권 3.1%를 기록한 것.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7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게 된 온준영(서강준)과 이영재(이솜)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무엇보다 7년 전 ‘그날’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 준영은 한걸음에 영재에게 달려갔고 애틋한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장면이 엔딩을 장식함과 동시에 7년 만에 ‘2일째’ 연애를 예고했다. “답답하고 눈치도 없는, 너 같은 애 싫다고!”라는 말 한마디를 끝으로 7년 만에 다시 만난 준영과 영재. 영재는 태연하게 “어떻게 이렇게 만나냐. 진짜 반갑다”고 안부를 묻는데, 준영은 아무렇지 않은 영재 때문에 분통이 터졌다. 우연히 마주친 영재 때문에 심란했던 어느 날, 걸려온 전화 한통에 경찰서로 간 준영. 그 곳엔 “저 인간 같지도 않은 것들 때문에 휠체어 타신 분이 다칠 뻔 했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어 경찰서에 오게 된 영재가 있었다. 경찰서에서 영재를 데리고 나오며 “넌 진짜 안 변했다. 오지랖 넓은 거랑 성질 드러운 거”라던 준영은 결국 “내가 고마워서 한 잔 사는 건데”라는 영재와 술잔을 앞에 두고 마주 앉았다. 어느새 혼자 취해버려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다고! 사람을 그렇게 차 버리고!”라며 쌓였던 이야기를 모두 쏟아낸 준영은 철없고 유치했던 딱 스무 살 같았다. 그리고 “내가 사실은 너 때문에 경찰 되고 공무원 된 건데. 나쁜 년 이영재. 내가 너 때문에 여자들을 못 믿어”라는 취중진담까지 털어놓았다. 그렇게 만취해버린 준영을 보며 영재 역시 ‘나도 아무렇지 않은 건 아니었어. 나도 너 생각 가끔씩 났었거든’이라는 속마음을 보이고 싶었지만, 끝내 말은 못했다. 애써 미소지으며 “너 잘못 한 거 없어. 그냥 어쩔 수 없었어”라고 할 뿐이었다. 다음 날, 결국 영재의 집에서 눈을 뜬 준영을 반긴 건 덥수룩한 머리와 수염이 강렬했던 수재(양동근)였다. 그렇게 준영의 “7년 만에 두 번째 외박”, 또 영재 때문이었다. 준영을 만난 영재는 ‘하루 종일 먹구름 속을 걷는 것 같았다’고 했다. 준영으로 인해 7년 전 그때가 떠올랐기 때문. “조실부모하고 할머니가 키우는 불쌍한 애. 할머니까지 돌아가시고, 오빠랑 단둘이 남은 불쌍한 애. 그래도 난 상관없었다. 나한텐 오빠가 있었으니까”라며 그렇게 수재와 애틋한 남매였던 영재에게 7년 전 벌어진 악몽 같은 사건. 수재가 4층 높이에서 추락했고 이로 인해 하반신불구가 되었던 것.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영재의 속사정이었다. 준영은 온종일 “놈이 체포됐던 날, 그 날이 떠오르는군. 그날, 나와 이영재의 인생도 바뀌었지”라고 했던 수재의 말이 걸렸고, 그를 찾아가 7년 전 ‘그날’에 관해 물었다. 그리고 “온 국민의 눈과 귀가 희대의 살인마에게 집중 되었던 그날. 내가 어린애 같은 투정이나 부리고 있었던 날. 스물일곱의 청년은 다리를 잃었고, 겨우 스무 살의 영재는 그 작은 집의 가장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는 숨이 턱에 차고, 얼굴이 붉어지고, 머리도 엉망으로 헝클어져도 상관없이, 영재가 있는 곳으로 달렸다. 영재를 보자마자 “미안해. 아무것도 몰라서 미안해”라고 사과한 준영. 울 것 같은 그의 얼굴에 영재 역시 금세 눈물이 차올랐지만 애써 참았다. “차라리 모두 내 잘못이었으면. 영재가 너무 가여워서, 울음을 참고 있는 영재가 너무 예뻐서 심장이 터져 버릴 것 같았다”는 준영은 망설임 없이 영재에게 입을 맞췄다. 서로를 위로하듯이, 서로를 원망하듯이, 서로를 다독이듯이 말이다. ‘제3의 매력’ 매주 금,토요일 밤 11시 JTBC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제3의 매력’ 서강준♥이솜, 설렘+애틋 키스 포착...두번째 연애 시작

    ‘제3의 매력’ 서강준♥이솜, 설렘+애틋 키스 포착...두번째 연애 시작

    ‘제3의 매력’ 서강준과 이솜의 애틋한 키스 장면이 공개됐다. 5일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에서는 온준영(서강준)과 이영재(이솜)의 키스 장면이 그려진다. 지난 2화 방송에서 7년 만에 재회하게 된 영재를 보며 “다시 만나지 말았어야 할 여자”라고 했던 준영. 하지만 방송 후 공개된 3화 예고 영상에선 “미안해. 아무것도 몰라서 내가 너무 미안해”라며 한치 망설임도 없이 영재에게 입을 맞췄다. 서로에게 상처로 남았던 7년 전 그날. 분명 그날 영재는 “우리 오늘부터 1일이다?”라고 했고, 함께 최강 댄스 커플을 뽑는 자리에 당당히 나가 1등도 거머쥔 완벽한 하루였다. 그런데 “너 고졸이잖아”라는 소희의 목소리에 모든 시선은 영재에게 쏠리고 두 사람의 다툼은 결국 준영과 영재의 이별로 이어졌다. 영재는 “주제도 모르고 똑같이 놀아 보려고 했던 내가 한심해 미치겠고, 나 그딴 데 데려가서 거지같은 꼴로 만든 너도 싫어. 답답하고 눈치도 없는, 너 같은 애 싫다고!”라는 잔인한 말로 준영에게 이별을 고했기 때문. 영재에게도 그날은 상처로 남았다. 대학생도 아닌 자신이 준영을 만나 잠시나마 평범한 또래들처럼 설레고 행복했지만 결국 자신은 준영과, 또 그 날 일일호프에서 함께 어울리던 사람들과는 다른 존재라는 것을 확실하게 깨닫게 된 순간이었을 것. 그렇게 스물의 서툰 감정들을 주고받았던 준영과 영재가 7년 뒤 우연히 재회하게 됐다. 이날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두 사람이 눈물에 젖은 입맞춤을 하고 있다. 3화 예고 영상에서 숨 가쁘게 어디론가 뛰어가던 준영이 도착한 곳은 영재가 일하고 있는 헤어샵. 영재를 보자마자 “미안해. 아무것도 몰라서 내가 너무 미안해”라는 준영의 눈시울은 붉어져 있었고 영재 역시 애써 밝게 “너 머리 어디서 했냐”라며 미소 지었다. 눈물을 참고 있는 영재를 보던 준영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영재에게 입을 맞췄다. 이와 관련 ‘제3의 매력’ 제작진은 “오늘(5일) 준영과 영재의 ‘진짜 연애’가 시작된다. 두 사람이 어떻게 7년 만에 2일째 연애를 시작하게 되는지 함께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이어 “준영과 영재의 키스신은 두 번째 연애의 시작을 알리는 장면이다. 무엇보다 7년 전 두 사람의 첫 키스 장소 역시 영재가 일하던 미용실이었기 때문에 두 사람에게 굉장히 의미 있는 장면이 될 것”이라며 “눈을 떼지 못할 만큼 설레고, 애틋한 키스신을 본 방송에서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준영과 영재의 두 번째 연애가 시작되는 ‘제3의 매력’ 3화는 이날(5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자폐증 가진 배달부 남성에게 동상 제작해준 美 지역 사회

    자폐증 가진 배달부 남성에게 동상 제작해준 美 지역 사회

    미국의 한 지역사회가 매일 바쁜 시민들을 위해 손발이 되어주는 한 남성에게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 CBS는 오리건 주 그레셤 시 중심가에서 배달부로 일하는 토드 커난(45)이 퍼레이드 행사와 함께 자신을 닮은 청동 동상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자폐증을 가진 토드는 일 중독자라는 표현이 더 적합할 정도로 하루에 12시간씩, 거의 20년 가까이 일주일 내내 배달 일을 해오고 있다. 시내에 거주하거나 상점을 운영하는 사람 중 그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으며, 토드는 ‘미스터 그레셤’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음식과 커피 배달, 우체국 심부름, 미용실 쓰레기통을 비우는 일 등 모든 사람들을 위해 잡다한 일들을 해왔다. 사람들에게 부탁을 받았던 받지 않았던 무슨 일이든 가리지 않고 나서는 그는 “남을 돕는 것을 좋아한다.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고 사람들을 웃게 만드는 것이 좋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토드에게 도움을 받은 사람들은 답례로 작은 성의를 표시해왔지만 충분하다고 느끼지 않았다. 그의 존재를 너무나도 소중히 여긴 사람들은 종종 “토드는 가장 멋지고 친절한 사람들 중 한명이다. 토드 없는 그레셤 시를 생각할 수 없다”면서 “토드 동상을 시내에 두어야 한다”고 농담을 하곤 했다. 그러다 지난 달 22일, 사람들의 농담은 현실로 이루어졌다. 그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하나로 모였다. 수백 명의 시민들이 줄지어 서서 길거리 행렬을 열었고, 그에게 깜짝 선물을 선사했다. 특히 그에게 경의를 표하고자 메인 거리에 설치한 실제 사이즈의 청동 동상이 가장 놀라운 선물이었다. 모금활동을 주도한 그레셤시 공공 예술 단체는 “현물과 현금 기부를 포함해 5만 4000달러(약 6030만원)로 토드 동상을 만들었다”면서 “토드는 지역 사회에 영향을 준 사람이자 존경받아 마땅한 사람”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시장도 “도시를 위해 보여준 토드의 봉사정신에 감사드린다”는 축사를 전하며 26일을 ‘토드 커난의 날’로 지정했다. 토드는 “설립자나 전쟁 영웅이 아님에도 내 얼굴을 닮은 동상을 갖게 됐다”며 “저를 위해 이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을 정말 사랑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코인닷컴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에이틴’ 김동희, JYP 전속계약 후 ‘SKY캐슬’로 안방극장 데뷔

    ‘에이틴’ 김동희, JYP 전속계약 후 ‘SKY캐슬’로 안방극장 데뷔

    인기 웹드라마 ‘에이틴’에서 이름을 알린 김동희가 JTBC 새 금토드라마 ‘SKY캐슬’에 합류한다. 2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김동희가 11월 방영 예정인 ‘SKY캐슬’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김동희는 역대급 조회수를 기록한 ‘에이틴’에서 형만 편애하는 부모님 때문에 생긴 애정결핍을 주변 친구들을 통해 채우고 싶어하는 하민 역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어 ‘에이틴’ 종료와 동시에 연습생 신분으로 있던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김동희는 첫 안방극장 데뷔작 ‘SKY캐슬’에서 윤세아(노승혜 역), 김병철(차민혁 역)의 아들 ‘차서준’으로 분해 대선배들과 호흡을 맞춘다. 고등학생인 차서준은 순정만화 주인공처럼 예쁘게 생긴 외모에 유순하고 싸우기 싫어하는 인물이다. 승부욕이 강한 아버지 앞에서 주눅이 들기 일쑤다. 책 읽고 상상하는 걸 좋아하지만 명문대 진학을 바라는 아버지 때문에 꿈을 접고 산다. 김동희는 소속사를 통해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같은 작품에 출연하게 돼 무척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최선을 다해 부끄럽지 않은 연기를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얼마 안 돼 차서준이 처한 상황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인물을 매력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11월 방영 예정인 ‘SKY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캐슬에 사는 명문가 사모님들의 욕망을 그린 리얼코믹풍자극이다. 염정아, 이태란, 윤세아, 오나라, 정준호, 최원영, 조재윤, 김병철 등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9월의 크리스마스…시한부 2살 아이 위해 행사 연 마을주민들

    9월의 크리스마스…시한부 2살 아이 위해 행사 연 마을주민들

    미국의 한 마을이 특별한 이유로 조금 이른 크리스마스 행사를 벌였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CBS, FOX뉴스 등 외신은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 시 외곽의 콜레인 타운십 마을 주민들이 시한부 삶을 선고 받은 브로디 앨런(2)을 위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고 전했다. 브로디의 부모는 지난 5월 브로디가 균형을 잘 잡지 못하고 어지러워하자 병원을 찾았다. 진단 결과 뇌에서 척수로 퍼지는 배아성 종양(Embryonal Tumor) 판정을 받았는데, 보통 3~4세 미만인 아이들에게 발생하는 이 질환은 생존 가능 기간이 평균 9개월에 불과한 뇌종양이었다. 브로디를 살리기 위해 엄마 실로와 아빠 토드는 항암 치료를 시도했지만 아들의 병세는 더 심해졌다. 그리고 지난 달 의사에게서 아들의 뇌종양이 전이돼 앞으로 살날이 두 달 밖에 남지 않았다는 말을 들었다. 엄마는 “의사가 방사선 치료를 할 수는 있지만 겨우 2살인 브로디가 큰 치명상을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 기대하던 임상 실험도 브로디에게 더 이상의 시간을 주지 않을 것 같았다”면서 “아들을 그저 집으로 데려오고 싶었다”고 말했다. 아주 힘든 밤을 보내던 앨런 가족은 ‘루돌프 사슴코’ 영상이 브로디를 진정시키고 곤히 재우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아빠는 즐거워하는 브로디를 지켜보며 ‘아들과 올해가 가기 전 크리스마스 파티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가족은 팀 브로디라는 이름의 페이스북 계정을 만들어 이웃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지역 주민들은 이에 화답해주었다. 주민 모두 집 앞에 크리스마스 조명, 산타, 거대한 눈사람 등을 설치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조성했다. 지원은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장난감과 크리스마스 카드 등이 앨런 가족의 집에 도착했고, 루돌프와 산타 복장을 한 사람들과 교회 합창단이 모여 퍼레이드를 벌였다. 따뜻한 9월의 크리스마스를 선물 받은 가족은 “많은 분들에게 우리 아들을 사랑해주셔서,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한동안은 미래에 대한 두려움 대신 웃으며 평생 기억될 이 아름다운 순간에만 집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사진=페이스북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제3의 매력’ 서강준♥이솜, 하루 만에 끝나버린 연애→7년 뒤 재회

    ‘제3의 매력’ 서강준♥이솜, 하루 만에 끝나버린 연애→7년 뒤 재회

    ‘제3의 매력’ 서강준과 이솜의 연애가 단 하루 만에, 아무도 모르게 끝나버렸다. 29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 2화에서는 온준영(서강준)과 이영재(이솜)의 설레는 첫 키스 후 “오늘부터 1일”이 되기까지의 과정이 그려졌다. 하지만 방송 말미, 사람들 앞에서 창피를 당한 영재는 준영에게 이별을 고했고 준영의 첫 연애는 그렇게 하루 만에 끝나버렸다. 그리고 7년 후, 우연히 재회하게 된 두 사람. 미소를 머금고 있던 영재와 그런 영재를 보며 ‘다시 만나지 말았어야 할 여자’라고 한 준영. 무엇보다 준영이 형사가 된 이유가 영재의 말 한마디 때문이었기에 재회한 두 사람에게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감을 높였다. 계획에 따라서만 사는 남자 준영과 즉흥적인 감정에 충실한 영재.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두 사람이지만 서로의 ‘제3의 매력’에 빠져버린 탓일까. 두 사람은 자석에 이끌리듯 첫 입맞춤을 하게 됐다. 서툰 첫 입맞춤 후 어색하고 쑥스러워진 공기를 뒤로하고 영재는 준영의 머리에 말려있던 롤을 다 풀어냈다. 하지만 “너도 파마하면 이정재처럼 멋있어질 거야. 신세계가 열리는거지”라던 말과 다르게 “아줌마 파마처럼 막 촌스러운 파마”가 된 준영의 머리. 그에게 그건 중요하지 않았다. 영재가 해준 머리이기 때문. 다음 날, 화공과 일일호프에 영재를 초대하기로 결심한 준영은 “아 영화가 슬플지도 모르니까” 손수건을 챙기고 “선물을 딱 주고, 그리고 버스가 도착하기 전에, 딱! 일일호프 얘기를 하는 거지”라는 완벽한 계획을 세워 영재를 만났다. 영재는 준영의 계획에 “나 아까 점심 늦게 먹었고, 서점에서 책 구경? 미쳤냐? 그리고 난 달달한 믹스커피만 마셔. 쓴 커피 마심 잠 안 온단 말이야. 영화는 좋네. 근데, 오만과 편견은 별로야. 제목만 봐도 딱 지루하겠구만”이라며 요모조모 반박해 준영을 좌절시켰다. 이렇듯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이었다. 계획대로 된 게 하나도 없는 데이트를 마치고 버스 앞, 드디어 “우리 과 일일호프 안 올래? 내 파트너로”라는 말을 꺼낸 준영. “우리 사귀는 거 아니었어? 뽀뽀했잖아”라고 물었고, “뽀뽀한다고 다 사귀냐?”라는 영재의 대답에 실망하고 말았다. 하지만 버스에 오르기 전, “그날 가면 너랑 사귀는 거고, 안 가면 안 사귀는 거다”라고 한 영재. 사실 그날 밤 나눴던 대화, 잠깐의 정적, 몰래 서로를 쳐다보던 그 눈빛, 수줍었던 키스까지. 어느 순간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이미 시작돼버린 첫사랑에 잠을 설치던 건 준영뿐이 아니었다. 드디어 일일호프 당일, 예쁜 빨간색 미니 드레스를 입고 준영을 앞에 선 영재는 준영의 귀에 “우리 오늘부터 1일이다?”라고 말했다. 최강 댄스 커플을 뽑는 자리에 당당히 나가 1등도 거머쥐었다. 그렇게 완벽한 하루일 줄 알았던 순간, “너 고졸이잖아. 동네 미장원에서 머리나 마는 시다 주제에”라는 소희(신도현)의 목소리. 그제야 자신에게 쏠린 모두의 시선을 느낀 영재는 소희와 싸웠고, 소희가 아닌 자신을 말리는 준영에게 실망해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준영은 뒤늦게 영재를 쫓았지만 이미 그녀는 사라진 후였다. 미용실 앞으로 찾아가 “기다린다. 너 올 때까지 기다린다”고 했지만 영재는 나오지 않았다. 그렇게 준영에게 단 하루뿐이었던 연애는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끝이 나 버렸다 준영은 군대 휴가를 나와서도 영재가 일하던 미용실 앞을 찾으며 영재를 아직 잊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너 공무원은 되더라도, 경찰은 못 되겠다. 무서워서 범인 잡겠냐?”라던 영재의 말 한마디에 ‘경찰 간부 후보생 시험’을 준비해 경찰이 됐다. 그랬던 준영이 7년 만에 영재를 다시 만났다. 이들은 연애2일로 넘어갈 수 있을까. ‘제3의 매력’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제3의 매력’ 이솜X서강준, 일일호프 파트너로..“오늘부터 1일”

    ‘제3의 매력’ 이솜X서강준, 일일호프 파트너로..“오늘부터 1일”

    ‘제3의 매력’ 이솜이 서강준의 일일호프 파트너로 등장했다. 29일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 2회에서는 일일호프 최강 댄스 커플로 거듭난 온준영(서강준 분)과 이영재(이솜 분)의 ‘썸’타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는 빨간색 미니 드레스를 입고 춤을 추고 있는 영재의 모습이 담겼다. 오빠 수재(양동근) 말대로 평소 ‘선머슴아’처럼 화장기 없는 얼굴에 털털한 스타일링을 하던 영재였기에 무대 위 조명에 비친 모습이 낯설어 보인다. 무엇보다 영재가 모처럼 과감한 변신을 한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재는 첫 키스 후 “근데 우리 사귀는 거 아니었어? 뽀뽀했잖아”라는 준영에게 “그날 가면 너랑 사귀는 거고 안 가면 안 사귀는 거”라는 조건을 걸었다. 그런 그녀가 한껏 꾸미고 준영이 있는 일일호프로 찾아왔다. ‘최강댄스커플’을 뽑는 무대에서 춤을 추게 된 두 사람. 댄스와는 거리가 멀 것 같다는 예상에 딱 들어맞게 어쩔 줄 몰라하는 준영과, 마치 오늘만을 위해 사는 것처럼 이 순간도 역시 당차게 즐기고 있는 영재의 모습은 너무 달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무엇보다 영재에게 드디어 “우리 오늘부터 1일이다?”라는 말을 듣게 된 준영. 방송 전 공개된 “7년째 만났는데, 2일째 연애중?”이라는 의미심장한 카피대로, 예측 불가한 연애의 전개가 예상되는 바. 스무살 풋풋하게 설레는 연애의 진수를 보여준 준영과 영재에게 어떤 사건이 벌어지게 될지 이날 방송에 이목이 집중된다. ‘제3의 매력’ 2회는 이날(29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제3의 매력’ 서강준, 예상치 못한 파격 연기 변신...엉뚱 ‘너드남’

    ‘제3의 매력’ 서강준, 예상치 못한 파격 연기 변신...엉뚱 ‘너드남’

    ‘제3의 매력’ 배우 서강준이 예상치 못한 파격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28일 첫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에서는 필요 이상으로 계획적이고 섬세하며, 그래서 예민한 이차원의 현실적 인간 온준영 역을 맡은 서강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스무 살 온준영은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바가지 머리와 뿔테 안경, 교정기, 목까지 단추를 잠근 남방과 가방의 끈을 짧게 멘 온준영의 모습은 누가 봐도 모범생 그 자체였다. 붐비는 지하철 속에서 혼잣말을 하며 마인드 콘트롤을 하는 모습은 준영이의 성격을 엿볼 수 있었고 지하철 수사대에서 조심스레 들어서며 찍은 사진을 내밀던 어수룩한 모습은 웃음을 안겼다. 여기에 여자에게는 관심 없을 것 같은 모태 솔로 준영이 미팅에 설레여 하는 모습이 재미를 더했다. 미팅에서 자신과 너무 다른 여자 영재(이솜)와 재회한 후 데이트를 하는 모습은 준영의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바이킹을 타면서 무서움에 떠는 소심한 준영, 매운 떡볶이를 먹고 발을 동동 구르던 아이 같은 준영, 매운맛을 없애기 위해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에 참가해 1등을 한 엉뚱한 준영이의 모습은 시시각각 다른 매력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 바뀐 가방을 전하려 찾아간 미용실에서 영재의 수에 넘어가 파마를 하게 된 준영이 “남자도 파마하면 멋있어지는 거 맞지?” 라며 순진하게 말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파마를 하는 동안 거울을 통해 서로의 모습을 마주한 준영과 영재는 거울을 통해 엇갈린 시선을 주고 받으며 서로를 의식하게 됐다. 미묘한 분위기가 무르익자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키스를 하게 되었고, 그렇게 시작된 스무 살의 첫사랑으로 12년 연애 대서사시의 시작을 알렸다. 전작 ‘너도 인간이니’에서 1인 4역을 방불케 하는 연기력으로 인정받았던 서강준은 방송 전 공개 된 ‘제3의 매력’ 예고편에서 파격적인 스타일 변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서강준은 “촌스러워 보일 수도 있는 겉모습이 두렵지 않았다. 준영이도 당연히 그럴 것 같았다, 준영이었기에 예뻐 보였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강준이 출연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 2회는 이날(29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제3의 매력’ 한별은 누구? 염소수염+엉뚱 매력+감초 역할 ‘시선 강탈’

    ‘제3의 매력’ 한별은 누구? 염소수염+엉뚱 매력+감초 역할 ‘시선 강탈’

    ‘제3의 매력’ 배우 한별이 드라마 첫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독특한 캐릭터와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28일 첫 방송한 JTBC 새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에서 배우 한별이 온준영(서강준 분)의 대학 친구이자 순진하고, 엉뚱하기 일쑤지만 돌아서면 생각나는 매력을 가진 ‘동구’역을 맡아 활약했다. 한별은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비주얼로 먼저 눈길을 끌었다. 야금야금 나 있는 염소수염은 물론 다소 촌스러운 2006년도 패션 스타일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친구 병구와 일명 ‘구브라더스’로 유쾌한 호흡을 선보이며 보는 재미와 흥미로움을 더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미팅에 나가는 동구와 그의 친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팅 당일, 들뜬 마음으로 신중하게 수염을 다듬으며 만만의 준비를 마친 동구. 하지만 막상 미팅에 나간 동구는 이번 미팅에서도 실패를 예감, 고기를 열심히 먹고 있는 상대를 지켜보며 지갑의 재정상태를 살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한별은 독립영화를 시작으로 차근히 배우의 길에 올랐다. 올여름 개봉한 이준익 감독 영화 ‘변산’으로 상업영화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데 이어 최근 신하균, 이광수 주연의 영화 ‘나의 특급 형제’에 캐스팅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별이 출연하는 JTBC ‘제3의 매력’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제3의 매력’ 표민수 PD “보통사람들의 보통연애 감정선 따라가고 싶었죠”

    ‘제3의 매력’ 표민수 PD “보통사람들의 보통연애 감정선 따라가고 싶었죠”

    “대본을 보고 특별하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점이 좋았어요. 코미디, 멜로, 휴먼 등이 다 같이 있다는 점에서 도전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표민수 PD가 3년 만에 JTBC 새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으로 돌아왔다. ‘프로듀사’(KBS2) 이후 3년 만이다.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제3의 매력’ 제작발표회에서 표민수 PD는 3년 만에 드라마 연출을 결심한 이유와 이번 드라마만의 매력 등을 얘기했다. “어떤 순간에는 평범하게 살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 어떤 때는 남들과 다르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수 있어요. 그리고 어떤 선택을 하고 나서 그 선택이 좋지 않은 선택이었다고 할 때도 있고요. ‘제3의 매력’은 그런 감정결을 다루고 있어요. 보통사람들이 보통연애를 할 때의 감정을 따라가보고 싶었습니다.” ‘제3의 매력’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두 남녀가 스물의 봄, 스물일곱의 여름, 서른둘의 가을과 겨울을 함께 통과하며 그리는 12년의 연애 서사를 담은 작품이다. 서강준은 현실적 모범생 온준영을, 이솜은 제법 사연 많고 솔직함이 매력인 이영재를 연기한다. 표민수 PD는 ‘제3의 매력’의 특징에 대해 “저희 작품은 이미지라든가 상징이 좀 더 강하다고 생각한다”며 “보통사람들뿐 아니라 보통으로 볼 수 있는 물건, 보통의 이벤트들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캐스팅과 관련해서는 “대본을 서강준씨께 보냈을 때 서강준씨 역시 ‘준영이라고 하는 캐릭터가 화려해 보이는 캐릭터가 아니어서 마음에 든다’고 했다”며 “이 역할에 애정을 갖고 있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이솜씨의 경우는 영재 캐릭터가 직설적인데 제가 만났을 때 영재의 성격과 흡사하다, 잘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표민수 PD는 ‘아이리스2’(2013), ‘그들이 사는 세상’(2008), ‘풀하우스’(2004), ‘푸른안개’(2001), ‘거짓말’(1998) 등 히트작을 다수 탄생시켰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서강준은 “대본을 보자마자 직관적으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나중에 표민수 감독님이라는 얘기를 듣고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윤지도 “표민수 감독님 이름 석자를 듣고 마음이 굉장히 많이 흔들렸다”며 그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표민수 PD가 3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제3의 매력’은 28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화장실 휴지 세리머니 “어휴 민망”, 635일 만의 승리에 공짜 맥주

    화장실 휴지 세리머니 “어휴 민망”, 635일 만의 승리에 공짜 맥주

    635일 만의 승리에 들뜬 팀의 서포터들은 공짜 맥주에 취했고 어이없이 역전패를 당한 팀의 러닝백은 ‘토일렛 페이퍼(화장실 휴지) 셀레브레이션’에 고개 숙였다. 먼저 민망한 얘기부터. 미국프로풋볼(NFL) 뉴욕 제츠의 러닝백 이사이아 크로웰(25)은 20일(이하 현지시간) 퍼스트 에너지 스타디움을 찾아 벌인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와의 정규리그 3라운드 대결 전반 팀의 두 번째 터치다운에 성공한 뒤 공을 마치 볼일의 갈무리 때처럼 몸의 뒤쪽에 비벼댔다. 그러곤 홈 관중을 향해 던졌다. 상황이 간단치 않게 된 것은 그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선수란 점이다. 홈 관중이 격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심판은 스포츠맨십에 어울리지 않은 행동이라며 15야드를 물리는 페널티를 부과했다. 토드 볼레스 감독은 이런 점을 의식해서인지 그의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크로웰은 “순간적으로 흥분해” 그런 것이라며 옛 친정 팬들을 공격할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스스로를 통제했어야 했다. 내가 몸 담았던 스타디움에서 해야 할 일이라고는 나도 생각하지 않는다. 어떤 처벌이라도 달게 받아야 할 것 같다”고 고개를 조아렸다. 그의 행동이 클리블랜드의 분발을 불러왔을까? 전반까지 0-14로 밀렸던 클리블랜드는 21-17 역전승을 거둬 시즌 첫 승리를 신고했다. 이 팀이 마지막으로 이겼던 경기는 무려 635일 전인 2016년 성탄 전야로 샌디에이고 차저스를 20-17로 물리쳤다. 사실 당시도 17경기 연속 무승을 끝낸 참이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재임하던 때였다. 지난 시즌 16경기를 모두 졌고 19경기를 치르는 동안 승리를 잊었는데 이날 38경기 가운데 2승째를 거뒀다. 1964년 이후 리그 챔피언십조차 차지해본 적이 없었고 슈퍼볼에 나가보지도 못했다. 오랫동안 꿈꿔온 승리의 기쁨에 취한 팬들은 공짜 맥주를 마음껏 즐겼다. 오하이오주의 10개 넘는 바에서 한 곳당 200캔 이상의 버드라이트 캔맥주가 무료로 제공됐다. NFL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으로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입은 루키 쿼터백 베이커 메이필드가 역전에 앞장섰다. 그는 전반 막판 주전 쿼터백 타이로드 테일러의 부상 때문에 긴급 투입돼 17개의 패스를 성공해 201야드를 전진시켰다. 메이필드는 “기분 좋다. 우리 모두 마침내 힘을 모아 이뤄냈다”고 기뻐했다. 개막전은 러닝백 카를로스 하이드가 골라인 터치다운을 두 차례나 성공해 비겼고, 지난 16일 뉴올리언스 세인츠와의 2차전은 18-21로 분패했는데 불과 나흘 만에 3차전에 나서 짜릿한 역전승으로 21개월 만의 승리 갈증을 푼 것이다. 늘 같은 연고를 둔 풋볼 구단의 나쁜 성적에 연민을 표시해 온 미국프로농구(NBA)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4100만 트위터 팔로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파한 것은 물론이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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