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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안리 인근 바다서 수영하던 60대 숨져

    광안리 인근 바다서 수영하던 60대 숨져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인근 바다에서 수영을 하던 60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0분쯤 광안리해수욕장 레포츠센터 패들보드 탑승장 인근 해상에서 수영을 하던 A(60대·여)씨가 심정지를 일으켰다. 바다수영 동호회 회원인 A씨는 당시 해상에서 수영하던 중 갑자기 물 위에 떠 올랐으며, 이를 발견한 동료 회원이 인근을 지나던 패들보드에 구조 요청했다. A씨는 구조 이후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연안으로 옮겨졌다. 이후 해경은 A씨를 연안구조정에 옮겨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해경은 A씨가 수영 도중 갑자기 심장마비를 일으킨 것으로 보고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 경기신보에도 ‘달달버스’, 현장 목소리 반영 ‘소상공인 위기 극복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경기신보에도 ‘달달버스’, 현장 목소리 반영 ‘소상공인 위기 극복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은 지난 28일 도내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 ‘소상공인 위기 극복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끝으로 공모전 일정을 마쳤다. 공모전은 내수 침체 장기화와 고금리·고물가 등 대외 여건 악화로 소상공인의 경영난이 가중되는 가운데, 경기신보가 자체 분석·발간한 경기도 소상공인 백서를 토대로 현장의 과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6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약 두 달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방형 방식으로 공모전을 진행해 총 10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내부·외부 전문가들이 효과성·혁신성·실현 가능성·완성도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한 결과 최우수상에는 ‘공공 배달앱 배달특급 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실도와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성과 연동 금융지원 모델‘이 뽑혔다. 기존의 신용 중심 심사에서 벗어나 실제 영업성과는 반영해 소상공인의 안정적 자금 운용과 플랫폼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생성형 AI 기반 맞춤형 상담 서비스 이지훈(Easy Hoon)’과 ‘고령 소상공인 점포를 청년 창업자에게 체계적으로 연계하는 정책 모델’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장비 설치, 교육, 컨설팅, 금융 상담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디지털 전환 모델인 ‘스마트 기술 순회 지원단(테크 캐러밴)‘과 ’퇴직 중·장년층의 경력과 기술을 활용한 기술창업 지원 특례 보증‘이 각각 받았다. 경기신보는 발굴된 아이디어들을 단순한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과 보증상품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맞춤형 정책보증 상품 개발 ▲디지털 금융 서비스 고도화 ▲현장 중심 컨설팅 강화 등을 통해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정책은 현장의 성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시석중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도민의 지혜를 모아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 해법을 찾았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경기도의 ‘달달버스’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듯, 도민 제안을 정책 금융에 직접 담아낸 참여형 거버넌스 모델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기신보는 앞으로도 도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금융지원을 확대해 지역경제 회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올해 가장 평화로운 나라 공개합니다”…北 149위, 韓은?

    “올해 가장 평화로운 나라 공개합니다”…北 149위, 韓은?

    전 세계에서 올해 가장 평화로운 나라에 아이슬란드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한국은 41위, 북한은 149위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미 CNN 방송에 따르면 호주 싱크탱크 경제평화연구소(IEP)는 ‘세계평화지수 2025’ 보고서를 공개했다. 해당 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아이슬란드는 올해 평가에서 1.095점으로 1위에 올랐다. 아이슬란드는 지난 2008년 이후 줄곧 1위다. 2위는 아일랜드(1.260점)로 전년도와 순위가 같았다. 뉴질랜드(1.282점), 호주(1.294점), 스위스(1.294점)는 3~5위에 이름을 올려 최상위권에 속했다. 특히 남미는 이번 최신 지수에서 평화도가 개선된 유일한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폭의 개선을 보인 곳은 페루와 아르헨티나였다. 한국은 조사 대상국 163개국 가운데 1.736점을 받아 전년도보다 순위가 두계단 오르며 41위가 됐다. 북한(2.911점)은 전년도와 동일한 149위를 기록했다. 아시아에서 미얀마 다음으로 낮은 순위로, 평화 상태를 6단계로 구분하는 척도에서 최하위 그룹인 ‘가장 낮음’에 속했다. 미국(2.443점)은 128위로 온두라스, 방글라데시, 우간다보다 순위가 낮았다. 최하위 5개국에는 예멘(3.262점), 콩고민주공화국(3.292점), 수단(3.323점)이 포함됐다. 3년 넘게 전쟁을 치르고 있는 우크라이나(3.434점), 러시아(3.441점)는 전년보다 순위가 각각 3계단, 2계단씩 하락하며 162위와 163위를 차지했다. 러시아가 이번 평가에서 꼴찌를 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는 전년과 비교해 세계 평화도 수준이 0.36%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국 가운데 74개국은 평화도가 개선됐으나 87개국은 더 나빠졌다. 보고서는 “갈등과 불확실성의 시대에 평화를 위한 열쇠는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고 유지하는 태도, 제도, 구조에 달려있다”며 “이는 높은 GDP 성장률, 낮은 금리 등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19번째 평화 순위를 발표 중인 IEP는 23개의 지표를 토대로 사회 안전·안보 단계, 국내외 갈등 규모, 군사화 정도 등 세 가지 영역에서 평화 수준을 측정해 나라별 순위를 매겼다. 점수는 1점에 가까울수록 평화로운 상태다.
  • 조국 “서울 잘사는 청년은 극우” SNS에 올려…국힘 “조민도 극우?”

    조국 “서울 잘사는 청년은 극우” SNS에 올려…국힘 “조민도 극우?”

    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이 “20~30대 남성이 극우 성향”이라고 발언한 데 이어 ‘서울 잘사는 청년은 극우’라고 주장하는 기사를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했다. 조 원장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서울 거주 경제적 상층일수록 극우 청년일 확률 높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올렸다. 이는 지난달 주간지 시사인이 불평등을 연구하는 사회학자 김창환 미 캔자스대 사회학과 교수를 인터뷰한 내용이다. 기사는 “2030 남성의 극우화는 실제로 존재하며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내용으로 특히 이들 극우 청년은 서울에 거주하고 경제적 상층에 속할 확률이 높다고 보도했다. 김 교수는 한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객관적·주관적으로 중간층 이상이 하층보다 극우일 확률이 더 높다”며 “청년층에서 월평균 가구 소득이 500만원 이상이면서 스스로를 중간층으로 인식하는 비율이 비극우 추정 집단에서는 25.1%였으나 극우 추정 집단 내에서는 57%였다”고 분석했다. 앞서 조 원장은 22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사면·복권에 대해 2030 세대에서 특히 반대 의견이 높게 나오는 것과 관련해 “앞으로도 요청하시면 또 사과할 생각”이라면서도 “2030 남성이 70대와 비슷한 성향, 이른바 극우 성향을 보인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또 “청년이 자신의 미래가 불안할 때 극우화되는 것이 전 세계적 현상”이라고도 말했다. 이를 두고 자녀 입시 비리 문제 등에 대한 20·30세대에서의 비판이 2030 남성이 극우화됐기 때문이냐는 비판이 보수 진영에서 나왔다.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조 원장의 SNS에 대해 “‘서울 거주 경제적 상층 청년’이 극우라면 자신의 딸인 조민씨도 극우냐”고 반문한 뒤 “자신에게 비판적이라는 이유로 2030 남성을 극우로 낙인찍고, 세대·젠더 갈등을 정치적 자산으로 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수석 대변인은 “조 원장의 뜻밖의 자기 고백과 발등 찍기에 실소가 나올 지경”이라면서 “책임 있는 정치인이라면 2030 세대가 유독 자신의 사면에 비판적인 이유를 되돌아보고 자숙과 성찰하는 모습부터 보이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성열 개혁신당 수석최고위원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갈라치기 1타 강사, 조국”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갈라치기는 ‘특정 나이, 특정 계층이 어떻다’라고 무식한 일반화의 오류를 하며 그들을 혐오하는 것”이라며 “‘20대 서울에서 잘사는 남자는 극우다’ 이런 말들이 갈라치기의 적확한 예시”라고 지적했다.
  • 이선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 행정·의정 리더 부문 최우수상 수상

    이선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 행정·의정 리더 부문 최우수상 수상

    이선희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청도·국민의힘)이 29일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으로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에서 행정·의정 리더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은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으로 올해 새롭게 제정돼, 자치분권·균형발전·지방의회 입법 성과 등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지속가능한 지방자치 비전의 제시 및 공유 노력 이 위원장의 주요 공적을 살펴보면,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2003년 기본구상 발표, 2019년 16년만에 수도권 153개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이 완료된 이후,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대비한 경북도의 전략적 유치 필요성을 선제적으로 제기한 바 있으며, 이어 ‘경상북도 공공기관 등의 유치 지원에 관한 조례’를 선도적으로 제정해 공공기관 추가 이전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기반으로 경북도는 공공기관 맞춤형 유치 전략을 수립할 수 있었으며, 이는 지역균형발전의 실질적 기반을 다지는 성과로 이어졌다. ●지방자치 제도 개선 및 발전 노력 성과 또한 ‘경상북도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공공기관 위탁 사업의 관리 기준을 명확히 하고, ‘경상북도 공공기관 출연금등의 정산에 관한 조례’를 발의해 투명한 재정 집행 체계를 구축하는 등 제도적 미비점을 적극적으로 개선했다. 아울러 ‘경상북도개발공사 설치조례’개정을 통해 지방공사의 채무 관리와 의회 보고 요건을 강화,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책임성을 제고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주민자치 및 주민참여 활성화 노력과 성과 이 위원장은 주민참여 거버넌스 강화를 위해 ‘경상북도 지역문제해결플랫폼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 주민이 직접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공공기관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협업 체계를 제도화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도민 주도의 정책 참여 기반을 마련했으며, 실제로 2022년 300여개 제안의제 중 14개, 2023년 200여개 제안의제 중 8개의 생활밀착형 실행의제가 선정․수행되어 주민 체감도가 높은 성과를 거뒀다. ●지방자치 관련 혁신적 실험 노력과 성과 또한 ‘지역콘텐츠활성화연구회’를 구성해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청년 인재 육성과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연구를 이끌었고, 이를 토대로 전국 최초로 ‘경상북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는 지역 기반 창업자들에게 행·재정적 지원을 제도화함으로써 지역 산업·관광·문화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최근에는 경북도내 로컬크리에이터 네트워킹 행사와 행안부 공모사업 선정 등 가시적 성과로 이어졌다. ●기타 지방자치 관련 활동과 성과 이 위원장은 제12대 의회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서 결산심사를 단순 승인에 그치지 않고, 집행기관에 대한 사후 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결산의 구체적 운용방식에 조건을 붙이는 부대의견을 경북도의회 최초로 채택했다. 이를 통해 정책 효과를 정밀하게 진단하는 결산 구조를 확립했다. 또한 ‘경상북도의회 예산정책자문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해 의회의 예산 심사 기능을 제도적으로 강화했다. 아울러 2025 APEC 정상회의 경북 개최를 앞두고 ‘경상북도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지원 조례’를 위원회 차원에서 제안하며 제정을 주도해 국제행사 성공 개최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경상북도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 ‘경상북도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제정해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와 교통복지 확대에도 힘썼다. 이선희 위원장은 수상 소감으로 “이번 수상은 저 개인의 성과가 아니라 경북도의회와 함께 만들어온 도민 중심 의정활동의 결실이다. 앞으로도 지역 균형발전·신산업 육성·사회적 약자 보호 등 도민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입법과 정책을 선도하며, 지속가능한 지방자치 비전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종로 토박이, ‘주민소통관’으로 나선다

    종로 토박이, ‘주민소통관’으로 나선다

    서울 종로구가 전날 종로구청에서 주민 24명을 ‘주민소통관’으로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종로구가 이번에 처음 임명한 주민소통관은 지역 현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거나 주요 정책에 제안하고 행사 기획 등을 맡게 된다. 위촉 기간 2년 동안 주민 참여 기반 정책과 종로형 공동체 문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위촉한 주민소통관은 종로에서 오랜 기간 거주하거나 2대 이상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10~60대 주민 24명으로 구성됐다.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종로구는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평일 저녁이나 주말 시간대 모임이나 전화·비대면 회의·누리소통망(SNS) 등 다양한 주민 교류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더 많은 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연내 조례를 개정하고 소통관을 추가 선발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주민소통관은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구정에 제시하고 주민 참여를 촉진하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면서 “종로의 과거와 현재를 깊이 이해하는 주민들의 경험과 통찰을 토대로 더 나은 종로의 내일을 열겠다”고 밝혔다.
  • 종교별 월평균 헌금액, 기독교 > 가톨릭 > 불교 순

    종교별 월평균 헌금액, 기독교 > 가톨릭 > 불교 순

    한국인 개개인이 종교 기관에 내는 헌금의 규모가 기독교, 가톨릭, 불교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기독교의 경우 헌금액 규모가 소폭 상승하는 추세이고, 나이별로는 50대가 가장 높았다.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는 최근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가 발간한 ‘한국기독교분석리포트 2023’를 토대로 ‘한국인의 기부 현주소’라는 보고서를 냈다. 이에 따르면 교회 출석 개신교인의 월평균 헌금액은 2017년 17만원에서 2023년 19만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목데연의 2025년 자체 조사에서는 24만원까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나이별로는 50대의 헌금액이 가장 높았다. 월평균 30만원으로 20대(11만원)와 30대(17만원)에 견줘 규모가 두 배가량 많았다. 결혼 여부에 따라 헌금액도 달라졌다. 기혼자의 헌금은 27만원으로 미혼(13만 원)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직분별로는 중직자가 38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집사 24만원, 성도 16만원 순이었다. 종교별로는 기독교인이 19만 5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가톨릭인은 10만 5000원, 불교인은 7만 4000원으로 각각 조사됐다. 한편 전체 국내 기부금 총액은 늘고 있지만 개인 평균 기부액은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밝혀졌다. 우리나라 기부금 총액은 2000년 3조 9000억 원에서 2022년 15조 1000억 원으로 꾸준히 늘었다. 기부 주체는 개인 71%, 기업 29%였다. 그러나 1인당 평균 기부금은 2015년 37만 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를 보였고, 2023년에는 25만원에 그쳤다. 한국의 기부 문화 수준에 대해 국민 65%가 ‘선진국 대비 낮다’고 평가했고, ‘높다’는 응답은 6%에 불과했다. 저평가 이유로는 ‘잦은 기부금 횡령∙유용 사례’(54%)와 ‘기부 기관의 낮은 신뢰도’(51%)가 지적됐다.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필요한 조건으로는 ‘기부단체의 자금 운용 투명성 강화’(75%)와 ‘사회지도층·부유층의 모범적 기부 확대’(70%)를 꼽았다. 이어 ‘나눔 인식 개선’(55%), ‘정부 지원 강화’(40%) 등이 뒤를 이었다.
  • 이애형 경기도의원, ‘AI·데이터 중심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구축 착수보고회’ 참석

    이애형 경기도의원, ‘AI·데이터 중심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구축 착수보고회’ 참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 세류1·2·3동 및 권선1동)은 8월 28일(목)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AI·데이터 중심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구축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보고회는 경기도교육청이 LG CNS 컨소시엄과 함께 추진하는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구축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실무협의체, 그리고 경기도의회 의원 등이 함께했다. 이애형 위원장은 축사에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는 학생 맞춤형 학습, 교사의 교육활동 지원, 학부모와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 등 교육의 미래를 열어갈 핵심 자산”이라며 “오늘 출범하는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이 이러한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든든한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기술 도입에 그치지 않고, 실제 교육 현장의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육 격차와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필요한 제도적·재정적 뒷받침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자문단 및 실무협의체 대표자 위촉장 수여, 기조 강연, 사업 추진 계획 발표 등이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 이찬진 금감원장, 은행장과 첫 만남서 ‘이자장사’ 비판

    이찬진 금감원장, 은행장과 첫 만남서 ‘이자장사’ 비판

    이찬진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권과의 첫 상견례에서 은행들의 ‘손쉬운 이자장사’ 행태를 꼬집으며 소비자 보호와 내부통제 강화, 그리고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이 원장은 28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20개 국내은행 은행장 및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을 만나 “향후 모든 금융감독·검사 업무에서 금융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공언했다. 이 원장은 “은행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것은 금융소비자라는 동반자가 있어 가능한 것”이라며 “주가연계증권(ELS) 사태와 같은 대규모 소비자 권익침해 사례가 없도록 ‘사전예방적 소비자 보호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했다. 금감원은 은행의 소비자 보호 체계 확립을 돕는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할 계획이다. 은행을 ‘금고’에 비유하며 내부통제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 원장은 “금고의 자물쇠가 깨지면 국민은 해당 금고에 돈을 맡기지 않을 것”이라며 “개인정보 유출, 직원의 횡령 등 금융사고가 발생한다는 것은 자물쇠가 깨진 금고와 다를 바 없다. 비용 절감을 위해 허술한 자물쇠가 달린 금고를 사용하면 국민의 믿음을 저버리는 결과가 초래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정부의 기조에 맞춰 생산적 금융 확대도 주문했다. 이 원장은 “은행은 리스크가 가장 낮은 (부동산) 담보와 보증상품 위주로 소위 ‘손쉬운 이자장사’에 치중하고 있다는 비판이 있다”면서 “은행이 지금이라도 인공지능(AI) 등 미래 산업의 성장 토대가 되는 생산적 부문으로 자금을 흘려보낼 수 있느냐가 곧 미래의 방향을 결정짓는 시금석이 되는만큼 여유 자본이 생산적 금융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주문했다.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도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회의 후 이 원장이 당부한 내용의 강도가 높다는 데 놀랐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한 은행권 관계자는 “금융소비자 보호, 가계부채 리스크 관리 부문은 당연히 은행들이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다”면서도 “다만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금감원장이 강조한 것은 의외다”라고 했다. 다음달 이 원장과의 간담회가 예정된 보험(1일), 저축은행(4일), 증권(8일), 카드(16일) 등 비은행 금융권과 네이버·카카오·쿠팡·토스 등 빅테크(11일)들도 긴장하는 분위기다. 사회공헌 및 모험자본 확대, 보험료 부담 완화, 소상공인 지원 등 강도 높은 업권 맞춤형 주문이 이어질 전망이다.
  • ‘폐수 불법 배출’ 현대오일뱅크 과징금 1761억 최대

    ‘폐수 불법 배출’ 현대오일뱅크 과징금 1761억 최대

    환경부가 1급 발암물질인 페놀이 함유된 폐수를 불법 배출한 혐의로 HD현대오일뱅크에 과징금 1761억원을 28일 부과했다. 환경 범죄에 대한 과징금으로는 역대 최고액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현대오일뱅크는 폐수에 함유된 페놀 농도를 충청남도에 허위로 신고해 페놀 방지 시설 설치를 면제받았다. 이후 2019년 10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페놀 배출 허용 기준(1.0㎎/ℓ)이 초과한 폐수를 자회사 HD현대오씨아이로 보냈다. 2016년 10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또 다른 자회사인 HD현대케미칼에 페놀이 담긴 폐수를 적절한 처리를 하지 않고 보냈다. 환경부는 현대오일뱅크가 이를 통해 폐수처리장 증설 비용 약 450억원을 절감하는 등 막대한 불법 이익을 거뒀다고 봤다. 현대오일뱅크는 2021년 충청남도의 압수수색과 환경부 특별사법결창관 수사, 검찰의 추가 압수수색을 받았고, 2022년 1월 환경부에 법 위반 사실을 자진 신고했다. 환경부는 법원 판결 등을 토대로 현대오일뱅크가 자사 공장에서 2017년 6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기준치를 초과한 폐수를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배출한 사실도 추가로 확인했다. 이를 토대로 환경부는 총 1761억원의 과징금을 산정했다. 현대오일뱅크 측은 “공업용수 재활용 과정에서 외부 오염물질 배출은 없었다”면서 “아직 법원에서 항소심이 진행되는 만큼 항소심을 통해 사실관계를 분명히 밝혀 지역사회의 불안과 오해가 없도록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2020년 11월 환경범죄단속법 개정안이 시행되며 페놀 배출이 과징금 대상에 포함됐다. 개정 전에는 ‘불법 배출 이익의 2배 이상 10배 이하에 해당하는 금액’을 과징금으로 부과할 수 있었지만 법이 개정되며 매출액의 5%까지 부과할 수 있게 됐다.
  • 이춘우 경북도의원, ‘경북도 지역학 연구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발의

    이춘우 경북도의원, ‘경북도 지역학 연구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발의

    경북도의회 이춘우 의원(국민의힘, 영천)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주민의 삶을 체계적으로 연구·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경북도 지역학 연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지역학’ 연구 활성화를 통해 경상북도의 정체성을 규명하고, 도민의 소속감과 사회적 응집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단순한 학술 연구를 넘어, 도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의 역사·문화·사회적 특성을 체계적으로 연구하여 이를 도정과 도민의 삶에 반영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번 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도지사가 5년마다 지역학 연구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지역학 연구 및 활성화, 지역학 기록화, 전문인력의 발굴 및 양성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정하였으며 시·군, 관련 기관 또는 법인ㆍ단체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 연계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 의원은 “경북은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를 간직한 고장으로, 지역학 연구는 미래 발전의 든든한 토대가 된다”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경북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학 연구가 문화와 산업, 정책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지난 8월 26일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오는 9월 4일 제357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AI기반 혁신교육 국민 대토론회’ 토론자로 참석, 교육전략 제안

    김용호 서울시의원, ‘AI기반 혁신교육 국민 대토론회’ 토론자로 참석, 교육전략 제안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26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20층)에서 개최된 ‘AI 국민 대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인공지능 시대 교육 혁신 방안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인공지능(AI)이 바꾸는 미래사회, 대한민국 AI기반 혁신교육을 위한 준비’를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유니오픈포럼(UNI Open Forum), 국제표준안전재단,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가 주최하고 국제미래학회, 인공지능 글로벌교육원 등이 후원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 의원을 비롯해 유니오픈포럼 류수노 회장, 국제미래학회장 안종배 교수,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고광선 회장, 전)경상국립대학교 권순기 총장,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과 학계 전문가, 대한노인회 회원, 유니오픈포럼 회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사회자인 이동진 단국대 교수(유니오픈포럼 학술위원장)의 진행 하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학원 에듀테크학과 우호성 교수가 AI시대 교육혁신의 다양한 사례와 교과서 문제, 방송대의 성공적 AI 적용사례를 다양하게 제시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황영남 동국대 특임교수를 좌장으로 한 토론이 진행됐고, 김 의원을 비롯해 ▲이원근 한국열린사이버대 AI융합학과 객원교수(전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 ▲위계점 한성대 특임교수 ▲조원길 남서울대 글로벌무역학과 교수 ▲전상훈 비지트 BeGT 공동대표 ▲최서연 한국정보통신네트워크협회 AI 빅데이터 분과장 ▲박은희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대표 등이 참여했다. 김 의원은 토론에서 “AI 교육의 본질적 목표를 인간 고유 역량 강화에 두고, 현장 중심의 교사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라며 “정부·학교·민간의 유기적 협력과 윤리적 AI 활용을 위한 법제도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AI는 개인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도구로서, 교사가 학생들의 인간적 역량 개발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균형 잡힌 접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오늘 우호성 교수님을 비롯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토대로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AI 기반 교육 정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교사 지원 체계 구축과 지속 가능한 AI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CJ, K푸드·물류·뷰티 앞세워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기업’ 도약

    CJ, K푸드·물류·뷰티 앞세워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기업’ 도약

    CJ그룹이 K푸드, K팝 등 K컬처를 앞세운 글로벌 전략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식품·물류·콘텐츠·바이오 등 4대 핵심 사업군을 기반으로 한 현지화 전략과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글로벌 리딩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 K푸드로 세계 입맛 사로잡은 CJ제일제당28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파리올림픽 기간 대한체육회가 운영한 ‘코리아하우스’ 내 ‘비비고’ 부스에는 연일 외국인 방문객이 몰렸다. 비비고 떡볶이, 만두, 주먹밥, 김치 등으로 구성된 메뉴는 매일 준비된 500인분이 4시간 만에 매진되며 ‘K푸드 열풍’을 실감케 했다. CJ제일제당은 미주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브랜드 비비고를 앞세워 만두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고, 단일 품목으로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K만두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를 토대로 유럽, 오세아니아, 동남아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김, 치킨 등 전략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유럽에서는 독일 아마존에 ‘비비고 스토어’를 개설하고, 현지 대형 유통망 에데카·레베 등 주요 마트에 입점했다. 네덜란드 알버트하인·윰보, 벨기에 델하이즈·까르푸 등에서도 K푸드 판매를 본격화하며 유럽 시장 전반으로 영토를 넓혀가고 있다. CJ대한통운, 글로벌 물류 영토 확장CJ대한통운은 미국·인도·중동 등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공급망 주도권 확보에 나서고 있다. 미국 조지아주 게인스빌에 2만 5000㎡ 규모 물류센터를 구축해 콜드체인 물류를 본격화했으며, 사우디 리야드에 중동 물류 허브인 ‘GDC’를 구축해 이커머스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또 틱톡, 일본 라쿠텐 등 글로벌 플랫폼과 협력해 역직구 물류를 강화하고, 동남아·일본 등 현지 풀필먼트센터와 자체 물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배송일을 단축해 한국 셀러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올리브영, K뷰티 글로벌 전진기지 구축K뷰티의 ‘게이트웨이’ 역할을 하는 CJ올리브영도 글로벌 무대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미국을 거점으로 한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올리브영 글로벌몰 매출은 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했고, 영국(300%↑), 일본(180%↑), 동남아 각국에서도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현재 미국 내 오프라인 1호점 개설도 검토 중이다. 국내에서도 외국인 관광객의 K뷰티 소비가 활발하다. 올해 1~5월 방한 외국인 720만명 중 약 596만건의 구매가 올리브영 매장에서 발생했다. 이는 외국인 관광객 10명 중 8명이 한국 화장품을 구입한 셈이다.
  • “아이들이 안전한 도시로”… 아동친화도시 인증 공식 선포한 제주

    “아이들이 안전한 도시로”… 아동친화도시 인증 공식 선포한 제주

    “제주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실현되는 곳입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8일 도청 본관 로비에서 열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도 단위 광역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ies)’를 공식 선포하고 아동 권리 보장과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 지사를 비롯,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 교육감, 현길호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위원장 및 도의원들과 소리풍경어린이합창단, 제주도청 직장어린이집 원아 등 아동 30여 명을 포함해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오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2019년 ‘아동친화도시 조성 조례’ 제정 이후 초등주말돌봄센터 ‘꿈낭’ 운영과 아동건강체험활동비 지원 등의 정책이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토대가 됐다”며 “아이들이 존중받고 마음껏 꿈을 키울 수 있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동친화도시 기준에 담긴 정책들을 도정 전반에 실천하고,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아이들이 주체가 되는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이가현 학생(월랑초 6, 소리풍경어린이합창단)은 “제주가 아동친화도시가 돼서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 아동을 위한 일들이 많아졌으면 좋겠고, 특히 학교에서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놀이터가 더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지혜 소리풍경어린이합창단 단장은 “제주의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제주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꿈을 이루면서 잘 지내는 행복한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도는 부산, 대구, 광주, 세종에 이은 다섯 번째 광역지자체이자, 도 단위 광역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이를 계기로 향후 아동 참여권 확대, 아동 정책 예산 확충, 아동 친화적 공간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수지·김선호 ‘현혹’ 민폐 논란…“어두워서” 쓰레기 방치 사과

    수지·김선호 ‘현혹’ 민폐 논란…“어두워서” 쓰레기 방치 사과

    드라마 촬영장 민폐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에는 수지, 김선호 주연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현혹’ 제작진이 제주도 촬영 후 쓰레기를 제대로 치우지 않아 비판을 받았다. 최근 한 네티즌은 개인 소셜미디어에 “드라마 촬영하고는 쓰레기를 숲에…. 에휴, 팬분들이 보낸 커피홀더랑 함께…”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제주도의 한 자연숲에 각종 쓰레기가 그대로 방치된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김선호 팬들이 현장에 보낸 커피차 컵홀더가 쓰레기와 함께 버려진 모습이 포착됐다. 해당 누리꾼은 “팬분들은 알까? 드라마 촬영하고는 이렇게 숲에 버려지는 걸. 진짜 할말이 없다”며 황당한 심경을 드러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일반 쓰레기와 함께 부탄가스까지 그대로 방치되어 있었다는 점이다. 이를 본 다른 누리꾼들은 “무슨 드라마인가요. 진심 궁금. 제작진들 너무하네” “일요일 새벽에 촬영하시는 거 봤는데. 요래 두고 가셨네요” “아직도 저런 촬영팀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커피차 홀더에 적힌 정보를 토대로 해당 촬영장이 디즈니+ 시리즈 ‘현혹’임을 알아냈다. 논란이 확산되자 ‘현혹’ 측은 28일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제작진 관계자는 “촬영이 늦게 끝나 어둡다보니 꼼꼼하게 현장 마무리를 하지 못했다”며 “상황을 인지하고 촬영장과 유관 기관에 사과 및 양해를 구하고 바로 쓰레기를 정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는 모두 정리된 상태”라며 “촬영 후 현장을 잘 마무리 짓지 못해 불편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 촬영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현혹’은 1935년 경성을 배경으로, 반세기 넘도록 세상 밖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각종 의혹과 소문에 휩싸인 미스터리한 여인 송정화(수지)의 초상화를 맡게 된 화가 윤이호(김선호)가 그녀의 비밀에 다가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 ‘우아한 세계’ ‘관상’ ‘더 킹’ ‘비상선언’ 등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2026년 디즈니+ 를 통해 전 세계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번 논란으로 드라마 촬영장의 환경 의식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다시 한번 높아지고 있다. 앞서 ‘사랑한다고 말해줘’ 제작진도 “촬영 중간에 방치된 쓰레기로 인해 시민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한 바 있고, ‘Mr. 플랑크톤’ 제작사 역시 “장비들과 함께 쓰레기들을 한 곳에 모아놨는데 일부 누락됐다”며 “제작진의 잘못”이라고 인정했다.
  • 이재준 수원시장, “기업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

    이재준 수원시장, “기업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 2025)’ 개막식에서 “기업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9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사흘간 열리는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 2025)은 수원시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한다. ISES KOREA 2025(글로벌 반도체 경영진 서밋)도 동시에 열리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산학연부터 글로벌 리더까지 한자리에 모인 이번 산업전이 기술 전시를 넘어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반도체 시대를 준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수원시는 기업 성장의 든든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27일 열린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 ISES KOREA 2025 공동 개막식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앱솔릭스, 엔비디아 등 ISIG(국제반도체산업그룹) 회원사의 임원진이 참석했다.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은 반도체 패키징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 연구개발 성과 등을 공유하는 행사다.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혁신적인 기술·제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산업전시회에서는 183개 사가 350개 부스를 운영 중이다.
  • 유영일 의원, 법령보다 앞서 ‘수리할 권리’ 지원 제도화 나선다

    유영일 의원, 법령보다 앞서 ‘수리할 권리’ 지원 제도화 나선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국민의힘, 안양5) 부위원장은 물건을 고쳐 쓰고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도 고쳐쓰는 문화 확산을 위한 수리할 권리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고, 27일(수)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고장 난 물건을 쉽게 수리할 수 있도록 ‘수리할 권리(Right to Repair)’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한편, 협력과 참여를 기반으로 한 ‘고쳐쓰기 문화(repair culture)’의 확산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제품의 사용수명을 늘리고 폐기물 발생을 줄여 순환경제 사회 전환에 기여하고자 한다. 수리할 권리는 이미 유럽연합과 미국의 여러 주에서 법 제정을 통해 부품· 도구·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고, 적절한 시간 내 합리적 가격으로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가 차원의 수리 촉진 조치를 하는 등 권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에서 포괄적인 방향성을 제시할 뿐 구체적인 지원 제도는 마련되지 않은 실정이다. 이번 조례안은 법률보다 앞서 ‘수리할 권리’를 지원하도록 제도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유영일 의원은 “고장난 물건이 버려지는 이유는 수리가 어렵거나 비용이 과다하기 때문”이라며 “사업자가 수리하기 쉬운 제품을 만들고, 소비자가 부품과 수리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례안 주요 내용은 ▲도 차원에서 정책적 시책을 추진할 책무 규정 ▲수리 기술· 방법의 교육 및 홍보 ▲수리업체 정보 제공과 수리 비용 지원 ▲공동체 기반 수리 활동 지원 ▲ 수리한 제품의 재사용 촉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유 의원은 “이번 조례를 계기로 경기도가 수리 지원 인프라를 시범적으로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국가 차원의 입법과 제도 개선을 촉구하겠다”며 “지속가능한 소비와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선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입법예고 기간 동안 의견 수렴을 거친 뒤 제372회 임시회 상임위와 본회의 심사를 통과하면 시행될 예정이다.
  • 신미숙 경기도의원, 고교학점제 기대와 우려속 해법 찾는다…현장 목소리 청취!

    신미숙 경기도의원, 고교학점제 기대와 우려속 해법 찾는다…현장 목소리 청취!

    경기도의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이 좌장을 맡아 26일(화), 진행한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교육현장 점검 토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토론회는 2025년 전면 시행 중인 고교학점제의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가운데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제도적 보완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인만큼 교사, 학부모, 교육청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개선 과제를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주제발표를 맡은 김미향 와우고 교사는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운영 경험을 토대로 학교 간 교육과정 편차, 신설학교의 운영상 어려움을 짚으며, 제도가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자율적·협력적 학교문화 정착 ▲교사 전문성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교사, 학부모,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여해 현실적인 과제를 짚었다. 먼저, 교사 측에서는 경기교사노조 김희정 대변인과 이현주 중등정책국장이 ▲고교학점제 지원센터의 전면 재설계 ▲교원 확충 ▲최소성취수준보장지도와 기초학력지원제도의 연계 필요성을 제시했다. 학부모 측에서는 박미란 동탄고 운영위원장과 김해규 신동고 운영위원장, 김혜정 학부모가 발언했다. 박미란 위원장은 “1학년부터 진로와 적성을 확정해야 하는 현실적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고, 김해규 위원장은 “동탄 신도시나 신설학교 등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혜정 학부모는 “최소 성취 미달 학생을 위한 방과후 수업 강화, 소인수 과목 존중” 등 제도의 정착을 위한 구체적 보완책을 언급했다. 교육청 측에서는 최은예 경기도교육청 장학사와 이미연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장학사가 고교학점제 현행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교원 역량 연수 확대와 공동교육과정 내실화, 학부모 대상 연수 프로그램 정례화 등을 말했다. 끝으로 좌장을 맡은 신미숙 의원은 “오늘 토론회는 단순한 논의의 장이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경기도의회와 교육청이 함께 제도 개선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해가는 출발점”이라며, “향후 고교학점제 개선 TF에서 책임성 있는 로드맵과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유튜브에서 다시 시청이 가능하다.
  • 카카오, ‘AI 대중화’ 본격화… 새로운 세상 만든다

    카카오, ‘AI 대중화’ 본격화… 새로운 세상 만든다

    카카오가 하반기부터 오픈AI와의 전략적 제휴 등을 토대로 한 다양한 AI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AI 대중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개발자 컨퍼런스 ‘이프 카카오’를 통해 서비스를 공개할 예정이며, 연내 실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글로벌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를 보유한 AI 서비스와 국내에서 가장 압도적인 모바일 플랫폼이 만나 국내 B2C AI 서비스 시장 선점을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오픈AI와 공동으로 협업 중인 프로덕트는 기존 챗GPT의 사용 경험 위에 카카오가 보유한 자산과 국내 이용자들에 대한 이해도를 더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귀뜸했다. 또 카카오는 카카오톡 등 기존 서비스에 AI를 적용해 이용자들의 접점을 보다 확장해간다. 지난해 말 카카오톡 채널 형태로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AI 메이트 쇼핑’에 이어, 올해 카카오맵에 ‘AI 메이트 로컬’을 선보였다. 기존 서비스와의 결합을 통해 이용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AI 사용의 폭을 확장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올 하반기에는 카카오톡 내에서는 ‘관계 기반 대화’의 맥락 속에서 작동하는 AI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톡 내 다양한 공간에서 동작해 이용자의 의도에 맞추어진 다양한 액션들을 추천하며, 향후 필요한 액션들이 톡 안에서 완결될 수 있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 “美 AI 검색업체가 기사 무단 사용” 日 3대 신문, 600억원대 소송

    “美 AI 검색업체가 기사 무단 사용” 日 3대 신문, 600억원대 소송

    요미우리·아사히·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3대 신문사가 미국 인공지능(AI) 검색 스타트업 ‘퍼플렉시티’를 상대로 잇따라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세 신문사가 청구한 금액을 합치면 총 621억원 규모에 달한다. 아사히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퍼플렉시티가 AI 검색 과정에서 자사 서버 기사를 무단 복제해 자체 서버에 저장하고 이를 토대로 이용자에게 반복 제공했다”며 각각 22억엔(약 208억원)의 배상을 도쿄지방법원에 청구했다고 27일 밝혔다. 요미우리신문도 이달 초 21억 6800만엔(205억원)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 퍼플렉시티는 ‘구글의 맞수’를 자처하는 실시간 웹 정보 기반 AI 검색 기업으로, 2022년 오픈AI 출신들이 창업해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다. 아사히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공개한 소장 요지에 따르면 퍼플렉시티는 양사 서버에 실린 기사를 복제해 자사 서버에 저장하고, 2024년 6월부터 이를 기반으로 문장을 답변 형식으로 스마트폰·PC에 표시했다. 이들은 퍼플렉시티가 기사의 무단 사용을 막는 기술적 조치를 무시하고, 기사 일부를 인용하면서 실제 내용과 다른 정보를 제공해 신뢰와 영업이익을 해쳤다고 지적했다. 양사는 보도자료에서 퍼플렉시티의 일련의 행위가 “기자가 막대한 시간과 노력을 들여 취재·집필한 기사를 대량으로 지속해서 무임승차하는 것”이라며 “사태를 방치하면 언론기관의 기반이 파괴되고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3년에는 뉴욕타임스(NYT)가 자사 기사 수백만 건이 무단 활용됐다며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MS)를 상대로 소송을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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