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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간식 챙겨 먹자?” 반가운 소리..태연 배 진짜야?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간식 챙겨 먹자?” 반가운 소리..태연 배 진짜야?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최근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에 대해 소개한 미국 건강포털 웹 엠디의 기사에는 다음과 같은 10가지 습관이 담겼다. 1. 남긴 밥을 아깝게 생각 말라.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첫 번째는 남긴 밥을 아깝게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늦은 밤 먹는 야식이나 아이들이 남긴 밥이 아깝다고 이를 꾸역꾸역 먹었다가는 뱃살로 돌아오기 십상이다. 이런 식습관은 뱃살을 빼는 데 악영향을 미친다. 남긴 밥을 억지로 먹는 습관이 있다면 당장 고쳐야 한다. 2. 배고픔을 참지 말고 간식을 챙겨 먹자.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두 번째. 배고픈 것을 참다가 식사를 하게 되면 평소 먹던 양보다 훨씬 많이 먹게 된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간식. 열량이 높은 간식 대신 견과류나 방울토마토 등 저칼로리 간식을 먹으면 건강과 다이어트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3. 공복에 마트에 가지 말라.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세 번째는 장을 보러 가기 전 배는 두둑하게 채워두는 것이다. 공복에 마트에 가게 되면 필요 이상의 먹을거리를 충동적으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 냉장고를 가득 채운 먹을거리는 언제든지 뱃살로 돌아올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4. 식사는 규칙적으로 한다.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네 번째는 규칙적인 식사다.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다이어트에 좋다는 상식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규칙적인 식사는 과식을 예방하기 때문에 식사량 조절을 쉽게 할 수 있다. 식사는 규칙적으로 하되, 하루 한 끼를 가벼운 쉐이크 등으로 대체하면 자연스럽게 체중이 감량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5. 음식은 식탁에서 먹는다.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다섯 번째는 식탁에서 음식을 먹는 것이다. 음식을 서서 먹으면 과식을 피하기 어려워진다. 식탁에 제대로 앉아 그릇에 덜어먹어야 양을 조절하면서 먹기 편해진다. 6. 식사는 20분 동안 한다.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여섯 번째는 천천히 식사하는 것이다. 뇌가 포만감을 느끼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20분. 개인 접시를 이용해 식사 할 때 천천히 꼭꼭 씹어 먹으면 과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허겁지겁 먹으면 뱃살 역시 순식간에 늘어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7. 물도 함께 마시자.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일곱 번째는 식사하면서 적당량의 물을 함께 마시는 것이다. 적당량의 물은 과식하는 데 역시 도움이 된다. 다만 너무 다량의 물을 마실 경우 위산이 희석돼 소화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하자. 8. 저녁 식사 후 양치질은 바로 한다.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여덟 번째는 밥을 먹고 양치질을 바로 하는 것이다. 식사 후 ‘귀차니즘’에 빠져 양치를 늦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 양치를 늦게 할수록 남아있는 식욕에 주전부리를 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저녁 식사를 하자 마자 양치질을 하면 식욕이 사라져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뿐더러, 치아 건강에도 효과적이다. 9. 아무 간식이나 먹지 말라.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아홉 번째는 간식을 골라 먹는 것이다. 간식 중 가장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은 지방과 단백질이 적고 복합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이다. 고열량의 간식을 먹는 습관을 들이면 다이어트는 어느 새 물 건너가게 된다. 10. 아침식사는 거르지 말자.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열 번째는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는 것이다. 하루 중 가장 중요한 식사로 꼽히는 것이 바로 아침식사다. 아침을 먹어야 뇌에 충분한 영양분이 공급되어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고, 또 든든한 아침 식사를 먹으면 점심과 저녁의 과식을 예방할 수 있게 된다.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사진 = 서울신문DB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해당 사진은 태연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 연예팀 chkim@seoul.co.kr
  • 재정추계 발표 논란에… 공무원연금 특위 첫날 파행

    재정추계 발표 논란에… 공무원연금 특위 첫날 파행

    10일 가동된 국회 공무원연금개혁 특별위원회가 정부의 전날 재정추계 발표에 대한 야당 측 항의로 난항에 부딪혔다. 특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었지만, 야당이 인사혁신처가 5가지 개혁안에 대한 재정분석 결과를 전날 전격 발표한 것에 항의하며 본론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산회했다. 일부 의원은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에게 발표 철회와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다. 야당 측 의원들은 앞서 국민대타협기구 논의 과정에서 윤곽만 드러낸 안을 갖고 정부가 시뮬레이션을 진행한 것에 항의했다. 또 특정 안으로 논의를 유도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특위 야당 간사인 강기정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전날 (재정분석 결과 관련) 보도자료를 배포한 것은 정부의 누구 지시로 한 것인지 밝히고 자료가 잘못됐다고 인정하고 철회하지 않는 이상 이 논의는 지난해 12월 27일(특위 시작일)로 간다”고 성토했다. 같은 당 홍종학 의원은 “정직하지 못한 보도자료로 토끼몰이를 하겠다는 것”이라며 이 처장의 사퇴도 주장했다. 반면 특위 여당 간사인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은 “인사혁신처가 좀 더 매끄럽게 발표할 수 있는 방법은 있었지만, 재정분석 결과 발표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정부를 두둔했다. 같은 당 김현숙 의원도 “재정분석 결과를 국민에게 알리는 것이 왜 문제인지 잘 모르겠다”면서 “연금 지출의 변화와 수급액에 대해 국민에게 얘기해야 할 시점”이라고 반박했다. 이날 특위가 공회전하며 당초 오후 개최하기로 했던 실무기구 회의도 무산됐다. 여야가 일정을 합의하지 못하자 일부 실무기구 위원들은 특위 측에 이날 회의에 불참할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처장은 “재정추계에 대한 공식 발표 요청이 있었기 때문에 발표했고, 먼저 보고하지 못한 것은 사려 깊지 못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실제 얘기할 때 필요로 하는 시간을 충분히 보장하고, 실무기구 논의를 촉발시키기 위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자는 충정이 숨어 있었다”고 해명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영상]겁없이 퓨마에 덤벼든 개들, 결국…

    [영상]겁없이 퓨마에 덤벼든 개들, 결국…

    주택가에 내려온 맹수 퓨마를 개들이 쫓아내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퓨마는 미주 대륙의 숲 속에서 살지만 근래 들어 서식지가 줄어들면서 먹이를 구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멧돼지처럼 주택가로 내려오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유튜브에 올라온 2분 남짓한 영상을 보면 캐나다 빅토리아시 교외의 한 가정집에 퓨마 한 마리가 찾아왔다. 퓨마는 앞마당까지 들어왔고 그 집에서 키우는 셰퍼드와 시베리안허스키가 바로 경계하며 짖기 시작했다. >덩치로 보나 습성으로 보나 아메리카호랑이·아메리카표범으로 불리는 퓨마가 투지를 발휘하면 개들을 쉽게 제압할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퓨마는 싸움에는 관심이 없다는 듯 천천히 집 밖으로 걸음을 옮긴다. 두려움 속에 짖어대던 개들은 내심 퓨마의 후퇴를 반겼을 것임이 틀림없다. 결국 양측은 탐색전만 거듭하다 퓨마가 현장을 떠나면서 대치 상황을 마무리한다. 한편 사슴, 비버, 고슴도치, 토끼, 야생돼지, 곤충 등을 주식으로 하는 퓨마는 보기보다 성격이 온순해서 사람을 해치는 일은 거의 없다고 한다.
  • 흥국F&B, 맛과 위생 두 마리 토끼 잡은 빙삭기 스노우빙

    흥국F&B, 맛과 위생 두 마리 토끼 잡은 빙삭기 스노우빙

    신개념 빙삭기로 위생은 물론 뛰어난 맛까지 제공하는 흥국 F&B(대표 박철범)의 스노우빙(SNOW氷)이 출시 전부터 뜨거운 인기다. 최근 여름 대표 음식인 빙수에 세균이 많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소비자들 사이에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자 위생을 철저히 관리할 수 있는 빙수기계에 대한 수요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흥국F&B의 스노우빙은 특수 제작된 아이스캡을 사용하여 빙수를 만들기 때문에 얼음이 손에 닿지 않아 위생적이며, 1회분 포장된 아이스블럭을 사용하여 편리함과 청결함 모두 갖추었다. 또한, 일본에서 특수 제작된 빙삭 칼날을 사용하여 빙수를 더욱 안전하고 균일하게 갈 수 있다. 스노우빙(Snow氷)은 눈꽃빙수, 대패빙수 등 원하는 얼음 형태로 제공이 가능하며, 우유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우유 빙수, 생딸기가 그대로 들어간 생딸기 우유 빙수, 달콤한 초콜릿의 맛이 가득한 초콜릿 빙수 등 다양한 얼음과 군고구마, 멜론, 망고 등의 토핑을 함께 제공한다. 흥국F&B 관계자는 “스노우빙은 원 팩 타입의 얼음을 사용하여 동일한 맛과 양을 구현할 수 있고, 얼음을 교체하는 것만으로 다양한 맛의 빙수를 편하게 만들 수 있다"며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15 서울커피엑스포에 참가하여 커피숍이나 프랜차이즈 매장뿐만 아니라 카페 점주와 예비 창업자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흥국F&B 스노우빙의 작동방법과 세부정보는 홈페이지(www.hyungkuk.com)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밖에선 모성 경쟁력, 일상은 AE 정신으로”

    “밖에선 모성 경쟁력, 일상은 AE 정신으로”

    “모성(母性)은 직장생활의 최대 경쟁력입니다. 슈퍼우먼 콤플렉스는 날려 버리세요.” 정원화(44) 제일기획 상무가 7일 일과 가정의 양립을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여성은 일과 가정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아야 하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조언했다. 이날 서울 중구 삼성생명 콘퍼런스홀은 정 상무의 강연을 듣기 위해 모여 든 300여명의 여성 소셜 팬들로 가득 찼다. 소셜 팬들은 삼성블로그나 트위터 등을 팔로어하고 있는 이들이다. 정 상무는 초등학생, 중학생인 두 아이의 엄마이자 애니콜 ‘토크 플레이 러브’, 삼성카드 ‘숫자카드’ 캠페인 등 여러 히트 브랜드 광고를 기획해 온 20년차 베테랑 광고 기획자(AE). 그는 “출산과 육아를 통해 아이와 온전히 소통하는 것처럼 여성에게는 다른 사람의 문제를 고민하고 타인과 교감할 수 있는 DNA인 ‘모성’이 내재돼 있다”면서 거듭 ‘모성의 힘’을 강조했다. 일과 삶의 균형은 어떻게 이뤄야 할까. 정 상무는 잦은 야근으로 함께하지 못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비법을 소개했다. 그는 “주말마다 아이들에게 엄마표 요리를 만들어 줄 것을 약속하고, 책을 자주 읽어 주지 못하는 대신 모든 책에 빽빽이 편지를 써 선물했다”면서“밖에서는 모성 경쟁력으로 일하고, 일상에서는 광고 AE 정신으로 서비스하라”고 조언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세계에서 가장 큰 자이언트 토끼, 새끼에게 기록 내줄 위기

    세계에서 가장 큰 자이언트 토끼, 새끼에게 기록 내줄 위기

    세계에서 가장 큰 토끼로 알려진 데리우스란 이름의 자이언트 토끼가 그의 아들 토끼인 제프에게 ‘가장 큰 토끼’ 기록을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고 미국 허핑턴포스트가 Caters News를 인용해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5세인 데리우스는 키가 1.2m에 달한다. 그러나 태어나지 1년 밖에 안된 그의 아들 제프가 무럭무럭 자라 벌써 키가 1.16m에 이를 정도로 컸다. 영국 이스터셔 지방에서 데리우스를 키우는 아네트 에드워드는 ”조만간 어느 날 갑자기 제프가 데리우스보다 더 커져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에드워드는 “데리우스는 크기만 할 뿐 기르는 것은 작은 토끼나 마찬가지다. 그저 강아지처럼 돌아다니고, 굴에 들어가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에드워드에 따르면 데리우스는 연간 2000개의 당근과 700개의 사과를 먹는 대식가다. 자이언트 토끼는 수명이 8년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사진= Caters News/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더이상 피할데가 없어요!’ 전신주 꼭대기서 왕도마뱀에 잡아먹히는 토끼

    ‘더이상 피할데가 없어요!’ 전신주 꼭대기서 왕도마뱀에 잡아먹히는 토끼

    거대한 왕도마뱀이 토끼를 잡아먹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5일(현지시간)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 올라온 5분 길이의 영상에는 호주 왕도마뱀인 고아나(goanna: 왕도마뱀을 통칭하는 호주 원주민의 토착어)가 전신주에 매달려 토끼를 삼키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에는 2m 크기의 거대 고아나가 사냥해 잡은 토끼를 물고 나무 전신주 위에 올라가 있다. 고아나에게 금세 잡힌 듯 발버둥 치는 토끼. 하지만 어렵사리 먹잇감을 잡은 고아나가 토끼를 놓아줄 리 없다. 고아나는 덩치만큼이나 큰 입으로 토끼를 입안으로 넣기 시작한다. 나무에 매달려 먹이를 먹는 고아나의 모습이 위태위태해 보이지만 고아나는 배고 많이 고픈지 식사에 여념이 없다. 한편 호주 왕도마뱀은 호주의 사막이나 산악지역에서 서식하며 다른 파충류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지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Liveleak / HotViralNew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대형 도마뱀, 토끼를 산 채로 먹다가…

    대형 도마뱀, 토끼를 산 채로 먹다가…

    큰 도마뱀 한 마리가 토끼를 산 채로 잡아먹는 장면이 호주에서 영상으로 포착됐다. 지난 2일 유튜브에 올려진 영상을 보면 호주의 한 마을 전신주 꼭대기에서 몸길이 2m쯤의 고안나(goanna) 도마뱀이 토끼를 통째로 뱃속에 밀어넣고 있다. 토끼는 별다른 저항을 해보지도 못하고 고안나의 먹이가 되고 만다. 고안나는 호주 원주민 신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동물로 유명하며 주로 새, 벌레, 쥐 또는 고양이도 잡아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신주 매달려 토끼 잡아먹는 2m 왕도마뱀

    전신주 매달려 토끼 잡아먹는 2m 왕도마뱀

    거대한 왕도마뱀이 토끼를 잡아먹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5일(현지시간)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 올라온 5분 길이의 영상에는 호주 왕도마뱀인 고아나(goanna: 왕도마뱀을 통칭하는 호주 원주민의 토착어)가 전신주에 매달려 토끼를 삼키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에는 2m 크기의 거대 고아나가 사냥해 잡은 토끼를 물고 나무 전신주 위에 올라가 있다. 고아나에게 금세 잡힌 듯 발버둥 치는 토끼. 하지만 어렵사리 먹잇감을 잡은 고아나가 토끼를 놓아줄 리 없다. 고아나는 덩치만큼이나 큰 입으로 토끼를 입안으로 넣기 시작한다. 나무에 매달려 먹이를 먹는 고아나의 모습이 위태위태해 보이지만 고아나는 배고 많이 고픈지 식사에 여념이 없다. 한편 호주 왕도마뱀은 호주의 사막이나 산악지역에서 서식하며 다른 파충류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지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Liveleak / HotViralNew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中 ‘애완동물 공동묘지’ 북적…장례비용 수 백 만원

    중국 4대 전통 명절 중 하나인 청명절(淸明節ㆍ조상의 묘를 찾아가 참배하는 날)을 맞아 성묘를 하려는 중국인들로 전국이 들썩이고 있다. 그중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은 다름 아닌 애완동물 공동묘지다. 중국 베이징시 외곽에 위치한 한 애완동물 공동묘지에는 수 년에서 십 수 년 간 가족으로 지낸 애완동물을 추억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 애완동물 묘지에는 애완견뿐만 아니라 집에서 기르던 토끼나 거북이, 산양, 심지어 금븡어까지 다양한 애완동물들이 안치돼 있다. 10년 넘게 키우던 애완견이 죽은 뒤 이곳에 묻은 한 여성은 평소 애완견이 좋아하던 장난감과 과자, 꽃 등으로 아름답게 무덤을 장식했고, 또 다른 시민은 키우던 개와 고양이를 합장한 뒤 매년 청명절마다 이곳을 찾는다. 애완동물 공동묘지에서는 화장과 매장, 박제 등 다양한 장례절차를 선택할 수 있으며, 애완견 기준으로 장례비용은 680위안에서 최대 6800위안까지 천차만별이다. 화장한 유골을 담는 유골함의 가격 역시 수 천 위안에 달하며, 관리비도 등급에 따라 최저 100위안에서 1000위안까지 나눠져 있다. 한편 중국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 인근의 한 공원묘원의 묘지는 최고 10만 위안, 우리 돈으로 700여 만원에 달하며, 묘지 1제곱미터 당 가격은 1만~4만 위안 사이로, 중국 100대 주요도시 신규주택 1제곱미터 당 평균 가격인 1만 500위안을 훨씬 웃도는 추세다. 이처럼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 등 대도시 인근의 묘지 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 애완동물을 위한 공동묘지는 사치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있지만 한 가족으로 지낸 애완견의 묘지를 세워주려는 사람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이유리, 미공개 화보 공개… 쇼핑몰 CEO의 청순매력 어필

    이유리, 미공개 화보 공개… 쇼핑몰 CEO의 청순매력 어필

    이유리가 화사한 모습의 화보를 공개했다 현재 케이블채널 tvN 금토 미니시리즈 ‘슈퍼대디 열’에서 시한부 싱글맘으로 연일 시청자를 울고 웃기고 있는 이유리는 화사한 모습의 화보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어필했다. 이유리는 의류쇼핑몰 <율리앤>의 CEO로도 활동 중이다. ‘아트 와 패션의 만남’이란 주제로 촬영한 이번 화보에서 형형색색의 조화를 이룬 화려한 패션을 소화했다. 귀여운 소녀의 모습부터 앳된 외모 사이에서 엿보이는 성숙한 매력까지 느껴진다. 서울시내 한 아트갤러리에서 작업된 이번 사진은 우리나라를 이끌어가고 있는 젊은 예술인들의 작품과 함께 진행됐으며 이는 2013년 년말에 ‘저소득층 환아지원 자선 갤러리’행사에 이유리가 참석하면서부터 인연이 되었다는 전언이다 이유리는 ‘슈퍼대디 열’의 시청률 상승을 이끌며 또 한번의 연기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배우로서 충실한 모습부터 의류CEO로서 도전을 거듭하는 성장 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슈퍼대디 열’은 한 때는 화목한 가정을 꿈꿨지만 첫사랑에게 차인 후 평생 혼자 사는 것이 목표가 된 아웃사이더 독신남 ‘한열’과 그 앞에 10년 만에 다시 나타나 결혼하자고 하는 한열의 첫사랑 싱글맘 닥터 차미래, 그리고 그저 아빠가 갖고 싶은 미운 아홉살 ‘사랑이’의 ‘강제일촌 만들기’를 그린다. 가족애를 바탕으로 난 유쾌하고 따뜻한 이야기가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자의 공감대를 높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SK의 ‘착한기업 보상’ 다른기업으로 확산돼야

    SK그룹이 착한 일을 하는 사회적 기업을 평가해서 금전적인 보상을 해주는 제도를 처음 도입했다. 의미가 작지 않다. 사회적 기업은 빈곤, 환경 등 사회 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면서 일반 기업처럼 영업활동도 한다. SK는 올해부터 사회적 기업을 지원할 때 고용, 환경 등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얼마나 냈는지를 측정하고 이에 따라 인센티브(지원금)를 주는 ‘사회성과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시행하기로 했다. 사회 문제 해결과 수익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좇아야 하는 사회적 기업들에 인센티브를 주면 사회 문제 해결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선순환이 이뤄진다는 판단에서다. ‘착한 기업들은 좋은 일을 하고 돈도 번다’는 인식이 자리잡으면 사회적 기업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SK그룹은 그제 정부, 사회적 기업 관계자들과 ‘사회성과인센티브’ 추진단 출범식을 갖고 올해는 35개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한 뒤 내년 4월 결과에 따라 보상을 하기로 했다. SK그룹은 첫해 재원 25억원을 시작으로 점차 늘려나가 2019년에는 누적 지급액이 700억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새로운 모색, 사회적 기업’이라는 저서에서 사회성과 인센티브를 처음 제안했다. ‘소셜 프로그레스 크레딧’이라는 개념으로, 더 많은 성과를 내는 기업에 더 많은 경제적 지원을 하겠다는 것이다. 제도가 정착되면 청년층의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게 된다. 사회적 기업은 처음 인증제도가 도입된 2007년에는 50개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말에는 1251개로 늘었다. 사회적 기업의 근로자 중 60% 정도는 취약계층이다. 선택적 복지로의 축소냐, 증세냐로 고민하는 상황에서 사회적 기업의 양적 성장은 바람직한 일이다. 사회적 기업이 고용을 늘리면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를 확대할 수 있다. 정부가 해야 할 일을 기업이 대신 해주는 셈이다. 특성상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사회적 기업에 대한 금전적 지원에는 다른 대기업들도 적극 동참하기 바란다. 정치권도 사회적 기업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 여야 원내대표가 합의한 대로 사회적 기업 등 사회적 경제조직에 대해 정부가 시설비를 지원하고 세금 감면 혜택을 주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사회적 경제기본법 제정안을 4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
  • ‘문건 유출’ 조응천 前비서관 음식점 개업

    ‘문건 유출’ 조응천 前비서관 음식점 개업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조응천(53)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최근 서울 시내에 음식점을 열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 전 비서관은 지난달 말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해물요리전문점 ‘별주부’를 열었다. 상호는 자라와 바닷속 용궁을 찾아간 토끼의 이야기를 담은 고대소설 ‘별주부전’에서 따 왔다고 한다. 조 전 비서관은 ‘정신노동이 아닌 정직하게 몸을 움직여 땀을 흘리는 일을 하고 싶다’는 뜻에서 음식점을 연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3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으로 발탁돼 1년간 재직했다. 조 전 비서관은 정윤회씨의 국정개입 의혹을 담은 동향보고서 등 청와대 내부 문건 17건을 박지만 EG 회장 측에 수시로 건넨 혐의로 지난 1월 기소돼, 현재 불구속 상태로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新국토기행] 울산 울주

    [新국토기행] 울산 울주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울산 간절곶. 울산 울주는 선사시대의 숨결을 간직한 반구대 암각화를 비롯해 영남알프스, 외고산 옹기마을, 등억온천, 스포츠파크, 온산국가산업단지 등 문화유적·산·바다·산업이 공존하는 곳이다. 고래 신화부터 첨단 요트까지 접할 수 있는 울주는 산악등반과 해양 레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지다. 언양·봉계 한우 불고기와 싱싱한 활어회가 전국 미식가의 입맛을 유혹하는 울산 울주. 볼거리 ●세계 최고 신석기시대 문화유산 ‘반구대 암각화’ 국보 제285호 반구대 암각화는 신석기시대의 사냥과 어로 등 생활상을 바위에 새긴 그림이다. 세계 최고의 신석기시대 문화유산으로 인정받아 1995년 6월 23일 국보로 지정됐다. 댐이 만들어진 이후 평소 수면 아래 잠겨 있지만, 물이 마르면 모습을 드러낸다. 바위 면에는 고래·개·늑대·호랑이·사슴·멧돼지·곰·토끼·여우·거북·물고기·사람 등의 형상과 고래잡이 모습, 배와 어부의 모습, 사냥하는 광경 등이 새겨져 있다. 당시 반구대 지역은 사냥과 어로의 풍요를 빌고, 그들에 대한 위령을 기원하는 주술과 제의를 하던 성스러운 장소로 추정된다. 반구대 암각화는 신석기시대 만들어졌다는 설과 청동기시대 작품이란 설 등이 있다. 암각화는 표현 양식과 내용 등을 고려할 때 오랜 기간을 거치면서 새겨진 것으로 추정된다. 현 인류 최초의 포경(고래잡이) 유적으로 평가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됐다. 암각화로 가는 길목이나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트레킹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빼어난 절경 때문에 드라마 ‘메이퀸’이 촬영되기도 했다. 반구대 암각화와 인근 천전리 각석의 실물 모형을 전시한 암각화 박물관도 들어서 시민과 관광객을 맞고 있다. 인근의 천전리 각석도 볼만하다. 청동기시대 조각인 마름모조각, 중첩동그라미, 우렁무늬, 물결무늬 등 기하학적 문양을 만날 수 있다. 천전리 일대에서는 200여개의 공룡발자국 화석도 발견됐다. ●수십만명 발길 붙잡는 산악관광 1번지 ‘영남알프스’ 영남알프스는 신불산, 가지산, 운문산, 천황산 등 해발 1000m가 넘는 7개의 봉우리로 연결된 산악지역이다. 신불산 억새평원과 별빛야영장 등을 찾는 관광객들이 해마다 수십만명에 이른다. KTX 개통 이후 유명세를 더하고 있다. 하늘, 억새, 운무, 전망, 경관 등을 테마로 한 5개 코스로 개발된 억새길은 전국 최고의 트레킹 코스다. 특히 하늘억새길(29.7㎞)은 고산평원에 형성된 은빛 억새, 기암괴석, 희귀 동식물 습지구역, 고산지 철쭉군락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등산객들의 피로를 씻어 주는 파래소 폭포는 영남알프스의 오아시스로 통한다. 15m 높이에서 떨어지는 시원한 폭포수와 하얀 물보라, 산 그림자 등이 일품이다. 소의 둘레가 100m나 돼 명주실 한 타래를 풀어도 바닥에 닿지 않는다는 전설도 간직하고 있다. 해발 1068m의 간월산에서 발원해 등억리를 지나는 작괘천. 울산 12경의 하나로 사시사철 맑고 깨끗한 물을 쉼 없이 뿜어낸다. 넓은 면적의 바위가 오랜 세월의 물살에 깎여 움푹 파인 형상이 마치 술잔을 걸어 둔 것과 같다(酌掛)고 해 작괘천으로 불린다. 고려 충신 정몽주의 글 읽던 자리도 있다. 인근에는 수온 29~33도의 알칼리성 중조천인 등억온천(22만평)이 있다. 온천수는 마실 수 있는 광천수로서도 손색이 없고, 피부염과 신경통, 소화기 질환, 기관지염, 고혈압,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에는 등억온천지구와 신불산 정상을 연결하는 케이블카(로프웨이) 설치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울산시는 스위스, 중국, 뉴질랜드, 일본 등과도 산악관광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석남사’ 등 신라 시대 유적지 숨결 석남사는 신라 헌덕왕 16년(824년) 도의국사가 창건했다. 1957년 비구니 인홍 스님이 주지로 부임한 이후 현재에 이르렀다. 비구니들을 위한 수도장, 대웅전, 극락전 등 30여동의 건물로 이뤄졌고, 대한 불교 조계종 산하 80여개의 선원 중 문경 봉암사와 더불어 종립 특별 선원으로 알려졌다. 석남사는 한겨울 눈이 내려 사찰을 하얗게 만들 때 가지산과 어울려 절경을 이룬다. 울산 시민들에게는 늘 열려 있는 휴식처 역할을 한다. 또 치산서원지는 신라 충신 박제상과 그의 부인을 기리기 위한 사당 터였다. 박제상은 신라 시조 박혁거세의 후예로 내물왕 8년(363) 양주 충효동에서 태어났다. 박제상은 눌지왕 즉위 후 고구려와 일본에 볼모로 잡혀 있던 두 왕제를 구출하려고 먼저 고구려에 가 있던 복호를 구출해 귀국시켰다.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미사흔도 구출했다. 박제상의 부인은 두 딸을 데리고 치술령에 올라 일본으로 간 남편을 기다리다 죽었다고 알려졌다. 부인의 몸은 돌로 변해 망부석이 되고, 영혼이 새가 돼 날아가 숨은 곳을 은을암이라 부른다. ●전국 최고·최초 일출 명소 ‘간절곶’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일출 명소 간절곶. 매년 해맞이 행사를 비롯해 연간 수십만명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과 동해안의 아름다운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2006년 12월 높이 5m, 무게 7t 규모로 세워진 소망우체통은 간절곶 명물로 자리를 잡았다. 소망우체통은 관광객이 내부에 비치된 엽서를 작성하면 이를 수취인에게 보낼 수 있어 한 해의 소망 메시지를 기록하는 등 매력적인 추억을 함께 전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 간절곶에는 2010년 10월 방영한 드라마 ‘욕망의 불꽃’과 2012년 8월 방영한 ‘메이퀸’의 드라마 세트가 있다. 현재 드라마 세트장은 2012년 7월부터 레스토랑과 포토스튜디오로 사용되고 있다. 인근에는 울산해양박물관과 서생포왜성, 간절곶해올제(특산품 판매장), 진하해수욕장 등이 있다. 진하해수욕장은 물이 맑고 깨끗해 해마다 피서객들이 몰려든다. 요트와 윈드서핑, 바나나보트 등 다양한 해양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해수욕장 옆에는 거북등 모양의 작은 섬 명선도가 있다. 2~4월에는 명선도 바닷길이 열려 일명 ‘모세의 기적’도 체험할 수 있다. 체험·먹거리 ●요트 등 해양 레포츠·스포츠 요람 백사장이 넓은 진하해수욕장 일대는 해양 스포츠·레포츠의 요람으로 불린다. 진하해수욕장은 파도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고, 1㎞ 구간(너비 40m)에 달하는 넓은 백사장이 조성됐다. 맑고 깨끗한 수질에 바람도 불어 윈드서핑, 요트, 바나나보트, 카이트서핑, 제트스키 등 레포츠를 즐기는 사람도 많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비롯해 진하 국제프로윈드서핑선수협의회(PWA) 세계윈드서핑대회, 세계여자비치발리볼대회, 바다핀수영대회, 해양스포츠체험교실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다. 해수욕장 인근에는 간절곶 스포츠파크가 조성돼 인기다. 주경기장은 천연 잔디 축구장 1개(7140㎡)와 400m 8레인, 투포환, 투해머, 투원반, 멀리·세단뛰기, 장대높이뛰기 등 육상경기를 치를 수 있는 종합운동장이다. 본부석 좌우와 맞은편에는 총 3000명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는 스탠드가 설치돼 각종 규모의 체육대회와 주민 단합대회 등을 개최하기에 적합하다. ●살아 숨 쉬는 그릇 ‘옹기’ 외고산 옹기마을은 국내 최대의 민속 옹기마을이다. 외고산(고산리) 일대는 1950년대까지만 해도 30여 가구가 근근이 살아가는 어려운 마을이었다. 하지만 한국전쟁 이후 인근 부산으로 몰려든 피난민들이 옹기를 사용하면서 옹기 수요도 점차 늘어났다. 이 시기 옹기를 배우려는 사람과 각지의 도공들이 몰려와 마을은 급속히 성장했다. 이때 외고산 옹기는 남창역을 통해 서울 수도권으로 보내지거나 미국 등 해외에도 많이 수출됐다. 마을이 번창하자 1970년대 고산리에서 외고산으로 분동해 주민 수도 200여 가구가 넘었다. 그 후 산업화로 플라스틱 용기가 생기면서 옹기 수요는 점차 줄어들었다. 이 마을 창시자인 허덕만(옹기장인)씨가 작고한 뒤 제자들이 공장을 일으켜 현재 한국 최고의 옹기마을을 만들었다. ●육즙 풍부한 언양 한우불고기 언양 한우불고기는 60년 전통을 자랑한다. 언양 한우불고기는 일반 양념 불고기(일명 육수 불고기)와 달리 양념을 조금만 사용해 고기 고유의 맛을 최대한 살린 게 특징이다. 언양 특산물인 소고기를 얇게 썰어 양념한 뒤 석쇠에 구워 먹는다. 일반 양념 불고기와 달리 양념 맛이 적은 반면, 특유의 육질과 고소함이 느껴진다. 얇게 썰어 양념한 고기는 불판에 굽지 않고 석쇠에 바로 굽는다. 이런 점으로 보면 얇게 저며 잔칼질로 자근자근 연하게 다진 뒤 양념에 재워 굽는 너비아니에서 진화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언양 한우불고기는 칼로 저미는 대신 얇게 썬 뒤 최소의 양념만을 사용해 고기 자체의 맛을 살린다. 그러려면 질 좋은 고기를 사용해야 한다. 언양은 예부터 한우로 유명한 곳이다. 울산의 젖줄인 태화강 상류의 깨끗한 물이 있고 풍부하고 드넓은 초지가 많아 소를 키우기에 최적의 장소였다. 이런 영향으로 언양에는 큰 우시장이 생겨났고 도축장과 푸줏간도 들어섰다. 언양 한우불고기가 유명해진 것은 1960년대부터다. 1960년대 고속도로 건설에 참여했던 근로자들이 언양의 고기 맛을 알리면서 전국적으로 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한우불고기가 유명해지자 고깃집이 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속속 늘어나기 시작했다. 지금 언양읍 불고기특구(불고기단지)에는 30여개의 전문 음식점이 있다. ●산채비빔밥과 싱싱한 활어 영남알프스 일대는 신불산과 가지산에서 직접 캔 나물들로 만든 산채비빔밥이 유명하다. 시금치, 콩나물, 고사리, 도라지, 버섯, 애호박 등 각종 나물에 고추장을 넣어 만든 영양만점의 음식이다. 나물 아래에 참기름을 따로 뿌려 비빔밥의 고소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또 동해의 깊은 수심에서 갓 잡아 올린 생선을 그 자리에서 먹는 활어회 맛은 일품이다. 겨울부터 초봄까지 대게도 많이 잡혀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서생면 간절곶 일대는 가족과 연인들의 맛 여행코스로도 인기가 높다. 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자연산 활어회는 다른 곳에서 흔하게 접할 수 없는 풍경이다. 간절곶 일대는 믿고 먹어도 좋을 맛집이 많다. 어민들이 직접 잡아 내놓은 자연산 활어회는 씹는 맛이 일품이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野 “靑, 야당을 정치 파트너로 인정해야” 이병기 “야당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

    野 “靑, 야당을 정치 파트너로 인정해야” 이병기 “야당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단이 1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상견례를 겸한 오찬 자리를 가졌다. 청와대와 야당의 소통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만남이 성사됐다. 이날 회동에는 새정치연합에서 우윤근 원내대표,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 김관영·김광진·백군기 원내부대표, 서영교 원내대변인이 참석했고 청와대에서는 이 비서실장,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조윤선 정무수석, 신동철 정무비서관이 참석했다. 우 원내대표는 1시간 10여분간 이어진 회동에서 청와대와 야당 간의 소통 등 4가지 정도의 요구 사항을 전달했고 이 비서실장은 대부분 경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 원내대표는 청와대가 야당을 정치 파트너로 인정하고 야당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또한 여야가 합의한 세월호특별법을 정부가 추진해 나가는 과정에서 취지와 어긋나는 점에 우려를 표하면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해서도 정부·여당이 토끼몰이식으로 몰아가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서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해 “야당도 개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공무원들도 희생을 담보로 개혁하고 있는데 새누리당이 계속해서 압박을 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전했다”면서 “대통령의 말씀도 압박하는 모양새로 좋지 않다. 서로 설득하고 이해를 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 비서실장은 “대통령께서 그런 취지를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또한 백 원내부대표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문제는 왜 계속 불거지는 것이냐”고 묻자 김 안보실장은 “우리는 아직 아무것도 밝힌 것이 없다”고 답했다고 서 원내대변인은 밝혔다. 이 밖에 우 원내대표는 “개헌 문제는 당파적 이해관계가 아니다. 지금 권력 구조로는 정권을 잡아도 반대만 하는 야당이 생길 수밖에 없다”며 개헌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 비서실장과 조 정무수석은 “소통을 잘하도록 하겠다. 야당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 오늘 해준 말씀을 잘 귀담아 듣겠다”고 답했다고 서 원내대변인은 전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공무원연금 실무기구 시한 놓고 이틀째 ‘평행선’

    정치권의 공무원연금 개혁안 논의가 점점 동력을 잃어가고 있다. 공무원 노조가 참여하는 국민대타협기구가 활동 기한 내에 최종안을 도출하지 못한 상황에서 여야가 ‘실무기구’를 구성해 논의를 연장하기로 했지만 이 또한 상호 첨예한 입장 차이로 출범조차 하지 못해 시간만 허비되고 있다.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31일 연금개혁 실무기구 구성을 위한 협상을 시도했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다. 실무기구의 활동 시한을 정하느냐 마느냐를 놓고 이틀째 평행선을 달렸다. 새누리당은 국회 공무원연금개혁특위의 시한이 5월 2일인 만큼 4월 임시국회가 시작되는 4월 7일을 실무기구 활동의 ‘데드라인’으로 두고 그 전에 반드시 합의안을 내놔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합의안을 토대로 국회 공무원연금 개혁 특위가 가동돼야 논의가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활동 시한을 정해 놓으면 협상안이 설익은 상태에서 논의의 전권이 특위로 넘어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며 시한을 정해선 안 된다고 맞섰다. 우윤근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는 이날 실무기구와 특위를 투트랙으로 동시에 가동해 활동 종료일을 맞추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런 가운데 여야 원내대표의 날 선 발언은 공무원연금 개혁안 협상의 교착 상태를 더욱 심화시켰다.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솔직히 신뢰와 인내에 바닥이 드러나는 상황”이라며 실무기구 출범이 난항을 겪고 있는 데에 대한 책임을 새정치연합 측으로 돌렸다. 새정치연합 우 원내대표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무조건 기한을 정해 기한만 도래하면 처리하자는 새누리당의 주장은 국민도 납득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공무원연금 개혁을 우리나라처럼 대통령 한마디에 마치 군대 작전하듯 한 나라는 어디에도 없었다”고 맞섰다. 김성주 새정치연합 의원은 “새정치연합은 토끼를 잡는 사냥개가 아니다”라며 새누리당의 연금 개혁 추진을 ‘토끼몰이’에 비유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서울숲으로 동화속 모험 떠나요~

    서울숲으로 동화속 모험 떠나요~

    ‘모험과 이야기가 있는 서울숲 남산길’. 서울숲에서 응봉산, 대현산, 금호산, 매봉산을 거쳐 남산까지 이어지는 연장 8.4㎞ 구간의 서울숲 남산길. 한강과 도심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서울의 대표 산책로 중 하나로 꼽힌다. 이곳에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모험놀이터와 재미있는 이야기가 더해졌다. 성동구는 서울숲 남산길에 있는 응봉산과 대현산에 12억원을 들여 다른 주제의 놀이시설을 조성했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응봉산에 출렁다리와 챌린지타워, 외줄타기, 그물건너기 등 온 가족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모험의 숲’을 만들었다. 특히 응봉산 입구 산책데크를 따라 걷다 보면 샛길에 출렁다리를 만날 수 있다. 인근 암벽공원과의 높이 차를 이용해 20m 길이로 조성됐다. 허공에 매달려 있는 듯해 보기엔 아찔하지만 자동차가 다녀도 끄떡없을 만큼 안전하다고 구는 설명했다. 대현산에는 숲속도서관과 초화원, 야외자연교실, 나무이야기길 등 상상과 사색의 공간인 ‘이야기숲’이 들어섰다. 피노키오의 성장 과정을 형상화한 조형물, 설화 ‘호랑이와 곶감’을 형상화한 시설을 체험할 수 있다. 어린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유발하도록 벤치에는 동화 속 달, 토끼, 계수나무 등을 새겨 넣었다. 아울러 구는 모험놀이터 등 각종 시설에 정기 및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인공암벽 교육,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자연생태학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1일 암벽공원 위 배드민턴장에서 준공식을 갖는다”면서 “산책데크를 설치하면서 생긴 진입로 여유 공간에 주차공간을 확충해 접근성도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이 언제든지 와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1%대 초 저금리시대… 은퇴 가속화에 상가 투자 앗 뜨거

    1%대 초 저금리시대… 은퇴 가속화에 상가 투자 앗 뜨거

    1968~1974년생 사이에 출생한 2차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가속화되면서 노후를 대비해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는 것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2차 베이비부머 세대는 약 605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2%를 차지한다. 이들은 집 살 돈을 모으기도 전에 주택 가격이 뛰어버렸기 때문에 이전 1차 베이비부머 만큼 주택시장 호황의 혜택을 누리지 못한 세대다. 때문에 이들 세대는 1차 세대와는 달리 집에 대한 투자보다는 여유 자금을 확보해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매진하는 경향이 높다. 재테크 목적으로 매달 쏠쏠한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으니 말이다. 게다가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한국은행이 또 한번 현행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인 1.75%로 인하함에 따라 한동안 초저금리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이 같은 현상은 더욱 두드러질 전망이다. 은행처럼 안전하면서도 현 금리보다 훨씬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 상품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이란 것. 특히 다른 수익형 상품보다 안정적인 임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상가의 인기는 꾸준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수익형 부동산 중에서도 최근 관심이 높아진 상가는 무엇보다 공실 위험을 없애야 하기 때문에 입지와 신뢰성이 중요하다”며 “믿음을 가지고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올리기 위해선 운영 주체를 반드시 확인하고 배후수요가 풍부한 알짜상품을 노리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유동인구 및 고정수요 풍부 최근 분양 중인 상가 중 주목할 만한 대표 상가로는 한화건설이 위례신도시 업무지구 24블록에서 선보인 한화건설의 '위례 오벨리스크 센트럴스퀘어'를 들 수 있다. '위례 오벨리스크 센트럴스퀘어'는 한화건설이 시공해 투자 안정성이 좋다. 특히 한화건설에서 입점 업체들을 미리 알선해 분양 시 임대차 계약까지 동시에 채결할 수 있어 수익성과 안정성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한화건설의 ‘위례 오벨리스크 센트럴스퀘어’는 위례신도시의 중심인 트랜짓몰 핵심에 위치하여 입지적으로 우세하다. 강남과 바로 연결되는 위례~신사선의 위례중앙역(예정)과 친환경 신교통수단인 트램역(계획)이 만나는 더블역세권이며 트랜짓몰 내 유일한 광장인 모두의 광장(가칭, 약 8,651㎡)이 바로 앞에 있어 광장으로 운동이나 나들이 나온 유동인구를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다. 고정수요도 풍부하다. 위례신도시는 지난해 말 첫 입주를 시작했다. 2015년 4330가구, 2016년 8600여 가구가 잇따라 입주할 예정이다. 입주가 최종 완료되면 4만3000가구, 11만 여명에 달하는 고정 수요를 두고 있는 셈이다. 그 외 KTX 수서역, 문정법조단지, 제2롯데월드 등 개발에 따른 풍부한 잠재 수요 고객도 확보하고 있다. 현재 한화건설의 '위례 오벨리스크 센트럴스퀘어'에는 위례신도시에서 유일한 롯데시네마 영화관(7개관, 1,000석 규모)과 유명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은행 등의 입점이 확정돼 집객효과와 상권 활성화 속도가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집객효과 극대화한 동선 설계 및 MD구성 단지설계는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한 T자형의 개방형 설계가 적용됐다. 위례중앙역과 모두의 광장이 바로 연결되며 터치스크린 방식의 정보전달시스템인 첨단 키오스크도 설치돼 있어 사방에서 유동인구 유입이 가능하다. 집객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내부동선 설계를 했고, 업종별 특징을 살린 맞춤형 상품구성(MD)으로 이용에 편리함을 더했다. 각 층별로 특화된 상업시설 유치 계획도 수립했다. 우선 지하 1층은 이미 입점이 확정된 롯데시네마를 비롯한 엔터테인먼트존으로 꾸며지고, 지상 1층은 패션 및 트렌드존으로 구성해 전면 중앙광장 유동인구와 후면의 풍부한 배후세대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2층은 음식, 음료 등의 F&B존으로 전후면 테라스 상가로 꾸며져 집객효과를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다. 외관은 물론 편리한 주차환경도 자랑할 만하다. 영국 런던의 킹스크로스역(King’s Cross Station), 프랑스 파리 파사쥬(Paris Passage) 등의 유럽 건축물을 모티브로 디자인됐으며, 지하 총 4개 층에 법정 주차대수 대비 150% 이상인 넓은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한화건설 분양 관계자는 “위례신도시 전체 면적 중 상가를 지을 수 있는 상업용지는 고작 1.5% 밖에 안 된다”며 ”그 중에서도 센트럴스퀘어처럼 위례중앙역과 트램의 더블역세권 입지에 공원이 가까이 있어 상가로써는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는 상가는 얼마 남아 있지 않은 상태라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위례 오벨리스크 센트럴스퀘어’는 지하 1층~지상 2층, 전용면적 기준 13,647㎡으로 구성되며 이 중 지상 1층 132호, 2층 61호 총 193호가 일반에 공급된다. 분양가는 1층 기준 3.3㎡당 평균 2000만∼3600만원, 2층은 1150만∼2000만원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장지동 625-1번지(지하철 8호선 복정역 1번 출구)에 위치해 있다. 문의 : 02-403-606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 협상, 이틀째 교착상태 “팽팽한 입장 차 왜?”

    공무원연금 개혁 협상, 이틀째 교착상태 “팽팽한 입장 차 왜?”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연금 개혁 협상, 이틀째 교착상태 “팽팽한 입장 차 왜?” 국민대타협기구에 이어 공무원연금 개혁문제를 논의해 나갈 실무기구가 활동기한 등에 대한 여야간 입장차로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지면서 출범도 못한 채 이틀째 시간만 허비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5월 2일로 못박은 연금 개혁 시한을 고려해 실무기구의 활동 시한도 최소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시한을 정할 경우 공무원단체의 반발을 불러와 판을 깰 수 있다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 여야는 31일 원내수석부대표 간 회동을 하고 실무기구 구성 및 활동시한, 일정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그러나 회동에 앞서 이날 오전 각각 열린 양당의 원내대책회의에서는 상대당을 향한 날선 비판만이 난무, 향후 협상의 진통을 예고했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솔직히 신뢰와 인내 바닥이 드러나는 상황”이라며 활동 시한을 빌미로 실무기구 출범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새정치연합을 쏘아붙였다. 원유철 정책위의장도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를 겨냥해 “재정 절감과 함께 노후소득 보장이 충분히 유지되게 해달라는 앞뒤가 안 맞는 황당한 발언을 했다. 자가당착”이라면서 “야당은 시간 끌기, 정략적 계산을 중단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는 “공무원 노조에서 대타협기구 활동을 3개월 연장하자는 주장이 나오는 상황에서 야당이 실무기구의 활동기간조차 정하지 말자는 것은 연금 개혁을 오리무중 상태에 빠뜨리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새정치연합은 연금 개혁을 서둘러야 한다는 새누리당의 주장을 ‘군사작전’, ‘토끼몰이’에 비유하며 비판한 뒤 대타협 정신을 거듭 강조했다. 다만, 5월 2일로 여야가 합의했던 공무원연금 개혁 시한은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의 태도는 무조건 기한을 정해 기한만 도래하면 처리하자는 것인데, 이는 국민도 납득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다른 나라는 연금 개혁에 수년간 대타협을 위한 진통과 노력이 수반됐다. 우리나라처럼 대통령 한 마디에 마치 군대 작전하듯 하는 건 없었다”고 맞섰다. 그러면서도 “사회적 합의, 재정절감 효과, 적정 노후소득 보장, 사회적 연대 강화라는 원칙을 지키면서 가능하면 5월2일 전에 합의를 이루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생각”이라며 실무기구의 활동 시한을 국회 공무원연금 개혁 특별위원회와 맞추는 대안을 제시했다. 김성주 의원도 “새정치연합은 토끼를 잡는 사냥개가 아니다”며 새누리당이 공무원을 ‘토끼몰이’하듯 연금 개혁을 추진한다고 비판한 뒤 “실무기구의 시한을 정하면 공무원 단체는 참여하지 않겠다고 했다. 시한을 정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 협상, 이틀째 교착상태 “대체 왜?”

    공무원연금 개혁 협상, 이틀째 교착상태 “대체 왜?”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연금 개혁 협상, 이틀째 교착상태 “대체 왜?” 국민대타협기구에 이어 공무원연금 개혁문제를 논의해 나갈 실무기구가 활동기한 등에 대한 여야간 입장차로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지면서 출범도 못한 채 이틀째 시간만 허비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5월 2일로 못박은 연금 개혁 시한을 고려해 실무기구의 활동 시한도 최소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시한을 정할 경우 공무원단체의 반발을 불러와 판을 깰 수 있다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 여야는 31일 원내수석부대표 간 회동을 하고 실무기구 구성 및 활동시한, 일정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그러나 회동에 앞서 이날 오전 각각 열린 양당의 원내대책회의에서는 상대당을 향한 날선 비판만이 난무, 향후 협상의 진통을 예고했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솔직히 신뢰와 인내 바닥이 드러나는 상황”이라며 활동 시한을 빌미로 실무기구 출범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새정치연합을 쏘아붙였다. 원유철 정책위의장도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를 겨냥해 “재정 절감과 함께 노후소득 보장이 충분히 유지되게 해달라는 앞뒤가 안 맞는 황당한 발언을 했다. 자가당착”이라면서 “야당은 시간 끌기, 정략적 계산을 중단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는 “공무원 노조에서 대타협기구 활동을 3개월 연장하자는 주장이 나오는 상황에서 야당이 실무기구의 활동기간조차 정하지 말자는 것은 연금 개혁을 오리무중 상태에 빠뜨리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새정치연합은 연금 개혁을 서둘러야 한다는 새누리당의 주장을 ‘군사작전’, ‘토끼몰이’에 비유하며 비판한 뒤 대타협 정신을 거듭 강조했다. 다만, 5월 2일로 여야가 합의했던 공무원연금 개혁 시한은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의 태도는 무조건 기한을 정해 기한만 도래하면 처리하자는 것인데, 이는 국민도 납득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다른 나라는 연금 개혁에 수년간 대타협을 위한 진통과 노력이 수반됐다. 우리나라처럼 대통령 한 마디에 마치 군대 작전하듯 하는 건 없었다”고 맞섰다. 그러면서도 “사회적 합의, 재정절감 효과, 적정 노후소득 보장, 사회적 연대 강화라는 원칙을 지키면서 가능하면 5월2일 전에 합의를 이루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생각”이라며 실무기구의 활동 시한을 국회 공무원연금 개혁 특별위원회와 맞추는 대안을 제시했다. 김성주 의원도 “새정치연합은 토끼를 잡는 사냥개가 아니다”며 새누리당이 공무원을 ‘토끼몰이’하듯 연금 개혁을 추진한다고 비판한 뒤 “실무기구의 시한을 정하면 공무원 단체는 참여하지 않겠다고 했다. 시한을 정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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