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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 영남·5060만 믿다간 선거 필패”

    새누리당이 전통적 지지층인 영남권, 5060세대에만 의지했다가는 내년 이후 총·대선에서 필패할 것이라는 자체 분석 보고서가 나왔다. ‘TK(대구·경북), PK(부산·경남)는 여권 텃밭’, ‘고령화=보수 정당 지지’라는 정치 등식이 이미 깨졌다는 자성 아래 ‘지역·세대주의에 기대서 무작정 표를 구걸해선 미래가 없다’며 여권에 경종을 울려 주목된다. 새누리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은 최근 ‘판단의 오류’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세대·지역별로 두 차례 발간해 소속 의원들에게 돌렸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대선 당시 연령대별 유권자 비율, 투표율·득표율을 단순 기준으로 2022년 대선을 예측하면 새누리당이 승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연령층일수록 투표율·여권 득표율이 높아지는 ‘연령 효과’ 덕분이다. 그러나 일명 ‘세대 효과’를 감안하면 반대로 새누리당이 ‘49대51’로 패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무현 돌풍, 국제통화기금(IMF) 외환 위기 사태 및 양극화 등을 겪은 2040세대가 중장년층에 접어드는 2022년엔 이들이 여전히 진보적 정체성을 유지할 성향이 더 높다는 것이다. 특히 5060세대는 이미 사안별로 보수, 진보를 오가는 중도 수렴 현상을 보이고 있다. 2022년 대선은 45~55세 구간의 중원 유권자가 승패를 좌우하는 만큼 보수 정권 10년의 피로감을 넘을 고용·복지·노후 대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보고서는 제안했다. ‘영남 지역주의가 무너지고 있다’는 경고도 나왔다. 특히 TK보다 PK 지역의 이탈 현상이 뚜렷했다. 지난 대선 때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의 PK 득표율이 40% 선에 육박했고, 지난해 부산시장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오거돈 후보가 49.3%를 얻어 불과 2만여 표 차로 석패한 것 등이 이를 방증한다. 향후 경남 지역 기반의 야권 후보 출마 시 여당의 아성이 무너질 수 있다고 보고서는 경고했다. 또 수도권의 영남 출신 유권자들도 새누리당을 무조건 지지하지 않는 만큼 중원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여의도연구원 핵심 관계자는 “시대 변화에 맞는 맞춤형 정책으로 유권자에게 호소하는 것만이 살길”이라면서 “산토끼를 구하다 집토끼를 잃는 우를 범해선 안 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관악, 노인일자리·지역 복지 두 토끼 잡는다

    관악, 노인일자리·지역 복지 두 토끼 잡는다

    관악구가 노인일자리 마련과 지역 복지 향상이란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다. 구는 26일 노인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5년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되는 사업은 공공과 민간을 합쳐 37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예산은 구비 10억여원 등 27억 2000만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만들어지는 노인일자리는 1280개에 달한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노인일자리 창출 분야다. 이제까지 노인일자리는 환경미화나 등하교 도우미 등 단순노동이 주를 이뤘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관악구의 노인일자리는 고령자들의 지식과 경험을 살리는 방향으로 만들어진다. 구 관계자는 “수십년간 살아오면서 축적한 지혜를 그냥 놔두기 아까워 활용방안을 모색하던 중 도서관과 교육, 보육 등에 활용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먼저 동화구연자격증을 소지한 할머니들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순회하며 어린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머리맡 동화책’ 사업을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책을 통해 할머니 세대와 어린이들이 가까워지고, 또 어린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어 주민들의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행복을 나르는 실버극단 양성과정’을 마친 노인들이 지역의 보육시설을 돌며 인형극을 펼치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교육인형극 ▲숲생태해설가 ▲전통문화지도사 ▲문해교사 등도 인기를 끌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런 사업이 노인일자리 문제는 물론 어린이 보육과 교육문제 해결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유종필 구청장은 “노인일자리를 통해 노인들이 이웃을 돕고, 자신의 전문성을 살릴 기회를 갖게 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이와 같은 다양한 일자리를 개발해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한국인이 좋아하는 취미 1위 ‘등산’…10대 남녀 취미 차이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취미 1위 ‘등산’…10대 남녀 취미 차이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취미 1위 한국인이 좋아하는 취미 1위 ‘등산’…10대 남녀 취미 차이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취미는 등산이고 가장 인기가 많은 반려동물은 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취미·문화’를 주제로 전국(제주 제외)의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원 인터뷰를 실시한 결과, 가장 좋아하는 취미로 14%가 등산을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 다음은 음악감상(6%), 운동/헬스(5%), 게임(5%) 등 순이었다. 연령대로 보면, 40대 이상이 좋아하는 취미는 등산이었지만 10·20대 남성은 게임을, 10·20대 여성은 음악감상을 가장 즐긴다고 답해 세대별 차이를 나타냈다. 또, 가장 좋아하는 운동은 축구가 18%로 가장 많았고 등산(13%), 야구(10%) 수영(8%) 등 순이었다. 가장 좋아하는 반려동물을 묻는 질문에는 개라고 응답한 비율이 64%에 달했다. 고양이(9%)와 새(1%), 토끼(1%), 햄스터(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인이 가장 기르고 싶어하는 견종은 푸들이 14%로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은 진돗개(13%), 말티즈(12%), 시츄(10%)였다. 가장 즐겨 부르는 노래로는 2.0%가 선택한 ‘내 나이가 어때서’(2012, 오승근)가 꼽혔다. 다음은 ‘무조건’(2005, 박상철, 1.4%)과 ‘만남’(1989, 노사연, 1.4%) 등이었다. 가장 인상적으로 본 한국영화는 19%가 지난해 개봉한 ‘명량’을 꼽았으며 ‘7번방의 선물’(6%)과 ‘변호인’(5%), ‘광해, 왕이 된 남자’(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인이 좋아하는 취미 1위 ‘등산’…10대가 좋아하는 취미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취미 1위 ‘등산’…10대가 좋아하는 취미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취미 1위 한국인이 좋아하는 취미 1위 ‘등산’…10대가 좋아하는 취미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취미는 등산이고 가장 인기가 많은 반려동물은 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취미·문화’를 주제로 전국(제주 제외)의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원 인터뷰를 실시한 결과, 가장 좋아하는 취미로 14%가 등산을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 다음은 음악감상(6%), 운동/헬스(5%), 게임(5%) 등 순이었다. 연령대로 보면, 40대 이상이 좋아하는 취미는 등산이었지만 10·20대 남성은 게임을, 10·20대 여성은 음악감상을 가장 즐긴다고 답해 세대별 차이를 나타냈다. 또, 가장 좋아하는 운동은 축구가 18%로 가장 많았고 등산(13%), 야구(10%) 수영(8%) 등 순이었다. 가장 좋아하는 반려동물을 묻는 질문에는 개라고 응답한 비율이 64%에 달했다. 고양이(9%)와 새(1%), 토끼(1%), 햄스터(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인이 가장 기르고 싶어하는 견종은 푸들이 14%로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은 진돗개(13%), 말티즈(12%), 시츄(10%)였다. 가장 즐겨 부르는 노래로는 2.0%가 선택한 ‘내 나이가 어때서’(2012, 오승근)가 꼽혔다. 다음은 ‘무조건’(2005, 박상철, 1.4%)과 ‘만남’(1989, 노사연, 1.4%) 등이었다. 가장 인상적으로 본 한국영화는 19%가 지난해 개봉한 ‘명량’을 꼽았으며 ‘7번방의 선물’(6%)과 ‘변호인’(5%), ‘광해, 왕이 된 남자’(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인이 좋아하는 취미 1위 ‘등산’…10대男 ‘게임’ 10대女 취미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취미 1위 ‘등산’…10대男 ‘게임’ 10대女 취미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취미 1위 한국인이 좋아하는 취미 1위 ‘등산’…10대男 ‘게임’ 10대女 취미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취미는 등산이고 가장 인기가 많은 반려동물은 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취미·문화’를 주제로 전국(제주 제외)의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원 인터뷰를 실시한 결과, 가장 좋아하는 취미로 14%가 등산을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 다음은 음악감상(6%), 운동/헬스(5%), 게임(5%) 등 순이었다. 연령대로 보면, 40대 이상이 좋아하는 취미는 등산이었지만 10·20대 남성은 게임을, 10·20대 여성은 음악감상을 가장 즐긴다고 답해 세대별 차이를 나타냈다. 또, 가장 좋아하는 운동은 축구가 18%로 가장 많았고 등산(13%), 야구(10%) 수영(8%) 등 순이었다. 가장 좋아하는 반려동물을 묻는 질문에는 개라고 응답한 비율이 64%에 달했다. 고양이(9%)와 새(1%), 토끼(1%), 햄스터(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인이 가장 기르고 싶어하는 견종은 푸들이 14%로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은 진돗개(13%), 말티즈(12%), 시츄(10%)였다. 가장 즐겨 부르는 노래로는 2.0%가 선택한 ‘내 나이가 어때서’(2012, 오승근)가 꼽혔다. 다음은 ‘무조건’(2005, 박상철, 1.4%)과 ‘만남’(1989, 노사연, 1.4%) 등이었다. 가장 인상적으로 본 한국영화는 19%가 지난해 개봉한 ‘명량’을 꼽았으며 ‘7번방의 선물’(6%)과 ‘변호인’(5%), ‘광해, 왕이 된 남자’(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줄날줄] 포수와 엽총/정기홍 논설위원

    산짐승을 잡을 때 주로 엽총(獵銃)과 공기총을 사용한다. 사냥하는 사람을 포수라고 말한다. 대포 포(砲)에 손 수(手) 자를 쓴다. 손으로 대포를 쏜다는 뜻이다. 옛날에 호랑이와 멧돼지, 토끼를 잡으려고 대포를 쏘았을까. 아마도 포나 총에 화약을 넣었으니 근대에 와 통칭해 정의한 것이 아닌가 싶다. 포수의 사전적인 뜻은 ‘총포(銃砲)를 이용해 야생 짐승이나 새를 잡는 사람’이다. 더하자면 Y자로 생긴 고무줄 새총도 꿩 등 작은 날짐승을 잡는 데 한몫을 거뜬히 한다. 사냥하는 포수의 모습은 멋이 있다. 근사한 사냥복에 잡은 꿩과 토끼를 허리춤에 차면 미국 서부 개척 시대를 그린 영화에 등장하는 총잡이 못지않다. 타깃을 겨누는 자세도 영화 ‘황야의 무법자’에서 권총을 빼든 총잡이의 그 모습이다. 그런 매력의 포수에게 요즘 들어 수렵철이 아니면 보기 어려운 숨은 곡절이 있다. 일본이 을사늑약 직전 의병 활동에 나선 포수들을 없애려고 ‘군사경찰 훈령’을 만들어 총포와 탄약 등을 마음대로 개인이 소유하지 못하도록 했다고 한다. 이로 인해 포수의 직업은 오랫동안 쇠락의 길을 걷게 됐고 지금은 취미 생활 정도로 자리하고 있다. 겨울 수렵철에 3개월여간 수렵허가 지역에서만 포수질을 허락한다. 엊그제 50대 남성이 돈과 치정 문제로 세종시의 편의점에서 사냥총인 엽총으로 3명을 숨지게 하고 자신은 자살했다. 추억의 포수를 생각하기가 살벌할 정도다. ‘총의 나라’인 미국에서 종종 일어나는 무차별 총기 난사 사건을 보는 듯하다. 미국은 헌법에 총기 소유를 인정하고 있을 만큼 한 집에 한 정 이상의 총기류를 갖고 있는 나라다. 미국이 개인의 총기류 소지를 허용한 것은 서부 개척 시대에 불안한 치안을 유지하기 위한 자구책이었다. 호신용 총을 갖지 않으면 어느 순간 불상사가 생길지 모르기 때문이었다. 우리나라에서 개인에게 허가를 내준 총기의 수는 16만정 정도라고 한다. 이 가운데 엽총이 3만 7000정 정도이다. 공기총은 9만 6000여정으로 가장 많다. 공기총도 개인이 집에 갖고 있는 것은 5만 9880정이고 경찰이 관리하는 것은 3만 6415정이다. 엽총류와 살상 능력이 큰 5.5㎜ 공기총은 중요 부품을 경찰서와 파출소, 지구대에서 보관한다. 수렵장 운영 기간에만 자격을 갖춘 사람에게 총을 내준다. 이번 사건 과정에서 총기의 허가와 반출에 큰 문제가 없었다지만 최근 들어 멧돼지 등 야생 짐승이 민가에 자주 출몰해 총기 사용이 늘면서 관리가 다소 느슨해진 것은 아닌가. 미국에서도 남부와 서부 지역 말고 동북부에서는 총기 관리가 보다 엄격하다. 최근에 총기 사고가 빈발하자 보완책을 심도 있게 논의 중이다. 하지만 미국총기협회의 힘이 커 잘 먹히지 않는다고 한다. 우리가 총을 자유롭게 소지할 수 있을까. 가부는 ‘좋은 총기’와 ‘나쁜 총기’의 사용의 문제다. 보완책을 더 갖추는 데 머리를 맞대야 하겠다. 정기홍 논설위원 hong@seoul.co.kr
  • 글로벌 서비스드 레지던스 ‘시타딘 해운대 부산’이 뜬다

    글로벌 서비스드 레지던스 ‘시타딘 해운대 부산’이 뜬다

    제2의 수도로 불리며 글로벌 국제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부산 해운대에 세계적인 수준의 글로벌 서비스드 레지던스가 들어설 것으로 알려져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이목을 끈다. 서비스드 레지던스는 주거와 업무, 식음료 등의 호텔 서비스가 결합된 상품으로 업무 관련 서비스 시설은 물론 호텔 급의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로 업무와 휴식을 준비하는 비즈니스맨과 도시 관광객을 타깃으로 한다. 특히 레지던스 호텔은 분양 후 1인 1실로 등기가 가능해 다주택 보유에 대한 과세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539-10번지에 위치해 지하 5층~지상 42층 규모로 세워지는 ‘시타딘 해운대 부산(Citidines Haeundae Busan)’은 초대형 수익형 서비스드 레지던스로 세계 최대의 글로벌 서비스드 레지던스 운영사인 ‘더 에스코트 리미티드(The Ascott Limited)’가 운영을 맡았다. 더 에스코트 리미티드는 싱가폴 최대의 부동산 투자회사이자 서비스드 레지던스 개발회사인 캐피탈랜드의 자회사다. 전 세계 24개국 88개 도시에 약 3만 7천여 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3년 ‘World’s Leading Serviced Apartment Brand’, 2014년 ‘Business Traveller Asia-Pacific Awards 2014’ 등을 수상해 그 능력을 인정 받았다. 2005년부터 ‘서머셋 펠리스 서울’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타딘 해운대 부산은 지하 5층부터 지하 1층(일부)까지 총 441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대규모 주차시설이 마련되며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는 108실의 상가가, 지상 3층부터 지상 6층까지는 CGV 영화관이 자리하게 된다. 7층부터 42층까지는 총 19개의 각기 다른 콘셉트를 지닌 A~S타입의 숙박시설 477실이 공급된다. 해운대 전체를 바라볼 수 있는 탁월한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주방 및 세탁시설 등은 모두 빌트인으로 제공된다. 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과 가까운 역세권이며 원동IC, 장산터널, 광안대교 등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것이 장점이며, 인근에는 해운대 온천, 부산 요트경기장, 솔밭예술마을, 광안대교 등 대표적인 관광지들이 위치해 있어 관광을 즐기기에도 좋다. 무엇보다 시타딘 해운대 부산만의 차별점은 다양한 분양혜택이다. 확정수익률을 최대 11%까지 2년간 보장하고 수익증서를 발급해주는 것은 물론 7%의 선납할인과 중도금 이자지원 등을 제공한다는 것이 시행위탁사 라뮤에뜨(유)의 설명이다. 최고 수준의 서비스드 레지던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 객실 가동률을 극대화시켜 높은 수익을 창출하며, 투명하고 합리적인 경영을 통해 소유자의 배당을 최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분양 관계자는 “시타딘 해운대 부산은 분양 계약 이후 소유자 본인이 객실을 임대해 수익을 배당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기존의 운영 미숙으로 인한 공실이나 중개료, 시설유지비 등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며 “국내 최고의 관광지이자 컨벤션 산업의 중심지인 부산에 들어서는 시타딘 해운대 부산은 투자가치와 수익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상품으로 투자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시타딘 해운대 부산은 2015년 준공이 완료되며, 분양사무소는 현장 2층에 위치한다. 분양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lamuette.co.kr) 또는 전화(051-731-6100)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행 가방]

    [여행 가방]

    가루다항공 자카르타·발리 프로모션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27, 28일과 3월 5, 6, 11, 12, 19, 26, 27일에 출발하는 여행객에게 자카르타 왕복 항공권을 57만 7000원부터 제공한다. 발리행 비즈니스 클래스를 왕복 142만 1000원에 제공하는 ‘발리 비즈니스 클래스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출발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매는 6월 30일까지. (02)773-2092. 에버랜드 봄방학맞이 ‘드론 체험전’ 열어 에버랜드가 봄방학을 맞은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27~3월 1일 ‘날아라! 드론 체험전’을 연다. 드론은 무선전파로 조종하는 무인 항공기로 에버랜드는 이번 체험전을 통해 드론의 비행로봇 기술과 과학 원리를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체험전은 다양한 드론 전시, 비행 시연 등으로 꾸며지며 스크린을 통해 드론 시뮬레이션 조종 체험도 할 수 있다. 카니발 광장에서 진행되며 에버랜드 입장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비발디파크 봄 스키 시즌권 출시 비발디파크 스키월드는 다음달 15일까지 ‘14/15시즌 스프링시즌권’과 ‘15/16 시즌권’을 판매한다. 3월 중순 스키장 폐장 후 모글 스키와 레이싱 스키 전용의 모글코스를 4월 초순까지 운영한다. 스프링시즌권 가격은 10만원, 객실이 더해진 스프링플러스는 15만원이다. 스프링시즌권이 포함된 15/16 시즌권은 30만원이다. 시즌권을 사면 오션월드를 4월 30일까지 2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1588-4888. 한화리조트 웹소설 활용 이벤트 한화리조트가 웹소설을 접목한 릴레이 이벤트 ‘2015 보름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웹소설 연재 형식의 릴레이 이벤트로, 달에 사는 주인공 美(미)운 토끼의 여행길을 따라가면서 그 속의 이벤트를 발견하는 형식이다. 한화리조트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매월 보름달이 뜨는 음력 1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첫 번째 프로젝트 ‘美(미)운 토끼의 소원’은 28일까지 한화리조트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는 음력 정월대보름인 3월 5일 발표된다. 부럼세트(10명) 등 선물도 준비했다.
  • [사설] ‘김영란법’ 위헌 요소 최소화해 속히 처리해라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국회의 논의가 뜨겁다. 그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공청회를 열었고 어제는 여야 원내대표가 주례회동에서 의견을 나누었다. 여야 대표는 일단 법사위에서 더 논의해 안을 조정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김영란법의 키는 법사위가 쥐고 있는데 이견 조율이 쉽지 않아 보인다. 다만 법이 통과돼야 한다는 데는 견해차가 없다. 개별 법 조항의 문제점이 있다면 보완한 다음에 속히 처리해야 한다. 김영란법안 조항 가운데 가장 논란이 많은 부분은 공직자의 가족과 언론인의 처벌에 관한 것이다. 공직자의 가족까지 처벌하면 전 국민의 3분의1이 잠재적 범죄자가 될 수 있고 언론인은 민간인이므로 공직자에 준해서 처벌할 수 없다는 게 반대 측의 논리다. 연좌제와 형평성에 관한 지적도 있다. 이런 문제점은 정무위에서도 제기됐지만 그대로 통과됐다. 만연한 부패를 근절하려면 다소의 부작용은 감수해야 한다는 주장이 우세했기 때문이었다. 공청회 참석자들과 일부 의원들이 위헌 요소가 있다고 지적하는 것은 일리가 있다. 아무리 중요한 법률이라도 헌법을 무시하면서까지 밀어붙일 수는 없는 노릇이다. 합헌을 유지하면서 부패 척결에 모자람이 없는 강력한 법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지혜가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공직자 가족을 처벌하는 부분은 위헌이 아닌 이상 큰 문제가 없다고 본다. 검은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서는 결코 과잉 입법이 아니다. 언론인을 형법상의 뇌물죄로 다스리려 한다면 위헌이 맞지만 김영란법은 형법이 아니므로 상관이 없을 듯하다. 언론계에서도 처벌 대상에 언론인을 포함하는 것에 크게 반대하지 않는다. 정무위를 통과한 법안을 법사위에서 발목을 잡으니 벌써 누더기 법안을 만들려고 하느냐는 비판이 나온다. 뇌물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국회의원들이 제 발이 저려서 법안에 딴죽을 걸고 있다는 말도 있다. 이 와중에 김영란법 때문에 서민경제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한 어느 의원의 주장은 황당하기 짝이 없다. 부패가 경제 발전을 가로막는다는 사실을 몰라서 한 말인가. 한국은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이면서도 국제투명성기구(TI)가 발표한 2013년 부패인식지수(CPI)는 전 세계 177개국 중 46위밖에 되지 않는다. 국가 위상과 어울리지 않는 부끄러운 자화상이다. 법사위는 위헌 요소를 최소화하는 정도의 수정 빼고는 원칙적으로 정무위의 원안을 고수하기 바란다.
  • 삼성SDI 加 전기차 배터리팩 업체 인수

    삼성SDI가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회사로 꼽히는 캐나다 마그나의 전기자동차용 배터리팩 사업을 인수했다. 이번 인수로 삼성SDI는 전기차에 쓰이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기본단위인 셀부터 배터리 최종 형태인 팩에 이르기까지 전기차 배터리의 일관 사업체제를 완성했다. 삼성SDI는 23일 마그나 그룹의 완성차 업체인 마그나 슈타이어에서 전기차용 배터리팩 사업을 전담하는 자회사 마그나 슈타이어 배터리 시스템스(MSBS)의 지분을 100%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수금액은 1000억원대로 알려졌다. 삼성SDI는 MSBS의 팩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에서 글로벌 1위로 도약할 계기를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조성남 삼성SDI 사장은 “기존 팩 수주를 통한 매출 증대와 고부가가치의 팩 사업 확대로 수익성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배터리 모듈은 외부 충격으로부터 셀을 보호하기 위해 통상 10개 단위의 셀을 묶어 그 위에 프레임을 씌운 조립체를 뜻한다. 배터리 팩은 배터리 모듈 6~10개에 배터리관리시스템, 냉각시스템 등을 장착한 전기차 배터리의 최종 형태다. 업계 관계자는 “연평균 24%씩 지속 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을 잡기 위해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를 내놓고 있지만 이 중 팩 기술을 확보한 곳은 많지 않다”면서 “후발 완성차 업체들의 팩 단위 배터리 주문이 늘고 있는 가운데 삼성SDI가 발 빠른 움직임을 했다”고 평가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불법광고물 가져오면 보상금

    불법광고물 가져오면 보상금

    지역 노인들이 불법광고를 뿌리 뽑는 데 팔을 걷어붙였다. 강서구는 다음달부터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어르신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지하철역 주변이나 주택가 등에 불법적으로 배포되는 광고물을 수거하는 노인들에게 소정의 수고비를 지급, 노인 일자리 창출과 도시환경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이번 사업을 도입했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달 동별로 두세 명씩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모두 60명에 달하는 ‘어르신 불법광고물 수거반’을 구성했다. 오는 11월까지의 활동 실적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한다. 장마철인 7월은 제외다. 보상 가능한 광고물은 주택가, 도로변의 신호등·전신주 등에 부착된 불법 벽보, 전단 등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과 도로변, 차량 등에 무단 배포된 전단도 보상 대상이다. 보상기준은 0.25㎡(가로 0.5m×세로 0.5m)를 기준으로 큰 벽보는 100원, 작은 벽보는 20원이다. 전단 형태의 불법광고물은 20원이며 해로운 전단은 50원을 지급한다. 단, 아파트나 단독주택 현관, 우체통에 투입된 광고지, 정당홍보물, 공공사업 참여자가 수거한 광고물 등은 제외다. 보상금은 수거 실적에 따라 지급되며 월 최대 10만원, 일 최대 5000원이 한도다. 구는 상습·고질적인 불법광고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청소년 유해 광고물은 경찰에 고발 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수거에 참여하면서 간접적인 계도 효과도 기대된다”면서 “꾸준한 단속과 정비 활동을 펼쳐 불법 광고물을 뿌리 뽑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이슈&이슈] “투명성 확보” vs “자율권 확대”… 양보 없는 치킨게임

    [이슈&이슈] “투명성 확보” vs “자율권 확대”… 양보 없는 치킨게임

    부산시와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대립이 치킨게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시는 투명성 확보를, BIFF는 자율권 확대를 주장하며 서로 양보할 뜻이 없음을 거듭 밝히기 때문이다. 치킨게임은 한쪽이 양보하지 않으면 양쪽 모두 파국을 맞는 게임이론이다. 22일 시와 BIFF에 따르면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영화제의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는 BIFF가 지난해 민선 6기 서병수 시장의 취임과 함께 조직쇄신 요구를 끊임없이 받고 있다. 조원달 시 영상콘텐츠산업과장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도 국회와 자치의회, 언론으로부터 감시와 견제를 받는데 세금으로 운용되는 BIFF에 대한 감사와 감독은 시의 정당한 업무”라고 강조했다. 시는 영화제를 촉매로 영화·영상산업 등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관광산업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면 BIFF가 투명해져야 한다는 입장에서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것이다. 서 시장도 최근 사석에서 이 문제에 대해 양보할 뜻이 없다고 밝혔다. BIFF는 영화의 전문성과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고 시가 사사건건 운영에 개입하게 되면 영화·영상산업 고유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훼손할 우려가 크다며 갈수록 반발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다음달 서울에서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영화인의 힘을 결집하고 나섰다. 영화인들은 항의성명을 연달아 발표하고, 한국영화제작가협회 등 영화단체 12곳은 ‘BIFF 독립성 지키기 영화인 비상대책위원회’를 조직하며 BIFF에 힘을 실어 주고 있다. 양측은 시가 BIFF에 세금을 지원하기 때문에 엄격한 공공 잣대로 예산집행과 인력관리 등 업무를 통제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대립하기 시작했다. 시는 BIFF에 지원하는 예산만 국비 15억원을 포함해 연간 75억 5000만원에 이르고 영화제 관람권 판매 수익금 등을 합칠 경우 BIFF 조직위의 연간 가용 예산만 120억원이 넘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최근 BIFF 조직위를 지도점검했다. 시는 이 결과를 토대로 재정집행과 인력관리, 영화제 운영 등 전반적으로 문제점이 드러나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강도 높은 개선안 마련을 요구했다. 또 이용관 집행위원장의 거취 문제를 비롯한 조직개혁과 BIFF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갈 비전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시는 우선 인력관리를 들었다. BIFF는 조직위원회 정규직원만 38명에 이르고 영화제 기간 단기 스태프를 합칠 경우 전체직원 수가 100명을 넘어 방대한 조직으로 성장했다. 그런데도 직원채용 시 공개채용하지 않고 특정 영화감독 등의 인맥을 통한 신규채용으로 투명성을 상실한 나머지 조직이 폐쇄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영화제가 끝나면 모든 직원과 스태프들이 서울로 떠나버리고 부산에는 한 사람도 없다. 시는 부산의 젊은 영화·영상인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해 부산을 영상산업 도시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과장은 “시는 중국 완다그룹과 1000억원 규모의 영화펀드를 조성하는 등 부산 영화의 중국시장 진출과 지역 영화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모든 역량을 쏟아붓고 있다”며 “그런데도 정작 BIFF는 특정 인맥을 통해 직원을 채용하고 영화제 이후 이들이 부산을 떠나는 바람에 부산의 영화산업은 빈 껍데기만 남는 꼴”이라고 말했다. 시는 또 BIFF가 영화제 초청작품을 선정할 때 프로그래머가 작품을 섭외한 다음 집행위원회에 보고하게 돼 있는 정관을 무시하고 임의대로 초청작을 선정해 프로그래머 활동의 독립성 훼손은 물론 객관성과 투명성에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한다고 주장한다. 마지막으로 BIFF가 사전 품의나 결재 없이 예산을 집행하는 바람에 계약절차상의 문제와 증액지출 등 재정이 방만하게 운용된다고 주장한다. 투명하고 객관적인 인력채용과 예산집행을 위해서는 내부 통제기능이 작동해야 하고 그러려면 상급기관의 감시기능이 활성화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런 시의 갑작스러운 지도점검과 이용관 집행위원장 사퇴 등 후속 조치에 대해 BIFF는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BIFF는 시의 개혁 요구가 지난해 영화제 당시 세월호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다이빙벨’ 상영 문제를 놓고 시와 갈등을 빚은 게 발단이 됐다고 주장한다. 서 시장의 요청에도 ‘다이빙벨’ 상영을 강행한 이 위원장이 ‘괘씸죄’에 걸렸다는 것이다. BIFF는 시가 지적한 문제점을 개선하는 과정에서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비리·부패집단으로 매도하고 집행위원장 사퇴를 종용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와 시민단체, 시민으로 구성된 검증단이 시의 지도점검 결과와 BIFF가 내놓은 해명자료를 공정하게 검증하자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 위원장은 “필요하다면 청문회도 할 수 있다”며 “검증 결과 책임질 일이 있으면 기꺼이 책임지고 물러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BIFF는 시의 지적을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섰다. 직원을 공개채용하지 않는다는 지적에 대해 영화제 때마다 100여명에 가까운 단기 스태프를 공개채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중 업무능력이 뛰어난 스태프는 다음해 영화제 때 기간제나 계약직으로 채용하고 2년 이상 근무한 계약직 직원은 대부분 정규 직원으로 채용한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2013년까지 공채를 하지 않았으나 사전에 부산시와 충분한 협의를 거쳤고 시 간부가 참석하는 인사위원회를 통해 채용을 결정했다”며 “지난해 5월부터는 직원을 공개채용하고 있으며 채용과 징계는 집행위원장의 위임사항”이라고 말했다. 재정운용이 방만하다는 지적도 영화제가 특정 기간에 한정된 행사가 아니라 연속성을 가진 연중행사라고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사전 품의 소홀 또는 사무인수인계서 미작성, 입장권 정산 및 현금 관리 미비, 임원 숙소관리비 임의지출 등은 착오나 단순 과실에 따른 것으로 방만한 재정 운용은 아니라고 BIFF는 설명했다. 영화제 초청작품 선정과 관련해서도 특정 시기에 신청을 받아 초청 여부를 일괄적으로 결정하는 게 아니라 각국 영화계의 동향과 제작 상황에 따라 사전 교섭, 초청작을 선정한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초청작마다 선정 과정과 절차가 다르고 선정기준도 주관적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BIFF는 프로그래머의 독립성을 보장하고 역할을 존중하는 전통이 오늘날 BIFF를 세계적인 영화제로 발전시켰다고 밝혔다. 민선 6기 출범과 더불어 불거진 개혁 논란이 성년으로 성장한 BIFF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한 과정인지 아니면 부산시의 산하기관 길들이기인 ‘갑질’에 불과한지 논란이 계속될 전망이다.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배고픔 참지 말고 간식 챙겨 먹자?” 듣던 중 반가운 소리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배고픔 참지 말고 간식 챙겨 먹자?” 듣던 중 반가운 소리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최근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에 대해 소개한 미국 건강포털 웹 엠디의 기사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남긴 밥을 아깝게 생각 말라.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첫 번째는 남긴 밥을 아깝게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늦은 밤 먹는 야식이나 아이들이 남긴 밥이 아깝다고 이를 꾸역꾸역 먹었다가는 뱃살로 돌아오기 십상이다. 이런 식습관은 뱃살을 빼는 데 악영향을 미친다. 남긴 밥을 억지로 먹는 습관이 있다면 당장 고쳐야 한다. 2. 배고픔을 참지 말고 간식을 챙겨 먹자.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두 번째. 배고픈 것을 참다가 식사를 하게 되면 평소 먹던 양보다 훨씬 많이 먹게 된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간식. 열량이 높은 간식 대신 견과류나 방울토마토 등 저칼로리 간식을 먹으면 건강과 다이어트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3. 공복에 마트에 가지 말라.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세 번째는 장을 보러 가기 전 배는 두둑하게 채워두는 것이다. 공복에 마트에 가게 되면 필요 이상의 먹을거리를 충동적으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 냉장고를 가득 채운 먹을거리는 언제든지 뱃살로 돌아올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4. 식사는 규칙적으로 한다.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네 번째는 규칙적인 식사다.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다이어트에 좋다는 상식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규칙적인 식사는 과식을 예방하기 때문에 식사량 조절을 쉽게 할 수 있다. 식사는 규칙적으로 하되, 하루 한 끼를 가벼운 쉐이크 등으로 대체하면 자연스럽게 체중이 감량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5. 음식은 식탁에서 먹는다.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다섯 번째는 식탁에서 음식을 먹는 것이다. 음식을 서서 먹으면 과식을 피하기 어려워진다. 식탁에 제대로 앉아 그릇에 덜어먹어야 양을 조절하면서 먹기 편해진다. 6. 식사는 20분 동안 한다.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여섯 번째는 천천히 식사하는 것이다. 뇌가 포만감을 느끼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20분. 개인 접시를 이용해 식사 할 때 천천히 꼭꼭 씹어 먹으면 과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허겁지겁 먹으면 뱃살 역시 순식간에 늘어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7. 물도 함께 마시자.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일곱 번째는 식사하면서 적당량의 물을 함께 마시는 것이다. 적당량의 물은 과식하는 데 역시 도움이 된다. 다만 너무 다량의 물을 마실 경우 위산이 희석돼 소화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하자. 8. 저녁 식사 후 양치질은 바로 한다.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여덟 번째는 밥을 먹고 양치질을 바로 하는 것이다. 식사 후 ‘귀차니즘’에 빠져 양치를 늦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 양치를 늦게 할수록 남아있는 식욕에 주전부리를 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저녁 식사를 하자 마자 양치질을 하면 식욕이 사라져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뿐더러, 치아 건강에도 효과적이다. 9. 아무 간식이나 먹지 말라.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아홉 번째는 간식을 골라 먹는 것이다. 간식 중 가장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은 지방과 단백질이 적고 복합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이다. 고열량의 간식을 먹는 습관을 들이면 다이어트는 어느 새 물 건너가게 된다. 10. 아침식사는 거르지 말자.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열 번째는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는 것이다. 하루 중 가장 중요한 식사로 꼽히는 것이 바로 아침식사다. 아침을 먹어야 뇌에 충분한 영양분이 공급되어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고, 또 든든한 아침 식사를 먹으면 점심과 저녁의 과식을 예방할 수 있게 된다.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사진 = 서울신문DB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연예팀 chkim@seoul.co.kr
  • 장애 덕에 먹이 신세에서 ‘귀하신 몸’ 된 ‘물구나무 토끼’

    장애 덕에 먹이 신세에서 ‘귀하신 몸’ 된 ‘물구나무 토끼’

    뒷다리 부상으로 앞다리만을 이용해 물구나무 자세로 걸어다니는 토끼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17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안 타임즈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류저우 동물원에 살고 있는 이 토끼는 본래 다른 토끼들과 함께 동물원 육식동물들의 먹잇감으로 반입됐다. 그러나 뒷다리에 장애가 있던 이 토끼는 오히려 묘기를 부리듯 앞다리 만으로 물구나무를 선 채 걸어 사육사들의 눈길을 끌었고, 결국 죽음을 피할 수 있었다. 전화위복이라 했던가. 이 토끼의 모습이 담긴 영상은 전 세계 누리꾼들로부터 탄성을 자아냈으며, 이제 물구나무 토끼는 동물원 내 다른 동물들보다 더 인기가 높은 귀하신 몸이 됐다. 동물원 측은 “뒷다리를 다친 토끼는 완벽히 걸을 수 없었지만, 장애가 문제가 되지 않았다”며 “토끼 덕분에 동물원 관람객 수가 이전보다도 크게 늘었다. 심지어 토끼는 우리의 새로운 스타가 됐다”고 기뻐했다. 사진=Austrian Times, 영상=Rex Features/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먹이로 반입된 토끼, 장애 덕에 동물원 ‘귀하신 몸’ 됐다

    먹이로 반입된 토끼, 장애 덕에 동물원 ‘귀하신 몸’ 됐다

    뒷다리 부상으로 앞다리만을 이용해 물구나무 자세로 걸어다니는 토끼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15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안 타임즈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류저우 동물원에 살고 있는 이 토끼는 본래 다른 토끼들과 함께 동물원 육식동물들의 먹잇감으로 반입됐다. 그러나 뒷다리에 장애가 있던 이 토끼는 오히려 묘기를 부리듯 앞다리 만으로 물구나무를 선 채 걸어 사육사들의 눈길을 끌었고, 결국 죽음을 피할 수 있었다. 전화위복이라 했던가. 이 토끼의 모습이 담긴 영상은 전 세계 누리꾼들로부터 탄성을 자아냈으며, 이제 물구나무 토끼는 동물원 내 다른 동물들보다 더 인기가 높은 귀하신 몸이 됐다. 동물원 측은 “뒷다리를 다친 토끼는 완벽히 걸을 수 없었지만, 장애가 문제가 되지 않았다”며 “토끼 덕분에 동물원 관람객 수가 이전보다도 크게 늘었다. 심지어 토끼는 우리의 새로운 스타가 됐다”고 기뻐했다. 사진=Austrian Times, 영상=Rex Feature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독사 이용해 야생 토끼 사냥하기 영상 인기

    독사 이용해 야생 토끼 사냥하기 영상 인기

    독이 있는 뱀을 이용해 야생 토끼를 사냥하는 영상이 유튜브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해 3월 게재돼 940만여 조회수를 기록중인 이 영상은 호주의 한 남성이 들판에서 직접 뱀을 잡아 토끼를 사냥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남성은 뱀이 많이 사는 늪지에서 능숙한 솜씨로 뱀을 잡는다. 모두 1~1.5m 크기의 맹독을 가진 검은 뱀이다. 이어 그는 유럽토끼가 숨어 있는 굴로 다가간다. 앞서 그는 들판에서 토끼 몰이를 통해 토끼들을 굴로 몰아넣었다. 이 들판의 토끼굴은 입구와 출구가 다르다. 이를 알고 있는 남성은 먼저 굴 출구에 그물을 친다. 그리고 굴 입구에 이미 포획해 놓은 뱀을 한 마리씩 넣는다. 잠시 후 토끼 한 마리가 후닥닥 굴 밖으로 뛰쳐나오다가 그물에 걸린다. 남성은 의기양양하게 토끼를 들어올린다. 영상= Andrew Ucle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세계의 조형예술 龍으로 읽다] 고려시대 ‘용 은입사 관불반’ / 강우방 일향한국미술사연구원장

    [세계의 조형예술 龍으로 읽다] 고려시대 ‘용 은입사 관불반’ / 강우방 일향한국미술사연구원장

    국립전주박물관에는 고려시대 ‘용 은입사 관불반(灌佛盤 위)’이 전시되어 있는데, 유물 카드에 한글로 ‘용무늬 대야’, 한자로는 ‘靑銅銀入絲 雲龍唐草文水盤’(청동은입사 운룡당초문수반)이라고 쓰여 있다. 지름 77.3㎝가 되는 큰 대야다. 청동에 가늘게 홈을 파서 가는 은실로 복잡한 여러 가지 무늬를 가득 채워 놓았으나 눈에 보이는 게 용뿐이어서 관람객들은 그저 지나치고 만다. 우리가 아는 용의 모습은 오랜 문헌 기록에 의거한다. 2세기 중국 한(漢) 시대의 왕부(王符)가 구사설(九似說)을 언급했지만, 1000년 후 남송의 나원(願)이 ‘이아익’(爾雅翼) 권 28에 다음과 같이 인용하고 있다. “용은 인충(鱗蟲) 중의 우두머리로서 그 모양은 아홉 가지 짐승들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것을 용의 구사설이라 한다. 머리는 낙타와 비슷하고, 뿔은 사슴, 눈은 토끼, 귀는 소, 목덜미는 뱀, 배는 큰 조개, 비늘은 잉어, 발톱은 매, 주먹은 호랑이와 비슷하다.’ 사람들은 문자 기록을 무조건 믿는다. 용에 대한 문헌 기록이 대개 이런 것이어서 올바른 내용은 거의 없다. 우리는 이런 문헌 기록들을 일단 모두 버리고 조형 그 자체에서 용의 본질을 추구하고자 하는 만큼 지금 그 ‘조형언어’를 배우는 연습을 하고 있는 셈이다. 그러면 용이 무엇인가 다시 생각해 보면 지금까지 다룬 용의 모습은 시작에 불과하다. 전주박물관의 대야에 표현된 그림을 채색 분석해 보자. 용 두 분은 왼쪽 방향으로 회전하고 있다. 용은 우주에 충만한 기운이므로 우주 생명의 대순환을 상징한다. 1000억개의 은하마다 다시 1000억개의 별이 있는 광활한 우주를 잊지 말자. 바로 그 우주에 충만한 영기가 순환하고 있는 광경이 바로 대야에 새긴 조형이다. 대야는 우주를 상징하고 있는 셈이다. 만물은 이 생명의 순환에서 생기는 것이니, 용은 바로 창조자가 아닌가. 그러므로 최고의 신, 만신(萬神)의 신이다. 따라서 용 아기씨, 용의 치아, 용 한 분 두 분 등 존칭을 써야 한다. 그런 존엄스런 존재를 여러 짐승들의 잡종으로 이야기하니 신성모독이 심하다. 대야의 오른쪽 용은 하늘색으로 칠했다. 가의 한 곳에서 시작한 빨갛게 채색한 연이은 제1영기싹 영기문을 연필로 그으면서 따라가 보면 한없이 전개하여 용을 감싸고 있는데 여기에서 용이 ‘영기화생’한다. 주변의 가득 찬 영기에서 신비하게 탄생하는 것을 화생(化生)이라고 한다. 그리고 용의 몸 일곱 군데에서 다시 영기문이 발산한다. 노란색 부분들은 새로운 영기싹들이다. 붕긋한 노란색 부분이 자라서 제1영기싹이 된다. 왼쪽 용은 노랗게 칠하고 영기문은 청색으로 채색했으니 명료하게 보일 것이다. 중심에는 보주가 있는데 단순한 보주가 아니고 ‘무량보주’다. 그 중심에 태극이 있다. ‘도(道)의 운동이 순환’이니, ‘용의 운동이 바로 순환’이다. 그런 이유로 우주의 순환을 표현한 조형이 많은데 모두가 ‘바람개비’라고 부르니 허탈해진다. 대야에 채색하여 표현된 전체를 살피면 바로 태극이 연상될 것이다. 태극이란 바로 우주의 대순환을 상징하며 그렇기 때문에 용으로부터 무량하게 나오는 보주를 태극으로 나타낸 것이다. 이 대야 역시 단순한 대야가 아니다. 석가탄신일에 아기 석가를 목욕시키는 의식이 있는데 아홉 분의 용의 입에서 쏟아져 나오는 영수(靈水)로 아기 석가를 영화(靈化)시키는 의식에 쓰이는 대야, 즉 관불반이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이 대야에서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다. 강우방 일향한국미술사연구원장
  • 놀고 있는 청춘에 날개를 한숨 쉬는 경제에 활력을

    놀고 있는 청춘에 날개를 한숨 쉬는 경제에 활력을

    관악구가 청년 실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다. 구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국비 1억 6500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기초자치단체가 지역 특성에 맞춰 사업을 발굴해 주민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청년들의 취업과 연계한 창업 아이템에 대한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지역경제의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구는 한국고용인적자원진흥협회, 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청년실업자를 위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구는 외식사업의 창업을 원하는 청년들을 위해 ‘외식 실무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양식과 일식 외에도 궁중요리를 소재로 한 드라마 ‘대장금’ 속의 음식 등 다양한 요리를 배우는 실습 위주로 구성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패션, 디자인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는 ‘텍스타일 패턴디자이너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서울 거주 청년 실업률이 10%에 이른다”면서 “이들이 좌절하지 않고 경쟁력을 갖춰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지역의 미래를 묻다] 성장현 용산구청장 “연내 복지재단 설립… 문화시설 확대”

    [지역의 미래를 묻다] 성장현 용산구청장 “연내 복지재단 설립… 문화시설 확대”

    “복지재단 출범, 육교 승강기 건설로 복지·안전 두 마리 토끼를 잡겠습니다.” 10일 서울 용산구청 집무실에서 만난 성장현 구청장은 “복지 수요는 계속 늘어나는데 예산은 제한적인 만큼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복지 지원을 위해 올해 안에 복지재단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성 구청장은 “올해 서울시가 사회복지사 48명을 더 채용하라고 요청했는데 이들의 월급은 고사하고 사각지대를 발굴해도 지원할 예산이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근본적으로 정권이나 구청장이 바뀌는 것과 상관없이 복지 지원이 계속되도록 하는 것이 재단 설립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구는 그간 복지사각지대 위기 가정 2110곳(3470명)을 찾아 지원했다. 1800개의 일자리도 만들었다. 복지재단 외에 마을 지역사회복지협의체도 운영한다. 동 단위로 사회복지전문가, 종교기관, 교육기관 관계자 등이 모여 복지 취약 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게 된다. 동네 복지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안전에 대해서는 보도육교에 승강기를 만들어 노약자나 장애인의 보행권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성 구청장은 “보도육교뿐 아니라 소월로 38길, 청파로 85가길 등의 노후 보도를 정비하고 가로등도 점검했다”면서 “새로 출범한 안전재난과를 통해 재난위험시설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용산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이태원 등 주변 상권 피해 우려에 대해서는 그간 철저히 준비해 왔다고 전했다. 이태원을 국제음식거리로 만들었고 올해 안에 앤티크거리 활성화에 나선다. 실제 이태원 상권은 주변에 위치한 경리단길, 해방촌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또 성 구청장은 “활발하게 진행 중인 재개발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미군이 나간 지역에 50층 건물 6개 동이 들어설 계획이고 전자상가에는 객실이 1800개에 이르는 호텔이 들어서며 국제업무지구로 개발이 중단된 코레일 부지도 개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난개발이 아닌 100년을 내다보는 개발을 할 것이며 문화·체육 시설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문제가 된 어린이집 폭행 사고에 대비해 ‘우리 아이 안전보호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보호관리전담팀을 꾸릴 계획이다. 그는 “교육 부문에서 그간 조성된 55억원의 장학기금으로 30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것”이라면서 “고교연합 공교육 특화 프로그램, 학교환경 개선, 대학생 멘토링 제도 등을 통해 교육 명품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아하! 우주] 달 뒷면 보여주는 놀라운 NASA 영상

    [아하! 우주] 달 뒷면 보여주는 놀라운 NASA 영상

    우리가 볼 수 없는 달 뒷면의 위상변화 잡았다 달의 뒷면은 지구에서는 결코 볼 수 없는 면이다. 지구와 달은 중력으로 너무 꽁꽁 묶여 있는 나머지 서로의 앞면만을 보며 공전하기 때문이다. 달이 지구 주위를 한 번 공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27.3일인데, 이는 달의 한 번 자전시간과 같은 것이다. 따라서 지구에서는 항상 ‘계수나무 옥토끼’가 보이는 달의 한쪽 면만을 볼 수 있을 뿐이다. 말하자면 지구와 달이 서로 두 팔을 부여잡고 빙빙 윤무(輪舞)를 추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래서 인류는 지구 상에서 수십만 년을 살아오면서도 최근까지 달의 뒷면을 볼 수가 없어, 갈릴레오가 최초로 망원경으로 달을 관측한 17세기 초부터 달의 뒷면은 인류에게 하나의 미스터리였다. 인류가 최초로 달의 뒷면을 볼 수 있었던 것은 1959년 소련의 루나 3호가 달의 뒷면을 돌면서 찍은 사진을 전송했을 때였다. 그후 루나 3호는 달에 추락해 고철 덩어리가 됐지만…. 이처럼 유서 깊은 달의 뒷면을 찍은 동영상을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발표해 커다란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동영상에는 보너스도 하나 포함돼 있는데, 멀리 배경에 지구의 아름다운 모습을 같이 담고 있는 것이다. 공개된 영상에서 NASA는 “달의 뒷면 역시 앞면과 마찬가지로 완벽한 위상 변화를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지만, 달 뒷면의 지형은 앞면과 크게 다르다”며 “흔히 달의 바다라 불리는 어두운 표면이 거의 없다”고 설명한다. 이 동영상은 달의 삭망월(달이 삭에서 다음 삭까지 또는 망에서 망까지 이르는 시간)인 29.5일 동안 촬영한 것이다. 위상 변화를 보이는 달의 뒷면 배경으로는 지구의 모습이 조그맣게 보인다. 지구의 움직임은 마치 달 주위로 8자를 그리면 도는 것처럼 보인다. 자전하는 지구를 고속으로 돌리는 동영상도 공개됐다. 이 동영상의 시점은 달과 지구 사이에 있는 이른바 ‘빈티지 포인트’(vantage point)인데, 이 장소는 지구에서는 초승달로 보이는 달이 온전히 보름달로 보이는 장소이다. 만약 달에다 관점을 고정하고 조망한다면 태양계가 마치 달을 중심으로 춤추듯이 주위를 도는 것처럼 보인다. 달의 뒷면 역시 태양계 초창기에 수많은 소행성의 포격을 받은 흔적을 지니고 있다. 그중 가장 큰 흔적은 달 남극의 에이트켄 분지로, 월면의 3분의 1을 뒤덮고 있는 거대한 얼룩이다. 이 분지의 지름은 대략 2,500km로, 달 지름의 거의 4분의 1을 가로지르고 있다. 달 크레이터들의 내부는 영원한 어둠 속에 묻혀 있지만, 그 가장자리에는 거대한 산들이 솟아 있으며, 산꼭대기들은 언제나 태양 빛에 노출돼 있다. 유럽우주기구는 이 산지에 로봇을 보낼 것을 검토하고 있으며, 언젠가는 사람을 착륙시킬 계획을 작성 중에 있다. 크레이터 가장자리는 사람이 거주하기에 이상적인 공간으로 여겨지고 있는데, 그 이유는 태양 빛을 동력으로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월면의 굴곡지고 패인 지표를 잘 조망할 수 있는 이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유튜브(https://www.youtube.com/embed/X4QeiYlWKz0)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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