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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유전자 조작으로 근육량 2배 ‘슈퍼 비글’ 만들었다

    中, 유전자 조작으로 근육량 2배 ‘슈퍼 비글’ 만들었다

    중국 과학자들이 유전자 조작을 통해 근육량을 2배로 늘린 ‘슈퍼 비글’을 만들어 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광저우 생물의약건강연구원 량쉐 라이가 이끄는 연구팀은 최근 비글들의 태아에서 근육 발달을 억제하는 유전자 ‘마이오스타틴’을 제거함으로써 이 같은 실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마이오스타틴 유전자는 원래 근육줄기세포가 성숙한 근육세포로 분화하는 작용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마이오스타틴 유전자가 없거나 제 기능을 하지 못할 경우 근육이 과하게 발달하고 일반적인 경우보다 근력이 강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자연적인 상태에서도 마이오스타틴 유전자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견된다. 소의 한 품종인 ‘벨지안 블루스’는 보통 이 증상을 가지고 있으며, 견종 중 하나인 ‘휘펫’에서도 간혹 이러한 유전자 변이를 가진 개체가 태어나기도 한다. 일부 유전학자들은 해당 유전자의 존재를 1997년에 처음으로 파악해 근육이 보통 쥐 보다 많은 ‘슈퍼 쥐’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최근에는 관련 기술의 발달 덕분에 ‘유전자 교정’(Genome Editing)이 더욱 쉬워진 편이다. 연구팀이 이번에 사용한 유전자 교정 기술은 유전자 일부를 잘라내는 기능을 가져 ‘유전자 가위’라고도 불리는 ‘크리스퍼’(CRISPR-Cas9)로, 기존에도 중국에서는 해당 기술을 통해 유전자가 조작된 염소, 토끼, 쥐, 원숭이 등을 탄생시킨 바 있다. 하지만 개의 유전자를 조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팀은 65개의 비글 태아에 크리스퍼 기술을 사용, 마이오스타틴 유전자를 손상 혹은 무력화 시키는 시도를 했다. 이들 태아 중 27마리가 탄생했는데 그 중에서도 마이오스타틴 유전자 한 쌍이 모두 영향을 받은 것은 암수 두 마리 뿐이었던 것. 연구팀은 암컷에게 중국 신화 속 동물인 티앙구, 수컷에게는 그리스로마 신화 속 인물인 헤라클레스의 이름을 붙여줬다. 이들에 따르면 헤라클레스는 유전자 억제가 불완전해 일부 세포의 에서 마이오스타틴을 아직도 분비하고 있지만 티앙구의 경우 의도대로 유전자 변이가 이루어져 이미 또래의 강아지들보다 빠른 근육 발달을 보이는 상태. 라이는 “(이 개들은) 근육량이 더 많고 달리기 능력이 더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사냥이나 군·경 임무 등을 잘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라이에 따르면 연구팀은 앞으로 다른 유전자 변이를 가진 개들도 만들어 낼 전망이다. 그녀는 “이러한 실험의 목표는 생물의학연구용 질병모델 실험견의 새로운 세대를 창조하는 것에 있다”며 “개들은 신진대사, 생리적·해부학적 특징이 인간과 매우 흡사하기 때문에 여기에 적합하다”고 전했다. 사진=테크놀로지리뷰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달에 토끼는 없지만...”화산활동 인한 고원 지대 있다”

    달에 토끼는 없지만...”화산활동 인한 고원 지대 있다”

    달에는 토끼는 없지만, 용암 대지는 존재한다. 과거 토끼가 산다고 봤던 얼룩의 정체는 사실 어두운 현무암으로 이뤄진 용암 대지이다. 거의 40억 년 전 태양계의 소행성과 혜성들이 대거 달에 충돌해 거대한 크레이터를 만들었고, 이 시기 달의 내부에서 분출한 용암이 낮은 지형에 고이면서 현재 우리가 달의 바다(lunar Mare)라고 하는 지형이 형성되었다. 그 외에도 달에는 화산 지형이나 혹은 용암 동굴의 흔적 등이 다수 남아 있어 과학자들은 과거 달의 화산활동이 활발했다고 믿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화산활동과 연관된 용암 고원도 존재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브라운 대학의 다니엘 모리어티(Daniel Moriarty)와 그의 동료들은 나사와 인도의 관측 우주선이 보내온 자료를 분석해서 달의 남극에 높이 800m의 고원이 화산 활동 때문에 형성되었다고 저널 지구물리학 연구지(Geophysical Research Letters)에 발표했다. 이들이 주목한 고원 지대는 바로 달의 남극에 있는 마픽 마운드(Mafic Mound)이다. 달에 남극에는 과거 거대한 소행성이 충돌한 흔적으로 생각되는 아이트켄 분지(Aitken Basin)가 있다. 이 거대 크레이터는 지름이 2,500km로 태양계에서 가장 큰 크레이터 중 하나이다. 그리고 그 안에는 너비 75km, 높이 800m의 마픽 마운드가 있다. 연구팀은 마픽 마운드의 정밀한 지형 고도 데이터와 표면의 화학적 데이터를 분석해서 이 고원 지대가 사실을 용암 분출과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에 의하면 이 지역은 아이트켄 분지의 다른 지역과는 달리 칼슘이 풍부한 휘석(high-calcium pyroxene) 성분이 풍부했는데, 이는 용암 분출 같은 화산 활동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팀이 생각하는 가설은 이 고원 지역 자체가 운석 충돌 후 녹은 마그마가 분출되며 형성된 용암 지대거나 혹은 충돌 후 반동으로 형성된 고원에 용암이 분출하는 것이다. 어느 쪽이든 용암 분출과 화산 활동이 이 고원 지역 형성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다만 정확한 생성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지상 탐사 등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연구팀은 이 지형이 앞으로 달 탐사에서 흥미로운 목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어쩌면 여기에 미래 달 개척에 필요한 풍부한 광물 자원이 존재할지도 모르는 일이다. 고든 정 통신원jjy0501@naver.com
  • ‘그것이알고싶다’ 엽기토끼 신정동 연쇄살인, 표창원 “그 놈이 떨고 있을 것”

    ‘그것이알고싶다’ 엽기토끼 신정동 연쇄살인, 표창원 “그 놈이 떨고 있을 것”

    ‘그것이알고싶다’ 엽기토끼 신정동 연쇄살인, 표창원 “그 놈이 떨고 있을 것”그것이 알고싶다 엽기토끼 ’그것이 알고싶다’ 신정동 엽기토끼 살인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 소장의 발언이 화제다. 표창원 소장은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것이 알고싶다’ 보시고 너무 무섭다는 분들이 많으신 듯 합니다”라면서 “오히려 그 놈이 주변 신고, 제보가 있을까봐 두려움에 벌벌 떨며 숨죽이고 몸 숨기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표 소장은 그러면서 “너무 걱정마시고 문단속 잘 하시고 용기내주신 피해자 분 생각하셔서 힘 합쳐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엽기토끼와 신발장-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의 마지막 퍼즐’이라는 부제로 지난 10년간 미제로 남아있는 서울 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의 생존자를 만나 진실을 추적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방송에 따르면 2005년 6월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서 20대 여성의 시신이 쌀 포대에 싸인 채 주택가 한복판 쓰레기 무단 투기지역에 버려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6개월도 안 된 2005년 11월 21일 첫 번째 시신이 유기된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4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 여성 역시 비닐과 돗자리 등으로 포장하듯 싸여 버려져 있었다.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는 “6개월 정도 이후에 그 신정역 주변에서 여자 분이 납치당했다가 빠져 나온 사건이 있었다”고 말했다. 납치됐다가 빠져나온 생존자인 A씨는 “그때 너무 힘들었다. 기억을 다 잊은 줄 알았는데 (제작진과) 통화하고 나니 기억이 났다”며 “(범인이) 말을 걸었다. 손을 확 낚아채서 따라갔다. 커터칼이 보였다”고 말했다.이어 “길을 가던 도중에 사람들이 있었는데 내가 막 고함을 지르니까 지나가던 사람이 왜 그러냐고 물었다. 범인이 ‘여자친구인데 술을 많이 마셔서 말을 안 듣는다’고 거짓말을 했다”고 전했다.A씨는 결국 범인이 커터칼로 위협해 그의 집까지 붙잡혀 갔다. 그는 “신발장에 토끼 캐릭터가 붙어있었다”면서 “제가 딱 숨었는데 한 사람이 나오고 또 한 사람이 나왔다”고 회상했다. 특히 “끈이 굉장히 많았다”면서 “일반 가정집에 있어서는 안 될 끈이었다. 끈은 왜 제가 기억하느냐면 저를 묶으려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A씨는 범인이 잠시 화장실을 간 사이 도망쳐 인근 초등학교로 피신해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피해자의 증언을 들은 전문가는 “한 명이 주도적으로 납치해서 데려오면 집 안에서의 범행과 시체 유기는 두 사람이 함께한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엽기토끼 신정동 연쇄살인, “그 놈이 숨죽이고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 엽기토끼 신정동 연쇄살인, “그 놈이 숨죽이고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 엽기토끼 신정동 연쇄살인, “그 놈이 숨죽이고 있다”그것이 알고싶다 엽기토끼 ’그것이 알고싶다’ 신정동 엽기토끼 살인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 소장의 발언이 화제다. 표창원 소장은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것이 알고싶다’ 보시고 너무 무섭다는 분들이 많으신 듯 합니다”라면서 “오히려 그 놈이 주변 신고, 제보가 있을까봐 두려움에 벌벌 떨며 숨죽이고 몸 숨기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표 소장은 그러면서 “너무 걱정마시고 문단속 잘 하시고 용기내주신 피해자 분 생각하셔서 힘 합쳐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엽기토끼와 신발장-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의 마지막 퍼즐’이라는 부제로 지난 10년간 미제로 남아있는 서울 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의 생존자를 만나 진실을 추적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방송에 따르면 2005년 6월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서 20대 여성의 시신이 쌀 포대에 싸인 채 주택가 한복판 쓰레기 무단 투기지역에 버려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6개월도 안 된 2005년 11월 21일 첫 번째 시신이 유기된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4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 여성 역시 비닐과 돗자리 등으로 포장하듯 싸여 버려져 있었다.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는 “6개월 정도 이후에 그 신정역 주변에서 여자 분이 납치당했다가 빠져 나온 사건이 있었다”고 말했다. 납치됐다가 빠져나온 생존자인 A씨는 “그때 너무 힘들었다. 기억을 다 잊은 줄 알았는데 (제작진과) 통화하고 나니 기억이 났다”며 “(범인이) 말을 걸었다. 손을 확 낚아채서 따라갔다. 커터칼이 보였다”고 말했다.이어 “길을 가던 도중에 사람들이 있었는데 내가 막 고함을 지르니까 지나가던 사람이 왜 그러냐고 물었다. 범인이 ‘여자친구인데 술을 많이 마셔서 말을 안 듣는다’고 거짓말을 했다”고 전했다.A씨는 결국 범인이 커터칼로 위협해 그의 집까지 붙잡혀 갔다. 그는 “신발장에 토끼 캐릭터가 붙어있었다”면서 “제가 딱 숨었는데 한 사람이 나오고 또 한 사람이 나왔다”고 회상했다. 특히 “끈이 굉장히 많았다”면서 “일반 가정집에 있어서는 안 될 끈이었다. 끈은 왜 제가 기억하느냐면 저를 묶으려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A씨는 범인이 잠시 화장실을 간 사이 도망쳐 인근 초등학교로 피신해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피해자의 증언을 들은 전문가는 “한 명이 주도적으로 납치해서 데려오면 집 안에서의 범행과 시체 유기는 두 사람이 함께한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알고싶다’ 엽기토끼 신정동 연쇄살인, “오히려 그 놈이 떨고 있을 것”

    ‘그것이알고싶다’ 엽기토끼 신정동 연쇄살인, “오히려 그 놈이 떨고 있을 것”

    ‘그것이알고싶다’ 엽기토끼 신정동 연쇄살인, “오히려 그 놈이 떨고 있을 것”그것이 알고싶다 엽기토끼 ’그것이 알고싶다’ 신정동 엽기토끼 살인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 소장의 발언이 화제다. 표창원 소장은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것이 알고싶다’ 보시고 너무 무섭다는 분들이 많으신 듯 합니다”라면서 “오히려 그 놈이 주변 신고, 제보가 있을까봐 두려움에 벌벌 떨며 숨죽이고 몸 숨기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표 소장은 그러면서 “너무 걱정마시고 문단속 잘 하시고 용기내주신 피해자 분 생각하셔서 힘 합쳐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엽기토끼와 신발장-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의 마지막 퍼즐’이라는 부제로 지난 10년간 미제로 남아있는 서울 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의 생존자를 만나 진실을 추적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방송에 따르면 2005년 6월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서 20대 여성의 시신이 쌀 포대에 싸인 채 주택가 한복판 쓰레기 무단 투기지역에 버려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6개월도 안 된 2005년 11월 21일 첫 번째 시신이 유기된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4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 여성 역시 비닐과 돗자리 등으로 포장하듯 싸여 버려져 있었다.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는 “6개월 정도 이후에 그 신정역 주변에서 여자 분이 납치당했다가 빠져 나온 사건이 있었다”고 말했다. 납치됐다가 빠져나온 생존자인 A씨는 “그때 너무 힘들었다. 기억을 다 잊은 줄 알았는데 (제작진과) 통화하고 나니 기억이 났다”며 “(범인이) 말을 걸었다. 손을 확 낚아채서 따라갔다. 커터칼이 보였다”고 말했다.이어 “길을 가던 도중에 사람들이 있었는데 내가 막 고함을 지르니까 지나가던 사람이 왜 그러냐고 물었다. 범인이 ‘여자친구인데 술을 많이 마셔서 말을 안 듣는다’고 거짓말을 했다”고 전했다.A씨는 결국 범인이 커터칼로 위협해 그의 집까지 붙잡혀 갔다. 그는 “신발장에 토끼 캐릭터가 붙어있었다”면서 “제가 딱 숨었는데 한 사람이 나오고 또 한 사람이 나왔다”고 회상했다. 특히 “끈이 굉장히 많았다”면서 “일반 가정집에 있어서는 안 될 끈이었다. 끈은 왜 제가 기억하느냐면 저를 묶으려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A씨는 범인이 잠시 화장실을 간 사이 도망쳐 인근 초등학교로 피신해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피해자의 증언을 들은 전문가는 “한 명이 주도적으로 납치해서 데려오면 집 안에서의 범행과 시체 유기는 두 사람이 함께한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알고싶다’ 엽기토끼 신정동 연쇄살인, 표창원 “용기내 준 피해자 위해”

    ‘그것이알고싶다’ 엽기토끼 신정동 연쇄살인, 표창원 “용기내 준 피해자 위해”

    ‘그것이알고싶다’ 엽기토끼 신정동 연쇄살인, 표창원 “용기내 준 피해자 위해”그것이 알고싶다 엽기토끼 ’그것이 알고싶다’ 신정동 엽기토끼 살인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 소장의 발언이 화제다. 표창원 소장은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것이 알고싶다’ 보시고 너무 무섭다는 분들이 많으신 듯 합니다”라면서 “오히려 그 놈이 주변 신고, 제보가 있을까봐 두려움에 벌벌 떨며 숨죽이고 몸 숨기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표 소장은 그러면서 “너무 걱정마시고 문단속 잘 하시고 용기내주신 피해자 분 생각하셔서 힘 합쳐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엽기토끼와 신발장-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의 마지막 퍼즐’이라는 부제로 지난 10년간 미제로 남아있는 서울 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의 생존자를 만나 진실을 추적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방송에 따르면 2005년 6월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서 20대 여성의 시신이 쌀 포대에 싸인 채 주택가 한복판 쓰레기 무단 투기지역에 버려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6개월도 안 된 2005년 11월 21일 첫 번째 시신이 유기된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4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 여성 역시 비닐과 돗자리 등으로 포장하듯 싸여 버려져 있었다.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는 “6개월 정도 이후에 그 신정역 주변에서 여자 분이 납치당했다가 빠져 나온 사건이 있었다”고 말했다. 납치됐다가 빠져나온 생존자인 A씨는 “그때 너무 힘들었다. 기억을 다 잊은 줄 알았는데 (제작진과) 통화하고 나니 기억이 났다”며 “(범인이) 말을 걸었다. 손을 확 낚아채서 따라갔다. 커터칼이 보였다”고 말했다.이어 “길을 가던 도중에 사람들이 있었는데 내가 막 고함을 지르니까 지나가던 사람이 왜 그러냐고 물었다. 범인이 ‘여자친구인데 술을 많이 마셔서 말을 안 듣는다’고 거짓말을 했다”고 전했다.A씨는 결국 범인이 커터칼로 위협해 그의 집까지 붙잡혀 갔다. 그는 “신발장에 토끼 캐릭터가 붙어있었다”면서 “제가 딱 숨었는데 한 사람이 나오고 또 한 사람이 나왔다”고 회상했다. 특히 “끈이 굉장히 많았다”면서 “일반 가정집에 있어서는 안 될 끈이었다. 끈은 왜 제가 기억하느냐면 저를 묶으려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A씨는 범인이 잠시 화장실을 간 사이 도망쳐 인근 초등학교로 피신해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피해자의 증언을 들은 전문가는 “한 명이 주도적으로 납치해서 데려오면 집 안에서의 범행과 시체 유기는 두 사람이 함께한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알고싶다’ 엽기토끼 신정동 연쇄살인, 표창원 “문단속 잘해야”

    ‘그것이알고싶다’ 엽기토끼 신정동 연쇄살인, 표창원 “문단속 잘해야”

    ‘그것이알고싶다’ 엽기토끼 신정동 연쇄살인, 표창원 “문단속 잘해야” 그것이 알고싶다 엽기토끼 ’그것이 알고싶다’ 신정동 엽기토끼 살인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 소장의 발언이 화제다. 표창원 소장은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것이 알고싶다’ 보시고 너무 무섭다는 분들이 많으신 듯 합니다”라면서 “오히려 그 놈이 주변 신고, 제보가 있을까봐 두려움에 벌벌 떨며 숨죽이고 몸 숨기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표 소장은 그러면서 “너무 걱정마시고 문단속 잘 하시고 용기내주신 피해자 분 생각하셔서 힘 합쳐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엽기토끼와 신발장-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의 마지막 퍼즐’이라는 부제로 지난 10년간 미제로 남아있는 서울 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의 생존자를 만나 진실을 추적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방송에 따르면 2005년 6월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서 20대 여성의 시신이 쌀 포대에 싸인 채 주택가 한복판 쓰레기 무단 투기지역에 버려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6개월도 안 된 2005년 11월 21일 첫 번째 시신이 유기된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4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 여성 역시 비닐과 돗자리 등으로 포장하듯 싸여 버려져 있었다.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는 “6개월 정도 이후에 그 신정역 주변에서 여자 분이 납치당했다가 빠져 나온 사건이 있었다”고 말했다. 납치됐다가 빠져나온 생존자인 A씨는 “그때 너무 힘들었다. 기억을 다 잊은 줄 알았는데 (제작진과) 통화하고 나니 기억이 났다”며 “(범인이) 말을 걸었다. 손을 확 낚아채서 따라갔다. 커터칼이 보였다”고 말했다.이어 “길을 가던 도중에 사람들이 있었는데 내가 막 고함을 지르니까 지나가던 사람이 왜 그러냐고 물었다. 범인이 ‘여자친구인데 술을 많이 마셔서 말을 안 듣는다’고 거짓말을 했다”고 전했다.A씨는 결국 범인이 커터칼로 위협해 그의 집까지 붙잡혀 갔다. 그는 “신발장에 토끼 캐릭터가 붙어있었다”면서 “제가 딱 숨었는데 한 사람이 나오고 또 한 사람이 나왔다”고 회상했다. 특히 “끈이 굉장히 많았다”면서 “일반 가정집에 있어서는 안 될 끈이었다. 끈은 왜 제가 기억하느냐면 저를 묶으려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A씨는 범인이 잠시 화장실을 간 사이 도망쳐 인근 초등학교로 피신해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피해자의 증언을 들은 전문가는 “한 명이 주도적으로 납치해서 데려오면 집 안에서의 범행과 시체 유기는 두 사람이 함께한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알고싶다’ 엽기토끼 신정동 연쇄살인, “그 놈 벌벌 떨고 있을 것” 왜?

    ‘그것이알고싶다’ 엽기토끼 신정동 연쇄살인, “그 놈 벌벌 떨고 있을 것” 왜?

    ‘그것이알고싶다’ 엽기토끼 신정동 연쇄살인, “그 놈 벌벌 떨고 있을 것” 왜?그것이 알고싶다 엽기토끼 ’그것이 알고싶다’ 신정동 엽기토끼 살인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 소장의 발언이 화제다. 표창원 소장은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것이 알고싶다’ 보시고 너무 무섭다는 분들이 많으신 듯 합니다”라면서 “오히려 그 놈이 주변 신고, 제보가 있을까봐 두려움에 벌벌 떨며 숨죽이고 몸 숨기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표 소장은 그러면서 “너무 걱정마시고 문단속 잘 하시고 용기내주신 피해자 분 생각하셔서 힘 합쳐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엽기토끼와 신발장-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의 마지막 퍼즐’이라는 부제로 지난 10년간 미제로 남아있는 서울 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의 생존자를 만나 진실을 추적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방송에 따르면 2005년 6월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서 20대 여성의 시신이 쌀 포대에 싸인 채 주택가 한복판 쓰레기 무단 투기지역에 버려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6개월도 안 된 2005년 11월 21일 첫 번째 시신이 유기된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4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 여성 역시 비닐과 돗자리 등으로 포장하듯 싸여 버려져 있었다.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는 “6개월 정도 이후에 그 신정역 주변에서 여자 분이 납치당했다가 빠져 나온 사건이 있었다”고 말했다. 납치됐다가 빠져나온 생존자인 A씨는 “그때 너무 힘들었다. 기억을 다 잊은 줄 알았는데 (제작진과) 통화하고 나니 기억이 났다”며 “(범인이) 말을 걸었다. 손을 확 낚아채서 따라갔다. 커터칼이 보였다”고 말했다.이어 “길을 가던 도중에 사람들이 있었는데 내가 막 고함을 지르니까 지나가던 사람이 왜 그러냐고 물었다. 범인이 ‘여자친구인데 술을 많이 마셔서 말을 안 듣는다’고 거짓말을 했다”고 전했다.A씨는 결국 범인이 커터칼로 위협해 그의 집까지 붙잡혀 갔다. 그는 “신발장에 토끼 캐릭터가 붙어있었다”면서 “제가 딱 숨었는데 한 사람이 나오고 또 한 사람이 나왔다”고 회상했다. 특히 “끈이 굉장히 많았다”면서 “일반 가정집에 있어서는 안 될 끈이었다. 끈은 왜 제가 기억하느냐면 저를 묶으려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A씨는 범인이 잠시 화장실을 간 사이 도망쳐 인근 초등학교로 피신해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피해자의 증언을 들은 전문가는 “한 명이 주도적으로 납치해서 데려오면 집 안에서의 범행과 시체 유기는 두 사람이 함께한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엽기토끼 신정동 연쇄살인, 표창원 “오히려 그 놈이 떨고 있어”

    ‘그것이 알고싶다’ 엽기토끼 신정동 연쇄살인, 표창원 “오히려 그 놈이 떨고 있어”

    ‘그것이 알고싶다’ 엽기토끼 신정동 연쇄살인, 표창원 “오히려 그 놈이 떨고 있어” 그것이 알고싶다 엽기토끼 ’그것이 알고싶다’ 신정동 엽기토끼 살인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 소장의 발언이 화제다. 표창원 소장은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것이 알고싶다’ 보시고 너무 무섭다는 분들이 많으신 듯 합니다”라면서 “오히려 그 놈이 주변 신고, 제보가 있을까봐 두려움에 벌벌 떨며 숨죽이고 몸 숨기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표 소장은 그러면서 “너무 걱정마시고 문단속 잘 하시고 용기내주신 피해자 분 생각하셔서 힘 합쳐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엽기토끼와 신발장-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의 마지막 퍼즐’이라는 부제로 지난 10년간 미제로 남아있는 서울 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의 생존자를 만나 진실을 추적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방송에 따르면 2005년 6월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서 20대 여성의 시신이 쌀 포대에 싸인 채 주택가 한복판 쓰레기 무단 투기지역에 버려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6개월도 안 된 2005년 11월 21일 첫 번째 시신이 유기된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4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 여성 역시 비닐과 돗자리 등으로 포장하듯 싸여 버려져 있었다.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는 “6개월 정도 이후에 그 신정역 주변에서 여자 분이 납치당했다가 빠져 나온 사건이 있었다”고 말했다. 납치됐다가 빠져나온 생존자인 A씨는 “그때 너무 힘들었다. 기억을 다 잊은 줄 알았는데 (제작진과) 통화하고 나니 기억이 났다”며 “(범인이) 말을 걸었다. 손을 확 낚아채서 따라갔다. 커터칼이 보였다”고 말했다.이어 “길을 가던 도중에 사람들이 있었는데 내가 막 고함을 지르니까 지나가던 사람이 왜 그러냐고 물었다. 범인이 ‘여자친구인데 술을 많이 마셔서 말을 안 듣는다’고 거짓말을 했다”고 전했다.A씨는 결국 범인이 커터칼로 위협해 그의 집까지 붙잡혀 갔다. 그는 “신발장에 토끼 캐릭터가 붙어있었다”면서 “제가 딱 숨었는데 한 사람이 나오고 또 한 사람이 나왔다”고 회상했다. 특히 “끈이 굉장히 많았다”면서 “일반 가정집에 있어서는 안 될 끈이었다. 끈은 왜 제가 기억하느냐면 저를 묶으려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A씨는 범인이 잠시 화장실을 간 사이 도망쳐 인근 초등학교로 피신해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피해자의 증언을 들은 전문가는 “한 명이 주도적으로 납치해서 데려오면 집 안에서의 범행과 시체 유기는 두 사람이 함께한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알고싶다’ 엽기토끼 신정동 연쇄살인, 표창원 “그 놈 숨 죽이고 있다”

    ‘그것이알고싶다’ 엽기토끼 신정동 연쇄살인, 표창원 “그 놈 숨 죽이고 있다”

    ‘그것이알고싶다’ 엽기토끼 신정동 연쇄살인, 표창원 “그 놈 숨 죽이고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 엽기토끼 ’그것이 알고싶다’ 신정동 엽기토끼 살인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 소장의 발언이 화제다. 표창원 소장은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것이 알고싶다’ 보시고 너무 무섭다는 분들이 많으신 듯 합니다”라면서 “오히려 그 놈이 주변 신고, 제보가 있을까봐 두려움에 벌벌 떨며 숨죽이고 몸 숨기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표 소장은 그러면서 “너무 걱정마시고 문단속 잘 하시고 용기내주신 피해자 분 생각하셔서 힘 합쳐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엽기토끼와 신발장-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의 마지막 퍼즐’이라는 부제로 지난 10년간 미제로 남아있는 서울 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의 생존자를 만나 진실을 추적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방송에 따르면 2005년 6월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서 20대 여성의 시신이 쌀 포대에 싸인 채 주택가 한복판 쓰레기 무단 투기지역에 버려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6개월도 안 된 2005년 11월 21일 첫 번째 시신이 유기된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4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 여성 역시 비닐과 돗자리 등으로 포장하듯 싸여 버려져 있었다.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는 “6개월 정도 이후에 그 신정역 주변에서 여자 분이 납치당했다가 빠져 나온 사건이 있었다”고 말했다. 납치됐다가 빠져나온 생존자인 A씨는 “그때 너무 힘들었다. 기억을 다 잊은 줄 알았는데 (제작진과) 통화하고 나니 기억이 났다”며 “(범인이) 말을 걸었다. 손을 확 낚아채서 따라갔다. 커터칼이 보였다”고 말했다.이어 “길을 가던 도중에 사람들이 있었는데 내가 막 고함을 지르니까 지나가던 사람이 왜 그러냐고 물었다. 범인이 ‘여자친구인데 술을 많이 마셔서 말을 안 듣는다’고 거짓말을 했다”고 전했다.A씨는 결국 범인이 커터칼로 위협해 그의 집까지 붙잡혀 갔다. 그는 “신발장에 토끼 캐릭터가 붙어있었다”면서 “제가 딱 숨었는데 한 사람이 나오고 또 한 사람이 나왔다”고 회상했다. 특히 “끈이 굉장히 많았다”면서 “일반 가정집에 있어서는 안 될 끈이었다. 끈은 왜 제가 기억하느냐면 저를 묶으려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A씨는 범인이 잠시 화장실을 간 사이 도망쳐 인근 초등학교로 피신해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피해자의 증언을 들은 전문가는 “한 명이 주도적으로 납치해서 데려오면 집 안에서의 범행과 시체 유기는 두 사람이 함께한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엽기토끼 신정동 연쇄살인, “그 놈이 떨며 숨죽이고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 엽기토끼 신정동 연쇄살인, “그 놈이 떨며 숨죽이고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 엽기토끼 신정동 연쇄살인, “그 놈이 떨며 숨죽이고 있다”그것이 알고싶다 엽기토끼 ’그것이 알고싶다’ 신정동 엽기토끼 살인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 소장의 발언이 화제다. 표창원 소장은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것이 알고싶다’ 보시고 너무 무섭다는 분들이 많으신 듯 합니다”라면서 “오히려 그 놈이 주변 신고, 제보가 있을까봐 두려움에 벌벌 떨며 숨죽이고 몸 숨기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표 소장은 그러면서 “너무 걱정마시고 문단속 잘 하시고 용기내주신 피해자 분 생각하셔서 힘 합쳐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엽기토끼와 신발장-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의 마지막 퍼즐’이라는 부제로 지난 10년간 미제로 남아있는 서울 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의 생존자를 만나 진실을 추적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방송에 따르면 2005년 6월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서 20대 여성의 시신이 쌀 포대에 싸인 채 주택가 한복판 쓰레기 무단 투기지역에 버려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6개월도 안 된 2005년 11월 21일 첫 번째 시신이 유기된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4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 여성 역시 비닐과 돗자리 등으로 포장하듯 싸여 버려져 있었다.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는 “6개월 정도 이후에 그 신정역 주변에서 여자 분이 납치당했다가 빠져 나온 사건이 있었다”고 말했다. 납치됐다가 빠져나온 생존자인 A씨는 “그때 너무 힘들었다. 기억을 다 잊은 줄 알았는데 (제작진과) 통화하고 나니 기억이 났다”며 “(범인이) 말을 걸었다. 손을 확 낚아채서 따라갔다. 커터칼이 보였다”고 말했다.이어 “길을 가던 도중에 사람들이 있었는데 내가 막 고함을 지르니까 지나가던 사람이 왜 그러냐고 물었다. 범인이 ‘여자친구인데 술을 많이 마셔서 말을 안 듣는다’고 거짓말을 했다”고 전했다.A씨는 결국 범인이 커터칼로 위협해 그의 집까지 붙잡혀 갔다. 그는 “신발장에 토끼 캐릭터가 붙어있었다”면서 “제가 딱 숨었는데 한 사람이 나오고 또 한 사람이 나왔다”고 회상했다. 특히 “끈이 굉장히 많았다”면서 “일반 가정집에 있어서는 안 될 끈이었다. 끈은 왜 제가 기억하느냐면 저를 묶으려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A씨는 범인이 잠시 화장실을 간 사이 도망쳐 인근 초등학교로 피신해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피해자의 증언을 들은 전문가는 “한 명이 주도적으로 납치해서 데려오면 집 안에서의 범행과 시체 유기는 두 사람이 함께한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엽기토끼 신발장, 표창원 “그 놈 벌벌 떨고 있을 것” 왜?

    ‘그것이 알고싶다’ 엽기토끼 신발장, 표창원 “그 놈 벌벌 떨고 있을 것” 왜?

    ’그것이 알고싶다’ 엽기토끼 신발장, 표창원 “그 놈 벌벌 떨고 있을 것” 왜? 그것이 알고싶다 엽기토끼 ’그것이 알고싶다’ 신정동 엽기토끼 살인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 소장의 발언이 화제다. 표창원 소장은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것이 알고싶다’ 보시고 너무 무섭다는 분들이 많으신 듯 합니다”라면서 “오히려 그 놈이 주변 신고, 제보가 있을까봐 두려움에 벌벌 떨며 숨죽이고 몸 숨기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표 소장은 그러면서 “너무 걱정마시고 문단속 잘 하시고 용기내주신 피해자 분 생각하셔서 힘 합쳐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엽기토끼와 신발장-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의 마지막 퍼즐’이라는 부제로 지난 10년간 미제로 남아있는 서울 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의 생존자를 만나 진실을 추적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방송에 따르면 2005년 6월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서 20대 여성의 시신이 쌀 포대에 싸인 채 주택가 한복판 쓰레기 무단 투기지역에 버려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6개월도 안 된 2005년 11월 21일 첫 번째 시신이 유기된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4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 여성 역시 비닐과 돗자리 등으로 포장하듯 싸여 버려져 있었다.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는 “6개월 정도 이후에 그 신정역 주변에서 여자 분이 납치당했다가 빠져 나온 사건이 있었다”고 말했다. 납치됐다가 빠져나온 생존자인 A씨는 “그때 너무 힘들었다. 기억을 다 잊은 줄 알았는데 (제작진과) 통화하고 나니 기억이 났다”며 “(범인이) 말을 걸었다. 손을 확 낚아채서 따라갔다. 커터칼이 보였다”고 말했다.이어 “길을 가던 도중에 사람들이 있었는데 내가 막 고함을 지르니까 지나가던 사람이 왜 그러냐고 물었다. 범인이 ‘여자친구인데 술을 많이 마셔서 말을 안 듣는다’고 거짓말을 했다”고 전했다.A씨는 결국 범인이 커터칼로 위협해 그의 집까지 붙잡혀 갔다. 그는 “신발장에 토끼 캐릭터가 붙어있었다”면서 “제가 딱 숨었는데 한 사람이 나오고 또 한 사람이 나왔다”고 회상했다. 특히 “끈이 굉장히 많았다”면서 “일반 가정집에 있어서는 안 될 끈이었다. 끈은 왜 제가 기억하느냐면 저를 묶으려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A씨는 범인이 잠시 화장실을 간 사이 도망쳐 인근 초등학교로 피신해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피해자의 증언을 들은 전문가는 “한 명이 주도적으로 납치해서 데려오면 집 안에서의 범행과 시체 유기는 두 사람이 함께한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웃도어 특집] 실용성 잡은 기능성 재킷… 배경이 어디든 스타일 산다

    [아웃도어 특집] 실용성 잡은 기능성 재킷… 배경이 어디든 스타일 산다

    가을과 겨울을 맞아 아웃도어 의류업체가 앞다퉈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시장에 나온 옷의 공통점은 ‘두 마리 토끼 잡기’로 요약할 수 있다. 산행이나 캠핑 등 야외활동에 적합하도록 기능성을 살린 동시에 평소 도심에서 입어도 튀지 않게 디자인에 신경을 썼다. 과거 한때 전문 산악인이나 입을 법한 비싼 고기능 제품 팔기에 주력했던 업체들이 최근에는 지갑이 얇아진 대중들의 취향을 고려해 휘뚜루마뚜루 입기 좋은 실용적인 제품을 내놓는 것이다. 도심형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아웃도어 외투는 평상복과 어울리는 어두운 단색이나 같은 계열의 여러 색상을 사용한 배색 제품이 많다. 절제된 디자인과 함께 실용성을 살린 주머니와 붙였다 뗄 수 있는 모자(후드) 장식도 눈에 띈다. 야외활동에 특화된 디자인에서 벗어나 일상에서 소화할 수 있는 세련된 디자인이 올해의 특징인 만큼 두툼한 헤비다운(거위털)의 인기는 다소 주춤하다. 대신 거의 모든 브랜드가 거위털 양은 줄이고 기능성 소재를 겉감과 안감에 사용해 보온성을 보완한 경량·중량 다운재킷을 계절 대표 상품으로 내세웠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우정도 국경은 없다?…거대 토끼와 고양이의 브로맨스

    우정도 국경은 없다?…거대 토끼와 고양이의 브로맨스

    TV나 영화에서 종종 볼 수 있는 멋진 남자들의 ‘브로맨스’는 더는 이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듯하다. 최근 동물 세계에서도 남다른 브로맨스를 자랑하는 커플이 등장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바로 토끼와 고양이의 특별한 우정이 인터넷상에서 공개돼 크게 주목받고 있다. 동물전문 매체 ‘더 도도’는 최근 인스타그램 스타로 떠오른 수토끼 ‘월리스’와 그의 가장 친한 친구 수고양이 ‘거스’를 소개했다. 월리스는 집토끼 가운데 가장 크고 성장 속도가 빠른 ‘플레미시 자이언트’라는 종으로 지난해 크리스마스이브에 태어나 아직 성장 중이지만 덩치는 집괭이와 맞먹는다. 또 월리스는 고양이 거스와 가장 친한 친구가 돼 자신이 반려 묘(卯, 토끼)로서 누구와도 잘 어울려 친구가 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 현재 두 친구의 주인은 인스타그램에 이들이 함께 성장하며 지내는 모험담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사진 속 두 동물은 정말 서로 가장 아끼는 친구인 듯 보인다. 하지만 모든 토끼가 월리스처럼 고양이나 개와 친구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 토끼는 조심성이 많다고 한다. 물론 월리스와 거스의 주인 역시 두 동물만을 따로 놔두지 않는다고 한다. 서로 종이 다른 동물은 만약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만일 당신이 고양이나 개 외에도 토끼를 반려동물로 들이고 싶다면 먼저 충분한 지식을 습득한 뒤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더 도도는 조언했다. 사진=wallacethewabbit/인스타그램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골프 특집] GIII 6 드라이버·GIII 6 아이언, 파워풀한 탄성·부드러운 스윙감

    [골프 특집] GIII 6 드라이버·GIII 6 아이언, 파워풀한 탄성·부드러운 스윙감

    프리미엄 골프클럽 GIII 공식수입업체인 ㈜마스터스인터내셔널이 2015년형 GIII 6 드라이버(왼쪽)와 GIII 6 아이언(오른쪽)을 새롭게 선보인다. GIII 6 드라이버는 고반발로 인한 압도적인 비거리와 부드러운 곡선 속에서 골드와 실버의 조화가 아름다운 빛깔을 내는 섬세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 보디 육후설계와 그에 따른 잉여중량의 최적 분배로 인해 큰 중심앵글을 확보했다. 여기에 부드러운 헤드를 복구해 볼이 보다 쉽게 잡히도록 설계된 것도 장점이다. 최고 레벨의 기술력을 가진 다이와(DAIWA) 카본 테크놀로지가 GIII 전용 기능인 샤프트 SVF LITE를 만들어 부드러운 스윙감과 파워풀한 탄성에 의한 큰 비거리를 구사할 수 있다. 소비자가격은 195만원이다. GIII 6 아이언은 누구나 쉽게 다룰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비거리 성능과 쉬운 스윙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비거리 성능 향상에는 455 하이머레이징 U컵 페이스가 사용됐고, 대형 텅스텐 합금 웨이트와 극한의 무게를 줄인 보디를 조합해 쉬운 스윙이 가능해졌다. 성능뿐만 아니라 여유가 있는 골퍼에게 걸맞는 부드러운 곡선, 골드 빛이 빛나는 섬세한 헤드 디자인도 GIII만의 기품 넘치는 조형미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남성용 아이언은 475만원이고, 여성용 아이언은 460만원이다. 문의 (02) 516-5555.
  • [길섶에서] 다람쥐 밥/김성호 선임기자 겸 논설위원

    집 가까이 있는 올림픽공원에 자주 가는 편이다. 토끼며 다람쥐 등 공원엔 아는 식구들이 꽤 늘었다. 같은 자리에서 맴도는 동물들은 사람들과 아주 친하다. 먹을 것을 주고 쓰다듬는 사람들을 맴도는 녀석들은 꼬리를 흔들고 귀를 쫑긋대며 재롱떨기 일쑤다. 낯익은 토끼며 다람쥐들에 이름을 붙여 부르는 방문객 모습도 종종 눈에 띈다. 오랜만에 찾은 올림픽공원. 커다란 플래카드가 을씨년스럽다. ‘다람쥐에게 도토리를 돌려줍시다.’ 도토리를 죄다 주워가 다람쥐들이 먹을 게 없단다. 묵을 쑤려고 싹쓸이하는 이들도 있다니, 해도 너무한 것 같다. 공원에 도토리가 얼마나 열린다고 가져다 묵까지 쑬 생각을 할까. 그 속 좁은 욕심이 얄궂다. 그래서인가. 그 신나게 뛰놀던 다람쥐며 토끼들이 별로 눈에 안 든다. 가만 돌이켜보니 올림픽공원 초창기부터 단골손님이었던 것 같다. 공원이 처음 생겼을 땐 토끼며 다람쥐들이 사람을 무서워해 도망 다니기 일쑤였는데, 이젠 가족처럼 친하게 지낸다. 녀석들이 먹이를 가로채는 사람들을 무서워해 도망 다닌다? 아무리 생각해도 슬픈 일이다. 김성호 선임기자 겸 논설위원 kimus@seoul.co.kr
  • 스웨덴에서 ‘하루 6시간 근무’ 늘어나는 이유는?

    스웨덴에서 ‘하루 6시간 근무’ 늘어나는 이유는?

    긴 근무시간이 곧 생산성의 증대로 이어진다는 것은 여러 사람들 사이에서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는 믿음 중 하나다. 그런데 이러한 관념에 정면으로 반하는 움직임이 스웨덴에서 확산돼 관심을 끌고 있다. 포춘 등 외신들은 1일(현지시간), 점차 더 많은 스웨덴 기업들 사이에서 ‘1일 6시간’ 근무 제도가 도입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구텐베르크에 위치한 도요타 스웨덴 지사는 해당 제도의 ‘얼리 어답터’다. 이 기업은 13년 전에 이미 이러한 제도를 도입, 직원 만족도 향상, 이직률 감소, 수익 증가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았다. 어플리케이션 개발사 필리문더스(Filimundus)도 작년부터 이 제도를 도입했다. 기업의 CEO 리누스 펠트는 “1일 8시간 근무체제는 생각보다 효율적이지 못하다”고 말한다. 그는 “8시간 동안 한 가지 업무에 집중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이로 인해 여러 가지 업무를 번갈아가며 진행하거나 중간에 휴식시간을 갖는 등, 근무시간을 더 잘 견디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했다”고 말한다. 펠트는 6시간 근무 체제를 도입한 이후 임원들의 SNS 사용을 금지시키고 회의 시간을 최소화했으며 그 외 근무 방해요소를 모두 제거하는 등 ‘시간’ 보다는 ‘효율’을 증진시켜줄 보조 방안을 여럿 도입 했다. 이는 모두 직원들로 하여금 보다 강한 동기를 가지고 열성적으로 일하게끔 만들기 위함이다. 펠트는 “제도 도입 결과 완수해야 할 목표에 보다 집중하기 쉬워졌다”며 “직원들에겐 이를 위한 에너지가 충분하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직원들이 개인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다는 사실 또한 결국 기업 전반적 효율성 증대에 기여한다. 그는 충분히 휴식한 직원들이 더 행복해졌기 때문에 직원들 간 충돌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다소 파격적으로 느껴지기도 하는 이 제도가 스웨덴 기업인들 사이에 유행하기 시작한 데에는 근무시간 단축이 직원 행복도 및 업무능률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과학적 연구 결과들 또한 영향을 미쳤다. 일례로 스웨덴 학자 벵트 로렌트와 동료 연구자들은 구텐베르크에 위치한 한 양로원을 통해 업무시간 단축의 긍정적 효과를 연구하고 있다. 이 양로원은 올해 초 6시간 교대근무 제도를 도입했으며 2016년 말까지 이를 유지한 후 그 장단점을 분석할 예정이다. 연구팀은 현재까지 사기진작, 서비스 품질향상, 병가 직원 수 감소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포토리아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호수공원 프리미엄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 분양 개시

    호수공원 프리미엄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 분양 개시

    전체 점포의 약 80% 이상이 광교 원천호수 산책로 맞닿아 “자연스러운 호수 조망권 확보” 현대엔지니어링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이 10월 2일 분양에 들어감에 따라 투자자와 마케팅 플래그숍이 필요한 프랜차이즈 기업 등 실수요층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힐스테이트 광교`는 광교택지지구 D3블록에 아파트 928가구, 오피스텔 172호실, 상업시설 70호실이 들어서는 대규모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평균 20대 1, 오피스텔은 평균 422대 1의 기록적 경쟁률로 분양을 마친 데 이어 마지막 남은 상업시설이 일반에 선보이는 것이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전체 점포의 약 80% 이상이 시설과 바로 인접한 산책로와 맞닿아 광교 원천호수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원천호수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에서 차도를 건널 필요 없이 상업시설로의 도보 접근이 용이하다. 이 때문에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수변 프리미엄의 개념이 ‘단순 조망’에서 ‘직접 체험’으로 진화하는 요즘, 실제의 `수변스트리트형상가`에 가장 부합한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또 차량을 이용해 상업시설을 찾는 입점자들과 고객들을 위해 법정기준의 2.5배 수준인 194대 규모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제공하고, 지하주차장 공용부에는 고화질 CCTV를 설치해 보안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상가를 단지 곳곳에 분산배치하는 다른 사업장과 달리 상가를 수변에 집중 배치함으로써 집객력을 극대화했다. 도합 1100가구의 단지 내 입주자 수요는 물론 외부에서 광교 호수공원을 찾는 고객들까지 유입될 수 있도록 한 배치다. 함께 조성되는 공개공지에는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프레임과 조형벤치 등을 설치하고 앉음벽, 테이블세트 등이 배치될 예정이다. 호수공원을 찾은 고객들이 산책 중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부여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고객이 상가로 자연스럽게 유입될 전망이다. 특히 여유로운 쇼핑과 휴식을 선호하는 서울,수도권 여성들이 즐겨찾는 문화소비 1번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대중교통 및 차량 접근성도 양호하다. 오는 2016년 초로 예정된 신분당선 연장개통이 완료되면 강남에서 분당 정자역을 거쳐 신대역(가칭)을 지나 경기도청역(가칭)까지 전철이 운행되며 이를 통해 상업시설이 위치한 광교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상권 형성의 관건이 지역민과 외부 소비층을 모두 끌어들일 수 있어야 한다는 부동산 상식에 부합하는 입지다. 이어 2018년에는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연결될 예정으로 공사가 완료되면 강남에서 자가용으로 접근하는 시간도 20분대로 지금보다 10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도 용인-서울고속도로 광교상현IC와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신갈JC가 지척에 있어 수도권 전역진출입이 모두 용이하다. 투자가치 면에서도 부동산 관련 개발호재가 줄줄이 대기 중이다. 힐스테이트 광교가 들어서는 광교택지지구 D3블록 서쪽 인근으로 경기도청 신청사와 컨벤션센터가 건립되고 북동쪽 인근으로는 광교 법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따라서 광교 호수공원을 찾는 이들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또 단지와 인접한 원천호수 자체가 상권을 강화할 최대 호재로 주목받고 있다. 원천호수는 예전부터 ‘원천유원지’로 통하던 명소 중 한 곳으로 지역민들의 향수가 강한 곳이다. 여기에 인근에 조성되는 광역교통망을 통해 외부에서 유입될 인구량도 광대할 것으로 보여 `상권 형성은 시간 문제`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상권 형성 후 외부인구 유입 여건이 탁월한데다 2018년 5월 입점 예정으로 입점시기가 빨라 상권 선점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교 E중개사무소 안영선 대표는 “이웃한 단지의 수변 상가 30여개까지 더해 100여개 점포 규모의 스트리트형 상권이 형성, 발달할 가능성이 크다”며 “자산가들 입장에서는 프라이드를 지키면서도 프리미엄을 누리기에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광교 K중개사무소 노영서 대표는 “원천호수 주변에 상권 발달 저해요소가 없고 옛 원천유원지라는 지역민의 향수가 강하다”며 “접근성이 좋아 지역민은 물론 외부인구까지 포함, 현재도 유동인구량이 많은 편”이라고 분석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상가의 가치가 `입지`와 `유동인구량`에 의해 결정되는 만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전제 하에 치밀하게 설계된 상업시설”이라며 “안정적인 임대수익과 차후 매각을 통한 시세차익 실현을 모두 추구할 수 있는 프리미엄 상업시설로 포지셔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문의: 1670-1221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선상 반란에 세대 갈등 투영한 명작 ‘케인호의 반란’

    선상 반란에 세대 갈등 투영한 명작 ‘케인호의 반란’

    1950년대 명작 ‘케인호의 반란’이 2일 오후 10시 45분 EBS 1TV ‘고전영화 극장’을 통해 안방극장을 찾는다. 1954년 선보인 이 작품은 낡고 작은 함정 케인호에서 일어난 선상 반란에 구세대와 신세대의 갈등을 투영하며 작품성과 상업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영화 후반부 긴장감이 넘치는 법정 장면이 백미다. 할리우드 황금기를 대표하는 배우 험프리 보가트의 50대 시절 중후한 연기를 만나는 즐거움도 있다. 그는 병적인 행동을 보이는 괴팍한 함장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 갈채를 받았다. 이 작품은 매카시즘을 견뎌낸 캐나다 출신 에드워드 드미트릭 감독의 대표작이기도 하다. 드미트릭 감독은 1940년대 필름 누아르 작품들로 널리 알려졌다. 할리우드에 공산주의자 색출이라는 광풍이 불어닥쳤을 당시 청문회에서 다른 영화인을 거명하지 않아 ‘양심적인 10인’으로 꼽히기도 했다. 반면 블랙리스트에 오르는 바람에 한동안 할리우드를 떠나 영국에서 활동해야 했다. 미국 아카데미영화제에서는 최우수작품상 등 8개 부문을 휩쓴 엘리아 카잔 감독의 ‘워터프론트’에 밀렸지만 영국 아카데미 최우수영화상과 뉴욕영화비평가협회 최우수감독상을 받았다. ‘케인호의 반란’에 이어 9일에는 흑인 최초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았던 시드니 포이티어 주연의 ‘밤의 열기 속으로’(1967), 16일에는 디스코 열풍을 일으킨 존 트래볼타 주연의 ‘토요일 밤의 열기’(1977), 23일에는 영국 왕 헨리 8세와 앤 불린의 사랑을 그린 ‘천일의 앤’(1969), 30일에는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과 그의 페르소나인 로버트 드니로가 호흡을 맞춘 ‘뉴욕, 뉴욕’(1979)이 차례차례 방영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스웨덴 ‘1일 6시간 근무’ 확산중…”직원만족·업무효율 증대”

    스웨덴 ‘1일 6시간 근무’ 확산중…”직원만족·업무효율 증대”

    긴 근무시간이 곧 생산성의 증대로 이어진다는 것은 여러 사람들 사이에서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는 믿음 중 하나다. 그런데 이러한 관념에 정면으로 반하는 움직임이 스웨덴에서 확산돼 관심을 끌고 있다. 포춘 등 외신들은 1일(현지시간), 점차 더 많은 스웨덴 기업들 사이에서 ‘1일 6시간’ 근무 제도가 도입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구텐베르크에 위치한 도요타 스웨덴 지사는 해당 제도의 ‘얼리 어답터’다. 이 기업은 13년 전에 이미 이러한 제도를 도입, 직원 만족도 향상, 이직률 감소, 수익 증가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았다. 어플리케이션 개발사 필리문더스(Filimundus)도 작년부터 이 제도를 도입했다. 기업의 CEO 리누스 펠트는 “1일 8시간 근무체제는 생각보다 효율적이지 못하다”고 말한다. 그는 “8시간 동안 한 가지 업무에 집중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이로 인해 여러 가지 업무를 번갈아가며 진행하거나 중간에 휴식시간을 갖는 등, 근무시간을 더 잘 견디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했다”고 말한다. 펠트는 6시간 근무 체제를 도입한 이후 임원들의 SNS 사용을 금지시키고 회의 시간을 최소화했으며 그 외 근무 방해요소를 모두 제거하는 등 ‘시간’ 보다는 ‘효율’을 증진시켜줄 보조 방안을 여럿 도입 했다. 이는 모두 직원들로 하여금 보다 강한 동기를 가지고 열성적으로 일하게끔 만들기 위함이다. 펠트는 “제도 도입 결과 완수해야 할 목표에 보다 집중하기 쉬워졌다”며 “직원들에겐 이를 위한 에너지가 충분하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직원들이 개인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다는 사실 또한 결국 기업 전반적 효율성 증대에 기여한다. 그는 충분히 휴식한 직원들이 더 행복해졌기 때문에 직원들 간 충돌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다소 파격적으로 느껴지기도 하는 이 제도가 스웨덴 기업인들 사이에 유행하기 시작한 데에는 근무시간 단축이 직원 행복도 및 업무능률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과학적 연구 결과들 또한 영향을 미쳤다. 일례로 스웨덴 학자 벵트 로렌트와 동료 연구자들은 구텐베르크에 위치한 한 양로원을 통해 업무시간 단축의 긍정적 효과를 연구하고 있다. 이 양로원은 올해 초 6시간 교대근무 제도를 도입했으며 2016년 말까지 이를 유지한 후 그 장단점을 분석할 예정이다. 연구팀은 현재까지 사기진작, 서비스 품질향상, 병가 직원 수 감소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포토리아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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