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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은층엔 지원없어 실직땐 빈곤층 전락”

    “젊은층엔 지원없어 실직땐 빈곤층 전락”

    │도쿄 이종락특파원│비영리단체인 ‘빈곤퇴치 네트워크’ 대표인 유아사 마코토(40)는 일본 노숙자의 ‘대변인’이다. 지난 2008년 노숙자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자 노숙자들에게 숙식을 제공하면서 취업상담 등을 통해 회생기회를 주는 ‘해넘이 파견촌’을 설치, 운영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노숙자 주소운동 벌여… 내각부 정책자문 노숙자가 일정한 주소지가 없다는 이유로 지방자치단체에서 생활 보조비 지급을 거부하자 도쿄 히비야공원에 재계약이 되지 않거나 해고당한 비정규직들의 텐트촌을 마련, 자신이 직접 촌장이 돼 주소 등록운동을 벌인 장본인이기도 하다. 전문성이 인정돼 하토야마 유키오 정권 들어서 내각부에서 정책자문역을 맡고 있다. 유아사는 “실업문제와 노숙자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조언하기 위해 내각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실업자 지원, 저소득자 보호정책, 노숙자 생활 지원 업무 등을 주로 담당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올해 들어 공원이나 하천부지, 지하철역 인근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노숙자의 숫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실직으로 인해 넷 카페 등에서 전전하며 불안정한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게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국가·기업·국민이 부담 나눠야 그는 특히 실직한 젊은 층이 빈곤층으로 전락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젊다는 이유만으로 사회안전망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가족이 없으면 결국 중산층에서 빈곤층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일본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채무가 늘어나 노숙자나 빈곤층에 대한 재원 마련이 급선무라는 유아사는 “정부의 재원만으로는 한계에 다달은 상황이어서 국가와 기업, 국민이 부담을 나누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숙자의 경우 연간 1인당 13만엔을 중앙정부가 4분의3, 지자체가 4분의1씩 분담해 지원하고 있다. jrlee@seoul.co.kr
  • [2010 남아공 월드컵] 허정무호 다치면 안돼!

    [2010 남아공 월드컵] 허정무호 다치면 안돼!

    ‘부상, 허정무호가 치러야 할 또 다른 전쟁’ 2박3일의 휴가를 보낸 태극전사들이 19일 낮 12시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다시 모여 22일 일본 출국 때까지 본격적인 호흡 맞추기에 들어간다. 남은 시간은 이제 23일. 26명으로 추려진 대표팀으로 전력을 극대화해야 한다. 새달 1일 3명이 추가로 탈락, 최종엔트리 23명이 치밀한 주전-백업간 ‘짝짓기’에 들어간다. 앞으로 이들이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은 부상 없이 남아공에 입성하는 것. 이번 주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노 매치 위크’다. FIFA는 개막을 20여일 앞두고 불필요한 부상을 막기 위해 아예 주요리그가 모두 끝난 뒤 이 일주일 동안 국가대표팀간 경기인 A매치를 금지했다. 한·일전이 느닷없이 월요일(24일)에 열리는 것도 이 때문이다. 부상은 허정무 대표팀 감독이 더욱 촉각을 기울여야 할 대목. 지난 17일 26명의 명단을 발표할 당시에도 전날 에콰도르전에서 당한 이동국(전북), 김재성(포항)의 부상이 발목을 잡을 뻔했다. 엔트리를 정예화하는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부상은 팀 전력에 누수가 생기게 하는 건 물론 자칫 팀 전체를 무너뜨릴 수도 있다. 따라서 부상은 대표팀이 치러야 할 또 다른 전쟁이다. 특히 대표팀 선수들이 가장 흔하게 당하는 부상은 어떤 것일까. 대표팀 주치의 송준섭(41) 박사는 4가지를 꼽았다. 첫째는 발목 염좌다. 흔히 ‘접질렀다’ 혹은 ‘삐었다’고 표현하는 인대 부상이다. 뼈를 다치는 골절과는 차이가 있지만 정도에 따라선 골절보다 오랜 치료 기간을 요하는 경우도 있다고 송 박사는 설명했다. 다음은 무릎 부상. 관절을 지탱하고 있는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거나 내부의 연골판이 손상되는 경우다. 한때 ‘허정무호의 황태자’로 불렸던 곽태휘(교토상가)는 이 부위가 완전히 파열돼 1년 동안 고생한 끝에 간신히 월드컵 출전이 가능해졌다. 세 번째는 햄스트링 부상. 허벅지 뒷부분의 근육으로 이번에 문제가 된 이동국의 부상 부위다. (대퇴)사두근(앞부분) 부상도 있지만 햄스트링보다 빈도는 낮다. 네 번째는 발목 골절인데, 뼈에 금이 가거나 아예 부러지는 부상으로 수주 혹은 그 이상 출전 자체를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NFC에는 예전과 달리 낯익은 ‘산소텐트’를 비롯해 근육의 잔부상을 회복시키는 ‘체외충격파기계’, 부기를 가라앉히는 ‘고주파 레이저’ 등 최첨단 의학장비들이 가동되고 있다. 송 박사는 그러나 “아무리 좋은 기계들을 들여놓았다 하더라도 일단 한 번 부상을 당하면 선수 개인은 물론 대표팀 전체 분위기가 험악해질 수 있다.”면서 “남은 기간 이 기계들이 쓸모없기만을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아이스타일24, ‘캠핑·아웃도어 바이블’ 기획전 진행

    아이스타일24, ‘캠핑·아웃도어 바이블’ 기획전 진행

    아이스타일24는 오는 석가탄신일을 기념해 캠핑족 및 등산객이 급증할 것을 예상, ‘캠핑ㆍ아웃도어 바이블’ 기획전을 31일까지 진행한다.텐트 및 침낭, 코펠 등 캠핑에 필요한 각종 장비와 산행에 필요한 아웃도어의류 및 관련용품을 최고 85%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인기 있는 오토캠핑장과 등산로 및 기본아이템 추천 등의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어 실속 있다.‘탑나인 화이버 극세사 침낭’은 거위털 솜의 단점을 보완한 100% 마이크로 화이버 솜으로 제작돼 가볍고 탁월한 보온성은 물론 부드러운 촉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노스페이스 남성용 라운드 반팔티셔츠’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첨가된 UPF30원단으로 야외활동 시 피부를 보호해주는 동시에 땀을 빠르게 원단 표면으로 배출시켜 늘 쾌적한 상태를 유지시켜 준다.한편 아이스타일24는 오는 23일까지 최고의 캠핑장과 등산로를 댓글 달면 추첨을 통해 총 13명에게 2천~1만점의 아이포인트가 지급된다.사진=아이스타일24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황금연휴엔 대자연 속으로’‥캠핑&등산 용품 이벤트

    ‘황금연휴엔 대자연 속으로’‥캠핑&등산 용품 이벤트

    오는 21일 석가탄신일부터 주말까지 이어지는 3일간의 반짝 연휴를 이용해 캠핑을 떠나거나 산행에 나서는 인파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뒤늦게 찾아온 5월의 봄 날씨 속에 잠시라도 자연을 즐기기 위해 캠핑이나 등산 계획을 세우는 이들이 부쩍 늘고있는 것.브랜드 패션몰 아이스타일24(www.istyle24.com)는 3일 연휴기간 동안 캠핑족 및 등산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버팔로, 네파, 노스페이스, 라푸마 등 인기 브랜드 캠핑용품 450여종과 등산용품 668종을 특가에 선보이는 ‘캠핑ㆍ아웃도어 바이블’ 기획전을 이달 말일까지 진행한다.텐트 및 침낭, 코펠 등 캠핑에 필요한 각종 장비와 산행에 필요한 아웃도어의류 및 관련용품을 최고 85%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인기 있는 오토캠핑장과 등산로 및 기본아이템 추천 등의 정보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어 실속 있다.‘탑나인 화이버 극세사 침낭(4만3000원/정가 6만9000원)’은 거위털 솜의 단점을 보완한 100% 마이크로 화이버 솜으로 제작돼 가볍고 탁월한 보온성은 물론 부드러운 촉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 ‘노스페이스 남성용 라운드 반팔티셔츠(3만7000원/정가 4만7000원)’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첨가된 UPF30원단으로 야외활동 시 피부를 보호해주는 동시에 땀을 빠르게 원단 표면으로 배출시켜 시종일간 쾌적한 상태를 유지시켜 준다. 한편 아이스타일24는 오는 23일까지 최고의 캠핑장과 등산로를 홈페이지에 추천하면 추첨을 통해 총 13명에게 2천~1만점의 아이포인트를 지급한다. 당첨자는 이달 31일 발표되며, 지급받은 아이포인트는 아이스타일24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 가능하다. 사진 = 아이스타일24 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해수욕장 벌써 피서객잡기 전쟁

    해수욕장 벌써 피서객잡기 전쟁

    “더 감동적이고 더 편리한 우리 고장 해변으로 피서 오세요.” 전국 해수욕장들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벌써부터 올여름 피서객을 잡기 위한 채비에 한창이다. 모유수유실에서부터 유비쿼터스 비즈니스 구축까지 다양한 편의시설로 승부수를 던지고 나섰다. 동해안 여름 피서지를 대표하는 강원 강릉 경포해변(7월1일 개장)은 U-헬스케어센터와 미디어 보드를 설치한다. ●경포, 유비쿼터스 비즈니스 구축 이곳에는 무선인터넷 서비스와 실시간 관광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모유수유실과 유모차 및 휠체어를 무료대여하는 등 피서객들에게 적극적인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동해시는 피서객들이 청정해변을 맘껏 즐길 수 있도록 망상 오토캠핑리조트 해변 일대에 목재 데크로 된 산책로를 조성한다. 삼척 해변은 입장료와 주차비·텐트·파라솔 대여 등이 아예 무료다. 속초시는 속초 해변에 목재 데크와 철제 레일로 된 ‘장애인 해변 진입로’를 설치해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이곳에서 각종 장애인 단합대회와 수련회까지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고성군은 송지호 오토캠핑장 내에 텐트 설치용 데크 90개를 설치해 야영객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샤워장에는 전기온수시설을 설치했다. 부산 해운대구는 지난해부터 해운대해수욕장 탈의장에 비타민 샤워기를 설치해 인기다. 1개의 비타민 샤워기에는 오렌지 4000개 분량의 비타민C가 농축된 필터가 들어가 있어 약알카리성의 물을 공급한다. 비타민 샤워기를 이용하면 일광욕과 해수욕으로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를 보호해 피부미용에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이곳에서는 미아방지 전자 팔찌 등 유비쿼터스 기술이 접목된 관광 서비스도 제공한다. 부산시가 2008년부터 시범서비스를 실시한 이후 미아 발생 신고시점에서 5분 이내에 아동을 찾는 데 성공하는 등 서비스 효과가 높아 올해는 전자 팔찌 공급을 대폭 늘린다. 해운대해수욕장은 ‘위해성 상어 퇴치기’를 전국 처음 도입해 운영한다. 백상아리 등 상어류가 작은 물고기에서 나오는 아주 약한 전류를 감지해 먹이를 잡아 먹는 것에 착안, 퇴치기 주변에 상어가 접근하면 강력한 전류를 흘려 놀라 도망치게 만드는 원리를 이용했다. ●해운대, 첫 ‘상어퇴치기’ 도입 충남 보령시는 올해 대천해수욕장에 ‘이동식 안전감시탑’을 처음 도입한다. 감시원이 감시탑에 올라가 망원경 등으로 해수욕장을 보다가 물에 빠진 사람이 있으면 무전기로 제트스키에 연락, 달려가 구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제주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이호테우해변을 야간 개장해 인기를 끌자 이를 올해 함덕서우봉해변과 협재해수욕장 등으로 확대한다. 또 제주 지역 전역 해수욕장의 안내방송 서비스를 한국어·영어·일어·중국어 등 4개 국어로 제공한다. 경북 포항시는 최근 포항 북부해수욕장에 스포츠마당을 조성했다. 이 스포츠마당에는 비치발리볼장과 비치풋살장 각 2곳이 있다. 영덕군은 고래불해수욕장에 의료봉사 서비스실과 관광안내소 등을 갖춘 해양관광서비스 센터를 건립 중이며, 대진해수욕장에는 산책로(400m)와 해안데크, 휴게실 등을 조성하고 있다. 임형준 강원도 환동해출장소 연안관리담당은 “전국 해변으로 이어지는 도로 여건이 좋아지면서 피서객을 유치하기 위한 경쟁이 어느 해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치단체마다 마을마다 피서객들이 즐기고 추억을 담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종합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노을공원서 “대~한민국”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축구 한국-그리스전이 열리는 다음달 12일 서울 노을공원에서 경기 응원을 하며 캠핑도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한국의 승리를 기원하는 ‘제2회 서울캠핑페스티벌’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총 2만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페스티벌에서는 오후 1시부터 차범근축구교실과 김진국축구교실 유소년의 친선경기, 서울시여자축구단과 연예인축구단의 친선경기, 프리스타일축구 세계 2위인 전권씨의 축구공 묘기가 펼쳐진다. 인공암벽타기 시범과 도자기 체험, 대형 꽃꽂이작품 전시회 등 부대행사도 따른다. 이어 오후 8시30분부터는 500인치 1대, 400인치와 200인치 각 2대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생중계되는 월드컵 경기를 보며 응원전을 할 수 있다. 오후 10시30분쯤 축구 관람이 끝나면 사랑과평화 등 인기가수와 유니버설발레단, 전통무용의 정재만 등이 출연하는 별밤콘서트가 자정까지 이어진다. 예약한 1만명은 노을공원 정상에 설치된 2500동의 텐트에서 캠핑하며 밤을 보내고 다음날 정오까지 노을공원을 둘러볼 수 있다. 월드컵경기장 남측에서 노을공원 행사장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캠핑 참가비는 4인용 텐트 1동당 2만원이다. 티켓링크 홈페이지(www.ticketlink.co.kr)나 전화(1588-7890)로 예약하면 된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2010 남아공월드컵] 첨단과학 무장 16강 GO!

    [2010 남아공월드컵] 첨단과학 무장 16강 GO!

    태극전사의 투혼에 과학이 더해졌다.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의 그라운드 주변엔 무선수신기가 설치돼 선수들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살필 수 있게 됐다. 숙소 휴게실엔 고지대 적응을 위한 산소방이 지어졌다. ●심장박동과 선수 움직임 한눈에 대표팀이 주로 쓰는 그라운드 주변에는 12개의 무선 수신기가 라인을 따라 설치됐다. 가로 10㎝, 세로 20㎝ 크기의 수신기인 베이스 스테이션(BS)이 4m가량 높이에 달려 있었다. 대한축구협회 기술교육국이 선수들의 경기력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기 위해 9일 설치한 것. 장비도입에 4000만원이 투입됐다. 네덜란드와 오스트리아의 합작사인 인모티오사가 개발한 시스템으로 일종의 선수 위치추적장치다. 선수들은 V자 모양의 계측기를 가슴에 달고 훈련하며, 여기서 나온 심장박동 정보와 위치정보가 무선으로 수신기에 전달된다. 수신기는 메인컴퓨터로 선수의 이동거리와 심박수 변화양상을 전송한다. 선수 이동상황도 함께 파악된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대표팀은 그동안 가슴에 고무밴드형 심박측정장치를 달고 훈련 하면서 체력상황을 점검해왔다. 그러나 훈련이 끝나고 장비를 수거해 데이터를 분석하는 작업은 번거로웠다. 이번에 도입한 시스템은 선수들의 움직임과 속도, 심장박동수, 활동시간, 회복능력 수치 등을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다. 예전 시스템보다 더 효율적이고, 체력훈련의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축적할 수 있다. 아주 사소한 걸음까지도 파악이 가능해 선수평가 지표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시스템은 네덜란드 기술자가 아일랜드 화산재 탓에 출발이 지연돼 12일부터 가동될 예정이다. ●적은 산소에도 펄펄 뛴다 NFC 숙소 4층 휴게실. 넉넉한 49㎡(약 15평) 공간 한쪽에 낯선 기계가 있다. 네덜란드 비캣사의 ‘고지대 트레이너’다. 산소량을 단계별로 조절해 해발 1300∼3000m와 유사한 환경을 만들 수 있는 특수장치다. 무게는 600㎏이고 가격은 1억 5000여만원에 이른다. 이 기계는 고지적응에 소요되는 시간을 아끼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설치됐다. 그래서 휴게실은 ‘산소방’으로 불린다. 에어컨 켜는 것과 비슷하게 버튼을 눌러 산소량을 조절할 수 있다. 선수단은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미팅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고지대 적응효과를 얻는다. 한국이 아르헨티나와의 조별예선 2차전을 치를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는 1753m. 16강에 진출한다면 역시 고지대에서 경기할 가능성이 높다. 고지대는 공기밀도가 평지보다 낮아 산소섭취량이 줄어든다. 조금만 뛰어도 숨이 차고, 쉽게 피로가 찾아온다. 완전히 적응하기까진 빨라도 1~2주가 소요된다. 90분 내내 달려야 하는 선수들의 체력 부담은 클 수밖에 없을 터. 송준섭 대표팀 주치의는 “하루 한 시간 정도 산소방에서 쉬는 것만으로도 혈액 속 헤모글로빈의 산소 운반능력이 높아진다는 논문이 있다. 산소방에서 2500m 이상의 환경을 간접경험하면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산소방과 함께 산소마스크는 미국업체의 제품을 주문해 놓았고, 산소텐트까지 고려하고 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아이티 재건 구슬땀… ‘레오간의 희망’으로

    아이티 재건 구슬땀… ‘레오간의 희망’으로

    ‘레오간의 희망’으로 떠오른 국군 단비부대가 7일로 아이티 파병 70일을 맞는다. 유엔 평화유지군 소속으로 지진 대참사를 겪은 아이티 재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단비부대는 현지 주민들에게서 ‘레오간의 희망’으로, 유엔 아이티안정화지원단(MINUSTAH)에는 “최단기간에 재건활동을 시작한 번개같이 빠른 부대”로 칭송받고 있다. 더구나 60년 전 한국전쟁으로 세계 각국의 지원 손길을 기다렸던 나라에서 ‘베푸는 나라’로 세계 속에 새롭게 자리매김하는 전령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공병부대를 중심으로 의무, 수송, 통신, 경비 및 복구지원 임무를 담당하는 해병대 등 240명 규모로 구성된 단비부대의 주요 임무는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레오간을 거쳐 카리브해 연안의 항구도시인 자크멜에 이르는 204번 도로를 보수·정비하는 일이다. 우리의 경부고속도로와 같은 중추신경 역할을 하는 이 도로 곳곳에는 거대한 돌이 떨어져 있고 흙더미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5월 현재 영상 40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서도 도로 곳곳에 떨어져 있는 거대한 돌을 치우고 흙더미에 파묻힌 도로를 원상 복구하는 손길을 늦출 수는 없다.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면 폭우로 인한 2차 피해를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단비부대는 7월 말까지 204번 도로의 복구를 끝내고 구호품 등 물동량의 정상적인 수송을 담보할 계획이다. 현재 20%쯤 복구가 진행됐지만 기초 공사가 마무리되면 우리 군의 공병기술로 신속한 복구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건물 90%가 지진 피해를 본 레오간 시내의 학교 건물 보수와 잔해 제거 작업도 단비부대의 몫이다. 보수가 필요한 공·사립학교 140여곳 가운데 2차 피해가 우려되는 3개 학교의 잔해 제거를 마친 단비부대는 내달 초까지 모든 건물 잔해와 하천 퇴적물을 제거하고 부지 평탄화 작업을 마친 뒤 대형 텐트를 설치해 임시학교로 활용하게 할 계획이다. 턱없이 부족한 급수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식수 및 급수용 우물 2개를 판 데 이어 심정 개발도 확대해 가고 있다. 이와 함께 형편없는 현지 의료서비스로 인한 풍토병 확산을 막기 위해 군의관 7명 등 부대 의료진 22명이 현지인 진료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합참은 “단비부대가 가뭄 끝에 내리는 단비와 같이 지진참사로 절망에 빠진 아이티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1박2일’ 배경음악, ‘뜨거운 감자’ 고백...네티즌 “환상적”

    ‘1박2일’ 배경음악, ‘뜨거운 감자’ 고백...네티즌 “환상적”

    ‘1박2일’ 배경음악으로 뜨거운 감자의 신곡 ‘고백’이 흐른 후 네티즌들의 관심이 대단하다. 2일 방송된 KBS 2TV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강호동을 비롯해 은지원, MC몽, 이승기, 김종민, 이수근, 김C 등 멤버들은 영덕 고래불해수욕장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이날 멤버들은 제작진으로부터 ‘텐트 빨리 치기’ 미션을 제안 받았다. ‘빛의 속도’(?)로 이를 성공시킨 멤버들은 맑은 밤하늘 아래서 풍족한 식사와 함께 노래를 함께 불렀다. 이때 기타 반주와 함께 나온 곡이 바로 김C가 속한 뜨거운 남자의 ‘고백’. 흥겨움으로 한 마음이 된 멤버들은 각종 도구들을 두들기며 ‘고백’을 부르며 우정을 쌓았다. 방송 후 시청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노래에 높은 관심을 보인 네티즌들로 인해 각종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낸 것. 시청자들은 ‘1박2일’ 홈페이지 게시판에 “사이좋은 멤버들의 이미지를 생생히 떠올릴 수 있는 노래다.” “앞으로 방송을 통해 종종 ‘고백’을 듣길 바란다.” “멤버들을 아우를 수 있는 환상적인 멜로디” 등 호평했다. 사진 = 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오은선 ‘히말라야 女帝’ 되다] 산이 좋아 직장도 그만둬… ‘1등 산악인’ 꿈이룬 鐵女

    [오은선 ‘히말라야 女帝’ 되다] 산이 좋아 직장도 그만둬… ‘1등 산악인’ 꿈이룬 鐵女

    2인자를 기억하는 이는 그리 많지 않다. 그래서 1인자가 되고 말겠다며 ‘작은 거인’ 오은선(44·블랙야크) 대장은 이를 악물었다. 일찍이 ‘다람쥐’란 별명을 얻었다. 산에만 오르면 누구보다 빨랐다. 그토록 작은 몸집(155㎝·47㎏)이지만 체력은 타고났다. 수원대 다닐 때 대학산악연맹이 매년 여는 마라톤 대회에서 언제나 1등할 정도였다. 자연의 위대함을 맛보려 하나둘씩 히말라야 고봉 정상을 밟았다. 어느새 ‘철녀(鐵女)’로 불리고 있었다. 히말라야 14좌를 오르기란 하늘이 허락하지 않고는 어림도 없는 일이었다. 오 대장은 군인이던 아버지를 따라 산에 다녔다. 초등학교 5학년 때 북한산 인수봉에 매달린 사람들을 보며 “커서 최고 등반가가 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그는 1985년 대학 산악회에 들어가면서 본격적인 산악인의 길로 들어섰다. 수원대 졸업 뒤 서울시교육위원회(현 시교육청)에 들어갔다가 1993년 에베레스트(8848m) 원정에 나설 여성 대원을 뽑는다는 소식을 듣고 지원해 합격했다. 장기 휴가를 낼 수 없는 공무원 신분이라 “내 인생에 이런 기회는 또 없다.”며 과감히 사표를 던졌다. 이 원정대의 지현옥 대장과 김순주, 최오순은 정상에 올랐지만 그는 등반대장의 지시에 따라 곧바로 내려가야 했다. 첫 외국 원정의 경이로움과 아쉬움은 그를 더 고산 등반에 빠져들게 했다. ☞[화보]오은선 대장, 여성 최초 히말라야 14좌 완등 성공 그러나 후원자가 없어 학습지 방문교사로 일하거나 스파게티 가게를 운영하는 등 숱한 어려움을 겪었다. 비용을 절약하려고 속전속결 전략을 세워야만 했다. 무산소 공격으로 캠프도 줄였다. 산소량은 해발 5000m에서 평지의 절반, 8000m에서 30%밖에 되지 않는다. 2004년 ‘세계의 지붕’ 에베레스트로 떠났지만 최대 난코스인 정상 턱밑 세컨드스텝에서 싸늘하게 식은 한국인 3명의 주검과 마주쳤다. 두려움을 떨치고 정상을 밟았으나 산소가 떨어졌다. 정신력에 기대 내려오다 텐트를 불과 10여m 앞두고 쓰러졌다. 일본 원정대가 텐트로 데려가 보살핀 덕에 극적으로 살아났다. 그는 숱한 어려움 가운데 절친한 후배 고(故) 고미영 대장의 추락사를 첫손에 꼽는다. “산악과 인연을 끊을까도 생각했다.”고 되뇐다. 그러나 후배의 뜻을 받들기 위해서라도 그럴 순 없었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타고난 유전자’ 덕도 본단다. 1997년 태릉선수촌에서 심폐 테스트를 했는데 황영조(40·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 감독)보다 낫다는 판정을 받았다. 높은 곳에서도 피로를 덜 느끼고 회복도 빠르다는 얘기다. 아버지 오수만(70), 어머니 최순내(66)씨는 요즘 서울 휘경동 집 인근 용마산, 북한산 등을 매일 오른다. 끝까지 등반을 만류했던 부모라며 그는 웃는다. 그에겐 에베레스트를 오른 뒤 얻은 ‘독한 년’이라는 별명도 자랑이다. “1등이 나온다면 주인공은 바로 나였으면 좋겠다.”던 그였다. 아직 독신인 그는 “아직 산만큼 나를 사로잡는 사람을 찾지 못했다.”면서도 주변 사람에게 14좌 완등 이후에는 결혼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김성수 ‘천무단’ 최악의 선수..출전금지 ‘아웃’

    김성수 ‘천무단’ 최악의 선수..출전금지 ‘아웃’

    김성수가 ‘천하무적야구단’ (이하 ‘천무단’)의 최악의 선수로 선정돼 출전금지 조치를 받은 것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천하무적 야구단’에서 김성수는 마이너스 120점 감점을 기록, 4회 콜드게임 패를 당하면서 ‘천무단’ 최악의 선수로 꼽혀 경기 출전이 금지되는 굴욕을 겪게 됐다. 김성수의 이같은 불운은 ‘천무단’ 멤버들이 지난 회에 이어 차승원 황정민의 ‘대동단결’ 팀과 경기를 마친 후 베스트-워스트 선수를 선발하면서 비롯됐다. 김성수 외에 유키스 동호는 85점, 임형준은 70점, 오지호는 55점, 탁재훈 45점을 받았으며 이하늘은 10점, 김창렬은 5점을 받았다. 이들은 ‘참회의 퀴즈’ 를 통해 지난 경기에서 선수단 멤버들이 저지른 실수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이날 베스트 멤버와 워스트 멤버로 나뉘어진 ‘천하무적 야구단’ 멤버들이 두 개의 간이텐트에서 각각 밤을 보내게 되는 내용도 방송되면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방송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SK텔레콤, 서울시와 모바일서울 공동협력

    SK텔레콤은 서울시와 스마트 서울 구현을 위해 공공DB를 활용한 ◆스마트폰 어플 개발 ◆어플 공모전 개최 ◆서울앱개발센터 개설 등 3개 분야 사업에 적극 협력한다고 2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시민들의 수요가 많고 실제 생활 속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서비스 및 민간에서 자체적으로는 개발하기 어려운 공공서비스 어플을 서울시 및 삼성전자와 공동 개발해왔다. SK텔레콤은 안드로이드OS 및 W/M OS 기반의 어플을 개발해 5월부터 단계별로 서비스를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서울시가 보유한 공공 DB을 SK텔레콤에 제공하고, SK텔레콤이 어플을 개발해 T스토어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SK텔레콤이 5월 중 T스토어를 통해 선보일 서비스는 ◆시민의 적극적인 시정참여 채널을 제공하고 시와 시민간 쌍방향 의사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고객의 다양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안받고 댓글달기(토론) 등을 거쳐 시정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천만상상오아시스’ ◆서울 전지역을 대상으로 위치정보값(POI - Point Of Interest)을 갖고 있는 공중화장실과 공공시설에 대해 누구든지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공중화장실과 공공시설 위치찾기서비스’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고객을 대상으로 서울의 대중교통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 지하철, 목적지 최단경로 검색, 교통돌발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울교통정보서비스’ 등이다. 또 SK텔레콤은 시민고객이 참여하는 스마트폰 어플 개발을 목적으로 서울시와 함께 아이디어 공모전을 상 $하반기 2회에 걸쳐 개최할 계획이다. 이는 서울시에서 보유한 공공DB를 공개하고 SK텔레콤 등 민간기업에서 스마트폰 어플을 직접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시민을 정보의 단순 수요자에서 생산자인 프로슈머로서 인정하고 시민고객의 참여, 정보의 개방 $공유를 목적으로 한다. 특히 우수 개발자에 대해서는 창업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SK텔레콤은 스마트폰 산업활성화와 청년일자리창출을 위해 서울시 및 스마트폰 제조사 등과 협력을 통해 ‘서울앱개발센터’를 개설 운영한다. 서울앱개발센터의 개설은 민관 협력으로 추진되며 스마트폰 어플 개발자들이 좋은 콘텐트를 만들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DMC단지 내에 매년 1,200명 이상의 개발자를 양성할 개발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과 스마트폰 제조사 등은 어플 인증 $등록 $오류검증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서울시는 컴퓨터 $테스트베드 $플랫폼 등 개발장비, 콘텐트 교육 등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청년 창조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창업컨설팅, 자금알선, 마케팅 등 one-stop 지원으로 일자리 창출로 연결시킨다는 복안이다. SK텔레콤은 서울시와의 성공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스마트폰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 필요로 하는 생활정보와 행정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모바일서울(m.seoul)을 성공적으로 구현하고, 스마트폰 산업 활성화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셰르파들 에베레스트 대청소

    수많은 등반객들로 인해 오염되고 있는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해발 8848m) 정화를 위해 현지 셰르파(등반 도우미)들이 목숨을 건 ‘청소 원정’에 나서기로 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에베레스트 등정 경험이 있는 20명의 셰르파가 ‘익스트림 에베레스트 원정 2010’ 캠페인에 따라 5월1일부터 등반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들의 목표는 이른바 ‘죽음의 구간’으로 불리는 사우스콜 지역(해발 7981m)에서 정상 사이에 버려진 빈 산소통과 가스통, 텐트, 로프 등 각종 등반 쓰레기(3t 분량)를 수거하고 그동안 수습되지 못한 채 얼어 있는 등반객 시신 중 최소 5구 이상을 회수하는 것이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박홍환 특파원 베이징은 지금] 지진보다 복구힘든 中·티베트 간극

    “새로운 학교가 세워질 것입니다! 새로운 집이 건설될 것입니다!(新校園, 會有的! 新家園, 會有的!) 18일 칭하이(靑海)성 위수(玉樹) 지진 현장을 시찰한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은 전날 문을 연 고아학교의 가건물 교사에서 직접 칠판에 백묵으로 여섯 글자를 쓴 뒤 또박또박 읽어 나갔다. 후 주석이 세 글자씩 끊어 읽자 교실 안의 9년급(중3) 학생들은 그대로 따라서 목소리를 높였다. 수행한 궈보슝(郭伯雄) 중앙군사위 부주석 등도 어린 아이처럼 따라 했다. 이 모습은 관영 중국중앙방송(CCTV)을 통해 중국 전역에 19일까지 지속적으로 방영됐다.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도 아닌 중3 학생들과 국가의 지도급 인사들이 ‘병아리’처럼 후 주석의 말 한마디 한마디를 따라 하는 모습이 생경한 것은 과도한 상상 때문일까. 하지만 어색한 장면들은 이날 후 주석 시찰 모습이 담긴 CCTV 화면 여러 곳에서 발견됐다. 임시주택으로 사용하는 텐트에 들른 후 주석으로부터 조속한 복구와 자녀들의 수업복귀 약속을 들은 이재민 가장은 어눌한 중국어로 간간이 작게 “셰셰(謝謝·감사합니다)”라고 화답했다. 고아학교 학생들 가운데는 중3으로 보이지 않는 성숙한 학생도 적지 않았다. 지진 피해지역은 주민 10만여명의 95% 이상이 티베트인들인 짱(藏)족이다. 장년층 이상의 대부분은 중국어보다 고유의 티베트어를 사용한다. 평균 해발 4000m의 고산지대이기도 하다. 중국어로 돼 있는 텐트 설치 설명서를 읽지 못해 이재민들이 텐트를 설치하는 데 반나절이나 걸리고, 광둥(廣東)성과 산둥(山東)성의 구조대가 고산증에 시달리다 돌아갈 정도다. 취재기자 한 명은 고산증 때문에 걸린 폐수종으로 사망하기도 했다. 중원과 티베트의 간극은 이렇게 넓다. 아이티 등에서 대지진이 발생했을 때 중국의 국가재난구조대는 세계 어느 나라보다 먼저 현장으로 달려갔다. 2008년 쓰촨(四川)대지진 때는 한국, 일본 등 여러 나라의 구조대를 받아들였다. 그런 중국이 이번엔 외국의 현장 구조활동을 거부했다. 일각에서는 티베트의 열악한 현실이 외부에 알려지는 데 대한 부담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실제 이번 지진 피해가 상대적으로 큰 이유는 유목민에서 도시민으로 바뀐 가난한 티베트인들의 주택이 대부분 흙과 나무로 지어졌기 때문이다. 중국은 조속한 복구를 약속하고 있다. 위수현을 고원생태관광지로 개발한다는 청사진도 내놓았다. 하지만 국가지도자의 연설에 통역이 필요할 정도로 넓은 간극은 다른 어떤 것보다 복구하기 힘들어 보인다. 중국이 티베트 문제에 민감한 이유가 이번 지진으로 여지없이 드러났다. stinger@seoul.co.kr
  • 지현우-이보영 “핑크빛 에너지..실제 커플 아냐?”

    지현우-이보영 “핑크빛 에너지..실제 커플 아냐?”

    석봉(지현우 분)과 신미(이보영 분)이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실제 커플이라는 착각을 불러킬 예정이다. 드라마 ‘부자의 탄생’ 제작사 관계자는 19일 “지현우-이보영, 봉미 커플의 다정한 모습이 마치 실제 커플인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다.” 면서 “두 배우의 핑크빛 에너지가 촬영장 스태프들의 피로를 잊게 하는 자양강장제 역할을 하고 있다.” 고 살짝 귀띔했다. 19일 KBS 2TV 월화극 ‘부자의 탄생’에서는 신미가 석봉에게 자신의 사연을 고백하면서 석봉이 신미를 업어 재우는 등 시작되는 연인들의 풋풋하고 사랑스런 모습이 방송된다. 부귀호(김응수 분)로부터 재벌아빠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들은 석봉은 심란한 맘을 달래기 위해 신미와 함께 했던 낚시터를 찾는다. 석봉이 갑자기 사라지자 신미는 한밤중에 한걸음에 달려오고 석봉이 데려다주려 하자 “나 여기서 자고 갈거다.” 고 수줍게 말한다. 석봉은 텐트 안에서 목이 쉴 정도로 신미에게 자장가를 불러주지만 잠이 들지 않아 불만을 털어놓고, 신미는 “어려서부터 나는 잠이 없기로 유명했다. 그래서 9살까지 엄마가 나를 업어서 재웠다.” 며 어린 시절 엄마와의 추억을 고백한다. 이에 석봉은 신미를 아기처럼 업고 걸으며 “야옹, 야옹 쥐가 도망갔지.” 라며 ‘쥐가 백 마리’ 자장가를 부른다. 하지만 석봉은 살짝 잠이 들었다 깬 신미에게 “나 지금 고백할게 있다. 심장 단속 잘하라.” 고 분위기를 한껏 잡은 후, “사람 좀 살자. 인간적으로 너무 무겁다.” 고 말해 신미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한다. 한편 KBS 2TV ‘부자의 탄생’ 19일 방송분에서는 태희(이시영 분)의 성화에 못이긴 부귀호가 석봉에게 ‘재벌아빠’ 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방송은 9시 55분. 사진 = 크리에이티브 그룹 다다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SK텔레콤, 모바일 게임 사업 본격화

    SK텔레콤은 중국 모바일 게임시장 진출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국내 모바일 게임업체와 협력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게임 콘텐트 수출에 나설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모바일 게임의 해외 판권을 온라인으로 등록/관리/정산할 수 있는 GLB(Game License Bank) 시스템을 4월 중순 구축하고, 콘텐트의 해외 판매를 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를 오픈했다. SK텔레콤과 함께 중국 등 해외에 진출할 의향이 있는 국내 모바일 게임업체는 사이트에서 해외 판매가 가능한 자사의 모바일 게임을 등록하면 판매가 가능하다. 등록된 모바일 게임 콘텐트는 온라인 상에서 이동통신사 등 모바일 사업을 진행하는 해외 구매처에게 리스트가 제공되며, 구매처가 선택한 콘텐트는 SK텔레콤과 정식 해외 판권 계약을 체결한 후,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필요한 언어 변환 등 콘텐트 개발 작업, 마케팅 및 현지 사업자 확보 등을 전반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모바일 게임의 글로벌 진출 교두보를 중국으로 정하고, 중국 현지 자회사인 비아텍(Viatech), 유니에스케이(UNISK) 등과 함께 구매처 확보를 추진 중이다. 또한 게임전문 자회사와 중국 현지 게임업체에 콘텐트 변환을 주문해 전문성을 확보하는 등 모바일 게임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SK텔레콤은 현재 국내에서 무선 네이트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는 300여 종의 모바일 게임이 해외 판매를 신청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K텔레콤은 해외 판권 등록 절차가 끝나는 대로 심의를 통해 1차로 중국시장에 선보일 60~100종의 모바일 게임을 선정해 언어, 기능, 메뉴 등의 콘텐트를 현지화하는 변환 작업을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중국 내 이동통신사에 국내 모바일 게임을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문화콘텐츠진흥원에 의하면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 규모는 2009년 3억1500만 달러, 2010년에는 전년대비 22% 증가한 3억8,500만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욱이 일본은 2009년 11억9,800만 달러, 2010년이 13억1,100만 달러에 달할 것이고, 중국 시장도 2009년 8억2,100만 달러, 2010년 10억2,100만 달러 수준으로 전망돼 국내 대비 2~4배 이상 시장 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 모바일 게임시장은 롤플레잉 게임과 캐주얼 게임 등이 인기를 끄는 시장으로, 국내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컴투스, 게임빌 등의 모바일 게임업체와 동반 진출을 통한 시장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매년 300종 이상의 모바일 게임을 구매하며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국내 모바일 게임업체와 함께 중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함으로써 상생을 통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 이진우 Data사업본부장은 “중국 모바일 게임시장 진출은 국내 게임업체와의 상생 에코시스템 구축이라는 측면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며 “국내의 우수한 모바일 콘텐트 업체와 공동으로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고, 효율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중국시장 진출에 나서는 한편, 올 해 안에 동남아 및 일본 등 아시아 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글로벌 시장 사업 성과에 따라 유럽 등으로 시장을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中 매몰 100시간만에 생존자 구조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지진 발생 5일째인 18일 중국 칭하이(靑海)성 위수(玉樹)현에서는 막바지 구조작업이 계속됐다. ‘생존시한’인 72시간을 속절없이 넘겼지만 기적은 어김없이 찾아왔다. 오전 11시쯤에는 무려 100시간 동안 매몰돼 있던 68세 노인이 폐허더미 속에서 극적으로 구조됐고, 전날 새벽 66시간 만에 구출된 임신부는 이날 임시 의료센터에서 건강한 사내아이를 출산했다. 인명피해는 이틀 사이 배 가까이 늘었다. 위수지진재난대책본부는 오후 현재 사망자는 1706명, 실종자는 25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1만 2128명으로 이 가운데 중상자는 1424명이다. 인명피해가 증가하는 것과 관련, 대책본부는 “위수현이 지역 내 최대 상업지역이어서 유동인구가 많은 데다 구조작업이 계속되면서 시신 발굴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토요일인 17일에는 지진 발생 후 처음으로 희생자들에 대한 집단 장례가 실시됐다. 시신을 새의 먹이로 주면 새들이 영혼을 하늘로 데려간다는 믿음을 갖고 있는 티베트 사람들의 조장(鳥葬) 희망은 사라졌다. 전염병 발병에 대한 우려 때문에 시신 1000여구를 집단 화장했다. 유족들은 티베트불교 승려들의 인도에 따라 옷가지를 태우거나 마니차(경통·경전이 적혀 있는 작은 통)를 돌리며 눈물 속에 가족 및 친지들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현지에서는 쥐의 일종인 마르모트가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시기를 맞아 폐페스트 등의 전염병 발병 우려가 더욱 확산되고 있다. 구조작업과는 별도로 이재민들에 대한 구호도 본격화됐다. 14개 지역에 임시 이재민촌을 만들어 텐트와 가건물 설치작업이 한창이다. 1800여명의 학생은 복구가 끝날 때까지 시닝(西寧) 등 칭하이성 내 대도시로 보내기로 했다. 남은 일정을 취소하고 브라질에서 급거 귀국한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주석은 이날 오전 처음으로 피해지역을 찾아 막바지 구조작업과 이재민들에 대한 지원을 독려했다. stinger@seoul.co.kr
  • 中 칭하이지진 학생 103명 목숨잃어

    中 칭하이지진 학생 103명 목숨잃어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중국 북서부 칭하이(靑海)성 위수(玉樹) 티베트자치주 위수현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자 구조에 전력하고 있는 중국 정부가 16일 ‘시간과의 싸움’을 선언했다. 지진이 발생한 14일 오전 7시49분을 기점으로 72시간째인 17일 오전 7시49분을 ‘마지노선’으로 정했다. 중상자를 모두 피해지역 밖의 안전한 병원으로 이송하고, 영하의 추위에 그대로 노출된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텐트 설치를 마치기로 했다. 중국 위생부는 이날까지 공군 수송기 등이 206명의 중상자를 쓰촨(四川)성 청두(成都)로 실어 날랐고, 항공과 육로를 통해 칭하이성 성도 시닝(西寧)과 간쑤(甘肅)성 성도 란저우(州) 등으로도 부상자 1100여명을 긴급 후송했다고 밝혔다. 지진 발생 사흘째인 이날 6500여명의 인민해방군과 중앙 및 지방의 재난구호대 1000여명, 각지에서 모여든 자원봉사자 등 1만여명의 총력 구조에도 불구하고 인명피해는 계속 늘고 있다. 위수지진 재난대책본부는 오후까지 사망자가 791명, 실종자는 294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부상자 1만 1486명 가운데 1176명은 중상자이다. 특히 학생들의 희생이 적지 않다. 칭하이성 교육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사망한 학생이 103명에 이르고, 실종 학생은 38명이라고 밝혔다. 매몰된 채 생사불명인 학생도 2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오후 1시50분 위수현의 따시여관 붕괴현장에서 14세 티베트 소녀가 구조되는 등 낭보도 속속 전해지고 있어 구조대원들의 손길이 바빠지고 있다. 구조대원들은 매몰자들의 ‘생존시한’인 72시간이 가까워지면서 휴식 없이 탐측기 등을 이용해 학교 등 생존 가능성이 있는 곳을 중점적으로 수색하고 있다. 구호물자가 속속 도착하고는 있지만 물과 음식 등은 여전히 크게 부족해 이날 새벽에는 한 상점에서 컵라면과 생수 등을 훔치던 이재민 5명이 적발되기도 했다. 부상자 거의 대부분이 티베트인들이다 보니 중국어를 사용하는 의료진과의 의사소통이 또 다른 어려움으로 떠올랐다. 특히 청두와 란저우 등의 병원들은 이송환자들과의 통역을 담당할 인력을 긴급하게 모집하고 있다. 란저우 시베이(西北)민족대학의 티베트 대학생 300명은 각급 병원으로 통역 자원봉사에 나섰다. stinger@seoul.co.kr
  • 이재민 10만명 영하 추위와 사투

    이재민 10만명 영하 추위와 사투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지난 14일 오전 중국 칭하이(靑海)성 위수(玉樹) 티베트자치주 위수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와 실종자가 1000명 가까이로 늘었다. 국무원 위수지진대책본부는 15일 “이번 지진으로 지금까지 617명이 사망하고 313명이 실종됐으며 9110명이 부상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부상자 가운데 970명이 중상자여서 인명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 핵안보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브라질을 방문중인 후진타오(胡錦濤) 주석은 지진 피해가 확산되자 17~18일로 예정됐던 베네수엘라와 칠레 방문을 취소하고 조기 귀국하기로 했다. 원자바오(溫家寶) 총리도 22~25일로 예정된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미얀마 방문을 연기했다. 원 총리는 지진 발생 후 처음으로 이날 오후 피해 지역을 찾아 국무원 대책본부장인 후이량위(回良玉) 부총리로부터 피해 및 구조 현황을 보고 받고 “한 사람의 생명도 포기할 수 없다.”며 구조작업을 독려했다. 중국 전역에서 구조대와 의료대가 속속 모여들고 있지만 지진 발생 지역이 평균 해발 4500m의 고지대여서 산소가 희박한 데다 중장비까지 부족해 ‘구조와의 사투’가 벌어지고 있다. 칭하이성 성도인 시닝(西寧)에서 지진 피해지역까지 이르는 800㎞의 도로는 전날 밤늦게 긴급 복구돼 구조대와 텐트 등의 구호물자를 실은 트럭이 하루 종일 줄을 이었다. 위수현에서 20㎞ 거리에 있는 공항의 접근 도로도 산사태 등으로 두절됐다가 복구돼 대대적인 물자 및 구조인원 수송이 시작됐다. 오후에는 처음으로 중상자 450명이 시닝과 쓰촨(四川)성 청두(成都), 간쑤(甘肅)성 란저우(蘭州) 등으로 이송됐다. 지진현장은 전쟁터의 폐허 그 자체였다. 1만 5000여채의 가옥이 붕괴돼 10만여명의 이재민이 영하 3~4도의 추위에 떨며 이중삼중의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성한 건물이 없는 데다 텐트 및 의료장비, 약품 등이 부족해 중상자들도 거리에서 치료받을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어린이들은 학교 운동장에서 서로 감싸안고 영하의 추위와 싸우고 있다. 민정부는 이날부터 이재민 1인당 하루 500g의 식량과 10위안(약 1630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기 시작했다. 군 투입이 지연되는 등 우왕좌왕했던 2년 전의 쓰촨대지진 때와는 달리 구조대 파견과 물자 공급 등은 비교적 질서 있게 이뤄지고 있다. 중국인들의 단합도 재현되고 있다. 한 곳에 어려움이 있으면 팔방에서 돕는다는 ‘일방유난, 팔방지원(一方有難 八方支援)’의 구호 속에 대대적인 모금운동이 시작됐다. 일반 가옥에 비해서는 덜하지만 학교 건물의 70% 이상이 붕괴됨에 따라 쓰촨대지진 때와 마찬가지로 학교 부실공사를 질타하는 ‘두부 교사(校舍)’ 논란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구조작업이 진행중인 학교에서는 자녀가 살아 돌아오길 학수고대하는 학부모들의 울부짖음이 가득했다. stinger@seoul.co.kr
  • EBS ‘명의’ 송호영 교수

    16일 오후 9시50분부터 방영되는 EBS ‘명의’는 ‘소화관 스텐트’의 권위자 송호영 교수를 조명한다. 소화관 스텐트란 식도, 위장관, 혈관, 담도, 요도, 기도, 눈물관 등을 유지시켜주는 기구로 칼을 대지 않고 환자의 불편함을 해소해주기 때문에 크게 각광받고 있다. 연구성과에 대한 이야기뿐 아니라, 늦게 시작한 외국어공부 얘기도 함께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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