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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反부패’ 외치던 시진핑, 매형 등 일가 비리로 개혁 깃발 꺾이나

    ‘反부패’ 외치던 시진핑, 매형 등 일가 비리로 개혁 깃발 꺾이나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가 22일 중국 권력층과 갑부들의 탈세 의혹을 폭로한 ‘중국 조세피난처 프로젝트’는 전·현직 당·정·군 최고위층 자제(홍색 귀족)들이 대거 포함된 데다 규모도 방대해 충격을 주고 있다. 혁명원로들이 가졌던 권력이 후대로 세습되면서 막대한 부를 창출하는 수단이 됐고, 후손들은 부를 확대재생산하기 위해 조세피난처에 유령회사(페이퍼 컴퍼니)를 운영하며 탈세를 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ICIJ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조세피난처에 유령회사를 설립한 중국인은 모두 3만 7000여명이었고, 2000년 이후 지금까지 중국에서 유출된 자산만 최대 4조 달러(약 4270조원)에 이른다. 2012년 한 해 동안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유입된 돈만 320조원이었다. 최고 권력 기관인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전·현직 상무위원 5명의 후손들이 연루됐다. 가장 주목받는 인물은 현재 ‘유일 권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매형 덩자구이(鄧家貴). 그는 시진핑이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으로 있던 2008년 3월 버진아일랜드에 ‘엑설런스 에퍼트 프로퍼티 디벨로프먼트’라는 유령회사를 설립했다. 덩자구이는 부인 치차오차오(齊橋橋·시진핑의 누나)와 딸 장옌난(張燕南)과 함께 홍콩, 선전 등에 수백만 달러 가치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서민 총리’로 존경을 받아온 원자바오(溫家寶) 전 총리의 아들 원윈쑹(溫雲松)과 사위 류춘항(劉春航)도 원자바오가 총리로 재임하던 시기에 유령회사를 설립했다. 원윈쑹은 아시아 최대 위성통신 회사인 ‘차이나 새콤’의 회장이며, 류춘항은 중국 은행감독위원회 고위간부이다. 후진타오(胡錦濤) 전 주석의 당질 후이시, 리펑(李鵬) 전 총리의 딸 리샤오린(李小琳), 덩샤오핑(鄧小平) 전 주석의 사위 우젠창(吳建常) 등도 유령회사를 운영했다. 후이시는 철강회사 ‘카이위안 홀딩스’를 소유하고 있고, 리샤오린은 중국 전력시장을 독점해 온 국영기업이 홍콩에 상장한 ‘중국전력 국제유한공사’ 회장을 맡고 있다. 중국 8대 혁명원로로 국가 부주석을 지낸 왕전(王震)의 두 아들 왕즈(王之)와 왕쥔(王軍), 손녀 왕징징(王京京)도 버진아일랜드에 페이퍼 컴퍼니를 차렸으며, 역시 8대 혁명원로인 펑전(彭眞·본명 傅懋恭)의 아들이자 레저 업계의 거물 푸량(傅亮)도 유령회사를 운영하고 있었다. 중국인민해방군 10대 원수 중 한 명인 예젠잉(葉劍英)의 조카인 예쉬안지(葉選基)는 투자자문회사 ‘구예오 홀딩스’의 회장을 지내며 두 개의 페이퍼 컴퍼니를 세웠다. 부호들도 경쟁적으로 페이퍼 컴퍼니를 차렸다. 이들은 특히 홍콩 등의 주식시장에 기업을 상장시킨 직후 주가가 급등해 막대한 부를 쌓을 때 주로 조세피난처를 찾았다. 부동산 투자회사 ‘소호차이나’의 설립자인 장신(張欣) 회장은 2007년 상장 이후 주가가 치솟자 페이퍼 컴퍼니 ‘코뮌 인베스트먼트’를 세웠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소유권을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 최대 정보기술(IT) 업체인 ‘텐센트’의 설립자 마화텅(馬化騰)도 나스닥 상장 2년 뒤인 2007년에 페이퍼 컴퍼니를 만들었다. ICIJ는 미국 워싱턴DC에 사무실을 둔 비영리 탐사보도 기관으로, 국내에서는 인터넷 방송 뉴스타파가 참여하고 있고, 6개월 동안 비밀리에 이번 ‘중국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창구 기자 window2@seoul.co.kr
  • [씨줄날줄] 모바일 SNS 삼국지/정기홍 논설위원

    모바일메신저 ‘카카오톡’과 ‘라인’의 원조는 미국의 ‘왓츠앱’(Whats App)으로 알려져 있다. 카카오톡이 이를 본떠 2010년 3월 서비스를 시작했고 라인은 2011년 6월 그 뒤를 이었다. 이즈음 중국에서도 같은 서비스가 등장한다. ‘위챗’(WeChat)이다. 라인보다 5개월 먼저 시작했다. 가입자 수는 위챗이 4억 6000만명을 넘었고 왓츠앱 4억명, 라인 3억명, 카카오톡은 1억 2000만명에 달한다. 지역기반은 다소 다르다. 왓츠앱은 북미·유럽, 위챗은 중국·동남아시아, 라인은 일본·동남아, 카카오톡은 한국이다. 왓츠앱을 빼면 한국과 중국, 일본 간의 삼국지형을 보는 형국이다. 최근 시장구도에 변화가 감지된다. 위챗의 발걸음이다. 해외 가입자 수가 1억명에 불과하지만 13억명의 중국땅을 기반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문제는 현재 30%대에 불과한 중국의 스마트폰 시장이 2015년이면 58%에 달할 것이란 점이다. 덩달아 위챗의 성장세도 커지게 된다.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이 일본 도쿄에서 열린 라인 3억명 돌파 행사에서 “가장 버거운 상대는 위챗”이라며 그 위세를 우려했다. 그는 “라인이 마케팅비를 1000억원 쓰면 위챗은 2000억원을 쓴다”고 토로했다. 위챗의 모회사인 텐센트의 시가총액이 100조원에 이른다니 그의 걱정을 흘려들을 건 아닌 듯하다. 라인이 글로벌시장에서 안착한 이면에 이 같은 우려스러운 상황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라인과 카카오톡의 시장 몫은 앞으로 줄어들까. 라인은 글로벌화하는데 카카오톡은 왜 국내에 안주할까. 그 해답은 며칠 전 서비스가 두 시간을 멈춰선 카카오톡 사고에서 찾을 수 있다. 서비스를 런칭한 이후 6번의 접속 장애를 겪었다고 한다. 카카오톡이 급성장했지만 자금 부족 등으로 플랫폼의 서버를 제때 확충하지 못한 반면 라인은 NHN(네이버)의 고성장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서버 용량을 높여 왔다. 카카오톡이 뉴스 서비스 등 콘텐츠 확장을 한껏 못하고, 해외 시장 개척에서도 라인 만큼 나서지 못하는 이유다. 물론 라인이 일본에서 성공한 것은 전통적으로 메일로 소통하는 일본인에게 ‘인스턴트 소통’으로 현지전략을 잘 구사한 덕분이다. 카카오톡이 라인보다 먼저 일본시장을 두드렸지만 실패한 것과 대조된다. 위챗의 세계시장 도전 행보가 예사롭게 보이지 않는다. 중국 내수시장을 넘어 동남아 등 제3시장을 강하게 파고들고 있다. 라인이 바짝 긴장해야 하고 토종 카카오톡은 분발해야 하는 이유다. 모바일메신저 시장을 둔 한·중 업체의 진검승부는 이제 시작의 종이 울린 것에 불과하다. 정기홍 논설위원 hong@seoul.co.kr
  • ‘패기머리’까지 똑같은 ‘짝퉁 김정은’, 햄버거 CF 보니…

    ‘패기머리’까지 똑같은 ‘짝퉁 김정은’, 햄버거 CF 보니…

    김정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닮은 모델이 홍콩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텐센트 등 중화권 언론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14일 김 제1위원장 흉내로 유명해진 모델 ‘하워드’(가명)와의 인터뷰를 실었다. 하워드는 넉넉한 풍채에 양옆으로 바짝 깎아 올린 이른바 ‘패기머리’까지 김 제1위원장을 쏙 빼닮았다. 올해 34살인 하워드의 원래 직업은 음악가였다고 한다. 그는 “지난 2011년 김 제1위원장이 집권한 뒤 주변사람들로부터 그와 닮았다는 농담을 자주 들었다”면서 “지난해 4월 우연히 김 제1위원장 분장을 한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는데 반응이 좋아서 본격적으로 ‘김정은 닮은꼴 모델’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워드는 “‘김정은 닮은꼴’이라는 것은 돈을 벌 수 있는 것은 매우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최근 이스라엘 이스라엘의 한 햄버거 업체 광고도 촬영했다. 집무실에 앉은 김 제1위원장이 햄버거 맛이 없다는 구실로 미국 워싱턴에 핵미사일을 발사하지만 이후 이 업체의 햄버거를 먹고 매우 만족한다는 우스꽝스러운 설정이다. 그는 “쉬지않고 잘 먹기만 한다면 김 제1위원장과과 비슷하게 보이는 것은 매우 쉽다”고 말하면서도 “하지만 외모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항상 불행하고 불만족스러워 보여야 한다는 것”아라고 설명했다. 하워드는 지금도 거리에서 행인들의 요청에 함께 기념사진을 찍어주기도 하고 가끔은 슈퍼마켓에 들러 ‘현지 지도’를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하지만 “실명이 공개될 경우 김 제1위원장을 자극해 북한 특공대로부터 보복을 당할 수 있다”며 자세한 신분 노출은 꺼리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블소, 게임시장 판도 바꿀까

    블소, 게임시장 판도 바꿀까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의 야심작 ‘블레이드&소울’(블소)의 출발이 성공적이다. 21일 오후 4시부터 공개 시범 서비스에 돌입한 블소는 1시간 만에 동시접속자 15만명을 돌파하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게이머들의 기대를 반영하듯 2시간 만에 신규 서버 15개를 추가 배치하면서 30개로 늘리기도 했다. 블소는 제작 기간만 무려 6년, 제작 비용도 500억원 이상 투입된 다중접속 온라인 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게임 내 영상 분량이 영화 한 편과 맞먹는 ‘블록버스터’인 데다, 음성 더빙에 성우 100여명이 참여해 800여개의 캐릭터를 구현했다. 업계에서는 지난달 출시 이후 PC방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외산게임 디아블로3와 ‘대격돌’을 예상하며, 게임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김 대표가 지분 매각을 통해 넥슨에 최대주주 자리를 내준 이후 MMORPG 게임 중심으로 조직개편을 발표한 터라 공개 시범 서비스 전부터 주목을 받아 왔다. 김 대표를 둘러싼 게임회사 인수, 정계 진출 등 각종 추측이 나돌고 있는 가운데 출시된 블소의 성공 여부에 전 세계 게임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 대표는 공개 시범 서비스를 앞두고 “어렸을 때 상상했던 영웅의 스토리를 게임에 담고 싶었고, 그것이 블소다.”라며 “10년 넘게 서양 판타지로 경험을 쌓아왔고, 6년의 힘든 제작기간 동안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블소는 현재 최대 온라인 게임 시장인 중국에서 최고 기대작 순위 1위(중국 최대 게임 사이트 17173.com 집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블소 국내 출시와 함께 해외 진출도 준비 중이다. 중국 최대 게임기업인 텐센트와 손잡고 오는 8월부터 중국에서 첫 현지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글로벌기업의 신성장 미래전략] SK텔레콤

    [글로벌기업의 신성장 미래전략] SK텔레콤

    SK텔레콤은 내수 산업이라는 통신의 한계를 넘어 전 사업 영역의 글로벌 진출이 차기 10년의 성장 전략이다. 차세대 성장의 핵심 화두는 ‘플랫폼’.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게 목표이다. SKT가 올해를 플랫폼 사업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는 것도 이런 이유이다. 오는 10월부터 플랫폼 부문은 혁신과 스피드 강화를 위해 100% 자회사로 분사해 플랫폼 비즈니스 개발에 주력한다. SKT의 해외 교두보격인 플랫폼은 ‘T스토어’. 2009년 9월 출범 후 2년여 만에 콘텐츠 12만개, 다운로드 2억건을 돌파한 애플리케이션 장터이다. 아시아 공략도 시작됐다. 중국의 경우 최대 PC 제조사인 레노버의 스마트폰에 ‘숍인숍’(Shop in Shop) 형태로 진출하고 중국 포털 1위인 텐센트QQ에 T스토어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 6월 타이완의 스마트폰 유통사인 이스트파워와 제휴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중심으로 ‘독립 앱스토어’도 구축했다. T스토어의 콘텐츠는 타이완의 5개 이동통신사 고객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네트워크 서비스의 해외 진출도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6월 말레이시아 통신기업인 ‘패킷원’에 1억 달러의 지분 투자를 했다. SKT는 패킷원의 2대 주주로 무선 브로드밴드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있다. SKT는 말레이시아 시장의 성장성에 주목하고 있다. 2006년 76만명에 불과했던 브로드밴드 시장은 2009년 260만명, 2012년 590만명으로 예측되고 있다. SKT의 말레이시아 투자의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패킷원은 브로드밴드 시장에서 가입자 27만 4000명을 확보해 연간 97% 성장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은 68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4% 증가하며 점유율도 6.6%로 늘었다. 국내 통신사업자가 해외에서 단기간에 5%대를 돌파한 것이다. SKT는 올해 말레이시아 기업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오피스, 헬스케어 등 산업생산성 향상(IPE) 사업을 창출하고 동남아시아의 거점 국가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미래 성장성이 큰 근거리통신(NFC) 결제 서비스와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부문도 강화하고 있다. SKT는 전자지갑서비스(Smart Wallet), T캐시, 스마트결제서비스 등을 글로벌로 수출한다는 게 목표이다. 지난 2월 일본 이통사인 KDDI, 소프트뱅크모바일과 공동 모바일 결제 상용화를 위한 테스트를 했고 연내 상호 호환성을 완료한다. 일본뿐 아니라 미국 이통사와도 제휴해 모바일 커머스, 광고, 결제 서비스 등을 ‘개방형 커머스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CT)과 자동차를 접목한 모바일 텔레매틱스(MIV) 서비스는 올 연말 첫선을 보인다. MIV는 ICT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자동차를 원격 제어하고 콘텐츠 서비스를 한다. SKT는 새로 출시되는 차량에 MIV 서비스를 탑재하는 ‘빌트인’ 방식(비포 마켓)을 도입한 후 기존 차량 서비스로 확대한다. MIV는 중국에서도 사업이 진행 중이다. SKT는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주력 네트워크를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으로 전환해 기존 3세대 망보다 데이터 수용 용량도 3배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하성민 사장은 “올해는 SKT의 미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플랫폼 사업의 원년으로 성장력을 육성하는 게 큰 목표”라며 “개방과 협력을 통해 해외 진출을 극대화하는 데 전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이통사 ‘통신·방송 융합’ 콘텐츠 서비스 전쟁

    이통사 ‘통신·방송 융합’ 콘텐츠 서비스 전쟁

    국내 통신 ‘빅3’의 ‘스마트 서비스’ 경쟁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N스크린 시장’ 각축전이 본격화되고, 글로벌 영토 확장을 위한 합종연횡도 ‘3사(社)3색(色)’으로 전개되고 있다. SK텔레콤은 글로벌 플랫폼 강자의 입지 구축을, KT는 클라우드컴퓨팅 기반의 ICT 사업자로, LG유플러스는 SNS와 결합한 오픈 플랫폼 사업자를 각각 내세우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하성민 총괄사장과 서진우 플랫폼 사장의 투톱 체제인 SKT는 국내 첫 ‘N스크린 폰’ 출시로 포문을 연다. SKT는 24일 삼성전자와 함께 ‘N스크린 개인화 미디어(PMD)’를 선보인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N스크린 전용 스마트폰을 국내 처음으로 출시한다. ●TV·스마트폰·태블릿PC 연동 갤럭시S의 후속작으로 개발된 N스크린전용폰(SHW-M190S)은 안드로이드 운용체계(OS)에 삼성전자의 홈네트워크인 DNLA 기술이 적용됐다. SKT는 N스크린 서비스인 ‘호핀(hoppin)’도 선보인다. 호핀은 TV, PC와 연동해 우선 SK브로드밴드의 영화 콘텐츠를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도록 구현된다. SKT는 스마트폰의 사용자 위치정보와 콘텐츠 선호도 정보를 저장, 개인화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개인 미디어 플랫폼과 TV 플랫폼을 연계한다는 전략이다. KT는 TV플랫폼 서비스를 연동하는 N스크린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올레TV의 콘텐츠를 스마트폰, 태블릿PC로 확대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집안에서 여러 기기로 IPTV를 시청할 수 있도록 패드 등의 단말기를 출시할 계획이다. 전담조직을 30여명 규모의 ‘N스크린 CFT’로 확대 개편한다. 서유열 KT 홈고객부문 사장은 “N스크린 전략이 성공하면 단말기 위주의 시장 공략 전략은 무력화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도 개인 콘텐츠를 스마트폰, 태블릿PC, IPTV 기기에서 사용하는 ‘U+ BOX’ 서비스를 선보였다. 당장 N스크린 전용 단말기 출시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콘텐츠 장터’ 확대 콘텐츠 플랫폼의 확대는 글로벌 합종연횡을 통해 가속화되고 있다. KT는 중국 차이나모바일, 일본 NTT도코모와 연합해 아시아 문화권을 대표하는 거대 콘텐츠 장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3사가 따로 운영하는 스마트폰·태블릿PC의 앱스토어를 연동한 ‘오픈 콘텐츠 마켓’을 만든다는 전략이다. 클라우드컴퓨팅 기반의 IT 사업 확대를 위해 중·남미 지역에 조인트 벤처를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SKT는 아시아 지역의 콘텐츠 플랫폼 확장에 적극적이다. 지난해 말 중국 단말기 제조사인 레노보의 스마트폰에 T스토어를 탑재했고, 1위 포털인 텐센트에 한국 만화를 공급, 국산 콘텐츠의 수출길을 열었다. 인도네시아에는 현지 사업자와 ‘멜론 인도네시아’를 공동 설립했다. 독일 미디어피어스와는 공동으로 영상 콘텐츠 마켓을 운영한다. LG유플러스는 세계 SNS 양대 업체인 페이스북, 트위터와 모두 제휴해 SNS를 통한 오픈 플랫폼 구축 전략을 펴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위치기반과 SNS, 커머스, 광고, 통신을 연계한 오픈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용어 클릭] ●N스크린 스마트폰, 태블릿PC, TV 등 단말기 및 운영체제(OS)와 관계없이 영화, 음악, 게임 등의 콘텐츠를 끊기지 않고 연동할 수 있다. 사용자가 구입한 콘텐츠는 단말기가 아닌 서버에 저장된다. 통신·방송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수익 창출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 넥슨, 게임7종 ‘차이나조이’ 출품

    넥슨, 게임7종 ‘차이나조이’ 출품

    [서울신문NTN 김진오 기자] 넥슨(대표 서민, 강신철 )은 오는 29일부터 나흘 동안 중국 상해 신 국제전시장(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er)에서 열리는 ‘차이나조이2010’에 자사 게임 7종을 출품한다. 우선, 2010년 1월과 4월 각각 중국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화 작업 중인 ‘크레이지슈팅 버블파이터’와 ‘넥슨별’이 각각 샨다와 세기천성의 시연대를 통해 최초로 대중에게 공개된다. 차이나조이2010 기간 동안 세기천성 부스에서는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와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의 e스포츠 경기가 실시되며, ‘던전앤파이터’의 신규 캐릭터 ‘도적’ 시연대 및 체험존이 텐센트 부스에 마련될 예정이다. 중국의 인기 연예인 양레이(阳蕾)가 출연하는 ‘크레이지아케이드 비엔비(샨다)’ 게임 동영상 시연, 마비노기(세기천성)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29일 오후 1시 30분에는 세기천성 부스를 통해 국내에서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신작 게임의 중국 서비스 계획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차이나조이는 올 해로 8회째를 맞은 중국 최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전시회로, 2009년 약 15만 명의 관람객이 참여하고 50개국 195개의 게임 관련 업체가 참여하는 등 세계 최대 온라인게임 행사로 자리잡았다. 김진오 기자 why@seoulntn.com
  • [월드뉴스 위클리 프리뷰 (3월22~28일)]

    [월드뉴스 위클리 프리뷰 (3월22~28일)]

    ●EU, 그리스 지원문제 논의 이번주(22~28일)에는 그리스 지원 문제가 어떤 식으로든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또 구글이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 시장 철수를 공식화할 가능성도 있다. 그리스는 25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지원 방안이 나오지 않을 경우 국제통화기금(IMF)의 도움을 받겠다고 선언했다. 독일은 EU 공동체 차원의 지원을 반대하면서도 개별국가 차원의 지원에는 동의한 만큼 특정 국가의 자발적 차관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독일을 비롯, IMF 지원에 우호적인 국가들이 속속 나오고 있기 때문에 IMF 개입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다. ●26일 이라크 총선 최종결과 발표 개표 작업이 지연됐던 이라크 총선의 최종 결과가 26일 발표된다. 21일 현재 개표율 92%인 가운데 전체 득표 수에서 이야드 알라위 전 총리가 이끄는 ‘이라키야’가 선두를 달리자 누리 알말리키 총리는 재검표를 공식 요청했다. 잘랄 탈라바니 이라크 대통령도 “선거관리위원회가 즉각 수작업 재검표를 실시해 불필요한 오해를 해소해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파라지 알하이다리 선관위원장은 “수작업 재검표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면서도 “개표과정이 의심된다면 특정 선거구에 대한 재검표를 요청할 수 있다.”고 여지를 남겨 정국 혼선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구글, 중국 철수 기자회견 구글이 다음달 10일 중국에서 철수할 것이라는 보도가 잇따르면서 이번주 철수 시기와 직원 거취 등에 대한 기자회견이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이 철수하면 현재 검색 사이트 1위 업체인 바이두(百度), 검색 엔진 ‘빙’을 진출시켜 놓은 마이크로소프트뿐만 아니라 검색 엔진을 개발 중인 중국 업체 텐센트가 수혜자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차이나모바일 등 구글의 검색 엔진·지도 서비스를 사용해 온 업체들은 타격이 우려된다. ●日 후텐마 정부안 23일 확정 팔레스타인 문제로 지난주 미국과 갈등을 빚었던 이스라엘은 요르단강 서안의 신규 정착촌 건설을 예정대로 9월까지 동결하고 가자지구 봉쇄 조치도 일부 완화하기로 했다. 23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회동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화해 제스처를 취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일본 정부는 23일 후텐마 비행장 이전에 대한 정부안을 확정하고 28일 미국과 본격적인 협의에 들어간다. 미국은 ▲기존 합의안 ▲후텐마 기지 계속 사용 등 2가지 안 중 하나를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던전앤파이터, 中 동접 210만 ‘역대 최고’

    던전앤파이터, 中 동접 210만 ‘역대 최고’

    토종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가 210만명의 중국 게임 이용자를 끌어안았다. 게임업체 네오플은 ‘던전앤파이터’의 중국 동시접속자수가 서비스 1년 만에 210만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중국에 진출한 국내 게임 중 최고 흥행 기록으로 역대 중국 최고 동시접속자수 기록을 가지고 있는 ‘몽환서유’(동접 256만)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이번 기록과 관련, 네오플 측은 중국 현지에 맞춰 꾸준히 진행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파트너사인 텐센트의 마케팅 지원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신상빈 네오플 실장은 “중국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시장인 만큼 최고 기록을 보유 중인 몽환서유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던전앤파이터’는 2008년 6월 중국 공개 서비스를 실시했다. 국내 동시접속자수는 지난 8월 기준 18만명을 넘어섰다. 사진제공 = 네오플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리니지 파문’ 한·중 분쟁 움직임

    게임 ‘리니지’의 명의도용 사태 파문이 계속되는 가운데 중국의 대형 게임업체들까지 한국인 명의를 도용해 한국 온라인 게임을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중국인의 범행이 밝혀져도 중국측에서 처벌 의지를 보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국제 분쟁으로 비화될 조짐도 보인다. ●전담부서 두고 최신 한국게임 낱낱이 분석 21일 중국 내 한국 게임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샨다(盛多), 광통(光通), 더나인닷컴(第九城市), 텐센트(騰訊) 등 중국의 대표적인 게임업체 직원들이 한국인 주민등록번호를 써 한국 게임에 가입해 게임을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 시범서비스를 시작하는 한국 게임의 최신 정보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 관계자는 “대형 게임업체들은 대부분 한국 게임 조사 전담부서를 두고 한국 게임을 실제로 이용하면서 낱낱이 분석한다.”면서 “대다수가 한국인 명의를 도용해 게임에 가입한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한국인 개인정보는 워낙 구하기 쉬운데다, 중국 실정법상 처벌 대상도 아니어서 대부분 범죄라는 의식이 없이 습관적으로 도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지난해 9월 ‘리니지’에 한국인의 명의를 도용했다 적발된 중국인들은 대부분 처벌받지 않았다. ●경찰 “이번에도 중국인 처벌 힘들듯” 경찰 관계자는 “중국에 범행자의 이름, 주소지 등을 넘겼지만 수사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면서 “이번에도 중국인은 처벌이 거의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형 게임업체들이 명의도용을 상습적으로 하는 것으로 확인될 경우 정부 차원의 공식 대응 방안을 세워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한편 이날 한빛소프트의 최신 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 웹젠 ‘썬’에서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ID에 명의를 도용당했다.”는 신고가 잇따라 대다수 한국 게임들이 명의도용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돼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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