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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당에 공 주우러 온 6세 아이 총으로 쏜 美 20대 남성

    마당에 공 주우러 온 6세 아이 총으로 쏜 美 20대 남성

    미국에서 가지고 놀던 공이 이웃집 마당으로 들어가 주우려 했던 아이가 집주인 총에 맞아 다쳤다. 20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소도시 개스턴에서 6세 여자아이가 이웃집에서 총을 맞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은 아이가 부모와 함께 갖고 놀던 농구공이 이웃집 마당으로 흘러 들어가면서 시작됐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피해자 킨즐리 화이트가 공을 가지러 마당에 들어가자 집주인 로버트 루이스 싱글테리(24)가 총을 가지고 나와 쐈다. 총격은 무차별적으로 이뤄져 현장에 있던 아이와 부모가 모두 총에 맞았다. 아이는 얼굴에 찰과상을 입었고 어머니는 팔꿈치를 다쳤다. 아버지는 등에 총을 맞아 폐와 간이 손상됐다. 싱클테리는 다른 한 명에게도 총을 쐈지만 총알이 빗겨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총격 뒤 달아났다가 플로리다주에서 붙잡혀 살인미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美, 최근 일주일간 비슷한 사건 최소 4건 발생 최근 미국에서는 묻지마식 총격이 급증하고 있다. 이날 총격을 비롯해 언론보도로 알려진 비슷한 사건만 최근 일주일간 최소 4건이 발생했다. 지난 13일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서는 부모 심부름을 하던 중 다른 집 초인종을 잘못 누른 16세 흑인 소년 랄프 얄이 백인 집주인 앤드루 레스터(84)의 총격을 받고 심하게 다쳤다. 15일 뉴욕주 시골 마을 헤브런에서는 친구의 집을 찾다가 다른 집 차고 진입로에 들어간 케일린 길리스(20)가 집주인 케빈 모해넌(65)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 18일 택사스주 엘긴에서는 카풀 장소에서 차량을 착각해 다른 차에 타려고 하던 치어리더 2명에게 총을 쏜 남성이 체포돼 조사받고 있다. 전문가들 “‘스탠스 유어 그라운드’가 원인” 미국 내 전문가들은 이 같은 사건들이 우연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 사적 공간에 접근하는 이들을 겨냥한 총격을 부추기는 제도적 원인으로 미국 특유의 ‘스탠스 유어 그라운드’(Stand Your Ground)가 지목된다. ‘위협을 피할 수 없으면 물러나지 말고 맞서라’는 의미를 지닌 이 개념은 정당방어 법률로 구체화해 여러 지역에서 시행되고 있다. 이는 죽거나 다칠 가능성이 합리적으로 의심되는 위협에 직면하면 치명적 물리력을 선제적으로 쓰더라도 책임을 묻지 않는 제도다. 이에 대해 제프리 콘 텍사스 공대 법과대학원 형법학과장은 “누군가가 위협을 느낄 때마다 치명적인 무력을 사용할 수 있는 허가증으로 일반적으로 알려지게 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런 법령은 플로리다주가 2005년 도입한 뒤 다른 주로 급속히 확산해 현재 최소 28개의 주가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미국 의학저널(JAMA)에 게재된 한 논문에 따르면, ‘스탠스 유어 그라운드’ 제도는 미국 전역에서 살인사건이 8% 증가하고, 그 중 총기살인은 11% 늘어난 것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존스홉킨스 공중보건대 산하 총기폭력해결센터의 대니얼 웹스턴 연구원은 “총기업계가 총을 약탈 등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방안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 최운정 셰브론 1R 공동 2위… 고진영·전인지 동반 부진

    최운정 셰브론 1R 공동 2위… 고진영·전인지 동반 부진

    최운정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51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오르며 8년 만에 우승 발판을 마련했다. 고진영과 전인지는 중하위권에 머무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최운정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우즈(파72·682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4언더파 68타를 기록해, 넬리 코다 등 5명과 공동 2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인 젠베이윈(대만)과는 한 타 차다. 2009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최운정은 2015년 마라톤 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따낸 이후 아직 2승 고지에 오르지 못했다. 이날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최운정은 11번(파4) 홀에서 첫 보기를 적어냈으나 전반에 버디 3개, 후반에 2개를 몰아쳤다. 김효주와 지은희는 나란히 2언더파 70타로 호주 교포 이민지 등 12명과 공동 9위에 자리했다. 김효주는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쳤고 지은희는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적어냈다. 세계 1위 리디아 고는 최혜진, 유해란, 김아림 등과 1언더파 공동 23위로 첫날을 마무리했다.손목 부상에서 돌아온 고진영과 박인비 이후 한국이 두 번째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노리는 전인지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중하위권에 자리 잡았다. 고진영은 이븐파로 공동 37위에 자리했다. 이날 고진영은 퍼트 난조에 발목이 잡혔다. 16번 (파4)홀과 17번(파3)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고진영은 후반 1·2번(파4)홀에서 연속해서 퍼트를 놓치며 보기를 기록했다. 1라운드 고진영의 페어웨이 안착률 85.71%(12/14), 그린 적중률 83.33%(15/18)로 샷 정확도는 좋았다. 하지만 퍼트 수가 33개를 기록해 아쉬움이 컸다. 전인지는 6오버파 공동 122위로 컷 탈락 위기다. 특히 후반 1번홀부터 6번홀까지 6개 홀에서 5개 보기를 범하며 급격하게 흔들렸다. 버디 1개를 잡았지만 보기 7개를 쏟아낸 게 아쉬웠다. 지금 상황이라면 컷 통과도 쉽지 않다. 셰브론 챔피언십은 2021년까지 ANA 인스피레이션이라는 명칭으로 열린 대회로 지난해 타이틀 스폰서가 바뀌면서 대회 이름도 변경됐다. 올해는 개최 시기와 장소까지 모두 바꿨다. 지난해까지는 매해 4월 첫 주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미션힐스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다.
  • 세상에서 가장 비싼 집에서 쫓겨난 이탈리아 왕자비

    세상에서 가장 비싼 집에서 쫓겨난 이탈리아 왕자비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빌라 오로라다. 처음 경매에 나왔을 때 가격이 무려 4억 7100만 유로(약 6839억 6700만원)였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개인 집이다. 뭐 특별할 게 없는 건물처럼 보이는데 왜 그렇게 비싸냐고? 건물 가치는 별 것 없다(?). 16~17세기 위대한 화가 카라바조(본명 미켈란제로 메리시)가 유일하게 남긴 천장화를 소장한 세상에서 유일한 집이라고 설명하면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천장에 주피터, 넵튠, 플루토 등 로마 신들이 2.7m 길이에 그려져 있다. 이 빌라에서 반려견 푸들 네 마리와 함께 경찰 입회 하에 쫓겨난 사진 속의 이 여성, 리타 본콤파니 루도비시 왕자비다. 교황 그레고리 13세의 후손으로 여러 세대에 걸쳐 이 집을 소유해 온 니콜로 루도비시 본콤파니 왕자의 부인이다. (교황의 후손들이 왕자란 별칭을 쓴다는 사실이 놀랍기도 하고 뜨악하기도 하다.) 남편 니콜로가 2018년 세상을 떠나자 남편의 본처 소생 세 아들이 그녀를 내쫓겠다고 소송을 걸었다. 그 와중에 경매에 부쳐졌다. 리타 왕자비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온 동영상을 통해 “지난 20년 동안 사랑스럽게 보살펴 온 내 집에서 잔인하게 쫓겨났다”며 이런 움직임이 “불법”이며 “쓸데없다”고 했다. 우스꽝스러운 일이라고도 했다. “누군가는 내가 여자이고 미국인이라 이렇게 됐다고 말했는데 나는 모르겠다. 분명한 것은 모두 돈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 로마 법원은 지난 1월 퇴거 명령서를 발부했다. 외벽이 무너졌는데도 리타 왕자비가 건물을 제대로 보수하지 않았다는 이유를 퇴거 이유로 댔으며, 이 별장을 유로로 관람하는 투어로 개방하지 말라는 명령을 위반했다는 이유도 보탰다. 그는 집 보수유지를 위해 모금하려고 투어를 기획한 것이라고 지난1월 로이터 통신에 털어놓았다. 세상을 등진 남편이 남은 여생을 이 집에서 지낼 수 있는 권리를 자신에게 부여했다고 주장했다. 만약 경매로 팔리게 되면 자신과 의붓아들들 사이에 쪼개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들 사이의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고, 법원은 경매가 진행돼야 한다고 지난해 1월 판결했다. 그런데 계속 유찰되며 가격은 낮아지고 있다. 4월에 재개됐을 때 낙찰 희망가는 3억 7600만 유로, 5월에는 3억 100만 유로로 떨어졌다. 10월 말에 네 번째 경매가 열렸는데 2억 4100만 유로로 낮아졌다. 당장 1100만 유로의 보수 비용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되는 점도 구매자를 찾기 어렵게 만든다.6층 건물인 빌라에 소장 중인 수많은 보물 중의 으뜸은 중앙 천장을 차지한 카라바조의 천장화다. 황도십이궁(zodiac) 표시도 여럿 나온다. 화가는 본인의 생김새로 신들을 그렸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상에 남아 있는 카라바조의 유일한 천장화는 1597년에 이 빌라의 첫 주인이 연금술 방을 꾸며달라고 부탁해 그려졌는데 3억 1000만 유로(약 4509억 3840만원)의 가치로 평가된다. 희한하게도 이 그림이 발견된 것은 1960년대에 이르러서였다. 그 전에는 무언가로 덮여 있었다. 빌라 오로라란 이름은 이 빌라가 소장하고 있던 다른 걸작으로부터 붙여졌다. 이탈리아 바로크 시대의 화가 조반니 프란체스코 바르비에리(구에르치노)가 그린 프레스코화다. 마차를 탄 오로라(혹은 돈 Dawn) 여신을 그린 것이었다. 이 밖에도 19세기 화가 피에트로 갈리아리디의 프레스코와 마리 앙트와네트의 편지, 정원에 미켈란젤로가 만든 신비한 조각상도 있다. 미술 애호가들은 이탈리아 정부가 이 빌라를 사들여 많은 보물들을 일반 관람객들이 즐기게 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고 영국 BBC 방송이 20일(현지시간) 전했다. 미국 텍사스주에서 리타 카펜터로 태어난 왕자비는 배우와 기자로 일한 특이한 경력이 있다. 나중에 부동산 사업을 하다 니콜로와 만나 결혼한 뒤 이탈리아로 이주했다. 그는 2003년 이 빌라를 처음 찾았을 때는 제대로 수리가 돼 있지 않아 엉망이었다며 평생을 빌라 오로라 복원에 바쳤다고 주장했다.
  • [포착] 빙글빙글 추락하는 머스크의 ‘1300억’…스페이스X 발사 실패(영상)

    [포착] 빙글빙글 추락하는 머스크의 ‘1300억’…스페이스X 발사 실패(영상)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화성 탐사용 대형 우주선 ‘스타십’(starship)이 20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첫 지구궤도 시험 비행에 실패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스페이스X는 미국 텍사스주 보카치카에 있는 스타베이스 발사장에서 스타십을 발사했다. 스타십은 발사장을 떠난 뒤 약 55초만에 동체에 가해지는 압력이 최대치에 이르는 ‘맥스 큐’ 구간을 통과했다. 그러나 맥스 큐 구간 통과 직후 동체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1단부 로켓인 ‘슈퍼헤비’와 2단부 로켓인 ‘스타십 우주선’ 분리도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스타십은 공중제비를 돌 듯 하늘에서 빙글빙글 크게 회전하면서 지상으로 떨어졌다.  계획대로라면 1단부인 슈퍼헤비를 떼어내고 2단부인 스타십 우주선은 홀로 고도 234㎞까지 상승한 뒤 지구를 한 바퀴 돌고 하와이 근처 태평양으로 착수해야 했다. 예정된 총 비행 시간은 90분이었지만, 실제 정상 비행은 3분 내외에 그쳤다. 결과는 발사 실패였지만, 일론 머스크와 스페이스X 측은 “성공적인 시험 비행”이라고 자축했다.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에 “흥미로운 스타십의 시험 발사를 이끈 스페이스X팀, 축하한다”면서 “몇 달 후에 있을 다음 시험 발사를 위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격려했다.  다만 머스크가 ‘짧은 배움’을 위해 막대한 비용을 썼다는 사실 만큼은 부인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스페이스X가 스타십을 지구 궤도로 올리는 시험 비용에 쓴 정확한 비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일론 머스크의 (우주 프로그램)전체 비용은 30억~100억 달러(한화 약 3조 9675억~13조 225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참고로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초강력 우주발사체인 SLS(우주발사체시스템)의 1회 발사 비용은 20억 달러(2조 6000억 원)으로 알려져 있다. 스페이스X의 ‘팰컨9’은 현재 발사 비용이 1기당 6700만 달러(약 878억원), 스타십은 1억 달러(약 1322억 5000만원) 수준이다.  머스크의 ‘꿈’은 화성에 100만 명 이상 거주하는 도시 건설 한편 스페이스X의 스타십은 1단부와 2단부를 합친 길이가 120m 추력은 7590t에 달하는 거대 로켓으로, 인류가 지금까지 만든 로켓 중 가장 크고 강하다.  이는 NASA의 SLS를 능가하는 것으로, SLS의 길이는 98m, 추력은 3900t으로 알려져 있다. NASA와 스페이스X는 인류의 화성 정착을 목표로 막대한 예산을 쏟아부어 거대 로켓과 우주선 시험을 이어가고 있다.  NASA는 인류의 화성 정착에 앞서 2025년 달 유인탐사를 위해 지난해 11월 달 궤도선 아르테미스 1호를 실은 SLS를 발사했다.  스페이스X의 스타십에는 승객 100명을 태울 수 있으며, 이를 통해 2050년에는 100만 명을 화성에 이주시키는 것이 목표다.  NASA는 스페이스X와 30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고, 이르면 2025년 시도할 아르테미스 3호 임무에 스타십을 달 착륙선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 테슬라 1분기 순익 감소에 주가 8% 급락… 머스크 “가격 추가 인하”

    테슬라 1분기 순익 감소에 주가 8% 급락… 머스크 “가격 추가 인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올해 1분기 순익 감소에 주가까지 급락하자 차량 가격을 또 인하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19일(현지시간) 테슬라가 공개한 1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순익은 25억 1300만 달러(약 3조 3400억원)로 지난해 동기 대비 24% 줄었다. 1분기 단행한 가격 인하로 매출은 233억 2900만 달러(31조원)를 기록하며 같은 기간 24%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대폭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테슬라의 1분기 영업이익률은 11.4%로, 직전 분기의 16.0%보다 4.6% 포인트 줄었다. 테슬라 측은 “1분기에 전 지역에 걸쳐 여러 차량 모델에 대해 가격 인하를 시행해 영업이익률은 줄었지만 감당할 만한 수준”이라며 “새 공장의 생산 효율성 향상과 물류비용 감소를 통해 지속적인 비용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차량 생산을 가능한 한 빨리 늘려 올해 연간 인도량 180만대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재확인했다. 하지만 테슬라의 향후 실적에 대해 부정적 전망이 커지면서 이날 테슬라 주가는 뉴욕증시에서 전날보다 2.02% 떨어졌고, 시간외거래에서는 6.06%나 빠졌다. 머스크는 애널리스트들과의 전화회의에서 “차량 가격 인하는 금리 인상이라는 거시경제 요인과 관련이 있다”면서 “낮은 수익이라도 더 많은 차를 파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 불황과 대규모 해고에 대한 우려를 언급하면서 이 시기에는 사람들이 새 차 구매를 미룬다며 가격 인하 배경을 설명했다. 머스크는 또 미 텍사스와 독일의 새 공장이 생산량을 늘렸으며, 전기차 트럭인 ‘사이버 트럭’이 3분기에 출시된다면서 주문량이 출고량보다 많다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지속적인 가격 인하가 테슬라의 브랜드 가치를 떨어뜨릴 수도 있다는 우려를 보였다.
  • 집·차 잘못 찾았다가 피격… 美 ‘정당방위’ 논란

    미국에서 착오로 타인의 집에 들어가거나 차에 탔다가 총격을 당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18일(현지시간) 밤 12시쯤 텍사스주 엘긴의 한 슈퍼마켓 주차장에서 옆 차 문을 잘못 열고 들어간 페이턴 워싱턴(18)과 헤더 로스(18) 일행이 25세 남성이 쏜 총에 맞아 중상을 입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사흘 전 뉴욕주에서는 초행길을 운전하다가 실수로 사유지에 들어간 여성 케일린 길리스(20)가 총에 맞아 숨졌다. 이 같은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배경에는 개인의 자력 구제를 위한 총기 사용을 정당방위로 인정해 면책하는 법 때문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지난 13일 자택 초인종을 잘못 누른 흑인 소년 랠프 얄(16)에게 권총 2발을 쏴 크게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백인 남성 앤드루 레스터(84)는 19일 미주리주 클레이 카운티 법원에 출석해 얄에게 위협을 느껴 정당방위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CNN은 보도했다. 미국 20개 주에서는 개인 사유지를 ‘성’에 비유해 누군가 침입했을 때 총을 쏴도 정당방위로 인정하는 ‘캐슬 독트린’이 적용된다. 18개 주에는 장소에 관계없이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폭력 범죄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상대에게 총격을 가해도 정당방위로 인정해 면책하는 ‘스탠드 유어 그라운드법’이 있다. 스탠드 유어 그라운드법 도입 이후 누군가를 총으로 죽인 뒤 이 법을 근거로 무죄를 주장하는 경우가 늘었다. 2019년 텍사스에서 전화를 하다 집을 착각한 20대 남성을 쏴 죽인 여성 앰버 가이거(31)는 캐슬 독트린 적용으로 감형받았다.
  • “발사 4분만에 폭발” 머스크의 스타십 시험비행 실패

    “발사 4분만에 폭발” 머스크의 스타십 시험비행 실패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20일 오전 8시 22분(현지시간) 대형 우주선 ‘스타십’(Starship)의 첫 지구궤도 시험비행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스페이스X는 이날 미국 텍사스주 남부 보카 치카 해변의 발사시설 ‘스타베이스’에서 스타십을 쏘아올렸다. 하지만 수직으로 솟아오른 스타십은 이륙한 뒤 4분여 만에 빙글빙글 돌다가 멕시코만 상공에서 폭발했다. 계획대로라면 3분가량 지났을 때 전체 2단 로켓의 아랫부분인 ‘슈퍼 헤비’ 로켓이 분리되고 우주선 스타십이 궤도비행을 시작했어야 했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성공하지 못했다. 이번 시험비행에는 우주비행사가 탑승하거나 화물이 적재되지는 않았다. 스타십은 스페이스X가 달과 화성에 사람과 화물을 보낸다는 목표로 개발해온 우주선이다. 길이 50m, 직경 9m로 우주선 내부에 150t까지 화물을 적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스타십을 싣고 발사된 1단 로켓 슈퍼 헤비(69m)는 역대 로켓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로켓이다. 스페이스X는 그동안 스타십과 슈퍼 헤비의 성능을 각각 시험해왔으며, 두 부분을 결합해 완전체로 궤도비행을 시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 “TSMC, 美 반도체지원금 20조원 신청할듯”…초과이익 공유엔 반대

    “TSMC, 美 반도체지원금 20조원 신청할듯”…초과이익 공유엔 반대

    대만보다 비용 더 드는 미 공장 수익 낮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도 의향서 제출할듯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미국 정부에 총 20조원에 이르는 반도체 지원금을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미국이 지원 대가로 제시한 ‘초과 이익 공유’와 ‘영업 정보 공개’는 반대해, 협상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9일(현지시간) “400억 달러를 들여 애리조나주에 반도체 공장 2개를 짓는 TSMC가 미국 반도체법에 따라 70∼80억 달러의 세액공제를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 2개 공장에 대해 직접 보조금을 60억∼70억 달러 신청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세액공제와 보조금을 합치면 TSMC는 최대 150억 달러(약 19조 8800억원)를 받게 된다. 반도체법에 따라 미국에 공장을 짓는 기업은 투자액의 25%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고, 별도로 총 390억 달러(51조 7000억원)에 이르는 상무부 보조금도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상무부 보조금의 수혜 조건이 지나치게 까다롭다. 1억 5000만 달러(약 1988억원) 이상의 보조금을 받은 기업은 사전 예상을 넘는 초과 이익을 낼 경우 미 정부와 나눠야 하고, 보조금 신청 때 세부 영업 정보도 제출해야 한다. 미국과 공동 연구 조항으로 기술 노출 우려에다 향후 10년간 중국 내 공장에 최첨단 반도체를 증설할 수 없는 가드레일 조항까지 적용된다. WSJ는 TSMC가 특히 초과 이익 공유에 적극 반대한다고 전했다. 애리조나 공장이 대만보다 최소 50%의 비용이 더 들텐데 초과 이익까지 나누면 경제성이 낮다는 점에서다. 또 TSMC는 미국 정부의 사업·제품 정보 접근 요구에 대해서도 고객사인 애플 등 글로벌 기술기업들이 정보 공개에 매우 민감하다며 난색을 보인다. TSMC와 미국 정부 간의 힘겨루기는 추후 상무부와 협상을 벌여야 하는 한국 기업들에 중요한 선례가 될 수 있다. 상무부는 보조금 수혜 조건과 보조금 액수는 개별 기업과의 협상을 통해 정하겠다는 입장이다. 미국 내 각각 반도체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역시 사전의향서(SOI)를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파운드리 공장을 건립 중인 삼성전자는 SOI 제출 여부를 비공개하기로 했다. 앞서 미국 내 어드밴스드 패키징 공장과 연구개발(R&D)센터 등 150억 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밝힌 SK하이닉스 측은 “어드밴스드 패키징 투자 관련 부지 선정 등 적극적인 검토를 진행 중이며, 이와 관련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보조금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호수 뛰어들 준비 됐나요? 고진영 “100%”

    호수 뛰어들 준비 됐나요? 고진영 “100%”

    “우승하면 호수에 뛰어들 건가요?” “준비됐다. 100%.” 부상에서 돌아온 고진영이 4년 만에 메이저 대회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아직 부상에서 완벽하게 회복한 것은 아니지만 공격적인 경기 운영으로 스타일을 바꾸면서 세 번째 메이저 우승컵을 들어올릴 계획이다. 고진영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510만 달러)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고진영은 “2019년에 처음 메이저 우승을 했는데 시간이 빨리 지나갔다”면서 “올해 새로운 코스에서 경기하게 돼 기대된다”고 말했다. 셰브론 챔피언십은 지난해까지 줄곧 미국 캘리포니아주 미션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개최 장소를 미국 텍사스주 더 클럽 칼턴우즈로 바꿨다. 고진영은 지난해 하반기 손목 부상으로 부진하면서 세계 랭킹 1위 자리도 내줬다. 하지만 올해 3월 올해 3월 HSBC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반등을 준비하고 있다. 고진영은 2019년 이 대회 전신인 ANA 인스피레이션과 같은 해 에비앙 챔피언십 등 두 차례 메이저 대회 우승 경력이 있다.아직 고진영의 몸 상태가 완벽한 것은 아니다. 고진영은 자신의 손목 상태에 대해 “80% 정도까지 좋아졌다. 크게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면서 “지난해에는 손목 통증 때문에 머리 끈을 직접 묶기 어려웠을 정도였지만 지금은 얼마든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4년 만에 메이저 3승째를 노리는 각오를 묻는 말에는 “2019년에는 메이저 대회에 대한 준비가 잘 돼 있었다”며 “그러나 이후 스윙 코치도 바꾸고, 개인적인 일들도 있다 보니 특히 메이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쉽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하지만 지금은 다시 예전 스윙 코치(이시우)와 함께하면서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안정을 되찾았다”며 “물론 메이저 대회는 쉽지 않지만 어느 정도 준비가 됐고, 기대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우승할 경우 18번 홀 인근 호수에 뛰어들겠냐는 질문에 고진영은 “준비됐다. 100%”라고 답했다. 최근 바뀐 골프 스타일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올해 조금 더 공격적으로 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드로 샷을 주로 구사했는데, 최근 다소 페이드 구질로 바꾸면서 그린에서 스핀을 더 많이 받아 버디 기회도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격적이라는 의미에 대해 고진영은 “매 홀 깃대를 보고 친다는 것은 아니고 예전에 비해 공의 탄도가 높아졌고, 페이드샷을 더 치면서 버디 기회가 더 많아졌다”고 덧붙였다. 대회가 열리는 더 클럽 칼턴우즈 골프장에 대해서는 “공격적으로 경기하기는 어렵다”면서 “다만 파 5홀은 좀 공격적으로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바람이 더 불고, 잔디도 예전 코스와 다르다”면서도 “저도 텍사스주에 살고 있기 때문에 차로 4시간 거리”라고 편하다는 뜻을 내비쳤다. 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은 20일 개막하며 고진영은 한국시간 21일 오전 3시 10분 제니퍼 컵초, 패티 타와타나낏과 함께 1라운드를 시작한다. 고진영이 2019년 이 대회 우승자고, 타와타나낏이 2021년, 컵초는 지난해 챔피언이다.
  • 책 읽으면 진짜 똑똑해진다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책 읽으면 진짜 똑똑해진다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고대 로마 공화정 말기 정치가 키케로는 “책은 청년에게는 음식이 되고 노인에게는 오락이 된다. 부자일 때는 지식이 되고, 고통스러울 때면 위안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발명가 토머스 에디슨은 “독서가 정신에 미치는 영향은 운동이 육체에 미치는 영향과 다름없다”고도 했지요. 많은 사람이 독서가 좋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이는 적습니다.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2021년 국민 독서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1년 동안 종이책이나 전자책, 오디오북을 한 권 이상 읽거나 들은 성인 독서 인구 비율은 47.5%에 불과했습니다. 1년 동안 절반 이상의 성인들은 책 한 권도 읽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아무래도 ‘손안의 컴퓨터’ 스마트폰만 있으면 수많은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고 동영상, 온라인 게임 같은 자극적 놀잇감까지 있으니 굳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하는 책을 가까이할 이유는 없었겠지요. 책을 멀리할수록 점점 글자 읽기에 어려움을 겪게 되거나 글자는 읽지만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쪽으로 뇌가 변한다는 연구 결과도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 책 읽기의 긍정적 영향에 대한 과학적 결과가 또 하나 나왔습니다. 미국 텍사스 휴스턴의대, 텍사스 종합병원, 텍사스 신경재생 기술연구소, 루마니아 부쿠레슈티대, 프랑스 파리사클레대, 콜레주 드 프랑스 공동 연구팀은 책을 읽는 동안 서로 다른 두 개의 뇌 네트워크가 활성화된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독서를 하면 개별 단어의 의미들을 통합해 더 복잡하고 고차원적인 이해에 이를 수 있게 하는 능력이 개발된다는 것입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국립과학원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PNAS’ 4월 18일자에 실렸습니다. 연구팀은 읽기와 관련한 뇌 영역의 구체적 역할과 상호 작용을 파악하기 위해 간질 발작을 줄이기 위해 전극을 삽입한 36명의 남녀 환자에게 일반 문장, 재버워키 문장, 단어만 나열된 문장 등 3가지 형태의 글을 읽도록 한 뒤 뇌 활동을 관찰했습니다. 실험 참가자들은 20~50대로 지능지수가 보통 이상인 사람들로 구성됐습니다. 재버워키 문장은 루이스 캐럴의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시 ‘재버워키’처럼 정확한 문법과 구문을 사용하지만 합성어나 새로 만든 단어들이 포함돼 있어 소위 ‘아무말 대잔치 문장’을 말합니다. 실험 결과 문장을 읽는 동안 서로 다른 뇌신경회로 두 곳이 활성화된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하나는 측두엽에 신호를 보내는 전두엽 네트워크로 긴 문장의 복잡한 의미를 이해하려고 할 때 주로 활성화된다고 합니다. 또 다른 하나는 전두엽에 신호를 보내는 측두엽 네트워크인데 여기서는 문장 구조와 문맥을 빠르게 파악해 기존에 가진 지식과 연관시켜 더 빠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독서가 이해력과 언어 능력 등 뇌 기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이유는 이렇듯 여러 뇌신경 회로가 매우 짧은 시간 동안 상호 작용을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뇌의 다양한 부위를 자극하는 데 독서가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말입니다. 화창한 봄날, 읽고 싶었던 책 한 권 사 들고 야외에 나가서 몇 장이라도 읽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둔해진 머리를 자극하는 데 독서만큼 좋은 방법이 없다는데 밑져야 본전 아니겠어요.
  • 美기업, IRA보조금은 받고 탈중국은 ‘글쎄’

    美기업, IRA보조금은 받고 탈중국은 ‘글쎄’

    中배터리업체 합작 포드, 가솔린차도 中서 역수입 미국 테슬라도 中업체와 합작 배터리 공장 추진‘중국 견제’를 위한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부지침 시행으로 한국 등 외국산 전기차는 모두 탈락하고 미국 업체 4곳만 세액공제 혜택을 받게 됐지만, 정작 미 자동차 업체들은 조 바이든 행정부의 ‘탈중국 기조’를 역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공화당 소속인 제이슨 스미스 하원 세입위원회 위원장은 전날 제임스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CEO)에게 전달한 서한을 18일(현지시간) 공개하고 “IRA의 전기차 보조금 덕분에 미국인의 세금이 포드와 손을 잡은 중국 기업 및 잠재적 우려 대상인 해외 기관에 흘러 들어가게 됐다”고 비판했다. ●포드, IRA 허점 이용해 中업체와 배터리 합작공장 지난 2월 포드는 세계 배터리 점유율 1위인 중국 닝더스다이(CATL)와 미시간주 마셜에 35억 달러(약 4조 6000억원)를 투입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생산하는 합작 공장을 짓겠다고 발표했다. IRA의 목적이 중국 견제임에도 정작 미국기업인 포드가 중국 기업과의 합작에 대한 금지 조항이 없는 허점을 이용한 것이다. 스미스 위원장은 “CATL의 중국 직원이 합작공장에 상주하고 공장건설 자재의 일부가 중국에서 온다”는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다른 (미국) 자동차 업체들도 IRA의 허점을 이용할까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또 이런 움직임이 배터리 핵심 광물 시장에서 주도권을 쥔 중국에 더욱 의존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취지로 비판했다.●포드, 전기차보조금에 배터리보조금도 받을수도 특히 그는 이번 서한에서 포드가 법의 허점을 의도적으로 이용했는지, 중국 직원이 합작공장에 상주하는지 등을 물었다. 또 포드가 합작 공장에서 배터리를 생산하면 IRA상 ‘첨단제조 생산세액공제’(AMPC)도 신청할 것인지 답하라고 요청했다. 포드는 현재 전기차인 머스탱마하-E, E-트랜짓 등의 차종에 최대 7500달러(약 1000만원)의 세액공제를 적용받고 있는데, 합작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 셀마다 지급하는 AMPC 보조금(1kWh 당 35달러)까지 받는다면 CARL로 더 많은 돈이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인 셈이다. ●테슬라도 CATL과 텍사스주에 합작공장 지을듯 이외 스미스 위원장은 현대차, 아우디, 테슬라, 볼보, 닛산 등 지난해 8월 IRA의 시행 이후 미국 내에서 생산한 전기차로 보조금을 받은 10개 업체에도 별도 서한을 보내 중국 기관과 합작 계획이 있는지 물었다. 다만 이중 현대차, 아우디, 닛산, 볼보 등 한국·일본·독일·스웨덴 브랜드의 전기차들은 이날부터 시행된 배터리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모두 보조금 수령 대상에서 빠졌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포드에 이어 테슬라도 CATL과 합작해 텍사스주에 배터리 공장을 세우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미중 갈등의 순간, 포드 노틸러스 中생산키로” 또 포드는 링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노틸러스를 내년 초부터 중국에서 생산해 미국으로 역수입한다고 CNN이 이날 전했다. 노틸러스는 전기차가 아닌 휘발유 차량이지만 CNN은 “미중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포드가 미묘한 순간에 (중국 생산을) 결정했다”고 평가했다. 테슬라도 지난 8일 중국 상하이시와 연간 1만개의 메가팩(대용량 전기 에너지 저장 장치)을 생산하는 공장 건설 계약을 체결했고 내년 2분기에 공장을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전기차 수요 대응하려면 中협력 절대적 분석도 다만, 미국 자동차 업계가 자국 내 여러 비난을 감수하며 중국 배터리 업체와 손을 잡는 것은 폭증하는 세계 전기차 수요에 대응하려면 중국과의 직·간접적 협력이 절대적이기 때문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현 글로벌 공급망 구조상 대량의 배터리 소재와 완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곳은 중국밖에 없다. 언제 바뀔지 모르는 워싱턴의 정책 기조만 바라봐서는 늘어나는 배터리 요구를 맞추지 못해 전기차 시장에서 도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중국 업체들의 광물 및 소재 공급망이 전 세계 배터리 업체는 물론 완성차 업체들과도 거미줄처럼 얽혀 있어 미국이 이를 단시일에 떼어내기가 불가능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 레디~ 고! LPGA 지존들 이글이글 승부

    레디~ 고! LPGA 지존들 이글이글 승부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와 반등을 노리는 고진영, ‘커리어 그랜드 슬램’에 도전하는 전인지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510만 달러)에 출전한다. 20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우들런즈의 더 클럽 앳 칼턴우즈(파72·6824야드)에서 열리는 셰브론 챔피언십은 여자 골프 메이저 대회 5개 가운데 가장 먼저 열리는 대회다. 이 대회 이후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7월 US여자오픈과 에비앙 챔피언십, 8월 AIG 여자오픈으로 이어진다. 셰브론 챔피언십은 2021년까지 ANA 인스퍼레이션이라는 이름으로 열렸다. 지난해 타이틀 스폰서가 바뀌면서 대회 이름도 변경됐고, 올해는 개최 시기와 장소까지 모두 바뀌었다. 지난 대회까지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미션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우승자가 캐디 등과 함께 코스 내 연못에 뛰어드는 세리머니로 유명한 곳이다.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만큼 세계 랭킹 20위 내 선수가 총출동한다. 먼저 강력한 우승 경쟁자로 세계 랭킹 1∼3위인 리디아 고, 넬리 코르다, 고진영이 모두 나온다. 지난해 12월 결혼 후 첫 메이저 대회를 치르는 리디아 고는 2016년 이후 7년 만에 이 대회 우승컵을 노린다. 지난해 하반기 손목 부상 때문에 기량을 펼치지 못하다가 지난 3월 LPGA 투어 HSBC 월드 챔피언십 우승으로 반등의 발판을 마련한 고진영도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고진영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면 LPGA 투어 15승과 함께 세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수확한다. 고진영은 2019년 이 대회와 에비앙 챔피언십을 제패한 바 있다. ‘메이저 대회 사냥꾼’으로 불리는 전인지도 우승컵을 노린다. LPGA 투어 4승 중 3승을 메이저에서 따낸 전인지가 이 대회까지 제패하면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다. 전인지는 2015년 US오픈,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 지난해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이 때문에 이 대회 또는 AIG 여자오픈 타이틀을 추가하면 커리어 그랜드 슬래머가 된다. 특히 지난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에서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에 머문 전인지라 이번 대회에 대한 각오가 남다르다.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한국 선수는 박인비가 유일하다. 이 대회는 한국 선수들과 유달리 인연이 깊다. 2017년에는 유소연이 우승했고 2019년 고진영, 2020년 이미림 등 4년 사이 세 명의 우승자가 한국 선수다. 고진영, 전인지 외에도 김효주와 유소연, 김아림, 이정은, 김세영, 박성현, 지은희, 최혜진, 안나린, 최운정, 양희영, 신지은, 유해란, 이미향 등 한국 여자 골프군단도 출전 준비를 마쳤다.
  • 반등 노리는 고진영·커리어 그랜드 슬램 조준 전인지… 셰브론 챔피언십 정조준

    반등 노리는 고진영·커리어 그랜드 슬램 조준 전인지… 셰브론 챔피언십 정조준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와 반등을 노리는 고진영, ‘커리어 그랜드 슬램’에 도전하는 전인지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510만 달러)에 출전한다. 20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우즈(파72·6824야드)에서 열리는 셰브론 챔피언십은은 여자 골프 메이저 대회 5개 중 가장 먼저 열리는 대회다. 이 대회 이후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7월 US여자오픈과 에비앙 챔피언십, 8월 AIG 여자오픈으로 이어진다. 셰브론 챔피언십은 2021년까지 ANA 인스피레이션이라는 이름으로 열렸다. 지난해 타이틀 스폰서가 바뀌면서 대회 이름도 변경됐고, 올해는 개최 시기와 장소까지 모두 바꿨다. 지난 대회까지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미션힐스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는데, 대회가 끝나면 우승자가 캐디 등과 함께 코스 내 연못에 뛰어드는 세리머니가 유명했다.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만큼 세계 랭킹 20위 선수가 총출동 한다. 먼저 강력한 우승자인 세계 랭킹 1∼3위인 리디아 고, 넬리 코다, 고진영가 모두 나온다. 지난해 12월 결혼 후 첫 메이저 대회를 치르는 리디아 고는 2016년 이후 7년 만에 이 대회 우승컵을 노린다.지난해 하반기 손목 부상으로 자신의 기량을 펼치지 못 하다가 3월 LPGA 투어 HSBC 월드 챔피언십 우승으로 반등의 발판을 마련한 고진영도 우승을 정조준 하고 있다. 고진영이 이번 대회 우승을 하게 되면 LPGA 투어 15승과 함께 세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이 된다. 앞서 고진영은 2019년 이 대회와 에비앙 챔피언십을 제패한 바 있다. ‘메이저 대회 사냥꾼’으로 불리는 전인지도 우승컵을 노린다. LPGA 투어 4승 중 3승을 3승을 메이저에서 따낸 전인지가 이 대회까지 제패하면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다. 전인지는 2015년 US오픈,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 지난해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때문에 이 대회 또는 AIG 여자오픈 타이틀을 추가하면 커리어 그랜드 슬래머가 된다.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한국 선수는 박인비가 유일하다. 여기에 김효주와 유소연, 김아림, 이정은, 김세영, 박성현, 지은희, 최혜진, 안나린, 최운정, 양희영, 신지은, 유해란, 이미향 등 한국 여자 골프군단도 출전 준비를 마쳤다.
  • 세제·예산·금융 최고 엘리트 집결… ‘대한민국 곳간’ 지킨다 [윤석열 정부-2023 공직열전]

    세제·예산·금융 최고 엘리트 집결… ‘대한민국 곳간’ 지킨다 [윤석열 정부-2023 공직열전]

    기획재정부는 최근 새로 지은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 새살림을 차렸다. 2012년 경기 과천에서 세종으로 이사한 지 11년 만에 보금자리를 옮겼다. 행정안전부도 중앙동으로 오면서 두 부처는 ‘한 지붕 두 가족’이 됐다. 공무원들은 이 중앙동을 ‘갑동’ 혹은 ‘쌍갑동’이라 부른다. 부처 예산을 주무르는 기재부와 부처 조직을 총괄하는 행안부가 함께 입주한 건물이라는 점에서다. 물론 정부조직법상 서열은 기재부가 1번, 행안부가 8번으로 부총리 부처인 기재부가 우위에 있다. 흔히 모임에서 돈줄을 쥔 사람을 ‘실세’라 부르듯 기재부가 정부 최고 실세 부처라는 데는 공무원 사회에서도 이견이 없다. 기재부 장관을 겸임하는 부총리는 대통령과 국무총리에 이은 명실상부 정부 서열 3위로 총리 궐위 시 권한대행 역시 그의 몫이다.나라의 ‘곳간지기’인 기재부는 기본적으로 돈을 걷는 ‘세제’와 돈을 쓰는 ‘예산’ 두 축으로 이뤄져 있다. 여기에 재정·금융·외환·공공정책 등의 분야를 아우르며 경제 정책 전반을 관리한다. 기재부가 처음부터 하나의 조직이었던 건 아니다. 1948년 재무부와 기획처로 출발한 이후 통합과 분리를 반복한 끝에 2008년 이명박 정부 출범과 함께 ‘기획재정부’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했다. 부처는 통합됐지만 세제·금융·외환 영역을 총괄하며 돈줄을 거머쥔 재무부(MOF)와 예산 편성권을 갖고 경제개발 계획을 수립했던 경제기획원(EPB)에 뿌리를 둔 두 업무 영역의 벽은 여전히 높다. 과거 정부처럼 MOF 출신과 EPB 출신 간 주도권 싸움이 치열하거나 힘의 균형이 한쪽으로 급격하게 쏠리는 건 아니지만, 세제맨과 예산맨 사이 업무를 대하는 태도와 정책 철학의 결에는 지금도 상당한 차이가 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힘의 무게 추가 어느 쪽으로 조금 더 기울었는지 굳이 따지면 MOF보단 EPB 쪽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세제·정책을 총괄하는 방기선 1차관과 예산·재정을 총괄하는 최상대 2차관,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까지 모두 EPB 출신이다.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낸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MOF 출신으로 분류되지만 그 역시 뿌리는 EPB다. 우리나라 경제를 이끄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는 부처인 만큼 기재부는 소속 공무원 가운데 에이스가 넘쳐난다. 세제·예산·금융 분야 국내 최고의 엘리트 집단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기재부 공무원들은 이 순간에도 둔화하는 경기를 부양하고 고공행진하는 물가를 잡기 위한 대책 마련에, 줄어든 세수를 확보하기 위한 방안 찾기에 여념이 없다. [부총리 직속] 기재부 내 최고의 스타는 단연 추경호 부총리다. 그가 세종청사에 등장했다 하면 직원들은 줄을 서서 사인을 받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소통한다. 최근에는 내년 총선 출마가 유력한 추 부총리가 언제까지 장관직을 수행할지가 직원 사이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재선 의원인 덕에 국회와의 소통이 원만하다 보니 직원들은 추 부총리가 적어도 내년 예산안까지 처리하고 임기를 마무리해 주길 바라는 마음을 감추지 않는다. 기재부의 ‘입’으로 활약하는 조용범 대변인은 학창 시절 공부를 워낙 잘해 고향인 제주에서 알아주던 수재였다. 기수를 뛰어넘어 예산총괄과장에 임명되는 등 예산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대변인으로서 일 처리가 탁월하고 소통에도 능해 상사와 부하 직원, 언론으로부터 두루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추 부총리의 대외 활동을 밀착 보좌하는 신중범 비서실장은 이름대로 ‘신중’하고 합리적이다. 국제금융 분야 전문가로 추 부총리와 특별한 업무 인연이 없음에도 실력과 평판만으로 비서실장에 발탁됐다. 박홍기 감사관은 세제실 요직을 두루 거친 세제 전문가로 온화한 성품에 형님 리더십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1차관·차관보] 기재부 공무원 앞에서 방기선 1차관을 거명하면 십중팔구 엄지를 치켜세운다. 그만큼 직원들에게 인정받는 상사라는 얘기다. 방 차관은 인간관계가 좋고 사람을 잘 챙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휴대전화에 저장된 연락처만 8000개에 이를 정도다. 건배사를 노래로 할 만큼 노래 실력도 탁월하다. 고물가·고환율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위원회에 참석해 특유의 소통력으로 각종 세법 개정안을 처리하는 데도 공을 세웠다. 이형일 차관보는 직원들이 ‘존경한다’는 표현을 쓸 정도로 학문적으로 뛰어난 실력을 갖췄다. 미국 텍사스 A&M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땄을 때 지도 교수가 대학에 계속 남아 달라고 권유할 만큼 교수 능력과 연구 능력이 훌륭했다고 한다. 부하 직원들에게 복잡한 문제를 논리적이고 쉽게 설명하는 데 일가견이 있다. 거시경제·금융 분야 최고 전문가로 ‘정책 만물박사’, ‘관료의 롤모델’이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과 내수 활성화 대책, 신성장 4.0 전략, 수출·투자 대책, 금융시장 안정 대책, 인구·기후 위기 대응책 등이 이 차관보 손을 거쳤다. 행정고시 37회 전체 수석으로 입직한 김성욱 국제경제관리관은 외환·금융 분야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외환시장 선진화 방안을 수립하고 자본시장 통합법을 제정한 주역이다. 김 관리관은 일 처리가 깔끔해 후배 공무원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높다. 불필요한 일을 시키지 않고 중요한 일에 집중할 것을 주문해 성과를 내는 스타일이다. 첫사랑과 결혼한 김 관리관은 행시 수석을 차지할 수 있었던 공을 아내에게 돌리는 로맨티시스트의 면모도 갖췄다. [세제실] 고광효 세제실장은 자타공인 ‘정통 세제맨’이다. 국세청 조사국에서 근무한 경험도 있다. 지난해 세제개편안에 포함된 법인세율 인하, 소득세 과표 조정 등 윤 정부 조세 정책의 밑그림을 그렸다. 지난 11일 공포된 반도체 시설 투자 시 세액공제를 확대하는 ‘K칩스법’의 입법도 주도했다. 정정훈 조세총괄정책관은 어려운 세법과 조세 제도를 쉽게 설명하는 데 도가 텄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세법학 분야에서 기재부를 넘어 우리나라 최고 전문가로 불린다. 업무 스타일이 꼼꼼하면서도 명쾌하고 합리적이어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상사로 꼽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신용카드 소득공제를 비롯한 현행 세제지원 제도의 골격이 정 정책관 손에서 탄생했다. 이용주 소득법인세정책관은 일 처리가 영민하고 집중력이 뛰어난 이른바 ‘천재과’ 공무원이다. 국세행정뿐만 아니라 윤 정부가 강조하는 시장주의 경제 정책에도 정통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재정위원회 이사회 이사로 선출돼 활동 반경을 국제 무대로 넓혔다. 조만희 재산소비세정책관은 국세청에서 출발해 세제실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세제맨이다. 연말정산 간소화, 법인세 개편, 종합부동산세 개편의 주역이다. 일 처리에 막힘이 없고 직원들을 세심하게 배려하는 세제실의 지장이자 덕장이란 평가를 받는다. 정병식 국제조세정책관은 국제조세와 국제금융, 통상협력 등 국제 분야를 섭렵한 국제 전문가다. 주요 20개국(G20) 국제금융체제(IFA) 실무그룹 공동의장으로 활동하면서 한국의 위상을 높였다. 폭넓은 국제 네트워크를 보유한 ‘경제 외교관’이기도 하다. 김재신 관세정책관은 과감한 할당관세를 실시해 물가 안정에 기여했다. 여행자 휴대품 면세 한도를 기존 600달러에서 800달러로 상향 조정하는 성과도 냈다. 김 정책관은 직원의 의견을 존중하고 업무를 과감히 믿고 맡기는 선이 굵은 리더십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제정책] 윤인대 경제정책국장은 정책 아이디어가 무궁무진한 기재부 최고 브레인이다. 해외 서적을 즐겨 읽고 박학다식하며 이슈 대응에도 민첩하다. 주어진 임무는 어떻게든 추진해 성과를 내는 스타일이다. 물가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 끝에 현재 둔화하는 물가는 윤 국장의 공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지호 민생경제정책관은 기재부와 한국은행 간 국장급 인사교류로 기재부에 파견된 한은의 에이스다. 물가 정책을 담당하면서 농축수산물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정부의 수급 안정 조치를 마련했다. 김범석 정책조정국장은 정책·재정·대외·세제·대통령실·국제기구까지 두루 섭렵한 ‘제너럴리스트’다. 신산업·서비스 산업 정책을 조율하고 신성장 4.0 전략을 짠 미래 먹거리 설계자로 평가받는다. 부하 직원의 의견을 신뢰하고 북돋워 주는 눈높이 리더십을 갖췄다. 김재환 정책조정기획관은 경제 규제혁신 태스크포스(TF) 등 정부 부처 간 회의체에서 부처와 현장의 의견을 잘 조율해 결과를 도출한 협상의 달인으로 소문이 났다. 강기룡 경제구조개혁국장은 통계청 기획조정관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다. 실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해 세상을 바꿔 보려는 의지가 강한 진취적인 정책 전문가다. 한은에 다니다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색적인 이력도 있다. 이승원 미래전략국장은 기업환경과장을 지내면서 기업이 자발적으로 사업을 재편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는 기업활력제고특별법(원샷법) 제정을 주도하고, 국유재산 민간 참여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업무에 대한 열정이 충만하고 일 처리도 깔끔한 편이다. [국제금융] 최지영 국제금융국장은 기재부를 대표하는 국제금융통이다. 미국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상향하는 데 역할을 했고, 공급망 기본법의 초석을 다졌다. 금융 리스크 관리에도 관심이 많다고 한다. 신중한 덕장 스타일로, 자식 농사를 잘 지었다는 얘기도 들린다. 민경설 국제금융심의관은 글을 잘 쓰는 사람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합리적이고 정이 많은 ‘형님 리더십’을 갖췄다. 한국투자공사(KIC) 설립, 외환건전성부담금 신설, 한국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가입을 주도했다. 김진명 대외경제국장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둘러싼 한미 관계를 비롯해 온갖 대외 이슈를 모두 컨트롤하며 국익 수호와 정상 경제외교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김 국장은 두뇌 회전이 빠르고 시장에 밝으며 효율적이고 깔끔한 업무 처리 스타일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차기 차관보로 유력하게 거론된다. 김경희 개발금융국장은 사무관·서기관·과장·부이사관·국장까지 모든 승진에서 ‘여성 최초’라는 타이틀을 가졌다. 2017년 복권위원회 사무처장에 오르며 1948년 재무부와 기획처에 뿌리를 둔 기재부 탄생 약 70년 만에 첫 여성 본부 국장이 됐다. 세제뿐만 아니라 예산·국제 업무까지 두루 경험한 재정·금융계의 입지전적인 리더다. [기획·추진·지원단] 최한경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국장은 예산총괄과장을 지낸 예산·재정 전문가로 알려졌다. 강종석 경제안보공급망기획단 부단장은 경제정책국·정책조정국·기획조정실 등 장기간 한 분야에서 2년 이상 오래 근무하며 정책을 총괄·조율했다.
  • ‘반도체 생태계 지도’ 실시간 관리하는 美

    ‘반도체 생태계 지도’ 실시간 관리하는 美

    미국이 반도체와 배터리를 중심으로 첨단 산업의 글로벌 밸류체인(가치사슬) 구축에 나선 가운데 반도체 산업에 대해서는 ‘반도체 생태계 지도’까지 만들며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미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설계 부문에서 나아가 제조, 패키징(후공정), 연구개발(R&D)까지 모두 미국이 주도권을 쥐는 ‘칩스 아메리카나’(미국 중심의 반도체 질서) 완성을 위해 얼마나 치밀하게 전략을 짜고 있는지를 보여 준다. 17일 미국반도체산업협회(SIA)에 따르면 미국은 조 바이든 행정부가 ‘반도체 과학법’을 발의한 2020년 이후 이달까지 삼성전자, TSMC, 인텔 등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총 54건의 신규 투자를 확보했다. 총투자 규모는 최소 2000억 달러(약 261조 4000억원)로 3만 9000개에 달하는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된다. 반도체 시설의 미국 쏠림 현상은 SIA의 실시간 상황판에서 확연히 드러난다. SIA의 반도체 생태계 지도에 따르면 미국 50개 주 가운데 42개 주에서 이미 반도체 생산 시설을 운영하고 있거나 신규 투자(증설 포함)가 확정됐고 지역 명문대와 연계한 R&D 시설이 추가되고 있다. 미국이 확보한 반도체 시설은 삼성전자 텍사스 오스틴 파운드리(위탁생산)와 같은 제조시설 185개, 설계와 파운드리 중간 공정을 담당하는 디자인하우스 163개, 설계사(IP·EDA) 25개, R&D센터가 357개에 달한다. 삼성전자(화성·평택·기흥)와 SK하이닉스(이천·청주)를 중심으로 메모리 반도체 생산에 편중된 우리나라와는 비교가 무의미한 상황이다. 정치권과 업계에서는 미국이 보조금을 빌미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기업들을 압박하는 상황에서 우리 기업들이 가진 최대 무기인 ‘메모리 경쟁력’을 미국과의 협상에서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 일론 머스크의 우주선 ‘스타십’, 첫 궤도비행 연기

    일론 머스크의 우주선 ‘스타십’, 첫 궤도비행 연기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17일 오전(현지시간) 예정했던 대형 우주선 ‘스타십’의 첫 지구궤도 시험비행을 발사 직전에 연기했다. 스페이스X는 이날 오전 17일 오전 8시 20분쯤 텍사스주 남부 보카 치카 해변의 우주발사시설 ‘스타베이스’에서 스타십을 발사할 예정이었으나, 발사 직전 40초를 남겨두고 시험비행 연기를 결정했다. 머스크는 발사 연기 결정 직전 트위터에 “압력을 가하는 밸브가 동결된 것으로 보인다”며 “그것이 곧 작동하기 시작하지 않는 한, 오늘 발사는 안 된다”고 밝혔다. 한편 스타십은 스페이스X가 달과 화성에 사람과 화물을 보낸다는 목표로 개발해온 우주선이다. 스페이스X는 스타십 우주선을 싣고 발사될 로켓 1단계 부스터에 문제가 발생했다며 48시간 이후에나 발사 재시도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속보]우주선 ‘스타십’, 첫 궤도비행 연기

    [속보]우주선 ‘스타십’, 첫 궤도비행 연기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17일 오전(현지시간) 예정했던 대형 우주선 ‘스타십’의 첫 지구궤도 시험비행을 발사 직전에 연기했다. 스페이스X는 이날 오전 17일 오전 8시 20분쯤 텍사스주 남부 보카 치카 해변의 우주발사시설 ‘스타베이스’에서 스타십을 발사할 예정이었으나, 발사 직전 40초를 남겨두고 시험비행 연기를 결정했다. 머스크는 발사 연기 결정 직전 트위터에 “압력을 가하는 밸브가 동결된 것으로 보인다”며 “그것이 곧 작동하기 시작하지 않는 한, 오늘 발사는 안 된다”고 밝혔다. 한편 스타십은 스페이스X가 달과 화성에 사람과 화물을 보낸다는 목표로 개발해온 우주선이다. 스페이스X는 스타십 우주선을 싣고 발사될 로켓 1단계 부스터에 문제가 발생했다며 48시간 이후에나 발사 재시도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 42개 주에 빼곡한 반도체 시설...‘칩스 아메리카나’ 속도 내는 미국

    42개 주에 빼곡한 반도체 시설...‘칩스 아메리카나’ 속도 내는 미국

    미국이 반도체와 배터리를 중심으로 첨단 산업의 글로벌 밸류체인(가치사슬) 구축에 나선 가운데 중국과 대립 중인 반도체 산업에서는 ‘반도체 생태계 지도’까지 구축해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미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반도체 설계 부문에서 나아가 제조, 패키징(후공정), 연구개발(R&D)까지 모두 미국이 주도권을 쥐는 ‘칩스 아메리카나’(Chips Americana·미국 중심의 반도체 질서)를 완성하겠다는 게 미국의 경제·안보 전략이다. 16일 미국반도체산업협회(SIA)에 따르면 미국은 조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반도체 산업에 대한 규제와 자국 투자에 대한 보조금 지급 등의 내용을 담은 ‘반도체 과학법’을 발의한 2020년 이후 이달까지 삼성전자, TSMC, 인텔 등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총 54건의 신규 투자를 확보했다. 전체 투자 규모는 2000억 달러(약 261조 4000억원), 3만 9000개에 달하는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된다. 반도체 시설의 미국 쏠림 현상은 SIA의 실시간 상황판에서 확연히 드러난다. SIA의 반도체 생태계 지도에 따르면 미국 50개 주 가운데 42개 주에서 이미 반도체 생산 시설을 운용하고 있거나 신규투자(증설 포함)가 확정됐고, 지역 명문대학과 연계한 연구개발 시설이 추가되고 있다. 반도체 산업과 관련한 시설이 없는 곳은 알래스카와 하와이를 비롯해 농업 중심의 와이오밍, 사우스·노스다코다, 사막 지역인 네바다 정도다.미국이 확보한 반도체 시설은 삼성전자 텍사스 오스틴 파운드리(위탁생산)와 같은 제조시설 185개, 설계와 파운드리 중간 공정을 담당하는 디자인하우스 163개, 설계사(IP·EDA) 25개, R&D센터가 357개에 달한다. 삼성전자(화성·평택·기흥)와 SK하이닉스(이천·청주) 중심으로 메모리 반도체 생산에 편중된 우리나라와는 비교가 무의미한 상황이다. 정치권과 업계에서는 미국이 보조금을 빌미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기업들을 압박하는 상황에서 우리 기업들이 가진 최대 무기인 ‘메모리 경쟁력’을 미국과의 협상에서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국회 반도체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던 양향자 무소속 의원은 “한국의 메모리 기술력과 제품은 미국과 중국 모두에게 힘을 발휘할 수 있다”라면서 “오는 26일 미국에서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에 우리 첨단산업의 미래가 좌우될 수 있는 만큼 국가 명운이 걸렸다는 각오로 협상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텍사스 낙농농장에 폭발 화재, 1만 8000마리의 젖소 떼죽음

    텍사스 낙농농장에 폭발 화재, 1만 8000마리의 젖소 떼죽음

    인간이 가장 잔인하다. 국내에서는 마사회가 평생 경주마로 고생한 말들을 반려동물 사료용 고기로 넘긴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는데 미국 텍사스주에서는 한 낙농 농장에서 폭발 화재 사고가 일어나 무려 1만 8000마리의 소가 희생됐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저녁 사고가 일어난 곳은 텍사스주 서부 디미트 근처 사우스 포크 데이어리 농장이다. 미국에서 하루 도축되는 소의 20% 가량이 이곳에서 한꺼번에 변을 당한 셈이라고 일간 USA 투데이는 13일 전했다. 농장에서 일하던 인부 한 명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져 다음날 다행히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저 말론 디미트 시장은 “우리 주변에서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진짜 비극”이라고 황망해 했다, 워싱턴주에 본부를 둔 동물복지연구소에 따르면 2013년 이후 화재 사고들을 모니터링한 결과 단일 사고로는 가장 많은 숫자의 소들이 희생됐다. 2020년 뉴욕 주의 유가공 농장에서 불이 나 400마리 정도 희생된 기록을 간단히 제쳤다고 신문은 전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농장 화재로 뿜어져 나온 시커먼 구름이 길다랗게 피어 오른 사진들이 올라왔다. 재 투성이의 소들이 구조돼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의 사진도 있었다. 카운티 법관 맨디 그펠러는 농장 장비 하나가 오작동을 일으킨 것이 폭발의 원인일지 모른다고 말했다. 소방 당국은 여전히 발화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했다. 말론 시장은 해당 농장이 문을 연 지 3년 정도 됐다면서 50~60명을 고용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사우스 포크 데이어리 소유주는 코멘트 요청에 답하지 않았다. 이번에 희생된 소들은 대부분 홀스타인 종과 저지 종 믹스 소들이라며 우유를 짜내기 전에 거대한 우리 안에 빽빽이 들어 찬 상태에서 변을 당했으며 1만 8000마리의 희생된 소들은 이 농장 소유한 소 가운데 90% 정도라고 했다. 마리당 2000달러로 계산하면 수천만 달러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 그펠러는 장비와 구조물 피해액을 포함시키지 않은 것이라고 밝혔다. 텍사스주는 미국 우유 생산에서 네 번째 비중을 차지한다. A등급 농장만 319으로 62만 5000 마리로 해마다 16억 5000만 파운드 어치를 생산하는 것으로 텍사스 낙농가협회는 집계했다. 카스트로 카운티는 텍사스주에서 두 번째로 많은 우유를 생산한다. 15곳 농장에서 달마다 1억 4800만 파운드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처럼 화재가 아니라 2015년 12월 블리자드(눈폭풍) 때 2만 마리가 떼죽음을 당한 일이 있었다. 주 당국 등은 화마에 스러진 1만 8000 마리의 사체를 깨끗이 씻긴 뒤 묻어야 한다. 가장 가까운 우물로부터 50피트 이상은 반드시 떨어뜨려 묻어야 한다. GPS 장치로 묻은 곳을 표시해야 한다. 1만 8000마리의 소 사체를 묻어야 한다. 빨리빨리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엄청난 트라우마를 간직한 채 진행해야 한다.
  • 美 텍사스 목장서 폭발 화재…젖소 1만 8000마리 집단 폐사

    美 텍사스 목장서 폭발 화재…젖소 1만 8000마리 집단 폐사

    미국 텍사스주 젖소목장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해 젖소가 집단 폐사했다고 USA 투데이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텍사스 카스트로카운티 도시 디미트 인근 젖소목장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목장 내 젖소의 90%인 약 1만 8000마리가 폐사했다. 죽은 젖소 수는 매일 미국에서 도축되는 소보다 3배가량 많다. 피해 목장이 위치한 카스트로카운티는 같은 주 주요 도시 애머릴로에서 남서쪽으로 약 110㎞ 떨어진 탁트인 초원 지대로, 젖소 외에도 소를 키우는 목장이 산재해 있다.당시 목격자들이 소셜미디어에 공유한 사진에는 화재로 인한 검은 연기가 목장 축사에서 피어오르는 장면과 일부 젖소들이 검게 그을린 채 구조된 모습도 담겨 있다. 축사 직원 한 명이 중태에 빠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후 안정을 되찾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추가 인명 피해는 없다.이번 화재 원인은 목장 내 어떤 장비가 오작동을 일으켜 폭발이 일어났고 이후 불씨가 튀면서 화재 사고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카스트로카운티 관할 판사는 밝혔다. 현지 소방당국은 아직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로저 말론 디미트 시장은 이번 사고로 폐사한 젖소 수에 대해 “상상을 넘어섰다. 우리 지역에서 이런 참사는 없던 것 같다”며 “진짜 비극”이라고 말했다. 미국 동물보호단체 동물복지연구소(AWI)는 2013년 화재 사고를 추적 조사하기 시작한 이래 이번 사고가 단일 사례 중 가장 많은 규모라고 밝혔다. AWI는 미국 수도 워싱턴DC에 본부를 두고 있다. 이 단체의 정책 담당자인 앨리 그레인저는 “이전 기록으로 젖소 약 400마리를 죽게 했던 2020년 뉴욕주 북부 젖소 농장 화재 사고를 훌쩍 뛰어넘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아는 소 관련 화재 사고 중 가장 피해가 컸다. 과거 우리는 수백 마리 소가 한번에 죽은 화재 사고를 봤지만, 이만큼 심각한 사례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말론 시장은 해당 목장에서 과거 화재 사고가 보고된 사례는 없다고 알고 있다면서도 이 목장은 불과 3년 전 문을 열었고 지역사회에서 50~60명을 고용해 왔다고 말했다. 죽은 소는 홀슈타인과 저지 품종이 섞여 있다. 소 한 마리당 약 2000달러(약 260만원)의 가치가 있어 목장을 소유한 업체의 손실은 수천만 달러(수백억 원)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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