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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주통신] 2,850m 상공 비행기서 떨어뜨린 스마트폰 ‘멀쩡’

    미국 텍사스주(州)에 거주하는 한 사업가가 2,850m 상공의 자가용 비행기에서 떨어뜨린 아이폰을 찾아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3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더구나 이 아이폰은 멀쩡하게 잘 작동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텍사스주 위치타폴 지역에서 가스 회사를 소유하고 있는 벤 윌슨은 지난 27일, 자가용 비행기를 타고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돌아오던 도중, 갑작스럽게 비행기 내부에 압력이 발생해 승객용 문이 약간 열리는 현상을 겪었다. 하지만 그는 그 당시 자신의 아이폰이 비행기 밖으로 떨어져 나간 줄을 전혀 몰랐다고 밝혔다. 비행기가 착륙한 직후 자신의 아이폰이 사라진 것을 알아차린 윌슨은 아이폰 찾기용 앱을 통해 자신의 아이폰 위치를 추적했다. 앱을 통한 추적 결과, 아이폰은 비행기 착륙지점에서 약 80km 떨어진 잭스보로 지역에서 작동하고 있었고 윌슨은 그제야 자신의 아이폰이 비행기 문이 약간 열렸을 당시 비행기 밖으로 떨어졌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후 28일, 직원과 함께 아이폰 추적에 나선 윌슨은 자신의 아이폰이 한 시골 목장 근처에 있는 나무 밑에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아이폰을 되찾은 윌슨은 "아이폰 구석에 다소 흠집이 생겼지만, 아이폰은 아무 이상 없이 잘 작동되고 있다"며 기쁨에 겨워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비행기에서 떨어뜨린 아이폰과 이를 되찾은 윌슨 (현지 언론, timesrecordnews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방탄복 입은 ‘아르마딜로’…유탄 사고 주의보

    방탄복 입은 ‘아르마딜로’…유탄 사고 주의보

    개미핥기와 비슷한 포유동물에 속하는 두꺼운 갑옷을 가진 '아르마딜로(armadillo)'가 또 실력(?)을 과시했다. 미국 텍사스주(州)에 사는 한 남성이 보기가 좀 징그럽게 생긴 이 동물에 총을 쏘아 죽이려 했지만, 오히려 발사된 총알이 아르마딜로의 두꺼운 등가죽을 맞고 튕겨 나와 이 남성의 턱을 맞추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미 언론들이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텍사스주 캐스 카운티 지역에 거주하는 새뮤얼 에버트(52)는 지난달 30일 새벽, 한 고속도로 주변을 서성거리는 아르마딜로를 발견하고 이 동물을 죽이기 위해 3발의 총알을 발사했다. 하지만 총을 맞는 아르마딜로는 갑옷 역할을 하는 두꺼운 등가죽 덕분에 총알이 모두 튕겨 나갔고 멀쩡하게 살아서 도망가고 말았다. 오히려 이 과정에서 튕겨 나온 총알 하나가 에버트의 턱을 맞추는 바람에 에버트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으나, 병원행 신세를 져야 했다. 아르마딜로가 자신의 두꺼운 등가죽 실력(?)을 발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4월에도 미국 조지아주에 사는 한 남성이 집 앞에서 발견한 아르마딜로를 죽이고자 총을 발사했지만, 총알이 튕겨 나오면서 집 안에 있던 70대 장모를 맞추는 사고가 발생한 적 있다. 당시 휠체어에 타고 있던 이 여성은 아르마딜로 등가죽에서 튕겨 나온 총알에 등을 맞는 중상을 입었으나, 신속하게 병원으로 옮기는 바람에 생명은 겨우 건질 수가 있었다. 아르마딜로의 두꺼운 등가죽에 의한 유탄 사고가 빈발하자, 현지 언론들은 "두꺼운 방탄복을 입은 아르마딜로에 총을 쏘려면 목을 겨냥하라"며 유탄 사고를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두꺼운 갑옷이 방탄복 역할을 하고 있는 아르마딜로 (자료 사진)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뉴스 플러스-스포츠] 추신수 양키스전 시즌 13호 홈런

    미프로야구 텍사스의 추신수(33)가 시즌 13번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추신수는 31일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7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3-3으로 맞선 2회 선두 타자로 나와 비거리 119m의 솔로포를 터뜨렸다. 추신수의 통산 홈런은 130개로 늘었다. 3타수 1안타를 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38로 약간 올랐고, 시즌 타점은 48개째를 기록했다.
  • [미주통신] 2,850m 상공 ‘비행기서 떨어뜨린 아이폰’ 되찾아...”멀쩡”

    [미주통신] 2,850m 상공 ‘비행기서 떨어뜨린 아이폰’ 되찾아...”멀쩡”

    미국 텍사스주(州)에 거주하는 한 사업가가 2,850m 상공의 자가용 비행기에서 떨어뜨린 아이폰을 찾아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3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더구나 이 아이폰은 멀쩡하게 잘 작동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텍사스주 위치타폴 지역에서 가스 회사를 소유하고 있는 벤 윌슨은 지난 27일, 자가용 비행기를 타고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돌아오던 도중, 갑작스럽게 비행기 내부에 압력이 발생해 승객용 문이 약간 열리는 현상을 겪었다. 하지만 그는 그 당시 자신의 아이폰이 비행기 밖으로 떨어져 나간 줄을 전혀 몰랐다고 밝혔다. 비행기가 착륙한 직후 자신의 아이폰이 사라진 것을 알아차린 윌슨은 아이폰 찾기용 앱을 통해 자신의 아이폰 위치를 추적했다. 앱을 통한 추적 결과, 아이폰은 비행기 착륙지점에서 약 80km 떨어진 잭스보로 지역에서 작동하고 있었고 윌슨은 그제야 자신의 아이폰이 비행기 문이 약간 열렸을 당시 비행기 밖으로 떨어졌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후 28일, 직원과 함께 아이폰 추적에 나선 윌슨은 자신의 아이폰이 한 시골 목장 근처에 있는 나무 밑에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아이폰을 되찾은 윌슨은 "아이폰 구석에 다소 흠집이 생겼지만, 아이폰은 아무 이상 없이 잘 작동되고 있다"며 기쁨에 겨워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비행기에서 떨어뜨린 아이폰과 이를 되찾은 윌슨 (현지 언론, timesrecordnews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얕봤던 MLB 잘봤지?

    얕봤던 MLB 잘봤지?

    빅리그 ‘코리안 듀오’가 나란히 빛났다. 강정호(28·피츠버그)는 데뷔 첫 이틀 연속 아치를 그렸고, 추신수(33·텍사스)는 ‘일본 괴물’ 다나카 마사히로(27·뉴욕 양키스)와의 한·일 맞대결에서 완승했다. 강정호는 30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벌어진 미프로야구 미네소타와의 원정경기에서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시원한 대포를 쏘아 올렸다. 0-0이던 2회 1사에서 상대 우완 선발 에르빈 산타나의 시속 151㎞짜리 빠른 공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전날 9회 초 8-7 승리를 이끈 결승포에 이어 폭발한 연타석이자 이틀 연속 홈런(시즌 7호). 팀은 10-4로 이겨 3연승했다. 강정호는 시즌 초반 들쭉날쭉한 출장 탓에 5월 3일에야 첫 홈런을 신고했다. 이후 3루수와 유격수로 출전 기회가 늘면서 특유의 장타가 빛을 발하더니 이달에만 홈런 3방을 몰아쳤다. 이런 추세라면 데뷔 첫해 두 자릿수 홈런 달성이 유력하다. 이날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타율을 .295로 높여 3할 진입 가능성도 커졌다. 게다가 최근 10경기에서 8번의 ‘멀티 히트’ 등 이달에만 타율 .370에 3홈런 8타점을 쌓아 내셔널리그 ‘7월의 신인’ 후보로 떠올랐다. 84경기에서 타율 .295에 7홈런 33타점을 올린 강정호의 시즌 성적은 현지 언론의 당초 예상치를 넘어설 태세다. 시즌 전 MLB닷컴은 타율 .266에 12홈런 45타점을 예상했고 야구 통계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은 타율 .230에 14홈런 57타점을 점쳤다. 시즌 타율에서 두 매체의 예상치가 크게 빗나갔다. 남은 62경기를 지켜봐야 하지만 강정호의 방망이가 힘에 정교함까지 더하면서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추신수는 이날 뉴욕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서 8번 타자, 우익수로 나서 모처럼 4타수 3안타 1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이 중 2안타(3타수)는 다나카를 상대로 빼냈다. 다나카와 처음 맞선 추신수는 0-1이던 2회 1사 1, 3루에서 시속 142㎞ 스플리터를 밀어쳐 동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4회 2루 땅볼에 그쳤지만 6회 다나카를 상대로 ‘멀티 히트’를 완성했다. 추신수는 2사 후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쪽으로 타구를 보낸 뒤 2루까지 내달렸다. 2루심이 세이프를 선언했으나 양키스의 ‘챌린지’(비디오 판독)가 받아들여져 아웃으로 번복됐다. 안타 뒤 주루사로 기록됐다. 추신수는 8회 안타를 보태 하루 3안타를 만들었고 타율은 .237로 올랐다. 텍사스는 5-2로 이겼고 다나카는 6이닝 4실점으로 4패(7승)째를 당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생일 축하하다 헉…케이크 속에서 ‘가위’ 발견 충격

    생일 축하하다 헉…케이크 속에서 ‘가위’ 발견 충격

    미국 텍사스의 한 가족이 생일 축하 파티를 위해 구입한 케이크 안에서 장난감이 아닌 ‘진짜 가위’를 발견했다고 주장해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뉴욕데일리뉴스 등 현지 언론의 30일자 보도에 따르면 욜리 나바라는 이름의 여성은 지난 25일, 엄마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한 유명 식료품점에서 60달러(약 7만 1000원)를 주고 케이크를 구매했다. 라틴계인 라바의 가족들은 라틴계 전통에 따라 다 함께 생일축하 인사를 건넨 뒤 주인공인 엄마에게 케이크를 뒤집어쓰게 할 계획이었다. 가족들이 다 같이 모여 노래를 부르고 케이크 귀퉁이를 조금 자른 순간, 파티에 참석한 가족들을 놀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케이크 안에 날이 선 가위 한 개가 들어있었기 때문이다. 라바는 곧장 자신의 경험과 관련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문제의 ‘가위 케이크’ 게시물은 일파만파로 퍼졌고 15만 5000명이 해당 동영상을 봤다. 그녀는 “만약 우리가 가위를 먼저 발견하지 못한 상태에서 엄마 얼굴에 케이크를 뒤집어쓰게 했다면 엄마는 분명 크게 다쳤을 것”이라면서 “케이크 속 가위를 보자마자 해당 가게에 매우 큰 실망을 느꼈다”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해당 식료품점 측은 곧장 그녀와 가족에게 사과의 뜻과 함께 새 케이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 이 케이크를 만든 직원의 신원과 케이크에 가위가 들어가게 된 경위 등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라바는 “식료품점의 사과를 받아들이긴 했지만 정말 아찔한 순간이었다”면서 “해당 식료품점이 향후 직원 교육에 더욱 힘쓰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굳은 의지’로 금연 성공하려면 명상 하세요

    ‘굳은 의지’로 금연 성공하려면 명상 하세요

    담뱃값 인상 이후 금연을 시도하는 사람이 늘었지만 금연에 성공하기란 사실 쉬운 일이 아니다. 이와 관련해 최근 전문가들은 금연 성공률을 높이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는 연구결과를 내놓고 있다. 미국 텍사스공과대학은 최근 미국 국립 약물 남용 연구소와 함께 실시한 연구에서 명상을 하면 금연 성공률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명상에 집중하면 무의식적으로 담배를 찾게 되는 일이 줄어들고 스스로를 자제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된다는 것. 연구진은 흡연자 27명과 비흡연자 33명 등 총 6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했다.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눈 뒤 A그룹에게는 명상 트레이닝을, B그룹에게는 요가나 마사지, 스트레칭 등을 이용해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방법 중 하나인 이완훈련(relaxation training)을 실시했다. 모든 과정은 A,B그룹 동일하게 2주간 진행됐으며 훈련이 끝난 뒤 일정시간이 지나고 뇌 스캐닝을 받고 심리·건강상태와 관련한 질문지를 작성했다. 그 결과 상당수 실험참가자들은 트레이닝 전후 흡연량이 거의 동일했지만 유독 명상 트레이닝을 받은 사람들은 폐 내에 일산화탄소 수치가 최대 60%까지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뇌 스캐닝 검사에서는 흡연자들에게서 자기조절(Self-Control)을 담당하는 뇌 부위의 활동이 떨어졌지만, 반면 명상을 실시한 사람들의 뇌에서는 이 부위가 이전보다 활발해진 것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담배를 끊는데 있어서 스스로를 조절하고 규제할 수 있는 자기조절능력이 매우 중요하며, 명상은 이 능력을 높이는데 효과적으로 작용돼 결국 금연의 성공률을 높인다고 주장한다. 연구를 이끈 텍사스공과대학의 탕이위안 박사는 “실험 참가자들 중 흡연자들은 실험이 끝난 뒤 자신의 흡연 습관에 변화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잘 알아채지 못했다. 하루 평균 20개비의 담배를 피우던 사람들은 명상 훈련이 끝난 뒤 하루 흡연량이 10개비 가까이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뇌에서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는 부위의 능력을 향상시키면 스트레스 반응이 누그러지고 이는 흡연량의 감소 또는 금연의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의 인지과학트렌드저널(journal Trends in Cognitive Sciences)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같은 사람 맞나요?…체중의 80% 줄여 새 삶 찾은 여성 사연

    같은 사람 맞나요?…체중의 80% 줄여 새 삶 찾은 여성 사연

    500kg에 육박하는 체중 때문에 생명을 위협까지 받아온 여성이 수술과 다이어트를 통해 엄청난 감량에 성공해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사연이 잔잔함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바이럴라이크 tv 등 미국 인터넷 매체 등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에 거주하는 여성인 메이라 로살레스(34)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체중이 1028 파운드(466kg)에 달하는 초고도 비만녀였다. 로살레스는 기록적인 체중 때문에 유명세를 타 허핑턴포스트 등 수많은 매체에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되기도 했다. 그녀는 3년 전 함께 살고 있는 두 살배기 조카를 실수로 눌러 숨지게 했다는 혐의까지 받았다가 무죄 판정을 받기도 했다. 당시 조카는 로살레스의 동생인 아이 엄마가 때려 숨졌으나, 동생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이 했다고 거짓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살레스는 평소 스스로 목욕은 물론 걷지도 못해 아주 작은 일까지도 가족의 도움을 받아야 했다. 그녀는 결국 의료진의 권유에 따라 엄청난 양의 지방 덩어리들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수술을 통해 체중의 80%가 넘는 지방을 제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술을 위해 그녀를 병원으로 옮기는 과정도 놀라움 그 자체였다. 그녀를 옮기기 위해 무려 10여명의 전문가들이 팀을 꾸렸다. 수술은 매우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으며, 그녀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대수술을 이겨내고 현재 정상적인 삶을 만끽하고 있다. 사진= 바이럴라이크tv/페이스북 이미경 기자 btfseoul@seoul.co.kr
  • 새끼 고양이 축구공 삼아 걷어찬 소년…누리꾼 공분

    새끼 고양이 축구공 삼아 걷어찬 소년…누리꾼 공분

    새끼 고양이를 축구공 삼아 걷어차며 노는 비정한 소년의 영상이 온라인 상에 공개돼 누리꾼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스페인의 한 공터에서 촬영돼 페이스북에 올라온 40초 분량의 영상에는 고양이를 잔인한 방법으로 학대하는 소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소년은 고양이를 땅에 던져놓고는 공중을 향해 세게 걷어찬다. 이에 속절없이 멀리 날아간 고양이는 땅바닥으로 떨어진 후 경련을 일으킨다. 이러한 소년의 장난으로 고양이는 등과 갈비뼈가 부러져 결국 죽음을 면치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과 동물보호단체가 소년에 대해 엄중한 처벌을 촉구했다. 이에 따라 현재 스페인 경찰은 영상을 토대로 소년의 신원을 파악 중이다. 한편 얼마전 미국 텍사스 주에서는 한 남성이 고양이를 내던지며 즐거워하는 영상으로 파문을 일으켜 경찰에 체포된 바 있다. 사진·영상=Stedeman Lefebvre/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시험시간 컨닝하는 이유, 호르몬 때문? (美 연구)

    시험시간 컨닝하는 이유, 호르몬 때문? (美 연구)

    누구나 한번쯤은 속임수를 써서라도 이익을 얻고 싶은 유혹을 느낀 적 있을 것이다. 그런데 우리 몸에서 흔히 분비되는 두 가지 호르몬이 이러한 ‘나쁜 행동’을 부추기는 주된 원인이라는 연구가 발표돼 흥미를 끌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의학전문지 메디컬데일리 등 외신은 미국 하버드대학교와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 합동 연구팀이 체내 ‘테스토스테론’ 및 ‘코르티솔’의 수치가 높을수록 부정행위를 저지를 가능성이 커진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보도했다. 테스토스테론은 성욕과 근육발달 등에 관여하는 성호르몬으로 남성에게서 특히 많이 분비된다. 코르티솔은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분비되는 호르몬이며 과다하게 분비될 경우 피로나 두통, 불면증 등 다양한 증상을 야기할 수 있다. 연구팀은 호르몬 분비와 부정행위 사이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실험을 진행했다. 이들은 먼저 호르몬 수치 점검을 위해 참가자 117명의 타액을 채취한 뒤 이들에게 수학 시험을 치르도록 지시했다. 이후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정답 수에 따라 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말해 부정행위의 동기를 부여하고 이들로 하여금 자기 시험성적을 스스로 채점하게 했다. 그 결과 테스토스테론과 코르티솔 수치가 높은 사람일수록 정답 수를 속일 가능성이 더 높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텍사스 대학교 심리학과 로버트 조셉스 교수는 이에 대해 “테스토스테론은 처벌에 대한 두려움을 저하시키는 한편 보상의 쾌감을 강하게 느끼도록 만든다”며 “반면 코르티솔은 사람에게 커다란 불쾌감을 주고 심신을 지치게 한다”고 말했다. 즉 테스토스테론은 부정을 저지를 용기(?)를 부여하고, 코르티솔은 부정을 저지를 이유를 제공한다는 것. 여기서 더 나아가, 부정행위를 저지른 사람들은 테스트가 끝난 뒤 코르티솔 수치가 낮아지는 현상을 보여줬다. 조셉스 교수에 따르면 이 또한 부정행위를 부추기는 원동력이 된다. 그는 “스트레스 감소는 두뇌 보상중추를 강력하게 자극하는 요소”라고 설명했다. 과학자들은 각각의 호르몬이 따로 작용할 경우에는 비슷한 행동이 관찰되지 않은 점에 미루어 둘 중 하나의 호르몬 수치를 낮추는 방식을 통해 부정행위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셉은 “이번 연구를 통해 당근(보상)과 채찍(처벌)이 모두 부정행위 방지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시됐다”며 “기존 방법을 고수하는 대신 부정행위의 기저에 깔린 심리적 매커니즘을 먼저 이해함으로써 새롭고 효과적인 방안을 고안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 논문은 ‘실험 심리학’(Journal of Experimental Psychology) 저널 8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사진=ⓒ포토리아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MLB] 불 뿜은 ‘마무리 킬러’… “벅스는 강정호에 열광 중”

    강정호(28·피츠버그)가 통렬한 역전 결승포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강정호는 29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미네소타와의 원정경기에서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9회 큼지막한 결승포를 폭발시켰다. 7-7로 맞선 9회 초 1사에서 강정호는 상대 마무리 글렌 퍼킨스의 시속 84마일(135㎞)짜리 4구째 슬라이더를 통타,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겼다. 비거리 132m짜리 대형 1점포이자 11일 만에 나온 시즌 6호 홈런이다. 이날 강정호는 ‘마무리 킬러’임을 다시 입증했다. 이미 메이저리그 전체 2위(31세이브)인 특급 마무리 트레버 로즌솔(세인트루이스)에게 홈런과 안타로 두 차례 수모를 안긴 그는 이번에는 올스타 마무리이자 아메리칸리그 세이브 1위(29개)를 달리던 퍼킨스에게 일격을 가했다. 강정호는 “마무리 투수가 나온다는 것은 팽팽한 승부를 뜻하기 때문에 누가 나오든 집중하려고 했다. 그게 잘 먹혔다”고 말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벅스(피츠버그 애칭)는 강정호에게 열광 중”이라는 제목으로 미네소타전 소식을 전했다.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짜릿한 한 방에 힘입어 8-7로 이겨 2연승했다. 홈런 등 4타수 2안타 1타점 1몸에 맞는 공으로 ‘멀티 히트’를 기록한 강정호는 타율을 .286에서 .289로 끌어올렸다. 2회 삼진으로 돌아선 강정호는 0-1이던 4회 우전 안타를 뽑았고 2-2이던 6회에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시즌 13번째 몸에 맞는 공(메이저리그 공동 2위). 8회에는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한편 추신수(33·텍사스)는 이날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1타점 2루타 등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타율을 .231로 약간 끌어올렸다. 하지만 팀은 2홈런 등 장단 19안타를 맞고 5-21로 참패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같은 사람 맞나요?…체중의 80% 줄여 새 삶 찾은 여성 감동사연

    같은 사람 맞나요?…체중의 80% 줄여 새 삶 찾은 여성 감동사연

    500kg에 육박하는 체중 때문에 생명을 위협까지 받아온 여성이 수술과 다이어트를 통해 엄청난 감량에 성공해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사연이 잔잔함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바이럴라이크 tv 등 미국 인터넷 매체 등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에 거주하는 여성인 메이라 로살레스(34)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체중이 1028 파운드(466kg)에 달하는 초고도 비만녀였다. 로살레스는 기록적인 체중 때문에 유명세를 타 허핑턴포스트 등 수많은 매체에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되기도 했다. 그녀는 3년 전 함께 살고 있는 두 살배기 조카를 실수로 눌러 숨지게 했다는 혐의까지 받았다가 무죄 판정을 받기도 했다. 당시 조카는 로살레스의 동생인 아이 엄마가 때려 숨졌으나, 동생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이 했다고 거짓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살레스는 평소 스스로 목욕은 물론 걷지도 못해 아주 작은 일까지도 가족의 도움을 받아야 했다. 그녀는 결국 의료진의 권유에 따라 엄청난 양의 지방 덩어리들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수술을 통해 체중의 80%가 넘는 지방을 제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술을 위해 그녀를 병원으로 옮기는 과정도 놀라움 그 자체였다. 그녀를 옮기기 위해 무려 10여명의 전문가들이 팀을 꾸렸다. 수술은 매우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으며, 그녀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대수술을 이겨내고 현재 정상적인 삶을 만끽하고 있다. 사진= 바이럴라이크tv/페이스북 이미경 기자 btfseoul@seoul.co.kr
  • “에르메스 ‘버킨백’에서 내 이름 빼줘”

    “에르메스 ‘버킨백’에서 내 이름 빼줘”

    할리우드 스타들이 애용하는 에르메스의 ‘버킨백’이 이름을 바꿔야 할 처지에 놓였다. 버킨백 출시에 영감을 준 영국 여가수 제인 버킨(69)이 최근 에르메스 측에 가방 브랜드에서 자신의 이름을 빼달라고 요청했다고 AFP 등이 29일 전했다. 버킨백은 “우아하면서도 실용적인 백이 없다”는 버킨의 불평을 접한 장루이 뒤마 에르메스 전 회장이 1984년 새로운 디자인의 가방을 제작해 버킨에게 선물하면서 유래됐다. 악어가죽이 주로 사용되며 암소, 송아지, 타조 가죽으로 된 것도 있다. 가격은 3만 3000유로(약 4200만원)가 넘으며, 그레이스 켈리의 이름을 딴 지갑, 실크 스카프 등과 함께 에르메스를 대표하는 제품으로 꼽힌다. 한때 연간 100개 안팎만 생산되면서 값이 치솟기도 했다. 하지만 악어 도살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 국제적인 동물보호 단체인 ‘동물을 인도적으로 사랑하는 사람들’(PETA)은 에르메스가 소유한 무두질 공장에 악어가죽을 납품하는 아프리카 짐바브웨와 미국 텍사스의 파충류 농장에 잠입해 촬영한 악어 도살 동영상을 지난달 공개했다. 동영상에는 악어를 잠시 기절시킨 뒤 잔인하게 가죽을 벗기는 과정이 여과없이 담겼다. 버킨백 1개를 만드는 데 통상 새끼 악어 2~3마리가 희생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르메스는 동영상 공개 뒤 야생동식물 거래를 규정한 국제협약을 준수한다는 성명을 발표했으나 악화된 여론을 돌이킬 순 없었다. PETA는 버킨의 결정에 대해 “지구의 모든 영혼을 대표해 감사한다”고 밝혔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日 ‘사상 최고 출력’ 레이저 발사 성공

    日 ‘사상 최고 출력’ 레이저 발사 성공

    일본 오사카 대학 연구팀이 사상 최고 출력의 레이저 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IT 및 과학기술 전문매체 엔가젯 등 외신은 일본 오사카 대학 전기공학과 연구팀이 LFEX라고 불리는 레이저 장치를 통해 2PW(페타와트)출력의 레이저 발사에 성공했다고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2013년 독일 화포제작사 라인메탈이 공개한 레이저무기 헬(HEL)은 5만W 출력의 레이저를 발사해 2㎞ 밖의 무인기를 격추시키는 모습을 보여줬었다. 1PW는 1015W이므로 이번 LFEX의 레이저 출력은 헬의 200억 배에 해당한다. 그러나 무기화된 LFEX로 무장한 탱크나 보병이 등장하는 것을 우려하기엔 이르다. LFEX는 총 길이 100m에 달하는 장치에 유리 패널 여러 장이 일렬로 배치돼 있는 구조이기 때문. 오사카 대학 연구팀은 이 유리 ‘램프’들이 레이저를 거듭 증폭시켜주기 때문에 고출력 레이저 발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사실 페타와트 급의 레이저 실험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미국 텍사스대학 오스틴 캠퍼스 연구팀 또한 과거 ‘텍사스 페타와트 레이저’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1PW에 달하는 레이저 발사 실험에 성공했었다. 텍사스 페타와트 레이저 프로젝트의 담당자 마이클 도노반에 따르면 이러한 초고출력 레이저라고 할지라도 발사에 소모되는 에너지는 지극히 적다. 실제로 텍사스 레이저에 사용된 에너지는 150~200J(줄)로 100와트 전구를 2초 동안 밝힐 수 있는 정도에 불과했으며, LFEX에 사용된 에너지 또한 겨우 수백J 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것은 레이저의 출력이 곧 단위시간당 에너지와 동일하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이해 가능하다. 즉 출력시간이 충분히 짧다면 매우 적은 에너지로도 어마어마한 출력을 낼 수 있다는 것. 실제로 LFEX 레이저는 단지 1피코 초(picosecond, 1조분의 1초)에 해당하는 짧은 시간동안 지속됐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오사카대학 전기공학과 준지 카와나카 부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강력한 레이저를 개발하는 경쟁이 치열한 요즘, 우리의 최종 목표는 10PW 출력 레이저를 발사하는 것”이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사진=ⓒ오사카 대학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이 남자 거친 입, 美대선 삼키다

    이 남자 거친 입, 美대선 삼키다

    도널드 트럼프의 막말과 지지율은 어디까지? 2016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미 공화당에서 16명의 후보가 난립하는 가운데 수준 이하 막말을 일삼는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69)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에 오르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 정치권은 트럼프의 돌풍이 계속갈 것인지 아니면 찻잔 속의 태풍으로 끝날 것인지 주목하고 있다. 지난달 16일 대선 출마 선언 때부터 멕시코 이민자들을 성폭행범 등으로 불러 논란을 일으킨 트럼프는 최근 존 매케인 공화당 상원 군사위원장에 대해 “베트남 전쟁 영웅이 아니다”라고 깎아내리고, 공화당의 다른 후보인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을 비난하며 그의 휴대전화 번호까지 공개하는 등 연일 기행을 벌여 미 언론도 난감해할 지경이다. 그런데도 각종 여론조사 지지율이 상위권을 유지하더니 급기야 26일(현지시간) CNN이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공화당 후보 가운데 지지율 18%를 얻어 젭 부시 전 플로리다주 주지사(15%), 릭 페리 전 텍사스주 주지사(10%) 등을 물리치고 1위에 올랐다. CNN은 “트럼프가 매케인 등을 공격한 이후 첫 여론조사에서 예상을 깨고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며 ‘이변’이라고 평가했다. 트럼프는 이날 CNN 인터뷰에서 “내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전혀 놀랍지 않다. 내가 이번 운동을 리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자신한 뒤 민주당 유력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겨냥해 “개인 이메일 사용 사건 등으로 볼 때 클린턴 전 장관은 ‘범죄인’이다. 내가 클린턴 전 장관을 이길 수 있다”고 또 막말을 쏟아냈다. NBC가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도 트럼프는 대선 풍향계 지역인 뉴햄프셔주에서 지지율 21%를 얻어 부시 전 주지사를 7% 포인트나 앞섰다. 아이오와주에서는 스콧 워커 위스콘신주 주지사에게 2% 포인트 차이로 뒤져 2위에 올랐다. 앞서 25일 나온 이코노미스트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가 지지율 28%를 얻어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물론 이날 CNN 조사에서 클린턴 전 장관이 전체 양당 후보 가운데 지지율 44%를 얻어 트럼프, 부시(34%)를 10% 포인트나 앞서 부동의 1위를 지켰지만 트럼프의 막말 돌풍에 클린턴 전 장관의 선거운동마저 묻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민주당은 물론 미국 정치판이 쓴웃음을 짓고 있다. 막말 대명사 트럼프가 부각되면서 공화당 경선이 ‘코미디’로 변질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한 선거 전문가는 “트럼프가 1위에 오른 것은 공화당 보수파의 결집이자 그의 성공 신화에 대한 환상일 수 있지만 공화당 후보 16명 중 뚜렷하게 내세울 후보가 없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노이즈 마케팅’으로 1위에 오르는 한심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런 가운데 공화당을 대변하는 폭스뉴스는 다음달 6일 사실상 ‘컷오프’인 공화당 후보 첫 토론회를 개최한다. 폭스뉴스 측은 지지율 상위 후보 10명은 프라임 타임에, 나머지 6명은 다른 시간에 토론하기로 해 상위 10명 안에 들지 못하는 후보들은 전전긍긍하고 있다. 이들은 트럼프에게 밀려 ‘마이너 리그’로 가야 한다는 수치심과 함께 트럼프가 토론회에서도 막말과 기행을 계속해 결국 다른 후보들에게 패배할 것이라는 관측을 쏟아내고 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새끼 고양이로 투포환을?…누리꾼 분노

    새끼 고양이로 투포환을?…누리꾼 분노

    새끼 고양이를 내던지며 즐거워하던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에 따르면, 텍사스 주에 사는 크리스토퍼 곤잘레스(25)라는 남성은 최근 고양이를 학대하는 영상으로 누리꾼들의 비난을 샀다. 논란이 된 영상을 보면, 한쪽 손에 맥주병을 든 곤잘레스가 또 다른 손에 몸부림치는 새끼 고양이를 꽉 쥐고 있다가, 마치 투포환을 하듯 고양이를 들판을 향해 세게 내던진다. 고양이는 포물선을 그리며 약 10미터 거리를 날아간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곤잘레스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히죽거린다. 해당 영상이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면서 논란이 일자 경찰은 조사에 착수했다. 결국 곤잘레스는 동물학대 혐의로 체포됐으며 7,500달러(한화 약 877만 원)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상태다. 한편 영상 속 고양이는 다행히 상태가 완전히 회복되어 현재 입양을 기다리는 중이다. 사진·영상=SpotTV/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원자재 시장 쓰나미급 악재…장롱 속 금반지 팔까 말까

    원자재 시장 쓰나미급 악재…장롱 속 금반지 팔까 말까

    원자재 가격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 달러 강세로 원자재 시장에 유입된 자금이 대거 이탈하면서 국제금융시장에서 금값은 22일 온스당 1100달러 선이 무너졌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도 지난 3월 중순 이후 상승하다 이달 초부터 고꾸라지더니 급기야 배럴당 50달러 선을 내줬다. 구리 값은 6년여 만에 최저치인 t당 5350.5달러까지 하락했다. 손재현 대우증권 연구원은 23일 “달러화 강세, 중국 경기 둔화, 이란 핵협상 타결에 따른 원유 생산 증가 등 쓰나미급 악재가 한꺼번에 닥치면서 원자재 가격이 맥을 못 추는 형국”이라고 말했다. 일부 투자자들은 믿었던 안전자산인 금 가격마저 하염없이 추락하자 “(헐값이 된) 장롱 속 금반지도 (가격 상승 기대를 접고) 팔아야 하는 것 아니냐”며 불안해하고 있다. 전문가들도 미국 금리 인상 전까지는 원자재 가격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봤다. 적어도 3분기 동안에는 가격 불확실성이 커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다만 금의 하락폭에 대해선 이견이 있다. 온스당 1000달러 밑으로 내려갈 것이란 주장과 1000달러에서 반등할 것이란 의견이 맞선다. 천정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내 미국이 금리를 두 차례에 걸쳐 올릴 경우 900달러 중반까지도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며 “기존에 투자했다면 지금 당장 현금화하고, 가급적 원자재 시장은 멀리하라”고 말했다. 반면 강유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000달러 수준에서 저가 매수 세력이 유입되면서 바닥을 다질 공산이 크다”며 “투자자들은 지금부터 분할 매수 전략을 짜는 게 좋다”고 주장했다. 이렇게 의견이 엇갈리는 건 금리 인상 후 달러 가치가 어떻게 될 건지에 대한 전망이 다르기 때문이다. 달러가 강세를 유지한다면 금값은 하락하겠지만, 약세로 돌아서면 반등의 기회를 맞을 수 있다. 천원창 신영증권 연구원은 “막상 금리를 올리면 달러가 약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며 반등 쪽에 힘을 실어줬다. 그는 “기존 투자자는 환매 수수료가 부담이 안 된다면 빠져나왔다가 달러 약세를 확인하고 들어가는 게 안전하다”면서 “골드바 또는 금 상장지수펀드(ETF)보다는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을 이용하는 게 세금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골드바는 은행, 증권사 등에서 구입할 때 거래수수료(4~7%)와 부가가치세(10%)를 부담해야 하고, 다시 팔 때도 시세의 100%가 아닌 95%만 환급된다. 금 ETF도 매매차익의 15.4%를 배당소득세로 내야 하지만, KRX 금시장에서는 부가가치세가 면제된다. 원유, 구리 등 경기 민감 품목에 대해서는 조심스런 접근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이란이 조만간 생산량을 늘리면 유가 45달러 선 붕괴는 시간문제라는 것이다. 천정훈 연구원은 “유가가 45달러까지 떨어진 뒤에도 예전처럼 상승 국면으로 전환되기는 어렵다”면서 “내년까지는 45~60달러 선에서 박스권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구리 값도 당분간 하락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골드만삭스는 향후 6개월 전망치를 t당 5500달러에서 4800달러로 낮췄다. 손재현 대우증권 연구원은 “산업 금속인 구리 값이 싸지면 전략적 차원에서 중국이 사들이기도 하는데 최근에는 그렇지 않다”면서 “구리에 투자했다면 지금이 매도 타이밍”이라고 전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강정호 4경기째 멀티 히트… 추신수 이틀째 안타·타점

    후끈 달아오른 강정호(28·피츠버그)의 방망이가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강정호는 23일 코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캔자스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5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를 쳤다. 강정호는 최근 4경기 연속 ‘멀티 히트’로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 갔다. 타율도 .282에서 .286으로 올랐다. 강정호는 첫 타석인 2회 무사 1루에서 상대 우완 선발 에딘손 볼케스의 초구 싱커(153㎞)를 받아쳐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하지 못했다. 4회 무사 1루에서도 볼케스의 체인지업을 때려 좌전 안타를 만들었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았다. 6회 1사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그는 8회 2사 1, 2루에서 메이저리그 최고 셋업맨(6승1패, 평균자책점 0.44) 웨이드 데이비스와 맞섰으나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그러면서 팀은 1-5로 졌다. 강정호의 규정타석 진입도 가까워졌다. 이날 94경기를 치른 피츠버그의 규정타석은 292타석으로 15타석이 모자란 강정호가 12경기 정도를 선발로 출전한다면 각종 타격 지표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강정호의 타율은 현재 내셔널리그 신인 3위 기록이다. 전날 아시아 출신 최초로 사이클링 히트를 작성한 추신수(33·텍사스)는 이날 콜로라도와의 원정경기에서 7번, 우익수로 나서 5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이틀 연속 안타와 타점을 수확했지만 타율은 .234로 떨어졌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낚시 중 해변에 나타나 초대형 악어 ‘아찔’

    낚시 중 해변에 나타나 초대형 악어 ‘아찔’

    서프 낚시(surf fishing: 원투 낚시) 중 대형 악어가 출몰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23일(현지시간)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는 지난 18일 미국 텍사스주 프리포트(Freeport)의 브라이언 해변에서 촬영된 거대 악어의 모습이 게재됐다. 당시 해변에는 레이 메기(Ray McGee)와 그의 가족들이 서프 낚시 중이었다. 서프 낚시는 주로 해변이나 방파제에서 서서 미끼를 단 낚싯줄을 원거리 투척해 물고기를 낚시 방법. 해변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던 레이 가족에게 때아닌 불청객이 찾아온다. 투척한 낚싯줄 쪽을 바라보던 레이가 바닷물 속에서 기어오는 커다란 검은 물체를 발견한다. 그것은 다름 아닌 3m에 달하는 대형 악어. 갑작스러운 악어의 등장으로 해변 피서객들은 모두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악어를 촬영한 레이는 “악어는 불과 가족과 40야드(약 36m) 떨어진 곳에 있었다”며 “악어가 먹을 것을 찾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고 전했다. 현지 야생동물전문가들에 따르면 최근 이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로 인해 악어가 바다까지 떠내려온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상어만 무서운 게 아니네요”, “바다에 어떻게 저렇게 큰 악어가…”, “많이 놀랐겠네요” 등 걱정어린 댓글을 달았다. 사진·영상= ItsOooFishAll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중고품 가게서 10만원 주고 산 그림 알고보니 80억”

    “중고품 가게서 10만원 주고 산 그림 알고보니 80억”

    중고품 가게에서 우리 돈으로 10만원 주고 산 그림이 알고보니 수십 억 원 짜리라면... 최근 미국 ABC뉴스는 '벼락 부자'를 예약한 텍사스 휴스턴에 사는 레이 릴리(51)의 믿기힘든 사연을 전했다. 마치 영화같은 이 사연은 지난 5월 19일(현지시간)로 거슬러 올라간다. 평소 자주 중고품 가게를 찾아 혹시나 있을 예술작품 수집을 하고있는 그는 벽에 걸려있던 뭔가 심상치 않은 그림 한 점을 발견했다. 문외한이 보기에는 특별한 점을 찾기힘든 이 그림에 '꽂힌' 그는 곧바로 90달러라는 거금(?)을 주고 이 작품을 구매했다. 인기가 없어 무려 104일 동안 벽에 쓸쓸히 걸려있다가 이제서야 그림이 새 주인을 찾은 셈. 이후 그림의 프레임을 뜯어 본 릴리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프레임에 'p-o-l-k-e' 라는 철자가 뚜렷히 새겨져 있었던 것. p-o-l-k-e는 동독 출신의 화가 시그마 폴케(1941-2010)의 이름으로 그는 냉소적이면서도 사회 비판적인 시각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으로 유명하다. 특히 올해 초 소더비 경매에서 그의 작품 중 하나가 역대 최고가인 2710만 달러(약 312억원)에 팔릴 정도로 물적 가치도 높다. 릴리는 "처음 이 사실을 확인한 순간 가슴이 뛰고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 면서 "몇 주 동안 이 그림을 숨겨 놓았을 정도" 라며 놀라워했다. 그러나 아직 릴리가 넘어야 할 산은 많다. 먼저 이 그림이 실제 폴케의 그림인지 전문가의 감정을 받아야 한다. ABC뉴스는 만약 이 그림이 진품이라면 200만~700만 달러(약 23억원~80억원) 가치로 평가했다. 또한 이 그림의 소유권자가 뒤늦게 나타나 송사를 벌일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지난 2012년 버지니아주에 사는 한 여성이 동네 벼룩시장에서 단돈 7달러를 주고 프랑스 인상파 화가 르누아르의 작품을 구매해 횡재를 한 바 있다. 그러나 볼티모어 예술 박물관이 소장해오다 지난 1951년 도난당한 작품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결국 여성은 '쓴 맛'을 다시며 돌려준 바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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