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텍사스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양도세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공격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챌린지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기간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676
  • 국제유가 3일 연속 하락, 30달러 이하로 ‘뚝’ 금값은 상승…대체 원인이?

    국제유가 3일 연속 하락, 30달러 이하로 ‘뚝’ 금값은 상승…대체 원인이?

    국제유가 3일 연속 하락, 30달러 이하로 ‘뚝’ 금값은 상승…대체 원인이?국제유가 3일 연속 하락 국제유가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20달러(3.9%) 하락한 배럴당 29.69 달러에 마감했다. WTI의 마감 가격이 30달러 아래에서 형성되기는 지난 2일 이후 처음이다.런던 ICE 선물시장의 3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보다 1.19달러(3.5%) 떨어진 배럴당 32.87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이처럼 3거래일 연속 국제 유가의 약세가 이어지는 것은 산유국들이 감산에 합의할 가능성이 작아지는 이유에서다. 감산을 위해 다른 산유국을 방문 중인 베네수엘라의 유로지오 델 피노 석유장관은 주말에 사우디아라비아의 알리 알-나이미 석유장관을 만났다.이와 관련, 피노 장관은 “(만남이) 생산적이었다”고 말했지만 시장 투자자들은 긴급회의 개최를 위한 성과가 없었던 것으로 해석했다.국제 제재에서 벗어난 이란이 시장점유율을 만회하기 위해 수출계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도 공급과잉 우려를 키웠다.이란은 프랑스의 토털에 하루 16만 배럴의 원유를 수출하기로 합의했다고 이날 밝혔다.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는 원유시장의 공급과잉이 2017년 이전에는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해 투자심리를 더 짓눌렀다.한편 금값은 상승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물 금의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40.20달러(3.5%) 오른 온스당 1197.90달러에 마감했다.주식 가격이 급락한 데 따라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하게 나타난 것이 금 가격을 작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밀어올렸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제유가 3일 연속 하락, 금값은 상승…대체 원인이 뭔가 보니?

    국제유가 3일 연속 하락, 금값은 상승…대체 원인이 뭔가 보니?

    국제유가 3일 연속 하락, 금값은 상승…대체 원인이 뭔가 보니? 국제유가 3일 연속 하락 국제유가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20달러(3.9%) 하락한 배럴당 29.69 달러에 마감했다. WTI의 마감 가격이 30달러 아래에서 형성되기는 지난 2일 이후 처음이다.런던 ICE 선물시장의 3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보다 1.19달러(3.5%) 떨어진 배럴당 32.87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이처럼 3거래일 연속 국제 유가의 약세가 이어지는 것은 산유국들이 감산에 합의할 가능성이 작아지는 이유에서다. 감산을 위해 다른 산유국을 방문 중인 베네수엘라의 유로지오 델 피노 석유장관은 주말에 사우디아라비아의 알리 알-나이미 석유장관을 만났다.이와 관련, 피노 장관은 “(만남이) 생산적이었다”고 말했지만 시장 투자자들은 긴급회의 개최를 위한 성과가 없었던 것으로 해석했다.국제 제재에서 벗어난 이란이 시장점유율을 만회하기 위해 수출계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도 공급과잉 우려를 키웠다.이란은 프랑스의 토털에 하루 16만 배럴의 원유를 수출하기로 합의했다고 이날 밝혔다.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는 원유시장의 공급과잉이 2017년 이전에는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해 투자심리를 더 짓눌렀다.한편 금값은 상승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물 금의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40.20달러(3.5%) 오른 온스당 1197.90달러에 마감했다.주식 가격이 급락한 데 따라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하게 나타난 것이 금 가격을 작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밀어올렸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제유가 3일 연속 하락, 금값은 상승…대체 이유가?

    국제유가 3일 연속 하락, 금값은 상승…대체 이유가?

    국제유가 3일 연속 하락, 금값은 상승…대체 이유가? 국제유가 3일 연속 하락 국제유가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20달러(3.9%) 하락한 배럴당 29.69 달러에 마감했다. WTI의 마감 가격이 30달러 아래에서 형성되기는 지난 2일 이후 처음이다.런던 ICE 선물시장의 3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보다 1.19달러(3.5%) 떨어진 배럴당 32.87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이처럼 3거래일 연속 국제 유가의 약세가 이어지는 것은 산유국들이 감산에 합의할 가능성이 작아지는 이유에서다. 감산을 위해 다른 산유국을 방문 중인 베네수엘라의 유로지오 델 피노 석유장관은 주말에 사우디아라비아의 알리 알-나이미 석유장관을 만났다.이와 관련, 피노 장관은 “(만남이) 생산적이었다”고 말했지만 시장 투자자들은 긴급회의 개최를 위한 성과가 없었던 것으로 해석했다.국제 제재에서 벗어난 이란이 시장점유율을 만회하기 위해 수출계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도 공급과잉 우려를 키웠다.이란은 프랑스의 토털에 하루 16만 배럴의 원유를 수출하기로 합의했다고 이날 밝혔다.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는 원유시장의 공급과잉이 2017년 이전에는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해 투자심리를 더 짓눌렀다.한편 금값은 상승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물 금의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40.20달러(3.5%) 오른 온스당 1197.90달러에 마감했다.주식 가격이 급락한 데 따라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하게 나타난 것이 금 가격을 작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밀어올렸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 미사일, 미 슈퍼볼 하루 앞두고 ´관심끌기´ 분석

    북 미사일, 미 슈퍼볼 하루 앞두고 ´관심끌기´ 분석

      북한이 7일 오전 장거리로켓(미사일)을 전격 발사하면서 시점 선택에도 관심이 쏠린다.  북한은 당초 이달 8일∼25일 사이에 로켓을 쏘겠다고 국제해사기구(IMO)와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등 관련 국제기구에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그러나 6일 급작스레 발사 예정 기간을 7일∼14일로 변경하겠다고 IMO에 수정 통보했고, 새 예고 기간의 첫날인 이날 곧바로 미사일을 발사했다.  외신들은 북한이 가장 큰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시점을 고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미국 일간 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CSM) 등은 이를 미국 최대 스포츠 축제인 미국프로풋볼(NFL) 결승전인 ‘슈퍼볼’(Super Bowl)을 노린 것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  앞서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과 로이터통신 등도 북한이 한국시간 8일 오전 8시 30분으로 예정된 슈퍼볼 킥오프 때까지 미사일 발사 준비를 마칠 것이라고 미국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지만 북한의 움직임은 더 빨랐다.  북한은 오는 9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의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를 앞두고 대다수 후보의 시선을 끄는 데도 성공했다. 날 ABC방송 주관으로 열린 8차 공화당 TV토론의 핵심 이슈는 북한의 로켓 발사에 대한 대처였다.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은 미사일 방어시스템을 확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널드 트럼프는 “중국은 북한을 완전히 통제할 수 있는 국가”라며 “중국이 북한 문제를 풀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마르코 루비오(플로리다) 상원의원은 “북한을 테러국가로 지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은 공화당 선두권 주자들의 정책 대상으로 자리를 굳힌 것이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美공화 대선주자들, “MD 강화, 선제 타격, 테러지원국 재지정해야”

     미국 공화당 대선 주자들은 6일(현지시간)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처하기 위해 미사일 방어(MD) 시스템 구축·강화과 필요시 북핵시설 선제 타격, 테러지원국가로의 재지정 등 강력한 대처를 촉구했다.  오는 9일 미 대선 프라이머리(예비선거)가 열리는 뉴햄프셔주에서 ABC방송 주관으로 이날 진행된 8차 공화당 TV토론에서는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한 대처가 핵심 이슈로 떠올랐다. 먼저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는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북한의 도발에 대처하기 위해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열린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도 미사일 방어 시스템의 확장을 주장했다. 그는 다만 자신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처럼 로켓 발사에 관한 정보 브리핑을 받지 못했다면서 미사일 타격 및 북핵시설 선제 타격 여부에 대해서는 “가정적 질문”이라며 답변을 유보했다.  상당수 후보들이 MD 구축 및 강화를 강조했으나 논란이 되고 있는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사드) 포함 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 답변이 나오지 않았다.  선두권으로 급부상한 마르코 루비오(플로리다) 상원의원은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그는 북한의 미사일이 미군 시설과 민간인, 동맹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하면 “격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북한에 대한 억지력을 갖기 위해 미 정부는 중국과의 관계를 지렛대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는 “미국의 안전에 필요하다면 북한의 핵시설을 선제 타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미 손상을 입은 대북 제재를 회복해 당장 북한에 대해 제재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는 “중국은 북한을 완전히 통제할 수 있는 국가”라며 “중국이 북한 문제를 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왜냐하면 중국 만이 신속하고 정확히 그것(북한 문제 해결)을 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나와 접촉하는 은행과 다른 관계자들에 따르면 중국은 북한을 엄청나게 장악할 수 있는 나라”라고 주장했다.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도 “중국이 북한에 영향력을 행사하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지카바이러스 성관계로 전파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성관계를 통한 지카바이러스 전파가 확인되면서 의료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보고된 사례로, 지난해부터 중남미에서 이 바이러스가 창궐한 이후에는 처음이다. 또 신혼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태국에서는 두 번째 지카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왔다. 2일(현지시간) CNN 등 미국 언론들은 댈러스카운티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자가 한꺼번에 2명이나 나왔으며 이 중 한 명이 성 접촉을 통해 2차 감염됐다고 보도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2차 감염자의 경우 최근 해외여행 경험이나 모기에 물린 적이 없다. 토머스 프리든 CDC 소장은 “베네수엘라를 다녀온 다른 감염자와 성관계를 맺었다”고 말했다. 감염자의 성별 등 구체적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CDC는 금욕할 수 없다면 성관계 때 콘돔을 착용하는 것이 예방책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례는 남성이 바이러스 전파의 매개체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감염자의 정액 속에서 바이러스가 얼마나 오래 머무는지 확인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성 접촉을 통한 지카바이러스 확산은 두 차례 보고됐다. 2013년 남태평양 타히티 섬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의 정액에서 이 바이러스가 검출됐는데, 당시 이 남성의 혈액 샘플은 바이러스에 음성 반응을 보였다. 또 2008년 아프리카 세네갈을 방문하고 돌아온 미 콜로라도주의 미생물학자는 부인과의 성관계를 통해 바이러스를 옮긴 것으로 확인됐다. 태국 보건당국은 22세의 자국 남성이 지난달 말 두 번째 감염자로 확인됐으나 이틀 만에 완쾌했다고 밝혔다. 칠레에서도 첫 감염자가 나왔다. 한편 브라질 정부는 소두증 의심 신생아 4783명 가운데 7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검사가 본격화하면 감염자 수가 폭증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이대호, 시애틀 입단”

    “이대호, 시애틀 입단”

    확정 땐 ‘절친’ 추신수와 맞대결…린드와 주전 1루수 경쟁할 듯 미프로야구(MLB) 진출이 늦어지던 이대호(34)가 시애틀에 둥지를 틀 것으로 전망된다. 메이저리그 전문가인 민훈기 SPOTV 해설위원은 3일 칼럼을 통해 “이대호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시애틀에 입단한다”면서 “계약기간 1년에 인센티브를 포함한 총액 400만 달러(약 48억 7000만원)”라고 전했다. 이대호가 4일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뒤 5일 귀국한다고 덧붙였다.하지만 이대호의 매니지먼트사인 몬티스 스포츠 매니지먼트그룹 관계자는 “당장 내용을 확인해 줄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지난달 4일부터 미국 애리조나에 마련된 ‘친정’ 롯데 스프링캠프에서 훈련한 이대호는 귀국 일정을 미룬 채 메이저리그 구단과 협상을 벌였다. 2월 들어서도 협상에 진척을 보지 못했던 그는 그동안 시애틀을 포함해 휴스턴, 세인트루이스 등 3개 구단과 협상을 진행했고 결국 시애틀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대호의 시애틀행이 확정되면 올 시즌 무려 7명의 한국인 선수가 메이저리그 무대를 누빈다. 특히 같은 지구의 텍사스에는 맞수이자 동갑내기 ‘절친’ 추신수가 있다. 시애틀과 텍사스는 개막전을 포함해 올 시즌 19차례 맞대결이 예정돼 있다.이대호가 입단하면 주전 1루수 경쟁도 불가피해 보인다. 시애틀 주전 1루수로는 좌타자 애덤 린드가 낙점된 상태다. 그는 지난해 밀워키에서 타율 .277에 20홈런 87타점을 기록한 뒤 시애틀로 트레이드됐다.1977년 창단한 시애틀은 1995년부터 2001년까지 4차례나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등 전성기를 누렸다. 특히 2001년에는 116승(46패)을 수확해 메이저리그 한 시즌 최다승 타이 기록도 남겼다. 하지만 이후 ‘가을야구’에 한 차례도 나서지 못했다. 또 워싱턴과 함께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지 못한 팀이다.시애틀은 추신수의 ‘친정’이기도 하다. 2000년 입단한 그는 2004년까지 마이너리그에 머물다가 2005년 메이저리그에 승격했다. 하지만 스즈키 이치로에게 밀려 결국 이듬해 클리블랜드로 트레이드됐고 이후 제 기량을 한껏 뽐냈다.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트럼프 “크루즈 아이오와서 사기…재선거해야”

     미국 대선 첫 관문인 아이오와 공화당 코커스(당원대회)에서 경쟁자인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에게 일격을 당한 도널드 트럼프가 3일(현지시간) ‘재선거’를 주장했다.  그는 이날 트위터에 “아이오와 코커스가 열리는 가장 중요한 시기에 크루즈가 (다른 경쟁 후보인) 벤 카슨이 경선을 중단할 것이라고 흘리며 자기에게 투표하라고 했다”고 지적했다. 또 “많은 이가 크루즈의 사기 행위에 속아 카슨 대신 크루즈에게 투표했다”며 “크루즈는 유권자 수천 명을 모독하는 메일을 발송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크루즈가 저지른 사기를 고려해 새로 선거를 하거나, 크루즈의 결과(승리)는 무효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크루즈는 아이오와에서 이긴 게 아니라 승리를 불법적으로 훔친 것”이라며 “그래서 모든 (내가 이기는 것으로 예측한) 여론조사가 틀리게 된 것이고, 예상보다 많은 표를 그가 얻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트럼프의 주장은 일정 부분 사실과 부합하는 측면이 있다. 실제 크루즈 캠프는 지난 1일 아이오와 코커스 며칠 전부터 “벤 카슨이 경선을 중도에 그만둘 것”이라는 취지의 메일을 유권자들에게 발송했다. 그는 경선 승리가 확정되고서야 메일 발송이 실수였다며 사과했다. 트럼프는 2일 두 번째 경선지인 뉴햄프셔 주에서 한 유세에서 크루즈의 행위를 겨냥해 “더럽다”며 “그가 카슨에게 한 일은 수치”라고 맹비난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정부 ‘지카 바이러스’ 긴급 대책회의…美 첫 국내 감염 “성관계로 전파”

    정부 ‘지카 바이러스’ 긴급 대책회의…美 첫 국내 감염 “성관계로 전파”

    정부 ‘지카 바이러스’ 긴급 대책회의…美 첫 국내 감염 “성관계로 전파” 정부 지카 바이러스 정부는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의 주재로 ‘소두증(小頭症)’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지카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긴급 차관회의를 갖는다. 회의에는 외교부·문화체육관광부·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부·국민안전처 차관과 질병관리본부장 등이 참석한다.정부는 이 자리에서 지카바이러스의 위험도와 국내 유입 가능성, 방역 강화를 위한 대책과 대국민 홍보 방안 등을 논의한다.현재 질병관리본부는 긴급상황센터 안에 지카바이러스 감염 대책팀을 구성해 24시간 가동하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는 지카바이러스를 제4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이 바이러스감염증 환자를 치료한 병원은 방역 당국에 환자 발생 사실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다만 질병관리본부는 아직 국내에 지카바이러스가 유입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미국에서는 첫 국내 감염 전파 사례가 발생해 더욱 긴장감이 확산되고 있다.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 카운티 보건국은 지카 바이러스 확산 국가인 베네수엘라를 다녀온 방문객과 성관계를 가진 한 환자가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발표했다. 감염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댈러스 카운티 보건국의 요청으로 역학 조사를 벌여 확진 판정을 내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카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모기가 아닌 성 접촉으로 감염된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미국에서도 그동안 지카 바이러스 감염 사례는 있었으나, 바이러스 확산 지역을 방문한 이들이 현지에서 감염된 게 대부분이었다. 지카 바이러스 감염 파동이 전 세계로 퍼진 뒤 미국 내 전파는 이번이 처음이다.재커리 톰슨 댈러스 카운티 보건국장은 “지카 바이러스가 성관계를 통해 전염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금욕할 수 없다면 성관계 때 콘돔을 착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감염 예방책”이라고 강조했다.외신에 따르면 의료 전문가들은 성관계를 통한 지카 바이러스의 전염 가능성에 주목해왔다.남태평양의 섬 타히티에 사는 한 남성의 정액에서 지카 바이러스가 발견되기도 했고, 2008년엔 지카 바이러스 창궐 지역을 다녀온 미국 콜로라도 주의 한 연구가가 부인에게 성관계로 지카 바이러스를 전파했다는 의료 기록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6 美 대선 첫 선택] 최연소·히스패닉 첫 州 법무차관 ‘승승장구’

    극우 ‘티파티’ 지원 업은 보수 아이콘 캐나다 출생… 대통령 자격 논란 우려 “테드 크루즈는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 중 가장 일관된 보수주의자다.” 공화당 대선 경선에서 중도 하차한 릭 페리 전 텍사스 주지사는 크루즈 지지를 공식 선언하며 이같이 말했다. 한때 민주당적을 갖고 있었고 낙태, 동성결혼, 존엄사 문제에 대해 오락가락 태도를 보인 도널드 트럼프에 비해 크루즈는 한결같이 공화당 내 보수파의 가치를 대변해 온 것으로 평가받는다. 크루즈는 쿠바인 이민자 아버지와 백인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1970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에서 태어났다. 프린스턴대와 하버드대 로스쿨을 졸업한 그는 히스패닉 최초 연방대법원장 보좌관, 최연소 및 히스패닉 최초 텍사스주 법무차관 기록을 세우며 승승장구했다. 크루즈는 2012년 당내 극우 세력인 티파티의 지원을 받아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되면서 중앙 정계에 발을 들여놨다. 2013년 상원에서 21시간 19분 동안 오바마케어 반대 연설을 하고, 이민자 출신임에도 이민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보이면서 ‘보수의 아이콘’으로 각인됐다. 하지만 캐나다에서 태어난 크루즈는 미국 대통령 자격이 없다는 법적 논란이 그의 발목을 잡을 소지가 있다. 또 강경한 보수 성향으로 인해 당내 주류 세력이 온건한 마코 루비오를 선호하는 것도 그가 넘어야 할 장애물이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2016 美 대선 첫 선택] 크루즈 깜짝 승리… 첫 ‘쿠바 이민자 아들’ 백악관 갈까

    [2016 美 대선 첫 선택] 크루즈 깜짝 승리… 첫 ‘쿠바 이민자 아들’ 백악관 갈까

    아이오와에 자금·인력 가장 많이 투자… 공화 경선서 트럼프 3%P 차로 눌러당당내 주류 세력 지지 못 받는 ‘이단아’… 루비오와 경쟁서 우위 지키기가 관건 “민주당 49.89 대 49.54” “공화당 27.05 대 24.31대 23.06” 1일(현지시간) 실시된 미국 대통령 선거 첫 경선인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 투표 결과다. 초박빙의 이같은 결과는 유권자들의 고민을 압축적으로 보여줬다.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라이벌 버니 샌더스에 0.35%포인트 차로, 공화당의 테드 크루즈가 도널드 트럼프에 오차 범위인 3.34% 포인트 차로 가까스로 승리한 데서 알 수 있다. 행정과 의회에서 다양한 경험을 한 클린턴은 ‘경륜’을 대변한다면 월가의 개혁을 공약으로 내세운 샌더스는 아웃사이더로서 ‘개혁’을 상징한다. 젊은 층이 75세 노()정객인 샌더스에 몰린 반면 안정된 장년층은 힐러리를 지지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분석한다. 미국 민주당 유권자들이 개혁과 경륜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했음을 보여준다. 공화당 유권자들은 강경 세력인 ‘티파티의 총아’ 테드 크루즈(텍사스)를 선택했다. 크루즈가 이 지역 여론조사에서 최근까지 1위를 지켰던 ‘아웃사이더’ 트럼프 돌풍을 잠재우고 최종 대선 후보가 될 가능성을 높인 것이다. 공화당 유권자들은 트럼프의 바람보다는 40대 젊음의 크루즈에 희망을 걸었다. 크루즈의 승리는 깜짝 이변으로 평가된다. 선거 전문가들은 “크루즈가 특히 아이오와에 자금과 인력을 가장 많이 투자했고, 조직적으로 표심을 붙들어 왔다”며 “투표율이 올라간 것이 오히려 크루즈 지지율 상승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크루즈는 승리의 여세를 몰아 나머지 지역에서도 승기를 잡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그러나 공화당 주류 세력의 지지를 받지 못하면서 일각에서 ‘이단아’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 향후 당내 주류 진영의 거부감을 극복하고 지지를 받는 것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당내 주류 세력이 마코 루비오를 더 적합한 대선 후보로 점 찍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루비오와의 경쟁에서 어떻게 우위를 점할지도 관건이다. 미 언론도 그동안 “루비오가 아이오와 경선에서 선전해 후원자들에게 자신이 당 대선 후보로 최종 지명받을 수 있음을 확신시켜야 한다”며 “그렇다면 당 주류들이 그를 공개적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CNN은 “루비오가 1, 2위에 근접한다면 확실한 후보를 찾는 공화당 주류의 눈에 들 것”이라고 전했다. 트럼프는 이번 경선에서 크루즈에게 패하면서 대선 가도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동안 막말에도 높은 인기를 구가하며 지지율 1위를 달려온 트럼프가 결국 실제 선거에서 2위로 밀려나면서 향후 경선에서 동력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날 경선에서 공화당 투표자 수가 18만 7000명을 넘어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울 정도로 많아 트럼프에게 유리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하지만 이런 예상이 빗나가면서 트럼프가 그동안의 대세론을 이어가려면 ‘바람’과 ‘인기’가 아니라 새로운 전략을 짜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민주당은 그동안 여론조사처럼 클린턴과 샌더스가 비슷한 득표율로 끝까지 박빙의 승부를 벌이면서 향후 경선 구도가 더욱 안갯속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클린턴이 2008년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당한 ‘악몽’까지는 아니더라도 정치적 기반이 약한 샌더스의 풀뿌리 캠페인에 밀리면서 험난한 경선 과정을 밟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유권자들은 경륜과 개혁, 돌풍과 패기 속에서 선택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디모인(아이오와주)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백악관 가는 길 ‘2위의 반란’

    40대 크루즈, 트럼프 꺾는 이변… ‘대세’ 클린턴, 샌더스에 진땀승 미국 대통령 선거의 출발점이자 당내 첫 경선인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에서 유권자들은 ‘경륜’과 ‘패기’를 선택했다. 민주당 코커스에서 대통령에 두 번째 도전하는 힐러리 클린턴(68) 전 국무장관이 49.89%를 득표해 49.54%를 얻은 버니 샌더스(74·버몬트주) 상원의원에게 0.35% 포인트 차로 가까스로 승리를 챙겼다. 민주당은 “오늘 밤 나온 결과는 민주당 코커스 역사상 가장 근소한 차이였다”며 클린턴의 승리를 공식 선언했다. 클린턴 캠프도 자신들의 승리를 확인했다. 샌더스 의원은 초접전 양상이 계속되자 ‘사실상 동률’을 선언하고 캠프를 떠났다. 일부 언론들도 “사실상 동률”이라고 평가했다. 아이오와주의 민주당 대의원 44명 가운데 클린턴이 23명, 샌더스가 21명을 각각 확보했다. 앞서 공화당에서는 테드 크루즈(45·텍사스주) 상원의원이 27.65%를 득표해 도널드 트럼프(69·24.31%)의 돌풍을 잠재우고 1위를 차지하는 이변을 낳았다. 마코 루비오(44·플로리다주) 상원의원은 23.09%를 득표해 이들 세 후보 간 박빙의 접전이 벌어졌다. 이 같은 득표율에 따라 모두 27명의 대의원 가운데 크루즈 8명, 트럼프와 루비오가 각각 7명을 확보했다. 또 신경외과 의사 출신인 흑인 벤 카슨(64)이 3명, 랜드 폴(53·켄터키주) 상원의원과 젭 부시(62) 전 플로리다 주지사가 각 1명을 챙겼다. 민주당 경선에서는 개표율 99%의 상황에서도 승자가 결정되지 않았다. 개표 시작 8시간이 흐른 2일 새벽 3시쯤 클린턴의 승리가 확정됐다. 민주당의 초박빙 대혼전은 유권자들이 ‘경륜’의 클린턴과 ‘개혁’의 샌더스 사이에서 고민했음을 보여 준다. 공화당의 경우 이날 오후 7시 일제히 실시된 코커스 개표 결과, 크루즈 의원은 개표 초반부터 1위에 올라 오후 9시 30분쯤 27.7%의 득표율로 승리를 확정 지었다. 다음 경선은 오는 9일 뉴햄프셔에서 프라이머리(예비선거)로 치러진다. 다음달 1일 13개 주에서 동시에 실시되는 ‘슈퍼 화요일’에서 양당의 후보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디모인(아이오와주)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미국 대선 아이오와 경선, 힐러리 간신히 1위…2위와 0.2% 차이 ‘깜짝’

    미국 대선 아이오와 경선, 힐러리 간신히 1위…2위와 0.2% 차이 ‘깜짝’

    미국 대선 아이오와 경선, 힐러리 간신히 1위…2위와 0.2% 차이 ‘깜짝’ 미국 대선 아이오와 경선 미국 아이오와 주의 민주당 당원대회(코커스) 결과가 나오면서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반면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사실상 동률”이라며 기염을 토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1일(현지시간) 밤 코커스 개표가 약 95% 진행된 상태에서 지지자들에게 연설하며 “믿을 수 없는 밤이고, 믿을 수 없는 명예”라며 이같이 말했다. 연설이 진행된 시점에도 클린턴 전 장관의 득표율 49.8%는 샌더스 의원의 득표율 49.6%를 근소한 차이로만 앞서는 상황이었다. 클린턴 전 장관은 득표 순위를 언급하거나 승리 선언을 하는 대신 “샌더스 상원의원과 진정한 논쟁을 하게 돼서 흥분된다”고 말했다. 지지자들에게 “우리가 원하는 미래를 (다른 이들에게) 이해시키려고 노력했다”고 치하한 클린턴 전 장관은 “민주당이 어떤 것을 표현해야 하는지 진지하게 생각하자”고 제안했다. 남편인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딸 첼시가 지켜보는 가운데 연설을 이어간 클린턴 전 장관은 “여러분을 위해 계속 싸우겠다”며 “나와 함께 후보 결정의 장으로 가자”고 지지자들을 격려했다. 별도 장소에서 연설에 나선 샌더스 의원은 “오늘 밤의 결과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실상 동률”이라고 목청을 높였다. 이에 지지자들은 함성을 지르며 샌더스 의원의 이름 “버니”를 연호했고, 샌더스 의원은 잠시 연설을 이어가지 못한 채 함박웃음을 짓기도 했다. 샌더스 의원은 이날 경선 결과에 대해 “기성 정치권과 기성 경제(제도), 그리고 기성 언론에 아이오와 주민들이 매우 의미깊은 메시지를 던졌다”고 자평했다. “아이오와 주가 오늘 밤 정치혁명을 시작했다”고 강조한 샌더스 의원은 “우리가 이 나라를 변화시키겠다”며 연설을 마쳤다. 한편 공화당 경선에서는 ‘쿠바 이민자의 아들’인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이 ‘트럼프 돌풍’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크루즈 의원의 지지율은 27.7%로, 24.3%에 그친 도널드 트럼프를 3.4% 포인트 차로 제쳤다. 크루즈 의원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트럼프에게 계속 밀렸었다. 지난달 30일 발표된 디모인 레지스터-블룸버그의 마지막 공동 여론조사에서도 크루즈 의원은 23%를 얻어 25%를 기록한 트럼프에게 5%포인트 차로 뒤진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오와 경선, 힐러리 1위…2위 버니 샌더스와 0.2% 차이 “후보들 반응은?”

    아이오와 경선, 힐러리 1위…2위 버니 샌더스와 0.2% 차이 “후보들 반응은?”

    아이오와 경선, 힐러리 1위…2위 버니 샌더스와 0.2% 차이 “후보들 반응은?” 미국 대선 아이오와 경선 미국 아이오와 주의 민주당 당원대회(코커스) 결과가 나오면서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반면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사실상 동률”이라며 기염을 토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1일(현지시간) 밤 코커스 개표가 약 95% 진행된 상태에서 지지자들에게 연설하며 “믿을 수 없는 밤이고, 믿을 수 없는 명예”라며 이같이 말했다. 연설이 진행된 시점에도 클린턴 전 장관의 득표율 49.8%는 샌더스 의원의 득표율 49.6%를 근소한 차이로만 앞서는 상황이었다. 클린턴 전 장관은 득표 순위를 언급하거나 승리 선언을 하는 대신 “샌더스 상원의원과 진정한 논쟁을 하게 돼서 흥분된다”고 말했다. 지지자들에게 “우리가 원하는 미래를 (다른 이들에게) 이해시키려고 노력했다”고 치하한 클린턴 전 장관은 “민주당이 어떤 것을 표현해야 하는지 진지하게 생각하자”고 제안했다. 남편인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딸 첼시가 지켜보는 가운데 연설을 이어간 클린턴 전 장관은 “여러분을 위해 계속 싸우겠다”며 “나와 함께 후보 결정의 장으로 가자”고 지지자들을 격려했다. 별도 장소에서 연설에 나선 샌더스 의원은 “오늘 밤의 결과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실상 동률”이라고 목청을 높였다. 이에 지지자들은 함성을 지르며 샌더스 의원의 이름 “버니”를 연호했고, 샌더스 의원은 잠시 연설을 이어가지 못한 채 함박웃음을 짓기도 했다. 샌더스 의원은 이날 경선 결과에 대해 “기성 정치권과 기성 경제(제도), 그리고 기성 언론에 아이오와 주민들이 매우 의미깊은 메시지를 던졌다”고 자평했다. “아이오와 주가 오늘 밤 정치혁명을 시작했다”고 강조한 샌더스 의원은 “우리가 이 나라를 변화시키겠다”며 연설을 마쳤다. 한편 공화당 경선에서는 ‘쿠바 이민자의 아들’인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이 ‘트럼프 돌풍’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크루즈 의원의 지지율은 27.7%로, 24.3%에 그친 도널드 트럼프를 3.4% 포인트 차로 제쳤다. 크루즈 의원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트럼프에게 계속 밀렸었다. 지난달 30일 발표된 디모인 레지스터-블룸버그의 마지막 공동 여론조사에서도 크루즈 의원은 23%를 얻어 25%를 기록한 트럼프에게 5%포인트 차로 뒤진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국 대선 아이오와 경선, 힐러리 간신히 1위 차지…반응 어떤가 보니?

    미국 대선 아이오와 경선, 힐러리 간신히 1위 차지…반응 어떤가 보니?

    미국 대선 아이오와 경선, 힐러리 간신히 1위 차지…반응 어떤가 보니? 미국 대선 아이오와 경선 미국 아이오와 주의 민주당 당원대회(코커스) 결과가 나오면서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반면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사실상 동률”이라며 기염을 토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1일(현지시간) 밤 코커스 개표가 약 95% 진행된 상태에서 지지자들에게 연설하며 “믿을 수 없는 밤이고, 믿을 수 없는 명예”라며 이같이 말했다. 연설이 진행된 시점에도 클린턴 전 장관의 득표율 49.8%는 샌더스 의원의 득표율 49.6%를 근소한 차이로만 앞서는 상황이었다. 클린턴 전 장관은 득표 순위를 언급하거나 승리 선언을 하는 대신 “샌더스 상원의원과 진정한 논쟁을 하게 돼서 흥분된다”고 말했다. 지지자들에게 “우리가 원하는 미래를 (다른 이들에게) 이해시키려고 노력했다”고 치하한 클린턴 전 장관은 “민주당이 어떤 것을 표현해야 하는지 진지하게 생각하자”고 제안했다. 남편인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딸 첼시가 지켜보는 가운데 연설을 이어간 클린턴 전 장관은 “여러분을 위해 계속 싸우겠다”며 “나와 함께 후보 결정의 장으로 가자”고 지지자들을 격려했다. 별도 장소에서 연설에 나선 샌더스 의원은 “오늘 밤의 결과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실상 동률”이라고 목청을 높였다. 이에 지지자들은 함성을 지르며 샌더스 의원의 이름 “버니”를 연호했고, 샌더스 의원은 잠시 연설을 이어가지 못한 채 함박웃음을 짓기도 했다. 샌더스 의원은 이날 경선 결과에 대해 “기성 정치권과 기성 경제(제도), 그리고 기성 언론에 아이오와 주민들이 매우 의미깊은 메시지를 던졌다”고 자평했다. “아이오와 주가 오늘 밤 정치혁명을 시작했다”고 강조한 샌더스 의원은 “우리가 이 나라를 변화시키겠다”며 연설을 마쳤다. 한편 공화당 경선에서는 ‘쿠바 이민자의 아들’인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이 ‘트럼프 돌풍’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크루즈 의원의 지지율은 27.7%로, 24.3%에 그친 도널드 트럼프를 3.4% 포인트 차로 제쳤다. 크루즈 의원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트럼프에게 계속 밀렸었다. 지난달 30일 발표된 디모인 레지스터-블룸버그의 마지막 공동 여론조사에서도 크루즈 의원은 23%를 얻어 25%를 기록한 트럼프에게 5%포인트 차로 뒤진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국 대선 아이오와 경선, 힐러리 1위…2위 버니 샌더스와 0.2% 차이 ‘깜짝’

    미국 대선 아이오와 경선, 힐러리 1위…2위 버니 샌더스와 0.2% 차이 ‘깜짝’

    미국 대선 아이오와 경선, 힐러리 1위…2위 버니 샌더스와 0.2% 차이 ‘깜짝’ 미국 대선 아이오와 경선 미국 아이오와 주의 민주당 당원대회(코커스) 결과가 나오면서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반면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사실상 동률”이라며 기염을 토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1일(현지시간) 밤 코커스 개표가 약 95% 진행된 상태에서 지지자들에게 연설하며 “믿을 수 없는 밤이고, 믿을 수 없는 명예”라며 이같이 말했다. 연설이 진행된 시점에도 클린턴 전 장관의 득표율 49.8%는 샌더스 의원의 득표율 49.6%를 근소한 차이로만 앞서는 상황이었다. 클린턴 전 장관은 득표 순위를 언급하거나 승리 선언을 하는 대신 “샌더스 상원의원과 진정한 논쟁을 하게 돼서 흥분된다”고 말했다. 지지자들에게 “우리가 원하는 미래를 (다른 이들에게) 이해시키려고 노력했다”고 치하한 클린턴 전 장관은 “민주당이 어떤 것을 표현해야 하는지 진지하게 생각하자”고 제안했다. 남편인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딸 첼시가 지켜보는 가운데 연설을 이어간 클린턴 전 장관은 “여러분을 위해 계속 싸우겠다”며 “나와 함께 후보 결정의 장으로 가자”고 지지자들을 격려했다. 별도 장소에서 연설에 나선 샌더스 의원은 “오늘 밤의 결과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실상 동률”이라고 목청을 높였다. 이에 지지자들은 함성을 지르며 샌더스 의원의 이름 “버니”를 연호했고, 샌더스 의원은 잠시 연설을 이어가지 못한 채 함박웃음을 짓기도 했다. 샌더스 의원은 이날 경선 결과에 대해 “기성 정치권과 기성 경제(제도), 그리고 기성 언론에 아이오와 주민들이 매우 의미깊은 메시지를 던졌다”고 자평했다. “아이오와 주가 오늘 밤 정치혁명을 시작했다”고 강조한 샌더스 의원은 “우리가 이 나라를 변화시키겠다”며 연설을 마쳤다. 한편 공화당 경선에서는 ‘쿠바 이민자의 아들’인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이 ‘트럼프 돌풍’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크루즈 의원의 지지율은 27.7%로, 24.3%에 그친 도널드 트럼프를 3.4% 포인트 차로 제쳤다. 크루즈 의원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트럼프에게 계속 밀렸었다. 지난달 30일 발표된 디모인 레지스터-블룸버그의 마지막 공동 여론조사에서도 크루즈 의원은 23%를 얻어 25%를 기록한 트럼프에게 5%포인트 차로 뒤진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산유국 저유가 행진 재정 압박 “사우디, 러 등에 5% 감산 제안”

    국제 유가의 저유가 행진으로 재정 압박을 받기 시작한 산유국에서 감산 발언이 나오기 시작했다. 감산은 현재 원유 공급 과잉을 해소하는 유일한 탈출구로 여겨지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최근 각 산유국에 원유 생산량을 최대 5%까지 줄이는 방안을 처음 제안했다고 러시아의 알렉산더 노박 에너지부 장관이 28일(현지시간) 말한 것으로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이 전했다. 앞서 에너지 분야를 담당하는 아르카디 드보르코비치 러시아 부총리는 26일 “정부가 생산량을 늘리거나 줄일 권한은 없으며, 이는 관련 기업들의 권한”이라면서도 “저유가가 지속되고 세금이 올라가면 기업들의 투자를 위한 동기가 줄어들고 이것이 생산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국제사회에서는 주요 산유국인 러시아가 감산 실현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관측이 퍼지고 있다. 이에 따라 28일 국제원유시장에서는 국제지표가 되는 북해산 브랜트유와 서부텍사스중질유(WTI)의 선물 시세가 나란히 올랐다. 브랜트유는 한때 배럴당 35달러대 후반, WTI는 34달러대 후반까지 올라 모두 3주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감산 주장이 지난해부터 나왔지만 주요 산유국은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특히 최근엔 이란이 감산의 키를 쥐고 있다. 오랜 경제제재에 의해 피폐된 자국 경제의 재건을 서두르는 이란이 사우디의 감산 호소에 응할지는 불투명하다. 이란은 핵문제에 의한 경제제재가 해제된 뒤부터 신속하게 공급량을 하루 50만 배럴 늘리는 모습이다. 이와 관련, 러시아 리아노보스티통신은 산유국 석유 관련 장관들이 2월에 회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르면 다음달 회의에서 감산 결정이 날 수도 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MLB] 현수는 2번 병호는 6번 주전 이상 무

    김현수 특훈 돌입… 몸 만들기 박병호도 맞춤 식단 등 전폭 지원 메이저리그(MLB)의 한국인 야수 4명이 모두 주전으로 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의 스포츠웹진 ‘블리처리포트’는 28일 올 시즌 메이저리그 각 구단의 선발 라인업을 예상했다. 지난해 맹활약한 추신수(34·텍사스), 강정호(29·피츠버그)는 물론 새로 빅리그에 뛰어든 박병호(30·미네소타)와 김현수(28·볼티모어)도 선발 라인업에 포함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매체는 ‘타격기계’ 김현수를 볼티모어의 2번 타자, 좌익수로 꼽았다. 그동안 현지 언론은 김현수의 출루율을 감안해 톱타자로 나설 것으로 전했다. 블리처리포트는 “새로운 좌익수 김현수는 주목해야 할 선수”라면서 “한국에서 28홈런, OPS(출루율+장타율) .979를 기록했다”며 선발로 손색이 없음을 강조했다. 김현수는 현재 로스앤젤레스에서 볼티모어의 전설이자 야구 부문 부사장인 브래디 앤더슨(52)과 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볼티모어 선’은 “몸무게 215파운드(97㎏)로 알려진 김현수가 살이 붙은 모습”이라며 “볼티모어는 김현수가 앤더슨과 훈련하면서 적정 체중을 만들길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네소타의 중심 타자로 점쳐졌던 박병호는 ‘클린업 트리오’에 포함되지 않았다. 3번 미겔 사노, 4번 조 마워, 5번 트레버 플러프에 이어 6번 지명타자로 지목됐다. 이 매체는 “박병호를 지명타자로 기용하면서 사노를 좌익수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분석했다. ‘트윈시티스닷컴’은 이날 “미네소타는 박병호가 미국 생활에 편안함을 느껴야 성공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미네소타는 풀타임 통역을 고용해 줬고 클럽하우스 메뉴에 박병호가 먹을 음식을 추가했다. 또 미네소타 한국인 사회의 주요 인물을 소개해주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테리 라이언 단장도 “언어, 음식, 교통 문제는 물론 박병호의 아내·아들의 생활 등 모든 것은 박병호가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텍사스를 포스트시즌으로 이끈 추신수는 지난해와 같은 2번 타자, 우익수로 꼽혔다. 데뷔 첫해인 지난해 유격수와 3루수로 나서 중심 타자 몫까지 해낸 강정호는 올해 2루수로 자리를 옮겨 6번 타순에 배치될 것으로 예측됐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ELS·DLS 원금 손실 가능성…만기 앞뒀다면 환매 전략 짜라

    ELS·DLS 원금 손실 가능성…만기 앞뒀다면 환매 전략 짜라

    글로벌 증시와 원자재 시장이 휘청이면서 중수익 상품으로 인기를 끌었던 주가연계증권(ELS)과 파생결합증권(DLS) 등 파생상품이 수난을 겪고 있다. 구조가 복잡한 파생상품은 원금 손실 위험이 있는 만큼 투자설명서와 약관을 꼼꼼히 검토한 뒤 투자를 결정해야 한다. 26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원유를 기초 자산으로 한 녹인(knock-in·원금 손실)형 DLS 상품은 714개, 발행액은 1조 351억원에 이른다. 최근 국제 유가가 20달러대로 곤두박질치면서 473개(66.2%) 상품이 녹인에 진입했다. 녹인 진입이 바로 원금 손실로 이어지는 건 아니지만 만기가 임박한 상품은 원금 일부를 손해 보는 게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달에만 13개 상품이 만기가 돌아오는데 지난해 발행한 ‘대신증권 밸런스 DLS 201호’ 등 3개를 제외한 나머지는 원금 보장 경계선이 배럴당 50~60달러로 책정돼 있다. 이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3월물 선물은 30.34달러에 거래돼 경계선을 한참 밑돌았다. 원유 DLS는 올해 상반기에만 231개 상품의 만기가 돌아와 원금 손실 공포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중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미 녹인 구간에 진입한 투자자들은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며 “다만 만기를 앞두고 있는 경우에는 전략적 판단에 따라 환매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콩H지수 기반 녹인형 ELS 상품은 3262개, 발행액은 15조 667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1일 H지수가 7835.64까지 하락하면서 녹인이 발생한 상품은 491개, 1조 5453억원에 이른다. 단 H지수 기준 ELS는 대부분 2018년 만기가 돌아와 이때까지 H지수가 일정 수준 이상 회복되면 손해를 보지 않고 약정한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다. 그러나 원금 보장 경계선이 H지수 1만을 넘는 일부 상품 가입자는 계속 불안할 수밖에 없다. 지난 22일 8000선을 회복했던 H지수는 26일 또 폭락해 7897.49까지 하락했다. 최창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만 4000포인트를 넘던 H지수가 불과 3~4개월 만에 7800선까지 빠졌지만 손실이 큰 투자자 중 만기가 닥친 경우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안다”면서 “ELS 만기가 보통 3년이기 때문에 남은 기간 동안 H지수의 흐름을 더 지켜보는 게 맞는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일각에선 주가와 유가가 바닥권을 헤매는 지금이 매수 시기라는 시각이 있지만 파생상품에 대한 투자 심리는 꽁꽁 얼어붙었다. ELS 발행 상품은 지난해 12월 720종에서 이달 422종으로 줄었고, 미래에셋증권과 현대증권 등은 투자자 모집이 목표에 크게 못 미치자 발행 계획을 취소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와우! 과학] 당신의 사교성, 장 속 박테리아가 책임진다?

    [와우! 과학] 당신의 사교성, 장 속 박테리아가 책임진다?

    생명체가 서로 교류하고 교감하는 것이 정신 건강 뿐만 아니라 육체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와 듀크대학교, 미네소타대학교, 펜실베이니아대학교. 텍사스대학교 등 합동 연구진은 2000~2008년 탄자니아의 곰베국립공원에서 표본 조사를 실시했다. 연구진은 침팬지 40마리에게서 채취한 DNA를 분석한 결과, 인간에게서도 발견할 수 있는 박테리아인 올세넬라(Olsenella)와 프리보텔라(prevotella)가 발견됐다. 이 박테리아는 식물섬유나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효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저지방·고식이섬유 등의 식단을 섭취하는 사람이나 동물에게서 더 많이 발견된다. 특히 프리보텔라라는 장내 세균은 섬유질을 분해해 생명체가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바꿔주는 역할을 해서, 날씬한 사람은 상대적으로 비만인보다 프리보텔라가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이들 침팬지가 다른 침팬지들과 어울리는 시간, 횟수 등과 이들 박테리아의 수를 비교한 결과 사회적 행동반경이 넓고 쾌활한 침팬지는 그렇지 않은 침팬지에 비해 위의 두 박테리아의 수가 25%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침팬지들은 우기와 건기에 따라 활동 횟수나 반경이 달라지는데,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건기에 비해 다른 침팬지들과 어울리는 시간이 많아지는 우기에는 위의 두 박테리아 수가 더 많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프리보텔라와 올세넬라 같은 장내 세균은 침팬지가 털갈이를 할 때나 짝짓기를 할 때, 또는 신체적 접촉을 통해 옮겨질 수 있다. 때문에 다른 침팬지와 더 많은 교류를 하는 침팬지일수록 유익한 박테리아의 ‘전염 확률’이 높아질 수 있고, 이것이 결국 신체 건강으로 이어진다는 것이 전문가의 설명이다. 연구진은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이러한 사회적 네트워크 관계와 유익한 장내 세균의 연관관계가 사람에게까지 똑같이 확장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연구를 이끈 텍사스대학교의 하워드 오취먼 박사는 “우리가 침팬지를 대상으로 이번 연구를 실시한 이유 중 하나는 이것이 사람에게도 적용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함”이라면서 “잦은 사회적 교류가 신체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매우 중요한 발견”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사이언스 자매지인 사이언스 어드밴스(Science Advances journal)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