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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션스·플린·폼페오… 트럼프, 강경파 안보팀 꾸렸다

    세션스·플린·폼페오… 트럼프, 강경파 안보팀 꾸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8일(현지시간) 최측근인 제프 세션스(왼쪽·69·앨라배마) 상원의원을 초대 법무장관에, 마이클 플린(가운데·58) 전 국방정보국(DIA) 국장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 마이크 폼페오(오른쪽·53·캔자스) 하원의원을 중앙정보국(CIA) 국장에 각각 지명했다고 트럼프 정권인수위가 밝혔다. 세션스는 상원의원 중 처음으로 트럼프 지지 선언을 했으며 트럼프의 초강경한 이민, 대(對)테러, 무역정책을 설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사 출신인 세션스는 1986년 연방지법 판사로 지명됐으나 인종차별 발언으로 인준이 거부된 이력이 있다. 앨라배마주 셀마에서 태어난 세션스 의원은 앨라배마대학 법학과를 졸업하고 앨라배마 모바일에서 변호사로 활동한 앨라배마 토박이다. 육군 중장 출신인 플린은 트럼프의 외교·안보 핵심 브레인으로, 백악관에 입성하면 트럼프 정부 초기 한반도 정책 추진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플린은 그동안 북한의 핵 도발을 용인할 수 없다고 밝히는 등 대북 강경파로 분류되며, 특히 반(反)이슬람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워싱턴 소식통은 “트럼프가 외교 정책에 있어 문외한인 만큼 플린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했다. 폼페오 내정자는 공화당의 대표적인 ‘매파’로 분류된다. 공화당 텃밭 캔자스 출신의 3선 연방 하원의원으로, ‘티파티’ 소속이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큰 정부’에 반대하는 티파티 운동 바람이 거셌던 2010년 중간선거를 통해 의회에 처음 입성했다. 육군사관학교와 하버드대학 로스쿨을 졸업했으며, ‘트럼프의 남자’ 마이크 펜스 부통령 당선자와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트럼프 당선자는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광폭 행보에 나서며 통합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대 취약점으로 꼽히는 외교·안보정책을 위한 전문가 조언을 듣기 시작했으며, 공화당 내 ‘정적’들도 만나 화해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트럼프는 17일 뉴욕에서 공화당 출신 ‘외교 거두’ 헨리 키신저(93) 전 국무장관을 만나 외교·안보에 관한 조언을 받았다. 트럼프는 성명에서 “키신저 박사에 대해 엄청난 존경심을 갖고 있다”며 “키신저 박사가 (외교·안보에 관한) 자신의 식견을 얘기해 준 데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19일 공화당 거물이자 ‘정적’인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와도 회동한다. 2012년 대선 때 공화당 후보였던 롬니는 ‘폭탄’이라는 표현을 써 가며 트럼프의 탈루 의혹을 제기하고, 그를 ‘사기꾼’이라고 비판하며 끝까지 지지하지 않은 대표적 반(反)트럼프 인사다. 미 언론은 이번 회동에서 트럼프가 당 통합 노력 및 향후 국정 운영과 관련해 대승적 차원의 협력을 요청할 것이며, 내각에서 롬니의 역할에 대한 의견도 나눌 것이라고 전했다. NBC는 특히 롬니가 국무장관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며 “트럼프는 공화당 정통 시각을 지닌 인물을 국무장관으로 기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트럼프는 앞서 지난 15일 경선 막판까지 치열하게 경쟁했던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텍사스)과도 만났다. 트럼프의 정적 감싸 안기가 가시화하면서 크루즈는 현재 공석인 대법관 후보 물망에 오르는 등 인기가 치솟고 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美 대학생들이 선보인 ‘마네킹 챌린지’ 영상 ‘화제’

    美 대학생들이 선보인 ‘마네킹 챌린지’ 영상 ‘화제’

    미국의 한 대학교 학생들이 선보인 ‘마네킹 챌린지’ 영상이 화제다. ‘마네킹 챌린지’는 마네킹처럼 멈춰 있는 것을 말한다. 단 촬영자는 제외다. 지난해 10월 미국 플로리다 잭슨빌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시작한 이 놀이는 힐러리 클린턴, 비욘세, 호날두 등 유명인들이 참여하면서 빠른 속도로 확산됐다. ‘텍사스 A&M 대학교’ 운동선수들이 이 유쾌한 놀이에 도전장을 던졌다. 선수들이 고난도 체조 동작들을 선보인 상태로 멈춰 있는 사이 촬영자가 체육관 안을 누비며 이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렇게 촬영된 영상은 지난 9일 텍사스 A&M 대학교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공개 후 현재(18일, 10시 기준)까지 1582만회가 넘는 재생수를 기록하며 누리꾼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영상=Partyall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트럼프, NYT와 정적 되고… ‘정적’ 크루즈는 장관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정권 인수위원회 내의 권력암투 의혹을 일축했다. 언론의 의혹 제기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는 한편 정적이었던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 등을 법무장관에 기용해 쪼개진 미국을 하나로 통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미국 언론은 전했다. 트럼프는 1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인수위의 모든 작업이 부드럽게 이뤄지고 있다”면서 “인수위가 제대로 굴러가지 않고 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또 “자녀들이 기밀 정보를 듣기 위한 보안 허가를 요구했다는 보도는 허위”라고 주장했다. 대선 기간 선대본부장을 맡았던 켈리앤 콘웨이도 “인수 절차는 아주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논란이 되는 후보에 대한 적절한 검증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CNN 등 미국 언론들은 인수위 내의 권력암투로 인해 정권 인수인계 작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트럼프는 이와 함께 주류 언론에 대한 공격도 이어갔다. 뉴욕타임스(NYT)가 15일 ‘트럼프의 정권인수위가 제대로 굴러가지 않고 있다’는 제목으로 보도하자 트럼프는 트위터에서 “완전히 잘못된 기사이며 NYT는 내 기사를 쓰면서 나를 바보처럼 보이게 해 화가 났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지난 13일에도 트위터를 통해 “NYT가 그동안 나쁜 보도와 관련해 사과하는 편지를 독자에게 보냈지만 앞으로 논조가 바뀔지는 의문”이라며 “NYT가 부정확한 보도로 수천명의 독자를 잃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경선 당시 정적이었던 크루즈 의원과 니키 헤일리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를 각각 법무와 국무장관에 기용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CNN 등이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블룸버그폴리틱스는 “크루즈 의원이 15일 뉴욕 트럼프타워의 정권 인수위 모임에 참석해 트럼프 행정부에서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크루즈 의원 측도 방문 사실을 인정하면서 “미국인은 워싱턴의 물을 완전히 빼달라는 분명한 명령을 내렸다”며 “2700만명에 달하는 텍사스 주민을 대표해 크루즈 의원은 트럼프 행정부를 돕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크루즈를 법무장관에 기용하려는 움직임은 선거 기간 쪼개진 미국 사회의 통합을 위한 행보로 해석할 수 있다. 트럼프는 공화당 경선 과정에서 크루즈 지지자들이 부인 멜라니아를 공격한 데 발끈해 크루즈 의원 부인의 외모를 공격하면서 두 사람은 진흙탕 싸움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분을 못 이긴 크루즈는 지난 7월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대선후보로 결정된 트럼프에 대한 지지 선언을 하지 않고 “양심에 따라 투표하라”고 말할 정도였다. 따라서 트럼프가 크루즈를 법무장관에 기용한다면 정적을 품으면서 히스패닉 시민의 마음도 얻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인수위는 17일 법무장관을 비롯해 중앙정보국(CIA) 등 국가안보기관 인선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공화당 전국위원회(RNC) 숀 스파이서 공보국장이 밝혔다. 재무장관 및 국토안보부 장관 등은 다음주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생명체 존재의 열쇠…화성 빙하 아래 물이 있을까?

    생명체 존재의 열쇠…화성 빙하 아래 물이 있을까?

    고대 화성은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할 만큼 따뜻한 기후였다. 표면에 존재하는 수많은 지형이 그 당시 화성에 바다와 호수, 강이 존재했다는 것을 말없이 증언하고 있다. 그러나 화성의 약한 중력과 자기장으로 인해 대기를 잃어버렸고 그 이후 화성은 춥고 건조하고 매우 대기가 희박한 사막 행성이 되어버렸다. 고대 화성에 존재했던 물의 상당 부분은 우주로 달아났지만, 과학자들은 아직 많은 양의 물이 얼음의 형태로 화성 땅속에 잠자고 있다고 보고 있다. 그리고 일부 과학자들은 현재도 간간이 액체 상태의 물이 화성 표면을 흐르기도 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화성의 희박한 대기 압력과 낮은 기온으로 인해 바로 증발하거나 얼어버려서 흔적 이외에 실제 물을 발견하기는 매우 어렵다. 화성에 액체 상태의 물이 있다면 어쩌면 여기에 생명체의 흔적이나 혹은 생명체 자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 그런데 만약 화성에서 물을 찾는다면 어디서 찾아야 할까? 텍사스 대학의 과학자들은 현재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할지 모르는 새로운 장소를 찾아냈다. 화성 표면에는 수많은 크레이터가 있다. 그런데 이 크레이터 가운데는 평범한 지층이 아니라 화성의 바람에 날려온 먼지에 덮여 있는 빙하 지형에 충돌한 것들이 존재한다. 과학자들은 얼음 지형 주변의 균열과 독특한 크레이터의 모양을 통해서 그 정체를 알아낼 수 있다. 그런데 텍사스 대학의 조셉 레비와 그의 동료들은 일부 크레이터의 모양이 다른 것과 다르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크레이터 가운데 일부가 운석 충돌이 아닌 화산 활동이나 열수 활동에 의해서 생성된 것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그린란드나 아이슬란드의 빙하 지형에는 화산 활동에 의한 열에 의해 빙하가 녹아 움푹 팬 지형이 존재한다. 화성의 일부 크레이터가 이와 비슷하다는 사실을 발견한 연구팀은 나사의 탐사선이 보내온 지형 자료를 바탕으로 3D 입체지도를 제작해 그 생성 원인을 연구했다. 그 결과 일부 크레이터는 운석 충돌 시 볼 수 있는 주변의 균열이나 파편의 흔적이 없어 화산 활동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화성에는 활화산이 없지만, 화산 활동의 증거는 다수 존재한다. 만약 연구팀의 추정이 옳다면 이 크레이터에 바닥이나 그 밑에는 지열에 의해 녹은 물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미래 화성 탐사에서 매우 흥미로운 연구 목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어쩌면 여기서 외계 생명에 대한 결정적인 증거가 나올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고교생 1000여명·화염병까지… 反트럼프 시위 더 과격해진다

    고교생 1000여명·화염병까지… 反트럼프 시위 더 과격해진다

    도로 점거자 등 이날까지 200명 연행… 맨해튼선 트럼프타워·호텔까지 행진 “트럼프는 나의 대통령이 아니다.”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직후 불붙은 반(反)트럼프 시위가 극에 달하고 있다. 9일 워싱턴DC와 뉴욕에서 시작된 시위가 10일 버지니아와 매사추세츠, 일리노이, 텍사스, 캘리포니아 등의 50여 도시로 확산됐다. 시위에 고교생이 참여하고 화염병이 등장하는 등 과격해지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에서는 도로를 점거한 시위대 20여명이, 오클랜드에서는 경찰에 화염병 등을 던진 시위대 30여명이 체포됐다. 전날 뉴욕에서 붙잡힌 65명을 포함하면 이날까지 200여명이 연행됐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고교생 1000여명이 시위에 참가하는 등 시위대 상당수는 대학생과 히스패닉, 흑인, 무슬림 등 트럼프의 성·인종·종교 차별 언행에 피해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이들이라고 CNN 등이 보도했다. 특히 트럼프 당선자가 거주하는 뉴욕 맨해튼은 수천명이 시위에 나서 ‘트럼프타워’와 ‘트럼프인터내셔널호텔’ 등까지 행진했다. 맨해튼에서 옷집을 경영하는 그렉 심슨은 “트럼프의 당선을 받아들일 수 없어 상점 문을 닫고 시위에 동참했다”며 “어제부터 트럼프를 뽑은 손님은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현지 경찰은 트럼프 관련 건물 근처에 바리케이드와 콘크리트벽을 설치하고 시위대의 접근을 막았으나 일부 시위대는 담을 넘어 전진하기도 했다. 워싱턴DC에서도 수백명이 최근 개장한 트럼프인터내셔널호텔까지 행진하며 “트럼프는 물러나라”고 외쳤다. 경찰 당국은 반트럼프 시위는 주말로 가면서 격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온라인을 중심으로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보다 더 많은 표를 얻고도 선거인단 수에 밀려 패한 힐러리 클린턴이 당선돼야 한다는 주장도 확산되고 있다. 온라인 청원사이트 ‘체인지’에는 12월 19일 대통령을 공식 선출하는 주별 선거인단이 클린턴을 뽑도록 촉구하는 청원이 개설돼, 서명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청원 개설자는 “클린턴이 득표 수에서 이겼으므로 대통령이 돼야 한다. 트럼프는 대통령이 되기에 부적합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선거인단 투표에서 대통령 당선자가 바뀐 사례는 없다. 시위가 계속되자 트럼프 당선자는 이날 밤 트위터에 “(우리는) 매우 개방적이고 성공적인 대선을 치렀다. (그런데) 지금 전문 시위꾼들이 미디어에 의해 선동돼 (나의 당선을 반대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매우 불공정하다”며 격하게 반응했다. 한편 트럼프 당선자 측은 클린턴의 ‘이메일 스캔들’과 클린턴재단 의혹에 대한 수사 의지를 밝히면서 후폭풍을 예고했다. 트럼프 당선자의 측근인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클린턴재단은 심각하고 충격적 문제가 있다”며 “그것이 내가 오바마 대통령의 (클린턴에 대한) 사면에 반대하는 이유”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오바마 대통령은 클린턴이 무죄인지 유죄인지 (사법)시스템에 맡겨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트럼프 정부의 수사를 차단하기 위해 퇴임 전 클린턴이 저질렀을 수 있는 범죄에 대해 사면을 단행할 수 있다는 것이 법조계 관측이라고 미 언론은 전했다. 트럼프는 지난 9일 당선자 신분으로 “힐러리는 매우 오랫동안 힘들게 일해 왔다”며 “우리는 국가를 위한 그녀의 크나큰 봉사에 감사해야 한다”고 말해, 실제로 이메일 스캔들과 클린턴재단 수사가 진행될지는 불투명하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打打打… 닥공 야구 뜬다

    打打打… 닥공 야구 뜬다

    ‘김인식호’가 역대급 ‘드림 타선’으로 꾸려졌다. 하지만 ‘파이널 보스’ 오승환(세인트루이스)은 승선에 실패했다. 김인식 대표팀 감독은 10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내년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기술위원회를 열고 최종 엔트리 28명을 발표했다. 최형우(삼성), 박석민(NC), 서건창(넥센), 이용찬(두산) 등 7명이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았지만 이용찬은 팔꿈치 수술을 앞둬 대표팀 유지가 불투명하다. 강정호(피츠버그), 추신수(텍사스), 김현수(볼티모어) 등 현역 메이저리거(MLB) 3명과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이대호(전 시애틀) 등 4명의 해외파 야수가 포함됐다. 올 시즌 빅리그에서 맹활약한 이들이 중심 타선에서 불방망이를 과시할 태세여서 역대 최강 타선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들의 참가 의사는 이미 확인했고 소속 구단의 출전 허용만 남은 상태다. 하지만 한국의 대표 거포 박병호(미네소타)는 제외됐다. 김 감독은 “박병호는 현재 부상 중이다. 당장은 이대호, 김태균에게 밀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몸이 회복되고 1루수 부상 등 변수가 생길 경우 대체 선수로 투입될 수도 있다”며 여지를 남겼다. 김 감독은 마무리 오승환을 제외한 것에 대해 진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오승환은 최고 선수다. 선발진이 약해 불펜 강화가 절실한 상황”이라면서도 “올해 한국야구는 불법 도박 등 불미스러운 일이 많았다”며 오승환을 뺀 이유를 설명했다. 오승환은 지난해 해외 원정 도박 파문을 일으킨 뒤 바로 미국에 진출했다. 하지만 같은 혐의의 임창용(KIA)은 법원의 벌금 1000만원과 KBO의 시즌 50% 출전정지 처분을 소화하며 이름을 올렸다. 김 감독이 고민했던 우완 선발감으로 이대은(전 지바롯데)과 우규민(LG)이 낙점됐다. 다만 장원준(두산), 양현종(KIA), 김광현(SK) 등 좌완들이 호투할 경우 이들을 불펜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1라운드 통과가 목표”라는 김 감독은 “WBC는 선발투수의 투구 수를 제한하고 있어 불펜이 무척 중요하다”면서 “우리 선발진도 강하지 못해 불펜을 크게 늘렸고 일찍 가동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김광현, 차우찬 등 일부 선수의 해외 진출 성사에도 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우수 자원이 많은 3루에서 경합이 치열했다고도 했다. 이 때문에 줄곧 3루수로 뛴 강정호를 유격수로 선발했다고 말했다. 김인식호는 내년 2월 12일 일본 오키나와에 집합해 9~10일간 훈련과 함께 3차례 연습 경기를 소화한 뒤 23일부터 고척돔에서 일본이 속한 B조 팀을 초청해 연습 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한편 A조의 한국은 3월 6일 이스라엘, 7일 네덜란드, 9일 대만과 1라운드를 벌인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에너지 특집] 두산, 에너지저장장치 美수출 등 ‘친환경 고효율’ 견인

    [에너지 특집] 두산, 에너지저장장치 美수출 등 ‘친환경 고효율’ 견인

    두산이 친환경 고효율 기술을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시키고 있다. 지난달 두산의 주력 계열사인 두산중공업은 해외 자회사인 두산그리드텍(옛 원에너지시스템즈)을 통해 미국 텍사스 지역의 에너지 생산기업인 오스틴 에너지와 600만 달러(약 68억원)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두산중공업이 지난 7월 ESS 소프트웨어 원천기술 보유 업체인 두산그리드텍을 인수한 뒤 3개월 만에 거둔 첫 성과다. ESS는 전력 사용량이 적은 시간에 전기를 비축해 뒀다가 사용량이 많은 시간에 전기를 공급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설비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스마트그리드 보급 지원사업 주관 사업자로 선정돼 ESS와 소규모 전력망 시장에 진출했다. ㈜두산은 2014년 연료전지 시장 진출을 선언한 뒤 이듬해 5800억원이 넘는 수주액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연료전지는 화석연료의 연소 없이 수소와 산소의 전기 화학 반응으로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신재생에너지다. 특히 ㈜두산이 원천기술을 보유한 건물용, 주택용 연료전지 시장은 전 세계 연료전지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며 연평균 30%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다. 이 시장은 2023년 38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 WBC 오승환 제외…최종 엔트리 28명, 강정호·추신수·이대호·김현수 승선

    WBC 오승환 제외…최종 엔트리 28명, 강정호·추신수·이대호·김현수 승선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도 ‘끝판대장’의 모습을 보여줬던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마무리로 나서지 못하게 됐다. 메이저리거 중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 이대호(전 시애틀 매리너스)는 WBC 대표팀에 승선했다. 김인식 야구국가대표팀 감독은 10일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 내 KBO 회의실에서 WBC 기술위원회를 마친 뒤 WBC 최종 엔트리 28명을 발표했다. 일본 프로야구 지바롯데 마린스에서 뛰다 퇴단, 현재 군 입대를 추진 중인 투수 이대은은 엔트리에 포함됐다. 김 감독은 “올해 한국 야구에 불법도박, 승부조작 등 안 좋은 일이 많았다”며 오승환을 엔트리에서 뺀 이유를 설명했다. 오승환은 지난해 말 해외 원정 도박 파문을 일으킨 적이 있다. 반면 임창용(KIA 타이거즈)은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임창용은 오승환과 함께 해외원정 도박 파문을 일으켰으나, 법원의 벌금 1000만원 약식명령과 KBO의 시즌 50% 출전 정지 처분을 소화했다. 1976년생인 임창용은 이 대회에서 한국 최고령 선수로 뛰게 됐다. 메이저리그에서 뛰었으나 지금은 부상으로 재활 중인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도 엔트리에 들어가지 못했다. 해외파 선수들이 WBC에 최종 출전하려면 현 소속 구단의 의견을 들어야 하는 변수가 있다. 김광현(SK 와이번스)과 차우찬(삼성 라이온즈)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KBO에 신분조회를 요청하는 등 WBC 개막 전에 해외 진출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김 감독은 “변수는 있다. 상황에 따라 대체 선수를 넣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WBC 최종 엔트리 제출 마감은 내년 2월 중순이다. 그 전에 발생하는 변수에 따라 이번 엔트리도 변경될 수 있다. 이번 엔트리 결정을 앞두고 김 감독은 우완 선발 요원의 부족을 고민해왔다. 결국에는 우규민(LG 트윈스)과 이대은을 우완 선발 요원으로 선택했다. 다만 장원준(두산 베어스), 양현종(KIA 타이거즈), 김광현 등 좌완 선발투수들이 마운드를 확실히 지켜줄 경우에는 우완 투수들을 불펜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는 구상이다. 생애 처음으로 대표팀 엔트리에 들어간 선수들도 있다. 투수 중에는 원종현(NC 다이노스), 장시환(케이티 위즈), 임정우(LG 트윈스), 이용찬(두산 베어스)이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국내에서 정상의 기량을 뽐내왔지만, 국가대표와는 인연이 없었던 서건창(넥센 히어로즈), 박석민(NC 다이노스), 최형우(삼성 라이온즈)도 처음으로 대표팀 엔트리에 들어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제유가 WTI 0.6%↑…‘트럼프 쇼크’ 유가 급락→충격파 흡수

    국제유가 WTI 0.6%↑…‘트럼프 쇼크’ 유가 급락→충격파 흡수

    국제유가가 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 소식에 급락했지만, 차차 진정되면서 소폭 올랐다. 이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6% 오른 배럴당 45.27달러로 거래가 마감됐다. 내년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0.28% 오른 배럴당 46.28달러 수준에서 움직였다. 국제유가는 전날 미국 대선투표 개표와 함께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승기를 잡으면서 급락했다. 전날 배럴당 44.98달러로 마감됐던 WTI는 개표가 진행되는 동안 줄곧 떨어지더니 한때 4% 가까이 주저앉은 43달러 부근까지 밀렸다.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 결정 직후 시장 반응과 비슷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충격파를 흡수하는 추이를 보였다. 지난주 미국 내 원유재고가 전주보다 250만 배럴 늘었다는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발표도 소화하면서 상승으로 반전됐다. 금값은 소폭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1달러(0.1%) 내린 온스당 1,273.50달러로 종료됐다. 트럼프의 당선으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작용하면서 이날 오전까지도 금값이 올랐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상승 폭이 줄었고, 장 마감 즈음에는 하락으로 돌아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득표는 힐러리가 앞서, “민심 왜곡” 목소리도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득표는 힐러리가 앞서, “민심 왜곡” 목소리도

    미국 대선에서 예상을 깨고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가 제45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트럼프가 선거인단 확보에서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에 압승했지만, 개표 결과 전체 득표 수에서는 힐러리가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득표와 무관하게 후보별 선거인단 확보 수로 승패를 가르는 독특한 미국의 선거제도 때문이다. 클린턴으로서는 더 많은 민심을 얻었지만 독특한 선거제도 탓에 백악관행을 트럼프에게 내준 셈이어서, 민심을 왜곡하는 이 선거제도를 바꿔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9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전국 개표율이 92%로 집계된 가운데 트럼프의 득표수는 5946만여 표(47.5%)로, 클린턴(5967만여 표·47.7%)보다 약 21만 표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두 후보가 확보한 선거인단 수(CNN 집계 기준)는 트럼프가 290명에 달한 반면 클린턴은 228명에 그쳤다. 트럼프는 당락의 기준인 선거인단 과반(270명)을 확보해 대통령에 당선됐다. 이는 득표와 무관하게 후보별 선거인단 확보수로 승패를 가르는 미국의 독특한 선거제도에서 비롯된 것이다. 엄밀히 말하면 8일 치러진 선거는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일반 유권자들이 선거인단을 선출하는 선거다. 메인과 네브래스카를 제외하고 워싱턴DC와 나머지 48개 주는 ‘승자독식’ 방식으로 선거인단을 뽑는다. 주별 선거에서 한 표라도 더 많이 얻어 이긴 후보가 그 주에 걸린 선거인단을 싹쓸이한다. 대통령 선거인단은 총 538명이며, 선거인단은 인구 비례에 따라 배정되기 때문에 주마다 선거인단 수가 다르다. 선거인단 과반인 270명을 확보하는 후보가 내달 19일 선거인단 투표에서 대통령으로 공식 선출된다. 즉 유권자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더라도 선거인단 확보 수에서 뒤지면 대통령이 되지 못할 수 있다. 트럼프는 선거인단이 가장 많이 걸린 캘리포니아(55명)와 뉴욕(29명)에서 클린턴에게 밀렸지만, 공화당 텃밭 텍사스(38명)와 경합주 플로리다(29명)·펜실베이니아(20명)·오하이오(18명)를 차지해 백악관 입성에 성공했다. 이미 주별 승자가 확정된 만큼 트럼프와 클린턴 후보가 각각 확보한 선거인단 수는 변동이 없지만, 만약 최종 득표수 집계에서도 클린턴이 득표에서 앞선다면 그는 2000년 민주당 앨 고어에 이어 16년 만에 득표에서는 앞서고 선거에서는 패배하는 후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당시 앨 고어는 전국 득표율에서 48.4%를 얻어, 47.9%를 얻은 공화당의 조지 W.부시를 이겼지만, 선거인단 확보 수에서는 266대 271로 패했다. 고어는 전국적으로 53만7천여 표 앞섰으나, 승부처인 플로리다 주에서 537표 차이로 지는 바람에 이 주에 걸린 선거인단 25명을 빼앗겨, 무릎을 꿇고 말았다. 그는 대법원에 소송까지 제기했다가 대법원이 재검표를 중단시키자 선거일로부터 5주 뒤인 12월 13일에 패배를 인정했다. 부시와 민주당 후보 존 케리가 맞붙었던 2004년 대선도 자칫하면 결과가 뒤바뀔 뻔했다. 부시가 선거인단 286명을 확보해 케리(252명)에 앞서 승리했다. 하지만 케리가 경합주 오하이오에서 10만 표만 더 얻어 선거인단 20명을 확보했다면 결과는 달라질 수 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럼프, 최대 격전지 플로리다·오하이오 승리…“당선확률 95%”

    트럼프, 최대 격전지 플로리다·오하이오 승리…“당선확률 95%”

    8일(현지시간) 미국 대선 개표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힐러리를 앞서고 있다. 개표 결과,트럼프는 3대 격전지로 꼽히는 플로리다와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 주 가운데 플로리다와 오하이오를 2곳을 이기는 기염을 토했다. 플로리다와 오하이오 주는 펜실베이니아와 함께 선거인단 67명이 걸린 3대 경합주로 꼽힌다. 1960년 이후 이들 3개 주 가운데 2개에서 이기지 못한 후보가 대통령이 된 적은 없었다. 또 트럼프는 경합주인 노스캐롤라이나에서도 승리를 거뒀다. 이 밖에도 텍사스와 인디애나 켄터키, 조지아, 웨스트버지니아, 오클라호마.테네시, 미시시피, 앨라배마와 사우스캐롤라이나, 아칸소, 캔자스, 네브래스카, 와이오밍, 노스·사우스다코타, 유타 승리 등에서 승리했다. 트럼프는 선거인단 267명을 확보했다. 이번 대선에서는 선거인단 270명을 확보하는 후보가 승자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클린턴이 확보한 선거인단은 218명으로 집계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국 대선 개표, ‘트럼프 대통령’ 코앞에…“선거인단 244명 확보, 26명 남았다”(종합)

    미국 대선 개표, ‘트럼프 대통령’ 코앞에…“선거인단 244명 확보, 26명 남았다”(종합)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는데 선거인단 26명만 남았다.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이 당선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트럼프가 경합주에서 승리를 따내면서 승기를 가져가고 있다. 이번 대선의 승부를 결정짓는 ‘매직넘버’ 270명에 트럼프는 불과 26명이 부족한 244명을 확보, 215명을 확보한 클린턴을 큰 차이로 앞서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는 8일(현지시간) 미 전역에서 열린 대선 투표에서 플로리다와 오하이오 주 등 경합주 대결에서 큰 승리를 거두며 경쟁자인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을 시종 앞서고 있다. 억만장자 부동산재벌이자 워싱턴 정치와 무관한 ‘아웃사이더’인 트럼프가 45대 미국 대통령이 되는 ‘대이변’을 연출하면 그 충격파는 미국을 넘어 전 세계에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는 지난해 6월 ‘미국 제일주의’의 대선 슬로건으로 출사표를 던진 이래 불법이민자 추방과 무슬림 입국 금지 등 인종·성차별적 막말과 기행을 일삼았고 고립주의와 보호무역주의를 주창했다. 특히 한·미 동맹의 재조정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전면 재협상을 밝힌 터라 한반도는 격랑에 빠질 수 있다. 개표 결과,트럼프는 3대 격전지로 꼽히는 플로리다와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 주 가운데 플로리다와 오하이오를 2곳을 이기는 기염을 토했다. 플로리다와 오하이오 주는 펜실베이니아와 함께 선거인단 67명이 걸린 3대 경합주로 꼽힌다. 1960년 이후 이들 3개 주 가운데 2개에서 이기지 못한 후보가 대통령이 된 적은 없었다. 또 트럼프는 경합주인 노스캐롤라이나에서도 승리를 거뒀다. 이 밖에도 텍사스와 인디애나 켄터키, 조지아, 웨스트버지니아, 오클라호마.테네시, 미시시피, 앨라배마와 사우스캐롤라이나, 아칸소, 캔자스, 네브래스카, 와이오밍, 노스·사우스다코타, 유타 승리 등에서 승리했다. 이로써 트럼프는 선거인단 244명을 확보했다. 대선 승리에 요구되는 선거인단 과반 270명에 26명 차로 다가선 것이다. 반면 클린턴이 확보한 선거인단은 215명으로 집계됐다. 그녀는 텃밭인 캘리포니아와 뉴욕 주에서 이겼지만 경합주 가운데 승리한 곳은 버지니아와 콜로라도, 네바다 등 3개 주에 그쳤다. 클린턴이 열세를 만회하고 역전할 수 있을지 매우 불투명해졌다고 미 언론은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 선거인단 트럼프 244명 vs 클린턴 215명

    [속보] 선거인단 트럼프 244명 vs 클린턴 215명

    선거인단 트럼프 244명 vs 클린턴 215명(속보) 미국 45대 대선에서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예상을 깨고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에 앞서는 ‘대이변’이 연출되고 있다. 8일 미 전역에서 실시된 투표가 종료되며 속속 개표가 진행되면서 두 후보는 엎치락뒤치락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박빙 대결을 이어갔다. 이날 오후 9시20분(미 동부시각) 현재 트럼프는 텍사스와 인디애나 켄터키, 웨스트버지니아, 오클라호마. 테네시, 미시시피, 앨라배마와 사우스캐롤라이나, 아칸소, 캔자스, 네브래스카, 와이오밍, 노스·사우스다코타 승리 등 15개 주에서 승리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트럼프가 확보한 선거인단은 128명이다. 반면 클린턴이 뉴욕과 버몬트, 일리노이, 뉴저지, 매사추세츠, 로드아일랜드, 메릴랜드, 델라웨어, 워싱턴DC 등 9개 주에서 승리를 확정지어 선거인단 97명을 확보했다. 선거인단 270명을 확보하면 대선 승자가 된다. 두 후보는 일단 각각 전통적 강세지역에서 승리를 거둔데 이어 경합지에서 엎치락뒤치락 승부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29명의 선거인단이 걸린 대형주이자 최대 격전지인 남부 플로리다에서는 피 말리는 초박빙 접전이 거듭됐다. 플로리다에서 93% 개표결과 49.3%대 47.6%로 트럼프가 다소 앞선 상황이다. 시시각각 상황이 바뀌고 있어 최종 결과는 개표 막판에야 확정될 전망이다. 이 곳은 지난 7월 이후 두 후보가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했던 지역이며 리얼클리어롤리틱스의 최종 지지율도 트럼프가 겨우 0.2%포인트 앞섰다. 이번에 조기투표에서 히스패닉 투표율이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역시 경합주로 37%가 개표된 오하이오도 트럼프가 51.5%대 44.4%로 클린턴을 앞서있다. 11%가 개표된 펜실베이니아는 클린턴이 63.4%로 33.3%인 트럼프에게 크게 우세하다. 플로리다와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는 선거인단 67명이 걸린 3대 경합주다. 1960년 이후 이들 3곳 중 2곳에서 이기지 못한 후보는 대통령이 된 경우가 없다. 또 1960년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을 제외하고 오하이오에서 승리한 후보가 모두 백악관에 입성했을 정도로 오하이오는 주요 승부처로 꼽힌다. 만약 트럼프가 플로리다를 포함해 2곳을 이기면 승부는 혼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그렇다면 클린턴이 다소 유리한 것으로 알려진 서부 주의 결과까지 손에 땀을 쥐며 지켜봐야 한다. 역시 19%가 개표된 경합주 뉴햄프셔는 클린턴이 47.5%, 트럼프가 47.4%로 나타났다. 72%가 개표된 노스캐롤라이나는 트럼프 49.2%, 클린턴이 48.3%로 박빙이다. 경합주로 꼽히는 버지니아도 84% 개표결과 트럼프가 48.6%, 클린턴이 46.4%로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미시간에서도 트럼프가 다소 앞섰다. 특히 이처럼 여론조사와 전문가 예상을 깨고 트럼프가 주요 경합지역에서 초기 개표결과 선전하는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미 전역에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국 대선 개표, 트럼프 승리 눈앞…선거인단 238명 확보, 32명 추가하면 대통령

    미국 대선 개표, 트럼프 승리 눈앞…선거인단 238명 확보, 32명 추가하면 대통령

    미국 대선 개표가 8일(현지시간) 진행되는 가운데 공화당의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선거인단 238명을 확보하면서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다. 트럼프는 이번 대선의 최대 격전지로 꼽혔던 플로리다와 오하이오, 노스캐롤라이나를 비롯한 경합주 대결에서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을 꺾었다. 억만장자 부동산재벌이자 워싱턴 정치와 무관한 ‘이단아’, ‘아웃사이더’인 트럼프가 45대 미국 대통령이 되는 ‘대이변’을 연출하면 그 충격파는 미국을 넘어 전 세계에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개표 결과 트럼프는 3대 격전지로 꼽히는 플로리다와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 주 가운데 플로리다와 오하이오를 2곳을 이기는 기염을 토했다. 플로리다와 오하이오 주는 펜실베이니아와 함께 선거인단 67명이 걸린 3대 경합주로 꼽힌다. 1960년 이후 이들 3개 주 가운데 2개에서 이기지 못한 후보가 대통령이 된 적은 없었다. 또 트럼프는 경합주인 노스캐롤라이나에서도 승리를 거뒀다. 이 밖에도 텍사스와 인디애나 켄터키, 조지아, 웨스트버지니아, 오클라호마.테네시, 미시시피, 앨라배마와 사우스캐롤라이나, 아칸소, 캔자스, 네브래스카, 와이오밍, 노스·사우스다코타 승리 등에서 승리했다. 이로써 트럼프는 선거인단 238명을 확보했다. 대선 승리에 요구되는 선거인단 과반 270명에 32명 차로 다가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국 대선, 개표 초반 ‘대이변’…선거인단 트럼프 128명 vs 힐러리 97명

    미국 대선, 개표 초반 ‘대이변’…선거인단 트럼프 128명 vs 힐러리 97명

    미국의 45대 대선에서 개표 초반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가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에 앞서고 있다. 8일(현지시간) 미국 전역에서 실시된 투표가 종료된 뒤 속속 개표가 진행되면서 트럼프와 힐러리 후보는 초접전의 박빙 대결을 이어가고 있다. CNN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20분(미 동부시각) 현재 트럼프는 모두 15개 주에서 힐러리를 꺾었다. 텍사스와 인디애나 켄터키, 웨스트버지니아, 오클라호마, 테네시, 미시시피, 앨라배마와 사우스캐롤라이나, 아칸소, 캔자스, 네브래스카, 와이오밍, 노스·사우스다코타 등이다. 트럼프가 확보한 선거인단은 128명이다. 반면 클린턴은 뉴욕과 버몬트, 일리노이, 뉴저지, 매사추세츠, 로드아일랜드, 메릴랜드, 델라웨어, 워싱턴DC 등 9개 주에서 승리했다. 클린턴이 확보한 선거인단은 97명이다. 선거인단 270명을 확보하면 이번 대선의 승자가 된다. 두 후보는 일단 각각 전통적 강세지역에서 승리를 거둔데 이어 경합지에서 엎치락뒤치락 승부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29명의 선거인단이 걸린 대형주이자 최대 격전지인 남부 플로리다에서는 피 말리는 초박빙 접전이 거듭됐다. 플로리다에서 93% 개표결과 49.3%대 47.6%로 트럼프가 다소 앞선 상황이다. 시시각각 상황이 바뀌고 있어 최종 결과는 개표 막판에야 확정될 전망이다. 이 곳은 지난 7월 이후 두 후보가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했던 지역이며 리얼클리어롤리틱스의 최종 지지율도 트럼프가 겨우 0.2%포인트 앞섰다. 이번에 조기투표에서 히스패닉 투표율이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역시 경합주로 37%가 개표된 오하이오도 트럼프가 51.5%대 44.4%로 클린턴을 앞서있다. 11%가 개표된 펜실베이니아는 클린턴이 63.4%로 33.3%인 트럼프에게 크게 우세하다. 플로리다와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는 선거인단 67명이 걸린 3대 경합주다. 1960년 이후 이들 3곳 중 2곳에서 이기지 못한 후보는 대통령이 된 경우가 없다. 또 1960년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을 제외하고 오하이오에서 승리한 후보가 모두 백악관에 입성했을 정도로 오하이오는 주요 승부처로 꼽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클린턴 68명 vs 트럼프 48명... 미 대선 초반 클린턴 앞서

    클린턴 68명 vs 트럼프 48명... 미 대선 초반 클린턴 앞서

    8일(현지시간) 시작된 미국 대통령선거 개표에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후보를 처음으로 역전했다.   우리시간으로 9일 오전 10시 기준 클린턴은 매사추세츠 등 7개 주와 워싱턴DC에서 승리를 확정하며 선거인단 68명을 확보해 트럼프의 48명을 앞질렀다고 CNN이 보도했다. 개표 초반 트럼프는 인디애나와 켄터키, 웨스트버지니아 등에서 승리를 확정지어 선거인단 24명을 확보, 3명에 그친 클린턴에 앞섰다. 이들 지역은 ‘러스트 벨트(쇠락한 중서부 공업지대)’로 전통적인 공화당 텃밭이다. 그러나 동부 지역의 출구조사 결과 클린턴이 델라웨어와 일리노이, 메릴랜드, 뉴저지, 매사추세츠 등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대선은 각 주의 투표에서 한 표라도 더 얻은 후보가 해당 주의 선거인단 전체를 가져가는 간접선거를 택하고 있다. 선거인단은 각 주마다 인구에 비례해 할당되며 캘리포니아주가 55명으로 가장 많고 텍사스주(38명), 뉴욕과 플로리다주(29명), 일리노이와 펜실베니아주(20명) 등 순이다.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선거인단 상위 11개주에서 이겨야 하며 전체 선거인단 538명 가운데 절반인 270명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6 미국의 선택] ① 트럼프·샌더스 돌풍 ② 클린턴 판정승 1차토론 ③ 오락가락 FBI 수사

    지난해 3월 23일(현지시간) 공화당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텍사스)의 출마로 시작된 제45대 미국 대통령선거 레이스가 8일 0시(미 동부시간) 뉴햄프셔주 딕스빌노치 등 3곳에서의 동시 투표를 시작으로 597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지난해 4월 12일 민주당 경선 참가를 선언하며 대선 레이스에 뛰어든 힐러리 클린턴은 올해 7월 28일 전당대회에서 주요 정당 사상 첫 여성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 1894년 주 의회 선거에서 여성이 처음 당선된 지 122년 만에 이뤄낸 신기원이다. 부동산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지난해 6월 16일 뉴욕 맨해튼 트럼프타워 앞에서 공화당 경선주자로 출마를 선언할 때도 그의 ‘돌풍’을 예상했던 이는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1년 뒤인 올해 7월 21일 전당대회에서 16명의 경선 후보를 물리치고 대선 후보 티켓을 거머쥐며 ‘트럼피즘’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다. 지난해 4월 30일 민주당으로 대권을 선언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버몬트)도 거센 돌풍을 일으켰다. 본래 무소속이던 그는 워싱턴 정가의 유일한 ‘사회주의자’로 주류 정치인이 아니었다. 하지만 “모든 수입의 99%는 상위 1%에 돌아가고 있다”는 구호를 내걸고 월가 대형 금융기관 해체 등을 주장해 단박에 젊은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대선 최대 분수령은 9월 26일 열린 1차 TV 토론이었다. 미 전역에서 8400만명이 지켜봐 역대 대선 TV 토론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토론에서 트럼프는 대선 후보다운 자질과 능력을 보여 주는 데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클린턴의 지속적 우위가 이어지는 계기가 됐다. 하지만 지난달 19일의 3차 TV 토론에선 서로에 대한 인신공격의 수위가 최고조에 달하면서 미 언론들은 “역사상 가장 추잡한 대선”이라고 평가했다. 두 후보 모두에게 ‘10월의 서프라이즈’가 발생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지난달 7일 트럼프가 과거 버스 안에서 연예 매체 진행자 빌리 부시와 나눈 음담패설이 담긴 녹음파일을 입수해 폭로했다. 그 뒤 12명의 여성이 트럼프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모습을 드러내면서 트럼프는 최대 위기를 겪었다. 미국 대선을 11일 앞둔 지난달 28일 연방수사국(FBI)은 클린턴의 이메일 스캔들에 대한 재수사 결정을 발표했다. 클린턴의 최측근인 후마 애버딘의 전남편 앤서니 위너 전 하원의원이 과거 미성년자와 음란 메시지를 주고받은 정황을 조사하다 클린턴 이메일이 다량 발견돼 기밀 포함 여부를 살피겠다는 것이었다. 클린턴의 지지율이 요동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제임스 코미 FBI 국장의 선거 개입 논란이 가열되기 시작했다. FBI는 대선 이틀 전인 지난 6일 재수사 종결 사실을 의회에 통보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2016 미국의 선택] 다른州 유권자끼리 ‘투표권 맞교환’… 경합주 승패 막판 변수로

    [2016 미국의 선택] 다른州 유권자끼리 ‘투표권 맞교환’… 경합주 승패 막판 변수로

    앨 고어 50만표 더 얻고도 부시에 패배 한표라도 더 얻는 州 ‘승자독식’ 영향 제3당 지지자들 ‘死票’ 대신 거래 선택 오하이오·미시간 등서 뒤집힐 가능성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투표거래’(vote trading)가 성행하면서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미 경제전문방송 CNBC는 7일(현지시간) 투표거래 온라인 거래 사이트가 속속 등장하며 미국에서 유권자 간 투표거래가 부쩍 활발해졌다고 보도했다. 이 추세가 접전 양상인 대선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앨 고어 민주당 후보와 조지 W 부시 공화당 후보가 접전을 벌인 2000년 대선 때 처음 등장한 투표거래는 말 그대로 서로 다른 주에 사는 유권자가 표를 맞바꾸는 것을 뜻한다. 미국에서는 각 주에 할당된 선거인단의 과반(538명 가운데 270명) 이상을 확보하는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다. 대선에 맞춰 개설된 투표거래 플랫폼인 ‘#네버트럼프’(#NeverTrump)와 ‘트럼프트레이더스’(TrumpTraders.org)에서는 6일까지 5만여건의 투표거래가 이뤄졌다. 특히 주요 경합 주에서만 1만 2000건의 거래가 성사됐다. 대다수 주는 한 표라도 더 얻으면 할당된 선거인단을 모두 갖는 승자독식제를 채택하고 있다. 민주당과 공화당은 각각 캘리포니아와 텍사스 등 전통적인 텃밭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다. 하지만 정치 성향이 뚜렷하지 않은 경합주에서는 대선 때마다 치열한 접전을 펼친다. 경합주가 대선 결과를 좌우할 수 있다는 얘기다. 오하이오와 아이오와, 플로리다,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등이 대표적이다. 경합주 유권자는 당선 가능성이 없는 제3당 후보에게 표를 던지는 사표(死票)가 부담스럽다. 때문에 민주당과 공화당 후보 중 자신이 전혀 원하지 않는 후보가 승리하는 것을 막고자 표를 맞교환한다는 얘기다. 초접전의 경합주에서는 불과 몇천표 차이가 주를 대표하는 선거인단의 향배를 좌우할 수 있다. 고어는 2000년 대선 당시 부시보다 50만표나 더 얻었지만 선거인단수에서 뒤져 패했다. 선거인단 29명이 걸린 플로리다주의 투표 결과를 둘러싼 분쟁으로 고어는 이곳에서 537표 차로 부시에게 무릎을 꿇었다. 미국의 독특한 선거제도에서 비롯된 셈이다. 문제는 투표거래가 당사자 간 약속에 불과해 실현 여부를 장담하거나 확인할 수 없다는 점이다. 투표거래가 불법이라는 지적에 아밋 쿠마르 ‘#네버트럼프’ 설립자는 경품이나 금품을 전제로 한 게 아니면 문제없다는 판례가 나왔다고 반박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알쏭달쏭+] 美우주인도 투표할까? 선관위 지역은 어디?

    [알쏭달쏭+] 美우주인도 투표할까? 선관위 지역은 어디?

    현지시간으로 8일 오전 0시 미 동부 뉴햄프셔주에서부터 시작되는 미 대통령 선거. 미 국민 모두가 당연히 땅에 발을 딛고 투표에 나서지만 예외인 사람도 있다. 지난 7일 미 항공우주국(NASA)은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머물고 있는 우주비행사 쉐인 킴브로가 이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고 밝혔다. 현지에서 '우주 투표'(Space voting)라고 부르는 우주인의 투표는 법과 기술적 절차가 생각보다 까다롭다. 먼저 우주인의 투표가 연방법으로 허용된 것은 지난 1997년으로 관할은 텍사스주다. 이곳이 선거를 관할하는 이유는 NASA의 존슨 스페이스 센터가 위치해 있기 때문. 우주인의 투표 준비는 우주로 나가기 1년 전 시작된다. 먼저 우주인은 임무 기간 중 선거가 있을 경우 지역/주/연방 선거 참여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또 발사 6개월 전 정해진 양식에 따라 부재자 신고를 하는 것은 필수. 이후 투표가 시작되면 우주인은 e메일로 용지를 받아 기표한 뒤 NASA의 위성 시스템을 이용해 텍사스주 선거국에 전달한다.   우리나라로서는 언제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최초로 우주 투표를 한 사람은 지난 1997년 텍사스 시장 경선에 참여한 데이비드 울프(아래 사진)다. 그는 애틀란티스호를 타고 도킹한 러시아 미루 우주정거장에서 역사적인 투표를 하며 "외국에서 부재자 투표를 하는 기분"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이후 NASA의 우주인들은 줄기차게 ISS에서 투표를 이어갔으며 지난 2004년 리로이 차오는 최초의 미 대통령 선거 투표자가 됐다. NASA 측은 "우주인들은 지상에서처럼 줄서서 투표할 필요가 없다"면서 "한가지 단점은 '투표했다'는 스티커를 받지 못하는 것 뿐"이라는 익살스러운 촌평을 전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이주의 문화 레시피]

    [이주의 문화 레시피]

    [전시] ●이은호 개인전 동양화의 근간인 채묵기법을 기본으로 자신의 세계를 만들어 가는 한국화가 이은호의 근작전 ‘시간과 기억의 재조합’. 시간의 흐름 속에서 접한 다양한 사건과 기억에 저장된 이미지를 하나씩 꺼내어 이어 붙이는 전개방식으로 생로병사의 순환을 담담하게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12월 11일까지, 경기도 남양주 서호미술관 1층 전시실. (031)592-1865. ●김혜련 개인전 서울대 독문과를 졸업하고 통독 직후의 베를린에서 유학한 뒤 독일과 파주를 오가며 작업하는 김혜련 작가가 통일문화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갖는 개인전. ‘슬픔의 벽’이라는 제목으로 독일과 한국의 분단을 주제로 통일에 대한 소망을 일깨우는 오브제 설치와 먹 드로잉 작품을 선보인다. 12월 2일까지, 서울 용산구 소월로 주한독일문화원. (02)2021-2800. [대중음악] ●나윤권 단독 콘서트 “그대 좋아하는 계절이 와요” 감성적인 중음의 목소리로 팬층이 두터운 보컬리스트 나윤권이 계절을 주제로 펼치는 콘서트다. 최근 배우 한예리와 함께 부른 신곡 ‘러브 테라피’와 ‘그래요’를 담은 싱글을 발표한 그는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쓸쓸하면서도 서정적인 레퍼토리를 준비했다. 12일 오후 6시·13일 오후 5시,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이화여대 삼성홀. 8만 8000원. 1544-1555. ●2016 김필 콘서트 2014년 슈퍼스타K6에서 곽진언과 함께 인기몰이를 했던 싱어송라이터 김필의 세 번째 단독 콘서트다. 올봄 ‘서른한 번째 봄’ 공연 당시 미처 나누지 못한 이야기를 풀어 놓고 싶어 마련한 이번 공연에는 미공개 신곡을 처음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 12일 오후 6시·13일 오후 5시,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 9만 9000~11만원. (02)6092-3711. [연극·뮤지컬] ●뮤지컬 ‘파이브코스러브’ 미국 텍사스 바비큐 식당, 이탈리안 레스토랑, 독일 펍, 멕시칸식당, 미국 다이닝 식당 등 어느 하룻밤에 다섯 곳의 레스토랑에서 벌어지는 다섯 가지 연애담을 그린 옴니버스 뮤지컬. 5개의 상황에서 보여지는 다섯 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진실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본다. 11일~내년 2월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KT&G 상상아트홀. 전석 5만원. (02)6332-6630. ●연극 ‘데미안’ 노벨문학상에 빛나는 헤르만 헤세의 소설 ‘데미안’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뒷골목 세계의 보헤미안 알퐁스 백과 싱클레어의 일화, 싱클레어가 데미안의 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내년 1월 15일까지, 서울 대학로 동숭무대소극장. 전석 3만원. (02)6032-1116. [클래식·국악]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 영민한 마에스트로 데이비드 진먼이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내한 공연을 펼친다. 1991년 진먼의 지휘, 런던 신포니에타 연주로 발매돼 빌보드 클래식 차트에서 38주간 연속 1위 행진을 한 구레츠키의 ‘슬픔의 노래’를 직접 감상할 기회다. 13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 4만~28만원. (02)6303-1977. ●트로이의 여인들 국립창극단이 그리스신화의 ‘트로이 전쟁’에서 패한 트로이 왕가 여인들의 이야기를 다룬 ‘트로이의 여인들’을 창극으로 옮긴다. 국립극장이 창극의 세계화를 목표로 싱가포르예술축제와 공동으로 제작하는 작품으로 싱가포르 연출가 옹켕센이 연출을 맡았다. 11∼20일 월~금 오후 8시, 토·일 오후 3시.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2만∼5만원. (02)2280-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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