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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가 43弗… 하락 지속 “30弗대 땐 경제 발목”

    유가 43弗… 하락 지속 “30弗대 땐 경제 발목”

    BOA, 30弗대로 장기 약세 예측…“신흥국 경기·韓 수출 타격 예상” 국제유가가 7개월 만에 배럴당 40달러대 초반으로 주저앉았다. 회복 기미를 보이는 세계경제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걱정이 나온다. 우리나라도 수출에 타격이 예상돼 피해가 우려된다.●美·리비아 증산… 공급과잉 우려로 하락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8월 인도분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배럴당 43.0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올 들어 가장 높았던 2월 23일 54.45달러에 비해 21%나 낮은 가격에 거래됐다.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해 약세장에 들어간 것이다. 국제금융센터는 2015년 이후 다섯 번째로 형성된 약세장이며 지난해 1~2월(-22%), 6~8월(-22.9%)과 비슷한 하락률이라고 분석했다. WTI와 함께 3대 원유인 두바이유와 브렌트유도 각각 연고점 대비 16%와 20% 빠진 40달러대 중반에 거래됐다. 배럴당 50달러를 웃돌았던 국제유가는 지난달 25일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이달 종료할 예정이었던 원유 감산 합의를 내년 3월까지 9개월 연장한 이후 오히려 하락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시장에선 감산 기간 연장은 물론 감산 물량도 늘리기를 바랐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OPEC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20달러대까지 떨어지자 지난해 11월 30일 하루 120만 배럴을 감산하기로 합의했다. 러시아 등 비(非)OPEC 국가도 지난해 12월 10일 하루 60만 배럴 감산에 합의하면서 최근까지 국제유가는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이번 유가 하락은 공급과잉 우려가 다시 커진 탓이다. 미국과 나이지리아, 리비아가 원유 생산을 늘리면서 OPEC의 감산 효과가 묻혔다. 미국은 기술 혁신으로 생산원가를 낮춘 셰일오일 업계가 증산에 나서면서 이달 둘째 주에 하루 935만 배럴을 생산했다. 2015년 8월 이후 가장 많은 양이다. 내전으로 감산에서 제외된 나이지리아는 원유 수출량이 하루 200만 배럴 이상으로 17개월 만에 가장 많았다. 리비아도 하루 생산량이 5만 배럴 늘어난 88만 5000배럴이다. ●유가 너무 낮으면 정유·화학 수출가 급락 글로벌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국제유가가 30달러대까지 내려가 장기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렇게 되면 산유국을 중심으로 원자재 수출 신흥국의 경기가 위축되고 에너지 기업 파산과 투자 축소 등으로 세계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국제금융센터는 진단했다. 이상재 유진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국제유가가 너무 떨어지면 에너지 부문을 중심으로 기업 실적이 악화하고, 특히 정유·화학 제품의 수출 단가가 급락하면서 수출이 흔들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고양이 키울래요. 왜냐하면…” 부모에 ‘리포트’ 낸 11세 소녀

    “고양이 키울래요. 왜냐하면…” 부모에 ‘리포트’ 낸 11세 소녀

    집에서 개나 고양이를 키우고 싶은 아이와 이를 허락하지 않는 부모 사이의 작은 다툼은 흔한 일이다. 그러나 한 11세 소녀의 '애완동물 키우기 대작전'은 이를 싫어하는 부모도 차마 거절하지는 못할 것 같다. 최근 미국 온라인매체 버즈피드는 SNS 이용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 사는 로메사 사이드(11)의 사연을 전했다. 로메사의 소원은 다름아닌 집에서 고양이를 입양해 키우는 것. 그러나 소녀의 부모는 관리하기 힘들다는 점 등 이런저런 이유로 고양이 입양을 허락하지 않았다.     이렇게 번번히 소원이 좌절된 로메사는 최근 부모도 쉽게 거부할 수 없는 결정적인 카드를 내밀었다. 바로 리포트 작성. 워드프로세서로 작성된 총 6장의 리포트 제목은 '왜 내가 고양이를 좋아하는지, 고양이의 혜택과 문제점 해결에 대하여'다. 곧 로메사는 자신이 고양이를 좋아하는 이유와 키우면 어떤 장점이 있고, 이런저런 문제점은 어떻게 해결할 지를 6장 리포트에 담아낸 것이다. 리포트에는 집에서 고양이를 키우면 가족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학계의 논문부터 이슬람교의 예언자 모하메드도 고양이를 잘 먹이도록 했다는 종교적인 내용까지 적혀 있어 부모도 쉽게 거부하기 힘들 정도. 여기에 로메사는 동물보호소에서 고양이를 입양할 것이며, 묘종은 털많은 페르시안 고양이가 좋다는 당찬 주장도 담았다. 이같은 깜찍한 리포트는 로메사의 언니가 사진과 함께 트위터에 올리면서 SNS를 통해 확산됐다. 언니 림샤는 "동생이 부모님에게 확실하게 고양이를 키우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면서 "아마도 80%는 입양이 성사된 것 같다"며 웃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스마트폰 가까이 두면 전원 꺼도 인지능력 감소(연구)

    스마트폰 가까이 두면 전원 꺼도 인지능력 감소(연구)

    스마트폰을 손에 닿는 곳에 놔둔다면, 설령 전원을 꺼놔도 인지능력이 일시적으로 크게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대(오스틴) 경영대학원 연구진이 스마트폰을 쓰는 대학생 참가자 795명을 대상으로, 자기 스마트폰을 놔둔 곳에 따라 인지능력에 차이가 생기는지를 측정했다. 이들 연구자는 첫 번째 실험에서 참가자 520명을 각각 컴퓨터 앞에 앉게 하고 집중해야 점수를 얻을 수 있는 일련의 검사를 진행했다. 이런 검사는 이들 참가자가 사용할 수 있는 인지능력, 즉 주어진 시간에 정보를 기억하고 처리하는 두뇌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었다. 이때 모든 참가자는 자기 스마트폰을 무음 상태로 바꾸고 나서 연구진의 요청에 따라 무작위로 책상 위나 호주머니, 가방 또는 다른 방에 그 기기를 놔둬야 했다. 그 결과, 다른 방에 스마트폰을 놔둔 참가자들은 스마트폰을 책상 위에 둔 이들보다 검사에서 훨씬 더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호주머니나 가방에 넣어둔 참가자들보다도 좀 더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는 사람들이 주어진 일에 완전히 집중하더라도 스마트폰이라는 단순한 존재는 사용할 수 있는 인지능력을 줄이고 인지기능을 악화한다는 것을 제시한다. 이에 대해 이번 연구를 이끈 에이드리언 워드 조교수는 “우리는 스마트폰이 더 눈에 띄는 곳에 있을 때 참가자들의 사용할 수 있는 인지능력은 떨어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한 “의식적으로 스마트폰을 생각하지 않더라도 그 무언가에 대해 생각하지 말라고 요구하는 과정은 제한된 인지 자원(cognitive resources)의 일부를 사용한다”면서 “이는 두뇌 유출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다른 실험에서 연구진은 참가자 275명을 대상으로, 참가자들 자신이 생각하는 스마트폰 의존도나 일상에서 스마트폰을 지니고 있어야 하는 욕구 정도가 이들의 인지능력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를 관찰했다. 이들 참가자는 첫 번째 실험 참가자들과 똑같이 컴퓨터를 기반으로 한 일련의 검사를 받았으며, 이때 무작위로 분류돼 책상 위나 호주머니, 가방, 또는 다른 방에 자기 스마트폰을 꺼둔 상태로 놔둬야 했다. 그 결과, 스마트폰에 대한 의존도가 가장 높다고 보고한 참가자들은 의존도가 떨어지는 이들보다 검사 점수가 낮았다. 하지만 이런 성향은 이들이 스마트폰을 책상 위에 두거나 호주머니나 가방에 넣어놨을 때만 그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 참가자는 자기 스마트폰이 곁에 있으면 전원을 켜두거나 꺼두는지 아니면 책상 위에 두거나 그 밑에 두든지에 상관이 없었다. 스마트폰을 보이는 곳이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에 두는 것은 두뇌의 일부가 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거나 집지 않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야 하므로 무언가에 집중하고 수행하는 능력은 떨어지는 것이다. 이에 대해 워드 조교수는 “참가자들은 자기 스마트폰에서 알림을 받아서 정신이 산만해지는 것은 아니었다”면서 “단순히 스마트폰이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인지능력은 떨어지기 충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소비자조사협회저널’(journal of the association for consumer research)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 polkadot / Fotoli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추신수 시즌 12호 홈런에 보살까지...만점 활약

    추신수 시즌 12호 홈런에 보살까지...만점 활약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3호 보살과 12호 홈런으로 텍사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추신수의 보살은 텍사스가 양키스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추신수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방문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홈런) 3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3-0으로 앞선 2회초 2사 1, 2루에서 우중월 3점 홈런을 쳐냈다. 추신수는 양키스 우완 선발 마이클 피네다의 3구째 한가운데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추신수가 홈런을 쳐낸 것은 지난 22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이후 4경기 만이다. 시즌 12호 홈런을 쓰리런 대포로 장식한 추신수는 시즌 39타점째를 기록했다.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린 추신수는 시즌 타율이 0.256에서 0.257(237타수 61안타)로 약간 올랐다. 추신수는 1회초 무사 2루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1루수 앞 땅볼로 진루타를 기록했다.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볼넷을 얻어냈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고, 7회초 1사 3루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또 추신수는 강한 어깨를 뽐내며 정확한 송구로 시즌 3번째 보살을 기록하고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텍사스는 7회말 불펜진이 흔들리며 7-5, 2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이때 추신수의 활약이 빛났다. 7회말 2사 1, 2루에서 양키스의 디디 그레고리우스의 우전 적시타를 잡은 추신수는 원바운드로 정확히 송구해 3루로 뛰던 1루 주자 게린 산체스를 잡아냈다. 텍사스는 비록 1점을 내줬으나 추신수의 보살로 동점을 허용하지 않고 위기에서 벗어났다. 텍사스는 이후 불펜진이 더 이상의 추가 실점을 막고 7-6으로 승리하며 양키스와 원정 3연전에서 1패 뒤 2연승을 거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장 보는 눈 바꿔야 국가경제 산다] 기업 살리니 금융도 살았다

    [성장 보는 눈 바꿔야 국가경제 산다] 기업 살리니 금융도 살았다

    이승엽 배트 ‘제로본 홈런’ 뒤엔 신한은행 숨은 지원 ‘이승엽 배트’로 유명한 ‘제로본스포츠’는 야구용품 사업을 하다 2012년 처음으로 배트 시장에 진출했다. 이듬해인 2013년 ‘국민타자’ 이승엽(41·삼성 라이온즈) 선수는 부진을 겪고 있었다. 8년간의 일본 생활을 마치고 2012년 시즌 국내에 복귀한 후였다. 당시 이 선수는 이를 갈고 있었다. 성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연습 강도를 높이고 익숙한 기존의 타격 폼을 더 간결하게 바꿨다. 구본선 제로본 대표는 그런 이 선수를 찾아가 “우리 배트를 한번 써 보고 연락해 달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당시 이 선수는 2009년부터 8년간 일본의 유명 스포츠업체 M사와 머리부터 발끝까지 당사 야구용품을 쓰기로 후원 계약을 체결한 상태였다. 그 후 2014년 1월 구 대표에게 “배트를 쓰겠다”는 이 선수 측 연락이 왔다. 배트를 바꾼 후 이 선수는 기사회생했다. 2할5푼3리, 13홈런 69타점에 머물던 타격은 3년 연속 3할대로 다시 복귀했고 타점과 홈런 역시 모두 전성기 못지않은 숫자를 기록했다.●이승엽 ‘본 배트’ 로 거짓말처럼 부활 입소문은 무서웠다. 박병호와 김현수 등 당시 2014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타자 15명 중 11명이 제로본의 ‘본’ 배트를 사용하기도 했다. 이후 제로본 배트는 ‘야구배트계 국가대표’로 유명해졌다. 구 대표는 “국제대회 90%가 일본 장비를 사용하던 상태라 국산 배트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었다”며 “다들 우리가 무상 후원하는 줄 알았지만, 실상은 모두 돈을 받고 팔았다”고 회상했다. 물론 ‘꽃길’만 걸었던 건 아니다. 2014년 인천 부평 단지에서 1157㎡가량의 공장을 임대해 썼던 하던 제로본은 낙후된 시설과 건물 탓에 해외 바이어에게 신뢰를 주지 못한다고 판단해 은행 문을 두드렸다. 배트 제조 기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려면 더 넓은 공간이 필요했고 새 건물을 지어 임대료도 아끼고 싶었다. 그러나 주거래은행은 20억원이 넘는 돈을 내주는 것은 무리라며 고개를 흔들었다. 이때 신한은행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개인사업자라 자료도 부족했지만 제품에 대한 비전과 해외 진출 가능성을 크게 평가한 것이다. 이후 건물이 예정대로 지어지고 사업도 순조롭게 운영됐다. 아시안게임을 눈여겨본 일본 스포츠 종합용품 브랜드 업체에서도 연락이 왔다. 원자재를 납품받고 싶다는 제안이었다. 구 대표는 “미국은 배트를 14g 단위로 제작해 주는데 우리는 2g 단위로 조절할 수 있다”면서 “그만큼 기술력과 품질은 자신이 있었지만 해외 진출을 하려고 보니 정보가 없어 막막했다”고 회상했다. 이후 구 대표는 신한 측에 자문했다. 신한은행 기업금융부 기업컨설팅팀은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지난달 인천에 있는 제로본 본사에 한 달간 상주했다.●신한, 제로본 美시장 진출 도우며 同幸 신한은행 기업컨설팅팀장은 미국의 후보 지역부터 물색했다. 기후, 노동력, 인종, 문화 분석부터 들어갔다. 맨땅에 공장을 설립할 것인지, 인수할 것인지부터 해당 지역에 어떤 업체들이 있는지도 조사했다. 비자 발급과 은행 신고 사항, 미국 현지 허가 사항, 교통 및 입지조건, 생활조건을 분석해 구 대표에게 건넸다. 지난 22일 찾아간 인천 서구 가좌동 제로본 본사에서도 미국 투자진출 사전조사 컨설팅이 한창이었다. 정영준 신한은행 기업컨설팅팀 차장은 “야구 선수에게 배트를 소개할 수 있는 ‘MLB트레이드쇼’라고 하는 장비 전시 박람회가 있다. 여기에 참여해 브랜드 인지도를 올리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프레젠테이션을 이어 갔다. 또 항공요금, 주요 공과세, 제조경비, 인구 현황 등을 비교한 결과 진출 후보 지역으로 ‘텍사스’를 1순위로 추천했다. 구 대표는 “사설 컨설팅은 금액도 억 단위인 데다 과연 진짜 도움이 될까 싶었는데 금융사가 부동산 가격부터 미국 야구시장 현황, 임금, 향후 추진 절차까지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제공해 준 데 대해 깊은 감동을 받았다”면서 “보여 주기식이 아니라 작은 중소기업과도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는 동반성장의 그림을 금융사가 제시한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우리은행, 핀테크 스타트업 선발 협업 금융권에서도 불평등을 완화하고 약자를 보듬어 함께 가야 지속적인 경제성장이 이뤄질 수 있다는 ‘포용적 성장’(inclusive growth) 물결이 일고 있다. 우리은행은 오는 8월 서울 영등포에 ‘위비핀테크랩(Lab)’을 연다. 아직 한국에서 익숙하지 않은 핀테크 분야를 개척하는 스타트업을 선발해 최대 1년간 사무공간을 비롯해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우리은행의 핀테크 협업 프로그램이다. 사무공간 및 부대시설, 금융·정보기술(IT) 교육, 특허·법률상담 및 컨설팅, IT 시스템, 투자자 연계 등을 돕는다. 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창업지원센터로 지정받아 입주 기업에 정책 지원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졸업 이후에도 체계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한다. 가장 큰 특징은 창업 전 단계까지 돌봐 준다는 점이다. 당장 은행에 큰 이득이 없어도 기업이 커야 금융도 큰다는 가치 아래 함께 걸어간다는 의미다. 고영수 위비핀테크랩 센터장은 “핀테크 생태계가 활성화되려면 이 분야 창업 희망자가 많아져야 한다고 판단해 아이디어 구체성과 열정을 가진 창업 예정자를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입주 기업은 최소한의 운영자금으로 사업에 전념할 수 있게 은행이 사무공간 및 사업화 활동 지원뿐만 아니라 사무 기자재까지 제공한다. 또 사업모델 홍보(IR) 영상 제작부터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맞춤 특허 컨설팅까지 특허출원 비용 일체를 대 준다. 핀테크 전문 변호사도 부서 내에 배정해 법률적인 자문을 맡게 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신보와 손잡고 인재 채용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손잡고 우수 창업기업과 일자리 확대에 힘을 모은다. 신보는 보증비율을 최대 100%까지 우대하고 5년간 보증료율을 0.3% 포인트 차감할 예정이다. 또 신보는 기업은행과 함께 중소기업이 우수 인재를 더 쉽게 채용할 수 있도록 ‘잡매칭’ 서비스도 제공한다. ‘잡매칭’ 서비스는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정보를 구직자에게 제공해 우수 중소기업과 인력이 연계되도록 지원하는 신보의 일자리 매칭 서비스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고 고용 창출 효과가 뛰어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활성화하겠다”며 “침체된 경기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말 안 들어서” 35.5도 차 안에 두 아이 방치한 母 결국

    “말 안 들어서” 35.5도 차 안에 두 아이 방치한 母 결국

    뜨거운 차량에 방치된 아이가 숨지는 비극적인 사고가 또 발생했다. 미국 폭스뉴스 등 현지 언론의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텍사스주 레이크 웨더퍼드에 사는 주부 신시아 마리 랜돌프(25)는 지난 5월 26일 자신의 승용차 안에 2살 된 딸과 생후 16개월의 아들을 차량에 방치했다가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랜돌프가 아이들을 차 안에 방치한 당일은 낮 최고 기온이 섭씨 35.5도 까지 치솟은 폭염의 날씨였다. 랜돌프는 외출했다 돌아온 뒤 아이들에게 차에서 내리라고 다그쳤는데, 아이들이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차 안에 아이들을 방치한 채 차 문을 닫고 집으로 돌아왔다. 이후 집안일을 하고 텔레비전을 보던 중 아이들을 차에 두고 왔다는 사실이 떠올랐고, 그 길로 차에 달려가 문을 열었을 때는 이미 아이들 모두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고 진술했다. 폭염이 이어지면서 부모의 부주의로 아이들이 변을 당하는 사례가 속출하는 가운데, 이번 사건은 부모가 아이에게 벌을 주려고 일부러 차 안에 가둔 것이라는 점에서 충격을 더했다. 현지 경찰은 “숨진 아이들의 엄마가 차량에 아이들을 방치한 사실을 인정했다. 아이들을 따끔하게 혼내려다가 사고가 난 것이라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이어 “체포된 랜돌프는 아이들만 차량에 있던 시간이 30분도 채 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현장 조사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의료진이 숨진 두 아이의 사망시각 등을 추정한 결과, 랜돌프가 주장한 30분보다 훨씬 더 이전에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한편 미국에서는 뜨거운 차량에 아이를 방치해 사망케 하는 ‘핫 카 데스’(hot car death)사건이 연이어 발생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심장질환을 앓던 5세 아동이 아동보건센터의 차량에 방치돼 있다 사망하기도 했고, 차 안에 각각 1세, 2세 자매만 남겨두고 친구들과 밤을 보낸 뒤 다음날 정오가 돼서 돌아온 한 10대의 어린 엄마는 아이들의 차가운 주검과 마주해야 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목욕하면서 신이 난 고릴라의 댄스 실력

    목욕하면서 신이 난 고릴라의 댄스 실력

    미국의 한 동물원에서 목욕하며 춤을 추는 고릴라가 화제에 올랐다. 미국 텍사스 주에 있는 댈러스 동물원은 지난 20일(현지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고릴라 ‘졸라’의 일상을 담은 영상 한 편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는 무더운 날씨 커다란 대야 안에서 목욕을 즐기는 ‘졸라’의 모습이 담겼다. ‘졸라’는 앞발로 물을 첨벙거리더니 신이 났는지 빙빙 돌며 춤을 추기 시작한다. 댈러스 동물원 관계자에 따르면, ‘졸라’가 춤을 춘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졸라’는 댈러스 동물원으로 옮겨지기 전 캐나다 캘거리 동물원에서 살았는데, 이곳에서도 ‘춤추는 고릴라’로 큰 인기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Dallas ZooTube/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워싱턴大 무서운 새내기 풀츠, NBA 1순위로 필라델피아행

    워싱턴大 무서운 새내기 풀츠, NBA 1순위로 필라델피아행

    마켈레 풀츠(19·워싱턴대)가 전체 1순위로 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모자를 썼다.풀츠는 23일 뉴욕 바클레이센터에서 열린 신인 드래프트에서 며칠 전 보스턴과의 트레이드로 3순위 지명권을 내주고 1순위를 챙긴 필라델피아의 부름을 받았다. 그는 “내 이름을 듣는 순간 신이 날 찾는 것 같았다”고 밝혔다. 지난 1년 동안 25경기에 출전, 23.2득점으로 1학년 선수 가운데 으뜸이었다. 과거 10시즌에 1학년 선수로 이를 뛰어넘은 이는 케빈 듀랜트(2006~07년 텍사스대)와 마이클 비슬리(2007~08년 캔자스주립대)뿐이었다. 풀츠는 최근 1년 새 또 5.7리바운드 5.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워싱턴대는 지난 4월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샌안토니오 스타스에 지명된 켈시 플럼을 포함해 NBA와 WNBA 전체 1순위를 동시에 배출한 학교라는 기록을 보탰다. ‘허풍선이’ 아버지를 둔 론조 볼(20·UCLA)은 전체 2순위 지명권을 쥔 LA 레이커스의 낙점을 받았다. 그는 “미치겠다. 더이상 바랄 게 없다. 매일 (매직) 존슨(레이커스 사장)으로부터 배우는 건 정말 축복”이라고 기뻐했다. 그는 지난 시즌 평균 14.6득점으로 디비전 1 1위를 차지했으며 7.6어시스트 6.0리바운드 1.8스틸을 기록하며 직전 시즌 15승17패로 부진했던 팀을 31승5패로 확 바꿨다. 슛 폼이 엉성하다는 말도 듣지만 2점슛 성공률 73.2%, 3점슛 성공률 41.2%로 지난 25시즌 동안 300개 이상 야투를 시도한 선수 가운데 최초로 70%와 40%를 동시에 넘겼다. 자신의 시그니처 운동화(소매가 495달러)를 신고 NBA에 데뷔해 카림 압둘 자바, 트레버 아리자, 조던 파마 등 재능 있는 선수의 등용문으로 여겨지는 UCLA·레이커스 파이프라인을 잇게 됐다. 한편 시카고는 지미 버틀러(28)를 미네소타로 보내고 2년 연속 올스타 덩크왕 잭 라빈(22)과 크리스 던(23)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NBA 신인 드래프트] 풀츠 전체 1순위로 필라델피아에 지명

    [NBA 신인 드래프트] 풀츠 전체 1순위로 필라델피아에 지명

    마켈레 풀츠(19)는 미국프로농구(NBA) 신인 드래프트를 앞두고 전체 1순위에 지명되는 것을 아주 심하게 원한다고 했는데 필라델피아가 그 꿈을 이루게 했다. 키 193㎝의 워싱턴 대학 1학년 포인트가드인 풀츠는 며칠 전 보스턴과의 트레이드로 3순위 지명권을 내주고 1순위를 챙긴 필라델피아의 지명을 받았다. 3년 동안 고향인 매릴랜드에서 농구를 했던 그는 워싱턴대학에 진학해 1년만 보낸 뒤 이제 집에서 자동차로 2시간반 거리의 필라델피아 구단에서 뛰게 됐다. 그는 지명 뒤 “내 이름을 듣는 순간 신이 날 부르는 것 같았다”고 다소 호들갑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지난 1년 동안 25경기에 출전, 23.2득점 5.7리바운드 5.9어시스트를 기록해 1학년 선수 가운데 가장 많았다. 팀은 13연패를 당하는 등 9승22패로 부진했지만 그의 빼어난 재능은 가려지지 않았다고 ESPN은 전했다. 그도 그럴 것이 과거 10시즌 동안 1학년 선수로 그보다 많은 득점을 올린 것은 케빈 듀랜트(텍사스대학 2006~07년)와 마이클 비슬리(캔자스주립대 2007~08년)뿐이었다. 워싱턴대학은 지난 4월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켈시 플럼이 전체 1순위로 샌안토니오 스타스에 지명돼 한해 NBA와 WNBA 전체 1순위를 동시에 배출한 보기 드문 기록을 남겼다. 허풍선이 아버지를 둔 죄(?)로 자신의 재능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할 위기에 몰렸던 론조 볼(20·UCLA)은 전체 2순위 지명권을 쥔 LA 레이커스의 낙점을 받았다. 그는 지명 뒤 “미치겠다. 더 이상 바랄 게 없다. 매일 (매직) 존슨(경기 담당 사장)으로부터 배울 수 있다는 건 정말 축복”이라고 기뻐했다. 그는 지난 시즌 평균 14.6득점으로 디비전 1 수위를 차지했으며 7.6어시스트 6.0리바운드 1.8스틸을 기록하며 직전 시즌 15승17패로 부진했던 팀을 31승5패로 확 바꿨다. 슛 폼이 엉성해 말이 많지만 볼은 2점슛 성공률 73.2%, 3점슛 성공률 41.2%로 지난 25시즌 동안 300개 이상 야투를 시도한 선수 가운데 최초로 70%와 40%를 넘긴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또 잘난(?) 아버지를 둔 덕에 자신의 시그니처 운동화(소매가 495달러)를 신고 NBA에 데뷔해 월트 해저드, 게일 굿리치, 자말 윌크스, 카림 압둘 자바, 트레버 아리자, 조던 파마의 뒤를 이어 UCLA-레이커스 파이프라인을 잇게 됐다. 1979년 데이브 그린우드가 전체 2순위로 시카고에 지명된 이후 전체 2순위 안에 드래프트된 첫 UCLA 선수가 됐다. 한편 이날 대형 드래프트도 성사돼 시카고는 지미 버틀러(28)를 미네소타로 보내고 전체 7순위 지명권을 양도받으며 잭 라빈(22)과 크리스 던(23)을 받는 트레이드를 공표했다. 시카고의 16순위 지명권은 미네소타가 행사했다. 버틀러는 201㎝의 슈팅 가드로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평균 23.9점을 넣고 6.2리바운드 5.5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반면 미네소타는 칼 앤서니 타운스, 앤드루 위긴스, 리키 루비오에 버틀러를 영입하며 2004년 이후 나가보지 못한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이게 됐다. 라빈은 196㎝의 가드로 2015년과 2016년 연속 올스타 덩크왕에 올랐으며 지난 시즌 18.9득점 3.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루키였던 던은 포인트 가드로 준수한 운동 능력과 수비 실력을 겸비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영부인 멜라니아 닮고파”…美 40대 주부, 8차례 성형수술

    “영부인 멜라니아 닮고파”…美 40대 주부, 8차례 성형수술

    미국의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 트럼프(47)를 닮고 싶어 성형수술까지 한 여성이 등장해 화제에 올랐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뉴스위크 등 현지언론은 텍사스주 휴스턴 출신의 주부 클라우디아 시에라(42)가 '변신'을 위해 수술대 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그녀는 얼마 전 부터 영부인 멜라니아를 닮고 싶다는 소망에 총 7~8차례에 달하는 성형수술을 받고 있다. 눈, 코, 가슴, 엉덩이, 복부성형, 지방 흡입 등 '대공사'다. 시에라가 애써 멜라니아를 닮고 싶은 이유는 자신도 퍼스트레이디라는 자리를 느껴보고 싶기 때문이다. 시에라는 "멜라니아는 우리의 퍼스트레이디로 나에게는 힘과 권위의 상징"이라면서 "그녀를 더 닮게 된다면 보다 나은 내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흥미로운 점은 미 현지에서는 퍼스트레이디보다 '퍼스트도터'를 닮고 싶어 성형수술대에 오르는 사례가 더 많다는 사실이다. 지난해 텍사스 출신의 두 30대 여성은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반카(35)를 닮고 싶다는 소망에 수천 만원을 들여 성형수술을 받았다. 이들 여성들을 모두 성형수술한 프랭클린 로즈 박사는 "지난해부터 많은 여성들이 이반카 닮은 꼴이 되기 위한 수술 상담을 위해 병원을 찾고 있다"면서 "이반카의 경우 아름다운 외모는 물론 지적이고 우아한 것이 매력"이라고 밝혔다. 이어 "멜라니아는 퍼스트레이디라는 배경에 모델 출신으로 멋져보인다는 것이 닮은 꼴 성형수술을 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단순한 가십성 이야기지만 현지언론은 성형시장에서 이반카의 인기 역시 외부 활동과 맞물려 풀이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주관하는 공식 행사에 자주 배석하는 이반카와 달리 멜라니아는 아직도 존재감이 미미하다는 평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대만 폭스콘 궈타이밍 회장 “도시바 매각, 아직 끝나지 않았다”

    대만 폭스콘 궈타이밍 회장 “도시바 매각, 아직 끝나지 않았다”

    궈 회장 인수협상 의지 지속적 표명美 6개 주에 투자 검토중 샤프 사장도 인수 의지 표명 궈타이밍(郭台銘) 대만 폭스콘(훙하이 정밀고업) 회장은 22일 일본 반도체 회사 도시바 메모리(도시바의 자회자) 매각 입찰에 대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타이완(臺灣)에서 열린 폭스쿤 주주총회에서 궈 회장은 전날 일본 도시바(東芝)가 도시바 메모리 매각 입찰의 우선 협상자로 한국 하이닉스가 참여한 ‘한미일 연합’ 컨소시컴을 선정한 것을 두고 이렇게 말했다. 궈 회장의 이와 같은 발언은 도시바의 우선협상자 선정에도 불구하고 도시바 메모리에 대한 인수협상을 계속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주주총회에 참석한 다이정우(戴正吳) 샤프 사장도 “(도시바 메모리 인수노력을) 포기하지 않겠다“ 면서 ”도시바와 폭스콘이 손을 잡는 게 바른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당선됐을 때 ’보호무역주의‘라는 비난이 일었지만, 일본은 그런 비판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해 한미일 연합 컨소시엄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하는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진 일본 정부의 방침에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폭스콘은 2월에 실시된 도시바 메모리 1차 매각 입찰 때부터 참여했으나 일본 정부와 경제계는 중국 등에 대한 기술유출 가능성을 우려해 폭스콘으로의 매각을 꺼리는 분위기가 강하다. 도시바는 21일발 표한 성명에서 “(한미일 연합) 컨소시엄이 가치 측면에서나 임직원 고용승계,민감한 기술 일본 유지 측면에서 가장 좋은 제안을 내놨다”고 설명했다.세코 히로시게(世耕弘成) 경제산업상도 이번 우선협상자 선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도시바는 오는 28일 매각 협상에 최종합의하며 내년 3월 말까지 매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궈타이밍 회장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미국 6개 주에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대상 지역으로는 미시간,위스콘신,펜실베이니아,오하이오,일리노이,텍사스를 열거했다.이중 3개 주에는 7월 말~8월 중 투자계획을 확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폭스콘과 폭스콘의 자회사로 편입된 샤프는 미국에 중소형 및 대형 패널 공장 건설을 검토해 왔다.궈 회장은 거래업체들과 함께 미국 투자를 추진하되 공장건설뿐만 아니라 “부품공급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인도투자도 검토 중이지만 지금은 미국이 우선”이라면서 “미국에서는 투자환경을 정비해 산업을 활성화하려는 열의가 느껴진다.트럼프 대통령 취임 전에는 이런 정도는 아니었다”는 말로 트럼프를 치켜세우기도 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추신수, 시즌 11번째 홈런…오승환은 16세이브 챙겨

    추신수, 시즌 11번째 홈런…오승환은 16세이브 챙겨

    메이저리그의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11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같은날 세이브를 올렸다.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2볼넷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5에서 0.270으로 올랐다. 6경기 연속 안타, 15경기 연속 출루다. 시즌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 횟수는 16번으로 늘었다. 추신수는 두 번째 타석에서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그는 팀이 0-7로 크게 뒤진 3회말 1사 2루에서 토론토 선발 우완 조 비아지니의 3구째 시속 151㎞(93.7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뽑아냈다. 지난 18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 이후 나흘 만에 나온 홈런으로, 시즌 11호다. 아울러 6경기 연속 안타이기도 하다. 텍사스는 선발투수 타이슨 로스가 1회에만 6점을 허용하면서 0-6으로 밀린 채 1회말 첫 공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추신수는 비아지니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15경기 연속 출루다. 이후 3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텍사스는 5회말 조이 갈로의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타구가 펜스를 넘지 않고도 타자가 홈까지 들어온 홈런)으로 1점을 추격했다. 추신수는 3-7로 추격한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비아지니의 초구 시속 149㎞(92.6마일) 포심 패스트볼에 기습 번트를 대 1루를 밟았다. 텍사스는 6회말 딜라이노 드실즈의 2타점 적시타로 2점 차(5-7)로 추격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마지막 타석에서 추신수는 5-7로 9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토론토 마무리 로베르토 오수나와 대결해 다시 한 번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진루하지 못했고, 경기는 끝났다. 오승환(35)은 시즌 16번째 세이브를 거뒀다. 오승환은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방문 경기에서 1이닝을 2피안타, 1탈삼진, 1실점으로 막았다. 평균자책점은 3.38에서 3.55로 높아졌다. 세인트루이스는 5-5로 맞은 10회초 2점을 올려 7-5가 되자 10회말에 오승환을 마운드에 올렸다. 오승환은 필라델피아의 첫 타자 앤드루 크냅과 풀카운트 접전 끝에 6구째 시속 150㎞(93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던졌지만 우전 안타를 허용했다. 이어 다니엘 나바를 2루수 땅볼로 처리했지만, 이어진 1사 2루에서 카메론 퍼킨스한테 던진 5구째 시속 137㎞(84.9마일) 슬라이더가 우익수 쪽 안타로 연결되면서 1실점 했다. 오승환은 후속타자 하우이 켄드릭을 2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2사 2루에 처한 오승환은 마지막 타자를 삼진으로 처리하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아론 알더와의 대결에서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시속 151㎞(93.5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던져 파울팁 스트라이크로 아웃시켰다.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안타를 치지 못한 채 교체됐다. 그는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 경기에 7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7회말 대타로 교체될 때까지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그의 시즌 타율은 0.258에서 0.253(95타수 24안타)으로 떨어졌으며, 볼티모어는 1-5로 패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6년 전 주인 재회한 개, 눈 멀었지만 체취로 알아채

    6년 전 주인 재회한 개, 눈 멀었지만 체취로 알아채

    과거 폭발물 탐지견으로 활동했던 개가 함께 복무했던 해병대 조련사와 6년 만에 다시 만나는 감동적인 순간이 일어났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오션사이드 출신의 데이비드 헤레라(29)와 그의 예전 파트너였던 개 카쉬(9)가 재회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2010년 5월, 당시 2살이었던 해병대 탐지견 카쉬는 헤레라를 처음 만났다. 둘은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하츠빌에서 함께 훈련을 받다가 아프가니스탄의 상인 지역 지뢰지대에 배치됐다. 그곳에서 헤레라는 약 30명으로 구성된 팀을 이끌며 도로에 폭탄이 있는지 확인하고 길 밖으로 제거하는 임무를 맡았다.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에 있었던 헤레라와 카쉬는 7개월 동안 트럭에 살다시피하면서 거의 매일을 함께 보냈다. 헤레라는 “카쉬는 처음부터 내가 마음에 들었었는지, 관심을 끌려고 내 주변을 팔짝팔짝 뛰어다녔다. 그리고 나와 우리팀 동료들의 목숨을 여러 번 구했다. 우리는 폭탄이 터지는 곳에서 어려운 시기를 몇 번이고 함께 겪으며 사이가 돈독해졌다”며 카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각별했던 둘은 2011년 고국으로 돌아오면서 자연스레 헤어지게 됐고, 카쉬는 새로운 트레이너에게 보내졌다. 한동안 카쉬를 잊지 못했던 헤레라는 마침 오랜 친구에게서 카쉬가 퇴역해 텍사스주의 한 가정에 입양됐다는 말을 들었다. 그 길로 곧장 카쉬의 가족을 방문한 헤레라는 카쉬와 재회하고 싶었던 바람을 이루었다. 그러나 그 사이 카쉬에게 변고가 생겼다. 앞이 보이지 않게 된 것. 헤레라를 만난 카쉬는 그를 단번에 알아보지 못했다. 하지만 이내 헤레라의 체취를 인지하더니 기쁜 마음에 꼬리를 세차게 흔들었다 헤레라는 “카쉬가 처음에 약간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내게 다가와 머리를 비비기 시작했다. 문 밖에 누가 있는지 냄새를 맡으려 노력중이었던 것 같다. 자신을 기다리던 사람이 나인지를 알아차리자 매우 흥분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카쉬가 앞이 보이지 않게 됐다는 사실을 나중에서야 알게 됐다. 슬프면서도 가슴이 뭉클해졌다. 다시 만날 수 있을거라곤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그를 볼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사진=인사이드에디션, 데일리메일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추신수 아들 추무빈 근황 “11살인데 아빠보다 팔이 길어”

    추신수 아들 추무빈 근황 “11살인데 아빠보다 팔이 길어”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의 아들 무빈(12)이 아빠 못지않은 신체 조건과 야구 실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추신수의 동갑내기 아내인 하원미씨는 미국 생활의 소소한 일상을 인스타그램에 소개하고 있다. 지난달 31일에는 추신수의 사진과 함께 ‘금주하려 했건만 기분 좋으니까 와인 한 병 따야겠다.우리 집에서 야구공이 사라지는 그 날이 내가 술 끊는 날이 될 듯’이라고 적었다. 하씨는 최근 ‘아들 경기 보러 10시간 운전해서 왔다’며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시에서 찍은 몇 장의 사진과 동영상을 올렸다. 무빈이는 12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체격이 건장하다. 지난해 11월 시즌을 마친 추신수(180㎝·95㎏)와 함께 귀국했을 때 이미 아빠 못지않은 덩치를 자랑했던 무빈이다. 실제로 무빈이는 타자와 투수 모두 야구 신동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다. 16~17일 이틀 연속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모두 타구를 담장 밖으로 넘겨 그랜드슬램을 터뜨렸다. 하씨는 남편을 겨냥한 듯 ‘야구로 돈 버는 분 긴장하셔야 할 듯’이라고 익살스러운 코멘트를 남겼다. 무빈이는 18일에는 투수로 변신해 완투승을 거뒀다고 한다. 하씨가 올린 동영상을 보면 무빈이는 마지막 타자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마운드에서 폴짝폴짝 뛰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총탄 날아드는데…아이 구하려고 목숨 건 남자 화제

    총탄 날아드는데…아이 구하려고 목숨 건 남자 화제

    한 남성이 총탄이 날아드는 사선에 뛰어들어 아이를 구해내는 모습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이라크 모술에서 한 구호 요원이 이슬람국가(IS) 저격수의 총에 사살된 민간인들 틈에 생존한 여자아이를 발견하고 목숨 걸고 뛰어들어가 구해냈다. 유튜브 등에 공개돼 세간의 관심을 끈 화제의 주인공은 민간단체 ‘자유 버마 유격대’(FBR)의 수장 데이비드 유뱅크(56). 전직 미군 특수부대 출신인 그는 IS가 민간인들을 학살한다는 끔찍한 이야기를 전해 듣고 이번 모술 탈환 작전에 참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그는 고향 미국 텍사스주(州)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는 얼마 전까지 아내와 세 자녀 사할리(16), 수잔(14), 피터(11)를 데리고 모술에 와 있었다. 가족은 최전방에서 불과 1마일 떨어진 이라크 제9사단 진료실 위층 단칸방에서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들의 교육은 아내가 맞았다고 한다. 공개된 영상에서 그는 헬멧과 방탄조끼를 착용한 상태로 두 동료가 지원 사격하는 틈을 타 시신이 즐비한 곳으로 뛰어들어가 분홍색 리본을 매달은 소녀를 품에 안고 빠져나오는 데 성공한다. 그는 “내가 여기서 죽었다고 해도 내 아내와 아이들은 날 이해해줬을 것”이라고 회상했다. 또한 “난 신(God)께서 날 이곳에 보냈다고 믿고 있으며, 내 안전에 대해 생각하지는 않지만, 항상 자신에게 자존심 때문에 그런 일을 하느냐고 묻는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6년 만에 만난 조련사, 냄새로 알아본 前 폭파물 탐지견

    6년 만에 만난 조련사, 냄새로 알아본 前 폭파물 탐지견

    미국 텍사스에서 앞을 못 보는 개가 6년 만에 만난 가족을 냄새로 알아봤다.前 폭발물 탐지견 캐시(Kash)는 자신과 지내던 해병대 조련사 데이비드 헤레라(David Herrera, 29)와 6년 만에 만났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18일이 보도했다.캐시는 헤레라와 2010년 아프가니스탄에 파견돼 많은 생명을 구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돌아 온 후 둘은 6년 동안 떨어져 지냈다. 올해 9살인 개 캐시는 이제 앞이 보이지 않지만, 냄새로 헤레라를 알아봤다. 캐시는 헤레라의 다리 사이를 뛰어다니며 격렬하게 꼬리를 흔들었다. 뭉클한 순간은 영상에 담겼다. 데일리메일과 인터뷰에서 헤레라는 “매우 행복한 순간이었다. 캐시를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헤레라와 캐시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하츠빌에서 함께 훈련을 받고 아프가니스탄에 갔다. 둘의 임무는 길 위의 폭탄을 탐지하는 일이었다고 인사이드에디션닷컴이 보도했다. 폭발물 탐지견 시절, 캐시는 급조 폭발물(IED)를 찾으면 주변을 뛰어다녀 헤레라에게 알렸다. 30명의 팀원들의 생명을 구한 적도 있다. 헤레라는 “폭탄을 제거하기 위해 7개월 동안 거의 매일을 캐시와 트럭을 타고 위험한 도시들을 누볐다”며 “트럭이 폭발할 뻔한 적도 있다. 캐시가 우리를 살렸다”고 덧붙였다.2011년 미국으로 돌아온 캐시는 다른 조련사에게 보내져 둘은 헤어졌다. 헤라라는 캐시가 은퇴를 하고 텍사스에 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캐시를 찾아갔다. 헤라라는 “캐시가 제게 머리를 문질렀다. 처음에는 망설이는 듯했다”며 “제가 누군지 냄새를 맡으려고 했을 거다. 저를 알아보고 캐시는 흥분했다”고 말했다. 그는 “캐시가 앞을 보지 못하게 된 줄은 나중에 알았다”며 “캐시를 오랜만에 만나서 기쁠 따름이다”고 덧붙였다. 사진·영상=Inside Edition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딸의 첫 날’ 12년 동안 촬영한 미국 아빠, 훈훈한 감동

    ‘딸의 첫 날’ 12년 동안 촬영한 미국 아빠, 훈훈한 감동

    12년 동안 딸의 첫 등교날 모습을 영상으로 기록해 온 미국 아버지의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영국 메트로는 16일(현지시간)일 미국 텍사스에 거주하고 있는 케빈 스크럭스의 따듯한 부성애를 공개했다. 47살의 케빈은 미국 시애들 지역 교회의 목사다. 그의 딸 맥킨지는 올해 18살로, 케빈은 그녀가 유치원에 다닐 때부터 영상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영상은 딸의 매년 학교에 가는 첫 날의 모습을 12년 동안 기록한 것이다. 딸의 매 학년이 시작된 처음 날들의 기록이 담겨있다. 공개된 12년 동안의 영상은 총 3분 21초로 구성됐으며, 딸의 유년시절 모습부터 성인이 되기 직전까지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는 딸의 영상을 촬영한 이유에 대해서 “나는 아이의 매 학년이 시작되면, 그 날을 장면으로 담고 싶다"라며 "나중에 다시 돌려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케빈은 비디오를 촬영하는 것에 약간의 ‘이기적인’ 이유가 있었다고 말했다. 케빈은 비디오를 촬영는 것이 아이의 유년시절을 기억하는데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딸이 더 성장해 케빈과 부인의 곁을 떠나고 나면, 빈 자리를 대체할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터뷰 중간에도 딸에게 평소와 같은 사소한 질문을 던지며 친밀감을 과시했다. “오늘 뭐했어? 뭐 배웠니?”등을 물어보며 딸과의 애정을 보여줬다. 케빈에게 딸은 특별한 존재다. 그는 “딸이 성장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영광이다”라며 “나는 부모로서 딸의 매 순간 순간을 사랑했다”고 강조했다. 케빈이 제작한 영상은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된 후 무려 20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케빈은 이렇게 큰 인기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케빈은 현재 수천 명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를 가지고 있어 앞으로도 채널에 영상을 계속 게시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주원 수습기자 starjuwon@seoul.co.kr
  • 추신수, 3볼넷 1타점…밀어내기 볼넷으로 팀 승리 발판

    추신수, 3볼넷 1타점…밀어내기 볼넷으로 팀 승리 발판

    ‘추추트레인’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3볼넷 1타점으로 팀 역전승의 발판이 됐다.추신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방문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로 안타는 쳐내지 못했다. 하지만 추신수는 밀어내기 볼넷을 포함해 3볼넷 1타점으로 활약했다. 9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간 추신수는 시즌 타율 0.253(198타수 50안타)을 기록 중이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뒤 루그네드 오도어의 연타석 홈런에 힘입어 4-2 역전승을 거두고 5연승을 질주했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3회초에는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0-2로 뒤진 5회초 2사 만루 찬스에서 밀어내기 볼넷을 얻었다. 추신수는 휴스턴 우완 선발 브래디 피콕을 상대로 7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과 함께 타점을 올렸다. 텍사스는 7회초 오도어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추신수는 계속된 2사 2루에서 이날 경기 3번째 볼넷을 얻어냈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텍사스는 8회초 오도어의 좌중월 투런 홈런으로 4-2 역전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9회초 2사에서 맞은 마지막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른 익사’ 4세 소년, 2살 소년 목숨 구하다

    ‘마른 익사’ 4세 소년, 2살 소년 목숨 구하다

    최근 '마른 익사'로 숨진 4세 텍사스 소년의 안타까운 소식이 예고된 비극을 막았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CNN은 콜로라도에 사는 가론 베가가 텍사스 소년의 사망 소식을 접한 덕에 2살 아들의 죽음을 막았다고 보도했다. 사연은 최근 베가의 아들 지오(2)가 저녁 내내 호흡곤란과 열, 기침 등을 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아빠는 상비약 정도로 치료를 하려다 얼마 전 뉴스에서 본 텍사스 소년 프랭키 델가도(4)의 사연이 번뜩 떠올랐다. 특히나 아침에 아들이 수영장을 다녀왔다는 것과 숨진 프랭키와 증상이 비슷하다는 사실에 아빠는 곧장 아이를 데리고 병원 응급실로 향했다. 담당의사의 진단은 놀랍게도 지오가 마른 익사 증상을 보이고 있다는 것으로 다행히 빠른 치료 덕에 건강을 찾았다. 아빠 베가는 "아들의 X-레이 사진에서 상당한 양의 물이 폐로 흘러들어간 것이 확인됐다"면서 "만약 텍사스 소년의 사망 소식을 접하지 못했다면 큰일날 뻔 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마른 익사(Dry drowning)는 수영 등으로 물을 많이 삼킨 어린이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희귀 증상이다. 물놀이 중 의도치 않게 삼킨 물의 일부가 폐로 흘러들어가 뒤늦게 염증과 수축이 발생해 질식해 숨지는 것이다. 이같은 증상은 최대 48시간 이후까지도 지연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프랭키의 경우 6일이 지나 사망했다. 현지언론은 특히 숨진 프랭키 아빠의 호소가 지오의 마른 익사를 막게 된 계기로 보고 있다. 프랭키의 아빠는 인터뷰에서 “마른 익사라는 증상에 대한 무지가 아들을 죽게 만들었다”고 자책하면서 "이번 사고가 세상에 널리 알려져서 부모들에게 마른 익사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지오의 아빠는 "프랭키의 아버지에게 뭐라고 감사의 말을 해야 할 지 모르겠다"면서 "숨진 프랭키가 내 아들의 목숨을 살렸다"고 밝혔다.    한편 전문가들은 아이들이 물놀이 후 기침이나 복통, 무기력증, 호흡곤란 등을 호소한다면 바로 병원을 찾을 것을 권고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어느새 NL 세이브 3위…올스타 넘보는 오승환

    마무리 투수로 맹활약하고 있는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이 올 시즌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객관적인 지표에서 아직 경쟁자보다 밀리지만 지난 5월 보여 준 기세라면 먼 얘기만은 아니다. 오승환은 5월 6세이브, 평균자책점 1.38을 올렸다. 올스타전은 7월 12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다. 13일(한국시간) 현재 1승 2패,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한 오승환은 벤치 신뢰를 바탕으로 시즌 시작부터 세인트루이스 뒷문을 잘 지키고 있다. 15세이브로 메이저리그 최다 세이브 부문 공동 8위, 내셔널리그(NL)에선 3위를 달린다. 페르난도 로드니(애리조나)가 16세이브로 2위이지만 평균자책점 5.56이나 된다. 결국 오승환과 올스타 출전을 다툴 NL 마무리 후보로는 23세이브에 빛나는 그렉 홀랜드(콜로라도)를 필두로 시카고 컵스의 웨이드 데이비스(2승 13세이브, 평균자책점 1.21), 신시내티의 라이젤 이글레시아스(2승 1패 12세이브, 평균자책점 1.69), LA 다저스의 켄리 얀선(4승 11세이브, 평균자책점 1.03) 등이 있다. 한편 추신수(35·텍사스)는 이날 휴스턴 방문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렸다.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빠른 발을 앞세워 6-1 승리에 이바지했다. 추신수는 8회초 무사 1루에서 좌완 투니 십의 초구에 기습 번트로 내야안타를 만들었다. 곧이어 다음 타자의 삼진 때 2루 주자 딜라이노 드실즈와 더블스틸을 감행해 이번 시즌 6번째 도루에 성공했다. 조금씩 출전 기회를 늘려가는 김현수(29·볼티모어)는 시카고 화이트삭스 방문경기에 교체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타율은 .253(75타수 19안타)으로 올랐다. 첫 타석에서 병살타를 쳤던 김현수는 2-10으로 끌려가던 8회초 무사 2루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우중간 안타로 타점을 올렸다. 볼티모어는 7-10으로 져 5연패에 빠졌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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