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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피플 11월11일자] 인천 화재참사의 교훈

    대한매일신보사가 발행하는 시사주간지 ‘뉴스피플’ 최신호(392호,11월11일자,11월2일 발매)는 50여명의 꽃다운 청춘을 앗아간 인천 인현동 화재사건을 ‘커버스토리’로 다뤘다.인재로 밝혀진 이 참사의 교훈,그리고 비상구하나없이 숨막히게 살아가는 청소년 해방구의 실태를 긴급 점검했다.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든 언론대책문건 파문과 관련,그 전말과 문제점을‘확실하게’ 짚었다.또 결코 나타나지 않을줄 알았던 이근안 전경감,그가숨어지냈던 11년동안의 미스터리를 정밀 추적했다.그리고 ‘대물림’으로 이어지는 고위공직자와 그 자녀의 ‘병역비리’의혹을 후련하게 살펴보았다. 대우 김우중회장의 사퇴와 사법처리 임박….시시각각 숨가쁘게 진행되는 대우 문제를 핫이슈로 다뤘고,또한 국내정보통신 분야의 메카로 떠오르는 ‘테헤란밸리’를 밀착 취재했다. 우리국보를 북한문화재로 소개하고 있는 ‘오류 투성이’의 문화부 인터넷홈페이지를 단독으로 취재,고발했다.
  • 한국남자배구, 중국에 역전승

    한국은 9일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 4강리그에서 김세진(21득점 8블로킹) 신진식(22득점)의 활약으로중국에 3-1로 역전승,예선 전적을 포함해 1승1패를 기록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한국이 중국을 이긴 것은 95년 애틀랜타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이후 4년만이다. 한국은 중국 일본 호주와 동률을 이뤄 남은 호주전 결과와 중·일전 결과에 따라 6년만의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 한국남자배구 日에 분패

    한국이 제10회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일본에 분패했다. 6년만에 우승을 노리는 한국은 3일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체육관에서 개막된 대회 첫날 C조 예선에서 주전들의 막판 체력 저하로 일본에 2-3으로 졌다고선수단이 알려왔다. 이번 대회 상위 두 팀에게는 시드니올림픽 출전권 3장이 걸린 월드컵대회(11월·일본)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 한지환·정부경 유도 대표 뽑혀

    한지환(용인대)은 제38회 전국남녀체급별유도선수권대회겸 국가대표최종선발전 마지막날(26일·올림픽제2체) 66㎏이하급 결승에서 팀동료 윤경식에 우세승을 거둬 첫 ‘부자 국가대표’가 됐다.한지환은 74테헤란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인 아버지 한상철씨(52·용인대교수)의 세계제패 꿈을 대신 풀겠다며 중3때 뒤늦게 유도를 시작,처음으로 국가대표에 뽑혔다. 남자 60㎏이하급의 정부경(한체대)은 유주현(한양대)을 허벅다리 후리기 한판으로 제압,세계선수권 출전 티켓을 거머 쥐었다.
  • 이란 학생시위 개혁파 승리

    테헤란 DPA AFP 연합 79년 회교혁명 이후 최대 소요사태로 번졌던 지난 7월 이란 학생시위가 개혁파의 승리로 귀결돼 이란내 개혁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14일 이란 보수세력의 지주역할을 해온 아야톨라 모하마드 야즈디 사법부 수장을 경질하고 후임에 모하마드 하타미 대통령의 최측근인 아야톨라 마무드 하셰미(51)를 임명했다. 사법부 수장에 개혁지향의 인물이 임명됨에 따라 지난 10년동안 보수주의세력이 지배했던 이란 사법부에 새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야즈디가 이끄는 이란 사법부는 지난달 개혁성향의 일간지 살람을 폐산시켜 이란 학생들의 시위를 유발하는 등 중도 개혁주의자인 하타미 대통령과 마찰을 빚어왔다. 앞서 하타미 대통령은 지난달 테헤란대 기숙자 난입사건을 주동한 경찰과민간 자경단원들의 명단이 파악됐다고 13일 밝히고 이들을 곧 공개재판에 회부해 처벌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하타미 대통령은 14일에도 에스파한 공대에서 열린 제7회 이슬람대학생연합 수련회에 메시지를 보내이란 정부는 이슬람체제와 국가의 희망인 대학생들의 존엄을 보호하기 위해 진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테헤란 타임스를 비롯한 언론들도 내년 2월 총선이 공정하게 치러지기 위해서는 평화분위기 조성이 선행돼야 한다면서 7월 사태의 주동자들을 처벌하는 것만이 평화롭고 안정된 분위기를 보장할 수 있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이란 대학생들은 지난 7월 하타미 이란 대통령을 지지하는 개혁파 신문 ‘살람’에 대한 폐쇄령이 내려지자 시위에 들어갔으며 경찰 등 진압병력들이테헤란대 기숙사에 난입,1명이 숨지고 20명이 중상을 입는 폭력사태가 빚어졌다. 그후 6일간 이란에서는 79년 이슬람 혁명이후 최악의 소요사태가 수도 테헤란과 전국 8개 도시에서 벌어져 최소한 3명이 숨지고 200여명이 다쳤다.
  • 테헤란로 ‘정보통신의 거리’ 굳혔다

    서울 강남의 테헤란로 일대가 국내 ‘정보통신의 메카’로 확고한 위상을굳혀가고 있다. 최근들어 서울지하철 2호선 삼성∼선릉∼역삼∼강남역 구간을 중심으로 굵직굵직한 통신회사와 소프트웨어(SW)·하드웨어(HW)·인터넷회사들의 이주가잇따르고 있다. 이 일대가 강북 도심지역을 제치고 국내 최대의 정보통신 수요처로 떠올랐다는 사실이 이런 붐을 가져온 직접적인 원인이다. 이곳의 동향과 정보를 남보다 앞서 파악해 따라잡지 않고서는 급속도로 바뀌는 정보통신 산업의 흐름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동종 업체간정보교환이 쉽고,네트워크와 보안시설이 완비된 첨단 인텔리전트 빌딩이 많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016 개인휴대통신(PCS)회사인 한국통신프리텔은 오는 11일 서울 서소문의임대빌딩을 떠나 삼성역∼선릉역 중간의 18층짜리 빌딩으로 옮겨간다.이미신세기통신(017 이동통신)과 온세통신(008 국제전화) 및 각각 SW와 네트워크장비 분야에서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시스코,국내 최대인터넷경매 서비스회사인 ‘미래와 사람’이 자리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한통프리텔의 이사로 강남역 부근의 LG텔레콤(019) 한솔PCS(018)를 포함,국내 5개 이동전화회사 중 4개사가 강남에 터를 두게 됐다. 또 데이콤(002 국제전화,080 시외전화,PC통신 천리안)이 오는 11월 선릉역과 역삼역 사이 지하 7층,지상 20층짜리 대형 신축건물에 새로 둥지를 튼다. 국내 최대 시스템통합(SI)회사인 삼성SDS의 바로 옆이다. 나모인터랙티브(웹에디터 등 인터넷관련 SW)도 이달말 선릉역 근처로 옮길예정이고,이찬진(李燦振) 전 한글과 컴퓨터 사장이 새로 차린 인터넷회사 드림위즈도 지난달 포스코센터 사거리에 간판을 걸었다. 이밖에 삼성역 부근에는 썬마이크로시스템즈·다이아몬드 멀티미디어·SGI·AMD 등 국제적인 HW 회사의 한국지사가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015 삐삐 나래이동통신·인터넷회선서비스 아이네트·동양최대 정보통신학원 삼성멀티캠퍼스·국내 최대 인터넷검색서비스 네이버(이상 역삼역 부근),초고속인터넷두루넷·야후코리아·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아담소프트(〃강남역)도 테헤란로를 ‘미래의 거리’로 만드는 대표주자들이다.때문에 정보통신 전문 홍보대행사들의 강남진출도 두드러진다.이달말 역삼역 상록회관 부근으로 옮기는 드림커뮤니케이션즈를 비롯,링크·인컴 등이이 일대에 자리한 대형 홍보대행사들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이란 개혁파-군부 갈등 심화

    개혁파와 군부간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이란의 민주화 요구시위가 재연(再燃) 조짐을 보이고 있다.모하마드 하타미 대통령의 개혁정책을 지지하는 ‘이슬람혁명 무자헤딘’과 ‘참여전선’ 등 개혁파들이 21일 보수강경파인 혁명수비대의 민주화 시위 불허 경고를 무시하고 반격에 나섰기 때문이다. 수도테헤란 일대에는 하타미 대통령에 반대하는 강경파의 쿠데타가 성숙했다는풍문이 나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무자헤딘’은 이날 혁명수비대를 겨냥한 성명을 통해 “보수강경파들이대통령을 축출하려 하고 있다”며 이들이 정치적인 규제를 가하고 하타미 대통령의 개혁을 와해시키기 위해 군사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참여전선’도 “혁명수비대 사령관들은 하타미 대통령이 97년 선거에서 2,000만표를 획득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며 “이같은 국가 다수세력에 반대하는 행위를 하면 대중의 지지를 잃게 될 것”이라고 성토했다. 이에 앞서 혁명수비대 사령관들은 19일 2개 보수 강경파 신문에 자신들이작성한 서한을 보내 민주화 요구시위에 대한 인내심이 다했다고 경고한 뒤하타미 대통령의 개혁이 사회적 혼란을 초래하는 탓에 그 책임은 전적으로하타미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개혁파와 군부간의 반목은 지난 79년 팔레비 국왕정권이 무너지고 아야툴라 호메이니 정권이 수립 초기로 거슬러 올라간다.이란 경제가 파탄에 빠지자‘무자헤딘’과 혁명수비대간에 치열한 권력투쟁이 벌어졌다.이때 호메이니는 전국 청소년으로 조직된 혁명수비대의 무장력을 강화,친위부대로 만들어무자헤딘을 무차별 공격했다.무자헤딘도 도시 게릴라 전술과 폭탄테러로 맞서 이 와중에 호메이니측에서 당시 2인자였던 아야툴라 하메네이가 부상당했고 4명의 각료 등 70여명이 살해됐다.혁명수비대는 이 투쟁에서 승리,호메이니의 절대적 신임을 받아 군부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이같은 뿌리깊은 반목이 이번 학생들의 시위로 또다시 폭발하고 있다. 김규환기자 khkim@
  • 이란 개혁요구 시위 확산 1만명 운집…강제 해산

    이란 학생시위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보안군 수뇌부를 인책하는 등 온건 진압으로 일관하던 이란 정부가 12일 오후부터 강경대응 방침으로 선회했다.그러나 다수 학생들이 이에 순종하는 대신 금지령을 무시하며 시위를 계속할 태세다. 이란 내무부와 국가보안위원회(NSC)에 이어 테헤란 시당국은 13일부터 모든 집회 및 시위 등을 전면 금지하겠다고 발표했다.그러나 시위 6일째인 13일오전 1만명의 학생들이 이번 시위의 시발지이자 지난 79년 이슬람혁명 시위의 중심지로서 새벽부터 경찰이 폐쇄한 테헤란 대학 입구에 운집했다.학생들은 중무장한 진압경찰대가 지켜보는 가운데 “하타미 대통령,우리는 그대를지지한다” “우리의 형제를 죽인 사람을 우리는 죽이고야 말 것이다”라는슬로건을 부르짖었다.진압경찰은 최루탄과 공포탄을 쏘아 해산을 시도했으며 여러 명을 붙잡아 끌고갔다. 이란 정부의 강경 선회는 개혁파인 모하마드 하타미 대통령이 내년 3월 총선을 앞두고 학생시위가 국가 정황에 비춰 너무 앞서간다고 판단한 데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개혁 언론사 폐쇄에서 시동이 걸린 이번 시위는 그러나 보수파와 개혁파간갈등이 본질적 시원으로 지적된다.구체적으로 97년 선거에서 선출된 하타미대통령의 제한된 권력이 문제의 씨라고 할 수 있다.이란내 보수강경파를 이끌고 있는 최고지도자 아야툴라 하메네이는 군과 경찰,사법부,정보기관 언론 등을 장악한다.학생들의 개혁요구 시위는 당연히 하메네이의 막후 권력이아닌,선출된 하타미 대통령 쪽이며 하타미로서는 이번 시위가 내년 3월 총선을 앞두고 영향력 확인 및 배가의 기회일 수도 있었다. 그러나 유혈사태 책임자 처벌에도 불구하고 시위가 확산되자 학생들의 성급한 주장과 과격한 행동이 잘못하면 일을 망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란이 강경 노선으로 선회하자 미국이 나섰다.제임스 폴리 미 국무부 대변인은 12일 “법치를 표방하고 있는 하타미 대통령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도 평화적인 시위는 보장돼야 한다”고 밝혔다.미국의 ‘주시’는 국제사회의시선을 총합한 것일 수도 있어 이란 정부의 강경 일변도에 제동을 걸 수도있지만미국 및 서방과는 79년 혁명이후 쭉 등을 돌려오다 시피한 사실도 무시할 수 없다. 김규환기자 khkim@
  • 이란 지도부, 시위 강경진압 사과

    테헤란 AFP AP 연합 개혁파 신문 강제폐간에 항의하는 이란 대학생들의시위가 나흘째 계속된 가운데 11일 이란 지도부는 경찰의 시위 강경진압으로사상자가 발생한데 대해 공식사과하고 경찰책임자 2명을 해임했다. 테헤란 대학생 2만여 명은 경찰의 기숙사 난입으로 사상자가 발생한데 항의하는 한편 타이어와 철망으로 기숙사로 통하는 도로를 막은 채 “자유 아니면 죽음을 달라”고 구호를 외치는 등 79년 회교혁명 이후 가장 강력한 어조로 불만을 표시했다. 이란 국가보안위원회(NSC)는 모하마드 하타미 대통령 주재로 회의를 갖고과잉대응으로 사상자를 발생시킨 책임을 물어 테헤란 지역 보안책임자인 사다트 아흐마디 준장과 그의 보좌관을 해임했다고 발표했다.
  • 유엔 국제평화유지군-현황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코소보의 평화회복을 위해 나토 주도하의 국제평화유지군(KFOR) 배치를 결의함에 따라 유엔의 평화유지군 활동에 다시 관심이쏠리고 있다.지난 88년 노벨 평화상을 받기도 했던 유엔 평화유지군의 과거및 현재 활동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유엔 국제평화유지군은 현재 전세계 14개 곳에서 1만3,000여명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아프리카,중동,발칸반도,서남아시아 등 국제사회 대표적 분쟁지역에서 무장군대,군경부터 민간 감시단까지 다양한 형태로 평화유지에 힘을 쏟고 있다. 이들의 구체적인 임무와 영향력 또한 하나같지 않다.휴전지역을 접수,무장해제,선거감시,경제재건 등 수렴청정에 진배없는 권력을 행사하는가 하면 정부의 경찰력을 조련하는 ‘사관학교’ 역에 그치기도 한다. UNMIBH(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평화유지군)와 UNMOP(크로아티아 평화유지군)은 평화유지군이 제2의 정부로 기능한 대표적 사례.옛 유고연방 내전 주체들이 95년 데이튼 평화협정을 체결함에 따라 각각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지역,크로아티아 지역에 분쟁재발 방지 및 긴장완화를 임무로 진주했다.특히 UNMIBH는 나토 가입국들이 다국적군 무장병력 대부분을 이뤘기 때문에 코소보사태가 터진 뒤 평화유지군 준거사례로 거론되기도 했다. UNTSO(유엔정전감시단)은 48년 유엔 평화유지군 창설 조직으로 중동에 투입돼 지금에 이른다.48년 휴전 및 49년 휴전협정 감시,67년 제2차 중동전 중재 등을 떠맡았다.이스라엘군의 레바논 철군 감시를 위한 UNIFIL(유엔레바논잠정군),이스라엘-시리아간 휴전 및 국경협정을 감독하는 UNDOF(유엔해방군) 등과 연대활동 중. 평화유지군은 때때로 파견국 정부의 강한 반발로 각종 위험을 무릅써야 했다.91년 걸프전 종전과 함께 이라크 봉쇄,양국간 국경침범 방지 등을 목적으로 구성된 UNIKOM(이라크-쿠웨이트 정전감시단)은 이라크 정부와 첨예한 신경전을 편 사례.UNICOM에 대해 이라크 정부가 유엔 종전안에 따른 대량살상무기 관련자료 제출을 거부하고 단원들을 추방하자 미국이 공습에 나서기도했다. UNMOGIP(인도-파키스탄 군사감시단) 역시 파견지역 반발로 활동이 주춤해졌다.인도,파키스탄 독립 2년 뒤인 49년,양국간 카슈미르 지역 국경을 확정한‘카라치 협정’에 따라 그 이행 감시를 위해 투입됐다가 72년 카라치 협정이 개정되자 임무가 끝났다고 주장하는 인도 정부측에 의해 활동이 제약됐다. 이밖에 아프리카 지역에 ▲MINURCA(중앙아프리카 공화국 평화감시단)▲UNMOSIL(시에라 리온 내전감시단)▲MINURSO(서 사하라지역 분쟁감시단),미주에서 MIPONUH(아이티 경찰감시단;아이티 경찰 조련임무),아시아에서 UNMOT(타지키스탄 정전감시단),유럽에 ▲UNFICYP(키프러스 국제평화유지군)▲UNOMIG(그루지야 휴전감시단) 등이 있다. 손정숙기자 jssohn@- 완료된 평화유지군 활동 유엔은 지난 48년 평화유지활동을 처음 시작한 이래 51년간 유엔의 이름으로 총 49회의 국제 평화유지 활동에 참여,35차례 활동을 완료했다. 그간 111개국에서 75만명 이상의 군인,경찰 및 민간 봉사자가 파견돼 활동에 공헌했으며 1,581명(98년 8월말 현재)이 고귀한 목숨을 바쳤다. 이미 종료된 평화유지활동을 지역별로 보면 아프리카 13회,중·남 아메리카7회,아시아 6회,유럽과 중동 각각 5회다. 아프리카 대륙의 대표적인 유엔평화유지 활동으로 앙골라검증단(UNAVEM)을우선 들수 있다.UNAVEM은 앙골라 정부군과 반군인 앙골라완전독립 민족동맹(UNITA)간의 평화협정에 따른 쿠바군의 철군이행,민족화합,완전 정전 및 UNITA군의 무장해제 및 무기회수 등을 검증하기 위해 89년초부터 97년 6월말까지 3단계에 걸쳐 구성되었다.프랑스,헝가리,인도 등 31개국으로부터 283명의군감시단과 3,649명의 군병력,288명의 경찰이 파견됐다. 앙골라 정부군과 반군의 협정이행 지연 등을 이유로 유엔은 UNAVEM을 유엔앙골라관찰단(MONUA)으로 대체했으며 이 관찰단은 99년2월 활동을 종료했다. 유엔은 르완다의 정전협정 감시와 수도 키갈리의 치안유지 등의 감독을 위해 93년 10월부터 3년여 동안 르완다지원단(UNMIR)을 파견했으나 26명의 목숨을 잃는 비극을 맛보았다. 코스타리카,엘살바도르,과테말라,온두라스,니카라과 등 중미 5개국에서의유엔 활동은 대단히 성공적이었다.유엔 중앙아메리카관찰그룹(ONUCA)은 89년 말부터 3년 동안 1,000여명이 파견돼 인명피해 없이 이들 5개국 정부의 게릴라 지원중지와 게릴라해산 등을 감독했다.이와 함께 엘살바도르 정부군과반군간의 정전 감시와 아이티의 경찰제도 확립 및 경찰훈련을 위해서도 파견됐다. 다시 포격전이 터졌지만 카슈미르 지역에서는 2차 전쟁이 발발된 지난 65년유엔 인도-파키스탄관찰단(UNIPOM)이 파견돼 임무를 수행했다. 또 아프가니스탄,캄보디아 등지에도 나갔는데 특히 93년 말까지의 유엔 캄보디아 과도행정기구(UNTAC)는 캄보디아 재건에 큰 일을 해냈다.중동에서 이란과 이라크가 격돌하자 테헤란과 바그다드에 감시단을 파견,정전과 철군을 감시했다. 크로아티아 신뢰회복기구(UNCRO),유엔 민간관찰지원그룹(UNPSG),유엔보호군(UNPRFOR),유엔 예방배치군(UNPREDEF) 등의 이름으로 옛 유고연방 지역에 파견된 유엔군은 세르비아계 무장 민병대가 판을 치는 이 지역에서 민간인들에게 수호천사 역을 다했다.92년 2월부터 3년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크로아티아,신유고연방 및 마케도니아에 나갔던 3만9,0000명의 유엔군은 비행금지구역 감시,비무장지대 설정,인도적 구호 등의 활동을 벌이면서 167명이 목숨을 잃기도 했다. 박희준기자 pnb@
  • [주한 외국대사에 듣는다] 모흐센 탈라에이 이란대사

    모흐센 탈라에이 주한 이란 대사는 7일 대한매일과의 특별 인터뷰에서 이란은 경제,정치등 모든 분야에서 한국과 활발한 관계 증진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탈라에이 대사는 “특히 투자와 산업부문 등에서 전략적인 협력관계를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지금의 한국과 이란,두나라 관계를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지난 62년 수교한 뒤 두나라는 한동안 소원한 때도 있었습니다.그러나 이제 경제 정치 문화 모든 부문에서 한단계 발전된 관계수립을 시도하고 있습니다.지난해 10월말 마슈메 엡테카르 부통령이,올 2월 아민자데 외무차관이 방한하는 등 고위관계자들의 교류도 활기를 띠고 있읍니다.한국 홍순영(洪淳瑛) 외교통산부 장관의 이란 방문을 초청한 상태고 테헤란시와 서울시간의 자매결연 논의도 진전되고 있습니다.지난 77년 서울에는 테헤란로(路)가 생기고 테헤란에는 서울로(路)가 생기는 등 두 시는 수도의 이름을 딴 도로 명칭을 교환하면서 우의를 다지기도 했습니다.지난 80년대 이라크와의 전쟁중에도 한국기업들은 철수하지 않고 이란에 남아공사를 진행하는 등 약속을 지켜주었습니다.당시 이라크의 공습으로 40명의 한국근로자가 고귀한 생명을잃기도 했습니다.이런 일들을 이란은 두나라 미래관계의 씨앗으로 생각하며잊지않고 소중히 여기고 있습니다. 경제협력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두 나라의 교역량은 연간 28억 달러를 넘어섰읍니다.무역규모도 꾸준히 느는 추세고 한국기업들의 투자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현대는 11억달러 규모의 석유개발사업,12억달러 규모의 조선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기아자동차는 97년부터 이란의 최대 자동차업체인 사이파 자동차와 이란에서 연간 4만대씩의 자동차를 합작 생산하고 있습니다. 두나라 관계의 발전방향은 어떻게 보십니까. 세계 2번째 천연가스 매장량 등 이란은 전세계 에너지매장량의 10% 를 보유한 ‘자원강국’입니다.한국의 기술 및 자본,이란의 자원이 합쳐지면 두나라 관계발전에 폭발력을 부여할 것입니다.현재 한국은 이란의 17번째 무역상대국입니다. 두나라 정상간 만남은 언제쯤 가능하겠습니까. 두 대통령은 개혁적 사상가로서많은 공통점과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洪淳暎 장관의 이란 방문이 이뤄지면 이 문제가 깊이 논의될 것으로 봅니다. 북한과 관계는 어떻습니까. 이라크전쟁 때 북한은 이란에 도움을 주었읍니다.하지만 북한에 제공한 석유판매 대금 2억달러 이상을 받지 못한 상태고 무역관계도 미미합니다.이란은 제3자로서 한반도의 통일을 환영합니다. 이란 개혁의 방향과 내용을 설명해 주십시오. ‘법에 의한 지배’를 더욱 다지고 정치적 참여를 확대하는 것으로 요약됩니다.경제분야에선 정부 역할을 줄이고 시장 기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국영기업의 민영화조치와 지방선거 실시등은 개혁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입니다. 이란의 민주화는 어느 정도 진전되고 있습니까. 대통령과 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의 장 등이 모두 국민의 직접 투표로 선출됩니다.여성의 권익도 크게 신장됐읍니다.현직 부통령 세 분 가운데 한 분이 여성이고 270명의 국회의원중 15명이 여성입니다. 개혁정책에 저항도 만만치 않을 걸로 압니다. 하타미 대통령은 “반대를 환영한다.반대는 속도를 더디게 하지만 더 강한길을 만들게 한다”고 말합니다.개혁의 속도에 이견이 있지만 방향은 일치합니다. 최근 미국과 관계가 개선되고 있지요. 미국은 이슬람과 이란인들이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지 못했고 오해를 해왔습니다.그러다 20년이 흐른 것이지요.이제야 서방국가들이 우리를 조금씩 이해하고 입장을 바꾸기 시작했읍니다. 전쟁을 치렀던 주변국 이라크와의 관계는 어떻습니까. 대리대사 관계를 갖고 있읍니다.유엔의 이라크에 대한 제재결의안을 존중,이를 지키고 있읍니다.제재가 풀리면 보다 본격적인 관계회복이 이뤄질 것입니다. 이석우기자 swlee@
  • 99분야별 서울 시정(9회)-산업경제

    산업경제국의 올해 주요업무는 벤처기업 등 이른바 서울형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기반조성으로 요약된다.서울신용보증조합을 설립,1,000억원의 기금을 모아 이들 신산업을 지원한다.지난해 시작한 공공근로사업은 내실화쪽에무게를 두며 외국인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개선에 주력한다.●공공근로사업 내실화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사업을 발굴,하루평균 2만4,000명의 일자리를 만들고 특히 인력확보가 힘든 제조·건설분야 중소기업에 인력을 집중 공급한다.노동강도 및 전문성에 따른 노임단가도 조정,세분화한다.●중소기업 자금·판매 지원 서울신용보증조합을 5월에 설립,올해중 1,000억원의 기금을 시와 금융기관,기업에서 조성하고 이와 별도로 2,530억원의 육성 및 시설자금을 중소기업에 지원한다.상반기중 강남구 대치동에 학여울무역전시장을 열어 해외판로개척 전문시장으로 특화하고 6,11월에는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무역상담회를 갖는다.●벤처기업 집적화 60억원을 들여 민간건물에 100개 이상의 벤처기업을 유치한다.자연발생적인 신산업 육성을 위해 포이밸리 테헤란로 교대역 등에 소프트웨어산업을 육성하고 여의도 컴퓨터타운,압구정동 실리콘밸리도 지역특성에 맞게 발전시킨다.●애니메이션센터 운영 중구 예장동에 애니메이션센터를 개설,유망업체 15개를 선정 지원한다.시의 휘장 및 캐릭터인 ‘왕범이’를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단편 애니메이션영화제도 연다.●패션산업 육성 정부의 대구섬유산업 육성방안과 연계해 대구는 섬유소재산업으로,서울은 패션산업으로 특화하며 이를 위해 정부지원을 요청한다.남대문과 동대문 일대 의류업체들의 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을 지원한다.●외국인 투자 유치 시세감면 조례를 개정해 지방세를 감면해 주고 외국인투자를 지원하는 별도의 조례도 제정한다.종로구 구기동 외교인 공관에 3,000평 규모의 외국인 전용주거단지를 시범조성한다.●준공업지역 활용 그동안 주택용지 등으로 이용되던 공장이전지를 주상복합개발과 아파트형공장,신기술 산업단지,소기업 미니산업단지로 개발한다.●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서부권에 농수산물 물류센터를설립하고 시유지에 전국 시·도가 농수산물을 직거래할 수 있는 공동광역장터 2곳을 시범설치한다.강서구 외발산동에 하루 2,914t처리규모의 서남권농산물도매시장을 세운다.鄭基洪 hong@
  • ‘외국인 토지정보센터’ 개설/土公,서울강남 테헤란로변에

    국내 최초로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토지전문 정보센터가 14일 문을 열었다. 한국토지공사는 토지부문의 외자유치를 활성화 하기 위해 외국인의 접근이 용이하고 외국인 투자유치 관련기관이 많이 자리잡고 있는 서울 강남 테헤란로변에 ‘외국인토지정보센터’를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02)550­7777∼9.
  • 이란­아프간 일촉 즉발/탈레반 외교관 등 47명 억류

    ◎이란군 7만 동원 무력 시위 【테헤란(이란)·사르에코탈(아프가니스탄) 외신 종합】 이란이 지난 주부터 아프가니스탄 접경지대에서 탱크와 전투기 등 각종 화기와 7만여명의 군대를 동원,대규모 기동훈련을 실시,전운(戰雲)이 감돌고 있다. 이란은 아프간 집권 탈레반 세력이 지난달 8일 이란의 지원을 받는 북부의 반군 거점인 마자르 샤리프를 점령,외교관 등 이란인 47명을 인질로 잡아 억류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무력시위를 하고 있다. 그러나 서방에서는 두 나라 분쟁이 전면전으로 비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한다. 선제 공격을 해야 하는 이란이 국제사회에서 개방정책을 실시하고 있는 마당에 무력 침공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한다. 한편 탈레반은 반군세력이 7일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북쪽의 풀 에 수피안 인근에 대규모 공격을 감행,양측간에 로켓과 탱크 전투기를 동원한 전투가 수시간 동안 계속됐다고 밝혔다.
  • 개혁파 테헤란 시장에 유죄 선고/이란 법원,부패 혐의로

    【테헤란 AP AFP 연합 특약】 테헤란 지방법원은 23일 개혁파 시장인 골람­호세인 카르바쉬(44)에 대해 부패 혐의로 징역 5년형을 선고했다. 이란내 강력한 보수세력에 대한 주요 도전자로 인식돼온 카르바쉬 시장에 대한 재판은 이란내 강경파와 온건파간 대립을 상징하는 것으로 지난 4월 카르바쉬 지지자들의 대규모 시위를 부르기도 해 주목을 끌었었다. 카르바쉬는 그러나 자신에 대한 혐의는 모두 정치적 음모에서 비롯된 것이라면서 자신은 공금을 유용한 바 없다고 주장해 왔다.
  • 美­이란/축구외교 무르익어

    ◎클린턴 “주말 월드컵경기 계기 적대감 씻자”/이란 “선의의 경쟁” 표명… 관계정상화 수락 미국과 이란이 월드컵 축구를 매개로 20년 앙숙관계를 청산할 것 같다. 오는 21일 미국과 이란 축구팀이 맞닥뜨릴 98프랑스 월드컵 예선 F조 경기는 과거 원한때문에 팽팽한 긴장속에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경기를 앞두고 두 나라의 화해무드가 감지되면서 축구경기 역시 양국의 새로운 관계를 여는 화해의 장이 될 것이란 예측을 낳고 있다.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18일 “주말에 있을 양팀의 축구경기가 워싱턴과 테헤란을 가로 막았던 적대감을 없애는데 도움을 주길 바란다”며 ‘축구(사커)외교’에 거는 기대감을 밝혔다. 경기를 앞둔 양팀의 코칭 스태프나 선수들도 친선 경기라도 앞둔듯 들뜬 분위기를 감추지 않고 있다. 이란의 코칭스태프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선수들은 미국팀에게 특별한 적의를 갖고 있지 않다”며 “다른 경쟁팀과 마찬가지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것”이라는 말로 최근 달라진 팀 분위기를 전했다. 미국대표팀의 수비수 어니 스튜어트도 “경기 시작전에는 이란 선수들과 악수하고 경기가 끝난 뒤에는 유니폼을 교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 나라는 79년 호메이니가 이끈 이슬람근본주의 혁명이후 서로 ‘테러지원국(이란)’이니 ‘패권주의 국가(미국)’라고 비방하면서 사사건건 적대적 대립을 해왔다. 한편 미국은 17일 이란측에 관계 정상화를 제의했고 이란은 이에대해 ‘경제제재조치 해제 등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라’는 조건을 달기는 했지만 이를 받아들였다. 미국은 지난 71년에도 미국 탁구팀의 중국 방문을 계기로 시작된 미·중간의 ‘핑퐁외교’로 당시 닉슨 미 대통령의 공식방문과 양국관계 정상화라는 역사적 사건을 만들어 냈었다.
  • “구체적 행동 뒤따라야”

    【테헤란 AFP 연합】 이란은 미국의 외교관계 정상화 제의를 환영하면서 구체적인 조치들을 촉구했다. 이란 호세인 네자드 호세이니안 유엔 대사는 국영 TV와의 회견을 통해 “미국으로부터 나온 긍정적인 목소리를 환영한다”면서 “그러나 이같은 제의에는 구체적인 행동이 수반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TV는 매들린 올브라이트 국무장관 사진과 함께 미국 제의를 처음으로 보도했다.
  • 이란 하루 産油量 10만배럴 추가 감산/새달부터

    【테헤란 AFP AP 연합】 이란은 국제유가 하락을 막기 위해 7월1일부터 하루 생산량을 10만배럴씩 더 줄일 것이라고 이란 관영 IRNA통신이 10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양국 석유장관이 테헤란에서 유가인상과 시장안정을 위해 원유생산량을 추가 감축키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란은 앞서 합의한 하루 감축분 14만배럴 외에 7월1일부터 10만배럴씩 더 줄이게 된다.
  • 이란인 노상강도 시민들 격투 검거

    흉기를 지닌 이란인 노상강도를 시민들이 격투 끝에 붙잡았다. 19일 상오 9시40분쯤 서울 종로구 숭인2동 새마을금고 앞길에서 인근 은행에서 현금 등 3천5백만원을 찾아 나오던 새마을금고 이사장 韓희수씨(78) 등 2명이 이란인 이라즈 미들 자자데씨(26·이란 테헤란시 거주)에게 돈을 강탈당했다. 이라즈씨는 돈봉투를 들고 15m 가량을 달아나다 이를 보고 쫓아온 새마을금고 옆 분식점 주인 朴종훈씨(35)와 야채노점상 朴세배씨(39) 등과 격투 끝에 붙잡혔다.
  • 이란 保·革 갈등에 정국 불안

    ◎대학생 개혁지지 시위… 테헤란시장 전격 석방/하메네이도 구명 가세 【테헤란 AFP DPA 연합】 이란내 개혁파의 상징인 골람 호세인 카르바시 테헤란시장의 구속으로 이란 정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카르바시 시장을 지지하는 대학생 수천명이 14일 테헤란 시내에서 개혁 지지 시위를 벌였으며 경찰은 시위대를 해산하는 과정에서 수백명을 체포했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정부의 시위 자제 요청을 무시하고 이란에서 20년 만에 벌어진 대규모 시위에서 대학생들은 모하마드 하타미 대통령의 개혁정책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카르바시 시장을 즉각 석방하라고 요구했다. 이란 관영 IRNA 통신은 대학생들의 시위 하루뒤인 15일 카르바시 테헤란 시장이 석방됐다고 보도했다. 그는 지난 4일 강경파 판사에 의해 공금횡령등으로 전격 구속되었다. 이란 정부 소식통들은 “최고 지도자인 하메네이와 라프산자니 전 대통령이 카르바시의 구속으로 야기된 이번 위기에 개입,그의 석방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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