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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과학기술장관들 파리 밖 첫 모임…‘과학 한류’ 시동

    세계 과학기술장관들 파리 밖 첫 모임…‘과학 한류’ 시동

    미래 과학기술 혁신 방안 토론을 위해 전 세계 과학계 주요 인사들이 대전에 모인다. 미래학자 제러미 리프킨 등 세계 과학계 정책 수뇌부와 명사들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은 세계 과학기술 정책 방향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과학 한류’를 전파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18일 미래창조과학부는 “19일 ‘세계과학기술포럼’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닷새 동안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15 세계과학정상회의’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정상회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과학기술 장관들의 모임인 ‘OECD 과학기술장관회의’에 다른 과학기술 관련 국제 행사를 함께 연계해 확대시킨 것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57개국, 12개 국제기구 대표 등 과학기술 관련 장·차관 등 270여명의 대표단과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 제러미 리프킨, 라이문트 노이게바우어 독일 프라운호퍼연구회 총재, 에스코 아호 전 핀란드 총리, 2001년 노벨화학상 수상자 노요리 료지 전 일본이화학연구소 이사장, 2004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아론 치에하노베르 이스라엘 테크니온공대 교수 등 18개국 80여명의 각계 전문가가 참석한다. 또 최근 개봉된 할리우드 영화 ‘마션’에서 기술자문을 맡았던 데이비드 밀러 미국항공우주국(NASA) 최고기술고문도 ‘과학영화, 현실이 되다-우주자원탐사’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20~21일 개최되는 OECD 과기장관회의는 1963년 이후 3~4년마다 열리는 행사로 지금까지는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열렸다. 2004년 이후 회의가 없다가 11년 만에 개최 장소를 우리나라로 바꿔 다시 열게 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OECD 회원국뿐만 아니라 아세안 10개국을 처음으로 참여시킨 ‘확대장관회의’로 효과적인 과학기술 혁신 실현 방안과 글로벌 도전 과제 해결을 위한 과학기술 혁신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장관 회의에 앞서 열리는 세계과학기술포럼에서는 해외 석학들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과학기술 혁신 방안과 바이오, 차세대 에너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제조업 혁신, 문화예술과 과학기술의 융합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대회 기간 동안 대한민국 과학발전 대토론회, 과학문화축전 사이언스 페스티벌, 세계과학관심포지엄, 연구개발특구 기술박람회, 카이스트 문화행사 스윗발레 등 14건의 과학문화 행사가 함께 열린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키덜트 제대로 되는 법

    키덜트 제대로 되는 법

    꿀잼을 찾는 어른을 위한 첫번째 장난감/황재호 지음/위즈덤하우스/252쪽/1만 3000원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레고를 조립하고 피규어를 모으며 실제 차를 개조하듯 RC카 개조에 많은 돈을 들이는 어른들에 대한 시선이 곱지만은 않았다. 철이 없거나 한량들이 즐기는 취미로 여겼던 것이다. 하지만 국내 키덜트 시장은 연간 5000억원 규모로 매년 20~30%씩 성장하고 있다. 이제 키덜트 문화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은 것이다. 이 책은 레고, 피규어, 플라모델, 비디오 게임 등 막 장난감 세계에 발을 들여놓으려는 사람들을 위해 각각의 장난감이 지닌 매력을 소개하고 조립부터 개조, 보관 방법에 이르기까지 장난감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30대 남자들이 주 소비층인 레고는 조립 방법이 쉽기 때문에 누구나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다. 레고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보통 대형마트에서 레고를 구입하는데 그 종류가 무척 다양하다. 도시 건축물을 주 테마로 하는 ‘레고 시티’, 랜덤 뽑기 형태로 판매하는 ‘레고 미니 피규어’, 모터를 통해 기계 동작이 가능한 ‘레고 테크닉’ 등 종류마다 특징과 난이도가 다르다. 특히 레고는 조립하기는 쉽지만 다양한 부품을 이용해 새로운 작품을 무한대로 창작해 낼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마성의 장난감으로 불린다. 지금도 ‘레고 아이디어’ 사이트에는 유저들이 올린 창작품 중 투표수 1만개가 넘는 작품이 실제로 만들어지고 있다.피규어나 플라모델 등의 장난감들은 ‘원피스’나 ‘기동전사 건담’ 등 인기 있는 만화 캐릭터들을 상품으로 만들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어른이 됐지만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고 그 추억을 소장하고 싶은 마음에 수집을 시작한 것이다. RC카는 남자들의 질주 본능과 개조 본능을 충족시키는 장난감이다. 그뿐만 아니라 레고와 플라모델의 디테일을 살리는 조립 팁, 실물에 가까운 피규어 제품들과 보관 방법 등도 자세히 소개한다.비디오 게임을 시작으로 장난감의 세계에 빠지게 됐다는 저자는 게임을 한 단계씩 깰 때마다 느끼는 쾌감과 게임팩을 수집하는 재미에 빠져 마니아가 됐다. 그는 게임 회사에서 10년간 일한 노하우와 키덜트들을 위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운영하면서 만난 ‘덕후’들의 생생한 사례 및 이들에게 유용한 정보들을 다양한 사진과 함께 실었다.이은주 기자erin@seoul.co.kr
  • [인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국토지질연구본부장 신진수 ■머니투데이 △울산취재본부장 윤일선 ■파이낸셜뉴스 △증권부장(부국장) 차석록△생활경제부장 정훈식△산업2부 부장직무대행 양형욱 ■퀄컴코리아 △퀄컴 CDMA 테크놀로지 코리아 오퍼레이션부문 사장 김종하△퀄컴코리아 R&D센터 겸 코퍼레이트부문 사장 이태원 ■성신양회 △대표이사 부사장 김상규△부사장(단양공장장) 전병각△전무(영업총괄본부장) 천무찬
  • ‘KTX천안아산역 신성 미소지움’ 오피스텔 금일(16일) 성황리에 개관!

    ‘KTX천안아산역 신성 미소지움’ 오피스텔 금일(16일) 성황리에 개관!

    ▶ KTX천안아산역, 1호선 아산역 더블 역세권에 위치▶ KTX천안아산역 주변의 다양한 편의시설 이용 쉬워... 전세대 2-room 주거형 오피스텔▶ 지하 5층~지상 24층, 전용 41~49㎡, 총 436실 규모 구성▶ 모델하우스 방문객 대상 다양한 경품행사도 준비 한국자산신탁(주)는 ‘KTX천안아산역 신성 미소지움’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를 금일 16일 성공리에 개관했다. ‘KTX천안아산역 신성 미소지움’은 충청남도 아산신도시 배방지구 상업 12-2블록 일대에 자리하며, 지하 5층~지상 24층, 전용면적 41~49㎡ 총 436실 규모이다. (위탁: 아산신도시상가(주), 시행: 한국자산신탁(주), 시공: SG신성건설(주)) ‘KTX천안아산역 신성 미소지움’은 KTX천안아산역과 1호선 아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에 위치하여, 서울 및 수도권 교외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KTX천안아산역 주변은 14개 대학, 삼성 LCD 클러스터 단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등 첨단산업체가 밀집돼있는 비즈니스 중심지역으로 올해 ‘아산 제2테크노밸리’가 완공되면 배후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인근에 백화점, 대형마트, 문화 및 식당가 등이 밀집돼있는 등 편리한 생활환경여건을 갖추고 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갤러리아 백화점, 모다 아울렛 등이 단지에서 약 700m 떨어져 있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KTX천안아산역 신성 미소지움’은 직장인, 대학생, 신혼부부 등 2~3인 가구의 주거편의를 위해 전세대 2-room으로 설계돼 희소성을 높였다. 이 일대에 2-room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차별성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임차인이 입주하여 사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풀옵션 고급 빌트인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단지 어디에서 호수 조망 또는 도시 조망을 누릴 수 있는 360도 파노라마 조망권 설계를 도입하였다. 또한 2층 입주민 전용 휴게공간(휘트니스 센터, 맘스카페, 대형 세탁실 등), 옥상하늘정원 등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이외에도 전세대에 의류관리기(스타일러)를 설치하고 고급화된 빌트인 시스템을 적용하였고, 안목치수를 적용하여 공간감을 극대화하였다. 지역냉난방 시스템을 도입하여 관리비 절감 효과가 있으며, 세대당 1대의 여유로운 자주식 주차공간을 제공하고, 무인택배시스템도 설치하는 등 편리한 주거생활을 가능케 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경품행사도 준비 중이다. 황금열쇠를 16일부터 18일까지 모델하우스 방문객 대상으로 응모를 통하여 증정하고, 역시 모델하우스 방문객 대상으로 명품가방과 커피머신 등을 추첨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는 11월 7일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청약대상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자동차 1대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계획중이다. 분양관계자는 “‘KTX천안아산역 신성 미소지움’은 KTX천안아산역 일대의 부동산 열풍을 이어가는 단지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KTX천안아산역 일대의 다양한 개발호재를 누리고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벌써부터 전화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63번지(1호선 아산역 맞은편)에 조성될 예정이다.입주예정일은 2018년 4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1566-0373)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G화학 中 서비스 강화위해 ‘화남테크센터’ 운영

    LG화학이 중국 광저우에 ‘화남테크센터’를 열고 현지 고객사 지원을 강화한다. 센터는 고객 사후 서비스는 물론 고객사의 제품 개발과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설비 개조에 이르기까지 사전 서비스를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LG화학은 지난 14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 위치한 화남테크센터에서 고객 초청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이 100억원을 투자해 설립한 화남테크센터는 지상 2층(지하 1층), 연면적 4000㎡(1200평) 규모다. 고객 지원을 위한 첨단 분석·가공 설비에만 30억원이 투입됐다. 해외에 고객전담센터를 연 것은 국내 석유화학업계 최초다. LG화학 관계자는 “지난해 전체 매출 중 40%가 넘는 약 10조원이 중국에서 나왔다”면서 “중국이 최대 시장으로 부상함에 따라 현지 고객사에 신속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지 채용 인원을 포함한 소속 연구 인력은 40여명에 달한다. LG화학은 이번 화남테크센터 설립을 계기로 고객 서비스망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설비 투자를 하는 것은 물론 연구 인력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은 “중국 현지 고객사들이 안고 있는 기술적인 문제를 더욱 정확하게 진단하고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화남테크센터는 중국 현지에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고객사에 한발 앞선 첨단 기술 서비스와 진정한 가치를 제공하고 중국 시장을 선도하는 첨병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LG화학은 1995년 국내 화학업계 최초로 중국 톈진에 폴리염화비닐(PVC) 생산 법인을 설립한 이후 지금까지 중국지주회사를 포함해 모두 13개의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대한민국 부자들이 찜한 ‘용인 에버랜드역 라마다 호텔’ 물량 싹쓸이 임박

    대한민국 부자들이 찜한 ‘용인 에버랜드역 라마다 호텔’ 물량 싹쓸이 임박

    KB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15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부동산이나 기타 실물자산 외에 금융자산만 넘는 부자는 2013년에 비해 8.7% 증가했다. 이들은 자산이 많을수록 예적금 상품보다는 수익형 부동산 대한 투자 선호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우리나라에 금융자산이 10억원 이상인 부자들이 지난해 18만2,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상위 1%에 해당하는 이들은 대부분 재테크 수단으로 수익형 부동산을 선호하는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용인 역세권 최초로 들어서는 세계적인 호텔인 라마다 호텔이 화제의 중심에 있다. 특히 호텔 중에서도 비수기와 성수기의 영향을 받는 관광형 호텔보다는 도심지에 위치해 1년 내내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호텔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용인시는 호텔 가동률이 평균 91.2%에 이를 정도로 타 지역보다 가동률이 높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용인 에버랜드 주차장에서 100여미터 거리에 건립 예정인 ‘용인 에버랜드역 라마다 호텔’은 연면적 2만88.73㎡ 지하 3층~지상 18층, 399객실 규모로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 356-6번지에 건립 예정이다. 연간 입장객 880만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인 에버랜드를 방문하는 관광객뿐 아니라 주변으로는 삼성전자, 르노삼성, LG전자, 쌍용자동차, 동탄 산업단지 등 대기업 및 벤처 단지가 위치해 있어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특히 삼성물산 에버랜드가 1조 5천억원을 투자하여 대형 복합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MOU를 체결하여 투자자들의 발걸음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 또 한국민속촌과 백남준아트센터, 지산리조트 등 용인시 대표 관광지 10곳이 반경 20㎞ 안에 있어 관광객 유치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용인 에버랜드역 라마다 호텔 계약자에게는 월 120만원의 확정수익을 보장함은 물론, 가족 모임 등을 위해 연 20일 무료 호텔 숙박이 제공되며 전국 10개 라마다 호텔에서 준회원 자격으로 할인이용(제주서귀포라마다호텔,강정라마다호텔,함덕라마다호텔,설악라마다호텔,경주라마다호텔,천안라마다호텔외)이 가능한 혜택이 주어진다. ‘라마다 호텔’은 전 세계 52개국 850여 개의 체인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7,380여 개의 호텔체인을 운영 관리하는 윈덤 호텔그룹의 특급 호텔브랜드로 명성과 인지도가 높아 국내뿐 아니라 중국을 비롯해 아시아 지역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다. 용인시에 처음으로 매머드급 호텔인 에버랜드역 용인 라마다호텔이 들어서 고객들에게 높은 수익률을 주는 만큼 인기가 높아 빠른 방문을 요한다. 한편 용인 에버랜드역 라마다 호텔 모델하우스는 방문예약과 청약신청을 함께 받고 있으며, 분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화문의를 하면 친절하고 정확한 상담을 돕는다. 문의: 1566-5345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국토지질연구본부장 신진수 ■머니투데이 △울산취재본부장 윤일선 ■파이낸셜뉴스 △증권부장(부국장) 차석록△생활경제부장 정훈식△산업2부 부장직무대행 양형욱 ■퀄컴코리아 △퀄컴 CDMA 테크놀로지 코리아 오퍼레이션부문 사장 김종하△퀄컴코리아 R&D센터 겸 코퍼레이트부문 사장 이태원
  • LG화학 中 서비스 강화위해 ‘화남테크센터’ 운영

    LG화학이 중국 광저우에 ‘화남테크센터’를 열고 현지 고객사 지원을 강화한다. 센터는 고객 사후 서비스는 물론 고객사의 제품 개발과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설비 개조에 이르기까지 사전 서비스를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LG화학은 지난 14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 위치한 화남테크센터에서 고객 초청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이 100억원을 투자해 설립한 화남테크센터는 지상 2층(지하 1층), 연면적 4000㎡(1200평) 규모다. 고객 지원을 위한 첨단 분석·가공 설비에만 30억원이 투입됐다. 해외에 고객전담센터를 연 것은 국내 석유화학업계 최초다. LG화학 관계자는 “지난해 전체 매출 중 40%가 넘는 약 10조원이 중국에서 나왔다”면서 “중국이 최대 시장으로 부상함에 따라 현지 고객사에 신속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지 채용 인원을 포함한 소속 연구 인력은 40여명에 달한다. LG화학은 이번 화남테크센터 설립을 계기로 고객 서비스망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설비 투자를 하는 것은 물론 연구 인력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은 “중국 현지 고객사들이 안고 있는 기술적인 문제를 더욱 정확하게 진단하고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화남테크센터는 중국 현지에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고객사에 한발 앞선 첨단 기술 서비스와 진정한 가치를 제공하고 중국 시장을 선도하는 첨병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LG화학은 1995년 국내 화학업계 최초로 중국 톈진에 폴리염화비닐(PVC) 생산 법인을 설립한 이후 지금까지 중국지주회사를 포함해 모두 13개의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취업 ‘블루오션’ 특성화 학과를 가다] 가천대 금융수학과

    [취업 ‘블루오션’ 특성화 학과를 가다] 가천대 금융수학과

    청년실업 문제가 사회적 화두가 된 지 오래다. 이에 따라 대학의 역할이 바뀌고 있다. 학문연구만큼이나 취업 지원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수학과는 일부 상위권 대학을 제외하고 취업에서 고전을 면치 못한다. 가천대 금융수학과는 이를 이겨내려고 무던히도 노력했다. 매년 학과명을 바꿔 온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현재 4개 학년 학생들의 입학 당시 학과는 모두 다르다. 이 학과 1학년은 금융수학과로 입학했지만, 2학년은 수학금융정보학과, 3학년은 수리과학과, 4학년은 수학정보학과로 입학했다. 학과 이름을 바꾸고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그동안 60개 학과 가운데 입학성적이 50위권이었지만, 금융수학과로 바꾸고 한 해 만에 5등까지 뛰어올랐다. 그야말로 ‘대박’ 사건이었다. 하지만 학과 이름만 바꿨다고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은 아니라는 게 학과 측의 주장이다. 학과 이름에 맞게 금융 수업을 강화했다. 금융권을 쫓아다니며 학생들을 인턴으로 보냈다. 이런 노력으로 입소문이 난 결과란 것이다. 사실 지금의 수학과가 처한 현실은 녹록지 않다. ‘교사가 되거나 학원 외에는 갈 곳이 없다’는 푸념이 중·하위권 대학의 수학과에서 공공연히 나온다. 이 학과도 2012년까지 이런 이야기들이 돌았다. 취업률이 고작 34.6%에 불과할 때였다. 학과 내부에서 “이러다 폐과하는 거 아니냐”는 우려가 커졌다. 과감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들이 쏟아졌다. 2013년도 수리과학과의 명칭은 이래서 나왔다. 가천대가 바이오나노학과를 집중적으로 키우던 때였다. 물리학과와 접목을 시도했다. 하지만 큰 변화는 없었다. 2013년 11월 구원투수를 불렀다. 지금의 학과장인 박도현(45) 교수다. 교수들과 학교 관계자들은 당시 미래에셋증권에서 파생상품운용팀장으로 근무하던 박 교수를 찾아가 “어떻게 해야 학과가 성장할 수 있겠느냐”고 문의했다. 박 교수는 “수학과 금융을 접목하는 게 좋겠다”고 조언했다. 그리고 금융권의 취약한 부분에 학생들을 보내자고 제안했다. 이를 눈여겨본 학교에서 그를 아예 교수로 모셔왔다. 박 교수는 당시 상황에 대해 “유명 대학 금융관련 학과 대부분이 ‘스타플레이어’만 키우는데 골몰하고 있었다. 가천대는 이를 따라할 게 아니라 ‘미드필더’나 ‘리베로’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고 설명했다. 그가 교수가 되면서 가장 먼저 한 일이 커리큘럼 전면 개편이었다. 수학을 기본으로 하되, 금융 과목과 정보기술(IT) 과목을 대폭 포함했다. 현재 이 학과는 금융 트랙의 경우 1학년은 경제원론과 회계원리를, 2학년은 금융개론과 리스크 관리, 3학년은 금융공학과 금융수학금융공학을 배운다. 4학년은 파생상품론, 금융실무특강, 모의투자, 계산금융 및 사례연구를 배운다. 다른 대학의 수학과에서는 이런 과목을 가르치지 않는다. IT 관련 과목은 2학년이 금융 IT 프로그래밍, 3학년이 핀테크, 4학년이 금융 IT 보안을 배운다. 핀테크 같은 과목은 주로 대학원에서나 배우는 과목들이다. 이런 커리큘럼 개편에 학생들이 어려워하고 혼란스러워할 수도 있다는 지적이 초반에 나왔다. 기계공학과에서 전과한 임상호(27)씨는 “수학을 배우고 싶어 전과했는데, 이름이 바뀌고 커리큘럼이 바뀌면서 혼란스러운 면이 있었다”고 했다. 하지만 2주마다 진행되는 금융계 인사들의 특강이 임씨의 생각을 바꿨다고 한다. 물리학과에서 전과한 김유진(23)씨는 “수학이 좋아서 전과했는데, 사실 순수 수학 쪽의 취업 전망이 좋지만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 고민했다”며 “수학을 전공하게 되면 대학원을 가면 되고, 학부에서 금융과 IT를 배우는 지금의 형태도 의미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학과명을 바꾸고 커리큘럼을 바꿨다고 취업률은 높아졌을까. 이 학과의 취업률은 2013년 57.9%, 2014년 53.8%, 2015년(6월 기준) 57.1%다. 표면적으로는 별반 차이가 없다. 하지만 최근 유명 대학의 최상위 학과들만 가는 금융권에 발을 들여놓는 학생들이 하나둘 생겨나면서 재학생들 사이에 활기가 돌고 있다. 특히 방학 동안 금융 관련 회사들이 인턴을 요청하는 비율이 높아졌다. 올 여름방학 때 서울 여의도의 인포맥스에서 인턴 생활을 했던 김지영(24)씨는 “오전에는 회사에서 교육을 받고 오후에는 회사 일을 했는데, 학교에서 배웠던 게 큰 도움이 됐다”며 “예전에는 금융권 취업이 가능할까 싶었는데, 인턴을 해보고 확신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워낙 문이 좁은 탓에 모두 취업하긴 어렵다. 박 교수는 “사실상 한 학년 40명 가운데 대기업 금융권 회사에 갈 수 있는 인원은 최대 6명 수준”이라며 “나머지 34명은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을 노리는 게 현명하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이 원하는 것은 극소수의 유능한 인재가 아니라, IT도 알고 재무도 알고 경영도 아는 다재다능한 인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야말로 ‘틈새 전략’인 셈이다. 학과에서 수학과 금융, IT를 모두 가르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경쟁력이 상승하면서 학교에서도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 5월 만든 ‘가천금융센터’는 학교의 지원의지를 잘 보여준다. 52대의 애플 아이맥(iMac), 2대의 애플 TV, 2개 대형 전자칠판과 서버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인터랙티브한 교육환경을 구축했다. 금융정보 시스템인 인포맥스와 블룸버그, 경제TV 등의 뉴스들을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수업에서 활용한다. 장학금 혜택도 늘렸다. 우수학생 유치를 위해 수능 평균성적 1.6등급 이내 학생에게는 4년간 입학금을 포함한 등록금 전액을 준다. 매달 3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정시 최초합격자 중 수능성적 2등급 이내 학생에게도 입학금 포함,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취업 ‘블루오션’ 특성화 학과를 가다] 가천대 금융수학과

    [취업 ‘블루오션’ 특성화 학과를 가다] 가천대 금융수학과

    청년실업 문제가 사회적 화두가 된 지 오래다. 이에 따라 대학의 역할이 바뀌고 있다. 학문연구만큼이나 취업 지원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수학과는 일부 상위권 대학을 제외하고 취업에서 고전을 면치 못한다. 가천대 금융수학과는 이를 이겨내려고 무던히도 노력했다. 매년 학과명을 바꿔 온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현재 4개 학년 학생들의 입학 당시 학과는 모두 다르다. 이 학과 1학년은 금융수학과로 입학했지만, 2학년은 수학금융정보학과, 3학년은 수리과학과, 4학년은 수학정보학과로 입학했다. 학과 이름을 바꾸고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그동안 60개 학과 가운데 입학성적이 50위권이었지만, 금융수학과로 바꾸고 한 해 만에 5등까지 뛰어올랐다. 그야말로 ‘대박’ 사건이었다. 하지만 학과 이름만 바꿨다고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은 아니라는 게 학과 측의 주장이다. 학과 이름에 맞게 금융 수업을 강화했다. 금융권을 쫓아다니며 학생들을 인턴으로 보냈다. 이런 노력으로 입소문이 난 결과란 것이다. 사실 지금의 수학과가 처한 현실은 녹록지 않다. ‘교사가 되거나 학원 외에는 갈 곳이 없다’는 푸념이 중·하위권 대학의 수학과에서 공공연히 나온다. 이 학과도 2012년까지 이런 이야기들이 돌았다. 취업률이 고작 34.6%에 불과할 때였다. 학과 내부에서 “이러다 폐과하는 거 아니냐”는 우려가 커졌다. 과감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들이 쏟아졌다. 2013년도 수리과학과의 명칭은 이래서 나왔다. 가천대가 바이오나노학과를 집중적으로 키우던 때였다. 물리학과와 접목을 시도했다. 하지만 큰 변화는 없었다. 2013년 11월 구원투수를 불렀다. 지금의 학과장인 박도현(45) 교수다. 교수들과 학교 관계자들은 당시 미래에셋증권에서 파생상품운용팀장으로 근무하던 박 교수를 찾아가 “어떻게 해야 학과가 성장할 수 있겠느냐”고 문의했다. 박 교수는 “수학과 금융을 접목하는 게 좋겠다”고 조언했다. 그리고 금융권의 취약한 부분에 학생들을 보내자고 제안했다. 이를 눈여겨본 학교에서 그를 아예 교수로 모셔왔다. 박 교수는 당시 상황에 대해 “유명 대학 금융관련 학과 대부분이 ‘스타플레이어’만 키우는데 골몰하고 있었다. 가천대는 이를 따라할 게 아니라 ‘미드필더’나 ‘리베로’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고 설명했다. 그가 교수가 되면서 가장 먼저 한 일이 커리큘럼 전면 개편이었다. 수학을 기본으로 하되, 금융 과목과 정보기술(IT) 과목을 대폭 포함했다. 현재 이 학과는 금융 트랙의 경우 1학년은 경제원론과 회계원리를, 2학년은 금융개론과 리스크 관리, 3학년은 금융공학과 금융수학금융공학을 배운다. 4학년은 파생상품론, 금융실무특강, 모의투자, 계산금융 및 사례연구를 배운다. 다른 대학의 수학과에서는 이런 과목을 가르치지 않는다. IT 관련 과목은 2학년이 금융 IT 프로그래밍, 3학년이 핀테크, 4학년이 금융 IT 보안을 배운다. 핀테크 같은 과목은 주로 대학원에서나 배우는 과목들이다. 이런 커리큘럼 개편에 학생들이 어려워하고 혼란스러워할 수도 있다는 지적이 초반에 나왔다. 기계공학과에서 전과한 임상호(27)씨는 “수학을 배우고 싶어 전과했는데, 이름이 바뀌고 커리큘럼이 바뀌면서 혼란스러운 면이 있었다”고 했다. 하지만 2주마다 진행되는 금융계 인사들의 특강이 임씨의 생각을 바꿨다고 한다. 물리학과에서 전과한 김유진(23)씨는 “수학이 좋아서 전과했는데, 사실 순수 수학 쪽의 취업 전망이 좋지만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 고민했다”며 “수학을 전공하게 되면 대학원을 가면 되고, 학부에서 금융과 IT를 배우는 지금의 형태도 의미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학과명을 바꾸고 커리큘럼을 바꿨다고 취업률은 높아졌을까. 이 학과의 취업률은 2013년 57.9%, 2014년 53.8%, 2015년(6월 기준) 57.1%다. 표면적으로는 별반 차이가 없다. 하지만 최근 유명 대학의 최상위 학과들만 가는 금융권에 발을 들여놓는 학생들이 하나둘 생겨나면서 재학생들 사이에 활기가 돌고 있다. 특히 방학 동안 금융 관련 회사들이 인턴을 요청하는 비율이 높아졌다. 올 여름방학 때 서울 여의도의 인포맥스에서 인턴 생활을 했던 김지영(24)씨는 “오전에는 회사에서 교육을 받고 오후에는 회사 일을 했는데, 학교에서 배웠던 게 큰 도움이 됐다”며 “예전에는 금융권 취업이 가능할까 싶었는데, 인턴을 해보고 확신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워낙 문이 좁은 탓에 모두 취업하긴 어렵다. 박 교수는 “사실상 한 학년 40명 가운데 대기업 금융권 회사에 갈 수 있는 인원은 최대 6명 수준”이라며 “나머지 34명은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을 노리는 게 현명하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이 원하는 것은 극소수의 유능한 인재가 아니라, IT도 알고 재무도 알고 경영 등 다재다능한 인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야말로 ‘틈새 전략’인 셈이다. 학과에서 수학과 금융, IT를 모두 가르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경쟁력이 상승하면서 학교에서도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 5월 만든 ‘가천금융센터’는 학교의 지원의지를 잘 보여준다. 52대의 애플 아이맥(iMac), 2대의 애플 TV, 2개 대형 전자칠판과 서버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인터랙티브한 교육환경을 구축했다. 금융정보 시스템인 인포맥스와 블룸버그, 경제TV 등의 뉴스들을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수업에서 활용한다. 장학금 혜택도 늘렸다. 우수학생 유치를 위해 수능 평균성적 1.6등급 이내 학생에게는 4년간 입학금을 포함한 등록금 전액을 준다. 매달 3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정시 최초합격자 중 수능성적 2등급 이내 학생에게도 입학금 포함,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LG화학, 중국 광저우에 ‘화남 테크센터’ 문 열다

     LG화학이 중국 광저우에 ‘화남테크센터’를 열고 현지 고객사 지원을 강화한다. 센터는 고객 사후 서비스는 물론 고객사의 제품 개발과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설비 개조에 이르기까지 사전서비스를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 할 예정이다.  LG화학은 지난 14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 위치한 화남테크센터에서 고객 초청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이 100억원을 투자해 설립한 화남테크센터는 지상 2층(지하 1층), 연면적 4000㎡(1200평) 규모다. 고객 지원을 위한 첨단분석·가공 설비에만 30억원이 투입됐다. 해외에 고객전담센터를 연것은 국내 석유화학업계 최초다.  LG화학 관계자는 “지난해 전체 매출 중 40%가 넘는 약 10조원이 중국에서 나왔다”면서 “중국이 최대 시장으로 부상함에 따라 현지 고객사에 대한 신속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지 채용 인원을 포함한 소속 연구인력은 40여명에 달한다. LG화학은 이번 화남테크센터 설립을 계기로 고객 서비스 망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설비 투자는 물론 연구인력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은 “중국 현지 고객사들이 안고 있는 기술적 문제를 더욱 정확하게 진단하고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화남테크센터는 중국 현지에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고객사에게 한발 앞선 첨단 기술서비스와 진정한 가치를 제공하고 중국 시장을 선도하는 첨병 역할 하겠다”고 말했다.  LG화학은 1995년 국내 화학업계 최초로 중국 천진에 폴리염화비닐(PVC) 생산법인을 설립한 이후 지금까지 중국지주회사를 포함해 모두 13개의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ISD’ 느는데 국제 소송 전문가 너무 없다

    ‘ISD’ 느는데 국제 소송 전문가 너무 없다

    지난달 이란계 가전회사 엔테크하브의 소유주인 모하메드 다야니가 우리 정부를 상대로 투자자·국가간소송(ISD)을 신청하면서 우리 정부는 모두 3건의 ISD에 걸려 있다. 최근엔 미국계 사모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때 기관투자가로 찬성 의견을 낸 국민연금관리공단을 상대로 ISD 신청을 할 것이라는 얘기도 돌고 있다. ISD는 말 그대로 투자자와 국가 간의 소송인 만큼 패소하면 국민 세금이 들어간다. 최근 자유무역협정(FTA) 등이 활발해지면서 국제 소송도 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대비는 불모지나 다름없어 국제소송 전문가 양성 등 대응책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4일 금융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960년대부터 국가 간 투자보장협정을 맺어 왔다. 이를 근거로 ISD가 제기된 것은 지난해 론스타(미국계 사모펀드)가 처음이다. 국제 교류가 활발해지는 만큼 국제 분쟁과 소송을 피할 수는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하지만 정부를 상대로 한 ISD는 수천억원에 이르는 소송 비용이 국민 혈세로 나갈 뿐만 아니라 론스타 소송의 결과에 따라 자칫 우리 정부가 국제소송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3건의 ISD는 소송의 성격이 제각각이다. 그만큼 앞으로 누가 어떻게 소송을 제기할지를 가늠하기가 어렵다. 론스타는 미국계 사모펀드이지만 벨기에에 근거지를 둔 페이퍼컴퍼니를 이용해 한·벨기에 투자협정문을 소송 근거로 삼았다. 이 협정문에는 페이퍼컴퍼니를 투자보호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내용이 빠져 있기 때문이다. 올 4월 말 중재신청을 낸 아랍에미리트의 석유회사 하노칼은 법원에서 1·2차 패소하고 대법원에 상고한 사안에 대해 ISD를 냈다. 지난달 제기된 이란 가전회사 엔테크하브 건은 이미 종료된 판결에 불복하고 ISD를 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의 김정우 변호사는 “최근 우리 정부를 상대로 제기된 ISD를 보면 법이나 제도 변경으로 인한 손해뿐만 아니라 민사 소송의 성격도 강하다”면서 “국가의 모든 공적 행위에 대해 광범위하게 투자 중재를 제기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 준다”고 지적했다. 국제소송을 진행하는 데는 들어가는 수천억원의 비용도 문제지만 우리나라에 국제소송 전문가가 거의 없는 것도 문제다. 현재까지 론스타의 소송에 대응하는 데만 350억원가량이 들었다. 하노칼 소송에는 38억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이재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현재 국제 소송과 관련해서는 외국계 로펌들이 거의 독식하다시피 하고 있다”면서 “국제법과 국내법, 통상법과 투자법 등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국제소송 전문가를 키울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김정우 변호사는 “정부의 행정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국민연금 등 독립성이 보장되는 기관에 대해 정부가 영향을 미친다는 인상을 줘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용어 클릭] ■ISD(Investor-State Dispute) 외국인 투자자가 투자국의 정부 개입 등으로 손해를 입었을 경우 세계은행 산하기구인 국제투자분쟁해결기구(ICSID)에 제소할 수 있는 일종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
  • LG화학, 중국 광저우에 ‘화남 테크센터’ 문 열다

    LG화학, 중국 광저우에 ‘화남 테크센터’ 문 열다

     LG화학이 중국 광저우에 ‘화남테크센터’를 열고 현지 고객사 지원을 강화한다. 센터는 고객 사후 서비스는 물론 고객사의 제품 개발과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설비 개조에 이르기까지 사전서비스를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 할 예정이다.  LG화학은 지난 14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 위치한 화남테크센터에서 고객 초청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이 100억원을 투자해 설립한 화남테크센터는 지상 2층(지하 1층), 연면적 4000㎡(1200평) 규모다. 고객 지원을 위한 첨단분석·가공 설비에만 30억원이 투입됐다. 해외에 고객전담센터를 연것은 국내 석유화학업계 최초다.  LG화학 관계자는 “지난해 전체 매출 중 40%가 넘는 약 10조원이 중국에서 나왔다”면서 “중국이 최대 시장으로 부상함에 따라 현지 고객사에 대한 신속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지 채용 인원을 포함한 소속 연구인력은 40여명에 달한다. LG화학은 이번 화남테크센터 설립을 계기로 고객 서비스 망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설비 투자는 물론 연구인력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은 “중국 현지 고객사들이 안고 있는 기술적 문제를 더욱 정확하게 진단하고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화남테크센터는 중국 현지에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고객사에게 한발 앞선 첨단 기술서비스와 진정한 가치를 제공하고 중국 시장을 선도하는 첨병 역할 하겠다”고 말했다.  LG화학은 1995년 국내 화학업계 최초로 중국 천진에 폴리염화비닐(PVC) 생산법인을 설립한 이후 지금까지 중국지주회사를 포함해 모두 13개의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모바일 테스팅 서비스 ‘클앱(CLAPP)’,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 제휴로 중소기업 모바일 테스트 지원

    모바일 테스팅 서비스 ‘클앱(CLAPP)’,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 제휴로 중소기업 모바일 테스트 지원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는 올해 3월 런칭한 ‘실제 디바이스 기반 모바일 테스팅 서비스’ 클앱(CLAPP, www.clapp.co.kr)을 운영 중인 (주)메디오피아테크(대표이사 신성균)와 10월 12일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향후 웹기반의 다양한 모바일 테스팅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창조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빅데이터와 크라우드 소싱, O2O를 기반으로 한 지역 산업 생태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목표로, 예비 창업자 및 멘토링을 원하는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운영함으로써 강원지역 창조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클앱은 원격의 다양한 실제 디바이스 중 원하는 디바이스를 OS별, 해상도별로 선택하여 앱 인스톨 테스트, 모바일 해상도 테스트, 버그 추적 및 검증 등의 다양한 사용자 맞춤형 매뉴얼 테스트를 주력으로 모바일관련 다양한 고객사에게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따라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클앱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내 창업 보육기업 및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모바일 테스팅을 지원하기 위한 멤버십 계정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을 받는 기업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의 테스트 디바이스 외에도 클앱의 다양한 실제 디바이스를 웹 기반으로 활용함으로써 보다 확장된 모바일 테스트 환경을 통해 준비중인 모바일 웹 및 앱의 품질 검증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클앱의 관계자는 “이번 제휴 협력으로 실질적인 테스트베드 환경이 지역 내 더 많은 기업 및 창업자들에게 지원될 수 있게 되었다는 측면에서 이번 협약은 매우 의미 있는 사례”라고 밝히면서, “클앱은 이 같은 활동 외에도 테스트 커버리지 확장을 위한 기능 추가 개발 및 iOS 기반 테스트 지원, 신규 테스팅 상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10월부터는 국내 스타트업 포털 서비스 1위 기업인 데모데이와의 협업으로 스타트업 전용 테스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고 전했다. 현재 제공 중인 클앱 서비스에 대한 자료 및 이용 문의는 클앱 고객센터(1661-7083) 및 이메일(support@clapp.co.kr)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구본무 회장, 獨 대통령에게 첨단기술 소개

    구본무 회장, 獨 대통령에게 첨단기술 소개

    구본무 LG 회장이 한국을 찾은 요아힘 가우크 독일 대통령에게 LG디스플레이의 첨단 기술을 소개했다. LG는 구 회장이 14일 경기 파주시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을 방문한 가우크 대통령에게 LG의 첨단·친환경 제품과 기술을 직접 소개했다고 밝혔다. 가우크 대통령의 LG 방문에는 다비드 길 독일 대통령실 차관, 마티아스 마흐니히 독일 경제·에너지부 차관 등 정부 인사들과 울리히 디츠 GFT 테크놀로지 최고경영자(CEO) 등 50여명이 동행했다. 이날 구 회장은 LG의 디스플레이, 친환경 에너지 및 자동차 부품 분야의 제품과 기술을 안내했다.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에는 ▲대형 곡면 올레드(OLED) TV, 투명 디스플레이 등 첨단 디스플레이 ▲고효율 태양광 모듈,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모듈 등 친환경 에너지 제품 및 기술 ▲전기차용 모터, 인버터, 배터리, 차량용 디스플레이 등 자동차 부품이 전시됐다. 이날 구 회장은 가우크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하며 친환경 에너지 및 자동차 부품 산업의 상호 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LG화학은 지난해 11월 독일 지멘스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올해 50MWh 규모의 ESS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에는 독일 에너기쿠엘레사의 ESS 사업에도 배터리를 공급했다. 자동차 부품 분야에서도 LG전자와 LG화학이 독일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독일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50% 이상으로 높이는 등 친환경에너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골프 특집] 휴대용 구질분석기 SC200, 더 진화한 측정… 캐디백에 쏙

    [골프 특집] 휴대용 구질분석기 SC200, 더 진화한 측정… 캐디백에 쏙

    많은 골퍼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더이상 실력이 늘지 않아 슬럼프를 겪게 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레슨을 받거나 심하면 골프에 흥미를 잃기도 한다. 하지만 최근 골프 정보기술(IT)기기를 이용해 이러한 슬럼프를 극복하는 골퍼가 점차 늘고 있다. 바로 휴대용 구질분석기다. ㈜유컴테크놀러지(대표 김준오)는 기존에 출시했던 보이스캐디 SC100에서 더욱 강력해진 신제품 SC200을 출시, 골프 IT업계에 신선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SC200은 휴대용 종합 구질분석기로서 사용하는 클럽을 선택하고 연습매트 1.5m 후면에 거치한 후 사용자가 스윙을 하면 비거리, 볼스피드, 스매시팩터 등 여러 정보가 모니터에 종합적으로 표시된다. 특히 스윙캐디2는 기존 캐리(Carry) 거리에서 한층 더 진화한 토털(Total) 거리 제시와 더불어 기압보정센서를 장착함으로써 더욱 정교한 거리 측정이 가능하다. 또 볼의 탄도와 거리의 중요한 결정 요소인 로프트앵글을 리모컨을 이용해 사용하고 있는 클럽의 앵글값으로 개별 설정이 가능하다. 포터블 사이즈로 타사 제품 대비 휴대가 간편해 캐디백에 넣어 언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기본 연습모드, 타깃모드, 랜덤모드 등 다양한 연습 및 게임모드를 제공한다. SC200은 높은 가격대와 불편한 휴대성으로 인한 여러 한계점을 한 번에 해결해 주는 기기다. 소비자가격은 39만 5000원. 문의 1577-2862.
  • 영등포 여성복지센터 문래동에 여성늘품센터로 새둥지

    영등포구는 여성복지센터의 이름을 ‘여성늘품센터’로 바꾸고 13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늘품이란 앞으로 ‘좋게 발전할 품성’이라는 뜻으로 여성들이 센터를 통해 계속 발전해 나가기를 소망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성늘품센터는 문래동 에이스하이테크시티2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구 관계자는 “문래역과 영등포역 등과 가까워 주민들이 이용하기 더 편해졌다”면서 “이전하는 공간은 내부도 새로 꾸며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센터는 5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강의실 2개를 비롯해 휴식공간과 사무실 등이 마련됐다. 센터에선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 강좌가 운영된다. 이번 달에는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헤어자격증반 ▲산모도우미 및 베이비시터 ▲네일아트를 포함해 ▲웃음치료 ▲도시농업 ▲일본어 등 11개의 프로그램이 개설됐다. 조길형 구청장은 “더 쾌적해진 여성늘품센터를 통해 우리 구의 모든 여성들이 각자의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설을 조성해 여성이 행복한 도시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단체장 25시] 이진훈 대구 수성구청장

    상전벽해라는 말이 있다. 뽕나무 밭이 푸른 바다로 변했다는 뜻으로 몰라볼 정도로 변한 것을 비유한 말이다. 대구의 강남이라는 수성구에 상전벽해된 곳이 있다. ‘수성못’이다. 수성못은 일제 강점기인 1923년 신천 물을 대구시민의 상수원으로 사용하면서 농업용수가 부족해지자 1927년 축조되었다. 1980년대 후반 인근 지산·범물동 택지개발이 본격화되면서 농업용수 공급이 필요없게 되었다. 대신에 이 물은 수변 휴식공간으로 활용했다. 하지만 수성못은 별다른 즐길거리나 볼거리가 없이 포장마차들만 즐비한 노인들의 공간으로 정착되었다.  이같은 수성못을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시민들이 찾는 쾌적한 쉼터로 바꿔놓았다. 이 구청장은 2010년 8월부터 2013년 11월까지 3년여에 걸쳐 모두 65억원을 이 사업에 투입했다. 가장 큰 변화는 수성못과 신천, 범어천을 연결하는 친수 생태벨트를 조성한 것이다. 수성못에 고인 물이 흐르면서 잉어와 붕어 등 물고기가 살 수 있는 건강한 호수공원으로 만들었다. 1.8㎞ 떨어진 신천수의 유입 관로를 직경 400㎜에서 600㎜ 관으로 바꿔 하루 1만t의 맑은 물이 유입되면서 물 교체 기간도 기존 1년에서 70일로 짧아졌다. 여기에다 호수 바깥의 콘크리트를 모두 걷어내고 갈대와 붓꽃, 꽃창포 등 수생식물을 심어 생태계를 회복시켰다. 어둡고 침침한 못 주변 산책로는 경관 조명이 어우러진, 밝고 화려한 마사토길로 단장시켰다. 또 연꽃과 소귀나물 등 다양한 수생식물을 심었고 아름다운 야경의 인공 섬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관찰테크는 자연생태 학습장으로 활동되고 있다. 못 주변에는 전망대 5곳과 수변무대 한곳을 설치했다. 못 남측 중앙의 전망테크 벽면에는 수성못의 다양한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했고 수질을 더럽혔던 유람선을 철거하고 노후된 오리배 선착장 5곳은 2곳으로 줄였다.  지난 1일 오전 7시 이 구청장이 수성못을 찾았다.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수성못페스티벌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올해로 5번째를 맞는 수성못페스티벌은 ‘물 빛 사랑’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이 구청장은 설치된 부스와 공연이 펼쳐질 무대, 나무에 매달린 청사초롱 등도 일일이 점검했다. 산책나온 주민들과 인사를 하며 불편 사항은 없는지도 물었다. “항상 이른 시간에 출근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바로 구청으로 출근하는 경우도 있지만 지역 현안이 있을 때 관련 지역을 현장에 나가서 둘러보고 구청으로 오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그는 구청으로 가면서 “수성못이 많은 사람이 찾는 곳으로 탈바꿈 한 만큼 내년부터는 관광명소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가 밝힌 명소화 사업은 수성못과 인근에 잠재된 스토리를 적극 활용해 문화·역사 콘텐츠를 개발한다는 것이다. 또 교통정체와 주차난 해소,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 등을 내용으로 하는 관광인프라 정비와 확충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주변 상가활성화와 가로변 도시미관 증진 등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출근 직후 청장 집무실에서 수성못페스티벌 관련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축제 총감독과 문화체육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교통문제, 주변 편의시설 등 전체적인 준비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 구청장은 특히 관계자에게 안전사고에 대해 무엇보다 주의를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오전 10시 40분에는 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주민 노래교실을 참관했다. 노래교실은 1000여명의 주민들이 1,2부로 나눠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참가자 대부분이 노령층인 것을 감안,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는 인사말을 했다. 특히 올해는 독감예방주사를 보건소 뿐만아니라 일반 병의원에서도 65세 이상 주민들은 무료로 맞을 수 있다는 정보도 전했다. 또 폐렴 예방주사는 맞는 것은 물론이고 뇌건강에 좋은 입운동과 손운동을 알려주었다.  오후 12시에는 수성구 통우회 회원 대표 10명과 관내 중국식 식당에서 오찬을 했다. 여기에서 통우회 대표들은 통장 임기 연장과 수당 인상 등을 건의했으며 이 구청장은 이를 경청했다. 오후 2시 청장 집무실에서 무학산 공원 조성 관련 회의를 주재했다. 공원녹지과장 등 관계자에게 국비지원을 받는데 차질없도록 하고 주민쉼터와 산책길 조성 등 편의시설 조성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이어 12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고산도서관으로 향했다. 개관준비사항을 준검하고 도서와 일반비품 비치 상황도 꼼꼼히 둘러보았다.  오후 5시쯤 구청으로 다시 돌아온 이 구청장에게는 10여건의 결제와 보고가 기다리고 있었다. 오후 6시가 지났으나 일과가 끝난 게 아니었다. 이 구청장은 수성못페스티벌 참가를 위해 온 중국 자매도시인 재녕시 예술단과 만찬을 했다. 이 구청장은 8명의 중국 연주단에게 참가해 준데 감사를 표하고 관람객들에게 좋은 음악을 선사해 줄 것을 부탁했다. 만찬이 끝난 오후 9시쯤 그는 또 수성못 축제 준비현장을 돌아보기 위해 수성못을 찾았다. 1시간 넘게 상황을 최종 점검한 뒤에야 자택으로 돌아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골프 특집] GIII 6 드라이버·GIII 6 아이언, 파워풀한 탄성·부드러운 스윙감

    [골프 특집] GIII 6 드라이버·GIII 6 아이언, 파워풀한 탄성·부드러운 스윙감

    프리미엄 골프클럽 GIII 공식수입업체인 ㈜마스터스인터내셔널이 2015년형 GIII 6 드라이버(왼쪽)와 GIII 6 아이언(오른쪽)을 새롭게 선보인다. GIII 6 드라이버는 고반발로 인한 압도적인 비거리와 부드러운 곡선 속에서 골드와 실버의 조화가 아름다운 빛깔을 내는 섬세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 보디 육후설계와 그에 따른 잉여중량의 최적 분배로 인해 큰 중심앵글을 확보했다. 여기에 부드러운 헤드를 복구해 볼이 보다 쉽게 잡히도록 설계된 것도 장점이다. 최고 레벨의 기술력을 가진 다이와(DAIWA) 카본 테크놀로지가 GIII 전용 기능인 샤프트 SVF LITE를 만들어 부드러운 스윙감과 파워풀한 탄성에 의한 큰 비거리를 구사할 수 있다. 소비자가격은 195만원이다. GIII 6 아이언은 누구나 쉽게 다룰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비거리 성능과 쉬운 스윙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비거리 성능 향상에는 455 하이머레이징 U컵 페이스가 사용됐고, 대형 텅스텐 합금 웨이트와 극한의 무게를 줄인 보디를 조합해 쉬운 스윙이 가능해졌다. 성능뿐만 아니라 여유가 있는 골퍼에게 걸맞는 부드러운 곡선, 골드 빛이 빛나는 섬세한 헤드 디자인도 GIII만의 기품 넘치는 조형미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남성용 아이언은 475만원이고, 여성용 아이언은 460만원이다. 문의 (02) 516-5555.
  • [조재영 PB의 생활 속 재테크] 일반 투자자 공모주 직접 투자보다 공모주 펀드가 안정적

    ‘잘 키운 공모주 하나 열 종목 안 부럽다?’ 지난 4월 3일 분할상장한 골프존 주가는 9만 2000원(8일 종가 기준). 지난 6월 11일 종가 15만 2000원에 비해서는 많이 떨어졌지만 그래도 공모가(2만 5750원)의 3배가 넘는다. 웬만한 종목 수익률을 크게 뛰어넘기 때문에 일부 투자자는 기업공개(IPO)를 앞둔 업체들만 유심히 들여다보기도 한다. 올 하반기에도 제주항공, 더블유게임즈 등 70~80개 업체가 상장을 준비 중이다. 바이오·제약·게임 등 업종도 다양하다. 공모주 열기가 뜨거울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일반 투자자에게 공모주는 ‘그림의 떡’인 경우가 많다. 공모주 청약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우선 100대1이 넘는 높은 경쟁률 때문에 당첨 가능성이 높지 않다. 당첨이 되려면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을 조달해야 하는데 ‘개미’ 투자자 입장에서는 쉬운 일이 아니다. 어렵게 자금을 조달해 청약에 참여한다 해도 실제 배정받는 주식 수가 얼마 되지 않는다는 점도 아쉬운 부분이다. 공모주 청약 주관사가 매번 바뀌기 때문에 여러 증권사를 돌아다니며 청약에 참여해야 한다는 번거로움도 있다. 최근 공모주 시장이 뜨거워지자 일부 증권사는 청약 가능 금액을 평소 거래실적 등을 기준으로 차등 제한하기도 한다. 공모주 자체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다는 점도 투자의 걸림돌로 꼽힌다. 공모주 가치분석, 공모가 적정성 여부를 면밀히 따지지 않고 ‘묻지마 투자’를 할 경우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 지난 7월 잔뜩 기대를 모았던 미래에셋생명은 단 한 차례도 공모가(7500원)를 뛰어넘지 못했다. 현대차그룹 계열 광고회사인 이노션도 여전히 공모가(6만 8000원)를 밑도는 중이다. 따라서 일반 투자자에게는 공모주 직접 투자보다는 공모주 펀드 가입을 추천한다. 일반 개인 자격으로 공모주 청약에 나설 경우 청약 금액의 50%를 증거금으로 납입해야 하지만, 기관투자가는 별도의 증거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실제 배정받은 후에도 배정 주식수만큼에 해당되는 금액만 납입하면 되기 때문에 자금 효율성이 훨씬 높아진다. 또 기관투자가에게 배정되는 물량이 많다 보니 물량 확보 측면에서도 개인들보다 유리하다. 공모주 펀드의 또 다른 장점은 이 증권사 저 증권사 돌아다닐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신규 상장 기업들에 대해서도 운용사에서 자체적으로 분석하고 매도 시점 등을 판단하기 때문에 더 나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대부분 공모주펀드는 채권혼합형으로 설정된다. 펀드 자산의 70%가량은 채권에 투자하고 나머지 30%를 공모주 등에 투자하는 구조다. 채권 편입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변동성이 크지 않다는 장점을 지닌다. 주식 투자에 따른 위험도 일부 상쇄할 수 있다. 저금리 시대 시중금리보다 좀더 높은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라면 공모주 펀드가 제격이다. NH투자증권 강남센터 PB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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