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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법재판소 사무처 ◇3급 승진△재정기획과장 이형주◇과장 전보△국제정책과장(심판사무과장 겸임) 하정수△총무과장 이성환△협력행정과장 권순모△정보화기획과장 최준수△통일교육원 파견 정원국△국방대 파견 석현철◇4급 전보△법제연구과 하영화△헌법재판연구원 연구교수부 교육팀 김혜영◇4급 승진△재판관 비서관 이진석△재정기획과 유준영△국제정책과 임국희△심판제도과 박재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기관 승진 <중앙선관위>△시설과 전남수△홍보과 공기현△정당과 신승수△법제과 도희락△의정지원과 엄기용△사이버선거범죄대응센터 정윤태△사무처 김영영<선거연수원>△교수기획부 강민석△시민교육부이광식<행정과장>△부산선관위 조현진△울산시선관위 유재호△세종선관위 김익묵△충남도선관위 송교은△전북도선관위 서성원△제주도선관위 최동열<지도담당관>△서울시선관위 장형진△경기도선관위 지도1과 문덕주△전남도선관위 강덕원<관리담당관>△경남도선관위 이우원<사무국장>△부산서구선관위 김윤기△부산사상구선관위 장영정△대구서구선관위 이종관△대구남구선관위 박영찬△울산남구선관위 강면구△울산동구선관위 김민호△울산울주군선관위 김영복△경기안성시선관위 박윤용△강원원주시선관위 김상오△강원동해시선관위 전인원△강원홍천군선관위 안승섭△충남아산시선관위 정연주△전북남원시선관위 정병진△전남목포시선관위 최관수△전남해남군선관위 권병주△경북포항시북구선관위 안홍수△경북김천시선관위 이인준△경북구미시선관위 남상훈△경북경산시선관위 김종호△경북영덕군선관위 오성택◇서기관 전보 <중앙선관위>△상임위원 비서관 김진수△정책보좌관 송현기△감사과장 강동완△총무과장 강석태△인사과장 김남이△행정국제과장 김범진△시설과장 조용칠△정보기반과장 유훈옥△정보운영과장 김태식△선거기록보존소장 이은식△선거2과장 이수현△재외선거과장 윤대락△정당과장 임병철△의정지원과장 박종진△사이버선거범죄대응센터장 김수연<선거연수원>△전임교수 김찬중 김종국 ■교육부 △교과서정책과장 김주연△교육부(사회정책협력관실 지원) 김현진△세종시교육청 류재승◇서기관 승진△경북대 산학협력과장 김선화△부경대 학생복지과장 신현일△한국교원대 입학인재관리과장 이정원◇서기관(일반임기제) 신규임용△전북대 산학협력과장 전석구 ■농림축산식품부 ◇국장급 전보△국외직무훈련 파견 최병국◇교육훈련 파견△이연숙◇과장급 승진△동아시아자유무역협정과장(농업통상분야 전문관) 정용호△농림축산검역본부 세균질병과장 현방훈◇과장급 전보△원예경영과장 정혜련<농림축산검역본부>△기획조정과장 김도범△위험관리과장 최병렬△바이러스질병과 송재영△영남지역본부 식물검역과장 하종수△제주지역본부장 김경두<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맞춤형농정과장 문태섭△강원지원장 김운기<국립종자원>△운영기획과장 조정래△전북지원장 윤승우△제주지원장 강민철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관 배병준△보건산업정책국장 양성일△장애인정책국장 조남권△건강정책국장 김현준△비상안전기획관 최태봉△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전병왕△건강보험정책국장 노홍인 ■해양수산부 ◇국장급 전보△중앙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손건수<지방해양안전심판원장>△부산 홍종해△인천 김해광△동해 정선문◇과장급 전보△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검역검사과장 민병주△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장 고경만△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 안완수△국립수산과학원 운영지원과장 구도형 ■농촌진흥청 ◇승진△차장 허건량◇인사교류△국립농업과학원 농자재평가과장 이경일 ■서울시 ◇3급 이상 전보△대변인 강태웅△기후환경본부장 황보연△행정국장 김인철△관광체육국장 안준호△한강사업본부장 유재룡△주거사업기획관 류훈△민생사법경찰단장 강필영△지역발전본부장 정수용△환경에너지기획관 정헌재△상수도사업본부 부본부장 구아미△서울시립대 행정처장 엄연숙△인재개발원장 직무대리 정연찬△정책기획관 직무대리 박대우△재정기획관 직무대리 이원목△국제협력관 직무대리 이회승△보행친화기획관 직무대리 임동국△안전총괄관 직무대리 이진용△동북권사업단장 김승원△창조경제기획관 주용태◇3급 이상 자치구 전출(부구청장 요원)△동작구 이창학△강북구 오해영△중랑구 이해우△금천구 이병한△강동구 김진만◇4급 전보(행정)△사회혁신담당관 마채숙△민관협력담당관 조미숙△인권담당관 서병철△신속행정담당관 김영란△안전감사담당관 박동석△평가담당관 백운석△재정관리담당관 박영헌△여성정책담당관 배현숙△보육담당관 김혜정△민방위담당관 김현규△평생교육담당관 김연환△민생사법경찰단 민생수사2반장 유병홍△문화융합경제과장 김경탁△희망복지지원과장 김철수△장애인복지정책과장 백일헌△장애인자립지원과장 조세연△교통정책과장 이상훈△주차계획과장 오진완△문화정책과장 서영관△문화시설과장 오희선△자치행정과장 유보화△재무과장 김윤규△세제과장 임출빈△관광사업과장 김명주△체육정책과장 이구석△보건의료정책과장 박범△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 김종근△시의회사무처 공보실장 이계열△건설총괄부장 이상국△강동수도사업소장 신대현△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 박기용△서울시립대 기획과장 안중호△인재개발원 인재양성과장 김수덕△서울시립미술관 경영지원부장 최갑영△서울대공원 관리부장 김명용△문화예술과장 직무대리 장화영△청소년담당관 직무대리 이창석△산업거점조성반장 김선수△어르신복지과장 직무대리 김복재△자활지원과장 직무대리 윤순용△인력개발과장 직무대리 김희갑△체육진흥과장 직무대리 최승대△동물보호과장 직무대리 전재명◇4급 중앙부처 교류(행정)△외국인다문화담당관 서문수△가족담당관 김상춘△국무조정실 심동섭△행정자치부 박대민△서울시립대 교무과장 최태경◇파견복귀(행정)△조직담당관 김정호△국제교류담당관 김기현△버스정책과장 김태명△대외협력담당관 윤희천◇4급 전보(기술)△녹색에너지과장 가길현△도로시설과장 김길남△교량안전과장 신응수△도시활성화과장 한병용△재생협력과장 진경식△주거사업과장 박기범△주거환경개선과장 유철호△시설계획과장 김진효△건축기획과장 박경서△공동주택과장 김장수△동부공원녹지사업소장 이용태△중부공원녹지사업소장 이춘희△중랑물재생센터소장 이인근△암사아리수정수센터소장 유성종△서북병원간호부장 박영숙△종로구 정거택△도봉구 신중수△도시빛정책과장 직무대리 서대훈△강북아리수정수센터소장 직무대리 임철수△대기관리과장 직무대리 정미선△식품안전과장 직무대리 김귀남△건강증진과장 직무대리 박경옥△어린이병원 간호부장 직무대리 강영자△은평병원 간호부장 직무대리 이인순△재생사업반장 권완택△산지방재과장 직무대리 김영삼△하천관리과장 직무대리 손경철△방재시설부장 직무대리 남궁용△동북권사업반장 직무대리 한병준△농업기술센터소장 권혁현◇4급 인사교류 권고△동작구 이계섭 ■한국일보 ◇승진△이사 주필 황영식△이사 콘텐츠본부장 황상진△편집국장 이성철◇보직△지방자치연구소장 겸 논설위원 고재학△콘텐츠본부 디지털콘텐츠국장직대 최연진△AD전략국장 정영오 ■동아쏘시오그룹 ◇승진 <동아쏘시오홀딩스>△상무 박성근(경영기획실) 이은석(경영기획팀)<동아에스티>△전무 윤태영(연구본부)△상무 홍승완(영업본부)<동아제약>△상무 김흥식(영업본부)<동아오츠카>△상무 배갑용(경영지원본부)<용마로지스>△부사장 한문수(운영본부)△전무 이종철(영업본부)<에스티팜>△상무 최석우(영업1부) ■효성그룹 ◇승진 <전무>△노틸러스효성 COO 겸 사업전략본부장 표경원△미국타이어보강재 법인 이종복<상무>△산업자재PG 테크니컬 얀 PU 이시연△산업자재PG 탄소재료사업단 전주공장장 박전진△산업자재PG 전유숙△화학PG 옵티컬 필름 PU 옥산공장장 김성균△화학PG 옵티컬 필름 PU 공명성△화학PG 이종훈△효성굿스프링스 이철구△중공업PG 중공업연구소 최원호△노틸러스효성 혜주법인장 이호행△브라질법인장 조도준△브라질법인 이재중△효성기술원 김철△전략본부 이반석<상무보>△산업자재PG 타이어보강재PU 주영권△산업자재PG 타이어보강재PU 울산공장 부공장장 박찬△산업자재PG 타이어보강재PU 박병권△산업자재PG 울산관리본부 최학철△화학PG PP/DH PU 김종기△화학PG PP/DH PU 이근우△중공업PG 전력PU 연규찬△중공업PG 전력PU 허우행△노틸러스효성 NHA 계민형△효성캐피탈 박태형△바르셀로나지사장 강병수△베트남법인 유영식△인도법인 임장규△홍콩법인장 김용태△가흥화섬법인 필름부문 총경리 이시순△북경지사장 김기현△재무본부 임석주 ■대림그룹 ◇대림산업<승진>△부사장 윤태섭 이필근△전무 이인홍 홍성덕 배선용△상무 김상윤 이기동 정화영 김성열 최영균 김경섭<신규 선임>△상무보 권오양 이명한 조서경 김경희 박현섭 이규성 박기형 홍창린 강재호 소병묵 장영진 김종건 우현식 송치용 김영호 허융◇대림코퍼레이션 <신규 선임>△대표이사 부사장 이상기△상무보 나재도◇고려개발 <승진>△전무 이재근△상무 이일규<신규 선임>△상무보 심준보◇대림자동차 <승진>△상무 정기호<신규 선임>△상무보 문금식◇오라관광 <승진>△상무 김현정<신규 선임>△상무보 양원호◇대림C&S <승진>△전무 정용근◇대림에너지 <신규 선임>△ 상무보 변준석◇대림AMC <신규 선임>△상무보 박지수
  • [비즈+] 동아쏘시오홀딩스 부회장 박찬일,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 한종현

    [비즈+] 동아쏘시오홀딩스 부회장 박찬일,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 한종현

    동아쏘시오그룹은 29일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대표를 맡고 있던 박찬일(왼쪽)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주요 계열사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의료기기 제조사였던 M I 테크의 한종현(오른쪽) 대표는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으로 자리를 이동했다.
  • 獨 트럭테러 희생자 줄인 ‘인공지능 브레이크’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차량 자율주행 기능 중 하나인 긴급자동제동시스템(AEB)이 지난 17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의 트럭 테러 때 희생자를 줄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7일에도 아우토반에서 테슬라 X SUV 차량이 자율주행 모드 중 충돌사고를 성공적으로 피한 것으로 알려져 자율주행에 대한 신뢰가 회복되는 모습이다. 28일 ‘독일의소리’ 보도에 따르면 튀니지 출신 난민 아니스 암리가 지난 17일 베를린 크리스마스 시장에 19t 트럭을 몰고 행인을 향해 돌진했을 때 외부 충격을 인식하고 자동으로 긴급 제동하는 트럭의 내부 시스템이 작동했다. 트럭은 70m를 질주하며 12명의 사망자와 50여명의 부상자를 낸 뒤 자동으로 멈춰 섰다. 독일 정부 관계자는 “자동제동 기술 덕분에 많은 목숨을 살렸다”고 밝혔다. 지난 7월 프랑스 니스 해변에서는 19t 대형 트럭이 군중을 향해 30여분간 2㎞를 질주하며 86명을 숨지게 했다. 이번 테러로 긴급자동제동시스템 등 자율주행 기능이 안전사고는 물론 테러도 방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자율주행 차량의 안전성 논쟁이 더욱 관심을 끌게 됐다. 지난 27일에는 노르웨이 국적의 프랭크 반 호젤이 아우토반에서 몰던 테슬라 X SUV 차량이 자율주행 모드 중 앞에서 차량 충돌사고가 발생하자 이를 인지하고 자동으로 갓길로 피해 멈춰 섰다.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테크 크런치는 “자율주행 차량이 실제로 생명을 구한 사례는 거의 볼 수 없었지만 이제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능이 작동하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배후 주거수요 탄탄한 직주근접 아파트 ‘봉동 한양 립스’에 관심↑

    배후 주거수요 탄탄한 직주근접 아파트 ‘봉동 한양 립스’에 관심↑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용암리 일대에 들어설 예정인 ‘봉동 한양 립스’가 탄탄한 배후수요로 주목 받고 있다. 주택형별로 59m²A 121가구, 59m²B 164가구, 72m² 467가구, 84m² 74가구로 총 826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 인근에는 6곳의 산업단지가 위치해 탄탄한 배후 주거수요를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배후수요로는 산업단지, 테크노벨리 등에 약 2만5000명, 내년에 준공될 예정인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에 약 2만2000명, 개발 예정인 테크노벨리 2단계 지역에 약 1만 명에 달한다. 봉동 한양 립스는 4베이 평면 설계를 적용해 작은 면적으로 더 넓게 쓰는 구조를 갖춰 실수요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와 함께 3면 발코니도 갖추고 있다. 발코니는 휴식·전망 목적으로 안팎을 연결해 건물 외부에 설치하는 공간이다. 통풍과 채광을 고려해 앞·뒤와 측면에 발코니를 연결한다. 즉 3개 면 발코니를 확장하면 전용면적에 가까운 추가 면적을 확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봉동 한양 립스’는 층간 소음을 줄이기 위해 거실과 주방에 각각 두꺼운 바닥 차음재를 설치한다. 층간 콘크리트 바닥 위에 층간 차음 단열재를 설치하고 그 위에 난방 코일과 온돌 미장을 깔 예정이다. 차음과 단열 시설을 함께 설치해 소음은 줄이고 난방 효과는 높이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다. 이는 난방에너지를 아끼는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조합은 업무대행비, 확장비 등을 포함해 이 아파트 분양가를 3.3㎡당 560만원 선에 책정한다는 계획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오피스 가뭄지역’ 천안에 첫 지식산업센터... 수익형 투자자 관심

    ‘오피스 가뭄지역’ 천안에 첫 지식산업센터... 수익형 투자자 관심

    최근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며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중 기업이전 수요는 많지만 오피스 공급이 없는 이른바 ‘오피스 공급가뭄 지역’에 자리한 지식산업센터가 새로운 수익형 부동산으로 인기 몰이 중이다. 이처럼 오피스 공급가뭄 지역에 선보이는 지식산업센터의 인기가 높아진 가운데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에이스건설이 시공하는 천안 최초로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인 ‘천안 미래 에이스하이테크시티’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충청남도 천안시 백석동에 위치한 ‘천안 미래 에이스하이테크시티’는 대지면적 1만 8,315㎡에 지하 1층~지상 10층의 연면적 7만 2,146㎡ 규모로 조성된다. ‘천안 미래 에이스하이테크시티’가 들어서는 천안 백석동은 천안 제 2, 3산업단지와 외국인 전용단지를 비롯해 아산 탕정 디스플레이시티, 아산 테크노벨리 등이 인접해 입주수요가 풍부하고 단국대와 공주대 천안캠퍼스 등 산학협력 육성 프로젝트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천안 미래 에이스하이테크시티’는 천안에 들어서는 최초의 지식산업센터로 희소가치가 높아, 최근 수익형부동산 투자의 다각화를 꾀하는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천안 미래 에이스하이테크시티’가 위치한 천안시 백석동은 천안 제2, 3일반산업단지와 천안외국인전용산업단지, 천안유통단지, 천안백석농공단지, 아산탕정농공단지, 탕정디스플레이시티 등 다양한 산업단지와 인접해 시너지 효과를 원하는 관련 기업의 입주수요가 많다. 또 KTX천안아산역과 천안역이 반경 3km 내에 위치하고 천안IC와 북천안IC, 1번국도 진입이 용이해 교통이 편리하다. 또 청주공항과 아산항 둘 다 사업지로부터 반경 약 40km에 위치해 국내는 물론 해외로의 물류수송도 수월하다. ‘천안 미래 에이스하이테크시티’는 지하에 분수광장과 선큰을 설치해 이용객 유입을 원활하게 하고 넓은 전용공간을 활용한 가로대면형 유럽풍 테라스 상가로 조성 될 계획이다. 또 옥상조경과 태양광시스템을 적용하고 운동시설과 친환경 녹지쉼터를 설치해 쾌적한 업무환경을 이룰 수 있다. 이 단지는 제조업부터 첨단업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업을 배려하여 설계했다. 우선 최대층고를 7m로 확보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으며 바닥의 최대하중은 2.5톤/㎡ 이다. 5톤과 3톤 화물용 엘리베이터가 들어서고 화물 하역 전용구역 및 데크 시스템도 설치된다. 특히 공장의 34%에는 드라이브인시스템이 적용되는데 이는 모든 공장으로 차량 접근이 가능하게 해 작업 동선을 짧게 한다. 또 차량 통로를 6m로 계획해 넓고 보차분리를 통해 보행안전 통로도 확보했다. 한편 ‘천안 미래 에이스하이테크시티’ 분양홍보관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악어에게 아이폰7 물게 했더니

    악어에게 아이폰7 물게 했더니

    악어의 치악력(무는 힘)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동물 중 가장 강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미국의 한 IT블로거가 악어로 아이폰7의 내구성을 확인하는 황당무계한 실험을 진행해 화제다. 스마트폰 내구성 실험으로 유명한 IT 전문 블로거 타라스 막시무크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 ‘테크렉스’(Techrax)에 ‘악어에게 아이폰7을 물게 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What Happens If an Alligator Bites an iPhone 7?)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유튜버는 집게를 이용해 아이폰7을 악어의 입에 갖다댔다. 악어가 아이폰7을 덥석 물자 아이폰 화면은 순식간에 산산조각난다. 하지만 이때까지도 아이폰은 정상 작동한다. 다시 한번 악어에게 아이폰7을 건네자 이번에 악어는 아이폰7을 물고 나서 한동안 놓아주지 않는다. 악어의 어마어마한 치악력에 아이폰은 작동하지 않는데다 뒷면에는 선명한 이빨 자국도 남아 있다. 해당 영상은 29일 현재 162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TechRax/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동아에스티 5억弗 기술 美 수출

    동아에스티는 미국의 다국적 제약사 애브비의 자회사 ‘애브비 바이오테크놀로지’에 면역항암제 ‘MerTK 저해제’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수출 규모는 총 5억 2500만 달러(약 6338억원)로 동아에스티 역대 기술수출 규모 중 최고 금액이다. 동아에스티는 계약금으로 약 4000만 달러(약 483억원)를 받은 뒤 나머지 금액은 추후 임상시험 등에 따른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으로 받게 된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경제 블로그] 성장통 앓는 ‘핀테크 춘추전국’

    [경제 블로그] 성장통 앓는 ‘핀테크 춘추전국’

    “전 세계 핀테크 시장은 2020년까지 연평균 55%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측됩니다. 올해 이뤄낸 분야별 성과가 내년에는 또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주목됩니다.” 최근 누적거래액 13조원을 돌파한 카카오증권 관계자의 말입니다. 금융과 정보기술(IT)의 결합을 뜻하는 핀테크는 올 한 해 금융권 최대 화두 중 하나였습니다. 모바일 주식거래, 간편 결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신생 벤처기업뿐 아니라 대기업도 뛰어들면서 ‘핀테크 춘추전국시대’가 열렸지만 시장이 커진 만큼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나옵니다. 28일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에 따르면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를 이용해 주식거래를 하는 계좌가 전체 거래의 48.5%에 이릅니다. 투자자 절반이 모바일 거래를 하는 셈입니다. 거래대금도 전체의 33%에 달합니다. 카카오증권은 하루 이용자 수가 20만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입니다. 기존 증권사들도 앞다퉈 모바일 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7월 영상통화로 실명 확인을 하고 즉시 계좌를 개설하는 ‘나무’를 출시했습니다. 하나금융투자는 실시간 시장 정보를 주고받는 ‘캔들맨’을 서비스했죠. 신한금융투자도 ‘신한 i모바일’을 내놔 경쟁하고 있습니다. 올해 P2P(개인 대 개인) 금융도 가파르게 성장했습니다. P2P는 대출을 받으려는 사람과 이들에게 돈을 빌려 주려는 투자자를 온라인으로 연결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P2P 금융시장은 지난해 말 350억원 수준에서 지난달 3900억원으로 규모가 10배 이상 커졌습니다. 또 각종 ‘페이’ 열풍으로 모바일 결제 서비스가 대세로 떠올랐습니다. 올 3분기 모바일 전자결제나 교통카드 등 전자지급서비스의 하루 이용 금액은 3631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시장이 급속하게 팽창하면서 겪는 성장통도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일반인은 P2P 금융에 업체당 연간 1000만원 이상 투자할 수 없다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습니다. 금융당국의 첫 규제에 P2P 업계는 “과도하다”며 반발했지요. 업계는 1000만원 이상 투자자가 전체 고객의 60%에 이른다고 주장하고 있어 시장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신나게 마음껏 일하라…모든 책임 내가 진다”

    “신나게 마음껏 일하라…모든 책임 내가 진다”

    풍전등화 속 변화·혁신 강조 “위기에 삼류 무너지고 일류 발전” “신바람나게 마음껏 일하라. (모든) 책임은 제가 지겠다.” 김도진 신임 IBK기업은행장이 28일 취임사를 마무리하면서 직원들에게 건넨 얘기다. 김 행장은 23대 조준희 행장, 24대 권선주 행장에 이어 3연속 내부 출신 은행장이다. 역대 통틀어서는 네 번째 내부 출신이다. 그는 이날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지금의 금융 환경은 풍전등화”라며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나야 살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한국계 은행은 자산이 늘었지만 이익은 늘지 않는 함정에 빠져 있다. 그러니 무턱대고 자산만 늘릴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삼류는 위기에 무너지고 이류는 위기를 극복하고 일류는 위기로 발전한다. 다시 위기가 온 만큼 왜 우리 IBK가 일류인지, IBK가 위기 앞에서 얼마나 강한지 보여 줄 때가 왔다”고 임직원을 강하게 독려했다. 은행 내 ‘전략통’으로 통하는 김 행장은 1985년 기업은행에 입사해 전략기획부장, 카드마케팅부장, 기업금융센터장 등을 거쳐 2014년부터 경영전략그룹장을 맡아 왔다. 그는 “저금리·저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생존과 발전을 담보하는 길은 변화와 혁신밖에 없다”면서 “형식적인 회의와 격식에 얽매인 보고, 지나친 의전 문화를 벗어 던지고 실질을 중시하는 문화가 뿌리내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외환, 투자은행(IB), 신탁 등 비이자 수익 확대 ▲적자 점포 정리와 비대면 채널 활성화 ▲스마트뱅킹, 핀테크 분야 개척 ▲적극적 해외 진출로 해외이익 비중 20% ▲은행과 자회사의 시너지 강화를 통한 비은행 부문 비중 20% 등의 경영 목표를 제시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공정위, 특허권 갑질 美퀄컴 1兆 과징금

    퀄컴 “취소 처분 행정소송 제기” 美 보호무역주의 자극 우려도 휴대전화 생산에 필수적인 기술특허를 앞세워 부품 및 완제품 제조사들을 상대로 ‘갑질’을 해 온 글로벌 통신장비 업체 퀄컴에 1조원이 넘는 역대 최고액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통신부품(칩셋)과 특허권 시장에서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한 퀄컴 3개사(인코포레이티드, 테크놀로지 인코포레이티드, CDMA 테크놀로지 아시아퍼시픽 PTE LTD)에 과징금 1조 300억원과 특허 라이선스 계약에 성실히 임하도록 하는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28일 밝혔다. 기존의 국내 최대 과징금 액수는 2010년 4월 판매가격을 담합한 6개 액화석유가스(LPG) 공급회사에 부과된 6689억원이었다. 특허권 사업자이자 칩셋 제조사인 퀄컴은 자사가 보유한 이동통신 표준 필수특허의 이용을 원하는 삼성·인텔 등 칩셋 제조사의 특허 계약 요구를 거부하거나 판매처 제한 등 조건을 붙여 특허권 사용을 방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방식으로 칩셋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강화한 퀄컴은 휴대전화 제조사들에도 칩셋 공급 중단 위협을 가하며 자사에 유리한 계약을 체결했다. 퀄컴은 또 특허권 제공 대가로 휴대전화 제조사가 보유한 이동통신 관련 필수특허를 무차별적으로 끌어모은 것으로 조사됐다. 신영선 공정위 사무처장은 “퀄컴의 위법행위로 칩셋 시장, 특허 라이선스 시장에서 경쟁이 제한됐고 다른 사업자의 연구·개발 활동과 기술 경쟁에도 지장이 초래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퀄컴은 “공정위의 결정에 결코 동의할 수 없다”면서 “의결서를 받는 대로 시정명령에 대한 집행정지를 신청하고 서울고등법원에 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본사를 미국에 둔 퀄컴에 사상 최고 수준의 제재 결정을 내리면서 자칫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움직임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퀄컴, 공정위 제재 수용못해, 항소

    글로벌 통신업체 퀄컴은 공정거래위원회가 1조원이 넘는 과징금을 부과한 것과 관련, 서울고등법원에 항소하기로 했다. 퀄컴은 28일 “공정위의 결정에 결코 동의할 수 없다.”면서 “의결서를 받는 대로 시정명령에 대한 집행정지를 신청하고, 서울고등법원에 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소송을 제기하겠다.”는 공식 입장 자료를 냈다. 앞서 공정위는 이날 칩세트·특허권 시장에서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한 퀄컴 인코포레이티드, 퀄컴 테크놀로지 인코포레이티드, 퀄컴 CDMA 테크놀로지 아시아퍼시픽 PTE LTD 등 3개사(이하 퀄컴)에 과징금 1조 300억원과 함께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퀄컴은 이번 결정에 대해 “전례 없고, 유지될 수 없는(insupportable) 결정”이라고 반발했다. 퀄컴의 돈 로젠버그 총괄부사장은 “공정위의 결정은 사실과 전혀 다를 뿐 아니라 시장 현실을 고려하지 않았으며 경쟁법의 근본적인 원칙에도 부합하지 않는다.”면서 “이번 결정은 퀄컴과 한국 기업 간 ‘윈윈’ 관계를 무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공정위는 퀄컴의 전 세계 매출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20% 안팎이라고 밝혔지만, 퀄컴은 지난해 한국 내 휴대전화 판매로 받은 특허 사용료가 전체 사용료 수입의 3% 미만이라고 반박했다. 로젠버그 부사장은 “수십 년간 퀄컴은 한국 기업들과 무선 인터넷의 발전을 지원해왔으며, 한국 기업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도와왔다.”면서 “이번 결정은 퀄컴이 모바일 통신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고려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로젠버그 부사장은 이어 “조사 기간 공정위에 사건 기록에 대한 접근권, 증인 반대신문권 등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면서 “우리의 요구와 권리는 한미 자유무역협정 아래 미국 기업에 보장된 것이었지만, 공정위는 절차적 보호 조치를 준수하지 않았다.”고 조사과정에 대한 불만도 드러냈다. 퀄컴은 과징금 액수와 산정 방식에 대해서도 법원에서 다투겠다는 입장이다. 규정상 과징금은 의결서가 나오고 60일 이내에 납부해야 한다. 퀄컴은 일단 기간 내 과징금을 낸 뒤 추후 소송을 통해 돌려받는 방식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케빈 듀랜트 ´파울 불렀어야´ NBA 리포트에 불화살 날린 이유

    케빈 듀랜트 ´파울 불렀어야´ NBA 리포트에 불화살 날린 이유

    “우리 심판들이 실수했다고 공표하는 건 허풍이라고 생각해요.” 잘못된 판정의 희생양이 됐던 케빈 듀랜트(골든스테이트)가 이런 말을 공론화한다는 자체가 미국프로농구(NBA) 시스템의 우월함을 증명한다고 생각한다. 그는 성탄절(이하 현지시간) 클리블랜드와의 NBA 정규리그 대결 막판 두 차례 판정 잘못이 있었다고 인정한 NBA의 ´최후 2분 리포트´가 ´허풍(bulls)´이며 “NBA가 없애는 게 마땅하다”고 되레 불화살을 날렸다. NBA는 모든 경기의 마지막 2분 동안 판정 내용을 재점검해 ´최후 2분 리포트´를 내고 있는데 지난 26일에는 클리블랜드-골든스테이트 경기 도중 르브론 제임스가 덩크슛 성공 뒤 림을 붙잡고 몸부림을 친 것에 대해 테크니컬 파울을 불렀어야 했으며 경기 종료 3.1초를 남기고 듀랜트가 리처드 제퍼슨의 발에 걸려 넘어졌을 때 자유투를 선언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듀랜트는 하루 뒤인 27일 “심판들은 우리가 경기에 지게 만들지 않았다. 우리가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졌다”며 “NBA가 그런 식으로 심판들을 배신하는 것은 거짓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미국 ESPN이 전했다. 스티브 커 감독 역시 패배를 심판 탓으로 돌려선 안된다고 했다. “심판들이 승부를 결정한 것이 아니다. 4쿼터 시작하며 14점이나 앞서고 있었는데 우리가 실수를 연발했다는 것이 내가 조금 더 걱정했던 대목이었다“고 돌아봤다. 듀랜트는 이어 NBA가 판정 실수를 공표해 놓고는 심판들을 공개 비난하는 선수들에게 벌금을 물리는 것은 위선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2분 리포트로 심판들에게 배신을 때렸다면 우리가 앞에 나서 심판들을 비판했다고 해서 벌금을 물려선 안된다. 1쿼터는 왜 안하는가? 2, 3쿼터는 왜 안 된다는 건데?“ 반면 동료인 드레이먼드 그린은 제임스의 과도한 세리머니를 들어 판정에 일관성이 결여돼 있어 혼동스럽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지난 20일 유타를 104-74로 눌렀을 때 림에 매달렸다가 테크니컬파울을 지적당했지만 제임스는 아무런 벌칙도 받지 않았다며 ”정말로 그럴듯한 답을 듣지 못했다. 그냥 내겐 그날그날의 운빨인 것 같다. 오늘은 이해할 수 있다며 넘어가고 다른 날은 완전히 다른 식이다. 그래서 어느날이 돼봐야 알게 될지 모른다. 내겐 그런 일이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동아에스티, 미국에 면역항암제 기술수출 “6338억 규모”

     동아에스티는 미국의 다국적 제약사 애브비의 자회사 ‘애브비 바이오테크놀로지’에 면역항암제 ‘MerTK 저해제’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수출 규모는 총 5억2500만달러(약 6338억원)로 동아에스티 역대 기술수출 규모 중 최대 금액이다. 동아에스티는 계약금으로 약 4000만달러(약 483억원)을 받은 뒤 나머지 금액은 추후 임상시험 등에 따른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으로 받게 된다.  MerTK 저해제는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촉진하는 MerTK의 활성을 저해해 다른 항암제와 함께 사용할 경우 효과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동아에스티 측은 기대하고 있다. 강수형 동아에스티 부회장은 “MerTK 저해제는 2013년 설립된 혁신신약연구소의 첫 번째 가시적 성과”라면서 “동아에스티는 MerTK 저해제 이후에도 혁신적인 신약개발을 통해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획기적인 치료제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공정위 ‘특허 갑질’ 글로벌 IT업체 퀄컴에 과징금 1조원 부과…역대 최대액

    공정위 ‘특허 갑질’ 글로벌 IT업체 퀄컴에 과징금 1조원 부과…역대 최대액

    휴대전화 가격 인하 가능성에 관심 공정거래위원회가 ‘특허 공룡’ 글로벌 IT업체인 퀄컴에 1조원이 넘는 과징금을 부과했다. 공정위가 부과한 역대 최대 과징금이다. 퀄컴이 칩세트 공급과 특허권을 연계해 확보한 시장지배력으로 정상적인 시장 경쟁을 방해했다는 이유다. 공정위는 퀄컴이 갖고 있는 표준필수특허(SEP)를 차별 없이 칩세트제조사 등에 제공하라는 시정명령도 함께 내렸다. 공정위는 칩세트·특허권 시장에서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한 퀄컴 인코포레이티드, 퀄컴 테크놀로지 인코포레이티드, 퀄컴 CDMA 테크놀로지 아시아퍼시픽 PTE LTD 등 3개사(이하 퀄컴)에 과징금 1조 300억원과 함께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28일 발표했다. 미국에 있는 퀄컴의 본사 퀄컴 인코포레이티드는 특허권 사업을, 나머지 2개사는 이동통신용 모뎀칩세트 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과징금은 사상 최대 규모다. 지금까지 최대 과징금은 2010년 4월 판매가격을 담합한 6개 액화석유가스(LPG) 공급회사에 부과한 6689억원이었다. 칩세트제조사이자 특허권사업자인 퀄컴은 휴대전화 생산에 필수적인 이동통신 표준필수특허(SEP)를 보유하고 있다. 퀄컴은 특허이용을 원하는 사업자에게 SEP을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차별 없이 제공하겠다는 내용의 국제표준화기구 확약(FRAND)을 선언하고 SEP 보유자 지위를 인정받았다. 하지만 퀄컴은 삼성·인텔 등 칩세트사가 SEP 계약 체결을 요구하면 이를 거부하거나 판매처 제한 등의 조건을 붙여 실질적인 특허권 사용을 방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퀄컴은 이렇게 강화된 칩세트 시장지배력을 지렛대로 삼아 칩세트 공급 중단 위협을 가하며 휴대전화제조사와 특허권 계약을 자신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하게 체결했다. 퀄컴은 휴대전화제조사에 자사의 칩세트와 관련된 특허권을 일괄적으로 제공하는 대가로 휴대전화 제조사가 보유한 이동통신 관련 필수특허를 무차별적으로 끌어모았다. 휴대전화 제조사들은 휴대전화에 꼭 필요한 퀄컴의 칩세트를 공급받기 위해 울며 겨자 먹기로 자신이 막대한 비용을 투자해 개발한 특허권을 내줄 수밖에 없었다. 특허권이 퀄컴에 집중되면서 타사의 칩세트뿐만 아니라 타사 칩세트를 사용한 휴대전화까지 퀄컴의 특허권 공격 위험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결국 휴대전화 제조사들은 점점 퀄컴 칩세트에 의지할 수밖에 없었고 마땅한 공급처를 찾지 못한 칩세트제조사들은 하나둘씩 문을 닫아야 했다. 실제로 2008년 도이치뱅크가 선정한 세계 주요 11개 칩세트사 중 현재 9개사가 퇴출된 상태다. 공정위는 과징금과 함께 칩세트사가 요청하면 퀄컴이 부당한 제약 조건을 요구하지 않고 특허 라이선스 계약에 성실히 임하도록 하는 시정명령도 내렸다. 또 휴대전화제조사 등에 칩세트 공급을 볼모로 특허권 계약을 강요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관련 계약 조항을 수정하거나 삭제할 것을 명령했다. 아울러 휴대전화제조사와 특허권 계약을 할 때 특허 종류 구분 없이 포괄적으로 계약 체결을 강제하는 행위,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지 않는 행위 등을 하지 못하도록 했다. 휴대전화제조사가 요청하면 기존 특허권 계약도 재협상할 수 있도록 하는 의무도 부여했다. 이번 시정명령을 통해 퀄컴의 ‘갑질’이 사라지고 특허권 협상도 정상화되면 이른바 ‘퀄컴세’ 등 국내 칩세트·제조사의 특허료 부담이 낮아져 휴대전화 가격도 인하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6 히트상품] KB국민카드 KB국민 알파원카드, 여러 장 카드를 한데 모아 ‘혜택 킹’

    [2016 히트상품] KB국민카드 KB국민 알파원카드, 여러 장 카드를 한데 모아 ‘혜택 킹’

    ‘KB국민 알파원카드’는 KB국민카드가 카드업계 최초로 여러 장의 KB국민카드를 한 장의 카드에 담아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한 신개념 올인원 카드다. 별도의 연회비나 발급비가 없다. KB국민 앱카드 ‘K-모션’에 등록한 여러 장의 카드 중 이용 시점에 최적의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를 ‘알파원 결제 카드’로 설정한 후 실물 플라스틱 카드인 KB국민 알파원카드를 이용하면 설정된 카드의 혜택이 적용된다. 핀테크 기술의 융합으로 앱카드와 실물카드를 실시간으로 맵핑하는 프로세스를 통해 이용할 카드를 수시로 변경해 원하는 혜택을 누리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마트에서 마트 할인 카드를 알파원 결제 카드로 설정하면 마트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주유소에서는 주유 할인 카드를 알파원 결제 카드로 설정하면 주유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카드는 ‘굿터치(Good Touch) 서비스’도 제공한다.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활용해 스마트폰에 카드를 터치하면 ▲KB국민카드 모바일홈 애플리케이션 자동 실행 및 간편 로그인 ▲간편 사용등록 ▲카드 혜택 등 다양한 맞춤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카드는 기존 KB국민카드 회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비회원은 KB국민카드를 먼저 발급받은 후 신청할 수 있다. 카드 신청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www.kbcard.com) 또는 모바일홈에서 할 수 있다.
  • [2016 히트상품] 키움증권 하이 ROKI1 글로벌 로보어드바이저 펀드, 자체 알고리즘으로 수익률 높였다

    [2016 히트상품] 키움증권 하이 ROKI1 글로벌 로보어드바이저 펀드, 자체 알고리즘으로 수익률 높였다

    키움증권은 하이자산운용과 손잡고 지난 7일 국내 증권사로는 최초로 로보어드바이저 자문형 공모펀드를 출시했다. 그동안 몇몇 신생 핀테크와 투자자문회사가 참여한 로보어드바이저 관련 상품은 있었으나 국내 증권사와 자산운용사가 합작해 내놓는 상품은 ‘하이 ROKI1 글로벌 로보어드바이저 펀드’가 유일하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9월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 개발을 끝내고 특허출원을 완료한 데 이어 올해 10월부터 금융위원회가 실시하고 있는 테스트베드에서 국내 적극투자형 부문 수익률 1위를 달성하며 로보어드바이저 자산관리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이 ROKI1 글로벌 로보어드바이저 펀드는 다양한 시장 상황에서도 투자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유동성이 풍부한 국내외 ETF 종목에 투자한다. 키움증권의 자체개발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을 활용한 전 세계 국가별 금융지표와 투자자산 모니터링을 통해 최적의 글로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시장 이벤트 발생 시 포트폴리오 재조정 여부를 검토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키움증권은 차별화된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 개발을 위해 국내시장에 로보어드바이저가 도입되기 전부터 이미 관련 TF를 구성해 준비에 돌입했다”면서 “그 노력이 테스트베드 공개 수익률로 입증된 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 [2016 히트상품] KB국민은행 KB마이머니, 앱 하나로 모든 금융사 동시에 관리하자

    [2016 히트상품] KB국민은행 KB마이머니, 앱 하나로 모든 금융사 동시에 관리하자

    KB마이머니는 국민은행 외에 다른 은행·카드사·증권사·보험사에 있는 정보를 통합해 한 화면에 보여주는 서비스다.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18개 은행과 우체국, 14개 카드사, 16개 증권사, 22개 보험사 등의 자산 현황을 한꺼번에 불러와 통합 관리할 수 있다. KB마이머니는 다양한 그래프로 자산현황과 자산변화 추이 등을 알기 쉽게 보여주며 카드 사용 내역과 입출금거래내역을 통합해 지출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융자산뿐만 아니라 부동산과 자동차 등 현물 자산의 시세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현금영수증, 항공사 마일리지, 각종 포인트 적립 내역까지 보여준다. 모든 지출 현황이 3개월마다 보고서 형태로 나와 소비 패턴을 확인하고 저축과 지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KB마이머니는 가족, 모임, 재테크 등 그룹을 직접 설정하거나 목적과 용도에 따라 여러 자산을 묶어서 관리할 수 있는 ‘그룹’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 [2016 히트&우수상품] 제조업과 ICT 융합… 1인·노인·맞벌이 가구 증가… 시대 담아 ‘히트’ 감성 물씬 ‘우수’

    [2016 히트&우수상품] 제조업과 ICT 융합… 1인·노인·맞벌이 가구 증가… 시대 담아 ‘히트’ 감성 물씬 ‘우수’

    2016년이 저물어 가고 있다. 올 한해 우리나라 소비시장을 이끈 상품은 어떤 것이 있을까? 바야흐로 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한 ‘4차 산업혁명’ 시대다. 이를 반영하듯 두 가지 이상의 산업을 결합한 신영역의 상품들이 많이 등장했다. ‘퀀텀닷 SUHD TV’ ‘패밀리 허브 냉장고’ 등은 첨단 IT기술을 담아 ‘가전 이상의 가전’을 보여주며 인공지능 가전 시대가 성큼 다가왔음을 실감케 했다. ‘퓨리케어 정수기’ ‘트롬 트윈워시’도 본연의 기능에 아이디어 신기술을 접목해 눈길을 끌었다. 금융시장은 금융과 기술을 결합한 ‘핀테크’ 상품이 주를 이뤘다. ▲금융기관의 모든 자산을 한 화면에서 조회·관리할 수 있는 ‘KB마이머니’ ▲여러 장의 KB국민카드를 한 장의 카드에 담아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한 ‘KB국민 알파원카드’ ▲자체 개발한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으로 수익률을 높인 ‘하이 ROKI1 글로벌 로보어드바이저 펀드’ 등 다양했다. 1인 가구와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맞벌이 가정이 보편화하면서 이를 겨냥한 시장도 커지고 있다.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오뚜기 볶음밥’과 출출함을 간단히 달래주는 ‘삼립호빵’ 등은 ‘혼밥족’들이 즐겨 찾는 아이템이다. 특히 이들은 식후에 ‘카누’ 커피를 마시는 코스를 즐기고 있다. 추운 겨울을 지새울 노부모님께는 ‘코지마 딜라이트 안마기’나 ‘구운 토마토’ ‘맥소 HD’ ‘페이스핏’ 등이 선물로 선택되고 있다.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빌라 등의 소규모 공동주택에 사는 사람이라면 ‘함께가는 부동산관리’의 주택관리 상품을 눈여겨볼 수 있다. 집에 살면서 발생하는 건물 유지보수와 건물 청소는 물론 채권관리, 임대료 징수, 주택 관련 법무 등 법률적인 부분까지 책임지고 업체가 해결해줌으로써 가족 슬림화·고령화 시대에 주목해야 할 관리상품으로 뜨고 있다. 강남역 여성 혐오 살인사건, 한일 위안부 문제, 최순실 게이트, AI 사태 등은 국민의 술잔을 들게 만들었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와 ‘참이슬’은 순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클라우드’는 진한 정통 맥주 맛으로 소비자들의 음주 자리를 책임졌다. 술 마신 뒤 속풀이엔 ‘가쓰오 우동’이 선호되고 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2016 히트&우수상품] 트렌드 꿰뚫어 소비자 잡았다

    [2016 히트&우수상품] 트렌드 꿰뚫어 소비자 잡았다

    ‘물 얼마예요?’ 마트에서 점원에게 물을 수 있는 흔한 이 말을 우리 선조들이 들었다면 코웃음 칠 수도 있을 법이다. 옛 시대에 물을 돈 주고 사 먹는 일은 없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지금은 과거 공짜로 누렸던 것들을 대가를 지불해야 하는가 하면 획기적인 제품이라 여겼던 것들이 어느새 골동품 취급을 받기도 하고 특권층만 누릴 수 있었던 상품은 서민들의 필수품이 되기도 했다. 시대와 함께 상품 트렌드가 바뀌는 것이다. 조선시대로 올라가 보면 담뱃대, 백하주, 놋그릇 등을 히트상품 정도로 여길 수 있을 것이다. 농사를 짓거나 장사를 하며 그리 넉넉하지 못했던 삶의 애환을 달래주는 몇 안 되는 ‘서민표 제품’들로 가늠해 볼 수 있겠다. ●70년대까지 산업화·근대화 거치며 신생 상품 다양하게 등장 해방 후 1970년대까지 산업화와 근대화를 급속히 거치며 신생 상품이 다양하게 등장했다. 1963년 최초로 출시된 ‘삼양라면’은 한국전쟁으로 인한 식량난 타개를 목적으로 개발됐다. ‘라면 하면 삼양라면’이라는 공식이 통했을 정도로 전성기를 구가했다. 식품 산업에 돌풍을 일으켰던 발효 조미료 ‘미원’, 국산 설탕의 대중화를 이끈 ‘백설표 설탕’, 대한민국 1호 ‘무궁화 세탁비누’ 등 의식주와 관련된 것들도 이 시대에 주를 이뤘다. 한때 98%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했던 락희화학(현 LG생활건강)의 ‘럭키치약’은 칫솔 판매 부진을 해결하기 위해 내놓은 아이디어 제품이었다는 흥미로운 사실도 있다. 자양강장제 ‘박카스’와 어린이 비타민영양제 ‘원기소’를 비롯해 ‘활명수’ ‘은단’ ‘용각산’ 등은 국민의약품으로 명성을 누렸다. 일본 제품 일색이던 탄산음료 시장에 토종 브랜드로 등장한 ‘사이다’와, 볼펜의 고유명사로 통하는 ‘모나미 볼펜’ 등은 현재까지도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제품이다. 금성사(현 LG)는 1960년대 중반 최초로 흑백 TV를 내놓으며 시장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라디오, 전화기, 냉장고, 에어컨 등의 초기 가전제품은 대부분 이 시기에 금성사가 제일 먼저 만들었다. ●80~90년대 생활의 편리·풍요 지향… 개성화·다양화 반영 상품 늘어 우리나라는 80~90년대를 거치며 첨단산업과 정보혁명, 글로벌화를 겪게 된다. 생활의 편리와 풍요를 지향하게 되면서 개성적이고 다양성을 반영한 상품이 늘어났다. VCR, 자동차, PC, 무선통신, 인터넷 등이 히트상품 키워드로 오르내렸다. ‘초코파이’는 1974년 4월 동양제과(현 오리온)에서 처음으로 출시해 큰 인기를 얻자 1983년 롯데제과, 1986년 해태제과, 1989년 크라운제과에서도 각각 같은 이름으로 생산하며 경쟁을 벌였다. 상표권에 대한 법정 공방이 이어졌고, ‘초코파이’라는 명칭이 보통명사라 어느 기업이나 쓸 수 있다는 판결이 나오기도 했다. 80년대 기아산업(현 기아자동차)에서 생산한 ‘봉고’는 국내 최초의 원 박스형 승합차로 폭발적 호응을 얻으며 많은 대수가 팔려나갔다. 한국 미니밴과 RV의 시초격인 모델로 당시 3~4대가 함께 사는 대가족 형태의 라이프스타일과 맞아떨어지면서 시대를 풍미했다. 경영난에 빠진 기아산업을 살렸으니 제조사 직원들에게 ‘하늘이 내려준 구세주 같은 모델’로 불릴만했다. ‘스카이콩콩’은 80년대 초반 전국 어린이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발명가는 일본인이지만 그 열풍은 금방 대한민국 전국을 집어삼키며 거리·골목마다 캥거루처럼 뛰는 어린이들로 넘쳐났다. 호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은 일부 아이들은 화단에 널부러진 삽을 들고 나와 점핑을 하며 스카이콩콩 대열에 합류하기도 했다. 휴대전화가 대중화되며 무선호출기 ‘삐삐’는 등장한 지 20여 년도 안 돼 구닥다리 신세가 됐다. ‘애니콜은’ 7080세대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써봤던 추억이 있을 것이다. 제품은 선발 업체인 모토로라를 겨냥해 삼성전자가 1994년 10월 내놓아 고도의 급성장을 거듭했다. 애니콜의 ‘스킨폰’ 모델은 약 45일 만에 16만대가 판매되며 ‘최단기간 최다판매’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2000년대 디지털화 급진전… 여가·문화 중시 ‘웰빙’ 열풍 2000년대로 넘어오면서 디지털화가 급진전하고 대중의 사회참여가 확대되는 등 인터넷을 통한 정보의 교류가 소비 형태를 바꿔놨다. 특히 경기 안정과 침체가 널뛰기할 때마다 선호 상품도 편승해 이동하는 경향을 보였다. 경제성장률이 급락하는 시기에는 보험, 로또, 재테크 상품이 선호됐으며 경제가 안정적일 때에는 문화·여가 상품, 고기능·고품질 제품이 많이 팔리는 등 경제 상황에 따라 소비패턴도 민감하게 반응했다. 여가·문화를 중시하고 삶의 질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웰빙 열풍이 불기도 했다.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은 각종 웰빙 상품에 손길을 줬고 업체는 저마다 관련 상품을 찍어댔다. 유기농 채소, 호밀빵, 검은콩 음료, 저도수 소주, 천연 화장품, 항균 세탁기, 제주 올레길 등이 대표적이다. 신용카드는 1999년 말 소비 진작을 위한 세 감면 혜택이 적용되면서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휴대전화와 더불어 생활필수 휴대품으로 자리 잡았다. 다양한 서비스 기능을 한데 모은 만능 카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대 카드 등 각종 혜택을 담은 카드가 봇물을 이뤘다. 고소득층과 고급차의 전유율로 여겨지던 내비게이션은 부품가격 하락과 함께 다양한 소비층으로 퍼졌다. 현재는 스마트폰에서도 구동하며 ‘스마트 무빙’ 시대의 필수품이 됐다. 대표적 서민주였던 막걸리는 전통 음식에 대한 관심 증가와 웰빙 선호 현상으로 그 가치가 새롭게 부각되며 2005년부터 5년간 가장 큰 내수 성장률(50.87%)을 기록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佛 감정팀 “천경자 미인도, 확실한 위작”

    佛 감정팀 “천경자 미인도, 확실한 위작”

    검찰이 지난 19일 고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를 진품이라고 판정한 것과 관련해 프랑스 뤼미에르테크놀로지 장 페니코 소장은 27일 “자체 개발한 다중스펙트럼고화질카메라로 1650개 단층 심층촬영을 실시하고 분석한 결과 미인도는 천경자 화백이 그리지 않은 것이 확실하다”며 “모든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분석자료를 제출했음에도 검찰이 무시했다”고 주장했다. 페니코 소장은 이날 천 화백의 차녀 김정희씨와 공동변호인단이 마련한 기자회견에서 “1977년 제작된 것으로 알려진 ‘미인도’와 진품임이 확실한 1977~85년 사이 9개 작품 등 10점(K1~10)을 13개의 서로 다른 파장을 가진 빛으로 촬영해 비교했다”면서 “미인도는 진품군에 속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뤼미에르 측의 분석은 1㎟당 525픽셀로 잘게 쪼개 촬영한 뒤 빛의 파장과 분산방향 등의 표준편차를 추출해 비교하는 방식이다. 피네코 소장은 “미인도는 코, 눈 흰자위, 피부 등에서 다른 작품과 확연히 달랐고, 특히 팔의 해부학적 특징을 보여주는 눈 사이의 거리 데생방식을 비교한 결과 미인도는 다른 팔로 그렸다는 결론이 도출됐다”며 “한국에서 국립현대미술관과 전문가의 안목감정 의견을 가지고 결과를 변질시키려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국립현대미술관은 “미인도의 명암대조값이 다른 작품들과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진품확률이 0.0002%, 눈의 흰자위의 두께 수치의 차이만으로 진품확률이 0.006%라고 밝혔다. 이런 공식이라면 다른 9개 작품들은 100% 확률이어야 함에도 그렇지 않다는 것은 진품확률공식 자체에 오류가 있음을 분명히 나타내고 있는 것”이라며 뤼미에르 측의 주장이 타당성이 없다고 반박했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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