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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독일 다니엘 친구들, 한국 화장실에 ‘경악’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독일 다니엘 친구들, 한국 화장실에 ‘경악’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독일 친구들이 한국의 화장실에 놀랐다. 2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독일에서 한국으로 갓 입국한 다니엘 친구들의 본격적인 한국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다니엘 친구들은, 한국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자연스럽게 안내데스크를 찾았으며 목적지로 가는 길을 물어보는 등 지난 게스트 친구들과는 다른 당당하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친구들은 독일 현지 사전 촬영 때부터 각자 자신들이 짠 여행 스케줄을 꺼내 보이는 등 열의에 가득 찬 모습을 보였고, 빈틈없는 그들의 계획에 제작진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다니엘의 친구들이 선택한 숙소는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한 호텔. 친구들은 호텔에 도착해 화장실을 발견하고 경악했다. 다니엘과 같은 이름을 가진 친구 다니엘은 “화장실이 시스루야?”라며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였고, 페터와 마리오는 비데 리모콘을 발견하고 “하이테크 리모콘이 있다”며 감탄했다. 이후 페터는 비데 기능을 직접 체험하고 흥분했다. 그는 화장실 안에서 큰 소리로 “너희 똥구멍 선풍기 써봤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친구 다니엘은 “남자의 수치심 같은 건 없다”며 고개를 저었다. 이를 본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MC들은 “저게 보송보송하고 좋잖아요”, “독일에는 비데 기능이 없냐”고 물었고 다니엘은 “독일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메이웨더·맥그리거, 티켓 팔기 위해 인종 갈등 이용”

    “메이웨더·맥그리거, 티켓 팔기 위해 인종 갈등 이용”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0·미국)와 ‘격투기 최강자’ 코너 맥그리거(29·아일랜드)가 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세기의 대결을 펼친다.하지만 이번 대결이 티켓을 팔기 위해 인종 갈등을 이용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일련의 스포츠 영화를 만들어온 론 셸턴(72) 감독은 워싱턴 포스트(WP)와 인터뷰에서 “만약에 맥그리거가 흑인 UFC 챔피언이었다면 지금처럼 티켓이 많이 팔렸을까요? 아닐 겁니다”라고 말했다. 메이웨더와 맥그리거는 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12라운드 슈퍼웰터급(69.85㎏) 복싱 대결을 펼친다. 49전 전승에 복싱 역사상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평가받는 메이웨더는 정식으로 복싱 훈련을 받아본 적이 없는 종합격투기 선수인 맥그리거와 복싱으로 맞붙는다. 수준 높은 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매치업이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흥행 열기는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USA 투데이는 24일 “메이웨더와 맥그리거의 맞대결을 미국에서만 5000만명 이상이 시청할 것”으로 전망하며 “5000만명은 미국 인구(3억명)의 6분의 1에 해당하는 놀라운 수치”라고 평가했다. 지금의 추세라면 2015년 5월 메이웨더와 매니 파키아오(39·필리핀)의 ‘세기의 대결’ 때 세운 역대 최대 유료 시청 기록(440만 가구)을 가볍게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흥행 열기 이면에는 메이웨더와 맥그리거가 서로 부추기고 확장한 흑백 인종 갈등이 자리하고 있다고 WP는 꼬집었다. 먼저 도발한 것은 맥그리거였다. 맥그리거는 지난달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캐나다 토론토에서 진행된 미디어 투어에서 흑인 복서인 메이웨더를 ‘보이(boy)’라고 불러 입방아에 올랐다. ‘보이’는 흑인을 모욕적으로 부르던 호칭으로 현재 미국에서는 금기어 중 하나다. 맥그리거는 한 토크쇼에서 메이웨더를 ‘춤추는 원숭이’라고도 언급했다. 비판 여론이 들끓었지만, 맥그리거는 아랑곳하지 않고 논란이 될 말을 서슴지 않았다. 그는 “많은 미디어에서 내가 흑인을 비하했다고 지적하는데, 혹시 그걸 알고 있나? 사실 나도 절반은 흑인이다. 배 아래로 하반신이 흑인이다. 나의 아름다운 흑인은 여성 팬들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메이웨더는 기다렸다는 듯이 맥그리거에 대한 공격에 나섰다. 메이웨더는 맥그리거를 인종차별주의자로 낙인찍은 뒤 “맥그리거와의 대결은 전 세계 흑인들을 위한 싸움이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WP는 “복싱은 20세기 초반 이래 흑백 대결을 주요 홍보 수단으로 삼아왔다”며 “메이웨더와 맥그리거는 이 전략이 지금도 얼마나 유효한지를 증명해 보였다”고 지적했다. 메이웨더와 맥그리거가 조장하고 있는 이러한 흑백 대결 양상은 최근 미국 버지니아주 샬러츠빌에서 벌어진 백인우월주의자 폭력 시위와 맞물려 미국 사회에서 극도로 예민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복싱을 넘어: 미국 사회에서 복싱의 역할’을 집필한 제프리 새먼스 뉴욕대 교수는 “우리 사회는 지금 현재 매우 양극화되고 인종적으로도 매우 첨예한 상황”이라며 “나는 맥그리거가 백인우월주의자들의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전 헤비급 복싱 챔피언인 제리 쿠니는 “지금 진행되는 상황은 재앙과도 같다. 메이웨더와 맥그리거는 그들의 대결을 단지 홍보하기 위해 해서는 안 될 말을 하고 있다”며 “그래야 티켓이 팔리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재에서부터 멋진 브랜드로 재탄생”…외신들, 갤럭시 노트8 ‘호평’

    “재에서부터 멋진 브랜드로 재탄생”…외신들, 갤럭시 노트8 ‘호평’

    지난해 배터리 결함으로 인한 발화 사건으로 논란이 된 삼성의 갤럭시 노트7. 뼈아픈 경험을 딛고 삼성이 새롭게 내놓은 갤럭시 노트8에 대한 주요 외신들의 반응은 호평이 주를 이뤘다.24일 블룸버그 통신은 삼성이 갤럭시노트 시리즈로 노트8을 새로 출시한 것에 대해 “위험 부담이 컸다”면서도 “노트7의 문제를 완전히 해결했다는 신호를 보냈다”고 평가했다. CNBC 방송은 “삼성은 성공적으로 부활했다”면서 “노트8은 삼성의 자신감을 강조한다”고 보도했다. CNBC는 노트8의 가격에 대해 일부에서 대당 1000달러 이상을 예상하기도 했지만,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고동진 사장은 “1000달러는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면서 그 밑에서 가격이 책정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AP통신은 삼성이 듀얼 카메라와 GIF 파일을 공유할 수 있는 ‘라이브 메시지’, 확장된 노트 기능 등을 통해 지난해 노트7의 실패를 극복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AP통신은 노트8의 판매가가 최소 850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테크어낼러시스 리서치의 베테랑 분석가인 밥 오도넬은 AP통신에 “재(ashes)에서부터 멋진 브랜드로의 재탄생”이라면서 “삼성전자의 수익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정보기술(IT) 전문매체인 앤가젯은 “크고 아름답게 나온 폰”이라면서 “노트7을 잊게 하기에 충분하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군, 면제… 남자 무용수, 극한을 춤추다

    군, 면제… 남자 무용수, 극한을 춤추다

    미사일, 핵폭탄, 스콜피온, 앞찢기, 옆찢기, 백공…. 이 과격한 단어들은 현대무용 콩쿠르에서 남자 무용수들이 선보이는 고난도 테크닉을 일컫는다. 3~4분밖에 되지 않는 콩쿠르 무대에서 다른 무용수들보다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심사위원의 눈에 띄는 강력한 ‘한 방’을 선보여야 한다. 이 ‘한 방’을 얻기 위해 극도로 몸을 갈고닦는 과정에서 무용수들은 고통에 내몰린다. 유독 남자 무용수들이 콩쿠르에 집중하는 이유는 주요 대회에서 수상해야 예술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수 있기 때문이다. TV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9’에 나와 유명해진 현대무용수 안남근(31)도 병역면제 혜택을 위해 4년간 8차례 콩쿠르에 도전했다. 무대에서 돋보이는 ‘마른 몸’을 만들기 위해 극한의 다이어트를 했던 그는 때때로 음식을 먹고 죄책감에 시달려 토하기 일쑤였다고 털어놓았다.이렇게 콩쿠르에 매달릴 수밖에 없는 이유는 뭘까. 그는 “군대에 간다는 것은 곧 무용을 그만둔다는 의미였다. 군대에 가면 아예 몸을 쓸 수 없으니까 2년이라는 시간 동안 도태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서 콩쿠르에 병적으로 집착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안남근의 이야기를 토대로 현대무용수이자 안무가인 권령은(35)은 대한민국 모든 남자 무용수의 고민을 무대 위로 끌어올렸다. 25~27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글로리’다. 국립현대무용단의 국내외 안무가 초청 프로그램인 ‘픽업스테이지’ 두 번째 시리즈에 초대된 작품이다.권령은은 이 작품에서 콩쿠르와 군대라는 제도의 옮고 그름을 주장하기보다 그 제도 안에서 남자 무용수들의 몸이 ‘어떻게 편집되고 다듬어지는지’ 그 방식을 추적한다. 작품 속에서는 안남근의 경험뿐만 아니라 실제로 성창용, 이용우, 이원국, 김설진 등 남자 무용수들이 본인들만의 ‘필살기’를 선보여 과거 콩쿠르에서 우승한 ‘역사’가 언급된다. 여성이지만 한국 사회에서 예민한 군대를 주제로 한 것과 관련해 “직접 경험한 것은 아니지만 제 친구, 선배, 후배의 이야기이고 내가 무용계에 있는 한 어떻게든 나와 연결돼 있는 일”이라면서 “제도의 부당함을 따지거나 콩쿠르용 춤을 추는 남자 무용수들을 비판하기 위한 작품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다만 그는 “콩쿠르에서 선보이는 춤은 규격화돼 있다. 춤이 기능적으로 여겨지는 것에 대한 회의감이 들었다”면서 “과연 제도가 원하는 춤이 진짜 춤인지, 무용수들이 그 안에서 어떻게 자신의 몸을 억압하고 가학적으로 대하는지 그 태도에 대해 묻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글로리’는 권령은이 다이어트와 거식증 등 자신의 경험을 소재로 2년 전 발표했던 ‘몸멈뭄맘’의 주제를 확장시킨 작품이기도 하다. 어릴 때부터 무용을 배우면서 끊임없이 몸을 통제해야 했던 고통스러운 경험은 춤과 무용수에 대한 본질적인 고민으로 이어졌고, 그 고민은 영감의 원천이 됐다. “중학교 때부터 학교가 끝나고 무용학원에 가기 전에 배가 너무 고파서 음식을 정신없이 먹은 다음에 토하는 일을 반복했어요. 선생님들이 조금만 살이 쪄도 저를 혼내시곤 했는데, 제 몸 상태가 곧 대학 입학과 직결되기 때문이었죠. 몸이 속으로 망가지는 줄 모르고, 그저 남들 눈에 어떻게 보이는지에만 치중했던 거죠. 사실 건강한 사람이야말로 건강한 춤을 출 수 있잖아요. 단순히 잘 돌고, 잘 뛰고, 다리를 잘 드는 게 아름다움의 기준은 아니거든요. 춤은 좀더 쉽고, 인간적이어도 된다는 것을 전하고 싶습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홍은미 PB의 생활 속 재테크] ISA 비과세 한도 500만원까지 확대… 중도인출도 허용

    저금리·저성장 시대에는 세제혜택으로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절세상품 가입이 그 어떤 투자보다 좋은 재테크가 될 수 있다. 정부가 지난 2일 발표한 세법 개정안을 통해 중산층과 서민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세테크’에 나설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그 중 주목할 만한 것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제도 개선이다. 지난해 3월 출시된 ISA는 하나의 통장으로 예금과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쉽게 가입할 수 있는 ‘만능통장’이다. 현행 ISA를 살펴보면 서민형의 경우 연간 총급여가 5000만원에 못 미치거나 종합소득금액이 3500만원 이하인 사람이 가입할 수 있으며, 납입한도는 연간 2000만원으로 의무 납입기간인 3년 동안 납입액을 중간에 찾지 않아야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만약 현재 ISA를 가입하면 운용수익의 250만원(3년 기준)을 한도로 15.4%(지방세 1.4%포함)의 세금을 면제받을 수 있다. 내년부터는 이 서민형 ISA의 비과세 범위가 25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두 배 늘어난다. 예를 들어 ISA를 통해 3년 동안 매년 2000만원씩 납입해 연평균 4%(단리)수익을 올린 투자자는 3년치 수입금 480만원(1년차 80만원+2년차 160만원+3년차 240만원)에 대해 세금을 한 푼도 내지 않아도 된다. 지금은 250만원을 초과한 230만원이 과세 대상이다. 농어민 세제 혜택도 확대된다. 농어민도 서민 ISA에 가입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그동안 농어민은 소득을 추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일반형 ISA만 허용했다. 서민형 ISA 가입 기준 초과로 일반형 ISA에 가입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을 위한 비과세 혜택도 20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확대된다. 또 한가지 눈에 띄는 변화는 중도인출 허용이다. 현행 규정은 퇴직, 장기입원치료, 천재지변 등의 경우에만 중도해지가 가능했고 그렇지 않으면 이자 배당소득에 14% 세금을 물고 해지할 수밖에 없었다. 따라서 3년 이상 원금을 찾을 수 없었던 탓에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평도 있었지만 이번 개선안을 통해 수익금을 제외한 원금은 언제든지 인출할 수 있게 됐다. 기준금리가 연 1.25%에 불과하고 예·적금 상품으로는 비과세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ISA는 충분히 매력적이다. ISA를 통해 국내 펀드나 ELS 등 배당소득을 기준으로 과세되는 고수익 상품에 가입하면 비과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다만 ISA는 편입자산에 따라 수익률의 차이가 큰 탓에 투자성향에 맞는 금융상품을 선택해야 하고 주기적인 리밸런싱(자산 재조정)을 통한 사후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KB증권 WM스타자문단 PB팀장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NH투자증권 ‘4차산업혁명30 펀드’ NH투자증권은 국내 4차 산업 관련 주식과 안정적인 채권에 동시에 투자하는 ‘NH-Amundi 4차산업혁명30 채권혼합형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빅데이터·인공지능·공유경제·바이오테크·전기차·자율주행차 등 국내 4차 산업혁명 관련주에 신탁자산의 30% 이하로 투자하고, 50% 이상은 국공채 및 지방채 등 우량채권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신한은행, 추석 맞이 보너스 이벤트 신한은행은 9월 20일까지 ‘추석 맞이 보너스’ 이벤트를 한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S뱅크’ 신규 가입 고객이나 기존 가입자 중 올해 처음 로그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 100만원(1명) ▲정관장 선물세트(6명) ▲모바일 신세계상품권 1만원권(220명) ▲SPC상품권 3000원(777명) 등 경품을 준다. 또 ‘신한S뱅크’를 통해 금융 상품에 가입하면 최대 0.2%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이달 말까지 진행 중이다. ●삼성카드, 첫 카드 발급 연회비 캐시백 삼성카드는 카드 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연회비 캐시백, 경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삼성카드를 처음 발급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연회비 10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 카드는 ‘삼성카드 taptap I’ 등 23종으로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이달 말까지 ‘THE 1’, ‘THE 1(스카이패스)’, ‘THE 1 BIZ’ 중 하나의 카드를 발급받는 고객에게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커피머신을 준다.●NH농협카드, 쇼핑&렌털 제휴카드 3종 NH농협카드는 쇼핑, 렌털 업종과 제휴한 카드 3종을 출시했다. ‘NH올원 Shopping & 아모레 카드’는 전월 실적에 따라 아모레퍼시픽 제품을 최대 10% 청구 할인해준다. ‘NH올원 Rental & 코웨이 카드’와 ‘NH올원 Rental & 넥센타이어 카드’는 마찬가지로 전달 쓴 금액에 따라 매월 렌털료 1만∼3만원을 청구 할인해준다. 이 세 가지 카드 모두 전국의 농협주유소, 하나로마트, a마켓 등에서 결제하면 추가 포인트 적립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KTX광명역세권에 700병상 대학병원 생긴다

    KTX광명역세권에 700병상 대학병원 생긴다

    2021년 개원… 3000억 투입 소하동엔 100병상 전문병원도 의료 복지·고용 창출 효과 기대경기 광명시가 ‘의료 복지 도시’로 거듭난다. 광명시의 숙원 사업이었던 700병상의 대학병원을 KTX광명역세권 일대에 유치하는 한편 소하동 광명SK테크노파크 의료시설용지에는 100병상 규모의 전문병원을 짓는다. 앞으로 3년 4개월 뒤에는 광명시민들도 가까운 첨단 의료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광명시는 23일 중앙대병원, 하나금융투자, 광명하나바이온과 광명복합의료클러스터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중앙대병원(조감도)을 신설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르면 KTX광명역세권지구 내 도시지원시설용지 2만 1500여㎡에 종합병원급인 중앙대병원을 신설한다. 연면적 8만 2600㎡ 규모로 3000억원이 투입된다. 뿐만 아니라 의약품과 의료용품 개발 관련 시설을 유치해 의료R&D센터를 조성한다. 이 병원은 응급의료센터를 갖추고 뇌신경계 질환을 비롯해 심혈관계 질환, 소화기 질환 및 암센터 등 주로 중증질환을 치료한다. 내과와 외과계 총 31개 과목을 진료하고 건강검진센터도 갖출 예정이다. 소하동 전문병원은 1만 9100여㎡ 부지에 바이오와 의료기기 개발, 의료·미용 R&D센터, 의료IT개발, 의료R&D센터 등 의료융합 첨단산업센터가 입주한다. 어린이도서관도 갖출 예정이다. 2018년 2월 착공, 2020년 11월 준공 후 다음해 2월 대학병원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으로 생산유발 9100억원, 4000명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고용인원 가운데 광명시민 2500명, 인접지역 인원 1500명을 충당한다는 방침이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광명 시민의 숙원이었던 대학종합병원을 유치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게 돼 기쁘다”며 “중앙대병원이 차질 없이 건립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모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김광수 서울시의원 ‘당고개 하늘공원’ 준공식 가져

    김광수 서울시의원 ‘당고개 하늘공원’ 준공식 가져

    서울시의회에서 도심 속에 녹지공간을 만들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국민의당 김광수(노원5) 대표의원은 새 땅을 찾아 ‘당고개 하늘공원’을 만들어 22일 준공식을 가졌다. 환경활동에 열정을 쏟고 있은 김 의원은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 전철 구조물(터널 박스) 상부의 유휴공간을 이용하여 주민들이 쉴 수 있는 생활권 공원녹지 조성사업을 펼쳐 492㎡에 시비 1억7000만원을 들여 서울시 최초로 전철구조물 상부에 공원을 조성했다. 김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하늘공원이 탄생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고 “예산을 만들기도 힘들었고 서울교통공사(당시 서울메트로)와 사용권을 두고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슬기롭게 지혜를 모아 공원을 조성하게 되었다”며 지난 시간을 술회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이곳은 우리 모두의 자산이다. 잘 사용해서 우리 지역이 한층 품격 있는 마을로 변했으면 좋겠다”라고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이곳 전철구조물 상부는 동네 중앙에 위치하여 소음을 비롯한 많은 문제점을 갖고 있었으나 공원으로 탈바꿈하여 주민들의 기대는 매우 크다. 특히 이곳 주변은 생활 쓰레기를 수시로 무단투기하고 악취로 주변 환경에 어려움을 주었던 곳이다. 김 의원은 주변 환경을 바꿀 수 있는 방안을 찾던 중 이곳에 공원을 조성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하고 2016년에 서울시에서 예산을 편성하여 2016년 1월부터 사업추진계획 수립과 함께 서울메트로와 업무협의를 하고 구조안전진단을 실시했으며, 2016년 8월에 실시설계를 완료하여 2017년 5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착수하여 22일 준공식을 갖게 됐다. 공원에는 주민들이 가볍게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운동기구를 설치했으며 잠시 쉬어 갈 수 있도록 등의자를 놓았다. 목재테크와 메쉬휀스를 설치하여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나무는 회양목을 비롯한 18종 3217주를 식재했고 초화류도 맥문동, 수호초를 비롯하여 16종 6170본을 식재했다. 김 의원은 준공식을 마치며 “어렵게 만든 공원이니 주민들 모두가 관심을 갖고 잘 이용했으며 하고 마을공동체가 형성이 되어 깨끗하고 아름다운 골목길을 만드는 기회가 되었으며 좋겠다”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줄날줄] 킬러 로봇/이순녀 논설위원

    [씨줄날줄] 킬러 로봇/이순녀 논설위원

    인공지능(AI)에 기반을 둔 자율주행차 개발 선도 기업인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대표적인 AI 회의론자다. 오래전부터 AI의 위험성을 설파하는 데 앞장서 왔다. 지난달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와 벌인 설전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머스크가 강연에서 “AI는 인간 문명에 근본적 위협이 될 것이므로 조속히 규제 법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 저커버그는 “너무 부정적이고 무책임하다”고 지적했고, 이에 머스크도 곧바로 “저커버그의 AI 이해는 제한적”이라고 맞받아쳤다.AI 회의론자들이 특히 우려하는 분야는 AI와 전쟁무기의 결합이다. 자율살상무기(LAWS), 일명 ‘킬러 로봇’의 현실화가 눈앞에 다가오면서 이를 막기 위한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21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국제공동AI회의에서 머스크를 비롯해 알파고 개발자인 무스타파 술레이먼 등 세계 26개국의 116개 AI·로봇기업 대표들이 킬러 로봇 개발 금지를 유엔에 촉구하는 공동 서한이 공개됐다. AI와 로봇업계가 킬러 로봇 문제에 이처럼 한목소리를 낸 것은 이례적이다. 이들은 서한에서 킬러 로봇이 제3의 무기 혁명을 가속화할 것이며, 판도라의 상자와 마찬가지로 한 번 열리면 닫을 수 없는 인류의 재앙이 될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영화 ‘터미네이터’에 나오는 킬러 로봇처럼 인간의 개입 없이 스스로 전투를 수행할 만큼 고도로 자동화된 단계까지는 아직 이르지 못했지만 AI 기반의 무기 개발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미국과 영국, 러시아와 중국 등 40여개국이 무인 전투기 및 살상용 로봇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미 해군의 무인 함정 ‘시 헌터’, 러시아의 무인 탱크 ‘MK 25’, 영국의 무인 전투기 ‘타라니스’ 등이 대표적이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삼성테크윈이 개발한 ‘센트리 가드 로봇’이 비무장지대에 배치돼 있다. 킬러 로봇 찬성론자들은 정확한 타격으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인간의 통제를 넘어설 경우 발생할 반윤리적 상황이나 해킹으로 인한 부작용 등은 상상만 해도 아찔하다. 국제사회도 이 같은 우려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 휴먼라이츠워치와 하버드대는 지난해 4월 발표한 공동 연구 보고서에서 “세계 각국은 킬러 로봇으로 알려진 완전자동무기에 대해 인간이 통제권을 갖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엔의 특정재래식무기금지협약(CCW)도 이 문제를 다루는 전문가 그룹을 출범시키기로 했다니 지켜볼 일이다.
  • 오늘 제주 지식콘서트 ‘tech+’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정재훈)과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23일 제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첨단기술과 인문, 예술을 융합한 신개념 지식콘서트 ‘tech+’(테크플러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코스피 고공행진에도 증권가 고용 찬바람

    코스피 고공행진에도 증권가 고용 찬바람

    코스피의 유례없는 고공행진에 증권가가 호황을 누렸지만, 고용은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지난 수년간 불황을 이유로 인력 줄이기에만 몰두한 증권가가 여력이 생긴 만큼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22일 금융투자협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분기 기준 증권사 임직원 수는 3만 5606명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 3분기 3만 5003명 이후 가장 적다. 올해 1분기(3만 5824명)에 비해 3개월 새 218명 줄었다. 분기 단위로 집계되는 증권사 고용은 2011년 4분기 4만 4055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지속적으로 감소했고, 2014년 1분기 3만 9146명으로 4만명 선이 무너진 뒤에도 계속 뒷걸음질쳤다. ●공채 미정… “채용 증원” 은행권과 대조 회사별로는 전문계약직 비중이 높은 메리츠종금증권이 전분기 대비 68명 줄었고, 업계 최다 인력을 거느린 미래에셋대우가 55명 감원됐다. 하나금융투자와 하이투자증권도 각각 35명과 34명 줄었다. 금투협에 임직원 수를 공시한 53개 증권사 중 인력이 늘어난 곳은 현대차투자증권(22명)과 키움증권(20명) IBK투자증권(14명) 등 22곳에 그쳤다. 증권가는 지난 5월부터 코스피가 잇따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반사이익을 톡톡히 누렸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15개 증권사는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8.2% 증가한 6480억원, 순이익은 30.8% 늘어난 5160억원을 기록했다. 은행과 보험 등 다른 금융업권을 압도하는 증가율이다. 하지만 채용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힌 증권사는 키움과 교보증권 등 중소형사 일부를 제외하곤 찾아보기 힘들다. 하반기 공채 시즌이 다가오고 있음에도 미래에셋대우·NH투자·삼성·한국투자·KB증권 등 대형 증권사는 아직 구체적인 채용 시기와 규모를 확정하지 못했다. 은행권이 우리은행 등을 중심으로 채용을 대폭 늘리겠다고 밝힌 것과 대조된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대내외적 불안요인으로 호황이 지속될지 알 수 없는 데다 로보어드바이저와 비대면 서비스 확대 등으로 필요 인력이 줄어드는 추세라 얼마나 신규채용을 할 수 있을지 미지수”라고 말했다. ●골드만삭스는 핀테크 인력 등 고용 늘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미국 골드만삭스는 전통적 금융 인력은 줄였지만, 핀테크 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해 고용을 늘렸다”며 “유망한 벤처기업에 자기자본투자(PI)를 해 간접적인 고용을 늘리거나 사회환원 측면에서 금융교육 인력을 양성하는 등 증권가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다양한 방안이 있다”고 말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10년 만에… 신도림 오페라하우스 변신

    10년 만에… 신도림 오페라하우스 변신

    “주민들이 그냥 지나치던 신도림 오페라하우스를 명소로 만들겠습니다.”지난해 이성 서울 구로구청장은 신도림 오페라하우스를 탈바꿈시켜야겠다고 다짐했다. 오페라하우스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제대로 된 공연이 없었고, 주민들의 발길도 뜸했기 때문이다. 이 구청장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문제점을 파악했고, 올해 예산안에 공사 사업비를 반영했다. 구로구의 신도림 오페라하우스가 10년 만에 새롭게 탄생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신도림 일대를 문화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해 죽어 있던 공간인 신도림 오페라하우스를 전면 탈바꿈시키는 공사를 진행해 최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신도림 오페라하우스는 신도림역 남측광장에 있다. 인근에 있는 신도림 테크노마트가 신도림역 일대의 부흥을 기대하며 조성해 2008년 구에 기부채납한 공간이다. 당시에는 독특한 외관으로 관심을 끌었지만 지하 10m 정도로 깊게 파인 무대와 심한 경사도로 인해 이용가치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구로구는 리모델링 계획을 세우고 지난 5월 공사를 시작했다. 4억원의 예산이 들어갔다. 먼저 지하 10m 정도로 깊게 파여 있던 무대를 5m 위로 끌어올렸다. 이로 인해 무대의 넓이가 기존 92㎡에서 161㎡로 확대되고 경사도도 줄어들어 관객의 시야가 넓어졌다. 관객들이 앉기 불편했던 콘크리트 좌석에는 1인 의자 460개를 설치해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높아진 무대로 인해 생긴 무대 아래 하부 공간도 버리지 않았다. 구로구는 이곳을 100석 규모의 소극장으로 꾸몄다. 상부는 야외무대, 하부는 실내 소극장이 돼 한 공간에 두 곳의 무대가 마련된 셈이다. 접근성을 위해 신도림역 3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예술공간 ‘고리’와 직접 연결되는 내부통로도 마련했다. 이 구청장은 “신도림 오페라하우스 재개장을 계기로 신도림역 일대가 ‘환승지옥의 대명사’에서 ‘문화 1번지’로 변모할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오페라하우스 새 단장은 구로구가 펼쳐 온 문화 공간 확충 사업의 마침표다. 앞으로 수준 높은 공연과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내일 ‘핀테크 시대 과제’ 포럼

    내일 ‘핀테크 시대 과제’ 포럼

    사단법인 한국미래법정책연구소(대표 이성엽)는 23일 오후 7시 서울 서초구 쉐라톤 서울팔래스 강남호텔 3층 체리홀에서 ‘핀테크 시대, 금융법과 정책의 과제’를 주제로 제4회 포럼을 개최한다.
  • 핀테크 만난 엄지족, 모바일금융 판 키워

    30대 직장인 박진영씨는 은행업무를 모바일뱅킹으로 한다. 최근에는 카카오뱅크 앱을 휴대전화에 깔았다. 신용카드 대신 삼성페이로 결제한 지도 꽤 됐다. 박씨는 “처음에는 간편 결제와 송금 정도만 이용했는데 이제 신용대출, 공과금 납부, 환전, 주식투자 등 대부분의 금융 활동을 스마트폰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권도 ‘엄지족’이 대세다. 휴대전화를 많이 사용하는 신세대들이 모바일 금융을 활용하는 덕분이다. 365일 24시간 계좌 개설, 해외 송금, 대출, 자산관리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가 스마트폰 속으로 들어와 현대인의 금융 생활을 바꿔 놓고 있다. 이런 핀테크(금융+정보기술) 서비스가 단기간에 확산하는 이유는 금융 서비스가 편리할 뿐 아니라 수수료 면제, 낮은 대출금리, 높은 예금이자 등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출범한 카카오뱅크는 영업 개시 13일 만에 200만 계좌를 돌파했다. 지난 4월 문을 연 케이뱅크도 현재 50만 계좌를 넘어섰다. 지난 한 해 동안 은행권 전체의 비대면 계좌개설은 15만 5000건에 불과하다. 두 인터넷 전문은행의 250만 계좌가 놀라운 실적이다. 특히 200만 계좌의 카카오뱅크는 저렴한 해외 송금 수수료와 낮은 대출금리, 국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불리는 카카오톡을 앞세워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모바일 결제 서비스의 성장세도 무섭다. 국내 출시 2주년을 맞은 삼성페이는 최근 누적 결제 금액 10조원을 돌파했다. 출시 첫해 결제액이 2조원이었는데 2년째에 결제액이 8조원으로 4배 증가했다. 카카오페이의 간편 송금 서비스는 지난달에 송금액 80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전월 대비 60%가 증가한 것이다. 주식투자 ‘엄지족’도 급증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에서 모바일 주식거래 비중은 올 상반기 34.5%로 집계됐다. 2010년 3.8%에서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모바일 주식거래 서비스 카카오스탁은 최근 누적 거래액 20조원을 돌파했다. 하루 평균 이용자 수는 22만명이다. 카카오스탁 관계자는 “핀테크 서비스가 일상생활에 깊게 스며들면서 모바일 주식거래 시장도 매년 급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험사들도 모바일 서비스를 강화한다. 현대라이프는 보험계약의 성립과 계약내용을 증명하는 보험증권을 스마트폰을 통해 발급하는 ‘모바일 보험증권’ 서비스를 지난달 시작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고양, 신분당선 삼송 ~ 킨텍스 연장 추진

    고양, 신분당선 삼송 ~ 킨텍스 연장 추진

    경기 삼송까지 연장이 추진되는 신분당선이 고양까지 추가 연장될까.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나온 고양 연장안은 2014년 지방선거와 지난해 총선 때도 주요 후보들의 공약으로 쓰였다.경기 고양시는 21일 “신분당선 고양 킨텍스 연장안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에 반영하기 위해 ‘고양(삼송~킨텍스) 연장안’ 타탕성 검토용역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판교~강남을 연결하는 신분당선은 국토교통부가 용산까지 연장을 추진하고 있고, 서울시는 삼송역까지 늘리기 위해 최근 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쳤다. 고양시는 진행 중인 고양테크노밸리·고양청년스마트타운·한류월드·케이컬처밸리 등 각종 교통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신분당선 고양 연장이 필수라는 입장이다. 삼송에서 킨텍스까지 약 16㎞를 연결하는 데 약 1조 5000억원이 들어간다. 고양시는 삼송에서 고양시청~동국대 일산병원 등을 지나는 5개 노선을 놓고 타당성 조사를 한다. 용역수행업체는 이번 주 확정된다. 고양시는 2014년에도 신분당선 고양연장안에 대한 기초타당성 검토 용역을 근거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년)에 반영해 줄 것을 국토부에 건의했으나 “서울시가 요구하는 삼송 연장 계획도 미확정인데다 고양시에 GTX·3호선·경의선 등 광역철도망이 집중해 있다”는 이유로 거부됐다. 고양 연장안은 현실적으로 성사되기가 쉽지 않다. 국토부가 지난해에도 고양 연장안에 난색을 보인데다 고양시가 약 2000억원을 부담해야 하고 노선을 놓고 민민갈등도 예상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서울시의 삼송까지 연장하는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사업’이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으나 지난 6월 서울시 용역 결과 모든 대안노선에서 비용대비편익(BC)이 1 미만으로 예측돼 즉각적인 사업 추진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BC가 1 미만이면 사업성이 없다는 뜻이다. 한편 신분당선 연장 사업은 현재 1단계로 강남~신사 구간이 지난해 8월 착공했고 신사~용산 구간은 미군기지 이전 후 추진할 예정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한 치의 오차 없이 ‘척척’…로봇 1069대의 ‘칼군무’

    한 치의 오차 없이 ‘척척’…로봇 1069대의 ‘칼군무’

    로봇 1069대의 ‘칼군무’가 기네스 신기록에 올랐다. 중국 광둥성 광저우의 로봇 제조업체 더블유엘 인텔리전트 테크놀로지(WL Intelligent Technology)는 최근 ‘도비’라 불리는 로봇 1069대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도전했다. 종목은 ‘동시에 춤추는 가장 많은 수의 로봇’.로봇들은 일사불란하게 팔과 다리를 움직이며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칼군무’를 완성, 종전 기록인 1,007대의 로봇 댄스 기록을 경신했다. 한편 로봇 도비는 사람의 다양한 동작을 프로그래밍한 로봇으로 댄스는 물론 요가, 축구, 태극권까지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Guinness World Record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머니테크] 어쩌다 다주택자 된 공무원들 어쩌지~

    본의 아니게 다주택자가 된 공무원이 많다. 정부세종청사로 내려온 공무원 가운데 특별분양으로 아파트를 공급받고 서울에 있는 집을 처분하지 않아 2주택 소유자가 된 경우도 있다. 서울에 두 채를 갖고 있으면서 세종에서 아파트를 분양받았다면 3주택자가 된다. 투기 목적의 구입이나 청약은 아니지만 다주택자임에는 틀림없다. # 임대인 주민등록지 시·군·구에 등록 다주택자라고 해도 재산 형성이나 주택 구입 과정이 떳떳하면 굳이 집을 처분할 필요는 없다. 급하게 매물로 내놓는다고 해서 바로 제값에 팔리는 것도 아니다. 이럴 때에는 떳떳하게 주택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는 것도 방법이다. 임대사업등록에 따른 세제 혜택을 떠나 투기 목적의 다주택 공무원이라는 오해에서도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임대사업자 신고는 임대인 주민등록지 시·군·구에서 하면 된다. 등록 절차는 우선 임대주택법에서 정한 표준임대차계약서(Ⅲ)를 작성, 주택과(건축과) 주택임대사업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계약서에는 임대주택 현황, 임대 상황, 계약조건 등을 상세히 적어야 한다. 사전에 담당자와 전화 상담을 하고 필요 서류를 확인하는 게 두 번 걸음을 하지 않는 방법이다. 시·군·구는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임대인에게 임대사업자 발급 사실을 통보하고, 임대인이 면허세를 내면 임대사업자등록증을 내준다. 다음에는 임대인 주민등록지를 관할하는 세무서에 임대사업자등록 신고 때와 같은 내용으로 임대조건을 신고하면 업태를 ‘부동산업’, 종목을 ‘주택임대’로 하는 사업자등록증을 내준다. 임대사업등록이 많지 않은 세무서에서는 이 과정이 좀 복잡하다. 민원실에서 원스톱으로 챙기면 좋은데 세무서마다 해당 과를 직접 찾아다녀야 하는 경우도 있다. 만약 임대인의 주민등록지와 주택등록지가 다르면 주택등록지 시·군·구에도 임대조건을 신고해야 한다. 직접 방문하지 않고 우편, 팩스로 보내도 임대조건신고 수리 통보가 온다. 이렇게 하면 모든 절차가 끝나고 떳떳하게 임대사업을 할 수 있다. 다만 임대용 주택은 임대 시작부터 5년간 매매가 금지된다. 예외적으로 신고 후 다른 임대사업자에게 팔거나 임대사업자의 경제적 이유 등으로 매각할 수는 있다. 임대료는 연 5% 이상 올릴 수 없다. 소득세, 건강보험료 인상 등 부작용을 우려해 정부는 임대사업등록자에게 사회적 보험료 인하 등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 두 채 이상 등록 땐 재산세도 감면 혜택 임대사업자는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60㎡ 이하 규모의 주택을 신규로 분양받아 임대주택으로 등록할 때에는 취득세가 면제된다. 두 채 이상 등록 시에는 재산세 감면 혜택도 따른다. 85㎡ 이하, 6억원(공시가격) 이하 주택은 월세나 전세보증금 등에 대한 소득세 감면도 제공된다. 의무 임대기간을 지킨 뒤 팔면 양도세 감면, 장기보유특별공제 혜택을 받는다. 공시가격 기준으로 수도권은 6억원, 지방은 3억원 이하인 주택을 5년 이상 임대하면 종합부동산세도 면제된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명예기자가 간다] 체험! 연구의 현장… 유영민 장관 KIST 간담회에 무슨 일이

    [명예기자가 간다] 체험! 연구의 현장… 유영민 장관 KIST 간담회에 무슨 일이

    # “자율적 연구 할 수 있는 환경 만들어 달라” 지난달 25일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취임 후 첫 현장 소통으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을 방문해 과학기술 연구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출연연(硏) 연구원, 연구 중심 창업기업 대표, 공대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참여했다. 지난 50여년간 최일선에서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을 이끈 KIST 방문은 현장 연구자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이었다. 간담회에서는 현장의 연구자들로부터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중요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연구자 자율 연구 지원 확대, 연구자가 지속적으로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는 장기 지원 확대, 연구행정 간소화, 연구 성과의 기술사업화 지원, 신진연구자 성장 지원, 퇴직과학기술인 활용 프로그램 마련 등 다양한 정책 제언이 많았지만 제시된 의견들의 핵심은 ‘연구자들이 자율적이고 효율적인 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는 것이었다. 전 세계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대변혁을 맞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은 인간의 고차원적 정보처리 능력을 모사하는 ‘인공지능’(AI), 인공지능이 언제 어디서든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사물인터넷), 저장(클라우드), 분석(빅데이터), 전송(모바일)하는 기술로부터 촉발된다. 이런 기술들은 자율주행차, 3차원(3D)프린팅, 스마트공장, 맞춤형 신약 개발, 핀테크 등 교통, 제조, 의료, 금융 등 사회 전 분야에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 ‘10년 연구’ 가능케 지원 확대키로 원천 기술을 개발해 4차 산업혁명을 촉발할 주역은 대학, 기업, 연구소에서 불철주야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연구자들이다. 연구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아이디어가 원천 기술이 되도록 연구에 몰입하며, 연구 결과가 사업화되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는 환경을 조성해 주어야 한다. 과기정통부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현장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연구자 중심의 연구환경 조성’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자들이 안정적으로 연구비를 지원받아 자율적으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생애 기본 연구’도 신설한다. 또한 지속적으로 한 가지 주제에 10년 이상 몰입할 수 있도록 연구 지원 기간을 3년에서 최대 5년으로 확대하고, 이와 함께 후속 연구 지원 비율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성실한 실패’가 인정받을 수 있도록 성실 실패에 대한 재도전 기회를 부여하는 등 ‘혁신도약형 R&D’를 지속 개선, 확대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과제다. 신진 연구자들이 첫발을 잘 내딛게 하려면 지원 프로그램도 중요하다. 과기정통부는 ‘4차 산업혁명 대응 융합역량과정’, ‘디자인 싱킹’ 등 연구자들의 경력 경로에 대한 정보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경력개발 지원 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은퇴’ 과학기술인의 역량 활용에도 눈을 돌리고 있다. ‘고경력 과학기술인 활용지원사업’ 발전방안 연구를 확대하고 있는 이유다.# 혁신 기술이 창업 이어지게 지원 아울러 ‘과학기술 기반 일자리 중심대학’을 육성하여 대학의 교수와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혁신적 기술이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경래 명예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무관)
  • ‘복면가왕’ 임상아, 상상초월 반전 근황 ‘뮤지컬 무대 생각나’

    ‘복면가왕’ 임상아, 상상초월 반전 근황 ‘뮤지컬 무대 생각나’

    ‘복면가왕’ 임상아가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2연승 가왕 영희의 왕좌를 위협하는 복면가수 8인의 무대가 펼쳐졌다. 1라운드 네번째 무대는 골든마스크와 청개구리 왕자로, 윤종신의 ‘지친 하루’로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매력적인 보이스와 감성 무대는 ‘고수들의 대결’을 방불케 했다. 유영석은 “음색 테크닉 신들의 잔치”라고 표현했고 김구라는 “대진표가 너무 아쉽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관심을 모은 대결의 승자는 청개구리왕자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골든마스크는 가수 임상아였다. 임상아는 미국에서도 딸과 함께 ‘복면가왕’을 즐겨 시청한다며 “오랜만에 만나 뵙게 되서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여전한 미모와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한 그는 “무대는 항상 그립다. 24살부터 무대에 섰던 사람이어서, 무대에 대한 열정이 있다”라며 “오랜만에 인사드리러 나왔고 제 얼굴 잊지 않도록 자주 찾아뵙겠다”고 약속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씨줄날줄] 병사 월급 40만원/이동구 논설위원

    [씨줄날줄] 병사 월급 40만원/이동구 논설위원

    한국 남자들은 화젯거리가 떨어지면 군대와 축구 이야기를 꺼낸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특히 군대 이야기는 상대방이 별 관심을 보이지 않아도 무용담인 양 쏟아내기 일쑤다. 갓 제대한 예비군이나 70세가 넘은 노인들도 틈만 나면 군대 이야기를 해댄다. 힘들었던 군 생활을 견뎌 낸 것을 자랑하고픈 마음과 서로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기 때문일 것이다.군대 이야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선임병 욕하기’일 것이다. “그렇게 모질고 야비한 인간은 처음 봤다. 반복되는 매질에 엉덩이가 성할 날이 없었다. 어느 지방 출신인데…, 그냥 갈겨 주고 싶은 마음이 꿀떡 같았지만 군대니까 참을 수밖에. 지금도 군부대 방향으로는 오줌도 누지 않는다” 등등…. 대개가 힘들었던 경험담이다. 그러면서 “요즘 군대는 군대도 아니야. 군기라고는 없는 것 같다”는 아쉬움으로 무용담을 끝맺는다. 남자들의 군대 이야기에 재테크가 새롭게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군 복무 중인 병사들도 적은 금액이지만 나름대로 규칙적으로 저축할 수 있을 정도의 여력이 생기고 있기 때문이다. 병사들의 월급은 2000년 이후 급속도로 인상됐다. 2000년 1만 3700원 수준이었던 병장 월급이 올해는 21만 6000원으로 무려 20배 이상 올랐다. 내년에는 병장 월급이 40만원을 넘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더불어민주당은 어제 이에 필요한 내년도 예산 편성을 정부에 요구했다. 국회 논의 과정에서 약간의 조정은 있을 수 있지만 병사들의 월급이 또 한번 크게 인상되는 것은 기정사실이 되고 있다. 병사 급여를 2022년까지 최저임금의 50% 수준으로 인상한다는 게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니 병장 월급이 70만~80만원을 넘어서는 것도 5년 내에 가능할 것이다. 병사들의 주머니 사정이 좋아진다는 데 반기지 않을 사람은 없다. 세금 걱정은 뒤로 미루고, 자식을 군대에 보내 놓고 마음 편할 날 없는 부모들에게는 작은 위로는 될 것 같다. 뭐니 뭐니 해도 돈 냄새에 민감한 은행들에는 큰 고객이 생긴 것이나 다름없다. 병사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상품을 이미 3년여 전에 출시해 현재는 은행마다 1000억원 이상의 적립금을 확보하고 있다고 한다. 이쯤 되면 제대 군인들 사이에서 군 복무 중의 재테크가 화제가 되는 일도 시간문제일 뿐이다.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군대에서 썩었다”라기보다는 “군 입대가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가 됐다”는 말이 더 설득력을 얻을지도 모를 일이다. 다만 무용담이 줄고 재테크가 늘어난 군대 이야기에 누가 관심이나 가져 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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