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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성된 옥포택지지구 마지막 분양…서한이다음 관심집중

    완성된 옥포택지지구 마지막 분양…서한이다음 관심집중

    지난 2년간 대구 입주물량의 50%가 넘는 25,000여 가구의 입주가 몰리며 입주대란, 가격폭락을 우려했던 대구테크노폴리스, 대구옥포지구가 전용 84㎡ 매매가 3억을 넘기며 상승세를 더해가는 가운데, 대구 옥포지구 마지막 분양단지이자 지구 내 유일한 59㎡ 전용 688세대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인 서한이다음이 10월중 분양을 예고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지정과 연이은 정부규제로 도심재건축 재개발 사업진행이 늦어지는데다, 국도 5호선 확장이 완료되었으며 지난해 지하철1호선 연장선인 설화명곡역이 개통되면서 차량 10분대로 지하철 영향권이라는 것도 긍정적인 작용을 하고 있다. 달성군은 2016년 14,800세대, 2017년 11,625세대의 입주물량을 건강하게 잘 소화하고 있다. 우려했던 입주대란은 없었다. 미분양 물량도 2015년 1,927가구로 정점을 찍은 후 2016년 12월 기준 632가구, 2017년 8월말 기준 51가구로 미분양 0에 가까운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반대로 공급은 급격히 줄었다. 2014년 14,196가구 공급을 마지막으로 2015년 3,777가구, 2016년에는 391가구, 올해도 10월중 분양 예정인 옥포 서한이다음(688가구)과 국가산단 반도유보라2차(527가구) 등 2개 단지 1,215가구가 공급예정에 있을 뿐이다. 입주가 많았던 만큼 달성군의 인구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2014년 184,902명 이었던 달성군 인구는 2016년 218,268명에서 1년이 채 안된 2017년 8월말 현재 234,082명으로 또 늘었다. 상황이 이러하다보니 대구테크노폴리스의 경우, 매물이 거의 없어 매도자 중심 시장으로 돌아섰으며, 전용 84㎡가 로열층 기준 3억원을 호가하고 있다. 불과 5~6개월 전만해도 미분양이 남아있었던 옥포 대성베르힐 2차의 경우도 지금은 완판되어 1,000만~2000만원의 웃돈이 붙어있다. 지난해 10월 입주한 대성베르힐 1차의 경우 분양가 대비 7~8000만원의 웃돈이 붙어 전용 84㎡기준 3억원을 넘기고 있다. 분양전문가는 이 같은 현상에 대해, 달성군 대량 입주가 시작된 2015년 하반기부터 2016년, 2017년 상반기까지 대구 도심아파트 매매가 및 전세가가 너무 올라, 달서구를 비롯한 인근 도심전세자들이 대거 달성군으로 입주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더불어, 테크노폴리스와 대곡간 도로개통, 옥포 국도 5호선 확장, 지하철 1호선 연장 개통 등 교통환경이 대폭 개선된 점, 테크노폴리스와 옥포에 생활편의시설이 속속 들어서면서 자족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된 점 등을 들었다. 인근 공인중개사 대표는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데다 대출규제를 강화한다고 하지만 예금금리가 여전히 초저금리를 유지하고 있어, 매도자들이 전월세를 내놓은 상태에서 향후 시세상승을 기다리며 팔지 않겠다고 하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여기에, 서대구에서 계명대, 명곡, 옥포지구를 경유, 달성산단, 테크노폴리스, 국가산업단지까지 이어지는 대구산업선 철도(예비타당성 검토중)가 개통되면 옥포지구는 대구산업권역의 주거중심으로 부각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예전 같으면 여기저기 분양이 한창일 가을 분양시즌에 도심에 신규분양물량이 없는 것도 도심 가까운 새도시의 상승세를 부추기고 있다. 2008년 미분양 21,379세대였던 대구시는 2015년 2,396세대, 2017년 7월 현재 237세대로 거의 소진됐다. 2012년 이후 늘어나던 공급물량도 금년 들어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 2017년 상반기 대구시 공급물량은 5개단지 1,920세대(임대제외)가 전부였으며, 하반기에도 9개 단지 3,500여세대가 공급예정으로 있으나, 재건축 재개발의 사업구조상 모두 연내 공급한다고 확정지을 수 없는 실정이다. 서한이다음 분양 관계자는 “미분양이 없고, 인근 분양단지들의 매매가가 상승세에 있는데다 생활환경이 눈에 띄게 좋아지고 있어, 인근 산업단지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문의전화와 홈페이지 유입인구가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옥포택지지구의 마지막 분양인 옥포지구 서한이다음은 지구 내 유일한 59㎡전용 688세대 대단지로, 신도시 프리미엄을 선도하는 서한의 브랜드아파트에 희소가치까지 더한다. 완성된 새도시 옥포 택지지구에서도 유치원, 초, 중, 고등학교(계획)와 근린공원2개, 중심상업지구를 모두 인접한 중심자리에 공급될 서한이다음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사업으로 무주택 세대원에게 우선공급되기에, 무주택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한은 완성된 새도시 옥포 택지지구 A-3블록에 전용 59㎡ 전용단지 688세대를 10월중 공개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1호선 설화명곡역 인근에 준비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화로 만나는 무용의 아름다움…제1회 서울무용영화제

    영화로 만나는 무용의 아름다움…제1회 서울무용영화제

    1회 서울무용영화제(조직위원장 박일규, 집행위원장 정의숙)가 오는 11월 3~5일 서울 중구 명보극장과 필동 문화예술공간예술통 코쿤홀에서 열린다.영상예술포럼과 서울신문사가 주최, 서울무용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영상예술에 무용예술을 담아낸 작품을 중심으로 하는 국내최초 무용영화제다. 영화제 측은 “국내 관객에게는 다소 낯선 무용영화를 소개하고 나아가 새로운 장르의 영상예술이자 무용예술인 무용영화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영화제 개막작은 미국 현대무용가 로이 풀러의 이야기를 다룬 극영화 ‘더 댄서’(감독 스테파니에 디 쥬스토)가 선정됐다. 영화는 배우를 꿈꾸던 한 시골 소녀가 프랑스의 스타 무용수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추적한다. 또 아름다운 무용수의 춤을 거부하고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시각적 이미지를 재현해내는데 집중해 당시 문화예술계에 큰 충격과 파장을 일으킨 그녀의 춤을 담았다. 이 영화는 세계 무용계의 역사적 인물인 로이 풀러와 이사도라 던컨의 관계를 다뤄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두 무용가의 인연과 갈등을 드러낸다. 감독의 첫 데뷔작임에도 뛰어난 예술성과 작품성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은 이 작품은 지난해 칸 영화제에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올해 세자르 영화제에선 의상상을 수상했다.영화제 폐막작으로는 베토벤 교향곡 No.9이 모리스 베자르의 안무로 재현되는 과정을 그린 ‘댄싱 베토벤’(감독 아란사 아귀레)이 선정됐다. 영화는 춤과 음악의 절묘한 관계와 그 속에서 꽃피는 예술적 상상력, 춤에 대한 무용수들의 열정과 삶의 성찰을 총체적으로 담아냈다. 이밖에도 독일 안무가 피나 바우쉬의 삶을 재조명한 ‘댄싱 드림즈’, 무용영화 고전 ‘분홍신’, 무용수들의 화려한 면모와 대비되는 무대 뒷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빛과 그림자’를 상영한다. 감독과의 대화와 워크숍 등 부대 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영화제 개막식은 김용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축하 공연으로 꾸며진다. 서울무용영화제에서 위촉한 심사위원들이 출품작을 심사 중이며, 최종 상영작으로 선정되는 작품 중 최우수 작품상과 감독상 수상작에는 각각 상금 500만원과 300만원을 수여한다. 정의숙 서울무용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자극적인 영상과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하는 상업영화에 익숙한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영상미학을 통한 예술적 자극을 줄 수 있는 영화제로 서울무용영화제가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모든 예술 장르에서 미디어 활용은 보편적인 현상이 됐고, 무용 역시 영상미디어를 통해 관객과 만나는 시기가 왔다”고 말했다.자문위원을 맡은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은 “국내에서는 처음 접해보는 영화제 형식이라 기대가 크다. 앞으로 이 영화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평택 최대 규모 미군렌탈하우스 ‘엘리시움’ 성황

    평택 최대 규모 미군렌탈하우스 ‘엘리시움’ 성황

    평택지역 미군렌트하우스는 넘치는 임대수요와 바탕으로 실매수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가운데, 미군기지 진출입 게이트에서 5분 거리의 최중심에 입지한 미군렌탈하우스 ‘엘리시움’이 주목을 받고 있다. 더플랜그룹이 시행하는 미군렌탈하우스 엘리시움은 △두리엘리시움(307㎡·93평 단독 65세대, 다세대 4세대) △안정리엘리시움(307㎡·93평 단독 9세대, 280㎡·85평 단독 6세대) △송화리엘리시움(198㎡·60평 단독 15세대) △원정리엘리시움(307㎡·93평 단독 2세대) △석근리엘리시움(280㎡·85평 단독 3세대) 등 5개 현장 104세대 대단지 타운하우스로 조성된다. 더플랜그룹 관계자는 “2000년대 이후 물가지수와 소득지수 추세가 주택가격 증가 속도보다 빠르기 때문에 부동산 폭락 가능성은 제한적이지만 주택시장 규제는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며 “수익성이 불투명한 여러 개의 주택상품보다 안정적이고 자산가치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는 미군렌탈하우스 등의 블루칩으로 선별 투자하는 게 유리하다”고 말했다. 미분양 물량이 축소된 평택은 앞서 서울까지 20분대에 주파하는 지제역(SRT)과 평택역(KTX·전철역), 서해안고속도로, 평택항, 국제공항 등 교통 핵심 인프라를 확보하는 한편 삼성전자 반도체공장·LG디지털파크·평택BIX·고덕·드림테크·진위 등의 10여개 산업단지가 속속 들어서는 등 부동산투자의 핵심인 대형 개발호재가 연이은 지역이다. 엘리시움 분양 관계자는 “전국의 주한미군 90%가 집결하는 평택미군기지의 미군과 군무원, 군속들을 위한 임대수요는 폭증하고 있지만 게이트 5분 거리 이내의 미군렌털하우스 공급은 턱없이 부족하고 건축부지 역시 제한적”이라며 “미군기지 게이트권의 희소성 높은 입지를 자랑하는 엘리시움은 공실률 부담이 없는 임차인 확보와 연간 5500만원대의 월등한 월세수익률, 평택 최대 규모 대단지와 평형으로 평택미군렌탈하우스의 블루칩으로 꼽히며 실매수자들의 분양계약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엘리시움타운에 관한 자세한 분양상담은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에 마련된 홍보관에서 안내 받을 수 있고, 견본주택은 안정리에서 만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이의정, 기사로 보고 알았다는 3개월 시한부 판정 ‘나 죽어?’

    이의정, 기사로 보고 알았다는 3개월 시한부 판정 ‘나 죽어?’

    배우 이의정이 과거 아팠을 당시의 심경을 털어놨다.11일 방송된 JTBC ‘전국민 프로젝트-슈퍼리치2’(이하 ‘슈퍼리치2’)에서 이의정은 전문가로부터 재테크 조언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MC들은 이의정이 과거 뇌종양으로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뒤, 기적적으로 병을 극복한 사실을 언급했다. 이에 이의정은 “나도 기사로 보고 알았다”며 입을 열었다. 놀란 출연진에게 이의정은 “절대로 의사는 환자에게 ‘3개월 뒤 사망합니다’라고 말을 하지 않는다”며 “나도 기사를 보고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서 ‘나 죽어?’라고 물어봤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의정은 “그런 상황이 되면 머릿속이 하얘진다. 아무 생각도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이의정은 “그러다 못해본 걸 하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루 종일 게임을 하기도 했고, 먹고 싶었던 것도 다 먹었다. 배우는 평생 다이어트를 하면서 사니까. 그러다보니 당시에 20kg가 늘었다. 물론 지금은 빼는 것 때문에 힘이 든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의정은 최근 한 방송에서 “과거 두통이 심각해 MRI를 찍으러 갔다가 쇼크로 기절을 했다. 그런데 눈을 떠보니 뇌종양 수술이 끝나 있더라”며 “송곳으로 뇌를 찌르는 듯한 두통이 매일 계속되다 보니 정밀검사를 받기 위해 MRI를 찍었다. 그런데 뜻밖에 뇌종양을 발견해 수술까지 하게 돼 놀랐다”고 당시를 회상해 주위를 놀라게 한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줌인테크] 꼬리를 살랑살랑…반려동물 대체 로봇 ‘쿠보’

    [줌인테크] 꼬리를 살랑살랑…반려동물 대체 로봇 ‘쿠보’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지만 여건이 안 되는 사람들을 위한 훌륭한 대안이 등장했다. 일본 유카이 엔지니어링이 개발한 로봇 ‘쿠보’(Qoobo)가 바로 그것이다. ‘쿠보’의 모양새는 독특하다. 둥그런 털 모양 방석에 머리와 팔다리 없이 꼬리만 달렸다. 쿠보는 사람의 손길에 반응한다. 가만히 두면, 꼬리를 천천히 좌우로 흔들다가 쓰다듬으면 꼬리가 좀 더 활발하게 움직인다. 유카이 엔지니어링은 “쿠보를 통해 아주 쉽게 정신적인 안정감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쿠보의 색상은 회색과 갈색 두 종류다. USB 충전으로 완충 시 8시간 작동한다. 가격은 100달러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쿠보는 내년 6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김병완 작가와 함께하는 성공 북 페스티벌

    김병완 작가와 함께하는 성공 북 페스티벌

    에듀테인먼트 기업이자 싱크탱크인 김재광혁신대학교가 김병완퀀텀칼리지와 공동으로 오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김병완 작가와 함께하는 성공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4차 산업혁명 시대, 독서로 세상을 바꾼 10인의 성공 스토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정·재계 인사, 방송인, 베스터셀러 작가와 독서에 관심이 많은 일반 독자들이 대거 참여해 그들만의 성공 스토리를 진솔하게 들려준다. 특히 ‘나는 도서관에서 기적을 만났다’라는 주제로 김병완 작가의 특강에 이어 개그콘서트 개그맨 오기환 작가의 ‘지치지 않고 꿈에 도전하는 5가지 방법’, 미래에셋생명 프로그래머인 추교진 작가의 ‘당신의 뇌를 코칭하라’, 성장과균형 대표인 변대원 작가의 ‘1인 기업, 작은 시작에서 만들어지는 큰 성장의 비밀’, 미라클팩토리코칭센터 대표인 기성준 작가의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억독서가의 리더십’ 등의 강의를 통해 2030 세대의 삶의 애환과 빛나는 성공 스토리를 들려준다.또 개그맨이자 영화배우인 고명환 작가의 ‘인생을 웃음으로 가득 채우는 방법’, 재테크 전문강사 김유라 작가의 ‘나는 마트대신 부동산에 간다’, 끝끝내엄마육아연구소 대표 김영희 작가의 ‘AI도 꼼짝 못할 끝내주는 엄마 육아비법’ 강의를 통해 4050 세대의 삶의 애환과 빛나는 성공 스토리도 준비했다. 김재광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슈퍼자기경영’ 강의를 통해 세상에 없던 탁월한 자기경영 비법을 알려주고 경품 추첨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 티켓은 티켓링크, 인터파크, 네이버에서 구매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농구 새 시즌 ‘A매치 휴식기’ 도입

    FIBA 월드컵 예선 일정 감안 30일 신인 선수 드래프트 실시 축구처럼 A매치 휴식기 도입으로 일정이 빠듯해졌다. 아울러 시즌 중간에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실시된다. 오는 14일 경기 안양체육관에서 열리는 KGC인삼공사와 삼성의 개막전으로 2017~18시즌 시작을 알리는 한국농구연맹(KBL) 리그에서 달라지는 점들이다. A매치 휴식기가 설정되는 점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다.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때문에 다음달 23일 뉴질랜드 원정 경기와 같은 달 27일 중국과 홈 경기를 치르는 대표팀 일정 때문에 다음달 20~27일, 내년 2월 23일 홍콩, 사흘 뒤 뉴질랜드와 치르는 홈 경기 때문에 같은 달 19~26일 두 차례 휴식기가 주어진다. 평일 경기는 종전처럼 오후 7시 시작하지만 주말엔 오후 2시와 4시(두 경기)에서 오후 3시와 5시(두 경기)로 늦춰진다. 단 개막일만 오후 3시와 5시, 7시에 각각 경기를 시작한다. 종전엔 화요일에 한 경기만 편성된 날도 적지 않았는데 빠듯한 일정을 소화해야 해 이번 시즌엔 1라운드부터 두 경기씩 편성되는 날이 늘었다. 지난 시즌에는 테크니컬(T) 파울 2개나 언스포츠맨라이크(U) 파울을 2개 범한 선수에게 퇴장을 명했던 것과 달리 이달부터 개정된 FIBA 룰을 적용해 T파울 1개와 U파울 1개가 부과되면 퇴장 판정이 가능하게 됐다. 신인선수 드래프트는 오는 30일 실시돼 2라운드가 시작되는 다음달 5일부터 코트에 나설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신인선수상 수상 기준은 종전 ‘27경기 이상 출전’에서 ‘출전 가능한 경기 가운데 절반을 넘기는’ 것으로 변경된다. KBL은 지역 연고제 확립을 위해 숙소 폐지를 강력하게 밀어붙이고 있다. 대다수 구단들의 연습 구장이 수도권에 몰려 있어 비시즌 연고지 팬들과의 접촉이 전혀 없는 점을 고치겠다는 취지다. 오리온 구단이 맨먼저 숙소를 폐지했는데 팀워크를 끌어올릴 시간이 부족해지고 연봉이 적은 선수들은 생활의 불편을 호소하는 등 문제점이 적지 않게 나타나고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배후수요 풍부·직주근접 유리한 ‘청주 테크노폴리스 지웰’ 주목

    배후수요 풍부·직주근접 유리한 ‘청주 테크노폴리스 지웰’ 주목

    최근 새롭게 조성되는 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테크노폴리스는 첨단복합 산업시설 및 주거단지가 함께 있는 도심형 산업단지다. 교육·문화·편의시설 등 생활 환경이 대규모 신도시와 동등하고 환경적으로는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라 인근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직주근접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늘어나면서 테크노폴리스 주거단지 내 아파트들의 몸값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대구 테크노폴리스 내에 위치한 ‘서한이다음’의 전용 84㎡B은 지난 9월 약 2억7,000만원 선에 거래됐다.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2억원 대로, 탄탄한 배후 수요를 기반으로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또 동탄 테크노밸리와 인접한 ‘동탄2신도시 동원로얄듀크 1차’는 분양 당시 평균 71.95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으며, 조기 완판하기도 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분양시장에서 도심형 산업단지와 가까운 주거단지는 베스트셀러로 통한다”며 “특히 테크노폴리스를 배후로 둔 경우, 입주기업의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두터운 실수요층이 형성되기 때문에 환금성이 높고 불황기에도 가격 하락 가능성이 적다”고 전했다. 올 가을에도 테크노폴리스 내 분양이 예정돼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청주 테크노폴리스는 SK하이닉스가 15조5,000억 원을 투자해 2025년까지 반도체 공장을 짓고 있어 관심이 높은 곳이다. 앞으로 전기전자 및 IT분야의 17개 기업이 입주하고 이를 통해 6,000여 명의 고용 창출과 약 6,700억원의 지역 경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주거단지 중심 입지에서는 (주)신영이 ‘청주 테크노폴리스 지웰’을 10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지웰’ 은 지하 1층~ 지상 최고 25층, 5개 동, 33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84㎡(A/B/C)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교통의 요지이자 관문으로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이 지나가는 북청주역(가칭)이 가까이 위치해 있다 또 경부 · 중부고속도로, 청주공항, 경부 및 호남고속철도의 분기점 KTX오송역이 인근에 위치해 교통여건이 매우 뛰어나다. 제 2순환로와 최근 개통된 LG로, 청주-오창간 직선도로 접근성이 좋고 서청주 IC와 인접해 인근 도심지역으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또 인근에 위치한 청주산업단지와 오창과학산업단지와 접근성이 더욱 향상돼 실수요자 뿐만 아니라, 인근 부동산 및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청주 테크노폴리스의 핵심 입지에 조성되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지웰’은 인접한 두 개의 수변공원과 중심상업지구를 누릴 수 있어 최고의 주거환경으로 평가 받고 있다. 단지 바로 양 옆으로 수변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주변은 고층 아파트가 없는 단독주택용지로, 조망권도 탁월하다. 또 단지 가까이에는 테크노폴리스 중심 상권과 근린상권이 위치해 있고, 주변에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특히 인근에는 청주지역 최초로 창고형 유통시설인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향후 더 편리한 원스톱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지웰’의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외북동에 조성 중이며, 10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화, 방산강국 美서 국산 무기 첫 전시

    한화그룹이 세계 최대 방산시장인 미국에서 자주포 등 국산 무기체계를 처음으로 실물 전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화그룹 방산 계열사들은 9일 워싱턴에서 개막한 국제방산전시회 ‘AUSA 2017’에 참가해 미국과 중남미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 마케팅에 들어갔다. 미국 육군협회(AUSA)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미국 국방부 조달 분야의 가장 큰 전시회다. 매년 미국과 독일, 영국, 이스라엘 등 세계 600여개 방산업체들이 참가한다. 한화는 이번 전시회에 ㈜한화, 한화테크윈, 한화지상방산, 한화디펜스 등 관련 계열사 대표 등 60여명을 파견했으며 K9 자주포와 대공·유도무기 체계인 ‘비호복합’, 통합 경계감시 체계인 ‘퀀텀아이’ 등을 처음으로 실물 출품했다. 이재무 한화테크윈 글로벌전략실장은 “우리 기술로 만든 무기 체계를 그동안 우리가 일방적으로 수입만 해 왔던 미국의 중심부에 처음으로 선보인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를 계기로 미국과 중남미 방산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더치페이’ 확산에 각자 내기 서비스 특허 늘어

    ‘더치페이’ 확산에 각자 내기 서비스 특허 늘어

    지난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시행으로 비용을 각자 부담하는 ‘더치페이’ 문화가 확산되면서 결제·정산을 쉽게 할 수 있는 ‘각자 내기’ 서비스 관련 특허 출원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특허청에 따르면 일반적인 영업방법 특허 가운데 각자 내기 관련 국내 특허는 2010년부터 본격 출원돼 올해 8월 현재 총 113건에 달한다. 2010년 3건이던 특허출원이 지난해 32건으로 급증했고, 올들어 8월까지 25건이 출원됐다.스마트폰 사용 확대 및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분할결제기술 등의 수요와 맞물려 증가 속도가 빠른 것으로 분석됐다. 출원인은 개인과 중소기업 출원 비중이 53.1%(60건)를 차지했다. 업체별로는 엘지전자가 10건으로 가장 많았고 에스케이플래닛(8건), 한국정보통신(6건), 삼성전자(5건), 케이티(4건) 등의 순이다. 기술은 대표자가 전체 금액을 결제한 후 대표자와 나머지 구성원간 사후 정산하는 방식(대표자결제 방식)과 구성원 각자가 개별적으로 결제하는 방식(분할결제 방식), 양자 혼합 방식 등이다. 분할결제 방식은 매장의 결제단말을 통한 결제와 각자의 휴대단말을 이용한 온라인 결제, 매장의 주문 및 결제용 단말을 이용해 주문·결제를 각자하는 방식 등으로 다양하다. 특허청 관계자는 “각자 내기 서비스는 정보 및 핀테크 기술의 발달로 다양한 아이디어가 계속 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소비·지불이라는 일상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에 쉽고, 편리한 방식에 대한 수요가 많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연말까지 아파트 입주물량 풍년

    이달부터 연말까지 아파트 입주 물량이 홍수를 이룬다. 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0~12월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0% 증가한 12만 8692가구에 이른다. 특히 수도권 입주 물량은 6만 8976가구로 작년보다 77.4% 늘어난다. 이달에만 위례신도시에서 2820가구가 집들이를 하고, 경기 광주 태전동에서 1685가구가 입주하는 등 1만 8813가구가 새 주인을 맞는다. 11월에는 인천 송도 3750가구 등 1만 5826가구, 12월에는 인천 서창2지구 1908가구 등 3만 4337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작년보다 15.5% 증가한 5만 9716가구가 입주한다. 이달 세종시에서 2524가구가 준공되는 것을 비롯해 충남 아산 테크노 1351가구 등 1만 5762가구가 입주한다. 11월에는 충주 기업도시 2378가구 등 2만 1053가구, 12월에는 울산 호계 1187가구 등 2만 2901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주택 규모별로는 60㎡ 이하 4만 5119가구, 60~85㎡ 7만 4243가구, 85㎡ 초과 9330가구다.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92.8%를 차지한다. 민간 아파트 9만 1999가구, 공공 아파트는 3만 6693가구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o@seoul.co.kr
  • 미 프로골프투어 2016-2017시즌 올해의 선수에 토머스

    미 프로골프투어 2016-2017시즌 올해의 선수에 토머스

    저스틴 토머스(24·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6-2017시즌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PGA 투어 사무국은 5일 “투어 회원들의 투표 결과 토머스가 2016-2017시즌 올해의 선수에게 주는 잭 니클라우스 트로피를 받게 됐다”고 발표했다. 올해의 선수 투표는 2일 마감됐으며 지난 시즌 PGA 투어 15개 이상 대회에 출전한 회원들이 투표권을 행사했다. 상세 득표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다. 토머스는 지난해 10월 CIMB 클래식 우승을 시작으로 올해 1월 SBS 챔피언스 토너먼트와 소니오픈, 8월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을 제패했으며 9월에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대회인 델 테크놀러지스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시즌 5승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 PGA 투어 최다승을 기록한 토머스는 페덱스컵 포인트 1위에 오르며 보너스 1000만 달러를 받아가기도 했다. 또 1월 소니오픈에서는 역대 최연소 59타를 기록했고 시즌 상금왕도 차지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토머스는 또 포인트에 의해 선정되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 올해의 선수도 이미 확정, 올해의 선수 2관왕에 올랐다. PGA 투어 올해의 선수와 미국프로골프협회 올해의 선수가 달랐던 것은 1991년 프레드 커플스(미국·PGA 투어 올해의 선수)와 코리 패빈(미국·협회 올해의 선수)이 최근 사례다. 토머스는 2017-2018시즌 개막전인 세이프웨이 오픈에는 불참하고 12일 말레이시아에서 개막하는 CIMB 클래식으로 새 시즌을 시작한다. 또 19일 제주도에서 막을 올리는 국내 첫 PGA 투어 정규 대회인 CJ컵에도 나올 예정이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아이폰8 vs 갤럭시S8’ 믹서기에 넣고 갈아보니…

    ‘아이폰8 vs 갤럭시S8’ 믹서기에 넣고 갈아보니…

    도대체 왜 이같은 짓을 하는지 모를 황당한 실험 영상이 또 공개됐다. 최근 유튜브 인기채널 ‘테크랙스'(TechRax)는 삼성과 애플의 새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한 파괴 실험 영상를 공개했다. 이번에 도마 위에 오른 스마트폰은 갤럭시S8과 국내에는 아직 출시도 안된 아이폰8이다. 평소 새로 출시되는 스마트 기기를 대상으로 과격하고 엽기적인 테스트를 하는 것으로 유명한 테크랙스는 이번에는 두 스마트폰을 믹서에 넣고 갈아버리는 실험을 실시했다. 원초적인 호기심을 자아내는 이번의 실험결과는 놀랍다. 먼저 아이폰8의 경우 요란한 소리와 함께 날카로운 믹서 칼날에 가루처럼 갈려버린다. 이에반해 갤럭시S8은 일부가 갈리기는 하지만 전체적인 원형은 남어있어 아이폰8에 비해서는 튼튼해보인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테크랙스의 평가는 갤럭시S8이 아이폰8에 비해 내구성이 튼튼해 보인다는 것. 물론 믹서에 갈리는 정도에 따라 기기의 내구성을 평가하는 것은 무리가 있어 보이지만 극한의 테스트가 흥미를 주는 것 만큼은 분명하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활동 중인 IT 전문 블로거 테크랙스는 이같은 해괴하고 엽기적인 테스트로 유명하다. 과거에도 테크랙스는 스마트폰에 불을 지르고, 망치로 내려치고, 물에 넣고 끓이는 등의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 역시 공개 1주일 만에 500만 조회수를 넘어섰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SKC, 울산 中企에 경영 노하우 전수

    SKC가 울산 지역의 벤처·중소 기업에 경영 노하우와 연구개발(R&D) 시설 등을 지원한다. SKC는 29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울산대, 울산과학기술원,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울산테크노파크, 선보엔젤파트너스 등 5개 기관과 ‘울산 지역 신소재 개발 기술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지역 내 창업과 벤처·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소재 관련 분야 연구개발 및 기술의 사업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SKC는 연구개발 단계에서 신소재 분석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연구시설을 공유한다. SKC는 참여기관 추천과 공모전 등을 통해 지원대상 기업 10여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문화 1번지…홍대거리와 겨룬다

    문화 1번지…홍대거리와 겨룬다

    신도림역(1·2호선)의 하루 평균 이용객 수는 약 50만명이다. 국내 지하철 역 중 이용률 1위다. 하지만 대부분의 이용객들이 지하에서 환승만 하고 지상으로는 나오지 않았다. 특별히 밖으로 나갈 유인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제 이런 말은 ‘옛말’이 됐다.서울 구로구의 신도림역 일대가 ‘문화 1번지’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신도림역 남측광장에서 열린 ‘신도림 오페라하우스 재개관 기념콘서트’에 600여명의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이날 콘서트에는 가수 남진, 박강성, 오정해 등이 출연했다. 오페라하우스를 찾은 사람들은 콘서트 내내 박수를 치고 춤을 추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신도림 오페라하우스는 10년만에 새롭게 탄생한 공간이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신도림 일대를 문화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해 죽어 있던 공간인 신도림 오페라하우스를 전면 탈바꿈시키는 공사를 진행해 지난달 23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인근에 있는 신도림 테크노마트가 신도림역 일대의 부흥을 기대하며 조성해 2008년 구에 기부채납했지만, 오페라하우스는 지하 10m 정도로 깊게 파인 무대와 심한 경사도로 인해 이용가치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구로구는 리모델링 계획을 세우고 지난 5월 공사를 시작했다. 4억원의 예산이 들어갔다. 먼저 지하 10m 정도로 깊게 파여 있던 무대를 5m 위로 끌어올렸다. 이로 인해 무대의 넓이가 기존 92㎡에서 161㎡로 확대되고 경사도도 줄어들어 관객의 시야가 넓어졌다. 관객들이 앉기 불편했던 콘크리트 좌석에는 1인 의자 460개를 설치해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높아진 무대로 인해 생긴 무대 아래 하부 공간도 버리지 않았다. 구로구는 이곳을 100석 규모의 소극장으로 꾸몄다. 상부는 야외무대, 하부는 실내 소극장이 돼 한 공간에 두 곳의 무대가 마련된 셈이다. 접근성을 위해 신도림역 3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예술공간 ‘고리’와 직접 연결되는 내부통로도 마련했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는 구로구 축제 ‘G페스티벌’이 열렸다. G페스티벌은 신도림역의 변모를 확실하게 느낄 수 있게 했다. 신도림역 1번 출구 디큐브 광장에서는 22~23일 오후 ‘프랑스 문화축제’의 일환으로 ‘프랑스의 가을’이라는 공연이 진행됐다. 솔랄 루빈네, 시나, 스윙제리 등 인디 음악가들이 출연했다.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디큐브 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구로에서 만난 프랑스 공연을 보며 즐거워했다. 예술공간 ‘고리’에서는 22~23일 ‘몽마르뜨 마켓’이라는 이름의 프랑스 시장이 펼쳐졌다. 사진, 열쇠고리, 가죽 공예품, 엽서, 아이옷 등이 판매돼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고리에서는 22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 작가전’도 진행됐다. 프랑스 비주얼 아티스트 쟝 스쿠데리의 전시회로 ‘가장무도회’, ‘대행자들’ 사진 시리즈와 스케치, 유화 등의 회화가 전시됐다. 신도림역 2번 출구 일대에서는 22~24일까지 아시아문화축제의 먹거리 장터가 열려 아시아 각국의 음식이 판매, 주민들의 입을 즐겁게 했다. ‘G페스티벌’ 기간에는 특설무대도 만들어 졌다. 23일 아시아문화축제 개막식을 위해 신도림 테크노 정문 앞에 무대가 마련돼 아시아인들을 하나로 모으는 공간이 됐다. 신도림역 출구 인근에는 다양한 먹거리 장소도 생겨나 활기를 띠고 있다. 이 구청장은 “지하철 환승통로 등을 이용해 버스킹 공연도 마련하는 등 홍대에 버금가는 문화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다양하게 만든 문화 공간들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일본 계약직·비정규직으로 정규직 전환 바람

    일본 계약직·비정규직으로 정규직 전환 바람

    내년 4월 계약제·시간제 사원 가운데 5년 이상 근무한 비정규직 직원들에 대한 무기 계약직, 정규직으로 전환을 앞두고 일본내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전체 기간제 사원 1500만명 가운데 3할 규모인 450만명이 대상이다.백화점 체인, 콜센터 등 자본력이 든든한 회사들은 내년 4월 개정 노동법이 시행되기도 전에 벌써부터 비정규직 사원들을 무기 계약 또는 정규직으로 전환시키고 있다. 가속화되는 일손 부족 현상속에서, 숙련되고 검증된 일손들을 먼저 붙잡아 두기 위해서다. 반면 자금력이 상대적으로 허약한 일부 중소기업들은 인건비가 오르게 된데가, 일 손들을 큰 기업들에게 더 빼앗기게 됐다며 울상이다. 계약직 사원을 정규직 및 무기계약직으로 바꿀 경우, 기업 입장에서는 경기가 나빠졌을 경우 등 경기 변동에도 고용 조정이 어려워진다는 문제도 안게 된다. 대형 콜 센터 벨 시스템 10월 중에 2만 2000여명의 비정규직을 무기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콜센터 업계의 만성적인 일손 부족속에서 이 회사는 6개월 이상 일한 계약직들에 대해 무기 계약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내년 4월 개정되는 노동 법은 5년 이상 일한 유기 계약직을 무기 계약직 등으로 전환하도록 하고 있다. 일본 생명 보험도 근속 연수에 관계없이 계약직 사원 1000명에 대한 무기 계약직 전환을 이미 마쳤다. 파트 타임 종업원 6000명에 대해서도 내년 4월부터 근속 연수가 5년을 넘어선 직원들 가운데 희망자에 한해 무기직으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이다. 비정규직 비율이 높은 소매업계에서도 개정 노동법이 정한 5년보다 짧은 근속 기간의 비정규직을 무기 계약으로 전환하는 기업들이 나오고 있다. 유명백화점 체인 다카시마야는 올 여름 판매 부문 등에서 계약 기간이 1년이 넘은 3200여명의 계약직 사원을 무기 계약직으로 전환했다. 휴가를 못쓴 직원들에 대해서도 다음해로 이월할 수 있는 제도까지 마련해 근로조건도 개선했다. 다이마루백화점 등을 운영하는 J프런트 리테일링도 계약직 사원 약 1,800명 가운데 계약기간이 1년을 넘은 약 1,600명을 무기계약으로 이미 전환했다. 무급이던 산전산후 휴직 등 장기 휴직에 대해서도 유급으로 바꿨다. 복리 후생을 위한 인건비 부담은 커지지만 숙련되고 검증된 직원들을 확보하고, 높아진 근로의욕에 힘입어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기대도 있다. 보석 가게 스타 보석도 최근 계약직 사원의 급여를 정규직과 같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인건비는 더 지출하게 됐지만, 종업원들의 이직률을 줄일 수 있어, 생산성 제고에 도움이 된다고 보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내년 비정규직에 대한 정규직 전환 ‘쓰나미’가 오기 전에 숙련되고 안심할 수 있는 검증된 인력들을 먼저 확보해 놓겠다는 생각이다. 일손 부족 정도를 보여주는 지표인 유효구인배수는 지난 7월기준 1.52배로 43년만에 최고 수준이다. 일하려는 사람보다 일손을 구하는 곳이 1.52배가 많다는 의미이다. 내년 4월 시행되는 일본의 개정 노동법은 5년이 넘은 유기 고용직의 무기직 전환, 계약 기간 유무에 따른 불합리한 대우 차별의 금지, 노동 계약을 지속적으로 갱신하는 노동자에 대한 불이익 및 이지메 금지 등을 규정해 놓고 있다. 시간제 직원과 파견 사원, 계약 사원 등 기간을 정해놓고 일하는 기간제 고용 노동자에 대한 고용 안정을 선언하고 있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일본에서 기간을 정해 일하는 유기 계약직 사원은 1400만명 정도이고, 이 가운데 5년을 초과한 근로자는 약 3할이 된다. 노동정책 관련 연구기관 조사에서는 이들 유기 계약직 사원 가운데 63%가 어떤 형태로든 무기 계약직으로 전환하고 싶다는 입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유기 계약직 가운데서도 육아, 부모 등에 대한 병간호 등으로 무기 계약이 아닌 기간제로 일하겠다는 직원들이 전체 대상의 최소 3할 이상은 되는 등 없지도 않다. 다이와 종합연구소는 이와 관련, “기본급 등 봉급을 비교할 때 비정규직 임금은 정규직의 6할 정도며 정사원 등 무기직으로 전환되면 지속적으로 임금이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기술 변화 등 새로운 하이테크 출현 등으로 변화가 극심한 상황에서 유연한 인력 활용이 기업 성패의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일하려는 노동력을 수용하고 참여할 수 있게 하는 유연한 잣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P2P 대출상품 투자, 원금·이자 못 받을 수도…투자 전 체크포인트

    직장인 김모(42)씨는 지난해 말 개인 간 거래(P2P) 대출로 돈을 벌었다는 친구의 말을 듣고 9개월 만기의 부동산 PF 상품에 3000만원을 투자했다. 은행의 직장인 마이너스 통장으로 연 4% 금리로 대출을 받아 20%의 수익을 거두면 연 15%의 차익을 거둘 수 있다는 계산이 섰기 때문이다. 그러나 만기가 지났지만, 이자는커녕 원금도 건지지 못했다. 만기 시점에 해당 업체에 연체가 발생해 해당 거물이 착공도 못 했기 때문이다. 최근 P2P대출이 재테크 상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지만 섣부른 결정과 부족한 이해에 따라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 원금 손실 가능성을 감안하고, 과도한 수익을 보장한다면 투자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P2P상품 투자의 경우 예금자 보호대상이 아닌 만큼, 기본적으로 원금이 손실될 수 있다. 원금을 보장한다거나 고수익을 거둘 수 있다고 장담하는 경우 유사수신에 해당할 수 있다. 그 때문에 P2P상품 투자 때에는 본인의 리스크 관리가 중요하다. 개인은 업체당 1000만원까지 투자할 수 있어 여러 업체에 분산투자해야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다. 부동산 PF 상품은 빌라 등 건축자금을 미리 대출해주는 계약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따라서 정상적으로 건축과 분양이 이뤄져야만 담보가 생성되는 상품이다. 부동산 경기 하락 때에는 담보물의 예상 가치도 감소할 수 있다. P2P 대출 상품 수익은 ‘비영업대금 이자소득세율’ 27.5%가 적용된다. 다만, 100개 이상의 신용채권에 소액분산투자하는 상품은 실효세율이 16~17%까지 떨어진다. 투자금의 일정 부분을 아무 조건없이 돌려준다거나 과도한 경품을 준다고 약속하는 P2P 상품은 조심해야 한다. 불완전 판매 가능성도 있다. 이를 위해 온라인으로 P2P 중개업체의 평판을 미리 확인하는 게 좋다. 이밖에 해당 업체가 고객 재산 보호를 위해 고객 예치금을 P2P 업체 자산과 분리해서 보관하는 지 여부와 P2P 금융협회 가입사인지를 투자 전에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모바일 자동차보험’ 최근 1년 새 2배 이상 증가

    ‘모바일 자동차보험’ 최근 1년 새 2배 이상 증가

    스마트폰 등 모바일 채널을 통해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운전자가 최근 1년간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최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모바일로 자동차 보험에 가입한 건수는 지난해 6월 43만 건에서 올해 6월 97만 건으로 2.3배 늘었다. 같은 기간 PC로 가입한 건수도 172만 건에서 220만 건으로 27.8% 증가했다. 이에 따라 6월 말 기준 온라인(CM) 채널 가입률은 20.5%로 개인용 자동차보험 1540만대 중 약 316만대가 가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CM 가입률은 15.5%에서 1년 만에 5.0%포인트 증가한 반면 오프라인 및 TM(전화) 가입률은 각각 2.0%포인트, 3.0%포인트 감소했다. CM 채널의 보험가입 인증방법도 다양해지고 있다. 기존 공인인증서 외에 신용카드, 휴대전화 등을 통한 인증이 가능하다. 6월 말 현재 공인인증서 인증비율이 90.3%로 단연 높지만, 신용카드와 휴대전화 인증 비율도 각각 5.1%, 4.2% 점유했다. 특히 모바일의 신용카드 및 휴대전화 인증비율은 21.5%로 PC(3.9%) 대비 높은 수준이었다고 보험개발원은 설명했다. 보험개발원은 스마트폰 등 CM 채널을 통한 자동차보험 상품이 가격경쟁력이 높으면서도 보험 가입이 상대적으로 쉽다는 점을 배경으로 꼽고 있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CM 채널은 보험료가 저렴하면서 보험가입의 편리성까지 갖춘 장점이 많은 인슈테크(InsurTech) 사례”라며 “기존 인증방법 이외에 지문, 홍채, 정맥 등 생체 기반 인증방법 도입 및 보편화를 통해 다양한 계층이 CM 채널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인천 송도국제도시, 대형 개발호재 등에 업고 임대료 대폭 상승

    인천 송도국제도시, 대형 개발호재 등에 업고 임대료 대폭 상승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대형 개발사업들이 가시화되면서 이 일대 수익형 부동산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송도국제도시는 2003년부터 개발이 시작된 경제자유구역이다. 첨단산업을 비롯해 교육, 관광, 주거 등 다양한 인프라들이 순조롭게 조성 중이다. 앞으로 남아있는 송도국제도시의 호재로는 랜드마크시티와 쇼핑과 레저 등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복합관광단지 골든하버, 수변을 따라 조성되는 워터프런트(리조트ㆍ공원) 등이 있다. 약 260만㎡ 규모로 개발되는 아암물류2단지는 인천 남항 배후단지로 전국 최대 규모의 인천세관 통합세관검사장이 조성된다. 이곳에는 컨테이너 검색센터, 세관검사장, 특송ㆍ압수창고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 호재도 많다.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발 KTX 사업은 올 하반기 기본계획 고시가 추진된다. 내년 하반기 공사를 착공해 2021년이면 개통될 예정이다. 또 송도에서 서울역을 지나 경기 남양주시 마석을 잇는 GTX-B노선도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송도국제도시 6·8공구와 검단신도시의 교통 편의를 대폭 개선할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검단 연장 사업도 추진된다. 검단 연장사업은 계양역에서 검단신도시까지 6.9㎞ 구간을 연장하고 정거장 3개를 짓는 사업이다. 2019년 착공, 2024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에 남아있는 랜드마크시티, 아암물류2단지, 골든하버 등 다양한 개발사업들이 가시화되고 기업들의 이주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여기에 KTX, GTX 등 교통망 개선도 송도 부동산시장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형 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서 탄탄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한 부동산 공급도 빨라지고 있다. 실제로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에서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1·2차 등 4개 단지가 분양에 나서 모든 타입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내달에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첫 선을 보이는 셀럽하우스 ‘웨스턴파크 송도’가 공급될 예정이다. 아이씨디유닛㈜이 시행하는 이 단지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지구 C2블록에 지하 3층~지상 37층, 2개 동, 전용면적 21~54㎡, 총 1456실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셀럽하우스란 아파트를 비롯해 오피스텔, 호텔, 레지던스의 장점들을 결합한 새로운 주거형태다. 개별 등기가 가능해 아파트처럼 소유하고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다. 이미 해외 슈퍼 리치들 사이에서 보편화된 상류층 주거문화로, 고급아파트와 같은 공간에서 명품 호텔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송도국제도시에는 포스코건설, 코오롱글로벌, 삼성바이오로직스, 엠코테크놀로지코리아, 포스코대우, 셀트리온 등 대기업과 유엔 산하 녹색기후기금(GCF), 유엔거버넌스센터(UNPOG),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등 주요 국제기구 사무소가 입주해 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인천지하철 1호선 랜드마크시티역(예정)뿐만 아니라 국제업무지구역과도 인접해 더블 역세권을 누릴 수 있다. 차량을 통해 인천대교를 이용하면 영종도로 접근이 수월하다. 여기에 국제도시에 걸맞는 글로벌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연세대국제캠퍼스, 한국외대, 인천대, 인하대, 인천가톨릭대 등이 가깝고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유타대, 겐트대 등이 위치해 있어 학생 및 임직원들의 넉넉한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웨스턴파크 송도’에는 특화된 호텔급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룸클린, 식사 배달, 조식 등의 룸서비스가 제공되며, 짐 운반, 의약품 및 생필품 구매 대행 등 컨시어지 서비스도 다양하다. 이밖에 공구 및 카트 대여 서비스와 자동차, 자전거 등을 대여할 수 있는 스마트셰어 서비스, 무인 택배함, 무인 세탁실 등 편리한 생활을 위한 라이프케어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야외 수영장, 대형 사우나, 피트니스 센터, GX룸, 댄스 연습실, 골프연습장, 아트컬처룸 등 최고급 부대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개별 세대에는 1~2인 가구의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맞춤형 설계가 적용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21~54㎡의 소형 평면과 생활 편의성을 극대화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보안에도 강하다.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는 출입관리 시스템인 ‘스피드 게이트’가 설치되며 긴급 상황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직원이 24시간 로비에 상주할 예정이다. 여기에 전층 카드키 사용을 의무화해 안전한 주거 환경이 보장된다. 한편 ‘웨스턴파크 송도’의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SK텔레콤, SK텔링크 완전 자회사 편입…“신규 사업 발굴”

    SK텔레콤, SK텔링크 완전 자회사 편입…“신규 사업 발굴”

    SK텔레콤이 SK텔링크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다.SK텔레콤은 29일 주식의 포괄적 교환을 통한 SK텔링크 완전 자회사 편입을 결의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날 열린 양사 이사회에서 SK텔레콤은 현재 보유 지분 85.86% 이외의 나머지 지분 전량을 취득하고, SK텔링크는 자사주 5.55%를 소각하기로 했다. SK텔레콤과 SK텔링크의 주식 교환 비율은 1대 1.0687714이다. SK텔링크 소액 주주의 보유 지분 전량은 현금으로 교환되며, 교환가격은 1주당 27만 583원이다. SK텔레콤은 “SK텔링크가 국제전화, 기업용 유선통신 등 주요 사업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신규 사업모델 발굴 등에 있어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완전 자회사 편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홈사업 등 핵심 자산과 SK텔링크의 유선연계상품, 보안 등을 연결한 신규 사업모델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주식교환이 11월 SK텔레콤 이사회 및 SK텔링크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되면, 12월 편입 절차가 완료된다. SK텔링크는 비상장회사로, 별도의 상장 폐지 절차는 없다. 한편 SK텔레콤 완전 자회사인 SK테크엑스와 엔트릭스는 지난 27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 합병을 결의했다. SK테크엑스는 미디어 클라우드 스트리밍 업체이며, 엔트릭스는 AI와 IoT 및 콘텐츠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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