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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식 PB의 생활 속 재테크] 미·중 무역전쟁 속 ‘달러화 자산·국내 단기 채권’ 운용이 효과적

    미·중 무역전쟁 우려가 국제 금융시장을 짓누르면서 중국과 한국의 주식시장은 바닥을 확인하는 과정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주식시장의 견조함과는 대조적이다. 미국 S&P500 지수는 연일 사상 최고점을 경신하며 순항하고 있는 반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연초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했고 코스피도 12% 이상 하락 후 조정장이 이어지고 있다. 자국 이익만 내세운 보호무역주의의 충돌은 결국 당사국 모두를 패자로 만들어 역성장을 초래할 것이라는 점을 우리는 반복된 역사를 통해 알고 있다. 하지만 환율시장과 주식시장을 보면 이미 이 싸움에서 미국을 승자로, 중국을 패자로 판정한 듯하다. 미국과 중국이 파국에 이르는 선택을 하기보다는 결국 미국 중간선거가 예정된 11월 전후 양국이 타협점을 찾아가지 않겠느냐고 조심스럽게 전망한다. 물론 그 타협점은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충분한 양보를 얻어냈다고 판단하는 지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에도 무역전쟁의 불확실성이 해소되기까지는 상당 기간 달러화 강세와 위안화 약세의 최근 추세가 좀 더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또 러시아와 터키 등 미국과 정치·외교적 갈등을 빚는 신흥국들을 중심으로 환율 불안과 경기 침체가 나타나는 상황도 하반기 투자 불확실성을 더욱 키우는 요인이다. 종합해 볼 때 하반기 자산관리 방향은 위험 자산 비중을 늘리기보다 일정한 수익을 실현하는 등 위험 관리를 강화하는 접근이 필요하다. 달러화 표시 자산을 선호하며, 신흥국 주식보다는 미국을 중심으로 선진국 주식을 좋게 보고, 해외 채권보다는 국내 단기 채권 중심의 안정적 운용이 효과적이라고 본다. 당분간 투자 비중을 늘리기보다는 현금 비중을 일정 수준 유지함으로써 위기나 기회에 대응할 준비를 강화할 필요도 있다. 달러 강세와 금리 인상이라는 거시 환경하에서 금이나 원자재에 대해서는 당분간 추천하지 않는다. 특히 최근 들어 조기 상환이 안 된 주가연계증권(ELS)이 다수 발생하고 또 다행히 조기 상환된 ELS라 하더라도 이를 재투자해도 괜찮을지 묻는 투자자들이 많다. 기대수익을 낮추고 안정성을 좀 더 높인 구조로 접근한다면 오히려 지금이 S&P500 지수를 제외하고는 주요 국가 지수가 고점 대비 5~20% 하락한 수준이어서 투자에 무리가 없다고 판단된다. 언제나처럼 역발상 투자가 말처럼 쉽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는 요즘이다. 언제 욕심을 내고 언제 공포심을 가져야 하는지는 여전히 투자자의 몫이니까 말이다.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PB팀장
  • [터키發 금융 불안] 이 틈에… 모바일 짠테크족, 게임·책 리라화로 결제

    [터키發 금융 불안] 이 틈에… 모바일 짠테크족, 게임·책 리라화로 결제

    영화 등 상품마다 결제통화 달라 주의를 터키 명품 직구, 배송대행 위험 감수해야터키 리라화 가치가 폭락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터키 직구’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디지털 상품 구매에 환차익까지 노리는 ‘짠테크’(짠돌이+재테크)족들도 등장하고 있다. 14일 주요 앱마켓에 따르면 짠테크족들은 실물 상품 대신 게임 앱이나 e북, 영화, 이모티콘 등 디지털 상품을 원화 대신 리라화로 결제하고 있다. 예를 들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리라화로 결제하도록 설정을 바꾸면 같은 상품을 원화로 결제할 때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카카오톡에서 이모티콘을 구입할 때 사용되는 온라인 캐시인 ‘초코’ 사재기도 등장했다. 그러나 디지털 상품을 리라화로 구매한다고 모두 환차익을 거둘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상품에 따라 결제 통화가 다르기 때문이다. 구글 스토어에서 영화는 달러로 결제돼 가격이 더 높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워’는 원화 표시 가격은 1만 900원이고 실제로는 9.61달러에 결제되고 있다. 반면 책은 리라화로 결제가 가능하다. 유시민 작가의 ‘역사의 역사’는 영화 어벤져스와 비슷한 1만 80원에 팔리지만 리라화로는 18.39리라(3008원)에 불과하다. 디지털 직구도 버버리 세일 기간까지 겹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그러나 터키는 기업형 배송대행지(배대지)가 없다고 알려져 있다. 개인 배대지 업자를 통해 물품을 구입하면 개인 간 신뢰에 의존해 거래해야 하기 때문에 위험 부담이 있다. 앞서 2016년에도 이집트 통화가치가 폭락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피스 라이선스(정품 인증키)를 저렴하게 사려는 사람들이 세계 각지에서 몰려들자, MS는 현지에서만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단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터키 리라화로 ‘디지털 직구’ 해보니…앱·카카오톡 이모티콘 ‘반값’

    터키 리라화로 ‘디지털 직구’ 해보니…앱·카카오톡 이모티콘 ‘반값’

    터키 리라화 가치가 폭락하면서 지난 1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터키 직구’를 문의하는 글이 쏟아졌다. 버버리 세일 기간까지 겹치면서 많은 이들이 저가 매수를 노린 것이다. 그러나 터키는 기업형 배송대행지(배대지)가 없다고 알려져 지인을 통해서 사는 데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개인 배대지 업자를 통해 사면, 개인 간의 신뢰에 의존해 거래해야 하기에 위험 부담이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글로벌 ‘짠테크’(짠돌이+재테크)족들은 실물 상품 대신 게임 앱이나 e북, 영화, 이모티콘 등 디지털 상품을 쇼핑하며 환차익을 노리고 나섰다. 예를 들어 구글스토어에서 터키 리라화로 결제하도록 설정을 바꾸면, 같은 상품을 원화로 결제할때보다 저렴했다. 리라화 가치는 급속도로 떨어졌지만, 리라화로 표시된 가격은 그대로였기 때문이다. 다만 결제 카드 수수료에 따라 예상보다 지출이 늘어난 경우도 눈에 띄었다. 카카오톡에서 이모티콘을 구입할 때 사용되는 온라인 캐시인 ‘초코’ 사재기도 등장했다. 14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디지털 직구에 도전해봤다. 결제 국가 설정을 터키로 바꾸고 새 프로필을 만들고 가격을 체크했다. 기존에 한국에서 결제했던 데이터를 삭제해야 했지만, 절차가 크게 복잡하지는 않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여전히 가격이 원화로 표시됐지만, 결제 버튼을 누르면 리라화로 표시되는 방식이다. 구글에서 인기 유료 앱 1위인 게임 마인크래프트는 원화로는 8429원에 살 수 있지만, 터키 리라화로는 24.99리라. 우리 돈으로 절반에 가까운 4088원(14일 12시 45분 매매기준율로 1리라당 163.59원)에 살 수 있다.카카오톡에서 이모티콘 1개를 살 수 있는 초코 200개를 리라화로 결제해보니, 7.19리라가 가격으로 떴다. 원화로 초코 200개는 2200원인데, 통장에서는 1354원이 빠져나갔다. 카드 수수료 등 수수료가가 더해져 1리라 당 188.32원에 결제된 셈이다. 그래도 같은 이모티콘 1개를 원화로 구매할 때의 61.5%로 살 수 있다.그러나 디지털 상품을 리라화로 구매한다고 모두 환차익을 노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상품에 따라 결제 통화가 다르기 때문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영화는 달러로 결제돼, 가격이 더 높을 수 있다.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워’는 원화 표시 가격은 10900원이고, 실제로는 9.61 달러에 결제됐다. 반면 책은 터키 리라화로 결제가 가능하다. 유시민 작가의 ‘역사의 역사’는 영화 어벤저스와 비슷한 10080원에 팔리지만, 리라화로는 18.39리라화(3008원)으로 가격이 3분의 1에 불과했다. 디지털 직구도 한철에 그칠 전망이다. 앞서 2016년에도 이집트 통화가치가 폭락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피스 라이센스(정품 인증키)를 저렴하게 사려는 사람들이 세계 각지에서 몰려들자, MS는 현지에서만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면서 ‘직구족’을 차단했다. 구글은 해외 직구족을 막지는 않았지만, 앱 판매자들이 이집트 파운드로 표시된 서비스 가격을 속속 올리면서 이집트 디지털 직구 붐도 사그러들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내년 공공 와이파이존 3만개 확대…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설립

    내년 공공 와이파이존 3만개 확대…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설립

    정부가 내년까지 전국 시내버스와 도서벽지 주민센터 등 공공장소에 3만개의 공공 와이파이존을 만든다. 빅데이터 산업에 투자를 대폭 늘리기로 했는데 정보 소외 계층이 생길 수 있어서다.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핵심 인재 1만명을 양성하기 위해 미국의 ‘미네르바 스쿨’, 프랑스의 ‘에콜42’ 등을 벤치마크한 창업 전문 대안 대학교 ‘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칭)도 설립한다.정부는 13일 서울청사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5차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혁신성장 전략투자 방향’을 발표했다. 3대 전략투자 분야로 선정한 ▲데이터·블록체인·공유경제 ▲인공지능 ▲수소경제와 관련 인재 양성에 1조 4900억원, 8대 선도사업(미래자동차·드론·에너지신산업·바이오헬스·스마트공장·스마트시티·스마트팜·핀테크)에 3조 5200억원 등 총 5조 100억원을 내년도 예산으로 투입한다. 김 부총리는 “3대 전략투자 분야에 향후 5년간 9조∼1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면서 “8대 선도사업도 이른 시일 안에 5년간 중장기 투자계획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자동차 등 주력 산업이 부진하고 수출을 이끄는 반도체도 중국의 추격이 거세 세계 1위 자리를 언제 내줄지 모르는 상황에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겠다는 것이다. 데이터 산업은 교통·의료·금융·통신 등 10개 분야별 빅데이터 플랫폼을 내년까지 만든다. 2021년까지 이 데이터들을 연계·거래하는 네트워크도 구축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보안성도 높인다. 빅데이터 활용 최적화를 위해 대용량·고성능 컴퓨팅과 알고리즘 등 AI 핵심 기술에 연구개발(R&D) 투자도 늘린다. 모든 국민이 데이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약 5만개인 공공 와이파이존을 내년까지 3만개 더 설치한다. 주로 시내버스가 대상이다. 정류장에 와이파이를 다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친환경 수소 양산 기술과 설비를 2023년까지 확보하고 ‘수소 유통센터’를 만들어 적정 가격의 유통체계를 만들기로 했다. 수소 기차와 선박도 개발하고 가정용 수소 연료전지 보급과 수소발전소를 늘린다. 4차 산업 혁신 인재를 연 2000명씩 5년간 총 1만명을 양성한다. 연 500명은 해외 유명 연구소나 기업과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거나 인턴십 과정에 투입한다. 나머지 1500명에 대해서는 국내 전문대학원에 AI 학과를 신설하거나 기업 프로젝트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비학위 과정으로 정부가 예산을 지원하되 운영은 민간이 맡는다. 정부는 8대 선도사업에 바이오헬스를 추가했다. 지난 6일 김 부총리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만나 삼성 측으로부터 바이오산업 규제 완화를 건의받은 직후여서 대기업 특혜라는 비판도 나온다. 임기근 기재부 혁신성장본부 선도사업2팀장은 “바이오헬스는 혁신신약, 의료기기, 맞춤형 건강진단·관리 등 3개 분야인데 삼성이 건의한 것은 바이오 복제약 가격 규제”라면서 “8대 선도사업에 바이오헬스를 추가한 것은 삼성과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월드옥타, 호주 시드니서 차세대 창업무역스쿨 진행

    월드옥타, 호주 시드니서 차세대 창업무역스쿨 진행

    세계한인무역협회 월드옥타 시드니지회는 대양주 8개 지회 통합 차세대 창업 무역스쿨을 10~12일 122명의 대양주 한인청년들과 함께 호주 Collaroy Centre에서 2박 3일간 진행했다. 시드니 The Collaroy Center에서 진행된 이번 무역스쿨은 호주 6개 지회, 뉴질랜드 2개지회 총 8개 지역 한인청년 122명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공유와 무역실무,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개회식에는 박기출 월드옥타 회장과 천용수 명예회장의 격려사와 주 시드니 총영사관 김동배 총영사의 축사 그리고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스트라스필드 주 의원 Ms Jodi Mckay의 축하 인사로 시작되었다. 또한 개막식 행사에는 주 호주 대사관, KOTRA 시드니 무역관, 시드니 한인회, 재호 상공회인연합회, 광복회 호주지회, KOWIN호주지회 등 한인 단체장을 비롯해 8개 지회 전 현직 지회장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대회 준비위원장을 맡은 임혜숙 시드니지회장은 “대양주 차세대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통합 진행을 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옥타는 영리가 아닌 재외동포경제단체로서의 정체성과 한국인의 경제 영토 확장에 이바지하는 분명한 목적이 있는 단체”라며 “대양주에 있는 선배, 선배들과 한민족 글로벌 네트워크를 만들고 그들과 함께 글로벌 리더로 나아가는 교육생의 도전과 열정이 인상 깊다”라고 개회사를 했다. 김동배 부총영사는 “한반도의 미래를 바로보는 비전을 찾고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돕는 대한민국 재외동포 대표기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무역스쿨에는 경북 테크노파크협의회 이재훈 원장이 참석하여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중소기업과의 연계방안과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10일 박기출 월드옥타 회장은 한인 경제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차세대 교육생에게 설명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과 만남이 얼마나 중요한지 교육생들에게 설명했다. 또 박 회장은 “▲누구에게나 기회는 온다 ▲준비되지 않은 도전은 실패한다 ▲ 결정적일 때 승부수를 던저야 한다 ▲자만하지 마라”라고 이야기는 등 4가지 주제를 사례를 들며 해외 진출 성공 노하우를 전달했다. 이재훈 원장은 “기업가정신이란 (Entreprneneurship) 단순한 기업 경영자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혁신을 일으키는 모든 개인으로 새로운 상품, 생산, 조직 구축 등 생산요소들을 능동적으로 새롭게 결합하거나 창출하는 경제주체”라며 “교육생들이 이윤추구가 아닌 창조하며 변화를 모색하고 에너지와 재능을 발휘하는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가가 되어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조별로 진행된 팀별 미션에서는 월드옥타 해외지사화사업 참여 국내기업의 상품을 주제로 10개의 팀이 아이템을 선정하고 대양주 마케팅 및 사업계획안을 논의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우수팀은 한지로 만든 와인포장지였다. 현지 유리한 시장 특성과 영업계획 그리고 회계전문가를 통한 경영계획까지 구체적으로 기획되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헬스케어 제품과 식료품 등 여러 모국상품의 대양주 수출방안을 논의하는 아이디어가 나왔다. 한편 같은날 캐나다 벤쿠버에서 ‘캐나다 통합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이 벤쿠버, 컬가리, 몬트리올, 토론토 등 4개 도시 한인청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캐나다 통합 무역스쿨에서는 캐나다 상원의원인 연아마틴의 축사가 진행되었고 축사에서 “캐나다 내 한인사회의 영향력과 대외적 위상은 다른 나라보다 높다”며 “주류사회에 파고들기 어렵다 보니 건설·판매·음식점업 등에 종사하는 이들이 많았던 1세대와 달리 최근 한인 비즈니스 영역에서 특별한 제한을 두지 않는다”고 격려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구조망권 보장…대구국가산단 영무예다음 잔여세대 분양 시작

    영구조망권 보장…대구국가산단 영무예다음 잔여세대 분양 시작

    조망권을 영구적으로 누릴 수 있는 대구국가산단 영무예다음이 잔여세대 분양을 시작했다. 영무예다음이 들어서는 사업지에는 근린공원이 바로 인접해 있으며 남서측으로는 낙동강이, 북측 방면에는 대니산이 위치해 있다. 대구산업단지에 조성된 근린공원은 약 4만 평으로, 국제축구장 17배이며 인근 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의 중앙공원보다 2배 큰 규모이다. 낙동강과 대니산의 경우 2016년부터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벨트화를 도모하고 있다. 단순한 조망뿐만 아니라 풍성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환경도 보장되는 것이다. 또한 지난 5월 ‘물관리 기술발전 및 물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조성 예정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사업도 탄력을 받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더불어 약 158개의 첨단 기업들의 1단계 입주가 마무리되면서 입주시기 대비 현재 약 7천만 원의 시세가 올라 프리미엄 가치를 명백히 드러냈다. 향후 2단계까지 개발이 완료되면 더 큰 가치상승이 예상된다. 직주근접의 장점 또한 크다. 대구국가산업단지 인근에는 테크노폴리스를 포함한 산업단지들이 밀집해 있으며 대부분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현재 예비 타당성 검토 중인 대구국가산단 산업철도가 확충되면 대구 도심과 동일한 생활권을 형성할 수 있다. 대구산업단지 메리트와 쾌적한 주거생활 환경을 고루 갖춘 대구국가산단 영무예다음의 잔여세대는 선착순 계약중이며 동호 지정이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동대문구에 뜬 ‘나도 혼자 산다’

    서울 동대문구가 1인 가구 주민을 위해 소통 프로그램인 ‘나도 혼자 산다’를 운영한다. 동대문구는 “우울감을 느끼거나 극단적인 생각을 하는 비율이 높은 1인 가구 청년들의 사회적 관계망을 구축해 그들이 사회적 고립 없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에 혼자 거주하는 20~30대 청년은 누구든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22일까지다. 이들 가운데 40명을 선정한다. 구는 9월부터 11월까지 혼사남녀 패키지, 1인 가구 취미 동아리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혼사남녀 패키지는 ‘혼자 사는 남녀를 위한 패키지’를 뜻하며 9월 1일에 진행된다. 참가자 간 친밀감 형성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1인 가구 재테크 교육 및 취미생활 토론 등을 실시한다. 1인 가구 취미 동아리 지원은 참가자들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총 5개의 동아리를 조직한다. 동아리는 9월부터 11월까지 활동을 하고 활동에 필요한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청년층 1인 가구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1인 가구 주민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포토] 화려하고 섹시한 ‘취리히 스트리트 퍼레이드’

    [포토] 화려하고 섹시한 ‘취리히 스트리트 퍼레이드’

    11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스트리트 퍼레이드(Street Parade)’ 댄스 음악 축제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취리히 스트리트 퍼레이드는 세계 최대의 테크노 음악 페스티벌로 개성 넘치는 복장을 한 사람들이 거리로 나와 하루 동안 테크노 음악에 맞춰 퍼레이드를 하며 축제를 즐긴다. 로이터 연합뉴스
  • 경기도, 9월부터 카카오페이 통한 세금 납부 서비스 시행

    경기도, 9월부터 카카오페이 통한 세금 납부 서비스 시행

    경기도는 9월부터 카카오페이를 통한 지방세 납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도가 지난해 3월 전국 처음으로 도입한 스마트고지서 서비스는 스마트폰으로 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 등의 지방세 고지서를 받아 납부하는 것으로, 인공지능(AI)과 핀테크, ICT(정보통신기술)가 접목됐다. 현재 NH농협은행, 네이버-신한은행, SK텔레콤, 삼성카드, 하나멤버스 등 5개 스마트고지서 서비스 앱이 출시돼 있으며 카카오페이도 참여를 결정, 다음달 부터 서비스를 실시한다. 도는 이를위해 지난 7월 10일 ㈜카카오페이를 경기도 스마트고지서 송달·수납 사업자로 선정했다. 카카오페이 스마트고지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지서 도착, 미납부 사실, 납부결과 알림을 카카오톡으로 전송받을 수 있다. 납부사실을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조회할 수 있어 납세자가 세금고지서를 제때 받지 못해 체납되는 경우를 예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도민은 별도의 어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카카오톡에서 카카오페이로 접속해 지방세청구서를 선택하고, 간단한 인증절차만 거치면 된다. 이후 납세자는 자동차세, 주민세, 재산세 등 세금이 고지되면 카카오톡으로 고지서 도착여부를 확인 후 카카오페이에 등록된 카드나 카카오페이머니로 간편하게 납부하면 된다. 스마트고지서 서비스는 지난달 말 기준 21만여명이 가입·이용하고 있다. 이번에 참여를 결정한 카카오페이는 43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스마트고지서 이용률 증가와 보급 확대에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종돈 도 세정과장은 “스마트고지서 서비스는 도민이 언제 어디서든 손 안에서 세금납부가 가능한 혁신적 납세편의 시스템”이라며 “도민들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中 시진핑이 사랑한 ‘만두가게’, 140억 거액 투자받아

    中 시진핑이 사랑한 ‘만두가게’, 140억 거액 투자받아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깜짝 방문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온 한 만두 체인점이 현지 대기업과 국유기업으로부터 거액의 투자를 확보한 사실이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시진핑 주석의 ‘먹방의 힘’을 보여준 화제의 가게인 ‘칭펑’((慶豊)은 2013년 말, 시 주석이 직접 줄을 서 사 먹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야말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이듬해인 2014년 국경절 연휴기간(10월 1~7일)에는 칭펑 만두가 무려 1200만개나 팔리면서 화제를 모았고, 몇 년이 지난 최근까지다 이 만두가게는 베이징을 찾는 중국인들의 ‘성지순례’ 코스로 꼽혀 왔다. 체인점 형태로 운영되는 이 만두 가게는 이후 가맹점 신청이 밀려드는 등 ‘시진핑 특수’를 누렸고, 최근에는 대기업으로부터 수 천 위안에 달하는 거액을 투자받기에 이르렀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칭펑의 모기업인 베이징 화톈 레스토랑 그룹은 중국 포선 그룹 계열의 상하이 포선 하이테크놀로지로부터 3500만 위안(한화 약 57억 5300만원)을 투자받았다. 뿐만 아니라 중국 국유투자사로부터 5000위안을 추가로 투자받으면서, 투자금액은 총 8500만 위안(한화 약 140억 원)을 기록했다. 포선은 부동산과 자산관리, 관광산업 등에 포괄적으로 투자하는 그룹으로 알려져 있으며, 2014년 말레이시아 카페 체인에 3500만 달러를 투자하면서 식음료 사업에도 영향력을 행사하기 시작했다. 칭펑에 대대적인 투자를 행해진 것은 국유기업의 효율화를 위한 민간 기업 참여를 독려하는 당국의 방침에 따른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한편 칭펑은 중국 전역에 345개의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은 4억700만 위안(약 658억 1000만원)을 기록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풍부한 배후수요 갖춘 ‘힐스테이트 동탄 2차’, 견본주택 리뉴얼 오픈

    풍부한 배후수요 갖춘 ‘힐스테이트 동탄 2차’, 견본주택 리뉴얼 오픈

    현대건설이 지난 10일부터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동탄 2차’의 견본주택을 리뉴얼해 오픈한다.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의 일부 잔여분을 분양 중인 이 단지는 동탄 테크노밸리 최중심 입지에 위치해 풍부한 배후수요와 미래가치를 품고 있다. 이번 견본주택의 내부 인테리어를 새롭게 바꾼 이유는 분양 초기 견본주택을 미처 방문하지 못한 수요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지난 견본주택에서는 볼 수 없었던 전용 42㎡T 타입의 유니트를 추가해 방문객들이 직접 내부 구조와 인테리어를 확인할 수 있다. 전용 42㎡T 타입의 경우 침실과 거실의 생활공간을 구분할 수 있으며, 테라스 제공을 통한 보다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토록 설계해 생활 편의성을 더했다. 힐스테이트 동탄 2차는 동탄 테크노밸리 핵심 입지에 위치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동탄 테크노밸리는 수도권 최대 지식기반산업 집적지로 삼성전자 화성·기흥·수원 사업장, LG전자 평택디지털파크, 두산중공업 등 주요 산업시설이 인접해 있어 약 300만명의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현재 분양 중인 오피스텔과 상업시설 모두 향후 임차 수요 확보에 용이할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이다. 특히 테크노밸리 내 오피스텔의 경우 역세권보다 직세권의 가치가 높다는 점에서 힐스테이트 동탄 2차 오피스텔의 가치는 더욱 높을 전망이다.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특화 설계도 돋보인다. 전용 22㎡B 타입의 경우 단층 이외에 별도의 다락을 제공해 실사용 면적을 넓혔으며, 1.5룸 타입의 전용 42㎡는 침실과 거실의 생활공간을 구분할 수 있게 했다. 또 붙박이장, 콤비냉장고, 드럼세탁기 등을 제공하는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해 주 수요층인 1~2인 가구의 주거 편의성도 높였다. 더욱이 힐스테이트 동탄 2차 오피스텔은 지난해 8.2 부동산 대책에 따라 조정대상지역 내 오피스텔에도 적용된 중도금 대출 보증 건수 규제(세대당 1건)에서도 자유롭다. 이 오피스텔은 계약자의 중도금 납부 편의를 위해 중도금 대출 보증 규제와 무관하게 다른 분양권의 중도금 대출이 있어도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도록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상업시설의 경우 전실을 1층 도로변에 전면 배치했다. 이를 통해 전체 상가가 동탄 테크노밸리 내 대로변과 공원, IT단지 등에서의 가시성과 집객력을 높였다. 전체 상가의 배열은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하도록 스트리트형으로 설계 했다. 특히, 해당 상업시설의 경우 배후 상권으로의 성격이 강하다는 점에서 향후 미래가치도 높다. 배후 상권은 주거와 직장, 학원 등을 배후 수요로 확보하는 만큼 규모는 작지만 배후 수요 확보에 안정적이다. 일반적으로 고객의 기대 소비에 따라 목적을 정해 형성된 목적형 상권과 비교하면 배후 상권의 가치가 높다. 실제로 동탄신도시의 경우 메타폴리스 주변으로 형성된 광장 상권은 인근 삼성전자의 유흥 관련 소비에 따라 활성화된 대표적인 목적형 상권이다. 이곳의 30평 기준 임대 수익률은 3.9%. 반면 메타폴리스의 중심 상권과는 다소 떨어져 있지만, 주거와 학원 등을 기반으로 형성된 나루마을상권은 대표 배후 상권으로 이곳의 임대 수익률은 30평 기준 4.5%를 자랑한다. 동탄 테크노밸리의 직장인 수요 및 단지 내 고정 수요를 기반으로 활성화될 예정인 힐스테이트 동탄 2차의 상업시설 또한 배후 상권이라는 점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다. 더욱이 동탄 테크노밸리의 경우 소득 수준이 높아 소비력이 높은 첨단산업단지 종사자들도 다수 있기 때문에 향후 빠른 상권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힐스테이트 동탄 2차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8층, 4개동, 총 679세대(아파트/오피스텔) 규모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 140실, △42㎡ 96실의 236실로 구성된다. 또한 1층에는 약 70개 호실로 구성된 판매시설이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동탄 2차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에 위치해 있으며, 분양 홍보관은 분당구 정자동 젤존빌딩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1년 1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중국, 미국에 패배를 인정하고 협상에 나서라” 中경제전문가의 뼈아픈 조언

    “중국, 미국에 패배를 인정하고 협상에 나서라” 中경제전문가의 뼈아픈 조언

    “중국은 미국에 패배를 인정하고 협상에 나서라.”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전쟁에서 강하게 맞대응하고 있는 것은 현실적 전략이 아니며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려면 패배를 인정하고 미국과의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중국의 경제전문가가 조언했다. 베이징에서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이코노미스트인 쉬이먀오는 10일 중국의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부과 보복전략은 분명히 실패했다며 이 같은 내용의 칼럼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기고했다. 미·중 무역전쟁으로 주가와 위안화가 곤두박질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중국이 미국에 보복할 수단이 갈수록 없어지고 있다며 중국은 미국에 ‘백기 투항’하고 무역전쟁을 끝내야 한다는 것이다. 쉬이먀오는 “미국의 500억 달러(약 56조 4500억원) 규모 중국산 제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에 중국이 보복관세로 맞서고 600억 달러 규모 미국산 수입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지만, 사실 중국이 내놓을 수 있는 카드는 한계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중국의 대미 수출이 5000억 달러를 넘었지만, 미국의 대중 수출은 1300억 달러에 불과한 만큼 중국이 미국에 ‘보복관세’로 계속 맞불을 놓았다가는 경제적 피해만 가중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경고한 것이다. 중국은 당초 미국이 무리한 관세폭탄을 터트리고 있는 까닭에 유럽연합(EU) 등을 중국 편으로 끌어들이면 미국과의 무역전쟁에서 승산이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EU가 미국 편으로 돌아섰음을 분명히 했다. 지난달 26일 장 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이 미 워싱턴으로 날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무역분쟁을 타결지으면서 손을 잡았다. 도널드 투스크 EU 상임의장은 융커 집행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문제를 해결한 직후 “미국과 EU는 가장 친한 친구다. 우리가 적이라고 말하는 것은 가짜 뉴스”라는 트윗을 날렸다. 프란스 팀머만스 EU 집행위 수석부위원장도 트위터에 “유럽인과 미국인은 역사와 그들의 공통 가치에 묶여 있다”고 올렸다. EU는 이뿐만이 아니다. 중국기업의 EU 테크(기술)기업에 대한 투자를 보다 면밀히 감시하기로 했다. EU와 일본은 지난달 17일 세계 GDP의 30% 차지하는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 협정에 서명했고, 나아가 미국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문제도 곧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멕시코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 당선인은 앞서 지난달 31일 NAFTA협상이 조만간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의 잠재적 우군이 모두 사라진 셈이다. 쉬이먀오는 “중국은 무역전쟁에 대응해 유럽 등과 힘을 합치려고 노력했지만, 이 역시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며 “오히려 EU, 일본, 멕시코 등이 미국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분위기”라고 비판했다. 이에 따라 중국은 ‘눈에는 눈, 이에는 이’(tit for tat)식의 강공전략을 재고해야 할 시점이 됐다는 것이 쉬이먀오의 견해이다. 베이징의 이코노미스트들은 지금이라도 중국이 미국에 투항하고 미·중 무역전쟁을 끝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이들은 중국이 40년 전 개혁개방을 선언하고 미국 중심의 국제무역질서에 편입돼 현란한 경제성장을 이뤘다며 지금이라도 그 체제에 순응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그는 “무역전쟁에서 강경 대응으로 일관한 중국의 전략은 분명히 실패했고 오히려 미·중 갈등만 부추겼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중국은 지금 글로벌 패권을 추구할 때가 아니라 중국 내부의 발전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며 국내 경제를 더욱 개혁해야 할 때라고 보고 있다. 쉬이먀오는 “중국 내 학계, 싱크탱크, 금융계 등에서 무역전쟁과 관련해 중국의 정책 방향을 우려하는 의견이 많다”며 “중국이 지난 40년간 개혁·개방을 통해 얻은 것은 미국 및 그 동맹국이 주도하는 글로벌 경제 시스템에 통합됐기 때문이라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이 여전히 미국의 수요에 많은 의존을 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과 경제적으로 대치할 준비가 아직 되지 않으며, 미국과의 대결보다는 중국 내부의 발전과 개혁에 집중해야 한다는 얘기다. 미국에 투항하고 무역전쟁을 끝내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라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서는 관료들이 아니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직접 나서 트럼프 대통령과 담판을 짓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쉬이먀오는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를 선언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고통스럽고 수치스러운 일이 되겠지만, 단기적인 손실이 때로는 장기적인 이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글을 맺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사통팔달 교통망 갖추는 동탄, 신규 지식산업센터 화제

    사통팔달 교통망 갖추는 동탄, 신규 지식산업센터 화제

    전국 각지에서 도시철도망 정비사업 추진이 한창이다. 지난달에는 대구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을 거쳐 고시된 바 있다. 이번달에는 서울, 내달 중에는 경기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의 확정 고시가 예정돼 있다. 이러한 가운데 특히 신설 역세권과 교통개발 예정지 인근 지식산업센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편리한 교통을 바탕으로 도심·광역접근성이 뛰어나 최적의 사업장 입지를 제공해서다. 또한 출퇴근 시간을 아껴 개인여가시간을 늘리고자 하는 최근 직장인들의 생활패턴에도 어울린다. 실제로 교통개발로 인해 인기가 치솟고 있는 지역이 있다. 동탄은 2016년에 수서발고속열차인 SRT가 개통되고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 와 트램 개발이 예정됐다. SRT 동탄역을 통해 서울 도심으로 빠르게 접근이 가능하며 경부고속도로·용인서울고속도로 등 도로 교통망도 잘 정비돼 있어 투자가 몰리고 있다. 인근에 테크노밸리 조성과 더불어 다수의 기업이 들어서면서 교통 및 주변 인프라 개발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수도권을 가로지르는 GTX A노선(동탄 ~ 파주) 착공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동탄테크노밸리 내 교통여건을 크게 개선시킬 노면전차인 동탄 트램도 준비 중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지난 지방선거 때도 동탄 교통개발 관련 공약이 빈번하게 등장했던 만큼 예정된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으며 추후에 추가 개발안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며 “교통호재 덕에 최근 동탄2신도시 지식산업센터들이 빠른 속도로 계약을 진행하며 좋은 분양성적을 거두고 있어, 인근 지역 신규 매물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동탄2신도시 핵심입지에서 동익동탄피에프브이가 새 지식산업센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익동탄피에프브이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동익 미라벨타워’ 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규모는 연면적 3만7259㎡ 지하 3층 ~ 지상 15층 가운데 지식산업센터는 총 301실로 구성된다.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2016년 개통한 SRT 동탄역을 통해 강남까지 14분대로 접근이 가능하다. 도로 교통도 우수하다. 경부고속도로에서 바로 보이는 한미약품연구센터와 나란히 위치하며, 경부고속도로 기흥동탄IC·용인서울고속도로를 이용해 전국 각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2023년엔 GTX 개통이 예정돼 있어 교통 개발 전망이 밝다. 향후 동탄 트램이 개통되면 동탄테크노밸리의 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동익 미라벨타워’ 는 특화설계를 적용해 쾌적한 업무환경을 조성한다. 지하 2층~지상 5층까지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적용돼 물류 이동이 쉽다. 최고 5.5m 층고로 지상 5층까지 화물차량도 가능하다. 옥상정원과 테라스 공간도 제공된다. 회의실 및 휴게실·운동시설을 비롯한 편의공간도 이용할 수 있다. 세제 및 금융혜택도 풍부하다. 입주대상업체에 한해 취득세가 50% 경감되고, 재산세 37.5% 감면 혜택이 있다. 2020년까지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에서 이전 시 4년간 법인세 또는 소득세가 없고, 이후 2년간 50% 경감된다. 거품을 제거한 합리적인 분양가격에 중도금 대출도 전액 무이자로 제공된다. 풍부한 주변 생활 인프라 또한 갖추고 있다. 롯데백화점 (예정) 이 가까이 있어 쇼핑문화를 누릴 수 있으며, 인근에 근린공원과 오산천·치동천의 더블 수변공원으로 쾌적한 업무환경이 구축될 예정이다. 분양홍보관 관계자는 “‘동익 미라벨타워’는 풍부한 개발호재와 배후수요를 갖춘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로 최대 5.5m의 층고와 소규모 및 대규모 기업에 맞춘 다양한 유닛을 제공한다” 며 “특히 합리적인 분양가와 각종 세제혜택으로 투자가치가 높아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고 말했다. ‘동익 미라벨타워’ 의 홍보관은 화성시 동탄첨단산업1로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0년 8월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데스크 시각] 실리콘밸리의 똑똑한 바보들이 전전긍긍하는 이유/안동환 국제부 차장

    [데스크 시각] 실리콘밸리의 똑똑한 바보들이 전전긍긍하는 이유/안동환 국제부 차장

    서울대 여학생이 손쉽게 성공하는 방법은 서울대 남학생과의 결혼이다. 누군가 이런 말을 떠든다면 불편하거나 모욕감마저 들 것이다. 미국 명문 프린스턴대 73학번 수전 패튼은 2013년 3월 모교 학보사 기고란에 한 통의 편지를 보냈다. 후배 여학생들에게 쓴 이 편지에는 ‘앞으로 만날 결혼 상대자 중 프린스턴 동급생만큼 인상적인 남편감은 없다. 캠퍼스에서 배우자를 찾아라’는 조언이 들어 있었다. 논란이 일고 비판이 쏟아졌다. 그녀는 아랑곳 않고 1년 뒤 자신의 주장을 담은 ‘똑똑하게 결혼하기’(Marry Smart)라는 책도 펴냈다.패튼의 편지를 떠올린 건 요즘 세상에 ‘여자는 성공하기 어렵다’거나 ‘남자가 더 똑똑하다’는 유의 병적 편견과 우월주의적 사고를 대놓고 드러내는 게 드물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곳이 있다. 애플,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등 인류 역사상 최대의 부를 창출하는 테크(기술) 기업들이 태어난 곳, 세상을 바꾸고 싶은 천재들이 꿈꾸는 무대 실리콘밸리다. 지난해 2월 실리콘밸리가 발칵 뒤집어졌다. 기업 가치가 680억 달러(약 76조원)에 달하는 비상장 기업 우버의 막장스러운 성폭력 행태가 여성 엔지니어 수전 파울러에 의해 까발려졌다. 직원 20여명이 해고됐고, 창업자인 트래비스 캘러닉은 완전히 퇴출됐다. 2016년 실리콘밸리의 10년 이상 경력 여성 2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60%가 성추행을 경험했고, 그중 65%는 가해자가 상사였다는 결과를 보면 가히 ‘성폭력밸리’다. 더 기막힌 건 성차별 행태다. 최첨단 기술들의 성공 신화를 만들어 온 실리콘밸리에서 조선시대 못지않은 남녀차별이라니, 반문하게 된다. 미 블룸버그TV의 정보기술(IT) 전문기자 에밀리 창은 오랜 취재 끝에 펴낸 ‘브로토피아’에 실리콘밸리의 찌들린 남성 문화를 적나라하게 담았다. 등장 인물을 모두 실명으로 쓴 이 책 제목은 형제를 뜻하는 ‘브로’와 낙원이라는 ‘유토피아’의 합성어다. 여성은 실리콘밸리에서 채용 과정부터 암묵적으로 배제된다. 한 유명 소프트웨어 업체 최고경영자는 20대의 매력적인 여성들을 리크루터로 뽑아 남성 개발자들을 공략해 빈축을 샀다. 테슬라, 링크드인, 유튜브 창업자가 원년 멤버였던 페이팔은 ‘능력주의’ 채용을 강조했지만 실제론 인맥과 소개로 남성만 뽑았다. 실리콘밸리의 ‘브로’들은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유명 창업자는 결속력을 키운다며 주말마다 라스베이거스의 카지노와 스트립클럽에 직원들을 데려갔다. 동참하지 않은 여성 직원들은 배척됐고, 동참한 여성들은 성적 농담의 대상이 됐다. 벤처 투자자들은 대저택 온탕에서 수영복만 입은 채 투자회의를 한다. 여성 창업자들에게 ‘매력 어필’을 요구하는 일부 투자자들도 있다. 성차별은 채용차별로 실행되고, 조직 내 지위차별과 임금차별로 이어져 남성 중심의 기득권 구조를 사수하는 시스템으로 작동한다. 실리콘밸리에는 ‘유리 천장’보다 강력한 ‘실리콘 천장’이 존재한다는 의견이 공감받는 이유다. 괴팍하지만 천재적 능력으로 인류의 삶을 혁신한다고 자부하던 똑똑한 괴짜들은 기업 공개(IPO)로 돈방석에 앉아 페라리를 몰고 출근하며 여성을 성공의 트로피쯤으로 여기는 똑똑한 괴물들로 변한다. 지난해 미국의 ‘미투’ 운동을 촉발한 수전 파울러가 지난달 23일 뉴욕타임스(NYT)의 IT담당 기자로 발탁됐다. NYT는 이례적으로 낸 보도자료에 “그는 9월부터 자신의 용기와 냉철함, 도덕적 목적을 지면에 실현할 것”이라는 특별한 기대를 담았다. 실리콘밸리에서 방귀 좀 뀐다는 똑똑한 바보들이 전전긍긍하는 이유다. ipsofacto@seoul.co.kr
  • 증권사도 ‘전자지급결제 대행업’ 가능해진다

    간편 결제 더 쉬워져 소비 증가 기대 주식 거래내역 통지 문자·앱으로 확대 국내 증권사들이 알리페이나 위챗페이와 같은 해외 핀테크 업체와 제휴를 맺고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대행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또 투자자들의 주식 거래 내역을 문자메시지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통지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국내 증권사와의 면담을 거쳐 이러한 내용의 제도 개선 사항을 발굴했다고 9일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증권사가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을 겸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PG란 가맹점과 카드사 사이 온라인 거래에 따른 지급·결제 업무를 대행하는 것으로, 특히 중국의 간편결제 업체들은 업무 제휴 대상을 금융회사로 한정하고 있어 국내 PG 업체들과의 협업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PG 겸업이 가능한 일부 은행을 거쳐 결제하거나 가맹점주들이 아예 간편결제 단말기를 중국에서 사오는 일까지 벌어졌다. 안창국 금융위 자본시장과장은 “PG업 겸영이 허용되면 전통시장 등에서 중국 관광객들이 주로 활용하는 알리페이 등 간편결제가 더 쉬워져 소비를 늘리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증권사들도 PG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또 금융투자업 규정 등을 개정해 증권사의 거래내역 통지 수단으로 기존 등기, 전자우편 외에 휴대전화 문자메시지와 앱 알림을 추가하기로 했다. 현재도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매수·매도 체결 내역을 문자메시지 등으로 알리고 있지만 법에 명시되지 않은 탓에 서면이나 전자우편으로 재차 통보하고 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거래가 빈번한 투자자에게는 매달 책 한 권 분량의 매매 내역을 발송해 회사 입장에서도 번거로운 부분”이라고 전했다. 금융위는 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이달 중 개정안을 마련해 다음달부터 개정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 증권사에 이어 오는 22일에는 자산운용사를 현장 방문해 규제 개선 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친환경 에너지로 ‘녹색 성장’ 앞장선 지자체] 바다 위 풍력발전… 울산, 실증단지 속도

    [친환경 에너지로 ‘녹색 성장’ 앞장선 지자체] 바다 위 풍력발전… 울산, 실증단지 속도

    울산시가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9일 울산대에서 열린 전문가 초청 ‘부유식 해상풍력 활성화 세미나’에서 김정훈 울산테크노파크 에너지기술센터장은 “울산 앞바다는 부유식 풍력발전기를 설치하기 좋은 우수한 풍력자원과 해저 지형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임재규 에너지경제연구원 기후변화대책연구본부장은 “지역 내 해상풍력 연관산업 발굴 및 기술개발을 통해 자체 생산 능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울산에서는 2016년부터 대학, 연구기관, 기업체 주관으로 ‘750㎾ 부유식 해상풍력 파일럿 플랜트 개발’(2023년까지), ‘5㎿급 부유식 대형 시스템 설계기술 개발’(2018~2020년), ‘200㎿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설계 및 풍력자원 평가기술 개발’(2018~2020년) 등 3개 국산화 기술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전국 처음이다. 내년 750㎾급 해상풍력발전기가 울산 앞바다에 설치되면 한국은 노르웨이, 영국, 일본 등에 이어 세계 다섯 번째 ‘부유식 해상풍력발전기 실증 국가’가 된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2022년까지 1조 5000억원을 투입해 동해가스전 인근에 50기의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지난 8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혁신경제관계장관 및 시도지사 연석회의’에 참석해 정부에 지원을 요청했다. 해상풍력발전은 고정식(지주식)과 부유식으로 나뉜다. 부유식은 수심에 제한을 받지 않아 먼바다 설치도 가능해 품질 좋은 바람자원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먼바다라 설치에 따른 어민과의 민원도 적어 주민 수용성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대구서 브랜드파워 입증한 ‘라온프라이빗’ 9월, ‘진천역 라온프라이빗 센텀’으로 인기몰이 예고

    대구서 브랜드파워 입증한 ‘라온프라이빗’ 9월, ‘진천역 라온프라이빗 센텀’으로 인기몰이 예고

    9월 분양예정인 진천역 라온프라이빗 센텀이 주목을 받고 있다. 2014년 6월 범어 라온프라이빗으로 대구에 첫 선을 보인 라온건설은 그 이후 월배역 라온프라이빗, 범어 라온프라이빗 2차 등 해마다 새로운 분양을 시작하며 4년 만에 대구 지역민의 사랑을 듬뿍 받는 아파트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다. 2014년 수성구 범어동에서 분양한 ‘범어 라온프라이빗’은 최고 청약경쟁률 267대 1을 기록하며 전타입 모두 1순위에 마감됐고 단기간 완판에 성공했다. 또한 올해 1월 입주를 마친 ‘월배역 라온프라이빗’도 마찬가지다. 이 단지는 최고 청약경쟁률 247대 1을 기록했고, 전타입 1순위에 마감, 단기간에 분양 완료됐다. 2016년 3월 분양한 ‘범어 라온프라이빗 2차’ 또한 최고 청약경쟁률 138대 1을 기록하며 완판됐다. 이처럼 대구지역에서 분양했던 라온프라이빗은 분양할 때마다 우수한 분양실적을 보이며 브랜드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라온프라이빗의 브랜드 프리미엄은 청약률뿐만 아니라 앞서 분양한 단지의 분양가 대비 현재 시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KB부동산시세 자료에 따르면 2016년 11월 입주한 ‘범어 라온프라이빗’의 전용면적 84㎡의 최근 시세는 7억6000만원이다. 이는 분양가 3억9889만원 대비 3억6111만원이 오른 수준이다. 이처럼 대구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라온프라이빗의 인기가 이번엔 ‘진천역 라온프라이빗 센텀’으로 옮겨질 전망이다. 대구 달서구 진천동 일원에 선보이는 진천역 라온프라이빗 센텀은 지하 5층~지상 최고 43층, 4개동 전용면적 △68㎡, △84㎡, △94㎡ 아파트 585세대, 전용면적 △82㎡ 오피스텔 100실로 조성된다. 우선 진천역 라온프라이빗 센텀은 교통, 생활, 교육을 도보거리로 누릴 수 있는 진천동의 핵심입지에 들어선다. 진천역이 도보거리에 있어 출퇴근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유천IC, 앞산터널, 앞산순환도로, 테크노폴리스로 등을 통해 대구 시내외 어디로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생활편의성은 더욱 뛰어나다. 도보거리 이마트 외에도 단지 주변에 수많은 근린상가가 밀집되어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가까운 곳에 월배시장, 홈플러스 상인점, 롯데백화점 상인점, 롯데시네마, CGV 등 생활문화시설들이 인접해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 단지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월배초는 안전한 통학환경을 구현하고, 인근에 위치한 중·고교와 다수의 학원가는 학부모들의 교육걱정을 덜어주기에 안성맞춤이다. 진천역 라온프라이빗 센텀은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도심 속 공원인 대구수목원이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일상 속에서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대천동 선사유적지, 학산공원, 월광수변공원 등이 삶을 더욱 여유롭게 만든다. 진천역 라온프라이빗 센텀은 최적의 입지환경 외에도 43층 초고층 아파트로 또 한 번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지역 내 초고층 아파트들은 시세뿐만 아니라 청약시장에서도 강세를 보일만큼 선호도가 높다. 초고층 아파트는 멀리서도 눈에 띄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일조권과 조망권도 뛰어나 생활만족도도 높기 때문이다. 진천역 라온프라이빗 센텀은 9월 분양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대구수목원 앞에 위치해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폭염에 전 세계 밀 가격 급등… 농산물 펀드 수익 ‘풍년’

    폭염에 전 세계 밀 가격 급등… 농산물 펀드 수익 ‘풍년’

    소맥 가격 최근 한달새 20% 이상 올라 국내 운용 펀드 3.74~6.94% 수익률 소맥 중심 곡물 ETF 1년간 투자 해볼만 해외펀드 투자 땐 환차손도 따져봐야 미·중 무역갈등 따른 가격 변동성 유의를기록적인 폭염이 지구촌을 강타하면서 전 세계 밀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고온에 취약한 밀 생산량이 급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을 제외한 유럽, 아시아, 러시아 등 주요 밀 생산국들이 줄줄이 타격을 입으면서 소맥(SRW) 가격은 최근 한 달 동안 20% 넘게 올랐다. 제2의 ‘2007년 곡물 파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와 동시에 미국이 반사 이익을 챙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그렇다면 농산물 가격에 투자할 방법은 없을까. 농산물 가격은 매일 변하기 때문에 개인 투자자들이 직접 투자하기가 쉽지 않다. 국내외 상장지수펀드(ETF) 등 파생 상품에 투자하는 농산물 펀드가 현실적인 대안이다. 과거에도 엘니뇨와 라니냐가 발생할 때면 농산물 펀드가 상승세를 탔다. 최근 수년 동안 농산물 펀드는 공급 과잉 때문에 수익률이 저조했지만 최근 농산물 가격 급등과 맞물려 수익률이 오르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운용되는 농산물 펀드 중 지난 6일 기준 최근 한 달간 수익률이 가장 높은 것은 ‘삼성 KODEX 3대농산물 특별자산 상장지수 투자신탁’으로 6.94%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GSCI 농산물지수를 추종하는 ‘미래에셋 TIGER 농산물 선물 ETF’는 같은 기간 5.4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삼성 KODEX 콩선물 ETF’도 3.74% 수익을 냈다. ETF는 추종지수가 같아도 운용사의 능력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질 수 있어 추적 오차율이 낮은 상품을 고르는 편이 좋다. 해외에서는 뉴욕거래소에 상장된 DBA(파워셰어스 DB 농산물 ETF)가 대표적인 농산물 ETF로 대두, 코코아, 밀 등에 분산 투자한다. 일반 펀드와 달리 ETF는 납입 자산 구성 내역을 매일 공시하기 때문에 편입 비중을 확인할 수 있다. 여러 농산물의 가격을 전망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농산물별 중심 ETF를 고르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거래되는 밀 선물 가격을 추종하는 WEAT(테크리움 밀 ETF)나 국제 옥수수 가격에 투자하는 CORN(테크리움 옥수수 ETF), 대두에 투자하는 SOYB(테크리움 대두 ETF) 등이 대표적이다. 간접적으로는 해외 농업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방법도 가능하다. 다만 해외 농산물 펀드나 관련 주식에 투자하려면 환차손 발생 가능성 등도 잘 따져 봐야 한다. 결국 농산물 펀드의 수익률은 가격에 의해 좌우되기 때문에 앞으로의 가격 전망이 가장 중요하다. 김희진 국제금융센터 연구원은 “기상 악화로 인한 세계 소맥 작황에 대한 우려가 점차 커지면 옥수수와 대두 등 곡물도 같이 타격을 받아 시장 전반의 매수 심리를 자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도 “소맥은 주요 경쟁국 공급이 줄어드는 데다 올해 말 엘니뇨의 영향이 커지면 미국산 작황도 피해가 불가피하다”며 “향후 3개월 동안 농산물 투자는 추이를 지켜봐야겠지만 소맥은 중장기 가격 바닥을 지난 만큼 소맥 중심 곡물 ETF에 12개월 정도 투자를 권고한다”고 조언했다. 농산물 펀드는 기후뿐만 아니라 글로벌 이슈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커 투자자 위험 부담도 적지 않다. 실제 지난 4월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관세 폭탄을 매기겠다고 나서자 대두를 포함한 농산물 가격이 동반 하락하기도 했다. 김 연구원은 “미·중 무역 갈등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짚었다. 밀 등 농산물은 재고가 많아 가격이 이미 고점에 가까워졌다는 전망도 나온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 가치가 떨어지면 해외 농산물 ETF 투자가 나을 수 있다”면서도 “올해 초부터 농산물 수확 감소 기대에 가격이 오르다가 5월쯤 조정을 받은 데다, 글로벌 소맥 재고가 전반적으로 높아 올해 생산이 준다고 해도 가격 반등이 지금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홍은미 PB의 생활 속 재테크] 금융소득 세금폭탄 피하려면?… 절세상품으로 분산 투자 하세요

    금융소득이 연간 2000만원을 넘으면 종합소득세와 합산하여 과세된다. 누진세율이 오르는 만큼 고소득자는 부담이 크다. 금융소득 종합과세가 걱정되는 투자자라면 명의와 소득 시기를 잘 분산해야 세금 폭탄을 피할 수 있다.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은 절세 상품으로 소득 발생 시기와 명의를 최대한 분산 투자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남편의 금융소득이 3000만원이고 아내는 1000만원일 경우 남편의 금융소득을 아내와 나눠 둘 다 2000만원 이하로 낮추는 방법이 좋다. 올해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넘을 것 같다면 2000만원을 넘는 금융소득은 수령 시기를 내년으로 조정하는 것도 방법이다. 월 지급 주가연계증권(ELS)으로도 금융소득을 나눌 수 있다. 매달 수익지급 평가일에 기초 자산들이 정해진 조건을 충족할 경우 월별로 이자를 주기 때문이다. 최대 3년까지 가는 일반 ELS보다 6개월이나 1년 이내에 조기 상환할 가능성을 높인 리자드 ELS도 금융소득을 분산하는 데 유리하다. 비과세 상품 등에 분산 투자를 하는 것도 필요하다. 만 65세 이상 50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 비과세 종합저축은 계좌에서 발생한 이자소득, 배당소득이 비과세 대상이다. 올해 말까지 가입할 수 있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는 하나의 통장으로 여러 금융 상품에 가입할 수 있고, 유형별로 금융소득 200만원(일반형) 또는 400만원(서민형, 농어민)까지 비과세 혜택을 준다. 저축성 보험도 10년 이상 유지 등의 요건을 충족하면 보험 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볼 수 있다. 국내 주식형 펀드도 주식 매매에 따른 투자 수익은 금융소득 종합과세에서 제외돼 세테크 효과를 볼 수 있다. 세액공제 혜택이 있는 상품들도 챙기면 좋다. 연금 저축은 근로소득 5500만원 이하라면 400만원 한도로 연말정산 때 납입 금액의 16.5%를, 5500만원 초과는 13.2%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연금 수령액이 연간 1200만원을 넘으면 수령액에 연금소득세가 아닌 종합소득세가 부과되기 때문에 수령 시점과 규모를 잘 계산해야 한다. 또 중도 해지하면 가산세가 부과되니 신중하게 계약해야 한다. 개인형 퇴직연금(IRP)은 납입 금액 최대 연 700만원까지 연말정산 때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많은 절세 상품들을 무작정 가입할 것이 아니라 세테크 전략에 맞는 설계를 통해 필요한 포트폴리오로 결정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KB증권 명동스타PB센터 WM스타자문단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현대카드, 프리미엄 카드 ‘더그린’ 출시 현대카드가 ‘더레드’ 이후 10년 만에 새로운 색상의 프리미엄 카드인 ‘더그린’을 출시했다. 온라인 신청 전용 카드로 모집 비용을 줄여 전 세계 800여곳의 공항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액의 1%를 M포인트로 기본 적립해 주고, 월 이용액에 따라 최고 2배까지 추가 적립 혜택을 준다. 여행과 맛집, 해외 쇼핑 관련 사용처에서는 5%의 파격적인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14만 5000원, 해외 겸용 15만원이다.●신한생명, ‘참좋은생활비 변액유니버설’ 신한생명이 사망 보장은 물론 생활 자금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노후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무배당 참좋은생활비 변액유니버설 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주요 특징은 55세부터 최대 100세까지 생활 자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생활 자금을 받는 기간만큼 사망보험금은 균등하게 감액된다. 또 생활 자금을 모두 수령해도 가입액의 10%에 해당하는 유족 위로금이 추가로 발생해 사망 보장이 이뤄진다. ●키움증권, 연 7% 수익 ELS 출시 키움증권이 조기 상환에 성공하거나 투자 기간 동안 기초 자산이 최초 기준 가격의 60%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으면 세전 연 7%의 수익을 지급하는 주가연계증권(ELS)을 출시했다. 6개월마다 코스피200 주가지수나 삼성전자 보통주 주가에 따라 조기 상환 기회를 준다. 단 만기(3년)까지 기초 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 가격의 55% 밑으로 떨어지면 원금 손실이 생길 수 있다. 청약은 10일까지다. ●대신증권, ETN 홈페이지 ‘놀러와’ 이벤트 대신증권이 대신상장지수채권(ETN) 홈페이지(etn.daishin.com) 오픈을 기념해 방문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대신증권 고객이라면 대신증권이나 크레온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이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페이지 내 이벤트 코너에서 참가 신청을 하고 ‘대신ETN 바로가기’를 통해 대신ETN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 이벤트는 이달 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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