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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한화 등, 소방청, 아모레퍼시픽그룹, GS그룹

    ■ ㈜한화 등 <㈜한화> ◇ 상무 승진 △ 방산부문 박종국 복장순 △ 지원부문 채정희 ◇ 상무보 승진 △ 글로벌부문 윤석 장석현 △ 방산부문 고정호 신가정 이장준 홍기택 홍덕호 △ 기계부문 안우성 장두용 △ 전략부문 최정훈 △ 재경본부 김경일 <한화시스템> ◇ 상무 승진 △ 김형주 류시양 박병철 ◇ 상무보 승진 △ 박혁 양태호 진명국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전무 승진 △ 류재규 ◇ 상무 승진 △ 남형욱 ◇ 상무보 승진 △ 김성조 이준원 <한화테크윈> ◇ 상무 승진 △ 김기철 ◇ 상무보 승진 △ 노승인 <한화디펜스> ◇ 상무 승진 △ 이부환 ◇ 상무보 승진 △ 손승현 정형동 조상환 <한화정밀기계> ◇ 상무보 승진 △ 석명균 김성국 <한화파워시스템> ◇ 전무 승진 △ 손영창 ■ 소방청 ◇ 소방준감 전보 △ 기획재정담당관 윤상기 △ 혁신행정감사담당관 이일 △ 소방정책과장 조인재 △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 임원섭 ◇ 소방정 전보 △ 운영지원과장 직무대리 고덕근 △ 항공통신과장 오승훈 △ 소방청장 비서실장 김재홍 △ 부산광역시 소방학교장 주낙동 ■ 아모레퍼시픽그룹 ◇ 승진 [㈜아모레퍼시픽그룹] △ 부사장 대표이사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 전무 라네즈 브랜드 Unit 정혜진 △ 전무 R&D Unit 박영호 △ 상무I 설화수 브랜드 Unit 임중식 △ 상무I 중국 RHQ 부GM실 황영민 △ 상무II 중국 RHQ E-Commerce Division 캘빈 왕(Calvin Wang) ■ GS그룹 ◇ GS에너지 △ 부사장 김성원 △ 상무 유정우 ◇ GS칼텍스 △ 부사장 유재영 △ 전무 최병민 허철홍 △ 상무 서영관 진기섭 심대용 허주홍 ◇ GS리테일 △ 부사장 오진석 △ 상무 허치홍 차은철 ◇ GS홈쇼핑 △ 전무 박솔잎 △ 상무 박우현 박민수 ◇ GS글로벌 △ 상무 김동석 ◇ GS엔텍 △ 대표이사 부사장 도정해 ◇ GS건설 △ 부사장 신상철 △ 전무 이규복 김영욱 김영신 유현종 △ 상무 최승현 양동완 이상규 이근규 김진걸 이태승 구본삼 ◇ GS스포츠 △ 대표이사 여은주
  • “방역 경고등”…정총리 “거리두기 격상 심각히 고려해야할 상황”

    “방역 경고등”…정총리 “거리두기 격상 심각히 고려해야할 상황”

    정세균 국무총리는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난 8일부터 5일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하는 상황을 두고 “방역에 경고등이 켜진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현재와 같은 증가세가 계속되면 거리두기 단계 격상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미 천안, 아산, 원주, 순천 등에서는 자체적 판단하에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했다”며 “조금이라도 방심하거나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되는 아슬아슬한 상황임을 명심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부터는 확충된 의료자원, 역학조사 및 진단검사 역량을 바탕으로 선제적 방역에 나서야 한다”며 요양병원 등 취약시설 집중관리, 수능·연말연시 특별방역기간 운영 등 과감한 정밀 방역을 주문했다. 아울러 새 감염병예방법 계도기간이 끝나고 이날부터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는 만큼 ‘나부터’라는 마음가짐으로 마스크 쓰기를 생활화해달라고도 당부했다. 정 총리는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 중인 백신이 임상시험에서 긍정적 결과를 얻음에 따라 백신 확보 요구가 커지는 상황에 대해서는 “충분한 양의 백신을 제때 확보하고자 필요한 조치를 다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SK하이닉스 ‘정년 없는 기술 전문가’ 1호 탄생

    SK하이닉스 ‘정년 없는 기술 전문가’ 1호 탄생

    SK하이닉스에서 ‘정년 적용을 받지 않는 기술 전문가’ 1호가 탄생했다. SK하이닉스는 1993년 입사해 낸드플래시 소자 개발에 매진해온 이희열 미래기술연구원 낸드소자팀 TL이 정년 없이 일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TL은 테크니컬 리더의 약자로 기술 사무직 직원에 대한 호칭이다. 이 TL은 27년간 SK하이닉스에 근무하면서 국내외 특허 23건을 출원하는 등 메모리 반도체 연구 개발에 기여한 공으로 지난 2016년 ‘발명의 날’ 장관 표창을 받았다. SK하이닉스는 우수한 기술 전문가가 정년인 60세가 지나도 계속 근무하면서 기술력을 발휘하고 후배를 키워야 한다는 취지로 정년을 적용받지 않는 기술 전문가 제도(HE)를 도입한다고 지난 2018년 12월 밝혔다. 그 첫 영예를 안은 이 TL은 미래 기술 개발을 이끌고 후배들에게 그 역량을 전수하는 조언자 역할을 맡게 됐다. 이 TL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보다. 엔지니어로서 최고 영예를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좁지만 깊은 전문성을 가진 I자형 인재보다 넓고 깊게 아는 Y자형의 인재가 되기 위해 노력했고 이런 노하우를 후배들에게도 전해주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반도체 업의 특성상 많은 경험과 지식이 축적될수록 기술 경쟁을 주도하는 데 유리하다는 점에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반도체 장인들이 미래에 대한 걱정 없이 회사에서 맹활약할 수 있도록 HE 제도를 신설했다”고 했다. SK하이닉스에서는 기술 전문가에게 명예를 부여하는 장인(DE)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인사]

    ■관세청 ◇부이사관 승진△심사정책과장 하유정 ■소방청 ◇소방준감 전보△기획재정담당관 윤상기△혁신행정감사담당관 이일△소방정책과장 조인재△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 임원섭 ◇소방정 전보△운영지원과장 직무대리 고덕근△항공통신과장 오승훈△소방청장 비서실장 김재홍△부산광역시 소방학교장 주낙동 ■한국조폐공사 ◇상임이사△부사장 겸 기획이사 류진열△사업이사 강병욱△총무이사 김영석 ◇본부장△제지본부장 채종천 ■한국남부발전 ◇1직급△조달협력처장 김종대△신인천발전본부장 심재원△부산발전본부장 이기우△안동발전본부장 맹원호 ■GS그룹 ◇GS에너지△상무 유정우 ◇GS칼텍스△전무 최병민△상무 서영관 진기섭 심대용 ◇GS리테일△상무 차은철 ◇GS홈쇼핑△상무 박우현 박민수 ◇GS글로벌△상무 김동석 ◇GS건설△전무 이규복 김영욱 김영신 유현종△상무 최승현 양동완 이상규 이근규 김진걸 이태승 구본삼 ■한화그룹 ◇㈜한화△상무 방산부문 박종국 복장순△상무 지원부문 채정희△상무보 글로벌부문 윤석 장석현△상무보 방산부문 고정호 신가정 이장준 홍기택 홍덕호△상무보 기계부문 안우성 장두용△상무보 전략부문 최정훈△상무보 재경본부 김경일 ◇한화시스템△상무 김형주 류시양 박병철△상무보 박혁 양태호 진명국 ◇한화에어로스페이스△전무 류재규△상무 남형욱△상무보 김성조 이준원 ◇한화테크윈△상무 김기철△상무보 노승인 ◇한화디펜스△상무 이부환△상무보 손승현 정형동 조상환 ◇한화정밀기계△상무보 석명균 김성국 ◇한화파워시스템△전무 손영창 ■아모레퍼시픽그룹 ◇㈜아모레퍼시픽그룹△부사장 대표이사 김승환 ◇㈜아모레퍼시픽△전무 라네즈 브랜드 Unit 정혜진△전무 R&D Unit 박영호△상무I 설화수 브랜드 Unit 임중식△상무I 중국 RHQ 부GM실 황영민△상무II 중국 RHQ E-Commerce Division 캘빈 왕(Calvin Wang)
  • ‘83조원 매출’ 잔치, 웃지 못한 마윈 왜

    ‘83조원 매출’ 잔치, 웃지 못한 마윈 왜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가 올해 11월 11일 ‘솽스이’(광군제) 축제에서 80조원이 넘는 매출 실적을 거뒀지만 창업자 마윈은 웃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중국의 금융정책을 비판한 발언이 부메랑이 돼 알리바바 같은 인터넷 플랫폼을 강하게 규제하겠다는 법안이 나왔기 때문이다. 12일 차이신에 따르면 올해 11월 1~11일 솽스이 쇼핑 축제 기간에 톈마오(T몰)와 타오바오 등 알리바바의 쇼핑 플랫폼에서 거래된 금액은 4982억 위안(약 83조원)이었다. 통계 집계 기준이 바뀌어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지난해 솽스이(11월 11일 하루) 거래액 2684억 위안보다 85% 이상 늘어났다. 올해 알리바바의 솽스이 거래액은 지난달 미국 아마존이 진행한 ‘글로벌 프라임데이’ 매출의 20배가 넘는다.하지만 중국 당국이 솽스이 전날인 10일 인터넷 플랫폼 기업 규제를 강화하는 반독점법 초안을 공개해 축제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공정거래위원회 격인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플랫폼 경제 영역의 반독점 지침’을 발표했다. 민감한 고객 자료를 공유하거나 담합해 경쟁사를 몰아내고 보조금을 지급해 원가 이하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것이 골자다. 사실상 알리바바를 중심으로 인터넷 공룡들을 겨냥했다. 이 때문에 지난 10∼11일 알리바바와 텐센트, 메이퇀, 징둥, 샤오미 등 중국 정보기술(IT) 기업들의 시가총액이 2600억 달러(약 294조원)가량 사라졌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지난달 24일 마윈은 상하이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에서 “기차역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공항을 운영할 수 없듯 과거의 제도로 미래를 헤쳐 나갈 수 없다”고 말했다. 이 행사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오른팔’로 불리는 왕치산 국가 부주석과 이강 인민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그가 ‘작심하고 중국 지도부를 비판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곧바로 알리바바의 핵심 핀테크 계열사인 앤트그룹 상장이 무산되고 앤트그룹의 핵심 수입원인 소액 대출 규제도 강화됐다. 중국에서는 마윈과 알리바바가 ‘중국 지도부의 눈 밖에 났다’는 인식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베이징 류지영 특파원 superryu@seoul.co.kr
  • ‘바이든 베팅’ 월가 큰손들 백악관 입성 꿈꾼다

    ‘바이든 베팅’ 월가 큰손들 백악관 입성 꿈꾼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 인수팀에서 기업과 월가의 유명 인물을 찾기가 쉽지 않다. 500여명으로 구성된 ‘바이든·해리스 팀’은 새 행정부의 가치와 우선순위를 반영하면서 바이든 당선인의 이념적 방향성을 암시한다고 뉴욕타임스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의 지지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귀를 점령했던 월가가 바이든 당선인에게 접근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새 행정부에서 월가 인물의 중용 여부는 재무장관 기용이 시금석이 될 전망이다. 미 행정부에서 국무부·국방부·법무부와 함께 ‘빅4’로 불리는 노른자위인 재무부 장관은 은행가들이 종종 맡았다.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원웨스트뱅크 회장을 지낸 스티븐 므누신이, 빌 클린턴 행정부에서는 시티그룹 회장 출신 로버트 루빈이 맡았다. 오바마 행정부에서 상무부 차관을 지낸 스테판 셀리그는 “돈은 여전히 많은 말을 하겠지만 바이든에게 속삭일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당선인의 당내 경선 상대였던 ‘억만장자’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을 제외하면 최대 기부자는 톰 스타이어 전 헤지펀드 매니저였다. 책임정치센터(CRP)에 따르면 스타이어는 민주당에 6700만 달러(약 747억원)를 기부했다. 스타이어는 경선에서 패하자 곧바로 바이든 당선인의 지지를 선언했다. 새 행정부에서 환경 관련 정책 자리에 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헤지펀드 팔로마 어드바이저스를 운용하는 도널드 서스먼은 민주당에 2630억 달러(약 293억원)를 베팅한 세 번째 큰손이다. 단기투자 전문 헤지펀드인 르네상스 테크놀로지스 설립자 제임스 사이먼스는 2400만 달러(약 267억원)를, 이 회사 임원 헨리 라우퍼 역시 1400만 달러(약 156억원) 이상을 갖다줬다. 월가에서 가장 유명한 흑인인 로저 퍼거슨의 행보도 눈여겨볼 만하다.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부의장을 지낸 퍼거슨은 1조 달러에 이르는 교원 퇴직연금을 운용하는 TIAA 최고경영자다. 금융기관의 기부는 바이든 당선인에게 편중됐다. 바이든 캠프는 2억 200만 달러(약 2250억원)의 기부를 받은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8400만 달러(약 936억원)에 불과했다. 바이든 당선인이 월가의 기부를 많이 받았지만 거리를 두려는 데다 민주당 진보파의 반월가 압력이 강해 새 행정부에서 금융 산업의 영향력은 퇴색될 것으로 WSJ는 짚었다. 바이든 당선인을 지지했던 한 금융사 고위 임원은 “이번 인수팀은 월가 CEO들에게 행정부에 참여하라는 요청이 없다”고 말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정부 “선입금 포기해서라도 백신 최대한 확보…연내 60% 목표”

    정부 “선입금 포기해서라도 백신 최대한 확보…연내 60% 목표”

    “선입금 포기하더라도 최다 구매”“지난달 코백스 관련 확약서 제출”“국민 20% 해당하는 물량 확보”방역당국은 현재 개발 중인 백신의 안전성을 따져 국내에서 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최대한 많이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연내 전체 인구의 60%인 3000만명이 접종할 수 있는 물량을 선구매 계약을 통해 확보하는 게 목표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12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백신 확보 방안에 대해 “선입금을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충분히 많은 양을 확보하고 구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입금은 백신이 아직 개발되고 있는 단계에서 먼저 구매 계약할 때 내는 돈이다. 권 부본부장은 “최근 특정 기업 백신의 효과 소식이 전해지면서 백신 개발과 확보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이라면서도 “최종 결과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긍정적인 임상시험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정부는 국제협력을 추진하는 동시에 글로벌 제약사와 개별적으로도 계약하는 ‘투트랙 전략’을 세웠다. 구체적으로는 ‘코백스 퍼실리티’(백신 균등 공급을 위한 다국가 연합체)를 통해 백신 1000만명 분을, 개별 협상을 통해서는 2000만명 분을 각각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권 부본부장은 “코백스 기구와 관련해서는 우리나라는 선택 구매 모델을 선택했다”면서 “코백스 기구에서 심사하고 안전성·유효성이 통과된 백신을 제시하면 그중에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정부는 지난달 9일 백신 확보를 위한 구매약정서 체결 이후 선입금 약 850억원을 납부해 코백스 참여 절차를 마친 상태다. 권 본부장은 “이미 확약서가 제출돼 우리나라 국민의 20%(1000만명)에 해당하는 물량은 실질적으로 확보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만 “백신 사용은 국민 여러분의 안전을 위한 국가적인 프로젝트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백신 도입과 접종은 시행의 편리성, 적시에 이를 대량생산해서 공급할 수 있는 생산·유통·운송체계 등 종합적으로 모든 면이 사전에 검토되고 준비돼야 한다”고 부연했다. 또 유럽연합(EU)은 화이자가 3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백신의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는데 우리는 물량 확보 경쟁에 뒤처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의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유럽이나 미주보다 잘 억제되고 있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백신의 안전성, 특히 접종 후 부작용 등을 고려해서 앞서가는 다른 나라의 접종 상황까지 보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사태에 침착하게 대비하면서 예방접종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백신의 최종 승인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김재현에게 이용당했다”던 해덕파워웨이 前대표 구속

    “김재현에게 이용당했다”던 해덕파워웨이 前대표 구속

    옵티머스자산운용의 자금세탁 창구로 알려진 박모 전 해덕파워웨이 대표가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에게 이용당했다”며 공모사실을 부인했으나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12일 서울중앙지법 최창훈 영장전담부장판사는 박 전 대표와 해덕파워웨이 자회사 세보테크의 강모 총괄이사, 관련 업체인 M사 오모 회장 등 3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강 총괄이사를 제외한 두 사람에게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최 부장판사는 박 전 대표와 오 회장에 대해 “혐의 사실에 대한 소명이 갖춰져 있고 행위 불법과 결과 불법이 중하다”면서 “이해가 상반되며, 사후에 피해를 보전한다고 해서 회사가 본래 그 자리로 돌아갈 수 없다는 점에서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강 총괄이사의 경우 수사기관에서 진술한 내용이나 공범관계에서의 지휘와 역할, 횡령금의 소재 등을 고려했을 때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날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박 전 대표와 변호인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김 대표가 사흘만 쓰고 갚겠다고 해서 빌려줬는데 그게 펀드 돌려막기에 사용될지 몰라다”면서 “김 대표에게 이용당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박 전 대표는 지난 5월 해덕파워웨이 명의의 예금을 담보로 133억원을 대출받아 옵티머스 측에 넘기고 최대 주주인 화성산업의 유상증자 대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박 전 대표 측은 대출받은 133억원을 옵티머스 이사이자 김 대표와 함께 기소된 윤석호 변호사를 통해 빌려줬고, 처음에 돈을 갚겠다고 했던 김 대표는 얼마 뒤 ‘윤석호에게 받아라’고 입장을 바꿨고, 윤 변호사도 ‘김 대표에게 줬다’며 서로 책임을 넘겼다고 주장했다. 이날 박 전 대표와 함께 구속 영장이 발부된 오 회장에 대해 검찰은 세보테크 자금 50억원을 두 차례 걸쳐 유용해 S사와 M사를 인수하는 데 사용하는 것으로 보고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홍콩 민주주의에 조종(弔鐘)이 울렸다”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홍콩 민주주의에 조종(弔鐘)이 울렸다”

    “홍콩에 민주주의는 형해화(形骸化)하고 사회주의만 남았다.” 중국이 홍콩 반체제 인사들의 ‘무람없이’ 체포하는 말할 것도 없는 데다 선출직 입법의원들의 자격을 자의적으로 박탈하고 예정된 기업공개(IPO)를 돌연 연기시키는 등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의 홍콩’이라는 말은 완전히 사문화된 형국이다. 홍콩 정부는 지난 11일 관보를 통해 중국 최고 입법기관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대) 상무위원회 결정에 따라 입법의원인 양웨차오(楊嶽橋)와 궈룽컹(郭榮鏗), 궈자치(郭家麒), 량지창(梁繼昌) 4명의 의원직을 박탈한다고 밝혔다. 이들 의원은 홍콩의 독립을 주장하고 외국 세력과 결탁해 국가안보를 해쳐 지난 7월 제7대 입법회 선거를 앞두고 선거 출마 자격이 박탈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홍콩 범민주진영 의원 15명은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홍콩 독립’을 외쳤다는 이유로 의원직을 박탈한 홍콩 정부에 대한 항의 표시로 전원 사퇴 의사를 밝혔다. 마오멍징(毛孟靜) 의원은 “야당 의원에 대한 의원직 박탈은 홍콩 민주주의의 끝을 알리는 죽음의 종소리”라며 “중국 정부는 이제 그들이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거나 충성심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누구든지 그 자리에서 끌어내릴 수 있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맹비난했다.홍콩에서 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의 후보 자격 허가를 얻어야 한다. 선관위는 해당 후보가 홍콩 헌법인 ‘기본법’을 지지하고 홍콩 정부에 충성하는지 등을 심사해 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당시 홍콩 선관위는 민주파 후보들에게 ‘충성 질의서’를 보내 이들이 지난해 미국을 방문해 미국 관리와 의원들에게 ‘홍콩 인권·민주주의 법’(홍콩인권법) 제정을 촉구한 것 등을 문제삼았다. 홍콩은 당초 9월 입법회 선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를 이유로 선거를 1년 뒤로 전격 연기해 논란이 일었다. 이후 전국인대 상무위는 8월 홍콩 입법회 의원들의 임기를 차기 입법회 임기가 시작될 때까지 연장하는 과정에서 선거 출마 자격을 박탈당한 이 네 명 의원의 입법회 잔류 여부가 주목된 바 있다. 홍콩 정부는 이달 초 친중국 성향 입법회 의원들이 중국 국기 모욕을 범죄로 규정하는 법안 처리를 강행하는 것을 막기 위해 몸싸움을 벌인 범민주파 정치인 8명을 무더기 체포했다. 홍콩 정부는 친중파 의원들도 몸싸움을 벌였지만 범민주파 정치인만 체포해 국제사회의 비난을 샀다. 이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2일 국무부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은 홍콩에서 5명의 입법회 의원을 포함한 8명의 범민주파 정치인이 체포된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들을 의문스러운 사건이 발생한 지 6개월 만에 구속한 것은 명백한 정치적 목적의 사법행정권 남용”이라고 비판했다. 중국 금융당국은 앞서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그룹의 핀테크 전문 자회사 마이(?蟻·Ant)그룹의 상장을 무기한 연기하는 초강수 조치를 취했다. 알리바바그룹은 마이그룹의 지분 33%를 보유하고 있다. 홍콩증권거래소는 “5일로 예정된 마이그룹의 상장을 잠정 중단한다”고 공고하며 “마이그룹의 실질 소유주와 경영진이 (규제) 관련 부처와 감독 관리에 관한 웨탄(約談)을 진행했고, 회사 측이 금융기술 감독환경 변화 등 중대한 사항을 보고해 기존 상장 조건이나 공시 내용에 부합하지 않을 수 있다”고 상장 연기 이유를 설명했다.‘예약 면담’이라는 뜻의 웨탄은 중국 정부기관이 감독 대상인 기업 관계자들이나 개인을 자의적으로 불러 질책하고 요구사항을 전달하는 것으로 수위가 높은 경고에 해당한다. 기업 경영진과 고소득 연예인 등이 종종 면담의 대상이 된다.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에서 이뤄지는 공개적인 ‘군기 잡기’인 셈이다. 이번 웨탄 사건은 마윈(馬雲) 전 알리바바그룹 회장이 지난달 24일 상하이에서 열린 와이탄(外灘)금융서밋에서 행한 연설에서 비롯됐다. 그는 “기차역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공항을 관리할 수 없듯이,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 미래를 관리할 순 없다”며 “현재 중국 금융시스템은 건전성이 문제가 아니라 금융기관들이 제 역할을 하지 않는 기능의 부재가 문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중국 금융 당국이 안보와 리스크 방지 등 이유를 내세워 지나치게 보수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노골적으로 비판을 한 것이다. 그는 이어 “좋은 혁신가들은 감독을 두려워하지 않지만 뒤떨어진 감독을 두려워한다”, “가장 큰 위험은 위험을 ‘제로’(0)로 만들려는 것”, “미래의 시합은 혁신의 시합이어야지 감독 당국의 (규제) 기능경연 시합이어서는 안 된다”는 등 수위 높은 발언을 마구 쏟아냈다. 이 때문에 이른바 ‘괘씸죄’가 적용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에 따라 345억 달러(약 38조원)에 이르는 사상 최대 규모 자금 조달이 예정됐던 마이그룹 갑작스런 IPO 중단으로 투자자들은 패닉에 빠졌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마이그룹의 홍콩증시 공모에 155만 명의 개인 투자자가 주식을 받기 위해 1조 3000억 홍콩달러(약 187조원)를 들고 참여했다. 마이그룹은 투자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에서 “불편을 초래해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증권거래소의 해당 규제에 따라 후속 문제를 적절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의 강한 압박으로 받은 것으로 알려진 영국계 기업들의 친중국 행보도 잇따르고 있다. 영국 대형은행인 홍콩상하이은행(HSBC)이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에 대한 공개 지지를 표명했다. 영국계 기업인 캐세이퍼시픽과 자딘매디슨그룹 역시 홍콩보안법에 대해 지지를 선언했다. 중국이 2017년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두고 한국 기업에 보복했던 것처럼 홍콩의 외국계 기업에도 ‘사드식 압박’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피터 웡 HSBC 아시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6월 소셜미디어 플랫폼 웨이신(微信·Wechat)을 통해 홍콩보안법을 지지하는 청원에 서명했다. 그는 “우리는 홍콩이 경제를 회복하고 재건할 수 있도록 하는 법과 규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웡 CEO는 관영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도 홍콩보안법이 홍콩에 장기적인 안정과 번영을 가져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1865년 홍콩에서 설립된 HSBC는 1991년 런던으로 본사를 이전했다. 하지만 지금도 전체 순이익의 절반 가량을 홍콩과 중국 본토 등 아시아 지역에서 벌어들이고 있다. HSBC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SC), 중국은행과 함께 홍콩금융관리국의 승인을 받아 홍콩달러를 발행할 수 있는 3대 은행 중 하나다. HSBC는 2014년 79일간 홍콩을 마비시킨 우산혁명과 지난해 홍콩 민주화 시위 당시엔 홍콩의 정치 상황에 일절 관여하지 않았다. 하지만 중국 정부는 국제사회와 홍콩 시민들의 반발에도 홍콩보안법 처리를 강행한 후 친중 인사와 중국 관영 언론들로부터 홍콩보안법 지지를 선언하라는 강한 압박을 받았다. 홍콩을 대표하는 항공사인 케세이퍼시픽(Cathay Pacific)은 지난해 7월 말 직원들이 ‘범죄인도법안약’(송환법) 반대 시위에 적극 동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중국 민용항공국은 케세이퍼시픽에 대해 항공운행 안전을 내세워 시위 참여 직원의 중국 혹은 중국 영공을 경유하는 노선 탑승을 금지하도록 지시를 내렸다. ‘폭도’가 운행하는 비행기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케세이퍼시픽은 시위 참여 직원에 대한 탑승 금지는 물론 해고하거나 사직하도록 압박을 가했다. 케세이퍼시픽의 모회사인 영국 스와이어그룹(Swire Group)도 중국 정부에 동조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며 사태 진화에 나섰다. 케세이퍼시픽은 70년의 역사를 가진 홍콩 대표 항공사로 스와이어그룹이 4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30%의 지분을 보유한 2대 주주는 중국 국제항공사다. HSBC와 케세이퍼시픽이 중국 정부에 ‘저자세’를 취할 수밖에 없는 것은 중국 의존도가 매우 높기 때문이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최승원 경기도의원,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성공 위한 지원책 마련 촉구

    최승원 경기도의원,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성공 위한 지원책 마련 촉구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최승원 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8)은 지난 11일 진행된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북부테크노밸리와 고양영상밸리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최승원 의원은 “판교 테크노밸리의 지원센터 내 창업지원시설현황을 보면 제1판교 20곳, 제2판교 11곳으로 31곳이다. 이는 판교 테크노밸리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토대”라며 “북부 테크노밸리의 지원센터 입지도 미리미리 계획해야 판교처럼 지원센터를 유치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최 의원은 “그런데 ‘경기도 혁신 클러스터 육성 및 지원 조례’ 제3조에서는 5년마다 혁신클러스터에 대한 육성종합계획을, 매년 세부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할 의무를 규정하고 있지만, 일산과 양주 테크노밸리는 19년부터 사업계획에 들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종합계획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GH가 계획을 수립해 더 많이 지원을 요청해야 현재 개발 중인 경기북부 테크노밸리가 성공할 수 있는데 지금 GH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며 지적했다. 또한 최 의원은 “본 의원이 지적한 내용 잘 감안해서 북부 테크노밸리 사업에 선도적으로 대처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혁신 클러스터 조례에도 경기북부 태크노밸리 지원 규정을 마련하여 제대로 된 추진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오후 질의에서 최승원 의원은 고양 영상밸리 보상 관련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것을 지적했다. “GH는 최근까지도 이주자 택지 및 협의자 택지는 조성원가로 공급하겠다고 안내했으나, 현재는 앞선 안내내용을 번복하여 감정가격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한류월드의 사례와는 정반대되는 것이라 주민들과 집단갈등을 야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승원 의원은 “도민들 입장에서 보상절차도 굉장히 중요하다, 주민들이 비협조적인 태도를 취한다면 궁극적으로는 고양 영상밸리 추진에 어려움이 생길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최 의원은 “KBS가 고양 영상밸리 입주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얘기가 물밑에서 오가고 있다”며, “사업시행자인 GH가 KBS 유치를 위해 다각도로 적극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K하이닉스서 ‘정년 없는 반도체 장인’ 1호 탄생…“엔지니어 최고 영예”

    SK하이닉스서 ‘정년 없는 반도체 장인’ 1호 탄생…“엔지니어 최고 영예”

    SK하이닉스에서 ‘정년 적용을 받지 않는 기술 전문가’ 1호가 탄생했다. SK하이닉스는 1993년 입사해 낸드플래시 소자 개발에 매진해온 이희열 미래기술연구원 낸드소자팀 TL이 정년 없이 일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TL은 테크니컬 리더의 약자로 기술 사무직 직원에 대한 호칭이다. 이 TL은 27년간 SK하이닉스에 근무하면서 국내외 특허 23건을 출원하는 등 메모리 반도체 연구 개발에 기여한 공으로 지난 2016년 ‘발명의 날’ 장관 표창을 받았다. SK하이닉스는 우수한 기술 전문가가 정년인 60세가 지나도 계속 근무하면서 기술력을 발휘하고 후배를 키워야 한다는 취지로 정년을 적용받지 않는 기술 전문가 제도(HE)를 도입한다고 지난 2018년 12월 밝혔다. 그 첫 영예를 안은 이 TL은 미래 기술 개발을 이끌고 후배들에게 그 역량을 전수하는 조언자 역할을 맡게 됐다. 이 TL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보다. 엔지니어로서 최고 영예를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좁지만 깊은 전문성을 가진 I자형 인재보다 넓고 깊게 아는 Y자형의 인재가 되기 위해 노력했고 이런 노하우를 후배들에게도 전해주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반도체 업의 특성상 많은 경험과 지식이 축적될수록 기술 경쟁을 주도하는 데 유리하다는 점에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반도체 장인들이 미래에 대한 걱정 없이 회사에서 맹활약할 수 있도록 HE 제도를 신설했다”고 했다. SK하이닉스에서는 기술 전문가에게 명예를 부여하는 장인(DE)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선정된 직원들이 10여명이고 대부분 50대인 만큼 앞으로도 정년 제한을 넘어 반도체 미래를 이끌 기술 전문가들이 지속적으로 배출될 전망이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정부 “코로나19 백신도입자문위원회 첫 개최…해외 제약사와 협상”

    정부 “코로나19 백신도입자문위원회 첫 개최…해외 제약사와 협상”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예방 효과가 90% 이상이라는 임상시험 중간 결과가 발표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백신 개발 경쟁이 한창인 가운데 정부가 백신 도입을 위한 전문가 회의를 연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상황 백브리핑에서 “오늘 저녁에 백신 구매와 관련한 ‘코로나19 백신 도입 자문위원회’가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윤 반장은 “자문위원회는 처음 구성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오늘 첫 회의로 알고 있는데 백신 도입과 관련해 기준을 정하는 내용 등이 주로 논의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어 “위원회에서 여러 (백신 개발) 회사들을 접촉하고 있고 협상하고 있다”면서 “비교적 안정적인 백신이 어떤 것인지 고려해서 위원회 중심으로 회사를 결정하는 그런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현재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될 경우 이를 신속하게 확보하기 위해 국제협력을 다지는 동시에 글로벌 제약사와 개별적으로도 계약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접근하고 있다.구체적으로 백신 공동 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백신 1000만명분을, 글로벌기업과는 개별 협상을 통해 2000만명분을 각각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윤 반장은 최근 긍정적 임상시험 결과를 내놓은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의 개발 백신과 관련해선 “화이자와도 선구매 관련 협상이 원만하게 진행 중”이라고만 언급했다. 백신 계약 시점에 대해서는 “최종적인 선계약 시점이 언젠지는 아직 말하기 어렵다”면서 “코백스를 통한 백신 확보, 화이자를 비롯해 (임상) 3상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있는 제약회사들과 협상이 계속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나다㈜, 강남구청년창업지원센터 우수기업 홍보 책자 제작

    나다㈜, 강남구청년창업지원센터 우수기업 홍보 책자 제작

    디자인 기업 나다㈜는 강남구와 서울테크노파크에서 관리하는 강남구청년창업지원센터의 입주모집 포스터를 비롯한 다양한 홍보물 제작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 초부터 강남구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 중 우수기업들의 홍보 책자 제작을 맡아 기존에 발행되던 책자의 형식을 타파하고 강남구청년창업지원센터만의 주제와 콘셉트를 새롭게 정리해 디자인한 결과 각 기관 관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홍보책자의 표지는 센터의 기존 로고를 재해석했으며, 색상에도 과감한 변화를 주어 스타트업들의 ‘꿈꾸는 현재와 미래’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부각했다. 기업 대표들의 인터뷰 내용이 들어가는 내지는 로고에 있던 다양한 도형들과 연결해 통통 튀는 개성을 표현했다. 나다의 이용욱 대표는 “10주년을 맞이한 강남구청년창업지원센터의 로고를 이번 작업을 통해 재해석할 수 있어 의미가 깊었다”라며 “앞으로도 기관들과 협업해 기존의 틀을 깬 새로운 디자인을 제안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나다㈜가 제작한 홍보 책자는 서울시와 강남구 관련 기관에 배치될 예정이며 기업들의 홍보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나다의 더 많은 이야기는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EU, ‘화이자 백신’ 19.5달러 이하에 계약…미국보다 싸

    EU, ‘화이자 백신’ 19.5달러 이하에 계약…미국보다 싸

    공동개발사 바이오엔테크, 연구개발비 지원받아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을 유럽연합(EU)이 미국보다 싼 가격에 공급받을 예정이라고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EU 관계자들은 이날 화이자 및 바이오엔테크와 최대 3억회분 접종 분량의 백신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급가격은 미국이 지불하기로 한 1회분당 19.5달러(약 2만 2000원)보다 낮게 합의했다고 말했다. 다만 이들은 정확한 공급가격을 공개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EU가 백신을 미국보다 싸게 공급받게 된 배경에 유럽투자은행(EIB)과 독일 정부가 바이오엔테크에 4억 7500만유로의 백신 연구·개발자금을 지원한 점이 고려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은 지난 7월 화이자 및 바이오엔테크와 1회분당 19.5달러에 1억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EU는 아스트라제네카, 사노피, 존슨앤드존슨과도 코로나19 백신 공급계약을 맺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삼성증권, ‘고독한 투자가’ 유튜브 영상 시리즈 진행

    삼성증권, ‘고독한 투자가’ 유튜브 영상 시리즈 진행

    삼성증권(사장 장석훈)은 재테크 초보자를 대상으로 금융상품의 개념을 쉽게 설명하는 ‘고독한 투자가’ 영상 시리즈를 지난달부터 시작했다. 이 영상 시리즈는 TV 드라마인 ‘고독한 미식가’를 패러디한 것으로 어려운 금융상품과 경제용어를 음식에 비유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줌으로써 투자자들이 금융투자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유튜브에 업로드된 1화 ‘채권편’은 조회 수가 5일만에 45만회, 2화 ‘해외주식편’은 이틀만에 18만회를 달성하기도 했다. 영상은 직관적인 비유를 활용한 점이 특징으로 1화에서는 채권을 소고기에 빗대 특성을 설명했다. 예컨대 조리시간을 채권 만기에 비유해 빨리 익는 차돌박이는 단기채권, 두툼한 안심스테이크는 장기채권에 비유하는 식이다. 해당 유튜브 영상에는 ‘차돌박이 먹을 때마다 생각날 것 같다’, ‘생각 없이 봤는데 채권을 알게 됐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높은 관심을 반영해 향후에도 다양한 금융상품을 주제로 고독한 투자가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업로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삼성증권은 자사 PB로 활동하는 한 엄마가 유치원생인 7살 자녀와 함께 출연하는 ‘주린이 사전’ 시리즈도 선보이고 있다. 주린이 사전 시리즈에 출연한 엄마 PB는 7살 아이들과 놀이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투자 관련 지식을 전달한다. 지금까지 ‘투자’와 ‘증권’, ‘이자’, ‘환율’ 등을 주제로 모두 4편이 제작됐다.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질문과 엄마 PB의 기발한 설명이 웃음을 자아내며 누적 조회 수가 200만회를 넘어섰다. 삼성증권은 ‘서학개미 운동’이란 별칭이 붙을 만큼 해외 투자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미스터 해외주식’이란 이름의 라이브 방송도 하고 있다. 삼성증권 애널리스트가 해외 시장과 해외 주식에 대한 이슈를 주제로 강의를 하는 삼성증권 미스터 해외주식 생방송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에 유튜브를 통해 중계된다. 강의 후에는 접속자들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을 해주는 Q&A 시간도 운영된다. 방송 초기에는 격주 단위로 방송됐지만 접속자들의 호응이 이어지며 지금은 매주 진행하고 있다. 생방송 뒤에는 전체 영상이 삼성증권 유튜브에 업로드돼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다. 미스터 해외주식 시리즈의 첫 회는 ‘해외주식 종목 선정, 이거 하나면 싹쓰리!’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영상은 실시간 최대 접속자 수가 1000여명에 달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을 진행한 장효선 삼성증권 글로벌주식팀장은 메가트렌드에 부합하는 종목을 선정할 것을 당부하며 ‘2020년 글로벌 핵심 패러다임 3선’으로 플랫폼, 콘텐츠, 브랜드를 제시했다. 삼성증권이 라이브로 제공하는 방송은 미스터 해외주식 외에도 다양하다. 동학 개미들의 관심을 얻고 있는 ‘국내주식 주간유망종목’ 시리즈와 ETF 전용 동영상 서비스인 ‘글로벌 ETF 나우’가 대표적이다. 삼성증권은 일반 투자자가 아닌 기업 경영자를 대상으로 한 포럼도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 출범해 격주 단위로 진행되고 있는 ‘언택트 써밋’(Untact Summit)은 기업의 CEO, CFO 등 핵심 경영진을 초청해 각 분야 석학들과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들이 온라인 양방향 소통 강의를 제공한다. 지금까지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장하준 교수,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최재천 교수 등이 강사로 참여해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나타날 신인류에 대한 특강 등을 했다. 삼성증권 언택트 서밋에는 상장법인을 경영하고 있는 1600여명의 CEO와 CFO들이 참가하고 있다. 장석훈 삼성증권 사장은 “안정된 고객자산관리를 위해서는 코로나 등 다양한 외부 변수에 흔들리지 않고 엄선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유튜브를 활용한 투자정보 서비스 제공은 물론, 언택트 써밋과 같은 고품격 강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다양한 니즈를 가진 고객들에게 그 니즈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가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증권의 다양한 투자 관련 영상은 삼성증권 유튜브 채널 ‘Samsung POP’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화이자 이어 모더나 백신 기대감…주가도 급등

    화이자 이어 모더나 백신 기대감…주가도 급등

    미국 제약사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가 이달 말 임상 결과를 발표한다는 소식으로 11일(현지시간) 주가가 8% 이상 급등했다. 이날 모더나의 주가는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전거래일보다 8.40% 급등한 82.44달러를 기록했다. 화이자는 전장 대비 18센트(0.47%) 내린 38.50달러로 정규장을 마감했다. 시간외 거래에서도 큰 변동 없이 38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모더나는 11월 말 자사 코로나19 백신의 첫번째 효능 분석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쟁사인 화이자는 지난 9일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임상시험에서 코로나19를 막는 데 90% 이상의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업계는 모더나의 백신 ‘mRNA-1273’ 역시 높은 수준의 효능과 안전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이날 “모더나도 화이자와 같은 mRNA 방식의 백신을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파우치 소장은 화이자의 효능 발표에 “현재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을 실시하는 모더나 등 다른 제약사에도 화이자의 소식은 호재가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하나은행-삼성카드 연 12% 적금 이벤트 하나은행은 삼성카드와 함께 연 12% 금리를 제공하는 ‘하나 일리있는 적금 feat. 삼성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 일리있는 적금’에 가입해 12개월간 월 10만원을 납입하면 연 0.8% 기본금리에 우대금리 연 11.2%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는 하나은행 마케팅에 동의한 삼성카드 신규 또는 직전 6개월간 미이용 고객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블루’ 카드를 발급받으면 제공된다. 다음달 31일까지 5만좌 한정으로 판매한다. ●‘신한 11번가 정기예금’ 연 5% 타임딜 시행 신한은행은 11월을 맞아 ‘신한 11번가 정기예금’에 최고 연 5% 금리 효과를 제공하는 타임딜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11월 한 달간 ‘신한 11번가 정기예금’에 신규 가입하고 ‘11번가 신한신용카드’로 11만원 이상 최초 결제한 고객 가운데 선착순 1만 1000명(1인 1계좌 가입 가능)을 대상으로 최대 연 3.9% 리워드를 지원해 최고 연 5% 금리 효과를 제공한다.●BC카드 ‘My Select’‘Be Digital’ 2종 출시 BC카드가 필요한 혜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혜택 플랫폼 ‘My Select’와 모바일 전용 카드 ‘Be Digital’ 2종을 출시했다. 고객들은 쇼핑·외식·디지털 등 8개 주제별 가맹점 청구 할인 혜택 가운데 2개를 선택할 수 있다. 3개월마다 최대 3900원의 구독료만 지불하면 이용할 수 있다. My Select 플랫폼에 등록된 카드의 전월 실적을 충족하면 3개월간 최대 9만원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다.●삼성카드, ‘국민행복 삼성카드 V2’ 2종 출시 삼성카드는 임신, 출산, 육아 등 국가에서 지원하는 바우처를 통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국민행복 삼성카드 V2’와 ‘국민행복 삼성체크카드 V2’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카드의 어린이집 보육료, 유치원 학비 관련 정부지원금 이용은 내년 상반기부터 가능하다. 국민행복 삼성카드 V2 이용 시 쇼핑(백화점, 온라인쇼핑몰 등), 보육(어린이집, 학원 등), 생활요금(통신비, 보험료 등) 업종에서 7% 결제일 할인을 통합 월 최대 4만원까지 누릴 수 있다. 체크카드 상품인 ‘국민행복 삼성체크카드 V2’로 쇼핑, 보육, 생활요금 업종에서 2%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 [김예나 세무사의 생활 속 재테크] 50세 이상 연금계좌 세액공제 한도 200만원 더 늘어

    50대 회사원 A씨는 국세청 홈택스 사이트에 접속해 ‘연말정산 미리보기’에 들어가 봤다. 올해 급여를 대략 추정해 넣고 신용카드 공제 내역 등을 조회해 예상세액을 계산해 봤는데, 추가로 내야 할 세금이 생각보다 많았다. 매년 1~2월 회사에서 연말정산 서류를 내라고 할 때가 돼서야 국세청 자료 등을 모아 제출했는데, 올해는 미리 준비해 세금 부담을 줄여 보고 싶다. 올해부터 3년 동안 50세 이상이면 연금계좌(연금저축계좌와 퇴직연금계좌) 세액공제 혜택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다. 노후 대비를 위한 연금계좌의 세액공제 한도가 연간 700만원에서 900만원으로 200만원 더 늘어났기 때문이다. 연금계좌에 연간 한도까지 불입한 금액에 대해서는 세금 환급 효과가 있다. 총급여 5500만원(종합소득금액 4000만원) 이하인 사람은 16.5%의 세액공제를, 그 밖의 경우에는 13.2%의 세액공제율을 적용받아 연말정산 때 세금을 줄일 수 있다. 만일 A씨가 연금계좌에 900만원을 불입한다면 16.5%의 세액공제를 받아 약 149만원(13.2% 적용 시 약 119만원)의 세금을 돌려받게 된다. ●급여 1억 이상·금융소득자 기존대로 공제 물론 모든 50세 이상의 세액공제 한도가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총급여가 1억 2000만원(종합소득금액 1억원)을 넘는 사람과 금융소득이 연간 2000만원을 넘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기존대로 700만원까지만 공제받을 수 있다. 연금계좌 가운데 ‘연금저축계좌’에는 공제 한도가 별도로 있다는 점도 알아 두면 좋다. 연금저축계좌 한도는 일반적인 경우 400만원(50세 이상은 600만원)이다. 단, 이 또한 총급여가 1억 2000만원을 넘는 사람은 연간 400만원이 아니라 300만원(연금계좌 전체 한도는 700만원)만 공제 대상이 된다. 따라서 총급여가 1억 2000만원을 넘는 사람은 연금저축계좌에 300만원을 넣고 ‘퇴직연금계좌’에는 400만원을 넣어 두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참고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공제 한도와 별도로 연금계좌에는 연간 1800만원까지 납입이 가능하다. ●총급여 25% 초과 금액 직불카드 사용 유리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에서 9월까지의 신용카드 사용액 등을 조회할 수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등의 상황을 고려해 신용카드의 소득공제율이 더 높아지고 한도도 30만원이 늘어날 예정이다. 3월 사용분에 대해서는 기존 공제율의 2배를, 4~7월 사용분의 공제율은 80%로 더 높이 적용된다. 8월부터 연말까지 사용하는 공제율은 기존대로 적용한다. 신용카드 등의 공제는 총급여의 25%를 넘게 사용한 금액부터 가능하기 때문에 25%까지는 신용카드를 활용하고, 25%를 초과하는 금액은 공제율이 더 높은 직불카드 등을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삼성증권 김예나 세무전문위원
  • “협력사와 함께 성장”… 현대·기아차 15번째 ‘테크데이’

    “협력사와 함께 성장”… 현대·기아차 15번째 ‘테크데이’

    11일 현대·기아자동차가 경기 화성 롤링힐스 호텔에서 연 ‘2020 R&D 협력사 테크데이’에서 알베르트 비어만(왼쪽 세 번째) 연구개발본부장(사장)이 협력사들의 신기술을 살펴보고 있다. 올해 15회째를 맞은 행사는 현대기아차가 협력사들에 대한 각종 지원과 포상, 최신 정보 공유 등을 통해 협력사의 연구개발 역량을 높이고 함께 성장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대·기아자동차 제공
  • “백신 효과 90%” 발표날, 화이자 CEO “62억원어치 주식 매각”(종합)

    “백신 효과 90%” 발표날, 화이자 CEO “62억원어치 주식 매각”(종합)

    화이자 주가 15% 껑충 뛴 날,화이자 CEO, 주식 팔아 크게 벌어주당 가격 41.9달러… 최고가 비슷ECDC “EU, 내년 1분기 백신 접종 기대”미국 제약회사 화이자 최고경영자(CEO)가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함께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의 효과가 90% 이상이라고 발표한 당일 자사 주식을 팔아치워 약 62억원어치의 수익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앨버트 불라 화이자 CEO는 지난 9일(현지시간) 자사주 보유분 중 62%를 매각했다고 미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11일 보도했다. 같은 날 화이자는 3상 참가자 중 94명을 대상으로 중간 연구를 진행한 결과 백신의 예방 효과가 90% 이상이라고 발표했고, 화이자 주가는 약 15% 올랐다. 불라 CEO는 보유한 자사주 중 13만 2508주를 약 556만 달러(약 61억 9000만원)에 매도했다. 1주당 가격은 41.94달러(약 4만 6680원)로, 52주 최고가인 41.99달러(약 4만 6730원)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이로써 불라 CEO가 보유한 자사주는 8만 1812주만 남게 됐다. 불라 CEO는 상장기업 내부자가 자사주를 정해진 가격이나 시기에 매각할 수 있도록 규정한 규칙에 따라 매각을 진행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설명했다. 불라 CEO는 지난 8월 19일 주식 매각을 이미 결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화이자·바이오엔테크, EU에 백신 3억회분 공급 EU집행위와 합의백신공급 작업 올해 말부터 시작 한편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을 완료하면 유럽연합(EU)에 최대 3억 회분의 백신을 공급하기로 했다.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는 EU 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내년 1분기에 처음 이뤄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11일(현지시간) 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두 회사는 11일(현지시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이렇게 합의했다고 밝혔다. 백신 공급작업은 올해 말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앞서 화이자는 지난 9일(현지시간) 바이오엔테크와 함께 개발 중인 백신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90% 이상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화이자는 코로나19 백신 3상 임상 시험 참가자 가운데 코로나19에 감염된 94명을 분석한 결과 이런 효과가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탁월한 효능을 보였다는 발표였다. 그동안 과학자들은 최소 75% 이상의 효과를 가진 코로나19 백신을 기대해왔다고 CNBC방송은 전했다. 이에 따라 향후 출시 일정과 공급 절차에 관심이 쏠린다. 화이자가 효능과 안전성이 보장된 백신을 내놓을 경우 이를 먼저 확보하기 위한 국가 간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미국은 지난 7월 이들 제약사와 19억 5000만 달러(약 2조 3000억원) 규모의 백신 인도 계약을 체결했었다. 이에 따라 해당 백신의 효험과 안전성이 입증되면 1억 회분을 우선 넘겨받게 된다. 한국 정부는 1차로 국민 60%가 접종할 수 있는 3000만명 분량의 해외 백신을 확보하기로 하고 전 세계 백신 공급 체계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1000만명분, 개별 기업과의 협상을 통해 2000만명분의 백신을 각각 도입하기로 했다. 협상 대상 개별 기업에는 백신 개발 선두권에 있는 화이자와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등이 포함돼 있다.아몬 ECDC 수장“EU에 내년 1분기 백신 공급 낙관” 백신 개발 완성이 한층 가까워짐에 따라 EU 내 공급은 한층 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ECDC 수장인 안드레아 아몬은 백신 공급과 관련, “나는 낙관적으로는 내년 1분기라고 생각한다”며 “유망하다”고 말했다. 또 한 EU 소식통은 코로나 백신이 2021년 초에 EU 내에서 사용 승인을 받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AFP는 전했다. 다만 아몬은 “아직 전문가 집단의 동료평가(peer review)는 아니므로 최종 평가는 지켜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아몬은 유럽의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매우 우려스럽다”면서 모든 지표가 “현재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몬은 유럽인들에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자국의 제한 조치를 존중할 것을 촉구했다.전세계 코로나 확진 5000만명 넘어누적 사망자 126만명…최대 피해 美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000만명을 넘어섰다. 점점 가팔라지는 글로벌 확산세가 확인되는 가운데 미국이 여전히 세계 최대의 피해국으로 집계되고 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집계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누적 확진자는 5065만 8292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126만 620명으로 집계됐다. 미국 존스홉킨스대도 이날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가 5024만 6842명, 누적 사망자 수는 125만 4030명이라고 밝혔다. 월드오미터 기준으로 글로벌 누적 확진자가 5000만명을 넘어선 시점은 지난 8일이다. 이는 중국이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생했다고 지난해 12월 31일 세계보건기구(WHO)에 처음으로 보고한 지 313일 만이다.누적 확진자는 올해 6월 27일 1000만명을 넘어서, 8월 10일 2000만명, 9월 17일 3000만명, 지난달 18일 4000만명을 넘어섰다. 확진자 증가 속도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활발해지는 겨울을 맞이해 북반구에서 점점 빨라지는 추세다. 코로나19의 최대 피해국은 미국이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미국의 누적 확진자는 이날 현재 1026만 1212명, 누적 사망자는 24만 3645명으로 세계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 존스홉킨스대 통계를 인용해 미국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2만 6000명으로 또다시 종전 최다치를 갈아치웠다고 보도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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